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3:04:56

스캇 롤렌

스캇 롤렌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2006-cardinals-champions.gif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06

파일:2002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3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4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5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06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0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2 2003 2004 2005
2006 2010 2011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 bordercolor=#e81828>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엠블럼.svg 필라델피아 야구
명예의 벽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91919,#ffffff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코니 맥 지미 폭스 레프티 그로브 알 시몬스 미키 코크런
지미 다익스 에디 플랭크 루브 워델 에디 콜린스 월리 모세스
밥 존슨 엘머 발로 치프 벤더 잭 쿰스 홈런 베이커
바비 샨츠 에디 주스트 에디 롬멜 페리스 페인 빙 밀러
샘 채프먼 조지 언쇼 거스 저니얼 루브 월버그 루브 올드링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빈 로버츠 리치 애시번 척 클라인 그로버 클리블랜드 알렉산더 델 에니스
짐 버닝 에드 델라한티 사이 윌리엄스 그래니 햄너 폴 오웬스
스티브 칼튼 마이크 슈미트 래리 보와 크리스 쇼트 커트 시몬스
딕 앨런 윌리 존스 샘 톰슨 자니 캘리슨 그렉 루진스키
터그 맥그로 개비 크러배스 게리 매덕스 토니 테일러 셰리 매기
빌리 해밀턴 밥 분 댈러스 그린 존 부코비치 후안 새뮤얼
해리 칼라스 대런 돌튼 존 크럭 마이크 리버설 커트 실링
찰리 매뉴얼 팻 버렐 짐 토미 팻 길릭 로이 할러데이
바비 아브레우 매니 트리요 베이크 맥브라이드 론 리드 룰리 카펜터
존 퀸 스캇 롤렌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c41e3a> 파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엠블럼.sv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명예의 전당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짐 보텀리 켄 보이어 루 브록 잭 벅 거시 부시
디지 딘 짐 에드몬즈 프랭키 프리시 밥 깁슨 칙 헤이피
제시 헤인스 화이티 허조그 로저스 혼스비 토니 라 루사 마티 마리온
윌리 맥기 조 메드윅 자니 마이즈 스탠 뮤지얼 브랜치 리키
레드 션다인스트 마이크 섀넌 에노스 슬로터 아지 스미스 빌리 사우스워스
브루스 수터 커트 플루드 밥 포쉬 조지 키셀 테드 시몬스
샘 브리든 크리스 카펜터 테리 무어 조 토레 페퍼 마틴
팀 맥카버 마크 맥과이어 해리 브러킨 빈스 콜먼 레이 랭포드
모트 쿠퍼 제이슨 이스링하우젠 스캇 롤렌 톰 허 존 튜더
빌 화이트 키스 에르난데스 찰스 코미스키 맷 홀리데이 훌리안 하비에르
맥스 레이니어 호세 오켄도
}}}}}}}}} ||

파일:MLB 로고.svg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스캇롤렌HOF.png
스캇 롤렌
헌액 연도 2023년
헌액 방식 기자단 (BBWAA) 투표
투표 결과 76.3% (6회)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9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신인왕
토드 홀랜스워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캇 롤렌
( 필라델피아 필리스)
케리 우드
( 시카고 컵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9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켄 캐미니티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캇 롤렌
(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빈 벤추라
( 뉴욕 메츠)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0년 ~ 200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로빈 벤추라
( 뉴욕 메츠)
스캇 롤렌
( 필라델피아 필리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로웰
( 플로리다 말린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마이크 로웰
( 플로리다 말린스)
스캇 롤렌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이비드 라이트
( 뉴욕 메츠)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0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라이언 짐머맨
( 워싱턴 내셔널스)
스캇 롤렌
( 신시내티 레즈)
플라시도 폴랑코
(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알버트 푸홀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캇 롤렌
( 필라델피아 필리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로웰
( 플로리다 말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6번
진 샬
(1995~1996)
스캇 롤렌
(1996)
더그 글랜빌
(1998~2002)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17번
데시 렐라포드
(1996)
스캇 롤렌
(1997~2002)
리드 브리그낙
(201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16번
레이 랭크포드
(1990~2001)
스캇 롤렌
(2002)
이반 크루즈
(200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27번
플라시도 폴랑코
(1998~2002)
스캇 롤렌
(2002~2007)
론 빌론
(2008)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33번
채드 허만센
(2004)
스캇 롤렌
(2008~2009)
조시 로니키
(2009)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27번
드류 서튼
(2009)
스캇 롤렌
(2009~2012)
브레난 보세치
(2015)
}}} ||
파일:1000004019.jpg
스캇 롤렌
Scott Rolen
본명 스캇 브루스 롤렌
Scott Bruce Rolen
출생 1975년 4월 4일 ([age(1975-04-04)]세)
인디애나 주 에반스빌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재스퍼 고등학교
신체 193cm / 111kg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3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6번, PHI)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1996~200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02~2007)

토론토 블루제이스 (2008~2009)
신시내티 레즈 (2009~2012)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명예의 전당 입성
4.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동했던 3루수로 현재 골드 글러브 16회 수상의 브룩스 로빈슨과 10회 수상의 마이크 슈미트, 놀란 아레나도에 이어 골드 글러브를 8회 수상해 역대 3루수 골드 글러브 수상 횟수 4위에 올라 있다.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rolenmagic.gif

롤렌을 평가할 때 모두가 주목하게 되는 것이 바로 골드 글러브 8회 수상으로 증명된 수비력으로, 빠른 타구판단과 그에 대응하는 풋워크로 인한 무지막지하게 넓은 수비 범위에 훌륭한 핸들링과 강견이 더해진 롤렌의 3루 수비는 당대 최고로 평가 받았다. 놀란 아레나도 이전 메이저 리그 최고의 3루 수비수라고 하면 롤렌이나 아드리안 벨트레를 떠올리는 팬이 많았다.

하지만 롤렌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수준급의 장타력과 컨택 능력을 갖춘 전천후 3루수로 타율 3할은 단 두 번[1] 뿐이지만 통산 .281, .364 .490의 비율 스탯을 기록했고 2000안타, 500 2루타, 300홈런, 1200타점을 모두 기록한 역대 세 번째 3루수였다. 앞선 두 명은 다름아닌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조지 브렛 치퍼 존스이며 이들은 롤렌을 포함하여 모두 명예의 전당 입성자이다.
주루 능력도 젊었을 때는 괜찮았던지라 한시즌 두 자리 도루 정도는 해내곤 했지만 인조 잔디에서 뛴 후유증으로 인해 주력이 감소하게 되었다.

또한 롤렌의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자식들에게 종종 "뭔가를 잘했을 때 다른 이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은 다 안다." 라고 누차 가르쳤는데, 그 영향을 받아서인지 롤렌 역시 겸손하고 우직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 실제로 롤렌과 같이 뛰어왔던 선수들과 감독들 모두 롤렌의 성실함과 진지함을 모두 높게 평가해왔다.

신인 때와 변함없이 베테랑이 된 이후에도 홈런을 치면 고개 숙이고 묵묵하게 베이스를 돌았고 클럽하우스에서도 다른 선수들의 모범이 되는 등 팀에 많은 도움이 된 선수로서 높게 평가 받는다.

4. 명예의 전당 입성

연도 득표율(%)
2018 10.2
2019 17.2
2020 35.3
2021 52.9
2022 63.2
2023 76.3
특유의 허슬 플레이로 인해 잦은 부상을 겪었어도 수준급의 장타력과 컨택 능력, 골드 글러브 8회 수상이라는 실적까지 갖춘 전천후 3루수였지만 누적이 아쉬운 탓에 잘 쳐춰야 다회 투표 입성~베테랑 위원회 입성이 예측되었다. 실제로 2018년 첫 해 투표에서 10.2%의 득표율에 그쳤고 다음 해에도 17.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세이버 스탯 덕분에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지지도가 상승했고, 특히 젊은 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중. 전성기에는 공수 겸장의 리그 정상급 3루수로 활약했으나 하필 스테로이드 시대를 관통한 탓에 임팩트가 다소 부족했는데, 이후 전성기 시절 8년 연속으로 wRC+ 120을 넘긴 꾸준함이 발굴되며 타격 평가도 올라갔다. 골드 글러브를 독식했을 정도로 현장 평가가 높았던 수비 역시 세이버 지표로 봐도 UZR, DRS 등에서 그 평가와 큰 차이 없는 S급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전성기에서 꺾여 준수하나 2% 부족한 기록을 남긴 2009년과 2010년에도 이 수비력 덕에 WAR이 4를 넘길 정도였고, 그 결과 누적 WAR이 bWAR 70.1 fWAR 69.9에 달한다. 보통 HoF 도전에 필요한 커트라인이 50, 입성을 위해서는 60은 필요하다고 본다면 롤렌은 이를 충분히 상회하는 것이다.

덕분에 첫 2년 간 20% 아래에 머무른 득표율이 2020년에 35.3%, 2021년에는 52.9%. 2022년에는 63.2%로 크게 뛰면서 6~7년차 입성이 거의 확실해졌다. 오히려 롤렌보다 득표율이 높은 선수 중, 입을 잘못 놀린 커트 실링이나 약을 빤 로저 클레멘스, 배리 본즈는 2022년이 본투표에서는 마지막 기회였으나 탈락하여 베테랑위원회의 구제를 기다려야 한다. 또 2020년까지만 해도 롤렌 앞에 있던 오마 비스켈은 전 부인과 구단 직원을 폭행 및 감독 시절 배트보이 성추행 건이라는 악재로 2021년에 오히려 득표율이 3%나 빠지며 롤렌 뒤에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위의 인물들과 함께 신입 약쟁이 후보인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이비드 오티즈 등에 대한 반발심리 때문에 득표율이 좀 더 상승한 점도 있다.[2]

결국 2023년 6번째 투표에서 76.3%의 득표율로 마침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다음해인 2024년에 포지션이 겹치는 아드리안 벨트레가 입후보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때 입성한 셈.

동판에 새길 모자 로고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WAR을 가장 많이 쌓아올린건 필라델피아 필리스이나 결별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3] 가능성이 아예 없었다. 그래서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쪽은 토니 라 루사 감독과의 극심한 갈등 끝에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됐기 때문에 변수가 있었다. 일각에서는 아예 로고 없는 모자를 쓸 가능성도 제시했을 정도.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모자를 쓰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4.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 그레이잉크 HOF 모니터 HOF 스탠다드
스캇 롤렌 0 27 99 40
HOF 입성자 평균 27 144 100 50
career WAR 7yr-peak WAR JAWS
스캇 롤렌 70.1 43.6 56.9
3루수 HOF 입성자 평균 68.3 43.0 55.7

5. 여담

6. 관련 문서



[1] 2004년 .314, 2009년 .305 [2] 문제는 저 약쟁이들 중 오티즈만 단독으로 입성에 성공했다. 비약물 선수들의 득표율은 둘째치고 같은 약물 복용자끼리도 표 차별이 이루어지며, 로드리게스의 득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기에 이는 결국 역대 최악의 HoF 투표로 욕을 먹은 것은 물론 HoF 투표의 신뢰도가 급전직하됐다. [3] 이쪽은 구단 뿐만 아니라 필리스 팬들하고도 완전히 척을 졌다. 필리스 팬들에게 롤렌은 J.D. 드류급 금지어. [4] 카디널스를 더러운 암캐...라고 디스하기도 했으며 2000년대 후반 들어 카디널스 팬들 사이에선 공적 1순위로 꼽힌다. 오죽하면 토니 라 루사 감독이 필립스에게 "카디널스 출신 애들이랑 자케티 단장한테 민망하지 않냐"면서 적당히 까라고 했을 정도. 롤렌 말고도 레즈에는 카디널스 출신 선수들이 굉장히 많으며 월트 자케티 단장도 카디널스 출신이다. [5] 영상에서는 롤렌이 껴안고 있다가 갑자기 배틀이 벌어지는데, 이건 롤렌이 싸움을 건게 아니라 카펜터를 껴안고 있다가 갑자기 뒤에서 자니 쿠에토가 펀치를 날린 것이다. 실제로 카펜터와 롤렌은 친한 사이이며 잘 보면 해설자가 오해를 하는 영상에서도 싸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카펜터와 함께 빠져나온다. [6] 다만 이 판정에 대한 보상판정 성격으로 제이 브루스가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는 바람에 퍼펙트 게임이 무산되었다. 그나마 노히트 노런으로 끝난 게 다행. 그런데 필리스 팬덤에서는 두번째 퍼펙트게임을 무산시킨 원흉으로 롤렌을 조리돌림했다. [7] 물론 어틀리가 좀 더 빨리 풀타임 2루수로 터졌을 지는 모르지만 만약 좀 더 일찍 터졌다면 본인의 HOF 입성에 가장 큰 걸림돌인 누적 문제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었을 것이다.....고는 하지만 야만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