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배틀패스의 프리미엄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 정규 계통도의 AMX 12 t 기반이다. 원본에 비해서 주포 성능은 거의 비슷하나 기동간 분산도가 살짝 안 좋다. 주포 내림각이 -4도에서 -7도로 상당히 좋아졌다. 대신 올림각이 +11도로 더 나뻐져서 어지간한 경사지에서 위에 있는 적을 노리기 힘들 정도로 열악해졌다. 이 포각 때문에 고저차가 심한 지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동성 면에서는 엔진 출력이 아주 약간 올라가서 추중비가 좋아지고 무보정 차체 선회 속도가 42도/초에서 50도/초로 초당 8도 좋아졌다. 장갑은 포탑 후면이 15 ㎜로 5 ㎜ 더 얇아진 것을 빼면 같다.
원본과 같이 주공에 참가 하기 보다는 초반에 잽싸게 서너대의 상대 전차를 탐지해낸 이후, 전선은 아군에게 맡기고 안전하게 측면 공격이나 1선 지원을 하는 것이 권장 된다. 후반부에 중전차 1:1 상대로 전장 전체를 활용하며 싸우지 않는 한 특별히 두각을 보이지는 않는다.
전설위장으로 'Avalanche'(눈사태)가 있다. 전설위장 적용시 전투 중에 표기되는 전차 이름이 AMXmas Avalanche로 바뀐다.
AMX사는 경전차에 57-mm L/100 주포를 장착할 계획이었다.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전차 개발이 지연되었으며 1950년까지 전차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다. 그때까지 75-mm 주포가 장착된 개량형 차체 생산에 집중했으며 57-mm 주포 모델은 폐지되었다.
2018년 10월 12일부로 3주간 10 000 골드에 판매되었다. 장비 9칸 모두 해제된 완전 무장판은 11 000 골드.
AMX 13 경전차에 57 ㎜ 100구경장 주포를 장착한 물건이다. 초소구경 주포 치고는 꽤나 장포신인 셈. 동일 단계 동일 국가 동일 병과인 AMX 13 75 과 비교해보면 주포를 빼고는 99% 동일하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1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이 주포가 문제가 되는데, 주포 구경이 57 ㎜ 밖에 안 돼서 한방 대미지가 90 에 불과하는 상상초월의 바늘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소련 6단계 경전차인 MT-25의 57 ㎜ 클립 주포를 생각하면 편하다. 단, 이 녀석은 그런 주포를 7단계에서 사용한다는게 차이점. 19 밀리미터 장갑판 조차도 구경 우세를 못내고 절대도탄각으로 튕겨나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차체가 낮은 편인 동구권 중전차에 딱 붙어 쏘면 상판에 죄다 튕겨나간다.
클립 용량도 6발로 넉넉하고, 클립 장전시간도 최소 9.97초로 괜찮으며, 클립 간격도 1초로 매우 빠른 편인데다가, 클립의 투사 화력이 540이나 돼서 동단계 클립 경전차들에 비해 높지만, 클립 한발 한발의 대미지가 작아 단발 수준에서는 저지력이 없다.
기본 관통력은 140 ㎜였다가 160mm로 크게 증가하였고, 관증까지 끼면 168mm로 딱 7단계 경전차의 관통력이다. 고속철갑탄은 195 ㎜였다가 220mm, 관증끼면 231mm로 상당히 높아졌지만, 대미지가 75 * 6 = 450으로 확연히 낮고 발당 2 800 크레딧이라 6발을 모두 APCR로 쏘면 무려 16 800 크레딧이 증발한다. 아무리 골탱이라도 감당할 수 없는 적자가 나니 최대한 측면 공격을 염두에 두고 움직여야 한다.
사격 효율은 그런대로 좋은 편이며 승무원 효율을 끝까지 올리고 장비를 다 달았다는 전제 하에 분산도는 무려 0.277(!!!) 까지 나오고, 조준 시간은 최대 3.2초대[2], 최소 2.9초대로 끊을 수 있다.
방어
포탑과 차체 전체에 걸쳐서 15~40 ㎜의 얇은 장갑판이 전부기 때문에 탄 방호는 커녕 고폭탄 관통을 걱정해야한다. 요동포탑 답게 포방패가 생략 되어있고 차체가 작기 때문에 대구경 고폭탄에 둘 이상의 모듈과 승무원이 손상 및 부상 당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화력 투사를 이유로 상대와 화력교환을 하면 AMX 13 57이 손해를 보는 면이 크다. 비슷한 시기에 처음 풀린 FV201 (A45)나 판터, 코멧 같이 연사력이 좋은 전차에게는 5초간 노출 된 상태인 AMX 13 57에게 맞화력을 퍼부어 줄 수 있다. 나온 김에 6발 모두 퍼붓지 말고 어느 정도 상대를 봐가며 끊어 쏘는 것을 추천.
클립을 전부 꽂기 위해서는 6발을 쏴야하고 아무리 탄간이 1초라도 사격 개시후 5초가 지나야 탄창을 비울 수 있다. 5초면 대부분의 중대구경 포들이 조준을 마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상대방 포구가 어딜 향하는지 체크하고, 재장전 중인지 마치고 과녁을 찾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좋다. 물론 120 ㎜까지의 고폭탄 강제관통은 아슬하게 막히므로 후반 1:1 상황이라면 맞아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122 ㎜라면 고폭탄에 강제관통이 뜬다(...) (122/3=40.xxx > 40)
Smasher나 T49 같이 150 ㎜급 고폭탄을 갈겨대는 상대는 요주의할 것. 일격에 거의 대부분의 내구도가 증발하며 고폭탄 특성상 여러 부위 손상이 나고 불이 나면 한 방에 차고에 갈 수도 있다.
기동
AMX 13 75 기반 차체인 만큼 주행성과 전술 기동은 나쁘지 않다. 15 톤 남짓한 중량에 고급 연료 + 엔진 가속기를 달면 356 마력이 나오기 때문에 추중비가 23 hp/t가량 나온다. 궤도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유효 추중비는 단단한 표면 위에서 33.5 hp/t까지 나오고 험지에서도 16 hp/t 수준을 유지하는 편이다.
주포 가동범위가 다소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내림각은 요동포탑 주제에 나름 괜찮은 -7도지만, 올림각이 +13도에 불과해서 고저차가 심한 지역에서 사격에 곤란을 겪고, 심지어 기동간 사격 중에 얕은 둔턱이나 자동차에 올라타는 것만으로 이상한 곳에 탄이 날아갈 수 있다. 가급적 자동 조준을 걸고 쏘는 와중에도 조준원이 어디로 치우치는지 항상 확인 하는 것이 좋다. 군용품 잘 주고 수직안정기를 달아줘도 기동간 추가 분산도가 최대 0.128 까지 나와서 생각보다 중거리 기동간 사격이 잘 맞진 않는다.
운용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래이브디거 경전차판. 포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 그디는 장갑, 57은 기동을 얻은셈.
안전하게 돌아다니며 자신에 대비 하지 않은 대상에게 기습적으로 클립을 비우고 재빨리 빠져서 미니맵에서 사라지는 것이 주된 플레이 스타일인 전차. 클립 전차를 탈 때 자주 하는 실수인 자신의 탄창을 비우느라 상대방에게 맞사격을 허용하는 일만 피하면 쾌적하게 전장을 돌아다니면서 540 딜을 10초마다 퍼붓는 히트 앤 런의 달인이 될 수 있다.
2021년 2월 19일 공개된 디펜더 시리즈의 4번째 전차. 이전에 출시된 디펜더 삼총사와는 다르게 상자깡으로 출시했다. 상자 방식은 카나번 액션 X와 SU-130PM과 똑같은 부적 증정 상자. 부적 요구량도 위 2대와 같다. 상자당 획득 확률은 5%.
소련 중전차 → 미국 구축전차 → 영국 중형전차 순으로 나왔던 디펜더 시리즈 였길래 다음 디펜더는 '독일 경전차'일 것으로 추측하고 'Ru 251 기반으로 나오냐'는 예상이 많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프랑스 경전차인 AMX 13 90 기반으로 출시되었다. 루리오일
지못미 허나 디자인은 AMX 13 57에서 주포, 궤도, 엔진룸을 왕창 키워놓은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공식 설정상 사이버 군단(Cyber Legion)의 세계정복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전차로, 미래에 E 100, B-C 25 t, FV215b (183)이 되어 모든 걸 파괴하려는 사이버 군단의 수장 3대[3]를 파괴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디펜더 팀의 결전을 도와주러 과거로 보내졌다. 오글거린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원본 전차와는 다르게 75 ㎜ 4연발 클립포를 사용한다![4] 단계 대비 소구경 주포를 쓰는 대가로 DPM은 원본보다 좋다. 관통력 또한 슈퍼 퍼싱급으로 우수해 경전차지만 관통력 걱정이 비교적 덜하며, 75 ㎜라고 해도 4발 짜리 클립이라 대략 5초 만에 15 ㎝급 피해량인 640점을 꽂아넣을 수 있다. 장전 속도는 밥 다 먹이고 환풍기까지 달면 12.7초까지 줄일 수 있다.
단점은 고기동 고화력인데도 기동 간 사격 능력이 안 좋은 편이다. 탄간 반동은 양호한 편에 속하지만, 급하게 쏘면 잘 튀는 편이다. 주포 상하 구동 범위가 16도에 불과해서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움직이면서 쏘다보면 상하한에 걸려서 탄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림각이 +10도 밖에 안 된다.
방어
AMX 13 90보단 단단해졌지만 여전히 경전차라고 물장이다. 전면 기준 5~6단계 경중형의 75 ㎜ 철갑탄이나 간신히 막을 수준이니 방호력은 기대하지 말자. 대신 궤도와 엉덩이 부위에 크게 공간 장갑이 발라져 있어 옆으로 돌거나 반전하여 튈 때 탐스러운 엉덩이를 고폭으로부터 '그나마' 방어할 수 있다. 정면 장갑 구성이 나름(?) 다양한데, 포탑은 50 ㎜, 요동포탑이 얹힌 포대는 70 ㎜, 차체 상단은 다시 50 ㎜, 차체 하단은 60 ㎜이다. 각이 좀 진 차체 상단과 공간 장갑이 발린 궤도와 후면를 제외하면 대구경 고폭탄을 맞고 홀라당 날아가는 수준이다.
15 톤도 안 되는 병아리콩 만한 몸집에 모든 걸 우겨 넣다 보니 모듈/승무원 맷집이 약하고 배치가 빼곡하다. 차체에 맞으면 높은 확률로 엔진이 맛이 가고, 후면이 뚫리면 높은 확률로 화재가 일어난다. 고폭탄에 맞기라도 하면 3~4개 부품/승무원이 동시에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기동
기동성은 원본을 닮아서 경전차 평균이다. 역시나 디펜더 시리즈 특징인 전자기 엔진 덕분에 출력이 10 마력 증가, 최고 속도도 1 ㎞/h 증가했고 선회 속도도 빨라졌다.
궤도 지형 돌파 성능이 매우 좋은데, 역으로 접지력이 안 좋아서 드리프트를 하거나 내리막길에서 멈추지 못하고 박아버리는 대참사가 나기도 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총중량이 15 톤도 안 되므로 충각에는 언제나 주의하자.
운용
디펜더 시리즈가 항상 그랬듯. 원본 대비 소소하게 강화된 세부 스펙 + 뛰어난 클립 주포라는 장점을 가진 전차다. 고화력 경장갑 전차인 만큼, 운용 난이도는 높지만 그만큼 보상 또한 큰 편.
기존의 경전차식 운용법도 좋지만, 상당히 높은 관통력과 빠른 탄간/재장전을 가진 전차이므로 중형전차식의 딜 위주 운용도 노려볼 수 있다. 기동성과 클립 특유의 순간 화력을 이용해 적의 옆구리 및 등짝을 털어먹고 어그로를 끄는 플레이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경장갑이므로 시선을 끄는데 성공하면 숨거나 도주해야 한다.
기타
2023년 12월 배포된 10.4.1 업데이트에서 T28 Defender, IS-3 Defender, Defender Mk. 1과 함께 HD화 되었다.
개요
얼마 전 패치로 수집가 전차가 되었으나 그때문에 블리츠에서는 더이상 기본 포탑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 D2에 이어 등장한 두번째 프랑스 중형 전차이다. 하필이면 경전차로 가득한 비샤티옹 트리에서 유일한 중형 전차이다(...) 트리 전체가 경전차지만 이 녀석만 중형 전차인 셈인데 PC판에서도, 현실에서도 경전차이던게 왜 블리츠에서는 중형 전차가 되었는지는 의미불명이다.
성능
- 둥글둥글한 포탑과 푸르딩딩한 색깔 때문에 보노보노로 불린다.
전면은 꽤 단단하지만, 마틸다같은 관통 좋은 놈에게는 뚫린다. 고관통포가 아니더라도 업포탑의 기관총탑이 약점이므로 노려 쏘자.0.46에임으로 맞을리가 없지만 주포인 75 ㎜ SA32는 성작을 잔뜩 장착해서 가면 그런대로 쓸만한 성능을 낸다. 가장 큰 단점인 느린 속력은 블리츠의 월탱 PC판 대비 36% 수준인 전장 크기 덕분에 어느 정도 가려진다. 월탱 PC판에서는 천국과 지뢰를 오가는 성능이지만, 블리츠에서는 평범한 성능의 중형전차(?!!)가 되었다.
5.5 업데이트 전에는 라떼는 이 전차는 뚫을 수 있는 전차가 웬만해서는 없었다.
마틸다, 해쳐보다는 아니지만 4탑방을 누비고 다녔었다. D.W.2 최종포달고 보노보노 뚫을수 있다고 좋아했던게 생각난다. +헤쳐 정면도 뚫을수 있어 더욱 좋아했었다.
기타
외국에서는 보노보노가 그리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오리 전차로 불린다.
스크린샷은 기본 포탑을 단 보노보노고, 풀업 포탑은 오른쪽 위[5]에 종양이 달렸다. 기본 포탑이 더 귀엽고 단단한것 같다.
2차 대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소련 다음가는 강력한 전차 전력을 갖추었던 전통적인 육군 강국인 프랑스는 종전 이후 전차 전력 보강을 위해 새로운 전차의 개발에 착수한다. 신형 50톤급 전차를 두고 FCM과 AMX가 각각 FCM 50 t와 AMX 50 t를 내놓으며 경쟁을 벌였다. FCM 50 t는 전체적으로 독일의 중전차인
티거 II를 모방하여 만들어졌으며 기존에 프랑스에서 기획된 중전차인
ARL-44의 영향도 어느정도 받았다. 교차식
보기륜 배치 등에서 독일 전차의 특성을 모방한 부분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독일 전차들과는 달리 변속장비를 후방에 배치하여 포탑의 위치가 앞으로 이동하였으며,[6] 토션바가 아닌 유기압 현가장치를 채택하고 궤도도
샤르 B1 때 부터 사용해온 보트 형태의 궤도를 사용하였다. 이 외에도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한 트레일러 방식의 연료차와 잠수 도하를 위한 스노켈 등 여러 기능이 더해졌지만 관심을 받지 못 하였고 그 대신 AMX의 AMX 50 t가 AMX M4 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개발에 들어가게 되며 FCM은 경쟁에서 밀려나고 FCM 50 t는 간단한 도면으로만 그치게 된다.
개발 역사
UEFA 유로 2016 기념 이벤트로 전설 위장과 함께 상점에서 판매가 되며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PC 버전에서는 중전차로 분류가 되었지만 사실상 중형전차로 취급받는 전차였는데, 블리츠에서는 전차 특성을 반영하여 중형전차가 더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중형전차로 출시되었다. 다만 원래 중전차로 개발이 된 전차인 만큼 전형적인 중형전차로 보기 힘든 특성들이 많다. 이후 또다른 프랑스 중형전차 AMX CDC가 출시되며 어느정도 비교가 되는 편이다.
3.9 업데이트로 상점에 상시 판매로 바뀌면서 접하기 매우 쉬워졌다.
일반적으로 FCM을 그대로 읽어 프큼이라고 통칭된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7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전체적으로 애매한 성능의 90mm 주포를 사용한다. 관통력은 수준급으로 쓸만하지만 연사력이 장전기+식량으로도 분당 10발이 안 나와 다른 90mm 주포 사용 전차들 중에서는 하위권의 DPM을 보유하는데, 수치상 2226으로 장갑형 중형전차인 T26E4 슈퍼퍼싱과 DPM이 동일하다. 조준시간 또한 2.3초로 상대적으로 느린 축에 속하며 명중률도 0.36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다른 비슷한 체급의 전차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주포 내림각은 -8도이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하지만 AMX CDC의 -10도에 비하면 아쉽고, 기동간 분산도도 좋다고 하기는 힘든 애매한 수치를 보여준다. 그래도 정말로 애매한 주포를 탑재한 O-47에 비해 FCM 50 t는 관통력이 장점인 점도 있고, 애매한 만큼 특별히 심각하게 좋지 않은 부분도 없기 때문에 그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포이다.
기동
중전차로 개발된 전차인 만큼 53톤의 중량을 갖지만, 이를 움직이기 위해 1 000 마력의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였기 때문에 출력이 상당하다. 하지만 궤도 성능이 그렇게 좋지는 못 하여 오히려 추중비를 깎아먹어 실제 기동시 유효 추중비는 20이 체 되지 못 하는 18~14 사이로 나온다. 선회력 또한 초당 40도로 중형전차로는 좋지 못 한 수준이어서 엔진 출력 증가 장비와 선회력 증가 장비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방어
중전차로 개발된 전차인 만큼의 차체의 크기가 매우 거대하며 장갑의 두께도 120mm로 두꺼운 편이지만 전체적인 형상과 입사각이 좋지 않아 방어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차체 전면은 경사각이 35도 정도이기 때문에 유효방어력은 140~150mm 내외로 소련의 저관통 122mm 상대로도 도탄을 기대하기 힘들며, 기초 경사각이 수직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지나치게 좋지 않아 의미있는 수준으로 능동적으로 각을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포탑 전면장갑 또한 관통력이 200mm 이상 나오는 주포 상대로는 뚫리는 부분이 안 뚫리는 부위보다 넓을 정도로 취약한데, 상대적으로 입사각이 날카로운 측면 부분도 정면에서 노리는 경우에도 쉽게 관통이 되며 절대도탄각이 나오는 포탑 상부 장갑이나 그나마 장갑이 겹치는 포방패 가장자리의 얇은 테두리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관통이 되는 부위이다. 유일하게 장갑 활용이 가능한 부위는 차체 측면 장갑으로, 90mm로 두께가 상당하며 거대한 궤도가 감싸고 있는 구조 덕에 측면으로 적탄을 흘릴 시 수월하게 도탄이 가능하다. 다만 무리하게 엔진과 변속장비를 차체 후방으로 빼낸 구조상 포탑이 지나치게 앞으로 쏠려있어 역티타임 활용을 힘들게 한다.
운용
전체적으로 애매한 성격의 전차이다. 주포의 관통력이 좋고 탄값이 저렴하여 크레딧 벌이는 나쁘지 않지만, 8티어 내에서 FCM 50 t보다 성능도 좋고 크레딧 팩터도 높은 전차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 장갑 활용을 힘들게 하는 이상한 차체 구조와 쓸데없으리만큼 지나치게 거대한 차체 크기, 애매한 기동성능과 애매한 주포 성능이 시너지를 일으켜 전차 자체를 매력적으로 보이지 못 하게 한다. 프랑스 전차에 크게 관심이 있는 전차장이 아닌 이상 성능을 보고 타기에는 추천하기 힘든 전차이다.
기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 가장 많은 전설 위장을 가진 전차로, 3개의 전설 위장을 가지고 있다. [7]
1950년 다양한 개조 작업을 거친 M4 Sherman을 상호 방위 지원 계획을 통하여 프랑스에 공급하였다. 프랑스 설계국은 M4 Sherman를 현대화하여 화력을 강화하려 했으며 이러한 전차 현대화 작업은 이스라엘 방어군 Sherman M51 현대화 작업으로 이어졌다. 프랑스에서 제식 채용되지 않았으며 생산된 시제 전차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개국 직후 이렇다 할 장비가 없는 이스라엘군은 병기를 가려가며 받을 처지가 아니라 타국 군대에서 치장물자 수준인 물자라도 감지덕지 받아서 써야만 했다. 특히나 돈은 얼마든지 지불할 용의가 있어도 국제 정세 및 외교 관계를 이유로 미국을 제외하면 이스라엘에 무기를 대주는 것을 다들 꺼리는 눈치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철 지난 무기들이나 노획한 적성국 무기들을 이것저것 개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슈퍼 셔먼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M51 아이셔먼이다. 셔먼 주제에
AMX 30에 사용하기 위해 프랑스가 독자 개발한 CN 105 ㎜ F1 주포를 사용하였다. 이는 원본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셔먼에 무리가 많아 44 구경장[8]으로 단축시킨 후 머즐 브레이크를 장착하는 등의 추가적인 개조가 이루어졌다.
월드 오브 탱크에는 이스라엘 연구 계통도가 없기 때문에 프랑스제 주포를 사용하는 것을 반영해 프랑스 소속 전차로 등장하였다.
2018년 8월 18일부터 12일간 상점에서 판매가 되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가격은 $48로, 세금을 포함하면 ₩58 000 가량으로 상당히 비싼데, 대신 장비 9개는 모두 해제되어 지급된다.
Revalorisé는 "업그레이드된, 재평가된, 가치가 올라간" 등의 뜻으로 음차 하면 "ㅎ발로ㅎ제" 정도 된다.
월드 오브 탱크 내에서 프랑스를 부르는 별칭인 "빵국"에 셔먼을 합쳐, 프랑스의 셔먼이라는 의미로 빵셔먼이라고 불린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보통의 105 ㎜ 주포보다 강력한 350 DPS 짜리 철갑탄을 쏜다. 다만 관통력이 200 ㎜로 무척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속철갑탄이라 입사각 보정은 철갑탄에 못 미치는데 관통력과 탄속970 m/s 모두 동 단계 철갑탄 수준이다. 경사 장갑에는 불리하고 고속철갑탄이기 때문에 거리에 따른 관통력 저하12.5% 감소@500 m가 커서 단점으로만 작용한다. 약한 장갑과 더불어 화력 장비 세팅을 구축전차 비슷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 이유다. 과급기와 개량 주포 채택 시 100 미터 분산도는 0.285가 되고 탄속 1 261 m/s에 500 미터 관통력 감소 6.5%로 어느 정도 믿을만한 수치가 나온다.
조준 시간, 분산도는 보통의 중형전차 수준이다. 기동 간 추가 분산도도 수직 안정기 장비 기준으로 5~6단계 셔먼 하고 비슷한 수준이다.
이렇듯 조준 성능이나 관통력은 그냥 중형전차 표준급이지만, 여기에 -10도 내림각과 8티어 중형들 중 상위권인 350 DPS의 한 방 공격력, 그리고 이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8초대까지 내려가는, 알파뎀/티어 대비 상당히 높은 연사력이 장점이다. 8티어 100mm대 중형의 표준 DPM은 2 000~2 100대인데, 이 전차는 보정 포탄을 골라도 2 319를 찍고 장전기를 고르면 2 494를 찍는다. 진짜배기 저격 구축전차급은 당연히 아니지만, 어지간한 구축전차들보다 체력도 높고 기동성도 높으며 포탑까지 달린 중형전차가 이처럼 높은 화력을 지녔다는 건 상당한 장점이다.
방어
5~6단계의 셔먼이 그대로 8단계로 끌려왔다고 보면 된다. 전방위로 38~90 ㎜ 장갑이 발린 것이 고작이다. 차체의 경우 철갑탄은 프리패스에 15 ㎝급 고폭탄에 정면이 관통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믿을만한 건 220 ㎜ 수준의 방호력을 내는 포방패 부위. 해당 부위는 8티어 중전차들의 은탄 절대다수를 씹고, 공간 장갑 판정이 있는 만큼 성작탄 계열도 씹기 때문에 성작 골탄을 사용하는 중전차들 앞에선 상당한 방호력을 보여준다. 물론 그 외 부분들의 방호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헐다운 시에는 최대한 포방패에만 탄이 박히도록 계속 움직여줘야 한다.
차체 측면은 122 ㎜ 철갑탄에 구경 우세로 관통당한다. 받음각이고 뭐고 애초에 노출 자체를 피해야 한다.
기동
17 파운더[9]도 아니고 105 ㎜ 주포를 올려버려서 악화되었다. 그래도 썩어도 셔먼이라서 최고 속력은 좀 낮은 편이지만, 후진은 주전법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힘 중량비도 이거 저거 다 먹이면 18.7 마력/톤으로 올라간다.
7~9단계 경중형 중 거의 날아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그렇지 중형전차가 아니라 경구축전차라고 생각하면 전혀 모자란 수준이 아니다. 실제로 하는 행동이 사실상 경장갑 회전 포탑 구축전차이기 때문에 전투에 흠이 될 정도는 아니며, 포탑 회전이 느려터진 경구축전차들과 달리 포탑과 차체의 선회합도 108도/초 이상 되어 뺑뺑이 당할 위험도 없다.
운용
차종은 중형전차이지만, 애초에 장갑도 없고 기동도 그다지 좋지 않고 믿을 건 약간 센 주포 하나뿐이니 같은 국가의 AMX CDC 마냥 경구축전차처럼 모는 컨셉의 전차이다. 그러나 안 맞고 싸워야 하는 것은 같지만, 기동이 딸리다 보니 장거리 주파력 하나는 끝내주는 AMX CDC와 운용법이 동일한 것도 아니다.
최전선과는 거리를 어느 정도 두고 주포 내림각을 이용해 능선을 낀 다음 그나마 맞추면 조금 따끔한 주포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2선 화력 지원 형태의 운용이 가장 적합하다.
철저하게 아군과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안전한 곳에서 화력 지원을 하다 보니 장비 구성을 아예 구축전차 마냥 세팅하는 것도 방법이다. 장비 구성을 죄다 오른쪽으로 몰아버리는 해괴한 선택지도 충분히 가능하다.[10] 왜 앞으로 안 나가냐고 아군이 뭐라고 해도 그냥 무시해라. 그 말 따르다가 1분도 안 돼서 차고로 가는 수가 있다.
기타
한때 주포의 한 방 공격력이 겨우 310 / 260 DPS이었던 때가 있었다. 물론 블리츠 내 105 ㎜ 주포의 평균 스펙이었다. WOT PC에서 이 전차가 인기 있었던 이유가 바로 10단계 중형과 동일한 390 DPS[11]이었던 만큼 전차의 유일한 장점이 희석되어 출시된 셈이라 인기가 나락으로 갔다. 그나마 6.5 패치 때 장전 시간 변화 없이 DPS가 현재의 350 / 300으로 시기 좋게 상당히 싼값[12]에 풀리고 그 뒤로도 한정 판매에 빈번하게 나오면서 예전보다 개체수가 늘어났다.
현실 대비 포탄 성능이 대폭 너프된 전차인데, 골탄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OCC-105 F1(Obus G) 포탄은 3km에서 400mm라는 관통력이 나오는 포탄이었다. 8티어한테 10티어들도 못 버티는 400mm 성작탄을 주면 당연히 밸런스가 안 맞기 때문에 너프된 것으로 보인다.
은근히 저평가받는 전차로, 2022년 10월 기준 M4A1 Revalorisé의 평균 승률은 54~55% 사이로 잡히기 때문에 8티어 전체 기준으로도 상위권이고 프리미엄 전차로 한정해도 나름 중상위권에 속한다. 당장 한때 그토록 사기 소리를 많이 듣던 액션 X나 크라이슬러 K와 승률이 동급이다. 즉 성능에 문제가 있는 전차는 전혀 아니다. 과거에 실제로 성능에 하자가 있어 저평가받던 것이 굳어져 현재까지도 다소 저평가받는 면이 있는 전차.
Batignolles-Châtillon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랑스 전차로 105mm 주포를 탑재할 수 있는 개량형 포탑이 2개 장착되었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14]
2021년 12월 13일에 상자깡으로 처음 출시되었다. 이후 이례적으로 이전 출시된 AMX CDA 105와 같이 스노우볼 보상으로도 등장했다.
'부라스크(Bourrasque)'는 돌풍이란 의미의 프랑스어로, 아직 블리츠에 들어오지 않은 두 전차인 프랑스 8단계 경전차 B-C 12 t의 차체와 10단계 경전차 EBR 105의 포탑을 조합한 전차이다. 2발 클립 주포로 2초 탄간이라 순식간에 640 대미지를 투사하는 것이 특기이다.
폭딜+고기동이라는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다면 어지간한 중형전차로는 상상하기도 힘든 딜을 넣을 수 있어 고점이 높은 전차이나, 동시에 단점도 많이 존재해서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전차다. 이처럼 어려운 전차이긴 하나, 강력한 폭딜 능력 덕에 치고 빠지기를 할 능력만 된다면 1인분은 충분히 할 수 있고, 잘 굴릴 수 있다면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다 보니 출시 후 2022년 9월 말 시점까지 약 9개월 동안 8티어 승률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승률 상위권 유저들이 이 전차를 타면 그야말로 상대방을 농락하다시피 하는 수준이고, 어지간히 잘 하는 유저들도 평균 피해량이 높게 집계되는 전차다 보니 PC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스터리 컷이 8티어 기준으로도 매우 높은 편.[15]
순간 화력: 6단계 경전차 차체에 물경 105 ㎜ 2발 클립 주포를 장비했다. 탄간이 2초라서 조준만 완료되면 2초 만에 640 대미지를 박아주고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기동 간 분산도가 풀 스펙 기준으로 동급 최강인 +0.085로 10티어 중형전차인 Obj. 140과 맞먹기 때문에 주행하다가 정지 후 사격과 흔히 빼꼼샷이라고 불리는 비교적 저속으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사격하는 것이 별 차이가 없다. 우회 기동을 전문적으로 하다 보니 뒤를 자주 잡게 되는데, 보정 포탄 기준 58mm의 관통력을 지닌 고폭탄으로 후면이 얇은 전차를 쑤시면 800 대미지 + 화재 유발이라는 무시 못할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후면이 매우 얇은 영미권 전차나 바펜트리거 정도가 주요타겟.
닌자: 태생이 경전차 차체이기 때문에 중형전차 주제에 위장률이 제법 나온다. 풀 스펙 기준 58 / 49 / 11%로 이동 중에도 180 미터 정도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면 들키지 않는다. 위장률 좋기로 유명한 라인메탈의 위장률이 40임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구축전차보다도 위장률이 더 나오는 셈. 차체 자체도 작은 편이라서 통상적인 중형전차들은 지나가지 못하는 틈새로 지나갈 수 있고, 후술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히트박스 자체도 작은 편. 사실상 그냥 판정만 중형전차인 경전차다.
스프린터: 가속이 완전히 되면 최고 속력 55~60 ㎞/h로 달려가기 때문에 일단 시야에서 부라스크가 벗어나면 다음에 어디서 나타날지 종잡을 수 없다. 추중비도 23 마력/톤 까지 올라가며 후진도 -23 ㎞/h이라 빠르게 빠질 수 있다. 사실상 중형전차의 탈을 쓴 경전차이다. 다만 엔진 출력이 낮아서 가속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
단점
눈물나는 주포 하드웨어: 한방딜과 기동 간 분산도는 좋지만 사실상 장점은 거기서 끝. 일반탄 관통력이 190으로 이는 빈말로도 좋은 수준이 아닌데 거기다 은탄, 골탄이 전부 고속철갑탄이라 거리가 멀수록 관통력이 빠르게 줄어들고 입사각 보정도 적어서 체감 관통력은 더 낮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나사 빠진 부분이 많아서 환풍기가 절실함에도 눈물을 머금고 보정 포탄을 고를 수밖에 없는 이유. 순간 화력은 좋지만, 순정 기준으로 DPM이 고작 1 745로 7단계 까지 포함해도 최하 수준이라 상대가 너죽고 나죽자 하며 DPM빨로 밀어붙이면 할 수 있는게 없다.[17] 포각도 굉장히 안 좋아서 앞으로 나서다가 노출돼서 두들겨 맞고 온갖 부품이 고장나거나 차고로 사출되는 경우도 있다. 기동 사격은 좋지만, 정작 기본 조준 속도와 최종 분산도가 상당히 안 좋아서 2발 다 관통 시키기가 힘든 편이다. 완전히 노출된 채로 자신을 보고 있지 않은 상대가 아니면 마음 놓고 사격할 수 없는 수준이다.
방어력 부재: 8~9단계 전투에서 6단계 경전차 차체를 들고 왔으니 당연히 아무런 방호력이 없다. 부라스크에 사격한 탄이 튕겨나가면 쏜 사람이 어이가 없을 정도. 모든 방향에서 15 ㎝ 고폭탄 혹은 HESH/HEP에 관통 당한다. 여기에 경전차 차체에다 부품들을 우겨넣은 설계라 일단 뚫리면 뭔가 하나 둘 고장이 난다. 15 ㎝급 고폭탄의 경우 방사 피해 반경이 5미터에 육박하는데 작디작은 부라스크에 고폭탄 관통이 나면 상태창에 노란불이 서너개씩 켜진다. 엔진과 연료 탱크가 차체를 가득 채우고 있고 기본 화재율도 20%기 때문에 불도 잘 나는 편이다.
나사 빠진 선회: 주행 능력은 좋지만 정작 상대와 맞붙으면 굉장히 힘들다. 가장 절실히 체감되는 것은 바로 선회 능력으로 카탈로그 상에 적힌 선회 속도는 분명 괜찮은데, 방산 비리에 가까운 프랑스제 궤도 때문에 카탈로그 성능이 사기를 치는건지 의심이 들 정도로 선회가 엉망이다. 더도 말고 시작하자마자 전/후진과 선회를 동시에 해보자. 시속 4~9 ㎞에서 빌빌대면서 선회하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전방에 적이 많아 반전해서 도망친다? 그러면 선회하는 동안에 상대 전차가 죄다 밀고 들어오고 뒤꽁무니에 열심히 고폭탄을 박아 줄 것이다.
운용
주행 능력과 순간 화력 만을 무기 삼아 18~20초에 달하는 탄창 재장전 시간 동안 어떻게든 아군의 호위 하에 적의 공격을 피해야 하는 전차이다. 문제는 8~9단계 전투 환경이 부라스크에게 매우 가혹하다. 7탑방에서 패왕인데 8탑방에서도 어지간한 8티어급 1인분은 해 악명이 높은 Smasher와 Annihilator한테 간식거리가 되기도 하고, 동급 동형 중에 디펜더 Mk.1, 키메라 같은 부라스크 입장에서는 답이 안 나오는 상대가 즐비하다. 블리츠에는 본가 월탱에는 없는 Dracula도 있어서 정말 살기 힘들다. 심지어 정면 대결하면 LTTB 한테도 털린다!
고기동 폭딜형 전차라는 컨셉이 미국의
T49와 겹쳐서 전반적인 운용법이 비슷하다.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것이 핵심인데 dps에 비해 dpm이 워낙 딸리다 보니 단독행동은 삼가야 한다.
경장갑 클립 전차가 다 그렇듯이 절대 선두로 나서지 말고 다수의 아군과 함께 행동하며 상대 행동에 따라 카운터 치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일단 2발을 꽂아 넣는데 성공하면 한 발 빠져 전황을 봐서 전선이 밀릴 것 같으면 다른 전차보다 몇 발 앞서서 튀고, 그게 아니라면 안전이 보장 되는 배후지에서 재장전을 하며 피탐지를 지우는 식으로 싸우는 것이 좋다. 180도 선회가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빠질 타이밍을 놓치면 그대로 폐차가 된다. 차라리 안 맞고 쏠 기회가 안 나면 기다리는 것도 한 가지 선택지가 된다. [18]
5분 이상 극후반 전투가 되면 부라스크가 상대적으로 숨통이 트이는데, 상대할 전차의 수가 줄어들어 부라스크가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고 대비 못한 방향에서 갑툭튀 해서 아프게 2발 박고 그대로 내빼버리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 내구도가 후반까지 보존되어 있다면 금상첨화. 다만 DPM이 낮은 전차들이 모두 그렇다시피 전투가 초반부터 땀내나는 난타전으로 가면 한 클립 비우고 퇴장당해 부라스크의 기여도가 급락하기도 한다. 이러한 난타전을 피하려면 라인 중에서도 라인에서 벗어나기 쉬운 곳에 자리잡는 것이 좋다.
종합하자면 단점이 극단적이지만 그만큼 장점도 극단적인 중형전차. 괜히 워게이가 상품 코멘트에 "처치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통제하기는 더욱더 힘들죠"라고 하는게 아니다. 성격이 비슷한 프로제또보다도 더 공격적인 성격으로 말이 중형전차지 실제로는 체력만 중형전차급인, T49 같은 폭딜형 경전차에 가까우므로 이런 폭딜형 경전차들이 본인의 손에 안 맞는다면 타기가 여간 쉽지 않을 것이며, 실제로는 폭딜형 경전차들과도 플레이 스타일이 같진 않은 이질적인 전차라서 잘 굴리고자 한다면 상당한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다.
실력이 좋을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전차이긴 하지만, 낮은 DPM과 약한 장갑을 지녀서 기동성이 아무리 좋다 해도 어지간히 잘 하는 유저가 아닌 이상
평균 승률 3~40%대 플레이어들이 아군 팀에 두세 명씩 있는 것처럼 답없는 상황에서 게임을 이기기는 매우 어렵다. 고점이 높은 전차는 맞다만 팀원 의존도가 키메라나 T54E2 같은 전차들에 비해 높다 보니 혼자서 게임을 캐리하기는 어려운 전차다. 그러나 그만큼 고점이 장난 아니게 높다 보니 소위 장군이나 슈퍼 유니컴으로 불리는 초 고수들이 잡으면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멱살잡고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부라스크를 상대할 때는 기동성에 질질 끌려다녀선 절대 승산이 없다. 중장거리에서 640뎀을 넣고 유유히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19] 따라서 무조건 공격적으로 밀어붙여 어떻게든 난타전으로 유도해야한다. 난타전으로 유도에 성공했다면 DPM이 좀 되는 전차라면 DPM빨로 녹여버릴 수 있다. 하지만 난타전 유도도 상황을 잘 보고 해야한다. 본인도 큰 피해를 입는 건 물론이고 근처에 적이 즐비한데 예 하나 잡겠다고 마구 들이대다간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슈퍼 하이 리스크-슈퍼 하이 리턴
기타
전차와 같이 전설 위장
'Noir'가 출시되었으며, 적용 시 전차의 이름이 'Bourrasque Noir'로 변경된다.
2022년 11월의 럭셔리 라운지(일명 대부호) 이벤트에서 슈퍼 헬캣과 함께 상자 보상으로 출시되었다.
은탄 골탄 모두 고속철갑탄이라서 가장 관통증가 이큅의 효과를 못 받는 대상이기에 [20] 환풍기 이큅도 나쁘지 않은 면이 있다.
10.0 패치로 클립 탱크의 첫 클립이 장전된 상태로 시작하기에 광산 언덕같은 주요 요충지로 향하고 빠르게 교전이 시작되는 곳도 활약이 가능해졌다.
1977년 프랑스에서 새로운 전차 개발의 일환으로 Projet 4를 포함한 다양한 설계가 진행 되었다. 시제 전차는 생산되지 않았지만,[21] 향후 개발된 프랑스 주력 전투 전차인
Leclerc 개발의 기반이 되었다.
2023년 8월 4일 상자깡으로 출시된 프랑스의 신규 9티어 수집가 중형전차. 부적 천장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여타 전차와 마찬가지로 30개에 본체 드랍율은 5%, 전설 위장 드랍율은 6%다.
요동 포탑이 달린 형상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원본인 PC판 전차는 클립 주포를 지닌 중형전차이나, 블리츠에서는 요동 포탑에도 불구하고 단발 주포를 지닌 중형전차로 출시되었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주포가 단발 주포로 바뀌긴 했어도 화력은 PC판과 마찬가지로 9티어 중형전차치고는 매우 강력한 편이다 보니 화력에 대한 혹평은 없는 편.
공격
관통력/알파뎀 및 DPM이 밀리긴 하나, 다른 스탯들에서의 우위 덕에 전반적인 주포 성능은 9티어 중형전차 중 주포로는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운 레오파르트 PT A에 비견할 만한 수준으로, 9티어 중형전차 중 단연 최상위권 주포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기본탄이 고철탄인 주제에 탄속은 1120m/s로 썩 좋지는 않다.
우선 DPM은 승무원 113%+장전기 기준 최대 3 146[22]까지 올라가고, 알파뎀은 340/290/450으로 은탄/골탄은 105mm 표준 알파뎀보다 10씩 낮아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에 고폭탄은 105mm 표준인 400~440보다 높은 알파뎀을 지녔다. 알파뎀이 20 높은 레오파르트 PT A보다 표기상 DPM이 60 가량 밀리지만, 알파뎀 20 차이는 RNG를 감안하면 유의미한 알파뎀 차이를 만들지 않는 데다가, 만전 상태에서 6.48초라는 매우 빠른 장전 속도 덕에 체감상 DPM은 레오파르트 PT A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표기상으로는 340 알파뎀 주포이나 실제로는 높은 연사력 덕에 350 이상의 피해도 자주 뽑아내다 보니 체감상 DPM이 레오파르트 PT A 이상으로 느껴지기도 할 정도.
관통력은 레오파르트 PT A에 비하면 아쉬운 편이다. 고철탄 244mm/성작탄 290mm/고폭탄 55mm는 9티어 중형전차 주포임을 감안하면 그리 낮지 않은 수치이나, 아예 10티어 중형급 관통력을 지닌 레오파르트 PT A보단 확실히 낮은 만큼 10탑방으로 가면 골탄을 사용할 일이 더 잦아지고, 골탄으로도 뚫리지 않는 적 전차도 많아진다. 물론 이는 10탑방 뿐만 아니라 9탑방에도 끌려가는 9티어 특성상, 그리고 본 전차의 후술할 주포 조준 성능 특성상 그렇게까지 큰 단점은 아니다.
조준 성능의 경우, 레오파르트 PT A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예상 조준 시간은 양쪽 모두 수직 안정기 기준 3.4초/개량 주포 기준 3.6초로 중형전차치고 아주 약간 느리고, 분산도가 둘 다 기본 0.299/개량 주포 장착 시 0.269로 레이저급인 것은 같지만, 기동/선회/포탑 회전 분산도가 수직 안정기 기준 0.102/0.102/0.068로 기동 사격을 시도해볼 수라도 있는 레오파르트 PT A와 달리, 기동/선회/포탑 회전 분산도가 수직 안정기 기준 0.128/0.187/0.058로 포탑 회전 한정 분산도가 덜 벌어지는 대신 기동 및 선회 시에는 분산도가 확연히 벌어지고, 특히 선회 시에는 어지간한 중전차 이상으로 분산도가 벌어진다. 이처럼 분산도 관련 성능이 개판(...)임에도 레오파르트 PT A와 동급의 예상 조준 시간을 갖춘 건 기본 조준 시간이 무려 1.34초로 레오파르트 PT A의 1.51초보다 확연히 빠르기 때문.
즉 본 전차는 중형전차이나 기동 사격은 거의 불가한 조준 성능을 갖췄다. 조준원이 차체를 조금이라도 돌리거나 약간만 기동해도 상당폭 벌어져 0.299/0.269라는 레이저급 분산도를 써먹을 수 없게 되다 보니, 기동 사격은 근거리 사격이 아닌 이상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그나마 다행인 건 조준 속도 자체는 빨라 이런 끔찍한 조준원 성능에도 불구하고 정조준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는다는 것과 장거리 저격도 가능한 기본 분산도 덕에 어지간한 사격은 조준원을 조금 덜 조여도 원하는 곳에 맞는다는 것.
이처럼 조준 성능이나 관통력 등에서 레오파르트 PT A보다 열세인 대신, 하나 확실한 우위를 지닌 스탯이 있는데, 바로 부각. 부각이 -7도로 크게 높진 않지만, 레오파르트 PT A의 -6도보다 사격각을 만들 때 확연히 유리하다. 물론 이래도 -8도 이상의 부각을 지닌 어지간한 서구권 중형전차들보단 아쉽기야 하지만, 후술하듯이 피격 판정이 매우 작고 차체도 낮은 본 전차 특성상 크게 부족한 부각은 전혀 아니며, 이 쓸만한 부각 덕에 레오파르트 PT A보다 주포 성능을 최대로 발휘하기 쉬운 편이다.
방어
끔찍하다. 우선 전면 장갑부터 보자면, 차체 전면 상부는 그래도 방호력이 어느 정도 나오던 PC판과 달리 순 두께 25mm 장갑으로 너프되어 고관통(+170mm) HESH에 관통되고, 차체 전면 중단부는 수직에 가까운 60mm 장갑이라 각을 두지 않으면 122mm 주포의 고폭탄에도 관통당하는 수준이며, 차체 최하단도 35mm로 매우 얇고 각이 좋지 못해 부분적으로는 122mm 주포 고폭탄에 관통당하고, 어지간한 HESH에는 프리패스인 수준이다. 당연하지만 포탑도 전면 기준 방호력이 고폭탄 기준 최대 110mm, 부분적으로는 60mm밖에 안 되는 종잇장이라 고관통 HESH에 프리패스급 방호력을 보여준다.
측후면 장갑은 당연하지만 전면 이상으로 허약하다. 차체는 수직 25mm로 모든 10티어 주포의 철갑탄 계열에 구경우세 관통당하고, 포탑 측면은 50mm대로 구경 120mm 이상인 주포 고폭탄에 관통당한다. 후면은 포탑도 30mm, 차체는 20mm대로 그 어느 탄도 막지 못하는 수준이다. 약간이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차체 측면 상당 부분이 5mm 공구함/공간장갑과 20mm 궤도로 가려져 고폭탄 상대로 럭키 비관통(...)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차체 후면에도 마찬가지로 5mm 공구함/공간장갑이 있어 운이 좋다면 고폭탄 상대로 럭키 비관통이 뜬다는 것 정도.
이처럼 방호력이 끔찍한 편인 전차인데, 여기에 체력조차도 기본 1 600/정밀 조립 시 1 696으로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하위권이다. 통상적인 생존력 자체는 어지간한 경전차 수준으로 끔찍한 셈.
딱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전고가 낮고 차체가 좁고 짧아 피격 판정이 작다는 것. 마찬가지로 종잇장 방호력을 지닌 레오파르트 PT A나 스탠다드 B가 이런 종잇장 전차치곤 덩치가 큰 것과 달리, 어지간한 경전차 수준으로 피격 판정이 작다 보니 엄폐물 등으로 몸을 숨기기 수월한 건 물론이고 부각을 이용해 헐다운을 하면 피격 면적이 더 작아진다. 장거리 저격이 가능한 주포 명중률과 작은 피격 판정 덕에 중거리 이상에서 헐다운 상태로 저격 후 엄폐를 반복하면 상대가 탄속이 빠른 중형전차가 아닌 이상 정조준+예측샷까지 해야 제대로 명중샷을 낼까 말까 한 수준.
기동
덩치가 작은 만큼 기동성이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좋은 편이다. 9티어 중형전차 중 본 전차보다도 발이 빠른 중형전차는 레오파르트 PT A와 도로 한정 AMX 30 1er prototype 뿐. 다만 약간의 하자가 있어 완벽한 건 아니다.
최고 속력은 +60/-22km로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나름 높은 편이고, 추중비는 도로 기준 최대 26.3, 험지에서도 23.9로 매우 빠른 편이다. 도로 한정으로 본 전차보다 추중비가 높은 AMX 30 1er prototype도 험지에서는 추중비가 밀릴 정도. 다만 도로에서 추중비가 30을 넘어가고 험지에서도 24대를 찍는 레오파르트 PT A보단 가속력이 떨어진다.
선회력은 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도로에서 초당 62.52도, 험지에서 초당 56.8도로 부족함이 없고, 포탑 선회력 또한 최대 초당 43.74도로 충분한 수준이다. 직후진이 워낙에 빠른 편인 반면 선회력은 중형전차 기준 평범한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선회가 빡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 외에는 큰 문제는 없는 기동성.
운용 및 평가
장갑/체력과 분산도 관련 성능, 그리고 기동성을 일정량 잃은 대신, 확연히 작아진 피격 면적과 높아진 부각으로 인한 중장거리 사격전에서의 우위를 지니게 된 레오파르트 PT A에 가까운 전차다. 플레이스타일 자체도 레오파르트 PT A와 유사하나, 상술한 성능 차이로 인해 플레이스타일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상술했다시피 조준 속도는 빠르지만 분산도 관련 성능은 영 좋지 못한 관계로 정지 사격, 또는 차체를 미리 기동할 방향으로 돌려놓은 후 직후진 기동만 해 포 분산도 증가를 최대한 제한하는 식의 테크닉이 요구된다. 그나마 직후진 기동 시 추가 분산도는 0.150/0.128 정도로 선회 시 추가 분산도보다 확연히 작고, 포탑 회전 시 추가 분산도는 0.068/0.058으로 매우 낮다 보니 차체 선회만 안 하면 분산도가 생각보다 그리 크게 벌어지진 않으며, 조준 시간도 예상 3.4/3.6초보다 확연히 짧아질 수 있다.
정지 후 정조준 사격이 강요되는 특성상, 수직 안정기와 개량 주포 양쪽 모두 가치가 높다. 수직 안정기는 기동 후 정조준까지의 시간을 단축해주는 만큼 저격 스팟을 자주 옮기고 회피 기동이 필수적인 물장갑 중형전차 특성상 당연히 유용하고, 개량 주포는 기본적으로도 준수한 0.299라는 분산도를 0.269라는 레이저급 분산도로 감소시켜줘 정조준 사격의 명중률을 대폭 상승시키는 건 기본에, 분산도 자체가 10% 감소하는 만큼 조준원을 상대적으로 덜 조여도 어지간한 중형전차의 정조준 사격 수준의 명중률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본인이 중근거리 교전 능력을 중시한다면 수직 안정기를, 중장거리 교전 능력을 중시한다면 개량 주포를 고르면 된다.
정조준 시 명중률이 워낙에 높고, 연사력도 높은 주포를 지닌 관계로 보정 포탄보단 장전기가 추천된다. 낮은 관통력은 높은 기동성을 이용한 우회 사격과 높은 명중률을 이용한 약점 사격으로 메꿀 수 있는 수준이고, 장전기를 끼면 10티어 중형전차급 DPM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장전기의 가치가 보정 포탄보다 확연히 높다.
레오파르트 PT A와 비교 시, 본 전차의 장점은 확연히 작은 피격 판정과 소폭 우위를 지닌 부각이다. 작은 피격 판정 덕에 지형과 엄폐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7도 부각 덕에 사격 각 또한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부각을 이용해 헐다운으로 포 부근만 노출시키면 동구권 중형전차 차체 하단보다도 작은 면적의 자동장전장치 부분만 노출되어 명중률이 낮은 전차로는 노리기도 힘들다.
당연하지만, 9티어 중형전차 기준으로 주포 DPM이 높은 것이지, 통상적인 10티어 중형전차들 상대로도 DPM 우위를 점하는 수준은 절대 아니므로 상대가 10티어 중형전차라면 몸을 사릴 필요가 있다. 상대가 100mm 주포를 지닌 동구권 중형전차라면 알파뎀이 열세여도 DPM이 확연히 우세라 난타전으로 가면 본 전차에겐 승산이 없고, 105mm 주포를 단 서구권 중형전차들은 알파뎀 자체도 더 높은데 DPM도 최소 동급 이상인 만큼 난타전에서도, 단발 교환에서도 본 전차가 불리하다. 본 전차는 9티어 기준으로도 맷집이 허약하고, 10티어에는 9티어 이상으로 괴랄한 화력을 지닌 전차들이 많은 관계로, 10탑방에서는 몸을 사리면서 높은 중장거리 명중률을 살려 최대한 2선=중장거리 교전에 연연하는 게 좋다.
기타
출시와 동시에 전설 위장을 받았다. 이름은 Mjölnir(
묠니르). 컨셉에 걸맞게 주포 끝에 망치머리 장식과 가죽 붕대 손잡이 장식이 달려 있고, 차체 여러 곳에 룬/번개 모양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차체 후면 공구함에는 바이킹 특유의 라운드 실드 장식이 달려 있다. 게임 시작 시 본 전차에 내려치는 번개 특수 효과는 덤. 가격은 5 000 골드다.
원래는 PC 버전에서 프랑스의 정규 2차 중형전차 트리의 9티어에 위치해 있는 전차로, AMX-30의 프로토타입 전차이다. 독일과의 공동 전차 개발 도중 의견차이로 인해 프랑스에서는 AMX-30, 독일에서는 레오파르트 1이 개발되었다. 해당 전차는 그 AMX-30의 개발과정에서 나온 프로토타입.
원래는 엄연한 정규 전차이기 때문에 AMX-30 라인 전체가[23] 언제 나올지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특히나 블리츠에서 출시되는 시기 직전에 AMX-30B 자체가 PC 버전에서 포탑 장갑의 상향을 받고 장전속도가 버프되어 근거리 DPM 위주의 전차로 탈바꿈하며 기존 블리츠의 고기동 고 DPM 전차인 레오파르트1과의 포지션 싸움도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방에서도 테스터들이 AMX-30B와 AMX-30 프로토타입을 몰고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자 기대감도 점차 상승하였다. 하지만 갑자기 중국 서버에서 AMX-30 1er prototype이 프리미엄 전차로 풀린다는 소문이 돌면서 불안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설마 정규 전차를 골탱으로 팔겠어 하는 의견과 단지 중국 서버에만 해당하고 다른 서버는 정식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다가 2018년 4월 13일, 공지를 통해 AMX-30 1er prototype이 정규 전차가 아닌 수익강화전차[24]로 나오는게 맞으며 획득 방법은 랜덤 박스 구매aka 상자깡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유저들의 선견지명이 명중했다. 상자 내용물 중 골드는 거의 확정적으로 나오고 내용물도 3개로 늘어나 크레딧이나 증서만 잔뜩 나오는 꽝은 없는 수준이지만, 전차 등장 확률은 그 전에 있던 다른 랜덤 박스의 드랍률인 5%가 아닌 4%로 낮아졌다. 이에 유저들은 대폭발. 가면 갈 수록 상자깡 전차들이 많아지는 사태 자체가 아니꼬운 상황에서 원래 정규 전차로 나와야 할 녀석을 돈 받고 팔아먹으려는 안일한 태도에 분노했다. 작작좀 하라고 9티어인 프로토타입이 비정규전차로 나온 마당에 트리 구성 자체가 불가능해 지니 결국은 10티어인 AMX-30B도 정규 전차로는 나오기 글러먹은 상황이 되어 트리를 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프랑스 2차 중형 라인의 전차를 얻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 밖에 없다. 아무리 봐도 당장에 돈 버는 것에만 급급해 미래 성장 동력을 날려버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보였으나 본가인 PC 월탱에서 프랑스 2차 중형전차 트리 자체가 정규트리에서 퇴출당해버려서 장군멍군 하게 되었다.
성능은 여러 나라 중형전차들의 특성을 짬뽕시킨 것에 가깝다.
7월 14일부터 7일간 프리미엄 상점에 스팀 블리츠 기준 약 8만원에 판매가 되었다.
8월 프리미엄 상점에 스팀 블리츠 기준 5만5천원 패키지(T 55A,KpfPz 70, K91+이 전차+차고슬롯4개+작열 전설아바타)에 덤으로 얹어줬다.(8월3일 기준 존재.)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7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주포는 PC버전의 원판과는 달리 105mm 주포를 사용하지 못 하고 100mm 중간포를 사용한다. 덕분에 동티어 중형들에 비해 알파뎀이 떨어지는 편이며 그나마 T-54가 같이 100mm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어야 한다. 문제는 DPM. 연사력이 동티어의 105mm 사용하는 중형전차들과 비슷하게 설정이 되어있어 단발뎀이 떨어지는 AMX-30 1er prototype은 DPM에서 크게 손해를 본다. 클립형 전차인 T54E1에 비해서도 DPM이 떨어지며[25] AMX-30 prototype보다 DPM이 낮은 전차는 형편없는 수준의 장전속도를 가진 WZ-120과 Centurion Mk. 7/1 뿐이다. 따라서 같은 100mm를 사용하는 T-54같은 스타일의 DPM으로 물어뜯는 개싸움은 피해야 한다.
주포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는 -10도에 달하는 부각이 있는데, 납작한 차체와 더불어 납작한 형태의 포탑과 뛰어난 발차력을 활용하여 지형을 끼고 빼꼼샷을 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관통력은 235mm로, 10티어 주포인 105mm L7 계열을 끌어다 쓰는 일부 전차들에 비하면 최상급의 관통력은 아니지만, 동티어 동급의 전차들이 사용하는 주포 중에서는 준수한 수준의 관통력을 갖고있기 때문에 관통력 자체가 크게 발목을 잡지는 않는다. 다만 골탄의 관통력 상승폭이 크지 않아 장갑이 두터운 전차들을 상대할 경우에는 골탄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정교한 약점 사격이 요구되고, 일반탄으로 고속철갑탄이 아닌 철갑탄을 사용하는 만큼 탄속에서의 우위가 떨어져 고속철갑탄 중형전차를 모는 것과는 다른 감으로 장거리 사격을 수행해야 한다.
기동
기동성은 레오파드 프로토타입 다음 가는 수준으로 9티어 중형전차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동 능력을 갖는다. 일단 최고 속력 자체가 60km/h로 기동 포텐셜 자체가 높은 데다가, 낮은 무게에 비해 높은 수준의 마력을 갖춘 엔진, 그리고 티어 대비 준수한 궤도 성능이 결합되어 전반적인 유효 추중비가 레오파드 프로토타입 다음 갈 정도로 높다. 덕분에 확실한 고기동형 전차로 불릴만 한데, 화룡점정으로 티어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선회력을 가져[26] 직진능력만 좋은 기동고자가 아닌, 아크로바틱할 정도로 정교한 기동술이 가능한 스펙을 갖췄다.
방어
장갑은 STB-1과 비슷한 면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약한 편이지만 동티어 경장갑의 대명사인 레오파드 프로토타입과 61식 전차에 비하면 부분적으로 어느정도 체면치례는 하는 장갑은 갖추고 있다. 차체는 역시나 얇고, 표기상 80mm라고 되어있기는 하지만 STB-1과 비슷하게 실제로 80mm인 부분은 굉장히 협소하고 나머지 부분은 60~40mm 수준에 머물어 HESH에 매우 취약하다. 반면 포탑은 150mm라는 애매한 수치이지만, 포방패 장갑에 장갑이 겹치는 부분이 많고 전체적으로 납작하고 둥그스름한 형태를 띄고 있어 관통하기가 쉽지 않다. 포방패는 10티어 평균 관통력인 250~270mm 관통력으로도 뚫기가 쉽지 않고, 그 주변부는 바깥쪽으로 심하게 경사가 져 있어 포방패 바로 아래의 수직부위나 좁은 해치를 맞추지 않으면 관통이 힘들다. 덕분에 제대로 조준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STB-1 수준으로 짜증나는 헐다운 전차를 보여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납작한 형태의 포탑, 종양 수준으로 두드러지지는 않는 납작한 해치, -10도의 부각을 이용해 노출 면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조화를 이루어 피탄 회피, 혹은 피탄 상황에서도 경우에 따라 포탑 장갑을 이용한 방어가 가능하여 레오파드나 61식 전차, 패튼에 비해 적극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고관통 골탄이나 구축전차급의 주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금강불괴 포탑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를 가려서 싸워야 한다.
운용
종합적으로 보자면, 레오파드 프로토타입의 부족한 부각을 보완하고, M46 패튼의 아쉬운 기동성을 보완, 거기에 T-54의 100mm 주포의 부족한 관통력을 보완한 다음 센츄리온의 단단한 포방패를 가져와 이리저리 짬뽕시킨 녀석이다. 일반적으로 고기동 전차들이 장갑에서 오는 패널티를 주포 성능이나 DPM으로 매우는 성향이 강한 반면 AMX-30 prototype은 DPM이 부족해 중형 개싸움이나 DPM으로 물어뜯기에 부적합하다. 반면 기동성과 부각, 포탑 장갑이 아주 훌륭하기 때문에 지형을 끼고 짤짤이를 넣어가며 적을 귀찮게 하는 것에는 아주 좋다. 부족한 DPM은 적 탄을 포탑을 이용해 튕기거나 엄폐물을 끼고 장전이 완료되면 나가는 식으로 교전하면 상쇄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렇게 싸울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알파데미지의 문제로 105mm 중형전차나 120mm 전차와 싸울 시에도 딜교환이 발생하면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피탄회피 컨셉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뛰어난 선회능력을 이용하면 고립된 적을 포착했을 시 빠르게 달려가 압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전차 무게가 심각할 정도로 가벼워서 동티어 중형전차의 충각만으로도 상당한 체력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선회력과 발차력을 바탕으로 충각은 반드시 피해야 하며, 시야가 상대적으로 좁아서 정찰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역탐지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중형전차를 몰다시피 시야 플레이를 하면 부족한 시야 때문에 활약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탐지거리를 숙지하고 인게임 거리측정기 기능을 이용해 역탐지를 조심해야 한다.
2020년 12월 영국 프리미엄 전차인 치프틴 박스에 59식, T-44-85와 함께 상품으로 실렸다. 조각을 2,30개씩 퍼줬기에 얻기는 쉬운 편. 때문에 고수들이 공방에 몰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1100 경험치를 얻어도 3급일 정도...
2022년 4월에 실시된 8.10 업데이트에서 전설 위장 Win Peaks가 추가되었다. 위장의 그림이 난해하다는 반응도 있고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다.
AMX 30 B 전용 전설 위장인 "코르시카(Corsica)". 적용 시 전차 이름이 "AMX 30 B Corsica"로 바뀐다.
개요
1966년 7월 양산을 시작한 AMX-30의 기념비적인 첫 양산형 모델. 유럽 표준전차 개발 사업, 일명 '유로판처' 계획이 무산된 뒤 개발된 프랑스의 주력전차로, 1965년 11월 제작된 시제차 2대와 구분하기 위해 명칭 뒤에 B가 붙었다. 레오파르트 1과 비슷한 컨셉이지만
로열 오드넌스 L7 주포 대신 대전차고폭탄만을 사용하는
GIAT CN 105 F1 독자 주포를 사용했으며, 부무장으로 20mm 기관포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중량 대비 높은 엔진 출력, 긴 대전차 사거리와 뛰어난 대전차고폭탄 명중률, 그리고 넓은 관측 범위 및 승무원 간 의사소통의 용이성 등 다양한 장점들이 있었으나, 구동계통의 기계적 문제들과 신뢰성 문제가 부각되어 레오파르트 1보다 애매한 평가를 받았고, 이 문제들은 이후 1979년 AMX-30B2의 생산으로 대부분 해결되었다. 총 2,800대가 제작되었다.
2019년 4월 처음 출시되었다. PC에선 정규 트리로 등장했던 AMX 30 1er Prototype이 프리미엄 전차로 이미 등장한지라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이야깃거리가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상자깡(...)으로 등장해 기존 정규 트리 전차들을 프리미엄/수집가 전차로 팔아먹는 상술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던 전차 중 하나이다. 물론 이후 AMX 30 B 를 기반으로 한 프랑스 2차 중형전차 트리가 정규트리에서 퇴출당하면서 이런 말은 없어진지 오래.
국내에서는 AMX 50 B와 유사하게 숫자와 B를 그대로 읽어 삼공비로 불린다. 후술하겠지만 영 좋지 못한 성능으로 인해 오랫동안 수집가 값을 못하는 10티어 전차로 유명했는데, 10.3 업데이트로 환골탈태하면서 평가가 상당폭 상승했다.
공격(공통)
프랑스 특유의 악명높은 주포 스펙과는 반대되게 주포 소프트 스펙이 버프 전 기준으로도 쓸만한 수준이었다. 물론 후술하듯이 10.3 패치 이전에는 "쓸 수 있다" 정도지 "훌륭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으나, 10.3 업데이트로 주포 성능이 대폭 강화된 후에는 10티어 중형전차 전체 기준으로도 뛰어난 편에 속하는 주포 소프트 스펙을 지녔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서술하자면, 일단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으로 기동 및 선회 분산도가 0.093, 포탑 회전 분산도가 0.051로 기동/선회 분산은 2% 아쉽지만 포탑 회전 분산은 매우 낮아 기동 사격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후술하듯이 조준 시간 자체가 그리 빠르지 않던 10.3 패치 이전에는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10.3 패치로 조준 속도가 크게 빨라지면서 원래도 나쁘지 않던 조준원 관련 스펙이 더욱 부각되는 편.
알파뎀은 10티어 105mm의 표준급인 은탄 350/골탄 300에 고폭탄은 조금 아쉬운 400. 소련 중형 등 알파뎀이 낮은 중형전차 상대로는 단발 교환으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그 외에 큰 장점은 없다. 관통력은 은탄이 철갑탄 250mm로 10티어 중형 기준 중상위권, 골탄은 성작탄 295mm로 하위권[27]인데, 골탄이 아쉽긴 해도 관통력 부족으로 고생할 일은 딱히 없다.
부각은 부족할 일이 없는 -10도에, 양각도 마찬가지로 +20도나 된다. 헐다운이 필수인 삼공비 특성상 크게 도움되는 특성.
공격(10.3 업데이트 이전)
이렇게 문제가 없는 듯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10티어 최악의 중형 주포로 악명이 높은 주포였다. 문제는 10티어 단발 중형 중 가장 낮은 DPM. 장전기까지 채용해야 겨우 3 118, 보정 포탄을 끼면 2 899라는, 보정 포탄 기준 2 900의 벽도 못 넘는 끔찍한 DPM 때문에 난타전으로 가면 100mm대 중형들에게 확실하게 지고, 105mm대 중형들도 10.3 버전 전 STB-1처럼 DPM이 낮은 게 아닌 이상 명중률도 엄청 좋다고 하긴 힘들고 후술할 장갑도 크게 좋진 못한 삼공비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분산도 관련 성능도 아쉬운 면이 있는데, 기본 분산도가 0.308로 중형전차 기준 상위권이긴 하나, 0.272를 찍는 레오파르트 1이나 오비옉트 907처럼 특출난 수준은 아니다. 가뜩이나 종양 같은 약점이나 끔찍한 DPM 때문에 중거리 이상 교전이 필수적인데, 중거리 약점 사격을 하다가 가끔씩 이상한 데 탄이 튀는 수준의 분산도까지 겹쳐 여러모로 공격 면에서 애로사항이 많은 전차였다.
공격(10.3 업데이트 이후)
일단 탄속이 철갑탄 1 478/성작탄 1 173/고폭탄 1 173m/s에서 각각 1 247/1 024/994m/s로 너프된 대신, 재장전 시간이 장전기 기준 6.7초에서 5.89초로 무려 0.81초나 빨라지면서 DPM이 기존 3 118/2 899에서 3 563/3 313까지 상승해 10티어 중형전차 중 4위까지 상승했다. 삼공비보다 DPM이 높은 중형은 장갑이 준 경전차 수준인 레오파르트 1, 알파뎀부터 50이나 낮고 장갑도 경전차급인 오비옉트 140, 그리고 알파뎀이 30 밀리는 캄프판처 50 t 이렇게 셋 뿐인데, 삼공비는 캄프판처 50 t를 제외한 나머지 둘과 달리 장갑 활용이 일정 정도 가능하고, 후술하겠지만 오비옉트 140이나 캄프판처 50 t보다 조준 성능이 우수하다 보니 확실한 차별화가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DPM 버프 뿐만 아니라 주포 핸들링 버프도 받았다는 것. 조준 시간이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 기본 1.71~예상 3.1초 선에서 기본 1.42~예상 2.8초로 0.3초나 단축되어, 10티어 중형 기준 조준 속도도 상위권이 되었으며, 분산도도 0.308에서 0.29로 0.018 감소해 레오파르트 1/오비옉트 907/오비옉트 140 다음으로 높은 명중률까지 갖추게 되었다. 이 버프를 받은 후 AMX 30 B의 주포는 관통력 하자를 빼면 명실상부 10티어 중형 기준으로도 상위권 성능의 주포를 갖추게 되었으며, 후술할 장점이 겹쳐 10티어 최약체 중형의 자리를 확실하게 탈출하게 되었다.
방어
핵만능주의 시기 개발된 전차인 만큼 전체적인 장갑은 앏으나, 적어도 포탑만큼은 일단 어느 정도 활용이 가능한 장갑을 갖췄다. 레오파르트 1과의 최대 차별점으로, 뜬금 도탄조차도 기대할 수 없는 레오파르트 1과 달리 헐다운 시 상대방의 조준을 방해하는 것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
포탑의 경우, 정면 기준 120mm로 얇아 보이지만, 상당 부분이 면적이 넓은 130mm 포방패의 보호를 받고, 73도라는 급경사를 지닌 70mm 이마 부위도 있어 레오파르트 1과는 다르게 포방패와 이마는 동급 중전차의 은탄까지 막고, 골탄도 포방패 한정 성작탄 300mm급까지는 큰 문제 없이 막는다.
다만 포방패가 무적급은 아닌 관계로 성작탄은 330mm 이상, 철갑탄 계열은 270mm 정도 관통력만 되어도 뚫어볼 수 있고, 이마는 헐다운을 하지 않으면 300mm 성작탄에 뚫리며, 포방패와 이마를 제외한 포탑의 나머지 부위는 동급 중형전차 은탄에 문제없이 관통당하므로 크게 신뢰할 수 있는 포탑은 아니다. 내림각이 -10도라 헐다운이 쉽고, 언덕 헐다운을 하면 레오파르트 1보다 공략이 훨씬 귀찮아진다는 데 의의를 둬야 한다.
다만 이 포탑 정면에 한 가지 하자가 있다면 너무나도 거대한 종양(...) 군데군데 공간장갑만 있는 부위가 있어 가끔씩 이상하게 비관통이 뜨긴 하나, 순 두께 및 실 방호력도 겨우 100mm대인데 보통 '종양'하면 떠오르는 약점부들 이상으로 거대하다 보니, 헐다운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기동을 해야만 피격 확률을 낮출 수 있고, 그마저도 상대 조준 실력이 좋다면 회피를 기대할 수 없다. 헐다운이 필수인 또다른 이유 중 하나로, 헐다운을 해야만 종양의 면적을 약 1/3이라도 줄여 생존력을 올릴 수 있다.
차체는 방호력을 기대하기 힘들다.[28] 정면 최상부는 120mm 이하의 구경을 지닌 전차 상대시 한정 철갑탄 절대도탄을 볼 수 있으나, 절대적인 두께가 겨우 40mm라 HEAT/HESH 계열이나 구경 122mm 이상의 철갑탄 앞에선 무력하고, 정면 상부는 두께가 55mm에 부각을 -4도 정도만 활용해도 철갑탄 절대도탄이 되긴 하나, 마찬가지로 각도빨 장갑이라 HESH/HEAT 계열과 구경 165mm를 초과하는 철갑탄(=야이백/183의 철갑탄)에 무력하게 관통당한다.
당연하지만 만국 전차들의 공통 약점인 차체 정면 하부는 기본 방호력부터 110mm 정도로 형편없고, 최하부는 절대도탄각이나 겨우 30mm라 절대도탄을 보기는 커녕 온갖 철갑탄에 관통당하며, 중/하단은 120mm 정도 관통력의 HESH에도 관통당하는 만큼 절대적으로 가려야 한다. 그 외에도 측후면은 35/30mm로 종잇장이라 궤도 노출=궤도 파괴 및 관통 또는 고폭찜질이므로 측후면 노출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10%라는 매우 낮은 엔진 화재율과는 별개로, 차체 정면에 연료 탱크가 있는 관계로 차체 정면이 관통될 시 화재 발생이 은근 잦게 발생한다. 헐다운을 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 중 하나.
그나마 다행인 건 차체 최상부/상부는 통상적인 교전 대상인 중형들 상대로는 철갑탄 절대도탄 등을 볼 수 있어 헐다운 시 어느 정도 쓸 수는 있다는 것. 물론 이래도 STB-1과 유사하게 어깨라는 약점부가 있는 관계로 되도록 차체는 헐다운으로 가리는 게 좋다.
종합하자면 포탑을 빼면 써먹기 힘든데, 그 포탑마저도 종양이 있어 확실히 의존할 수는 없는 장갑을 지녔다. 물론 상술한 주포 성능과 후술할 기동성을 감안하면, 이런 주포와 기동성까지 갖췄는데 뜬금 도탄/비관통이 뜨기까지 하는 장갑을 갖춘 것에 가깝다. 즉 장갑이 포지션 대비 튼튼한 편인 셈. 물론 그렇다고 STB-1처럼 제대로 된 장갑을 갖춘 중형전차와는 거리가 머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체력부터 1 800/1 908로 중형 기준 하위권인 만큼, 헐다운으로 뭘 막는다는 생각보단 헐다운으로 적이 조준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려 탄을 회피한다는 생각을 하는 게 좋다.
기동
레오파르트 1의 형제격(?) 전차인 만큼, 빠르다. 최고 속력은 너프 후에도 +62/-23km로 10티어 중형 기준으로도 상위권이고, 추중비는 도로 기준 39.60, 험지에서도 33.94로 레오파르트 1/오비옉트 907/오비옉트 140 같은 경장갑 중형전차보다 약간 느리긴 해도 중형 기준 최상위권 가속력을 자랑한다. 순식간에 +62/-23km를 찍다 보니 초반 저격 자리잡기 및 중후반 기동전에 유리한 건 덤. 심지어 이 기동성마저 9.1 업데이트로 너프된 것으로, 너프 전에는 최고 속력부터 +65/-23km로 레오파르트 1과 동급이었다.
직진 대비 선회력이 떨어지는 전차들이 많기로 유명한 프랑스 전차답지 않게 선회력도 승무원 113%+선회 향상 7렙+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초당 61.74~72.03도 정도로 10티어 중상위권 급이다. 굳이 따지고 보면 직후진 대비 선회가 느린 것이긴 하나, 포슈나 선회 버프 전 오공비마냥 진짜로 발목을 잡는 수준은 전혀 아니다.
종합하자면 기동성은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매우 좋은 편인데, 이런 기동성과 상술한 장갑 성능이 겹쳐, 실전에서는 와리가리(...)를 잘 쳐주면 저 종양에도 불구하고 뜬금 도탄이 자주 뜨고, 탄 자체를 기동성으로 회피하는 경우도 볼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전차가 10.3 업데이트로 주포 성능까지 대폭 버프되었으니 평가가 대폭 개선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운용 및 평가
DPM/명중률이 깎인 대신 장갑을 얻은 레오파르트 1이라고 할 수 있는, 완전체 저격형 중형전차다. 레오파르트 1과 비슷한 고기동/고화력 중형전차인 만큼 운용 난이도는 말할 필요도 없이 높지만, 레오파르트 1과 달리 활용이 가능한 포탑 장갑을 갖췄기 때문에 10.3 업데이트 이후 기준 실전에서의 생존력 및 고점은 제대로 굴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레오파르트 1 이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는 10.3 업데이트 이후의 평가이고, 10.3 업데이트 이전까진 10티어 중형 최약체를 담당했다. 한때 PC 정규트리 전차였던 것을 수집가로 팔아먹은 것치곤 성능이 많이 처참해 뱃져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말이 많았던 전차. 뱃져가 10탑방 최강의 깡패 전차 중 하나로 환골탈태한 9.1 업데이트 시점에도 삼공비는 10티어 중형 최약체 자리를 당당하게(...) 지키고 있었으며, 이후 10.3 업데이트로 화력이 대폭 버프된 후에야 드디어 10티어 중형 최약체 자리를 확실하게 탈퇴하게 되었다.
350 알파뎀을 지녔으면서 DPM이 어지간한 300~330 알파뎀 중형보다도 높아 상대가 상술한 중형 DPM 1-3위가 아닌 이상 난타전에서도 유리하고, 350 알파뎀답게 300~330 알파뎀 중형 상대로 단발 교환에서도 유리한 전차다. 물론 장갑이 1선에서 활약하기엔 많이 부족한 만큼, 실전에서는 높은 명중률과 연사력, 그리고 어느 정도 조준을 요구하는 포탑 장갑과 -10도 부각을 살려 1.5~2선에서의 화력지원 및 저격 면으로 활용하는 게 좋으며, 상대가 본인보다 DPM이 확실히 낮고 관통하기에 문제가 없는 게 아닌 이상 난타전은 지양하는 게 좋다. 이는 DPM이 한참 낮던 10.3 업데이트 이전과 비교해도 크게 변하진 않은 부분.
골탄 관통력이 중형 평균보다 낮긴 하지만, 높은 명중률과 연사력, 그리고 압도적인 기동성 덕분에 실력이 된다면 통상적인 중전차 상대로는 뺑뺑이 및 저격전으로 큰 문제 없이 우위를 점할 수 있으므로 보정 포탄보단 장전기 사용이 추천된다. 애초에 명중률과 DPM으로 먹고사는 주포이고, 은탄은 관통력이 부족하지 않으니 보정 포탄의 가치가 낮은 편이다.
기타
각주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외형은 몰라도 성능 면에서는 현실 고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전차다. 당장 10티어 중형 기준 저관통인 골탄은 현실에선 주력 포탄이자 3km에서 RHAe 400mm를 찍는 죽창이었고, AMX-30 뿐만 아니라
M-51(블리츠의 M4A1 Revalorisé) 같은 대전차자주포 전차에서도 사용되며 T-62 같은, 60년대 동구권 최신예 전차들도 맥없이 터져나가게 한 물건이다. 최고 속력도 현실의 +65km보다 3km 느린 데다가, 장갑도 차체는 많이 약화된 반면 포탑은 오히려 두꺼워진 편. 물론 이러한 성능을 전부 고증하면 게임 밸런스상 문제가 생기므로 성능을 어느 정도 조절한 것으로 봐야 한다.
2021년 10월에 진행된 8.4 업데이트에서 전설 위장이 추가되었다. 전설 위장의 이름은 지중해에 위치한
동명의 프랑스령 섬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디자인 평은 호불호가 갈리며, 삼공비의 날렵한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과 동시에
RPG 게임 등에 나오는 기사의 갑옷 마냥 생겨서 현실성 없다는 평도 있다. 물론 문양과는 별개로 색상 자체는 삼공비에 잘 맞는다는 평이 많은 편.
1935년부터 1940년 사이에 개발되었으며 소련 전차 T-34와 특징이 비슷하다. 여러 전차 설계 중 Renault G1R 기획안이 채택되었으며 개별 토션바 현가장치와 혁신적인 주포 장착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1940년 시제 전차가 제작되었으나 다음 해 프랑스가 전쟁에서 패배한 후 개발이 중단되었다.
ARL44 중전차의 사이버펑크 스타일 개량형으로, 운명의 날 작전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 외에도, 애니메이션이 추가된 정찰 드론, 가스 시스템, 엔진부가 눈에 띈다.
2020년 9월동안 진행하는 '운명의 날 작전' 배틀 패스 이벤트 35단계 프리미엄 보상 전차. 별명은 지우개. 정규 계통 중전차인 ARL 44의 수집가 전차 버전이다. ARL 44의 최종 주포 둘 중 하나인 105 ㎜ 주포를 달고 있어서 한 방 위력이 상당하고 관통력도 준수한 전차. 포탑 장갑은 그대로이나 차체 상단에 반응 장갑스러운게 붙어있어서 단순 방호는 10 ㎜, 유효 방호력은 200 ㎜ 이상 나온다.
공격
6단계 중전차에게는 약간 과분할 정도로 강력한 105 ㎜ 주포를 달고 있어서 한 방 공격력은 107, 122, 152㎜ 주포를 달고 오는 소련 중전차를 제외하면 밀리지 않는다. 관통력도 ARL 44의 90 ㎜ 최종포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관통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셔먼 파이어플라이보다 1mm낮은 관통력이라서 큰 문제가 없다.애초에 ARL44의 관통력이 넘사인거다. -10도에 달하는 내림각 덕분에 헐 다운 하기에도 좋다. 치고 빠지면서 정면 헐 다운 전투를 할 수 있으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105 ㎜나 되는 중구경 주포를 얹은 만큼 재장전/조준 시간은 상당히 답답하고 분산도도 큰 편이다. 강력한 정면 장갑과 헐 다운 능력을 이용해서 최대한 조준 시간을 벌거나 아예 근거리 스냅 샷을 노리는 것이 좋다.
방어
포탑은 티거 II나 판터와 같이 정직하고 관통 가능한 정면 장갑을 포방패+작은 폭로 면적과 큰 경사각을 가진 측면 장갑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이다. 정조준 사격에 맞으면 포탑 정면은 뚫리기 때문에 가급적 좋은 내림각을 이용해서 앞뒤로 오가며 조준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포탑에 달린 큐폴라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90 ㎜ 정도 관통력이면 관통 가능하니 더욱더 적 앞에서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장갑은 원본 ARL 44와 같지만 반응 장갑스러운 추가 장갑이 붙어있는데, 이게 장식이 아니라 정말 10 ㎜ 추가 장갑이기 때문에 정면에서 200 ㎜급 방호력을 낼 수 있다. -10도 내림각과 조합하면 250 ㎜급 방호력을 낼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측면 장갑은 50 ㎜대로 받음각을 잘주면 동급 중형전차의 포탄 정도는 막아낼 수 있다. 너무 믿진 말 것. 전방 기동륜 바로 뒤에 차체 측면 장갑과 사이드스커트 공간장갑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한해서 190 ㎜가 넘는 유효 방호력을 발휘할 수 있다. 노리고 대는 정도는 아니지만 기동륜에 대고 쐈는데 뜬금없이 튕겨나갔다면 십중팔구 이곳에 맞은 것이다.
기동
마이바흐 HL 230 P45C라는 엔진을 쓰는데 이게 8단계급으로 750 마력을 내서 발린 장갑에 비하면 기동성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 ARL 44의 최종 엔진인 P45F과 이름만 다르고 스펙이 똑같다. 추중비는 고급 연료와 엔진 가속기를 채택한 경우 18.7 hp/t으로 쓸만한 정도. 선회 속도합은 57도/초 선으로 차체 선회 속도는 별로지만 포탑은 중간은 가서 동시에 돌려대면 뺑뺑이에 어느 정도 대처 가능하다. 재장전이 느린 만큼 되도록 아군과 같이 싸우는 것을 추천한다.
운용
전체적으로 105 ㎜ 주포를 단 ARL 44랑 같은 느낌으로 운용해도 되는 전차. 원판에 비해서 조준 시간과 차체 상단 장갑이 좋아졌다.
원본과 마찬가지로 탐색 거리가 최대 271 미터까지 나오기 때문에 1.5선에서 화력 지원하는 상대 구축전차를 발견하기 쉬운 편이다.
기타
배틀 패스 프리미엄 보상 답게 여러가지 기믹이 장착 되어있다. 첫째로 포탑 상단에 정찰 드론이 탑재 되어있는데 실제로 전투 도중에 이리저리 비행하면서 본체를 스캔 하는 등 산만하게(...) 만든다. 둘째로 주포 발사시 방열 장치가 개방 되며 가스를 방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MX 50의 대안으로 제안된 프랑스 중전차이다. 개발은 1946년부터 시작되었지만, 시제 전차는 1951년 10월이 되어서야 제작되었다. 독일 전차 제작 기술이 적용되어 탄창식 자동 장전 장치가 달린 100mm 주포를 요동 포탑에 장착하였다. 1953년 1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시험 주행에서 이렇다 할 성능이 증명되지 않아 개발이 중단되었으며 대신 AMX 50가 생산되었다.
소위 빵킹타 또는 '그 탱크'로 불리는 AMX M4 49, 정확히는 AMX M4와 경쟁하는 중전차로 설계된 전차. 이후 AMX-50 계열에게 경쟁에서 밀려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빵킹타와 마찬가지로 차체는 프랑스보단 독일 중전차, 특히 티거 2와 흡사한 구조지만 포탑은 AMX 50 100과 유사한 형태의 요동포탑이다.
2021년 7월 말에 출시된 전차지만, 출시된 지 거의 1년 가까이 지난 2022년 7월 초까지도 항목 내용이 작성되지 않았었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알파뎀은 310/260/350으로 100mm 표준급이라 클립 주포 중전차 기준으로도 표준급이다. 관통력도 일단 클립 주포 전차라서 보정 포탄을 반필수적으로 낄테니 실질적으로는 철갑탄/고철탄/고폭탄이 각각 244/276/55mm의 관통력을 발휘한다. 클립 주포 전차 중에선 EMIL 1951 이외의 나머지 모든 클립 주포 전차들에 대해 최소 철갑탄만큼은 관통력 우위를 점한다. 다만 철갑탄 관통력이 보정 포탄 없이도 232mm로 상당히 높은 편인 데 반해 고철탄은 263mm로 중전차 표준급이다.
관통력은 적어도 철갑탄만큼은 준수하지만, 포의 전반적인 성능은 클립 주포 중전차 기준 좋지 못한 편이다. 분산도는 개량 주포를 안 쓸 경우 아무리 줄여도 0.344로 에밀 시리즈와 동급이라 썩 좋은 건 아닌데, 조준 속도는 이들과 비교했을 때 최소 0.07초 느린 1.94+초로 클립 주포 중전차 중에선 IS-3 Defender 바로 다음으로 뒤에서 2등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DPM. 보통 8티어 클립 주포 중전차들은 DPM이 2000대로 120mm대 중구경 중전차들보단 높지만 소구경 중전차들 등에 비해선 낮게 배정되는데, 소뮤아 SM은 보정 포탄+승무원 113% 기준 DPM이 1880으로 IS-3 Defender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클립 주포 중전차들보다 낮다. IS-3 Defender는 말이 클립 주포지 소위 말하는 클립 주포와는 다소 이질적인 면도 있고 122mm 알파뎀에서 나오는 저지력이 있어 변명의 여지라도 있지만, 이쪽은 구경도 소구경인 100mm에 탄간 3초 3클립 주포인데도 DPM이 다른 3클립 중전차들보다 최소 100 이상 낮다. 좀 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클립 전탄 장전 속도가 승무원 113% 기준으로도 거의 24초에 근접한다. 통상적인 3클립 중전차들도 전탄 발사 후 20초가 넘는 시간동안 딜 공백기가 생기는데, 이쪽은 여기에 카나번이 최종포를 한 번 정도 더 발사할 수 있는 수준의 딜레이가 더해진다.
즉 전반적으로 주포 성능은 클립 주포 중전차 기준 하위권에 속하는 중전차다. 그나마 부각할 만한 장점은 M-III-Yoh/Scepter나 IS-3 Defender보다 높은 -10도 부각을 지녔다는 것뿐이고, 나머지 주포 성능은 관통력 이외의 모든 면에서 타 클립 중전차들에게 열세다.
기동
괜히 프랑스 중전차가 아니라고 기동성이 꽤 괜찮다. 70톤이나 나가 무려 킹타급 체급인 전차인데도 엔진 마력이 980이라서 기본 추중비가 M-III-Yoh/Scepter와 비슷한 수준인데, 궤도 성능이 썩 좋은 건 아니라서 유효 추중비는 EMIL 1951보다 좀 높은 수준이긴 하나, 여전히 저 무식한 중량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기동성을 보여준다. 여차하면 충각을 걸어볼 수도 있는 수준.
최고 속력은 +40/-18km. 후진이 체급 대비 생각보다 빠른 편이라서 비상 상황 시 뒤로 빠지는 걸 조금이나마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선회력은 클립 주포 중전차들 표준급으로 최대 초당 33.41도까지 나오긴 하지만 압도적으로 빠르진 않다. 대신 포탑 선회는 기본 상태로도 초당 29.20도로 중전차 기준으론 느리진 않기 때문에 뺑뺑이에게 무력하게 당하지만은 않는다.
전반적으로 기동성은 충분히 준수한 전차다. 중량을 감안하면 오히려 비정상적일 정도로 빠른 편. 준 헤듐급 기동성을 갖췄기 때문에 기동에 불편한 점은 없지만, 진짜 헤듐들처럼 중형들을 따라다니기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방어
소뮤아 SM이 여러모로 좋지 못한 주포와 준수하긴 해도 진짜 헤듐급까진 아닌 기동성을 지닌 이유로, 본래 타 중전차들에 비해 장갑이 약한 클립 중전차, 그중에서도 장갑이 가장 약하기로 유명한 프랑스 클립 중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튼튼한 차체를 갖췄다.
우선 차체 정면 상단은 성작탄 기준 260~270mm 정도의 방호력을 보이고, 철갑탄 상대로도 대략 230~240mm 정도의 방호력을 보이기 때문에 골탄이나 구축전차들의 고관통 은탄으로나 관통 가능한 수준이다. 상단이 122mm 사골포에도 잘만 뚫리는 오공백보다 한참 튼튼한 편. 다만 차체 하단은 100mm 이하의 유효 방호력을 보이는 부위라서 반드시 가려야만 한다. 하단 면적이 넓진 않으므로 이 하단만 잘 가리면 차체 정면은 적어도 그럭저럭 쓸만한 방호력을 발휘할 수 있다.
차체 측면은 100mm대 고폭탄에도 관통당할 위험이 있는 오공백과 달리 순 두께가 측하단 80/측상단 90mm라서 150mm대 고폭탄이 날아와도 비관통이 뜰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도 후면은 두께가 매우 얇은 편이긴 하고, 포탑 측면은 역시 취약해 중구경 고폭탄이 관통당할 가능성이 있긴 하나, 독일식 차체에 일단 3배 구경룰로 관통되진 않는 차체 측면이라 역티타임을 걸 수 있다.
전반적으로 티거 2와 유사한 차체 형상 덕에 차체 하단을 가린 상태에서 티타임, 또는 역티타임을 두면 프랑스 중전차답지 않게 차체만큼은 도탄을 꽤 자주 볼 수 있다.
한편 포탑의 방호력은 오히려 오공백보다도 열세인 부분들이 있지만, 의외의 방호력을 발휘하는 부위들이 부분적으로 존재한다.
포탑 링 부분은 230mm인 오공백과 달리 200mm라서 수직 부위는 평균적인 관통력을 지닌 중전차의 은탄도 관통할 수 있다. 이는 포신 바로 아래 수직 부위도 마찬가지. 다만 해당 부위들은 면적이 그닥 크진 않은 편이고 부각 -10도를 활용하면 완벽하게 가려지긴 한다.
포탑의 경사 부위는 순수 두께가 130mm로 포탑 링보다 얇지만 각이 좋아서 경사가 그나마 덜한 포신 양옆 부위도 어지간한 중형전차 은탄은 손쉽게, 중전차 은탄도 어지간해선 방호할 수 있는 230mm대 가량의 방호력이 나온다. 때문에 중전차 은탄으로는 포탑 주장갑을 노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편이다.
다만 포탑 정면에도 매우 확실한 약점들이 존재한다. 우선 포탑링의 200mm 장갑 부위가 끝나는 부근에 바로 존재하는 100mm 부위로, 실 방호력이 180mm 이하라서 어지간한 중전차는 충분히 뚫을 수 있는 부위다.
또한 해치가 오공백보다도 한참 거대해 동구권 중~대구경 주포들로도 못 맞추는 게 쉽지 않을 정도인데, 이 해치의 순 두께가 90mm에 정면에선 100~110mm대 방호력밖에 안 나온다. 거대해서 노리기도 쉬운데 관통도 쉬운 종양이 포탑에 달려 있어서 헐다운은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장갑 구조다.
당연하지만 요동 포탑답게(?) 측면 장갑은 확연히 약하다. 부분적으로는 100mm대 주포 고폭탄도 관통이 가능한 수준.
완벽하진 않아도 생각보다 튼튼한 차체 장갑을 지닌 대신, 포탑 방호력은 오히려 오공백보다도 악화된 전차다. 물론 포탑도 제한적으로 도탄이 뜰 수는 있고 오공백과 달리 차체로도 도탄이 가능하다는 건 이점이며, 어차피 오공백도 포탑이 그렇게 단단하진 않은 전차라는 걸 감안하면 포탑 장갑은 그냥 거기서 거기라고 보면 된다.
운용
포가 다소 구린 대신 불편함은 없는 기동성과 클립 중전차치곤 튼튼한 차체를 갖춘 전차로, 거대한 약점인 포탑 해치와 하단을 가리고 독일 중전차처럼 역티타임을 걸 수도, 다른 프랑스 클립 중전차들처럼 빼꼼샷을 하고 뒤로 빠질 수도 있어 범용성은 오공백보다 높지만, 포의 심각하게 구린 DPM과 방호력의 한계로 인해 양쪽 역할 모두 완벽하게 수행할 수는 없다. 헐다운 특화 중전차도, 빼꼼샷 중전차도, 주력 탱커급 중전차도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저 세 중전차들 역할을 제한적으로나마 시도해볼 수 있는 준 올라운더급 스펙을 지닌 중전차이긴 하므로 상황을 잘 보고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잘 판단해야 하는 전차다.
일단 저 세 역할 모두 가능은 하지만 주포 성능의 한계로 인해 절대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는 없는 전차다. 원래 클립 주포 전차들이 느린 장전 때문에 과하게 공격적으로 운용하면 안 되긴 하지만, 소뮤아 SM은 클립 중전차 기준으로도 떨어지는 DPM 때문에 섣불리 나섰다간 적 전차장이 장전 시간을 아는 경우 그 긴 장전시간 동안 쳐맞기만 하다가 차고행을 탈 수도 있다.
기타
Grenadier라는 전설 위장이 있다.
성능 자체가 썩 안 좋은 전차는 아니나, 그렇다고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은 전차도 아니고, 그나마 부각할 만한 특징이 프랑스 중전차치곤 튼튼한 차체 정도밖에 없는, 특색이 딱히 없는 전차다 보니 인기가 많이 떨어진다. 숙련자들이 딱히 관심을 가지는 전차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반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는 전차도 아니다 보니 한땐 56% 이상도 찍던 평균 승률이 54~55%대까지 대폭 떨어졌다. 다른 건 몰라도 그놈의 심각하게 구린 주포가 너무나도 큰 단점이기도 하고, 실질적인 상위호환인 EMIL 1951이 존재하다 보니 EMIL 1951이 있는 유저는 굴릴 필요가 없는 것도 문제다.
1950년대에 개발된 프랑스 중형전차로 동시에 개발이 진행되었던 다른 실험 전차인 Lorraine 40 t의 차체에 120mm 주포를 장착한 전차이다. 전차 개발은 설계도면 제작 단계에서 중단되었다... 라고 워게이밍이 주장하지만 실상은
로렌 40t의 차체에
AMX M4 54 포탑을[29] 올려놓은 창작 전차다.
2024년 6월에 실시된 10주년 기념 심야 라이브 추첨 이벤트의 다이아몬드 추첨 공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으로 최초로 출시되었다. 획득 확률은 약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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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 M4 mle. 54 전용 전설 위장인 "불새(Firebird)". 적용 시 전차 이름이 "AMX M4 54 Firebird"로 바뀐다.
개요
프로젝트 141을 기반으로 정면 장갑을 강화한 중전차 AMX M4 개량형이다. 280mm 장갑판을 장착하여 정면 장갑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설계 도면으로만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미국 9티어 중전차
M103처럼 대두 포탑을 가졌다고 '빵백삼', 혹은 숫자 54를 이용하여 '빵오사' 라고 불린다.
AMX M4 시리즈의 최종 형태라 볼 수 있는 전차. 허나 AMX M4 프로젝트는 1950년부터 이름을 바꿔
AMX-50으로 이어지는지라 54년식은 당연히 존재할 수 없다. 사실상 반 창작 전차.
2020년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메인 전차로 처음 출시했다. 스노우볼 전용 보상으로 등장했으며, 확률은 1%. 스노우볼을 10개 까는 것으로 확정 획득할 수 있다.장점
너프된 후에도 낮진 않은 화력
비록 너프로 상징과도 같던 480/400/620 알파뎀이 450/380/590으로 깎이고 관통력 너프에 텅스텐 포탄 삭제까지 때려맞긴 했지만, 450 알파뎀도 여전히 10티어 기준으론 낮지 않은 알파뎀인 데다가, 연사력 자체는 오히려 상승해 장전기 기준 단순 DPM만 2 660을 찍는다. AMX M4 mle. 54처럼 제대로 된 장갑을 갖춘 130mm 중전차의 DPM 표준점이 2 600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소폭이나마 더 높은 연사력을 지닌 것이며, 후술할 두 장점과 겹쳐 제대로 활용할 시 비슷하게 기동성이 높고 장갑도 갖췄지만 DPM이 낮은 Vz. 55 같은 전차들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 원동력이다.
프랑스 중전차답지 않게 믿음직한 정면 장갑과 무지막지한 체력 풀
여타 프랑스 전차들과 다르게 제대로 된 정면 장갑을 가졌다. 300mm 깡장갑 포탑은 -8도의 내림각과 합쳐져 우수한 방호력을 제공하며, 차체 상부 또한 유효 300mm를 넘겨 얕은 언덕이나 장애물을 이용하면 '탱킹'이라는 것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었다. 차체 정면 상판 장갑도 각이 가파르진 않지만 순수 두께만 200mm로 매우 두꺼워서 유효 방호력이 100m/평지 기준 310/330/350mm[30] 정도이기 때문에 고관통 골탄을 강요한다. 체력도 9.1 버전 이후 기준으로는 2 800대[31]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약점만 잘 가려주면 팀의 주력 탱커로 활약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체력이 무식하게 높으면서 알파뎀마저 높은 전차답게 단발 교전에서도 매우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우수한 도로 기동성 AMX M4 mle. 54가 다른 고 알파뎀 중전차들과 차별화되는 점. 이런 대형/고 알파뎀 중전차에게선 상상도 못할 기동성을 지녔다. 9단계 엔진을 달고 있지만 950 마력의 높은 출력을 지녔고, 최고 속도도 45km/h인지라 덩치에 비해 생각보다 재빠르다. 궤도 성능이 좋지 못해 도로 대비 기동성이 대폭 하락하는 험지에서도 추중비가 11.13으로 장갑형 중전차 추중비와 비슷한 수준이고, 도로에선 추중비가 기동형 중전차급인 16 중반을 찍어, 도로 한정 실제로 저 45km 직진 최고 속력을 빠르게 찍을 수 있다. 여기에 후진도 경/중형전차급인 20km/h라 후퇴에 큰 이점을 지녔다. 선회는 도로에선 최대 초당 40도도 넘겨 굉장히 빠르나, 험지에선 아무리 올려도 초당 27도 선으로 다소 느리긴 해 약간 걸리적거리긴 해도 일단 도로 선회력이 압도적이라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고, 그 거대한 포탑마저도 선회 속도가 승무원 110%+고급 연료 기준 초당 29.98도로 빠른지라 선회 총합은 도로에선 초당 70도에 근접하는 수준이라 뺑뺑이에 약하지도 않다. 상당한 폭딜 능력과 높은 체력, 쓸만한 장갑까지 갖춘 중전차는 AMX M4 mle. 54 외에도 없진 않지만, 도로 한정 기동형 중전차급 직후진 기동성까지 갖춘 중전차는 본 전차가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2] 이 높은 기동성 덕에 Concept 1B/T95E6 같은 기동형 중전차/헤듐만큼 빠르게는 아니더라도 중전차치곤 최전선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으며, 높은 최고 속력/직진 기동성 덕에 블리츠에 성행하는 중형 라인 올인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단점
하자 있는 사격 성능 및 관통력
9.1 업데이트로 분산도 너프를 받고 10.3 업데이트로 관통력까지 낮아져 부각되는 단점. 기존에는 승무원 113% 기준 0.344까지 내려가던 분산도가 승무원 113% 기준으로도 0.362가 최대가 되어 빵명중률이 마우스나 IS-7처럼 명중률이 떨어지는 130mm대 주포들과 동일한 명중률을 지니게 되어 중거리 이상의 사격은 어려워졌다. 개량형 모래주머니 장갑이 반 필수가 된지라 실질적인 분산도 한계는 승무원 110% 기준인 0.367인 것도 아쉬운 점. 그나마 조준 속도는 조준기+수직 안정기 양쪽 모두 동원하면 최소 1.87초~최대 4.0초로 VK 90.01 P와 비슷한 수준이라 쓸만하고, 어차피 기존에도 중장거리 교전보단 중근거리 교전을 주로 하던 전차라서 심각한 문제점은 아니다. 진짜 문제는 오히려 관통력으로, 성작골탄은 330mm 관통력이 나와 문제가 없지만, 은탄이 고철탄 257mm인지라 실 유효 관통력이 철갑탄 245mm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오비옉트 777 II/60TP Lewandowskiego와 함께 10티어 중전차 최하위권 실 관통력으로, 초중전차급 맷집을 지닌 전차치곤 은탄 관통력이 낮아 IS-7처럼 유효 관통력이 낮은 은탄으로는 관통이 어려운 떡장 전차 상대 시에 크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관통력 하자는 보통 조준 성능이 좋으면 커버가 가능하나, AMX M4 mle. 54는 조준 성능도 영 좋지 못하고, 보정 포탄을 반 필수적으로 채용해 은탄 유효 관통력이 적어도 철갑탄 250mm 선은 나오는 60TP와 달리 '초중전차 체력을 지닌 공세 특화 대구경 중전차'라는 포지션상 DPM이 중요해 장전기가 필수적이다 보니 관통력을 올리는 선택지도 고르기 힘들다. 사격 성능 하자와 알파뎀 너프 및 관통력 하자가 겹쳐, 10.3 이후 기준으로는 실질적인 화력이 패치 전 대비 대폭 감소한 편.
엄청난 전고
설계 자체가 티거 2 정도의 차체 크기를 가졌었는데, 여기에 130mm 주포를 달려고 하니 M6A2E1처럼 완전히 대두가 되어버렸다. 이백과 비슷한 전고와 독일 중전차를 본뜬 전차답게 생각보다 큰 차체, 그리고 얇은 측면이 합쳐져 은엄폐가 어려운 전차다. 물론 여타 프랑스 중전차들과 달리 이쪽은 애초에 주력 탱커로써 최전선에 나서야 하는 전차이므로 다르게 생각하면 팀에 끌릴 어그로를 대신 끌어서 아군의 생존에 기여할 수 있고, 높은 전고 덕에 실질적인 관통력이 더 높아지는 효과도 있어서 마냥 약점만은 아니다.
약점이 많은 장갑 구조
차체 하단은 티타임을 주어도 은탄에 프리패스일 정도로 약하며, M4 49처럼 어깨가 있어 티타임을 주면 오히려 약점을 내어주는 꼴이 된다. 역티타임을 하려고 해도 측면 장갑이 독일 중전차들에 비해 얇고, 어깨 장갑 때문에 하기도 어렵다. 또한 평지에서 차체 하단만 가리면 안 되는데, 해치 2개가 생각보다 큰 편이라서 노리기 쉬운 편이다. 그나마 이 해치 2개는 헐다운을 하면 거의 다 가려지기 때문에 큰 약점은 아니다. 그 외에도 포방패 바로 아래의 포탑 장갑은 300mm 수치 그대로라 골탄에 사정없이 뚫릴 수 있다. 물론 이 부위는 초근거리가 아닌 이상 헐다운 시 그릴레 15 같은 저격 구축전차들도 맞히기 어려운 부분이라서 큰 약점은 아니다.
운용 및 평가
출시 당시에도 평가는 10티어 중상위권 정도였고, 9.1 패치 이후~10.3 패치 이전 기준으로는 운용을 제대로 할 경우 10티어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강력한 전차였다. 덩치가 매우 크고 역티타임이 안 된다는 것만 빼면 10티어 이치로라는 평도 있을 정도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으며, 연말 이벤트로 풀린 전차이니만큼 성능 면에서 부족한 점이 적고 공수주 모두 준수한 성능을 가져 밸런스가 잘 잡힌 전차라는 평을 받았다. 다만 이러한 평가도 10.3 업데이트로 초대형 너프를 받은 후에는 반전되어, 여전히 굴릴 수야 있지만 비슷한 포지션의 60TP/IS-7 같은 전차를 거르고 사용할 필요는 없는 전차로 평가가 대폭 하락했다.
10.3 너프 전이나 후나 헐다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헐다운을 하면 해치가 거의 완벽하게 사라지고 유효 방호력이 300mm는 훌쩍 넘는 부위들만 드러나 약점을 노리기가 매우 어려워져 구축전차들도 골탄을 써야만 뭐라도 해볼 수 있게 되고, 이 상황에서 특유의 강력한 한 방으로 무력을 행사하며 다소 약한 차체 하단/측후면을 엄폐하면 상대방 입장에선 차라리 우회해서 공격하는 게 나을 지경이다. 최대한 헐다운을 하면 보정 포탄 낀 호리 3형 정도는 끌고와야 가망이 있는 정신나간 떡장갑을 보여준다. 심지어 그 호리 3형이 보정 포탄 철갑골탄을 들고 와도 AMX M4 mle. 54가 최대한 헐다운을 한 상태라면 포방패 바로 옆 작은 장갑부와 포탑 정측면 장갑 일부 부분만 뚫리는 수준이다. 다만 이와 별개로 차체 상단은 헐다운에 개량 장갑까지 동원해도 장전기 낀 호리 3형의 골탄에 관통당하니 주의.
독일식 중전차와 비슷한 차체를 지녔지만, 차체 측면이 티어 대비 얇고 어깨 부위 장갑 때문에 역티타임은 어렵다. 마찬가지로 어깨 때문에 티타임도 못하니 헐다운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굳이 도탄을 내려고 몸을 비틀다가 다른 전차들에게 쳐맞기보단 정직하게 한 방 교환을 하는 것으로 게임을 끌어나가는 게 나을 것이다. 체력도 정밀 조립+개량형 모래주머니 장갑 사용 시 2 800으로 최상위권이고, 알파뎀이 통상적인 중전차들의 400~420보다 높은 450(너프 전 기준 480+텅스텐 포탄 사용 가능)이라 상대가 E 100/VK 72.01 K이나 60TP 같은 예외적인 경우 또는 동급 130mm 중전차가 아닌 이상 이런 한 방 교환에 유리하다. 중전차들은 체력을 태워가며 탱킹해야 할 때도 있는데, AMX M4 mle. 54는 이런 중전차 기준으로도 체력이 무척 높다 보니 체력 풀로 탱킹하는 데도 문제가 전혀 없다.
9.1 업데이트에서 텅스텐 포탄이 추가되었는데, 마찬가지로 정면 기준 돌머리에 텅스텐 포탄을 사용하면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60TP와 비슷한 느낌의 전차가 되었다.[33] 비록 알파뎀과 포탑 방호력이 부분적으로 열세지만, 전고로 인한 관통력 우위와 모래주머니 장갑으로 인한 생존력 우위, 그리고 포 소프트 스펙 우위와 기동성 우위도 있어 알파뎀과 포탑 방호력이 떨어져도 성능마저 열세라는 느낌은 없다시피 했다.
승무원 110%+장전기 기준, 이론상 타이밍을 아주 잘 맞출 경우 텅스텐 포탄과 아드레날린을 모두 동원하면 고급 소모품 없이도 텅스텐 포탄 지속시간 내에 3발을 발사할 수 있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여유 시간이 데시~센티초 단위(...)로 이론상으로나 가능한 수준이라서 안정적으로 텅스텐 3발을 넣고 싶다면 그냥 고급 소모품을 사용하는 게 나았는데, 고급 소모품을 고른다면 60TP의 텅스텐+아드레날린 콤보와 달리 조준 시간에도 꽤 여유가 주어지고, 관통력 자체도 빵백삼이 더 높다 보니 더 안정적으로 3발을 넣을 수 있었다. 순간 DPM도 60TP의 3 530/3 283보다 근소하게 낮은 3 503/3 258까지 올라가며, 은탄으로 3발 모두 명중하는 데 성공하면 대략 20초 동안 평균 1 656이라는, FV4005 4탄창과 비슷한 수준의 피해를 가할 수 있어, 상대 전차를 엄호하는 타 전차만 없다면 체력을 믿고 우라돌격해 텅스텐 키고 포탄 난사하는 것으로 최소 물귀신 정도까지는 가능할 정도였다.
다만 이러한 화력 관련 성능은 전부 과거형인 것을 확인할 수 있을텐데, 이는 10.3 업데이트로 알파뎀 30/20/30 너프+텅스텐 포탄 삭제+실 관통력 너프라는, 공격 성능 3중 너프를 때려맞았기 때문. 그나마 연사력은 상승해 기존에 2 500대로 IS-7보다도 떨어지던 DPM은 개선되었으나, 알파뎀이 한 체급이나 깎여버리고 텅스텐도 삭제되어 통상적인 130mm 중전차들에 대한 알파뎀 우위를 완벽하게 상실했으며, 그런 와중에 관통력은 낮아지고 영 좋지 못한 조준 성능은 현상유지되어, 사실상 최악의 130mm 주포를 지닌 전차나 다름없게 되었다. 비슷하게 130mm 주포를 지닌 IS-7은 조준 성능이 더 안 좋고 연사력도 더 낮은 대신 텅스텐 포탄을 이용한 알파뎀 우위를, VK 90.01 P는 압도적인 은탄 관통력과 준수한 분산도로 인한 중근거리 사격 우위를, WZ-111 5A는 분산도와 관통력 모두 별로지만 구경 대비 매우 빠른 조준과 2 900대의 구경 대비 괴랄한 DPM을, Maus는 초중전차 주제에 2 700에 근접할 정도로 높은 DPM을, 그리고 Vz. 55는 WZ-111 5A 다음으로 높은 명중률과 VK 90.01 P 다음으로 높은 관통력 덕에 중근거리 사격 우위를 지녔지만, 10.3 업데이트 이후 AMX M4 mle. 54의 주포는 이와 같은 장점이 놀라울 정도로 단 하나도 없다. 10.3 업데이트 이후 시점에서 AMX M4 mle. 54를 타 130mm 중전차와 차별화하는 것은 이들 중 가장 높은 생존력 대비 기동성을 지녔다는 것 뿐이며, 그마저도 IS-7이 골때리는 장갑 성능 덕에 비슷하게나마 따라할 수 있다 보니, 10.3 업데이트 이후로는 빛이 많이 바랜 전차다. 물론 초중전차급 체력치고 매우 높은 기동성 덕에 10티어 중위권 정도 성능은 여전히 나오나, 아예 10티어 상위권 중전차로 평가받던 과거에 비하면 여러모로 성능이 많이 약화되었으며, 전보다 상승한 도로 위 기동성에 더 의존할 필요가 생겼다.
기타
9.1 패치로 분산도가 0.364에서 0.384로 증가하고 엔진 마력도 1000 마력에서 950 마력으로 감소한 대신, 모래주머니 장갑 계열 군용품과 텅스텐 포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동성과 분산도 너프가 약간 체감이 가긴 하지만, 모래주머니 장갑은 장착 가능한 전차들 대다수가 보여주다시피 매우 강력한 군용품이고 텅스텐 포탄도 충분히 준수한 소모품이라 기존에도 준수하던 성능이 더 상승했다.
대두로 유명한 M103과 비교될 정도로 거대한 포탑과 무겁기로 유명한 독일 중전차들과 비슷한 차체를 지녔지만, 정작 중량은 겨우(?) 60톤이다. 저 거대한 포탑을 지녔으면서 중량이 60TP처럼 가벼운 편이라 초중전차들에 들이박거나 E 50 M처럼 기동성 대비 무거운 중형전차들에 충각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자.
여담으로 본 게임의 AMX M4 54가 단 포탑은 본래 AMX-50 Surbaissé, 즉 본 게임의 AMX 50 B에 장착할 계획이 있었던 포탑이다. PC에선 정규 트리 차량이다 보니 이 포탑을 단 9티어 전차인 AMX M4 51이 존재하지만 블리츠에선 해당 포탑을 단 유일한 전차다. 9티어와 10티어의 외형상 차이가 상당히 적다 보니 AMX M4 51이 블리츠에 나올지는 불명. 그 외에도 블리츠판 AMX M4 mle. 54의 외형은 사실 120mm를 단 PC판 AMX M4 mle. 54에 가까운데, PC판 AMX M4 mle. 54의 130mm는 블리츠판의 130mm보다 짧고 머즐 브레이크가 없어 외형도 확연히 다르다.
PC의 원본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전차 중 하나다. PC에선 주포가 120mm와 130mm로 두 가지인 대신 130mm의 관통력이 매우 좋지 못하고 120mm도 썩 경쟁력이 높진 않은데 측면마저 월탱블 버전보다 얇은 60mm(...)라 9.5티어 취급을 받았었지만, 패치로 차체 선회력이 내려간 대신 130mm의 주포 핸들링이 PC판 슈퍼 컨커러급[34]으로 버프되었고, 측면 장갑이 85mm로 늘어나 구경우세 관통당할 일은 없어졌으며, 골탄이 각 안 준 E 100 포탑까진 뚫을 수 있는 수준으로 버프(...)되어 기동성이 준수하고 장갑도 쓸만한데 주포마저 정확하고 저지력이 상당한 대신 관통력은 좀 낮아 약점 사격을 요구하는 고성능+고난이도 전차가 되었다. 어려운 전차인 건 여전하나 이 버프로 성능이 과할 정도로 좋아져 10티어 전체 기준으로도 최상위권 성적을 찍어 결국 기동성/체력 너프까지 받았을 정도로, 블리츠의 AMX M4 mle. 54가 약과로 보일 정도로 강해졌다. 한편 블리츠의 M4 54는 조준 시간은 괜찮지만 분산도가 구린 130mm 주포를 사용하는 대신, 블리츠 중전차 기준으로는 상당히 준수한 기동성과 E 100/VK 72.01 K/60TP/Kampfpanzer 70 다음가는 수준의 강력한 저지력, E 100에 필적하는 어마무시한 체력 풀[35], 그리고 하단을 가리면 꽤 쓸만한 차체 장갑과 정면 한정 정신나간 방호력의 포탑을 지닌, 프랑스판 60TP 같은 전차다.
실제 계획상 AMX M4 계열의 마지막 설계는 전면 장갑이 80mm 두께로 설계된 AMX M4 설계안의 전면부에 순수 두께가 280mm인 장갑을 추가하여 전면 장갑의 실제 두께가 무려 360mm에 달할 계획이었다. 물론 게임에서는 이렇게 나오면 밸런스가 붕괴되기 때문인지 블리츠와 PC월탱 양쪽 모두 고증 수치보다 전면 두께가 많이 하향되었다.
토너먼트 환경에서는 주로 60TP처럼 딜러 중전차로 투입된다. 60TP보다 알파뎀과 DPM, 그리고 포탑/차체 장갑 성능도 열세지만, 그 대신 선회력을 제외한 기동성이 확연히 우위이고, 주포 핸들링도 우세인 데다가 체력이 세팅에 따라서 10티어 중전차 상위권~10티어 초중전차급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투입된다. 60TP보다 저지력이 떨어지다 보니 60TP만큼 메이저한 픽은 아니지만, 9.0 출시 이후 9.7 버전 패치 직전까지 토너먼트 메타를 장악했던 71식 상대로 효과적인 골탄[36][37]을 지녔기 때문에 나름 조커픽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71식이 몰락한 9.7 패치부터는 IS-4/T110E5/Strv K/60TP 같은 메이저 픽에 비하면 채용 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그럭저럭 조커픽으로 사용되었으며, 연구를 거쳐 Strv K가 IS-4/T110E5를 도태시키고 대회 메타의 주력 전차로 자리잡으면서 Strv K와 어느 정도 발을 맞출 수 있으면서 60TP보다 높은 명중률을 지닌 AMX M4 mle. 54 쪽의 픽률이 대폭 상승했다. 일반 공방에서의 승률도 그 Concept 1B조차 뛰어넘고 Strv K/Object 777 II 바로 다음인 10티어 중전차 3위까지 상승했다.
10.3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으며, 같은 패치로 상술한 여러 너프들이 적용되었다. 대략적으로 간추리자면 기동성은 도로 한정 버프되어 빨라진 대신 험지에서 기동성이 대폭 하락하는, 전형적인 '궤도 성능 애매한 전차'가 되었으며, 화력은 DPM만 상승하고 알파뎀/관통력/텅스텐 포탄 삭제 너프라는 3중 너프를 때려맞아 10티어 상위권 전차에서 중위권으로 단숨에 추락해버렸다. 호불호가 대폭 갈리는 10.3 패치 내역 중에서도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패치 내역 중 하나.
1943년, 서부 독일군은 노획한 10여대의 FCM 36 전차를 대전차 자주포로 개조 했다. Pak 40 대전차포를 올리고 FCM 36 Pak 40으로 명명 된 이 전차는 프랑스 노획 전차 위주로 무장한 서부군 21. 기갑 사단 휘하 신속 증원 여단(Verstärkte Schnelle Brigade West)에 배치 되었다.
5.5 업데이트 이전에 프랑스 구축전차 계통 3단계 전차였으나 업데이트 이후 많은 저단계 전차들과 더불어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세부 성능을 자주 뜯어 고치는 수집가 전차 답게 출시 초기와 성능이 많이 달라졌다.
장점
7,5 ㎝ Pak 40: 2차 대전 중반 부터 활약한 독일군의 대표적인 견인식 대전차포인 7,5 ㎝ Pak 40을 얹은 만큼 3단계 전투에서는 2~3발로 대부분의 전차를 빨피로 만들거나 차고로 보내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실전에서 5단계 전차에 해당하는 셔먼과 T-34를 잡던 대전차포이니 당연한 위력. 차체가 높고 오픈 탑이라서 몸집에 걸맞지 않은 큰 포를 얹었어도 내림각이 -8도가 나오는 것도 장점이다.
넓은 시야: 3단계 구축전차 주제에 기본 관측 범위가 무려 250 미터에 달한다. 5~6단계 전차에서나 볼 수 있는 수치로 대부분의 3단계 전차가 관측 범위 210~220 미터에서 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혼자서 관측도 하고 공격도 하고 다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단점
사격 성능: 사실 3단계에서는 다들 고만고만한 사격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14 톤 남짓한 차체에 꽤 큰 편인 7,5 ㎝ 견인포를 그대로 올린터라 조준 속도, 분산도, 재장전 시간 등을 희생했다. 재장전 시간은 장전기를 껴도 12.5초이다.
위장률: 전고가 높고 전투실이 큼직한 만큼, 위장막이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쪽도 꽤 잘 들키는 편이다. 좌우 포각이 매우 안 좋아서 조준원이 계속 벌어지고 덤으로 위장막도 계속 꺼진다. 다만 의외로 정지 중 사격 위장률은 괜찮은 편으로 위장막 사격시 이동 중 위장률과 큰 차이가 없다.
기동성: 딱 봐도 기동전과는 거리가 멀게 생겼다. 전진 속력, 평균 속력, 추중비 모두 별로이다. 특히 엔진이 고작 1단계 91 마력 밖에 안 돼서 내림각 좀 써먹으려고 언덕을 오르면 시속 5 ㎞로 산보 한다. 그나마 선회는 봐줄만 하고 후진이 -15 ㎞/h인 것이 다행이다.
운용
오직 180 대미지를 먹이기 위해서 움직이는 전차 라고 생각 하고 몰아야 한다. 정밀 사격으로 210!이 뜨면 어지간한 경전차를 반피 넘게 날려 버릴 수 있다.
기동성과 주포 구동 범위가 워낙 안 좋다 보니 초반에 제 위치를 못 잡으면 전투 내내 힘들어지는 구축전차이다. 반면, 전선이 형성되고 서로 어중간한 화력을 주고 받고 있을 때에는 상당한 전과를 올릴 수 있다.
정면 장갑이 41 ㎜인데 나름 각이 좀 있어서 기관총 정도는 튕겨낼 수 있다. 그 밖에 대충 날린 저관통탄은 가끔 튕겨내는 수준이다.
기타
2017년 7월 11 200원에 차고 1칸, 1 750골드, 프리미엄 계정 3일과 함께 묶음 판매했다. 2022년 2월 하순에 침입자 위장, 프리미엄 계정 7일, 5배 경험치 증서 10장, 골드 부스터 25개, 장비 9종 해제, 차고 1칸과 함께 3 900원에 재판매 하였다. 80% 할인이라고.
2022년 5월 배틀 패스 보상 전차.
자유 프랑스군이 운용했던
M10 GMC가 모티브로 보인다. 정확히는 포드 사의 GAA 엔진을 달아놓은 M10A1 울버린이다. 다만 주포는
17파운더이기 때문에 사실상 프랑스군의 울버린과 영국군의
M10 아킬레스를 합친 차량이다. 애초에 모델링 이름부터가 Achilles-FR이다. 일단은 샤를로 읽을 수 있고 후에 별명이 붙는 다면 영어로 읽은 '찰스'나 '빵킬레스' 혹은 '빵버린'이 될 듯 하다.
배틀 패스 진행 방식이 이전과 바뀌었기 때문에 패스 레벨 30에서 획득한다.
장점
17파운더 대전자포: 울버린의 주포를 영국제 17파운더로 교체한 물건이 아킬레스이다. 비록 영국군이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무기대여법으로 공여받은 자유 프랑스군이라 아킬레스를 운용했는지는 사료를 좀 파봐야 알겠지만, 대전차포로서 훌륭한 17파운더인 만큼 전투에서 관통력이나 화력 문제로 고통받을 일은 없다. 셔먼 파이어플라이와 마찬가지로 원래 설계보다 큰 포를 실어놓아서 내림각이 -5도로 악화된 것만 제외하면 관통력, 화력, 사격 성능 면에서 불만을 가질만한 점은 없다. 같은 17파운더인 영국 정규 계통 셔먼 파이어플라이나 걸판 선더스 파이어플라이와 다르게 구축포라서 그런지 철갑탄 DPS가 200으로 구경 대비 꽤 강한 편이다. 역사 재현 상 작약량이 부족하다고 관통력이 20 ㎜로 잡힌 그 둘과는 다르게 38 ㎜ 고폭탄 관통력을 지녀 경전차 중 극히 일부 종이 장갑 전차에 대해서 가끔 써볼만하다.
목돌 구축: 원본 M10 울버린과 마찬가지로 많이 느리긴 해도 완전 선회 포탑을 갖고 있다. 위장률과 장거리 저격으로 먹고사는 구축전차에게 목이 돌아간다는 건 큰 이점이니 잘 활용해보자. 포탑 선회 속도가 순정에서 17도/초가 안 되는데, 고증대로 하면 2.7도/초여야 하니 감지덕지하며 쓰자. 워선더에서는 진짜 저 속도로 포탑이 돌아간다.
영국맛 뜬금 방호력: 단계가 하나 올라간 만큼 주장갑이 1인치가량 늘어났는데 정면에서 바라본 기준으로 포탑 양측면의 경사각가 날카롭다는 것이나 차체 하단 변속기 덮개가 114 ㎜ 두께 장갑이라는 점 등 의외로 다른 전차의 약점 부위가 샤를의 강점 부위가 되기도 한다. 타는 전차장이 믿을 정도는 못 되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일단 알아두는 것이 좋다. 아무튼 헬캣보다는 더 두꺼운 만큼 소구경 고폭탄 정도는 저항해내고, 차체 후면 하단을 제외한 부위가 전부 51 ㎜ 이상이라 KV-2의 152 ㎜ 철갑탄에 구경 우세를 당하진 않는다. 안 뚫린다고는 말 안했다.
단점
물장갑: 뜬금 방호력은 상대하는 입장에서 짜증 나는 점이고, 가장 중요한 차체 상단과 포방패[39]가 그냥 110~125 ㎜ 수준 실 방호력을 가지므로 5단계 중형전차도 어지간한 저관통이 아니면 샤를을 문제없이 관통 가능하다. 더 얇은 측후면은 포탑이고 차체고 뻥뻥 뚫린다. 다만 은근 각도빨로 고폭탄을 방사 피해로 막아내는 경우가 있고, 차체 측면에 진흙 받이 같은 덮개가 달려있는데 이게 10 ㎜ 38도 공간 장갑 판정이다. 고로 고폭탄을 관통시키려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포탑 선회: 포탑 자체는 장점이지만, 근접전에서는 포탑과 차체를 같이 돌려도 경중형 뺑뺑이를 막기에 부족한 수준이니 중형전차처럼 굴리고 싶을 때에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 직진 주행 능력을 올리고 싶으면 엔진 가속기 장비를, 뺑뺑이 저항성을 높이고 싶으면 개량 조종 장치를 선택하자. 고급 연료가 있으면 더 좋다.
내림각: 내부 장치가 거대하기로 악명 높은 17파운더를 올린 덕분에 오픈 탑인데도 내림각이 아주 안 좋다. 그러므로 원본 미국 목돌 구축전차처럼 헐 다운 하면 안 되고 장거리 은폐 사격이나 미리 포를 방렬해놓고 엄폐물 뒤에서 와리가리를 해야 한다.
운용
17파운더를 주고 티어를 6단계로 올려버린 M10 울버린이다. 구경 대비 강한 한 방과 완전 선회 가능한 포탑이 달린 구축전차라는 점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관건인 전차이다. Kryos 같은 공방 양면으로 깡패인 배틀 패스 구축은 아니고 적당히 역사 재현과 성능을 맞춰놓은 적당히 탈만한 수집가 전차이다.
기타
같은 배틀 패스 55 레벨에 받는 '용자 Gallant' 위장을 적용하면 전투 중 "Charles the Gallant"로 이름이 표기된다. 멋진 위장 무늬에 포탑 위에 방수포를 덮고 차체에 프랑스 국기를 걸친 것은 좋은데,
유치원에라도 기증한 건지 차체 곳곳에 아이들 낙서가 그려져 있고 포탑 후방 탄약 적재함 위에는 사과 상자, 차체 좌측면에는 기타 케이스, 엔진실 후방에는 자전거가 매여져 있는 등 완전히 피크닉 분위기가 된다. (...) 물론 차체중량과 장갑판정은 바뀌지 않는다. 참고로 용자 위장을 끼면 포탑에 매여 있는 꽃다발에서 꽃잎이 흩날리는 이펙트도 있다.
본 전차의 원본을 M10 아킬레스라고 본다면 사실상 블리츠에는 원본 아킬레스보다도 아킬레스 기반의 이벤트 보상 전차가 먼저 나오는 셈이다. Titan T24 57처럼 게임에 나온 차량 중에서 모티브가 되는 차량이 게임 내 없는 전차인 셈이다. 다만 Titan T24 57과 마찬가지로 이미 게임에 있는 전차 2대의 부품으로 조합되어 만들어진 전차이기 때문에 무근본 창작 전차는 아니다.
프랑스 국적의 M10 울버린 차량이라는 점에서 PC 월탱에 이미 프랑스 5단계 프리미엄 구축전차로 나온 M10 RBFM의 영향을 받았다는 말도 있다.
구축전차 Canon d'assaut de 105는 1958년 AMX사에서 개발한 전투 차량이다. 기록에 따르면 뛰어난 기동성과 엔진 출력, 최대 100mm에 달하는 정면 장갑, 강력한 105mm 주포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이후 개발 작업이 중단되고 시제 전차도 제작되지 않았다.
21년 12월 신규전차. 별명은 빵노넨.[41] 열쇠 상자깡 + 증서 조각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례적으로 바로 뒤에 나온 같은 프랑스 전차인 보라스크와 함께 연말 스노우볼에서도 등장했다. 스노우볼에서 등장할 확률은 6%.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장점
사격 성능: 중구경 주포를 탑재한 구축전차 답게 조준 속도와 분산도가 뛰어나서 부담 없이 과급 장치와 개량 포신을 채택할 수 있다. 파테와 뜨거운 커피를 먹이면 개량형 주포 구동장치 없이 조준 시간이 3.4초 대로 떨어지며 100 m 분산도도 0.277 까지 내려가 중거리에서도 원하는 곳을 노려 쏠 수 있는 수준이다. 물경 10단계 구축전차 주포인 만큼 관통력도 10단계 중형전차 이상이다. 과급기를 끼면 철갑탄 탄속이 무려 1 983 m/s라는 레이저 탄이 된다. 끊긴 철로 맵 끝에서 다른 쪽 끝을 쏴도 즉시 박히는 수준이다.
쓸만한 장갑: 내림각이 -8도가 나오는데, 전투실 정면이 60도가 넘는 경사장갑이기 때문에 쉽게 절대도탄 각도를 만들수 있다. 약점인 해치와 길게 가로로 차체에 붙어있는 스테레오 조준기[42]가 맞지 않게 조금씩 움직여주면 내구도 보전이 비교적 쉽다.
은폐성: 위장막 두르고 위장 7레벨을 찍으면 정지 중 위장률이 77%가 나온다. 기동 중 위장도 괜찮은 편이라 상대 경전차가 깊게 들어오지 않는 한 초반에 발각 될 일이 거의 없다. 사격 후 위장도 나쁘진 않지만, 되도록이면 얕은 경사를 타고 방열하고 힛앤런을 해주는게 좋다.
기동성: 괜히 빵노넨으로 불리는 게 아니라 경전차 마냥 날아다니는 정도는 아니지만 전후진 최고 속력이 구축전차 중에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고 추중비도 엔진 가속기 없이 27.3 마력/톤 까지 올라간다. 차체 선회 능력도 최고 상태에서 거의 50도/초에 육박하므로 어지간한 경전은 기습적으로 측후면에 코박죽을 거는 것이 아닌 이상 뺑뺑이 돌리기 힘들다.
단점
유지력: 30 톤이 채 안 되는 구축전차니 당연하지만, 내구도가 정밀 조립 끼고 1 219 HP이다.[43] 15 ㎝급 주포에 단 2발 이면 차고로 간다.
저지력: 슬슬 105 ㎜ 정도는 많이 들고 다니는 8~9단계 전장에서 무포탑 구축전차 치고는 저지력이 특출나지 않다. 낮은 내구도와 맞물려서 난타전에 불리하다. 절대로 적 전차와 1대1 개싸움을 걸지 말자.
운용
좋은 사격 성능, 낮은 저지력, 높은 사격 전 위장률 덕분에 근거리 전투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구축전차. 상대방을 공격할 수만 있다면 거리가 얼마든지 멀어도 상관 없다. 즉, 주구장창 캠핑만 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성과를 낼 수 있는 전차이다. 낮은 저지력과 내구도 때문에 일단 들키고 2~3대에 집중 공격 받으면 순식간에 차고로 간다. "내가 먼저 죽으면 아군에 민폐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득실을 따져가며 공격에 나서야 한다.
목이 없는 구축전차인 만큼 운용 난이도가 상당하다. 초보 전차장은 운 좋게 이 전차를 얻었다고 즉시 최애(...) 전차로 몰지 않는 것이 좋다. 적어도 6~7단계 무포탑 구축전차를 몰아보고 경험을 쌓고 나서 손대는 것이 좋다.
비슷한 위치의 WZ-120-1G FT에 비해 얇은 장갑을 가졌지만, 그리 얇지만은 않아서 어느 정도 고폭탄에 내성을 지녔다. 경사가 잘 져있는데 내림각으로 보강도 가능하다. T49 같은 전차들이 후면 관통을 노려온다 해도 좋은 기동성으로 대처가 쉬운 편이다. 다른 비교 대상인 카노넨야크트판처 보다는 확실히 나은 편이다. 장갑도 있고 각지기도 한데 속도도 빠르다.
적당한 엄폐 지형과 내림각 빨로 내구도 보전을 해야 하므로 위장 스킬이 어느 정도 찍혀 있어야 타기 수월하다. 만약 쏘려고 나갔는데 바로 전구가 뜬다면 주변에 시선을 끌고 있는 아군이 없는 한, 대치 상태를 유지하거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기타
출시 초기 사양에 비해서 엔진 출력이 70 마력 줄어든 대신, 총충량이 2 톤 남짓 감소했다.
전설 위장이 추가 되었다. 이름은 Égalité(평등)이며, 적용시 CDA 105 Égalité로 출력된다.
[1]
스톡포탑은 +35 ~ -2도로 내림각이 답이없는반면 올림각은 거의 자주포급이지만 업포탑은 +20 ~ -18도로 무난하게 좋은 평균적인(?) 부앙각이 된다.
[2]
최대 조준 시간은 대략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정지하고 포탑을 돌려 적을 조준할 때 조준원이 최소가 되는 시간이라 보면 된다. 정지 사격시 조준 시간은 이 시간의 절반 이하.
[3]
티거 2, AMX 13 90, AT 15. 각 10티어 전차들의 테크 트리에 위치해있는 8티어 전차들이다.
[4]
AMX 13 90의 기본포가 75 ㎜ SA50이긴 하다.
[5]
앞쪽 기준
[6]
엔진과 변속기가 통합된 파워팩 설계 자체는 전차 역사에서 예전부터 계속해서 시도해온 개념이다. 다만 전체 모듈의 크기가 너무 커지는 문제 때문에 후방에 파워팩을 배치하면 포탑이 지나치게 차체 앞으로 쏠려있는 설계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럴 경우 전면 장갑의 경사각을 충분히 확보할 공간과 운전수의 탑승구를 뚫을 자리를 포탑이 전부 차지해 버리게 된다. 셔먼이나 티거 등이 변속기를 차체 전면에 넣은 이유는 억지로 파워팩 모듈을 넣으면 FCM 50t와 같은 언밸런스한 형태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후에 파워팩 설계를 도입한 퍼싱 전차도 부족한 기술로 인해 자동변속기가 아닌 수동변속기가 들어갔다
[7]
유로 축구 시즌에 맞춰 나온 전설 위장 Titi와 Zizou, 트위스터 컵 특별 이벤트로 추가된 Twister. 총합 3개.
[8]
정작 블리츠 M4A1 Rev.는 51 구경장을 쓴다.
[9]
76.2 ㎜ 구경인데, 이 영국제 주포는 중량과 포미부 크기가 아주 큰 걸로 악명 높았다.
[10]
물론 실전에선 분산도가 0.317 정도여도 중거리 저격용으로 못 써먹는 건 아니고, 일단 중형 라인 교전을 해야 한다면 스냅샷 후 바로 빠지는 걸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왼쪽 올인, 또는 보정 포탄을 쓰는 대신 조준기+수직 안정기나 보정 포탄 끼고 조준기+개량 주포를 택하는 게 낫다.
[11]
굳이 따지자면 이 피해량은 전차들 화력이 전반적으로 PC보다 낮은 블리츠에선 현 빵셔먼의 350 알파뎀과 동급이거나 약간 높은 정도다.
[12]
전차 + 장비 전부 개방 + 프리미엄 계정 30일에 5 000 골드.
[13]
2022년 2월 하순 판매 기준 10 000 골드
[14]
설명은 이래도 실제로는 개발된 적이 없는 워게이밍의 창작전차다.
[15]
다만 잠재력과 별개로 물장갑에 어그로도 잘끌려서 대충 굴려도 쉽게 이기는 전차는 전혀 아니다.
[16]
원래 발음은 부라스크에 가까우나 편의상 보라스크라 부른다.
[17]
재장전이 기본으로 무려 20초인데, 생각해보면 KV-2의 주포랑 별 차이도 없다.
[18]
다만 적 전차를 단독으로 한 탄창에 자를 수 있고 해당 전차 하고만 교전해야 할 경우는 체력을 봐서 여유가 되면 잡도록 하자.
[19]
그렇기에 후반부에 제거대상 1순위가 되어버린다.
[20]
철갑탄은 노멀라이제이션이[44] 5도라서 5%에서 경사장갑 관통 시 상당히 효과가 증대되는 반면, 고속철갑탄은 노멀라이제이션이 2도이기에 효과가 많이 증대되지 않는다.
[21]
포탑과 자동장전장치 등이 그려진 설계 도면은 존재한다.
출처
[22]
10.3 업데이트 이전 AMX 30 B보다 높다(...) 즉 10티어 중형전차 하위권 수준의 DPM. 실제 경쟁 대상인 9티어 중형전차 기준으로는 최상위권이다.
[23]
물론 그래봤자 9티어의 AMX-30 1er prototype과 10티어의 AMX-30B 단 두 대 뿐이지만
[24]
말이 수익강화전차지 사실상 크레딧 팩터만 제외하면 골탱이나 다름이 없는데다가 눈가리고 아웅하기나 다름이 없다
[25]
이것은 사실 T54E1이 버프를 받고 dpm이 증가해서 그런데 알파뎀이 350에서 310으로 줄었지만 장전시간은 7초가량 줄어들고 탄간도 0.5초 줄어서 최대로 뽑아내면 dpm이 2780이라는 정신나간 수치가 나와서 그렇다. 당장 동티어에서 일부 구축전차를 제외하면 dpm으로 능가하는 전차가 없는데다 10티어인 바샷과 dpm이 일치한다..
[26]
초당 54도로 10티어 레오파드와 소련 중형에 버금가는 선회력이다
[27]
다소 골때리게도 현실에서의 AMX 30 B는
날탄이 실용화되기 전까지
대전차고폭탄 OCC-105-F1(Obus G)만을 탄종으로 사용한 전차이고, 해당 대전차고폭탄의 실 관통력은 대략 400mm였다. 물론 이를 그대로 고증하면 10티어 구축전차급 관통력을 지닌 중형전차가 되기 때문에 블리츠에서 해당 탄의 관통력이 현실 대비 105mm나 너프되었다.
[28]
현실과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으로, 현실의 AMX 30 B는 차체 전면이 순 두께는 80~55mm 정도지만 경사각이 인게임 삼공비처럼 극단적이라 레오파르트 1 초기형 같은 물장갑 전차보단 확실히 높은 방호력을 지녔다.
[29]
사실 해당 포탑은
AMX-50 개발 당시 제안된 것이며 AMX M4 54도 그 포탑의 진짜 주인이 아닌 반쯤 창작된 전차다.
[30]
철갑탄/고철탄/성작탄 기준. 철갑탄 계열은 인게임 은탄 중 관통력이 가장 높은 호리 3식의 은탄까지도 보정 포탄을 안 꼈다면 높은 확률로 막고, 고철탄 계열은 관통력 저하를 감안하면 관통력이 340mm는 초과해야 안정적으로 뚫어볼 수 있으며, 성작탄 계열은 보정 포탄을 안 낀 중전차 성작골탄 정도 관통력이면 높은 확률로 비관통이 뜬다.
[31]
개량형 모래주머니 장갑+정밀 조립 기준 2 800, 여기에 모래주머니 장갑까지 착용하면 마우스의 기본 체력보다도 높은 2 875까지 체력을 올릴 수 있다.
[32]
AMX M4 mle. 54와 전반적인 성능이 그나마 가장 유사한 60TP는 최고 속력이 +40/-19km이고 선회력이 중전차 기준 높은 편이나, 실 추중비가 도로 기준 12/험지 기준 9로 장갑형 중전차 수준이라 기동성이 크게 좋다고 하긴 어렵다. 이와 달리 AMX M4 mle. 54는 직후진 가속력 자체도 높고 최고 속력도 높다. 비슷하게 전반적인 기동성이 높은 중전차 중에선 AMX M4 mle. 54와 비슷하게 고 알파뎀 폭딜 주포/튼튼한 정면 장갑/무식한 체력 풀 셋을 모두 갖춘 전차가 없다. 확실한 대체제가 없는, 유니크한 포지션의 중전차인 셈.
[33]
마침 둘 다 역티타임이 어려운 차체 구조에 차체 대비 포탑과 주포가 거대하다는 것도 비슷하다.
[34]
블리츠 기준으로는 FV215b급인 거다.
[35]
당장 개량 장갑 낀 마우스와 단 50 차이나는 체력이다. 심지어 이런 전차가 최고 속력이 +45/-20km까지 나온다. AMX M4 mle. 54를 고평가하는 유저들은 보통 기동성 및 중량 대비 괴상할 정도로 높은 체력을 최대 장점 중 하나로 꼽는다.
[36]
71식의 차체 상부는 178mm 56도 경사장갑으로 성작탄 기준 300mm(10티어 중형 골탄 평균 관통력)까진 각을 안 줘도 완벽하게 막는 320mm대 방호력을 지녔지만, 경사 보정 5도가 적용되는 철갑탄 상대시에는 방호력이 280mm까지 떨어진다. T-100 LT는 관통력 290mm 철갑골탄을 쓰면 71식의 차체 상판을 관통할 수 있는데 Sheridan은 관통력 310mm 성작골탄으로도 못 뚫는 것이 이 경사보정 차이 때문. AMX M4 mle. 54의 철갑골탄은 관통력이 철갑탄 310mm로, 71식이 평지에서 차체에 각을 주더라도 아무 문제 없이 차체 상부를 관통할 수 있고, 작정하고 보정 포탄을 낀다면 71식이 헐다운을 해도 포탑 볼과 차체 상부를 충분히 관통할 수 있다.
[37]
비슷한 포지션인 60TP의 경우, 평지에서 71식의 차체 상부를 330mm 성작탄으로 공략할 수 있지만, 포탑 볼까지 공략 가능한 AMX M4 mle. 54와 달리 포탑 볼은 공략이 까다롭다. 보정 포탄을 껴야만 관통 가능 면적이 AMX M4 mle. 54의 장전기 철갑골탄과 비슷하거나 조금 넓어지는 정도. 여기에 둘의 주포 조준 성능 차이를 감안하면 AMX M4 mle. 54 쪽이 60TP보다 71식 공략이 좀 더 쉬운 편이다.
[38]
사실상 전투'실'이 없다.
[39]
공간 장갑 판정도 아니고 후방에 포탑 장갑이 없어서 그냥 포탑 전면 장갑이 포방패스럽게(...) 생겼다.
[40]
한정
[41]
빵(프랑스)+카노넨야크트판처. 본 전차의 성능도 프랑스판 카노넨야크트판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카노넨과 흡사하다. 차이점은 빵노넨 쪽이 방호력이 더 높은 대신 주포 성능은 카노넨 쪽이 더 좋은 편이라는 것 정도.
[42]
통칭 머리띠, E 100의 그것과 같다.
[43]
기본 체력이 1150이다. 105mm 은탄 3방이면 죽던가 죽기 직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