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10티어 전까지는 트리 난이도가 높다. 그 어렵다 소문난 Leopard 1 트리와 비슷한 정도. Leopard 1 트리는 전차의 난이도가 어려운 거지 SP I C 말고는 성능이 부족한 전차는 딱히 없지만, 일본 중형 테크트리는 느려진 레오파르트 트리와 같은 느낌이다. 10티어 STB-1를 빼면 전부 물장갑 중형전차고 10티어에 가서야 장갑 문제가 해결되어 10티어의 난이도가 가장 낮을 정도(...)니 10티어만 갈망하며 트리를 타면 별로 좋은 기분이 들지는 않을 것이다.
9티어까진 뛰어난 주포를 살려 건캐리어처럼 운용하는 것이 좋다. 1선에서 살짝 물러나 상대를 쿡쿡 찔러주면 준수하게 활약할 수 있다. 장갑이 없어서 그렇지 기동력이 구린 편은 아니니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딜을 넣자.
10티어를 제외하고는 플레이 양상이 모두 비슷하다. 치누부터
61식 전차까지, 모두 장갑이 없다. 뛰어난 주포, 없는 장갑, 어중간한 기동력이 공통된 특징이라 플레이를 한번 익히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8티어를 제외한 모든 전차의 최종포 프리미엄 탄이 철갑탄이다.[5] 탄속은 고속철갑탄보다 낮지만, 경사장갑 보정의 경우 철갑탄이 3도나 유리해 표기상 관통력이 동일할 때 실 관통력이 훨씬 높으니 일장일단이 있다.
오사카 포병 조병창에서
2589식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된 전차이다. 치니와 치하가 개발 되어 1937년에 경합 하였다. 최종적으로 좀 더 성공적인 개발품으로 평가 된 치하가 채택 되었다. 치니는 단 한 대의 시제 차량이 제작 되었다.
공격
37 ㎜ 속사포나 99식 속사포 모두 평범한 관통력과 공격력의 주포이다. 3단계 전차 대상으로는 약간 버거우며, 조준 하지 않으면 스튜어트도 튕기는 수준이니 조심하자. 2단계 치고는 비교적 괜찮은 분산도를 가지고 있으나 3.1초대인 프랑스만 제외하고 대부분 2.4~2.5초 정도에서 노는 2단계 타국 전차에 비해 조준 시간이 좀 긴 편이다.
최고의 장점은 내림각으로 무려 -15도라는 디커 막스랑 맞먹는 무시무시한 수준을 자랑한다. 차체에 비해 포탑이 콩알 만한 것도 장점으로 약한 장갑과 느린 속력을 내림각으로 해결 보는 전차이다.
방어
포탑이 콩알 만해서 가장자리에 맞으면 잘 튕겨낸다. 차체 중상단이 가파르게 경사 져있어 여기에 맞은 탄은 도탄 되기 쉽다. 그외에 방호력은 거의 없다.
기동
+30 / -15 ㎞/h 상한에 유효 PWR이 지형에 따라 11~15 마력/톤 수준이라 거의 모두가 날아다니는 2~3단계 전투에서 자기 혼자 기어 다닌다.
운용
작은 몸집에 걸맞은 비교적 높은 위장률과 어마어마한 내림각을 활용하여 다른 전차는 꿈도 못 꿀 경사지에서 한 발 쏘고 빠지면서 중거리에서 전선에 선 아군을 지원하는 것이 좋은 전차. 사실 사격 성능은 중거리 전투에 어울리지 않으나 그놈의 느릿한 기동성과 물렁한 장갑 때문에 근거리에서 쉽게 상대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기타
초기에 5.7 ㎝ 97식 유탄포가 장착 가능해서 저단계 전차 치고는 위력적인 한 방을 자랑했고 성형작약탄 골탄을 쓸 수도 있어서 흉악한 제초기로 악명을 날렸으나, 추후 업데이트로 유탄포가 삭제 되어 내림각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2단계 전차가 되었다.
부각과 관통력이 좋은 주포, 없는 장갑, 어중간한 기동성이 처음 드러나는 전차이다. 치하를 잘 운용한다면, 앞으로 치리까지 잘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치하는 구닥다리 전차였지만, 여기는 게임인 만큼 준수한 건캐리어 전차로 구현됐다. 그래도 고탑에선 성능장벽이 있어 만약 4탑에 끌려가 셔먼 열화판인 그리즐리를 만난다면 장전속도 빼면 압도적인 열세니 절대 1:1로 맞다이까지 말자.
개요
치누는 본격적인 트리의 특성이 나오기 시작하는 5티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장점이 상당히 많다. 고질적인 장갑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일본 중형전차를 몰려면 이 부분은 익숙해져야 한다. 물론 동티어 중형 전차들이 하나같이 강해서 특출나진 않지만, 충분히 쓸만한 탱이다. 참고로 업데이트 덕에 스톡의 상태가 좋아졌다.
공격
최종포인 5식 7.5cm 포는 여타 중형전차 포에게 꿀리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 준수한 관통력, 적절한 조준 시간, 빠른 연사력에 부각도 -10이며 저지력도 타국과 같은 160이다. 4호 H형의 75mm Kwk.40 L/48보다 좋고 셔먼의 76mm M1A1에 뒤지지 않는 빼어난 주포이다. 덕분에 사격 성능으로 발목 잡히는 경우는 없다.
심지어 스톡포마저 그럭저럭 괜찮은데, 관통력이 낮고 알파뎀이 4티어 수준인 대신, dpm이 크루세이더급으로 높기때문에 고dpm을 선호한다면 스톡포를 달고 타는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관통력이 골탄을 들어야 동티어 미듐 수준이 나오는정도로, 6티어 상대로 뻐기지 말자.
수비
이 장갑 수치는 그나마 업데이트로 늘어난 것인데, 일단 상대가 작정하고 도탄위치에 쏘는 게 아니면 도탄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엉덩이 쪽은 자기 고폭탄에 관통당한다. 심지어는 KV-1의 122mm에도 관통된다. 들고다니는 사람은 잘 없지만 잘못 맞으면 한 방에 빈사다 그나마 포탑의 경우 패치로 80mm로 늘었기에 살만 해졌다... 싶었는데 이 수치가 오로지 주포 쪽의 아주 작은 면적만을 방어한다. 때문에 헐다운 시 돌대가리를 자랑하는 셔먼, 그리고 비슷하게 부족하지만 적어도 치누보다는 두껍고 쉬르첸을 두른 4호 H형은 포탑이 납작해 맞추기 쉬운 편이 아니기에 치누의 이 단점은 유난히 부각된다. 덕분에 치누를 모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졸렬한 플레이와 컨트롤을 요구한다. 일스나 병투같이 깡뎀을 뽑는 전차나 레오파르트처럼 연사력이 미친 전차라도 적에 있으면 더욱 사려야 한다. 이 부분은 다른 5티어 중형들도 해당하는 사항이지만 치누는 더 사리는 걸 추천한다. 다만 중형끼리 만났을 때 다 같이 얇은 편이기에 큰 핸디캡은 아니다. 물론 6티어와의 맞대결은 금물이다.
기동
덩치는 4호나 셔먼과 다를 게 없고 엔진 마력도 약한 주제에 기동성이 꽤나 준수하다. 잊지 말자. 지나친 다이어트의 산물이다 먼저 쏘고 엄폐물 뒤로 빠지는 짤짤이 플레이에 적합한 스펙이다. 타 일본 전차처럼 준수한 기동성을 활용해 최대한 피격되지 않게 몰자. 대신 거지같은 속도 제한이 39km/h라서 가속하다 보면 T-34나 3/4호가 앞서가는 게 보인다. 1선에 합류하면 나중에 도망치기 힘드므로 적절히 1.5선 지원을 해주자.
우선 처음 출고하고 나면 그 압도적인 크기에 한번쯤 욕이 나올 법한 전차다. 다음 티어에 비하면 작지만.. 때문에 전 티어에서 주구장창 하던 치고 빠지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기에 플레이어의 손을 꽤나 타는 전차다. 그렇다고 포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쉽지는 않은 편인데, 나쁜 편은 아니기에 장점만을 살린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나름 괜찮게 몰 수 있는 전차다. 여담으로 공방에서 꽤 어그로가 끌리는 전차이기도 하다(...) 일본 전차라서 그런 것도 있고, 장갑도 얇고 커서 딜을 넣기 쉬워서 그렇기도 하다. 때문에 생존률이 낮으니 잘 사리면서 플레이하자
장점
뛰어난 주포
여전히 주포의 구경은 75미리지만 7.5cm Type 5 model 1 주포의 관통력이 철갑 155, 골탄 186으로 증대되었고 분산도도 0.2가 줄어들었다. 거기다 연사력은 무려 10.34발 이라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다. 덕분에 연사속도로 크롬웰을 상대로 1대 1로 싸워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
높은 DPM
상술했듯 풀이큅 기준 재장전이 4.9초 정도이다. DPM이 매우 높은데, 딜각을 잘 잡으면 적 전차 한대를 녹여버릴 수 있다. 하지만 정직한 장갑+호구같은 기동성 때문에 이 DPM을 써먹을 일이 많지는 않다. 맵 구조를 잘 파악해서 능동적으로 자리를 잡을 필요가 있다.
역시 뛰어난 부각
풀업 포탑 기준으로 부각이 -10으로 굉장히 뛰어나다. 이 부각은 10티어까지 끌고 가는 장점이기도 하다. 때문에 부각으로 고통받지는 않는다. 다만 스톡 포탑에서는 부각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속히 빠르게 포탑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단점
이게 두껍다고?
차체와 포탑 전면이 고작 75mm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차체 전면에 일부 경사장갑을 채용했음에도 5티어가 관통시키는 데엔 전혀 무리가 없다. 물론 주포주변에 붙어있는 볼록한 주포 주퇴기는 1인칭으로 조준시 어지간한 주포로는 도탄을 노릴수 있지만 그마저도 면적이 좁아서 뛰어난 부각을 활용한 헐다운도 약간의 걸림돌이 되는 편. 고폭탄에 숨펑숨펑 뚫릴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 덕택에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할 KV-1S 같은 깡뎀을 가진 전차에게 굉장히 취약하다그냥 가고있는데 갑자기 스팟뜨더니 병투고폭맞고 차고갔다. 그리고 이 단점은 아래의 후술할 부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낸다.
중형 전차인지 중전차인지 모를 덩치 덩치가 정말 크다. 크롬웰의 두 배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정말 크다. 다음 티어에 비한다면야 오히려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 전차가 작다고 봐줄 수는 없다.
보기륜도 한 개가 더 늘어나 차체도 길어지고 전고도 높아져서 덩치만 보면 중전차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다. 덕택에 피탄 면적이 늘어나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보다 어렵게 하며 기동성을 이용한 회피는 상당히 힘들어졌다. 길고 커서 웬만하면 다 맞는다(...) 웬만해서 다 맞는데 비해 판터처럼 내구도가 높은 것도 아니라 눈물이 난다. 거기다 길기 때문에 엄폐물 뒤에서 고개를 내밀고 사격하려다 차체를 먼저 맞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구린 기동성
최고속도는 45km/h로 적절해 보이나, 이 친구 최종엔진 마력이 400마력이다. 32톤이나 되는 전차가!!! 추중비가 풀이큅 기준 13.8정도 나오는데, 이 수치는 동티어 헤비 VK 36.01 H보다 아주 약간 높고, KV-1S보다는 낮은 값이다. 물론 궤도 저항이 작은 편이라 VK 36.01 H 보다는 빠르겠지만, Chi-To는 장갑따위 없는 중형전차다. 중형전차 라인에서 함께 싸우려 쫒아가면 빌빌대면서 처지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괴랄한 스톡
이놈만큼 스톡이 괴로운 6티어 중형전차는 없을것이다. 주포는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이놈의 스톡이 괴랄한 이유는 기동성. 궤도의 성능이 좋지 못할뿐더러 평지에서 시속 35이상 찍을까 말까한다. 그마저도 평지여서 그렇지, 인게임에서는 궤도의 험지돌파력이 영 좋지 못해서 어쩔때는 중전차보다 느릴때도 있다.(실제로 기동이 스톡인 치토를 타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될것이다.) 게다가 덩치도 꽤나 큰편이라 기동성의 문제는 더욱더 심각하다.
보통 차체가 큰, 헤듐이 장갑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 볼 수 있다. 이렇게 보면 핵지뢰 같아 보이지만 치토의 주포는 동티어 최상위권이기에 주포를 잘 써먹을 수 있다면 그래도 나쁘지 않게 넘길 수 있다. 절대 1선에 서지 말자. 중형 싸움에서 1선에 선 치토는 그저 덩치 크고 다뚫리는 바보에 불과하다. 항상 1.5~2선에 서서 화력 지원과 빼꼼샷 등을 통한 어그로 분산을 해주도록 하자. 또 6티어인 치토가 1선에 안 서는 이유가 좋은게, 6티어 중전차 중 KV-1S나 KV-2는 자주 보이는데, 치토의 큰 차체 때문에 저 두 전차에게 매우 잘 맞는다. 전체적으로 운용법이 어렵지만, 이는 일본 전차 대부분 그러하니 적응을 잘 하는것이 좋다.
1945년 초에 한 대의 시제품이 생산된 차량이다. 이 전차는 시험을 거쳐 전시에 투입하도록 제안 되었으나, 대량 생산에 돌입하기 전에 일본이 패배하였다. 일본의 항복 후 시제품은 미국 소유로 넘어가 몰수 당했으며 미국으로 이송 되었다.
큰 차체와 얇은 장갑, 약간 느린 기동성 그리고 정신 나간 화력을 가진 일본군 최후의 전차.
차체가 정말 크다. 어지간한 중천차급 덩치를 자랑하니 엄폐를 확실하게 하고 공격 후 빠르게 철수할 준비를 해야 한다.
장점
압도적인 순간 화력: 기본포와 중간포는 7단계에서 연사력과 조준 속도를 제외하면 그저 그런 주포이다. 진정한 진가는 최종포인 5식 자동포인데 탄창 재장전 시간이 8.86초 까지 내려가고 탄간이 1초이다! 비록 관통력과 한 방은 범상하지만 딱 2초 만에 480 딜을 넣고 빠질 수 있다. 6단계 경~중형전차는 전투 시작 후 단 한 번 재장전 하는 것만으로 차고로 보낼 수 있다.
매우 높은 DPM: 보통 자동장전장치 주포를 장비한 전차는 순간 화력을 얻은 대신 DPM을 잃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치리가 5식 자동포를 장비하면 DPM이 올라간다. 풀 스펙[6] 기준 탄창 재장전 시간이 고작 8.86초라 DPM이 2 651[7] 까지 나온다. 정규 7단계 중형전차 중 화력 깡패 라는 독일 Panther가 DPM이 ~2 591이다. 프리미엄 전차까지 넓히면 대만 불독(M41D)의 2 884 DPM 다음이다. 상술한 폭딜을 2초 만에 뿜어내고 숨어버리는 걸 9초마다 반복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골치아프다.
사격 효율: 집채 만한 덩치에 7.5 ㎝ 주포를 올려놓았다 보니 일본 전차 답게 내림각이 -10도인 것은 물론이고 조준 속도와 분산도도 쓸만한 수준이다. 사격 후 반동도 +2.550으로 꽤 잘 잡힌다. 내부 공간이 넓다 보니 탄약을 105발이나 싣고 다니는데, 철갑탄에 더해 충분한 수의 골탄과 고폭탄을 넣을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단점
정신 나간 덩치: 정말 크다. 티거 I 보다도 크고 티거 II와도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덕분에 250 미터 즈음에서 들켜서 상대 전차의 집중 견제를 받기도 쉽고 낮은 엄폐물에는 숨을 수 없다. 심지어 작은 수풀 뒤에 있다가 전고가 높아서 들키는 경우도 있다.
약한 장갑: 전단계 치토에서 큰 변화 없이 와서 장갑이 빈약하다. 전면은 85 ㎜로 강화 되어 좀 낫지만, 차체 측면 50 ㎜, 후면 35 ㎜이라 대구경 고폭탄을 유도한다. KV-2의 고폭탄이 관통력 하향을 먹었지만, 7단계에 바로 그 악명 높은 P2W 전차 Smasher가 있다.
다소 낮은 기동력: 이런저런 사후 업데이트로 전진 속력과 추중비[8]가 좀 늘어났지만, 민첩한 편은 아니다. 후진이 18 ㎞/h 라는게 특히 아쉬운 부분이다.
아쉬운 관통력: 정면에서 중전차를 공략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동단계 중형 전차 중 관통이 좋은 친구가 몇 안되나, 치리는 우회 기동을 하기 버거워 상대적으로 단점이 부각된다. 특히 8단계 숙청 시리즈를 조준경으로 보면 빨갱이 그 자체이다.
운용
일반적인 중형전차가 아니라 2초 동안 480 대미지 박고 튀는 건 캐리어다. 그래도 이전까지의 일본군 다운(?) 나사 빠진 전차보다는 뭔가 믿을 구석이 있어서 풀업 기준으로는 탈만한 전차이다. 특히 아군을 이용할 줄 알고 전장 실황 파악이 되는 숙련자가 몰면 그야말로 제초기로 등극할 수 있다.
전투 시작부터 냅다 내밀고 사격하기 보다는 아군과 적 전차가 교전하는 상황을 보고 서로 한두번 화력이 교차한 다음 돌발 요소, 숨어있는 구축전차의 저격 같은 변수가 있는지 확인 후 예비대로 투입하는 느낌으로 싸우는 것이 좋다. 할만한 상황이라고 느낀 상대가 나설 때 치리로 카운터를 친다는 식.
기타
출시 초기에 비해서 포탑과 차체 전면 장갑이 살짝 강화되어 150mm대 고폭탄에 정면이 관통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고 최고 전진 속력과 최종 엔진 출력이 꽤 증가하여 예전처럼 주포 빼면 시체까지는 아니다. 위장률 낮아진 7티어판 바펜트레거 마냥 몸을 극도로 사리면서 굴리면 관통력 빼고 다 좋은 주포 덕에 은근히 딜을 많이 넣기 쉬운 전차다 보니 7단계 전차 중에서는 강자 축에 속한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이 전차를 기점으로 일본 제국 육군의 전차 개발사는 끝이 나고 8단계부터 일본 육상자위대의 시제 전차로 넘어간다.[9]즉, 여기서 더 이상 덩치가 커지지 않는다
첫 번째 일본 전후 전차로 미국 전차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일본 지형, 철도 부설 상황과 일본 전차병들의 인체 계측 자료를 고려하여 STA-1이 개발되었다. 1956년 12월 시제 전차 한 대만이 제작되었다.
STA-1은 일본 중형전차트리의 첫 전후 전차이자 다음 티어인
61식 전차의 첫 프로토타입 차량이다.
장점
고관통, 적절한 DPM, 흠 잡을곳 없는 8티어 명품주포
최종포 기준, 관통력이 정말좋다. 218/275라는 동티어 중전차들한테 비벼볼만한 고관통을 가지고 있다. DPM도 8티어 중형전차 중 그다지 처지지 않고, 조준시간, 명중률 모든 스펙 역시 훌륭하다. 좋은 부각과 어우러져 관통이 안돼서 슬프거나, 딜이 부족함을 느낄 일이 없다. 저 관통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냐 하면, 다음 티어 E 50의 최종포인 105mm/52구경장이나, M46패튼의 최종포와 관통력이 비슷하다. 이는 9탑방에 가면 힘을 못쓰게 되는 8티어 중형전차들과 다르게 나름의 활약 여지를 주는 셈
-10도의 뛰어난 부각
일본전차의 아이덴티티인 뛰어난 내림각(-10)을 가졌다. 따라서 헐다운에 능하지만, 퍼싱과는 다르게 포탑장갑이 종이마냥 얇아서 적극적인 헐다운보다는 어그로를 적당히 관리하며 적절히 빼꼼샷을 때려주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넓은 시야
시야는 9티어 중형전차 급이다. 넓은 시야로 조금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나쁘지 않은 발차력과 선회
추중비가 18hp/t 정도 되는데, 거기에 궤도 성능도 나름 괜찮아서 적절한 가속과 선회력을 보여준다. 최고 속력 제한은 꽤나 아쉬우나, 이 발차력을 이용하여 몸을 숨겼다 짤짤이를 하는 것이 STA-1의 주요 플레이 방식 중 하나이다.
낮은 전고
월드 오브 탱크의 전차 위장률은 전차의 높이(전고)로 결정되는데, STA-1은 낮은 전고이기에 높은 위장 수치를 갖는다. 어느정도 1선에서 물러나 지원하는 전차이기 때문에 높은 위장률은 생존률과 시야싸움에서 큰 무기이다.
단점
얇은 장갑
장갑이 정말 얇다. 포탑 형상이 정말 괴악해서 매직 도탄이 나기는 나나,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 사실상 탄환이 차체에 피격되면 그냥 뚫린다고 보면 된다. 포탑 역시 방호력을 기대해서는 안되는 수준. 이제는 매칭 시스템이 바뀌면서 볼 일은 없겠지만 FV215b(183)의 HESH 탄에는 어디든 바로 뚫린다. 또 매칭될 가능성이 있는 9티어 센추리온 전차를 조심해야 한다. 만약 9티어 센추리온이 HESH를 쓴다면 매번 들어오는 440딜로 인해 녹아버릴 것이다.
호환성의 부재
2차대전 전후에 새롭게 개발된 전차인 만큼[10] 전티어 치리에서 연구가능한 부품중에 호환되는게 아예 없다. 그로 인해 정말 깔끔한 스톡전차가 뭔지 알 수 있으며, 새롭게 연구해야하는 부품들 때문에 STA-1에서 일본 중형트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스톡포의 관통력은 AP/APCR/HE 기준으로 155/243/45 (mm)이다. 스톡 주포의 은탄으로 동티어의 뭔가를 뚫어보겠다는 생각은 웬만해선 하면 안된다. 스톡포 자체야 미국 중형전차와 동일한 포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소련이나 영국 중형 스톡포보다야 상황이 낫지만, 다른 전차와는 다르게 측면기동이나 헐다운 몸빵이 어려운 일본 중형전차 특성상 스톡포 관통력 문제가 다른 전차보다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 자경을 쓰든 골탄 몰빵을 하든 어찌어찌 중간포로 넘어가야 숨통이 조금 트이게 된다.
기타
여러 모로 8티어부터 일본 중형트리의 특색이 드러나기 시작하므로 STA-1에서 운용법을 잘 익혀두는 것이 좋다. 인식 상 Type 61이 STA-1보다 티어 대비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고 역으로 STA-1 자체가 꽤나 어려워 여기에서 일본 트리를 포기해 버리는 유저들도 매우 많다. 장점을 잘 살릴수만 있으면 나름 훌륭한 전차이지만, 보통 그러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 하지만 8티어 자체가 타국도 중형 전차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강하므로, STA-1 만의 문제는 아니다.
후방에 튀어나온 엔진룸 때문에 T28 프로토같이 포탑회전에 제약 안걸리냐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회전에 제약은 안걸린다. 다만 Ru 251이나 Leopard PT A와 같이 부각에 제한은 생기므로 유의해야 한다.
전설 위장 'Rin'이 존재하며, 구매하고 전설 위장을 씌우면 전투시 전차명이 STA-1 Rin으로 변경된다. 전설 위장을 장착한 상태로 차고에서 볼 경우 웬 여성이 포탑에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11], 이 캐릭터는 워게이밍이 이전에 PC판
월드 오브 탱크의 토너먼트 이벤트를 위해 만들었다가, 이벤트 종료 이후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아머드 페르소나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
린(Rin)으로, 설정상 사용하는 전차가 STA-1라 아머드 페르소나 홍보의 일환으로 추가되었던 위장이다.
첫 전차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1954년부터 1961년까지 미국 M47 전차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크기는 축소되고 장갑도 감소하였다. 그 결과 이 전차의 중량은 더 가벼워졌으며 일본 자위대 기갑사단의 요구 사항에 맞게 되었다.
동티어 9티어 중형과는 다르게, 주포와 시야를 제외하면 STA-1에서 발전이 없거나 퇴보한 부분도 많아서 처음 타면 상당히 난해할 것이다. 확실히 주포는 정말 좋으나, STA-1에 비하여 가속력도 애매하고[12], 차체 전고가 매우 높아졌기에 피탄 면적이 넓어져 방호력은 오히려 전티어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동티어 중형들이 8티어때에 비하여 상당히 발전하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부분. [13] 이런 것이 지뢰 인식에 한몫 하였으나, 주포와 시야라는 장점을 잘 활용하면 어느 정도 운용 할만한 전차이다. 10티어 주포를 끌어 쓰기에 10탑방에서도 어느 정도 활약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장점
상위권의 소프트 스펙을 보유한 105 mm 주포와 괴랄한 골탄 성능
STB-1과 동일한 주포를 그대로 끌어써서 주포만큼은 좋은 편이다. 조준 시간, 명중률, 연사력, 관통력 등은 10티어 전차 주포를 그대로 쓰기에 뒤쳐지지 않는다. 특히 10티어 포를 끌어다 쓰는 9티어 전차들은 연사력에 하자가 있는 편이 많은데, 61식의 경우는 철갑탄 245mm라는, 9티어 중전차 수준의 관통력을 보유하면서도 DPM이 3 000이 넘게 올라가는 높은 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STB-1과 동일한 철갑탄 300mm라는 골탄의 관통력은 10탑방에 끌려갔을 때도 적 중전차들을 정면에서 관통할 찬스를 잡을 수 있게 해 주며, 이 골탄은 알파뎀마저 320으로 은탄보다 겨우 10 낮아 DPM이 골탄이면서 3 000대에 근접할 지경이라, 골탄만 잘 난사해줘도 9탑방에선 오버킬, 10탑방에서도 충분히 위협적인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10도의 훌륭한 부각
미국, 영국 전차와 더불어서 훌륭한 부각을 가지고 있고, 헐다운 전술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다.
넓은 시야
타국 9티어 중형과 비교했을 때, 동일 조건일 경우 시야가 최소 10m 이상 넓다. 이는 맵이 좁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매우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스팟을 잘 띄울 수도 있고, 또 스팟 유지도 시키기 쉬우므로 중형전차에게는 매우 큰 장점.
단점
여전히 아쉬운 기동성
최고 속력 48Km/h제한이 걸려있고, 전티어 STA-1 같은 경우는 풀업시 준수한 가속으로 짤짤이를 수행하기 좋았으나, 이 친구는 가속도 그다지 좋지 않아 STA-1과 같은 플레이를 하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 동 티어에서 Type 61 보다 느린 전차는 Centurion 7/1 뿐인데, 센츄리온은 그래도 포탑 장갑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플레이 할 수 있으나 61은 그렇지 못하다. 만약 도무지 기동이 답답하여 플레이하기 너무 어려운 유저는 군용품을 채용해보자. 고급 연료, 쌀밥, 주먹밥을 채용하면 가속이 상당히 개선되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이다. 물론 크레딧에 큰 부담을 주지만...
최악의 장갑
차체 장갑 정/측/후 순으로 55/35/25, 포탑 장갑 152/84/35, 거기에 머리에 밥통까지 달려 있다. 지금까지의 일본전차가 그래왔듯 도탄을 크게 기대하면 안된다. 바펜트리거같은 구축전차나 빵경전을 제외하면[14] 두께던, 경사를 고려한 실 방호력이던간에 영 좋지 못하다. 높은 전고로 인하여 피탄 면적도 넓은 건 덤. 차체는 맞으면 뚫리고, 포탑도 포방패 부근 정도를 빼면 방호력을 기대하면 안 된다. 도탄이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니고, 포탑 형상이 정말 괴상한 관계로 입사각에 따라 도탄이 뜨기야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자.
높은 전고, 그로 인한 거지같은 위장률
전고가 상상 이상으로 높다. 기본적인 차체만 해도 동티어 중형중 가장 높은데, 거기에 기관총탑, 밥통이 달려있어 가뜩이나 높은 전고를 더 높게 해준다. STA-1이 차체 전고가 매우 낮았던 것과 매우 대비되는 점. 또, 이로 인해 위장률이 상당히 떨어지는데, 아무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갑자기 혼자 전구가 뜨는 기현상을 자주 목격할 것이다.
위 단점의 혼합으로 인한 지랄맞은 스톡
기동성도 구리고, 장갑은 레오파드 저리가라일 정도로 얇고, 위장률도 안좋아 부쉬에서 저격도 안되고, 골탄관통력은 높지만 저지력없는 90미리 스톡포...이 단점들이 합해져 스톡이 독일 9티어 스톡 저리가라일 정도로 고생이다. 적 상대론 그냥 움직이는 과녁으로 보일정도...
종합하자면 주포와 시야라는 무시할 수 없는 특색이 있으나, 그 외 부분이 애매하거나 영 좋지 못해 운용 난이도가 높은 전차. STA-1과 차이점이 많은 것도 난이도에 한몫 한다.
지뢰라는 인식이 강한데, 스톡만 아니라면 버프를 워낙에 많이 받아 인식과 달리 풀업 기준 지뢰급 전차는 전혀 아니다. 일단 은탄/골탄 철갑탄 245/300mm 관통력은 10티어 중전차도 관통 할 수 있고, 시야가 넓다는 것은 플레이를 전략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기동성에 대한 문제는 확실히 발목을 잡으나, 이는 군용품을 채용하면 상당 부분 해소 할 수 있다. 또, 장갑 역시 지금까지 일본 중형 모두에게 해당된 문제이기 때문에 일본 전차를 9티어 까지 플레이 해온 유저라면 대처할 수 있는 문제점이다. 지뢰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레이팅 사이트의 전차 전적을 보면 DR, KDR, DPB 등의 대부분 항목에서 9티어 중형 중 최상위의 성적을 보여준다. 물론 일본 중형테크 자체가 타는 사람만 타서 다른 전차보다 평균이 높긴 하지만, 레이팅 사이트의 전차 전적 중, 동티어 하위권이었던 STA-1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못 탈 전차는 아니라는 것. 다른 중형과는 다른 색다른 운영이 필요한데, 그것은 5~8티어의 일본 중형전차 모두 그랬으므로 지금까지 일본 중형을 몰아온 유저라면 쉽게 극복 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2년 1월에 진행된 8.7 업데이트에서 포탑 전면 장갑과 포방패가 버프를 받으면서 제한적이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헐다운 전략을 쓰기 더 용이해졌다. 이후에도 여러 장갑 버프,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10.3 업데이트로 STB-1 주포의 골탄이 철갑탄으로 변경될 때 주포를 공유하는 61식도 골탄이 고관통 철갑탄으로 바뀌고 DPM까지 상승하면서 과거의 지뢰 입지는 확실히 벗게 되었다.
1960년대 초 미쓰비시에서 정부의 무장 및 방어 요구 사항을 준수한 새로운 전차 개발을 시작하였다. STB-1 첫 두 대의 시제 차량이 1969년 9월에 시험용으로 생산되었다. 1970년 시제 전차가 기자들에게 선보였고 군사 행진에 참여하였다.
STB-1은
74식 전차의 첫 프로토타입 차량이다. 우수한 주포, 낮아진 전고, 유선형 포탑, 향상된 기동성 덕분에 운영 난이도가 중형전차치고 낮고 쉽게 숙련을 쌓을 수 있는 일본 중형전차의 꽃. 일본 중형전차 트리의 10단계까지 올라오는 게 고난이지만 STB-1에서 모든 것을 보상받는다. 그동안의 고생에 비해서 전차 성능이 타국 중형전차와 비교해도 확연히 강력한 수준으로 상승하다 보니 스티비 원더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
공격
주포는 5.0/10.3 업데이트 이후 전 대비 강력해졌다. 0.326까지 내려가는 분산도가 아쉽지만, 수직 안정기+군용품 만전 상태에서 기동간 사격 추가 분산도가 고작 +0.085 밖에 안 되고 예상 조준 시간마저 2.7초에 기본 조준 시간도 1.55초까지 내려간다. 기본탄 AP의 탄속이 1 478 m/s나 되는 건 덤이다. 즉 기본 분산도는 약간 아쉬운 대신 조준 성능 자체는 굉장히 준수하다. 이는 본가 월탱과 유사한 점.
화력은 2% 아쉽긴 하나, 후술할 장점 덕에 상대적으로 덜 아쉬운 부분. 순정 DPM이 2 950으로 중형들 중 중하위권이긴 하나, 풀셋에서는 3 359가 나오기 때문에 크게 부족하진 않은 수준. 알파뎀이 330으로 105mm 표준인 350보다 낮긴 하나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아니다.
은탄 관통력은 245 ㎜로 소련 중형급으로 낮다. 중전차와 전면에서 조우시 약점 사격으로 뚫어볼 만한 관통력은 나오지만 답답한 순간이 가끔 있을 것이다. 그래도 측후면은 E 100마냥 변태같이 공간장갑이 떡칠되어 있지 않는 한 무난하게 뚫기 때문에 정 답이 안 나오면 우회를 하는 것이 좋다.
STB-1의 주포에 금상첨화로 더해진 것이 바로 -11˚의 내림각. 10티어 전체 전차 중 1위의 부각으로, 전체적으로 납작한 실루엣과 유선형 형태의 포탑 덕분에 헐다운 하기가 매우 간편하다.[15] 똑같이 헐다운으로 먹고사는 M48 패튼이 커다란 차체에 -9도의 내림각이라 종종 차체를 내주는 걸 생각하면 STB-1이 헐다운 잡기에는 훨씬 유리한 편이다. 다만 올림각이 13도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가까운 고지에 나타난 적을 쏠 때 주포가 올라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STB-1 주포의 최대 장점은 320 알파뎀과 300mm 관통력의 철갑골탄. 은탄과 알파뎀 차이가 겨우 10밖에 안 나면서 관통력은 55mm나 높은 초 고성능 골탄이다. 골탄 DPM이 중형 2위인 건 물론이고, 수치상으로도 3 257로 어지간한 구축전차 은탄 DPM보다도 높다. 철갑탄 300mm는 타 중형, 심지어 기존 중형 관통력 1위이던 Carro 45 t도 쉽게 뚫지 못하는 부위도 뚫어재낄 수 있게 해주고, 중형 특성상 느린 적은 아예 우회도 가능해 체감상 관통력이 굉장히 높은데, 그런 것에 비해 은탄 대비 패널티는 있으나마나 한 수준이라 올 골탄 플레이가 권장되는 유일한 중형이다. 이런 성능의 골탄이 탄속도 초당 1176m로 높아 리드샷을 할 필요가 없는 건 덤. 이 괴랄한 성능의 골탄 하나 때문에 10.3 이후 STB-1의 "10티어 중형 최강자" 자리가 더 굳건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동
답답했던 전 단계 보다는 개선되어서 괜찮은 수준이 되었다. 최고 속력은 53 ㎞/h로 중형전차 기준 크게 낮진 않은 수준이 되어 초반에 다같이 거점으로 달려갈때 더 이상 뒤쳐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직진 기동성 자체는 썩 좋은 편이 아니고 선회력도 그리 좋지 않아 실질적인 기동성은 중형전차 기준 하위권이다.
엔진 출력은 750 마력으로 뛰어나지는 않지만, 중량이 37톤으로 크기가 훨씬 작은 소련 중형전차랑 비슷할 정도로 매우 가벼워서[16] 기본 상태에서도 추중비가 20이 나온다. 고급 연료 및 엔진 가속기까지 껴줄 경우 출력이 877 마력으로 늘어나 추중비를 23까지 늘릴 수 있다.
궤도의 지형 돌파 성능이 떨어지는 편으로, 중형보단 중전차에 가까울 정도이기 때문에 표기상 추중비가 20대인데 도로에선 추중비가 26대, 험지에선 21 정도 나오는 E 50 M이나 마찬가지로 표기상 추중비는 20인데 실질적인 추중비는 30대인 FV4202 같은 전차들과 달리 실질적인 추중비가 20~22 사이로 중형전차 기준으론 썩 좋지 못하다. 이 때문에 최고 속력이 M48마냥 하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직후진 기동성 자체는 약간 느린 가속 때문에 중량 대비 좋지 못한 편이다. 직진 기동성만 따지면 중형전차 기준 썩 빠른 건 아닌 E 50 M보다도 느리다.
차체 선회력도 썩 좋진 않은데, 도로에서의 차체 선회력 자체는 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초당 60.97도로 약간 느리고, 험지에서의 차체 선회력은 같은 조건에서 초당 55.43도로 마찬가지로 조금 느리다. 과거에는 기동성의 타 스탯이 모두 나쁜 대신 선회력만 좋았지만, 10.3 업데이트 후에는 선회력도 낮아져 전반적으로 기동성이 나쁜 중형이 되었다.
방어
장갑은 전체적으로 얇다. 차체 장갑은 110 ㎜라고 표기가 되어있지만 실제로 110 ㎜인 부분은 차체 상단과 하단이 붙는 머리카락만한 곳 뿐이고 나머지는 80 ㎜ 이었다가, 6.3 업데이트로 110 ㎜ 구간이 넓어져 상대적으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차체 측면 장갑도 35 ㎜에서 75 ㎜로 상당히 강화 되었다.
STB-1의 핵심은 포탑. 헐다운 특화 중형전차답게 헐다운 시 포탑 방호력만큼은 중형전차보단 중전차에 가까운 수준이다. 구조상 얇은 장갑이 극단적인 경사를 한 구조인데, 그 얇은 장갑도 132 ㎜에서 6.3 업데이트로 145 ㎜로 두꺼워진 데다가 공간 장갑 판정인 포방패가 꽤 넓어서 성형작약탄을 자주 씹어먹으며, 통상적인 헐다운 중형전차의 약점인 주포 옆 뺨 면적도 매우 좁기 때문에 본인이 헐다운한 STB-1의 해치를 때릴 수 있는 명중률이 없다면 헐다운한 상태일 경우 상대하기가 매우 힘든 전차다. 과거에는 장갑 두께가 더 얇았던 만큼 헐다운에 하자가 있었지만, 6.3 패치 이후 헐다운 하나는 타 중형전차와 비교 불가 수준이 되어 사실상 STB-1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다만 포탑 방호력이 뛰어나다곤 해도 가만히 있으면 얇은 편인 볼과 생각보다 큰 해치가 노려질 수 있다. 고로 헐다운 중에도 사격하는 게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움직여줘야만 방호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기동 시 분산도가 낮고 조준 속도 자체도 빠른 전차다 보니 이렇게 지속적으로 움직이다가 장전이 끝난 후 바로 사격하는 게 어렵지 않다.
전반적으로 보면 방호력이 포탑에 올인된 전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체는 약점도 많고 방호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방호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반면, 포탑은 약점은 있지만 그 약점들을 노리게 힘들도록 지속적으로 움직여주면 공략하기가 매우 힘든 포탑이다.
운용
기존에는 시야에 이점이 있었지만 시야가 너프된 후에는 해당 이점은 딱히 없다. 대신 10티어 중형전차들 중 가장 높은 부각과 상당히 단단한 포탑을 이용해 헐다운을 하면 어지간한 전차들은 노릴 엄두를 못 낸다.
주포가 조준 시간과 기동/선회 시 추가 분산도에서 이점이 있긴 하지만 DPM이 중형 기준 그리 좋진 않기 때문에 서로 달라붙어서 하는 개싸움은 피하는 게 좋다. STB-1의 최대 장점은 강력한 헐다운과 올 골탄 플레이를 통한 높은 관통력이지 DPM을 이용한 개싸움이 아니다.
계속된 패치로 105 ㎜ 계열의 전차 중에서 E 50 M과 함께 가장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고, 9.1/10.3 패치로 버프된 후엔 유저들 사이에서도 최상위권 10티어 중형전차로 자주 꼽히는 편이다. M48 패튼이 차체가 커서 여러 장점을 갉아먹는데다가 속력이 딸리고, FV4202는 계속되는 패치 끝에 'HESH로 경/중형전차 잡는 중형전차'라는 포지션 자체가 애매해져 버렸고, 레오파르트 1은 장갑이 극단적으로 얇아서 난이도가 높은 데다가 그 E 50 M마저도 낮은 관통력과 저열한 기동 사격 능력이라는 단점이 있는 반면, STB-1은 기동성을 희생하긴 했지만 성능에서 균형이 잘 잡힌 편이다. 차체 장갑이 얇긴 하지만 헐다운 할 지형만 찾으면 상당한 방호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교전에 있어서 자리 잘 잡고 헐다운만 잘하면 언제나 밥값은 하게 되어있다. 게다가 차체가 낮고 부각이 초월적인 수준이라 조금만 창의력을 발휘하면 헐다운 지형을 찾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10단계 중형전차 중에 가장
김적절한 녀석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계통 전체가 고난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는 게 힘들긴 하겠지만, 고생 끝에 여기까지 도달한다면 이처럼 적절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장점
전 티어들보단 나아진 기동성
최고 속력 53 ㎞/h, 장비 만전 기준 추중비 23대는 충분히 쓸만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레오파르트 1이나 AMX 30 B 같은 기동성은 당연히 아니고, 추중비는 딸려도 궤도 성능이 초월적인 T-62A 같은 전차들보다도 느리며, 궤도 성능 때문에 E 50 M보다도 떨어지는 직후진 기동성[17]이 나오긴 하나, 딱 견딜 만한 수준은 된다. 무엇보다도 경장갑이면서도 기동형 "중"전차 수준 최고 속력을 지닌 61식이나 STA-1과 달리 장갑도 얼추 있으면서 "중형"전차 하위권 최고 속력은 지녔기 때문에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쾌적해진다.
-11도의 훌륭한 내림각
일본 전차의 특징인 좋은 내림각 역시 STB-1도 가지고 있는데, 9.1 업데이트에서 버프까지 받아 -11도라는, 저티어에서나 볼 법한 정신나간 부각을 자랑한다. 장갑 형상 덕분에 헐다운 포지션을 잡기 쉽다는 장점과 잘 어우러져 STB-1을 헐 다운 및 짤짤이의 황제로 만들어 준다.
튼튼한 포탑
장갑 수치가 175 ㎜로 보여서 포탑이 말랑할 거 같지만, 전혀 아니다. 포 주변의 좁은 구역을 빼고 정면에서는 모두 절대도탄각으로 튕겨낸다. STB-1이 헐 다운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이유. 정면에서 뚫리는 부분도 좁아 가만히 서있지 않는 이상 뚫리는 일은 거의 없다. 심지어 이런 포탑이 6.3 패치와 9.6 패치를 걸쳐 더 단단해졌기에, 9.7 버전 기준 STB-1의 헐다운 능력은 중형전차 기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약점인 큐폴라만 안 따이면 되는데, STB-1의 평균 교전거리를 생각하면 FV215b나 레오파르트 1처럼 어지간히 정확한 주포를 지닌 전차가 아닌 이상 노리기도 힘들다.
초 고성능 철갑골탄
상술했다시피 10티어 중형 최강의 골탄을 갖췄다. 상대는 골탄으로도 STB-1의 포탑을 쉽게 못 뚫어 낑낑대는 와중에 본인은 화력 희생이 적으면서 은탄보다 훨씬 높은 관통력의 골탄으로 적을 아무 문제 없이 뚫어재낄 수 있어, 더 일방적인 헐다운 교전을 이끌어갈 수 있다.
단점
양각이 +13도 밖에 되지 않는다. 고저차가 큰 지형에서 가끔 갑자기 언덕 위에 나타난 전차를 쏘지 못해서 당황 하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블리츠나 본가 월탱이나 내림각이 올림각 보다 훨씬 중요해서 큰 약점은 아니다.
옥의 티로 차장 큐폴라가 조금 큰 편에 속한다. 하지만 기동간 사격 분산도가 매우 좋고 전체적인 형상이 워낙 납작해서 이걸 노리려면 STB-1의 협조가 필요할 지경이다.
공격 관련 성능은 상술한 골탄 스팸 능력(...)만 빼면 중형 기준 좋다고 하긴 힘들다. 일단 기본 분산도가 0.326으로 중형전차 중하위권 수준이다. 타 조준 관련 세부 스펙은 좋지만 기본 분산도 자체가 썩 좋은 건 아니다 보니 장거리 교전은 어렵고, 교전 거리를 딱 상대방이 본인 헐다운 약점부를 노리긴 힘들면서 본인은 적 약점부를 노릴 수 있는, 근중거리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DPM은 아무리 높여도 3 359, 골탄을 자주 쓴다는 걸 감안하면 3 257로 10티어 중형 평균 DPM인 3 400대보다 소폭 열세이며, 알파뎀도 330/320으로 낮기 때문에 단순 난타전에선 약간 불리한 면이 있다. 단지 평상시엔 320 알파뎀/300mm 관통력의 철갑골탄을 난사해 타 중형보다 비관통이 뜰 일이 상대적으로 적어 통상적인 매치에선 덜 부각될 뿐(...)
엔진룸 후방 장갑이 25 ㎜이라서 미국 전차 마냥 사실상 모든 고폭탄을 하이패스로 통과시키며 7,5cm 포 이상 구경의 모든 포탄이 관통된다. 어차피 중형전차 후방이야 모든 탄을 허용하는 약점이지만 경전차인가 의문이 들 정도인 25mm는 지나치게 얇은 편이다. 운이 좋아서 난전 중인 STB-1을 발견하여 후방을 노릴 수 있으면 궤도를 끊고 뒷태에 고폭탄을 박아주자. 제대로 박혔다면 높은 확률로 엔진이 터질 것이다.
전 전차들에 비해 빨라졌다 뿐이지 +53/-20km라는 최고 속력은 10티어 중형 하위권이고, 추중비도 30대를 넘기는 전차들이 많은 10티어 중형 중에선 하위권에 속하므로, 중형전차치곤 꽤 느린 편이다. 과거에는 선회력만큼이라도 10티어 중상위권은 되었지만, 이조차도 너프되었기에 2024년 시점에는 중형전차 중 매우 느린 편에 속하며, 게임 초반에 최고 속력 차이로 E 50 M보다 헐다운 스팟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최고 속력이 +48km인 M48 패튼보다야 이 문제가 덜하긴 하지만, 차체 장갑이 약해 헐다운에 의존하고, 그만큼 헐다운 스팟에 최대한 빠르게 도착해야 이득인 STB-1 입장에선 충분히 체감이 가는 약점.
연구에 드는 경험치가 318 750으로, 게임에서 두 번째로 많다[18]. 즉, 전 단계 61식 전차에서 다른 10티어 전차들을 연구할 때보다 오래 버텨야 한다.
기타
한 때는 Leopard 1을 놔두고 굳이 STB-1을 연구하냐는 본가의 Leopard 1과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5,0 업데이트에서 주포 성능이 향상되면서 0.308 까지 내려가고, 1.55초 조준 시간에 기동간 추가 분산도가 수직 안정기 장착 기준 0.085로 향상을 받았고, 6.3 패치로 장갑도 강화되면서 성능과 통계 상 전적이 떡상하였다.
이후 9.1 업데이트에서 기본 분산도가 0.326에서 0.345로 증가한 대신 부각이 -11도로 버프되었다. 타 중형전차들이 해당 패치로 대폭 강화되거나 대폭 약화(...)되거나 사소한 수준의 버프만 받아 현상유지 상태가 되는 와중에 장점이 더 강화된 것에 비해 큰 너프는 받지 않아 여전히 강력한 중형전차로 꼽힌다. 9.2 버전 기준으로는 4.5초만에 1 240뎀 클립을 퍼부으면서 기동성도 좋아 사기 전차가 된 TVP T 50/51, 원래도 강했는데 HD화로 장갑이 더 강화된 E 50 M과 함께 대다수의 유저들이 10티어 최상위권 중형전차로 꼽는다. 승률 자체는 9.2 버전 기준 유저 수가 적은 Kampfpanzer 50 t를 제외하면 10티어 중형전차 중 1위.
2023년 1월에 배포된 9.6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다만 HD화 되면서 무한궤도 모델링이
레오파르트 1과 동일한 것으로 변경되어 실제 차량과 비교해서 어긋난 부분도 생겼다[19]. 그 외에도 기존에 비해 포탑 정면 장갑 순 두께가 175 mm로 30 mm나 두꺼워지면서 기존에도 충분히 튼튼하던 포탑이 약간 더 튼튼해졌고, 고폭탄 내성도 조금이나마 상승했다. 더 버프받을 게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준수한 전차가 약간이긴 하지만 장갑 버프를 받은 셈(...)
9.7 업데이트로 신규 전설 위장인 "Spinosaurus"(
스피노사우루스)가 추가되었다. 검은색 배색의 사이버펑크스러운 디자인인데, 주포 및 포탑 위에 스피노사우루스의 신경배돌기를 연상시키는 형상 고증이 잘못된 돛 형태의 장식이 주포부터 포탑 후면까지 이어져 있다. 같은 패치로 전설 위장을 받은 T49, M-VI-Yoh, Tornvagn 등과 마찬가지로 메카 공룡 컨셉(...) 위장으로, 게임 시작 시 스피노사우루스 형상의 공룡 머리 홀로그램이 주포 위에 나타나는 특수 효과와, 돛 장식 및 포탑과 차체에 달린 붉은 전선, 그리고 주포에 달린 하늘색 네온 조명 장식들이 반짝이는 이펙트가 있다. 그나마 미국 전차/북아메리카 공룡이라는 점에서 연관성이라도 있는 M-VI-Yoh Ankylosaurus(
안킬로사우루스)와 달리, 스피노사우루스는 일본에서 지구 정 반대편에 있는 북아프리카에 서식했기에 STB-1과 연관성이랄 게 하나도 없다. 이는 Tornvagn Stegosaurus(
스테고사우루스, 스웨덴 전차/북아메리카-포르투갈 공룡)와 T49 Guanlong(
구안롱, 미국 전차/중국 공룡)도 마찬가지이며, 네 위장 모두 하필 골라도 대중적으로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공룡들을 모티브로 한지라 호평보단 불호가 눈에 띄게 많은 편.
10.3 업데이트로 은탄 알파뎀이 350에서 330으로, 고폭탄 알파뎀이 400에서 380으로 너프되고 차체 선회 속도도 수치불명의 너프를 받는 대신, 재장전 시간이 현 6.5초 가량에서 5.5초 가량으로 감소하고, 골탄 알파뎀은 300에서 320으로 증가하면서 탄종이 AP, 즉 철갑탄으로 변경된다. DPM이 현 3 239/2 776/3 702에서 3 587/3 478/4 130으로 패치 전 소련 중형전차 수준으로 상승하는 건 물론이고, 철갑골탄 딜이 철갑은탄 대비 겨우 10 낮은 관계로 올 골탄 플레이가 가능해진 데다가, 탄종이 HEAT에서 AP로 변경되면서 관통력 버프까지 받았다. 은탄/고폭탄 알파뎀 20 너프는 큰 의미가 없는 반면, 골탄 알파뎀 버프+관통력 대폭 버프[20] 그리고 올 골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엄청난 버프다 보니, 기존에도 잘만 유지하던 "최강의 단발 중형전차" 타이틀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실 패치에서는 DPM 증가치 자체는 깎여 DPM이 3 359, 재장전 시간 5.9초로 크게 높아지진 않았지만, 골탄 DPM이 무려 3 257로 패치 전 은탄 수준까지 올라갔고, 올 골탄 플레이 시 중형전차 최강의 관통력으로 다른 중형전차들은 노리기 힘든 전차들도 공략 가능해 같은 패치로 완전체 저격형 중형이 된 AMX 30 B, 여전히 강력한 E 50 M나 Kampfpanzer 50 t 등과 10티어 최강의 중형전차 타이틀을 공유하고 있다.
[1]
5티어부터 10티어까지 일본 전차들은 부각과 관통력이 뛰어나다. 연사력은 전차에 따라 갈리는 편이나, 보통 주포 성능은 몇몇 장점들로 인해 같은 티어 내 중형전차들 중에서도 충분히 좋은 편에 속한다.
[2]
10티어를 제외한 모든 전차들의 장갑은 차체와 포탑 모두 매우 얇다.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 정도. 그 10티어마저도 차체 장갑은 정면 최상단부를 빼면 종잇장이나 다름없다.
[3]
답답할 정도로 느리진 않지만, 가장 빠른 10티어조차도 경쾌하게 빠른 건 아니다. 7티어 치리를 보면 티거 2와 비슷한 크기인데도 답답하게 느리지는 않다.
[4]
치누, 치토, 치리 모두 4호 전차와 같은 모양의 장갑을 갖고 있다.
[5]
고속철갑탄, 성향작약탄이 아니다.
[6]
환풍기 + 주먹밥 + 쌀밥
[7]
이 정도면 8티어 중형들 중 DPM이 가장 높은 M26 퍼싱과 동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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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엔진이 550 마력에서 630 마력으로 80 마력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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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개발 배경이 완전히 바뀌다 보니 치리를 풀업해도 STA-1에서 부품이 하나도 호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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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61식 전차는 미국 전차의 기술들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차이기 때문에 2차대전때 일본제국이 개발했던 전차들과는 기술적인 계보가 아예 다르다. 당연히 61식의 첫 프로토타입인 STA-1도 2차대전기 일본 전차들과 기술적으로 연관성이 적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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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에는 안 보이는 차고 전용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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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속력 자체는 Type 61이 더 좋긴 하다. 다른 국가 전차의 기동성이 전체적으로 발전해서 처져보이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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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4는 T-44 때에 비하여 공,수,주 모두 발전하고, Leopard PT A는 인판때에 비하여 기동, 주포 모두 상당히 발전하고, 낮은 차체 전고와 기동력으로 어느 정도 생존력도 올라가고 E-50은 판투에 비하여 모든 부분이 발전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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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펜트리거는 반응 장갑을 낄수있고, 빵경전은 칼각으로 도탄을 기대해볼 수도 있지만 얘는 차체가 드러났다면 그런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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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자면 이는 게임상 허용으로 원래는 유압식 현가장치를 이용해야 저 정도의 내림각이 나온다. 실제 74식의 주포 내림각은 낮고 둥글둥글한 포탑 형상 때문에 공산권 전차 수준인 -6도에 그쳤다. 유압식 현가장치가 적용된 PC버전에서는 기본 내림각이 -8도고 유압식 현가장치를 이용하면 -14도로 변하지만 아직 이 기능이 없는 블리츠는 그냥 내림각 자체를 후하게 준 것. 올림각 역시 실제 차량은 8도 정도였지만 게임 내에서는 유압식 현가장치를 이용했을 때의 기준으로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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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74식 전차는 떨어지는 엔진 기술을 만회하고자 중량을 줄이기 위해 전륜 소재로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장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등 무리수를 많이 두었다. 떨어지는 기술로 무리하게 국산화를 추진하다보니 엔진도 일반적인 수랭식이 아닌 공랭식을 사용하여 기동시 과열로 엔진이 멈추는 경우도 있었고, 프로토타입인 STB에는 750마력 엔진을 사용하였지만 이마저도 문제가 많아 실차에는 더 낮은 성능의 720마력짜리 엔진을 탑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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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50 M은 도로 한정 추중비가 27까지도 나오고, 험지에서의 추중비도 22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직후진진 기동성 한정으로는 E 50 M 쪽이 STB-1에게 우위를 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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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월탱은 255 000로 블리츠보다 적다. 참고로 블리츠에서 연구 경험치 1위는 소련의 10티어 구축전차 Object 268과 중국의 10티어 구축전차 WZ-113G FT로, 둘이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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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74식 전차/STB-1에 장착된 무한궤도는 레오파르트 1의 것보다
M48 패튼의 것과 유사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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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갑탄 300mm는 각도 보정 덕분에 성작탄 300mm보다 훨씬 높은 관통력을 지녔다. 대략 고철탄 310mm, 즉 성작탄 320mm와 동급 이상인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