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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 시스템 | 게임 모드 | 승무원 | 맵 | 업적 | 장비 | 임무 | 클랜 | 용어 ( PC월탱 용어) | Tanks Blitz |
테크트리 | 전차 ( 둘러보기 틀) |
기타 | 문제점 | 사건 사고 | 버전 업데이트 | 상점 | 뽑기 | 배틀 패스 | 이벤트 모드 | 시즌 | 이벤트 |
템플릿 | 템플릿: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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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개요
-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소련 중전차 트리.
- 소련군 중전차 테크트리는 크게 스탈린 중전차(기동형 중전차)와 보로실로프 중전차(장갑형 중전차)로 나뉜다.
- 두 트리의 공통점으로는 8티어까지 122mm라는 타국 대비 압도적인 구경으로 데미지 면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것이다. 다만 9티어부터는 이 알파뎀 우위는 사라지고 특유의 장갑이 더욱 부각된다. 차체 장갑은 저티어와 고티어 모두 티타임/역티타임을 어렵게 만드는 약점을 지닌 대신 포탑만큼은 고티어로 갈수록 방호력이 증가해 10티어에 도달하면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포탑 방호력을 보여준다.
- 기동형 중전차 트리(스탈린 트리)의 경우 복합적인 구조의 고경사 경사장갑과 단단한 포탑으로 별별 탄을 다 튕기며 뛰어난 기동성을 통해 적의 측후면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차체 장갑의 절대 두께 자체는 낮기 때문에 경사장갑의 이점이 사라졌을 경우 매우 관대하게 모든 탄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6/10티어를 제외한 트리 내 전차들의 성능이 전부 애매하거나 준 지뢰 취급을 받다 보니 사실상 10티어만 바라보고 달리는 트리라는 단점이 있으며, 그 10티어마저도 9.1 버전에서 대폭 너프된 탓에 현재는 장갑형 중전차 쪽보다도 트리를 탈 메리트가 떨어진다. 말만 중전차지 9티어까지 장갑, 특히 전면 장갑에 하자가 있는 전차인 데다가, 기동성도 기동형 중전차임에도 불구하고 9티어 정도를 빼면 크게 압도적인 것도 아니라서 트리 난이도가 많이 높은 편이다.
- 장갑형 중전차 트리(보로실로프 트리)는 기동형 중전차 트리와 달리 장갑의 절대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동티어 기준 상당히 높은 역티타임 효율을 자랑한다. 그러나 6티어부터 8티어까지 KV-1 차체를 기반으로 개량된 차체를 쓰기 때문에 KV-1과 똑같은 약점 부위인 차체 정면을 계속 달고 나오고, 9~10티어는 KV 시리즈에서 벗어난 만큼 정면 약점이 사라진 대신 어깨 장갑 약점이 생긴다. 한편 차체 전면을 맞을 경우 운전수가 높은 확률로 부상을 입고, 10티어 전까진 느려터진 기동성으로 유저들을 답답하게 하며 이는 초중전차인 8티어 KV-4에서 정점을 찍는다. 덤으로 부품 연구 순서도 이상해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대신 기동형 중전차 트리와 달리 예능 전차이긴 하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6티어, 7티어 장갑형 중전차 기준으로는 나름 쓸만한 7티어, 그리고 티어 기준으로도 성능이 충분히 준수한 9~10티어 등 지뢰급 전차는 8티어밖에 없다 보니 스톡 지옥들만 벗어나면 적어도 자탑방에선 어지간한 기동형 중전차들보다 활약하기 편한 트리다.
2. 테크트리
2.1. 공통 테크트리
2.1.1. KV-1 - 5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KV-1 | 95/75/75 mm | 220 m | 20 도/초 | 780 | 5 단계 |
기본 밀폐형 |
KV-1 ChTZ mod. 1942 | 115/110/110 mm | 220 m | 20 도/초 | 830 | 5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단계 | 비고 | |
M-17L | 450 마력 | 20 % | 610 kg | 4 단계 | 기본 |
M-17T | 500 마력 | 20 % | 610 kg | 4 단계 | 중간 |
V-2K | 500 마력 | 15 % | 750 kg | 6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KV-1 mod. 1940 | 55.8 톤 | 18 도/초 | 4 단계 | 기본 |
KV-1 mod. 1941 | 55 톤 | 20 도/초 | 5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
76 mm ZiS-5 | 86/102/20 mm | 160/160/2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5 단계 |
114 발 | 0.46 m | 2.3 초 | 7.46 발/분 | |
122 mm U-11 | 30/140 mm | 450/230 | 고폭탄/성형작약탄 | 5 단계 |
50 발 | 0.57 m | 2.9 초 | 3.17 발/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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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mm F-30 | 120/161/43 mm | 200/200/3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 단계 |
76 발 | 0.42 m | 2.9 초 | 7 발/분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좌우 포각 |
가격 (크레딧) |
61/67/57 mm | 34 km/h | 47 톤 | 360도 | 400000 |
- 개요
- 독소전쟁 초기 소련군의 주력 중전차. 전간기 당시 다포탑 전차인 SMK 전차를 개발했으나 다포탑 전차의 성능에 의구심을 품은 스탈린에 의해 백지화되었고[1], 이후 SMK의 차체를 활용하여 단일 포탑 중전차인 KV-1이 개발되었다. 겨울전쟁에서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총 3,000여대가 생산되어 독소전쟁 초기에 상당한 중장갑을 자랑하며 이른바 KV 쇼크라고 불릴 정도로 독일군에 큰 충격을 주었다.
- 통칭 (김)병일. 본래 4단계 T-28에서 넘어왔으나 5.5 업데이트 이후로 전차 A-20에서 연구 가능 하다. 소련 중전차 계통도를 개척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전차이다. 원래는 5단계 중전차 중 가장 단단했으나 KV-1의 너프 및 T1과 BDR의 버프로 해당 전차들보다 무르다고 평가된다.
- 장갑 자체는 영국 구축전차가 추가 되면서 더 단단한 AT 2에서 1위 자리를 넘겨 주었고 속력, 저지력, 선회 포탑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최강의 5단계 중전차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 전차부터 측면에 각을 주어 탄을 받아내는 것을 연습 해보자. 제초꾼이라면 걸려들지 않거나 고폭탄으로 대답 하겠지만 초심자는 장갑이 관통 불가능한 빨간색 부분을 피해서 정조준 사격 하지 않고 드러난 차체에 마구 쏴댈 것이다.
- BDR 미만이나 여전히 5단계 중전차 중에서 강한 알파뎀으로 받음각을 주며 화력을 퍼부으면 능히 1인분 넘게 하는 전차이다. 6단계 방에 가더라도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차체를 내주지 않으면 자기 밥값은 하는 전차. 물론 6단계 방에서는 680 HP 밖에 안 되는 낮은 내구도가 발목을 잡는다. 업데이트 이전엔 770 HP였으나 패치로 줄었다가.... 갑작스럽게 혼자 체력이 스톡 기준 780HP까지 올랐다. 그래서인지 6탑방에서 자주 보이는 KV-2나 KV-1S, SU-100Y등 122mm 이상의 주포에 한 대 맞으면 바로 빈사상태가 되거나 KV-2의 철갑탄에도 일격사 당할 위험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 궤도 바로 안쪽에 연료 탱크와 엔진이 있어 튕기는데 실패하면 불이 날 수 있다. 최종 엔진이 아닌 경우 화재 발생률이 더 높으니 주의. 가능 하다면 안전 키트 군용품을 쓰는 것을 권장 한다. 중간 엔진과 최종 엔진은 출력은 같고 화재 확률만 5% 차이 난다. 최종 엔진이 미세하게 더 무겁다.
- 공격
- 주포는 선택지가 많다. 보통은 85 ㎜ 주포를 많이 쓴다.
- 85 ㎜ F-30 주포는 평균 200 DPS를 분당 7발 정도 뿜어내는 준수한 주포였지만 6.2업데이트로 연사가 줄어들었다. 명중률은 5단계 소련 치고는 문제 없는 편이다. 관통력도 철갑탄 120 ㎜, 골탄 161 ㎜로 상대 중전차를 조준 사격 할 경우 충분히 관통 가능한 수치이다. 6단계 방에서도 골탄을 적절히 사용 해주면 무난하게 활약 가능하다.
- 57 ㎜ project 413 주포는 현재 삭제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낮은 90 데미지를 분당 22.18발 까지 올라가는 정신 나간 속사로 불태워 해결하는 주포였다. 지속 화력은 85 ㎜ 보다 이 녀석이 더 높다. 은탄 관통력이 112 ㎜ 밖에 안 돼서 조금 튼튼하다 싶은 상대로는 189 ㎜ 짜리 APCR 골탄을 퍼부어야 했다.
- 122 ㎜ U-11 주포는 단포신으로 고폭탄을 주로 사용한다. 저단계 단포신 유탄포 관통력 하향에 큰 타격을 입고 거의 멸종한 포이다. 정말 쓰고 싶으면 상당한 양의 HEAT탄을 사용 해야 하는데 조준 시간과 재장전 시간이 느린건 둘째치고 3.9 업데이트로 대미지 마저 감소해서 DPM 669 까지 주저 앉는 바람에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다. 표기상 데미지는 450데미지인데 이것만 보면 장전속도는 느리지만 개사기 주포구나라는 상상을 하는데 관통력이 30mm다. 즉, 장전은 20초가 넘어가는 주제에 명목상의 데미지 450은 꿈도 꾸지 못할 고폭탄 관통력으로 인해 성형작약탄이 강제되나 이러면 데미지가 230이 되는 바람에 DPM이 669라는 1티어 급 수치로 떨어진다. 85mm F-30과 비교 시 데미지는 30밖에 차이나지 않으면서 장전은 두배 느리고 유일하게 갖는 장점인 관통력마저 꼴랑 20mm 높고 그마저도 탄종 특성상 갖는 페널티가 더 커 의미가 없다. 과거 122mm U-11의 명성이 그립다면 PC 월탱 본가로 넘어가자. 10초 내외의 장전 + 370 성형작약탄 데미지 + 61mm 고폭 관통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기동
-
이전 단계의
유인유도미사일경전차 A-20의 기동력에 익숙해져 있다가 처음 이 전차를 타면 엄청나게 느려진 기동성에 답답해 죽을 맛이다. 최고 속력이 34 ㎞/h 지만, 추중비가 낮아 전술 기동은 매우 느린 편이다. 차체나 포탑 선회 속도도 느릿해서 혼자 있으면 뺑뺑이를 당하기 쉽다. 고속 기동을 선호하는 전차장은 공격과 방어 상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KV-1의 둔중함에 진저리가 나서 소련 중전차 계통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궤도와 엔진을 올리지 않은 초기 사양에서는 이 느린 기동성이 특히 인내심을 건드린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스톡엔진때는 언덕길 올라가는데 한자릿 수가 뜬다. 자경을 필히 준비하고 가는 게 좋다. 안 그러면 엄청난 똥전차 인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자경을 낭비를 하는 게 100배 나을 정도이다. 꼭 많이 챙기자. 고급+표준 연료 군용품과 엔진 가속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다. - 내림각은 -7도로 제대로 된 헐 다운 전술을 펼치기에는 살짝 모자르다. 언덕 언저리에서 싸우는 것 보다는 얕은 경사를 타고 차체만 가리는 것이 좋다. 되도록 엄폐물이 많은 사가지에서 티타임을 주고 싸우는 것이 유리한 전차이다.
- 방어
- 포탑 전방위 110 ㎜ 로 전측후 장갑 합산 시 수치는 5단계 중전차 중 가장 높다. 이전엔 차체도 75 / 75 / 70 ㎜ 라는 전방위 장갑이라 측면 받음각을 주면 효율이 극강이지만 이 역시 6.2 업데이트로 측후면 장갑이 57mm로 줄어들었다. 측면과 후면 장갑이 약해졌기 때문에 사실상 45도 마름모꼴로 상대를 바라보면 예전에는 새빨간 장갑 오버레이만 보였지만, 이젠 허무하게 다 뚫리니 조심하자.[2] 심지어 기동성도 절망적인 수준이라 옆을 잡히면 느릿느릿 기동하다 큰 피해를 입거나 아예 격파당한다.... 정면 장갑 자체에는 약점이 몇 군데 존재하여 사격 성능이 좋은 주포라면 노릴 수 있지만, 측면 받음각을 주면 답이 없다. 특히 5티 경전 중에서 300데미지 클립포로 악명높은 레오파드 주포로는 도탄딜 자판기 수준으로 데미지가 안나오는 정도. 다만 상대 중형전차의 75mm~76mm 주포에 정면 관측창 부분은 손쉽게 뚫리며, 이러한 장갑은 이 트리에 계속 이어지니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 50 톤에 육박 하는 중전차 다운 몸집이라 충각에 강하다. 5단계 에서는 감히 들이 받을 전차가 없다. 같은 KV-1이나 60톤짜리T1 중전차가 아니면 이쪽에서 들이 받아보자. 어지간한 경중형전차는 쿠킹 호일 처럼 내구도가 날아간다. 내리막길에서 기습적으로 받아 버리면 세자리 피해도 우습게 뜬다.
- 운용
- 상대의 위치에 따라서 정면으로 받음각을 주냐, 측면으로 주냐를 판단에 따라서 10~40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하면 상당히 효율적이다. 물론 그렇게 받아내기 버거운 녀석들은 정면을 가리고 역티타임을 통해 막아내기도 유용하다. 정직한 구조덕분에 장갑 각도 잡기의 기본을 터득하기 쉽기 때문에 기초적인 연습용으로도 무난하다.
- 측면장갑 자체의 수치는 낮지만 크고 두꺼운 궤도가 측면장갑 대부분을 감싸고 있어 의외로 역티를 주면 포탄을 잘 튕긴다. 궤도가 잘 끊어진다는 것만 유념해두면 적의 포탄을 튕겨내며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 그나마 타 중전차들과 비교해서 장점이라면, 평뎀 200의 85mm 주포를 사용한다는 것. 5티어에선 나름 아픈 데미지이기도 하고, 관통력, 연사속도 모두 나쁠 것 없는 포이기 때문에 은근히 높은 위력의 한 방으로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 기타
-
5단계 전차 주제에 전설 위장이 있다. 위의 "헌신적인 전사 Dedicated Warrior"가 그것.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 전투 중 전차 이름이 바뀌지는 않는다.이었는데..패치를 통해 위장 적용시 이름이 KV-1 Warrior로 바뀐다. - 이전엔 5단계 중전차 중 최상급 성능이었으나 병일의 연이은 너프와 T1 및 BDR의 버프로 좋다고 평가되긴 힘들다. 사실상 5티어 헤비 최약체. T1에 비해서 장갑이 매우 빈약하고 BDR에 비해서 데미지 역시 달리는데다 장갑마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사실상 고단계 성능을 보고 타는 전차 수준이 되었다. 과거의 병일이를 타본 유저는 과거의 향수로 타고, 신규유저는 트리 육성이 목표다. 소련 중전차 트리의 시작이자 소련 테크트리의 간판스타로 오랫동안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그냥 지뢰.[3]
- 기타
- 9.4 업데이트에서 신규 전설위장 Ghost가 추가되었다.
- 9.8 업데이트에서 차체 정면 장갑이 75mm에서 61mm로 하향,포탑 정면 장갑이 110mm에서 115mm으로 증가 ,대신 BDR이나 미국의 T1 중전차보다도 높은 체력인 780HP로 상향되었다.[풀업,정밀]
- 2023년 4월에 배포된 9.8 추가 마이너 업데이트에서 전설 위장과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2.2. 기동형 테크트리
화력과 기동, 장갑을 겸비한 이론상 만능 트리. 이 연구 계통의 모든 전차가 평지에서 시속 35 ㎞를 넘기는 게 가능하다. 7티어까지는 저지력도 400 HP로 독보적이다. 예리한 각도를 바탕으로 얇은 장갑임에도 타국 중전차만큼 튼튼하다. 단, 이 때문에 특정 각도에서 장갑이 무력화되고, 주포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일단은 기동형 중전차다 보니 10티어 전까지는 어느 전차나 방호력이 그닥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6티어 KV-1S에서 7티어 IS까진 포탑 측면 장갑이나 차체 측후면이 약하니 주의 깊게 몰아야 한다. IS-3부터는 포탑과 측면 모두 써먹을 수 있는 수준까진 강화되고, 10티어에선 중전차 전체 기준으로 봐도 강력할 정도로 강화되긴 하나, 그 전까진 그닥 튼튼한 중전차가 아니니 주의하자. 특히 6, 8, 9티어는 깡장갑이 없기에 동티어의 다른 중전차에 비해 방호력이 떨어진다. 어느 정도냐면 9티어의 IS-8은 다른 9티어 중전들이 대충 쏴도 전면이 잘 뚫릴 정도이며, 8티어 중전들도 골탄을 들면 나름 쉽게 뚫을 수 있다. 장갑 구조가 전반적으로 비관통을 노리기보단 도탄을 유도하는 장갑 구조다 보니 경사보정을 받는 철갑탄/고속철갑탄 계열에 좀 더 취약한 편.
테크트리의 종점인 IS-7도 PBR 전까지는 전티어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차체 전면 장갑이 날카로운 각으로 적 탄을 튕기는 식이라 성능이 다소 아쉬운 전차였지만, PBR 이후로는 기동성과 포탑 장갑은 여전한데 차체 전면 장갑마저 하부를 제외하면 은탄 관통이 어렵고 전면 상부는 통상적인 중전차 골탄도 막을 정도가 되어 포 성능만 빼면 완전체인 전차로 거듭났다. 7, 8티어와 9티어 모두 상승하는 파워레벨을 따라가지 못하고 도태된 2024년 기준으론 10티어 IS-7의 압도적인 성능만 보고 달리는 트리.
3.8 업데이트 장비 개
장갑 구조의 경우, 차체는 7티어부터 점점 경사가 추가되고 8티어부터는 본격적으로 쐐기 형태의 장갑 형상을 가진다. 각 주지 않은 상태의 정면 상부 장갑은 꽤 튼튼하지만 앞서 서술했듯이 각이 상쇄될 수 있고[5] 가장 튼튼한 IS-7마저도 차체 하단은 약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측면 장갑은 티어에 따라 다소 들쑥날쑥한데, 6~7티어에선 확실히 약하지만 8티어에서 상부에 공간장갑 부위가 생겨 성작탄에 대한 내성이 어느 정도 생기면서 방호력도 올라가고, 9티어에선 상부 경사장갑 부위도 줄고 방호력도 내려가 크게 약화되었다가 10티어에서 조준을 제대로 조이지 않고 쓰면 상부는 은탄 도탄이, 하부는 가끔씩
과거에는 뉴비 추천트리 1순위였는데, 당시에는 5티어부터 10티어까지 고난도 전차라고 할만한게 6티어 KV-1S와 9티어 IS-8밖에 없었다. 5티어 KV-1은 미친 떡장에다가 85mm의 알파뎀 200으로 5티어 원탑 사기 중전차로 군림했고, 지금은 사골포의 처참한 관통력으로 고통받은 7티어 IS의 경우 당시에는 지금처럼 장갑 인플레가 심하지 않았기에 특수한 케이스를 빼면 175관통력 은탄으로도 충분히 적을 뚫을 수 있었다. 특히 중전차 라인에서 흔히 보게 되었던 티거1이 소문난 물장이었기에 쉽게 잡을 수 있었다. 8티어 IS-3은 당시에는 상위권 8티어 중전차의 표본이었는데, 쓸만한 장갑에 고기동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고, 거기에다가 자주 보이는 티거2(...)가 동네 북마냥 대충쏴도 다 뚫리는 종이호랑이여서 정규 전차중에서는 가장 무난하게 탈만한 8티어 중전차 취급을 받았다. 역으로 10티어 IS-7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2023년에는 역으로 다 몰락하여 쓸만한 전차가 KV-1S, IS-8 그리고 10티어 IS-7이 남게 되었다. 그리고 초보자 추천 중전차 테크의 자리는 독일 헨셀 중전차 테크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지금은 역으로 고난도 트리에 가까워졌는데, 과거와 다르게 IS-7을 제외하면 장갑이 튼실한 전차가 없고, 안좋은 주포 에임+관통력이 전차장을 반겨주고 있어서 7티어까지는 높은 알파뎀, 8,9 티어는 고기동이라는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면 똥탱 취급받기 딱 좋아서 초보자가 만만하게 탈 트리는 아니다.
2021년 8월 23일에 월탱 블리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IS-7의 HD PBR 모델링이 공개되었고 8.3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었다. 단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트리에서 IS-7만 단독적으로 HD화 되었고, 트리의 나머지 전차들은 HD화 되지 않았다.[6]
2.2.1. KV-1S - 6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KV-1S mod. 1942 | 95/86/86 mm | 230 m | 25.03 도/초 | 1000 | 5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단계 | 비고 | |
V-2K | 500 마력 | 15 % | 750 kg | 6 단계 | 기본 |
V-2IS | 600 마력 | 15 % | 750 kg | 7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KV-1S | 48.20 톤 | 24.89 도/초 | 5 단계 | 기본 |
KV-1S Bis | 48.20 톤 | 26.97 도/초 | 6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
76mm S-54 | 125/156/39 mm | 160/135/2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5 단계 |
발 | 0.393 m | 6.4 초 | 7.73 발/분 | |
85mm D-5T | 120/161/43 mm | 200/170/3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 단계 |
발 | 0.441 m | 6.4 초 | 8.17 발/분 | |
122mm D-2-5T | 160/217/61 mm | 400/340/5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 단계 |
발 | 0.441 m | 7.5 초 | 2.98 발/분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좌우 포각/올림각/내림각 |
가격 (크레딧) |
81/65/65 mm | 43 km/h | 42.16 톤 | 360/25/8도 | 9000000 |
-
개요
통칭 병일스. 6티어 중전차중 가장 빠른 속도와 소련 중간 티어 화력의 상징인 122 ㎜ D-2-5T 주포를 얻었다. 한 발이라도 관통시키고 포탄 낭비를 안 했다면 거의 적자가 나지 않는다. 답답하다고 조준 제대로 안하고 재장전 되는 대로 스냅 샷을 날리면 전투 보고서에서 만 단위 크레딧 적자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이 KV-1S가 무서운 이유는 적의 뼈와 살을 찢어발기는 122 ㎜ D-2-5T의 일격필살 데미지 때문이다. 은근히 물장에 재장전 시간도 눈물나고 명중률 까지 조악하지만, 일단 맞히기만 하면 밥값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소리. 물론 300대 초중반의 대미지가 나거나 빗나가거나 다 죽고 혼자 남았을 때는 연사력 덕분에 눈물이 흐른다.
한 방 한 방이 동티어 전차 중에서는 핵죽창급으로 강력하지만 장전 시간이 매우 길기에 결과적으로 DPM은 타 전차에 비해 그다지 우수한 편은 아니다. 실제로 KV-1S를 몰다보면 분명 본인은 딜을 무진장 많이 넣은 것 같은데 결과를 보면 다른 전차들과 엇비슷하거나 그보다 떨어지는 딜만 넣은 때가 많다. 하지만 그 한 방이 독보적이기 때문에 팀 내에 KV-1S를 끝내주게 잘 모는 전차장이 있다면 이 전차장이 게임의 판도를 손바닥 뒤집듯이 뒤엎을 수 있다고 봐도 좋다. 적들도 병일스의 무시무시한 한방을 알기 때문에 포신이 자신을 향하고 있으면 쫄아서 함부로 나오지 못한다. 병투와 더불어 적에게 모랄빵을 먹이기에 아주 좋다.
업데이트 전엔 스톡이 더욱 괴악했었다. 6티어 중전차라는 놈이 평균 관통력 100이 안되는 76 ㎜에 전면 70 ㎜의 장갑을 시속 30 ㎞로 굴려야 했었다. 5.5 업데이트 때 76mm 스톡포와 단포신 유탄포를 삭제, 그나마 숨통이 틔었다. 그래도 평관 125mm는 뽑아주는 76mm로 최대한 버텨서 122mm를 달 수 있다. 85mm를 선행 연구해야 다음 티어로 넘어갈 수 있지만 일단 더이상 122mm 앞에 85mm가 과제로 있는 꼴은 안봐도 된다. 그렇지만 팀과 내 입장 모두에선 중전차에게 76mm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자경을 어느정도 준비하길 바란다.
KV-2를 만났을 때 차체 전면 하단과 측후면을 보여주지 않도록 조심하자. 고폭탄에 전면 하단을 관통당하면 한방이다. KV-2를 상대할 때는 상대방이 탄을 뺀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고, 너무 오래 노출 돼서는 안 된다.
-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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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
장갑을 다소 희생한 대가로 거의 중형전차를 쫒아갈 수 있는 높은 기동력을 얻었다. 공격로 변경에 용이하고, 도망 가거나 치고 빠질 때도 좋다. -
정말 아픈 한방
122 ㎜ 최종 주포의 막강한 펀치력은 다른 6티어 구축전차들보다 강력한 평균 400이라는 저지력을 자랑한다.5티어 박스카도 고폭탄 한방에 원킬을 노려볼 수 있다.하지만 박스카가 700체력이 된 지금은 아니다 -
쓸만한 포탑장갑
그리 단단한 수치는 아니지만 적절한 유선형의 장갑형상으로 6티어 은탄정도는 막아내며, 7티어 은탄도 간간히 막는다. 헐다운 플레이 시 장갑활용을 기대해볼만 하다.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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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렁한 차체장갑
티어가 올랐는데 장갑은 오히려 퇴화했다. 차체 정면 장갑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전 티어 KV-1보다 얇았지만.... 6.2 업데이트 기준으로는 3mm 두꺼워진 꼴이 되었다.그래도 장갑 없는 건 여전하다그리고 9.8버전 업뎃으로 또 다시 얇아졌다정면이 KV-2 152 ㎜ 고폭탄에 관통될 정도. 구축이나 중전차의 포는 포탑이 아니면 막기 어렵지만 썩어도 중전차라 중형 이하는 각을 주면 그나마 튕길 수 있다. 하지만 전티어의 KV-1의 장갑이 그리 믿을 만한 것이 못 되었듯이 KV-1S의 장갑 역시 두껍진 않기 때문에 탱킹용으로 쓰다가는 숭숭 뚫린다. -
속터지는 연사력
122 ㎜ 최종포의 막강한 한 방을 얻은 대가로, 매우 나사 빠진 연사력을 가지게 되었다. 재장전 시간이 아무리 조이도 닦고 갈궈도 15.3 초이다.잠만 병투가 20초인데덕분에 강제적으로 좋지 않은 명중률을 컨트롤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장전기와 아드레날린의 조합으로 DPM이 크게 상승하니 꼭 챙겨주자. 장전 시간이 매우 길기때문에 엄폐물 뒤에 숨어서 쏘고 빠지는 형식을 추천한다. 대부분 뉴비들은 한방 맞고 무서워서 도망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드레날린으로 장전을 마치고 한대 더 날려주자. -
괴로운 스톡
76 ㎜ → 업포탑 → 122 ㎜ 최종포까지 경험치가 2만이 넘게 드는지라 최종포를 달기 전에는 매우 괴롭다.
- 기타
- 11.1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전설위장과 함께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2.2.2. IS - 7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IS-85 | 100/90/90 mm | 230 m | 32 도/초 | 1130 | 6 단계 |
기본 밀폐형 |
IS-122 | 100/90/90 mm | 240 m | 29.2 도/초 | 1230 | 7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단계 | 비고 | |
V-2IS | 600 마력 | 15 % | 750 kg | 7 단계 | 기본 |
V-2-54IS | 700 마력 | 12 % | 700 kg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IS-1 | 48.4 톤 | 37.52 도/초 | 6 단계 | 기본 |
IS-2M | 48.4 톤 | 39.94 도/초 | 7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
100 mm D10T | 175/235/50 mm | 280/240/35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 단계 |
36 발 | 0.403 m | 6.7 초 | 6.95 발/분 | |
122mm D-2-5T | 175/217/61 mm | 400/340/5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 단계 |
26 발 | 0.441 m | 8.0 초 | 3.68 발/분 | |
122mm D-25T | 175/217/61 mm | 400/340/5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 단계 |
26 발 | 0.441 m | 8.0 초 | 4.17 발/분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좌우 포각/올림각/내림각 |
가격 (크레딧) |
155/90/60 mm | 34 km/h | 45.63 톤 | 360//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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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IS-1의 100mm 주포 개량형부터 IS-2M 까지 아우르는 단 한 대의 전차이다. 풀업하면궤도만IS-2M 사양이 된다. 골탱 IS-2의 경우, 정면 차체 장갑과 엔진 출력이 떨어지지만, 대신 차체 정면이 다리미 대고 누른 듯한 경사라 실효 방호력은 비슷하다. 한땐 7티어 정규 중전차들 중 가장 중전차 다운 방호력과 알파뎀을 보여줬던 전차였지만, 장갑 성능이 구리던 티거 I가 장갑 버프를 받고, 나머지 경쟁자들도 장갑이나 관통력이 버프를 받으면서 장갑을 활용하기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2023년 시점에는 탱킹에 몰두하는 대신 단발 화력 교환 후 은/엄폐물 뒤로 후퇴하는 화력 지원형 중전차로 운용해야만 하는 전차다.
- 공격
- 동급 중전차 중 KV-3와 같이 122 ㎜ D-25T 주포를 장착 가능하다. 연사력은 최고 4,75 RPM으로 12,63초 재장전 시간을 보여준다. 6단계 상대에게는 KV-1S의 재장전이 3초나 빨라진 느낌이니 정말 공포로 다가오고, 7단계 상대로도 뜨거운 일격을 먹여 줄 수 있다. 8단계도 뚫을 수만 있으면 강하지만, 관통력의 한계로 8단계 상대로는 조금 무력함을 보이는 것이 아쉬운 점. 뢰베같은 중전차의 정면을 뚫지못한다. 골탄을 넉넉히 들고 가는 게 좋다. 참고로 100mm포와 122mm포의 은탄 관통력은 같으나 골탄 관통력이 약 30정도 차이난다. 그리고 싸움중 골탄이 바닥 났을경우 중전차임에도 불구하고 IS의 뛰어난 기동을 이용하여 측면이나 후면을 노리자. 하지만 아무리 기동형 중전차라 해도 숙청 기동성으로 측후면을 잡는 것은 어려우니 적들이 아군에 정신이 팔렸을 때 옆으로 도는 것이 좋다.
- 분산도와 조준 시간이 보급 만전 상태에서도 0,417과 3,08초에 달하므로 기동간 사격은 근접전 관련 승무원 기술이 발동 하는 50 미터 이내 에서만 시도하는 것이 좋다. 1초 이내로 1 미터 이하의 조준원 크기에 돌입 하는 거리를 적정 교전 거리라고 봤을 때, IS의 해당 수치는 고작 78 미터 남짓이다. 이 전차로 저격을 한다는 것은 트롤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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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m 주포 경우에는 한 방은 122mm 포보다 약하지만 연사력이 높고 주포 신뢰성도 더 높은데, 분산도를 최대한 줄일 때 0.38이 나온다.딱히 쓰기 안좋아보일지도 모르지만 주포 신뢰성이 엄청나다!
122mm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명중률이 좋으며 안조이고 200m밖에서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정도다. 심지어 부각이 7도라서 지형의 불편함을 어느정도 덜 신경쓸 수 있고 추중비도 조금이지만 증가한다. 또한 재장전 속도를 최대한 빠르게 하면 7.5초로 매우 준수한 장전속도를 보여주며 높은 DPM으로 적에게 당혹감을 선사할 수 있다. 물론 낮아진 한방 때문에 저지력도 낮아진다 생각할 수 있지만, 동 티어 중전차들인 T29나 티거 또한 300~200 정도의 한방딜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100mm 주포의 저지력은 동 티어 중전차와 비슷할 지언정 낮진 않다.
-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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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은 155 ㎜의 경사 장갑, 측면은 90 ㎜로 장갑 수치가 괜찮다. 정면에서 받음각을 줘도 되고 측면에서 받아내는 것도 가능 하다. 저관통 포도 겨우 막는 상황이었으나 6.7 버프 이후 155mm로 상향되어 각을 줄 경우 꽤 많은 탄을 튕겨낼 수 있게 되었다. 포탑은 최대 140mm까지 두꺼워져 정확히 포방패 중앙 혹은 바로 옆을 노려야 관통가능하다. 두껍지는 않지만 7티어까진 어찌저찌 막아내는 정도. 특장점으로는 측면을 꼽을 수 있는데, 8티어는 돼야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90mm짜리 측면을 7티어부터 갖추고 있다. 측면장갑만큼은 상위티어 수준이라는 것. 6티어 상대로는 각을 정말 크게 주어도 궤도장갑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측면이 뚫리지 않으며, 7 ~ 8티어에게도 역티타임 시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그냥 정직하게 정면을 가리지 않고 티타임을 주면 다음 티어만큼은 아니어도 괴상한 정면장갑 형상으로 인해 각이 줄어드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차체 정면의 반 정도를 벽으로 가리고 티타임을 주는 것이 좋다.
- 기동
- 기동 중전 트리 답게 중전차 치고는 기동성이 준수하다. 추중비가 최대 16,8 PS/t까지 올라가며 그럭저럭 굴러가는 1,1 / 1,4 / 1,8 지면 저항의 조합으로 상당한 수준의 기동성을 보여 준다. 선회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뺑뺑이 당할 정도로 선회가 느린 것도 아니다. 최고 속력 제한이 +34 / -14 ㎞/h 로 장거리 순항 능력은 떨어진다지만, 중전차의 특성 상 순항 능력 보다는 치고 빠지는 순발력이 더 중요한 지라 큰 단점은 아니다.
- 소련 중전차로서 중요한 성능은 아니나 내림각이 -6도로 높낮이가 장애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 단계 KV-1S의 괜찮은 -8도에 비해서 악화 된 점. 게다가 5.0 업데이트로 후방 부각이 -3도까지 감소했다.
-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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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100% + 장전기 + 우유 + 추가 전투 식량을 구비한 상태에서도 연사력이 분당 4,75발이라 차탄 발사까지 12,6초 정도 걸린다. 탄 빠진 걸 확인한 고연사력을 가진 전차들
코멧이라던가, 판터라던가, 떼43이라던가이 IS를 호시탐탐 노리니 주변 아군과의 상호 엄호가 필요하다. 이 긴 재장전 시간은 IS-3에서도 이어지니 잘 적응하도록 하자. 아니면 100mm 포를 장착해 강력한 한방을 버리고 DPM을 챙기는 것도 괜찮다. - 소련 중전차는 공격의 선봉에 선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아직 IS는 그 단계에 도달 하지는 않았다. 앞서 말한 주포 신뢰성 문제과 최전선의 공세 지원 역할로는 쓸만한 방호력을 기반으로 차체 반쪽만 내놓아 차체 정면에 주어진 V자형 각 자체를 비스듬히 보여 주는 약식 정면 티타임을 취하고 앞뒤로 오가며 상대방의 나쁜 탄을 받아내는 것으로 공격에 앞서야 한다. 그러면서 주포를 상대방에게 지향 하고 있다가 상대방의 탄이 빠지는 즉시 조준 사격을 하는 것이 낫다. 즉,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내고 자신의 공격을 먹이는 것이 유리한 전차. 탄이 빠진 상대는 재장전 할 때 까지 조준 중인 IS-2를 위협 하지 못한다.
- 대부분의 초심자는 재장전이 되면 불쑥 튀어나와서 상대방과 일대일 조준 시간 대결을 하는데 그럼 90% 이상의 확률로 상대방이 먼저 유효타를 내고 쏙 숨어들어 간다.
- 기타
- 기본 사양 상태에서는 KV-1S 보다 떨어지는 주포 신뢰성과 더럽게 느린 재장전, 빌빌 기어다니는 엔진성능과 나사가 두세군데 풀린 선회 성능 때문에 입에서 저절로 욕이 튀어나올것이다. 게다가 전단계 KV-1S의 122 ㎜를 바로 달려면 포탑을 자경으로 열어줘야한다. 122 ㎜를 달아도 생각 보다 그렇게 좋아지지는 않는다. 다행히도 풀업하고 승무원 100%를 찍은뒤에 보정포탄+조준기까지 달아주면 생각만큼 못써먹을 물건은 아니다. 그놈의 지랄맞은 스톡이 문제지만.......
- 사실 IS는 기동형 중전차 트리의 전차 중 가장 느리다. 다른 전차하고 비교해봐도 좀 묵직하게 생기긴 했지만, KV-1S는 장갑을 희생해서 기동성을 확보 했고, IS-3부터는 복합 경사 장갑으로 유효 장갑 두께를 대폭 확보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IS의 최종 엔진은 다음 단계의 IS-3 최종 엔진이며 구축전차 트리의 차체를 같이하는 ISU-152, 심지어는 그 다음 단계 Obj. 704까지 최종 엔진으로 쓰는 엄청난 호환성을 보여준다. 꼭 연구해 가도록 하자. 122mm최종 주포는 KV-3의 최종주포와 동일하며, 100 ㎜ D10T 주포도 옆 계통도 8단계 중형 T-44와 호환 되니 중형이랑 같이 올리는 중이라면 먼저 올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6단계 T-34-85의 85 ㎜ D5T-85BM을 8단계 중형이 써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해당 포를 연구 해 올라가면, 20 400점 경험치를 필요로 하는 T-44-100 포탑을 올려 바로 100 ㎜ 포를 쓸 수 있다.
2.2.3. IS-3 - 8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Kirovets-1 | 150/90/80 mm | 230 m | 22 도/초 | 1700 | 8 단계 |
기본 밀폐형 |
IS-3 | 220/110/110 mm | 240 m | 20 도/초 | 1800 | 8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단계 | 비고 | |
V-11 | 650 마력 | 15 % | 750 kg | 8 단계 | 기본 |
V-2-54IS | 700 마력 | 12 % | 700 kg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IS-3 | 53.9 톤 | 30 도/초 | 7 단계 | 기본 |
IS-3M | 53.9 톤 | 33 도/초 | 8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
122 mm D-2-5T | 175/217/61 mm | 400/340/5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 단계 |
28 발 | 0.441 m | 7.9 초 | 4.12 발/분 | |
100 mm D10T | 175/235/50 mm | 280/240/35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 단계 |
50 발 | 0.403 m | 6.7 초 | 6.79 발/분 | |
122 mm D-25T | 175/217/61 mm | 400/340/5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 단계 |
28 발 | 0.441 m | 7.9 초 | 4.93 발/분 | |
122 mm BL-9 | 225/265/68 mm | 400/340/5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 단계 |
28 발 | 0.384 m | 7.9 초 | 4.32 발/분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좌우 포각/올림각/내림각 |
가격 (크레딧) |
110/90/60 mm | 38 km/h | 48.68 톤 | 360도 |
통칭 숙삼. 본격적으로 복합 경사가 가미된 향상된 차체 장갑, 두꺼운 포탑 장갑, 강력한 주포, 빠른 속도를 모두 갖춘 8티어 중전차이다.
10티어까지 보게 될 파이크 아머(pike armor)라고 불리는 V자 형상의 괴상한 정면 경사 장갑이 생겨서 전티어에 비해 실 방호력이 상당히 올라갔다. 하지만 운용이 익숙하지 않은 전차장이 어설프게 티타임을 잡으면 전면 경사 장갑을 적군에게 정직하게 보여주는 꼴이 되어 오히려 잘 뚫리는 경우가 많으며, 방호력이 약해지는 차체 반을 가리더라도 하단은 여전히 은탄에도 숭숭 뚫리는 탓에 티어 대비 방호력은 나쁘다. 이 V자 형상의 전면 장갑은 10티어 IS-7까지 이어지는 특징으로 고티어로 가면 이러한 점이 장점이자 약점으로 취급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숙삼을 탈 때는 역티타임이 주로 이용된다.
이 V자 쐐기형 장갑은 숙삼 운용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어설프게 다루면 방호력이 약해지는 측면 쪽이 상대에게 노출되어 손쉽게 뚫리고, 그렇다고 각을 주지 않으면 어지간한 중전차들의 은탄에도 뚫리기 때문이다. 차체 각도를 적당히 주면서 엄폐물을 이용해 각을 준 한쪽 장갑만을 보여주면 효율적인 티타임을 할 수 있으나, 이도 하단이 드러나지 않거나 상대 전차 전고가 숙삼보다 높아 차체 하단을 노리기 어려울 경우에나 쓸만하다는 한계가 있다. 일단 IS-3 운용법 영상을 참고하는 게 좋을 것이다.
한편 측면 장갑은 숙삼의 최대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전면이 잘 뚫리는 대신 공간 장갑으로 이루어진 측면 상부 장갑이 공간장갑+역 경사 구조라서 HEAT를 잘 씹고, 관통력이 낮은 T-43 같은 탱크가 쏘는 입사각 90도의 철갑탄도 측면 상부는 씹어먹을 수 있다. 물론 측면 하부는 궤도+수직 장갑이라서 방호력이 떨어지긴 하나, 일단 측면 상부라도 방호력이 꽤 나온다는 건 장점. 그러니 IS-3를 탈 때에는 측면 장갑을 잘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유의 측면 상부 장갑과 골때리는 반구형 포탑 덕에 9티어 중전차들도 숙삼의 측면을 잡을 때는 신중히 사격해야 할 정도. 따라서 IS-3의 측면을 잡았다면 신중해야 한다. 사이드 스커트 아래, 궤도 속에있는 측면 장갑을 노려지 않으면 사이드 스커트로 탄이 빨려 들어간다. 비슷한 측면 장갑 구조를 지닌 타 동구권 중전차나 10티어에서 숙칠을 상대할 때도 숙삼의 측면 장갑을 생각하는 게 좋다.
뉴비 유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역티타임을 하는 숙삼 상대로 탄을 박는 유저들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숙삼의 주력 탱킹 방식은 역티타임과 지형을 이용한 유사 헐다운이다. 부각이 -5도로 매우 낮긴 하지만 8티어에선 상판이나 해치가 공략당하지 않는 한 무적이나 다름없는 포탑 덕에 포탑만 내놓을 수 있는 상황에선 상당한 방호력을 발휘한다.
7티어에서 연구하고 온 포가 8티어에선 관통력 문제로 골머리를 앓기에 최대한 빠르게 최종포까지 도달해야 한다. 만약 스톡포 상태로 티거 II 같은 중전차와 1대 1 대면을 하게 된다면 필패하므로 반드시 최종포를 빠르게 올리자.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중전차다. 측면 장갑과 포탑 장갑은 관통력 상향조정으로 인해 전반적인 관통력이 올라간 8티어 환경에서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인 반면, 차체 전면은 어지간히 운이 좋은 게 아닌 이상 동티어 중전차 탄은 튕기는 게 매우 어려워 어지간한 상황에선 전면을 상부까지 반드시 가리는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 주포와 기동성 관련 성능은 동구권 중전차 기준 상위권이지만 사용하기 심히 까다로운 전면 장갑 때문에 2022년 기준 평가는 좋지 못하다. 측면 장갑만 빼면 상위호환격 전차인 53TP가 나온 후엔 사실상 7.5티어 취급을 받는 중(...)
이런 탓에 끔찍한 부각으로도 헐다운할 수 있는 지형을 찾는 데 성공한 게 아닌 이상 탱킹할 생각은 접는 게 좋다. 적과 아군이 탄을 주고받을 때까지 숨어 있다가, 적이 탄을 빼는 순간 튀어나와 400 알파뎀을 꽂고 숨어들어가는 것이 그나마 숙삼을 편하게 굴릴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소련제 분산도가 발목을 잡으니 수직안정기는 필수.
탱킹해줄 다른 전차가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역티타임을 잡으며 적이 탄을 빼 주기를 기대해보자.
4.5 업데이트로 차량 형태와 텍스쳐가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되었다. 텍스쳐가 훨씬 밝아지고 전보다 디테일해졌다는 평. 장갑 수치도 덩달아 달라졌다. 머즐 브레이크 모양 또한 PC 버전의 HD화 된 IS-3의 BL-9처럼 바뀌었다.
체력이 한땐 1500으로 매우 낮았지만 6.10 업데이트의 버프로 1800까지 올라갔다. 한땐 8티어 체력 최하위권이던 티거 2보다 체력이 높았었지만, 티거 2가 버프로 체력이 1850까지 올라가면서 다시 뒤쳐지게 되었다.
-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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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주포
알파뎀 400의 피해로 여전히 타국의 동티어 중전차들에 비해 저지력이 뛰어나다. 최종 주포인 122 ㎜ BL-9는 은탄 관통력도 225 ㎜로 보통 관통력이 210~220mm 사이인 타 122mm 동구권 주포들에 비해 높은 관통력을 지녔다. 골탄도 고철탄 265mm로 나름 쓸만한 수준. 여기에 분산도도 통상적인 8티어 122mm 주포를 사용하는 공산권 중전차들보다 낮은 0.362라서 타 공산권 중전차들보다 중거리 이상에서의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
단단한 반구형 포탑
반으로 가른 달걀 모양의 넓고 납작한 포탑으로 방호력과 각이 좋아 포탑 옆을 내줘도 뚫릴 걱정이 덜하다. 동티어 중전차들에 비해 전방위 포탑 방호력이 훨씬 우수한 편이다. 포탑만 내밀고 싸우는 미국식 플레이도 가능하고, 전고가 납작하다 보니 측면 폭로 면적도 작다. 9티어 중전차 은탄도 심심찮게 막는, 8티어 기준 상위권 포탑 방호력을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스톡 포탑은 이런 방호력은 커녕 8티어 중전차 은탄도 제대로 못 막으니 최대한 빠르게 최종 포탑을 올려줘야 한다. -
준수한 기동성
느린 중형전차 수준의 기동성을 지녔다. 소위 헤듐이라고 불리는 기동성 높은 중전차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중형들을 따라 중형 라인으로 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전후진 최고 속력이 다소 딸리기 때문에 장기 기동 및 비상 상황 탈출에선 조금 까다로운 면이 있다. -
든든한 측면 장갑
전 티어에 비해 측면 장갑의 방호력이 대폭 높아지는데, 공간 장갑+역 경사 측면 상부에 사이드 스커트와 궤도로 감싸진 측면 하부 덕에 측면은 성형작약탄/고폭탄에는 면역이나 다름없고, 측면 상부는 동티어 중전차 은탄도 씹어볼 만한 수준이다. 8탑방에서는 역티타임을 하기 시작하면 우회 공격에 당하지 않는 한 뚫리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 단점
-
매우 부실한 차체 전면 장갑
얇은 차체 전면 장갑을 파이크형 경사로 해결하는 형태라서, 전면 각을 주면 입사각이 낮아져[7] 오히려 더 잘 뚫리게 된다. 그렇다고 각 없이 정직하게 정면을 보여준다고 상황이 나아지는 것도 아닌 것이, 웬만한 중전차 은탄에 다 뚫린다. 이 녀석보다도 차체 전면 장갑이 약한 중전차는 8티어에선 아예 오공백 같은 화력 지원형 중전차나 T34 같은 헐다운 특화 중전차밖에 없을 지경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차체 전면이 드러나면 상대가 어떤 8티어 중전차던간에 관통당한다. 고로 차체 전면만큼은 반드시 가리는 플레이를 해야 하며, 그마저 어렵다면 각을 어느 정도 주고 방호력이 약해지는 경사장갑 부분을 장애물로 가리던지 해야 한다. 헐다운을 해서 방호력을 올릴 수라도 있는 T32나 애초에 정면 장갑은 골탄을 강요하는 티거 2와 달리 전혀 믿을 수 없는 장갑이므로 처참한 -5도 부각으로도 어느 정도 헐다운이 가능한 지형을 반드시 찾아보자. -
정면 탄약고
정면 양쪽 궤도를 따라서 길게 탄약고가 달려있다. 정면이나 측면 앞쪽을 피격당할 경우 탄약고가 쉽게 손상되고, 운이 없으면 유폭으로 한 방에 차고로 갈 수도 있다. 맞기도 쉽고, 8~9티어에 흔한 대구경 주포에 맞으면 펑펑 터져나간다. 운이 나쁘면 88 ㎜ 탄에도 유폭이 나기도 한다. 따라서 IS-3를 탈 때는 수리 도구와 다목적 복원팩을 아껴써야 한다. 탄약고 내구도를 늘려주고 손상률을 낮춰 주는 방호 키트 군용품과 부품 보호 장치를 병행 사용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타게 될 IS-8에서도 이 약점은 그대로 이어가고, 탄약고가 단단하다는 IS-7도 이 약점이 없는 건 아니니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 -
영 좋지 않은 내림각 -5°
반구형인 포탑이 작아서 노출 면적이 작은 건 좋지만, 그만큼 내림각에도 제한이 가해진다. 언덕 위에 올라가고 보니 적이 날 쐈는데 자기는 적을 못 쏴서 다시 내려가야 하는 슬픈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차체 하단도 드러나니 오르막길을 오를 때 주의해야 하며, 튼튼한 포탑장갑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
근거리 교전을 강제하는 소련제 조준 성능
승무원 113%를 찍으면 0.362까지 내려가서 타 공산권 전차들에 비하면 확실히 덜 불편하나 여전히 소련맛 조준 속도 + 느린 탄속 + -5도 부각의 시너지로 사격각을 잡기가 힘든 편이다. 겨우 찾아온 사격 기회에 신중히 사격해도 RNG는 신중치 못하시다. 정말 신중하게 쏘지 않으면 중거리에서도 장외 홈런을 날릴 가능성이 꽤 있으니 주의. 월드 오브 탱크에선 조준 시간=무방비 상태이므로 조준이 길어질수록 피격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생존성도 낮아지는 편이다. 이 조준 성능 하자 때문에 중거리 이상의 교전은 불리하다. 티거 2와 중거리 교전을 하는 상황을 예시로 들자면 티거 2는 조준이 최대 조준 시간 기준으로도 숙삼보다 2초 가량 빠르기 때문에 숙삼이 조준하는 동안 먼저 탄을 박고서 차체에 각을 주거나 빠지는 게 가능한 반면, 숙삼은 2초 가량 더 조준하고서도 분산도 때문에 탄이 이상한 데로 튈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 그리고 움직임을 최소화해 조준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라도 숙삼을 비롯한 122mm대 주포를 사용하는 공산권 중전차들은 근거리 교전을 해야만 한다.
- 추천 장비
- 장전기: 공산권 중전차치곤 관통력이 높은 편이나 반대로 DPM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므로 장전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어차피 골탄은 보정 포탄의 관통력 증가 효과를 덜 보는 고속철갑탄이라서 성작탄 골탄 때문에라도 보정 포탄을 고려해보는 타 공산권 중전차들과 달리 굳이 보정 포탄을 낄 일이 없다.
- 조준기+수직 안정기: 모든 8티어 공산권 중전차들의 필수템. 분산도는 근거리에서 교전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지만 느려터진 조준 속도는 커버할 방법이 없다. 둘 다 사용하고 승무원 113%를 찍어도 최대 조준 속도가 5.7초대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훨씬 낫다.
- 정밀 조립: 과거 8티어는 차체 정면 장갑도 써볼 수는 있는 환경이라서 개량 장갑의 가치가 있긴 했지만, 관통력 상향조정으로 정면 장갑은 뭘 해도 프리패스급이 된 2022년 8티어 환경에서 숙삼에 개량 장갑을 장착하는 건 의미가 없는 짓이다. 체력이라도 확실하게 올려주는 정밀 조립을 사용하자.
- 나머지는 자율 선택이다.
- 여담
- 과거 월탱 리즈 시절에는 8티어 토너먼트를 돌린다면 무조건 닥치고 IS-3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전차였다. 다만 이후 상위호환격 골탱이 너무 많이 나오고, 전차 자체의 성능도 더이상 상위권이라고 말하기 힘든 수준이 되면서 묻혀버린 불쌍한 전차다. 현재는 폴란드의 53TP가 실질적인 상위 호환 취급이고, 골탱 중에는 조준 성능 열세랑 포탑 부분 열세 정도를 빼면 사실상 완벽한 상위호환인 WZ-112-2 같은 전차들이 있는지라 8티어 환경에서 경쟁력이 있는 전차는 아니다.
- 기동형 중전차답게 기동성을 살리고, 공산권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준수한 주포, 그리고 단단한 포탑 장갑을 잘 써먹으면 여전히 못 써먹을 전차는 아니나, 게임이 좀 고이면서 역티타임 잡고 간보는 IS-3을 쏘는 유저가 줄어들었고, 정면 장갑은 중전차나 구축에게도 프리패스인데 중형전차들에게도 뚫릴 수 있는 수준이라 대놓고 싸우기 매우 힘들어졌다. 남은 건 튼튼한 포탑 장갑 정도인데 부각이 구려서 맵을 다 꿰고 있는 전차장이 아니라면 제 성능을 내기가 힘들며, 포탑 장갑마저도 상위호환인 전차들이 수두룩하다. 실제로 전적 통계도 많이 내려갔고, 2022년 8월 기준으로는 사실상 IS-7을 위해 거쳐야만 하는 고난의 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취급을 받는다.
- 2022년 12월에 배포된 9.5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었고 모델링도 재작업되었다. IS-3 포탑의 가장 대표적인 약점이던 포탑 상판 부위가 161.5mm(...)로 대폭 두꺼워지면서 해당 부위가 구경우세 관통당할 일은 없어졌지만, 가장 큰 약점인 차체의 장갑 성능에는 큰 변화가 없는 건 물론이고, 역티타임 약점인 측면 최하단은 그대로라 장갑 버프를 받은 뢰베와 달리 전반적인 성능이 이전과 비교해서 딱히 개선되진 않았다.
2.2.4. IS-8 - 9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T-10 | 191 / 141 / 48 mm | 250.0 m | 19.82 도/초 | 1 900 | 8 단계 | 스톡 |
T-10M | 230 / 141 / 48 mm | 250.0 m | 19.82 도/초 | 2 050 | 9 단계 | 최종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단계 | 비고 | |
V-12-5 | 700.0 마력 | 15 % | 1024kg | 9단계 | 스톡 |
V-12-6 | 750.0 마력 | 15 % | 1024kg | 9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현가장치 T-10 | 58.9 톤 | 29.02 도/초 | 8 단계 | 스톡 |
현가장치 T-10M | 58.9 톤 | 31.25 도/초 | 9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
122mm D-25T | 175 / 217 / 61 mm | 400 / 340 / 500 | AP / APCR / HE | 8 단계 |
30 발 | 0.441 m | 5.2 초 | 5.37발/분 | |
122mm BL-9 | 225 / 265 / 68 mm | 400 / 340 / 500 | AP / APCR / HE | 9 단계 |
30 발 | 0.384 m | 5.2 초 | 4.93발/분 | |
122mm M62-T2 | 258 / 340 / 68 mm | 420 / 360 / 500 | AP / HEAT / HE | 10 단계 |
30 발 | 0.364 m | 5.2 초 | 5.38 발/분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좌우 포각/올림각/내림각 |
가격 (크레딧) |
120 / 80 / 60 mm | +45 / -15 km/h | 50.87 톤 | 360 / +15 / -5 도 | 3 531 000 |
개요
일명 숙팔. M103, 컨커러와 함께 냉전시대에 제식으로 채용된 최후의 중전차이다. 시기상으로 따지면 IS-7보다 늦게 등장했지만 성능 문제로 IS-7이 10티어이고 IS-8은 9티어이다.[8] 이는 ST-1과 IS-4도 마찬가지.[9]
독일 트리 등 다른 중전차를 타다 소련 기동 트리를 타게 되면 이전의 IS-3이나 이 IS-8에서 놀라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이 둘이 장갑이 얇지만 기동이 상대적으로 좋은 헤듐에 해당하는 전차이기 때문이다.
장갑은 중전차 기준 다소 부실한 대신, 전차의 스펙이 공격과 기동에 특화되어 있어 중형전차의 역할도 혼합적으로 수행하는 헤듐이라는 병과는 E 100 트리와 같은 전형적인 중전차들에 비해 기동성도 잘 활용해야 하기에 초심자 수준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렵다.
특히 트리가 일관적이라면 모를까, 나머지 트리 내 전차들이 모두 일반적인 중전차인데 반해 숙팔 혼자서만 뜬금없이 헤듐이기 때문에 더더욱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IS-3이 관통력 인플레로 유사 헤듐이 되어버리면서 이 점은 좀 덜해졌다.
대부분의 헤듐은 정규 전차가 아닌 프리미엄/수집가 전차로 유료 판매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다소 낮아, 다른 중전차를 타다가 IS-7 트리를 타게 된다면 새로운 운용법에 익숙해지느라 고전하게 될 것이다.
전 티어 숙삼과 달리 알파뎀 우위를 상실했고, 차체 장갑은 거의 도탄을 기대하기 힘들며, 헤듐의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하고 일반적인 중전차식 대치전/라인전만 고집하면 E 75나 ST-I 등의 라인전 최강자들에게 성능적으로 현격히 밀린다.
이러한 이유들로 초보자들을 중심으로 좋지 않은 전차라는 평가도 흔하게 나오는 전차이지만, 숙팔의 최대 장점은 바로 9티어 중전차 최상위권의 주포와 기동성이다. 기동성은 그나마 경쟁할 만한 전차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주포만큼은 9티어 테크트리 중전차 중 종합적인 성능은 명실상부 1위[10], 프리미엄/수집가 전차까지 포함해도 오비옉트 752/K-91 같이 9티어 최상급 주포를 지닌 중전차들과 함께 최상위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형전차나 헤듐 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면 동구권 헤듐의 대표격으로 손꼽힐 정도로 헤듐 중에서도 나름 준수한 성능을 내는 숙팔을 즐겁게 탈 수 있을 것이다.[11]
공격
주포는 최종포로 소련 고티어의 레일건이라 불리는 122mm M62-T2 주포를 사용한다. 해당 주포의 성능은 매우 절륜한데, 10티어인 IS-4가 이 주포를 사용하면서도 큰 하자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10티어급 주포를 땡겨서 쓴다고 보면 된다.[12] 일단 펀치력은 티어 대비 우위를 유지하던 전티어와 비교하면 경쟁 상대가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서방권의 평뎀 400짜리 120mm 주포와 비교했을 때 122mm M62 주포는 평뎀이 420으로 300 후반대가 일상인 120mm와 다르게 안정적으로 400대 딜이 많이 박힌다. 관통력 258mm는 9-10티어 중전차 구간의 표준급 관통력이라 부족함이 없고, 0.38의 명중률과 3.4초의 기본 조준 시간도 군용품 식량을 이용하면 0.326/2.36초, 예상 4.1초까지 줄이는 게 가능해 꽤 괜찮은 편이다. 이 주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미친 수준의 주포 안정성이다. IS-8, ST-I는 같은 주포를 사용하고 연사력을 제외한 주포의 하드 스펙이 모두 동일하지만 IS-8 쪽이 몇 배는 뛰어난 주포 스펙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주포의 히든 소프트 스펙인 기동-포탑 회전시 분산도 수치가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냥 뛰어난 수준을 넘어, 최고 수준의 주포를 지닌 이로비와 함께 9~10티어 중전차 중 기동/선회 분산도 수치에서 공동 2위[13]다. 덕분에 기동간 에임이 매우 좋으며 짤짤이 및 스냅샷 능력도 아주 출중하다. 주포 구동 장치와 수직 안정기까지 투자를 한다면 모든 소련 중전차 중 가장 부드러운 에임을 보여주는 IS-8의 M62 주포의 뽕에 취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동
기동성은 중전차 치고는 아주 훌륭하다. 작정하고 미듐급 기동성을 보여주는 어느 나라의 중전차들이나 진짜배기 10티어 기동형 중전차 수준의 기동성을 보여주지는 못 하지만, 전티어의 IS-3이 기동형 중전차랍시고 최고 속도가 38km/h 밖에 안 뽑혔다면 IS-8은 가속만 충분히 붙으면 직선 주행에서만큼은 미듐들과도 나란히 달릴 수 있을 정도의 50km/h가 나왔었다. 이 높은 최고 속도는 고티어 소련 기동 중전차 라인의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는데, 가속만 충분히 된다면 어느 중전차보다 라인 도착 및 라인 변경이 빠르다. 이러한 운용상의 유연성은 실력자들이 IS-8을 고평가하고 미듐을 포함한 다른 전차들이 이러한 실력자들이 모는 IS-8에 대해 방심을 할 수 없는 이유이다. 적이 고립되었다고 생각해도 방심한 사이 순식간에 측면에서 나타나 협공을 가할 수 있다. 이것이 IS-8 운용의 핵심이자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다. IS-8 자체가 포탑을 제외하면 장갑이 높은 신뢰도를 갖기 못하기 때문에 고성능 주포와 높은 기동성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IS-8의 주포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측면에서 기습을 당할 시 적도 마냥 IS-8을 장갑이 약하다고 무시하지 못 한다. 다만 선회력이나 발차력 등은 독보적으로 뛰어난 정도는 아니고 딱 중전차 수준의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중형전차 마냥 기동성으로 다 해먹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어디까지나 직선 주행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명심하자.
다만 위에 서술된 내용은 과거형으로, 8.7 업데이트에서 주포 분산도가 조금 줄어드는 대신에 최고 속력이 45km/h로 너프되었다. 물론 이래도 기동성은 여전히 9티어 중전차 최상위권이다. 전과 달리 50km는 내리막에서만 찍을 수 있다 정도지, 여전히 중전차 기준 발이 빠른 편이라 중형 라인을 따라가는 플레이는 여전히 가능하다. 어차피 다음 티어 IS-7도 이 최고 속력을 그대로 가져가니 IS-8에서 이 최고 속력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
방어
IS-8에서 가장 말이 많고, IS-8의 평가를 가장 많이 깎아먹는 것이 바로 방어력이다. 일단 차체 정면 방어력 자체는 전티어보다 늘어났다. 근데 딱 10mm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엄청난 성능 향상이 시작되는 9티어 구간에서 이는 엄청난 단점이다. IS-3도 동티어 중전차 수준에서는 대응 방어가 힘든 정면 장갑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IS-8의 정면 장갑수치는 매우 우울하기 그지없다. 물론 소련식 쐐기 장갑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각빨로 튕기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어디까지나 RNG의 가호가 함께했을 경우이며 동실력으로 밀어붙일 시 차체 정면으로는 튕길 건덕지가 없다. 측면은 상부의 경우 대략 50도 각도의 120mm 장갑이고, 그 아래는 80mm로 장갑이 줄긴 하지만 극각이 나오는데다가 30mm의 공간 장갑으로 추가적인 보호를 받고 있어서 꽤 방어력이 나오는 편이다. 적 탄을 측면으로 흘릴 수만 있다면 어느정도의 도탄은 보장된다. 물론 측면에서도 수직으로 맞으면 얄짤없다. IS-8 방어력의 핵심은 정석적인 소력식 중전차의 반구형 포탑이다. 해치도 매우 작고 마빡 구간이 아주 좁아진데다가 두께도 20mm에서 40mm가 되어 전차 높이가 높거나 고지에서 내려다보지 않는 이상 포탑만 내놓고 있는 경우 약점 공략이 힘들다. 물론 맞추기만 한다면 122mm 이상의 주포로는 프리패스이지만, 애초에 너무 좁아서 중근거리를 벗어나면 맞추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렵다. IS-8 자체가 부각이 -5도 밖에 되지 않아 헐다운 하기가 까다롭긴 하지만 차체를 가릴 지형만 잘 찾는다면 9티어 공인 물장 중전차 치고는 훌륭한 탱킹력을 보여준다. 특히 AMX 50 120처럼 차고가 높고 부각이 안 좋은 전차 정면에 붙어버리면 포탑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엿을 먹일 수 있다.
운용
전체적으로 기동 중전차라는 컨셉에 충실한 전차이다. 해당 특성을 살리지 못 한다면 부실한 전면 장갑으로 지뢰 수준을 못 벗어나는 중전차밖에 더 안 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IS-7을 노리는 입문자들에겐 하나의 관문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프랑스나 레오파드 마냥 완전 장갑을 포기한 수준은 아닌데다가, 기동성과 주포가 이를 커버할 만큼 충분히 좋기 때문에 활용만 잘 한다면 충분히 밥값 이상을 할 수 있는 전차이다. 정석적인 중전차라고 생각하고 몰기 보다는 기동성에서 나오는 변칙적인 플레이를 좀 더 이용하고, 방어력이 필요한 순간에는 포탑 방어력을 활용할 만한 위치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활용하자. 특히 포탑 방어력을 이용한 헐다운은 다음 티어인 IS-7에서도 많이 활용하게 되기 때문에 IS-8에서 미리 연습해두면 좋다. 또한 주포가 좋기 때문에 9탑 방이라면 저티어를 상대하며 체력을 날려버리기 보다는 아군들이 상대하기 힘들어 하는 상대 9티어에 화력을 쏟는 것이 전략적으로 더 중요하다. 모두 초보자 수준에서는 생각하거나 활용하기 힘든 것들이지만, 이것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준이 되었다면 당신의 실력도 어느정도 성장한 것이다.
- 장점
-
미칠 듯한 기동력
IS-8은 기동력으로 승부하는 기동 중전이다. 전티어였던 IS-3는 중형전차를 한참 뒤에서 쫓아가는 중전차였다면 IS-8은 중형전차 바로 뒤에 붙어서 따라올 수 있는 수준의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순발력이나 선회는 확실히 밀려서 기대할 만한 속도를 뽑을 때까진 좀 걸리는 탓에 중형전차 수준의 기동성을 기대할 만큼 빠르진 않다. -
매우 좋은 주포
122 ㎜ M62-T2 주포는 애초에 10티어 주포다 보니, 9티어 뿐만 아니라 10티어까지 문제 없이 관통한다. 여기에 9티어 주포치곤 DPM/명중률까지 높다 보니 상술했다시피 전반적인 성능은 9티어 테크트리 중전차 중 가장 강력한 주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튼튼한 포탑 방호력
이전 티어의 포탑 정수리 약점이 사라졌다. 완전히 둥근 모양의 튼튼한 포탑을 얻었다. 동티어에서는 골탄을 넣어도 뚫기 힘든 수준. 금강불괴 같은 포탑 방호력을 방패로 삼는 전법이 용이하다. -
변칙적인 플레이
기동이 빠르고, 주포 성능이 엄청나기에 중형전차와 함께 치고 나가거나, 혹은 중전차 라인에서 후방 지원을 하는 것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특히, 중전차가 구축전차 측면을 빠르게 찌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 다른 9티어 중전차와는 다르게 상당히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단점
-
부실한 차체 방호력
IS-8 전차를 운용하는데 최고의 과제. 정면 차체 방호력이 매우 약해서 8티어에게 정면이 뚫리는 상황이 나온다.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관통력이 200 ㎜ 안팎이면 어느 전차든 충분히 정면을 뚫는다. 차체 정면 방호력이 개판이기 때문에 튕긴다는 생각은 하면 안 되고, 너 한 방 나 안 맞고 식의 플레이가 중시된다. -
정면 탄약고
10티어 FV215b 183의 공포의 183 ㎜ 주포와 Jagd. E 100의 17 ㎝ 주포등 대구경 주포를 사용하는 탱크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유폭을 자주 당하게 된다. -
지옥 같은 스톡
IS-8의 운용 핵심이 바로 기동성과 주포인데, 스톡 상태에서는 이 두 특성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E-75같은 녀석은 스톡에서도 차체 방어력으로 먹고 살 수 있지만 IS-8은 딱히 장점도 없는 상태로 경험치 10만은 모아야 엔진하고 최종포를 단다. 최종포 요구 경험치가 6만이다. 최종포가 없는 IS-8은 그저 약점이 달라지고 더욱 약해진 측면, 피통이 늘어난 숙삼에 불과할 뿐인데, 이는 자유 경험치가 없는 초심자에게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구간이다. 다른 건 몰라도 M62-T2만큼은 우선으로 열어주자. -
높은 공격 우선 순위
부실한 방호력 덕분에 뚫기가 쉽고 주포가 강력한 편이라서 상대의 집중 공격을 받기 쉽다. 9탑 방에 끌려온 8티어 전차는 뚫을 만한 게 IS-8 밖에 없어서 IS-8을 때리고 9티어 전차도 "조준하고 쏘면 뚫을 수 있는" 만만한 IS-8을 때리고, 10티어 전차들은 그냥 자동조준 걸고 쏴도 뚫리는 IS-8을 때린다(...) 덕분에 IS-8은 얘도 때리고 쟤도 때리고 지나가던 경전차도 때리는 전차가 되었다.
- 기타
- 이미 본가 PC 월탱에서는 이름이 T-10으로 바뀌었지만 아직 블리츠에서는 옛날 이름인 IS-8이 유지되고 있다. 향후 HD화 될때 모델링이 재작업되면서 본가처럼 T-10으로 이름이 바뀌고 장갑 성능도 개선될 수 있다는 말도 있었지만 결국 이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 이전에는 IS와 IS-3에 비해 티어 대비 장갑이 얇아 IS-8을 갓 타게 될 경우 강제로 헤듐의 운용법을 익혀야 했었지만, 관통력 인플레로 인해 두 전차, 특히 IS-3이 온갖 전차에게 숭숭 뚫려버리는 전면장갑을 가진 전차가 되고 만 탓에 현재는 IS-3을 타며 물장갑 중전차를 어떻게 몰아야 하는지 학습한 채로 IS-8을 타게 된다. 묘하게 헤듐치곤 느린 기동성과 기동시 러시아 국토만큼 벌어지는 소련맛 조준 성능을 가지던 IS-3에 비해 두 성능 모두 확실하게 향상되므로 더 쾌적하게 몰 수 있을 것이다.
- 11.4 추가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전설위장과 함께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이름은 바뀌지 않았지만, PC판처럼 모델링이 교체되면서 최종 포탑(T-10M)의 전면에 적외선 탐조등도 추가되었다.
2.2.5. IS-7 - 10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IS-7 | 240 / 180 / 89 ㎜ | 250.0 m | 15.65 도/초 | 2 550 | 10 단계 | 최종 |
마력 | 화재 확률 | 단계 | 비고 | |
M-50T | 1 000.0 마력 | 15 % | 10 단계 | 최종 |
지형 돌파 능력 (도로/야지/물)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IS-7 | 87 / 70 / 56 % | 28.16 도/초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재장전 시간 / 화력 | |
130 ㎜ S-70 | 255 / 320 / 68 ㎜ | 460 / 390 / 600 | AP / APCR / HE | 10 단계 |
30 발 | 0.393 m | 5.7 초 | 12.16 초 / 2 270 DPM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포각(좌우/내림/올림) |
가격 (크레딧) |
150 / 150 / 100 ㎜ | +42 / -15 ㎞/h | 71.99 톤 | 360 / -6 / +18 도 | 6 100 000 |
- 개요
- 1945년 봄 개발이 시작되어 1946년부터 1947년까지 시제 전차가 시험 운행을 거쳤다. 1948년 시험 운행 통과 판정이 나왔으나 양산되지는 않았다.
- 일명 숙칠(숙청 7). 블리츠에서 10단계 중전차의 대명사. 옛날에 IS-7 계통도 자체가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단골 메뉴라서 인지도가 높다. 지금은 다양한 10단계 전차가 많아졌지만, 한때 10단계 전투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중전차였고 지금도 적지 않은 수가 활동하고 있다.
- 추천 계통도라고 해도 생각 없이 탈 수 있는 전차는 아니다. 주포 성능, 포탑 장갑, 측면 차체 장갑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면 그냥 못 맞추고 잘 뚫리는 전차로 전락한다. 자경으로 10단계까지 밀고 올라온 초보자라도 E 100, VK 72.01 K, 60TP를 타면 15 ㎝ 주포의 한 방 대미지를 먹일 수 있고 마우스나 IS-4 같은 그냥 떡장갑을 두른 전차는 앞뒤로 건들거리며 벽에 코박고 있으면 탱킹은 할 수 있지만, IS-7은 1인분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숙지 사항이 많다.
- 공격
- IS-7 운용 시 가장 크게 걸리적거리는 부분. 유일한 장점이 알파뎀과 평균 수준의 관통력일 정도로 10티어 중전차 주포라고 하기엔 하자가 많은 주포를 지녔다.
- 주포 구경이 130 ㎜이기 때문에 460 DPS를 낸다. 이는 정규 중전차 중에서는 E 100과 VK 72.01 K, 60TP, 그리고 Vz. 55 다음가는 수치이다. 즉, 저 넷과 정직하게 한 발씩 주고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중전차 간 일대일 화력 교차 어느 정도 이득을 챙길 수 있다. 프리미엄 전차까지 범위에 넣으면 KpfPz 70의 560 DPS가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460 DPS가 낮은 건 아니다. 또한 10.3 업데이트로 텅스텐 포탄을 받았는데, 텅스텐 포탄 발동 시 알파뎀이 529로 150mm대 하위권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상승하다 보니, 저지력 자체는 부족할 일이 없다. 다만 그와 별개로 DPM은 2 600대에도 못 미치는 2 584로 130mm 기준으로도 낮으니 1대1 난타전에서는 많이 불리한 편이다.
- 철갑탄 관통력은 255 ㎜로 10단계 평균 관통력 급이다. 본가 월탱에서는 탄종 교체가 자유롭지 않고 250 ㎜라는 평균 이하의 관통력을 갖고 있지만, 블리츠에서는 관통력 오버레이를 보고 즉시 골탄으로 교체도 되고 일반탄 관통력 자체도 딱히 발목을 잡지는 않는다.
- 한땐 골탄 관통력이 303mm로 답도 없는 수준이었지만, 10.3 업데이트로 관통력이 320mm로 10티어 중전차 표준급까지 상승한 후, 관통력 문제는 없게 되었다. 물론 이래도 각 준 E 100 포탑/미우스 포탑 전면 등은 못 뚫지만, IS-7은 후술할 장갑 및 기동성 덕분에 이들 상대로도 선전할 수 있다.
- 조준 성능은 구경 대비 끔찍하다.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세팅으로도 조준 속도가 최대 4.6초로 150mm대 주포를 쓰는 E 100의 4.7초에 근접할 정도로 느리고, 기동/선회 시 분산도가 같은 조건에서 0.170으로 높아서 조준도 빠르게 벌어지는데, 기본 분산도마저 같은 조건에서 0.371로, 10티어 중전차 중 IS-7보다 분산도가 높은 중전차는 60TP/E 100/114 SP2밖에 없다. 유일하게 쓸만한 건 0.068을 찍는 포탑 회전 시 분산도이나, 이마저도 포탑 선회가 느리다 보니 장점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기본 조준 시간마저 2.36초로 E 100과 같은 건 덤. 조준 성능은 중전차 150mm대 주포와 크게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 즉 관통력은 10.3 이후로 하자가 없지만, 그 대신 조준 성능이 130mm보단 150mm에 가까울 정도로 구린 주포다. DPM이 장전기를 껴야 2 584로 10티어 하위권이다 보니 주포의 유일한 장점은 460 알파뎀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알파뎀이 훨씬 높으면서 조준 성능은 비슷한 E 100 / VK 72.01 K / 60TP나 알파뎀은 비슷한데 주포 세부 스펙이 전부 IS-7의 상위호환인 Vz. 55가 있다 보니 크게 부각되지도 않는다. 그렇게 주포가 구리다는 마우스마저 IS-7 대비 은탄 관통력은 딸릴 지 몰라도 골탄 관통력/기본 분산도/부각/DPM 등에서 우위를 점할 정도니, 텅스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만 빼면 10티어 대구경 중전차 주포들 중에선 최악의 주포를 지녔다고 보면 된다.
- 전단계인 IS-8의 주포가 단계 대비 뛰어난 주포여서 단계를 올리고 보면 다소 불편한 면이 있다. IS-7이 보통 최전선에 많이 서기 때문에 장거리 사격을 할 일이 별로 없어서 체감이 덜 갈 수 있지만, 일단은 저 구린 조준 성능 때문에 중거리 이상으로 거리가 벌려지면 체감이 매우 크게 갈 것이다. 보통은 단계가 올라가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더 우월한 성능을 갖게 되지만 IS-7 계통도는 주포 성능이 들쭉날쭉한 편이며, IS-7에서는 전단계와 달리 알파뎀을 빼면 확연히 악화된다.
- 내림각은 소련제 중전차 답게 -6도로 낮은 엄폐물을 끼는 헐다운만 가능하다. -5도보단 지형 활용 면에서 조금이나마 유리하다는 걸 다행으로 여기자.
- 방어
- 차체는 은근히 트롤링을 시전하는 측면 장갑과 한계는 있지만 상당히 튼튼한 정면 장갑을 지녔고, 포탑은 돌대가리들이 가득한 동구권 중전차들의 대표격답게 10티어 중전차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방호력을 자랑한다.
- IS-7의 포탑 장갑은 소련 특유의 유선형 포탑의 결정체로 주장갑대는 240 ㎜ 경사 장갑 덕분에 대부분의 장갑부가 400 ㎜는 가볍게 넘는 엄청난 장갑을 갖고 있다. 관통력 295+ ㎜급 포탄으로 포방패 양옆의 좁은 뺨을 맞추는 경우 아니면 금강불괴 장갑이다. 포탑 측면조차 뒤로 갈수록 점점 얇아지긴 하지만 270 ㎜ 이상의 방호력은 쉽게 나오며 눈 먼 탄 정도는 튕겨낼 만하다. 다만 구축전차의 골탄은 주의해야 하는데, 작정하고 보정 포탄을 낀 호리 3식이나 야크트판처 E 100 같은 경우 관통 가능한 뺨도 크고 차체를 잘못 내밀었다가는 관통당할 수 있다.
- IS-7의 포탑이 고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통상적인 은탄 약점의 부재다. AMX M4 mle. 54나 60TP Lewandowskiego 등 IS-7보다 골탄을 더 잘 버티는 포탑을 지닌 전차는 있지만, 이들은 모두 포탑에 확실히 은탄으로 관통 가능한 해치 같은 약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IS-7은 호리 3형 같은 초 고관통 구축전차가 아니면 노릴 시도도 못하는데 면적도 작은 포탑 볼, 게임상에선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해치 등 은탄 약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나 그 면적이 너무 작아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다 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선 은탄에 포탑이 관통당할 일이 없다시피 하다. 이 때문에 IS-7의 포탑을 공략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필연적으로 골탄을 꺼내곤 하는데, 이 골탄마저도 호리 3형이나 야이백의 골탄마냥 관통력이 무식하게 높은 게 아니라면 중거리 이상에선 확정 관통이 어려워지고, 통상적인 교전 상대인 중전차들은 골탄을 들어도 비관통이 뜨기도 하다 보니 IS-7의 포탑은 실전에선 상술한 중전차들과 동급 이상의 방호력을 발휘한다.
- 차체 장갑은 좀 복잡하다. 이는 정직하게 떡장갑을 바른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쥐어짠 수준의 쐐기 장갑, 경사 장갑, 공간 장갑을 설계해 넣었기 때문이다.[14] 정면 장갑의 각도는 전 단계인 IS-8과 큰 차이가 없지만 두께가 120 ㎜에서 150 ㎜로 늘어났는데 경사각 덕분에 실방호력은 훨씬 더 올라갔다. 덕분에 차체 상판은 정면에서 각 주지 않고 정직하게 바라보면 최소 철갑탄 300+ ㎜급 방호력을 낸다. 차체가 노출되었을 때 보이게 되는 하단 장갑은 철갑탄 220~성작탄 240mm 정도의 방호력은 내기 때문에 각이 좀 이상하면 중형전차 은탄 고철탄은 튕겨내고, 조금의 각만 들어가 있어도 183 HESH를 포함한 모든 고폭탄에 관통될 일은 없다. 다만 차체에 각을 주면 파이크 노즈형 장갑의 단점이 드러나는데, 각을 준 방향의 차체 상단 장갑이 입사각이 점점 줄어들면서 관통하기 쉽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단과 상단 반쪽이 모두 취약해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물론 이 부분도 8.3 업데이트의 장갑 상향 이후 개량 장갑만 껴주면 대놓고 쐐기 장갑면의 한쪽을 드러내도 258 ㎜ 미만의 관통력, 대부분의 10단계 중전차 철갑탄 관통력을 가진 탄으로는 관통이 어렵게 되어 크게 부각되진 않는 편. 입사각을 크게 상쇄할 수 있는 내려찍기에 맞으면 쉽게 뚫리는 편이나, 이를 노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전면에선 사실상 차체 하단 장갑만이 유일하게 관통 가능한 부위라 은근 쓸만한 방호력을 발휘한다.
- 차체 측면은 IS-3 때부터 이어진 정석적인 구성을 보여주는데, 상단부는 150 ㎜로 두껍지만 약한 경사각으로 되어있고, 그 아래는 100 ㎜로 상대적으로 얇지만 50도 정도의 상당히 날카로운 경사각을 갖는 데다가 공간 장갑으로 추가적인 보호를 받기 때문에 상단부보다 오히려 방어력이 더 높다. IS-7의 측면에 사격했는데 어이없이 도탄이 된 경우는 열에 아홉은 이곳에 맞은 경우이다. 다시 이 아래부터 궤도 상부~보행륜 상부는 각도와 공간 장갑 없이 민짜로 100 ㎜이기 때문에 상당히 쉽게 관통이 된다. IS-7이 측면에 어설프게 각을 준 경우에도 상단부와 공간 장갑으로 보호받는 부분은 상당히 높은 방어력을 보여준다. 반면에 그 아래에 있는 부위는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IS-7을 공략할 시에는 탄이 씹히지 않으려면 이곳으로 신중하게 조준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IS-7을 모는 입장에서도 이 곳이 얇다는 것을 항상 인지를 하고 러키 도탄을 바라기보다는 약점을 숨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체력은 여러 번 너프와 버프를 거듭해, 10.3 버전 기준 2 550/2 703으로 중전차 기준으로도 평균 이상이다. 장갑이 상술했다시 튼튼한 편인데, 체력도 높다 보니 차체 하단만 가려도 어지간한 초중전차 부럽지 않은 탱킹력을 발휘하며, 체력을 믿고 무식하게 돌격하는 것도 아군이 호응해 준다면 어느 정도 가능하다.
- 기동
- IS-7 자체의 기동성은 10단계 중전차 중 중위권, 중장갑 중전차치곤 오히려 상당히 빠른 편이나 전 단계 IS-8의 기동력이 워낙에 우수해서 좋아졌다는 생각은 잘 안 든다. 최고 속력이 42 ㎞/h로 크게 높진 않고, 가속력을 계속 너프받아와 통상적인 상황에선 34 ㎞/h 이하에서 놀 것이다. 이는 이 전차의 궤도 성능도 한몫하는데, 표기상 추중비는 16도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도로에서도 91%에 불과한 저질스러운 지형 돌파 성능이 실질 추중비를 다 까먹어버린다. 같은 기동 중전차인 WZ-113이 750 마력밖에 안 되는 저출력(?) 엔진을 가지고도 궤도 성능의 힘으로 IS-7을 확연히 상회하고, 아예 기동 클립 전차인 AMX 50 B가 1 200 마력짜리 엔진을 꽂아 넣어서 평속 37 ㎞/h를 너끈하게 뽑는 것에 비하면 기동형 중전차로서는 좀 아쉽다. 덕분에 IS-8의 기동성에 익숙해진 전차장들에게 IS-7의 기동성은 가속이 매우 답답하게 느껴진다.
- 하지만 전진 최고 42 ㎞/h와 13을 넘기는 실 가속력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장 도달 자체는 이런 중장갑 중전차치곤 굉장히 신속하다. 당장 라이벌 격인 60TP가 IS-7보다 선회/후진은 빨라도 직후진 가속력 및 직진 최고 속력이 밀리는데도 중전차치곤 그리 느리지 않다고 평가받는데, 그 60TP와 장갑 성능이 동급 이상이면서 확연히 빠른 IS-7은 장갑 대비 기동성이 상당히 높은 중전차라고 할 수 있다.
- 선회 능력은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었지만, 10.3 시점에는 중전차 평균~평균 이상급은 된다. 승무원 113%+선회 향상 7렙+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도로에서 37.33도, 험지에서도 거의 30도에 근접해 그럭저럭 매끄러운 선회 성능을 갖췄다. 다만 포탑 선회력은 아무리 끌어올려도 초당 18.22도로 희망이 없는 수준이라 기동 및 사격 전에 포탑을 미리미리 기동/사격할 방향으로 돌려놓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운용 및 평가
- DPM은 밀리지만 130 ㎜ 구경과 텅스텐 덕에 강력한 한 방은 나오고, 보이는 것과 달리 약간 답답한 가속을 보여주지만 주행 능력은 좋고, 각도에 따라 약점이 노출되지만 방어 진지에 박힌 상황에서는 무결점이 되는 장갑 구성을 가진 장갑형 중전차[15]다. 장갑형 중전차 수준의 장갑 및 저지력에도 불구하고 중전차치고 높은 +42/-15km의 최고 속력과 13까진 찍는 추중비로 인해 장갑 대비 준수한 기동성까지 갖춘, 올라운더형 장갑형 중전차이며, 처참한 조준 성능과 소련 전차들의 고질적인 부각 문제를 제외하면 약점이 없다. 타 성능에 하자가 없는 만큼 주포 조준 성능이 최대한 좋게 써줘도 "끔찍한" 수준이라 교전 거리가 근중거리 이하로 제한되긴 하나, 이조차도 근거리 교전에서도 튼튼한 장갑과 적 전차에 충분히 빠르게 접근 가능한 기동성을 갖춘 만큼 E 100이나 60TP 같은 전차들보단 이러한 단점도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다.
- 분명 각 항목별로 단점이 존재하고, 특히 주포 조준 성능에 문제가 많지만, 장점 또한 명확하여 이러한 장점들만 잘 조화시킨다면 밥값 이상을 하는 전차로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장갑 성능 대비 주행성이 좋아 전선이 뚫리면 반대편 전선으로 협공하러 가는 플레이가 어느 정도는 가능하고, 장갑형 중전차치곤 빨라 초반 위치 선점에서 우위를 가지고 이른바 통행세를 내는 일도 적다. 아군을 따라다니기보다는 자신에게 유리한 지점을 미리 알아둬서 먼저 도달하는 것을 노리자. 또한 전투 중 전황에 따른 빠른 위치 변경에도 유리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오르막길이 없고 중간에 들키지 않으면 측면 기습도 시도해볼 수 있다.
- 적 전차와 교전 시에는 일단 차체 하단을 확실하게 가릴 수 있는 지형지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차체 하단만 잘 가리고 내려찍기만 조심하면 상대하는 전차가 JagdPz E 100, Ho-Ri 같은 최상급 관통력을 가진 구축전차이거나 골탄으로 포방패 양옆 약점을 정확히 맞추는 실력자가 아닌 이상 금강불괴를 자랑한다. 측하단이 과하게 노출되지 않는 한 받음각도 줘볼만 하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주포 내림각 -6도로도 공격이 되는 얕은 헐 다운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만 성공한다면 해당 전선은 수적 우위로 밀고 들어오지 않는 이상 돌파가 불가능하며, 상대가 우회를 선택하지 않으면 장판파를 찍을 수도 있다. 이 지점을 잘 모르겠다면 연습방에서 여기저기 박혀보고 시점을 돌려서 어디까지 노출되나 체크하자.
- 소련 중전차라는 특성상 장갑형 중전차 수준의 정측면 장갑에도 불구하고 서구권 중전차치고 전고가 낮은 T110E5보다도 전고가 낮다. 튼튼한 차체 상단/포탑 정면 덕에 비슷한 전고의 전차로는 은탄 관통이 매우 어려워 헤드온 시 우위를 점하기 쉬우며, 실제로 조건만 맞다면 인게임 최강의 헤드온 전차 중 하나로 꼽히나, 반대로 E 100이나 Maus처럼 전고가 매우 높은 전차 상대로는 포탑 해치 부근이나 차체 전면 상단 등의 부위가 전고 차이로 상쇄된 경사각 및 감소한 방호력으로 인해 은탄에 관통될 수 있는데, IS-7 쪽은 경사 보정을 역으로 받아 적 전차 정면을 은탄으로 관통하지 못할 수 있다. 후진해 적 전차 하단을 노리려고 해도 -15km 후진으로 따돌릴 수 있는 중전차는 사실상 없으므로 전고차가 난다면 헤드온은 IS-7 쪽에게 전적으로 불리한 편.
- 전고가 높은 적 전차 상대로는 아예 적 전차의 측면에 붙어 직후진 무빙을 하면서 적에게 은탄을 박아넣는 사이드허그 전략이 더 유효하다. 사이드허그 시 IS-7은 가뜩이나 작아 전고차가 나는 헤드온 상태에서나 노릴 수 있는 해치도 직후진 무빙 때문에 노리기 힘든 반면, IS-7 쪽에선 적의 측면에 일방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 고로 T110E5 같은 예외를 제외한 대다수의 비슷한 전고대 중전차를 1대1로 상대해야 한다면 헤드온을, E 100/Maus 같은 초중전차들 상대로는 사이드허그를 거는 것이 좋다. 이는 전고가 낮은 타 중전차들도 마찬가지로, 이들의 헤드온 약점인 차체 전면 경사장갑부나 해치를 직후진 무빙으로 공략하기 어렵게 만들 수도 없으면서 딜링도 힘든 헤드온 상태보단, 측면이 피격당할 위험이 있긴 해도 상대적으로 방호가 취약한 적 측면을 때리는 만큼 딜링이 자유롭고 약점부들을 직후진 무빙으로 관통하기 까다롭게 만들 수 있는 사이드허그가 훨씬 유리한 게 당연지사.
- 기타
- 10단계에서 가장 먼저 전설 위장이 추가된 전차이다. 3.4.2 패치에서 실험적으로 추가되었다. 위장 이름은 '전투 단련'으로 위장을 장착할 시 이름이 Battle Hardened로 변경된다.
- 차체 측면 중단의 공간 장갑 부위는 초보 전차장들의 원성을 너무 들은 나머지 4.4 패치에서 15 ㎜에서 5 ㎜로 줄어드는 하향을 먹었다.
- 2021년 9월 16일에 이루어진 8.3 업데이트에서 HD화 되면서 모델링이 재작업되었다. 본가 월탱과 달리 HD화 하면서 포탑 상부의 기관총이 접히지는 않았지만, 전차 표면과 보기륜이 더 디테일해지고 일부 장갑 모양도 달라지면서 포탑의 약점 부위와 차체의 경사장갑이 이전보다 상향되었다. 포탑은 10단계 구축전차의 포탄 아니면 300 ㎜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 골탄으로만 공략이 가능할 정도로 강해졌고, 차체 또한 평지에서 차체 좀 튼다고 일반탄에 관통당하는 일이 많이 줄었다. 또한 탄약고가 없어진 것 마냥 손상이 되지 않게 되었다.[16][17] 다만 전면 하단의 약점은 이전보다 소폭 넓어졌기에 전면에서 상대할 때 약점을 노리기는 조금 더 쉬워졌다.
- IS-7 PBR 모델링 적용 이전에는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전차장들은 IS-7을 무리없이 뚫어냈고 그 외의 10티어 중전차 중 확실하게 튼튼한 IS-4나 포탑 종양이 제거된 T110E5, 15 ㎝ 주포로 공갈을 칠 수 있는 E 100 등에 밀려서 한때 많이 평가가 내려간 적도 있었다. 이후 PBR 모델링을 받고 나서 장갑과 대미지 컨트롤 능력이 좋아져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차체 전면 장갑의 경사가 커져 이제 하단만 가리고 삐딱하게 선 IS-7을 공략하기가 까다롭다. 경사각이 좋아져서 생존성이 상승했는데도 특유의 준수한 주행 능력은 그대로라 중전차가 아닌 상대에게도 상당히 성가신 존재가 되었다. PBR 적용 전에는 전형적인 중전차 정도의 장갑에 중전차 표준보다 좀 빠른 기동성을 지닌 중전차였다면, PBR 적용 후에는 전면과 측면 모두 거의 초중전차급 장갑에 중전차 표준 이상의 기동성까지 지닌, 말 그대로 좋은 주포 빼곤 다 가진 중전차가 된 상황. 장갑형 중전차인 IS-4보다도 튼튼한[18] 기동형 중전차가 되어버린 지라 그에 대한 원성도 꽤 많았다.
- 9.0 업데이트 이후 기존의 욕받이 포지션은 71식과 공유하게 되었으나 여전히 최상급 성능을 발휘했...는데 9.1 패치에서 선회력 버프를 받은 대신 체력 50 감소/중량 3톤 가량 증가=추중비 감소/최고 속력 5km 감소/분산도 증가라는 4중 너프(...)를 때려받았다. 평균 승률보다 전차 성능이 더 잘 반영되는 수치인 상대적 승률[19]은 9.1 패치 전이나 이후나 계속 최상위권으로 집계되긴 하지만 포지션이 겹치고 전반적인 성능이 더 좋은 71식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전차 취급을 받는 중이다.
- 9.1 패치로 온갖 너프를 받은 후의 IS-7이 71식과 그나마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점이라면 포탑 방호력인데, 헐다운을 하면 튼튼하기야 하지만 볼이 작진 않고, 해치가 큰 편인 71식과 달리, 대회 환경에서 잘 채용되지 않는 구축전차들을 빼면 노릴 전차가 없다시피 한 수준의 무식한 포탑 방호력 덕에 한번 헐다운하면 다구리를 치는 게 아닌 이상 처리할 방법이 마땅찮다 보니, 대회 환경에선 71식 자리에 IS-7을 한 대 정도 넣는 전략들도 볼 수 있다. 다만 71식/크란방만큼 메이저한 픽은 아닌 편. 이후 9.7 패치로 71식이 너프된 후 토너먼트 환경에선 기동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면에서 너프된 71식을 대체할 수 있는 IS-4나 각각의 장점이 있는 T110E5/Strv K/60TP만큼 메이저하진 않지만, 특유의 압도적인 포탑 방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형이 있는 맵에선 여전히 채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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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업데이트로 소련판 60TP에 가깝게 성능이 변화했다. 전진 최고 속력이 또 3km 감소해 +42/-15km로 최고 속력이 감소하고, 은탄 관통력이 5mm 감소해 255mm가 되는 대신, IS-7의 고질적인 문제이던 골탄 관통력이 무려 17mm나 상승해 고철탄 320mm라는 10티어 표준급 관통력을 확보하게 되며, 텅스텐 포탄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체력도 2 550/2 703으로 버프되는 건 덤. 같은 패치로 반쯤 사망선고를 받는 IS-4와 정 반대로 어차피 잘 찍지도 못하던 최고 속력과 너프되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은탄 관통력을 잃은 대신 골탄 관통력 증가/체력 증가/텅스텐 포탄 추가 등 알짜배기 버프들만 받은지라 IS-4 패치와 마찬가지로 불호 의견이 매우 많은 편이다. 패치가 된 후로도 과하게 버프되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같은 패치로
마찬가지로 과하게 버프된T110E5/VK 72.01 K/FV215b/Kranvagn과 함께 최강의 10티어 테크트리 중전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DPM/명중률 문제로 E5/이로비에 비하면 고점이 낮은 편이고, 전선 돌파 및 분쇄 면에선 VK 72.01 K를 따라오지 못하며, Kranvagn에게 헐다운 탱킹력 및 저지력도 밀리긴 하지만, 나머지 넷보다 훨씬 간단한 운용법(단발 교환 및 하단 가리고 탱킹하기) 그리고 그로 인해 가장 높은 저점 덕에 나머지 넷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평가받는다. 토너먼트 환경에서는 항상 그래왔듯이 반 무적급 헐다운 능력, 그리고 새로 얻은 순간 폭딜 능력과 높은 체력을 활용해 VK 72.01 K처럼 공세용으로도, 그리고 헐다운 스팟에서 버티기 용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중. - 해외에는 유독 탄약고 유폭이 잘 나는 전차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포탑 밑 쐐기장갑의 상단을 관통시키면 높은 확률로 포탑 밑 탄약고가 맛이 가는데, 장갑 두께가 수직으로 200밀이 안 나오다 보니 워낙에 대미지가 흉악해 부품 고자 내기 쉬운 FV215b 183의 헤쉬가 관통이 가능한데, 183의 헤쉬탄은 워낙 고뎀탄이라 부품 피해가 244나 되는 만큼 부품에 맞으면 부품이 매우 높은 확률로 나간다. 183 헤쉬 외에도 야이백의 은탄과 성작 같은 고관통 고뎀탄에 맞으면 유폭 확률이 크게 오른다. 그래서 상대 183에게 어중간하게 차체 정측면을 보여줬다가는 183의 핵쉬를 맞고 포탑이 승천할 수 있다. 오죽하면 Don't buy IS-7이라는 밈이 있을 정도다. 패치 이후 약점을 보여주는 순간 포탑이 승천하는 사태는 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183과 야이백에겐 상단 약점을 보여주면 안 된다.
2.3. 장갑형 테크트리
본가 월드 오브 탱크와 마찬가지로 기동 중전 계통도에 비해 두꺼운 장갑과 느린 속력을 가지고 있다. 최강의 받음각 효율을 보이며 독일 중전차와 비슷한 방어 전술을 쓸 수 있다. 각 주는데 익숙해 진다면 본래 방어력 이상을 발휘한다. 분화 전 5단계 KV-1에서 보았던 전면 관측창 약점이 물경 8단계까지 계속된다. 그래도 관측창이 점점 두터워지고 KV-4 정도가 되면 관측창이 두드러진 약점이 아니다. 그러나 관통 오버레이가 존재하고 탄종이 페널티 없이 교체 되는 블리츠에서는 장갑만 믿을 수 없다. KV-4 전까지는 각을 줘도 포탑이 뚫릴 가능성이 있기에 노출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이후의 전차들은 포탑이 단단해져 차체가 노려지게 된다. 차체 전면[20]을 내밀 때는 받음각을 주거나 아예 측면으로 받아내는 것을 익혀야 한다.
두꺼운 깡장갑과 100~122 ㎜ 수준의 중구경 주포가 이 계통의 전반적인 강점이다. 약점은 낮은 기동성과 다소 거슬리는 약점 부위, 그리고 아주 끔찍한 기본 사양 부품으로 8단계 KV-4에서 정점을 찍는데 최종 주포를 올리기 전까지 8~9단계 전투에서 사골포 관통력 175 ㎜으로 살아야 하는 고난이 기다린다. 대신 풀 업그레이드 스펙은 8.10 업데이트 기준으로 동 단계에서 상당한 수준의 장갑을 자랑한다. 9단계 ST-I은 유별나게 좋은 내림각, 좋은 정조준 명중률, 10단계급 관통력을 가진 돌대가리 헐 다운 전차이며, 대망의 10단계 IS-4는 철옹성 같은 전면 포탑 장갑과 오만가지 각도로 탄을 튕겨내는, 10단계 전투에서 엉덩이로 탄을 튕겨내는 몇 안 되는 전차...였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2.9 업데이트에서 매치메이킹이 0~1단계 차이로 좁혀짐에 따라 6~8단계 전차의 내구도가 100 정도 하향 된 적이 있다.
2.3.1. KV-2 - 6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MT-1 | 75 / 75 / 70 ㎜ | 230 m | 14도/초 | 850 | 5단계 | 기본 |
MT-2 | 75 / 75 / 70 ㎜ | 230 m | 16도/초 | 950 | 6단계 | 최종 |
마력 | 화재 확률 | 단계 | 비고 | |
M-17T | 500 마력 | 20% | 4단계 | 기본 |
V-2K | 500 마력 | 15% | 6단계 | 중간 |
V-5 | 600 마력 | 15% | 6단계 | 최종 |
지형 돌파 능력 (도로/야지/물)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KV-2 mod. 1940 | 70 / 58 / 45% | 16도/초 | 4단계 | 기본 |
KV-2 mod. 1941 | 74 / 65 / 50% | 18도/초 | 6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재장전 시간 / 화력 | |
122 ㎜ U-11 | 30 / 140 ㎜ | 450 / 270 | 고폭탄 / 성형작약탄 | 5단계 |
80발 | 0.547 m | 6.5초 | 10.55초 / 2 560 DPM | |
152 ㎜ M-10 | 110 / 136 / 76 ㎜ | 640 / 545 / 960 | 철갑탄 / 철갑탄 / 고폭탄 | 6단계 |
36발 | 0.575 m | 8.9초 | 23.01초 / 1 669 DPM | |
107 ㎜ ZiS-6 | 167 / 219 / 54 ㎜ | 320 / 270 / 400 | 철갑탄 / 고속철갑탄 / 고폭탄 | 7단계 |
50발 | 0.431 m | 7.6초 | 9.30초 / 2 064 DPM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포각 (좌우/내림/올림) |
가격 (크레딧) |
75 / 75 / 70 ㎜ | +35 / -11 ㎞/h | 53.00 톤 | 360 / -7 / +12[21]도 | 920 000 |
완벽한 한 발을 노려야 합니다.
- 워게이밍의 공식 KV-2 가이드 영상 중
- 워게이밍의 공식 KV-2 가이드 영상 중
완벽한 한 발을 피해야 합니다.
KV-2 영상 베댓
KV-2 영상 베댓
- 개요
- 별명은 병투. KV-1에서 넘어올 수 있는 전차로 초월적인 한 방과 거대한 포탑이 특징인 전차이다. KV-2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자면 쏘는 자는 그 경이로운 명중률에 절망하고 맞는 자는 그 경이로운 대미지에 절망하는 전차이며, 일명 6탑방의 사신이자 악마. 하지만 6단계 최강의 일격을 제외하면 단점이 매우 많은 전차이기도 하다. 그 장점을 얼마나 잘 살리느냐에 따라 20초마다 640~1200뎀을 박아넣고 한 방에 한 놈씩 삭제시키는 사신이 될 수도, 950HP 짜리 고철덩어리가 될 수도 있다.
- 이후로 개발 가능한 소련 장갑 중전차가 다 그렇지만 기본 사양이 고통스럽다. 기본 포가 물경 122 ㎜ 단포신 이다. 방사 피해 100~200 HP 사이의 약한 대미지에 열받지 말고 그동안 모은 자유 경험치로 넘기는 게 가장 좋다. 152 ㎜ 자체도 경험치를 6 840밖에 안 먹어서 부담이 적다. 그렇게 인고의 시간을 버텨 152㎜ 주포를 달면 고폭탄 관통시 이론상 토그를 제외한 모든 동티어 전차는 한방에 차고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22] 그렇다고 엔진이랑 궤도 먼저 안올리고 152 ㎜먼저 달았다간 시속 4㎞(...) 이라는 거북 수준의 평균 속도를 경험하는 수가 있다. 여기서 운전수 궤도 엔진 나가면 시속 1km(!)이 찍히는 기적을 볼 수 있다.
- 5.5 업데이트로 T-150이 수집가 전차가 되어 정규 계통도에서 삭제되는 바람에 IS-4를 타고 올라간 전차장은 그냥 152 ㎜ 포가 달린 KV-2를 워게이밍에게 선물을 받게 된다. 근데 6단계 전차들 장갑이 두꺼운 데다가 152 ㎜포는 하향 받고 고폭탄 관통력이 그야말로 조루여서 살짝 각 준 전차만 만나도 방사 피해로 그치는 것이 흠이다. 재장전 시간이 20초가 넘어가기 때문에 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승무원 훈련도 50%에 기본 부품으로 나섰다가 장전수나 탄약 적재함이 맛이 가면 이론 상 68초 재장전 시간을 볼 수 있다.
- 공격
- 152 ㎜ 주포 공격력이 철갑탄 평균 640 HP, 고폭탄 기준 최소 720 HP에 평균 960 HP, 최대 1 200 HP라는, 10티어 15cm대 구축전차나 8티어 구축전차 중에서도 최고 화력인 소련 구축전차 정도나 보여주는 한 방을 6티어 방에서 보여준다. 그런만큼 5~6단계 전차는 관통시 일격필살, 7단계까지도 모듈 고자나 내구 고자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만든다. 그리고 왠만해선 둘 다 만든다. 6단계에서 유일하게 1 000 이상 피해를 낼 수 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블리츠 사상 최악의 명중률 0.575 m[23] / 100 m에 23.01초[24]라는 기나긴 재장전 시간을 얻었다. 덤으로 철갑탄 관통력이 고폭탄과 얼마 차이나지 않고 골탄도 그냥 고관통 철갑탄이다. 따라서 토그와 같이 연사력이 높은 전차에게 한 발 쏘고 빗나간다면[25] 고생 꽤나 한다.
- 철갑탄 운용법은 각도 때문에 고폭탄이 방사 피해로 그칠 것 같을 때 재빨리 바꿔서 날리는 것. 방사 피해 300 HP 대미지와 철갑탄의 640 HP 대미지는 종종 당장 죽이느냐 20초 더 살리느냐의 차이다. 블리츠에선 탄종 교체 페널티가 없는 것을 잘 이용해야 한다.
- 상대가 80 ㎜ 정도의 장갑을 갖고 있다면, 처칠 건 캐리어가 딱 그정도, 고폭탄 기대 피해가 철갑탄보다 낮아지므로 철갑탄으로 교체하고, 65 ㎜ 이하 대상에게는 일격에 차고로 보내버리는 고폭탄 관통 로또를 노린다. 100 ㎜ 이상이면 골탄을 들거나 고폭탄 방사 피해 및 모듈 손상을 노린다. 7단계 중전차라도 측후면에 예쁘게 꽂으면 관통이 가능하니 7단계 중전차라고 무작정 도망 갈 필요는 없다. 골탄의 경우 관통력 증가 수치가 애매해서 대부분 고폭으로 찜질하는 편이 낫지만, 상대방이 409 HP 이하라 확정 격파가 가능하면 들어봄직 하다. 그래도 평관 136 ㎜은 되니 KV-3, Tiger I, Tiger (P) 등의 차체 전면 하부 장갑도 관통을 노려 볼 수 있다. 고폭탄 관통력 하향 이전에는 정직하게 0도로 꽂으면 티거 I의 측면 장갑을 관통하고 덤으로 탄약고도 홀라당 날릴 수 있었는데, 하향되어 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같은 상황에서 얌전히 철갑탄을 쏴야 한다. 철갑탄 피해량이 7탑의 괴물 SU-152와 같은 640이기에 자신이 떡장이라도 KV-2 상대로 측면을 내주면 안 된다.
- 분산도와 조준 시간을 감안한 적정 교전 거리는 고작 56 미터 선이다. 사격 하려 나가기 전에 미리 조준선을 정렬하고 나가는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정히 기동 간 사격을 한다면 되도록 37 미터 이내에서 시도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가까우면 KV-2 자신도 100~200 사이의 방사 피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병투에게 노려질 경우, 가까이 붙어서 고폭탄을 못 쏘도록 하는 것도 대처법이다.
- 기동
- 느리다. 최고 속력이 +35 / -11 ㎞/h인건 둘째치고 지형 돌파 능력이 풀 스펙에서 53~79% 밖에 안 되는 진흙발이다. 6~9 마력/톤의 둔중한 순발력을 자랑한다. 선회 속도도 차체 25°/s. 포탑 19°/s로 재장전 중 6~7단계에 차고 넘치는 기동성 좋은 경/중형전차에 물리면 큰 피해를 입어야 한다. 토그 못지않게 뻑뻑하기 때문에 오직 주포의 막강한 저지력 만이 KV-2의 생존을 보장하는 수단이다.
- 방어
- 장갑은 전혀 달라진 게 없다. 전 단계 KV-1은 포탑의 크기에 비해 포방패가 커서 포탑의 장갑이 무식하게 단단했지만 이 장갑이 6단계로 올라오면서 빛을 잃는다. 관측창 장갑 수치가 나아지지 않아 5단계 전차들도 신나게 관측창으로 포탄을 먹일수 있다. 그렇다고 포탑 장갑이 단단한 것도 아닌게 수치상 75 / 75 / 70 ㎜이기에 포방패를 제외하면 자기 152 ㎜ 고폭탄에 50% 확률로 관통된다. 경사가 드문 반듯한 차체라 더 심하다. 심지어 포탑의 크기도 커서 중장거리에서도 쉽게 얻어 맞는다. 내구도도 860 HP로 중전차 이름값을 못하는 내구도이다. 이 내구도는 본가에서는 정상적인 내구도 였지만 블리츠로 넘어오면서 제작진이 7:7 블리츠의 특성상 한 방이 강력한 전차는 OP일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내구도 보정 없이 그대로 나왔다. 동일 단계 중전차와는 100~200 HP씩 차이가 나는 것에 모자라 동 단계 중형 전차, 경전차와 비교해도 내구도가 약하다. 심지어 T-34-85의 기본 사양 포탑 내구도보다 낮다! 게다가 6티어 체력왕 토그를 만나면 내구도 차이 탓에 광란의 철갑연사에 고폭 맥딜 선빵을 먹여도 자기가 먼저 터지는 꼴도 자주 보인다.(!)
- 운용
- 잦은 난전에 지쳤다면 107 ㎜를 달아봐도 괜찮은데 다른 중전차에 비해 내구도가 낮은 반동인지 같은 최종포를 쓰는 T-150보다도 높은 2 064 DPM이 나온다. 장전수가 둘이니 그런 듯하다. 동급 에서는 그럴싸한 수치이며 ARL 44와 일대일 결투를 떠볼만한 수준이다. KV-2끼리 맞붙는다면 정면 기준으로 포방패 아래로는 고폭탄에 50%로 뚫리니 차체와 포탑을 살짝 틀어서 방사 피해를 노려보자. 이 뒤에는 연사력으로 우위를 점하면 된다. 그러나 상술한 만큼 KV-1보다 약해진 생존력과 860이라는 최하위 내구도를 가진 덕분에 재장전 중에 두들겨 맞으면 아픈 건 사실이다. 그래서 엄폐물에서 숨어있다 튀어 나와 쏘고 빠지는 게 좋은데, 그럼 152 ㎜가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26] 107 ㎜를 기용하는 이유는 준수한 연사력에 있다. 107 ㎜가 경우에 따라 난이도가 더 높다는 사실을 알고 사용하자.
- 152 ㎜ 주포는 1선에 서서 전투중인 아군 중/중형전차들 뒤에서 강력한 한방으로 정리해 주는 것이다. 방호력 관련 문제가 있어 일반 중전차식 운영은 자제하고, 152 ㎜ 직사 자주포라고 생각하고 움직여라. 명중률이 좋지 않아 반강제로 근접전 위치를 잡는데 다대일로 유리한 게 아니라면 반드시 엄폐물을 끼도록 하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관통을 노려야 한다.
- 그래도 유희용으로 즐기기엔 이만한 탱크가 없다. 6단계 방에 걸릴 경우 고폭탄 찜질만 해야할 정도로 강력한 전방위 장갑을 가진 전차가 별로 없고 측면이 고폭탄 아니면 은탄으로 뚫리는 고만고만한 물장들이 가득하다. 상대 중전차도 측후면을 노리면 관통이 가능하며 중형 이하는 고폭탄으로도 전면 관통을 노릴 수 있다. 아군이 어그로를 잘 끌어준다면 152 ㎜의 무식한 파워로 풀피인 적군들이 하나둘씩 펑펑 터져나간다. 한 방에 맞고 관전 모드가 되어 버린 전차장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정도.
- 판이 원거리 저격전 양상이 되면 제대로 꼬인 것이니 눈치를 보며 전선을 밀어 근접전이 일어나도록 유도하거나 열심히 발발 거리며 최대한 교차 사격각을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7단계 중전차라도 후면 직격 시 고폭 관통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대신 어그로가 튀면 추격을 뿌리칠 수 없으므로 너무 깊게 파고들면 곤란하다.
- 기타
- 과거 2,6 업데이트때 고폭탄의 관통력이 너무 높다고 하향 요구가 있었으나 마땅한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결국 76 ㎜로 너프 당했다. KV-2의 포탑 목 부분이 정확히 75 ㎜이므로 서로 한 방에 보내는 싸움이 반반 확률로 결과를 알 수 없게 되어 버린 셈이다.
- KV-2 특유의 경전차, 중형전차를 한 방에 죽이고 중전차도 철갑탄 관통으로 빈사 상태에 빠트리거나, 고폭탄으로 묻지마 각도에서 모듈과 내구를 동시에 부수는 쾌감에 눈을 뜨면 쉽사리 KV-2 타는 것을 끊을 수 없다. 특히 평소 짜증나던 전차들을 걸레짝으로 만들거나, 내구 100%에서 즉사시키고 다니다 보면 정말 재미있다.
- 4,9 패치를 통해 전설 위장 "위협적"이 이용 가능해졌다.[27][28]
- 2019년 3월 22일 KV-2의 장갑을 강화한 다음 SU-152의 주포를 달고 7단계로 올린 가공 전차인 Smasher가 공방에서 미쳐 날뛰자 결국 5.9 패치로 5~6단계 전차들의 1번 방어 장비인 강화 부품과 방호 시스템이 +로 버프를 먹으면서[29] 간접 하향을 먹였다. 그런데 7~8단계 전차는 이 혜택이 없기 때문에 Smasher가 더 날뛰기도 한다.
-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이 녀석과 SU-152가 사용하는 152 ㎜ 주포의 공격력이 다른 주포[30]보다 다소 낮은 700 / 700 / 910 DPS지만, 블리츠로 넘어오면서 이 둘도 타 150 ㎜급 주포와 동일한 공격력이 되었다.
- 8.7 업데이트에서 PBR 모델로 재작업 되었다.
- 믿기지 않겠지만 한때 KV-2는 5단계 전차였다. 그것도 152mm 주포와 함께. KV-1, 4호 전차, T-34-76, M4 셔먼과 같은 단계라는 소리. 당시에는 5탑방의 중전차 탈 쓴 목돌이 초고화력 구축전차이자 갓 4티어 전차 뽑은 뉴비 전차장들에게 있어서 완벽한 뉴비절단기로 진짜 밸붕 그 자체였으며, 철갑탄이어도 한 방에 한 놈씩 삭제당하는지라 KV-2가 더 많은 팀이 이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MAD GAME에서는 방열기의 존재로 은탄 960의 평딜을 갖게된다. 최대 (고폭1200 + 25% + 50% = 1800)1800 의 6단계 수준의 저지력을 넘어선다. 이정도면 영국 10티어 핵구축 FV215b 183 HESH탄 수준의 저지력이다.
롬웰비와 병투가 주도하는 6탑방참고로 FV215b 183 역시 방열기가 있다.예?따라서 FV215b 183은 무려 평균 2050, 최대 2562라는, 9티어 전차, 체력 낮은 10티어 중전차(소련 기동중전, 독일 후방뢰베, 60TP[31] 등)까지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죽음의 한 방을 투사할 수 있다.
2.3.2. KV-3 - 7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T-220 | 145 / 100 / 100 ㎜ | 230 m | 26.07도/초 | 1 500 | 6단계 | 기본 |
KV-3 | 165 / 115 / 115 ㎜ | 230 m | 26.07도/초 | 1 600 | 7단계 | 최종 |
마력 | 화재 확률 | 단계 | 비고 | |
V-5 | 600 마력 | 15% | 6단계 | 기본 |
V-2SN | 800 마력 | 15% | 8단계 | 최종 |
지형 돌파 능력 (도로/야지/물)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KV-3 | 87 / 61 / 52% | 18.77도/초 | 6단계 | 기본 |
KV-3 Bis | 95 / 74 / 58% | 21.90도/초 | 7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재장전 시간 / 화력 | |
107 ㎜ ZiS-6 | 167 / 219 / 54 ㎜ | 320 / 270 / 400 | AP / APCR / HE | 7단계 |
55발 | 0.431 m | 7.7초 | 10.03초 / 1 914 DPM | |
100 ㎜ D10T | 175 / 235 / 50 ㎜ | 280 / 240 / 350 | AP / APCR / HE | 7단계 |
47발 | 0.403 m | 6.6초 | 8.64초 / 1 947 DPM | |
122 ㎜ D-2-5T | 175 / 217 / 61 ㎜ | 400 / 340 / 500 | AP / APCR / HE | 7단계 |
38발 | 0.441 m | 7.9초 | 15.34초 / 1 565 DPM | |
122 ㎜ D-25T | 175 / 217 / 61 ㎜ | 400 / 340 / 500 | AP / APCR / HE | 8단계 |
38발 | 0.441 m | 7.9초 | 14.38초 / 1 669 DPM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포각 (좌우/내림/올림) |
가격 (크레딧) |
165 / 90 / 90 ㎜ | +30 / -12 ㎞/h | 65.73 톤 | 360 / -7 / +24[32]도 | 1 390 000 |
- 개요
- KV 중전차 차체를 이용한 개량 설계안인 KV-3는 양산 중이던 KV-1 전차와 초기 설계안 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시제 전차는 1941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야전 시험에 들어갔다. 최종적으로 초안에서 상당히 많은 변경이 이루어졌다. 주로 41년의 전장 환경에 맞춰 장갑과 주포가 강화되었으며 포탑의 용적도 확장되었다. 이윽고 1941년 7월 22일에 차체와 엔진 개발이 완료 되었다. 하지만 이미 122 ㎜ 주포를 장비 예정이었던 IS 전차에 군부의 관심이 쏠리고 전장의 주력으로서 한창 소모되고 있던 T-34와 그 85 ㎜ 주포 개량형의 물량 확보가 최우선 사항으로 여겨져서 KV-3는 양산되지 못했다. 일부 사료에 의하면 이 시제 차체 중 일부가 기존 KV-1 포탑을 장비하고 최전선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 일명 병삼. KV-1을 대체하기 위해 제작된 소련의 차세대 중전차이다. KV-1 포탑을 달고 전선에 보내진 형식 역시 월탱에 존재하는데 KV-220이다. 그런데 역사와 달리 초OP탱크이다. (...)
- 그럴듯한 장갑과 7단계 전차 중 최상급 내구도, 사격 성능은 좀 아쉬워도 400 대미지 & 175 ㎜ 관통력으로 대표되는 소련제 사골포를 달고 있어서 적당히 타면서 장갑 중전차 계통의 특성을 익히고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중전차이다.
- 장점
- 단순하고 단단함: 상향되었어도 입사각 영향을 여전히 받는 IS-2에 비해 일부 약점을 제외하면 동일 단계 중에서 상당히 단단하다. 전 단계의 큼직한 종양이 사라진 업그레이드 포탑을 믿고 싸울 만하다. 측면 차체 장갑도 90 ㎜로 티거 I보다 두텁고 차체 전장이 길어서 아직 측면 받음각을 대처하는 법을 잘 모르는 어중간한 전차장 상대로 낚시 걸기 좋다.
- 저지력 우위: 풀 업그레이드 기준으로 IS-2와 같이 122 ㎜ 사골포를 사용하는 덕에 화력 하나는 훌륭하다. 하지만 지속 화력 자체는 평균 이하이다. 상대가 한 대 맞고 들어와서 화력전을 걸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대다 전투를 지향하는 것이 좋다.
- 단점
- 느림보: 8단계 전투에 들어가면 IS-2와 마찬가지로 측면을 노려야 하는데 워낙 느려서 교차 사격이 가능한 위치에 도달하기 어렵다. 8.0대 업데이트에서 장갑이 강화된 대신 기동성을 약간 칼질해서 더 두드러진다.
- 관측창: 저단계 상대로는 튼튼하긴 하나 KV-1 시절부터 한결같은 차체 형상은 이미 5단계에서 구르고 구르며 올라온 전차장이라면 다 알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조종수 관측창, 기관총구, 포탑 큐폴라 등이 당한다. 그나마 차체 약점은 약간 두터워져서 6단계 경/중형전차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수준은 면한다.
- 저화력: 최종 122 ㎜ 주포가 아무리 KV-1S의 D-2-5-T 주포보다 재장전 시간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14.38초 기본 재장전 시간은 여전히 길다. 가급적 신중하게 사격하고 내구도를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최대한 조여야 한다. 다만 122 ㎜ 주포의 기본 조준 시간이 6.8초라서 전구 뜬 상태로 조준 하려면 최소한 차체 하단은 가려야 한다.
- 차체하단: 이 트리의 고질병인 툭 튀어나온 하단은 170mm 정도의 관통력이면 관통가능하며 200mm 쯤이면 각을 잘받아야 튕긴다. 가로로 넓은 구조로 티거보다 코너링이 딸린다. 역티줄때 가장 많이 맞는다.
- 운용
- 7단계 중전차 장갑 및 내구도 상향 패치의 수혜자 중 하나이다. 블랜 프린스, 티거 I, 티거 (P)와 함께 7단계 전투에서는 장갑형 중전차에 걸맞은 공방 능력을 갖고 있다. 다만 그 대가로 기동성이 더 떨어졌으니 무조건 아군 중전차와 함께 연합 전선을 이루고 싸우는 것이 좋다. 차체 중단까지는 내밀어볼만 하지만 차체 하단만은 무조건 가려라. 측면 받음각을 줄만하기 때문에 시가전에서도 돌파만 안 당하면 유지력이 상당하다. 8단계 전투에서는 관통과 장갑 모두 주력 중전차에 비해 열세이나 기동력 문제로 제때 중형전차 전선에 합류할 수는 없으므로 최대한 간사하게(...) 내구도를 보전하며 아군 8단계 중전차와 교전하는 상대 중전차의 옆구리를 쑤시자. 그래도 122 ㎜ 고폭탄 위력이 어디 가진 않으므로 슬슬 자주 보이는 물장갑 구축전차를 보면 매의 눈으로 캐치 하는 것도 좋다.
- 122 ㎜의 영구 동토 같은 긴 조준 시간과 시베리아 만큼 넓은 분산도, 겨울밤 만큼 긴 재장전 시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분기 최종포지만 100 ㎜ D10T를 써 보도록 하자. 저지력은 122 ㎜보다는 부족하지만 122 ㎜보다 분당화력, 조준 시간, 분산도, 골탄 관통력이 훨씬 좋다. 또한 8단계 주포인 최종포와 다르게 7단계이다. 100 ㎜라고는 해도 어차피 동급 중전차는 90 ㎜ 넘는 경우가 드물어 저지력이 밀리지는 않는다. 한 방을 버린 만큼 재장전 시간이 짧아져서 122 ㎜를 한 발 쏘고 반쯤 재장전이 돌았을 때 100 ㎜는 두 발을 먹이고 숨을 수 있다. 덕분에 실질 화력에서 카탈로그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한 방보다 지속적인 화력 투사, 약점 사격을 원하는 전차장은 100 ㎜를, 엄폐로 버티며 강력한 한 방을 원하는 전차장은 122 ㎜를 사용해보자.
2.3.3. KV-4 - 8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KV-4 | 180/130/130 mm | 230 m | 20.86 도/초 | 1750 | 7 단계 | 기본 |
KV-4-5 | 180/150/140 mm | 240 m | 18.77 도/초 | 1 850 | 8 단계 | 최종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단계 | 비고 | |
M-40 | 1 000 마력 | 15 % | 1 250 kg | 9 단계 | 기본 |
2x V-2K-F | 1 200 마력 | 15 % | 1 500 kg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KV-4 | 112.56 톤 | 15.61 도/초 | 7 단계 | 기본 |
KV-4 Bis | 112.56 톤 | 17.69 도/초 | 8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
107mm ZiS-6 | 167/219/54 mm | 320/270/400 | AP/APCR/HE | 7 단계 |
발 | 0.431 m | 7.4 초 | 6.24 발/분 | |
122mm D-2-5T | 175/217/61 mm | 400/340/500 | AP/APCR/HE | 7 단계 |
발 | 0.441 m | 7.4 초 | 4.12 발/분 | |
122mm D-25T | 175/217/61 mm | 400/340/500 | AP/APCR/HE | 8 단계 |
발 | 0.441 m | 7.4 초 | 4.93 발/분 | |
107mm ZiS-24 | 227/289/62 mm | 320/270/400 | AP/APCR/HE | 9 단계 |
발 | 0.364 m | 7.4 초 | 5.49 발/분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좌우 포각/올림각/내림각 |
가격 (크레딧) |
180/150/90 mm | 30 km/h | 97.62 톤 | 360/12/6도 | 2 308 500 |
일명 병사
-
개요
KV-1 차체를 연장시키고 장갑과 화력을 강화한 소련의 초중전차이다. KV-4의 개발이 시작됨에 따라 20개가 넘는 설계안이 제시되었으나 독소전쟁의 발발과 함께 KV-4는 프로토타입이나 시제차량은 커녕 설계안조차 채택되지 못한채 개발이 취소되었다.
- 공격
- 선택지는 122mm 사골포와 107mm 최종포가 있다.122mm은 역시 강력한 한방이 메리트지만 데미지 빼고는 107에게 밀린다. 또한 10초대의 연사력으로 사골포의 극강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는 관통이 가능한 경우의 이야기이다. 또한 중전차 평균이하의 관통력과 낮은 정밀도, 긴 조준시간으로 약점사격은 운이 따라주지 않는 한 어렵다. 중전차끼리의 라인전에서 122mm로 정면 떡장인 동일 티어 중전차(예시: VK 100.01 (P)) 전면을 뚫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는 골탄을 써도 마찬가지다. 122mm를 대 중전차 전에서 사용하려면 측면이나 후면을 노리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초중전차 답게 느려터진 기동성과 동티어 최악을 자랑하는 선회력을 가지고 이런 플레이는 어렵다. 게다가 9탑방에 올라가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진다. 9탑방에서는 자신이 쏘는 것마다 족족 도탄이나고 커다란 차체에 장갑은 다뚤리고, 크고 아름다운 부포탑과 물렁한 포탑으로 엄폐 사격도 어렵다. 이러한 단점과 엉망인 기동성이 시너지를 발휘하면 체력 1850 짜리 거대한 움직이는 표적 전차가 된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107mm를 사용해야 한다. 107mm은 평뎀 320으로 무난한 포다. 관통도 나쁘지않고 분산도도 나쁘지 않지만 에임시간과 연사력이 발목을 잡는다.[33]
- 동티어 중전이 쓰는 포라면 약점사격을 통해 무난하게 관통이 가능하다. 부포탑이 완전 수직장갑이 아닌 약간 곡선을 띄고있긴 하나, 관통력 200 이상이라면 뚫린다. 라인전에서 키가 큰 병사의 경우 부포탑이 보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므로, 잘 노리고 쏴보자.
- 잠수함 패치로 포탑 장갑이 너프먹었다는데 항상 맞던 약점이라 체감되지는 않는다. 정말인지 궁금하다면 여기를 보자 그런데 3.6 업데이트 이후로 고티어 중전의 장갑이 잠수함 너프가 되어 병사도 영향을 받는 듯.
- 대부분 성능이 준수하나 전티어에서 나오던 한방 데미지를 볼 수 없어 아쉬운 면을 보여준다. 소련 트리에 나타난 독일 중전차같은데, 티거 2나 뢰베의 최종포인 10.5cm과 107mm를 비교하면 평균 알파뎀은 병사가 10 높지만[34] 명중률, 장전속도가 모두 딸리고 막상 이전 티어보다 낮아진 저지력 덕에 떡장을 믿고 라인 돌파 시 무언가 아쉽다. 해당 트리 공통사항이지만 뺑뺑이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참고로 부포탑이 영 거슬리면 약간의 장전 속도와 분산도를 희생해서 스톡 포탑을 다는 방법이 있다. 효과는 부포탑이 사라지고 야이백 해치 크기의 조그마한 기관총탑으로 대체된다. 이 상태에서도 최종포 장착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야이백의 해치는 후방에 위치해 있어 잘 노려지는 부위가 아닌데 반해, KV-4의 스톡 포탑 해치는 훨씬 전면에 위치해있어 최종포탑이나 스톡포탑이나 슝슝 잘만 뚫린다. 게다가 최종포탑을 달지 않을경우 전차의 내구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최종포탑을 달도록 하자. 오히려 최종포탑의 경우 도리도리를 조금씩 해주면 부포탑의 정측면 경사로 인해 탄을 튕길수있는 확률이 훨씬 늘어난다. 실제로 다른 전차로 KV-4의 부포탑을 조준시 정면기준 양쪽 경사는 빨간색인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우스가 구축들의 초강력 관통력을 가진 포탄들을 포탑으로 막을땐 뺨을 피해 포탑측면 절대도탄각이 나오는곳으로 탄을 유도하듯이, 부포탑티타임(?)을 준다는 느낌으로 돌려대다 보면 꽤 도탄이 많이 나는 걸 볼수가 있다. 단, 부포탑의 정면은 맞았다 하면 관통확정에 승무원들이 자꾸 누워대려고 하니 티타임을 준다기보단 살짝살짝 포탑을 흔들어준다는 느낌으로 해주는 게 좋다. 재장전 시간마다 해보면 실제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신나서 계속 흔들어 재끼다가 각을 너무 주지만 않도록 하자.
- 방어
- 소련 중전차치고는 많은 내구도를 갖고 있는데, 무려 1850이다.[35]
- 무게가 100톤을 초과하는 초중전차이기에 매칭되는 7~9티어 모든 전차에 대한 충각 면역이다. 자신이 아무리 충각에 능하다 해도 감히 이 전차에 들이박을 생각은 하지 말자. 딱히 기동성도 나쁘지 않은 것이 업엔진이 600마력 엔진 두개를 장착한 것이라 1200마력을 뿜어내 전장을 슬슬기어다닐 만한 속도를 제공해 준다. 평지 30km에 내리막 40을 찍는 만큼 박으려고 비탈길에서 돌진해오는 병사를 본다면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한다.
-
전면 장갑은 티거의 최종포에도 부포탑과 관측창 등 관통이 가능한 곳이 몇 있지만 측면장갑은 기다란 궤도와 함께역티타임을 잡을 시 76mm부터 183mm(!)까지 온갖 탄을 튕겨낼 수 있다. 또한 라인전을 할 때 티타임을 잡고 포탑을 흔드면 일부 고관통 전차들를 제외한 전차들의 탄을 도탄 시킬 수 있다. 하지만 측면공격시 느려터진 차체회전 때문에 뚫리는 게 빈번.
맞을시 빨간색이 아니라 까만게 스멀스멀 떠오른다.
- 운용
-
만약 중전차나 중형전차가 상대일 경우 가능하면 1대 1 상황을 유도하자. 적절한 티타임과 포탑의 컨트롤을 이용해 상대방의 도탄을 유도하고 최종포의 높은 관통력을 이용해 상대방을 뚫어버리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하지만 한번에 다수를 상대하는 것은 정말로 효율이 떨어진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장갑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뿐더러 큰차체와 낮은 저지력 때문에 단숨에 걸래짝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다수 대 다수의 상황(라인전)이라면 1.5 선에서 활약하는 것이 이롭다. 중전차라고 해서 돌진하는 것 보단 1.5선에서 역티를 잡아 플레이를 하고 아군 중전차들이 어느정도 피해를 입는다면 앞으로 나서서 적전차들의 탄을 받아내주며 피해를 분산시키는 것이 올바른 플레이 법이다. 1선에서 역티를 잡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블리츠 맵 구조 특성상 역티를 잡을만 한 곳은 대부분
크고 아름다운포탑과길고 거대한측면이 노출되게 되어 있어 구축이나 중형전차들의 좋은 표적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자탑방이면 말이 다르다. 1선에서 측면 받음각을 더 준 상태로 탄을 씹어먹는다. 부포탑은 상부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 요약
- 기동성-헤비급 속력,심각한 차체회전(뺑뺑이 당하면 답없으니 벽을 이용한 기술을 익혀두거나 팀과 붙어있자)
- 화력-무난한 한방뎀과 DPM, 쓸만한 관통,높진않은 분산도 하지만 소련답게 길다 싶은 에임시간
- 장갑-7티 저관통 전차들에겐 공포의 장갑(가끔 후면도 도탄난다) 하지만 이동시 긴 차체때문에 측면공격에 취약, 9탑가면 다뚫리고 남는 건 느린거뿐
2.3.4. ST-I - 9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Object 701-1 | 170 / 170 / 160 mm | 240.0 m | 18.77 도/초 | 2 000 | 8 단계 | 기본 |
ST-1 | 250 / 160 / 160 mm | 250.0 m | 16.69 도/초 | 2 200 | 9 단계 | 최종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단계 | 비고 | |
V-11 | 650.0 마력 | 15% | 750 kg | 8 단계 | 기본 |
V-12P | 700.0 마력 | 15 % | 1 024 kg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단계 | 비고 | |
ST-1 | 63.50 톤 | 19.75 도/초 | 8 단계 | 기본 |
ST-1M | 63.50 톤 | 20.79 도/초 | 9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티어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
122mm D-25T | 175/217/61 mm | 400/340/500 | AP/APCR/HE | 8 단계 |
발 | 0.441 m | 6.4 초 | 5.06 발/분 | |
122mm BL-9 | 225/265/68 mm | 400/340/500 | AP/APCR/HE | 9 단계 |
발 | 0.384 m | 6.4 초 | 4.60 발/분 | |
122mm M62-T2 | 258/340/68 mm | 420/360/500 | AP/HEAT/HE | 10 단계 |
발 | 0.364 m | 6.4 초 | 4.98 발/분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좌우 포각/올림각/내림각 |
가격 (크레딧) |
140 / 140 / 100 mm | +38 / -13 km/h | 57.94 톤 | 360 / +16 / -8 도 | 3 382 950 |
- 개요
- 바우만 모스크바 주립 기술 대학교에서 제안된 IS-4의 개선안인 중전차. 차체는 기존 IS-4의 차체를 사용하였고 포탑은 IS-4의 포탑을 개선하고자 새로 설계되었다. 기존의 IS-4의 안정성을 증가시키려는 목표를 하여 잠수도하 안정성을 위해 주요 장비를 밀접하게 놓거나 승강구의 개수를 3개로 늘리고 전기 및 유압드라이브를 추가하는 등 승무원의 효율성을 늘린 전차이다. 하지만 이는 채택되지 않았고 페이퍼플랜으로 그친 전차이다.
- 전차명의 ST는 스탈린을 줄인 말이 아니라 키릴자인 Советский тяжелый의 로마자 표기인 Sovetskii Tyazhelyi의 약자를 딴 말이다. 즉 "소비에트 중전차 1호" 정도의 전차명이다. 물론 이와 별개로 한국에서의 별명은 스탈린(...)이다.[36]
- 전티어 KV-4의 전용 주포인 107mm는 어떠한 다른 전차에도 호환이 되지 않는 물건이라 기동형 트리에서 BL-9을 연구하지 않았다면 스톡 탈출이 매우 괴롭다. 7티어 KV-3, IS의 최종 주포인 122mm D-25T를 BL-9 연구전까지 써야하고 스톡 포탑이 매우 허약해, 적어도 BL-9까지 뚫을 자경을 챙길 필요가 있다. 물론 이렇게 스톡이 아주 심각할 정도로 고통스럽긴 하지만, 풀업 시 9티어 테크트리 전차 중에서는 손꼽히는 성능을 발휘하며, 보통 E 75와 함께 9티어 테크트리 중전차 계 성능 상한선 취급을 받는다.
- 스톡이 심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전차이니, 최소 포탑을 올릴 자경과 소련 기동형 중전차 트리의 IS-3의 최종 주포 BL-9만큼은 미리 준비해두자. 이 둘만 있어도 연구가 훨씬 덜 고통스러워진다.
- 공격
- 최종 업그레이드 기준, 소련 9/10티어 중전차들의 사골포인 122mm M62-T2를 사용한다.[37] 비록 같은 주포를 사용하는 IS-8만큼 세부 스펙이 좋진 못하지만, 10탑방에 자주 끌려가는 9티어 입장에서 특히 중요한 관통력이 10티어 중전차 기준으로도 평균 이상인데, 은탄 관통력부터 철갑탄 258mm로 10티어 중전차 표준급에 골탄은 성작탄 340mm로 보정 포탄을 끼면 10티어 중전차들도 어지간해선 손쉽게 뚫어재끼는 성작탄 374mm 관통력을 확보할 수 있다.
- 다만 관통력을 제외한 스탯은 잘 쳐줘도 평이한 수준으로, 알파뎀은 420/360/500으로 9티어 중전차 기준 딱 표준급 정도에 DPM은 순정 2 091 / 승무원 113%+장전기 기준 2 381로 그리 높진 않다. 분산도는 그나마 0.344로 10티어 IS-4와 동일해 나쁘지 않으나,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 기본 조준 시간 2.36초에 기동/선회 추가 분산도가 0.212, 포탑 회전 시 추가 분산도도 0.136으로 높아서 예상 조준 시간은 4초 중후반대로 조준이 느린 편이다. 물론 이는 이후 타게 될 IS-4도 마찬가지고, 적어도 IS-7마냥 정조준을 해도 탄이 이상한 데로 튀는 정도는 아니니 어느 정도 감내할 필요가 있다.
- 한 가지 소련 전차답지 않은 스탯이 있다면 부각. 무려 -8도로, 후술할 튼튼한 포탑과 겹쳐 ST-I의 실질적인 방호력이 9티어 최상위권인 원동력이나 다름없다. 소련 전차치곤 무식하게 높은 부각 덕에 언덕을 꺼릴 필요가 전혀 없으며, 헐다운 또한 매우 능동적으로 할 수 있다.
- 방어
- 10티어 중전차 상대로도 유효한 포탑 장갑과, 그보단 부족하지만 여전히 활용은 가능한 수준의 차체 장갑을 지녔다. E 75가 10티어 상대로는 제 방호력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 포탑 장갑과 10티어도 버거워하는 차체 장갑을 지닌 것과는 정 반대.
- 우선 포탑의 경우, 10티어 중전차 수준으로 튼튼하다. 포탑 정면 주 장갑부는 표기상으로는 250mm이나 실제로는 237.5mm 볼 장갑/209mm 전측면 장갑/95mm 이마 장갑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부위 전부 포방패 부근 볼 부위 장갑부를 제외하면 평지에서 유효 방호력이 낮아도 성작탄 360mm대라는 무식한 수치가 나온다. 이보다 방호력이 떨어지는 볼 부위는 그 면적이 상당히 작고 바로 옆은 방호력이 대폭 상승하는 경사부들이라 10티어 중전차도 정조준하는 게 아닌 이상 노리기 힘들다. 그나마 아쉬운 점이라면 IS-4보다 각도에 의존하는 장갑이라 각도가 약간이라도 틀어지면 방호력이 대폭 하락한다는 것 정도.
- 포탑에서 그나마 약점이라고 할 만한 부위는 포탑 전면부에서도 잘 보이는 위치에 설치된 해치이나, 이 해치마저도 함정이 있다. ST-I의 해치는 깡 두께부터 190mm에 유효 방호력이 정 가운데를 빼면 철갑탄 260mm 이상으로 이런 해치치곤 무식하게 튼튼하며, 그런 것치곤 그 사이즈가 크지도 않으며, 헐다운 시 방호력이 더 상승해 보정 포탄을 낀 중전차 은탄으로도 해치 중앙 정조준이 필요한 수준이다. 다음 티어 IS-4의 보기도 힘든 해치보단 차라리 노릴 만하나, 본인이 E 100처럼 명중률이 떨어지는 전차면 은탄 관통은 고사하고 골탄 사용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9티어 중전차의 장갑 약점치고는 어이없을 정도로 높은 방호력 및 공략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런 전차가 부각이 -8도라 언덕 헐다운마저 가능하다 보니, 소련 전차들 중 포탑 장갑 활용만큼은 가장 잘 하는 전차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이렇게 포탑 장갑이 매우 훌륭한 전차치곤 차체 방호력도 쓸만한 수준이다. 우선 차체 정면 상단 관측창 약점 방호력이 철갑탄 220mm 미만이라 명중률 높은 8티어는 아예 저 관측창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고, 차체 정면 상단 자체도 방호력이 딱 철갑탄 260mm 선이라 보정 포탄 낀 10티어 중전차 은탄은 언덕 등으로 각을 둔 게 아닌 이상 프리패스다. 그래도 부각을 한 -3도 정도만 활용해도 순식간에 방호력이 상승해 중전차 은탄은 보정 포탄을 낀 상태라도 튕겨내고, 부각 -8도를 끝까지 활용하면 중전차 관통력 상한선인 성작탄 374mm마저 막을 수 있는 수준이라, 9티어 중전차의 차체 상단임을 감안하면 충분한 방호력을 갖췄다.
- 하단 면적은 IS-4와 마찬가지로 중전차 기준 작은 편이긴 하나, 매우 허약하므로 반드시 가려야 하는 부위다. 한편 IS-4와 마찬가지로 정면 상부/측면 상부 장갑을 잇는 어깨 장갑부가 있는데, 해당 부위는 140mm로 측면과 두께가 동일하다 보니 역티타임 시 IS-4만큼의 각을 두는 건 어렵다. IS-4마냥 25도(입사각 65도) 역티타임을 하면 이 어깨 부위가 9/10티어 중전차 보정 포탄 낀 은탄에 뚫릴 수 있고, 성작탄 360mm 정도의 관통력 앞에선 15도(입사각 75도=철갑탄 절대도탄각) 역티타임은 되어야 방호력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측면 하단에 지뢰방호용 50mm 경사장갑부가 있는데, 해당 부위는 측면의 다른 장갑부 대비 방호력이 대폭 떨어지고 아는 유저들 앞에서는 역티타임을 해도 은탄에 노려질 수 있는(=관통당할 수 있는) 약점부이니 역티타임보단 헐다운을 주력으로 삼는 게 좋다.
- 기동
- ST-I의 최대 약점. 라이벌인 E 75처럼 최고 속력은 +38/-13km로 장갑형 중전차 기준 높지만, 가속력만 아쉽고 선회력은 나름 쓸만한 E 75와 달리 끔찍한 가속력과 선회력을 모두 지닌 전차다.
- 우선 엔진 가속기에 고급 연료까지 동원해도 실 추중비가 도로/험지 기준 10.23/8.18로 초중전차급이다. 35km는 고사하고 30km조차 빨리 못 찍는 끔찍한 가속력으로 인해 초중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초반 라인 선정을 신중하게 해야 할 정도. 기동에 걸리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고자 한다면 내리막 등의 지형을 활용하는 것까지 고려해야 한다. 후진도 -13km로 다소 느려 비상 상황 등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것도 아쉬운 점.
- 가속력보다도 더 큰 문제는 선회력. 포탑 선회부터 초당 17도 수준으로 초중전차급인데, 여기에 선회력마저 승무원 113%+엔진 가속기+고급 연료+선회 향상 7렙 기준 도로/험지에서 초당 25.77/20.62도라는, 모이스헨 정도를 빼면 따라올 엄두도 못 낼 답도 없는 선회력을 자랑한다. 도로에서도 포탑/차체 선회합이 초당 45도조차 못 넘기고, 험지에선 선회합이 아예 초당 40도도 못 찍어, 뺑뺑이 대응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느린 가속력까지 겹쳐 기동성은 9티어 장갑형 중전차 기준으로도 매우 느린 편. 심지어 이 서술 내용은 전부 최종 엔진 기준으로, 스톡 엔진은 이보다도 가속력이 낮다(...)
- 운용
- 소련 중전차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8도 부각을 이용해 언덕 등의 지형에서 10티어조차 정조준을 필요로 하는 포탑만 내놓고 헐다운해 버티는, 헐다운 특화 장갑형 중전차. 기존 소련 중전차들처럼 역티타임도 가능하긴 하나, 상술한 약점의 존재로 아는 유저에겐 제 방호력을 발휘할 수 없다 보니 보통 헐다운에 집중하게 된다.
- ST-I의 주포는 알파뎀/DPM/명중률 모두 그리 좋지 못한 주포로, 근접 난전과 중거리 이상의 교전 양쪽 모두에서 불리한 주포다. 고로 교전 거리는 적 전차가 섣불리 공세에 나서긴 힘든 수준인 대신 본인 주포로도 적 전차 명중이 불가능하진 않은 근거리(50m 이하)/중거리(200m 이하) 사이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으며, 저지력이 썩 좋진 못한 대신 탱킹력은 훌륭한 전차이니 아군과 함께 다니면서 아군의 탱커 역할을 수행해주는 게 좋다.
- 사소한 팁으로, 상대가 체력과 DPM을 믿고 들이대고 빼기에는 체력이 적을 때 중형처럼 기동이 빠르지 않다면 피하지 말고 오히려 상대한테 달려들어 정면으로 들러붙으면 쉽게 죽지 않을 수 있다. 상대와 정면으로 들러붙게 되면 하단을 때리기 위해 포를 내려야 하는데 이렇게 가까이 붙어있으면 부각에 한계가 있어 못 때리기 때문이다. 이 전술을 흔히 헤드온이라고 부르며, 이는 스탈린만이 아닌 포탑 장갑이 좋은 여러 전차들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중 효율이 가장 높은 전차가 상술한 숙칠과 바로 이 스탈린.[38] 물론 헤드온 시 근처에 상대 팀이 가득 있거나 상대가 구축전차라면 꺼리자. ST-I는 측면 공격에 대응할 방법이 전무하다시피 하고, 구축전차들은 골탄을 동원하면 ST-I의 떡장 포탑도 문제 없이 뚫어재끼면서 DPM마저 우세를 점한다.
- 이미 서술했지만, ST-I는 기동성이 최고 속력만 초중전차보다 낫고, 나머지는 초중전차급으로 장갑형 중전차 기준으로도 느린 전차다. 게임 초반에 아군이 어느 방향으로 많이 가는 지 파악하고 해당 라인을 따라가거나 통상적인 중전차 라인으로 바로 기동을 하지 않고 망설이면 교전이 이미 시작되었는데도 최전선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매치메이킹이 안 좋은 날에는 최전선에 도착할 즈음 이미 아군 한 명이 격파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보통 E 75를 ST-I보다 고평가하는 유저들은 ST-I의 이 끔찍한 기동성을 문제삼는 편.
- 기타
- 개발사 순서대로 트리가 배치되었다면, IS-7 테크트리의 IS-8(T-10)과 마찬가지로 IS-4 다음에 배치되어야 하는 전차다. 애초에 IS-4를 대신할 개선안으로 설계된 전차이기 때문. 또한 차체 형상이 IS-4와 유사한데, 게임 내 모델링으로는 약간씩 차이가 있고 ST-I 쪽의 차체가 전반적으로 작은 편이나, 현실에서는 IS-4와 동일한 차체를 사용할 예정이었다.
- PC판에는 본 전차의 쌍열포 버전인 ST-II도 존재하나, 블리츠에는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도 여전히 출시되지 않았다.
- 11.4 추가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전설위장과 함께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모델링도 변경되면서 포탑 형상이 약간 바뀌었다.
2.3.5. IS-4 - 10티어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IS-4M | 238 / 190 / 162 mm | 250.0 m | 14.60 도/초 | 2 650 | 10 단계 | 최종 |
마력 | 화재 확률 | 단계 | 비고 | |
V-12 | 700.0 마력 | 15 % | 10 단계 | 최종 |
선회 속도 | 지형 돌파 성능 | 단계 | 비고 | |
IS-4 | 27.64 도/초 | 95 / 74 / 61 %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단계 | |
포탄 적재량 | 100 m 분산도 | 조준 시간 | 재장전 시간 / 화력 | |
122 mm M62-T2 | 258 / 340 / 68 ㎜ | 420 / 360 / 500 | AP / HEAT / HE | 10 단계 |
40 발 | 0.364 m | 5.8 초 | 10.88 초 / 2 315 DPM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
가격 (크레딧) |
160 / 140 / 100 ㎜ | +38 / -14 ㎞/h | 60.83 톤 | 360 / -6 / +16 도 | 6 100 000 |
- 개요
- 1943년 첼랴빈스크 키로프 공장 설계국에서 개발을 시작하였다. 1944년 4월에 Object 701 시제 전차 두 대가 제작되었고 시험 주행 후 설계를 개선하여 1944년 말과 1945년 초 시제 전차 두 대를 다시 제작하였다. 그중 Object 701 No. 5 전차의 생산이 결정되었으나 양산되기 직전 IS-3 전차 생산이 결정되어 양산이 중단되었다. 1946년 IS-3 생산이 보류되었고 그 후 1949년까지 IS-4가 생산되었다. IS-4M 전차는 1951년 동안 25대가 생산되었으며 그전에 생산된 전차는 모두 IS-4M 과 같은 수준으로 현대화 작업을 거쳤다[39]. 여러 자료에 따르면 총 235대~258대가 생산되었고 모두 극동 지역 주둔군에서 운용되었다.
- 기존 IS-2에서 차체 설계를 보완하고 기동성을 희생해서 차체 장갑을 극대화한 중전차이다. 하지만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열차 수송이 쉽지 않았고 장갑 증대로 인한 기동성 저하로 인해 당시 소련군이 주력으로 밀던 종심전투교리에 적합하지 않았기에 소수만 생산되어 소련 극동군에 배치되었고 IS-2M이나 IS-3보다 훨씬 빠르게 퇴역하여 말기엔 포탑만 떼어다 토치카로 운용되다가 버려졌다.
-
일명
숙육의 완벽한 상위호환숙사. 숙투 숙칠 숙오랑 비슷한 네이밍이다. 소련 장갑형 중전차의 종착점으로, 10.3 패치 전엔 ST-I와 약간 유사한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10.3 패치 이후에는 같은 테크트리 내 전차들 전부와 전혀 다른 운용을 요구하게 되었다. 높아진 체력과 향상된 기동성으로 전체적으로 ST-1에서 업그레이드 된 느낌. - 10.3 업데이트로 성향이 정 반대가 된 전차다. 스탯 전체가 뜯어고쳐져 아예 다른 전차가 된지라 항목 자체를 10.3 버전 이전과 10.3 버전 이후로 나눠서 서술한다. 상단의 스탯 표는 10.3 버전 이전 기준.
- 공격(10.3 버전 이전)
- 알파뎀을 뺀 모든 스탯에 하자가 있는 IS-7과 달리, 조준 속도를 빼면 10티어 중전차 주포 기준으로도 성능이 나름 무난한 M62-T2 주포를 사용한다.
- 주포는 전티어에서 세부 스펙이 향상된 상태로 끌고 오는데, DPM, 기동 분산, 조준 시간 정도가 향상된다. 특히 기동 분산은 상당히 많이 향상되는데, ST-1의 기동 사격 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나아진 수준. 그래도 실전에선 조준 사격을 하는 게 기본이다. 같은 주포를 쓰는 IS-8보다는 DPM을 제외하고 주포 성능이 살짝 밀린다. 이렇게 9티어들이 쓰던 포를 다시 쓰는 것을 보면 상당히 구린 주포 같아보이지만, 후술할 스펙을 보면 10티어 중전차도 사용하기 무난한 성능의 주포를 가지고 있다. 9티어들이 오버스펙 주포를 사용하는 느낌.
- 세부 스펙을 살펴보면 관통력은 258/340로 보정 포탄을 끼면 골탄이 374 mm[40]라는 죽창급 관통력을 자랑하고, DPM도 10티어 중전차 중하위권으로 심히 낮진 않다. 특히 이 골탄 관통력 증가치가 상상 이상이라 보정 포탄을 고르면 DPM이 낮아지는 대신 E 100이 포탑에 아무리 각을 줘도 못 막는 관통력으로 어지간한 중장갑 전차들마저도 쉽게 뚫어재낄 수 있다.
- 조준 성능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조준 자체는 IS-7보다도 아주 약간 더 오래 걸려 E 100 수준인 반면, 분산도는 0.310~0.344로 120mm대 표준급보단 덜 정확하나 소련 주포치곤 상당히 정확한 편이다. 즉 정조준 자체는 조금 오래 걸리긴 하나, 조준을 끝까지 조여도 탄이 이상한 데로 날아가는 IS-7과 달리 어지간해선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정조준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일단 정조준을 하면 탄이 엄한 데로 날아가지 않아 IS-7보다 확연히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어느 쪽을 지지하던간에 전반적인 주포 성능은 IS-4가 IS-7을 알파뎀과 조준 속도를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압살한다.
-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알파뎀. 탱킹형 중전차 라인전에서는 가장 낮은 알파뎀을 가지고 있어서, 1방 교환은 피하고, 방어를 잘 하다가 한대 더 친다는 마인드로 사용해야 한다. 물론 중형전차 상대로는 단발 교환해도 상관이 없지만, 중전차나 구축전차를 상대할 경우에는 다소 아쉬운 펀치력을 보여준다. 골탄 피해량 너프 패치 이후에는 E 100이나 Maus 같은 경우는 한 두대는 그냥 무시하고 들어오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는 장갑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해진다.
- 기동(10.3 버전 이전)
- 종합적으로, 전 티어 ST-I보다 훨씬 높은 기동성을 보여준다. 물론 이 기동성도 장갑형 중전차 표준/표준 이상인 수준이지 탈 장갑형 중전차 수준은 아니지만, 전 티어보다 높아진 가속력, 그리고 30% 넘게 빨라진 선회력 덕에 본인이 장갑형 중전차를 여러 번 몰아봤다면 큰 불편함이 없을 것이다.
- 순정 추중비는 11.51로 별로 높진 않지만 궤도 성능은 평균 정도라서 실질적인 추중비는 9.62-12.24 사이로 장갑 대비 크게 나쁘진 않다. IS-7만큼은 아니여도 그럭저럭 쓸만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38/-14km/h로 딱 무난한 수준. 다만 선회력은 IS-7과 비슷한 수준이라 기동성이 확실히 좋은 중전차는 아니니 주의하자. 중형전차 1대의 뺑뺑이 정도는 실력이 된다면 대응할 수 있겠지만, 느린 포탑 선회와 다소 아쉬운 차체 선회력 때문에 선회합이 도로에서도 아슬아슬하게 50도를 넘기므로, 그 중형전차가 어지간히 느린 게 아닌 이상 이마저도 쉽지 않은 전차다.
- 당연하지만 기동형 중전차들마냥 라인을 옮겨가면서 활동하는 소방수 역할은 할 수도 없고, 플레이스타일 특성상 할 일도 없다. 애초에 IS-4는 장갑형 중전차치곤 기동성이 쓸만한 것이지 전체 중전차 기준으로도 기동성이 좋은 게 아니다. 또한 후술할 방어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IS-4는 돌격이나 거점 차지보다는 수비에 훨씬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편이므로 라인을 자주 옮겨다니는 플레이에는 부적합한 전차다.
- 방어(10.3 버전 이전)
- 포탑 정면을 빼면 장갑 순 두께가 다소 얇은 대신 경사장갑으로 방호력을 확보하는 대다수의 소련 중전차들과 달리, 장갑의 순 두께 자체가 무식하게 두꺼운, 초중전차 스타일의 장갑을 지녔다.
- 차체 정면 상부는 160mm 60도 경사장갑으로, 비슷한 경사를 지닌 E 75와 마찬가지로 철갑탄 280mm/성작탄 320mm 정도의 방호력을 지녀 통상적인 10티어 전차들은 골탄을 사용해야만 공략할 수 있다. 측면 장갑 역시 경사진 상부와 수직 장갑인 하부 모두 140mm로 두꺼운 편이라 역티타임 시 각을 크게 줄 수 있다. 심지어 후면마저 경사가 가파른 30mm 상판을 빼면 장갑 순 두께가 최소 100mm로 매우 두꺼워 후면마저 150mm대 고폭탄에도 관통당하지 않는, 소련답지 않게 무식한 장갑 두께를 자랑한다. 이는 포탑도 마찬가지로, 상판과 해치를 제외한 포탑 전면은 순 두께 218mm를 넘어가는 무식한 두께의 장갑으로 둘러싸여 있다.
- 역티타임을 할 때 아래쪽 궤도 바로 윗쪽을 보면 관통 가능이라 표시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그래픽이 아니라 장갑으로 계산이 들어가서 관통이 가능해 IS-4 장갑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다. 해당 부위의 장갑 두께가 겨우 50mm였기에 일어난 참사. 이후 9.1 패치에서 해당 부위가 100mm로 버프되면서 더이상 약점은 아니게 되었다.
- 포탑 장갑은 포탑에 55도 각도를 둔 상태로도 10티어 은탄을 문제없이 씹어버리는 IS-7보다 약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면 기준으로는 IS-7보다도 확연히 높은 방호력, 즉 10티어에서도 손꼽히게 단단한 포탑을 자랑한다. IS-4는 탱커형 중전차치곤 덩치가 매우 작은데, 덕분에 포탑 은탄/골탄 약점 부위가 그 튼튼하다는 60TP 포탑보다도 작다. 그나마 포탑 위에 다른 주 장갑부와 붙어있지 않고 크진 않지만 은탄으로도 노리는 게 가능이라도 한 60TP의 해치와 달리, 이 포탑 약점 부위들이 포방패 바로 옆 미세한 볼 부위/픽셀 단위 면적의 관측구 약점/매우 납작하고 두꺼운 해치처럼 시각적으로도 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수준이기 때문에 살짝 살짝 움직여 주기만 해도 약점 사격은 유니컴 수준의 조준 실력과 운이 없으면 시도조차 안 하는 게 나은 수준이다. 예전에는 IS-3의 40mm 포탑 상부 장갑처럼 빡구가 있어서 호구스러움을 보여주었지만, 해당 부위가 71mm로 버프된 이후로 그 부분은 약점이 아니라 걱정 할 필요 없다. IS-4는 IS-7 이상으로 헐다운 시 방호력이 상승하니, 항상 잘 활용하도록 하자. 헐다운을 제대로 하고 있으면 노리기 어려운 해치와 생각보다 작은 볼 부위 덕에 IS-7처럼 장판파를 찍을 수 있다.
- 차체 정면 장갑의 약점은 당연히 어깨 장갑과 하단. 하단의 유효 방호력은 아무런 각도 안 줬을 때 기준 높게 잡아도 210mm 정도로 어지간한 탄에는 다 뚫리므로 반드시 각을 줘야 하고, 어깨 장갑 때문에 역티/티타임을 완벽하게 하긴 어려운 편이다. 그래도 이 하단은 면적이 크진 않기 때문에 언덕 정도로 가리기 수월하고, 에임이 좋지 않은 전차는 이 하단도 생각보다 노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방호력이 부족하진 않다.
- 또 하나의 약점...이었던 부위는 순 두께 200mm대 운전병 관측창 부위로, 방호력이 10티어 중전차 은탄은 물론이고 최종포 단 9티어 중전차 은탄에도 뚫릴 수 있는 수준이었다. 물론 이 부위는 9.1 패치로 순 두께 240mm로 버프되면서 방호력이 300mm대, 즉 초 고관통 구축전차들을 제외한 여타 전차들의 은탄 앞에선 면역인 부위가 되었다.
- 측면 장갑은 공간장갑+역경사 구조 등 온갖 방법으로 방호력을 확보하는 여타 소련 중전차들과 달리 깡 장갑+궤도밖에 없지만, 두께가 상부 철갑탄 153 mm에 중단부 깡 160 mm, 그리고 최하단은 기본적으로도 철갑탄 175 mm 정도의 방호력을 보이는 100 mm 장갑으로 구성된 만큼, 어느 정도 각을 준 상태로 노출하면 체급이 한참 높은 독일산 초중전차들 대다수보다도 더한 방호력을 보여준다. 덕분에 통상적인 중전차 은탄 상대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측면에 각을 줘도 쉽게 관통당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상술했다시피 저 최하단 100mm 부위가 약점이었지만 50mm에서 100mm로 버프된 후엔 해당 부위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체급 대비 장갑이 심히 강력해졌다.
- 종합하자면 IS-7과 달리 순 두께 자체가 두꺼운 장갑을 지녀 IS-7처럼 뜬금 도탄을 기대하는 건 어려운 대신, 그만큼 순 두께가 소련치곤 무식하게 두꺼워서 높은 방호력을 발휘하는 장갑을 지녔다. 덕분에 기동 시에도 뜬금 도탄으로 적 탄을 방호할 수 있는 IS-7과 달리 공격적인 활용은 다소 어려운 대신, 방어적인 면에선 IS-7을 확연히 뛰어넘는 탱킹력으로 아군의 주력 탱커로 활약할 수 있다.
- 평가 및 운용(10.3 버전 이전)
- 종합적으로 전반적인 성능이 매우 균형잡힌 장갑형 중전차이다. 뭔가 하나씩 심각하게 나사 빠진 면이 있는 여타 장갑형 중전차들과 달리, 모난 스탯이 딱히 없고 밸런스 잡힌 성능 덕에 중전차로써의 모든 역할을 잘 수행 할 수 있다. 보통 이런 전차의 단점으로 부각되는 게 특출난 것이 없다는 것이나, IS-4는 알파뎀 이외의 모든 스탯이 장갑형 중전차 평균~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올라운더로써의 약점이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 초보자들이 처음 운용하게 되는 10티어 중전차는 보통 IS-7이나 E 100인데, IS-4는 IS-7에 비하면 운용 난이도가 확연히 낮고 E 100보다도 운용 자체는 간단한 편이다. IS-7은 얕은 언덕 헐다운/리버스 역티타임 등 자잘한 여러 테크닉을 활용해야 성능을 제대로 뽑아낼 수 있고, E 100 같은 경우는 거대한 하단 때문에 약점 가리기에 능숙하지 않은 초보들에게는 물장갑처럼 느껴지는 건 물론이고 티타임, 역티타임 모두 신경쓰면서 포탑 티타임까지 잡아야 해 장갑 활용 난이도가 높은 반면, IS-4는 하단도 작고 장갑 활용법도 그리 어렵지 않은 역티타임만 익혀도 탱킹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 다만 그렇다고 IS-4가 초심자 친화적인 중전차인 것은 아니다. 가는 길이 매우 고되기 때문에 시작 테크트리로는 당연히 무리고, IS-4도 IS-7처럼 일단 소련 중전차답게 포탑 방호력이 제일 높기 때문에 얕은 언덕 헐다운을 익혀야만 방호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으며, 알파뎀도 낮아 단발 교환식 운용을 할 수 없는 전차다. 낮은 부각을 이용한 헐다운과 본인 포탄 관통 상대 포탄 비관통/도탄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저 알파뎀 중전차 특유의 플레이스타일을 어려워하는 뉴비들에게는 어떻게든 최전선에서 15cm 4발만 관통해도 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체력도 널널한데 장갑 성능도 준수해 약점만 대놓고 노출하지 않으면 굉장한 생존력을 발휘하는 E 100 쪽의 운용 난이도가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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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4는 장갑형 중전차로, E 100이나 마우스처럼 팀의 주력 탱커다. 어차피 장거리 저격보단 중근거리 교전에 어울리는 주포를 지닌 만큼 최전선에 서야 하는 전차이기도 하고, IS-4의 DPM은 일단 썩 좋진 않은 만큼 아군 뒤에서 저격만 해댄다고 팀에게 이득될 건 거의 없으므로
제발최전선에서 아군에게 갈 탄을 자신에게 유도하고 필요할 때 반격탄을 날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게 좋다. - 공세를 이끌기에는 기동성도, 그리고 전면 장갑도 다소 아쉬운 면이 있으므로 무리하면서 전선을 밀기보단 되도록 중전차 라인에서 최대한 끈질기게 버티면서 시간을 벌다가 필요할 때에만 공세에 나서는 게 좋다. IS-4는 IS-7처럼 공세를 이끄는 기동형 중전차가 아닌, 마우스처럼 적 전차의 포탄을 유도하는 탱커라는 걸 잊지 말자.
- -6도는 얕은 언덕 같은 지형을 활용하면 헐다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부각이다. 소련 중전차답게 장갑 부위 중 가장 단단한 건 포탑이니 헐다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헐다운을 하도록 하자. IS-4의 포탑은 IS-7보다 은탄으로 관통 가능한 부위들의 수가 더 많긴 하지만 이들 모두 면적은 매우 작고, 결정적으로 골탄은 IS-7보다도 잘 막기 때문에, 일단 헐다운을 하면 IS-7보다도 답이 없는 무식하게 단단한 포탑으로 적들을 오래 잡아놓을 수 있다. 둘의 차체 전고가 거의 비슷하고 포 부각이 같아 IS-7로 헐다운이 가능한 지형에선 IS-4로도 헐다운할 수 있으니 IS-7을 몰아봤다면 본인이 헐다운 하던 그 위치로 가면 된다.
- 상술했다시피 IS-4는 역티타임의 대명사인 독일 중전차 이상으로 과한 각도로 역티타임을 둘 수 있다. 하단을 가린 상태라면 보정 포탄을 낀 E 100 상대로도 근거리가 아니면 30도 각도로 역티타임을 해도 어깨와 궤도 양쪽 모두 확정적으로 은탄 비관통이 뜬다. 뿐만 아니라 16도 각도 역티타임을 하면 차체 정면 상부를 빼면 가장 취약한 어깨 부위 장갑마저 성작탄 380mm 이상이라는 높은 방호력이 나와 차체 정면 상단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10티어 구축전차들 앞에서도 역티타임이 가능하고, 통상적인 중전차 골탄의 관통력인 성작탄 330mm/고철탄 326mm 앞에선 21도 역티타임까지도 안정 범위다. 마우스나 E 100은 이런 식으로 역티타임 해봤자 포탑 정면이나 포탑 측면의 수직장갑부, 마우스 한정 차체 정면 상부와 어깨 장갑부가 중전차급 골탄에도 공략당하는 것과 달리, IS-4는 구축전차급 골탄 앞에서도 차체 정면 상부가 노출되는 것만 조심하면 유효한 방호력을 발휘할 수 있다.
- IS-4는 장갑형 중전차치곤 차체가 낮은 데다가 중량도 가볍다 보니 내려찍기와 충각에 다소 약한 편이다.[41] 특히 E 100처럼 전고가 높은 중전차들은 보정 포탄을 끼면 근거리에선 은탄으로 역티타임 둔 IS-4의 어깨를 뚫어버리며, 초 근거리에서 경사가 상쇄된 IS-4의 상판은 상상 이상으로 약하다. 또한 헤드온 시 작은 편이던 포탑 볼 부위 공략이 쉬워지는 데다가 상술한 상판 약점 때문에 적 중전차가 부각이 좋다면 방호력을 발휘하기 어렵고, 충각으로 이득 볼 수 있는 중전차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헤드온은 피하는 게 좋다. 즉 IS-4의 장갑은 교전 거리를 어느 정도 둬야만 저 방호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이를 명심하자.
- PBR=HD화 이전에는 역티타임에서의 장갑 효율을 대폭 늘려주는 개량 장갑도 가치가 높은 전차였지만, HD화 이후 기준으로는 정밀 조립의 가치가 더 높다. 개량 장갑을 채택하면 상술한 역티타임 전략을 더 능숙하게 써먹을 수 있긴 하나, 이 능숙함도 HD화 이후 기준으로는 역티타임 시 대략 2-3도 정도 여유가 생기는 것 뿐이라 체력을 2 809로 E 100의 기본 체력보다도 높게 올려주는 정밀 조립 쪽보다 가치가 떨어진다.
- 기타
- 예전에는 고증 주포인 7티어 소련 중전차들이 쓰는 122mm D-25T 주포를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10티어 게임에 이걸 들고 오는 건 당연히 끔찍한 트롤 짓이었다. 175라는 아름다운 은관과 허벌창 에임의 D-25T를 들고 오면 높은 확률로 아군들 사이에서 Noob 혹은 Fxxx 소리를 유발하게 만들었다. 이는 오래전 컴탱 시절의 IS-4가 9티어에서 10티어로 승격될 때 10티어가 되면 자동으로 풀업이 될 걸 기대하고 스톡 상태로 존버타던 유저들을 위한 워게이밍의 고증을 빙자한 빅엿이 블리츠로 컨버전되면서 그대로 넘어온 것인데, 블리츠에서는 IS-4가 처음부터 10티어였고 최종포 연구가 IS-4 연구의 선결조건이기 때문에 10탑방에 이 포를 들고 오는 경우는 작정하고 트롤짓하려는 경우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었다. 테크트리 개편으로 사골포가 삭제된 지금은 완전히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42]
- 9.1 업데이트에서 한때 2 500으로 너프되었던 체력이 2 650으로 롤백되고, 약점이던 차체 정면 운전병 관측구 부근 장갑이 200mm에서 240mm로, 차체 측면 최하단 장갑이 50mm에서 100mm로 버프되어 기존의 장갑 약점들이 사라졌다. 대신 한때 43을 찍던 최고 속력이 38로, 엔진 출력이 750에서 700으로, 그리고 포탑 선회 시 추가 분산도가 0.080에서 0.100으로 너프되었다. 너프로 인해 기동성과 정확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어차피 최고 속력은 자주 찍지 못하는 중전차였고, 장갑 강화와 체력 롤백이 매우 큰 버프다 보니 IS-7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던 과거와 달리 상당히 강력한 준 올라운더급 장갑형 중전차로 평가가 상승했다.
- 2023년 2월 15일에 배포된 9.7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포탑 정면 하부의 수직에 가까운 장갑부 면적이 소폭 늘어나서 포탑 방호력은 소폭 하락했지만, 그 대신 역티타임 시 방호력이 대폭 상승해 차체 방호력 및 역티타임 효율은 상승했고, 같은 패치에서 71식이 대폭 너프되면서 토너먼트 환경에서 71식의 대타격 주력 중전차로 뛰게 되었다. 너프 전 71식보다 기동성 및 스냅샷 능력이 확연히 떨어지긴 하지만, 체력이 너프 전 71식보다 최소 200~최대 359나 높아 마찬가지로 토너먼트 환경의 주력 전차인 60TP의 사격을 한번 더 버틸 수 있고[43] 화력, 특히 골탄 관통력이 확연히 높으며, 방호력도 더 높다 보니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땐 71식보다 체력이 더 높은 대신 주포/기동성이 열세인 71식의 아류 내지는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지만, 패치 후 기준으로는 토너먼트 환경 한정 71식의 상위호환 취급을 받는 중.
- 다만 이후 Strv K와 이를 보조하는 AMX M4 mle. 54/WZ-113 등 기동성과 딜링 능력, 그리고 방호력도 그럭저럭 갖춘 중전차들을 주축으로 하는 전략이 대회 환경에서 더 각광받게 되면서, 방호력은 훌륭해도 저 주력 전차들을 따라오기에는 기동성과 딜링 능력 모두 한참 부족한 IS-4는 결국 도태되었다. 물론 이는 비슷하게 71식의 대타격으로 투입된 T110E5도 마찬가지.
2.3.5.1. 10.3 패치 이후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HP | 단계 | 비고 | |
IS-4M | 238 / 170 / 162 mm | 250.0 m | 14.60 도/초 | 2 400 | 10 단계 | 최종 |
마력 | 화재 확률 | 단계 | 비고 | |
V-12 IS4 | 820.0 마력 | 15 % | 10 단계 | 최종 |
선회 속도 | 지형 돌파 성능 | 단계 | 비고 | |
IS-4 | 30.13 도/초 | 104 / 74 / 61 %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단계 | |
포탄 적재량 | 100 m 분산도 | 조준 시간 | 재장전 시간 / 화력 | |
122 mm M62-T2 IS4 | 252 / 330 / 65 ㎜ | 420 / 360 / 500 | AP / HEAT / HE | 10 단계 |
40 발 | 0.345 m | 5.1 초 | 10.35 초 / 2 434 DPM |
차체 장갑 | 최고 속도 | 중량 |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
가격 (크레딧) |
140 / 126 / 100 ㎜ | +42 / -14 ㎞/h | 60.67 톤 | 360 / -6 / +16 도 | 6 100 000 |
- 비고
- 상단 스탯표에서 볼드체로 표시된 부분은 전부 10.2 버전 대비 스탯이 변경된 부분들이다. 보면 알겠지만, 전차 스탯 전체가 뜯어고쳐지다시피 했다.
- 공격(10.3 버전 이후)
- 패치 전 대비 개선된 부분 1. 관통력이 252/330/65mm로 기존 중전차 상위권 관통력이 중전차 표준급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크게 부족한 건 아니다. DPM은 기존 2 600대에서 최대 2 771로 중전차 중위권 수준까진 찍을 수 있게 되었고, 기본 분산도는 0.344에서 0.326으로 개선되어 소련 중전차 기준으로는 준수한 분산도를 갖추게 되었으며, 조준 속도도 기존 기본 2.9초~예상 4.6초 선에서 기본 2.5초~예상 4.0초로 여전히 120mm 기준으론 좀 느리나 전보단 괄목할 발전을 했다.
- DPM 자체는 120mm대 중전차 기준 여전히 중하위권으로 낮은 만큼, 120mm 중전차 상대로는 일단 20씩 높은 은탄/골탄 알파뎀 우위를 어느 정도 활용해야 한다. 20 알파뎀은 수치상으로는 작아보일 수 있고, 실제로 대구경 중전차들은 연사력이 낮고 단발 피해가 워낙에 높아 RNG에 따라 알파뎀 20 차이 정도는 무시할 수 있지만, 연사력이 상대적으로 높아 RNG를 감안해도 알파뎀 20 차이가 확실히 누적되는 중~저구경 중전차 입장에서 이 알파뎀 차이는 의외로 교전에서의 생사를 가릴 수 있다. 71식과 오비옉트 777 II를 제외한 타 120~122mm 중전차들보다 20이라도 높은 알파뎀은 120mm 중전차들과의 단발 교환 교전에서 약간이나마 우위를 점하게 해주며, 구경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연사력도 상대가 연사력으로 찍어누르지 못하게 언덕 등의 엄폐물을 활용하면서 계속 420 대미지를 누적하면 어느 정도 극복하는 게 가능하다. 단지 후술하듯이 이를 다른 전차가 더 잘하다 보니 장점으로 부각되지 않을 뿐.
- 부각은 여전히 -6도로 ST-I와 달리 얕은 지형 외에는 지형 활용이 불가해 단점으로 작용한다. 부각만 조금이라도 더 좋아졌다면 사격각도 잡기 쉬워지고 저 지속 화력 하자도 조금 더 쉽게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기에 아쉬운 점. 그 외에도 조준 속도는 빨라졌어도 기동/선회/포탑 회전 분산도 성능은 개선되지 않은 관계로, 여전히 기동 후에 분산도가 크게 벌어지며, 이 때문에 조준 속도 자체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기동/선회/포탑 회전 분산도 성능이 훨씬 좋은 71식보다 실 조준 속도 자체는 확실히 느리다.
- 종합하자면, 버프가 되기야 했는데 IS-4의 122mm 주포 자체가 원체 120mm대 주포 중 성능 하위권이었던 관계로 타 120mm 중전차들과 비견할 만큼 강화되진 않았다. 문제는 후술하듯이 방어 성능이 워낙에 크게 너프된 데다가, 기동 성능이 그렇게까지 크게 버프되지 않았다 보니 이 "애매하게 버프"된 공격 성능 문제가 더 크게 다가오는 편.
- 방어(10.3 버전 이후)
- 일단 체력이 2 400/2 544로 무려 250/265나 너프되었고, 장갑이 전반적으로 너프되었다. 차체 전면 상단부와 어깨 장갑이 기존 160mm에서 140mm로 너프되면서 각을 두지 않으면 동급 중전차 은탄(철갑탄 255mm)에 관통되고 15도 티타임을 둬도 320mm 고철탄 정도에는 어깨가 충분히 공략당할 정도가 되었으며, 운전수 관측창 장갑도 257/297mm에서 227/260mm로 너프되어 기존보다 취약해지며, 147mm인 차체 전면 하단은 130mm가 되어 각을 둬도 동급 중전차 은탄 방호가 불가한 수준이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포탑 측면 190mm 장갑부가 170mm로 너프되고, 차체 측면 상단부는 현 140mm에서 127mm로, 중단부는 160mm에서 127mm로, 하단부는 100mm에서 80mm로 너프되어 측면의 전반적인 방호력이 E 75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어깨 장갑 너프가 겹쳐 더이상 골탄 앞에선 안정적으로 역티타임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즉 맷집깡패 떡장의 대명사이던 과거와 달리, 맷집 자체도 기동형 중전차 표준 수준으로 약화된 데다가 차체 장갑도 확실히 평지에서는 안정적인 방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었다.
- 유일하게 크게 변하지 않은 부분은 포탑 장갑. 표기상으로는 측면이 170mm로 너프되긴 했지만, 이 '측면'이 포탑 전측면 전체가 219~238mm 떡장갑인 IS-4 기준으론 애초에 정면에선 보이지도 않는 부위라 포탑 정면 방호력은 현상유지다. 즉 포탑만큼은 여전히 10티어 최상위권 방호력을 지녔으며, 이를 감안해 어떻게든 부족한 -6도 부각으로 헐다운을 하면 10.3 버전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막강한 헐다운 탱킹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장갑 너프로 티타임/역티타임 모두 골탄 앞에선 봉쇄되긴 했지만, 어쨌든 티타임조차도 안 하면 차체 상부가 너무나도 쉽게 동급 중전차 은탄에 뚫리는 관계로, 하단을 가린 상태에서 20도 정도의 각을 둔 상태의 티타임은 두긴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골탄에 차체 정면 상부/어깨 장갑 모두 쉽게 뚫리기야 하나, 적어도 동급 중전차 은탄에도 쉽게 공략당하는 건 막고, 티타임을 하던 안 하던간에 어차피 차체 정면 상부나 어깨 장갑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뚫리니 안 하는 것보다야 나은 편.
- 기동(10.3 버전 이후)
- 패치 전에 700 마력이던 엔진 출력이 820 마력으로 증가하고 도로 지형 한정 궤도 성능이 개선되어 도로에서는 15.77이라는 기동형 중전차급 가속력이, 험지에서도 11.27이라는 어지간한 장갑형 중전차 수준의 가속력은 나온다. 최고 속력이 +42/-14km로 롤백된지라 직진 기동성만큼은 개선되었으며, 이젠 도로에서라면 실제로 저 +42km/h 직진 최고 속력을 언덕 없이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기동성 자체는 중전차 중상위권 정도까진 상승했으나, 진짜배기 기동형 중전차보단 여전히 한참 느린 편.
- 선회력도 도로 한정 개선되어 초당 37도 정도까지도 올라가나, 험지 주행성이 도로 주행성 대비 낮아져 선회력도 같이 감소해 초당 27도 미만이 나오는지라 마냥 버프만 되진 않았다. 기존에는 지형 돌파 성능이 도로/험지 가리지 않고 비슷한 수준으로 낮은 관계로 도로와 험지에서의 기동성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패치로 도로 주행성만 개선된 관계로 도로와 험지에서의 기동성 차이가 큰, 전형적인 "궤도 성능 애매한 전차"로 변모했다.
- 운용 및 평가(10.3 버전 이후)
-
공격/방어/기동 세 항목 모두에서 확실하게 준수하다고 할 만한 부분이 서술되지 않은 데서 알 수 있겠지만, 기존에는 모든 스탯이 최소 한도만큼은 있고 탱킹력만큼은 특히 훌륭한 전차였지만 10.3 버전 이후에는 오히려 모든 스탯이 애매한 중전차가 되어버렸다. 관통력과 알파뎀이 높다는 것만 빼면 보통 같은 국가의 10티어 수집가 전차인 오비옉트 260의 완벽한 하위호환
무과금용 체험판 버전정도로 평가받으며, 10티어 중전차 중에서도 특히 성능이 나쁜, 안 좋은 의미로 9.5티어급 성능을 지닌 중전차라는 소리도 들을 정도. -
우선 타 120mm대 중전차들보다 소폭 높은 알파뎀은 71식이나 오비옉트 777 II도 지닌 데다가, 특히 오비옉트 777 II는 조준 성능이 더 좋아 낮은 은탄 관통력이 무색하게도 IS-4보다 약점 사격은 잘 하고, 연사력은 IS-4가 바보로 보일 정도로 확연히 높으면서 알파뎀도 은탄 기준 10 우위다 보니 비교 자체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구경 대비 낮은 연사력은 상대가 오비옉트 260처럼 높은 연사력 및 조준 성능을 갖춘 120mm대 전차라면 교전 시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며, 10.3 버전 이전 T110E5마냥 낮은 연사력을 메꿔줄 높은 명중률은 커녕, 오히려 명중률 하자(...)가 있는 전차다 보니 최대한 좋게 서술해 "엄폐물을 활용하면 화력 열세를 어느 정도 메꿀 수 있다"지 통상적인 상황에선 그냥 불리하게만 작용하고, 생긴 것과 달리
그리고 현실과 달리차체 자체가 중전차 교전에선 약점이나 다름없어 이를 완벽하게 가리면서 포탑만 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엄폐물이라도 있는 게 아니면 저 하자를 메꾸기도 힘들다. 동 구경대에 더 좋은 주포를 지닌 전차가 수두룩해 주포 하자가 더 체감가는 전차라고 볼 수 있다. - 차체 장갑이 약한 중전차들은 여럿 존재하지만, 이들은 모두 IS-4보단 공격 또는 기동 성능이 좋으며, 부각도 보통 IS-4보단 좋은 편이고 몇몇은 포탑도 튼튼해 아예 지형을 활용해 약한 차체를 숨기면서 IS-4보다 능동적으로 헐다운 교전을 할 수 있다. 이들과 달리 IS-4의 차체는 -6도 부각 때문에 숨기기도 쉽지 않으면서, 장갑은 티타임 각도를 제대로 맞춰야만 딱 중전차 은탄까지만 막아볼 수 있을 정도라 방호력도 그리 높지 않은데 활용은 까다롭다. 기존 IS-4가 대충 각을 둬도 순 두께 자체부터 두껍고 튼튼한 장갑 덕에 훌륭한 탱킹력을 발휘한 것과 정 반대. 사용도 까다로운데 방호력은 낮은 총체적 난국 수준의 차체 장갑이 여러모로 걸리적거리는 전차.
- 유일하게 믿을 만한 포탑 장갑은 실제로 타 120mm대 중전차들과도 어느 정도 차별화가 되는 요소지만, 이조차도 활용하기 어렵다. 부각이 -6도인 게 가장 큰 원인. 부각이 낮아도 IS-7처럼 차체 상단이 튼튼해 차체 하단만 가려도 훌륭한 방호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IS-4의 차체 상부는 영 믿을 수 없는 장갑이다 보니 이러한 선택지도 없이, 깡 -6도 부각으로 어떻게든 차체를 가리던지, 골탄에 관통당할 걸 감수하면서 차체 상부를 노출하던지 해야 한다. 그나마 차체가 낮은 소련 중전차라 지형 활용이 불가능하지만 않을 뿐이지, 독일 중전차처럼 전고가 높은 중전차가 이런 부각에 차체 장갑을 지녔다면 포탑 장갑 활용 자체가 반쯤 불가능했을 것이다. 차체 장갑 약하고 부각 낮은 전차라 튼튼한 포탑이 무색해진다는 게 문제인 셈.
- 기동성은 진짜배기 기동형 중전차보다 확실히 느리고, 험지 주행성 문제로 장갑형 중전차들보다 훨씬 빠르다고 하기도 힘들다. 기동형 중전차와 장갑형 중전차 사이 어딘가 정도 수준의 기동성이며, 후진은 중전차 표준인 -15km보다도 소폭이나마 느리다 보니, 기동성 자체도 절대적으로 좋은 전차는 전혀 아니다. 특히 험지 주행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 크게 다가오는데, 추중비는 장갑형 중전차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차체와 포탑 선회 양쪽 모두 초중전차급으로 느려터진지라 높은 최고 속력에도 불구하고 딱 장갑형 중전차 정도 기동성밖에 못 보여주며, 맵 대다수의 면적 80% 가까이가 험지인 블리츠 맵 특성상 실 기동성은 도로 주행 성능보단 험지 주행 성능 쪽에 가깝다. 다르게 말하자면 실전에선 최고 속력만 높은 장갑형 중전차 수준 기동성 정도가 한계다.
- 종합하자면, 기존 IS-4는 스탯을 10점 만점으로 표기하자면 공격/방어/기동 각각 4.5/9/4.5 정도는 되어 높은 탱킹력에 비해 공격/기동 성능을 상대적으로 덜 희생한 전차였다면, 10.3 패치 이후 IS-4는 5.5/4.5/5.5 정도로 공격/기동 성능 상승 폭 대비 장갑 성능이 너무나도 크게 깎여나가 전반적으로 애매한 전차가 되었다. 10티어 소련 중전차들이 하필 포탑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과 골탄 관통력이 확실히 열세라는 것만 빼면 IS-4를 공격/방어/기동 세 면 모두에서 압도하는 준 기동형 중전차 오비옉트 260, 은탄 관통력과 선회력 및 후진 최고 속력 열세를 빼면 IS-4를 '따위'로 보이게 할 정도로 공수주 성능 밸런스가 잘 잡힌 올라운더 중전차 오비옉트 777 II, 그리고 같은 패치로 기동성은 비슷한 수준이 되었지만 생존력은 더 높고 조건부 폭딜 능력까지 갖추게 되어 더 강력해진 IS-7처럼 하나같이 IS-4만 빼면 강력한 중전차다 보니 IS-4의 성능 하자가 더 부각되는 편.
- 요약하자면, 10.3 업데이트 후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다른 전차가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상술했으니 상단 "10.3 버전 이후" 항목들을 확인하면 된다. 경쟁자들이 이미 존재하고, 이들 모두 패치 후 IS-4보단 강력할 가능성이 높다 보니, 기존보다 입지가 매우 좁아진 편.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타일이 장갑형 중전차에서 기동형 중전차로 완벽하게 변한다는 것 자체도 문제로, 테크트리 내 전차들이 KV-2라는 예외를 빼면 KV-1부터 ST-I까지 죄다 전형적인 장갑형 중전차다 보니 해당 테크트리가 10티어부터 전혀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익혀야 하는 고난이도 테크트리가 되었다. IS-4 테크트리를 타려고 하는 유저들의 테크트리 접근성도 떨어진 것.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패치다 보니, 워게이밍에서 미리 공개한 10.3 패치 내역 중에서도 가장 불호 의견이 많다. 패치 후에도 성능 자체가 타 10티어 중전차 대비 너무나도 열세다 보니 과거의 사골포 IS-4처럼 타는 것 자체가 팀에게 민폐 수준인 전차 취급을 받을 정도이며, 전차의 성능을 중시하는 숙련자들이 전부 빠져나가다 시피 한 관계로 IS-4 유저들의 평균 실력도 하락해, 성능도 딸리는데 타는 유저들 스킬 레벨마저 떨어져 1인분을 하는 걸 기대할 수 없는 공업 폐기물이 되어버렸다.
[1]
이때의 일화로 그 유명한 "자네는 왜 전차를 백화점으로 만드려고 하는가?" 발언이 있다.
[2]
그러면서 T1이나 BDR은 장갑 버프를 받아 저 둘이 병일보다 단단하다.
[3]
하지만 중전차가 난이도가 그나마 가장 쉽기에 뉴비들은 KV-1을 A-20처럼 애물단지로 키울 수밖에 없다
[풀업,정밀]
조립시 880HP
[5]
예를 들어 티타임을 줘서 한면이 드러났거나 위에서 꽂히는 경우. 전자는 돌격할 때, 후자는 마우스 같이 전고가 높은 전차를 상대할 때 자주 볼 수 있다.
[6]
8.3에서는 IS-7과 더불어 독일의 E-100, 미국의 T54E2 총 3대만 HD화 되었다.
[7]
입사각은 장갑 표면 기준 수직 방향을 0도로 간주한다.
[8]
이는 실용성이나 가성비 등을 제외하고 공격/방어력 수치만 놓고 보면 IS-7이 IS-8보다 앞서기 때문이다. 실제로 IS-7은 초강력 중전차를 목표로 중량보다는 성능 우선으로 만들어진 탓에, 화력과 방어력은 엄청났지만 지나친 무게로 수송이 어려워서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어 이후 더 효율적인
T-54들을 대량 배치하려던 소련군에 의해 생산이 거부되었다. 반면 IS-8은 IS-7이 취소된 이후 무게 제한을 지키면서 설계되었기에 실제로 더 효율적인 전차지만 게임에서 중요한 전차 스펙은 전반적으로 IS-7보다 낮았다.
[9]
이 경우 ST-1이 IS-4의 개선형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거주성과 전투력 상승을 위해 포탑 등이 재설계 되었음에도 성능은 큰 발전이 없고, 거기에 중량과 전고만 늘어서 결국 원본 IS-4보다 애매하고 퇴보한 부분도 있었다고 판단되어서 취소되었다. 때문에 월탱에서도 설계 단계에서 불안정한 문제로 취소된 ST-1의 전투력이 이후 완성되어 군대에 배치까지된 IS-4보다 낮다는 식으로 구현하여 고증에는 완전 어긋나지만 티어 배치를 반대로 한것 같다.
[10]
DPM/관통력/명중률이 최상위권에 알파뎀도 9티어 기준 표준급이다. 유일한 단점인 약간 긴 조준 시간도 10티어급 주포를 9티어에서 끌어다 쓰는, 그것도 DPM은 거의 준 10티어급임을 감안하면 전혀 긴 게 아니다.
[11]
특히 앞선 이유들로 뉴비가 제 성능을 잘 못 내는 숙팔의 레이팅 컷은 아주 낮기 때문에, 적당히 1인분만 꾸준히 잘 해도 매우 높은 레이팅을 받을 수 있다.
[12]
반대로 마우스는 10티어가 9티어급 주포를 가져다가 쓴다
[13]
1위는 0.085를 찍는 오비옉트 752. 다만 이쪽은 기본 조준 시간이나 분산도 면에서 IS-8보다 확연히 열세라 실 조준 성능은 IS-8 쪽이 체감갈 정도로 우세를 점한다.
[14]
물론 포탑을 제외하면 장갑부 순 두께가 두꺼워봐야 140mm 수준인 소련 전차치곤 장갑 순 두께 자체는 굉장히 두꺼운 전차이긴 하다. 단지 독일 초중전차마냥 차체 200+mm 경사장갑(...) 같은 장갑부만 없을 뿐.
[15]
HD화 전 IS-7은 장갑이 2024년 시점보다 약한 대신 기동성이 훨씬 높아 추중비가 밀리긴 해도 나름 기동형 중전차라고 불러줄 수 있었지만, HD화 후 장갑 성능이 대폭 상승하고 기동성이 대폭 하락하면서 기동형 중전차보단 장갑형 중전차에 가까운 스탯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16]
단 이전보다 유폭이 덜 일어나는 거 같더라도 여전히 고관통 구축전차에 의해 쐐기형 장갑의 경사가 상쇄된 부분을 맞으면 여전히 유폭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7]
PBR 이전에는 Don't Buy IS-7이라는 밈까지 있을 정도로 유폭이 잘 났다. 그래도 PBR 이후 이 타이틀은 60TP에게 물려준 상태.
[18]
당장 8.3 버전 이후로는 IS-4가 IS-7에 비해 확실한 장점이 있다고 할만한 점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포탑은 원래부터 IS-7이 우세였고, 차체 측면도 IS-7 특유의 형상으로 인해 IS-7이 우위에 있으며, 그나마 IS-4가 우위를 점하던 차체 전면 장갑마저도 PBR 후엔 IS-7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방호력이 나와 차체 하단이 조금 더 작은 걸 빼면 IS-7에 장갑마저 밀리는 상황이다.
[19]
(해당 전차의 평균 승률)-(그 전차를 타는 플레이어들의 해당 티어 평균 승률)로, 높을수록 상위권 전차에 속한다.
출처.
[20]
기동 중전차 계통도처럼 쐐기형 경사 장갑이 아니기에 정직하게 내밀면 뚫릴 위험이 높아진다.
[21]
152 ㎜ 주포 기준. 122 ㎜와 107 ㎜는 올림각이 18도
[22]
다만 이는 고폭탄이 최대 데미지인 1 200을 띄울 때, 다른 전차들이 모두 무강화 상태일 때의 이야기다. 티거 131이나 할배티거(3601H)가 체력 세팅을 하면 딸피로 버틴다.
[23]
해외 모 스트리머가 이 명중률을 프랑스보다 작은 건 맞출 수 없어.라고 평한 적 있다.(...) 실제로 기동 사격을 하거나 부딪히는 등의 이유로 조준원이 벌어지는 순간 탄이 사방으로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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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기 + 숙련도 100% + 농축 우유 + 추가 전투 식량시 20,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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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그는 장전시간이 풀세팅 시 4.55초고, 7티어 명품포를 장포신으로 달고 온 놈이라 관통력이 매우 높아 병투가 각을 주든 말든 뚫어댄다. 거기다 토그는 병투 고폭탄을 맥딜로 맞아도 버티는 체력왕 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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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인 예로 크롬웰과 붙게 되면 152 ㎜는 고폭탄 관통 한 방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107 ㎜는 3~4발을 맞춰야 하고 DPM에 밀려 내구도를 지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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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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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최종 포탑, 우: 기본 포탑에 전설 위장 적용한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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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부품+은 130 ㎜ 이상의 고폭탄으로 받은 피해의 10%를 감소시키고 방호 시스템+은 130 ㎜ 이상 고폭탄의 관통력 10% 감소이다. 딱 봐도 KV-2, SU-100Y, Smasher, SU-152 저격 패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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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150 ㎜ 급 주포는 750 / 750 / 950~1 100의 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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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TP의 경우 포탑 밑 탄약고 때문에 183과 같은 핵펀치에는 전면을 관통당하고 포탑사출이 자주 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주목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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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 ZiS-6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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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티어 중전차인 뢰베의 포와 비교하면 구경만 같을 뿐, 모든 스펙에서 밀리는(...) 기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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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력의 경우 킹타보다는 모두 앞서고, 뢰베보다는 고폭탄 관통력만 병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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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650이었는데, 2.9 업데이트로 1550으로 하향당하고, 8티어 최강의 내구도는 Tiger II에게 뺏겼다. 현재는 6.10 업데이트로 1850으로 300이나 오르면서 8티어 내구도 3~4위를 차지한다. 1위는 VK 168.01 P로 무려 1950이다 물론 T32가 풀군용끼면 2072으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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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진짜 스탈린의 이름을 딴 전차는 IS 시리즈다. (Iosif Sta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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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명 자체는 다르지만, 탄종 구성/관통력 등을 감안하면 ST-I 포함 총 6종의 소련 9/10티어 전차가 122mm M62-T2 계열 주포를 사용한다. 9티어의 IS-8/ST-I/오비옉트 752/SU-122-54, 그리고 10티어의 IS-4/오비옉트 777 II가 그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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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칠은 포탑이 무식하게 튼튼하면서 해치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라 헤드온 시 매우 유리하고, 스탈린은 -8도라는 높은 부각과 튼튼하고 큰 포탑 덕에 경사가 상쇄되어 약해진 적 전차의 차체 상단 등을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으면서, 상대는 반대로 부각이 부족해 본 전차의 해치/볼 등을 조준 사격하는 것 외에는 대처할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아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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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렇게 언급된 월탱 위키의 설명과 달리 실제로는 현대화 개량을 받지 못한 채로 퇴역한 몇몇 차량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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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티어 중전차들 중 골탄 관통력 1위. 다만 성작탄 374mm 관통력은 IS-4 이외에도 여러 중전차들이 가지고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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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티어 중전차 중 전고/전장/전폭 세 수치 중 하나 이상이 IS-4보다도 낮은 중전차가 없는 건 아니나, 이러한 전차들은 세 수치 중 최소 하나 이상의 수치에선 IS-4보다 큰 편인데, IS-4는 그야말로 전고/전장/전폭 모두 중전차 기준 작다 보니 10티어 중전차 중에서도 전반적인 덩치가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한다. 중량도 10티어 중전차 기준 중하위권(...)인 61톤 가량인 건 덤. 다만 그만큼 피격 판정도 어지간한 중전차들보다 작아 유리한 면도 없잖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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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원래 9티어였다가 10티어로 승격되었던 PC버전에서는 여전히 사골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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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프 전 71식은 60TP가 텅스텐 포탄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은탄에 4번 관통당하면 그대로 뻗는 반면, IS-4는 개량 장갑을 고르고 상대가 텅스텐 포탄을 사용해도 60TP 은탄 4발을 맞고도 실피로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