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와 B1은 느리고 장갑이 두꺼운 편이지만 주포의 성능이 나쁜 것이 특징이다. 평범하게 중전차 운용하듯이 타면 쉽게 넘어갈 수 있다.
ARL-44와 AMX M4는 빠르고 장갑이 얇은 편이고 주포의 성능이 매우 훌륭한 것이 특징이다.[1]
8티어 이후 프랑스 중전차 모두 AMX 50 계열이다. 이들은 얘네가 왜 50톤이 넘어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사실상 없는 수준의 빈약 장갑, 빠른 속도과 우수한 기동성, 명중률이 낮지만 폭딜을 넣기 좋은 클립 주포가 공통적인 특징이다. 중형전차 만도 못한 방호력을 가진 대신에 속도는 빠르므로 기동성을 활용한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3.7 업데이트로 PC 스펙을 그대로 가져온 5티어 BDR G1 B는 블리츠에 맞게 조정, 3.9 업데이트 때 AMX 50 100의 기동성 너프, AMX 50 120과 AMX 50 B는 탄 간격이 너프되었다.
3티어 중전차. 처음 출시되었을 때에는 중형전차였지만,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중전차가 되었다.
장갑은 그렇게 믿을 것이 못 된다. 역티타임을 칼같이 준다면 동티어 경전차들의 포탄은 방어해 낸다. 문제는 티타임 시의 방어력. 중전차 이름값을 못하는 정면 장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도탄각이 나오지 않는 이상 모든 철갑탄을 프리패스로 받아들인다. 3티어 중전차가 2티어 경전차의 스톡 포에 정면이 관통당하는 추태를 보여준다. 정면장갑의 존재 의의는 고폭탄을 방어해내는 데에 있다고 보아야 할 듯하다.
기동 또한 좋지 못한데, 최고 속력은 느리지만 가속은 빨랐던 전 티어에 익숙해진 전차장들은 이 전차를 한 전 몰고 보면 뒷목을 잡을 것이다. 최고속력도 낮은 녀석이 가속까지 더디기 때문이다. 최종 엔진을 장착하면 그나마 나으나 여전히 느린 속도는 변함없기 때문에 빠르게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1921년 개발이 시작되어 1934년에 실전 배치되었다. Renault, FCM, Schneider, FAHM, AMX 공장에서 총 403대가 생산되었다. 구식 전차였지만, 1940년 6월 독일군과의 전투에서 단단한 장갑으로 큰 공적을 세우며 무적의 전차라는 명성을 얻었다.
공격
관통력이 66/98로 낮고 구경도 47mm라 알파뎀이 낮은 대신 분당 17발이라는 어마무시한 연사력을 가진다. 비교적 싼 골탄을 난사하면 4탑방 사신이 될 수 있다. 부각 또한 좋아서 지형도 덜 가린다. 다만 4탑에서나 화력이 좋지 5탑방을 간다면 지옥이다. 일단 병일을 만나면 골탄으로도 뚫기 힘들고 은탄은 물장갑 경레오도 부담스럽게 만든다. 더구나 저지력이 없어서 라인전이 불리하다. 석탄이 몰든 슈니컴이 몰든 답없는 관통력은 그대로니 골탄을 넉넉히 챙겨가자. 4탑방에선 약점 사격으로 은탄이 통하지만, 마틸다나 헤쳐 또는 5티어 애들을 만나면 부담이 커진다.
수비
차체 장갑이 60/60/55로써 티타임, 역티타임을 잘 활용한다면 4티어 저승사자가 되며, 장갑 활용을 잘하면 5티어에서도 어느 정도 도탄을 낼 수 있다. 구축은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레오나 병일의 은탄은 충분히 도탄각이 나온다. 특히 레오파드의 MK. 103은 기관포라 탄을 씹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물론 어떤 멍청한 레오가 각잡은 B1을 정직하게 때릴진 알아서 생각하시고, 병일이의 은탄 관통력도 120mm인데 이는 대부분 상황에서 B1 장갑을 잘만 턴다. 그러니 골탄을 두둑히 챙기고 각을 잡아주자. 상대방이 석탄으로 가득해서 약점이 뭔지 모르거나 저관통 스톡포를 들고 있다면 충분히 장갑 활용이 가능하다.
주행
기동성 또한 풀업 시 중전차치고 나쁘진 않다. 그래서 각을 잘 줄 수 있다.
운용
상대방의 실력, 팀과의 상성에 따라 효율이 크게 갈리는 전차다. 보통 주 헤비 라인에서 혼자 날카롭게 역티를 잡고 있으면 뒤 아군에게 큰 민폐가 된다. B1 타고 혼자서 5티어 중전과 싸우려는 멍청이는 없길 빈다 웬만하면 5탑방에서 탱킹은 아군에게 맡기자. 상대가 조금만 실력 있어도 골탄 넣고 쏘거나, 포탑을 뚫는다. 그리고 낮은 저지력을 애초에 무시하고 그냥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위의 서술은 5탑방에 한정된 서술이다. 4탑방의 경우에는 티타임을 잡으면 마틸다도 쉽게 뚫는 헤쳐나 M7도 뚫기 까다롭고 기동은 마틸다보다 빠르며, 마틸다와 1대1을 해도 쉽게 이길 수 있다.
차라리 중형전차 라인으로 가는 것도 좋은데, 티타임만 줘도 모든 5티어 중형들은 보정 골탄을 들어도 뚫기 난감하기에 적절한 속도를 이용해 싸우자. 기동력이 어느정도 되기에 할 수 있는 전술.
4탑방에서 사기라는 독일 4티어 프리미엄 중전차 Pz. B2가 이 전차의 독일 노획 버전이다. 객관적으론 B1이 더 좋긴 하지만 그쪽은 체력이 550으로 낮은 대신 높은 크레딧 팩터와 4탑만 가는 MM, 40도가 넘는 선회력이 있어서 사실상 B1의 상위호환으로 취급된다.
만약 그럴일은 없겠지만 자경이 없거나 너무 아깝다면(...) 반드시 골탄을 쓰자. 하염없이 도탄만 내는거 보다야...특히 미러전일 땐 골탄으로 차체 주포 아래쪽이나 옆쪽을 쏴주자. 폭폭 뚫린다. 정안되면 관측창을 조준사격하자. 궤도 끊고 뒤로 달려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기타
여담으로 차체에 75mm 포가 있다.[2] 하지만 부포 시스템이 없는 월탱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에 쓸데없이 튀어나와서 피격되기만 하는 잉여다. 그리고 애초에 B1에 탑재된 75mm 포는 구조상 좌우포각도 없어서 이 게임에서 쓸 수 있게 만들었더라도 조준하려면 차체를 돌려야 해 사용하기 매우 불편했을테니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보데-도농-루젤사의 기술자들이 1938년 6월 제안한 신형 전차 기획안으로 실제로 개발된 적은 없다.
별명은 봉(B)다(D)리(R).
공격
이 전차의 최고 장점이라면 주포이다. 최종 90mm는 135mm 관통력에 225딜을 넣는데, 5티어 치곤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골탄으로 앗투 전면도 구멍내는 처칠1보단 낮지만 관통력도 절대 모자람이 없는 편. 중전차 주제에 흔치 않게 다음 티어와 마찬가지로 두 단계나 포를 끌어다 쓴다. 무식한 피해량 덕분에 너한방 나한방 식으로 운용하면 유리하다. 처칠 75미리처럼 차체 아래 바위 하나만 깔려있어도 못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별로인 부각 때문에 광산 중앙 언덕에서 헐다운을 못한다.
수비
평균 미달의 물장갑으로 이름을 날리던 과거가 있지만 이후 차체 장갑이 80/50/60mm, 포탑 전면이 105mm로 상향되면서 쓸만해졌다. 정면 80mm이라지만 둔한 경사가 나있어 실효방호력은 보다 높고, 90mm 주포와 합해서 탑티어 헤비라인에서 어께펴고 다닐만한 요인이 되었다. 다만 거대한 차체와 포탑의 큼지막한 큐폴라 덕에 피탄면적이 크고, 궤도가 공간장갑 취급을 받지 않아 그대로 피해가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중전차임에도 역티타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가 힘들다는 부분이 아쉬운 전차다. 또한 후면은 장갑이 얇은 편이니 적에게 노출되지않도록 주의하자.
주행
기동력은 그럭저럭, 추중비 12, 선회 속도 초당 29이다. 속도는 30km/h로 그나마 돋보이는 편. KV-1보다 조금 빠른 수준으로 움직인다. 그래도 기동력이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기에 일반적인 중전차처럼 얌전히 운용하자. 여담으로 차체가 위로만 높지 길지가 않아 선회 시 장애물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은 숨겨진 장점이다.
기타
3.6.0 기준 오류로 인해 기본시야가 300M(…)였다. 참고로 미국 10티어 중형전차 M48이 최대 300M다. 3.6.1패치로 수정된 것 같다.
3.6 초기 등장시 역시 PC의 성능을 그대로 뽑아왔는지 내구도가 중전차 중 제일 낮았다. 스톡 600에서 풀업시 650. 하지민 3.8 업데이트로 체력이 버프되어 5티어 구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전 티어와 호환되는 부품이 하나도 없어서 스톡이 많이 거지같다. 기동이 심히 답답하니 엔진과 궤도부터 올려주자.
한땐 5티어 중전차 계 지뢰로 유명했던 전차지만, 9.5 버전 시점에는 5티어 중전차 중 평균 승률 1위이자 5탑방의 패왕으로 꼽힌다. 5탑방 중전차 중 최강의 주포에 그럭저럭 쓸만한 장갑/기동성까지 갖췄으면서 중전차 체력까지 지녔다 보니 고티어에서 실력을 쌓고 온 유저가 타면 뉴비들과 봇들을 그야말로 양학할 수 있다. 이는 마찬가지로 숙련된 유저가 타면 6탑방에선 어지간한 전차들을 양학할 수 있는 다음 티어 ARL 44도 마찬가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telier de Construction de Rueil 설계국에서 개발하였다. 구식 B1 Bis의 차체에 강력한 현대식 주포를 장착하였으나 다른 국가 동급 전차와 비교하면 성능이 떨어졌다. 총 60대가 생산되었다.
일명 아(A) 리(R) 랑(L) 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공격
주포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는데, 6단계 전차 중 1위를 달린다고 볼 수 있다. 90 ㎜ 최종포는 8티어 중형전차 프큼의 주포로, 매우 높은 관통력을 바탕으로 적들을 때리고 105 ㎜는 알파뎀 310 이라는 6단계 치고 상당히 높은 저지력과 적절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T-150의 107 ㎜주포와 비교하면 저지력과 관통력 빼고 모든 것이 우수하다.
최종포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105 ㎜이고 다른 하나는 90 ㎜이다. 105 ㎜는 6단계가 쓰기엔 매우 과분한 구경이며[3] 장전 속도와 명중률, 저지력까지 우수하다. 다만 이렇게 좋은 성능을 대가로 포 하나하나가 많은 연구 경험치를 요구한다. 전부 15000경험치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중간포랑 최종포 2개를 연구할 경험치로 다음티어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여기서 주포를 전부 연구해 놓으면 다음티어의 스톡걱정이 없기 때문에 웬만하면 전부 연구하고 다음티어로 넘어가는걸 추천한다.
90 ㎜는 주포 단계가 8단계[4]이며 저지력은 225의 알파뎀이지만 높은 연사력 덕에 DPM으로 먹고사는 주포이다. 무엇보다 관통력이 높다는게 큰 장점이다. 은탄 평관이 200 ㎜로 7티어 중전차인 T29 최종포보다도 관통력이 높다. T29 관통력이 7티어 중전차 기준 중상위권임을 감안하면 어이가 없는 수준. 정규 동티어 내에서는 처건캐 다음가는 관통력이었으나 처건캐가 수집가 전차로 변경된 지금은 정규 6티어 중에서 관통력이 제일 높다. 중간 주포도 쓸만하지만 다음 전차에서 피똥 싸기 싫으면 최종포는 꼭 뚫고 가자.
방어
초기 사양 포탑의 생김새가 개집을 연상할 정도로 매우 괴상하게 생겼다. 심지어 초기 사양 포탑은 장갑 조차 매우 얇다.
최종 포탑 또한 방어력이 세지 않으며, 운 나쁘면 KV-2 고폭이 포탑을 뚫어 일격사할 수 있는 부위가 있다. 그러므로 KV-2와 대치 중일땐 궤도만 살짝 내밀어 섣부른 사격을 노리자. 궤도 정도로 끝날 수 있다. 그래도 초기 사양 포탑보단 덜 뚫린다. 정면 차체 장갑은 각을 주면 6~7티어 장갑왕 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단계에서 부터는 장갑이 엄청나게 깎인다!
기동
초기 사양일 경우 기동성이 마우스보다 느리니 궤도라도 업그레이드하자. 아니면 고급연료를 빨아주자.
초기 사양의 기동성은 가히 끔직한 수준 이지만 궤도를 먼저 올리면 답답함에서 벗어난다. 고급 연료를 주입 하면 한결 낫고, 최종 엔진을 달면 헤듐이 된다. 그 정도면 센츄리온 시리즈 정도의 기동성을 가지게 된다.
운용
저단계들은 아리랑의 정면 장갑을 뚫지도 못하고 같은 아리랑도 골탄을 써야 된다. 이는 전단계에서 못했던 티타임을 잡을 수 있다. 또, 궤도가 앞으로 툭 튀어나와있어서 낚시를 하기도 좋다. 측면으로 탄 받아낼 생각은 하지 말자.
정면 장갑은 중전 답지만 측후면이 매우 얇다. 측면으로 탄을 받아 내려고 해보면 다뚫린다. 또한 이 구간에서 잘 보이는 KV-2, SU-152를 조심하자. 고폭탄 맞고 한 방에 차고로 가는 수가 있다. 탄이 빠지고 나서 싸우자.
기타
처음 아리랑을 사고 차고를 보면 절망할 것이다.[5] 일단 포탑 부터 처음 보는 순간 이뭐병을 외칠것이다. 생긴 것도 못생겼지만 100 ㎜ 수직장갑이기때문. 더구나 폭로 면적도 넓어서 엄폐를 했다 생각해도 다 뚫린다. 느린 속력은 덤이다.
초기 사양 포탑은 본가 월탱에서는 삭제 되어 다른 포탑으로 교체되었지만, 이상하게도 블리츠에선 저 혐오스러운 포탑이 그대로 남아 있다. 사실 이 포탑은 ARL-44의 포탑이 아니고,
FCM F1이라는 프랑스 초중전차의 포탑이라 고증에 완전히 어긋난다. 그래도 향후 HD화 되면서 PC월탱처럼 스톡 포탑이 고증에 맞는 버전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6~7티어 중전차들의 장갑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자[6] 일부 저관통 전차들이 상대하기 꺼려진 반면 ARL-44는 DCA-45의 관통력의 힘으로 그냥 뚫어재낄 수 있어 의외의 조커가 되었다. -10도의 내림각도 적극 활용하면 쏠쏠한 딜을 챙길 수 있다. 덕분에 숙련자가 잡으면 어지간한 6티어 전차들은 양학하다시피 하고, 7탑방에서도 나름 활약을 할 수 있다 보니 전티어 BDR과 마찬가지로 6탑방 최강의 중전차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6티어부턴 Kryos/Spark 등 티어 대비 답도 없이 강한 수집가 전차들이 등장하다 보니 5탑의 BDR만큼 양학하기에 좋은 전차는 아니다.
1945년 개발이 시작된 중전차이다.
Pz.Kpfw. VI Ausf. B Tiger II의 여러 가지 설계를 적용하여 제작하였다. AMX M4 (1945)는 설계 도면으로만 남아있으며 이후 AMX 50 100의 시제 전차로 사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는 ARL-44를 개발했다. 하지만 ARL-44는 근본적으로 전면 보기륜이 튀어나와 있는 등 1차 대전 시절 구식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이미 뒤처진 전차였다. 따라서 프랑스는 독일의 티거2의 설계를 가져와서[7] 살짝 바꾸는 방식으로 개발을 시작한 것이 AMX M4이다. 그러나 이 전차의 개발이 완료될 즈음엔 영국은 센츄리온, 소련은 T-54를 배치하고 있었고 M4 마저도 다시 구식 전차가 되었다. 이후 장갑을 강화하고 90mm 포를 사용하는 요동포탑을 탑재하여 AMX-50이 된다.
장점
높은 체력
7티어 중전차중 체력이 두 번째로 높은 1500이다. 이는 티거와 블프와 동급이다. (이제 KV-3 이 가장 높음)
빠른 속도
전티어 최종엔진이 중간엔진이지만 8티어 엔진이여서 나름 경쾌한 기동을 선사하고 최종엔진은 9티어여서 기동성이 좋다. 숙청보다 빨리 달린다. 장비를 착용하면 약 1000마력이 나온다. 근데 최속이 낮다.
높은 성능의 주포
최종포는 승무원 100퍼센트와 식량 13%, 장전기를 착용하면 5.5초에 한 번씩 쏠 수 있으며, DPM을 포기하고 보정포탄을 착용하면 얻는 223의 관통력은 동티어 구축전차, 다음 티어 중형전차보다 더 높은 관통력으로 8탑을 휩쓰는 숙청 시리즈의 정면을 은탄으로 뚫어내며 AT-8`, AT-7의 정면을 그냥 뚫어버린다. 정밀 조준기를 착용하면 분산도가 0.327의 레이저 건 급으로 줄어드는 건 덤. 참고로 AMX CDC와 장전속도가 동일하다 (승무원 100%+장전기+식량2개시 분당 10.96발, 5.5초 장전속도) (CDC는 구축전차용 주포라 세부스펙이 더 뛰어나다)
좋은 부각
-10도의 부각은 언덕 지형에서 활약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단점
장전시간빼고 좋은게 없는 주포
일단 이 녀석의 최종포도 전티어의 최종포를 물려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나아진게 없다. 그나마 관통력이 높아서 다행이지 낮았다면...t-43 : 어서와 또, 헤비인데 90미리를 달고 있어서 저지력이 딸린다. 블프 : 뭐?[8] 거기에다 꼭 중요한 순간에 안맞는 엿같은 빵중률은 덤. 정말 최악이다. 저따구 구경을 가지고도 분산도도 넓고 명중률은 최악이다. 라인전에서 치고 빠지기를 할 때, 이 만큼 거지같은 요인이 따로 없다.
전티어보다 퇴화한 종이장갑+거대한 차체
사실 전티어 ARL 44도 장갑은 있지만 치고빠지거나 눈먼샷 정도나 도탄내지 그렇게 막 도탄낼 정도는 아닌데 이놈은 그것보다 장갑이 더 얇다. 티거 2를 참고했다면서 도대체 뭔 생각이었는지 그 거대한 크기만 가지고 오고 장갑은 다 뺐다. 전티어도 은근 잘뚫렸는데 더 얇아진 지금은 도탄을 기대도 못한다. 차체 전면장갑빼고 나머지는 다 물렁하다. 일단 40mm 차체측후면은 사골포의 고폭에도 관통되고 포탑은 전, 측, 후면 모두 물렁해서 헐다운이 불가능하다. 더구나 차체는 드럽게 커서 피격면적도 넓다. 낮은 위장률은 덤. 높이마저 높아서 엄폐물에 숨어도 웬만한 높이가 되면 차체가 보여 다 뚫는다.
내가 바로 어그로 제왕
앞에서 봤다시피 얇은 장갑+거대한 덩치를 가진 빵터는 아주 심각하게 높은 어그로를 끌며 탐지되는 순간 딜량에 목마른 적들이 "야 맛집이다"하며 벌때같이 달려든다. 어그로만 보면 7티어 처건캐가 따로없다. 아니 처건캐보다 심각하다. 길가다가 전구가 뜨는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탄에 퍽퍽 뚫리고 적 구축이 나를 조준하고 경, 중형전차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매판을 숨어 지내야 한다. 몇몇 전차들은 아예 대놓고 이놈에게 돌진해서 후드려 팬다. 자체 위장률도 낮아 아무리 숨어도 적이 정찰하려고 조금만 움직이면 금방 잘 들키는건 덤.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150mm 대구경 포는 측면, 후면을 보이면 고폭탄을 난사하기까지 한다. 그나마 상쇄할 방법은 아군을 고기방패로 쓰거나 저격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하필이면 병과가 중전차라서 저격하면 욕먹는다...
개똥같은 탄약고
덩치도 큰데 장갑은 또 개떡같아서 탄약고가 아주 잘 나간다. 자주 터지지는 않는데 이렇게 툭하면 고장날 바엔 차라리 터져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이 커진다. 그래서 그런지 터질 때 포탑도 자주 따여 오르기 때문에 묘하게 기분이 더 나빠져 오는건 덤. 탄약고랑 부품만 잘 나갈까? 승무원도 좋다고 누워 댄다.
운용
같은 7티어 중전차 최약체인 블랙 프린스와 비교가 되는데 블랙 프린스는 기동은 포기할 망정 적어도 정면 방호력 한정으로는 하위 티어에게 숭숭 뚫릴만한 장갑은 아니다. 그쪽도 업티어에겐 잘 뚫리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하위 티어에게도 잘만 뚫리는 이놈보다는 사정이 낫다.[9]만약 블랙 프린스와 빵터가 붙으면 거의 블랙 프린스가 이긴다고 볼 수 있다. 둘다 내구도는 같지만 빵터는 DCA 45포로도 블랙 프린스의 정면 중 한정된 곳만 관통 가능하고 블랙 프린스는 그냥 어디든지 쏘면 뚫는데 장전속도도 블랙 프린스가 훨씬 빨라서 빵터가 225데미지를 입힐때 이놈은 320데이지를 입힌다. 거기다 블랙 프린스가 차체를 틀면 빵터가 관통 가능한 부위는 더 줄어들고 결론적으로 뚫기가 더 어려워져 빵터는 허무하게 패배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덩치 커보인다고 우쭐대기 보단 최대한 도망치며 둔한 블랙 프린스를 상대해보자.
이 단점들덕분에 지뢰취급을 받고 많은 유저들이 자경패스를 해서 오공백으로 넘어간다. PC판 에서도 최약체 중전차 취급을 받고 있으니 블리츠에 나온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그러나 꼴에중전차라고 탄도 튕겨나기도 하고 기동성으로는 동티어 중전차중 거의 탑급이다. 장점에서 언급된 주포는 빠른 연사력에 200초중반 데미지를 쏟아내니 적들은 데미지만 보고 방심했다가 5~6초 간격으로 꽂히는 상황에 경악한다. 그리고 탑급 중전차 속도+ 거대한 차체로 충각을 시도하면...
여러모로 판터보단 킹타와 흡사한 외형을 보여준다. 티거1이 이놈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지만 티거1은 이놈보다 방어력, 명중률, 최고 속력, 상대적으로 더 작은 크기를 가져갔고, 이놈은 화력, 내림각, 관통력, 추중비를 가져갔다.
탱킹을 할때엔 티타임을 잡아야한다. 각을 크게잡고 벽쪽의 궤도를 조금 보일 정도만 움직여야 한다.
105mm 주포를 장착하고 중전차 라인에 가면 관통력에 고통 받으므로 중형전차 라인에서 대구경 중형전차 행세를 하자.근데 요즘은 중전차도 중형라인으로 몰빵오는 시기다... 승무원 100%에 식량 13%, 장전기를 끼면 약 9.3초마다 약 310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165의 관통력으로 대부분의 동티어 중형전차보다 관통력이 높은 건 덤.
중전차 AMX 50 100은 M4 기획안을 더욱 발전시킨 전차이다. 첫 시제 전차는 1949년 중량 55톤으로 제작되었고 요동 포탑에 100mm 주포를 장착하였다. 1950년부터 1952년까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바꿔가며 시제 전차를 실험하였다. 양산되거나 제식 채용되지는 않았다.
일명 오공백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장점
집중 화력 ( 최종포 930 HP / 6초 )
편안한 세미 스톡
쾌적한 기동성
단점
방호 능력
측후면 고폭탄 관통 취약
상하포각 ( -6~13˚ )
공격
여기부터 드디어 클립식 주포 전차이다. 자동장전장치 탑재를 위해 요동포탑을 장착 한 덕분에 내림각이 안좋으니 언덕 싸움은 피하자. 스톡포와 중간포는 90 ㎜여서 DPS는 낮지만, 한 탄창에 4발을 약 10초에 걸쳐 몰아친다. 관통력은 212 / 259 / 45 ㎜로 최종 주포 업그레이드 전 까지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최종 주포는 PC판에선 100 ㎜ 6발 탄창에 40초대 재장전 시간을 갖고 있던 것을 블리츠에 도입 하면서 적당히 장비, 군용품 쥐어준 상태에서 19초대 재장전, 탄창 3발, 탄간 3초로 조정한 사양이다. 3발로 줄었어도 100 ㎜ 3발은 업티어 중전차에게도 전탄 관통만 된다면 나름 위협적이다. 4,2 업데이트 전에는 무려 4발로 10티어 화력 투사량과 별 차이도 없었으나 이게 너무 강력 하다고 여겼는지 4,2 패치로 3발로 줄어들었다. 대신 탄간이 3,33초에서 3초로 빨라지고 재장전도 20초 미만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차탄 발사 까지 기다리면 당연히 상대 화력을 다 뒤집어 쓰게 되니 엄폐물 뒤에서 최소한으로 노출 시간을 줄이면서 재빨리 사격하자. 빵중률이라고 불리는 안 좋은 편인 분산도 덕분에 수직 안정기 장비 유무가 화력과 생존성 모두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수비
장갑이 중형 전차와 비슷한 수준이니 중전차가 아니라 몸집 큰 중형 전차를 몰듯이 타야 한다. 중전차 공격로를 탈 경우 아군 중전차의 몸빵에 기대어 서로 탄 빠진 사이 들어가 탄창을 비운 후 즉시 빠지는 식으로 상대 한다. 상대 구축에게 고폭 관통의 위험이 있으므로 광산 위 언덕은 피하자. 자동장전장치 주포를 탑재한 모든 전차의 취약점인 탄창 재장전 시간 동안 더 내구 많고 장갑도 튼튼한 아군을 고기 방패로 쓰는 생각도 해야 한다.
주행
기동성도 중전차 치고는 좋으니 아군 중전차 수가 많으면 중형 전차 공격로에 축선 지원을 가는 것도 좋다. 엔진은 이전 티어 최종 엔진 마이바흐 HL 295와 공유하니 출고 직후 부터 중전차 치고는 쾌적한 기동성으로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대체로 밟으면 3~40 ㎞/h 정도 나온다. 현가 장치를 업글 안한 스톡 상태에서도 기동성이 괜찮다.
운용
AMX 50 100은 중전차지만 딜러지 결코 탱커가 아니다. 정면 조차 판터 Ⅱ보다 얇고 측후면은 30~35 ㎜ 도탄은 커녕, 구경 우세성에 의한 관통이나 고폭탄 직격 피해를 걱정 해야 할 판이다. 차체도 중전차니 거대 해서 폭로 면적도 넓다. 상대방의 포신이 어느 쪽을[10] 조준 했는지, 방금 발포 했는지 눈치를 보면서 공격하자. 누군가 자기를 계속 노린다면 아군에게 지원 요청을 하든지, 진지 변환을 하자. 자동장전장치 포 전차는 심리전은 물론 상황 판단이 철저 해야 한다.
중형을 많이 몰아서 익숙 하다면 클립 주포 사용과 상대 전차의 장전 상태를 기반으로 한 클립 전차 특유의 운용법만 익히면 된다. 익숙 해지면 다른 종류의 클립 포 전차도 비교적 쉽게 적응 가능하다. 강력한 한방의 중전차와 결투 하거나 일대다 전투시 당해 낼 수 없으니 피해야 한다. 중형과 중전 공격로가 서로 가까운 경우에는 탄창을 비우고 20초 남짓한 긴 재장전 시간 동안 다른 축선으로 옮겨 가는 것도 상당히 좋은 활용법이다. 몰아치는 중형 전차나 다를 바 없는 중전차 이므로 시작 부터 중형 공격 축선 상에 위치 하는 것도 적절하다. 재장전 시간 동안 위기가 오면 아군을 고기 방패로 쓰거나 아군의 견제 및 엄호 하에 안전한 곳으로 빠져서 어떻게든 3발 탄창을 다시 채워 넣어야 한다.
4,2 업데이트 때 탄창이 3발로 감소, 분산도 0,364로 악화, 내구도 100 감소[11]라는 핵너프를 맞았다. 나아진 점은 탄간이 3,33초에서 3초로 줄고 탄창 재장전 시간이 3초 정도 감소한 수준. 10티어급 순간 화력은 없어지고 평범하게 지나가는 8티어 클립 전차가 되었다고..하지만...그래도 아프다..언제든 만난다면 주의를 하자....[12]
많이 몰아보면 한가지 느끼는게 있을텐데 바로 코너를 사이에 두고 적과 대치중일 때 적이 쉽게 들어오질 못한다. 왜냐면 아주 간단하다. 난 한발, 운좋으면 두발 꽂는데 저 놈은 세발이 확정이란 사실 때문이다. 물론 빠지면서 한두발 튕겨내면 좋지만 나오는 과정에서 궤도를 끊기면 800~900 체력은 순삭이다. 최악의 경우는 궤도가 끊기는 순간에 발포한 탓에 탄이 적 옆의 벽에 처박히기 십상이다. 여기까지 보면 주의점이지만 이 상황을 반대로 뒤집으면 장점이다. 그 어떤 적도 3~4발을 맞기 싫어 들어오지 않을텐데 이것은 아군의 주의를 끌어주는 좋은 기회다. 만약 탄간 장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면 위협해라, 마치 탄간에 세발이 다 장전되어 있는 것 처럼. 이러면 적을 교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적이 앞으로 차체를 들썩이면 나도 곧장 쳐들어 갈 기세로 포를 부릅 들고 적이 뒤로 한두발 빠지는 감이 보이면 잘 먹히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위아래 모르고 그냥 들어오는(...) 적이나 눈썰미가 좋은 적이라면 재수가 없겠지만 대놓고 빠지는 것 보단 낫다. 그렇다면 이번엔 반대로 풀장전을 해놓고 탄이 다 빠진 것 처럼 당황해보자. 뒤로 계속 빠지면서 주포는 계속 조준하고 있으면 어색해보이니 갈 곳 잃은 동공처럼 먼 곳을 보자. 적이 떡이구나 하며 들어오면 그냥 잡아 패버리자. 아군이 곁에 있으면 안심하고 장전하고 기회보고 적의 탄이 빠지면 곧장 3~4발 때리고 빠지자. 이 때, 저격이 있을 경우를 생각하며 컨트롤하는게 이 전차, 그리고 앞으로 탈 클립식 전차의 정석이다.
기타
9.3 업데이트에서 전설 위장 "Basher"가 추가되었다. 차체 전면과 후면에 쇠파이프 범퍼 가드로 보이는 부품이 추가되며, 포탑에 마치 메카 로봇에 달릴법한 초록색 눈을 연상시키는 도색도 적용된다.
10.6 업데이트에서 10티어와 9티어에 이어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2024년 2월 배틀패스의 보상으로 신규 전설 위장 '레버넌트'(Revenant)가 추가되었다.
AMX 50의 시제 전차로 소련 IS-3와 T-10의 영향을 받아 1950년대 초 개발되었다. 강화된 장갑, 120mm 주포, 요동 포탑이 특징적. 실제 명칭은 AMX-50 Surblindé(쉬흐블랭데, "두꺼워진" 또는 장갑 강화형). 다만 모티브가 된 차량의 이름과 달리 본 전차는 AMX 50 B 테크트리 전차들 중 티어 대비 장갑 성능이 가장 낮은 전차(...)다.[14]
장점
준 10티어급 최종포 이 전차의 아이덴티티. 고생 끝에 최종포를 달면 2.73초 간격으로 총 5.46초 동안 1 140 HP 딜을 꽂아넣을 수 있다. 폭딜 능력도 다음 티어 AMX 50 B나 통상적인 10티어 클립 전차들에 비하면 확연히 낮고, 관통력도 패치로 너프되어 예전처럼 10티어급은 아니지만, 이 전차는 애초에 8티어도 만나는 9티어 전차다. 어지간한 9티어 중전차 체력의 절반, 8티어 중전차 체력의 60% 가량, 그리고 10티어 중전차마저 체력의 40% 가량을 5.46초만에 증발시키는 9티어 중전차의 주포이면서 관통력도 클립 중전차 필수템인 보정 포탄을 끼면 10티어 중전차 이상[15]이라 9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 화력을 자랑한다.[16] 이런 주포가 DPM도 2 487로 10티어 고 알파뎀 단발 중전차 수준까진 나오는 건 덤.
중량과 병과 대비 우수한 기동성
표기상 PWR이 20 정도 나와 다음 티어 AMX 50 B보단 못해도 상당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최고 속력이 +50/-20km로 느린 중형전차급[17]이라 궤도 성능은 약간 딸려도 일단 유효 추중비는 도로에서 16, 험지에서도 15 가까이 나오고, 장기적인 기동성은 당연히 중전차 중 최상위권이다. 덕분에 중형 공격로 가서 깽판을 벌일 수 있다. 물론 재장전 중 적 중형에게 쳐맞고 차고 직행을 탈 수도 있으니 서포트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
능동충각머신 프로토타입
AMX 50 B와 비슷한 기동성에 무게도 맞먹어서 충각이 매우 유용하다. 단, 처음부터 충각하러 들어가면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니 위급한 상황(1:1상황, 아군이 위험할 때)이 아니면 자제하자. 그리고 독돼지 3형제 이치로, 뒤치로, 모이스헨이나 딱 봐도 무거워 보이는 중전차들에게는 절대 박지 말자. 50 120은 중량 대비 기동성이 좋은 전차지 중량이 압도적으로 무거운 전차는 아니다. 또한 초반이라면 오공맘 같이 은근히 무거운 전차한텐 충각을 시도하지 말자. 당장 오공맘이 50 120보다 무겁다.
나쁘지 않은 차체 측면 장갑
50 100이나 50 B와는 다르게 측면장갑이 50mm이 더 두꺼운 80mm으로 각을 매우 날카롭게 주면 역티타임도 약간이나마 가능한 장갑이다. 물론 실전에선 역티타임을 할 일이 거의 없긴 하나, 후술할 장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특성.
고폭탄 내성
10티어 중전차 평균 구경인 120-130mm대 주포의 일반 고폭탄(대략 60~70mm대 관통력)으로 관통 가능한 부위가 차체 후면을 제외하면 전차장용 해치(정면 수직 60mm/측면 원기둥형 60mm)와 궤도로 가려진 60mm 차체 측하단밖에 없다. 전차장용 해치는 5.46초만에 1 140 대미지를 박아넣는 AMX 50 120 앞에서 태연하게 조준 사격해 노리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 부위고, 차체 측하단은 애초에 궤도 때문에 고폭탄이 씹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150mm대 구경의 통상적인 고폭탄(대략 80~90mm대 관통력 ) 상대로도 이는 마찬가지로, 이들마저도 50 120이 측면을 대놓고 각도 안 둔 채로 노출하지 않으면 해치 조준 사격 같은 방법을 동원해야만 고폭탄 관통을 볼 수 있다. FV215b의 170mm HESH/FV4202의 210mm HESH/FV215b (183)의 220mm HESH 같은 고관통 HESH가 아닌 통상적인 HESH(110mm 관통력)로도 해치와 포탑 목 정중앙 부근 조준 사격 정도를 빼면 고폭탄 관통이 안 뜨는 건 덤. 전면은 몰라도 측후면은 일단 노출되면 매우 높은 확률로 고폭탄에 관통당하는 AMX 50 100/50 B와 달리 통상적인 고폭탄에는 잘 안 뚫리는 장갑 덕에 50 100/50 B였으면 고폭탄을 얻어맞아 더 큰 피해를 입을 상황에서도 최대 은탄 관통/최소 고폭탄 비관통 정도의 피해만 입고 빠져나올 수 있다.
단점
물렁한 장갑, 거대한 포탑 뉴비들이 이 전차를 몰면 폭망하는 이유로, 테크트리 내 전차들 중 가장 낮은 티어 대비 방호력을 지녔다. 당장 차체 정면부터 소련의 정면 장갑이랑 비슷하게 만들었다지만
원조의 정면 장갑이 두꺼워 보일 정도로 잘 뚫린다(...). 측면은 80 ㎜여서 절대 도탄각을 주면 튕기긴 하지만 과도하게 노출되면 대구경 고폭탄에 관통당할 위험이 있긴 하고, HESH 계열이면 말할 필요도 없다. 더 심각한 것은 적을 공격할 때 반드시 노출해야 되는 포탑으로, 경사 장갑이지만 100 ㎜ 단순 경사장갑에 각도 거의 없어서 8단계 중형은 물론이고 경전에게까지 뚫리는 물장갑이다. 상술했다시피 고관통 HESH라면 포탑과 차체 양쪽 모두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수준이다. 그 허약한 포탑이 크기도 트리 내 전차들 중 두 번째로 커서 잘 숨었다 생각해도 적에겐 포탑이 보이는 건 덤. 상술한 고폭탄 내성은 통상적인 고폭탄에 관통당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방호력이 우수하다는 게 아니다. 통상적인 고폭탄 내성을 빼면 장점이라고 할 만한 건 전혀 없는 장갑이니 진짜로 필요한 게 아닌 이상 장갑은 활용할 엄두도 내지 말아야 한다.
직후진 기동성 대비 낮은 선회력 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선회 향상 7렙 기준 도로에서 초당 30.77도가 나올 정도로 끔찍하다. 포탑 선회력은 같은 조건에서 초당 43.74도까지 올라가 뺑뺑이 걱정은 없지만, 저 낮은 선회력 때문에 이런 고기동 전차치곤 복잡한 기동이 다소 어려운 편이다. 즉 중형전차처럼 운용하려고 해도 느린 선회 때문에 중형전차 같은 복잡한 기동을 할 수는 없고, 당연히 느린 선회 때문에 전술적 후퇴/재정비도 어렵다. 이는 다음 티어인 AMX 50 B도 마찬가지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현자타임
어떤 클립 전차가 안 그러겠냐마는 AMX 50 120은 탄창 재장전이 승무원 113% 기준으로도 22.05초로 M-V-Yoh급은 아니지만 상당히 길다. 물론 이것도 대폭 버프받은 것으로, 한땐 25~26초대(...) 장전 속도를 보여줬고, AMX 50 B의 23.89초보단 짧으니 10티어 주포를 사용하는 중전차치곤 심각하게 길진 않은 편이나, 방어력이 전무한 수준인 전차라 이 현자타임이 더 부각되는 편.
지옥 같은 스톡
스톡 지옥이라는 9티어 기준으로도 스톡 스펙이 심각하게 안 좋다. 일단 느리고, 포도 이전 단계 100 ㎜ 짜리를 쓰는데 문제는 위에서 상술했듯이 3연발이다. 9티어에선 3연발 930 HP 밖에 못 넣으니 9~10티어 전차 상대로 매우 벅차다.
최종포의 아쉬운 조준 성능
최종포는 폭딜 능력만큼은 실전성 있는 주포를 갖춘 9티어 중전차 중 거의 독보적인 수준이나, 그 대신 조준 성능은 썩 좋지 못하다. 예상 조준 시간이 조준기+수직 안정기까지 동원해도 4.3초로 120mm보단 130mm에 가까운 수준으로 조준이 다소 느리고, 분산도도 120mm 표준 이하인 0.344라 중거리를 초과하는 교전은 어렵다. 이 조준 성능 하자는 120mm 클립 주포치고 조준이 약간 느린 AMX 50 B에서도 부각되는 단점이긴 하나, 활용 가능한 장갑이 최소한의 수준으로는 있는 AMX 50 B와 달리 AMX 50 120은 장갑 활용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워 피격 시간 자체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이 느린 조준/애매한 분산도 때문에 필연적으로 조준 및 사격 시간=피격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보니 운용 시 상당한 난점으로 작용한다.
거만한 목 뉴비들이 이 전차를 몰면 폭망하는 이유 그 두 번째. 내림각이 -6˚로 매우 안 좋다. 같은 요동포탑인 오공비는 -10°, T57은 -8°, 크란방도 -9°에 부각고자로 유명한 소련의 오비옉트 752도 -8°를 찍는 걸 감안하면 매우 안 좋은 편이다. 그냥 안좋은 수준이 아니라 특정 맵에선 아군들이 언덕들이 듬성듬성 솟은 지역으로 몰빵가면 그냥 기기를 놓자. 어지간한 턱이나 봉우리도 이 정도 내림각이라면 닿을텐데 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녀석의 덩치를 생각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낙듭이 된다. 근접전에서 기동 사격도 개돌중에 둔턱하나 퍽 밟으면 상탄이 일어난다. 올림각도 8˚라 올려 쏘기가 안 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언덕 위아래를 피하자. 엉뚱한 곳으로 몰빵을 가면 무운을 빈다(...).
전면 탄약고
얇은 것도 서러운데 전면이 다 탄약고라 수리 도구나 복합팩이 재대기 중이면 클립 재장전 시간이 40초가 넘어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AMX 50 120은 애초에 아무데나 쏴도 뚫리기에 상대가 굳이 탄약고를 조준 사격하지 않고, 탄약고 체력이 260으로 높아서 단발에 유폭될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문제는 그 많고 많은 몸뚱어리 중에 압도적으로 취약한 차체 전면만 골라 쏘는(...) 느낌이 강하다. 어느 정도 맞아가며 한다면 수리킷을 최소 3개 정도는 구비가 되어야 게임이 원할할 지경에 2개가 최대다 보니 분명히 중전차인데도 어지간한 경전차들보다도 몸을 사리게 된다.
운용
물장이라 셔먼 골탄에 차체 정면이 뚫리고, 차체가 더럽게 큰데 내림각도 6°로 별로인, 멀쩡한 게 없는 전차라고 생각하기 쉬운 전차이고, 실제로도 본 전차의 핵심인 주포를 제대로 못 써먹으면 9티어 중전차들 중에서도 단연 최하위권 생존력을 보인다.
9.0 버전까지 50 B가 사용하던 120 ㎜ 주포를 연사와 명중률, 그리고 내림각이 깎인 상태로 가져왔다. 덕분에 6초에 1 140뎀을 넣는 유일한[18] 9티어 클립 중전차로, 특유의 기동성까지 활용한다면 9.1 업데이트 이전의 50 B가 장갑과 내구가 깎인 상태로 9티어로 내려온 거나 다름없는 활약을 할 수 있다.
15-16 정도는 나오는 실 추중비와 50 ㎞/h의 최속으로 가속이 붙으면 준 중형급의 기동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군 중형 라인으로 가서 아군 중형 곁에서 지원사격을 해 중형 라인을 압도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아군 중전 라인에서도 상대측 탄이 빠진 후 빠른 기동성과 강력한 클립 화력으로 아군의 주력 탱커들을 지원하거나, 아군의 지원이 있는 상황이라면 아예 맞딜을 넣고 빠져서 자신은 300~500뎀 정도만 받고 상대 중전에겐 1 140뎀을 박고 전략적 후퇴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갑에는 기대지 말자. 포탑이 100 ㎜ 단순 경사장갑이라 럭키 도탄이 가끔씩 뜨긴 해도 절대 한 라인을 틀어막지는 못한다. 또한 포탑이 전티어보다 심각하게 거대해졌기 때문에 쉽게 피격당한다. 고로 엄폐물을 최대한 잘 활용하자.
요동포탑 특성상 포신을 내리면 포탑의 상판 장갑이 노출되는데, 50 120은 차체가 매우 높다 보니 힘멜스도르프의 탈선한 기차 뒤에서 포신을 내리는 등의 행위를 하면 이 부위가 기차 위로(...) 노출된다. 어지간히 높이가 높은 엄폐물 뒤가 아니라면 포신은 내리지 말자.
팀 픽을 봤는데 아군 중전차가 많다 싶으면 중형과 같이 중형 공격 라인을 타자. 두 탄창 비우면 중형 라인이 터진다. 10탑일 때는 그냥 중형 라인을 타고 2~3 탄창을 비워주면 게임이 끝나기도 한다. 장갑이 워낙에 허약한데 거대하기까지 해 난이도가 낮은 전차는 아니지만 잘 굴릴 수 있다면 상당한 포텐셜을 지녔다.
적이 나를 조준하고 있을 때 나서지 말고 아군을 조준 중일 때, 그리고 적이 탄을 뺐을 때가 바로 이 녀석이 빛을 발할 때이다. 적이 잽싸게 숨을 수 있을 위치에 있을 때는 좀 기다렸다가 완전 훤히 드러나 있을 때 집중투사하자. 이 녀석의 장포신 주포는 길이는 장식이라 명빵중률은 그다지 좋지 못해서 가능하면 1선 거리에서 패는 게 좋다.
기타
여담으로 PC버전의 AMX 50 120과는 다르게 상하포각이 영 좋지 않은 -6° ~ +8°다. -5°~8°의 앗7보다 좋다
2023년 5월에 배포된 10.0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고, 모든 포의 탄간이 2.73초로, 최종포 알파뎀이 400에서 380으로, 그리고 100mm SA47의 클립 탄창 수가 4발로 증가했다. 방호력은 변한 게 없어 여전히 종잇장 수준.
2023년 7월 5일 10.1 업데이트로 전설 위장을 받았다. 이름은 Bouclier(부클리에, 프랑스어로 "방패"로
버클러의 어원). 일반 등급 "바위" 위장과 흡사한 기본 컬러링에 포탑 상부/차체 전측면 등이 눈으로 덮인 듯한 흰색 무늬를 베이스로, 포 위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포탑 후면의 전등/차체 전면의 궤도 추가장갑/차체 측면과 포탑 측면의 공구상자 겸 공간장갑 장식/궤도를 가리는 사이드 스커트/차체 후면의 연료 탱크/포와 차체 후면을 덮는
MCS 등의 장식이 달렸다. 가격은 4 500 골드.
1951년에 프랑스 국립 무기 설계국 DEFA에서 개발을 시작하였다. 1958년까지 AMX 50 B는 주조 방식으로 제작된 낮은 차체와 토션바 현가장치를 장착하는 등 여러 부분이 개선되었으며 120mm 주포를 가진 요동 포탑도 장착되었다. 전차에 사용된 Maybach 엔진은 최대 1,000마력까지 낼 수 있었지만, 독일 Gruppe M사의 전문가는 시속 65km까지 끌어올릴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 개량 모델은 단 한 대만 시제 전차로 제작되었다.
과거 T57 Heavy에 실망한 전차장에게 강력한 대안으로 여겨졌던 전차이다. 2,5초의 탄간으로 400 DPS 포탄을 5초만에 3발 쏠 수 있어서 굉장히 인상적인 데뷰를 했었다. 3.9패치로 AMX 50 B의 핵심이었던 탄 간이 당시 T57 Heavy과 같은 3.33초로 너프가 되었...다가 이후에 탄 간이 3.33초에서 3초로 버프되었다. 다만 T57 Heavy 탄간이 2.5초로 버프되고 추가로 탄간 부스트까지 얻은 후엔 폭딜 면에선 경쟁하기 어려워졌다.
승무원 숙련도 100%, 1단계 장비 개방, 고급 연료, 파테 통조림, 뜨거운 커피 보급 기준으로 전단계 AMX 50 120에 비해 탄창 재장전 시간 4.6초나 감소[19] 하고 주포 상하 가동각이 -6~+8˚에서 -10~+12˚로 대폭 상향되었다. 조준 시간도 AMX 50 120에 비해 11% 짧아지고, 100 m 분산도도 0.293 까지 쉽게 내릴 수 있...었다. 과거형인 이유는 9.1 버전 이후 시점의 AMX 50 B는 클립 재장전이 AMX 50 120보다 느리고[20] 분산도도 승무원 113%/개량 주포 미착용 기준 0.317이 한계이기 때문. 그래도 명중률 자체는 AMX 50 120에 비해 확연히 좋은 편이다.
AMX 50 120에 비해 기동간 사격 분산도가 약간 악화되었으나, 중장거리 화력 투사가 본분인 만큼 큰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다. 수직 안정기의 혜택을 공수 양면으로 크게 보는 전차 중 하나이다.
공격
2,5초 탄간으로 클립 주포 전차의 최종 지표로 여겨진 때가 있었으나 3,9 업데이트 이후로 3,33초가 되어 화력 투사시 노출 시간이 늘어나 데뷰 때 보다 많이 힘들어졌다. 이후 3초로, 10.0 업데이트에선 2.73초로 재조정 되면서 중장거리 언덕 화력 투사의 제왕이 되었다. 정조준 후 사격 개시 8.19초 만에 1 520 HP를 날려버리고 엄폐하는 AMX 50 B는 아군의 든든한 트럼프 카드가 될 수 있다.
골탄이 T57 Heavy와 관통력이 같지만 고속철갑탄이라 효율이 훨씬 좋은 편이다. 성형작약탄이 취약한 공간장갑과 궤도 흡수 문제를 고민할 것 없이 중장거리에서 빠른 탄속으로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다른 10단계 중전차 고속철갑탄이 310~320 ㎜대 관통력을 지녔고, PC판 AMX 50 B도 이는 마찬가지나, 블리츠로 이사오면서 골탄이 무려 340 ㎜, 반 필수인 보정 포탄을 채용해 5% 관통력을 추가하면 순 관통력 357 ㎜+경사 보정 2도라는, 준구축전차급 관통력[21]을 자랑하게 되었다. 다만 골탄 대미지 너프가 진행된 시점에서 무조건 골탄만 쓰는게 예사는 아니게 되었고, 관통력 감소율이 500m당 10% 정도로 다소 높기 때문에 장거리에선 관통력이 다소 떨어진다. 그래도 일단 근거리 관통력 자체는 깡패라서 수틀리면 낮은 대미지라도 관통을 시켜버릴 수 있으며, 이렇게 골탄만 4발 쏘더라도 1 280 HP, 즉 어지간한 중전차 체력의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다.
탄속은 말할 필요도 없이 좋은 편으로, 엄청난 장포신에 걸맞게 은탄이 초당 1 000 m를 넘기고, 골탄은 아예 초당 1 300 m를 넘겨 거의 중형전차들 은탄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덕분에 예측 사격을 할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9.1 패치에서 주포 성능이 대폭 변경되었는데, DPM이 클립 중전차면서 거의 3 000에 근접하는 2 830에서 2 661로 대폭 감소했고, 기본 분산도가 0.336으로 0.02 상승했으며 조준 시간도 최소 1.82~최대 3.8초에서 최소 2.01~최대 4.2초로 느려져 전반적으로 명중률 면에서 너프를 받았다. 여기에 철갑/고철탄 알파뎀도 380/320으로 너프된 건 덤. 대신 상당히 큰 변경점이 생겼는데, 주포가 PC 버전처럼 4클립이 되었다. 전에 비해 DPM과 명중률이 내려간 대신 이젠 탄을 다 털면 은탄 기준으로도 9초간 1 520 대미지, 10.0 업데이트 이후에는 8.19초간 1 520 대미지라는 정신나간 클립 화력을 자랑하게 된다. 3클립 기준 6초 1 140뎀으로 기존의 6초 1 200뎀에 비하면 딜 포텐셜이 내려가 불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3초를 더 기다리면 초중전차들 체력도 절반 이상 날려버리는 화력 투사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호평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 이후 10.3 업데이트로 DPM이 무려 2 927로 3 000대에 근접하게 버프된 후에는 DPM 하자도 사라졌다.
다만 이렇게 주포 폭딜 능력만큼은 매우 강력하지만, 후술할 약점들로 인해 실전에선 공격 타이밍 잡기가 상당히 힘든 전차다. 거기다가 9.1 패치로 명중률 및 알파뎀이 약간 너프되었기 때문에 9.1 패치 이후에는 공격 타이밍 잡기가 더 어려워졌다. 이후 이 문제는 10.0 업데이트로 탄간이 2.73초로 버프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아쉬운 부분은 조준 성능. 기본 분산도는 0.317로 중전차 전체 기준으로도 낮은 편이고, 기본 조준 속도는 승무원 113%+조준기 기준 1.47초로 빠른 편이나, 기동/선회 분산도가 0.2, 수직 안정기 기준으로도 0.17로 다소 높아 예상 조준 시간은 2.9초 정도로 잡힌다. 물론 이 조준 속도는 중전차 기준 굉장히 빠른 편이긴 하나, 기동 분산도 성능이 썩 좋진 못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움직여도 어지간해선 2초 이상을 조준에 허비해야 하는데, AMX 50 B는 장갑이 없다시피 한 중전차고, 전탄 소모를 위해선 보통 제자리에서 사격하기보단 사격각이 나오게 이동해야 하는 만큼 조준원이 기동 시 크게 벌어진다는 주포 특유의 단점이 많이 부각되는 편이다.
후술하겠지만, 전고가 높은 전차다 보니 주포 위치도 상당히 높은 곳에 있는 전차다. 덕분에 특정 전차들 상대시에는 전고 차이를 이용한 내려찍기를 시전하는 게 가능하다. 물론 내려찍기를 하는 상황은 보통 1대1 맞다이를 하는 상황인데, AMX 50 B는 바로 이 맞다이에선 썩 유리한 전차가 아니다 보니 실전에서는 이 내려찍기 덕을 보는 경우가 썩 많진 않다.
방호력(10.3 버전 이전)
포탑은 말이 다르지만, 차체 정면은 부분적으로 프랑스 중전차치곤 상당히 단단...했다. 한쪽 측면을 가리고 20도만 티각을 줘도 노출된 차체 대부분의 방호력이 300 mm가 넘는 수치를 보장받는다. 다만 모든 중전차들 특유의 약점인 차체 하단은 경사가 가파르긴 해도 각도를 어지간히 주는 게 아닌 이상 10티어 중전차라면 충분히 관통 가능한 수준이고, 각도빨로 버티는 장갑 특성상 완전무결한 수준의 차체 정면은 아니니 너무 의존하진 않는 게 좋다. 또한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소위 어깨 부위로 불리는 정측면 장갑 연결부 방호력이 성작탄 기준으로도 겨우 90mm 정도로 끔찍하게 얇고, 후술하듯이 포탑 장갑이 매우 허약하다 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선 정면 장갑마저도 안정적인 방호력을 제공하진 못한다.
차체 정면을 제외한 장갑은 말할 필요도 없이 얇다. 특히 측면 장갑이 더 얇아져서 (80 → 30 ㎜) 측면은 뜬금 도탄 그런거 없고 10단계 방 기준에서는 모든 포가 100 ㎜ 이상이므로 구경우세로 인해 쏘면 무조건 뚫리는 수준으로 변했다. 하지만 AMX 50 B는 원래 누커지 탱킹을 하는 전차가 아니므로 받음각 주고 자시고 할 틈이 없다. 다만 차체 정면의 골때리는 방호력을 이용하여 럭키 도탄이 아닌 의도한 도탄이 나게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실히 운용의 편의성이 올라가기는 한다.
코끼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큰 포탑은 물장이다. 9.1 버전 전에는 그래도 헐다운 하면 포탑 아래 목 부위 방호력이 탄종에 따라 200~300mm까지 올라가 럭키 도탄이라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9.1 버전 패치로 해당 부위 방호력이 대폭 내려간 후에는 그마저도 없다. 만약 차체가 물장이라면 헐 다운을 하여 포탑으로 공격을 받아내면 되지만, 모든 전차는 포탑을 내놓아야 공격을 할 수 있기에 오공비 같이 포탑이 물장인 전차는 통상적으로 방호력이 좋다고 평가받진 않는다. AMX 50 B는 높은 순간 화력을 내기 때문에 엄청난 어그로를 끌고 다니는데 물장에 폭로 면적이 매우 큰 포탑은 매우 좋은 표적이 되어준다. 사실 포탑 장갑 수치는 T57 Heavy 보다 AMX 50 B가 더 좋지만[22] T57 Heavy는 포탑 측면이 더 두꺼운데다 포탑이 납작하고 상판의 각도가 매우 날카로워서 포탑 양옆 아니면 탄이 튕겨날 위험을 상대에게 주는 반면, AMX 50 B는 스키 슬로프 마냥 정면에 대고 넓게 펴져 있어서 관통이 훨씬 수월하다.
말랑한 포탑 때문에 FV215b 183의 해쉬탄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각이 조금이라도 안 좋거나 보정 포탄을 낀 183 앞에선 포탑이 그냥 대놓고 HESH에 따인다. 더군다나 공방에 183 개체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더욱 거슬린다. 항상 183을 조심하도록 하자.
포탑이 프리패스에 차체 측면이 고폭탄 면역이 없어 덜 부각되는 편이나, 9.9 버전까지 AMX 50 B의 기본 체력은 10티어 클립 중전차들 중 가장 높은 2 400, 정밀 조립 채용 시 2 544로 운이 좋으면 150mm대 은탄을 네 대까지 맞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장갑이 구려서 덜 부각되기야 하나, 클립 중전차치곤 높은 체력 덕에 1대1 딜교환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여타 클립 중전차들에 비해 조금 더 유리한 면도 있었다. 다만 이는 과거형으로, 10.0 업데이트 이후에는 체력이 2 300-2 438로 너프되어 더이상 다른 클립 중전차들에게 체력 우위를 점하지 못하게 되었다.
9.1 패치에서 포탑의 목 부위 장갑이 너프되었다. 150mm에서 140mm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전처럼 럭키 도탄을 보는 건 더 어려워졌다. 물론 원래도 방호력을 기대할 수 없었던 부위라서 큰 너프는 아니다.
종합하자면 장갑은 차체 정면 일부를 빼면 믿을 구석이 없다. 공격할 때 차체 정면을 먼저 내미는 식으로 적 탄을 유도하는 건 가능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선 은폐 정도를 넘어 엄폐를 해야만 체력을 보존할 수 있다.
방호력(10.3 버전 이후)
포탑 장갑이 표기상 140mm에서 80mm로 너프되고 유일하게 써먹을 수 있었던 차체 전면 장갑부 장갑이 없어졌다. 군데군데 있는 절대도탄 부위들을 빼면 250mm 철갑탄 앞에서 전차 전면이 햐얗게 보이는 수준으로, 장갑이 없어지다시피 했다. 물론 그만큼 공격 관련 성능이 많이 버프된지라 이해가 가는 수준.
기동
전단계에서 200 마력이나 늘어난 출력 덕분에 표기상 20을 넘는 추중비[23], 50 ㎞/h의 최고 속력, -10도라는 10티어 최고의 부각을 이용해 주요 지점에 달려가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사격 개시가 가능하다. 뾰족한 차체 장갑과 높은 마력, 최고 속도, 무게 등의 요소로 인해 충각이 유용한 전술이기는 하나, 후술할 궤도 성능이 그렇게 좋지 못하고 태생이 헤비인지라 선회력도 높은 편이 아니기에 자주 써먹지는 못한다. 게다가 충각을 하는 것은 적과의 거리가 0으로 수렴한다는 것인데, 이럴 경우 탄빠지면 적의 공격을 회피하지 못해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충각술은 오공맘에게 맡겨주자.
중전차 치고는 쾌속 주행을 자랑하지만 궤도 저항이 80% / 74% / 45%다. 빈말로도 좋은 편은 못 되기 때문에 주행 성능이 아닌 기동성과 험지 돌파력은 중형전차보다 꽤 아래이다. 고로 충각은 옵션이 아니라 통상적인 상황에선 안 하는 게 차라리 나은 수준이다. 후진 속력도 AMX 50 120 보다 낮아진 -15 ㎞/h로 중전차 표준급이니 사격각을 잡을 때 주의해야 하며, 선회력을 아무리 올려도 도로에서 초당 36도[24] 가량이 한계라서 기동성에 비해 선회가 다소 빡빡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 외에도 후진이 이런 고기동 중전차치곤 느린 -15km로, AMX 50 B 운용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이었다. 사격 후 엄폐물 뒤로 후진 기동을 제때 못해 후진이 더 빠른 전차였다면 맞지 않았을 사격에도 피해를 입는 등, 체력 보존을 어렵게 하는 난점 중 하나였다. 다만 이는 이후 10.0 업데이트에서 후진이 -18km로 버프되면서 해결되었다. 추가로 10.3 업데이트로 선회도 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초당 38.72도 선으로 버프된 후에는 기동성 관련 문제가 거의 없어졌다.
운용
좋은 내림각과 준수한 조준 성능을 활용하여 최전선에서 조금 떨어진 경사지나 엄폐물을 끼고 중장거리 화력 투사 후 엄폐 재장전을 하는 식으로 싸우는 것이 기본인 중전차. 병과만 중전차지 적 위치가 확인 안 된 상태에서 믿고 들이밀 장갑이 없는 지원형 중전차로, 여타 지원형 중전차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스타일이 중전차보다 중형전차나 구축전차에 가깝다. AMX 50 B는 지원형 중전차 기준으로도 장갑이 허약하고 선회력도 썩 좋지 않으며, 클립 투사 후 전탄 재장전 시간이 길지만, 직진 기동성과 관통력이 높아 오비옉트 268나 호리 3형처럼 아군 근처 1.5~2선에서 적 전차들을 저격하고 엄폐하는 기동형 구축전차에 가까운 플레이가 요구된다.
체력은 클립 중전차 기준 높지만, 저구경 고폭탄에도 관통당하는 측면 장갑과 허약한 포탑 때문에 피격이 곧 관통인 전차다. 본인이 3~4발 관통할 때 상대방은 빗나감/도탄, 최대 단발 관통을 지키는 선상에서 싸우지 않으면 2 500을 넘어가는 체력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9.1 업데이트에서 클립 수가 늘어난 후엔 4발을 다 넣을 정도의 딜타임이 안 나온다면 3발만 넣고 빠지는 센스도 필요해져 난이도가 더 올라갔고, 이후 10.0 업데이트로 탄간이 버프되긴 했지만 되려 체력이 2 400/2 544에서 2 300/2 438로 10티어 중전차 최하위권이 되어 성능은 확연히 상승했어도 난이도는 여전히 높다.
시가지에서는 다른 중전차에 합세하여 아군과 적 최전선이 일발교환을 할 때 뒤따라 나가 재장전 중이 확실한 상대에게 3~4발을 일방적으로 먹이고 아군 엄호 하에 안전하게 후퇴하는 식으로 싸우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아군에 중전차가 자신 밖에 없다면, Jg.Pz. E 100이나 T110E3 같은 시가지에서 돌격 전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구축전차가 있지 않는 한 그냥 중형전차 집단에 합세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체력이 못해도 500 이상 높고 통상적인 중형보다 폭딜 능력이 훨씬 높은 AMX 50 B가 중형 라인을 타면 상대 경/중형들은 극도로 몸을 사리게 되어 매치 기여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빤스런(...)을 시전하는 편이다.
낮은 엄폐물이 깔린 통로, 예를 들자면 힘멜스도르프 동부나 미들버그 남부에서는 최소한의 면적만 노출시킨 채 빼꼼샷을 빠르게 하고 빠지는 식으로 빠져야 한다. 포탑이 차체보다 물렁하기 때문에 차체 하단 정도 가리는 낮은 엄폐물은 전선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포탑까지 완벽하게 가려주는 엄폐물을 찾도록 하자.
자주 기동해야 하는 전차인 만큼 수직 안정기는 사실상 필수라고 보면 된다. 또한 기동/선회 시 분산도가 승무원 113%에 수직 안정기를 착용해도 0.170으로 많이 높은 반면 포탑 회전 시 분산도는 같은 조건에서 0.068로 매우 낮은 편인데, 이 때문에 포탑을 미리 돌릴 필요는 적지만 기동 사격은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내구도를 가능한 아끼면서 전투해야 하는 전차지만, 후반이 되어 양측 전차 수가 줄어든 상태고 자신이 내구도가 온전하다면 과감하게 선봉에 나서야 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차체는 적의 탄을 튕겨낼 능력은 되기 때문에 아군들의 피가 너무 적다면 본인이 탄을 빼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10.3 업데이트 전까진 1대1 상황이라면, 엄폐물 뒤에 숨어있다가 사격 전에 먼저 차체 정면부터 약간 노출[25]해 상대가 차체에 탄을 빼도록 유도할 수 있었다. 상대의 탄을 차체 정면으로 뜬금 도탄시키는 데 성공하면 본인은 상대방 장전이 끝날 때까지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었다. 상대하는 측이라면 궤도 스프로킷에 사격해 궤도를 끊어야만 AMX 50 B가 본인에게 4클립으로 반격하는 걸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잡고 사격한 후, 바로 엄폐물 뒤로 빠질 필요가 있었...는데 이 전략은 10.3 업데이트로 차체 전면 장갑이 사실상 삭제되면서 불가해졌다.
상대하는 입장이라면 AMX 50 B의 클립이 다 빠진 상태라면 약 23초간 무방비 상태가 되니 이때 바로 돌격해 측면에 고폭탄을 박아넣거나 포탑에 은탄을 관통시켜야 한다. AMX 50 B는 클립 4발이 모두 관통한다는 보장하에 월탱블의 모든 전차를 2클립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전차인 만큼 1대1에서 클립 장전 시간 동안 몰아붙이지 못하면 이기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AMX 50 B를 모는 측이라면 이 24초간 필사적으로 측면/포탑 노출을 줄여야만 교전을 유리하게 끌어나갈 수 있으니 엄폐물 사용을 습관화해야 한다.
첨언하자면, AMX 50 B가 활용해야 할 엄폐물은 낮은 언덕 정도가 아닌, 상당한 높이 및 크기의 건물 같은 엄폐물이다. AMX 50 B는 전티어보다도 전고가 높을 정도로 전고가 정말 끔찍하게 높아, 거의 E 100 같은 초중전차에 근접하는 수준인데, 이 전고의 대부분을 최대 약점인 포탑이 차지한다. 여기다가 차체도 다른 AMX 50들보다 길면서 측면 장갑은 AMX 50 100보다 취약하다 보니 프리패스급 장갑의 면적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AMX 50 B로 체력을 보존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충분한 크기의 엄폐물을 활용해야만 하며, 바로 이 점이 AMX 50 B의 최대 운용 난점 중 하나다.
종합하자면 전황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플레이하게 만드는, 거대한 덩치에 비해 허약한 장갑과 은근히 하자가 있는 기동성, 그리고 양날의 검인 4클립 주포로 인해 클립 중전차/구축전차 중 가장 어려운 전차[26]다. 고기동+물장+클립을 갖췄으면서 더 쉬운 FV4005, 고화력+단단한 차체 정면을 갖춘 T57 Heavy, 헐다운 가능한 부각+그럭저럭 쓸만한 차체/포탑 장갑+폭딜 능력을 갖춘 M-VI-Yoh 등 운용이 더 쉬운 경쟁자들이 많다 보니 다소 저평가받는 면도 있다. 저 넷의 하위호환급 전차는 전혀 아니지만, 난이도가 높다 보니 평균 승률과 생존률이 특히 낮게 집계되는 편이다.[27] 심지어 이조차도 10.3 업데이트로 장갑이 삭제되다시피 하기 전의 이야기로, 10.3 업데이트 후에는 난이도가 더 올라가 경/중형을 주력으로 굴리는 고 실력 유저들이나 수월하게 굴릴 수 있는 전형적인 장인용 전차가 되었다. 같은 패치로 개나 소나 굴려도 강한 전차가 된 바샤티옹과는 정 반대의 상황.
기타
4,2 업데이트로 탄간이 3초로 줄어들고 탄창 재장전 시간이 3초 가량 단축, 조준 시간 3,8초로 향상, 분산도 0,316으로 향상, 포탑 회전시 추가 분산도 감소, 철갑탄 관통력 7 ㎜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줄어든 탄간과 탄창 재장전 시간 덕분에 상당한 화력 증가를 얻었고 조준 시간과 분산도가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언덕을 낀 중장거리 화력 지원에 알맞게 변했다.
4,9 업데이트에서 대부분의 휴행탄이 적은 전차들과 함께 휴행탄이 다소 증가 하였다.
9.1 10티어 대규모 밸런스 패치 업데이트에서 가장 크게 변경된 전차 중 하나로, 상술했다시피 주포의 DPM/알파뎀과 명중률 관련 스탯이 너프되고 원래도 약했던 포탑 장갑이 약간 더 약해진 대신, 주포의 클립 수가 1 늘어났다. 이 패치로 T57 Heavy보다도 한참 높은 클립뎀을 자랑하게 되어 같은 패치에서 마찬가지로 4클립이 된 FV4005를 이어 모든 10티어 전차들 중 클립 총합딜 2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본인과 본인의 소대원이 어지간한 클립 전차들은 그럭저럭 몰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면 둘 다 본 전차를 타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9.1 패치 이전에도 소대원과 함께 일제사격 시 6초만에 2 400 HP가 날아가는 테러를 할 수 있는 전차들인데, 9.1 패치 이후 클립 총합 딜이 버프되고 10.0 패치로 탄간마저 버프되면서 8.19초만에 3 040 HP를 날려 클립 한 번 재장전 마다 마우스 한 대가 삭제되는 마법(...)을 할 수 있게 되어 특유의 테러 능력이 더 강화되었다. 애초에 클립 전차 소대는 어떤 전차들로 이뤄졌던간에 악명이 높긴 하지만, 클립 총합딜도 FV4005 다음으로 높아 최상위권에, 충분한 기동성과 중전차다운 맷집, 그리고 관통력까지 갖춘 AMX 50 B 소대는 소대원들의 실력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엔 이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편에 속한다. 물론 전차 특성상 운영 난이도가 높고, 화력 투사 시간이 8초 이상으로 길어 상대하는 입장에서 대처가 가능한 수준이라 4.5초만에 최대 2 520 HP를 증발시키는 TVP 소대보다는 덜 욕먹는 편.
전설 위장의 이름은 Brave Veteran. 상단 이미지의 위장으로, 위장 적용시 AMX 50 B Veteran으로 전투 중 명칭이 변경된다.
2022년 12월에 배포된 9.5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었고 모델링도 재작업되었다. 장갑 성능은 큰 변화가 없지만, HD화되면서 정면 장갑의 최하단 약점이 조금 선명해졌다. 물론 애초에 탱킹을 하는 중전차가 아니다 보니 이마저도 큰 영향은 없는 편.
10.0 업데이트와 함께 체력이 2 400에서 2 300으로 100이나 깎이는 대신, 직진 기동성 대비 다소 아쉽던 후진 속력이 -18km로 3km(20%) 빨라지고, 클립 탄간 재장전 시간도 3초에서 2.73초로 빨라져, 전탄 투사 시 걸리는 시간이 9+@초에서 8.19+@초로 9% 빨라졌다. 체력 너프가 작진 않지만, AMX 50 B의 가장 큰 단점이던 "다른 클립 전차들 대비 느린 전탄 투사 속도"가 크게 개선되고, 추가로 운용에 난점이 되기도 하던 다소 애매한 후진 최고 속력도 대폭 높아져 기존보다 실질적인 생존력과 폭딜 능력 양쪽 모두 상승했다. 다만 난이도는 여전히 10티어 클립 중전차 중 가장 높아서 승률은 여전히 꼴찌(...) 그 외에도 같은 패치에서 신규 전설 위장을 받았다. 이름은 Thunderstorm(뇌우)으로, 가격은 6500 골드다.
10.3 업데이트로 전면 장갑이 삭제(...)되다시피 한 대신, 선회력/DPM/조준 속도 버프를 받았다. 원래도 중형전차에 가까운 장갑을 지닌 전차가 더 중형, 아니 이를 넘어 경전차(...)에 가까운 장갑을 지니게 되어, 기동성 등 자잘하고 중요한 버프를 받긴 했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 더이상 일반적인 유저들이 굴리기는 힘든 전차가 되었다.
[1]
5티어 이전 전차들과 정 반대이다.
[2]
실제 B1에도 있는 포로, 사실 M3 리처럼 47mm가 부포고 75mm가 주포다.
[3]
당장 미국과 독일을 보자. 미국은 7단계, 독일은 8단계 중전이 장포신 105 ㎜를 단다. 소련의 T-150은 저지력이 아리랑의 105보다 조금 아픈 107 ㎜을 쓴다. 영국은 9티어 스톡까지도 83 ㎜를 쓰다가 최종포에서 바로 120 ㎜로 넘어간다. KV-2와 KV-1S야 6티어에서도 152mm나 122 ㎜ 장포신을 달지만 명중률과 연사력이 꽝이다.
[4]
중전차는 평균적으로 자기 단계보다 1단계 높은 주포를 장착한다.
[5]
[6]
M6, VK.36 01, IS, Tiger 1, T29, Black Prince, KV-3
[7]
토션바 현가장치를 차용하고 엔진은 티거2와 마찬가지로 마이바흐사의 것을 탑재했다.
[8]
소련은 122미리, 미국은 105미리, 독일은 88미리, 영국은 75미리를 장착한다. 티거와의 비교는 아래 서술.
[9]
그래도 전면 상단은 90mm 경사장갑이지만 그 경사도가 좋아 측면만 엄폐물에 가리고 전면에 각을 예리하게 주면 유효방호력이 150mm은 충분히 올라간다. 이러면 한정된 하위 티어는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골탄이나 ARL 44,SU-100Y 같은 괴물포 앞에서는 그냥 튼튼한 친구들을 불러 앞세우도록 하자. 어지간한 7티어 떡장들도 뚫어볼만한 저것들 앞에 빵터를 세우면 그거야말로 어리석은 짓이 따로 없다(...).
[10]
자신을, 혹은 다른 아군을, 가끔씩 먼 산을.
[11]
1 600 → 1 500
[12]
고폭을 들고 다 관통 피해를 입히면 지나가던 통사구나 루리오일은 순식간에 빈사 상태가 되거나 고철이 된다. 물론 통사구는 둘다 반병신이 될 확률이 높다
[13]
최종 부품 기준, 스톡 부품 기준으로는 59.35톤이다.
[14]
단, 이는 철갑탄 상대시 기준으로, 후술하겠지만 통상적인 고폭탄 내성만큼은 오히려 전 티어나 다음 티어 전차보다 확연히 높다.
[15]
은탄부터 관통력이 철갑탄 263mm로 10티어 표준인 철갑탄 255-260mm보다 약간 높아지고, 골탄은 아예 고철탄 347mm로 성작탄 360mm대와 동급의 관통력을 발휘한다. 이 관통력은 성작탄 360mm와 마찬가지로 어지간한 10티어 중전차를 문제 없이 관통하는 수준이다.
[16]
테크트리 전차 중에서는 M-V-Yoh의 120mm(1.71초 동안 900 HP)가 폭딜 능력 자체는 더 높지만, 해당 주포는 끔찍한 조준 성능과 DPM으로 인해 운용 난이도가 높은, 반 예능 주포 취급을 받는다. 수집가/프리미엄 전차 중에도 K-91/오비옉트 752 같은 강력한 폭딜을 갖춘 클립 중전차가 있긴 하나, 전자는 탄간이 3.53초에 알파뎀도 350이라 AMX 50 120보다 순간 폭딜 능력은 확연히 밀리고, 후자는 2클립에 알파뎀이 430이나 탄간이 4초라서 4초 동안 860뎀으로, 총합 딜에서 AMX 50 120에게 확연히 밀린다. 즉 실전성을 갖춘 클립 주포를 지닌 9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AMX 50 120의 폭딜 능력을 따라올 중전차가 없다고 보면 된다.
[17]
10티어 중형전차인 M60의 최대 속력이다. 참고로 이는 AMX 50 B보다도 후진 한정 -2km 더 빨라 일단은 테크트리 내에서 최고 속력이 가장 높은 전차다.
[18]
Emil II은 7.06 초 내에 1 200뎀을 넣을 수 있지만, 그쪽은 특유의 장전 방식 때문에 여타 클립 중전차처럼 운용하면 손해를 보기 쉬워 클립 전차로의 운용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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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초 → 20,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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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 50 120이 버프로 승무원 113% 기준 클립 재장전이 22.05초가 된 반면 AMX 50 B는 같은 조건에서 23.89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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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TP 차체 정면 상단부처럼 각이 고철탄 절대도탄각(72도)에 가깝거나 아예 고철탄 절대도탄각인 장갑부 상대시에는 관통력이 성작탄 374mm에 열세이나, IS-4 차체 정면 상단부처럼 고철탄 절대도탄각과는 다소 거리가 먼 장갑 상대시에는 성작탄 374mm보다 높은 관통력을 보여준다. 철갑탄 계열답게 공간장갑도 무시하니 절대도탄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엔 보통 성작탄 374mm와 최소 동급 이상의 관통력을 보여주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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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 50 B 포탑 정면 140 ㎜, T57 Heavy 포탑 정면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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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연료에 엔진 가속기까지 채용하면 22.6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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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113%+환풍기+개량형 제어 장치+선회 향상 스킬 7렙 기준 도로에서 초당 36.30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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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차체는 정면에서 봤을 때 기준 60도 이상으로 각을 준 상태에서 차체 정면만 노출해야 한다. 각을 덜 주면 차체 정면 하단이 중전차 은탄에도 관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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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10티어 클립 전차 전체에서 가장 어려운 전차는 아니다. 같은 국가에 운용이 더 어려운
클립 경전차도 있고, 클립 중형전차들 중에서도 이탈리아 중형전차들은 AMX 50 B의 중형전차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유사한 장갑 구성(쓸만한 차체 전면 상단/끔찍한 포탑 방호력 등)에 이탈리아식 클립(+예비 포탄)을 지녔다 보니 보통 가장 어려운 병과로 꼽히는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운용 난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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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의 10티어 클립 중전차 중 평균 승률/받은 피해 대비 입힌 피해 비율/평균 킬수/생존률까지, 그야말로 거의 모든 지표에서 꼴찌다(...) 그나마 평균 피해량은 Kranvagn보다 낫지만, 애초에 크란방은 DPM부터 2100대로 AMX 50 B보다도 한참 낮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양쪽 모두 2000대로 큰 차이는 없다. 어떻게든 클립 전탄을 두 번만 털 수 있어도 본인 체력보다 높은 3 000 피해량을 기록할 수 있지만, 클립 전탄 2번 터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로 운용 난이도가 높다 보니 유저들 평균 피해량이 3000은 커녕 2000에 근접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