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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2:57

2017 오버워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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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7 옵드컵 타이틀.jpg
1. 개요2. 대회 준비3. 출전 국가 및 대표4. 경기 진행5. 최종 결과6. 통계7. 여담8. 외부 링크

1. 개요

2017년에 열리는 제 2회 오버워치 월드컵 대회.

3월 30일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개최 확정을 밝혔으며, 블리즈컨 2017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날짜는 11월 3일과 4일(본선전). 저번 옵드컵 때와 같다면 3일에 8강전과 4강전, 4일에 결승전과 3, 4위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어 중계는 트위치 옵드컵 공식 계정에서 진행한다.

다른 비공식영상은 전부 저작권신고로 내려갔는데 정작 공식 홈페이지라는 채널이 몇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소리 싱크하나 재대로 못맞추고 방치해두고있다.
작년에 열린 준비가 덜 된 2016 옵드컵에 비해 변경사항이 많다. 우선 그룹 스테이지에 자동 진출되는 국가가 32개 국가로 늘었으며, 이 국가들은 4개 팀이 한 조인 오프라인 예선에 출전하게 되고, 2위까지 1차예선을 통과한 뒤 같은 장소에서 예선을 치렀던 다른 조 팀과 최종예선을 한 뒤 이긴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가대표를 블리자드 측에서 임의로 뽑는 것이 아니라 국가대표 위원회에서 선출한다고 한다. 우선 블리자드 측에서 분석가, 코치, 통계 전문가, 오버워치 e스포츠 커뮤니티의 권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인 후보 10명을 선정한 후, 플레이어들이 위원회를 뽑는다고 한다. 그리고 위원회에서 국가대표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또한 그룹 스테이지는 여름쯤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직접 경기장에 와서 볼 수 있으며 5월쯤부터 한정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개최 확정과 함께 작년 월드컵 국대들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내레이션은 윈스턴의 성우이기도 한 임채헌.[1]

여담으로 2016 옵드컵 당시에는 미성년자는 국가대표로 참여할 수 없어서 국내 팬들의 실망이 컸지만[2] 2017 월드컵부터는 만 13세 이상이라면 보호자의 동의하에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게 만 15세부터인 건 넘어가고 법적으로 15세 미만 게임 플레이도 보호자 동의하에 가능하다 사실 유럽과 북미는 만 13세부터 오버워치를 할 수 있다.

2. 대회 준비

우선 1단계로 3월부터 4월 중반까지 자동 진출 국가 32개 국가를 먼저 선별했다. 기준은 각 나라의 상위 100명 선수의 평점 평균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 집계된 경쟁전 평점 상위 10개국은 순서대로 중국, 대한민국, 미국, 스웨덴, 핀란드, 영국,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러시아다. 대한민국은 4522점이며 2위로 자동 진출하였다. 상위 32개국 목록.

오버워치 자체가 대중성이 매우 높은 게임이라 진정한 범국가적 E스포츠 대회로선 세계 최초가 될 전망이다. WCG, 스타크래프트 WGC, 롤드컵 등도 있었지만 이번 옵드컵의 경우 게임 자체의 대중성도 매우 높으며 월드컵 시작 전부터 국가 정체성도 매우 강조해서...

2단계로 국가대표 위원회를 뽑는 투표를 개시했다.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후보는 해설 쪽에서는 오버워치 APEX에서 좋은 해설을 보여주었던 정소림, 김정민, 황규형, 이민우가 있고, 프로팀 감독 중에서는 Lunatic-Hai의 백광진, Team LW 지영훈, Afreeca Freecs의 김태영, RunAway 윤대훈, The Meta 정형수, BK Stars 김보겸형이 왜 여기서 나와이 있다. 최종 국가대표 위원회로 황규형, 윤대훈, 김정민이 국가대표 위원회에 선정되었다. # 다른 국가 위원회.

3단계로 본선에 진출하는 32개 국가의 조 편성이 공개되었다. 한국은 E조에 편성되었다. #
파일:external/rpboyer15.github.io/logo.png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 조 편성
중국 상하이 호주 시드니
A조 B조 C조 D조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7월 14일 ~ 7월 16일 7월 21일 ~ 7월 23일
폴란드 카토비체 미국 로스앤젤레스
E조 F조 G조 H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터키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8월 4일 ~ 8월 6일 8월 11일 ~ 8월 13일

예선 장소는 A, B조는 중국 상하이, C, D조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E, F조는 폴란드 카토비체, G, H조는 미국 버뱅크로 최종 결정되었다. 물론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블리즈컨 2017이 열리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이 속해있는 E조는 한국과 7위에 위치한 캐나다를 제외하고 전부 15위권 아래의 국가라 특별히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무난하게 한국과 캐나다가 동시 진출할 거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소수민족 싱가포르는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강팀들에게 치인다

국대 선발로 인해 위원회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선수 선발은 6월인데 대회는 11월에 하기 때문.[3] 아무래도 조합과 영웅을 중시해서 뽑아야 해서 변수들을 고려하고 뽑아야 한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선수들의 실력이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기도 하고, 다른 것이 다 충족되더라도 팀워크가 맞지 않는다면 오버워치라는 게임 특징상 소용이 없어진다. 거기다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각 팀들의 팬덤에 힘입어 국대가 누가 되어야 하느냐로 여러 사이트에서 키배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용봉탕 위원은 어떻게 해도 욕 먹을 걸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APEX 8강에 발만 들인 선수만 뽑아도 3위 안에는 들 것 같은데[4] 국대 로스터 공식 발표는 6월 19일 오후 8시에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에서 생중계되었다. 그 내용은 아래 참고. 위원회는 결국 최대한 영웅폭을 고려한 로스터를 발표했고 덕분에 한국팀은 그 어떤 상대에게도 적절한 조합과 전략으로 받아치는 모습을 보이며 '무슨무슨 조합에 대처가 부족했다'는 평가로부터는 자유로웠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모든 영웅을 커버할 수는 없었던 것이 결국 본선에서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하고 마는데...

3. 출전 국가 및 대표

3.1. 한국 대표

파일:owworldcup201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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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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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43484c>위원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규형|황규형
YongBongTang
]]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TheMarine
]]| 파일:Runawaylogo.png [[러너(인터넷 방송인)|윤대훈
Runner
]]
로스터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AMAGE
파일:crwn.png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박종렬|박종렬
saebyeolbe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연오|황연오
Fl0w3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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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김동규(프로게이머)|김동규
Mano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김준혁(1997)|김준혁
zun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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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양진모|양진모
tobi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류제홍|류제홍
ryujeh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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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는 Lunatic-Hai 3인 및 LW BLUE 2인, Afreeca Freecs Blue 1인으로 선발되었다. 이후 본선 시점이 되며 플라워 선수를 제외한 다섯 선수가 각각 OWL로 넘어가며 최종적으로 서울 다이너스티 3인, 뉴욕 엑셀시어 2인, 그리고 무소속 상태인 플라워로 구성되었다.[5]

2017년 6월 19일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송출한 방송에서 로스터가 발표되었다. 영상[6]. 힐러진인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는 처음부터 예상 범위 내였다는 반응이고[7], 메인 탱커의 경우 공진혁(Miro)와 김동규(Mano)와 백찬형(Fissure) 정도가 예상되었는데 결국 김동규(Mano)로 선정되었다.[8] 딜러는 박종렬(Saebyeolbe), 황연오(Fl0w3R), 하정우(sayaplayer), 황현(EFFECT), 김지혁(birdring) 등 다양한 선수가 언급되었는데 황연오(Fl0w3R)와 박종렬(Saebyeolbe)이 국대로 선정되었다. 류제홍(ryujehong)과 김준혁(Zunba)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대에 선정.

넓은 영웅폭을 국대선발 기준으로 삼은 것이 눈에 띈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인 만큼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상위 랭크를 유지할 수 있는 유저인 것은 당연한 기본 전제. 이를 통해 꽤 오래 남은 월드컵 준비 기간 동안의 메타 변동에 대한 대처를 최우선 사항으로 고려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공격/수비 영웅을 종종 꺼내드는 루나틱 힐러진인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는 말할 것도 없고, 김준혁(Zunba)는 서브 탱커 이외에도 솔저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고 맥크리 윈스턴 등을 꺼낼 수도 있다. 김동규(Mano) 역시 포지션을 계속 변경하다 메인 탱커에 정착했기에 언제든 서브 탱커나 메인 힐러 포지션에 들어갈 수 있고, LW 딜러진이 경쟁자들에 비해 높게 평가받았던 부분 또한 영웅폭이다.[9] 반면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인 황현(EFFECT)이나 채준혁(Bunny), 라인하르트 원탑 류상훈(KAISER), 윈스턴 원탑 공진혁(Miro), 겐지 스페셜리스트들인 정원협(AFArHaN), 김효종(Haksal), 이승준(Whoru)[10]은 지금 당장의 메타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더라도 선발된 선수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선택 영웅폭이 좁아 패치 및 메타 변화의 리스크 요소를 안고 가야 한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11]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선수라면 오랫동안 합을 이뤘든 같은 팀원을 선발했으며, 황현(EFFECT)이나 류상훈(KAISER) 등 해외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은 국가대표 훈련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어 처음부터 국가대표선발에 제외될 수밖에 없었다.

빨간색 유니폼이었던 2016년과 달리 2017년 대회는 흰색으로 결정되었고 이후에도 선택되어 흰색 고정으로 가는 듯 하다.

주장이 박종렬(Saebyeolbe)로 되어있어서 최연장자인 류제홍(ryujehong)이 주장을 맡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폴란드와의 경기 이후 류제홍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경기장에서 앉는 위치 때문이라고(...) 주장이 제일 오른쪽 구석에 앉아야 하는데 류제홍은 자기 양 옆에 토비와 준바라는 자기를 지켜주는 노예들를 두고 플레이하는 게 좋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러시아와 대결 이후, 해외 중계진의 말을 요약해보면.

1. 제법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중국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2. 자리야, 라인하르트의 상향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는데 자리야로 저렇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팀에게 더욱 기대가 된다.
3. 제일 큰 문제는, 아직 한국팀은 돌진 조합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법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중국도 지금 메타에 맞춰 나가는 플레이를 했는데, 한국은 자신들만의 색으로 이겼기에 더더욱 압도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한국이 정크랫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새로운 메타가 된 것이 아니다. 쉽게 말해 그랜드 마스터가 골드 랭크로 내려가 권총 메르시로 딜을 하든, 포탑 없는 토르비욘을 하든 학살할 거라고. 레벨이 다른 플레이 수준이기 때문에 새로운 메타는 아니라고 정리했다. 더군다나 정크랫은 9월이 되어서야 상향되었다.

예선전을 통해 보여준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답게 최강의 기량을 자랑한다. 고화력 딜러를 주로 맡는 황연오(Fl0w3R) 선수는 적들을 압살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트레이서를 주로 맡는 박종렬(Saebyeolbe) 선수는 평시에도 많이 활약하며 더욱이 가끔 있는 한국팀의 위기의 순간에 적들을 잘라내거나 엄청나게 많이 버텨내어 무실세트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김동규(Mano) 선수는 라인하르트를 이용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었고, 김준혁(Zunba) 선수는 자리야를 들고 과거처럼 딜러 못지 않은 파괴력을 자랑했다.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 힐러진은 힐러임에도 뛰어난 킬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모든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지녔다보니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에이스 1명에 의지하는 팀[12]이 아니라 한 명이 먼저 잘렸음에도 오히려 적들을 압도하는 경우도 많이 보였다. 또한 영웅폭을 골자로 구성한 한국 대표와는 달리, 타국 대표들은 영웅 조합상의 한계가 많이 보였으며 러시아 대표팀이 여기에 발목을 잡혀 본선 문턱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해설진들도 들어보면 상대팀을 응원하는 멘트 한국팀이 연달아 킬을 먹일 때 탄성을 내뱉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를 자주 보낸다. 그만큼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예선과 본선이 3개월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그 사이 기간에는 오버워치 APEX 시즌 4를 진행하러 귀국길에 올랐다.[13]

알게 모르게 대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F조의 캐나다 vs. 러시아는 한국을 피하기 위해서 연장전까지 하는 단두대 매치로 격화되었고, 대진표까지 정해져 있었던 본선이 져주기 게임 논란으로 추첨식으로 바뀌는 등 최종보스 한국이 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시청자 사이에서 우승자에게 타이틀을 부여함과 동시에 다음 대회에서 일반 토너먼트 참여를 배제한 뒤, 토너먼트 우승자와 디펜딩 챔피언이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도록 하는 방식[14]도 제안되었다. 다만 이걸 보고 미국팀에게 너무 잘해주는 것 아니냐는 레딧 여론이 많다. 한국이 이런 압도적인 모습을 작년에 이미 보여줬는데, 져주기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뒤늦게 알고 이렇게 바꾸는 것 자체가 이해가지 않는 데다가, 이 변경으로 제일 수혜를 입은 팀이 미국이라 더더욱 의혹이 많았다. 그리고 특혜고 뭐고 결국 한국 vs 미국... 그리고 이겼다

10월에 공개된 블리자드 공식 월드컵 홍보 영상 4부작에서 한국이 최종 보스 포스를 내뿜을 정도로 비중이 크게 나왔다. 농담이 아니라 한국 팀이 나올 때마다 브금이 바뀌고, 여러 캐스터들의 발언들이나 타 국가 대표들의 인터뷰에서 목표 1순위가 우승보다 한국팀을 이기는 거라고 말하였다. 그 와중에 한국뽕 잔뜩 들이키며 인터뷰하시는 김몬테

3.1.1. 연습 스크림/친선전

블리자드 오버워치 게시물.

연습 스크림 경기는 Team Contentsbox에서 제작,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이 외에도 7월 22일(토) 오버워치 썸머 히트 행사에서도 국가대표팀 친선전이 진행되었다. 중계진은 김정민, 황규형, 윤대훈, 이태준이 번갈아가며 맡았다.

3.2. 출전 팀 로스터

작년과 다르게 프로 선수 비중이 증가한다는 전망이 크다. 특히 이번 위원회까지 만들어져서 작년에 비해 선수 간의 밸런스가 더 좋아질 거라는 전망이 크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출전 팀 로스터 문서 참조.

4. 경기 진행

파일:blizzcon_2017_overwatch.png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경기 기록
조별 예선
상하이 예선 시드니 예선 카토비체 예선 LA 예선
본선
8강 · 4강 · 결승

파일:2017 오버워치 월드컵 진출국.jpg

5. 최종 결과

우승 준우승 3위 4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20]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지난 대회에 이어서 한국이 2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본선 직전 갑작스레 찾아온 메르시 메타와 각국 대표팀의 경기력 상향평준화 때문에 전년도 대회부터 이어오던 무실세트 기록은 깨지고 말았다. 대신 어느 팀에게도 한 세트 넘게 내주지 않는데는 성공했다.[21]

스웨덴 또한 지난 대회 3위에 이어서 이번에도 3위를 차지했다.

6. 통계

파일:blizzcon_2017_overwatch.png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경기 전체 픽률
플레이 시간 기준
S티어
95% 이상
파일:루시우 초상화.png
(96.15%)
파일:윈스턴 초상화.png
(95.29%)
1티어
80% 이상
파일:트레이서 초상화.png
(89.37%)
파일:D.Va 초상화.png
(82.39%)
2티어
50% 이상
파일:젠야타 초상화.png
(65.99%)
파일:솔저:76 초상화.png
(51.65%)
3티어
20% 이상
파일:겐지 초상화.png
(47.64%)
파일:아나 초상화.png
(22.01%)
4티어
5% 이상
파일:솜브라 초상화.png
(17.55%)
파일:자리야 초상화.png
(6.50%)
파일:파라 초상화.png
(5.22%)
5티어
5% 미만
파일:라인하르트 초상화.png
(4.50%)
파일:리퍼 초상화.png
(3.98%)
파일:메르시 초상화.png
(3.91%)
파일:맥크리 초상화.png
(3.28%)
파일:위도우메이커 초상화.png
(2.29%)
파일:정크랫 초상화.png
(0.58%)
파일:메이 초상화.png
(0.52%)
파일:한조 초상화.png
(0.42%)
파일:바스티온 초상화.png
(0.35%)
파일:토르비욘 초상화.png
(0.20%)
파일:로드호그 초상화.png
(0.14%)
파일:오리사 초상화.png
(0.09%)
파일:둠피스트 초상화.png
(0.01%)
파일:시메트라 초상화.png
(0.00%)
※ 통계 자료 출처: Winston's Lab / 티어별 분류 방식: OVERBUFF

예선과 본선의 차이가 3개월이고 그 안에 메타가 2번이나 바뀌었기 때문에 실제로 예선전의 픽률과 본선의 픽률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예선전이 약 7배정도 경기수가 많기 때문에 위의 표는 사실상 예선전의 픽률이라고 봐도 좋다.

예선전 당시에는 거의 대부분이 돌진 메타를 썼고 주로 겐지 + 트레이서 혹은 솔저 + 트레이서 조합에 디바, 윈스턴, 젠야타 루시우 조합을 썼다. 본선에 들어서는 정크랫이 상향되고 메르시의 엄청난 상향이 있으면서 본선에서는 모든 팀에서 필수적으로 메르시를 기용했고, 그 영향으로 파라의 픽률도 상승했으며 같은 메인힐러인 아나의 픽률이 수직하락했다. 그리고 전통의 라인+자리야 조합부터 시작해서 바스티온 조합, 로드호그 + 오리사 조합, 정크랫 메인딜러 조합 등 단순 실험픽이 아닌 실전에서 효용성이 있는 다양한 조합이 많이 나왔다. 단,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둠피스트는 예선전이 끝난 지 얼마 안돼서 바로 하향을 먹었기 때문에 본선에서는 약 5분 정도밖에 사용되지 못했다.

시메트라의 경우 유일하게 픽률 0%를 기록했다. 다른 비주류 영웅들도 픽률이 안 좋지만 시메트라는 아예 픽 시도조차 되지 않았다. APEX에서도 시즌 2번 연속으로 픽률 0%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 대회에서 한 번은 쓰였다[22]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옵드컵 진행 당시의 메타의 최고 메인 탱커인 윈스턴이 시메트라의 포탑 카운터에 최고였기에 그만큼 활용하기 어려웠던 이유인듯 하다. 작년의 한국팀도 호주팀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전력차가 있었기에 사용됐어도 결과가 성공적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실제로는 제대로 쓸 수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볼 수 있었다.

7. 여담

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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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필 윈스턴인 이유는 이전 대회 MVP가 윈스턴을 주로 다루는 Miro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 현재 오버워치 프로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선수 중에는 Whoru, 학살, 리베로, Fl0w3r 등 미성년자가 생각보다 많다. [3] 11월 대회는 본선전이고 예선은 8월부터다. [4] 여담으로 작년 옵드컵의 경우, 당시 뽑힌 선수 중 4명은 당시 메타상 거의 원챔에 가까운 선수들이었음에도 그들의 이 0티어 영웅이었던지라 아무 문제가 없었다. 물론 당시 원챔이라고 까이던 멤버들은 지금 일취월장해 다른 영웅으로도 1인분 이상을 해내고 있기야 하다. 하지만 다양한 영웅들을 좀 더 능숙하게 다뤄내는데 초점을 맞춘 것. [5] 당시 일단 플라워도 뉴욕 합류가 확정적인 상황이었으나 나이제한으로 계약을 못했으며, 뉴욕의 아카데미팀인 XL2 아카데미 또한 창단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6] 이 방송에 대해서는 기획 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편. 기획 자체가 너무 엉성하고 의미 없는 전화통화에 각 포지션별 1:1 매치도 선수들이 직접 방을 만들고 따로 옵저버도 없는 등 성의 없음의 극치에 달했다. 게다가 오디오 이슈로 방송 시작 전에 대기하고 있던 선수들의 음성이 송출됐는데, 이후로도 이런 오디오 이슈가 끊이질 않았다.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서 긴장해 개인방송 때보다 말이 적어진 것은 어쩔 수 없다 쳐도 기획 측마저 엉성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럴 거면 뭐하러 발표 미뤘냐는 의견이 사이트를 뒤덮기도 했다. 위원회인 러너도 개인방송에서 미리 받은 각본대로만 하면 방송이 망할 거 같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7] 2017 옵드컵 관련 페이스북 댓글마다 류제홍은 예상 라인업에서 빠지는 일이 없었다. 양진모(tobi)도 현재 상향 평준화된 루시우 중에서도 가장 부각되는 루시우 플레이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데다가, 힐러끼리의 합이 중요한데 같은 팀으로써 항상 맞추어온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실제로 선발진 용봉탕이 그렇게 밝혔다. 게다가 얼마 안 있어 오버워치 HOT6 APEX S3 8강 패자전 마지막 전투에서 이 힐러 둘이 슈퍼세이브를 해내 더더욱 좋은 반응. [8] 참고로 Mano의 팀 중 두 명( 정원협(ArHan), TaiRong)이 작년도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9] 국대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김도현(Pine) 역시 영웅폭이 좁지 않다. [10] 이들이 원챔충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프로 레벨에서는 자신의 주력 영웅 외에 최소 2명 정도는 잘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으로 정원협 선수와 이승준 선수는 트레이서, 김효종 선수는 윈스턴을 서브픽으로 쓰고 있다. 다만 겐지를 미친 듯이 잘 다루기에 이렇게 작성을 하였다. [11] 실제로 겐지는 정식 발매 이래 숱한 너프를 당해왔다. 더군다나 APEX 시즌 3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는 돌진 조합의 주축으로 쓰이는 영웅이다 보니 간접 너프든 직접 너프든 다음 밸런스 패치에서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별 너프는 없었지만 둠피스트가 겐지 자리를 빼앗아가버려서 픽률이 폭락했던 일도 있었다. [12]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팀이 다름아닌 티모 케투넨(Taimou) 원맨팀이나 마찬가지였던 핀란드 대표팀. 결국 조별 예선에서 광속탈락해버렸다. [13] 그러나 이 중 절반은 APEX를 기권했다. [1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비슷한 방식이다. 이러면 한국이 음악대장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15] 무슨 이유인지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이전 버전의 영상은 시작 시간을 변경하여 재생하는 링크를 가져오는 것이 불가능하여, 행사를 진행한 SBS 유희낙락 계정에 업로드된 영상으로 대체한다. [16] 라인- 아나-루시우-자리야-맥크리- 리퍼였다. [17] 사실 Fl0w3R는 개인 문서에서도 확인을 할 수 있듯이 정크랫을 정말 잘한다. 정크랫 메타가 오게 된다면 플라워 혼자서 게임을 터뜨려버릴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아무래도 팀 포트리스 2 출신이라 그렇다. [18] 중국 리그의 MY라는 팀이 러너웨이와의 경기에서 써먹었던 메타를 채용했다. 라인하르트, 자리야, 리퍼, 정크랫, 아나, 루시우로, 돌진 메타의 핵심인 '들어오는 공격을 카운터 친다'라는 특성을 역이용해 끝까지 내주지 않고 수비하는 것이 특징인 메타이다. [19] DAYFLY와 WHORU가 새롭게 LH2팀에 들어갔다. [20] 2번째 우승. [21] 본선 상대였던 미국, 프랑스, 캐나다에게 각각 1세트 씩 패배. [22] 16강 한국 vs. 호주 2라운드에서 한국팀이 썼다. [23] 한국의 경우는 박종렬, 황연오 위주로만 보여주는 경향이다. 작년에도 옵저버가 류제홍, 김준혁을 잘 잡아주지 못했던 걸 감안하면... [24] 그 때문인지 러시아전 썸네일에서 러시아 제국이라는 100년 전 없어진 국가 이름을 쓰는 등 문제가 있었다. [25] 참고로 이 영상 속에서의 해설진 중 한 명은 한국계 호주인이고, 두 명은 OGN에서 해설진을 하며 한국에 머물렀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오픈마이크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어서 웃으며 매우 당황하는 해설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