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다이스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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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다이스케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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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일본시리즈 우승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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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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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역대 유격수 베스트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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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1940년, 1947년 ~ 1949년 | ||||
<rowcolor=#ffffff> 1940 | 1947 | 1948 | 1949 | |||
우에다 후지오 한큐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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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 타다스케 난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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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카츠미 히로시마 |
히라이 마사아키 요미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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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요시오 오사카 |
요시다 요시오 오사카 |
요시다 요시오 오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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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요시오 오사카 |
코우노 아키테루 주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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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 타케시 히로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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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
요시다 요시오 한신 |
이치에다 슈헤이 주니치 |
후지타 타이라 오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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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70 | 1971 | 1972 | 1973 | 1974 | |
후지타 타이라 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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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
미무라 토시유키 히로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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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요시히코 히로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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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
타카하시 요시히코 히로시마 |
야마시타 다이스케 타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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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
타카기 유타카 타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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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야마 타카히로 야쿠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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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
이케야마 타카히로 야쿠르트 |
노무라 켄지로 히로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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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
노무라 켄지로 히로시마 |
노무라 켄지로 히로시마 |
이시이 타쿠로 요코하마 |
이시이 타쿠로 요코하마 |
이시이 타쿠로 요코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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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타쿠로 요코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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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타니 타카시 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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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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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50 | 1951 | 1952 | 1953 | 1954 | |
키즈카 타다스케 난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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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 레인즈 한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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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다 야스미츠 니시테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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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다 야스미츠 니시테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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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
코이케 켄지 난카이 |
코이케 켄지 난카이 |
오오시타 츠요시 토에이 |
사카모토 토시조 한큐 |
사카모토 토시조 한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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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70 | 1971 | 1972 | 1973 | 1974 | |
사카모토 토시조 한큐 |
사카모토 토시조 한큐 |
오오하시 유타카 한큐 |
오오하시 유타카 한큐 |
오오하시 유타카 한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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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
오오하시 유타카 한큐 |
오오하시 유타카 한큐 |
이시와타 시게루 킨테츠 |
마유미 아키노부 크라운라이터 |
이시와타 시게루 킨테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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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
타카시로 노부히로 닛폰햄 |
이시게 히로미치 세이부 |
이시게 히로미치 세이부 |
이시게 히로미치 세이부 |
유미오카 케이지로 한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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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
이시게 히로미치 세이부 |
이시게 히로미치 세이부 |
미즈카미 요시오 롯데 |
타나카 유키오 닛폰햄 |
타나베 노리오 세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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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
타나카 유키오 닛폰햄 |
오가와 히로후미 오릭스 |
타나베 노리오 세이부 |
히로세 테츠로 닛폰햄 |
히로세 테츠로 닛폰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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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
타나카 유키오 닛폰햄 |
타나카 유키오 닛폰햄 |
마츠이 카즈오 세이부 |
마츠이 카즈오 세이부 |
마츠이 카즈오 세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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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
마츠이 카즈오 세이부 |
마츠이 카즈오 세이부 |
마츠이 카즈오 세이부 |
마츠이 카즈오 세이부 |
카와사키 무네노리 다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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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
니시오카 츠요시 롯데 |
카와사키 무네노리 소프트뱅크 |
TSUYOSHI 롯데 |
나카지마 히로유키 세이부 |
나카지마 히로유키 세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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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니시오카 츠요시 롯데 |
나카지마 히로유키 세이부 |
나카지마 히로유키 세이부 |
스즈키 다이치 롯데 |
이마미야 켄타 소프트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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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시마 타쿠야 닛폰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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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다 소스케 세이부 |
겐다 소스케 세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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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다 소스케 세이부 |
겐다 소스케 세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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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바야시 코타로 오릭스 |
이마미야 켄타 소프트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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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1983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
야마시타 다이스케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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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요 훼일즈 등번호 20번 | |||||||||||||||||||||||||||||||||||||||||||||||||||||
시마다 겐타로 (1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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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다이스케 (1974) |
→ |
네모토 타카시 (1975~1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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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요 훼일즈 등번호 1번 | ||||||||||||||||||||||||||||||||||||||||||||||||||||||
콘도 아키히토 (1960~1974) |
→ |
야마시타 다이스케 (1975~1977) |
→ | 요코하마 타이요 | ||||||||||||||||||||||||||||||||||||||||||||||||||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 등번호 1번 | ||||||||||||||||||||||||||||||||||||||||||||||||||||||
타이요 | → |
야마시타 다이스케 (1978~1988) |
→ |
타니시게 모토노부 (1989~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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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베이스타즈 등번호 80번 | ||||||||||||||||||||||||||||||||||||||||||||||||||||||
요코하마 타이요 | → |
야마시타 다이스케 (1993~2000) |
→ |
코마츠 마사키 (2002~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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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베이스타즈 등번호 86번 | ||||||||||||||||||||||||||||||||||||||||||||||||||||||
모리 시게카즈 (2002) |
→ |
야마시타 다이스케 (2003~2004) |
→ |
나카무라 타케시 (2006~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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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번호 77번 | ||||||||||||||||||||||||||||||||||||||||||||||||||||||
창단 | → |
야마시타 다이스케 (2005) |
→ |
이케야마 타카히로 (2006~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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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등번호 88번 | ||||||||||||||||||||||||||||||||||||||||||||||||||||||
요코하마 | → |
야마시타 다이스케 (2012~2013, 2015) |
→ |
나가이케 야스오 (2016~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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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193a><colcolor=#fff> 쿠후 하야테 벤쳐스 시즈오카 고문 | |
야마시타 다이스케 山下大輔 | Daisuke Yamashita |
|
출생 | 1952년 3월 5일 ([age(1952-03-05)]세) |
시즈오카현 시미즈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시미즈히가시 고교 - 케이오기주쿠대학 |
신체 | 175cm, 78kg |
포지션 | 유격수, 2루수, 3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73년 드래프트 1순위 (타이요) |
소속팀 | 타이요-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 (1974~1988) |
지도자 |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1군 내야수비 코치 (1993~1996)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2군 수석코치 (1997)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1군 수석코치 (1998~2000) 일본 사회인 야구 국가대표팀 타격코치 (2002)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감독 (2003~2004)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군 수석코치 (2005)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 감독(2005)[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 수비코치 (2009~2011)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군 감독 (2012~2013, 2015) |
프런트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편성 본부장 (2006~2007)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GM 보좌 (2014) 카나가와 퓨처 드림즈 GM (2020)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 GM (2024)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 고문 (2025~) |
1. 개요
일본의 야구인. 現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의 고문.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시미즈히가시 고교 3년간 고시엔 출전은 없었다. 고교 졸업 후 일반 입시를 통해 케이오기주쿠대학에 진학했다. 1학년 추계리그부터 주전 유격수를 차지. 3번 타자로 나서며 리그 3연패에 공헌했다.3학년이던 1972년에는 전일본 대학야구 선수권에 출전해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칸사이대학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무른다. 이 해부터 2년 연속으로 미일 대학야구 선수권에도 일본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1972년 대회에서는 2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활약을 펼쳤다.
4학년이 된 1973년부터는 야구부의 주장을 역임. '케이오의 프린스'로 불리며 그 해 춘계리그에서 타격왕에 오른다. 대학 통산 88경기 314타수 102안타 타율 .325 11홈런 50타점을 기록. 도쿄 6대학 최고의 유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 해에 열린 드래프트 회의에서 전체 1순위로 타이요 훼일즈의 지명을 받고 타이요에 입단했다.
2.2. 타이요,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
입단 첫 해인 1974년, 수비력에선 좋은 평가를 받아 벤치 멤버였음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전에 팬 투표로 선출될 정도의 인기가 있었다. 허나 정작 기대를 받았던 타격에서 타율 .181 4홈런 9타점에 그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탓에 경쟁 상대였던 팀 선배 요네다 케이자부로[2]를 온전히 밀어내지 못한 채 데뷔 시즌을 마쳤다.1975년, 등번호를 콘도 아키히토가 사용했었던 1번으로 변경. 4월 하순 무렵부터 요네다를 대신해 주전으로 정착했다. 규정타석을 채우진 못했으나 103경기에 나서 타율 .248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1976년, 개막전부터 2번 타자로 기용되었으며 이 시즌에 처음으로 규정타석(23위, 타율 0.276)에 도달했다. 유격수 수비율에서 센트럴리그 기록을 세웠고 이 해에 커리어 첫 다이아몬드 글러브상을 받게 되었다. 이후로도 다이아몬드 글러브상을 1983년까지 8시즌 연속 수상했으며 유격수로서의 수상 횟수는 2020년 기준 최다 기록.
1977년, 타격에선 한 시즌 최다인 18개의 홈런을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는 유격수 연속 수비 기회 무실책 센트럴리그 기록을 수립한다. 이때 세운 기록은 이듬해인 1978년에 본인이 직접 본인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일본 기록을 수립했다.
1983년까지 타이요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지만 1984년부터 서서히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 1985년에는 신임 콘도 사다오 감독의 지시로 타카기 유타카와 자리를 맞바꿔서 2루수로 전향하기도 했다.
1986년, 당시 1루수였던 타시로 토미오의 부상 이후 3루수를 맡아 불안한 수비를 연발하던 카를로스 폰세가 1루수로 돌아감에 따라 3루수로 전향해 시즌을 맞이했다. 같은 해 9월 1일 야쿠르트와의 홈 경기에서는 커리어 최초이자 유일의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1987년에 코바 타케시 감독이 취임하면서 야마시타는 유격수로 다시 돌아갔지만 개막시리즈 3연전에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후배 내야수인 타카하시 마사히로가 유격수 자리를 무난히 소화하면서 주전에서 밀려났다. 타시로 토미오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반기에는 3루수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시즌 타율 0.186 3홈런, 11타점으로 부진했다.
1988년 스프링캠프 종료 후 시즌 시작 직전인 4월 6일. 체력의 한계를 이유로 돌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은퇴와 관련해 구단과 끊임없이 상담을 가졌고 이 당시엔 구단의 만류로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기로 했으나 개막을 2군에서 맞이할 것을 통보 받은 것이 은퇴를 굳히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3. 평가
통산 1609경기 5259타수 1378안타 129홈런 455타점 95도루 타율 .262 출루율 .332 장타율 .393 OPS .7251970년대 중반~1980년대까지 8년 연속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1976-83)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타이요를 대표하던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통산 8회의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유격수 수비에는 정평이 나 있으며 히로오카 타츠로, 요시다 요시오 등의 선배 유격수들도 야마시타의 수비를 높게 평가했다.
뛰어난 수비력에 묻혔지만 타격도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꽤나 준수했다. 일발 장타력이 있어 통산 129홈런을 기록했고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시즌도 다섯 차례가 있다. 1981년과 1983년에는 세리그 2루타 1위를 기록.
4. 지도자 경력
은퇴 후 TBS에서 해설위원(1989~1992)으로 활동하였고 문예춘추「Number」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993년, 감독에 취임한 콘도의 요청으로 코칭 스텝으로 초빙되어 요코하마 타이요로부터 구단명이 변경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1군 내야 수비 코치에 취임하면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해 1995년까지 역임했다. 1996년에는 감독으로 취임한 오야 아키히코 감독과 내야수 전향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컸던 탓에 잡음이 생겼고 결국 1997년에는 2군 수석 코치를 역임할 수 밖에 없었다.1998년, 오야가 물러난 뒤 취임한 곤도 히로시 감독 체제에서 1군 수석 코치로 승격. 38년만의 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우승에 공헌하였다. 훗날 곤도는 "늦은 밤에 불러도 야마시타는 반드시 내게 와 줬고 자주 푸념을 들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곤도의 자서전에서도 "그는 정말로 팀 내의 상황을 숙지하고 있었다. 뭐든지 알고 있고,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해 준다. 어쨌든 해답이 많이 있었던 사람이었다. 내가 감독 취임 1년 만에 일본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도움을 받은 바가 매우 많았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2000년에 코마다 노리히로가 곤도에게 항명했을 때도 코마다의 편에 서 주기도 했다. 훗날 인터뷰에서 이 건에 대해 코마다에게 감사를 받는 등 선수단 내에서 인망이 두터웠던 인격자였지만 2000년 시즌이 종료된 후에 곤도와 함께 퇴임. 그 후는 NHK 메이저리그 중계 해설가, 닛칸 스포츠 평론가(2001~2002), 2002년 아시안 게임 야구 일본 대표팀 타격 코치를 맡았다.
4.1.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감독
모리 마사아키 감독 체제가 실패로 끝난 채 맞이한 2003년, 후임 감독으로 요코하마에 취임한다. 구단도 그에 맞춰 현역 메이저리거 스티브 콕스를 이적료 100만 달러, 연봉 275만 달러의 3년 계약으로 입단을 성사시켰고 두산 베어스를 나온 타이론 우즈를 포함해 맷 화이트사이드, 에디 개러드(7월 29일 영입)를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또한 FA로 와카타베 켄이치, 트레이드로 나카지마 사토시, 데니 토모리를, 드래프트에서 무라타 슈이치, 도이 류타로, 카토 타케하루, 요시무라 유키를 입단시키면서 전폭적으로 야마시타를 지원했다.허나 야심차게 시작한 2003시즌은 신전력들 대부분이 부상이나 부진에 빠지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했고 이시이 타쿠로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도 부진에 허덕였다. 그래도 아예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어서 단돈 5000만 엔에 영입한 타이론 우즈가 40홈런을 치며 활약했고 모리 감독 시기에 부진에 빠져 있던 스즈키 타카노리가 타율 0.311 19홈런 57타점으로 부활, 1할대 타율에 머무르며 부진에 빠져 있던 킨죠 타츠히코도 타율 .302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타무라 히토시, 후루키 카츠아키, 무라타 슈이치가 모두 홈런 20개 이상을 쳤지만 투수진과 수비가 처참히 붕괴되면서 팀 평균자책점 4.80으로 리그 최하위. 실책 역시 114개로 리그 최다였고 수비율 또한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많은 홈런에 가려졌지만(팀 홈런 192개로 세리그 2위) 공격 효율도 대단히 좋지 못했는데 팀 타율은 .258로 세리그 최하위, 팀 타점은 히로시마에 겨우 2개 앞선 541타점으로 세리그 5위, 팀 피삼진 갯수는 1110삼진으로 리그 최다였다. 팀은 개막하자마자 최하위로 추락했으며 이 해에 리그 우승을 달성한 한신 타이거스에겐 개막전에서 1차례 승리한 후 내리 16연패를 당하며 한신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즌 최종 45승 94패 승률 .324를 기록, 드래프트 제도 도입 이후 요코하마 구단 사상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감독 2년차인 2004년, 4월 종료 시점에는 단독 선두에 올라서며 분투했지만 서서히 팀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 5월부터 처절한 탈꼴찌 싸움만이 이어졌다. 그러다 시즌 도중 아테네 올림픽 야구 경기 소집에 의해 투타의 기둥인 에이스 미우라 다이스케와 주전 포수 아이카와 료지가 이탈하게 되었다. 미우라의 공백은 나머지 투수들의 분투로 공백을 메꿔야 했고 아이카와가 빠진 포수 자리는 베테랑 나카무라 타케시와 1군 경험이 부족했던 츠루오카 카즈나리를 기용하면서 버텼다. 허나 시즌 후반부터 투타가 맞물리지 않는 상황이 많아졌고 시즌 최종전까지 히로시마와 5위 자리를 두고 탈꼴찌를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시즌 최종전에서 승차 없이 승률 1리 차이로 최하위가 결정되었다.
이 해에 팀 타율은 세리그 1위인 0.279까지 끌어올렸지만 2년 연속으로 투수진이 버티지 못하면서 팀의 발목을 잡았다.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대마신 사사키 카즈히로는 직구나 변화구의 위력이 이전만 못해지며 블론세이브가 잦아지더니 급기야는 8월에 부상으로 전선을 이탈, 이 자리를 당시 불펜으로 활약하던 카도쿠라 켄이 임시 마무리로 뛰어야 했다. 카도쿠라는 후반기에 마무리투수로 나서며 10세이브를 기록했다. 투수진이 궤멸된 탓에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승리투수는 없었고 실책은 지난해에 비하면 79개까지 줄였지만 세리그 최다 2위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59승 76패 3무 승률 .437로 2003년보다 크게 좋아지긴 했으나 팀 순위가 꼴찌인 것은 변함이 없었다. 결국 이 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계약만료 형태로 퇴임.
5. 감독 퇴임 이후
2005년에 창단한 신 구단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초대 감독으로 취임한 타오 야스시의 요청으로 라쿠텐 구단의 초대 수석코치에 취임하며 요코하마 이외의 구단에서 처음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그러나 취임한 지 얼마되지도 않은 5월 무렵에 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보직이 2군 감독으로 전환되었다.이듬해인 2006년부터는 현장에서 물러나 라쿠텐의 구단 편성 본부장을 맡았으며 2007년 말에 퇴임했다. 2008년 한 해 동안은 다시 해설위원과 평론가로 활동.
2009년부터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의 싱글 A팀 수비 코치로 취임. 당시 팀에는 디 고든 등이 있었다.[3] 야마시타가 코치로 재임하고 있던 2년간 아침 연습에서는 일본적인 기초에 중점을 둔 연습을 지시했다. 당시 마이너에 있었던 네이선 이오발디는, 캠프(연습) 후, PFP(pitcher fielding practice)을 야마시타에 지원한 일화도 있었다.
2012년에는 DeNA의 요청을 받고 일본야구계에선 상당히 드물게 데뷔팀에서 1군 감독을 맡은 지도자가 다시 데뷔팀의 2군 감독에 취임하게 되었다. 허나 2013년을 끝으로 2년만에 현장에서 물러났다.
현장에서 물러난 2014년에는 GM 보좌로 취임하여 업무를 시작했다. 허나 GM 보좌역도 1년만에 물러났고 14년 말 다시 2군 감독으로 취임했다. 2015년부터 2군 감독으로 다시 돌아왔으나 이마저도 1년 만에 퇴임하였다.
2016년부터는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복귀하여 2019년까지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019년 10월 31일에는 신생 독립구단인 카나가와 퓨처 드림즈의 GM으로 취임하여 2020년 11월까지 역임하였다.
2023년 10월 27일, 2군 참가 구단인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의 GM으로 취임하였다. 2024년까지 GM직을 역임하였으며 2025년부터는 구단 고문직을 역임하게 되었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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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타나베 히사노부와 쌍벽을 이루는 일본야구계 역변의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대학 시절 '케이오의 프린스'로 불릴 만큼 준수한 외모를 가졌었지만 불과 25살부터 진행되기 시작한 탈모로 인해 서서히 머리가 사라져갔고 30살이 된 1982년에는 이미 탈모가 꽤 진행되었던 터라 뒤통수 부분을 제외하면 머리가 거의 남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코치로 돌아온 1993년에는 아예 스킨 헤드가 되었다. 이때 나이가 41세. 이후로는 살도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감독직을 역임할 무렵엔 후덕한 대머리 아저씨가 되었고 본인도 이를 자학용으로 써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 타이요 입단 이후 본의 아니게 팀의 유니폼을 바꿔버리는 데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야마시타의 입단 소식에 나카베 켄키치 당시 구단주가 굉장히 기뻐했는데 때마침 아키야마 노보루 수석코치의 유니폼 변경 제안이 있던 터라 유니폼을 변경하기에 이르렀고 이때 아예 유니폼 바탕까지 야마시타의 고향인 시즈오카현의 명물인 귤과 차에서 딴 주황색, 초록색으로 뜯어고친 이야기이다.[4] 하지만 쇼난 전철의 배색을 따라 색깔을 맞췄다는 이야기도 있고 무엇보다 당사자인 야마시타도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고 못박았기에 진실은 알 수 없다.
- 입단 첫 해인 1974년 케이오대 졸업 시험을 마친 뒤 2월 14일에야 캠프가 진행중인 시즈오카에 합류했는데 다음날인 15일은 원래대로라면 휴식일이라 훈련 일정이 없었지만 야마시타는 이날 훈련을 소화하다 그날 밤 감기에 걸리게 되어 결국 본가가 있는 시미즈시에서 요양을 하게 된다. 스포츠 기자들은 본가까지 찾아와서 야마시타에게 좋은 얘기들을 건넸지만 막상 다음날이 되자 스포츠 지면에 떡하니 허약아 - 야마시타하는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었다고 한다. 야마시타 본인은 "이것이 프로의 '세례'라는 것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야마시타가 입단하고 4년간 뛰었던 홈구장인 카와사키 구장은 시설이 좋지 못한 구장으로 악명 높았다. 허나 야마시타는 나름의 추억이 있는 곳으로 좋게 기억하고 있는데 프로 커리어의 출발지이기도 했지만 구장 부지 내에 위치한 라멘 가게에 아주머니가 락커룸까지 라면을 전달해주는 일화가 있었다고 한다. 꽤나 맛도 있어서 팬들과 더불어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회고하고 있다.
-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당시 현지에서 해설을 맡았는데 알렉스 브레그먼의 홈런 타구를 중계석에서 잡아내었다.
[1]
성적 부진으로 인해 5월부터 2군 감독으로 보직 전환.
[2]
통산 타율이 .204에 그칠 정도로 전형적인 수비형 내야수였다.
[3]
야마시타가 회고하길 마이너에서 본 당시의 고든은 수비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선호하고, 글러브를 끼는 방법부터 엉성함과 투박함이 묻어 나올 정도라 기본적인 수비 동작이 안 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4]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유니폼 항목에도 있는, 현재도 찾아보기 힘든 유색 바탕의 메인 유니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