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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제국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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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둘러보기

1. 개요

"악의 제국" 연설은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1983년 3월 8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전국 복음주의 교회 연합의 41차 총회에서 한 연설을 일컫는다.

2. 상세

Yes, let us pray for the salvation of all of those who live in that totalitarian darkness–pray they will discover the joy of knowing God. But until they do, let us be aware that while they preach the supremacy of the State, declare its omnipotence over individual man, and predict its eventual domination of all peoples on the earth, they are the focus of evil in the modern world.

It was C.S. Lewis who, in his unforgettable “Screwtape Letters,” wrote: “The greatest evil is not done now in those sordid ‘dens of crime’ that Dickens loved to paint. It is not even done in concentration camps and labor camps. In those we see its final result, but it is conceived and ordered; moved, seconded, carried and minuted in clear, carpeted, warmed, and well-lighted offices, by quiet men with white collars and cut fingernails and smooth-shaven cheeks who do not need to raise their voice.”

Well, because these “quiet men” do not “raise their voices,” because they sometimes speak in soothing tones of brotherhood and peace, because, like other dictators before them, they’re always making “their final territorial demand,” some would have us accept them at their word and accommodate ourselves to their aggressive impulses. But if history teaches anything, it teaches that simpleminded appeasement or wishful thinking about our adversaries is folly. It means the betrayal of our past, the squandering of our freedom.

So, I urge you to speak out against those who would place the United States in a position of military and moral inferiority. You know, I’ve always believed that old Screwtape reserved his best efforts for those of you in the Church. So, in your discussions of the nuclear freeze proposals, I urge you to beware the temptation of pride–the temptation of blithely. Declaring yourselves above it all and label both sides equally at fault, to ignore the facts of history and the aggressive impulses of an evil empire, to simply call the arms race a giant misunderstanding and thereby remove yourself from the struggle between right and wrong and good and evil.
우리 모두 전체주의적 어둠을 살아가는 이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찾도록 기도합시다. 하지만 이 전까지 그들은 국가권력의 우월을 전도하며 그것의 개인에 대한 전능을 선포하고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그것의 지배 하에 들 것을 믿는 그들은 현대 세계 악의 진원입니다.

잊혀지지 않는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쓴 C. S. 루이스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최고의 악은 오늘날 디킨스가 그려낸 더러운 범죄 소굴들에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강제수용소 노동수용소들에서 이뤄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들은 최고악의 최종 결과물일 뿐, 최고악은 깔끔하고 카펫 깔렸고 따뜻하며 해가 잘 드는 사무실들에서 조용하고 화이트칼라 셔츠를 입으며 잘 정돈된 손톱과 깔끔히 면도된 볼을 가져 목소리를 키울 필요가 없는 이들에 의해 숨겨지며 명령에 따라 이뤄지고 옮겨다니며 여러 손을 거쳐 행해지고 축소됩니다.

이러한 "조용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키우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가끔 안정되는 목소리로 형제애와 평화를 말하기 때문에, 그들이 이전의 독재자들처럼 이것이 그들의 " 마지막 영토 요구"일 것을 약속하기 때문에 우리 중의 몇몇은 그들의 말을 말 그대로 받아들어 주며 그들의 확장주의적 충동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만일 역사가 가르쳐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순진한 유화정책이나 적에게 희망적인 생각을 가지는 행위가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가 주는 가르침에 대한 배신이며 우리의 소중한 자유를 부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이 미국을 군사적이고 도덕적인 열세에 놓을 이들에 반대할 것을 부탁합니다. 아시다시피 전 항상 친애하는 스크루테이프가 교회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의 책략을 남겨덨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여러분이 핵무기 반대의 토의들에서 오만과 무신경한 무관심의 유혹을 떨쳐내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자신을 이 모든 문제과 무관하다 주장하며 양비론을 펼치고, 역사의 사실과 악의 제국의 확장주의적 충동을 무시하고, 군비 경쟁일 단순히 크나큰 오해라며 정의와 악의 투쟁에서 피하지 말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 연설에서 로널드 레이건은 처음으로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 칭하였으며 이후에도 이 표현은 레이건은 물론 다른 반소(反蘇) 인사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용되어 소련 제국주의나 내부 인권 탄압 등을 비판하는데 사용되었다. 또한 "악의 제국" 연설은 이후 " 이 장벽을 허무시오"라는 말로 대표되는 1987년 베를린 연설과 함께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의 반소 기조를 대표한다.

이 연설에서 레이건은 미국의 핵무기 정책에서 지지를 부탁하며 서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에 전략적 핵무기를 배치할 것을 주장하며 이는 근시일에 실제로 이뤄져 "유로 미사일 위기"라 불리는 긴장 상태를 불러온다. 하지막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레이건은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미소 화평을 이끌어내면서 본 연설에서도 비판한 당대 핵무기 반대론자들이 주장하던 핵무기 확장의 정지를 넘어서 핵무기 감축까지 결의하는 전략무기감축협정를 이끌어낸다.[1]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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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악의 제국 연설 · 이 장벽을 허무시오
사건사고 로널드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 · 이란-콘트라 사건
선거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 198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정치인 조지 H. W. 부시 · 엘리자베스 돌 · 알렉산더 헤이그 · 조지 P. 슐츠 · 제임스 베이커 · 캐스퍼 와인버거 · 윌리엄 J. 케이시 · 지미 카터 · 월터 먼데일 · 폴 볼커 · 앨런 그린스펀
기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 레이건 시대 · 신자유주의 · 신보수주의 · 레이건주의 · 로널드 레이건함 · 공화당 연구위원회 · LET'S MAKE AMERICA GREAT AGAIN · 숲 속에 곰이 있습니다 · 레이건 민주당원 · 스타워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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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결된 것은 후임 조지 H. W. 부시 시기이나 물밑 논의는 레이건이 참석한 1986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회담에서 시작되었으며 조지 H. W. 부시 또한 레이건 대통령 재임 당시 부통령이었으니 START I에는 레이건의 의중이 반영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