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종자
1.1. 2코스트
1.1.1. 상어 전사
한국어명 | 상어 전사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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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Shark Warrior | |||
일어명 | シャークウォーリアー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2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2/2 | 진화 후 | 4/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출격】 내 손에서 카드 1장을 버린다. 내 리더의 체력을 4 회복. 【강화 5】 자신에게 +2/+2 부여. 카드를 1장 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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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
플레이버 텍스트 |
인간의 두뇌에 상어의 몸... 나, 다시 태어난 거구나. 병약했던 나에게 바다가 새로운 삶을 준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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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왠지 요즘... 눈이 침침해. 그리고 육지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 이건... 피? |
출격: 바다가 내게 생명을 주었어. (海が僕に命をくれた。)
강화: 난 바다의 갱이야! (僕は海のギャングだ!)
공격: 깨물어버릴 거야! (噛んじゃうぞ!)
진화 후 공격: 이거나 쳐먹어. (喰わせろ。)
진화: 이건... 피의 냄새... (これ...血の匂い...)
파괴: 헤엄쳐서 피난이다! (泳いで避難!)
진화 후 파괴: 난... 누구지? (僕は...だれ?)
디스카드 지원 카드. 치유의 용기병보다 치유량이 1 더 높으며, 상어 전사로 치유의 용기병을 버렸을 경우에는 2코스트로 무려 7힐을 할 수 있다. 다만 물을 다루는 용술사처럼 본체에 패 보충 능력은 없고, 강화 5가 용술사보다는 쓸모가 있긴 해도 플레시오의 번뎀 발동에 방해되는 것은 여전해 우수한 면만 있는 카드는 아니다. 또한 물을 다루는 용술사와 달리 플레시오를 깔기 전에는 힐량이 엄청날 수는 있어도 필드 싸움에서 도움이 되지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강화: 난 바다의 갱이야! (僕は海のギャングだ!)
공격: 깨물어버릴 거야! (噛んじゃうぞ!)
진화 후 공격: 이거나 쳐먹어. (喰わせろ。)
진화: 이건... 피의 냄새... (これ...血の匂い...)
파괴: 헤엄쳐서 피난이다! (泳いで避難!)
진화 후 파괴: 난... 누구지? (僕は...だれ?)
1.1.2. 머메이드 궁수
한국어명 | 머메이드 궁수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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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Mermaid Archer | |||
일어명 | マーメイドアーチャー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2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0/5 | 진화 후 | 2/7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매 턴 1회에 한해 피해를 입었을 때 파괴되지 않았다면,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2.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사해동포라는 말처럼, 인어는 다른 종족을 차별하지 않는다. 온정에는 진심으로 대하고, 종족을 넘어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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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해각[1]이란 말 따위, 격분한 인어에겐 통하지 않는다. 인어의 화를 사면, 설령 육지로 도망친다 해도 화살을 꽂는다. |
출격: 인어의 활은 의리가 있지! (人魚の弓は義理堅い!)
공격: 용서 못해! (許さない!)
진화: 집념이 강하다고도 하지! (執念深いともいう!)
파괴: 이제 속이 시원해? (スッとした?)
효과: 도망가지 마! (逃げるな!)
과거의 모멸 컨셉과 연관된 듯한 능력을 지닌 카드. 2코라는 특성상 아래 폭풍을 부르는 용과 연계해 2/7로 내도록 디자인된 것으로 보이는데, 자체 공격력이 0이라 폭풍을 부르는 용 없이는 써먹기가 매우 힘든 데다가, 돌진이 달려있지 않아 나온 턴에 저 번뎀을 써먹을 방법이 로테 드래곤 기준으론 용무장의 창술사/길바 진화 광역뎀/바하무트 광역뎀 정도로 매우 한정적이다. 사실상 팩 채우기 브론즈급 성능을 가진 셈. 차라리 수호를 지녔다면 사용 면에서의 편의성이 훨씬 높았을 것이다.공격: 용서 못해! (許さない!)
진화: 집념이 강하다고도 하지! (執念深いともいう!)
파괴: 이제 속이 시원해? (スッとした?)
효과: 도망가지 마! (逃げるな!)
1.2. 4코스트
1.2.1. 잔상의 용인
한국어명 | 잔상의 용인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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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Hypersonic Dragonewt | |||
일어명 | 残影のドラゴニュート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3/2 | 진화 후 | 5/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질주】 【출격】 【각성】 상태라면, 자신에게 「【유언】 잔상의 용인 하나를 소환」을 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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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참격일섬, 소녀의 속도 앞에 적은 무릎을 꿇는다. 「음속의 송곳니. 필살기, 휘리릭 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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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격일섬, 소녀를 벤 적의 칼날이 허공을 가른다. 「지금 벤 것은 잔상. 초필살기, 휘리릭 뛰기」 |
출격: 휘릭 하고 등장. (シュビッと参上。)
공격: 휘리리릭! (シュビシュバッ!)
진화: 초필살기, 휘리릭 뛰기! (秘奥義、シュビビン飛び!)
파괴: 휘릭...! (シュビッ...!)
스탯과 비용만 보면 암옥룡의 하위호환이지만 이쪽은 질주가 기본 옵션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덕분에 각성 전에는 손패에서 노는 일이 많은 암옥룡과 달리 선공일 경우 그냥 쌩으로 내서 명치를 때려도 된다. 또한 각성 시 유언으로 부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잘한 수호 추총자는 뚫으면서 공격할 수 있다. 암옥룡을 다 썼거나 암옥룡이 없을 때 1코 비싸고 질주뎀이 1 낮긴 해도 유사 대체제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공격: 휘리리릭! (シュビシュバッ!)
진화: 초필살기, 휘리릭 뛰기! (秘奥義、シュビビン飛び!)
파괴: 휘릭...! (シュビッ...!)
사실 암옥룡이 저코 질주 추종자들의 상한선이나 다름없는 강력한 성능을 지닌 데다가 질주의 대명사인 로얄도 본 카드와 같은 질주뎀을 주는 카드는 5코스트부터 등장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로 4코 3/2 질주는 어둠 속의 악령의 하위호환이긴 해도 그렇게까지 나쁜 스탯은 아니다. 애초에 ETA 기준 로테이션에서 4코 질주 추종자들 중 기본적으로 3질주뎀을 넣을 수 있는 추종자는 어둠 속의 악령과 잔상의 용인밖에 없다.
실전에서는 페이스 드래곤에서 제 2의 암옥룡 같은 느낌으로 선택적으로 투입하는 카드다. 암옥룡에게 타점과 코스트에서 밀리긴 하지만 각성 발동 후에는 유언으로 3/2 질주를 하나 남기기 때문에 정리하기가 조금 더 까다로워 명치를 압박하면서 필드를 전개할 때 쓰기에는 암옥룡보다 좋은 편이다.
이후 DOV 팩에서 암옥룡과 빙상의 용인 전사가 언리행을 탄 후에는 페이스 드래곤에서 필수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암옥룡에 비해 타점이 낮고 코스트가 더 들어가긴 해도 역시 질주는 질주인 데다가 각성 후 유언 덕에 리메이크 로이와 시너지도 있긴 해서 암옥룡만큼 강력하지는 않아도 나름 잘 활약하는 중.
1.2.2. 거대 바실리스크
한국어명 | 거대 바실리스크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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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Giant Basilisk | |||
일어명 | ジャイアントバジリスク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브론즈 | |
진화 전 | 4/4 | 진화 후 | 6/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필살】 【출격】 이번 턴에 능력에 의해 내 손에서 버려진 카드가 있다면, 진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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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사막의 바실리스크와는 비교도 안 된다. 발도 있고, 배짱까지 있지. 모두가 내성적이진 않다. 그것만으로도 위험도는 월등히 높다. - 숙련된 바실리스크 사냥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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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아. (뭘 봐?) |
1.2.3. 건랜스 기사 라스티나
한국어명 | 건랜스 기사 라스티나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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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Razia, Vengeful Cannonlancer | |||
일어명 | 天穿の銃槍騎・ラスティナ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2/4 | 진화 후 | 4/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수호】 【교전시】 자신에게 +1/+0 부여. 【유언】 상대방 리더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입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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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네놈들! 각오해라! 앗, 으으! 이런 곳에 밧줄이? 이 녀석 어디서 꼼수를... 응?! 크윽! 뭐야? 밧줄이 몸에 감겨서... 큭, 죽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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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엔교도가 된 아버지는 전란을 일으켜 여동생을 데리고 떠났다. 아버지가 더 이상...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니 내가 이 손으로 막겠어! 설령 무슨 일이 있더라도... |
출격: 내가 선봉을 서겠다! (私が先陣をきる!)
공격: 날아가라! (吹き飛べ!)
진화: 비장의 한 방이다! (切り札の一発!)
파괴: 굴복할 것 같으냐! (屈するものか!)
그랑블루 콜라보의 일원으로 나온 골드 카드. 능력은 상당히 단순하지만, 그 능력들의 궁합이 살인적이라 아래 간다고우자와 함께 이번 팩에서 드래곤이 받은 최고의 카드 중 하나 취급을 받는다.[2]기본적으로 4코 2/4 수호로 표준 능력치에 못 미치나, 교전 시 공격력이 1 증가하고 유언으로 상대 리더에게 공격력 만큼의 피해를 준다. 소멸당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4코로 최소 '2/4 수호+유언: 상대방 리더 2뎀'인 셈인데, '상대방 리더 2뎀'은 현 메타에선 유언/스탯 패널티 없이도 들고 나올 수 있는 능력이다 보니 기본 효율은 좋지 못한 편이다.공격: 날아가라! (吹き飛べ!)
진화: 비장의 한 방이다! (切り札の一発!)
파괴: 굴복할 것 같으냐! (屈するものか!)
대신 교전을 한 번 이상 하기 시작하면 효율이 급상승하는데, 교전을 한 번만 해도 3/X 수호에 '유언: 상대방 리더 3뎀'이 되고, 교전을 두 번 이상 하면 유언 대미지가 상당히 증가해 힐떡칠 덱이 아닌 이상 무시하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간다. 자잘한 유닛들을 많이 사용하는 덱일수록 라스티나의 유언으로 인한 리더 대미지가 높아지고 수호로 무시할 수도 없기 때문에 어그로 네크 같이 초반에 자잘한 유닛들을 많이 소환하는 덱 입장에선 꽤 성가시다.
물론 이 카드의 핵심은
현존하는 로테 드래곤 덱 중에서 궁합이 좋은 것은 봉황 드래곤으로, 저렴한 수호+쏠쏠한 리더 번뎀으로 인해 그럭저럭 쓰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해당 덱은 이번 팩에서 나오는 신어 디즈레스탄/태초의 용 바하무트 등을 넣어야 해서 덱 공간이 안 나올 수도 있다는 게 문제.
이번 팩 카드 중에선 폭풍을 부르는 용과 시너지가 좋은 편이나, 폭풍을 부르는 용이 특성상 시너지 좋은 카드가 나와야만 활약할 수 있는 카드인지라 거의 세트 취급인 이 카드도 추가적으로 나오는 실버/브론즈 카드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출시 후에는 SOR의 버프 카드들과 같이 사용해 강력한 리더 번뎀을 먹일 수 있다는 장점 덕에 페이스 드래곤에서 사용 중이다. 후공 4턴에 진화하고 교전 후 살아남기만 한다면 상대가 비숍/금기를 쓰는 드래곤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덱 상대로 4~5번뎀은 거의 기본적으로 넣을 수 있으면서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방 추종자와 교환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심지어 이런 카드가 탑승물들의 버프를 받고 나오기까지 하기 때문에 거의 간다고우자급의, 전혀 4코답지 않은 번뎀을 넣는 악랄한 성능을 발휘한다. 페이스 드래곤이 결국 드래곤 최강의 덱이 되는 데 활약한 일등공신 중 한 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변이나 소멸에 취약하므로 과신은 금물이다.
가끔 봉황 드래곤에서 TOG의 라합처럼 초반을 버티는 느낌으로도 채용할 때가 있지만, 이쪽은 페이스 드래곤만큼 잘 활용하지는 못하는 편이다. 라합에 비해 체력이 낮아 저코 추종자들과 교환하는 건 효율이 좋지 못하기 때문. 오히려 공격력 증가 효과를 이용해 중~고코 추종자와 교환을 하는 게 더 유리하다.
1.2.4. 괴력난신 사라사
한국어명 | 괴력난신 사라사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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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Threo, Divine Havoc | |||
일어명 | 怪力乱神・サラーサ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4/3 | 진화 후 | 6/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돌진】 【출격】 각성 상태라면 상대방 턴 종료까지 자신에게 「X 이상의 입는 피해를 X-1로 만든다」를 부여. X는 자신의 체력. 【오의 10】 상대방 리더와 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2. 【해방 오의 15】 자신에게 「1턴에 3번 공격할 수 있다」를 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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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넌 어때? 삶는 게 좋아? 굽는 게 좋아? 뭘이라니... 아까 사냥한 드래곤, 안 먹을 거야? 아, 케이크도 좋아! 셰로가 준 게 있으니까! |
|||
네가 누구한테 잡아먹히는 건 싫어. 그러니까 난 최강이 될 거야! 강하지 않으면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없으니까. 진짜 최강이 돼서 너를 비롯한 모두를 지킬 거야! |
출격: 누구보다도 강하게, 최강이 될 거야! (誰よりも強く、最強になるんだ!)
오의: 모두 한꺼번에 짓이겨주지! 아스트로 수프레션! (全部まとめて叩き潰してやる!アストロ・スプレション!)
해방 오의: 흔적도 안 남기고 날려주마! 아스트로 디스트럭션! (跡形もなく吹っ飛ばしてやる!アストロ・デストラクション!)
공격: 두 동강 내주마! (真っ二つだ!)
진화: 세상 만사 전부 이뤄보일 거야! (万事尽く成就せん!)
파괴: 아, 배고프다. (腹減ったな。)
오의: 모두 한꺼번에 짓이겨주지! 아스트로 수프레션! (全部まとめて叩き潰してやる!アストロ・スプレション!)
해방 오의: 흔적도 안 남기고 날려주마! 아스트로 디스트럭션! (跡形もなく吹っ飛ばしてやる!アストロ・デストラクション!)
공격: 두 동강 내주마! (真っ二つだ!)
진화: 세상 만사 전부 이뤄보일 거야! (万事尽く成就せん!)
파괴: 아, 배고프다. (腹減ったな。)
1.2.4.1. 출시 전
그랑블루 2차 콜라보로 출시된 드래곤의 십천중 카드. 기본적으로 4코 4/3 돌진으로 레전드 카드치곤 매우 처참한 스펙을 지녔지만, 이 스펙을 출격/오의/해방 오의를 통해 커버하는 형식이다. 다만 평가는 현재까지 공개된 십천중 중에서 가장 낮은 편인데, 이는 후술.기본적으로 각성 상태가 되면 4코 4/3 돌진에 사실상 상대방 턴 종료시까지 '이 유닛의 체력은 1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와 동일한 능력을 얻는다. 정확히 따지면 모든 대미지를 최대 '사라사 체력-1'만큼 받는 것이긴 하나, 체력이 1이 되면 받는 모든 대미지가 0이 되므로 1 이하로 체력이 내려가지 않는 것. 어차피 사라사는 7코 이후에나 꺼낼 가능성이 높으니 기본적으로 다음 턴까지 일반적인 추종자 교환과 번뎀 주문/능력으로는 잡을 수 없으므로 상대방이 제거하지 못한다는 가정하에 4코로 '4뎀 돌진'과 다음 턴에는 '4뎀 질주'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어차피 사라사를 각성 전에 쓸 일은 거의 없으므로 이 능력은 실질적으로 기본 스펙인 건데, 다른 십천중들이 본체는
해당 능력의 문제는 역시 파괴/소멸/변이기에 무력하다는 것. 파괴기를 많이 쓰는 로얄과 위치한테는 내성이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비숍이나 네메, (봉황) 드래곤 등 소멸을 쓰는 직업들 앞에서도 저 내성은 큰 의미가 없다. 특히 네메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꼭두각시로 연계+파괴 스택을 쌓는 용도로 역이용될 가능성까지 있다. 그 외에도 필살 추종자에게는 다른 추종자들처럼 똑같이 교환당한다. 즉 생각보다 강한 내성은 아닌 셈. 물론 없는 것보다 낫기야 하나, 카운터칠 방법이 매우 많다는 점에서 좋은 능력이라고 보긴 힘들다.
오의는 좀 초라한 편이다. 상대방 추종자/리더에게 광역 2뎀을 주는 효과인데, 다른 십천중들의 오의가 5코 이상 추종자 2기 부활이나 손에 있는 모든 로얄 클래스 추종자 코스트 -5 같이 파격적인 것에 비하면 임팩트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고블린 스크럼 등으로 오의를 빠르게 발동할 수 있고 펌핑도 있는 드래곤인 만큼 패널티가 있는 게 정상이긴 하나, 현 메타에서 2뎀으로 정리 가능한 필드를 만드는 덱이 거의 없는 데다가, 저 '5코 이상 추종자 2기 부활' 능력을 지닌 퓐프는 아무리 위치라고 해도 3코밖에 안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파워 레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드래곤 카드라고 해도 다른 십천중들에 비해 오의가 과하게 약한 편이다.
해방 오의도 그렇게까지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다른 십천중들이 내 추종자들에게 +5/+5 부여/내 리더 5힐나 덱에 있는 모든 로얄 클래스 추종자 코스트 -5, 내 손에 있는 추종자 모두에게 질주 부여 같은 파격적인 능력을 지닌 데 비해 이쪽은 단순하게 자신이 삼단 공격 능력을 얻는 것이다. 물론 4코로 나오는 12돌진뎀/다음 턴까지 살아남으면 박히는 12~18뎀은 전혀 약한 건 아니나, 대부분의 상황에선 굳이 다음 턴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상대 필드만 조금 정리해도 바로 명치를 달릴 수 있으면서 질주 12뎀을 박는 시스의 해방 오의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고, 애초에 사라사가 다음 턴까지 살아남는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해방 오의를 발동해도 그 효과를 풀로 보긴 힘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정적으로 사라사는 아직까지 포지션이 애매하다. 사라사의 포지션은 4뎀 돌진 겸 유사 질주인데, 4뎀 질주 면에선 패널티가 큰 편이 아닌 데다가 1코 싼 암옥룡이 이미 존재하고, 번뎀이긴 하나 더 쉽게 4뎀을 넣을 수 있으면서 성능도 좋은 게오르기우스도 있다. 그렇다고 필드 정리용으로 쓰기엔 너무 성능이 딸리는 편인데, 기본적으론 겨우 4코 4돌진뎀으로 효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나마 봉황을 깔면 상황이 약간이나마 나아지지만, 봉황 덱은 태초의 용 바하무트와 아래 어신 디즈레스탄으로 인해 필드 정리력이 훨씬 올라가기 때문에 이 카드까지 쓸 필요가 없다. 결국 본체의 기본 성능은 십천중 중에선 그나마 상위권이나, 낮은 성능의 오의와 해방 오의로 인해 최종 성능은 가장 딸리고, 포지션마저도 애매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드래곤 덱이 안 쓸 가능성이 더 높은 카드다.
그나마 폭풍을 부르는 용이 공개된 후에는 다른 카드와의 시너지가 생기긴 했지만, 폭풍을 부르는 용 자체가 카드풀에 큰 영향을 받는 카드이기 때문에 이번 팩 드래곤의 실버/브론즈 풀이 좋지 못하다면 사라사도 평가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1.2.4.2. 출시 후
예상대로 묻혔다. 아래 간다고우자가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며 저코 위주인 페이스 드래곤에도 들어갈 정도로 맹활약하고 있고, 디즈레스탄도 봉황 드래곤에서 선택 투입되는 데다가 로테이션에 원턴킬 드래곤이라는 아키타입을 도입한 것과 달리 파스티바만큼 연구가 거의 되지 않는 것은 물론, 평가도 매우 낮은 편이다. 사실상 십천중 중 최약체 취급을 받고 있으며, 간다고우자가 이번 팩의 드래곤 레전드 카드였어야 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능 면에서 여러모로 까이고 있다.그나마 이 카드를 쓸만한 페이스 드래곤에서도 전혀 투입하지 않는데, 연계가 필요 없는 저코 질주형 피니셔 계의 마지노선 취급을 받는 암옥룡이 건재한 것은 물론, 사라사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리더 번뎀을 넣으면서 수호까지 달린 라스티나도 존재하며, 그냥 질주로 바로 명치를 달릴 수 있는 잔상의 용인 등 경쟁자가 너무 많은지라 넣을 자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이러한 저평가의 원인은 다른 클래스 십천중들에 비해 오의/해방오의가 과하게 약한 것이다. 아무리 드래곤이 고블린 스크럼을 쓸 수 있어 오의/해방오의를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다곤 해도 그보다도 더 빠르게 오의/해방오의를 발동하는 로얄의 시에테는 사라사와 동일한 4코지만 오의/해방오의의 밸류 모두 사라사와 최소 동급~대부분 그 이상에 이론상 자기 자신 또는 옥토의 오의/해방오의 카운트도 같이 줄일 수 있어 실전성이 몇 배는 높으며, 실제로 진화 로얄의 새로운 필수 투입 카드 취급을 받는다. 그 외에도 펌핑은 제한적이긴 해도 다량진화가 가능한 엘프의 송도 사라사와 코스트가 동일하지만, 해방오의를 사용하고 나와도 로테 기준 질주 부여가 불가능해 바로 피니시 용도로 사용이 불가능한 사라사와 달리 해방오의가 발동하면 상대 필드에 추종자가 한 기라도 있으면 상대 필드와 리더한테 5광역뎀이라는 높은 피해를, 요정의 개화까지 사용하면 즉발 광역 7뎀에 질주 7뎀이라는 강력한 피니시 포텐셜과 광역 컨트롤 능력을 지녀 여러모로 사라사보다 우수한 편이다. 아무리 두 클래스 모두 펌핑이 제한적이라고 해도 같은 십천중에 '레전드'라는 등급을 감안하면 사라사의 오의/해방오의는 과하게 약한 면이 없지 않다.
종합해보자면 지난 팩의 게오르기우스와 정 반대로 드래곤 추종자 특유의 '다른 클래스 대비 약간 낮은 성능' 디버프를 과하게 받아 대부분의 덱이 채용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된 비운의 레전드 카드. 만약 드래곤이 추후 메타에서 최하위권 클래스가 된다면 레전드 중에서는 이란차와 함께 최우선적으로 버프를 먹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ETA팩에서도 1티어를 차지했던 드래곤이 DOV팩에서도 1티어를 먹어버리면서 버프는 요원한 일이 된 듯 하다(...)
1.2.5. 티아마트 마그나
한국어명 | 티아마트 마그나 |
진화 후 일러스트 |
||
영어명 | Tiamat Omega | |||
일어명 | ティアマト・マグナ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4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3/4 | 진화 후 | 5/6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출격】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1/-1 부여. 【각성】 상태라면, 2 회복 대신 4 회복. -1/-1 대신 -2/-2 부여. 【결정화 1】 【카운트다운 1】 【출격】 상대방 턴 종료까지 내 추종자 하나에게 「공격당하지 않는다」를 부여. 【유언】 내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1/+1 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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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포트 브리즈 군도와 계약을 맺은 바람의 수호자. 그 숨결은 요람. 거주자를 포용하고 키우는 인자한 어머니의 포옹. 여신은 미소 짓고, 차별 없는 사랑을 그 바람에 태워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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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의 안녕을 기원하는 바람의 수호자. 마음을 소중히 하고, 사랑을 믿는다. 삼두의 송곳니가 자식들을 지킨다. 포효는 폭풍이 되어, 세상 끝까지 휘몰아친다. |
1.2.5.1. 출시 전
회복 능력에 네레이아와 유사한 광역 디버프, 결정화로는 교전 회피와 버프를 들고 나온 추종자. 여러모로 결정화는 레지에 바르는 것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로, 필드에 낸 레지를 정리당하기 어렵게 만들고 버프를 통해 추가 펌핑을 노릴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렇지만 본체는 현 메타 주류인 탈것 드래곤보다는 봉황램프에 더 어울린다는 평가이다. 탈것 드래곤은 현재 4코진에 게오르기우스라는 번뎀 + 고성능 정리기가 있고, 회복보다는 상대방 체력을 빠르게 깎아내는게 중요한 만큼 넣을 자리가 다소 애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1.2.5.2. 출시 후
예상대로 봉황 드래곤에서는 3장 풀투입 중. 페이스 드래곤에서는 취향껏 투입하는 커스텀 카드 정도로 취급받았지만, 연구가 좀 더 진행된 후에는 풀투입하는 경우도 늘어났다.일단 페이스 드래곤은 대부분 결정화만 사용하는데, 아무리 공격불가를 부여한다 해도 페이스 드래곤의 주력 추종자들은 주로 스탯이 크게 높진 않은 편이라 번뎀에 쉽게 잘리기 때문에 효율이 그렇게까지 좋다고 보기 힘들다. 물론 레지와의 콤보는 수준급이긴 하고, 굳이 레지가 아니라도 대충 튼튼한 질주 추종자 하나에게 발라 잡기 어렵게 하거나 페이스 드래곤보다 명치를 빨리 때리는 어그로 네크를 잡을 때 본체를 활용할 수 있긴 하다. 메타가 좀 더 정형화된 후에는 결국 이 레지/질주 추종자+결정화 콤보 때문이라도 풀투입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활약하는 환경이 약간 제한적인 페이스 드래곤에 비해 봉황 드래곤에서 상당한 활약을 하는데, 본체와 결정화 모두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체는 각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더라도 로얄의 지키는 자들의 토큰 두 기, 네크의 미야코나 스켈레톤 토큰 등 성가신 위니들을 처리하면서 2힐을 하기 때문에 초반 버티기에도 도움이 되고, 각성 후에는 봉황 미적용시에도 4코로 3/4와 4힐+광역 -2/-2라는 높은 효율을 지녔으면서 봉황 적용시에는 이 모든 걸 2코에 할 수 있는 흉악한 성능을 발휘한다. 거기다가 봉황을 내는 턴에는 진화 효과를 사용할 수 없는 게오르기우스와 달리 광역 정리 능력이 출격이라 봉황을 진화시켰더라도 같이 플레이해 안정성을 높일 수도 있다.
거기다가 봉황 드래곤은 결정화도 매우 잘 써먹는데, 바로 이란차와 간다고우자 덕분. 일단 이란차의 진화 버전은 8/11에 질주/선택불가/수호무시라는 준수한 내성 및 높은 스탯을 지녔지만, 그런 스탯이 무색하게도 추종자 교환만으로도 잡히는 메타가 와 '튼튼한 질주 추종자'라는 특성이 의미없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티아마트 마그나의 결정화를 이란차에 바르게 되면 말이 달라지는데, 선택불가가 달렸으면서 추종자 교환으로 잡을 수 없는 8/11이 만들어지기 때문. 물론 티아마트 마그나는 봉황 적용시 본체가 2코가 되어 결정화 사용이 어려운 편이고, 리메이크 루시퍼와 마찬가지로 잡는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예시: 젤가네이아/무작위 파괴/슈발리에 마그나의 광역 능력제거/광역 소멸 등), 반대로 그런 방식으로 제거할 수 없는 클래스라면 눈 뜬채로 당해야 하는 데다가 리메이크 루시퍼와 달리 이란차는
아무래도 -2/-2는 전반적으로 전개되는 카드들의 스탯이 높아진 현 메타에선 그렇게까지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4/4라는 위협적인 스탯의 리치를 2/2 위니급으로 만들거나 잡기 성가신 라인하르트의 스탯을 낮춰 티아마트 마그나+EP로도 잡을 수 있게 하는 등 상당한 활약을 하고, 결정화도 잘 쓰면 엄청난 활약을 하는지라 봉황 드래곤에서 3장 풀투입은 기본으로 여겨진다.
아티네메가 상위권 덱이 된 DOV 메타에서는 중요도가 크게 올라갔다. 아티네메는 기본적으로 필드를 추종자 교환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티아마트 마그나 결정화로 '공격당하지 않음'을 부여받은 추종자를 정리하기 매우 힘들고[3], 전개를 거의 무한정 하는 수준이긴 해도 전반적으로 전개하는 추종자의 스탯이 크게 높진 않아서 티아마트 마그나 본체에도 필드가 거의 정리되기 때문이다. 특히 결정화가 맹활약하는데, 바하무트 가속화/경계의 생성으로 자를 수 없는 체력을 지닌 간다고우자에게 티아마트 마그나의 결정화를 바르면
1.3. 5코스트
1.3.1. 폭풍을 부르는 용
한국어명 | 폭풍을 부르는 용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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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Tempest Dragon | |||
일어명 | テンペストドラゴン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5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5/5 | 진화 후 | 7/7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내 턴의 종료에 원래 비용이 2, 4, 6, 8, 10인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카드 중 1장을 무작위로 내 덱에서 손으로 가져온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내 턴의 종료에 원래 비용이 2, 4, 6, 8, 10인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카드 중 1장을 무작위로 내 덱에서 손으로 가져온다. 【진화시】 내 덱에 있는 원래 비용이 2, 4, 6, 8, 10인 모든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카드에게 +2/+2 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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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버 텍스트 |
천둥인가, 아니면 포효인가. 일렁이는 운해에서 그 소리를 들었다. 그러자 수많은 용이 운해를 향해 오르기 시작했지. 지금 생각하면, 그건 동료를 부르는 소리였을지도 모른다. - 「쏟아지는 송곳니, 휘몰아치는 발톱」 제1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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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 강철룡, 삼두룡까지. 운해에서 나타난 용들은 포효하며 격정에 날뛰고 있었다. 발톱과 송곳니가 비처럼 쏟아진다. 이것은... 용의 폭풍이다. - 「쏟아지는 송곳니, 휘몰아치는 발톱」 제5장 |
기본적으로 5코 5/5라는 코스트 기준 표준 스탯을 지녔는데, 여기에 턴 종료와 함께 덱에서 2, 4, 6, 8, 10코스트 드래곤 추종자 중 하나를 덱에서 뽑아오는 효과와 진화시 10코 이하의 짝수 코스트를 지닌 덱의 모든 드래곤 추종자에게 +2/+2를 부여하는 특수능력을 지녔다. +2/+2라는 버프는 전팩의 발프리트가 보여줬다시피 강렬한 버프이긴 하고 내장하고 있는 1드로우 능력으로 버프 받은 2/4/6/8/10코 추종자를 확정적으로 뽑아올 수 있지만, 본 카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학살의 용인의 출격에 소멸될 수 있고, 자체 서치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단점이다.
일단 기존 덱 중에서 그나마 가장 쓸만한 덱은 고래 덱과 봉황 덱이다. 고래 덱의 경우 고래를 확정서치할 수 있으나, 이 용도로는 모여드는 용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좀 애매한 편이다. 봉황 덱의 경우 오색찬란한 봉황 소녀/게오르기우스/영원의 고래/호박이에용/《정의》 이란차/용을 먹는 금기 중 하나를 뽑아오고 이들에게 버프를 부여할 수 있지만, 서치라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카드 서치 폭이 넓어 사실상 1드로우에 가까운 수준이고 고래와 이란차 정도를 제외하면 버프를 부여해도 큰 이점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 결국 기존 덱과 궁합이 좋은 편이라고 하긴 힘들다.
일단 버프 자체는 강렬해 아직까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피니셔 카드들이 고코스트이거나 홀수인 경우가 많은 현 로테 드래곤 특성상 이번 팩에 이 카드와 궁합이 좋은 실버/브론즈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이번 팩 내에 빛을 보기는 힘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출시 후에는 아래 간다고우자를 쓰는 페이스/봉황 드래곤과 디즈레스탄 원턴킬을 이용하는 원턴킬 드래곤 이외의 덱이 제대로 연구되고 있지 않아 잘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발프리트처럼 서치 수단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무료 진화가 달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발프리트보다 실전성이 떨어지는 카드이긴 하다.
그러다가 DOV에서 이 카드와 시너지가 있는 체력 버프 드래곤이 등장하면서 드디어 제대로 취직하는 데 성공했다. 마침 체력 버프 컨셉 카드들 대다수의 능력이 체력이 2 이상 버프되었을 때 발동하고, 이들이 모두 짝수 코스트 카드이기 때문. 물론 체력 버프 드래곤이 3티어 정도로 티어가 낮은지라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해당 덱에서 본 카드는 체력 버프/피니셔 타점 상승이라는 중대한 역할을 맡는다. 다만 이 카드가 안 나오면 체력 버프 드래곤의 파워가 확 내려간다는 게 큰 약점.
1.4. 6코스트
1.4.1. 사랑의 대전당 파스티바
한국어명 | 사랑의 대전당 파스티바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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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Ladiva, Champion of Love | |||
일어명 | 愛の大殿堂・ファスティバ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6 | 레어도 | 실버 | |
진화 전 | 4/6 | 진화 후 | 6/8 | |
카드 효과 (진화 전) |
【교전시】 교전하는 상대방 추종자에게 -2/-0 부여. 【출격】 상대방 전장에 추종자가 있다면, 내 PP 최대치를 1 감소시키고 진화한다. |
|||
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 |||
플레이버 텍스트 |
난 듀얼리스트 파스티바야! 특기는... 음... 요리, 바느질, 청소이려나? 후후, 물론 이 사랑이 담긴 주먹도 꽤 의지가 될걸? 이 마음에 사랑이 있는 한, 난 모두를 위해 싸울 거야! |
|||
사랑이 부족하면 인간은 사려 없는 행동을 해. 물론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 안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랑의 매도 필요해! 자, 받아줘... 러브 맥스 봄버!! |
출격: 세상을 사랑으로 채워줄게. (世界を、愛で満たしましょう。)
공격: 벌이야. (お仕置きよ。)
진화: 잇츠 어 러~브! (イッツァ・ラーヴ!)
파괴: 어머, 화장이... (やだ、メイクが...)
전팩의 게오르기우스를 통해 등장이 예고된 "PP 최대치 감소" 컨셉의 카드. 다만 성능은 처참한 편인데, 대부분의 상황에서 '6코 6/8 돌진+교전시 교전 대상 공격력 -2'로 나오기는 하겠지만 패널티가 달려 게오르기우스가 없다면 사실상 7코로 본 카드를 뽑는 것이나 다름없게 되고, 교전시 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수호 같이 적의 공격을 유도하는 능력도 없어 교전을 자주 발동하기가 매우 힘든 구조다. 무엇보다도 같은 6코에 조건이 조금 더 까다롭고 스탯이 더 낮긴 해도 힐+최강 추종자 파괴에 2드로우까지 달린 젤가네이아가 버티고 있는 만큼 들어갈 자리도 없다. 아래 간다고우자가 매우 잘 쓰이는 것과 달리 첫날부터 거의 버려지다시피 한, 본팩의 창염의 용인 포지션의 카드.공격: 벌이야. (お仕置きよ。)
진화: 잇츠 어 러~브! (イッツァ・ラーヴ!)
파괴: 어머, 화장이... (やだ、メイクが...)
1.5. 7코스트
1.5.1. 가르구이유
한국어명 | 가르구이유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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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Gargouille | |||
일어명 | ガルグイユ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7 | 레어도 | 골드 | |
진화 전 | 4/6 | 진화 후 | 6/8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질주】 【필살】 【수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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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세느의 용인. 계략에 빠진 루앙의 수호룡. 여행 중이던 로마누스는 마을을 불태우고 아이들은 목 졸라 죽였다. 분노의 화염과 탄식의 얼음... 용인은 이성을 잃고 달려나갔다. |
|||
분노하는 용인... 로마누스의 목에 송곳니를! 통곡하는 용인... 산 채로 태우겠다! 목 졸라 죽이겠다! 전락하면 아수라도. 루앙의 수호룡은 타락하여 사룡이 되었다. |
출격: 그 악인의 목에 송곳니를! (あの外道の首に牙を!)
공격: 방해하지 마라! (邪魔をするな!)
진화: 어째서 불태웠지? 어째서 죽였느냔 말이다! (何故焼いた、何故殺した!)
파괴: 내가 수라로 타락한다 한들... (修羅に落ちても…)
TOG의 제우스와 유사한 카드.공격: 방해하지 마라! (邪魔をするな!)
진화: 어째서 불태웠지? 어째서 죽였느냔 말이다! (何故焼いた、何故殺した!)
파괴: 내가 수라로 타락한다 한들... (修羅に落ちても…)
간단하게 질주/필살/수호라는 능력을 지녔는데, 제우스와 마찬가지로 질주면서 제거기/수호벽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녔지만, 이 범용성 때문에 스탯은 좋지 못한 편으로, 높은 체력이 장점이던 제우스와 달리 체력은 일반적인 4~5코 추종자들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수준이고 공격력은 4코 추종자 수준인지라 코스트에 비해 전투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대신 필살이 달려있긴 해서 추종자 정리를 주문보다 추종자 교전이나 능력에 의존하는 로얄/네크 등을 상대할 때는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긴 한다.
코스트 대비 스탯도 그렇고 능력도 그렇게까지 좋다고 보긴 힘든 이 카드를 일반적인 덱에서 굳이 쓸 이유는 없지만, 봉황 드래곤이라면 말이 좀 다르다. 일단 봉황 덱에서는 봉황이 깔려있다면 본 카드를 4코에 뽑을 수 있는데, 4코 4/6 질주/필살/수호는 현 메타에선 엄청 좋은 스탯까지는 아니지만 게임 중반에 나왔다면 충분히 위협은 될 수 있는 스탯이다. 진화시에는 6/8 질주/필살/수호로 상당히 위협적인 스탯이 되기도 하고, 질주 6뎀이 엄청 높은 편은 아니라도 명치에 위협이 되는 정도인 건 덤. 다만 1코만 더 내도 피니시 포텐셜이 훨씬 높은 간다고우자가 존재하고, 벽 용도로는
봉황 드래곤 입장에선 금기 먹이용 겸 준 피니셔/수호벽 추종자가 하나 더 늘어났으므로 그럭저럭 좋은 지원 카드이긴 하나, 봉황 덱이 아닌 다른 덱에서의 성능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 실전에선 봉황 덱만 두세 장 투입하고 있다. 봉황 적용 시 4코로 나오던 관통의 천사의 자리에 대신 들어가는 중. 다만 메타가 진행된 후에는 빠지는 경우도 늘어났다.
DOV 팩에서는 봉황 덱 기준 1코만 더 써도 필살과 질주는 없지만 체력이 3 더 높고 유언으로 상대 추종자를 1기 랜덤 파괴하고 로이와 시너지가 있는 흑화 포르테가 등장하면서 봉황 덱에서 채용률이 내려갔고, 포르테가 봉황 덱에서 빠진 후에는 피니시 포텐셜이 더 높은 이란차가 다시 쓰이는 경우가 늘어 자리가 애매해졌다. 거기다가 피니셔 면에서는 1코만 더 쓰면 포르테 결정화를 터트리면서 상대 명치에 바로 8~10뎀을 박아버리는 살룡검사 로이가 등장한지라 평가가 상당히 내려갔다. 여전히 취향껏 투입되긴 하는 중이나, 봉황 드래곤에서도 선택적으로만 투입하는 중.
1.6. 9코스트
1.6.1. 고금독보의 대권호 간다고우자
한국어명 | 고금독보의 대권호 간다고우자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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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Ghandagoza, Fist of Rage | |||
일어명 | 古今独歩の大拳豪・ガンダゴウザ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9 | 레어도 | 실버 | |
진화 전 | 8/7 | 진화 후 | 10/9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돌진】 【공격시】 상대방 리더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입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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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 전과 동일. | |||
플레이버 텍스트 |
일격 필살로 도륙하는 것이 내가 싸우는 방식. 고금무쌍류의 대권호, 간다고우자가 바로 나다! 크하하하! 좋은 주먹이었다! 어이, 내 제자가 되겠나? |
|||
으하하핫! 믿어야 할 것은 자신의 주먹뿐! 그렇다면 주먹 하나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시험해 봐야겠지! 주먹 뒤에는 길이 생기지 않는다! 내 싸우는 방식은 완벽하다! |
출격: 고금무쌍, 간다! (古今無双、参る!)
공격: 하압! (ハァッ!)
진화: 내 주먹이 울부짖는다~앗! (ワシの拳が唸-る!)
파괴: 크아~하하하하하하! (ぐあーはははははは!)
그랑블루 2차 콜라보의 일원으로 등장한 실버 카드. 지난팩의 호박이에용처럼 단순하나 강력한 능력을 지닌 드래곤의 고코스트/저레어도 추종자다. 강렬한 능력과 그만큼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메타 초기에는 ETA 팩의 암연의 묘지기라는 소리를 들었고, 이후에는 라스티나와 함께 드래곤이 받은 또다른 레전드 카드 취급을 받는다. 공격: 하압! (ハァッ!)
진화: 내 주먹이 울부짖는다~앗! (ワシの拳が唸-る!)
파괴: 크아~하하하하하하! (ぐあーはははははは!)
기본적으로 9코라는 괴랄한 코스트를 지니고 있는데, 이로 인해
기본 스탯은 9코 8/7 돌진으로 코스트 대비 좋지 못한 편에 속하나, 본게임 추종자들 중에선 손꼽힐 정도로 높긴 하다. 어쨌든 코스트 대비 스탯은 좋지 않긴 하나 그 대신 특수능력이 강렬한데, 공격 시 자신의 공격력 만큼의 피해를 상대방 리더에게 입힌다. 간다고우자의 기본 공격력이 8인 만큼 상대방이 우노/유대의 공진의 한순간의 행복/유카리/무감무사 등으로 막지 못할 경우 8뎀이 바로 명치에 박히고 진화시키면 10뎀이 명치에 바로 박힌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필드 정리와 함께 이란차급 피해가 명치에 박힌다.
시너지를 지닌 카드 수가 적긴 하나 대부분의 덱 상대시에는 이란차의 실질적 상위 호환급 성능을 발휘한다. 진화 후 이란차가 선택 내성에 높은 체력으로 매우 높은 생존력을 지닌 스탯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잘만 잘려나가는 것은 물론 상대 필드 정리에는 하등의 쓸모가 없어 피니시 그 이상의 의미가 없어 말 그대로 피니시를 낼 때만 꺼내는 카드였던 것과 달리, 이 카드는 돌진으로 인한 필드 개입과 함께 명치 달리기도 가능해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란차보다 꺼내기 쉽고, 랜덤성 요소도 없어 필드만 깔려있고 상대방이 번뎀 카운터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진화 포인트가 없더라도 최소 8번뎀이라는 높은 대미지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어 여러모로 피니셔로 써먹기 편한 편이다. 애초에 질주/유사질주형 추종자는 아이기스급 내성이 있지 않는 한 다음 턴이 오기 전에 파괴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차라리 필드 개입이라도 가능한 간다고우자가 이란차보다 여러모로 좋은 편이다.
물론 아예 장점만 있는 카드는 아니다. 우선 이란차와 마찬가지로 코스트가 매우 높기 때문에 드래곤의 펌핑 속도가 예전보다 느리고 젤가네이아 같은 카운터 카드가 많이 등장한 현 메타에서는 9코 8번뎀이 큰 힘을 못 쓴다. 따라서 버프 카드를 사용하거나 봉황을 깔아둔 후 덱에서 뽑아오는 게 좋은데, 전자의 경우 SOR의 탑승물들을 이용해 대미지를 버프시켜 타점을 보완할 순 있어도 본체가 무거워 다른 카드를 쉽게 못 꺼낸다는 단점은 여전하고, 후자의 경우 그 이전에 손에 잡히면 이란차 만큼은 아니라도 애물단지가 되는 건 마찬가지다. 물론 이는 봉황 드래곤이 사용하는 모든 7코 이상 추종자들의 공통적 단점이긴 하다. 또한 필드 전개를 잘 안하는 덱 상대로는 이란차보다 좋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아쉬운 편. 그나마 현 메타는 필드 전개를 하는 덱이 많다 보니 이 단점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사실 그보다 더 큰 약점은 역시 번뎀 방어기에 취약하다는 것. 질주뎀을 막을 방법은 현 메타 기준 매우 한정적이지만 번뎀 방어기는 꽤 많은 클래스가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이란차보다 쓰기는 편해도 리더 피해가 막힐 가능성은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어쨌든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란차의 상위호환급 성능을 지니기에 대부분의 봉황 덱에서 이란차보다 투입 우선도가 더 높은 편이다. 물론 대부분은 같이 사용하긴 한다. 또한 저코 질주 추종자들과 버프 탑승물들로 언리의 페이스 드래곤 비슷하게 운영하다가 아래의 용 키우기와 버프 탑승물들을 이용해 본 카드로 강한 한 방을 날리는 페이스 드래곤도 등장했고, 결국 해당 덱은 로테이션 드래곤 덱 중 가장 강력한 덱이 되었다. 다만 이쪽은 간다고우자를 한두 장 정도만 넣고 저코 질주들로 상대 명치를 공략하다가 한방에 끝내는 방식으로 활용하기에 간다고우자를 여러 고코 피니셔들 중 하나로 사용하는 봉황 덱과는 포지션이 약간 다르다. 물론 두 덱 다 고티어권 덱이기 때문에 사실상 ETA 메타 초기 드래곤의 핵심 카드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맹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카드가 고작 실버 레어도라서 제작도 매우 쉽다.
결국 로테 드래곤의 고질적 약점인 '준 확정딜을 넣을 수 있는 고코 피니셔 카드의 부재'라는 문제점을 해결해준 카드인데, 이 카드 덕분에 봉황 드래곤/페이스 드래곤의 피니시 안정성이 올라가 티어가 크게 상승할 수 있었다. 다만 저레어도 피니셔치고 과하게 강하다는 평도 있는 편인데, 당장 1코 비싼 레전드 카드인 이란차가 이 카드랑 비교가 될 정도인 데다가 언리에 있긴 해도 역시 골드/레전드 등급인 창세용 시리즈가 본 카드보다 1코 비싸고 마찬가지로 일회용이나 다름없는 카드 취급을 받는데도 질주뎀이 1뎀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드래곤의 저레어도 추종자치곤 코스트 대비 딜링 능력이 과하게 좋은 편이긴 하다.
게임 전체 기준으로 봤을 때에는 스탯이 엄청 좋은 편이 아니긴 하지만[4] 펌핑기가 많은 드래곤의 추종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런 떡대가 봉황 덱이 아니라도 7턴 쯤에는 나오고, 봉황까지 깔려 있으면 둘이 같이, 또는 이란차와 함께 나오는데 현 메타에선 로얄의 아서/비숍의 유카리 이외의 확실한 카운터가 없는 데다가 과거의 묘지기처럼 레어도도 낮아 드래곤 이외의 클래스를 메인으로 하는 유저들의 원성이 많은 편이다.
사실 본 카드가 없었다면 드래곤은 봉황 덱의 경우 50% 확률에 의존하는 이란차, 필드 상황에 따라 딜이 낮아지기도 하는 바하무트, 그리고 심해의 접근의 랜덤 서치 및 10코 이상 질주 부여에 의존하고 다른 덱들은 여전히 레지암옥암옥 콤보와 게오르기우스에 의존했어야 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피니셔들 대다수가 상황을 많이 타는 편이라는 것으로, 이들 중에서 그나마 사용이 편한 레지암옥암옥 콤보는 빨라진 메타에 대응하기 위해 수호/방어적 효과를 지닌 추종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써먹기가 힘들고, 게오르기우스는 번뎀이라 조금 더 써먹기는 편해도 봉황 없인 한 턴에 최대 8뎀까지밖에 못 넣어 실질적 피니시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며 힐이 많은 덱에도 약한 편이다. 봉황 덱에서 쓰는 피니셔들, 특히 이란차는 그나마 이러한 단점이 덜한 편이긴 하나, 이쪽은 성능이 운에 따라 달라지는 데다가 봉황을 깔았을 때나 쓸만한 카드 취급을 받을 정도로 본체가 애매해 다른 덱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즉 간다고우자 이전 로테이션 드래곤의 피니셔 카드들은 전반적으로 결정적인 약점이 하나씩은 있는 게 대부분이었고, 이로 인해 메타에 따라 성능이 크게 갈리는 편이었기에 힐떡칠 메타였던 SOR의 미니팩 직전 메타 같은 때에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즉 아무리 메타가 힐떡칠 메타라도 무시무시한 딜링 능력으로 상대방을 확실하게 압박할 수 있는 간다고우자는 메타에 따른 성능 차이가 커서 드래곤이라는 클래스 전체의 티어에 영향을 끼쳤던 로테이션 드래곤의 피니셔들 중에선 거의 혁신적인 카드라고도 할 수 있는 셈이다.
미니팩 출시 후에도 드래곤을 상징하는 피니셔 중 하나로 위상이 높다. 온갖 질주 피니셔들의 통곡의 벽인 몬스터 삼총사와 맞다이를 하긴 해도 이들을 무시하고 명치에 피해를 넣을 수 있는 것도 좋고, 하드 카운터인 아서와 슈발리에 마그나를 쓰는 로얄은 피니셔가 부실하다는 단점 때문에 메타 최하위권 클래스라서 여전히 활약을 할 만한 환경이기 때문. 다만 정화 비숍이 루나르 성직자로 인해 간다고우자의 딜마저 상쇄하는 힐링 능력을 갖추게 된지라 정화 비숍전에서는 전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하는 편이고, 같은 실버 레어도의 포레스트 레인저 웰더와 언데드 퍼레이드의 악명이 워낙에 높은지라 이젠 'ETA의 묘지기'라는 평가를 받지는 않는다.
DOV에선 간다고우자와 함께 드래곤의 피니셔 계 쌍두마차로 꼽히던 암옥룡이 언리행을 타면서 중요도가 더 올라갔다. 강화 발동 기준 코스트 당 타점이 더 높은 살룡검사 로이가 등장하긴 했지만 이쪽은 내 필드 카드 하나 파괴라는 조건이 있는 데다가 질주+번뎀 융합형 피니셔라 수호를 잘 뚫지 못하기 때문에 대미지 경감/무효화가 없고 상대 필드 위에 추종자가 한 장 이상만 있다면 수호고 뭐고 다 뚫어버리는 간다고우자의 위상은 여전하다. 당장 포르테-로이 연계, 일명 '포로간' 콤보의 막타를 담당하는 것도 간다고우자이고, 대부분의 페이스 드래곤은 로이보단 간다고우자를 확정서치하는 쪽으로 덱을 짠다.
이후 팩에서 드래곤이 나락을 가면서 간다고우자 원킬각이 잘 안나오는 데다가, 간다고우자 이상의 순간 화력을 내는 덱들이 많아지면서, 졸지에 이 카드도 드래곤식 언더밸류 카드 취급을 받게 되었다(...)
1.7. 17코스트
1.7.1. 신어 디즈레스탄
한국어명 | 신어 디즈레스탄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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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Disrestan, Ocean Harbinger | |||
일어명 | 神魚・ディズレスタン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17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13/13 | 진화 후 | 15/15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내 턴의 종료에 내 PP 최대치가 10이라면, 내 손에 있는 이 카드의 비용 -10. 【출격】 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X/-X 부여. X는 내 남은 PP의 수. 【가속화 1】 카드를 1장 뽑는다. 내 남은 EP가 상대방보다 많다면, 오르카 하나를 소환. (진화 가능한 턴이 아니라면 남은 EP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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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효과 (진화 후) | 【진화시】 전장의 다른 카드 하나를 손으로 돌려보낸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바다를 숭배하는 자에게 신어는 신의 계시. 알현하는 바다의 찬가. 광명은 항로를 개척해 비추어 준다. 넘실거리는 파도는 칠해로부터의 가호와 다름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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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업신여기는 자에게 신어는 천벌. 도래하는 바다의 재난. 역랑은 항로를 막고 닫아버린다. 모든 것을 쓸어버리는 대해일은 칠해로부터의 심판과 다름없다. |
1.7.1.1. 출시 전
섀도우버스 사상 최초의 17코스트인 레전드 카드. 동시에 너프 전 바하무트 이후로 자그마치 4년만에 등장한 13/13 추종자이다. 코스트가 코스트인 만큼 자체적인 코스트 감소 능력을 들고 왔고, 동시에 드래곤 역사상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강력한 필드 정리 능력을 들고 왔다.기본적으로 17코라 봉황을 사용해도 9코씩이나 먹는 데다가 추후 설명할 출격 능력으로 인해 그냥 손에 잡힌 상태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본 카드는 특수한 능력을 들고 있는데, 바로 10PP를 찍은 후엔 매 턴 종료시마다 코스트 -10이 되는 효과다. 한 번만 적용되어도 7코 13/13이라는 엄청난 오버스펙이 되고, 어떻게든 두 번 적용되면 0코 13/13이라는 전무후무한 괴물이 되는 게 특징.
다만 해당 능력은 내 최대 PP가 10일 때 발동하므로 이 카드를 쓰는 덱은 최대한 빠르게 10PP를 찍을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로테이션 드래곤은 램프 드래곤이 강하던 시절에 비해 펌핑기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펌핑기가 나오지 않으면 상당히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약점.
출격 능력은 네레이아의 공격 효과와 비슷한 '-X/-X 부여' 계열이나, 네레이아와 달리 출격과 동시에 발동하고, 본 카드를 먼저 낸다는 가정하에 봉황 없이는 그 수치가 최소 -3/-3에서 시작한다. 해당 능력은 내 남은 코스트만큼 상대방 추종자의 스탯을 줄이는 것이므로 효과를 최대한으로 보려면 디즈레스탄은 반드시 다른 카드들보다 먼저 내야 하는데, 어차피 이로 인한 패널티가 발생하는 경우는 뱀파의 거미가 깔렸을 때밖에 없으니 큰 문제가 아니다.
특성상 스탯 감소형 광역기이기 때문에 네레이아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천상의 아이기스라도 감소 스탯 범위 내에만 든다면 잡아버릴 수 있지만, 바자라가 등 무한부활 추종자를 막지 못하고 유언을 발동시킨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다. 물론 이런 추종자들은 이 카드를 쓰는 덱에서 같이 투입할 가능성이 높은 금기로 처리하면 되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애초에 상대방은 바자라가 같은 추종자가 있더라도 본 카드의 스탯이 워낙에 높은 만큼 본 카드를 잡는 데 바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렇듯 필드 정리력은 전팩에 나온 금기처럼 매우 강렬하나, 이 카드도 금기와 동일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 바로 자체 피니시 포텐셜은 전무하다는 것. 물론 어떻게든 다음 턴까지 살아남아도 상대방을 죽일 가능성이 낮은 금기와 달리 이쪽은 13/13이라는 무식한 스펙으로 인해 한 턴을 살 가능성도 조금이나마 높고 살기만 하면 상대방은 죽은 거나 다름없다는 차이점이 있긴 하나, 속공성이 전무한 것과 젤가네이아 같은 제거기에 취약한 건 매한가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카드에 피니시 포텐셜을 부여하는 심해의 접근이 존재한다는 것이나, 이쪽은 랜덤 서치인 만큼 사실상 기본적인 피니시 포텐셜은 없다고 봐야 한다.
진화 효과는 간단한 바운스 효과. 이 능력으로 상대방의 마법진을 손으로 되돌려 상대방을 방해할 수 있긴 하지만 이런 면에선 금기가 압도적이다 보니 그렇게까지 인상적이진 않다. 대신 바운스로 자신의 추종자나 봉황 정원을 되돌리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 어신 디즈레스탄으로 필드를 정리한 후 암옥룡을 재활용해 호리노처럼 우려먹는 식으로 사용 가능하고, 후자의 경우 자신은 봉황 정원으로 이득을 볼 만큼 본 후 사용해 상대방은 봉황 정원의 효과를 못 보게 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속화는 조이처럼 1코 1드로우인데, 여기에 내 EP가 더 많으면 2/2를 추가로 소환하는 부가능력이 달려 있다. 조건만 맞으면 1코로 3코급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지만, 드래곤이 진포가 많이 남진 않는 편이라 대부분은 효과를 보기가 힘든 편이다. 물론 1코 1드로우도 워낙에 좋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노리고 채용하는 덱도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궁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덱은 봉황 드래곤으로, 현재 필드 정리용으로 쓰는 맘모스를 밀어내고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성상 심해의 접근으로 질주를 부여할 수 있고, 봉황이 깔려 있으면 코스트 감소 한 번으로 4코가 되기 때문에 써먹기 좀 더 쉬워지며, 이런 방식으로 못 써먹을 상황이면 그냥 가속화로 드로우를 봐 다른 카드를 코스트 다운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봉황 드래곤 입장에선 필드 정리력을 크게 올려주면서 이론상 피니시 능력도 보충해줄 수도 있고, 드로우까지 서포트하는 만능 서포트 카드에 가까운 셈. 다만 금기와 마찬가지로 이 카드로 필드를 정리한다 해도 제대로 된 피니셔가 없으면 봉황 드래곤의 티어 상승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1.7.1.2. 출시 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듯이 정석적인 봉황 램프 드래곤에서는 3장씩 넣는게 대부분이다. 다만 필드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금기의 융합 제물로 많이 쓰이는 편, 1코스트 1드로우로 초반 패를 풀어주는 용도로도 자주 사용한다. 그렇긴 해도 본체가 심해의 접근으로 뽑힌다면 가브리엘이 없어도 그 파괴력이 어마어마한지라, 봉황 램프 드래곤에 이 카드를 넣는다면 심해의 부름을 같이 투입해 플랜 B로 사용하는 형태가 많다.오히려 이 카드가 에이스로 활약하는 덱은 신어 OTK 드래곤.
미니팩 시점에는 원턴킬 드래곤이 배덕 뱀파 등의 하드 카운터 덱과 더 강력해진 덱들의 필드 전개력으로 인해 티어가 많이 하락했고, 디즈레스탄의 최대 -10/-10으로 정리가 불가능한 필드는 거의 없어도 유언 추종자 등으로 인해 필드 정리 면에서 금기보다 밀리는 점이 많아져서 훨씬 적게 보이게 되었다. 13/13이라는 스탯은 절대 무시할 수준이 아니지만, 하필이면 메타 최상위 클래스가 다양한 정리기와 필살 추종자, 그리고 3연속 디즈레스탄을 맞고도 필드 복구가 가능하고 유언까지 많이 쓰는 네크인지라 위상이 많이 내려갔다.
DOV에선 허무의 곡풍 그림니르를 피니셔로 쓰는 진화 드래곤에서 필드 정리기 겸 제 2의 피니셔로 사용한다. 필드 정리기로만 사용하는 측은 디즈레스탄의 -10/-10을 통해 상대방 필드를 말끔하게 정리한 후 그림니르+그림니르로 원턴킬을 내는 식으로 사용하고, 피니셔로 사용하는 측은 심해의 부름으로 디즈레스탄을 확정 서치할 수 있게 덱을 짜서 디즈레스탄+그림니르 등의 형식으로 원턴킬을 내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즉, 여전히 원턴킬용 카드로 사용 중이다.(...)
2. 주문
2.1. 1코스트
2.1.1. 용 키우기
한국어명 | 용 키우기 | |||
영어명 | Dragon Rearing | |||
일어명 | 竜の育成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 | |
비용 | 1 | 레어도 | 실버 | |
카드 효과 (진화 전) |
내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하나에게 +1/+1 부여. 【각성】 상태라면, +1/+1 대신 +2/+2 부여. 카드를 1장 뽑는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대형 용의 등 뒤로 가지 않기. (꼬리 주의!) 목의 비늘은 절대 만지지 않기. (역린 주의!) 둥지를 떠날 때 후회를 남기지 않기. (이별 주의!) - 용 사육장의 벽보 |
가장 좋은 용도는 전팩의 맹격의 아르티장 레지에게 사용해 PP 펌핑을 받는 것으로, 카드를 두 장 쓰긴 해도 4턴에 3/3을 깔면서 펌핑을 한번 하거나 각성 후 사용해 4코로 4/4 질주와 1드로우+1램핑을 카드 두 장으로 할 수도 있다. 만약 빠르게 10PP를 찍는 데 성공했다면 간다고우자에게 발라 가뜩이나 높은 번뎀을 더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3. 스킨
3.1. 극염의 용기병 로라
한국어명 | 극염의 용기병 로라 |
진화 후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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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 Rola, Inferno Dragoon | |||
일어명 | 極炎のドラグーン・ローラ | |||
클래스 | 드래곤 | 타입 | 기계 | |
비용 | 2 | 레어도 | 레전드 | |
진화 전 | 2/2 | 진화 후 | 4/4 | |
카드 효과 (진화 전) |
【출격】 이 카드를 제외하고 내 손에 기계 타입 카드가 2장 이상 있다면, 자신에게 필살 및 수호 부여. 【출격】 【강화 7】 자신에게 +2/+2 및 질주 부여. 상대방 전장에 추종자가 둘 이하라면,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 이 효과를 2회 발동. 셋 이상이라면, 상대방의 모든 추종자에게 피해 2. |
|||
카드 효과 (진화 후) | - | |||
플레이버 텍스트 |
「킁킁! 왠지 엄청 좋은 냄새!」 「전투 지역 돌입까지 3, 2, 1」 「와하하! 오늘은 몇 대를 떨굴까!」 - 극염의 용기병 로라와 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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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룡의 눈동자가 하늘을 노려본다. 하늘을 가르는 강철룡이 폭쇄의 화염탄으로 천지를 불태운다. 해룡은 포효하며 해일과 파도를 일으키고... 그리고 지금, 격랑과 극염이 대립한다. |
출격: 무기 기동. / 좋아좋아, 해치우자! (ウェポン起動。 / うしうし、やっちゃおう!)
강화: 전~부 불태워버리자, 노바! (ぜんーぶ燃やしちゃおうか、ノヴァ!)
공격: 가라가라! (やれやれ!)
진화: 미사일 전개. (ミサイル展開。)
파괴: 무리무리! / 지역 이탈. (無理無理! / エリア、離脱。)
강화: 전~부 불태워버리자, 노바! (ぜんーぶ燃やしちゃおうか、ノヴァ!)
공격: 가라가라! (やれやれ!)
진화: 미사일 전개. (ミサイル展開。)
파괴: 무리무리! / 지역 이탈. (無理無理! / エリア、離脱。)
4주년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며 당선되지 못했으나, 추가리더스킨으로 발매되었다.
[1]
거리가 먼 땅을 의미하는 사자성어.
[2]
미니팩의 중립 골드 카드들은 전반적으로 메타 카드나 범용 카드로 나오는 편인데, 이번 미니팩에서 출시된 연옥의 화염 악마는 표면상으로는 유언 추종자를 전반적으로 카운터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한번에 두 기 이상 깔리는 일은 드문 라스티나를 저격하는 효과를 들고 왔다. 다르게 말하자면 미니팩 중립 골드가 전용 카운터 카드로 나오게 할 정도로 강력한 카드라는 뜻이다.
[3]
물론 바하무트 가속화와 마그나 제로로 정리할 수 있긴 하다.
[4]
8/7 돌진은 8코 표준 스탯이고 명치 1뎀=1코의 가치를 지니니 본 카드는 효과를 한 번만 발동해도 9코로 16코스트의 성능이 나온다. 물론 다른 클래스에는 이보다도 효율이 더 좋거나 더 강력한 카드들도 존재하긴 하나, 램핑이 가능한 드래곤 기준으로 이 효율은 상당한 오버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