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G ONE |
|
프로젝트 원(컨셉트 카) 사양 |
[clearfix]
Mercedes-AMG ONE
1. 개요
The One and Only
2017년 9월에
메르세데스-AMG가 발표한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처음에는 '프로젝트 원(Project One)'으로 불리다 공개 이후에 '원(ONE)'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22년 6월 1일, 양산차가 공개되었다.총 275대 한정 생산되며 2022년 8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2023년 1월 16일 전세계 1호차가 독일로 인도되었다.
2. 상세
|
|
정측면 | 후측면 |
|
|
정측면 | 후측면 |
휠은 새롭게 개발된 마그네슘 단조 휠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탄소 섬유 커버로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이루어냈으며, 커버에 휠 당 9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브레이크의 열을 식혀낸다. 또한 4개의 휠에는 AMG ONE 전용으로 개발된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컵 2R M01 타이어가 장착된다.
|
AMG ONE의 파워트레인 |
엔진 자체로는 후륜구동이지만, 프론트 액슬에 있는 2개의 120kW 전기모터(MGU-FL, MGU-FR)로 인해 AWD 구동이 가능하다. 프론트 액슬에 연결된 전기모터는 최대 50,000rpm으로 회전하며[3], 상황에 맞게 개별적으로 좌우 모터의 토크량을 분배하는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이 가능하다. 또한 일상적인 주행 조건 기준 최대 80%의 회생제동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400V 대신 메르세데스-AMG에서 개발한 800V의 고전압 시스템으로 구성된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다. 덕분에 케이블 직경을 크게 줄여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출력에 걸맞은 열을 제어하기 위해 배터리에 직접 부착되는 열 교환기와 냉각수의 순환에 도움을 주는 고성능 전기펌프 등 각종 냉각 장치가 장착되어 45°C를 넘지 않는 일관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포뮬러 1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출력을 견디고 엔진을 높은 회전수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스피드시프트 DCT가 아닌 AMG ONE용으로 새로 개발된 7단 자동화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4]
이로 인해, 엔진 자체의 574마력, 포뮬러 1의 V6 터보 엔진에 장착된 모터의 총 285마력[5], 프론트 액슬에 있는 모터 2개의 총 326마력, 즉 포뮬러 1에 있는 전기모터 4개의 통합과 포뮬러 1에서 그대로 옮겨다 튜닝한 엔진으로 합산 1063마력의 힘을 내며, 이는 0-100km/h 도달까지 2.9초, 0-200km/h 도달까지 7.0초, 0-300km/h까지 15.6초, 352km/h의 최고 속도에 도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4개의 금속 촉매 변환기와 2개의 세라믹 촉매 변환기, 2개의 가솔린 미립자 필터가 경량 티타늄 소재의 소음기에 장착되어 유로 6를 만족한다.
6가지의 드라이브 모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각의 모드에 따라 에어로다이내믹과 출력이 변화되며 상황에 맞게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AMG ONE의 주행 모드 | |
처음 시동을 건 직후에는 전기 모터만 작동되며, 그동안 촉매 변환기가 예열된다. 촉매 변환기의 예열이 완료된 후에야 엔진이 작동한다. | |
<colbgcolor=#000> Race Safe | <colbgcolor=#fff> 기본적으로는 전기 모터만 작동되며, 더 높은 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만 엔진이 작동됨. |
Race | 상시 하이브리드 주행 모드 |
EV | 완전 전기 구동 모드[6] |
Race Plus, Strat 2 | 능동적인 공기역학, 더욱 하드해진 서스펜션 세팅[Strat_2], 낮아진 섀시[8], 특수 성능 관리[Race_Plus] 모든 모터의 최대 출력[Strat_2] |
Individual | 개인 취향에 맞춰 각종 세팅 가능 |
Race Plus 또는 Strat 2 모드에서는 RACE START라는 런치 컨트롤을 쓸 수 있으며, 7.0초의 0-200km/h를 달성 가능하다. |
|
|
인테리어 |
프로토타입 2대와 양산형 275대가 한정 생산되며, 양산형은 완판되었다. 프로토타입은 벤츠 측에서 보관할 예정이라고 하며, 시승행사에도 이 프로토타입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소속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 그리고 이전 드라이버였던 니코 로즈버그와 발테리 보타스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 P1 |
이 모델의 독특한 점은 AMG 원 하이퍼카 구매자들만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인데, Mercedes-Fans[14]에 의하면 AMG 원의 고객 인도가 여러번 지연됨에 따라[15] 예약 구매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려고 P1 에디션 구매 기회가 제공되었다고 전했다. 자세한 것은 메르세데스-AMG GT 문서 참조.
3. 기타
- 차량의 주행 모드 중 하나인 Strat 2는 실제로 메르세데스의 포뮬러 1 카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ERS 모드의 이름이며, 차량 성능의 100%를 한 랩에서 모두 쏟아내야 하는 퀄리파잉에서 사용한다. 포뮬러 1 퀄리파잉 주행 중 차량 모드 변경 영상
- Microsoft가 배급하고 Xbox Game Studios의 자회사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제작한 레이싱 게임 시리즈인 포르자 시리즈의 최신작, 호라이즌 5의 표지를 장식하는 메인 차량 중 하나가 바로 이 AMG 원이다.[16][17] 참고로 전작의 메인 차량들은 맥라렌 세나와 1세대 랜드로버 디펜더였다.
- Grand Theft Auto V에서 이 차량을 변형한 '베네팩터 크리거'라는 가상의 스포츠카가 등장한다. 2019년 9월 12일부터 새로 출시된 차량인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AMG ONE과 똑같지만 배기구(재고품)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것을 썼고 헤드라이트는 페라리 FXX-K를 기반으로 했다. 최고속도는 시속 127마일, 대략 204km/h. 게임 내 슈퍼카들 중에서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 레이스 등에서 많이 애용되지만 여러모로 괴악한 디자인 때문에 악평이 매우 많다. 스포일러가 너무 커서 가로등 등에 걸리기 쉬운 건 사소한 단점(...).
- 2022년 3월 레고 스피드 챔피언에서 이 차량이 메르세데스-AMG F1 W12 E 퍼포먼스 레이스 카와 같이 동봉된 76909라는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 2024년 9월 23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6분 29초 090[18]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2022년에 작성했던 6분 35초 183의 기록을 경신하며 측정일 기준 다시 한번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세웠다.
- 중국 블록 장난감 회사 CaDA가 1/8 스케일의 고등급 제품을 출시했다. 라이센스 없이 만든 불법같지만 실제로는 원조인 레고 테크닉 시리즈보다도 빠르게 메르세데스-벤츠와 미쉐린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된 제품이다. 그런만큼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꾸삐의 리뷰 영상
4.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ffffff,#C6C6C6><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C6C6C6>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차급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000000,#C6C6C6> 4도어 | GT 4-도어 | - | |
그랜드 투어러 |
GT · SL | - | |
슈퍼카 | - | SLS | |
하이퍼카 | ONE | - | |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 |||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차량 | |||
메르세데스-EQ의 차량 | }}}}}}}}} |
[1]
이는
F1 레이스 카들도 동일하다. 메르세데스-AMG의 F1 차량들과 동일한 공법으로 로고를 프린팅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2]
메르세데스 AMG HPP가 제작한
2015시즌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메르세데스 F1 W06 하이브리드
PU106B 하이브리드 트윈 터보 90 1.6L V6 엔진이다.
[3]
이는 양산차에 적용된 전기 모터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같은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인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전기 모터가 20,000rpm으로 회전한다.
[4]
이는 AMG의 65 라인업과 사유가 동일하다. DCT가 엔진의 막대한 힘을 감당하지 못해 일반적인 자동화 수동 변속기나 싱글 클러치를 넣는 경우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의외로 빈번하게 일어난다.
[5]
각각 MGU-H의 터보차저 가속(최대 100,000rpm)으로 인한 122마력, MGU-K의 에너지 재활용으로 인한 163마력
[6]
총 28km 항속주행 가능, 최대 200km/h의 최고 속도, 엔진의 비활성화로 인한 전륜 구동으로 주행
[Strat_2]
Strat 2 한정
[8]
프론트 액슬 37mm, 리어 액슬 30mm
[Race_Plus]
Race Plus 한정
[Strat_2]
[11]
당장 9년 전 출시된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비교해도, 양쪽 다 비슷한 덩치와 무게를 갖추고 있다. 918이 꽤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양산차 최초로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6분대에 진입했음을 감안하면, 무게는 큰 제약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12]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시트 조절 기능을 넣는 것 보다 경량화에 유리하다.
[13]
로즈버그에 따르면 자신의 차량에는 그가 챔피언십을 달성한 바로 그 차량의 엔진 파츠를 넣어주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엔진 부품을 동일하게 넣은 건 아니고, 기념의 의미로 일부를 넣어줬다고.
[14]
메르세데스-벤츠의 팬 사이트.
[15]
AMG 원은 2017년 11월부터 주문을 받아 2018년 말에 고객 인도 시작을 목표로 했지만 배출가스 시험을 통과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며 F1카의 ERS 전기 모터와 터보차저 기술을 접목시켜 도로주행용으로 변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지 몰라도 2021년도로 출시 계획이 미루어졌다.
[16]
게임 튜토리얼 후반부에 수송기에서 후진하며 튀어나와 도로에 진입하는 폭풍간지를 불러온다.
[17]
나머지 하나는
6세대 포드 브롱코.
[18]
20.832km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