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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르쿠스 륄 (Markus Rühl)[1] |
출생지 | 독일, 다름슈타트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생년월일 | 1972년 2월 22일 ([age(1972-02-22)]세) |
키 | 178cm |
몸무게 | 128kg (시즌기), 148kg (비시즌기) |
별명 | der Freak, The German Beast |
SNS | [2] [3] |
1. 개요
마르쿠스 륄(Markus Rühl)은 은퇴한 IFBB 프로 보디빌더이다. 현역 시절 미스터 올림피아 탑 레벨 상체 근육을 자랑했다. 어깨 근육 자체만 본다면 지구상에서 역대 모든 인간 중 어깨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얼굴보다 큰 어깨세모근의 크기와 귀부터 떨어지는 등세모근은 그의 상징이었다. 조엘 스텁, 귄터 쉴리어캄프[4], 토니 프리먼, 데니스 울프, 현대의 빅 라미 등의 보디빌더와 함께 보디빌딩에서 프레임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평가에서 최상단에 위치하는 선수다.
2. 커리어
팔 둘레: 61cm (24in) (시즌기)다리 둘레: 79–84 cm (31–33in) (시즌기)
허리 둘레: 97cm (38in)
가슴 둘레: 152cm (60in)
2006 IFBB 오스트리아 프로 그랑프리에서의 모습이다. 로니 콜먼과 경쟁했던 제이 커틀러를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프레임과 사이즈를 갖고 있다. 사실 제이 커틀러도 무척이나 프레임이 넓은 보디빌더인데도 그보다 더 넓은 프레임을 가진 마커스 룰이 너비로 압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
같은 독일 국적의 보디빌더 데니스 울프(아래)와 비교
데니스 울프는 Hands closed 머스큘라, 마커스 륄은 Hands on hip 머스큘라 포즈라는 것과 마커스룰이 좀 더 뒤에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보면 실제로 보여지는 사이즈의 차이도 사진과 비슷하다. 데니스 울프도 올림피아 탑 레벨의 상체 근육 벌크를 갖은 선수였지만 륄의 사이즈는 그를 능가했다.
매우 큰 프레임(어깨 골격 너비)를 타고난 선수이지만 그 프레임을 꽉 채우고도 남아 과하다고 싶을 정도의 근육 사이즈를 갖고 있었다. 전성기 시절의 그가 크랩 모스큘라 포즈를 취하면 마치 거대한 바위를 연상시키는 정도였다.
수상경력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1위 경험이 적고 대부분의 올림피아 성적도 평균적으로 중하위권 이하이다. 그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와 볼륨감을 지녔지만 타고난 근육의 모양이 너무나도 좋지 못해 심미적인 부분에서 큰 약점이 있었고, 여타 대형 보디빌더들이 지닌 복부팽창과 다이어트 문제를 안고있었기에 그의 명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지녔다.
또한 신톨 사용을 의심받을 정도로 거대하고 봉곳하게 솟은 위팔두갈래근에 비해 항상 약했던 위팔세갈래근도 약점이었다. 보디빌딩은 강점을 키우는 것보다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더 중요한 종목이기에 상술한 여러 단점들이 낮은 순위의 이유였다. 다만 그가 다이어트 문제를 해결하고 왔을땐 미스터 올림피아 5위를 기록하는 등 이변을 만들어낼만한 잠재력은 충분했다고 평가받는다.
3. 수상 경력
2010 IFBB 유로파 슈퍼 쇼 - 7위2009 미스터 올림피아- 15위
2009 뉴욕 프로 - 3위
2006 IFBB 오스트리아 프로 그랑프리 - 3위
2006 미스터 올림피아 - 8위
2005 미스터 올림피아 - 15위
2004 미스터 올림피아 - 5위
2003 아놀드 클래식 - 3위
2002 미스터 올림피아 - 8위
2002 나잇 오브 챔피언스 - 1위
2002 토론토 프로 클래식 - 2위
2001 미스터 올림피아 - 14위
2000 미스터 올림피아 - 7위
2000 Joe Weider's World Pro Cup - 5위
2000 그랑프리 잉글랜드 - 5위
2000 나잇 오브 챔피언스 - 2위
2000 토론토 프로 - 1위
1999 그랑프리 잉글랜드 - 7위
1999 Joe Weider's Pro World - 7위
1999 나잇 오브 챔피언스 - 4위
1999 미스터 올림피아 - 실격[6]
4. 여담
-
위 문서에 상단에 나와있듯이
제이 커틀러를 사이즈와 프레임으로 압도하는 장면이 있었다
제이도 프레임이 넓은 편에 속하지만 마커스 룰이 너무나 괴물같이 컸기에실제로도 제이는 륄 옆에 서는 것이 너무 싫었다라고 언급했다.
- 2008년 말에 보충제 브랜드 얼티메이트 뉴트리션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또 2018년에는 아예 자신만의 보충제 회사를 만들었는데 Rühl's Bestes라는 이름이다. 현재는 운동 영상, 보충제 및 각종 부스터, 건강기능식품, 옷, 스트랩, 단백질 식품 등 운동과 관련해서 매우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 캐릭터가 있는데 생각보다 귀엽다.
-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전성기보다 작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거대한 근육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얼굴은 강도 높은 다이어트와 약물로 인해 72년생임에도 급노화를 맞은 듯 하다.
- 왼쪽 어깨세모근에 꽤나 큰 흉터가 있다.
- 커리어 후반부로 갈수록 가슴 중앙부가 심하게 파여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이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매우 드물게 흉근이 내려앉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는 보디빌더들보다 주로 스테로이드를 남용하는 프로레슬러들에게 찾아볼 수 있다.[7] 아무래도 마커스 륄의 사이즈가 어마어마한 만큼 스테로이드 사용량도 어마어마했기에 이런 부작용이 발생한 듯.
- 황철순의 언급에 따르면 독일 국제 피트니스 박람회 FIBO에서 아직도 륄의 부스가 가장 인기있다고 한다. 지금도 현역 못지 않은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인기도 유지하고 있다.
- 자신이 가진 최고의 장점인 넓은 프레임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랫 풀 다운을 비롯한 모든 운동을 매우 와이드 그립으로 진행한다.
- 현재 같은 국적의 클래식피지크 선수인 우르스 칼레친스키의 운동 및 포징을 코칭 해주거나 종종 우르스의 유튜브에 나오곤 한다.
- 슬하에 딸이 있다.
[1]
ü (움라우트) 기호는 ㅜ가 아니라 ㅟ로 읽어야 하므로 사실 그의 이름은 마커스 룰이 아니라 마르쿠스 륄이다. 다만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발음기호인만큼 마커스 룰로 널리 알려져있지만 그것은 틀린 발음이다.
[2]
개인 공식 계정
[3]
본인의 보충제 회사 Rühl's Bestes 공식 계정
[4]
키 188cm, 체중 136kg의 초 거구
[5]
영상을 보면 마커스 륄이 제이 커틀러보다 조금씩 앞으로 나온다는 것도 감안해야 하나 이를 감안 해도 마커스 룰이 압도적인 사이즈와 프레임임을 알 수 있다.
[6]
이뇨제 양성 판정으로 인한 실격
[7]
크리스 제리코,
언더테이커,
스테파니 맥마흔,
스캇 스타이너,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이 질환을 앓았다.
[8]
다만 그가 젊었을때 찍은 운동영상은 촬영 당시 체육관에도 음악이 틀어져있지 않았고 영상에도 음악이나 노래가 삽입되지않아서 무거운 중량으로 괴성을지르며 연출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리얼타임의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