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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시즌1/1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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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9회/1139회) 11라운드 1차 경연
1.1. 특이 사항1.2. 방송 후 화제
2. (40-41회/1140-41회) 중간평가 및 11라운드 2차 경연
2.1. 특이사항2.2. 방송 후 화제

1. (39회/1139회) 11라운드 1차 경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9회 / 2011. 12. 18 방영
주제 :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발표년도) 기타
1 5 김경호 정성호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 전영록 (1984) 나가수 통산 최다 1위
2 1 박완규 지상렬 사랑했어요 - 故 김현식 (1984)
3 7 윤민수 송은이 어머님께 - god (1999)
4 6 자우림 박휘순 정신 차려 - 김수철 (1989)
5 2 적우 김숙 어떤 이의 꿈 - 봄여름가을겨울 (1989)
6 3 거미 김신영 날 떠나지마 - 박진영 (1994)
7 4 바비킴 김태현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 패티김 (1983)

1.1. 특이 사항

4위에다 나머지 경연에서 꼴찌를 면했음에도 탈락을 해야 했던 김연우 장혜진의 경우는 4위를 했을 때 각각 임재범과 김경호가 29%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했었기 때문에 4위를 했어도 득표를 얼마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경연에서는 그러한 쏠림 현상이 없었기 때문에 김연우나 장혜진만큼의 위기는 없을 듯.
지난 경연의 <회상>도 그렇고 바비킴의 일련의 행보는 확실히 선동이네, 재탕이네 하는 논란 때문에 순위를 버리고서라도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실제로 바비킴은 순위와 노래 사이의 딜레마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이미 공연 전부터 자기 순위가 낮을 거란 걸 당연하다는 듯 짐작하고 있었고 심지어 자기가 7등할 거라고 내기를 걸어서 밥을 얻어먹게 되었다(...)
2차 경연에서도 순위를 버리고 탈락을 각오하고서라도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이전의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로 돌아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
또 MC 윤종신이 "락커들이 이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완규가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김경호와 눈을 마주쳤는데 이때 마치 미리 약속하기라도 한 듯이 "Rock Will Never Die!!!!" 라고 외쳤다. 임재범이 나가수 첫 출연 때 YB를 보고 외쳤던 것과 동일.그리고 김경호가 경연을 시작할 차례(경연 순서상 5번째 무대)에 윤종신이 김경호를 소개할 때 "어느새 나는 가수다 경연자 가운데서 가장 맏형이 되셨습니다" 라고 소개를 했다. 하지만 적우가 1970년생이니까 적우가 김경호보다 누나가 되잖아? 안될거야 아마

1.2. 방송 후 화제

사실 TV에서 나오는 박완규는 건방, 마초, 독설가의 이미지이지만 공연에서 보는 박완규는 관객과 팬에게 종종 감사를 표하며 느끼할 정도로 로맨틱한 멘트를 날리기도 한다.[7] 돈도 매니저가 다 관리하고 가족들이 살 집이랑 밥값만 있으면 될다고 할 정도로 돈에도 연연하지 않는 그야말로 예술가적 기질이 다분한 사람인 것 같다. 김경호가 락커답지 않은 여성적이고 발랄한 성격이지 임재범이나 박완규는 오히려 락커다운 성격일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겉치레와 겸손함에 예민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그런 점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박완규는 임재범이나 김종서 등의 락계의 선배에게 매우 깍듯하게 대한다고 한다. 특히 임재범은 박완규가 매우 존경하는 선배로 처음에 임재범이 나가수에 나간다고 했을 때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었다.[8] 김경호는 선배지만 친한 형 같은 이미지가 더 강해서 장난스럽게 대하는 편. 음악적인 견해나 성격적인 면에서 차이가 조금 있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둘이 나이도 얼마 차이 나지 않고 데뷔 시기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9]

2. (40-41회/1140-41회) 중간평가 및 11라운드 2차 경연

기사를 통해 네타가 떴다.
40-41회 / 2011. 12. 25, 2012.1.1 방영
주제 : 나는 가수다 역대 출연진의 노래 부르기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발표년도) 기타
1 5 박완규 지상렬 고해 - 임재범 (1998) 득표율 20.4%
2 6 자우림 박휘순 하루 - 김범수 (2000) 명예 졸업
3 7 윤민수 송은이 꽃피는 봄이 오면 - BMK (2005)
4 3 김경호 정성호 사랑 안 해 - 백지영 (2006)
5 4 거미 김신영 P.S. I Love You - 박정현 (1998)
6 1 적우 김숙 처음 느낌 그대로 - 이소라 (1995)
7 2 바비킴 김태현 Double - 김건모 (2001) 최종 탈락
단일 경연 내 최초 연속 7위[10]

2.1. 특이사항

윤민수, 박완규, 그리고 김경호는 원곡 가수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잡혔다. 하필이면 그 어려운 <고해>를 선택한 박완규는 임재범의 조언('비워라' 등)을 듣고 곡의 탄생 배경을 알게 되면서 곡이 너무 어렵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김경호는 백지영이 강추한 <총 맞은 것처럼>과 자기가 부르고 싶던 <사랑 안 해> 중 갈등하다 결국 후자를 선택했고 윤민수는 BMK의 고난이도 곡인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하고 자기가 과연 완창할 수 있을지 불안해했다.

중간 평가 때는 명예졸업자인 박정현 김범수, 그리고 뜬금없는 박명수가 특별 출연했다. 저번 방송에서 호응이 좋았던 '매니저 가요제' 를 또 했다. 주제는 나가수에서 불리워진 노래 부르기. 이번엔 정성호가 통편집의 굴욕을 당했고(...) 정성호가 자기를 따라해서 빡친 박완규가 편집을 요청한 듯 순서는 역시나 편곡까지 해온 김신영(2연패)-코믹하게 무대를 꾸민 김숙&송은이-의외의 가창력을 보인 김태현-역시 의외의 모습을 보였던 지상렬[11]-통편집의 정성호(...)-박휘순 순. 박휘순은 김범수가 불렀던 <제발>을 골라왔는데 김범수는 "진정성 빼곤 아무것도 없었다" 며 혹평(...)

가수들의 중간 평가 순위는 바비킴[12]-윤민수-적우/자우림[13]-거미-박완규-김경호 순.
여담으로 박완규는 무대를 마치고 난 후 '결국 임재범처럼 놓아버리고 부를 수 없어 힘으로 불렀다' 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무대였다고 말했는데 이걸 김태원과 임재범 또한 느꼈는지 이후에 박완규를 한참 혼냈다고(...) 지못미
김윤아의 트위터로 자우림의 고별 무대가 불발되었음이 알려졌다. 기사. 이럴 거면 왜 명예졸업이란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수준. 이병혁 PD는 자우림 고별 무대가 없는 이유는 구성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나가수' 명예졸업자들을 위한 특별 무대는 마련하지 않겠다', '다만 김범수, 박정현과 같이 다수의 가수들이 동시에 명예졸업을 하게 된다면 바뀔 수도 있다' 고 한다.
참고로 바비킴의 탈락으로 인해 나가수에서 꽤나 준고정급으로 참여해왔던 김태현의 하차가 결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 박명수보다 더 오래 출연했지만 그것 뿐이었다. 그리고 매니저 대기실에서 박명수가 하차한 이후 진행을 맡던 김태현이 한 라운드만에 하차하게 됨으로써 또다시 진행 역할이 다른 인물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1차와 2차 모두 7위로 탈락한 경우는 바비킴이 최초. 해당 라운드 수에서 7을 곱하면 그대로 바비킴의 순위 성적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3년 뒤 체리필터가 이 기록을 갱신한다...

2.2. 방송 후 화제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임재범이 (실제 무편집으론 어찌 말했는지는 몰라도) "전적으로 내가 만들었다" 라고 방송에서 천명해버린 꼴이라(...) 송재준이 빡친 걸로 보인다. 송재준의 말이 사실이라면 임재범은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셈이다. 임재범 안티들은 임먹튀, 임쓱싹, 임용운이라고 조롱하면서 비난하는 중.
송재준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리메이크와 방송 노출을 불허하겠다" 라고 천명했다. 일단 현행 저작권법상으로는 다른 가수나 작곡자의 노래를 공연에서 부르는 것은 고지할 필요가 없다. 즉 박완규가 2차 경연 녹화에서 고해를 부르는 것은 법적으로 조치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 다만 음원 판매는 송재준의 동의가 없다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나가수 제작진 측은 송재준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과연 어찌 사태가 해결될지는 두고 봐야 할 듯.
이에 관해 당시 음반 제작을 담당했던 한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고해' 음반 제작 담당자 "송재준이 거짓말하고 있다" 이 제작자는 오히려 송재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고해>라는 노래의 컨셉과 멜로디라인은 모두 임재범이 만든 것이며 송재준은 임재범이 악보를 그리지 못해서 악보를 그려준 것 정도+약간 덧붙인 것 정도밖에 기여한 바가 없었다는 것.
논란이 거세지자 임재범의 소속사 측은 나가수의 편집으로 인해 생긴 오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편집으로 인해서 잘못 전달된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 즉 임재범 측이나 송재준 측 중에서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
송재준이 나가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면 나가수 관계자들이 방송 전에 이미 자신과 사전 접촉했다며 그러면서 제작진이 <고해>를 임재범 혼자 쓴 곡이라고는 결코 주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적어도 송재준의 주장을 받아들였다면 임재범의 발언을 실언으로 여기고 편집해 내거나 최소한 자막으로라도 바로잡았어야 했다. 송재준이 주장하는 바가 사실이라면 이건 제작진이 엄청난 실수를 한 셈. 하지만 방송 이후 양측 주장의 진위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병크를 터뜨렸다고 확정하기엔 이르다.
"멜로디 썼다고 작곡이라 하지 않는다" 라는 송재준의 다른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내용만 보면 송재준도 멜로디라인을 임재범이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한 듯 보인다. 언제는 당신이 만드셨다면서요 작사가 채정은은 '임재범 난 치는데 송재준 먹 갈았다' 라고 비유했다. 발명 특허로 비유하자면 임재범이 아이디어 갖고 장인 찾아가서 시제품 만든 거라 볼 수 있다. 채정은의 발언에 송재준은 "먹을 갈았다는 것은 섭하다. 색칠을 했다고 하면 이해하겠지만" 이라고 밝혔다. 송재준의 표현을 빌리자면 "밑그림은 임재범이 그리고 송재준이 색칠을 도와줬다" 고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임재범이 멜로디 라인을 만들었다" 는 큰 틀은 확실하고 얼마나 비중이 가있느냐의 문제일 듯하다. 임재범 측 소속사가 정리한 내용.
임재범의 발언이 송재준이 듣기에 자신의 노고를 무시하는 걸로 들릴 수 있고 이 점은 경솔했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송재준이 첫 인터뷰에 과장되게 자신의 노력을 포장한 것 역시 좋게 볼 순 없는 일이다. 사실 방송만 보면 어딜 봐서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었다는 건지 모르겠다 일단 여론은 괘씸죄가 적용되었는지 임재범에게 더 호의적이다. 송재준은 가만히 있으면 공동 작곡가로 기억될 뻔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졸지에 난 치는 선비 옆에서 먹이나 가는 노비 신세가 되어버렸다.
사실 <고해> 류의 발라드 곡은 코드 진행보다 멜로디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기타 리프 위주의 락 음악이나 리듬 위주의 힙합 등과는 작곡 패턴 자체가 다르다. 따라서 멜로디를 만드는 것이 작곡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송재준을 공동 작곡가로 올려준 것만 해도 송재준 입장에선 감사해야 할 일
따라서 앞에서 송재준이 '자신이 먼저 작곡했는데 이후에 임재범에게 넘겼다' 라는 말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또한 송재준은 나는 가수다 제작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당사자인 임재범이 아닌 제 3자를 걸고 넘어지는 것도 한심한 일이다.
일단 송재준은 나는 가수다 측과 화해를 한 상황이다. 나는 가수다 측은 방송 내용에 대해 정정하지 않았지만 도의적인 측면에서 공동 작곡가 표기를 해주었다. 송재준의 이름이 임재범 앞에 있었으니 만족하지 않았을까 여전히 임재범, 송재준 양 측은 입장 차이는 있었지만 박완규의 <고해>가 음원으로 배포되고 있는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이 논란 자체는 종식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초창기에 날뛰던 안티들도 전부 사라진 상태.
유리상자의 거절은 서바이벌 방식에 대한 거부감으로 읽히지만 한편으로는 유리상자 같은 스타일이 나가수에서는 하위권은 면치 못할 거라는 스스로의 판단으로도 읽혀져 안타까움을 가지는 팬들이 적지 않은 듯. 이미 정엽이 그러했고 바비킴, BMK도 그루브가 없으면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는 걸 보면...


[1] 사실 나가수 나오기 전부터 계속해서 이 곡을 편곡해서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고 밝혔다. [2] 후에 나가수 2에서 이은미가 이 기록을 깬다. [3] 하지만 이후의 무대에서 임재범의 <고해>만 부르고 끝. 그러다가 시즌 2 가왕전에 가서야 조용필의 <비련>을 선곡했고 김현식의 <넋두리>도 부르려 했으나 곡의 매우 높은 난이도 때문에 다른 곡으로 바꿨다. [4] 정작 7번에 윤민수는 기뻐하지 못했다. 호주에서의 충격적인 아리랑 쇼크 때문. [5] 나가수에서 함께 경연하는 가수 중 친목이 있던 가수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친분이 있는 임재범이 찾아오자 특히 반가웠다고 한다. [6] 조규찬은 7번 무대를 받고도 탈락한 유일한 새가수인데 적응할 시간도 없이 듀엣 특집+ 호주 경연이란 이벤트에 걸려서 손해를 본 측면이 있다. 조관우는 급조 수준으로 갑작스럽게 섭외된 터라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7] 목 상태가 안 좋았을 시절의 박완규는 도저히 노래 부를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준 관객을 위해 나오지도 않는 소리를 억지로 쥐어짜가며 부르기도 했고 대학의 공연 때 목 상태가 안 좋아서 제대로 공연을 못했는데 받은 공연료를 환불하고 다음 해에 무료로 무대에 섰다고 한다. 실로 대인배. 임재범의 공연 무대에 서기 위해 금전적 이익을 선뜻 포기한 적도 있다. [8] 이후 인터뷰에서 대중 앞에 서서 열창하는 임재범의 모습에 감명받아 김태원에게 자기도 무대에 세워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9] 놀러와에서 김경호는 "어휴 쟤랑은 말도 하기도 싫어요. 애가 진취적이질 못해. 방송에서 무슨 그런 얘기를 해~" 하면서 타박했다. 박완규는 김경호가 자기한테 까맣고 말라서 동남아 사람 같다고 놀렸다면서 김경호는 허여멀건해서 닭백숙 같다고 디스했다. 그러자 김경호는 "난 생긴 걸로 뭐라구 안했다~" 둘이 어떤 사이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인 듯. [10] 기존에 연속 7위의 기록은 자우림이 가지고 있었으나 이는 단일 경연 내의 기록이 아닌 5라운드 2차 경연 시즌 2 두번째 선호도 조사의 기록이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11] 사석에서도 노래를 일절 부르지 않는다고. 그래서 더욱 놀라웠다고 한다. [12] 중간 평가만 따지면 1위를 3번이나 했다. 나름 기록. 그러나 본인은 기뻐하지 못했다. 중간 평가 1위를 했을 때 경연 결과는 하나같이 6위였기 때문. [13] 공동 3위. [14] 무대가 끝난 후 박완규가 말한 '내면의 무언가를 던지다' 라는 표현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자문위원단의 평가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임재범에게 없던 면을 보여줬으나 감정면에선 아무래도 아쉽다는 평이었다. [15] 3집 <고해>의 코러스는 박정현(!)이 맡았다. 우리가 아는 그 박정현이 맞다. [16] 자문위원 曰 "이렇게 처절한 곡이었다니..." [17] 박정현, 김범수, YB, 장혜진. 12라운드가 시작되면 윤민수가 6번째로 기록된다. [18] 정작 윤민수 본인은 호주 경연의 아픔으로 인해 썩 달갑지 않은 표정이었지만.. [19] 조관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무대를 연구한 듯하다. 차이점이라면 조관우는 남자(진성)->여자(가성)으로 변화했는데 반대로 김경호는 여자->남자 쪽으로 변화했다는 것. [20] 재추첨 과정에서 개그맨 매니저들이 공을 마구 섞어버려서 김신영이 공을 제대로 뽑지 못했다. [21] 고음에 대한 부분의 지적은 의미심장하다. 적우의 창법상 중후한 중저음을 살리는 노래에서 적우라는 가수가 빛이 난다면 고음에서의 일정 능력이 보장되어야 유리함을 가지는 나가수에서 적우가 고전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나 홀로 뜰 앞에서>나 오늘의 <처음 느낌 그대로>에서의 고음부는 그다지 매끄럽지 못했다. 그리고 여지껏 고음이 안 된다고 지적까지 받은 가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