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시즌 1 |
프리 시즌 ·
첫 공연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5라운드 · 2번째 공연 · 6라운드 · 7라운드 · 호주 특집 · 8라운드 9라운드 · 10라운드 · 11라운드 · 12라운드 · 13라운드 · 결과 |
시즌 2 | 오프닝쇼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가왕전 · 결과 | |
시즌 3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13회 | |
특집 |
나는 트로트 가수다 (
2011년 추석 ·
2012년 설날) 명곡 베스트 10 · 2014 나는 가수다 · 레전드 · 전설의 귀환 |
|
관련 문서 | 재도전 논란 · 노래방 수록곡 |
1. 23회 A팀 예선전
23회 / 2012년 10월 7일 방영 A팀 예선전 주제 : 2000년도 이후의 노래 부르기 |
||||||
순서 | 가수 |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 순위 | |||
1 | 김연우 | 중독된 사랑 - 조장혁 (2000년)[1] | 하위권 | |||
2 | 한영애 | 바람기억 - 나얼 (2012년)[2] | 하위권 | |||
3 | 이영현 | 가시 - 버즈 (2005년)[3] |
3위 상위권 |
|||
4 | 조장혁 | 소리쳐 - 이승철 (2006년)[4] | 하위권 | |||
5 | 시나위 | 강남스타일 - 싸이 (2012년)[5] |
2위 상위권 |
|||
6 | 국카스텐 | 나 혼자 (Alone) - 씨스타 (2012년)[6] |
1위 상위권 |
충격과 공포의 선곡.
오게 두어라, 신곡이 굶주렸다!!!
1.1. 특이사항
-
세기의 대결, 시나위vs국카스텐
더원과 9월의 가수를 놓고 밀린 국카스텐은 1주일만에 초장부터 아주 센 상대를 만났으니 바로 한국 락의 전설로 불리는 시나위.[7] 이 두 밴드는 신구 락 밴드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김연우 덕분인지는 몰라도 하필이면 두 밴드가 나란히 붙어서 그것도 5, 6번으로 대결을 펼쳤으니... 게다가 두 밴드는 세기의 대결에 걸맞은 초파격적인 선곡까지 선보였으니 바로 <강남스타일>vs<나 혼자>(!!!) 2012년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곡들을 가지고 엄청난 파워를 내뿜으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과는 달리 소문난 잔치만큼 먹을 것도 많았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이들은 나란히 10월의 가수전에 진출해 10월의 가수전에서 다시금 폭발적인 대결을 예고했다.오늘보다 더 폭발적이면 우주라도 폭발시키시게?공교롭게도 두 팀이 각각 커버한 <강남스타일>과 <나 혼자> 두 곡은 사이좋게 2012년 멜론 연간차트 1,2위를 차지했다. 돌아보면 그 해 최고의 히트곡을 가지고 진짜배기 진검승부를 펼친 셈.
-
패기와 유혹의 국카스텐
댄스곡을 잘 안듣는다는 하현우였지만 씨스타의 <나 혼자>를 듣고 그 사운드의 유혹에 이끌려 결국 이 곡을 선곡하게 되었다. 국카스텐이 가진 패기에 하현우가 가진 매력이 대폭발한 무대를 선보였다. 복장부터 올 블랙 수트로 비틀즈를 오마주한 듯 했으니... 중간에 하현우는 직접 이펙터를 써서 랩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파워 면만 놓고 본다면 국카스텐이 나는 가수다에 처음 등장했던 <한 잔의 추억> 때를 능가하는 폭발력을 보여주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런 엄청난 선곡과 편곡을 9월의 가수전 끝나고 불과 1주일만에 해치웠다라는 점이다. 의외로 <한 잔의 추억> 이후로는 1위를 하지 못했던 국카스텐이었으나 엄청난 폭발력으로 시나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10월의 가수전에 진출했다. 하현우는 10년 전에 드럼 치는 친구와 함께 서울에 올라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음악을 시작했는데 10년이 지나서 시나위와 한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는 것에 크게 감격해했다.[8]
-
오빤 락 스타일, 시나위
패기의 신성 국카스텐과의 대결을 의식했는지 시나위도 초파격적인 선곡을 들고 나왔으니 다름아닌 세계를 뒤흔든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선곡했다![9] 이미 나가수 무대 두 번에서 엄청난 사운드를 보인 바 있는 시나위는 여기에 더 폭발적인 파워를 더해서 말 그대로 나가수 무대를 뒤집어놓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랩과 댄스가 섞인 원곡을 시나위는락커 체면이라비록 말춤은 추지 않았어도 그것을 능가하는 김바다의 파워 보컬과 폭발적인 풍성한 사운드가 결합한 말 그대로 락 스타일 그 자체인 무대였다. 아깝게 국카스텐에게 밀려서 2위를 하긴 했으나 역시 상위권으로 10월의 가수전에 진출하며 국카스텐과의 리턴 매치를 예고했다. 여담으로 방송과는 달리 추석 전날에 남궁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 있나, SDC" 라는 글을 남겼는데 소문으로는 이 날 선곡이 뒤집어졌다고. 게다가 청중평가단으로 다녀온 이들의 스포에 의하면 시나위는 이 날 곡을 끝까지 다 불렀는데 시나위가 개인적으로 가져온 기기의 음향 문제 때문에 곡을 다시 불렀다고 한다. <나 어떡해> 때는 조명 문제로 중간에 끊어졌던 것과는 또 다른 문제라... 건반을 맡은 김윤호[10]가 특수한 전자음으로 "오빤 강남스타일" 을 부르는 것이 나왔는데 이 음이 명확하게 들리지가 않아서 아마 이 문제였던 것 같다. 방송에서는 처음에 했던건 다 편집하고 무대를 한번만 한 것 처럼 나갔다. 어쨌든 10월의 가수전에서 국카스텐과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된 시나위는 "진정한 락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라면서 의지를 다졌다.
-
애절한 가시, 이영현
이영현은 버즈의 < 가시>를 선곡했다. 당초 이영현은 2000년대 이후 음악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선곡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선곡 후보로는 아이유의 <좋은 날>, 2NE1의 <UGLY>, 소녀시대의 <GEE>까지 나왔을 정도. 사실 이런 선곡들을 고심했던 건 근래 경연에서 발라드 위주로 나가서 발라드를 배제보려고 해서 나왔던 것이지만 결국 돌고 돌아 결론은 발라드. 버즈의 <가시>를 놓고 모든 지인들에게 물어본 끝에 어울린다는 대부분의 의견을 받고 결국 이 곡을 선곡하게 되었다. 이영현에게는 개인적으로도 애인과 헤어진 후 이 곡을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그러나 편곡이 불과 경연 전날에 나온 데다가 이영현은 가사가 입에 붙지 않아서 리허설 때는 가사를 틀리는 바람에 망치고 말았다. 이런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원곡의 애절함을 이영현 식으로 극대화시키는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자문위원인 음악평론가 강헌은 "복싱에서 결정적일 때 들어가는 어퍼컷" 이라고 극찬했다. 이영현 자신은 시나위와 국카스텐에 뒤이어서 3위만 해도 좋겠다고 했는데, 3위를 차지하며 10월의 가수전에 진출했다. 의외로 사람들이 잊고 있는 점이지만 이영현은 7월 이후로 고별가수전에 간 적이 없다! 게다가 더 사람들이 무시하는 점은 1-1-1의 전설로 나가수를 광속 졸업한 더원과 9월의 가수전에서 불과 10표 차로 2위였다는 점이다.
-
매력적 음색의 노래, 조장혁
9월 새가수 초대전에서 소찬휘와 9월의 새가수 한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였다가 소찬휘에게 밀린 조장혁은 결국 열화와 같은 네티즌들의 성원에 힘입어 10월의 새가수로 나가수에 입성하게 되었다. 조장혁 본인은 자존심 때문에 고민했지만[11] 매니저의 "형, 조카들 먹여 살려야죠?" 이 말 한 마디에 결국 자존심을 접고 나가수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러모로 부담이 많은 이승철의 <소리쳐>를 선곡해 조장혁 특유의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하지만 시나위와 국카스텐이라는 두 락 밴드의 빅배틀에 밀려서 결국 하위권이 되고 말았다. 조장혁이 못 불렀다기보다는 이런 치열한 라인업에 낀 것이 문제였을 지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장혁이 너무 자신의 주 전공인 파워 있는 락 발라드 스타일을 선보이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어쨌든 고별가수전에서 조장혁의 변화가 예상된다.
-
충격과 공포의 신곡 선곡, 한영애
한영애는 실로 놀랍게도 녹화일 기준으로 불과 발매된 지 10일밖에 안 된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곡했다! 사실 시나위의 <강남스타일>이나 국카스텐의 <나 혼자>도 2012년 신곡이긴 하지만 발매일 기준으로 따진다면 한영애가 가장 최신 곡을 부른 셈. 이 소식이 전해지자 나가수 팬덤에서는 한영애가 대체 이 곡을 어떻게 부를 수 있었나[12] 설왕설래했을 정도. 한영애는 불과 10일밖에 안 된 신곡임에도 무대에서 부를 수 있게 해준 나얼에게 감사를 표하며 나얼에게 누만 안 되면 좋겠다고 했다. 사실 나얼 입장에선 방송에서 이 노래를 부를 일이 없기도 할테니[13] 한영애가 방송에서 부르는 것을 허락했을 법도 하지만. 불과 얼마 안 된 신곡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원곡의 멜로디 라인 등에 손을 거의 대지 않고 단지 나얼과 다른 한영애의 보컬적 특성을 감안한 약간의 편곡만 가한 원곡을 존중하는 태도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자체는 훌륭한 편이었으나 국카스텐과 시나위의 빅매치라는 박 터지는 라인업에 걸린 탓에 결국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본인은 상하위권에 대해 초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애석히도 10월 고별가수전으로 가게 되면서 4번의 고별가수전 출전으로 정엽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
저도 시나위 멤버입니다락커 변신, 김연우
김연우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선곡했는데 곡을 선곡하고 보니 새 가수가 조장혁인 상황에 꽤나 놀랐다고 하기도. 조장혁과는 대학 동기로 함께 밤새 음악 듣다가 날 새면 학교 나오는 생활을 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14] 조장혁의 원곡이 허스키한 락 발라드라면 김연우는 자신의 미성을 살리면서 좀 더 락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검은 락커 스타일 복장에 손톱에 검은 매니큐어까지 발라서 락커의 느낌을 강조했다.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김연우화 시킨 좋은 무대였으나 하현우에게는 6번 뽑아주고 본인은 1번에 당첨되는 바람에 결국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나가수 시즌 2 출범 멤버로 시작[15]하여 상위-하위-상위-하위-상위-하위라는 환상적인(?)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팬들은 김연우가 11월까지 쭉 가서 시즌 2 명예 졸업을 달성할 것이라는 것에 믿어 의심치 않는 상황..
1.2. 방송 후 화제
-
초유의 빅매치의 수혜는?
충격과 공포의 신곡 라인업에 초유의 빅매치라는 풍성한 화제거리가 많았던 A조 경연은 그러나 음원 공개는 안타깝게도 국카스텐의 "나 혼자"만 되었다. 오랜만에 국카스텐은 멜론 100위 차트에서 36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10월 10일까지도 72위로 100위권을 유지 중이다. 시나위의 "강남스타일"이나 한영애의 "바람기억"도 음원이 공개되었다면 국카스텐과 비슷한 순위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대목이지만 신곡들이기 때문에 공연은 허락해도 음원 공개는 불허했을 가능성이 높다. 국카스텐의 "나 혼자"의 경우는 4월 신곡이라 좀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원곡의 작사작곡가인 용감한 형제가 같은 MBC의 오디션 프로인 위대한 탄생 3의 멘토라는 점을 감안하면 흔쾌히 음원 공개를 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
이정, 나가수 출연.
조장혁에 이어 10월의 새가수 중 남은 한 명은 이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은 사실 각종 예능 프로 출연 때문에 예능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가수 데뷔할 때만 해도 김건모의 후계자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로 가수로서의 실력도 만만치는 않은 편이었다. 예능인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해서 나름의 성과를 거둔 그를 나가수에서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윤하에 이어서 또다시 불명 출신의 나가수 진입 때문에 나가수 팬덤에서는 논란이 이는 상황. 그러나 윤하 때와는 달리 새가수의 급이 아쉽다는 것 때문에 이정의 출연이 더 비호 쪽으로 가는 듯하다. 사실 박효신이나 이수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겐 이정이 성에 찰 리는 없겠으나 이정도 나름의 실력을 갖춘 가수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꼭 안 좋게만 볼 것도 없다.
2. 24회 B팀 예선전
24회 / 2012년 10월 14일 방영 B팀 예선전 주제 : 2000년대 이후의 노래 부르기 |
||||||
순서 | 가수 |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 순위 | |||
1 | 변진섭 | 사랑합니다 - 팀 (2003년)[16] | 하위권 | |||
2 | 이정 | 말리꽃 - 이승철 (2000년)[17][18] |
2위 상위권 |
|||
3 | 윤하 | I Don't Care - 2NE1 (2009년)[19] |
3위 상위권 |
|||
4 | 서문탁 | 마주치지 말자 - 장혜진 (2006년)[20] |
1위 상위권 |
|||
5 | 소찬휘 | 성인식 - 박지윤 (2000년)[21][22] | 하위권 | |||
6 | 박상민 | 사랑... 그 놈 - 바비킴 (2009년)[23][24] | 하위권 |
2.1. 특이사항
-
드디어 상위권 and 1위! 서문탁
장혜진의 <마주치지 말자>를 선곡한 서문탁은 자신의 팬클럽 '질러탁'에 선곡 앙케트를 해서 5곡을 받았고 그 중에서 이 곡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소찬휘와의 여성 락커 대결이라는 상황, 여기에 나가수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는 탱고 편곡까지 들고 나와서 여러모로 우려를 산 상황.[25] 그러나 탱고가 가진 애절함을 원곡의 정서와 결합해 승화시키면서 짙은 호소력을 지닌 무대로 청중평가단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사상 처음 상위권에 1위로 가수전에 진출했다. 공교롭게도 국카스텐과 시나위 때도 그렇지만 후배가 선배를 잡는 형태가 계속 되고 있다.
-
이제는 가수입니다, 이정
나는 가수다의 2명의 새가수 중 남은 한 가수는 이정으로 드러났다. 이정은 예능인의 이미지가 더 강했는데 이정의 언급에 의하면 가수 데뷔를 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돈을 벌어야 했기에 방송에 나가야 했고 그래서 예능인의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자신은 음악을 더 하고 싶어서 한때는 모든 걸 버리고 산에 들어가서 살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고.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한 것은 그런 자신의 마음에 와닿는 가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보통 전문 편곡자에게 맡기는 나가수의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이정 자신이 직접 편곡을 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원곡의 느낌을 가져가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 무대로 첫 경연에 2위로 가수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이정이 인터뷰 때 말한 예상대로 이정 본인과 윤하, 서문탁이 상위권에 진출했다.
-
약간 좀 어색? 윤하
윤하는 2NE1의 <I Don't Care>를 선곡했는데 2000년대 이후의 노래들이 주제임에도 대체로 무난한 발라드 위주의 선곡에서 유일하게 눈에 띈 아이돌 노래라서 동료 가수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하는 이 무대를 위해서 평균 연령 19.5세로 구성된 밴드를 동원했고 랩 부분에는 소울다이브[26]의 멤버들이 랩을 맡아주기도 했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무대였고 원곡의 소녀의 감성을 윤하 식으로 잘 풀어내긴 했지만 애초에 원곡이 가진 테마가 윤하와 잘 어울리지 않는 데다가[27] 나가수 무대의 중압감이 윤하보다는 19.5세 밴드에게 임해서인지(...) 썩 무대가 정돈된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었다. 특히 "아이 돈 케케케케~" 할 때가(...) 그러나 신선한 무대임엔 분명했기에 3위로 상위권에 들어 가수전에 진출했다.
-
불혹식뭔가 좀 아닌 듯? 소찬휘
소찬휘는 서문탁과의 여성 락커 대결에 임해서 나름 파격적인 선곡을 했는데 박지윤의 <성인식>이 바로 그 곡이었다. 원곡처럼 댄스에 소찬휘의 파워 보컬을 곁들였고 훈남 댄서 3인방과 농염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하위권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접하고 만다. 대체적인 평은 소찬휘에게 썩 맞지 않는 선곡 미스라는 것.하긴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하기엔 좀 안 어울리긴...
-
잘 어울림과 식상의 줄타기, 변진섭
변진섭은 팀의 <사랑합니다>를 선곡했는데 변진섭 스타일에 맞는 발라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젊은 후배 가수의 곡을 부른다는 점을 감안했는지 변진섭은 나름 옆머리를 기르고 이전 무대의 좀 나이 있어 보이는 정장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젊은 패션도 하고 나왔다. 변진섭다운 무대를 선보였지만 하필이면 순번이 1번이었고(...) 거기에 이제 변진섭이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와 별다를 게 없다는 점 때문인지 결국 하위권이 되고 말았다. 8월 광졸 기세의 위엄은 대체 어디로 가고(...) 고별전이라는 점에서 변진섭이 과연 스타일 변화를 줄 지 주목된다.
-
이제는 한계에 봉착했나? 박상민
박상민은 김영희 PD와의 인터뷰에서어차피 가왕전은 글렀고11월 명졸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명졸 기념 트로피를 받으면 대대로 물려주겠다고.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선곡했는데 박상민에게 어울리는 선곡이었고 나름대로 상위권에 진출했던 바비킴의 <마마> 때도 감안한 선곡이었던 걸로 보인다. 게다가 6번 순번까지 뽑았지만 결과는 하위권(...)[28] 6번 순번에도 하위권이라는 결과로 인해 이제 박상민이 나가수에서 한계에 봉착한 게 아닌가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여담이지만 박상민은 5월부터 9월까지 고별전-가수전-고별전-가수전-고별전의 크리를 보여서 순서로 본다면 이번에는 가수전 진출 차례였지만 결국 징크스가 깨지고 말았다. 재미있게도 김연우와는 반대 크리였는데 김연우는 5월부터 9월까지 가수전-고별전-가수전-고별전-가수전이라는 크리를 보여주었다. 그런 김연우가 10월에는 고별전행이라 박상민은 가수전행이 나가수 팬덤 사이에서 예상되었으나 이 징크스도 깨지고 말았다. 결국 박상민과 김연우는 나란히 고별전에서 만나게 되었다.이미 지난달 패널 더비에서 정엽을 쓰러뜨렸는데 과연
2.2. 방송 후 화제
-
음원 성적
이정의 <말리꽃>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3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예능인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진중한 가수로서 나선 이정의 면모에 의한 결과로 풀이되고 그 외에 나가수 음원 강자 중 한 명인 윤하의 <I Don't Care>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음원 순위는 좋은데 시청률은 왜 안 나오는 고야
-
나가수, 결국 방송 시간 변경
고별가수전부터 나가수의 방송 시간이 현행 6시 20분에서 5시로 옮겨진다. 나가수 시즌 1 4라운드부터 1박 2일과의 정면 대결을 위해 6시 이후로 옮겨진 것에서 무려 1년 2개월여가 넘어서 다시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게 된 것. 이런 시간대 변경은 슈퍼 디셈버 가왕전이 다가오는 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4-6%대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나가수의 시청률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갈수록 재미가 올라가고 있다는 1박 2일과 런닝맨에게 치이는 상황에서 그보다는 좀 더 상대하기가 편하다는(?) 남자의 자격, 정글의 법칙과 정면 승부를 벌이기 위한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너무 늦은 결단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애초에 시청률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남심여심이나 승부의 신 같은 프로를 1부에 넣을 게 아니라 나가수 위주로 일밤을 꾸몄어야 했다는 것. 재미있게도 근래에 남자의 자격이 패밀리 합창단을 하고 있기도 하고 해서... 남자의 자격과 정글의 법칙, 그리고 나가수의 시청률 경쟁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물론 이 시간대에 올라간다고 갑자기 10%로 올라가고 그런 건 없겠다만
-
나가수, 종언을 고하다? 소동
기사 링크. 나가수를 시즌 2로 폐지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대부분의 팬덤이 예상하던 일이었으나 굳이 방송을 2달이나 남긴 현 시점에서 발표한 점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 또한 나가수보다 훨씬 악평이 자자한 승부의 신은 그대로 놔둔다는 점에서 역시 MBC 예능국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
인 줄 알았는데
이 기사에 따르면 3~4개월 정도 재정비를 한 후에
나가수 3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사실 나가수가 시청률이 그나마 일밤에서 하는 것들 중에서는 제일 잘 나오기 때문에 나가수를 포기하긴 어렵기 때문인 듯하다.
사실 폐지 기사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한 이유가 나가수의 방송 시간을 옮기겠다고 발표한 지 1주일도 안 지나서 갑자기 폐지 기사가 나온 탓이었다. 방송 시간을 옮긴 것은 나름대로 나가수를 살려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는데 느닷없이 폐지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MBC 예능국의 상층부와 김영희 PD 사이에 뭔가 갈등이 있지 않나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즉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는데 제작비는 높은 나가수를 고깝게 보는 MBC 예능국 상층부가 나가수 종영을 밀어붙이기 위한 언론 플레이로 나가수 폐지설을 언론에 흘린 게 아니냐는 것. 김영희 PD가 이를 반박하면서 나가수 2가 끝난 후에 휴식 기간을 거쳐 나가수 3을 하겠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나가수의 미래를 놓고 힘겨루기가 진행중인 게 아닌가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김영희 PD의 적극적인 반박으로 폐지설은 일단 수그러들긴 했으나 시간대를 옮기고서도 나가수 2의 시청률이 답보 상태라면 나가수 3을 하겠다는 김영희 PD의 입지도 흔들거릴 수밖에 없을 듯하다. 그러니 진작 잘 좀 하지
- 여담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선전이 보였던 경연이었다. 이정과 윤하는 모두 상위권으로 안착하였고 음원 성적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 25회 하위팀 고별가수전
21회 / 2012년 10월 21일 방영 하위팀 고별가수전 |
||||||
순서 | 가수 |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 순위 | |||
1 | 박상민 | 나의 꿈을 찾아서 - 권인하 (1991년)[29] | 5위 | |||
2 | 조장혁 | 내 아픔을 아시는 당신께 - 조하문 (1989년)[30] | ||||
3 | 김연우 | 마지막 콘서트 - 이승철 (1989년)[31] | ||||
4 | 한영애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1991년)[32][33] | 2위 | |||
5 | 변진섭 | 별리 - 김수철 (1981년)[34] | 1위 | |||
6 | 소찬휘 | 가지마오 - 산울림 (1981년)[35] | 고별가수 |
나가수 역대 최강의 이변
3.1. 특이사항
-
이별 노래의 저주를 피한 사람 1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나가수 역사상 최강의 이변! 변진섭
8월 광졸의 기세가 무색하게 2연속 하위권으로 고별가수전을 가게 된 변진섭은 김수철의 <별리>를 선곡했다. 변진섭은 마지막 무대라면 나가수에 족적을 남길 만한 곡으로 선곡했다고 밝혔다. 처음에 동료 가수들도 무슨 곡인가라고 기웃기웃했지만 <별리>라는 말의 뜻을 알고 김연우와 함께 우려했을 정도. 변진섭 자신도 표를 얻지는 못하더라도 한국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나가수에서 꼭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라고 언급했다. 무대 전에 박명수와 이야기를 하면서 피리 세션과 북 세션이 예능감에 일조하기도 했다.솔직히 북 세션이 웃겼음원곡이 김수철답게 국악의 느낌이라면 변진섭의 무대는 월드 뮤직의 느낌을 살려서 아이리시 휘슬과 북을 가지고 세련된 편곡과 창법도 국악의 창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감성적이고 도회적인 발라드만 부르는 걸로 여겨지는 변진섭의 이미지를 바꾸게 할 정도의 무대였다. 변진섭 자신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 선곡이었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한영애와 1위 다툼을 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나가수 역사상 최강의 이변[36]이라고 할 정도. 뒤의 무대를 생각하면 진짜 이변 맞다.
-
가을에 가장 맞는 노래, 한영애
한영애는 스잔한 가을에 맞는 노래를 떠올리다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본 무대가 오르기도 전부터 동료 가수들은 물론 제작진들까지도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꼽았을 정도로 한영애에게 가장 걸맞은 선곡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이 과정에서 한영애 누님께서 6년 동안 남친이 없으셨다는 게 밝혀졌고(...) 노홍철이 빨리 나가서 남친을 찾자고 하니 누님 왈 "왜 다른 사람(?)에게 미뤄요"라며 노홍철의 품에 안겨(!) 쓸쓸하다고 할 정도(!)이 누님 정말 빡구에게 마음 있으시나여튼 이러면서 한영애의 예능 포텐이 대폭발했다.오늘 나가수의 예능갑실제 본 무대도 이런 기대감을 120% 충족시킬 만큼 감동적인 무대였다. 아코디언과 그랜드피아노가 한영애의 음울한 보컬과 어울어지면서 쓸쓸하고 스잔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중간에 애잔한 표정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듯한 퍼포먼스에서는 연극 배우로서의 감성도 느껴졌을 정도. 많은 청중평가단들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드러났고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문위원단에서도 원숙함의 끝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나왔고 <옛사랑>과 <사랑한 후에>에 이은 한영애 최고의 나가수 무대가 나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로 놀라운 것은 평소의 나가수라면 이런 잔잔한 노래로는 상위권을 못 갔을 테지만 역시나 같은 감성 무대인 변진섭과 1위 다툼을 했을 정도! 일각에서는 한영애가 고별가수전에서 이런 무대를 쏟아내는 게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누님 가왕전 좀 가셔요 제발
-
이별 노래의 저주를 피한 사람 2뛰어난 감수성, 김연우
김연우는 같은 위탄의 멘토이기도 한 김태원의 <회상 3>를 이승철이 리메이크한 <마지막 콘서트>를 불렀다. 김태원은 자신의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소개하며 당대의 고수가 불러준다니 영광이라고 말하기도. 제목이 <마지막 콘서트>라는 점에서 이별 노래의 저주가 걸리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기도 했다. 게다가 이 무대가 김연우의 13번째 무대라는 것도(...)짭승철박명수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하는 대목의 음 끌기가 관건이라고 말하면서 이승철은 40초를 끌더라고 했다. 그시간이면 모든 관객 다 나가버릴 시간이라고(...) 측정을 해보니 30초가 나왔다.물론 김연우는 너무 힘들어했지만하지만 정작 본 무대에서는 길게 끌지 않았다(...) 여하튼 이런 모든 우려들을 뒤로 하고 선보인 무대는 역시 연우신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을 무대였다. 가을에 맞는 빼어난 감수성 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박상민은 이승철의 노래는 누가 불러도 이승철 노래 같은데 이 노래는 김연우의 노래 같았다고 평했을 정도. 절친 조장혁은 해탈의 경지라고 평하기도 했다. 1위 후보가 될 법도 한 무대였지만 뒤에 더 후덜덜한 감성 무대들이 있는 탓에 중위권을 차지했다. 절친 조장혁도 중위권으로 생존해서 더 기뻤을지도. 대체적으로 3위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
광탈 모면, 조장혁.
같은 새가수에 같은 이승철의 노래를 불렀음에도 이정은 상위권에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고 자신은 하위권에 고별가수전행이니 맘고생이 심했을 듯한 조장혁은 이런 아픈 마음을 생각했는지 조하문의 <내 아픔 아는 당신께>를 선곡했다. 가사의 내용이 좋아서 선곡하게 되었다고. 평소 친분이 있던짭승철박명수가 연습실에 가서 직접 미동 없는 조장혁의 무대 액션을 가르치기도 했다.그래서 좀 움직임이 생겼나?조장혁의 매력적인 음색에 걸맞은 선곡으로 좋은 무대를 선보였고 광탈 예상까지 나오던 것과는 달리 중위권으로 생존에 성공했다.아들아 오늘은 하 아니야본인은 파워풀하게 부르지 못한 걸 아쉬워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자신의 특색인 허스키 보이스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조장혁도 고별가수 후보가 되지 않았을 뿐 새가수 초대전 때의 모습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
꿈을 찾아서, 박상민
계속된 롤러코스터 순위 행보를 보이며 고별가수전을 치르게 된 박상민은 권인하의 <나의 꿈을 찾아서>를 선곡했다. 그간 나가수에서 사랑 노래를 많이 부른 것 같아서 꿈을 이루는 무대인 나가수를 생각하며 이번에는 꿈에 대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고. 그러나 곡 자체가 그다지 유명한 곡이 아닌 데다가 하필이면 1번 순번까지 받아서 아주 불리한 상황에서 무대를 펼쳤다. 독특하게 11살 어린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엄청난 중압감으로 악명이 자자한 나가수 무대에서도 떨지 않고 무대를 마치는 대범함을 보였다.하긴 수염 난 두 아저씨 옆에서도 수염까지 만질 수 있던 대범한 아이인데이전 무대들에서 6번 순번까지 받았음에도 하위권으로 떨어진 탓에 유력 고별가수로 예상되었던 박상민이었고 결국 고별가수 직전까지 갔지만 상대는 같은 패널이 김연우가 아니었고... 결국 또 살아남았다! 탈락자가 없는 11월로 넘어가면서 7개월 명졸을 확정하게 되었다. 일각에선 살아남은 원동력이 어린이 게스트 덕이었다고 하기도. 어린이 게스트의 노래하는 부분이 음원 파일에서는 처음에는 잘 들리다가 중간에 넘어가면서 코러스에게 묻혀버린다. 음원 녹음 과정에 실수가 있었던 모양.
-
혼자 가을 안 타서 떨어진블랙 독 2탄아쉬운 탈락, 소찬휘
처음으로 고별가수전에 가게 된 소찬휘는 자신의 장기인 락으로 돌아가 헤비메탈 무대를 선보였다. 산울림의 <가지마오>를 선곡해 나가수에서 절대 안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헤비메탈 밴드인 나티와 함께 말 그대로 무대를 뒤집어놓았고 기존의 나가수 스타일대로라면 다른 무대들이 모두 감성적이고 잔잔한 스타일의 무대인데 반해 혼자서 파워풀한 무대였고 6번이라는 가장 좋은 순번까지 받았기 때문에 1위까지 예상되는 무대였지만 오히려 결과는 고별가수라는 상황이 나와버렸다. 7월 예선전에서 파워풀한 선동 무대를 선보였던 서문탁의 <Black Dog>이 되려 하위권이 돼버린 결과를 연상시킬 정도.그나마 블랙 독은 고별가수전행이었을 뿐 이번은 그때보다 더 파워풀한데도 탈락아무래도 <Black Dog> 때와 마찬가지로 선동 무대에 대단히 부정적인 모니터 평가단에게 거의 표를 받지 못한 것이 탈락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소찬휘의 탈락은 나가수 2가 더 이상 "나는 성대다" 라고 폄하당해서는 안됨을 잘 나타내는 사례로 그녀가 고별가수로 선정된 중요한 요인은 1번부터 5번 무대로 이어지는 감성적 무대의 흐름을 끊었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모니터 평가단의 배치로 인해 폭발력 있는 무대들이 좋은 성적을 낸다는 보장이 없어졌다는 상징적인 결과. 다만 소찬휘가 나가수에 출연하기 전에 방송과 비방송을 막론한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음악적으로 훌륭한 무대들이었으나 그것들을 제대로 나가수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나가수에서 그녀가 보여준 무대들이 결국엔 과거의 소찬휘에 대한 향수만을 남긴 상태로 실패했기에[37] 그녀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애석할 따름.
이 경연에서 최연소 가수였던 소찬휘는 공교롭게도 훗날 나는 가수다 3에는 스타팅 멤버 중 최고령 가수로 출연하게 된다.
3.2. 방송 후 화제
-
실망스러운 시간대 변경 이후 시청률
시간대 변경 이후 맞은 첫 방송의 시청률은 무려 3.8%로 이전의 시청률보다 더 떨어져버렸다. 이 시간대에 최근 선전하고 있는 정글의 법칙이야 그렇다 쳐도 남자의 자격보다도 더 떨어져버린 상황. 이를 두고 논란이 있으나 대체적인 분석은 시간대 변경을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탈락자가 결정되는 고별가수전이라는 점 등이 시청률 저하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단 10월의 가수전 방송 이후의 시청률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듯.
4. 26회 상위팀 10월의 가수전
26회 / 2012년 10월 28일 방영 상위팀 10월의 가수전 |
||||||
순서 | 가수 |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 순위 | |||
1 | 이영현 | 너를 위해 - 임재범 (2000년)[38][39] | ||||
2 | 윤하 | 붉은 노을 - 이문세 (1988년)[40] | 6위 | |||
3 | 국카스텐 | 누구 없소 - 한영애 (1988년)[41][42] | 10월의 가수 | |||
4 | 시나위 | 제발 - 들국화 (1986년)[43] | 5위 | |||
5 | 서문탁 | Butterfly - 러브홀릭 (2009년)[44] | 2위 | |||
6 | 이정 | 그 날들 - 김광석 (1991년)[45] | ||||
특별무대 | 더원 | 지난 날 - 유재하 (1987)[46] |
4.1. 특이사항
-
국카스텐
6월 새가수로 등장해 충격적인 <한 잔의 추억>으로 1위를 하며 화제가 된 국카스텐이었지만 이후에는 왠지 모르게 꼭 한 끗씩의 차이로 밀리면서 졸업에 실패한 끝에 결국 10월 A조 예선전에서 <나 혼자>를 선곡해 10월의 가수전에 진출했고 졸업을 위해 갈아온 칼을 꺼내들게 된다. 바로 한영애의 <누구 없소>가 그 곡. 사실 국카스텐이 <누구 없소>를 선곡했다는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했지만 <누구 없소> 원곡 자체가 블루스에 락적인 요소가 있는 곡이기 때문에 여러 락커들도 리메이크한 적이 있는 곡이기도 해서 그것 자체는 무리는 없어보였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 위에서도 나왔지만 박완규가 원키로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고 김경호도 자신의 콘서트에서 부른 적이 있기도 했었다.
결국 1위를 차지하긴 했으나 2위인 서문탁과의 표차가 겨우 8표차에 불과한 데다가 서문탁의 무대가 더 훌륭했다는 지적이 많아서 엄청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물론 국카스텐의 무대 퀄리티 자체가 나빴다고는 할 수 없으나 원곡의 방향성과는 정반대로 흘러간 것은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고 반전 편곡이라고만 옹호해주기에는 문제가 없지 않다.
<누구 없소>의 원곡이 가진 음울함과 쓸쓸함의 요소는 분명 국카스텐이 자신들의 정규 앨범에서 보여준 음울하고 사이키델릭한 느낌의 노래들과도 통하는 점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국카스텐이 원래 가지고 있던 사이키델릭함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나갔다면 훌륭한 무대가 되었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 아니면 보통 <누구 없소>를 리메이크하는 여가수들의 방향성이 원곡이 가진 묘한 관능성을 끄집어내는 방향이었단 걸 감안한다면 음울한 사이키델릭에 관능성을 부가하는 방식도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국카스텐이 6월의 가수전에서 불렀던 <가장무도회>에서 보여준 것을 더 극대화 하는 식이라든지 말이다. 결국 국카스텐도 나가수에서 순위를 위해 자신들이 가진 색채보다는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현란한 스타일을 선택해서 가왕전에 진출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깊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서문탁이 떨어진 것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억지를 쓰는 것이나 다름 없다. 시즌 1에서 자우림이 불렀던 <재즈 카페>를 떠올리자면 원곡의 분위기를 해쳤다며 무조건 배척하기에는 좀 그렇다. '탈락의 위기'와 '반드시 1등'이라는 미묘한 무게감의 차이가 있긴 하다만 팀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무대였다는 점과 쓸쓸한 원곡의 분위기, 3단 변신 편곡 등 이번 국카스텐의 <누구 없소>와 여러모로 유사성이 많은데[47] '청중들을 쉽게 사로잡는 꼼수'에 대한 비판까지는 수용이 가능할지언정 '원곡의 분위기'라는 잣대를 심각하게 내민다면 시즌 1, 2를 합쳐 이를 만족시키지 못할 곡이 쏟아져나온다. 또한 < 내 사랑 내 곁에>나 <빗속의 여인>, <개구쟁이>, <인연>, <하늘을 달리다>, <불티> 등 논란에 휩싸였던 다른 1위 곡들에 비했을 때 그나마 양호한 수준이기도 하고.
여하튼 가왕전으로 간 국카스텐이 초강력한 가왕전 멤버들에게 맞서서 이번 논란을 잠재울 만한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할 듯. 변수는 10번의 경연 무대, 2번의 특별 무대를 합쳐 12번의 나가수 무대를 소화해 가왕전 진출 6팀 중 가장 많다는 점이다. 국카스텐의 탄탄한 지지층 형성의 이유를 여기서 찾아야 할 것이나 반대로 말한다면 국카스텐의 음악성 소비가 상당히 이루어졌다는 해석[48]도 나올 수 있다. 실제로 이영현과 김연우, 박상민 등 고정 패널들의 무대가 퀄리티에 비하여 좋은 성적으로는 나오지 못한다는 게 그 반증.[49]
-
서문탁
10월 B조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가수전에 진출한 서문탁은 국가대표의 OST로 쓰인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선곡했다. 나가수에 출연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고 하위권을 전전하던 서문탁인지라 첫 가수전 진출에 감회가 남다로웠을 듯. 이런 자신의 감회에 자신의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노래를 부르기까지 어려움이 없지 않았는데 녹화 3일 전에 행하는 리허설에서 목 상태가 안 좋아 최악의 목소리가 나왔고 이때문에 3일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언 수행을 하며 복싱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모습이 비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나온 서문탁의 <Butterfly>는 그야말로 최고의 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문탁 자신의 진정성에 폭풍 가창력이 결합되어 엄청난 감동을 가져다준 무대가 나왔다. 실제로 청중평가단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에 의하면 서문탁의 무대가 가장 압도적이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노홍철이 윤하에게 말한 틈새공략을 되려 서문탁이 해버린 상황이랄까. 많은 이들이 시나위vs국카스텐의 복병으로 이정을 꼽았으나 서문탁이 (좋은 의미로) 뒤통수를 쳤으니...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카스텐과 1위 다툼 끝에 불과 8표차로 2위가 되고 말았다. 이때문에 인터넷상에선 엄청난 논란이 일었다. 9월의 가수전에서 이영현이 더원에게 불과 10표차로 밀려서 떨어진 것보다도 더 아쉬움이 남는 대목. 상승세를 타고 있던 서문탁의 입장에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무대에서는 밴드 할리퀸의 기타리스트이자 서문탁 본인의 노래 편곡을 도맡아 하는 표건수가 나와 멋진 연주를 보여주었다.
-
이정
이정은 김광석의 숨은 명곡이라 불리는 <그 날들>을 선곡했다. 선곡한 이유는 그 날들의 가사 중에서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라는 대목 때문이었다고. 이정이 처음 가수 활동을 시작했던 세븐데이즈의 멤버였던 원티드의 서재호가 떠올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세븐데이즈가 해체된 뒤 다른 멤버들이 YG와 엠보트로부터 원티드 합류 제의를 받을 때, 이정은 솔로 활동을 위해 제안을 거절하였다. 그렇게 이정과 배우 준비중이었던 YJ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원티드를 결성해 데뷔했고, 신인치곤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쌓아나가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서재호가 사망하였다. 이정은 자신이 솔로 활동을 하지 않고 세븐데이즈를 계속 했거나, 원티드에 합류해서 같이 활동했더라면 서재호가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었을 지 모른다는 아쉬움과 죄책감을 계속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 마음과 미안함을 담아서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리꽃> 때와 마찬가지로 진정을 담은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마지막에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이 나왔다. 이정은 마지막에 감정을 절제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고.[50]
-
이영현
이영현은 의외의 선곡을 들고 나왔는데 바로 임재범의 <너를 위해>. 원곡이 거친 남성의 노래이기 때문에 편곡자와의 상의 끝에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아닌 이영현의 <너를 위해>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 임재범과 스타일이 비슷한 편인 박완규의 <천 년의 사랑>을 훌륭하게 소화했던 적이 있던 이영현이었던지라 임재범의 <너를 위해>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있기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전반부에서는 그럭저럭 무대를 소화했으나 후반부에서는 마치 이영현이 임재범을 흉내낸 것 같다는 평이 나올 정도. 이영현 자신도 순번 1번의 압박 때문에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애당초 임재범의 <너를 위해>는 거친 남성적인 노래이기 때문에 이영현과는 여러모로 맞지 않는 노래였다. 차라리 같은 멜로디에 여가수가 불렀던 노래인 에스더의 <송애>를 선곡했다면 그게 더 이영현의 감성이나 여러 면에서 걸맞았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여기에 순번 1번까지 결합되어서 결국 중위권에 머무르게 되었다.
-
시나위
국카스텐과의 리턴 매치에 시나위는 강대강으로 부딪치는 게 아니라 정반대의 노선을 택했다. 들국화의 숨은 명곡 <제발>을 꺼내든 것. 제발은 그리 유명한 노래는 아니었지만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한 들국화가 불러서 유재석을 울린 노래이기도 했다. 이전의 시나위의 무대가 연주를 중심에 놓고 김바다의 보컬도 마치 악기처럼 다룬 식이었다면 이 무대에서는 김바다의 보컬을 중심에 놓는 변화를 보여주었다. 김바다의 음색과 결합된 이 노래는 들국화의 원곡만큼이나 큰 감동을 선사했지만 안타깝게도 국카스텐과 1위 다툼을 한 게 아니라 윤하와 6위 다툼을 한 끝에 간신히 5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나가수 팬덤에서는 왜 시나위가 5위인가라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기도. 사실 고별가수전 무대의 흐름과 연결되었다면 충분히 상위권이 될 무대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락밴드의 대결에서 (하현우도 인정했듯이) 진정한 락을 보여준 시나위였기에 찬사를 받을 만하다.
-
윤하
10월의 가수를 노리는 윤하는 비장의 선곡으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선곡했다. 붉은 노을은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명곡인 탓에 부담이 없지는 않았으나 여성 가수의 리메이크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서 선곡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윤하의 붉은 노을은 이전의 리메이크들과 그다지 차별성을 느낄 수 없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윤하의 스타일이 엄청나게 파워풀한 것도 아니라서 곡이 밋밋하게 들렸다는 점도 약점이었다. 이영현이 처음 선곡을 보고서 선곡만을 보면 1위라면서 발라드 편곡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1위를 노릴 만하다라고 했지만 차라리 발라드식으로 편곡했다면 더 신선했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무대였다. 결국 시나위와 6위 다툼 끝에 6위가 되고 만다. 8월 가수전에서의 6위에 이은 두번째.
-
더원
9월의 가수로 특별 공연을 하러 온 더원은 유재하의 <지난 날>을 선곡했다. 원곡이 조금 경쾌한 느낌이 있는 곡인데 더원은 이 노래를 완전히 신나는 댄스곡으로 편곡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어느 정도는 특별 공연이고 진중한 무대를 보여주었던 더원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다지만 유재하의 원곡에서 너무 지나치게 나간 게 아닌가라는 비판도 없지 않다.
4.2. 방송 후 화제
-
의외의 1위?
10월 가수전의 녹화를 다녀온 청중평가단들의 후기나 여러가지 면에서 서문탁의 1위를 예상한 시청자가 많았다. 하지만 결과가 오히려 국카스텐 1위, 서문탁 2위인 데다가 양자의 표차가 불과 8표차에 불과하다고 나오자 네이버 나는 가수다 섹션의 댓글은 온갖 조작 의혹들로 포화 상태고 나는 가수다 갤러리에서도 조작 의혹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김영희 PD가 경연 이후에 한 코멘트가 편파적이라 국카스텐을 밀어준 게 문제이고 가왕전에 밴드가 한 팀도 없기 때문에 조작을 가해서 국카스텐을 올린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나 루머성에 불과하다고 봐야 할 듯.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사실 국카스텐과 서문탁을 비교해보면 객관적으로 서문탁의 무대가 더 훌륭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국카스텐은 어느 정도 20대들의 지지도가 높은 편이고[51] 서문탁은 10월에 들어 상승세이긴 했지만 7월 고별전에서
이수영,
정인에게 밀릴 정도로 인지도 면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었던 탓에 결국 8표차라는 표차는 그렇게 갈렸다고 보는 편이 더 합리적일 듯. 사실 나가수 시즌 1에서도
박정현,
김범수에게 공정하지 못한 팬심 투표가 이뤄지는 게 아닌가라는 비판도 있었다는 걸 감안한다면 그런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제작진이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여서 조작 논란 자체가 나올 여지를 차단할 필요성이 있는 건 분명하다.
-
아듀, 남궁연
남궁연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시나위의 드럼 파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원래부터 4번의 경연까지만 하기로 이야기가 되어있었던 것이었다고. 나가수 팬덤에서는 이 소식이 전해지자 비정규직 드립 등이 쏟아졌다.어깨 아파서 락밴드 드러머는 못해먹겠다고!남궁연의 후임 드러머로 누가 들어갈지를 놓고 신대철의 동생인 신석철 등이 거론되었는데 남궁연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으로 탑밴드 2의 우승 팀인 피아의 드러머 양혜승이 합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고의 드러머라고 꼽히는 양혜승의 합류에 시나위의 11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약간 상승한 시청률과 그 외 음원 성적 등
10월의 가수전은 약간 시청률이 상승해 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대가 나가수 시청률의 일반 수치라는 점에서 시간대 변경을 뒤늦게 안 고정 시청자들의 복귀에 가왕전 진출자가 결정될 가수전이라는 점에서 시청률의 상승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리즈 중계로 해피선데이가 조금 늦게 시작한 것도 시청률 상승의 요인이었던 걸지도. 음원은논란 많은국카스텐이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5. 최종 결과
10월의 가수 | 국카스텐 |
고별가수 | 소찬휘 |
[1]
중독된 사랑 - 작사 : 조은희 / 작곡 :
조장혁.
[2]
바람기억 - 작사 및 작곡 :
나얼. 2012년 9월 20일 발매된
나얼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 녹화일 기준으로 무려 발매 10일만에 부르는 셈.
[3]
가시 - 작사 : 임선아 / 작곡 :
윤우현.
[4]
소리쳐 - 작사 : 홍진영, Reid John, Elotsson Jorgen / 작곡 : Reid John, Elotsson Jorgen. 이승철의 대표곡으로 불리나 표절 시비로 이승철의 흑역사를 차지하는 다소 특이한(?) 포지션의 곡이다. 표절 의혹에 이승철은 대충대충 넘어가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결국 표절했다고 의심됐던 가레스 게이츠의 <Listen to my heart>의 원곡 작곡가와 <소리쳐>의 작곡가가 공동 작곡으로 올리는 선에 합의를 본 듯하다. 자세한 항목은
이승철 항목 참조.
[5]
강남스타일 - 작사 :
싸이,
이하늘 / 작곡 :
싸이, 유건형 / 편곡 : 유건형 이제 말하기도 입이 아픈 레알 월드스타 싸이의 최고 히트곡. 2012년 7월 15일 발매된 싸이 6집 수록곡으로 꽤 빠르게 3달만에 나오는 셈. 2012년에 레전드를 이어가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신화가 궁금하다면
강남스타일 항목 참조.
[6]
나 혼자 (Alone) - 작사 및 작곡 :
용감한 형제, 똘아이박. 2012년 4월 12일 발매된 씨스타의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이로써 10월 A조 경연만 하더라도 녹화일 기준으로 최신곡이 3곡이나 나오게 됐다.
[7]
거기다 국카스텐은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와 콘서트에서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열창한 적이 있던 사이다.
[8]
국카스텐 항목에도 나온 이야기지만 이때 하현우와 드러머인 이정길은 초건방진 말투로 기타리스트를 구하는 글을 올려서 전규호가 가서 봤더니 하도 형편없어서 놀랐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말 그대로 음악에 대한 열정밖에 없던 이들이 10년이 지나서 이 정도가 되었으니 스스로도 감격스러울 만하다.
[9]
동료 가수들도 선곡 목록을 보고 뒤집어졌다.
[10]
밴드 칵스의 멤버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칵스에서 기타를 맡은 이수륜은 한영애의 <써니>에서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11]
사실 조장혁 정도 되는 가수를 새가수 초대전에 세운 것부터가 문제라면 문제다. 새가수 초대전 자체가 보기에 따라 나가수에 나올 급이 되냐는 것을 심사하는 느낌이니. 실제로 소찬휘, 조장혁 정도를 제외하곤 객관적으로 대중적인 지명도가 최근 그리 높지 않은 가수가 많았다.
[12]
한영애의 음악적 감성에 가장 적합한 노래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한영애가 나가수에서 보여준 무대들은 빼어난 가사를 보유한 경우가 많았기에 <바람기억>의 빼어난 가사가 선곡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
[13]
나얼은 극도로 방송 출연이 없는 가수로 유명하다. 심지어 나얼 최대 히트곡이라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 년>조차도 단 한 번도 방송 출연 없이 70만장을 팔아치웠으니 말 다했다.
[14]
이 둘은 몇 년 후
다른 프로그램에서 붙게 된다.
[15]
12팀 중 김연우, 박상민, 이영현 세 사람만 생존해 있다.
[16]
사랑합니다 - 작사 : 강은경 / 작곡 :
윤상. 가수
팀의 데뷔곡으로 강은경 작사, 윤상 작곡이다.
MTV Korea의 'Tim's World'라는 프로그램에서 팀의 데뷔 과정을 방영해 당시 화제가 됐었다. 이 곡의 녹음 장면을 보여주기도.
[17]
말리꽃 - 작사 및 작곡 : 이근상. 영화 '비천무'의 OST곡. 나무위키의
비천무 항목에 들어가봐도 대차게 말아먹은 영화임을 알 수 있다. 혹자는 이 영화로 제일 흥한 건 OST를 부른 이승철이라고 말하기도(...) 인터넷 대중화 초기에 비싼무 패러디도 흥했다
[18]
2012년 데뷔한 신인 가수 신시아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이 곡의 작사/작곡가인 이근상 작곡가의 <말리꽃>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는데 작곡가가 녹음 당시에 아예 녹음실에 가지도 않았다는 것. 이승철이 너무 잘해서 '알아서 잘 하겠지...'라고 했다나 이승철의 클래스를 짐작할 수 있는 발언.
기사 링크.
[19]
I Don't Care - 작사 및 작곡 :
Teddy, KUSH.
2NE1의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빅뱅과 함께 한 으로 주목을 받은 후 <Fire>를 거쳐 확실히 대중에게 어필한 곡으로 기존의 다소 강한 드센 이미지를 발랄한 느낌으로 순화시키는 데 주요했던 곡이다. 2009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소녀시대의 <Gee>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aracadabra>와 더불어 TOP 3에 들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은 곡.
[20]
마주치지 말자 - 작사 : 최갑원 / 작곡 :
김도훈. 2006년 발표된 장혜진 7집의 타이틀 곡으로 장혜진의 주요 히트곡 중 하나. 발표 당시 소속사의 남편 회사 푸시가 꽤 있었는지 영화 '
델마와 루이스'를 모티브로
김윤진, 전미선,
박준규, 원태희 주연에 37분짜리의 장편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기도... 근데 2012년 현재는 링크들이 거의 깨져서 구하기가 힘들고 그나마 제대로 된 곳은
엠넷닷컴 정도...
[21]
성인식 - 작사 및 작곡 :
박진영.
박지윤의 4집 타이틀 곡. 발표 당시에 소녀 이미지였던
박지윤의 이미지를 180도 바꾼
박지윤 가수 인생의 터닝 포인트와 같은 곡. 그러나
박지윤 본인과 팬들은
흑역사라 여길 만큼 이런 이미지가 싫었던 모양. 자세한 내용은
박지윤 항목과
박진영 항목 참조.
[22]
박지윤의 야릇한 표정과 보일 듯 말 듯 아찔한 깜장 드레스, 섹시한 춤 등 성인식 발표 당시에
박지윤의 하나하나가 엄청난 센세이션이였다. TV를 틀면 트는 대로 나올 정도로 패러디 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왔다. 국제 가수
싸이도 <신고식>으로 리메이크했던 적이 있다. 물론 콘서트 한정이지만 의상도 재현해서(...)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스타K3 예선에서,
울랄라세션은
불후의 명곡 2에서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 더불어
카라 최고의
흑역사이자
국카스텐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계기가 된것도 바로 이 노래였다.
박지윤 본인에게는 부담이였겠지만 어쨌든 지금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명곡.
[23]
사랑... 그 놈 - 작사 및 작곡 :
박선주. 바비킴 스페셜 앨범 <Love Chapter.1>의 수록된 곡. 바비킴 특유의 쓸쓸한 듯한 목소리가 가사와 잘 어울려 많은 이들에게 명곡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작사 및 작곡을 담당한 박선주는 이 곡으로 2009년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에서 작사가 상을 받았다.
[24]
나가수에서만 3번 불린 최초의 노래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바비킴 본인이
불렀으며
장혜진도 나가수 시즌 1에서
불렀었다. 아쉬운 점은 3번의 무대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모두 성적이 좋지 못했다. 나가수 끝판왕
임재범도 자신의 리메이크 앨범 <풀이>에서 리메이크했었고 의외로 트로트 가수
조항조도 자신의 스타일로 리메이크 했다.
[25]
여담이지만 나가수에서 가장 성적이 안 좋은 장르 3가지가 헤비메탈, 보사노바, 탱고다.
[26]
임재범과 피처링한 <주먹이 운다>를 부른 힙합 그룹.
이소라가 나가수에서 이 노래를 불러서 나가수에서도 출연한 경험이 있다.
[27]
2NE1의 컨셉 자체가 '강한 여자'이나 윤하의 경우에는 그와는 좀 멀다(...)
[28]
6번 무대를 받고도 하위권으로 내려간 가수는
정인,
정엽 그리고 박상민. 여기에 2달 연속 6번 무대를 받고 고별가수전으로 내려간 경우는 5-6월의 정인 이후 처음.
[29]
나의 꿈을 찾아서 - 작사 : 권인하 / 작곡 : 정수연.
[30]
내 아픔을 아시는 당신께 - 작사 : 조하문 / 작곡 : 조하문.
[31]
마지막 콘서트 - 작사 :
김태원 / 작곡 :
김태원. 원래는
부활 2집의 수록곡인 <회상 III>라는 곡으로 이걸 이승철이 솔로 데뷔할 때 다시 발표하여 공전의 히트를 쳤다. 원곡은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직접 불렀다. 가사의 '밖으로~ 나가버린 소녀' 는 김태원의 부인이 됐다고. 박명수는 이승철 성대모사로 이 곡을 부를 때마다 밖으로 나가버렸다고 한다
[32]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작사 :
양희은 / 작곡 :
이병우. 지금은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이병우의 몇 안 되는 가요곡.
미국 유학 당시에 역시 미국에 거주 중이던 양희은과 함께 만든 곡으로 잔잔한 멜로디에 쓸쓸한 가사로 지금도 많이 불리는 양희은의 히트곡 중 하나.
[33]
나가수 시즌 1에서
윤민수가 이 곡을
불렀는데 윤민수 특유의 절규하는 창법과 어울리는지 아닌지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편이다. 명곡이라서 리메이크가 많이 되는 편인데 사실 양희은 본인은 이 곡의 리메이크를 많이 꺼리는 듯. 실제 2000년에
이은미가 이 곡을 자신의 앨범에 리메이크 하려고 할 때 양희은이 허락하지 않았으나 결국 수록했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은미 항목 참조.
[34]
별리 - 작사 : 김수철 / 작곡 : 김수철. 최초로 대중가요에서 국악과의 융합을 꾀한 곡. 원곡에서 김수철이 시종일관 창으로 노래를 부른다.
[35]
가지마오 - 작사 :
김창완 / 작곡 :
김창완.
[36]
사실 나가수에서의 첫 국악 무대라는 호칭은
조관우가 보여준 무대에 어울리는 것이겠지만 조관우의 창법이 창법인지라 그의 무대들이 너무 세련되었기에 묻히는 측면이 없지 않다. 근데 제작진님들 왜 자꾸 나가수 2 최초의 국악곡이라고 하나요 이영현 <칠갑산> 무시하나요
[37]
팬덤상에서는 소찬휘의 무대들이 대체적으로 평가가 좋지 못하다.
[38]
너를 위해 - 작사 : 채정은 / 작곡 : 신재홍. 2000년에 발매된 임재범의 4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임재범의 최고 히트곡이자 대표곡. 영화 '동감' 의 OST로 많이 알려졌는데 정작 OST엔 없다. 예고편과 홍보용 뮤직비디오로 많이 알려져 생긴 오해인 듯. 노래방에서 남자들이 지겹도록 불러서 여자들이 이제 제만 그만 불렀으면 하는 곡이기도(...)
[39]
임재범 자신이 나가수 1 첫 공연에서 나와 불러서 최종보스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임재범은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밝히기로는 이 노래와 <고해> 등을 부르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자신은 락 가수인데 발라드를 부르는 게 배신이라고 생각했다는 듯. 추석 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김수희가 불렀었는데 반응이 처참했다(...) 내 거↗친 생각과
[40]
붉은 노을 - 작사 및 작곡 :
이영훈,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고 있는 이문세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이미 나가수 시즌 1에서
YB가 부른 적이 있다.
[41]
누구 없소 - 작사 및 작곡 : 윤명운. 한영애의 가장 대중적인 대표곡. 여러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했다. 박완규는 아름다운 콘서트에서 원키로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42]
나가수 1 4라운드 2차 경연에서
장혜진이 부른 바 있지만 묘하게 존재감이 없다. 지못미 장혜진
[43]
제발 - 작사 및 작곡 : 최성원. 흔히 <제발> 하면
이소라의 곡이 유명하지만 들국화의 동명곡도 존재. 86년에 발표된 들국화 2집에 수록된 곡으로 들국화의 숨은 명곡으로 꼽힌다.
[44]
Butterfly - 작사 : 강현민, 이재학 / 작곡 : 이재학. 영화
국가대표의 OST로 쓰인 러브홀릭스의 노래로 보컬진은
크리스티나,
이승열,
호란,
박기영,
Whale, 정순용, 미키, 혜원, 장은아,
알렉스 등 플럭서스 뮤직 소속의 주요 보컬들이 총출동한 곡.
[45]
그 날들 - 작사 및 작곡 : 김창기. 김광석 2집과 김광석 다시 부르기 1에 수록된 곡. 다른 곡에 비해 덜 알려진 편이지만 역시 김광석이란 평가가 많은 명곡.
[46]
지난 날 - 작사 및 작곡 :
유재하. 유재하의 유일한 앨범인 1집의 수록곡.
[47]
공교롭게도 당시 2위로 밀려난 곡도 내레이션이 들어간
인순이의 감동 무대 <서른 즈음에>였다.
[48]
초기의 국카스텐에 비한다면 최근의 국카스텐의 무대는 본연의 사이키델릭함을 많이 덜어낸 대신에 화려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9]
김연우, 이영현, 박상민 중 한 사람이 11월의 가수를 차지하면 가볍게 국카스텐을 뛰어넘게 된다.
[50]
경연 연습 중 서재호가 안치된 납골당을 찾아가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51]
7월 예선전에서 국카스텐 자신들도 하위권을 예상한 잔잔한 무대였지만 20대들의 지지로 상위권이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