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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3:06:51

나는 가수다/시즌1/1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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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2회/1142회) 12라운드 1차 경연
1.1. 특이 사항1.2. 방송 후 화제
2. (43-44회/1143-1144회) 중간평가 및 12라운드 2차 경연
2.1. 중간 평가2.2. 12라운드 2차 경연2.3. 방송 후 화제

1. (42회/1142회) 12라운드 1차 경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2회 / 2012.1.8 방영
주제 :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발표년도) 기타
1 5 신효범 박휘순 이별연습 - 인순이(1989)[1]
2 7 적우 김숙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1997)
3 6 김경호 정성호 밤차 - 이은하(1978)
4 4 윤민수 송은이 집시 여인 - 이치현과 벗님들(1988)
5 1 거미 김신영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1984)
6 2 테이 김태현 넌 할 수 있어 - 강산에(1994)
7 3 박완규 지상렬 내일을 향해 - 신성우(1992)

1.1. 특이 사항

그리고 순위 발표가 끝나고 바로 테이에게 가서 순위를 물어보면서 제작진이 새롭게 도입한 순위발표제를 박살냈다(...)
청중평가단의 후기에 의하면 무대가 시작하기 전에는 다들 "이번엔 떨구자" 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적우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각종 루머도 문제였지만 첫 무대인 <열애> 이후에 별다른 임팩트가 없었던 탓이다.

1.2. 방송 후 화제

이런저런 추측이 많지만 그냥 앨범으로 안 나왔으면 선곡해도 됨일지도...
사실 이소라의 <No.1> 때부터 이미 나가수에서 나온 노래가 표절 의혹을 받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2. (43-44회/1143-1144회) 중간평가 및 12라운드 2차 경연

43-44회 / 2012.1.15,22 방영
주제 : 드라마,영화 OST 수록곡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발표년도) 기타
1 7 박완규 지상렬 하망연 - Alessandro Safina( 대장금 OST)
2 5 김경호 정성호 걸어서 하늘까지 - 장현철(걸어서 하늘까지 OST)
3 2 윤민수 송은이 잊지 말아요 - 백지영( 아이리스 OST) 명예 졸업
4 6 거미 김신영 애인 있어요 - 이은미(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OST)
5 4 신효범 박휘순 미련한 사랑 - JK김동욱( 위기의 남자 OST)
6 1 적우 김숙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7]( 공동경비구역 JSA OST)
7 3 테이 김태현 내 생에 봄날은 - (피아노 OST) 광속 최종 탈락

2.1. 중간 평가[8]

같은 날 오후 12시에 정확히 오차에 신경 쓰면 지는 거다 가수들의 집을 매니저들이 기습 방문해 국내 OST에 한하여 가수들에게 선착순으로 우선권을 주는 선곡 방법을 보여줬는데 예능 프로그램답게 지금까지 나가수에 없던 신선한 요소들을 보이며 너무 딱딱했던 정형화된 나가수의 틀을 깨며 재도약하여 초창기와는 다른 컨셉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서로 간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경연을 이런 식으로 가볍게 처리해도 되는가 하는 의견도 나왔지만 쉬는 날에도 집에서 이미 화장이 끝나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봤을 때 미리 짜고[9] 촬영을 했을 확률이 더 크다. 김경호 빼고[10]
그리고 적우의 선곡이 끝나고 김숙이 적우의 스케줄표를 발견했는데 미리 예상해서 적어놓은 나가수 일정밖에 없었다. 주로 리허설, 녹화, 리허설, 녹화(...) 백원! 세종대왕! 백원! 세종대왕! 잠깐 눈물 좀 닦고 그 후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데 집의 반찬이 농촌의 팬들에게 받은 거라며 집안 살림을 팬들에게 받은 선물로 하고 있다고 하며 자기한테 팬도 있다며 천진난만하게 좋아했다. 잠깐 눈물 좀 닦고 빈데레

2.2. 12라운드 2차 경연


벌써부터 나가수 팬덤에서는 역대급 무대라는 칭송이 자자하다. 최악의 조건에서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는 무대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지난 1차 경연 때 장기호 자문위원장이 언급한 대가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가 아깝지 않다.

뒷이야기로 사실 이 노래는 박완규가 나는 가수다 첫무대에 부를 노래로 준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원곡의 인지도를 감안해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불렀고, 이후 라운드에서 주제가 OST가 되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관객의 반응과 순위가 직결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매번 관객들을 기립시켜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던 윤도현도 실상 1, 2위가 아닌 중위권이나 하위권을 차지했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23] 자문위원단에서도 욕심이 앞선 나머지 퍼포먼스들이 조화롭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2차 경연 7위, 최종 7위에 그치며 황태자로 기대를 모았던 테이는 광탈 라인[24]의 계보를 이으며 하차했다. 11라운드의 바비킴때처럼, 해당 라운드 부터 순위 발표를 맡게 된 윤종신은 테이의 2차경연 7위가 결정되자마자 테이의 탈락을 바로 발표하였다.[25] 윤종신이 발표한 처음이자 마지막인 탈락자 발표였다. 나는 가수다 1 역사상 중간점검에서 7위를 해서 최종 7위를 한 가수 역시 테이뿐이다. 28세의 최연소 가수로 출연한 테이는 한 라운드만에 F랭크 급의 최악의 평가를 받고 막을 내렸다.
나가수는 현재 시청률 하락과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상황에 처해있는 터라 어떠한 해법이 나올 것인가가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26] 그들은 어떤 해법을 내놓을 것인가?

2.3. 방송 후 화제

결국 윤민수의 뒤를 이어 나가수에 합류할 가수가 이영현과 이현우가 등장이 확정되었다. 문제는 이현우가 합류하면 네티즌의 참여도가 높은 나가수의 특성상 실력에 관계 없이 개까일 확률이 높다. 자세한 건 그랜드 현우로 검색 애초에 이현우의 노래 실력이 좋은지부터 따져야 할 텐데? 혹은 이수 섭외를 위한 포석일지도


[1] 김형석이 작곡한 노래. 잘 알려진 노래는 아니었으나 숨은 수작이라는 평이 많았다. 재미있게도 92년에 윤종신이 2집 앨범에서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 그 외에 임정희가 김형석 작곡 스페셜 앨범에서 부른 적이 있다. [2] 통산으로는 인순이- 임재범- 조관우에 이은 4번째 연장자. [3] 흥미롭게도 장혜진과 자우림 모두 명예졸업 라운드 1차 경연에서 4위를 기록했었다. 1, 2차를 합친다면 YB 역시 2차 경연에서 4위를 차지했었는데 과연 다음 명예졸업 도전자도 4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 [4] 바비킴에 의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순이 역시 자신의 과거 무대들을 다듬어서 <난 괜찮아>나 <오늘 같은 밤이면>을 불렀던 것을 감안한다면 나가수 내부에서는 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5] 미션 임파서블의 바로 그 BGM. [6] 정확히는 본인도 거기서 샘플링해왔다고 언급. [7] 원작자인 김현성에서 전인권을 거쳤으나 결국엔 김광석에 이르러서야 노래가 유명해졌다. 공동경비구역 JSA에는 김광석의 버전이 수록되었으므로 김광석으로 통일. [8] 지금까지는 중간 평가라는 문단만 하나 두고 거기 몰빵 중간 평가 관련 내용을 적었지만 이 항목은 중간 평가 관련 내용이 길어서 독립 목차로 둠. [9] 다만 선곡에 대해 생각한 것과 다르다며 편곡자와 상의를 해봐야 한다는 테이의 발언을 봤을 때 선곡까지 미리 정한 것은 아니고 촬영 시간과 간단한 촬영 컨셉만을 알려줬을 확률이 높다. [10] 참고로 모든 출연자 중에서 김경호만이 유일하게 경악을 했으며 매우 평범한 아저씨 복장과 다크써클로 일 없는 아저씨 이거 말고 의 포스를 보여줬다. [11] 그 탓인지 밥 타겠다며 빨리 전화하려는 적우와는 다르게 덤덤하게 이 곡은 아무도 선곡하지 않을 것이라 장담했다. [12] 실제로 윤민수가 속한 바이브는 와이후엔터프라이즈 소속이 아닌 테일런스 미디어 소속이다. [13] 그런데 박완규도 1년쯤 전에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악화됐었던 걸 극복한 적이 있으니 노하우라도 알려주려고 했나보다. [14] 국민드라마 대장금의 OST지만, 외국 가수가 한국가사로 부른 노래고, 오나라와 같은 잘 알려진 노래에 비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부족했다. 단, 중간 평가 덕분에 <하망연>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확보되었다. [15] 그 전까지는 임재범의 <여러분> 때의 7번이 마지막이었다. 장혜진도 7번을 한 번 뽑기는 했지만 그 경우는 사실상 바비킴이 뽑아준 번호나 마찬가지였다. 지상렬이 뽑은 번호가 아니라는 것. [16] 지상렬에 이어서 번호 못 뽑기로는 소문난 매니저가 바로 김신영. 반대로 번호를 가장 잘 뽑는 사람은 정성호다. 김경호는 여지껏 단 한 번도 1번 무대를 소화한 적이 없다! [17] P.S. I LOVE YOU는 좀 어린 거 같고,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는 원숙미가 돋보였다는 평이 있었다. [18] 본인은 가장 떨리는 무대 중 하나였다고 노래를 마친 후 말했다. [19] 스쿨밴드로 그룹 이름은 '청산가리' 였다고... [20] 장혜진의 <미스터>, 적우의 뜨라페 <나 홀로 뜰 앞에서>, BMK의 <사랑하기에>(1차 경연에서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라운드에서 탈락할 정도면, 역대 최저 득표율로 예상됨) 등과 함께 거론 중(...) [21] 무엇보다 가장 비판을 받은 점은 원곡의 핵심 멜로디를 건드린 부분이었다. OST라는 장르의 성격상 핵심적인 멜로디를 건드린 것은 자살행위였다. 자문위원단 중에서도 멜로디가 바뀌니까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났다고 할 정도. [22] 바비킴이 자신의 장기인 그루브 있는 음악을 버리게 된 결정적 요인은 선동이란 비판 때문이었다. [23] 관객들을 기립시킨 경우로는 <it burns(4위)>, <런 데빌 런(5위)>, <커피 한 잔(3위)> 등이 있다. 물론 <빙글빙글>은 압도적이었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선동이라고 비판받진 않았던 모양이다. 더욱이 YB의 경우 해당 경연에서 <빙글빙글>을 제외한 6곡이 모두 발라드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던 반면 테이는 순번도 비교적 빨랐고 임팩트 면에 있어서는 김경호 박완규라는 괴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24] 김연우, 조규찬에 이어 3번째다. 시즌 1까지 감안한다면 정엽까지 4번째. 그리고 모두 남자(...) [25] 1차경연의 6위, 7위(2라운드 까지는 1위, 7위)발표와 2차경연 에서의 최종 탈락자를 발표할때 쓰는 그 무서운 브금 없이 바로 발표하였다. 여담으로 이 브금은 다음주 방영한 13라운드 1차경연 6위, 7위 발표때도 나왔다. [26] 시청률은 동시간대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중 꼴찌(이건 다시 얘기해서 1박 2일과 정면승부에서의 승리는 커녕 전성기적 시간대로 돌아가도 런닝맨에도 시청률에서 밀린다는 얘기다)인 데다가 이슈 메이킹도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동시간대 프로그램 SBS K팝스타에 밀렸다. [27] 윤민수와 불렀던 <체념>을 가지고 자문위원단이 맹렬한 혹평을 가한 것에 직접 작사/작곡한 원곡자로서 <체념>이라는 곡의 감성을 표현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보인 적이 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