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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5:46:21

근육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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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장대높이뛰기 대표선수 앨리슨 스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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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카산드라 마틴

1. 개요2. 현실3. 가상
3.1. 캐릭터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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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근육질의 미녀를 일컫는 말.

2. 현실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대중매체 등에서 찾아보기 약간 어려운 유형이다. 반면에 서구권에서는 그렇게 독특한 취향도 아니다. 피트니스 모델(Fitness Model)이 대표적인 예. 위의 키워드를 구글에 치면 탄탄한 근육을 가진 미녀 모델들이 주루룩 쏟아져 나온다.

최근 요 몇 년 사이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도 NABBA를 비롯한 각종 피트니스 대회가 인기를 끌고 규모가 커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참가를 통해 일부는 유명세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보면 많은 여성들이 서구권 여성들처럼 레깅스[1]와 같은 운동복을 입고 자신들의 운동 영상과 대회 준비 사진들을 올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 역시 이러한 운동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바디프로필 유행 이후로는 이전과 달리 오히려 메이저한 취향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근육녀도 근육의 정도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지만 동양이나 서양이나 근육녀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다소 있다. 얼굴 비주얼도 뛰어난 피트니스 여성의 경우 어느 나라를 가든지 젊은 남자들한테 인기폭발. 인스타그램에서도 근육미를 뽐내는 여성들의 사진을 흔히 볼 수 있다. 포르노에서도 'Muscular'라는 별도의 장르가 있다.[2]

근육이 적당히 있는 여자의 경우 동양이든 서양이든 동네로 피트니스를 하러가도 종종 한두명은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리 드물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울퉁불퉁 몸매 정도의 근육녀는 한국에서는 여성 보디빌딩 대회를 보러 가지 않는 이상 거의 실물을 볼 수가 없다. 서양의 경우 동양보다는 좀 더 있는 편이지만 여전히 흔하지는 않다.[3] 특히나 본인의 취향이 운동하고 거리가 있다면 보통 실제로 마주칠 가능성은 거의 제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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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미녀의 대표격인 여성 보디빌더, 피트니스 선수의 체형은 마른 슬렌더 체형으로 이것은 기본적인 근골격량의 성차도 있지만 보디빌딩 자체가 극단의 체지방 절감으로 미적인 근육과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기준을 목표로 하는 종목이라는 점도 작용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체구까지 작은 사람은 오히려 보디 빌딩을 하면서 일반인 여성보다 왜소해 보이는 경우가 나타나며 저렇게 기본적인 체격이 받춰주지 않을 경우 근육량은 남자 중고등학생 수준에 그친다.

약물의 힘을 빌린 보디빌더들도 경우도 막연히 일반인 남성을 제압할 정도의 근력을 가진 경우는 잘 없는 편이며 헤비급 프로 여성 보디빌더 및 피지크 선수의 골격근량도 특별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30~35 kg 정도로 일반인 남성과 비슷한 수준이다.[4][5] 오히려 실제로 근력이 강한 여성들은 보디빌딩처럼 깎아내린 몸이 아니라 살집도 있고 체격 자체가 큰 부류로 통상적인 미인의 기준과는 거리가 멀다.[6] 남성의 경우에도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파워리프터들의 모습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처럼 기록에 치중하며 큰 힘을 내기 위해서는 미적인 몸을 버리고 큰 체격을 갖추게 되며 같은 보디빌더라도 기본적인 식사량 자체가 달라져 풍채가 매우 비대해진다.

여성 보디 빌더의 체형은 대회 전,후 며칠간은 그야말로 조각몸매이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조절을 극단으로 가하고 거기에 엄청난 강도의 운동이 더해진 결과물이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평상시에는 그냥 운동은 열심히 해도 보통 사람들처럼 나름대로 균형있는 식단으로 먹기 때문에 인터넷 사진으로 보는 정도의 조각몸매까지는 아니다. 흔히 비시즌 및 은퇴 후 여성 보디빌더의 몸매는 슬림한 모델체형으로 변한다고들 알고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보디빌딩을 그만둔 후 다이어트를 통한 관리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살집이 꽤 있는 비만형 체형으로 변하게 된다. 마른체형의 비키니 선수들도 활동을 그만두면 내추럴 사이즈 모델과 같은 체형이 되어버린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체형은 더욱더 비대해지는데 그 이유는 발달된 근육위에 지방층이 쌓이면서 덩치가 커지는 것이다. 날씬한 체형을 만들기 위해선 비대해진 근육을 감량하는 근육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근육을 키우는 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요구된다. 한번 발달된 근육은 잘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 발달상태가 좋을수록 보디빌딩을 하기 이전의 날씬한 체형으로 돌아가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근육이란게 일정 수준 이상은 또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헤비급 여성선수들이 슬림한 체형으로 돌아가기 위해 근육을 빼는데는 약 3~4년 정도가 소요되며 근육이 아예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최대로 키웠던 근육의 10%는 영구히 발달된 채로 남게 된다.[7] 은퇴한 여성 보디빌더 중 상당수는 포기하고 우람한 체형을 가진 채로 살아가기도 한다.[8] 혹여나 보디빌딩에 도전할 생각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투여를 고민중인 여성들은 이 점을 유념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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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헤더 페디고-파슨스(Heather Pedigo-Parsons)의 비 시즌기 모습.
강도 높은 식단관리가 없으면 몸매는 더욱더 비대해진다.[9]

3. 가상

분노상태 혹은 파워업의 과장된 연출을 위해 일시적으로 여캐가 근육질로 변하는 개그 연출을 넣는다던가, 아니면 성격은 여린데 몸은 우락부락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갭을 모에가 아닌 개그가 되도록 연출하는 경우도 많다.

얼굴이 남성적인가 여성적인가, 전체적인 체형은 어떤가, 근육 묘사를 어느 정도 생략하고 표현하는가 등에 따라 취향자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린다. 대략적으로 그 분류를 해 본다면,
픽시브에는 같은 근육녀 태그 내에서도 저 네 가지가 섞여있다. 그 외에 그리는 사람에 따라 생김새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가는 정도까지 가기도 한다. 복장/보조 도구 같은 것과는 달리 체형 자체가 속성이고, 헤어스타일, 얼굴, 신장등의 영향도 크게 받다보니 어떤 의미로는 참 섬세한 취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나 관련 서브컬처계에서는 보기 드문 속성이지만 그렇다고 근육 미녀 계열 캐릭터들이 없지는 않다. 춘리, 캐미 화이트, 블루 마리, 격투가 등. 물론 주로 격투 게임 캐릭터가 많으며 그외의 매체에선 배틀물 속성이 있는 작품에 한에 한두명 정도 나오는 정도다. 대체로 미국쪽에서 훨씬 더 접하기가 쉬운 건 사실이다. 가령 그래픽노블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몸 쓰는 거의 모든 여성 슈퍼 히어로(슈퍼 히로인), 여성 빌런들이 근육미녀일 때가 많다. 영화나 게임 등에서도 어느 정도 액션을 하는 캐릭터나, 혹은 군인이나 무술가 출신 캐릭터라거나 하면 몸이 상당히 좋은 경우가 많으나, 일본에서는 싸우는 미소녀라도 어지간하면 근육을 묘사하지 않는다.

오버워치의 자리야가 고갤과 강한 여성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머 소스로 오르내리는 걸 두고 근육 미녀는 동양의 서브컬처 계에서 여전히 낯선 장르라고는 하는데,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기는 하나 그 근거로 자리야를 드는 것은 조금 불합리하다. 자리야는 의도적으로 섹스어필을 철저히 제거한 캐릭터이다. 머리도 짧고, 노출도 적고 목소리의 톤도 낮다.

대개는 상대 남성이 체형이 더 왜소해서 일종의 우월감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지만, 서로 별 차이 없다던지, 아니면 더 크거나,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튼실한 경우도 간간히 나온다.

그밖에 일본의 만화 창작 집단인 스튜디오 렌(studio ren)이 근육미녀에 관련된 삽화들만 전문적으로 그려서 정기적으로 동인지 화보집으로 발간하고 있다.

3.1. 캐릭터

※ 근육과 미녀 모두를 만족시키는 캐릭터만 적는다.
※ 근육이 많은 설정이나 작화상으로 근육이 드러나지 않으며 일반 슬렌더 체형으로 그려지는 경우는 제외한다.

4. 관련 문서


[1] 레깅스 안에는 T팬티를 많이 입는다. [2] 검색 시 유의할 게 있는데 Muscular는 남성들도 해당되기 때문에 근육남들의 게이 포르노도 섞여있다. 근육미녀만 찾고 싶다면 Muscular female, FBB(Female Bodybuilder), Amazones FBB이라고 검색해야 한다. [3] 이쪽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4] 물론 헤비급이라고 해도 남자 기준에서는 헤비급으로 느낄 체급이 아니며 일반인 남성에 가까운 체중이 대다수이다. 즉 진짜 체급이 타고난 경우를 제외할 때 일반인 남성과 비슷한 값이 떨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5] 골격근량은 근력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척도로 인바디 통계에 따르면 남성 평균 33kg, 여성 평균 22kg로 측정된다. [6] 장미란을 비롯한 역도 선수들처럼 논외의 영역은 제외하더라도 레그프레스 390kg를 찍었던 코미디언 김민경 등의 예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상위권 여성 파워리프터들의 경우에도 몸이 역도선수들에 비해서는 많이 슬림하지만 적당한 살집과 체격이 갖춰져 건강미있는 체형인 경우가 많다. [7] 미즈 올림피아를 수 차례 제패한 렌데이 머리(Lenday Murray)나 코리 에버슨(Cory Everson)의 경우 5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군살이 없이 근육을 잘 유지하고 있다. [8] WWE에서 남성 못지 않은 근육질 체격을 가진 차이나의 경우 WWE 은퇴 후에도 체구가 좋았다. 미즈 올림피아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다야나 카도(Dayana Cadeau)는 현역 시절보다 더 덩치가 큰 체형으로 바뀌었다. [9] 참고로 키가 무려 182cm이고 비시즌기에 거의 100kg에 육박하는 굉장한 거구다. 이두근이 장점인데 사진상으로 느끼기 힘들지만 시즌기 시합사진을 보면 삼두근이 약해보일정도. [10] 6화의 후반부에서 상의를 벗고 레버를 당기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야말로 강인한 육체노동으로 단련된 상체근육과 등짝 [11] 엘리트 육상 선수로 작중에서는 체지방이 거의 없는 듯 근선명도 높은 탄탄한 근육질로 그려진다. [12] 중학생 때까지만 하더라도 경근육 타입에 들어가는 글래머스한 몸매의 미녀였으나, 고등학생이 되면서 초마리사급의 무서운 근육녀가 된다. [13] 변신 시에는 근육 미녀. 물론 이전에도 근육이 적당히 잡혀있기는 하다. [14] 변신 시에. 폭주 시 브로리 급으로 근육이 거대하게 불어나다가 이성을 제어할 수 있게 된 다음부턴 적당한 근육질 몸매가 된다. [15] 설정상 근육질이라는데, 작중 일러스트상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편. [16] 본작에서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으며, 2차창작에서 볼 수 있다. [17] 전통 뱀파이어 시리즈,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선 엄청난 근육질로 나온다. 다만 일본 코믹스판에선 근육은 없어지고 그냥 여성의 몸매로만 나온다. [18] 버추어 파이터 4 시리즈에서만. 5편부터는 그 기믹이 사라졌다. [19] 능력 발동 시에만. [20] 전부 한 근육하는 인물들만 나오며 블랙 위도우는 그 중 유일한 여캐다. 해당 캐릭터의 엔딩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21] 마리사의 경우 체형이 우락부락해서 눈에 잘 안 띄는 것 뿐이지 얼굴 모델링만 떼놓고 보면 어지간한 스트리트 파이터 여캐들 중에서도 상당한 미녀라는 평이 많다. [22] 1994년 TV판에서만. 슈퍼 솔져 혈청으로 인해 캡틴 아메리카 수준의 근육질 몸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시리즈에선 이런모습이 없다. [23] 골격이 비교적 작은 럭키, 알리사, 샤오유도 전완근과 승모근, 이두근과 광배근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24] 니나도 7에서 노출도가 상당한 드레스 복장으로 탈바꿈한 뒤 우람한 승모근과 삼각근을 자랑한다. [25] 게임 일러스트에서만. 애니메이션에선 생략되었다. [26] 일러스트 상으로는 마른 체형이지만 작중 공인이므로 등재한다. [27] 작중에서 빅터가 세트에게 너무 말랐다며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는 소마를 예시로 들어 전사의 신체라고 칭하며 끼니 챙겨 먹으라고 했다. [28] 툼레이더 레전드와 언더월드의 경우에 강조된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구작들에서는 시대상 잔근육 표현하기 어려운 그래픽이었고 리부트에선 평범한 여성 몸매의 몸매에 가깝다. [29] 포켓몬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근육여캐. 같은 격투 타입 여성 관장인 자두 코르니도 근육이 강조된 디자인은 아니며, 격투 타입을 주로 다루는 배틀걸 트레이너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