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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01:28:25

스칼렛 위저드

델피니아 전기 새벽의 천사들 크래시 블레이즈 천사들의 과외활동
스칼렛 위저드 투르크의 해적
파일:external/gamenaruwakimichi.up.seesaa.net/A5B9A5ABA1BCA5ECA5C3A5C8A1A6A5A6A5A3A5B6A1BCA5C9.jpg
1. 개요2. 설명3. 등장인물4. 관련 용어

1. 개요

카야타 스나코가 쓴 소설. 전 5권에 외전 1권 완결. 그 뒤에 쓴 새벽의 천사들- 크래시 블레이즈를 기점으로 델피니아 전기와 연결되긴 하지만 사실상 작중에서의 연관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 외전은 되어서야 약간 언급이 나올까 말까… 스칼렛 위치와는 상관없다

2. 설명

내용 진행의 주요 이벤트(주인공1이 위험한 상황에서 2가 도와준다 → 좀있다가 2가 납치당한다 → 1이 구해주러 가는데 2가 지멋대로 탈출한다(...)라는 진행) 몇몇개가 델피니아 전기를 빼다 박았고 주인공 두명의 정신 세계도 델피니아 전기의 주인공 둘과 비슷하지만 사실 완전 같은 것도 아니고 다른 부분도 많다.

기본 내용은 잘 살고 있던 우주 해적 켈리 쿠어(원래 이름은 아니지만[1])를 모종의 사정 때문에 재스민 쿠어가 납치해서 같이 쿠어 재벌의 패권 다툼에 휘말려든다...는 것은 델피니아 전기와 마찬가지로 훼이크. 후기에서는 작가가 할리퀸을 쓰려고 해서 태어난 소설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끝까지 본다면 진짜 그런 소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

전작인 델피니아 전기와 마찬가지로 적은 한없이 너프하면서 주인공측에게는 한없이 버프해주는 성향이 드러나서 대립되는 세력은 부패하고 비열한 모습으로 나오고 아군 쪽의 인물은 모두 유능하고 도덕적인 모습[3]으로 나온다. 그러나 적들도 나름 유능한 편이라, 켈리도 재스민도 작중에선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긴다. 특히 최종보스인 반 재스민파의 주역인 모 중역의 경우는 거의 확실하게 성공했었다. 단지 확실하게 죽었거나 혹은 몇백년은 걸려야 귀환할수 있는 곳에 표류되었을 재스민이 해적왕덕분에 몇달후에 돌아와 최후의 반격으로 모든걸 잃고 체포되어 사형되었다. 재스민을 죽이기 위해 위법적인 짓, 청부살인은 기본에다 공화연방에서 최우선적으로 관리하는 게이트와 스테이션까지 파괴하는 테러행위[4]도 거리낌없이 저지른 탓에 사형이 언도되었다.[5]
창룡전에서 다나카 요시키가 정부 비판내용을 줄줄이 넣었지만 그건 그나마 합리적(!)으로 깐거고 스칼렛 위저드는 "적이니까 깐다"는 식으로 까대는데다가 적이라고 할만한 녀석이 없고 심지어 주인공 부부가 최강자 듀오이다 보니 긴장감도 바닥이다.[6]

3. 등장인물

4. 관련 용어



[1] 원래 이름은 그냥 켈리이다. 과거 병사였던 시절 번호로만 불리다가 스스로 붙였던 이름으로 이후 위장을 위해 게이트 헌터 켈리 플라이트라는 가명을 댔고 결혼해서 켈리 쿠어가 된 것. [2] 역자는 '운명적으로 만나 서로에게 끌려가며 필연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고질라 두마리'라고 평했다. [3] 그렇지도 않다. 당장 주인공 부부만 해도 자신들에게 해가 되거나 복수를 위해서라면 살인을 하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선 정당 방위(상대가 나를 죽이거나 심각한 해를 입히려는 경우)로 볼수도 있지만 또 어떤 상황에선 좀 지나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몇십몇백명의 사람들을 눈깜짝하지 않고 몰살시키기도 한다. 작중에선 이부분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가 별로 없으니 보는 사람이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대놓고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을뿐이지 정상이 아니라는건 넘치도록 나온다. 주변인들 역시 이를 지적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4] 현실에 대입해보자면 사람 하나 죽이겠다고 공항 전체를 폭파시킨 것. [5] 작중 법률상 스테이션에 대한 테러행위는 사형이다. [6] 애초에 작가는 재스민과 켈리의 사랑을 주제로 한 할리퀸 로맨스로 쓰려고 했던 작품이라 물리적 대립같은건 부차적인 요소였기에 전투에 긴박감이 없을 수 밖에 없다. [7] 보통 유명한 해적들은 자기만의 게이트를 가지고 있고 일단 그 주위에 다니는 선박을 습격해서 얼른 털어먹은 다음 경찰이 오기 전에 튀는 식이다. 그래서 100이 넘는 게이트의 위치를 알고 있는 켈리의 경우 해적 시절에는 항상 다른 해적들의 스카우트 권유 및 습격 대상이 되기도 했다. [8] 다이애나 시리즈는 그녀의 뇌수를 기초로 해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다이애나 시리즈에게는 자신들도 왜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각각의 장면들(작은 구두라거나 아침식사 향기라거나)이 있는데, 모두 스펜서 박사의 어릴 적의 추억들이다. [9] 제우스는 우주공항의 감시체계중에 감시원이 육안으로 해당위치에 해당 우주선이 정박해있음을 수시로 직접 확인 해야한다는 안을 자신이 고안하여 연방정부 측에 내놓았고, 이것이 수뇌부에 의해 받아들여지기까지 했다. 켈리 曰, 다이애나 말고도 그런 인공두뇌가 있을 줄은, 이라고. 덕분에 전자감시체계는 가볍게 기만할수 있는 다이애나가 꼼짝도 못하고 얌전히 부두에 묶여 있어야 했다. [10] 왜냐면 위의 감응두뇌 설명에서도 나오듯 감응두뇌는 인명보호가 최우선이다. 그런 감응두뇌에게 해적질을 하려고 목표물, 즉 인간이 타서 조종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우주선을 공격하라고 하면 당연히 감응두뇌는 거부한다. 안그러면 군용 감응두뇌를 써야 하는데 당연히 해적들 따위가 군용감응두뇌를 얻기는 하늘에 별따기. 그러니 그냥 시판되는 일반 감응두뇌를 어레인지해서 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