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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대전 시리즈 サクラ大戦 シリーズ Sakura Wars Serie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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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007f><colcolor=#ffffff> 개발 | 레드 컴퍼니, 세가 제2 CS연구개발부 |
유통 | 세가 |
장르 | 드라마틱 어드벤처 |
시리즈 최초 | 사쿠라 대전 (1996) |
시리즈 최신작 | 신 사쿠라 대전 (2019) |
링크 | | |
[clearfix]
1. 개요
세가의 어드벤처 게임(드라마틱 어드벤처)과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소설, 드라마 CD, 뮤지컬 등의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 사쿠라 대전》은 1996년에 세가 새턴용으로 출시되었다. 특히나 사쿠라 대전 뮤지컬은 애니컬의 선구자격 작품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레드 컴퍼니(현재의 레드 엔터테인먼트)[2]와 세가 제2 CS연구개발부[3]가 공동 제작하였다. 디렉터 히로이 오지, 캐릭터 원안에 오! 나의 여신님의 후지시마 코스케, 캐릭터 디자인 마츠바라 히데노리(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TV판, 암굴왕)[4], 각본 아카호리 사토루, 음악에 타나카 코헤이. 3편 이후부터는 아키타카 미카도 합류하였다.
다만, 2019년에 발매한 신 사쿠라 대전은 레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에서 빠졌고, 새로운 스태프가 많이 합류해서 만들었다.
2. 스토리
괴물이나 귀신들의 습격에 대항하기 위해서 영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서 특수한 부대인 제국화격단의 주력인 화조는 제국 극장 지하에 본부를 두고 제도의 평화를 지키고 있었다. 평소 그들은 제국 가극단으로 연극을 펼치지만 제도를 위협하는 사악한 무리가 나타나면 제국 화격단 화조가 되어 악과 싸워나간다.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해군 소위 오오가미 이치로는 군인 혼이 넘치는 모범생 중의 모범생.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그는 좌천되고 제국 가극단의 표나 파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사실 영력을 가지고 괴물들과 싸워나갈 수 있는 그는 비밀리에 제국 화격단의 대장으로 임명된 것이었다. 보통 영력은 여성들이 남성보다 일반적으로 높지만 오오가미는 남자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영력이 높다는 설정이라 대부분의 화격단의 멤버는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하렘에서 오오가미가 인간관계를 다져나간다는 스토리다.
3. 특징
등장 인물들과 대화하며 호감도를 올리는 어드벤처식 구성을 하고 있다. 사쿠라 대전의 게임 시스템 LIPS는 선택지가 나오고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단순히 반응이 나오는 수준이 아닌, 제한 시간이나 게임 진행 내내 유저들의 누적된 선택들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나오도록 만들었다. LIPS라는 명칭의 유래는 개발팀은 Live & Interactive Picture System의 약자라고 말했지만, 메가 CD 시절 라이어트(RIOT)라고도 불렸던 일본 텔레네트 제1 개발사업부에서 만든 마법소녀 실키립이라는 미소녀 어드벤처 게임에서 유래한 것이다. 해당 게임 스태프들의 상당수가 사쿠라 대전 제작에 참여해, 그 게임에 사용했던 시스템을 도입해 발전시키면서 히로인 이름이었던 립(LIP)을 따서 붙인 것이다. 이 시스템은 이후 다른 비주얼 노벨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게임은 어드벤처 파트와 전투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어드벤처 파트에서 스토리를 진행한 후 전투 파트로 들어가는 구성을 하고 있다. 전투 파트는 1, 2편은 마치 슈퍼로봇대전처럼 광무라는 증기 로봇을 조종하여 적과 싸우는데, 시스템이 조잡하고 별 재미가 없기 때문에 전투를 즐긴다기 보다는 합체기의 연출이나 스토리가 중요하다. 드림캐스트로 발매한 3편 부턴 슈로대 타입 마스 이동 방식을 탈피하고 3D 맵에서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한 이동과 버튼 연타에 따른 공격이 가능하며, 5의 경우 전투신 건너뛰기 기능과 공중전 등으로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유저 편의를 돕기 위해 시스템을 조금씩 개선했다.
참고로 드림캐스트에서 첫 발매한 3, 4편은 드림캐스트의 기본 저장 장치였던 비주얼 메모리[5]로도 가지고 놀 수 있게 해놨다. 이는 나중에 플레이스테이션 2로 발매한 5편이나 이식된 1, 3편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일본 게임기 게임으로써는 드물게 PC로 꾸준하게 이식된 작품으로, 메인 시리즈는 5편 빼고 전부 이식되었다.[6] 2006년에는 PC판 1~4의 합본판인 '사쿠라 대전 프리미엄 에디션'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또한 PC판은 대만, 홍콩, 러시아 등지에서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발매했다.
4. 전개
상당히 인기를 끌어서 외전도 많이 제작했으며, 본편도 5편까지 만들어졌다. 특히나 3의 경우는 파리를 배경으로 한 파리화격단의 등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7] 그리고 4편은 1~3편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총 정리하고 마지막 사쿠라 대전이 될 터였다... 하지만, 드림캐스트가 무너지고 플레이스테이션 2로 발매되는 현실 속에서 5편에선 3편 같이 해외인 뉴욕을 배경으로 일신하였으나 그게 너무 과하여 주인공까지 오오가미의 조카 타이가 신지로로 교체 & 실공개부터 발매까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들이고, 5 발매전 월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로 출시된 번외편 사쿠라 대전 게임들이 대부분 좀 모자란 완성도[8]로 평이 안 좋았던 등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전성기의 절반 정도에 그치는 판매량을 거두었다. 하지만 꽤 괜찮은 완성도로 사쿠라 대전 사상 최고의 패미통 리뷰 점수를 기록한 게임이다.[9]그 외에도 진삼국무쌍식의 3인칭 액션 게임인 사쿠라대전 V 에피소드 0 라든가 이상한 던전식의 게임인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대전 ~그대가 있기 때문에~, 퍼즐식의 화조 컬럼스 등 실험적인 작품(=대부분 낮은 판매량을 기록)들이 상당히 많이 발매되었다.
미디어믹스도 많이 되어서 애니메이션도 다양하게 존재하며, 코믹스판도 물론 있다. 국내에서는 OVA 1기 '앵화현란'과 2기 '굉화현란'이 개국 초기 애니박스에서 더빙판으로 방영되었고, 3기 '에꼴 드 파리'와 4기 '르 누보 파리'도 2009년 12월에 투니버스에서 자막판으로 방영되었다. 근데 정작 TVA는 국내에서는 그 어떤 채널에서도 방송되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이쪽 계열에서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하다시피한 실황공연이 대표적.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제도-파리-뉴욕 올스타의 무도관 공연까지 열렸다) 아이돌 마스터나 러브라이브처럼 성우가 곧 캐릭터가 되는 실사 라이브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 추후 사쿠라 대전의 공연 방식과 더 흡사한 부시로드의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가 나왔으며 게임을 통해 양 시리즈 간의 콜라보도 이뤄냈다.
시대와 배경 때문에 국내에는 정식 발매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지만, 플레이스테이션 2로 사쿠라 대전 1의 리메이크인 '뜨거운 열정으로'(원제:뜨거운 혈조에), 사쿠라 대전 3가 국내에 완전 한글화로 정발되었으며, 외전 사쿠라 대전 5 에피소드 0 ~황야의 사무라이 아가씨~와 사쿠라 대전 5 본편 ~안녕히 사랑하는 사람이여~까지 완전 한글화로 국내에 정발되었다. 특히 1편과 5 에피소드 0의 경우 YBM에서 한글화를 맡았는데, 수많은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깔끔하며 원작을 잘 살린 전설적인 한글화. 볼륨이 가장 큰 2와 오오가미 이야기의 완결편인 4를 플레이스테이션 2에 이식하지 않는 바람에 정식 발매하지 못해 완전하진 않지만 시리즈마다 스토리가 깔끔히 완결되는지라 정발된 타이틀인 1, 3, 5편만 순서대로 즐겨도 내용 전개에는 큰 지장이 없다.[10]
현재는 계속된 판매량 격감으로 인해 외전이라곤 하나 최신 시리즈인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 ~그대가 있기 때문에~가 10만 장을 미처 못 넘는 판매량을 보였고[11], 또한 트러블로 인해 메인 디렉터인 히로이 오우지가 레드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임과 동시에 퇴사해 버린 등의 이유로 시리즈의 명맥이 거의 끊겨 버린 상태. 이후로 도쿄의 사쿠라 대전 캐릭터 샵 & 카페인 "태정낭만당"의 폐점, 도쿄 무도관에서의 올스타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 정기 실황 공연도 종료했다.
심지어는 2010년 3월에 발매된 코믹스 신간의 정보가 8월에 올라오거나 7월에 한 올스타 공연의 출연진 멘트가 12월 현재까지 일부만 업데이트 되는 등 공식 홈페이지 갱신도 한때는 거의 멈췄던 상태. 매거진 Z에 연재중인 코믹스판만이 유일하게 그 명맥을 잇고 있었으나, 단행본 8권까지 나온 시점에서 Z가 폐간되어 공중 분해. 그래도 게임 1편 중반 텐카이와의 결전까지는 연재하고 1부 완결 형식으로 끝을 맺었다. 끝난 줄 알았으나 의외로 매거진 이노에서 2부 연재를 재개했다. 사실상 끝난 컨텐츠인 사쿠라대전 관련 미디어믹스 중 유일하게 잘 나가는 상품. 그런데 매거진 이노가 휴간되면서 잊혀질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매거진+에서 연재를 또 재개했다. 이후 꾸준히 연재되며 2021년 6월, 단행본 9권을 끝으로 아오이 사탄과의 최종 결전까지 다루며 2부 연재를 끝맺었다.
어쨌건 여러 어른의 사정으로 현재 시리즈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었으나, 2009년 8월자로 사쿠라 대전의 최신 정보를 전하는 웹 라디오 낭호멸각 사쿠라디오 ~여기는 갑판 통신국~을 시작. 만화판의 2부 연재, 5의 Wii 이식과 미국 발매와 함께 시리즈 부활의 전조가 아닌가 하여 팬들이 술렁였다.
2010년 3월 6일 "제도 화조 라이브 2010"이 개최되었다. 그리고 2010년 6월 24일자로 라이브 DVD의 발매도 예정. 게다가 라이브 구성은 히로이 오우지가 직접 참여하고 있어 시리즈 부활 및, 차기작에서 다시 그가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되고 있다.
2010년 4월자로 사쿠라디오 방송 종료. 마지막회에 히로이 오지가 게스트로 출연하였으나 사쿠라 대전 본편의 후속작에 관한 이야기는 일절 언급이 없었고 결국은 방송기간 내내 파칭코 & 라이브 관련 정보만 나왔다.
그런데 2010년 8월 16일 빠칭코 CR 사쿠라 대전 2 토크 라이브쇼에서 내년 2011년에는 사쿠라대전 15주년을 맞아서 CD라든가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라든가 히로이 오지 본인이 "다음달 패미통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있을지도 몰라. 플랫폼이라든지… ?!"라는 발언을 하였다는 루머가 나온 상태라서 팬들은 다시금 신작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이듬해까지 아무 소식 없었다.
2010년 10월 1일 파리 화조 & 뉴욕 성조 라이브 2010이 공식발표 되었다. 정식 공연명은 사쿠라대전 파리 화조 & 뉴욕 성조 라이브 2010 ~가련한 꽃들 빛나는 별들~ 그리고 2011년에는 시리즈 15주년 기념으로 제도 화조와 파리 화조, 뉴욕 성조가 모두 출연한 라이브가 10월 7일에 무도관에서 개최되었다.
사실은 2010년까지만 해도 파칭코나 무대 등이 굉장히 호조였고 히로이 오지 본인도 적극적으로 후속 시리즈 어필을 했기 때문에 실제로 시리즈 부활 기획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었다. 그러나 2010년 10월 초에 히로이 오지가 AKB48 멤버 아키모토 사야카와의 스캔들이 터져 업계에서 반 쫓겨나면서 파토가 나버린 듯. 2011년부터는 사쿠라 대전에 관련한 프로젝트는 거의 다 멈춰버리고 세가는 사쿠라 대전과 관련해 히로이 오지의 이름을 지워버리고 당시 스태프였던 테라다 타카하루를 사쿠라 대전의 아버지로 새롭게 내세우기 시작한다. 2010년 이후로 시리즈가 유독 지지부진 했던 것에는 이런 배경이 있다. 이 사건 이후 한 동안 사쿠라 대전의 별명은 마쿠라 대전(베개 대전)이었다. 자세한 것은 히로이 오지 문서를 참고할 것.
2014년 시점에서는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위에 언급된 본편의 코믹스판과 이름만 따왔다고 해도 무방한 여성향[12] 만화인 사쿠라대전 가조뿐이었다. 파칭코 신작의 제작도 중지되었고, 공연도 비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제작사인 RED도 중국 기업에 매수되었다. 그러나 더 꼽자면 모바게에서 사쿠라 대전 ~백화요란 꿈 이야기~를 2014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서비스하였고, 모바게와는 별도로 한국의 스노우파이프 사에서 모바일로 사쿠라 대전: 전설의 시작을 개발하였다.( 링크)
시리즈의 명맥이 끊기면서 캐릭터들의 생명력도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나마 프로젝트 크로스 존이나 그랑블루 판타지 등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오가미나 각 시리즈 메인 히로인인 사쿠라, 에리카, 제미니는 간간이 출연을 하고 있긴 하지만 나머지는 답이 없는 수준.[13] 그나마 이게 히로이 오지의 스캔들로 다 죽어가는 시리즈의 맥을 어떻게든 이어가고 캐릭터들을 살리려고 테라다 타카하루가 노력했다고 한다. 시간만 나면 각 게임회사 사람들 직접 찾아다니면서 사쿠라 대전 좀 내달라고 부탁을 하고 다녔다고.
2018년 4월 14일 세가 페스티벌에서 드디어 신작 제작을 발표했다. 무려 13년 만에 후속작이 제작되는 것이다. 정확히는 드라마틱 던전 이후 10년만의 패키지 신작이다. 무대는 타이쇼 29년의 제도. 전장의 발큐리아를 만들던 부서가 아닌, 제2 CS연이 담당하고, 대신 히로이 오지와 레드 엔터테인먼트는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14]
이듬해 세가 페스티벌인 2019년 3월 30일 세가 페스티벌 2019에서 ' 신 사쿠라 대전(新サクラ大戦)'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표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만화 블리치로 유명한 쿠보 타이토, 음악은 역대 시리즈를 맡아온 타나카 코헤이, 스토리 구성은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 등의 작품을 맡은 이시이 지로가 담당했다. 그러나 쿠보 타이토가 맡은 메인 캐릭터 비주얼의 위화감과 전작 캐릭터의 캐릭터 붕괴, 게임 시스템의 미흡함등이 원인으로 망작까지는 아니지만 평타를 치는 수준으로 끝났고, 기대받던 레전드 컨텐츠의 신작 치고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로 마무리되었다.
2020년 12월 15일 FGO를 히트시킨 DELiGHTWORKS가 제작한 모바일 게임 사쿠라 혁명 ~꽃 피는 소녀들~이 서비스 개시되었으나,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리는 비주얼을 제치고라도 FGO에서 끊임없이 지적받던 사항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딜라이트가 딜라이트 한' 결과물이 탄생되어버렸다. 결국 구 유저, 신규 유저 양쪽에 어필하지 못하고 서비스 개시 반년도 안된 2021년 4월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고 2021년 7월 30일 섭종하고 말았다. 워낙 투자 대비 심하게 망한 탓인지 25주년 기념 로고에서도 배제되는 등 사실상 흑역사 취급.
이렇듯 공백기를 깨고 야심하게 준비한 신규 컨텐츠들이 연달아 기대 미만의 결과로 마무리되면서, 향후 사쿠라대전 시리즈의 새로운 전개는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현재는 각종 모바일 게임에서 간간히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정도인데, 이 콜라보레이션도 거의 1~5까지의 캐릭터가 중심이다보니 신규 컨텐츠가 기를 못펴는 이유 중 하나는 구작의 위상이 너무나 대단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5. 제국주의 미화인가
일본 제국주의를 미화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보이지만, 정작 작품을 보면 정 반대로 제국주의를 대놓고 깐다. #시작 설정부터가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군한테 개박살나서 제국주의는커녕 열도 내에서만 지내고 있으며, 사쿠라 대전 2 자체가 군국주의자를 비판하는 스토리 플롯을 가지고 있다. 최종 보스 쿄고쿠 케이고 역시 맛간 군국주의자. 결정적으로 2의 부제인 ~ 그대여 죽지 말지어다~ 자체가 일본에서 유명한 반전(反戰)시 제목이다. 요사노 아키코라는 유명한 여류시인이 러일전쟁때 끌려가는 동생을 걱정하면서 덴노를 까는 유명한 시의 제목을 게임의 부제로 쓴 것. 아무튼 이 부분은 통신 시절부터 논란이 있었다. 일본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없거나 있더라도 그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겠지만[15],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한때 꽤 논란이었던 작품이었다.
1편이 막 세상에 나왔을 당시 한국의 관련 업계인 중에서 대놓고 잡지상에서 반농담으로 '금지령'을 선포하면서까지 이 게임을 깐 사람은 정태룡 기자였다. 확실히 제국주의 색채는 옅을지 모르지만, 1편 마지막 부분에 일제 시대의 군인을 연상시키는 군복을 입은 요네다가 카미카제식 돌격을 한다거나, 남의 나라와 전쟁을 벌인 상황에서 그때 그 시절이 좋았다는 듯하게 묘사하는 등의 제국주의와는 또 다른 사상이 의심되는 묘사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제국 화격단의 이홍란(중국인), 파리 화격단의 코쿠리코(베트남인) 같은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였던 나라의 여성들을 일본인 남성이 정복한다는 점에서 이 또한 은밀하게 감추어진 제국주의의 발현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주장에 이어 만약 저 제국 화격단에 일본인에게 조선인이라 호칭되는 소녀 '꽃순이' 같은 캐릭터가 나와서 일본 군인한테 헤벌레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라고 분개하는 과격주의자까지 있었지만[16] 지금은 정발도 되면서,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흐지부지되었다.
일단 디렉터인 히로이 오지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길 잘하는 사람이고, 우경화에는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렉터의 성향상 제국주의를 미화할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17].( #)
다만 내외적인 여러 반전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이 좋았지~"라는 듯한 온정적인 시각으로 그려지는 작품의 분위기는 아무래도 논란의 여지는 있다. 애초에 한국인 입장에서 다이쇼 로망이라는 배경은 당시 조선의 상황을 생각하면 작품 내적으로 아무 논란이 없었다고 해도 다소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 만약 같은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독일의 나치 아래에 존재하는 비밀조직인 나치화격단! 같은 걸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보라. 그 안에서 캐릭터들이 나치를 까는 대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배경을 차용한다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미친놈 소리를 들을 것이다.
게다가 대체역사 시나리오를 긍정해서 이홍란과 같은 중국인 캐릭터야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키리시마 칸나 같은 오키나와 출신의 캐릭터와는 또 다른 이야기다. 오키나와의 병합이 1879년인 만큼 1910년대 다이쇼 시대에 오키나와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지적받을 만한 사항이다. 그나마 비슷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아이누 캐릭터는 아예 등장하지 않지만 말이다.
실제로 다이쇼 시대가 이후에 군국주의+군부 폭주+세계대전으로 치닫게 되는 쇼와 시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정치적 논의, 경제의 발전이[18] 이루어졌기 때문에 채택된 것이다. 게다가 신 사쿠라 대전이 나오면서 쇼와가 아닌 다이쇼 시기를 이어나가면서 쇼와 시대를 회피하고 있다. 위의 인터뷰에서도 버블 경제로 침체된 시대에 힘을 북돋아 주려고 한 것이며 굳이 독일과 비교를 하자면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 정도에 해당한다.[19]
제작진도 이런 여지를 모를 리 없겠지만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패전했다는 대체역사임을 감안해도 결국 일본 제국 시절과 겹치는 만큼 계속해서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주제이긴 하다.
어찌됐든 내용은 우익사관과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우익 컨텐츠를 엄격히 금지하는 중국에서도 무검열로 정식 서비스 중이다. # 텐센트가 신 사쿠라 대전에 투자하기도 했다. 참고로 중국도 일본의 우익사관에는 매우 민감하지만 한국과 달리 왜색이나 군복에 대해서는 별로 문제시하지 않는다. 그 외 중국 모바일 게임들과 콜라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6. 반다이와의 관계
사쿠라 대전은 오랫동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절대 나올 수 없는 작품으로 꼽혀왔다. 과거 디렉터인 히로이 오지는 자신이 살아있을 때에는 슈퍼로봇대전에 절대로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던 적이 있으며,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슈퍼로봇대전 자체가 싫은 것이 아니라 사쿠라 대전의 중요한 요소인 시대상황이 다른 작품들과 융화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는 설이 있었다. 출처그러던 중 반다이 남코, 캡콤, 세가 3사가 함께 기획한 게임 프로젝트 X존에 참전이 확정되었다. 본편 시리즈의 명맥이 거의 끊긴 상황에서 콜라보레이션 게임으로 겨우 만나게 되는 셈. 등장 캐릭터로는 먼저 오오가미 이치로와 신구지 사쿠라가 페어가 공개되었고 이어서 에리카 폰티느와 제미니 선라이즈 페어의 등장도 확정되었다. 오오가미와 각 화격단 메인 히로인 3인의 참전이니 충분한 라인업이다.[20]
오오가미 & 사쿠라 콤비는 아군전체 이동력 강화, 아군전체 방어력 강화 스킬을 갖춘 전형적인 리더형 스킬 보유 유닛. 근데 ATK와 DEF의 합산치가 아군 중 최상인데다가 공격력 강화 스킬도 있어 공방 모두 최상위권을 자랑한다.게다가 중하위권인 SPD도 턴개시시 30% 확률로 자동 발동되는 SPD 2배 스킬이 있어 약점이 존재하지 않는 사기 유닛이다. 그리고 복수기의 연출은 오오가미와 사쿠라가 러브러브 파워를 발산해 주변의 적들을 녹여버리는 「두 사람은 벚꽃색」.
4월까지가 슈로대 25주년이라 4월 전에 뭔가 하나 더 하고 싶어서 사쿠라 대전을 내봤다. 사실 십몇 년 전부터 세가 쪽에서 내달라고 했지만 사쿠라 대전과 세계관과 분위기가 맞을 법한 슈로대가 기획되지 않아서 참전하지 못했다.
- 테라다 타카노부
이후 모바일 작품인
슈퍼로봇대전 X-Ω에 참전하면서 슈퍼로봇대전에 첫 선을 보였다.
X-Ω 참전 기념 인터뷰에서
테라다 타카노부 왈, 10여년 전부터 세가에서 내달라고 했으나 사쿠라 대전의 분위기에 맞는 슈로대가 기획되지 않아 여태껏 참전하지 못 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제국화격단 스토리를 기준으로
슈퍼로봇대전 X-Ω에선 주인공 파티와의 시대적 차이를 직접적으로 스토리 내에서 다뤘고, 주인공 측의 차원 전이를 다루면서 어느 정도 시대적 배경을 커버하는 듯한 스토리로 그려진 바 있다.- 테라다 타카노부
타카노부 씨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 하나로 대담을 나눈 후 19년, 그때부터 계속 염원하며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끈질기게 이야기했던 '슈퍼로봇대전에 사쿠라 대전을 참전시킨다'라는 꿈이 드디어 '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실현되어 감개무량합니다. 사쿠라 대전에서 등장하는 '
광무'와 '
스타'는
크기가 작은 로봇[21]이지만 마징가 선배님과 건담 스승님에게 지지 않는 전투력과 뜨거움, 그리고 조금 이상한 공격(?)을 가지고 있으니 참전하면 꼭 부대의 일원으로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테라다 타카하루 (사쿠라 대전 시리즈 디렉터)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슈퍼로봇대전 30 1차 DLC에 포함되면서 마침내 본가 슈퍼로봇대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오가미,
사쿠라,
에리카,
제미니,
타이가가 등장하며,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디렉터 테라다 타카하루의 코멘트에 의하면 '조금 이상한 공격'이 있다고 하니
정신줄을 저 멀리 날려보내는 연출의 합체기의 존재 또한 사실상 확정되었다. 일본에서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지만 사쿠라 대전 시리즈에 관심없는 한국 유저들에게는 반응이 영 좋지 못 한데, 이는 판권작 DLC 기체 7기 중 5기가 사쿠라 대전으로 채워지는 바람에 보다 다양한 참전작을 기대하던 유저들의 불만을 샀기 때문이다. 한편 시리즈를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마찬가지로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우주세기 건담 3연작(퍼스트 건담, Z, ZZ)이 출전하는 거랑 별 다를 바 없다고 반론하는 의견도 있었다.- 테라다 타카하루 (사쿠라 대전 시리즈 디렉터)
우마스기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바로는 당초에는 사쿠라 대전 1의 기체[22]만 내려고 했다가, 세가에 테라다가 간곡히 부탁을 하는 탓에 시리즈 3개(3, 4, V)를 나눠서 냈다고 밝혔다. 테라다가 참전작별로 1~2대를 내놓는다는 것에서 보자면 거짓말은 하지 않은 셈. 편의상 3~V를 시리즈로 묶었다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테라다 타카하루의 영업 전략이 통한 셈. 또한 위에서 언급된 사쿠라 대전의 시대적 분위기에 맞는 슈로대가 나오질 않아서 난항을 겪었다고 재차 언급했다. 정작 테라다는 사쿠라 대전은 크로스 오메가에 이미 참전한 전적이 있어 서프라이즈격 작품이 아니라고 여겼고 진짜 생각해둔 서프라이즈는 따로 있었지만, 사쿠라 대전도 본가에 나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작품이었기에 반향이 컸다. 음악에도 신경을 쓴 건지 시리즈 음악 담당인 타나카 코헤이가 음악은 기대해도 괜찮다는 트윗을 남겼지만 정작 격! 제국화격단만 인게임 내에 수록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타 시리즈의 곡이나 격! 제국화격단의 보컬 버전 또한 프리미엄 사운드 팩 대상 외라 커스텀 BGM을 쓸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11월 19일, 시즌패스 기준으로 11월 17일에 추가되었다. 작품 도감 설명 상으론 오다 노부나가를 물리치고 평화가 찾아왔다는, V까지의 스토리가 모두 종료된 상태로 참전했으며, 차원 전이 때문인 건지 추가된 캐릭터 이외엔 거의 언급이 없지만 특유의 선택지, 호감도 상승 효과음 등이 고스란히 넘어오면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4에서 결성된 오오가미 화격단의 존재도 중단 메시지를 통해 건재함을 입증했다. 합체기 또한 원작의 그 합체기를 거의 그대로 들고 왔다. 대장들의 특수 능력으로 원호방어 시 대미지 배율을 0.3배[23]로 줄여주는 원작의 감싸기와, 대원들 공통으로 영력[24]이란 특수 능력이 존재한다. 물론 대장 커맨드도 건재하기에 풍림화산과 심기체가 코드 기아스의 제로처럼 전술지휘 형식으로 들어가있단 것도 특징. 오오가미의 경우 사쿠라와 에리카와 처음 재회할 때 나오는 선택지를 통해 특정 히로인의 합체기 위력을 늘리거나 또는 사이좋게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 또한 원작의 호감도에 따른 스테이터스 상승을 반영한 것. 타이가 또한 선택지를 통해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기체는 3~V까지 등장하지만 뉴욕 화격단이 제도와 파리 화격단과 구면인 것과 제미니 선라이즈의 도감 설명에 잔 다르크가 언급돼있기에 원작 시계열상 정사로 취급되는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도 포함돼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상 구작 시리즈는 전부 참전한 셈.
전통의 몸이 멋대로... 이벤트와 승리의 포즈 이벤트도 재현돼있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는 승리의 포즈는 세 화격단의 협동을 DVE로 들을 수 있다. 몸이 멋대로...는 오오가미가 여성 파일럿의 원호방어를 할 때도 들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DLC 1탄 참전작 중 유일하게 적이 재현됐다는 DLC 자체 스토리 외에도 본편 스토리 상 참여도도 DLC 치고는 높은 편[25]이고 유닛들의 성능도 부족한 지형 대응만 보완해주면 충분히 쓸만하게 잘 나온 것과 더불어 DLC 중에서는 연출도 준수하게 잘 뽑혀서 당초 많은 자리를 차지했다고 비판 받았던 걸 많이 만회했다. 원작이 워낙 오래 되고 현 세대로 이식도 되지 않은 지라 즐겨볼 일이 없었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합체기가 원작 재현임을 알고 충공깽에 빠지는 케이스도 더러 있는 편.
7. 기타
최초에는 '사쿠라'라는 분홍색 로봇이 뛰어다니는 액션게임을 구상하고 있었던 듯 하나, 후에 타나카 코헤이를 영입하면서 소녀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게임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때문에 성우들은 인지도와 관계없이 무대에 선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모집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가요쇼가 시작된 것이다.의외로 기독교적인 요소가 게임에서 다수 표현되고 있다. 1편의 마지막은 대천사 미카엘 vs. 악마 사탄의 구도로 흘러가며 2탄에서도 크리스마스의 예배당 에피소드를 비롯해 소소한 기독교적인 요소들이 들어가 있다.
세가에서 사쿠라 대전을 만들던 부서는 플레이스테이션 3용 게임 전장의 발큐리아를 만들었다.
레드 컴퍼니에서 이 작품과 은하아가씨전설 유나를 같이 냈었다가 사쿠라 대전 쪽에 올인을 하는 바람에 은하아가씨전설 유나는 1998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시리즈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아키타카 미카가 유나의 후속작을 연예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달라는 지시에 반발했다는 얘기도 있지만…그래도 요코야마 치사는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을 맡았으니 그것도 아이러니…
코믹스판 작화 담당인 마사 잇쿠는 후지시마 코스케를 기용할 수 없었던 프로듀서진이 '후지시마와 쏙 닮은 그림을 그린다'는 이유로 내세운 대타인데, 실제로 사쿠라 대전 설정시의 그림은 현재의 후지시마보다 오히려 가깝게 그리고 있다. 후지시마 본인이 자신의 그림체를 흘러가는 대로 놓아두는 스타일이다 보니 벌어지는 일.
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곡은 말할 것도 없이 1의 테마곡, 격! 제국화격단(檄! 帝国華撃団)이다. 그리고 3에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면서 깃발 아래에서(御旗のもとに)가 추가된다. 최종작인 4에서는 이 2개의 화격단이 함께 활동하면서 오오가미 화격단, 즉 오오가미 하렘이 완성된다.
8. 시리즈 일람
8.1. 본편
- 사쿠라 대전: 뜨거운 혈조 (血潮) 에[26] (SS, PC, DC, PS2, PSP)
- 사쿠라 대전 2: 그대여 죽지 말지어다! (SS, DC, PC, PSP)
- 사쿠라 대전 3: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DC, PC, PS2)
- 사쿠라 대전 4: 사랑하라 처녀여 (DC, PC)
- 사쿠라 대전 V: 안녕히,사랑하는 사람이여 (PS2, Wii)
- 신 사쿠라 대전 (PS4)
8.2. 번외편
- 사쿠라 대전 GB (GBC)
- 포켓 사쿠라
- 사쿠라 대전 GB 2 (GBC)
- 오오가미 이치로 분투기 (DC)
- 사쿠라 대전: 화조 대전 컬럼스 (AC, SS)
- 사쿠라 대전: 화조 대전 컬럼스 2 (DC)
- 사쿠라 대전 키네마트론 (DC)
- 사쿠라 대전 온라인 제도편 (DC)
- 사쿠라 대전 온라인 파리편 (DC)
- 사쿠라 대전 이야기 ~미스테리어스 파리~ (PS2)
- 사쿠라 대전 5 에피소드 0: 황야의 사무라이 아가씨 (PS2)
-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 그대가 있기 때문에 (NDS)
- 사쿠라 혁명 ~꽃 피는 소녀들~ (iOS/Android)
8.3. 기타
- 사쿠라 대전 컴플리트 박스 (DC)
- 사쿠라 대전 프리미엄 에디션 (PC)
- 사쿠라 대전 컴플리트 송 박스
- 낭호멸각 사쿠라디오 ~여기는 갑판 통신국~
- 사쿠라 대전: 전설의 시작 (android)
- 사쿠라 대전: 벚꽃의 노래 (android)
8.4. 관련 작품
- 프로젝트 크로스 존 (3DS)
-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3DS)
- 슈퍼로봇대전 X-Ω (android / iso)
-
슈퍼로봇대전 30 (NS / PS4 / Steam)
9.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사쿠라 대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사쿠라 대전 시리즈/기타 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10. 설정
- 강마
- 영자갑주
- 협시
-
영력
영자갑주를 조종하는데 필요한 초능력.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염동력과는 달리 초능력으로써의 기능도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영력이 높은 경우가 많다. 다만 오오가미 이치로나 타이가 신지로, 카미야마 세이주로처럼 남성임에도 이례적으로 영력이 높은 경우나 반대로 제국화격단 풍조 일원들이나 후지에다 자매처럼 여성임에도 영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 영력은 소모되는 것인지 칸자키 스미레나 라쳇 알타이르처럼 영력이 모두 소진되어 평범한 여성이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참고로 사쿠라 대전 3에 등장하는 글리신의 보모이자 할머니인 타레브에 경우 광무를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의 영력을 갖고 있다.
-
마신기
제국극장에서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는 신기들. 소유자의 힘을 증폭시키는 힘을 갖고 있으며 미쿠사노카무다카라처럼 검, 거울, 구슬로 이루어져 있다. 사쿠라의 아버지인 신구지 카즈마는 이 마신기들을 이용해 파사의 힘을 증폭시켜서 강마들을 봉인하다가 결국 육체에 견딜수 없는 부담을 주게되어 죽었다.
1편에서는 최종 전투 배경이 된 강마들의 본진 성마성(聖魔城)을 여는 열쇠로 사용되었다. 2편에서는 케이고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이 마신기를 노리고 제국극장을 습격했으며 사쿠라가 아버지와 관련해서 마신기를 들고 고민하다가 결국 오오가미가 파괴해 버렸다.
11. 미디어 믹스
11.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사쿠라 대전/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한국에서는 2000년대에 애니박스 채널에서 앵화현란과 굉화현란을 더빙으로 방영한 적이 있으며, 이후 투니버스 채널에서 에콜 드 파리와 르 누보 파리가 자막으로 방영했다. 이후 2022년에 다시금 앵화현란과 굉화현란을 시작으로 대원방송 계열에서 자막으로 방영됐다. 이후 칸자키 스미레 은퇴 기념 OVA도 방영하는 것으로 봤을 때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에콜 드 파리와 르 누보 파리를 포함한 파리와 뉴욕의 OVA도 순차적으로 방영되면서 구 시리즈의 OVA 애니메이션은 전부 국내 방영되었다.
11.2. 코믹스
11.3. 무대
당초 사쿠라 대전의 성우를 캐스팅할 때, 히로이 오지 본인이 직접 무대에 세울 것을 전제로 하여 결정했다고 한다. 이 덕분에 성우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하여 직접 관중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도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묘미. 제국화격단의 컨셉 자체가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오마쥬했기 때문에, 계단이 많은 무대스타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난다. 참고로, 가요쇼에 쓰이는 모든 배경음악 및 뮤지컬 넘버는 타나카 코헤이 혼자 작곡했다. 사쿠라 대전 3까지는 주역 캐릭터의 성우들이 대부분 1980~1990년대의 인기성우들이였다.[27] 가요쇼만의 고유 캐릭터들도 있어서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컴플리트 CD 박스의 절반 이상이 바로 가요쇼에서 나온 곡들.또한, 가요쇼는 패러랠 월드가 아니라 엄연한 정사로 취급되는 분위기. 애초에 가요쇼의 극중극을 내외한 내용 자체가 소소한 옴니버스식 이야기인 것도 있고, 가요쇼에 먼저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드라마 CD나 애니메이션, 코믹스 쪽에 역수입된다거나, 가요쇼에 먼저 등장한 춤 동작이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쓰이는 경우도 있다.
가요쇼는 1997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개최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1년 무도관 라이브 이후부터는 제도 공연은 나오지 않고 있다. 주역이었던 요코야마 치사의 육아문제 때문인 듯. 그리고 기본적으로 히로이 오지의 오리지널 플랜 자체가 가요쇼는 딱 10년을 계획하고 추진한 것이었다. 2006년이 파이널 공연인 것은 그런 이유다.
2017년엔 '사쿠라 대전 가요 쇼로부터: 꽃피는 남자들'라는 제목으로 중년 남성 캐스트 중심의 공연을 하고 있다. 반응이 좋았는지 2018년에도 공연할 예정이다.
신 사쿠라 대전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대화가 결정되었지만, 아쉽게도 신 사쿠라 대전은 성우들이 직접 뛰지 않는다. 대신 현역 배우들이 대신 하게 되었다고. 해당 정보[28]
11.3.1. 사쿠라 대전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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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가극단 화조 특별공연 "사랑 때문에"(1997년)
최초의 공연. 최초라서 그런지 연출이라든가 무대장치가 여러모로 빈약하다. 보통 대사는 평범하게 핀마이크를 사용하는데 뮤지컬 넘버에서는 갑자기 무대 어딘가에 숨겨져 있던 마이크를 꺼내서 노래 부르는 게 영 어색. 아직 게임 쪽의 분위기와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 덕분인지, 여성 캐릭터들이 오오가미를 연모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번째 작품부터는 이러한 면모가 많이 탈색되고 오오가미는 '사이좋은 상사' 정도의 캐릭터로 그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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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가극단 제 2회 화조 특별공연 "날개"(1998년)
사쿠라대전 2 발매 후의 첫 공연이라서 2의 추가 캐릭터인 레니와 오리히메가 첫 등장한다. 그 이외에도 무대의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들은 해신별장까지 거의 쭉 등장하게 되며, 극장판이나 OVA에서 역으로 무대 오리지널 캐릭터를 집어넣는 등, 본작 세계관으로도 역수입되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전투복을 입지 않는다. 성우들이 너무 꽉 끼고 통풍도 안 된다고 히로이 오지에게 항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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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가극단 제 3회 화조 특별공연 "붉은 도마뱀"(1999년)[29]
타이틀은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인 "검은 도마뱀"의 오마쥬이며, 극중극인 붉은 도마뱀의 내용 또한 검은 도마뱀의 내용을 많이 참고했다. 이 작품부터 극중극의 비중이 조금씩 늘었는데, 사랑 때문에와 날개는 극중극을 뮤지컬 넘버 한 씬으로 때우는 정도였으나 이 작품부터 액션씬이나 대사, 넘버가 조화를 이루어 제대로 된 하나의 극중극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이전의 2작품이나 이후에 나올 작품들과 비교해도 연출이나 뮤지컬 넘버의 완성도는 최고로 꼽힐 만하다. 레니 역의 이쿠라 카즈에가 부르는 "멋진 무대(すばらしき舞台)", 칸자키 스미레 역의 토미자와 미치에와 키리시마 칸나 역의 타나카 마유미의 듀엣곡인 "사랑은 영원히(愛はとわに)"는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제국가극단 제 4회 화조 특별공연 "아라비아의 장미"(2000년)
-
5주년 기념공연 "해신별장"(2001년)
사쿠라 대전 가요쇼 5주년 기념공연으로서, 스케일로만 따지면 지난 4개의 작품들 이상으로, 극중극의 비율이 일반극과 거의 1:1에 가까울 정도로 늘어났다. 극중극인 해신별장은 메이지 시대의 유명한 소설가인 이즈미 쿄카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대사도 사극투의 일본어로 이루어져있기에 웬만큼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신구지 사쿠라의 아버지, 신구지 카즈마 역을 담당한 노자와 나치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11.3.2. 사쿠라 대전 슈퍼 가요쇼
- 제국가극단 화조 슈퍼 가요쇼 "신편 팔견전"(2002년)
- 제국가극단 화조 슈퍼 가요쇼 "신 보물섬"(2003년)
- 제국가극단 화조 슈퍼 가요쇼 "신 서유기"(2004년)
- 제국가극단 화조 슈퍼 가요쇼 "신·파랑새"(2005년)
- 제국가극단 화조 가요쇼 파이널 공연 "신·사랑 때문에"(2006년)
11.3.3. 사쿠라 대전 신춘 가요쇼
- 제국가극단 화조 신춘가요쇼(2001년)[30]
- 제국가극단 화조 신춘가요쇼 칸자키 스미레 은퇴기념공연 "춘연자화몽석별"(2002년)
- 제국가극단 화조 2003년 신춘가요쇼 "첫웃음 칠복신"(2003년)
- 제국가극단 화조 2004년 신춘가요쇼 "노래하라♪화조"(2004년)
- 제국가극단 화조 2005년 신춘가요쇼 "웃어라! 화조"(2005년)
- 제국가극단 화조 2006년 신춘가요쇼 "뛰어다니는 화조♪"(2006년)
11.3.4. 사쿠라 대전 라이브 콘서트
- 사쿠라 대전 화조 크리스마스 기적의 종 컨서트(1998년 12월 23일)
- 사쿠라 대전 제국가극단 슈퍼 라이브(2000년 8월 31일)
- 제국가극단 신세기 카운트다운 화조 라이브(2000년 12월 31~2001년 1월 1일)
- 파리 화조 특별 미니 라이브쇼(2001년 8월 13일)
- 사쿠라 대전 무도관 라이브 ~제도·파리·뉴욕~(2007년 5월 13일)
- 사쿠라 대전 파리 화조 라이브 2009 ~불타오르는 자유의 날개~(2009년 12월 26일)
- 사쿠라 대전 제도화조 라이브 2010(2010년 3월 6일)
- 사쿠라 대전 파리 화조·뉴욕 성조 라이브 ~가련한 꽃들, 빛나는 별들~(2010년 12월 10일)
- 사쿠라 대전 뉴욕 성조 라이브 2011 ~별을 잇는 자~(2011년 7월 29일~31일)
- 사쿠라 대전 무도관 라이브 2 ~제도·파리·화조~(2011년 10월 7일)
- 사쿠라 대전 뉴욕 성조 라이브 2012 ~누군가를 잊지않는 세계에서~(2012년 8월 31~9월 2일)
- 사쿠라 대전 화조 라이브 2012 ~레뷰·몬·파리~(2012년 12월26일 - 29일)
12. 관련 문서
13. 외부 링크
[1]
2015년 이전에는 'Sakura Taisen'을 영어 표현으로 썼다. 그러나 영어권 화자들한테 접근하는 차원에서 2015년 'Sakura Wars'로 영문 명칭을 바꿨다. 사실 공식 표기는 2015년부터 변경됐지만 그 이전에 나온 게임들도 인게임에서 'Sakura Wars'라는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2]
이 게임을 만들기 시작한 지 몇 년 후인 2001년 세가가 인수해 자회사가 되어 있다가 4년 후인 2005년은 세가 사미 홀딩스에서 경영자 인수(MBO)로 매각했다. 그 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UltiZen Games에서 2011년은 레드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으나 2년 만인 2013년에 지분을 철수하였다. 그리고 다시 이듬해인 2014년 파치슬로 전문 기업 오이즈미가 인수해 현재 오이즈미의 자회사인 상태이다.
[3]
드림캐스트 게임 이터널 아르카디아를 제작한 곳이다. 2000년 세가의 구조조정으로 자회사 스튜디오 오버웍스로 분리되었으며, 훗날은 또 다른 세가의 자회사 스튜디오였던 와우 엔터테인먼트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4]
전직
가이낙스 소속 애니메이터였으며, 본작 이전에도
오! 나의 여신님 OVA에서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을 맡는 등 후지시마 코스케와 협업을 계속 해온 적이 있다.
[5]
컨트롤러 가운데 부착이 되고 액정화면과 간단한 스피커가 있어서 플레이하다 컨트롤러가 삑삑 소리를 내거나 액정으로 문자 메시지 등을 받는다. 심지어 컨트롤러까지 있어 미니 게임을 저장하면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런 콘셉트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주변 기기 중 하나였던 포켓스테이션으로 이미 유저들에게 익숙한 상태였다.
[6]
한 팬이 세이프디스크(SafeDisk) 기능을 제거한
패치를 내놓기도 했다.
[7]
1, 2편이 시대와 장소가 그런만큼 플레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 많았지만 3편의 파리 무대에서 플레이 해본 이후 1, 2편도 해봤다는 한국사람도 많다. 참고로 드림캐스트로도 1, 2 편이 포팅되었다.
[8]
게다가 본래는 5개의 번외 게임을 만들 예정이었지만 축소되어서 2개만 나오게 되었다.
[9]
물론 현재의 패미통 리뷰 점수는 신뢰도가 바닥을 기지만 이 당시에는 정말 권위있고 신뢰도도 높았다.
[10]
플레이스테이션 2판 뜨거운 열정은 엔딩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 스토리 변경이 있어서 2와의 스토리 연결에 구멍이 생기고 위화감이 생기는 등 문제가 좀 있다. 3의 한글화 또한 1과는 달리 DC판의 단순 이식에 불과하고, 세계관 또한 리메이크 이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2에서 나오는
흑귀회 등은 직접 플레이 해보지 않는 이상 갑자기 나오는 내용이 될 수 밖에 없다.
[11]
모회사 사미가 파칭코 사업으로도 상당히 벌어들이는데다 사쿠라 대전 파칭코도 잘 나가는 편이였기에 반등의 기회는 아주 약간 있었다. 하지만 3편 파칭코가 실패하는 바람에 이쪽으로도 기대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12]
의외로 이런 미연시치고 여성 팬이 많았던 시리즈였다.
오오가미 이치로 캐릭터성이 매력적이라고 붙은 여성 팬들도 있었기 때문.
[13]
이는
동키콩 시리즈와 비슷한데,
동키콩과
디디콩은 마리오 스핀오프를 통해 꾸준히 출연을 하며,
딕시콩,
크랭키콩,
펑키콩은 간간이라도 출연을 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정말 답이 없다. 사쿠라 대전의 나머지 캐릭터들보다도 더 상황이 안 좋다. 동키콩 시리즈는 판권이 걸린 외적 요인 때문이기도 하고 15년이 넘게 소식이 없는 상태라서.
[14]
세가에 가정용 개발팀이 제1 CS(용과 같이)와 제2 CS(
소닉 팀) 밖에 없다. 그러나 세가 오브 아메리카의 직원인
Sam Mullen의 트윗에 의하면 제2 CS연에
소닉 팀이 있는 것은 맞는데 제2 CS연이 곧
소닉 팀인 것은 아니므로 소닉팀이 신 사쿠라 대전을 개발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즉, 제2 CS연이 개발했지만 소닉 팀이 개발한 것은 아니라는 얘기이다. 이것과는 별개로
소닉 팀 출신 직원이
프로젝트 575를
담당한 것을 보면 소닉 팀이 개발한 것이 아닐지라도 소닉 팀과의 연관성이 전혀 없다라고는 말하기가 어렵다.
[15]
물론 군국주의자를 비판하는 내용인 점에서 극우 성향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다. 무엇보다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패배한 대체역사를 다루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암울하게 느껴질 법한 내용이다.
[16]
그런데 사쿠라 대전의 설정에 따르자면 강마와 맞서 싸우기 위해 필요한 영력이 높은건 거의 대부분 여자들이고, 남 주인공은 희귀 케이스인데, 이 설정에 따르자면 오히려 남자보단 여자의 지위가 더 높다고 볼수가 있다. 신 사쿠라 대전부터는 남성 화격단 대원이 더 나오는 등, 이젠 별 상관없는 요소가 됐다.
[17]
친한파이자 좌익 성향이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고립적인 극단적 우경화를 경계한다고 좌익이 되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세계에 화(和)적인 조국의 모습을 추구하는 것으로 실제로는 중도 보수 성향에 가깝다.
[18]
식민지 착취와 일본 자체의 경제 발전 전체를 아울러서를 의미한다. 여담으로 다이쇼 시기 조선의 통치도 상대적으로 자유를 쥐어주는 방향으로 갔으며 식민통치도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19]
하지만
바이마르 공화국의 시기도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살기 좋은 시대도 아니었으며, 1차대전에서 패배 책임을 회피하고 재군비를 작당한 군부 인사들과
배후중상설의 망상에 빠진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안정된 체제는 아니었다. 21세기로 치면
보리스 옐친 정부 내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정부 초중기의 러시아와도 비슷하다.
[20]
사실 이 게임의 참전작을 통틀어 가장 플레잉 캐릭터가 많다. 다른 참전작은 보통 1페어 2명, 일부 작품은 솔로가 한 명 추가로 끼이는 정도. 온전하게 2페어 유닛이 나오는 작품은 사쿠라 대전 뿐이다.
[21]
영자갑주의 전고는 대략 3m 정도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최근 참전작들과 비교해보면
장갑기병 보톰즈의
스코프 독(3.8m)보다 1m 가량 작다. 다만
테카맨,
본타군,
아이언리거 등 인간 사이즈의 유닛들도 많기에 가장 작은 편은 아니고, 비슷한 크기의 메카닉을 찾자면
히어로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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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다의 시리즈 별로 1~2대 정도를 내놓는다는 언급과 함께 최종 DLC 라인업을 보면 처음에는 주인공과 히로인 격인 오오가미와 사쿠라만 오리지널 광무를 기준으로 준비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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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파일럿 달성 시 원작처럼 대미지를 0으로 만드는 원작 재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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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레벨에 따라 무기 공격력, 장갑치, SP 회복량 상승. 최대 레벨 9 기준으로 무기 공격력 500, 턴 당 SP 회복량이 10이 된다. 파일럿 레벨이 오르는 것으로 스킬 레벨 상승으로 추측되며 만렙인 99 기준으로 모두가 영력 레벨 9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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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를 포함해 본편 및 함내 미션에서도 주로
마법기사 레이어스와 자주 엮인다.
세가 새턴으로 나온 게임이란 공통점이 있기에 엮은 것. 레이어스 1부 최종 스토리인
자가토 전에도 DLC임에도 불구하고 오오가미와의 전투 전 특수 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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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리메이크판 한정으로 붙여진 부제목. 대한민국에서는 뜨거운 열정으로이라는 제목으로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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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성우들의 나이도 있고(2020년 기준으로 50대를 넘은 경우가 대다수다. 심한 경우는 환갑이 넘은 경우도 있고.), 사쿠라 대전 시리즈 무대 연습 때문에 다른 배역을 맡을 기회가 적어져서, 사쿠라 대전 시리즈 성우진들은 현재 대부분은 고정역이나 조연급 캐릭터만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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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부터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무대를 즐겨봤던 팬들은 요즘 성우들이 라이브에도 서는 등 활동이 많아서 이번 성우들도 기대했는데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그 라이브에도 서는 등의 활동이 많은 것이 이유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 5까지의 성우들의 시기에는 성우들이 라이브를 하는 등의 무대에 서는 활동이 무척 미비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아이돌마스터를 시작으로 성우들이 라이브를 하는 등의 무대에 서는 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이제 무대에 오르는 것이 사실상 힘들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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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쇼 작품들 중 최고의 퀄리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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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카에데와 오오가미 역을 맡은 성우들의 의상에 욱일기가 붙어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