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國立濟州博物館 | Jeju National Mu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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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77a2e><colcolor=#fff> 종류 | 국립 박물관 |
개관 | 2001년 6월 15일 |
운영주체 | 문화체육관광부 |
관장 | 박진우 |
주소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 건입동 261) | |
우편 번호 | 63284 |
연락처 | 064-720-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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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국립 박물관.제주도와 그 주변 해역, 도서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한다.
2. 연혁
- 2000. 07. 01. 국립제주박물관 직제 공포
- 2000. 12. 28. 국립제주박물관 준공
- 2001. 02. 02. 제주국제공항 작은박물관 개관
- 2001. 06. 15. 국립제주박물관 개관
- 2006. 06. 13. 야간경관조명 점등
- 2010. 08. 04. 사단법인 제주 올레 MOU체결
3. 역대 관장
- 초대 조현종 (2000~2002)
- 2대 김영원 (2002~2004)
- 3대 구일회 (2004~2007)
- 4대 손명조 (2007~2009)
- 5대 권상열 (2009~2013)
- 6대 김성명 (2013~2016)
- 7대 김종만 (2017~2019)
- 8대 김유식 (2019~2020)
- 9대 이재열 (2021~2023)
- 10대 박진우 (2023~현재)
4. 관람안내
평일(월요일 제외): 09시~18시토요일, 공휴일: 09시~19시
야간개장시간: 3월~10월 매주 토요일 21시까지 개관
휴관일: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신정
관람료: 무료. 단, 기획전시는 제외.
5. 시설안내
박물관 건물은 섬의 전체적인 모양, 오름, 돌담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지형적인 특징인 곡선을 건물의 둥근 지붕과 정원의 굽은 길로 표현하고, 바람이 많은 기후적 특징을 담장과 창으로 형상화했다. 건물은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외부 공간에 조화롭게 형상화시켜 상징적인 공간 체계를 보여주고 있다. 제주의 초가 지붕을 형상화하고 화강석과 송이벽돌로 외부를 마감하였으며, 지형의 높고 낮음을 이용한 넓은 정원에 야외 전시물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전시실은 총 6개이고, 특별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024년 최신 정보는 공식안내 참조.
5.1. 선사실
제주의 탄생부터 첫 제주인의 정착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구석기시대부터 탐라국이 탄생하기 전까지의 문화발전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초기 철기시대 삼양동 유적의 복원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1]5.2. 탐라실
제주의 문화가 완성되고 꽃을 피웠던 탐라시대를 보여준다. 탐라국의 탄생과 주변국가들의 교류를 통한 과정에서의 발굴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사실 이때의 탐라시대는 '탐라시대형성기 - 탐라 전기 - 탐라 후기'로 이어지는 제주 고고학 학계 간 논의를 반영하여 삼양동 유적과 용담동 고분 유적부터 전시한다. 물론 이당시 취락유적을 감안하였을 때 그 당시의 국가 아래의 집단이 존재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우리가 진짜 문헌에서 나온다고 하는 '탐라'의 기록을 반증하는 시대는 이후 곽지리 유적, 고내리 유적에 가야 한다.5.3. 고려실
고려와 제주가 통일이 되는 과정과 고려시대 제주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대몽항쟁기 제주도에서 생활했던 삼별초의 유물 또한 이곳에 있다. 주요 전시물로는 서귀포시의 수정사에서 출토된 석탑 부재와 법화사 터에서 발견된 청자그릇 등이 전시되어 있다.5.4. 탐라순력도실
조선 시대 숙종 28년(1702) 탐라순력도를 통해 300년 전 제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화첩은 43면에 걸쳐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 곳곳을 순찰하는 모습과 여러 행사 장면 등을 담았다.5.5. 조선실
조선시대의 제주는 조정과 더욱 긴밀한 관계 속에서 성장했다. 2~3년마다 파견된 제주목사와 정치의 중심이었던 제주목 관아, 유배와 표류를 통한 새로운 문화의 수용, 옛 문서와 생활 도구에 나타난 일반인들의 삶 등을 알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이 밖에도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한 기증실이 있다.
6. 소장 유물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8. 여담
2024년 2월 개관 이래로 처음으로 수장고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다. 또한 1천여 점 고화질 사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1]
이전 기록에는 삼양동유적이
청동기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엄연히 초기 철기 시대 유적이다. 그리고 청동기 시대 자체가 제주도 안에는 없다! 왜냐면 제주도 내 자체적으로 청동기를 생산할 수 없었기 때문. 몇 개의 청동기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들은 모두 한반도에서 유입된 물품이다. 이 때문에 제주도 내에서는 석기-청동기-철기 시대 구분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토기의 형태 중점의 시대 구분법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구석기-유문토기(빗살무늬토기 등의 무늬가 있는 토기)-무문토기(민무늬토기)-탐라시대'. 그러나 한국 박물관 내에서는 고고학 편년에 의한 시대 구분법을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이 때문에 한국국립박물관에서 '원삼국시대' 명칭이 빠졌다) 청동기 시대가 엄연히 제주도에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청동기시대'로 기록되었다.
[2]
문서 최상단의 단령본 초상이 아닌 심의와 털모자를 착용한 모습의 초상이다. 이 곳에서 소장하는 초상화만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