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소년탐정 김전일 의 장편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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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学園七不思議殺人事件
<colbgcolor=#AB6A72> 소년탐정 김전일 File 04
원제	<colbgcolor=#fff,#1f2023>学園七不思議殺人事件 학원 일곱 불가사의 살인사건 학원 7 불가사의 살인사건
현지화 제목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1] 7대 불가사의 사건[2] 부동고등학교 7대 불가사의[3]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4] Smoke And Mirrors[5]
중심 소재	후도 고교 7대 불가사의, 방과 후의 마술사
연재기간	1993년 6월 2일 ~ 1993년 8월 4일
화수	10화
글	카나리 요자부로

1. 개요

2. 관련 배경

2.1. 후도 고교의 7대 불가사의

1. 마의 13 계단 : 구관 건물 북쪽의 출입 금지된 계단에서 어느 학생이 계단을 세면서 내려오다가 12단 밖에 없는 계단을 13단으로 세었다. 이상하게 생각해서 발 아래를 보니, 계단에서 떨어져 죽은 학생의 시체가 있었으며, 이후 계단에서 떨어져 죽은 학생의 혼이 나타난다고 한다.
2. 열리지 않는 생물실 : 생물실의 고장난 전구를 한 여학생이 선생님의 부탁으로 촛불을 켜고 교환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 탁자가 균형을 잃고, 여학생은 전구의 줄에 스카프가 걸려 마치 교수형을 당한 것처럼 죽고 만다. 그 뒤로 생물실에서 숙직을 하던 교사가 정전이 되어 촛불을 켜자, 목을 맨 여학생의 시체가 촛불빛 사이에 나타났다. 그 이후로 생물실에는 아무도 가지 않게 되어, 언제부터인가 열리지 않는 방이 되었다.
3. 손목이 돌아다니는 인쇄실 : 인쇄실의 재단기에 의해 손이 잘린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출혈이 심해서 죽고 만다. 하지만 잘린 손 부위는 찾지 못했고, 비 오는 날에는 방에서 남자 아이의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리며 방 안에서 잘린 손이 기어다닌다고 한다.
4. 지혜의 여신 : 이 전설은 살인에는 사용되지 않은 전설로, 사키 류타의 언급으로는 '교정 구석에 있던 여신상에 깔린 남자가...'라고 이야기를 하려는 걸 김전일이 도중에 끊어서 알 수가 없다. 단 애니판에선 지나가는 사람은 여신상에 깔려 죽는다는 전설이라고 언급한다.
5. 피에 물든 우물 : 어느 여학생이 우물에 빠져 죽은 뒤, 우물이 핏빛으로 물든 전설.
6. 은행나무 사건 : 학교 뒤뜰에 卍자가 새겨진 은행나무에서 친구들의 집단 따돌림을 견디지 못한 남학생이 자살했다. 그 후로는 그 밑을 지나다니는 사람에게는 목을 매단 그의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고 한다.
7. 저주받은 악기실 : 어떤 학생이 악기실에서 유리문에 세게 부딪쳐 즉사했다. 그 이후 그 유리문에는 피로 얼룩진 학생의 모습이 비친다고 한다.[7]

2.2. 방과 후의 마술사

• 원작
  7대 불가사의와는 별개의 전설이다. 후도 고등학교의 구관 건물은 본래 군부대의 연구소였는데, 진보 박사라는 과학자가 부상병들을 곧바로 전선에 재투입시킬 수 있다고 주장해 수십 명의 부상병을 연구소에 들인다. 하지만 알고 보니 진보 박사는 부상병들의 사지를 절단하고 상처가 없는 부분을 연결해서 완전한 인간을 만들려는 끔찍한 흑마술 연구를 하고 있었다. 결국 박사는 헌병대에 체포당하였고, 끌려가면서 자신은 마술사이기 때문에 몇 번이든 되살아난다고 소리쳤다고 한다. 이후로는 후도 고교 구관 건물에서 살고 있다고 전해지며, 일곱 가지 불가사의를 전부 다 알게 된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
  구관 건물을 사용하던 시절에 학교 교사 M이 구관 건물에서 사람들을 잡아 마법 의식을 하고 있던 게 발각되었고, 사람들은 그를 잡으려 했지만 영원히 구관에 살겠다는 말을 남기고 종적을 감추었다고 한다.

• 1기 드라마
  구관 건물이 병원 시설이던 시절, 입원해 있던 환자 6명 중 한 명이 마술사를 자칭하며 나머지 환자들을 데리고 사라졌다고 한다.

3. 등장인물

3.1. 미스터리 연구회

• 김전일 /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 (17)
  
  성우 : 마츠노 타이키 / 김환진(비디오), 강수진(대원)
  본작의 주인공. 후도 고교 2학년. 미유키의 권유강요로 미스터리 연구회에 들어왔으나 농땡이를 피우다가, 사쿠라기 선배의 제안에 기꺼이 응한다.

• 나나세 미유키(七瀬 美雪) (17)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 이진화(비디오), 이지현(대원)
  본작의 히로인. 김전일과 동갑내기 소꿉친구인 후도 고교 2학년. 김전일에 비해 미스터리 연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사쿠라기 루이코(桜樹 るい子)[8] / 사라미 (18) ☆
  
  성우 : 시노하라 에미 / 장혜선(비디오), 서유리(대원)
  후도 고교 3학년. 미스터리 연구회 회장으로, '7대 불가사의'와 '방과 후의 마술사'에 대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회보로 내려고 한다. 머리 좋은 남자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적극적으로 김전일에게 호감을 보이기도 하며 김전일과 상당히 친한 사이로 나온다.[9]

• 사키 류타(佐木 竜太) / 고현상 (16)
  
  성우 : 난바 케이이치 / 박규웅(비디오), 이동훈(대원)
  후도 고교 1학년.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는 것이 취미. 후도 고교를 졸업한 사촌형이 있다.[10]

• 마카베 마코토(真壁 誠) / 마진수 (18)
  
  성우 : 야마자키 타쿠미 / 박상훈(비디오), 윤세웅(대원)
  후도 고교 3학년. 고교생 천재 추리작가로, 추리소설 대상까지 수상했으나 사실 미심쩍은 비밀을 숨기고 있다. 나서는 것을 무척 좋아하여 평상시의 김전일처럼 미끼용 트릭을 간파하고는 유세를 떨었다. 이번 편의 말도 안 되지만 아케치 켄고 포지션.

• 타카시마 토모요(鷹島 友代) / 변소희 (17)
  
  성우 : 미우라 나오코 / 최문자(비디오), 이보희(대원)
  후도 고교 3학년. 심한 결벽증이 있어 직접 물건을 만지는 것도 싫어해서 늘 수술용 고무장갑을 끼고 있다. 무언가 마카베와 깊은 관계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오노우에 타카히로(尾ノ上 貴裕) / 우고민[11] (17)[12]
  
  성우 : 토비타 노부오 / 유제상(비디오), 고구인(대원)
  후도 교교 2학년.[13]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이지만, 입상한 마카베에 비해 자신은 예선도 통과하지 못하여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마카베가 평상시에 자주 놀려댔고 참다 못해 폭발하기도 했다.

• 마토바 유이치로(的場 勇一郎) / 도적장[14] (?)
  
  성우 : 키모츠키 카네타 / 정동열(비디오), 탁원제(대원)
  후도 고교의 물리 교사 겸 미스터리 연구회 고문. 7대 불가사의와 관련하여 실종된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사쿠라기가 7대 불가사의와 방과 후의 마술사에 대해 조사하자고 하자 난색을 표하며 반대했고, 나중엔 방과 후의 마술사 전설의 유래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면서 방과 후의 마술사가 다시 나타난 거라며 두려워한다.

3.2. 그 외의 인물

• 아오야마 치히로(青山 ちひろ) / 민송이[15] (향년 17세)
  
  성우 : 텐진 우미 / 김수경(비디오), 조경이(대원)
  10년 전인 1983년[16], 창립제를 한 달 앞두고 17세의 나이로 행방불명된 학생. 실종되기 전에 미스터리 연구회의 전신인 '추리소설부'에서 7대 불가사의를 조사하고 있었다는데...

• 타치바나 료조(立花 良造)[17] / 지양주 (50)
  
  성우 : 후지시로 유지 / 임성표(비디오), 서원석(대원)
  후도 고교의 경비원. 학생들이 허튼 짓을 하면 벌컥벌컥 성을 내는 등 엄격하다. 하지만 취직 당시 이력서에 쓰여 있던 이력은 전부 거짓이었고 그가 근무했던 회사에서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 켄모치 이사무(剣持 勇) / 이사무
  
  성우 : 코스기 쥬로타 / 유제상(비디오), 김환진(대원)
  경시청 수사 1과의 경부. 사건이 발생하자 해결을 위해 출동했다.

• 진보 겐지(神保 原治)
  
  성우 : 불명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부상병을 이용해 사이비 인체실험을 벌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자세한 것은 위의 관련 배경 참고.

• 아사노 레이코(浅野 令子) (27)
  
  물리 선생님이자 김전일의 반의 담임. 뛰어난 외모로 하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항상 고백을 받는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후도 고교 학생때 자신이 짝사랑한 마토바 선생이라서 단번에 거절한다.

• 하가 켄야
  
  후도 고교의 체육 선생님. 레이코 선생을 짝사랑해서 항상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항상 거절당한다.

4. 스포일러

5. 희생자들

5.1. 이미 죽은 인물들

	???
이름	타카하타 제약 회사의 실험자 6명
사인	과실치사

	???
이름	진보 겐지
사인	사형

	???
이름	타카하타 사장
사인	병사 또는 자연사(추정)

5.2. 범인에게 죽은 인물

	놔 주세요!! 선생님하곤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어요!
이름	아오야마 치히로
사인	타살[21]

	후후! 분명 전일이도 놀랄 거야!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이름	사쿠라기 루이코/(드라마)사쿠라기 레이코
사인	타살[22]

	그, 그렇군?! 선배를 해친 건 바로...![23]
이름	오노우에 타카히로
사인	타살[24]

5.3. 그 외

	나... 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 사... 살려줘! 죽는 게 두려워...! 살려줘...!
이름	마토바 유이치로
사인	타살[25]

5.4. 드라마판 한정 사망자

6.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사장님도, 그 때의 동료들도 다 죽어서... 이런 일만 없었다면 나도 평화로운 날들을 보낼 수 있었을 텐데!! 왜 나만! 너희가... 너희가 나쁜 거야! 너희가 다 망쳤어!"
이름	<colcolor=black>마토바 유이치로 (도적장)
나이	불명[26]
신분	후도 고교의 물리 교사 前 타카하타 제약회사 연구원
가족관계	아내, 자식, 손자[27]
살해 인원수	3명[28][29]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 나나세 미유키
그 외의 죄	불법 약물 실험, 사체유기죄[30]
공범	없음[31]
괴인명	방과 후의 마술사[32]
동기	50년 전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시신 은닉 사실 은폐 및 입막음 아오야마 치히로의 시신 은닉 사실 은폐 및 입막음

6.1. 살해 트릭

• 사쿠라기 루이코 밀실&알리바이 트릭

• 오노우에와 미유키가 마토바에게 공격받은 이유

6.2. 사쿠라기 루이코가 남긴 암호

6.3. 비고

• 김전일의 모교인 후도 고교 자체를 무대로 한 첫번째 사건이자 사키 류타와 마카베 마코토, 타카시마 토모요, 켄모치 이사무(애니메이션 무인편)의 첫등장.그리고 후도 고교는 마굴이자 던전이 되었다....

• 에피소드의 가면 괴인은 시즌1의 외전인 아케치 경시의 우아한 사건수첩에 수록된 개그 후일담에서 커피 광고(...)를 하느라 잠시 등장한다. 그리고 김전일 게임 중 성견도 편에서 배드 엔딩 후 나오는 선배(?) 범인들 중 하나로 나온다.

• 미유키가 마토바에게 얻어맞고 사경을 헤멨을때 김전일은 거의 멘탈이 붕괴한 상태였다. 어찌나 멘붕이 심했는지 "구해줘, 전일아...!"같은 환청을 듣거나 켄모치가 범인을 잡아야 하지 않냐고 재촉하는데도 추리고 뭐고 하기 싫다고 주저앉아 버릴 정도. 하지만 미유키가 운 좋게 살아나서 김전일을 격려한 끝에 기어이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에서 김전일이 추리에 거부감을 느끼는 모습이 나와, 과거에 이런 일이 또 다시 벌어진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 사건 이후 경찰의 조사로 7대 불가사의 장소에서 치히로를 포함한 7개의 유골이 발견되었으며 구교사 재건축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그후 아오야마 치히로의 장례식이 진행되었지만 아버지는 없었다는 묘사로 보아 타치바나 료조는 살인죄로 구속된 걸로 보인다.[45]

• 사건 당시 범인들의 속사정을 다룬 스핀오프 만화 ' 범인들의 사건부'에서 다뤄지는 데 원작에서는 그저 찌질하고 추한 모습만 나온 반면 이 작품은 범인의 시점에서 다루다보니 별에 별 모습이 다 나오는 데 죄 없는 학생들 죽여놓고 자기 연기력 쩐다라든 등의 자뻑질을 하며 더한 인간쓰레기 같은 묘사로 나온다. 사쿠라기를 죽인 후 이제 곧 김전일이란 놈이 온다는데 어쩌나 하고 고민하면서, 트릭 짜려면 이틀은 있어야 한다며 한탄하다 우연히 거울을 보고 한순간에 기적적으로 트릭을 떠올리고[46], 나도 참 대단한 책사라며 자뻑과 함께 들뜨는 마토바의 모습이 압권.[47] 그리고 벽 안의 백골을 감추기 위해 별의 별 걸 갖다대면서 숨겨보려다[48] 급선무로 마카베의 포스터를 붙이고, 이게 모든 것의 재앙이 된다.
  이후 경찰들 앞에서 겁에 질린 모습을 연기하거나,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방과후의 마술사'에 대해 피로하면서 "보여주마, 나의 일생일대의 연기를!"이라고 속으로 굳게 각오를 다지고, 두 사람 다 여기에 제대로 속아넘어가자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을 줄이야. 물리교사로 두기엔 너무 아깝다"며 자뻑한다. 그러나 오노우에가 마카베와 싸운 후 포스터를 다른 거로 바꾸겠다고 말하자[49] 결국 그날 밤 살해하고, 미유키가 마카베 얼굴 보기싫다며 떼려고 하자 역시 죽이려들었다. 그러면서 속으로 하는 생각이 "마카베 너... 왜 이리 미움받고 있냐..." 결국 본인이 생각한 최대의 패인은 "마카베"(...).

• 참고로 이 모든 사건의 만악의 근원인 타카하타 제약회사는 당시 사고에 연류된 관련자들도 전부 사망했고 회사 명도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 되었고 이사무 말로는 실험자 사망사건과는 별개로도 비리가 발각되어 타카하타 제약회사는 물론 당시 연구원들의 가족들도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므로 이들도 마토바처럼 몰락하게 되었다.[50]

7. 영상화

7.1. 애니메이션

7.1.1. 원작과의 차이점

• 진범인 마토바가 퍼뜨린 이야기에서 진보 박사란 인물은 언급되지 않으며 대신 후도 고교의 교사였던 M이란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대신 언급된다.

•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중 한 명인 오노우에의 시체가 은행나무에 매달리지 않고 손목이 돌아다니는 인쇄실에서 피투성이가 된 종이뭉치 안에서 발견된다.

• 원작에서의 마토바는 타치바나가 가져온 칼에 찔려 죽으나, 애니판에서는 미스터리 연구회 부실에 있던 재단용 가위에 의해 찔려 죽는다.

• 원작에서 2학년이였던 오노우에는 애니판에선 3학년으로 변경되었다.

• 루이코가 미스터리 연구회의 회원들에게 트럼프를 이용한 암호를 문제로 내는데 다른 부원들은 풀지 못하지만 김전일은 쉽게 합숙 일정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 범인이 오노우에와 미유키를 습격했을 때 원래는 방과후의 마술사 분장을 하지 않았었으나, 애니판에서는 분장을 한 채 습격한다.

• 루이코의 시체와 치히로의 유해가 좀 더 공포스럽게 나오며 김전일이 루이코의 시체를 보자 주저앉고 루이코의 말을 회상한 후에 첫번째 살인인 루이코의 살해에서 전용 대사인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를 외쳤다.

• 원작과는 달리 루이코가 미유키를 둔한 인물로 취급하며 원작에서는 김전일이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는 마토바에게 포스터로 가려진 아오야마 치히로의 유해를 공개하면서 그녀 앞에서도 억울함을 주장해보라 압박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암호를 푼뒤에 7대 불가사의의 진실이라며 포스터로 가려진 아오야마 치히로의 유해를 공개한다.

• 김전일과 켄모치 경부는 원작에선 첫 에피소드인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에서 처음 조우하지만, TV 애니메이션에선 본 사건이 첫 에피로 설정되면서 두 사람이 이번 사건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이전에도 사건 수사를 도와준 전례가 있단 설정으로 바뀌게 된다. 다만 미유키가 이사무를 몰랐던 것을 보면 미유키는 끼어들지 않고 김전일이 단독으로 도와줬던 것으로 보인다.

7.2. 드라마

7.2.1. 캐스팅

7.2.1.1. 1기

• 긴다이치 하지메 - 도모토 츠요시
  전학생으로 설정 변경.

• 나나세 미유키 - 토모사카 리에

• 켄모치 이사무 - 후루오야 마사토

• 사키 류타 - 하라 토모히로

• 마카베 마코토 - 사노 미즈키 류동룡?
  대필이 뽀록나서 토모요의 노예로 전락한다.

• 타카시마 토모요 - 미우라 리에코 성보라?

• 사쿠라기 레이코 - 타카하시 레이나

• 오노우에 타카히로 - 스도 코이치

• 마토바 유이치로 - 호소카와 토시유키
  후도고등학교 화학교사. 원작의 '마토바 유이치로' 포지션 1.

• 아사노 레이코 - 다나카 미나코
  후도고등학교 물리교사. 원작의 '마토바 유이치로' 포지션 2.

• 아마미야 료조 - 카와하라 사부
  원작의 '타치바나 료조' 포지션.

• 하가 켄야 - 하가 켄야[52]
  도모토 츠요시 뒤에 있는 남자다.

7.2.1.2. 5기

• 긴다이치 하지메 - 미치에다 슌스케

• 나나세 미유키 - 카미시라이시 모카

• 켄모치 이사무 - 사와무라 잇키

• 사키 류타 - 이와사키 타이쇼

• 사쿠라기 루이코 - 오오모토 카렌

• 마카베 마코토 - 호소다 카나타

• 오노우에 타카히로 - 마에다 코우키

• 타치바나 료조 - 스기모토 테츠타

• 마토바 유이치로 - 미츠이시 켄

7.2.2. 원작과의 차이점

7.2.2.1. 1기

• 사건의 기본 요소는 원작 만화와 동일하지만, 진범 및 이야기의 전개가 다소 달라진다. 미유키가 습격당한 이후 경찰의 조사로 타카하타 제약의 실험 및 6구의 시체 은폐, 또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마토바가 교원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은 그냥 밝혀져버린다. 이것을 통해 켄모치에게 추궁당한 마토바는 자신이 비밀을 은폐하기 위해 학생들을 살해했다는 것까지 인정하고 투신하여 자살해버린다.하지만 열리지 않는 과학실의 트릭이 밝혀지지 않은 점, 숨겨진 시체는 6구였지만 불가사의는 7개라는 점에 의문을 가진 김전일의 추리를 통해 학생들을 살해한 진범이 밝혀지게 된다.

	"난 마토바 선생님을 사랑했어. 내가 학생이었을때부터 10년간 계속..."
이름	아사노 레이코
나이	27세
신분	후도 고교의 물리 교사
가족관계	불명
살해 인원수	3명
그 외의 죄	사체유기죄
괴인명	방과후의 마술사
공범	마토바 유이치로
동기	우발적 살인[53] 50년 전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시신 은폐 도움 아오야마 치히로의 시신 은폐 입막음

• 아사노 선생의 담당 과목이 물리로 설정되면서 마토바 선생은 담당 과목이 화학으로 변경되었다.[54]

• 김전일은 처음부터 후도 고교의 학생이었던 게 아니라 후도 고교에 전학온 전학생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 원작이나 애니판과는 달리 김전일과 켄모치 경부는 초면에 가까운 사이로 등장한다.

• 만화책 판과 애니판에선 진범인데다 한없이 찌질했던 마토바 선생은 실사판에선 어느 정도는 개념 있는 인물로 나오며, 나이대도 노인이 아닌 중년으로 하향되었다. 물론 어느 제약회사의 연구원이란 것과 약물 실험에 실패하여 죽은 실험자들의 시체 6구를 숨기고 감시하기 위해 후도 고교에 교사로 잠입했다는 설정, 기존의 6대 불가사의를 퍼트렸다는 설정은 같지만 이를 숨기기 위한 살인은 한 건도 저지르지 않았다.[55] 그러다 사쿠라기와 오노우에를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려 하던 아사노 선생을 목격하고 자신의 제자이기도 하였던 그녀를 위해 우발적으로 미유키를 공격하고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최후엔 학교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해 사건을 끝맺으려 하였다. 하지만 김전일의 추리로 결국 진범이 밝혀지고, 아사노 선생은 아오야마 치히로의 아버지이며 학교 수위인 아오야마 류이치가 휘두른 칼에 찔려 숨을 거두게 된다. 그래도 원작과 애니에서 죽어가면서까지 죽기 싫다며 추하게 굴던 마토바 선생과는 다르게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인다.[56]

• 두번째로 살해당한 오노우에 타카히로의 시체는 은행나무가 아닌 '바닥없는 풀장'에서 발견되고, 세번째에 습격당한 미유키가 대신 은행나무에 매달린다. 미유키가 원래는 마카베 마코토의 포스터를 떼려다 습격을 당하지만 실사판은 워드를 치다 습격당한다.

• 작중 타카시마 토모요를 이용해 천재 추리소설 작가로 행세하고 있던 마카베 마코토는 원작에선 끝까지 사실이 들통나지 않음과는 달리 드라마 중반에 자신이 소설을 쓴 게 아님이 들통나버리고, 드라마가 끝나갈 무렵엔 입장이 반대가 되어 타카시마 토모요의 잡일꾼 A가 되어 버린다. 그러나 원작과 비교하면 비중도 늘어나기 시작해서 실사판에서는 팔자가 핀 거다.단, 그 뒤의 말로는 참으로 안타까웠다.

• 사쿠라기 루이코의 이름이 변경되었다. 드라마판에서 이름이 변경된 이유는 당시 사쿠라이 루이라는 AV배우가 실제 있었던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 원작에서는 벽 속에 해골이 숨겨져있다라는 긴 문장이 암호였지만 실사판은 포스터를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말이 암호다.

7.2.2.2. 5기

• 후도 고교의 7대 불가사의가 원작과 조금 다르다. 원작의 지혜의 여신에 해당하는 불가사의가 '죽음을 새기는 시계'로, 목을 맨 은행나무 괴담이 '바닥없는 수영장'으로 변경되었으며[57], 순서도 미묘하게 다르다.[58] 또한 7대 불가사의를 전부 알게 될 경우 방과후의 마술사에 의해 죽게 된다는 설정은 원작과 같지만 7번째 불가사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7번째 불가사의는 음악실에 관련된 내용인데, 음악실의 위치를 아무도 알지 못해 7번째 불가사의가 불명이라는 설정이다.

• 도모토 츠요시의 1대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미유키가 컴퓨터에 적혀진 암호를 보다가 습격당한다. 다만, 암호문은 현 시대상에 맞게 숫자를 활용한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컴퓨터가 보급된 현재 시점에서 보면 원작의 암호문이 너무 싱겁기 때문이다. 해당 숫자는 위도와 경도를 나타내는데 순서대로 위치에 맞는 국가를 나열하면 카자흐스탄, 벨기에,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일본, 온두라스, 네팔로 앞글자를 따면 카베노나카니호네(カベノナカニホネ) 즉 '벽 속에 뼈'가 된다.

• 사쿠라기나 미스터리 연구회와 김전일의 접점은 없고, 미유키가 미스터리 연구회의 회원으로 처음부터 등장한다. 밤에 사쿠라기가 전화로 학교로 불러내는 사람이 미유키로 나오며, 김전일은 미유키에게 끌려서 같이 학교에 갔다가 사건을 목격하게 된 것으로 바뀌었다.

• 켄모치는 김전일, 미유키와 초면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 타카시마 토모요는 등장하지 않으며, 사키가 마카베의 대필 작가로 등장한다. 마카베는 소심한 사키를 시켜서 소설을 쓰게 했으며 대필 사실을 눈치챈 사쿠라기, 오노우에와 갈등을 겪게 된다. 오노우에랑은 몸싸움까지 벌이고 그 이후에 오노우에가 살해당하여 켄모치에게 유력 용의자로 의심을 받게 된다. 유력 용의자가 되어 버린지라 마카베의 잘못된 추리는 나오지 않는다.

• 사건이 발생한 시기가 시대에 맞게 완전히 변경되며 아오야마 치히로가 실종된 년도는 2012년이 되었다.

• 만화에서 등장한 과거 50년 전 의료 사고가 25년 전 건설 작업을 하던 도중 가스관을 건드리는 바람에 6명이 유독 가스로 인해 질식사하는 사고로 변경되었다. 과거에 동료였던 쿠마라는 사람이 현장을 관리하던 중 그의 책임으로 사건이 일어났는데, 마토바는 그를 감싸고 자신이 책임자가 되었지만 본사는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구교사 밑에 6구의 시신을 묻었다. 그리고 시체를 지키도록 마토바를 교사로 학교에 잠입시키게 된다. 그냥 땅에 묻었기 때문에 6개의 불가사의는 시체가 숨겨진 장소랑은 상관이 없고, 학생들이 그냥 만들어낸 괴담이었는데 우연찮게 맞아떨어진 것이라는 설정이 되었다.[59]

• 원작에서 범행이 발각되는 큰 요인이 되었던 지진은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과거에 아오야마 치히로가 시체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계기가 지진이다.

• 아오야마 치히로가 마토바와 다투다가 계단에서 실족사했던 원작과는 다르게, 마토바가 입막음을 위해 직접 음악실로 부른 뒤 기습해 목을 졸라 죽여버린다.

• 마토바가 끝까지 발악하며 버티던 원작과는 다르게 범행이 발각되자 모든 사실을 밝히고 덤덤하게 죄를 인정한다.

• 마토바가 원작과는 달리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전말을 알게 된 타치바나 료조의 칼에 찔리는 것은 동일하나, 미수로 그쳐 부상당하는 정도에 그치고, 이후 함께 체포된다. 타치바나는 어느 정도 정상참작이 될 것이고 마토바는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켄모치가 언급한다.

8.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