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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4:06:32

데모맨(팀 포트리스 2)

태비시 디그룻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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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포트리스 2 병과 및 하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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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man
데모맨
병과 유형 방어
이름 태비시 페네긴 디그룻
(Tavish Finnegan DeGroot)
출생지
[[영국|]][[틀:국기|]][[틀:국기|]] (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하일랜드주 울라풀
신장 183cm[1]
역할 건물(에서 적들을) 청소
좌우명 "펑 펑, 자기야"
성우 게리 슈워츠[2]
아이콘 파일:external/wiki.teamfortress.com/Leaderboard_class_demoman.png
폭탄
험악한 성질머리에 모든 폭발물에 미쳤고, 네스호 괴물을 죽이기 위한 말도 안 되는 계획은 6살의 어린 데모맨의 양부모를 앗아갔습니다. 그 후에 스코틀랜드 고산지대 울라풀 지방 고아들을 위한 지하 문법 학교에서 이 소년은 폭발물을 제작하는 데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의 성향과 존재하는 눈알의 개수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가 폭발물에 능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머지않아 학교는 두 명의 손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데모맨의 진짜 부모님들은 데모맨들이 자신의 기술이 발전할 때까지는 태어날 때부터 버려지는 잔인하고, 긴 시간을 들이고, 무엇보다 쓸데없는 모든 산악 지대의 폭발물 전문가들의 전통을 사랑이 넘치게 설명하였습니다. 그의 불운한 어린 시절은 이제 끝났지만, 훈련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Oh, they're goin'ta have to glue you back together... in hell!
조각난 몸뚱이 도로 붙이려거들랑... 지옥에서 해![3]
1. 개요2. 능력치3. 무기 목록4. 운용
4.1. 흑기사4.2. 흑격기
5. 평가
5.1. 장점5.2. 단점5.3. 상성
6. 도전 과제7. 대사8. 도발9. 미디어믹스에서의 행적10. 테마곡11. 2차 창작
11.1. 다른 병과와의 관계
12. 기타

1. 개요

밸브 코퍼레이션 FPS 게임 팀 포트리스 2의 수비군 병과.

2. 능력치

최대 체력
기본: 175
일반 과치료: 260 / 응급조치 과치료: 220
이동 속도
전진 후진 웅크리기 수영
93%
(280v, 5.33m/s)
84%
(252v, 4.8m/s)
31%
(93v, 1.78m/s)
75%
(224v, 4.27m/s)
특수 능력 점착 점프
공중에서 자신의 폭발물 피해 저항(25%)

체력은 평범하지만, 이동 속도는 병과들 중 세 번째로 느리다. 인게임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전선 복귀나 적과의 거리 유지 시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병과 자체의 특성으로 자신의 폭발 피해를 25% 적게 받는다. 유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며, 점착 점프 시 체력 관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솔저와 달리 저항력이 훨씬 더 낮고 체력도 평균적이라 원하는 상황에 마음대로 점프를 남발하는 건 금물이다.

3. 무기 목록

4. 운용

4.1. 흑기사

보조 무기 슬롯에 방패를 장착하고, 근접 무기로 대검류를 들어서 근접전을 강화한 플레이 스타일이다.

방패류 무장은 보조 무기 슬롯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패류 무장을 착용하면 점착 폭탄을 쓸 수 없다. 대신 원래 점착 폭탄을 기폭시키는 버튼인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1.5초간 돌격 기능이 활성화된다. 돌격 중에는 이동 속도가 최대 250%까지 증가하며 충돌하는 적에게 충돌 피해를 주고 근접 무기에 순간적으로 치명타 증진을 부여받는다. 돌격은 돌격 게이지가 다 소모되거나 지형지물에 충돌하거나 근접 공격을 할 경우에 중지된다. 기본적인 돌격 방패의 최대 충돌 피해량이 50에 일반적인 근접 무기의 치명타 피해량은 195이기 때문에 과치료를 받은 병과나 헤비, 치명타가 통하지 않는 구조물을 제외하면 웬만한 적들은 돌격으로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5] 또한 방패류 무장 착용시 화염과 폭발 공격에 내성이 생기고 돌격 시 화상, 출혈 같은 디버프 효과가 사라지는 보조 기능이 있다. 다만 돌격의 피해량은 거리가 너무 가까울 경우에는 최대치에 미치지 못하고[6] 돌격 중에는 (조류 조타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방향 전환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므로 돌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너무 가깝거나 멀지도 않은 중거리이면서 돌격을 방해하는 벽이나 프롭이 적어야 한다. 한편 돌격은 근접 무기가 아닌 주 무기를 들고 있을 때에도 쓸 수는 있지만 주 무기 자체는 돌격으로부터 아무런 증진을 받지 못한다.[7]

기존의 데모맨이 점착 폭탄을 이용한 정면 돌파와 캠핑 형식의 방어를 한다면 흑기사는 돌진의 기동성을 이용한 기습 공격을 해서 머리를 따고 다니는 진형 파괴형 플레이다. 방패의 돌진과 치명타 증진 능력 덕에 이쪽도 이쪽대로 강력하고 공격성이 높으며 제작진이 만족스러워하는지라 그 영향으로 데모맨은 현존하는 병과 중 2번째로 근접 무기가 가장 많다.[8]

초기에는 그저 약점인 근접전을 보완하는 것뿐이였지만, 알리바바의 조막만한 신발의 등장과, 여러 종류의 방패들과 칼 업데이트, 결정적으로 조류 조타기의 등장으로 점착 폭탄을 사용하는 데모맨과는 아예 다른 병과가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기존 방어군 데모맨과 달리 공격군으로 운용하는 방식. 하지만, 모든 방패엔 탄환 저항이 없으니 방심은 금물.

흑기사로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유용한 테크닉으로 돌격 점프(Charge Jump)트림핑(Trimping)이 있다. 본래 돌격은 수평적인 방향으로만 질주하며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직적인 방향으로의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돌격 점프는 이를 보완하는 테크닉이다. 점프한 상태에서 돌격을 하면서 경사진 지형이나 프롭 위를 지나가면 경사를 따라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공중으로 날아가는데, 이를 통해서 먼 거리나 높은 지형을 단숨에 날아갈 수 있다. 돌격 점프가 가능한 프롭으로 제일 유명한 것이 DeGroot Keep의 블루팀 문 앞의 경사진 바위. 트림핑은 이 돌격 점프 중 마우스를 좌우로 돌리는 동시에 좌우 이동키를 번갈아가며 누르며 돌격 점프의 가속력을 끌어올리는 일종의 버그성 테크닉이다. 돌격 중에는 방향전환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 방패로는 트림핑의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방향전환을 자유롭게 해주는 조류 조타기를 착용할 경우 트림핑으로 엄청난 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 트림핑을 좀 하고 싶다면 이 영상을 보자. 경사진 지형과 계단이 많은 Upward 같은 맵에서 트림핑을 마스터하면 로켓 점프를 하는 솔저나 흑격기 이상의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방패는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 기본 방패라 할 수 있는 돌격 방패는 폭발, 화염 내성이 가장 높아 주로 유탄을 함께 사용하여 최전선에서 탱킹과 딜을 맡는 흑기사들이 주로 사용한다. 경이로운 차폐막의 경우는 피해 내성이 돌격 방패에 비해 낮아 생존과 탱킹에 부적합한 대신 충돌 시 피해량이 제일 높고 돌격 간격도 짧아져서 가장 공격적인 성능이 돋보이는 방패로, 기습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조류 조타기는 내성이 제일 좋지 않고 돌격 치명타도 소형 치명타만 뜨지만 돌진이 자유롭게 컨트롤이 가능하고 죽이는데 성공하면 돌격 게이지도 충전되어서 기동성에서 가장 유용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앞서 말했듯이 조류 조타기를 쓰면 트림핑으로 엄청난 거리를 도약하는 게 가능해진다.

유탄 흑기사를 기준으로 일반 데모맨 플레이와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운영이 쉽다는 느낌이 강하다. 비록 유탄이 유일한 원거리 공격 수단이 되지만 강력한 편이고 무엇보다 방패 덕분에 폭발물이나 화염을 조금 더 버틸 수 있으며 약점인 근접전이 커버가 되고 돌격으로 기동성도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또 돌진으로 빠르게 추가 보급을 할 수 있고 폭발물을 유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총 폭탄 수가 데모맨보다 적음에도 탄약 관리가 쉽다. 유저가 좋은 유탄 조준과 근접전 실력, 적절하게 돌격을 할 수 있는 센스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상당히 강력한 병과가 될 수 있다. 다만 방패를 끼면 점착 폭탄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화력을 내기 힘들어 메딕과의 조합이 좋지 않다. 또한 점착을 통한 폭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대일에 강력해진 대신 일대다 상황에선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정리하자면 흑기사는 각개격파와 기습, 소규모 교전에는 강력하지만, 일반적인 점착 데모맨처럼 1대 다수의 싸움, 점령포인트나 화물 인근에서의 대규모 고화력 난타전, 메딕과의 조합 등은 좋지 않은 편. 때문에 같은 언덕의 왕 모드라도 Viaduct처럼 중앙에서의 라인전이 핵심인 맵에서는 찍찍이 데모맨보다 못하지만 Nucleus처럼 곳곳에서 1:1이 자주 일어나고 기습이 용이한 맵에서는 강력하다. 정면전이 중요한 맵에서 팀의 정면전 화력이 좋지 못하다면 스씨 못지않는 트롤링이 될 수 있다.

그 중 알리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혹은 밀주업자와 방패를 동시에 장착한 데모맨은 말 그대로 모든 폭발물을 버리고 근접전과 돌격에 올인하는 플레이 스타일. 이쯤 되면 데모맨으로서의 정체성이 사라져 버린다(...) 어차피 유탄을 쓸 수 없는 밀리 서버나 중세 모드에서는 신발/밀주업자 흑기사가 정석이며 동시에 매우 강력하다. 폭발물을 모두 포기했음에도 신발 + 방패 + 대검 무기들의 시너지가 상당히 괜찮아서 일반 서버에서도 종종 보인다. 흑기사답게 적진에 돌격해 싸우는 방식인데, 일대일이 약한 스파이, 스나이퍼, 메딕[9]을 상대로 매우 강력하고, 우수한 화력/체력과는 별개로 솔저나 일반 데모맨 상대로도 예상외로 강력하며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인기가 있다.

다만 이런 신발 흑기사의 단점은 상성관계가 너무나도 극단적이라는 것. 우선 유탄까지 희생했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전혀 할 수가 없어, 자신보다 발이 빠른 스카웃에게는 아무리 대검을 열심히 휘둘러대도 그냥 농락당한다. 압축 공기 분사로 돌격을 취소시킬 수 있고, 근거리 병과지만 화력이 더 높고 사거리도 비교적 길고 맞추기도 더 쉬운 화염방사기를 쓰는 파이로에게도 마찬가지로 농락당한다. 근거리의 황제 헤비를 상대로는 돌격 치명타로 기습을 하지 않는 한 승산이 없고 치명타 면역에 자동 조준이 되는 센트리에게는 기습조차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데모맨과 솔저도 실력만 받쳐준다면 폭발물으로 흑기사를 공중에 띄워 농락할 수 있다. 또 신발 흑기사가 활동하기 유리한 조건은 스카웃과 비슷한데[10] 정작 스카웃은 신발 흑기사의 천적이라는 것도 문제다.[11] 그리고 이단 점프, 빠른 점령, 미치광이 우유 등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을 조유한 스카웃과 비교하면 유틸성이 정말 떨어지므로 흑기사를 할 바엔 스카웃을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적 팀의 수준과 병과 구성을 보고 눈치껏 해야지, 마구잡이로 하면 결국 트롤링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흑기사 플레이로 팀에 기여를 하고 싶다면 신발류보다는 유탄 발사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흑기사는 다시 말하자면 점착 폭탄으로 얻는 무지막지한 화력과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능력을 포기한 대신, 순간 기동력과 높은 근접전 능력을 얻은 것이다. 그러나 기동성을 이용해 여기저기 다니며 만만한 상대만 하나둘씩 머리 따고 도망다니는 것으로는 팀에 도움이 안된다. 특히 아이랜더의 경우, 죽으면 머리통이 초기화되는 특성상 이를 잃기 싫어서 메딕마저 위험한 상황에 버리고 혼자 도망가는 흑기사들이 상당히 많다. 당연히 흑기사의 머리 몇 개보다도 그 메딕의 생존이 훨씬 중요하며, 그 외에도 머리 모으는 것에 집착해서 교전도 안 하고 도망다니다 하나둘 머리만 모으고 있는 사이에 팀은 패배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랜더로 머리 모으는 것에 크게 연연하고 싶지 않다면 술병(혹은 범용 근접 무기)나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를 드는 것이 좋다.

정리하자면 돌격은 어디까지나 빠르게 전선에 돌입하거나 도망가는 적을 빠르게 기습해 마무리할 때 사용하는 등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평소에는 유탄 발사기로 꾸준히 아군과 같이 교전을 하는 것이 좋다. 방패의 내성 덕분에 폭발물이나 조명탄을 한두 발 더 맞아주며 전선에서 버틸 수 있어 교전에 도움이 되며, 유탄 발사기도 이제 4종류나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도 있다. 대략 아군과 함께 다니면서 유탄으로 서브 딜링을 해주다가 근접해오는 로머나 스파이가 보이면 돌진으로 반격하거나 쫓아내는 경호원 역할을, 즉 이름 그대로 흑기사 포지션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12]

약간의 팁으로, 스폰 지역 밖에서 아이랜더를 제외한 무장을 바꾸고, 스폰 지역으로 도로 들어가 재보급 사물함에서 보급을 받을 경우 아이랜더의 머리가 유지된다. 이를 이용해서 흑기사 플레이로 머리 4개를 모은 후 무장을 바꿔 데모맨의 약점을 보완해서 플레이하거나, 방패 + 유탄의 머리를 모으기 힘들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4.2. 흑격기

데모맨과 흑기사는 각각 방어와 기습용 역할이라면 흑격기는 공격군의 역할을 하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흑격기는 기존에 데모맨의 지속 화력을 버리고 순간 화력/기동성에 치중된 클래스다. 흑격기는 점착 점프 장치와 유탄 발사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 방식으로, 점착 점프 장치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피해량도 0이란 걸 이용하는 것이다.[13] 주로 적의 전선에 들어가 기습과 암살 역할을 맡는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굉장히 단순하다. 목표(주로 적 메딕 혹은 센트리 건)의 위치가 파악되면, 점착 점프 장치로 날아간 뒤, 떨어지면서 유탄을 쏘아 맞추면 된다.

일반 데모맨과 흑기사보다도 더 조종하기가 어렵고 지형도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강한 화력을 지닌 점착 폭탄이나 저항력과 빠르게 기습할 수 있는 돌격 능력을 갖춘 방패 따위 없이 유탄 발사기와 근접 무장만으로 전투를 해야 하기에 다른 데모맨에 비해 정면 전투에서는 가장 불리하다. 또, 센트리 철거도 쉽지 않다. 일반 유탄으로는 3발을 연속으로 맞춰야 하고, 그나마 로드 앤 로크를 쓰면 2발만 맞추면 되지만 급속도로 낙하하는 도중에 이걸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주 무기와 보조 무기, 근접 무기로 뭘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전략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점착 점프 장치를 쓴다는점은 모두 동일하다. 간혹 기본 점착 폭탄을 쓰기도 하지만 이때는 자가 피해때문에 상당히 귀찮아져서 그냥 점착 점퍼를 쓰는 게 편하다.

주로 개활지가 많은 맵에서 적 뒤쪽으로 가 스나이퍼나 메딕 같은 지원계 병과들을 기습하는 식으로 운용을 한다. 허나 대부분 맵에서는 천장 높이가 낮고 아군, 적군의 상황을 보지 않고 아무 때나 들고 뛰어드는 흑격기는 트롤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애초에 흑격기를 할 실력이면 그냥 정석 데모맨 플레이로 더 잘한다

정말 드물지만 고지 도약기점착 점프 장치를 함께 쓰는 진정한 트롤링 흑격기도 볼 수 있다. 그나마 메딕까지는 두 방에 보낼 수 있는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를 들고 있긴 한데, 무슨 짓을 해도 로켓 점퍼+인간딛개+마켓 가든 조합의 솔격기보다 낮은 효율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일단 적이 눈치채지 못하게 공중에서 체공하고 있다가 기습하는 역할. 문제는 그렇게 기습해서 써먹는 게 방패도 없는 도끼 한 자루라 별 쓸모는 없다. 보통 최소한의 양심(...)으로 주로 사설 서버에서 활동하지만 간혹 빠른 대전에서도 보인다. 그래도 나름대로 엔지니어나 스나이퍼를 잡고 있다면 좀 특이한 스파이 정도로 생각해주자.

5. 평가

지속적인 광역 피해로 적진을 붕괴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중장거리 딜러형 병과. 무기 조합에 따라서 다양한 유형을 오갈 수 있지만, 기본 베이스는 이쪽을 따른다.

데모맨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엄청난 화력이다. 주 무기와 보조 무기 모두 적을 쉽게 빈사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곡사형 무기의 특성상 지형을 크게 가리지 않아 다양한 경로에서 효과적인 공격을 먹일 수도 있다.

단, 장점 만큼이나 단점도 크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난이도가 꽤나 높다. 우선 곡사형 무기를 쏘는 감각을 익히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그만큼 갑작스러운 기습에 대한 자기 호신 능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이렇기에 데모맨은 자신의 처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팀원들과 함께 다니는 일이 거의 강제되며, 단독으로 다닐 시에는 그로 인한 리스크가 따라온다. 이렇다보니 똑같이 폭발물을 다루는 솔저와 다르게 데모맨은 초보자용으로 추천받지 못한다.

출시 이래 사기적인 화력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오랜 악명을 떨쳐왔으며, 수 년에 걸친 너프로 많이 정상화된 지금도 여전히 스나이퍼와 함께 OP 논란이 끊이질 않는 병과로 평가받는다. 밸브에서 본래 의도했던 것과 다르게 정통적인 방어군과 전혀 상반되는 공격군으로 운용되는 일이 더 많아서, 오히려 공격군으로서의 정체성이 애매한 파이로와 서로 위치를 바꿔야 된다는 말이 종종 나오고 있다.

5.1. 장점

5.2. 단점

5.3. 상성

아래 매치업은 1:1을 기준으로 설명했다. 사실 팀 포트리스 2 자체는 1:1 전투보다는 여럿이서 팀끼리 싸우는 게 주 요소고, 시스템 자체가 솔로 플레이가 아닌 팀 플레이를 강요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혼자 있는 메딕은 만인의 먹잇감이지만 메딕이 혼자 다니는 일은 없다. 센트리 없는 엔지니어는 메딕도 손쉽게 잡아먹지만 엔지가 센트리를 안 짓는 일은 없다. 그러니까 아래 매치업은 누구를 신경쓰고 누구를 동료에게 맡겨야 하는지에 대한 참고 정도로만 삼자.

데모맨은 대체로 점착이 닿는 거리인 중거리에서 강하다. 근거리는 자기가 폭발 대미지에 휘말릴 수도 있고, 원거리는 유탄이나 점착이 닿지를 않는다. 아무리 데모맨이 사기다 말이 많지만 결국 실력에 따라 강하고 약한 클래스가 나뉘는 법이다. 또한 데모맨과 흑기사는 플레이 방식이 크게 다르니 따로 설명한다. 여기서 흑기사는 유탄 발사기 + 돌격 방패를 기본으로 한다.

6. 도전 과제

7. 대사

8. 도발

9. 미디어믹스에서의 행적

언제나 술을 달고 다니는 중증 알코올 중독자로 나오며[22], 스코틀랜드 출신 외눈박이라는 콤플렉스 때문에 술버릇도 심하게 고약하다. 심지어 취하지 않은 상태일 때는 아예 금단현상으로 몸 기능이 멈춰버릴 정도. 거의 항상 술을 들이키고 있어서 제정신을 유지하는 모습이 거의 안 나온다.

물론 술 때문에 성격이 좀 괴팍해지는 것 뿐이지, 천성 자체는 그래도 나름 선량한 편이다. 평상 시에는 낙관적인 마이페이스 같은 성격인데, 붙임성이 좋아서 팀원들과도 잘 어울리고, 어느 때에서나 항상 쾌활하며, 정에 약한 모습도 보인다. 노인에게도 깍듯하게 예의를 지키고, 심지어 자택도 매우 으리으리한 대저택인데 거기에 양쪽 눈이 안 보이시는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면서 살고 있다. 그 놈의 술만 안 마신다면 확실하게 정상인이라고 평가할 수 있으며, 오히려 술을 그렇게 퍼마시고 다니는데도 인생이 파탄나지 않은 것만 봐도 이미 대단한 능력자인 게 증명된 셈이다.

스나이퍼와는 인게임에서의 역할이 서로 정반대인 것처럼 성격도 완전히 반대인데, 스나이퍼를 싫어하는 이유도 '팀원을 정말 아낀다면 평소에 잘해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른 용병단과의 친분에 관련된 금지 규정을 어긴 책임으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으며, 본인이 단순히 술을 좋아하는 것 외에도 팀원들과 수다 떨고 카드게임을 치거나 하며 함께 갖는 술자리 그 자체를 즐긴다.

설정에 따르면 용병 일은 가업으로 물려받은 직업이며, 엄청난 박봉이라서 죽을 때까지 생활고로 고생한다고 한다. 하지만, 데모맨은 반대로 백만장자급의 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데모맨이 가문 대대로 내려온 흔치 않은 인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이다.[23]

9.1. 데모맨을 만나다


'데모맨을 만나다'에서 특유의 위스키에 집착하는 고약한 술주정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눈 한쪽을 잃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하하는 것에 대한 한탄을 늘어놓기도 한다.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에서 죽는 장면이 그리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스나이퍼 편에서는 우스우면서 처절한 사망신을 보여준다. 스나이퍼가 헤비의 머리를 쐈는데, 총알이 관통하여 데모맨의 술병도 함께 박살 내고 그로 인해 데모맨의 눈에 병이 박혀 데모맨은 고통스러워하며 마구 유탄을 쏘다가 뒤로 떨어져 자신이 쏜 유탄으로 인해 자폭한다.

본인을 만나다에서는 만나다 시리즈가 항상 그렇듯이 인게임에서 해당 병과가 해야하는 역할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데모맨의 가장 큰 능력은 유탄의 스플래시를 이용한 스패밍과 시간차 공격을 활용하는 구조물 철거 능력, 그리고 미리 설치해둔 점착 폭탄의 강력한 파괴력이다.

9.2. 코믹스

코믹스 '스나이퍼를 병수도의 달인으로 키운 굴욕'에서 솔저와 함께 병수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로 다음 업데이트 대상임을 예고했다.

코믹스 '전쟁!'에서는 RED팀 데모맨이 BLU팀 솔저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 여기서 데모맨이 3가지의 직업을 지니고 있고, 전년 연봉으로 5백만 달러[24]를 벌었으며, 당시 구경하기도 힘들었을 컬러 텔레비전을 들여놓은 으리으리한 대저택에서 늙은 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와중에 앞을 못 보는 어머니는 삐까뻔쩍한 아들 집에 살면서도 데모맨의 아버지는 두 눈을 잃기 전까지 26개의 직업을 가졌었다며 구박한다(...). 여기서 데모맨 가문은 친외가 가릴 것 없이 30살이 넘어서 두 눈이 성한 사람이 드물다는 발언이 나오는데, 이것으로 데모맨의 나이를 대략 20대 후반으로 유추할 수 있다.

BLU 솔저와는 친구 관계로 라스베가스에서 같이 낚시를 하거나 축구 경기를 보러 가고, 자갈 채석장에 방문하는 등 상당히 친근한 관계다. 덤으로 눈알 박물관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관리자는 '친목을 도모하지 말 것'이라는 규칙을 어긴 이 둘의 우정을 깨트리기 위해 데모맨의 집에 폴링 양을 파견한다. 폴링 양은 데모맨에게 아이랜더를 비롯한 무기를 주며 친구인 BLU 솔저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데모맨은 이 마성의 검에 강한 유혹을 느끼면서도 무기와 친한 친구를 맞바꿀 수 없다며 거절하지만, 폴링 양은 솔저가 이미 관리자의 요구에 동의했다는 거짓말로 이간질해 결국 둘을 싸우게 만든다.

코믹스 '봄비노미콘'에서 그가 한쪽 눈을 잃게 된 과거사가 등장한다. 솔저가 아이들을 모아놓고 사탕을 줄 것을 요구하였고, 데모맨은 아이들에게 줄 사탕이 없는 대신 무시무시한 귀신 이야기가 있다며 자신의 7살 시절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할로윈 밤에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마법사 메라스무스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 메라스무스는 성 전체를 청소하는 일을 맡기고, 어떤 사악한 고서에 눈조차 돌리지 말라며 경고한다. 그렇게 청소를 끝마치던 데모맨은 자신을 읽어달라는 어떤 소리를 듣게 된다. 그 책의 정체는 봄비노미콘으로 자신이 폭탄에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다며 데모맨을 유혹한다. 결국 데모맨은 그 유혹에 넘어가 슬쩍 들여다 봤는데, 결국 봄비노미콘에게 눈 한쪽을 빼앗기고 만다. 그 후 메라스무스는 봄비노미콘과 자신이 살던 성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졌지만,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할로윈 밤이 깊어지면 황무지에 데모맨의 눈알과 함께 메라스무스가 걷는 모습이 보인다는 괴담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그런데 솔저가 난데없이 메라스무스가 한밤중에 한 짓은 설거지 농땡이를 핀 것뿐이라고 말하고, 식탁에 앉아 있는 메라스무스를 보고 놀란다.[25] 이후 솔저가 메라스무스의 지팡이를 부러뜨려 그를 화나게 하고, 화난 메라스무스는 데모맨의 눈알로 만든 모노큘러스라는 괴물을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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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 of Fired' 코믹스에서는 용병단이 해산되면서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자 집에서 맥주랑 팝콘만 축내며 맨날 티비만 보느라 살찐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살은 이후 A Cold Day in Hell까지도 안 빠진다.[26] 그만 놀고 나가서 일 좀 찾아보라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일하기가 싫다'며 둘러댄다. 사실 데모맨이 매우 유능한 인재임을 감안하면 금방 새 직장을 찾을 수도 있었겠지만, 갑작스런 해고로 용병단이 와해되면서 그 동안 정들었던 팀원들과 헤어진 상실감으로 의욕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폴링 양의 ' 관리자에게 팀을 재소집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에 반갑게 뛰쳐나간다. 취업했다고 좋아하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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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Unhappy Return'에서 스카웃 스파이를 구출하기 위해 솔저와 함께 법원을 찾아간다. 자신이 용병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아이랜더를 그대로 차 안에 두고,[27] 민간인 복장으로 지나가던 할머니에게 법원이 있는 장소를 묻는데, 다짜고짜 협박부터 하는 솔저를 팔로 제지하며 정중하게 사람을 찾고 있다며 예의를 갖춘다. 이후 솔저와 함께 법원에 입장하는데, 솔저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결국 스파이, 솔저, 스카웃과 함께 교수대에 서게 되었다가 폴링 양의 도움으로 겨우 풀려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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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Blood in Water'에서 폴링 양과 함께 스나이퍼를 찾으러 간다. 스나이퍼의 집안에서 그를 찾던 폴링 양을 보고 우리가 찾을 수 있는것은 손톱과 오줌병(병수도)이 보관된 방뿐이고, 그놈은 정신병자라며 머리에 조준경이 비춰지기 전에 얼른 나가자고 말하던 도중 스나이퍼의 수제 문샤인을 주사당해 기절한다. 이후 폴링 양이 그에게 계속 침을 뱉어 깨우지만 다시 한 번 문샤인을 주사당하고 기절한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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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나이퍼의 집 마당에 매장될 뻔하다가 다른 병과와 함께 스나이퍼의 진짜 부모를 찾으러 뉴질랜드로 갔다가 클래식 용병, 그리고 메딕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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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Old Wounds' 에서 클래식 용병에게 잡힌 모습으로 등장. 뭔가에 취한 채 자신의 간이 자신의 몸을 떠나는 꿈을 꾸고 자신의 심장에게 간이 뭘 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하고 폐한테 뱃속을 지키라고 말하는 등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듯한 말을 하고 있다. 스파이가 한 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술과 아스피린에 절여진 채로 살아와서 거기에만 익숙해진 몸이 그냥 음식물과 생수를 독성 물질로 인식한 탓에 제정신이 아닌 듯 하다. 이후 솔저와 잔나의 활약으로 풀려나고 파이로에게 들린 채 탈출하는데, 클래식 헤비가 보낸 거머리 로봇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The Naked and the Dead 코믹스 초반에서 그 특유의 체질 덕분에 피가 술로 바뀌어 오히려 거머리 로봇들이 피를 빨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고장 나는 사태가 터졌고, 졸지에 팀을 구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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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딕이 데모맨의 눈을 치료하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안대에 가려진 쪽에 새 눈을 넣어도 매년 할로윈 때마다 그 눈알이 괴물로 변해 일을 터뜨려대서 포기했다고. 봄비노미콘 때문에 평생 저주받은 눈구멍을 가지게 된 셈이다. 그래서 메딕은 아예 눈을 고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도록 뇌의 일부분을 파냈었고 그 영향인지 데모맨은 방금의 대화를 잊어버린다. 정확히는 메딕에 대해서도 잊어버렸지만.

10. 테마곡

Drunken Pipe Bomb
(술취한 파이프 폭탄)

11. 2차 창작

사기 캐릭터 취급도 받고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있어서, 2차 창작에서는 술에 쩔은 채로 퍼자던가 술주정이나 하면서 돌아다니다 죽는 개그 캐릭터나 능글맞은 캐릭터를 맡기도 한다. 이것 외에도 메딕 게이가 된 원흉이라든가 솔저와 애증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술주정뱅이 아니면 건강한 마초 캐릭터로 잡힌다. 흑기사라면 액션물에서 주인공이나 최종 보스, 주인공에게 털리는 검객 역할을 주로 맡는다.

'스나이퍼를 만나다'에서도 그렇듯이 대부분 작품에서 데모맨이 나머지 한쪽 눈도 잃어버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아니면 사실 두 눈 전부 멀쩡히 달려있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한다.

그 외에 목소리가 굉장히 크고 허스키하며 시끄러워서 소음과 귀갱을 자주 일으키는 병과. 대표적으로 '메딕!'의 앞 글자만 딴 MEEEEM!이 있고, 파이로에게 불 붙었을 때 나오는 대사인 FIRE!. 데모맨의 상징격 대사인 KA-BOOM!도 자주 활용된다.

미래의 옆동네 미친놈과 많이 엮인다. 둘다 제정신이 아니고,[29] 신체 장애를 갖고 있으며(애꾸눈,의수/의족), 출신이 같은 영연방 출신이며 폭발물을 전문으로 다루는 등 비슷한 무기와 능력 등으로 꽤 친하게 나온다. 오죽하면 둘이서 술 푸고 뻗어있는 그림까지 나올 정도.

또한 스코틀랜드 출신인지라 깡이 센 상남자 성격으로 나오기도 하며 근육질 몸짱의 마초로도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11.1. 다른 병과와의 관계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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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게임에서는 구부정한 자세와 왜소해보이는 몸집 때문에 솔저보다 작아보이지만, 의외로 모든 병과들 중 키가 세 번째로 크다. 의상 자체가 꽉끼는 면티에 두꺼운 조끼라서 부각되지 못했을 뿐, 실제 맨몸은 상당한 근육질의 몸짱이다. 키는 인게임 픽셀로는 약 183cm이며, 코믹스 추정치로는 188cm 정도. 위키에는 183cm로 기재되어 있다.[30]


[1] 6' 0" [2] 헤비와 중복이다. [3] 데모맨을 만나다에서는 피날레로 카리스마 있게 소리치지만, 정작 인게임에선 꽤 심심하고 격양되지 않은 목소리로 말한다. [4] 단, 사실상 아무 곳에나 쏘는 눈 먼 유탄인지라 엉뚱한데 튈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예측이 필요하며, 또한 너무 멀리서 쏘면 공중에서 터져버려서 아무 의미가 없어지니 거리 가늠을 잘해야 한다. [5] 이론상 돌격으로 줄 수 있는 최대 피해량은 경이로운 차폐막의 85+울라풀 막대의 치명타 165+폭발 225=475과치유를 받은 헤비조차 한 방에 터트린다. [6] 0.9초 이상 돌격을 해야만 충돌 피해량이 최대로 늘어나고, 0.37초 이상 돌격 시 소형 치명타 증진을 받고 0.9초 이상 돌격시 치명타 증진을 받는다. [7] 주 무기를 들고 있어도 치명타 증진을 받는 것처럼 빛나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증진이 없다. [8] 현존하는 병과 중 근접 무기가 제일 많은 병과는 파이로. [9] 다만 메딕은 병과 특성상 무작위 치명타 확률이 매우 높은 병과라 재수없으면 흑기사가 역으로 썰릴 수 있으니 조심. [10] 전투가 한 곳에서 집중되지 않고 우회로가 많으며 개활지가 적절한 맵에 센트리 건이 없는 게임. [11] 다만 협소한 공간에서 신발 흑기사와 스카웃이 붙으면 흑기사에게도 승산이 있다. 흑기사를 상대하는 스카웃은 십중팔구 뒷걸음질치거나 정신없이 뛰어다니면서 흑기사의 공격을 피하려고 하는데, 좁은 공간에서는 이게 어렵기 때문. [12] 아군과 다니는 것도 흑기사 플레이 자체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 흑기사는 근접전 능력을 얻었지만 정작 스카웃이나 파이로 등 원조 근접전 병과에 불리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군과 다니는 것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13] 물론 추락 피해는 입는다. [14] 솔저는 로켓 공격 사이에 엔지니어수리하며 로켓의 최대 장탄 수도 적다. 직격포라면 엔지도 한 방에 처리하고 센트리도 빨리 부숴지지만 솔저가 센트리를 공격할 때 중요한 요소인 확산 피해가 팍 줄어들어 버려서 엔지가 센트리를 잘 지어놓고 잘 숨고, 죽기 전에 원격 조련 장비라도 들고 거리를 벌린다면 힘들다. 거지의 바주카를 들면 기습을 잘 할 경우 방어선을 순삭시킬 순 있지만 이 무기의 특성상 명중률이 심히 좋지 않기 때문에 기습하는 게 아닌 이상 효과를 보기 힘들다. [15] 파이로는 접근만 성공하면 엔지니어와 기타 구조물들 모두 다 싸그리 태울 수 있지만 개활지에선 가까이 붙기도 전에 뒤로 밀려나며 죽을 가능성이 높으며 엔지니어가 원격 조련 장비를 들 위험도 있다. [16] 헤비는 체력도 DPS도 센트리 건보다 높지만 엔지니어와 함께 자리잡은 3단 센트리의 경우에는 메딕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홀로 철거할 수 있는 경우가 제한적이다. 이외 나머지 병과는 애당초 센트리를 상대할 수 없거나, 상대할 수 있더라도 상당히 제한적이다. 스카웃은 센트리의 삐빅 소리만 나도 죽는다고 생각해야 하고, 스나이퍼는 센트리를 저격할 시간에 다른 곳 신경쓰기도 바쁘고 센트리가 엄폐물로 가려져 있다면 할 수 있는게 없다. 스파이는 전자 교란기로 센트리를 무력화시킬 수 있으나, 센트리에 접근하기까지의 과정이 불안정하다. 결정적으로 이 세 가지 병과는 아군 메딕에게서 우버를 받을 일이 거의 없다. [17] 특히 유탄의 탄속이 빠른 로크 앤 로드를 장착했다면 승산이 꽤 높아진다. [18] 만약 상대가 조류 조타기 면 도망갈 수도 있는 건만 아니라 농락하면서 절벽 같은 낭떠러지로 유인해서 죽일 수 있기에 주의. [19] 교란기가 붙었다면 단 한두 발만 엔지니어에게 가도 문제 없다. 센트리가 안 터진다 한들 교란기 뗄 엔지니어가 죽었으니 교란기에 터지는 건 시간 문제다. [20] 근접 무기의 위력은 둘 다 일반 65, 치명타 195로 똑같다. 다만 체력 차이가 50이고 이동 속도 차이가 7%라서 데모맨이 유리한 편이지만, 여전히 섣불리 다가가기엔 좀 힘든 편이다. [21] 특히 중세모드 [22] 이미 지나친 음주로 인해서 뇌가 손상되는 단계까지 도달했다고 한다. 알콜성 치매까지 도졌다면 이미 자력 구제는 글러먹은 거나 다름없는 상황. [23] 부모님 시절과는 달리 색스턴 헤일이나 레드먼드 만과 블루타크 만 등이 전쟁과 용병단에게 돈을 어마어마하게 쓰고 있기 때문에 능력이 받쳐줄 경우 엄청난 부를 쌓는 게 가능한 직업이 된 것으로 보인다. 팀원 중 데모맨 뿐 아니라 헤비, 스파이 등이 과시하는 재력 또한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으며 스나이퍼는 딱히 물욕이 없는 듯 하지만 부모님을 부양하면서도 수입이 넉넉하다면서 관리자가 배신하기 전 까지는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24] 약 57억 4천만원. 시대 배경이 1960년대임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25] 사실 메라스무스는 솔저의 룸메이트였다. [26] 장식 아이템 중에서도 이 당시 모습과 비슷하게 생긴 Gaelic Glutton라는 아이템이 있다. 정확히는 영화 너티 프로페서의 패러디. [27] 아이랜더는 강아지나 돌봐야 하냐며 투덜거린다.데모맨: 내가 돌아왔을때 이 강아지의 머리와 몸통이 붙어있어야 할꺼야 [28] 삭제된 장면에서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엄청난 괴력으로 포박을 스스로 풀고 스나이퍼를 공격하나 싶었는데, 그 옆에 있는 문샤인이 든 주사기를 자신에게 주사해버리고는 도로 쓰러진다. [29] 데모맨은 술에 상시 취해있고, 정크랫은 방사능 피폭으로 미쳐버렸다. [30] 실제로 키가 183cm이면 6피트이므로 서양권 기준으로 큰 축에 속한다. 미국 등지에서도 183cm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자키라고 한다. [31] 직접적으로 밝혀진 건 아니고, 전쟁! 업데이트의 단편 만화에서 간접적으로 유추볼 때 나오는 결론이다. [32] 이 눈은 후에 모노큘러스로 재탄생되어 용병들을 위협하는 괴물이 되었다. 본인은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메딕이 이걸 기억하지 못하도록 뇌 일부를 절제해서(...). [33] 실제로 '자가 양조 증후군'이라는 비슷한 병이 있는데, 특정 효모균이 장에 들어온 탄수화물을 알콜로 발효시키는 증상을 가진 병이다. 때문에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아도 취한 듯한 증세가 나온다. [34] 정확히 말하자면 화장이 잘 안 먹혔다는 말이다. 하지만 데모맨의 애꾸눈을 생각하면 정말로 흐릿하다는 말일 수도. [35] 솔저 역시 "둥그래! 부드럽 아니, 둥그래!(Round! Soft! No, round!)"라고 여자들이 싫어할 말을 고른다. [36] 스코틀랜드의 인구 절대다수는 백인이며 보통 영국 흑인하면 다들 잉글랜드 내지는 웨일스, 콘월 쪽 흑인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애초에 스코틀랜드 흑인이라는 설정도 아는 사람은 피식하게 되는 개그. [37] 영국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다. 스나이퍼 또한 이것과 비슷한 말버릇이 있다. [38] 뉴질랜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마오리족일 가능성이 크다. [39] 엔지니어도 사실 코믹스 True meaning에서 고글을 벗은 모습이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회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