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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
Cadillac Catera Touring Sedan
1. 개요
미국 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이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판매 되었던 후륜구동/ AWD 준대형 세단.캐딜락의 창립 100주년인 2002년에 카테라의 후속으로 공개되었다. 다만 오펠의 후륜구동 준대형 세단인 오메가를 뱃지 엔지니어링한 카테라와 달리, CTS는 아예 캐딜락이 처음부터 주도하여 백지상태에서 각을 잡고 차체부터 엔진까지 완전히 새로 만든 세단이기에 카테라의 완벽한 직계아들보다 조카 정도에 가깝다.
20세기 캐딜락의 대표 모델이 엘도라도였다면, 21세기 캐딜락의 대표 모델을 선정하라면 이 차를 얘기할만큼 지난 100년의 캐딜락과 새로운 시대의 캐딜락의 분수령이 되는 차라고 볼 수 있다. 전륜구동으로 브랜드의 방향을 잡았던 캐딜락이 다시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차를 만드는 전환점이자, 1999년 컨셉트 카 Evoq를 통해 선보인 캐딜락의 디자인 랭귀지인 Art & Science가 적용된 첫 캐딜락 양산차다.
중형 세단 ATS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BLS라는 모델이 캐딜락의 엔트리 모델이었으나 사브 9-3을 기반으로 했던 BLS는 캐딜락의 본고장인 미국에선 출시되지 않았고, 출시된 국가들에서도 흥행에 실패했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CTS는 ATS 출시 전까지 캐딜락의 엔트리 모델을 실질적으로 담당했다.
생산은 미국 미시건 주 랜싱에 위치한 그랜드 리버 공장에서 담당했다.
2. 역사
CTS의 역사
2.1. 전신 (1997~2001)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카테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1세대 (GMX320, 2002~2007)
차량 제원 | |
전장 | 4,828mm |
전폭 | 1,793mm |
전고 | 1,440mm |
축거 | 2,880mm |
공차중량 | 1,618kg |
1999년 Art & Science라는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랭귀지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컨셉트 카 Evoq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모델로, 2002년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2003년형으로 출시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02년 9월 20일에 출시되었다.
각이 잡힌 직선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며, CTS가 출시된 이후 캐딜락 특유의 이 스타일이 다른 모델에도 적용됐으며, 시그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2002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2007년까지 생산되었다.
파워트레인은 V6 2.8L DOHC 엔진과 V6 3.6L DOHC 엔진 2종류가 있었으며, 5단 자동/수동과 맞물렸다. 따라서 1988년 시마론 이후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캐딜락 차량이기도 하다.
2004년 1세대 CTS에 콜벳의 LS6 V8 6.0리터 OHV 가솔린 엔진을 이식한 고성능 모델인 CTS-V가 출시되었다. CTS-V는 XLR과 더불어 쉐보레와 캐딜락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고성능 모델이며, 엔진룸 크기 때문에 노스스타 대신 LS2를 넣자는 밥 루츠의 제안에 따라서 나왔다.
2016년 3세대 CTS와 6세대 F10 5시리즈의 전장(Overall Length) 대비 휠베이스(Wheelbase) 길이를 비교하면 5시리즈가 CTS보다 길지만 이 1세대 CTS와 E60 5시리즈의 전장 대비 휠베이스 길이를 비교하면 CTS가 오히려 5시리즈보다 길었다.[1]
여러 모로 스포츠한 성능을 추구했고, 결과도 상당히 잘 나오긴 해서, 실제로 독일의 동급 모델들 대비 거의 한사이즈 큰 덩치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몸무게의 핸디캡 까지도 극복하며 기민한 운동성능을 자랑하기도 했으나, 당시 코너링 성능과는 별개로 바이퍼와 콜벳같은 스포츠카에서도 꾸준하게 지적된 미국차 특유의 여유있다 못해 헐거운 느낌의 스티어링 기어비 셋업과 물컹한 서스펜션 부싱의 강도, 자동변속기의 굼뜬 움직임 설정으로 인해[2] 우수한 실제 성능과는 달리, 체감적인 운전감각과 운전재미의 평가는 아직까지는 독일차보다는 못하다는 평의 아쉬움도 남겼다. 탑기어의 제레미 클락슨의 CTS에 대한 평가도, 운동성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핸들링이 개판인 부분은 여전히 미국차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했으며, 유러피언 핸들링? 개그하는거지? ㅋㅋㅋㅋㅋ 라는 비웃음으로 코멘트를 마무리 했다.
매트릭스 리로디드에 이 차가 등장한다. 간지 끝판왕으로써 당시 "매트릭스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실제로 이 모델이 더 잘나가게 해준 매체가 바로 매트릭스 리로디드이기도 했다.
2.3. 2세대 (GMX322/206/220, 2007~2013)
차량 제원 (세단 기준) | |
전장 | 4,867mm |
전폭 | 1,841mm |
전고 | 1,473mm |
축거 | 2,880mm |
공차중량 | 1,751kg |
V6 엔진은 모두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SIDI)으로 나왔으며, V6 3.0리터와 3.6리터 엔진이다. 두 엔진 모두 압축비가 높은 편이지만, 하이옥탄 대신 일반 가솔린에 세팅했다고 GM 측이 언급했다.
CTS-V는 이 2세대 모델부터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들어왔다.
CTS 쿠페 | CTS 스포트 왜건 |
2세대 캐딜락 CTS-V 세단
2008년 5월 9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7분 59초로 주파, 당시 4도어 세단 최초로 8분대의 벽을 돌파했다.[4]
CJ 슈퍼레이스에서 스피라를 대체하는 모델로 CTS가 선정되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쓰였다. 이후 카울 디자인은 현대 제네시스 BH로 변경되었다.
2.4. 3세대 (A1LL, 2013~2020)
공개 영상 |
차량 제원 (2.0L 터보 기준) | |
차량가격 | 5,517~7,088만 원[5] |
엔진 | 2.0L Turbo DI VVT(LTG) |
변속기 | 자동 8단 |
구동방식 | 후륜구동( FR), 풀타임 4륜구동 (AWD) |
배기량 | 1,998cc |
최고출력 | 276마력 |
최고토크 | 40.7kg.m |
제로백 (0→100km/h) | 6.1초 |
연비 | 9.6~10.0km/ℓ |
탄소 배출량 | 177.0~185.0g/km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965mm |
전폭 | 1,835mm |
전고 | 1,440mm |
축거 | 2,910mm |
공차중량 | 1,725~1,795kg |
BOLD LUXURY
2013년 3월 26일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다운사이징의 기초를 받아들여 2.0L 트윈 스크롤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 V6 3.6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V-스포츠 모델 2가지로 출시되었다.
E 세그먼트를 담당하던 기존 STS의 단종으로 E 세그먼트의 공백이 발생하자, 캐딜락이 D 세그먼트와 E 세그먼트 사이의 어중간한 위치에 있던 CTS를 E 세그먼트로 승격시키며 준대형급으로 격상되었다. 그만큼 덩치도 100mm 가량 길어졌고 실내 역시 카본과 알칸타라 등의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감을 더했다.
같은 회사의 동생인 ATS와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콜벳에 쓰이는 알파 플랫폼의 길이를 늘려 제작되었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쉐보레 말리부 9세대와 공용하는 LTG 유닛이지만, ATS와 마찬가지로 하이 옥탄에 세팅되어 있다.[6]
2014년 미국 자동차 전문잡지 모터트렌드가 주최하는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모터트렌드가 올해의 자동차 컨테스트를 연 이래 한 모델이 올해의 차를 2회 이상 수상한 것은 캐딜락 CTS 3세대가 최초라고 한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4년 5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선보였고, 276마력 2.0L 트윈 스크롤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만 수입 판매되었다.
1세대는 폭은 좁아도 전장 대비 휠베이스 길이는 긴 편이었고, 2세대도 휠베이스는 1세대와 동일했어도 폭을 넓혔는데, 현행 3세대는 길이는 2세대보다 10cm 가까이 늘어났는데, 휠베이스는 3cm 정도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거기다 폭은 4mm 정도 줄어들었다. 그래서 실내 공간은 동급 경쟁 차량들보단 확실히 좁은 편.
2015년형 CTS는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격자형 그릴에서 가로선 세줄 그릴로 바뀌고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것 외에는 큰 변동 사항은 없다.
2016년형부터 2.0 트윈 스크롤 싱글터보 엔진에도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출처 - 글로벌오토뉴스
2차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된 모델이 미국 미시건 주 밀포드에서 포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로줄이 하나 더 추가되고 가로줄의 디테일을 살리고, 머플러가 세로 형식으로 바뀐 것, 머플러 위에 있던 리플렉터가 머플러 옆으로 위치를 옮긴 것, 사이드 미러가 조금 더 날렵한 조형으로 디자인 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추가되고, CT6와 XT5에 탑재된 리어뷰 카메라 미러가 옵션으로 추가되고, 기존의 인터페이스인 CUE(Cadillac User Experience)가 업그레이드됐다고 한다. 모델명이 CT5로 바뀐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풀체인지 모델 출시 전까지는 지금의 이름을 유지한다고 한다.
2017년에 업계 최초로 델파이에서 개발한 V2V 통신시스템 모듈[7]을 탑재할 계획이다.
3세대는 1~2세대에 비해 미국에서의 판매 실적이 심각하게 저조하다. 4~5만대 가량 판매하며 북미 시장 고급 중형 세단에서 스테디셀러로 캐딜락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1~2세대와 달리 2만대 미만의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8]
2019년 상반기 캐딜락의 새로운 Alpha-Numeric 명명 체계[9]를 따른 CT5라는 이름으로 풀 모델 체인지가 되었다.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2.0L 싱글터보 + 8단 자동변속기 (2015년형까지는 6단 자동변속기 장착.)
- 3.6L 자연흡기 + 8단 자동 변속기 (한국 미출시)
- 3.6L 트윈터보 + 8단 자동변속기 (CTS V-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트렁크에 간소화한 V 배지가 붙어있다. 한국 미출시.)
- CTS-V :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쉐보레 콜벳에 장착되는 대배기량 V8 6.2리터 OHV 엔진을 장착되어 절륜한 성능을 발휘한다. 2세대부터 대한민국 시장에 판매됐으며, 국내에 출시된 미국 브랜드 차량 중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억대 가격이 넘어가는 차량이다. 2015년 1월에 열린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3세대 CTS-V가 데뷔했다. 콜벳 Z06의 LT4형 V8 6.2리터 OHV 수퍼차저 엔진을 디튠한 엔진을 장착해 648마력을 내며 제로백 3.9초의 절륜한 성능을 보여준다. 2016년 9월 5일에 대한민국 시장에도 정식 출시되었다.
2.5. 후속작 (2020~현재)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CT5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미디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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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키아누 리브스, 캐리앤 모스 주연의 매트릭스 2: 리로디드에 등장했다. 중후한 럭셔리 브랜드에서 고성능 스포츠 럭셔리 브랜드로 지향점을 바꾼 캐딜락을 홍보하기 위해 캐딜락의 홍보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차량을 협찬했다고 한다. CTS는 에스컬레이드 EXT와 함께 고속도로 추격 장면에 등장한다. 추격전 끝에 CTS는 에스컬레이드 EXT와 함께 처참히 파괴됐다. 아무튼 이 영화 덕에 CTS는 "매트릭스카"라는 별칭을 얻고 판매량도 늘어난다.
- 마이클 베이 감독,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주연인 나쁜 녀석들 II에도 등장했다. 댄 마리노가 시승하던 차량을 마이크 일행이 빌려서 타는데, 위의 매트릭스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여기서도 꽤 험하게 다뤄진다.
- 변신자동차 또봇, 바이클론즈, 애슬론 또봇, 포텐독에서는 1세대가 트래픽카로 종종 등장하며, 작중 트래픽카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4도어 세단이다. 변신자동차 또봇에서 훤빈과 희죽이 업무용 차량으로, 바이클론즈의 오나전, 오메기 가족이 CTS에서 그릴을 넓히고 헤드램프를 줄인 차량을 사용하는 등으로 부유층의 자가용이나 관용차 용도로 자주 쓰였으며 컨버터블로 개조된 차량도 또봇 시리즈에 같이 등장했다. 작중 경찰차로도 자주 사용되어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 2에서도 오프닝을 통해 선대 시리즈의 CTS 경찰차가 공개되었다.( #)
- Grand Theft Auto IV에서는 1세대를 기반으로 한 프레지던트(President)가 등장한다.
- 에픽하이의 Fly 뮤직비디오에서 1세대가 등장한다.
- 2009년 KBS 드라마 남자 이야기에서 김신( 박용하)과 도재명( 이필립)의 차량으로 등장했다.
J&J 시큐리티의 2015년형 캐딜락 CTS [10] |
- 2015년 6월 29일자 WWE RAW 링 세그먼트에서 세스 롤린스가 자신의 부하들인 J& J 시큐리티에게 주는 선물로 등장했다.[11][12] 그러나 그 다음 주인 7월 6일 자 RAW 링 세그먼트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말 그대로 개박살이 나버렸다. 이에 열이 받은 J&J 시큐리티가 브록에게 달려들지만 오히려 제이미 노블은 기무라 락에 팔이 꺾여버리고 조이 머큐리는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로 앞유리에 처박혀졌다. 박살난 차는 쇼가 끝난 이후 그대로 견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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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F10 5시리즈 전장 : 4,907mm 휠베이스 : 2,968mm E60 5시리즈 전장 : 4,841mm 휠베이스 : 2,888mm
BMW가 코드네임 E에서 F로 넘어가면서 E시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포티보다 안락함에 방점을 맞추긴 했다.
[2]
CTS와 같은 변속기를 GM에서 구입하여 TCU만 세팅하여 사용하는 BMW 328i의 경우에는, CTS의 굼뜨고 멍청한 변속기에 대한 평과와는 아주 대조적으로 다르게 마치 인공지능이 탑재된것 같이 운전자가 원하는데로 기민하고 재빠른 반응을 보여준다는 극찬을 받았다.
[3]
자연흡기 V형
16기통 13,600cc에 1,000마력, 138.3kg.m의 토크에 5,673mm의 거구로 당시 GM의 재정악화로 인해 양산되지 않았다.
[4]
2세대 CTS-V 세단의 기록을 깬 4도어 세단은 2009년 7월
파나메라 터보로 기록은 7분 56초이다.
[5]
물론 이건 기본 가격이고 캐딜락의 프로모션 할인이 많은 편인 걸 감안하면 더 낮은 가격대에도 구입이 가능한데, 기본형 모델의 실 구매가가 4천만원 초•중반대까지 내려간다. 사실 이런 어마어마한 프로모션 할인은
렉서스,
볼보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외제차 브랜드들이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인지도가 높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와
BMW도 엄청난 프로모션 할인을 거의 상시로 하고있는 상황에 비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가격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이 큰 폭의 프로모션 할인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6]
쉐보레 말리부 2.0T 모델도 하이옥탄에 세팅되어 있지만, 구동계 차이 때문인지 CTS 3세대에 비해 23마력 디튠되어 있다.
[7]
V2V 통신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되는 장치로서 근거리 전용 무선 통신(DSRC)을 이용해 차량 간의 메시지를 안전하게 전송하고 차량 진행방향에 위치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탐지한다.
[8]
1~2세대와 비교해서 디자인적인 면에서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고, 경쟁 차량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9]
알파벳과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는 명명 체계이다.
[10]
3.6L LUXURY Collection 사양이며 레드 옵세션 틴트코트 옵션 컬러와 18인치 15스포크 폴리쉬드 휠과 런플랫 타이어 옵션과 베이지 시트를 넣은 차다. 찻값은 $55,860.00라고 한다. 2015년 당시 환율로 약 6,435만원 짜리 CT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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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스 롤린스가 해당 CTS의 스펙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스펙 설명을 했다... 321마력 짜리를 420마력으로 둔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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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