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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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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 Trax[1] | Trax Crossover[2] | Seeker[3]
Buick Envista
1. 개요
대한민국 공식 홈페이지북미 공식 홈페이지
GM 한국사업장이 한국GM 창원공장에서 2023년 2월부터 생산 중인 소형 CUV이자 쉐보레의 엔트리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의 2세대 모델이며, 국내에서는 구별을 위해 "크로스오버"라는 수식어가 추가로 붙었다. 1세대가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생산되었던 반면 2세대는 창원으로 생산 기지가 옮겨졌는데, 이 차량의 출시 직전 단종된 쉐보레 스파크의 생산 라인을 개조해 이 차량을 생산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제너럴 모터스가 대한민국에서 생산 중인 2개 차종 중 하나이며[4]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 중인 유일한 차종이다.
2. 상세 (9BQC, 2023~현재)
2.1. 북미, 대한민국형
====# 공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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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측면 | 측후면 |
GM Authority # 기사를 보면 쉐보레 시커(SEEKER)는 트레일블레이저 ~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될 차종이며 금년도 출시 예정인 창원공장 생산 CUV가 아니라고 마지막에 정확히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04월에 국내 블로거에 의해 공도에서 찍힌 사진 #을 보면, 중국 MIIT를 통해 공개된 쉐보레 시커와 후면부 디자인 및 전체적인 실루엣이 같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시커의 스파이샷일 가능성도 있다.
북미 시장 수출명은 현지에서 트랙스의 판매량이 높았던 점을 감안해 트랙스로 이어갈 확률도 있으며, 결국 트랙스로 결정되었다. #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트랙스의 차명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전체적인 외형은 먼저 나온 쉐보레 시커와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형 SUV 시장이 점차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어서 전망은 밝지 않다. 몇 년간 과열경쟁 양상을 띠며, 몇몇 차종은 단종되기까지 했고 판매량도 급감하고 있다. 이미 2021년 상반기부터 성장세는 꺾인 상태고 # 최근에는 소형 SUV 주요 차종이 일제히 판매량이 폭락하는 등 사실상 과거 소형차 시장을 따라가는 추세다. #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캐스퍼의 등장으로 준중형 SUV에 비해 좁으면서 가격이 확실하게 준중형 SUV보다 싸지도 않고 경제적이지도 않은 애매한 입지 때문에 2010년대 후반과 같은 전성기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레드오션이 된 시점인데다 차급이 거의 비슷한 자사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미 있는데 스파크를 단종시키면서까지 경형이 아니라 굳이 소형급으로 출시하는 지 의문이다.
하지만 쉐보레 시커와 동일한 사이즈로 나오면서 코나, 셀토스는 물론 티볼리 에어와 준중형급 SUV인 코란도보다도 큰 전장을 가지게 되어 크기 측면에서의 아쉬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생산분은 1.5L 가솔린 터보 모델을 쓰는 반면 국내 생산분은 1.2L 가솔린 터보 엔진에 6단 자동미션을 사용하여 사이즈는 동일한데 출력부분이 어떻게 커버 될지는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1. 공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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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2024 트랙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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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북미 런칭 필름 |
2022년 10월 13일에 공개되었다. 시커가 아닌 트랙스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면서 9BQC가 트랙스임이 확정되었다. 북미에서 트랙스의 네임밸류가 있다 보니 트랙스라는 이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트랙스 1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블레이저와 많은 부분에서 연관성을 보여 주었다.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누워 있는 뒷유리를 통해 쿠페형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트레일블레이저엔 없는 C필러 뒤쪽 창을 마련해 후방 시야를 개선했다.[5] 후면부 디자인은 크롬 장식 등을 최소화하고 선보다 면 위주의 디자인을 함으로서 단정한 모습을 만들었으며 귀상어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6]
크기는 기존 트랙스에 비해 날렵해진 쿠페형 스타일로 바뀌며 전고는 낮아졌으나, 전장, 전폭, 축거는 대폭 길어지면서 플랫폼이 동일한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더 큰 사이즈를 자랑하며, 크기로는 트레일블레이저와 이쿼녹스 사이이지만, 미국 사양 기준으로 가격이나 성능, 편의사양으로는 트레일블레이저 아래급의 SUV 라인업으로 포지셔닝했다.[7] 전반적으로는 기존 크루즈를 대체하는 포지션이기도 하다.[8]
중국 사양인 시커는 트레일블레이저를 단종시키고 그 자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출시되었으며, 이에 상응하는 가격, 성능, 편의사양을 갖춰 미국 사양과 껍데기만 비슷할 뿐 한단계 윗급으로 볼 수 있다.
2세대 트랙스는 편의상 SUV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쉐보레에서는 CUV라는 표현을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정통 SUV에 비해 전고를 크게 낮게 만들어 기존 소형~준중형 세단의 빈자리를 이 차종으로 대체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D세그먼트인 말리부를 제외한 A, B, C 세그먼트 급의 세단이 모두 단종을 앞두고 있어, 이 모든 세단들의 빈자리를 신형 트랙스로 대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엔트리급 CUV라고도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엔트리급 세단을 대체하는 신차를 CUV 형식으로 만들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소형 SUV와 준중형 SUV 사이의 애매한 차급과, 전륜구동 단일로 승용차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선 기아 엑씨드나 폭스바겐 타이고와 유사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휠은 17인치 스틸 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인테리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9] 기존 트랙스는 물론이고 트레일블레이저에 비해서도 개선된 모습이다.
엔진은 북미형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유하는 139마력 직렬 3기통 1.2L 가솔린 터보 단일 구성에, 변속기로 GM의 3세대 6T40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전륜구동만 판매되며, 4륜구동 모델은 나오지 않는다. [10][11]
2023년 4월부터 북미에서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브/출고가 시작되었다.
출시 이후 북미에서 실버라도, 이쿼녹스에 이어 쉐보레 브랜드 내에서 3번째로 많이 팔릴 만큼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트랙스 한 차종의 판매량이 캐딜락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을 뛰어넘고 있다.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과 함께 2024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최종 후보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쉐보레 블레이저 EV가 올해의 SUV로 선정되었다.
모터트렌드와 함께 가장 인지도가 높은 북미 최대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 앤 드라이버에서는 높은 가성비를 호평하며, 2024년 최고의 차량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2분기 52,875대를 판매하여 같은 분기에 52,271대를 판매한 이쿼녹스를 제치고 트럭을 제외한 GM의 북미 판매 차량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차량이 되었다.
2.1.2. 대한민국 시장 출시 (트랙스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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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국내 런칭 필름 | 차량 소개 영상 |
YOUR TREND, YOUR TRAX
2023년 3월 22일, 킨텍스에서 별도 행사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다. GM 한국사업장 측에 따르면 행사장은 GM의 본사 르네상스센터가 위치한 미국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제퍼슨 에비뉴'을 비롯해 뉴욕, 서울의 주요 에비뉴를 형상화해 이번 신차가 한국팀과 미국팀의 콜라보의 결과물임을 강조하는 한편, 아메리칸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을 시도했다. #
차량은 사전에 알려졌던 것과 동일하게 LS, LT, ACTIV, RS의 4개 트림을 제공하며 파워트레인은 북미와 동일하게 139마력[12], 22.9kg.m 토크[13]의 1.2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전륜구동 단일로 맞춰졌다. 공식 제로백은 8.6초로, 코나/셀토스 2.0 사양, 아르카나 1.6 사양보다 준수하나, 코나/셀토스 1.6T사양, 트레일블레이저 1.3T 사양보단 떨어지는 가속력을 선보인다.[14] 사측에선 코나, 셀토스 등의 경쟁차량과 달리 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공영주차장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공차중량은 1,300~1,340kg 수준으로 전장이 더 짧은 트레일블레이저보단 경량화가 이루어졌다.
보급형 트림인 LS의 가격은 사전에 쉐보레 홈페이지에 유출되었던 가격과 동일하며, 2,052만원이다.[15]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6] 현대 코나[17], 기아 셀토스[18] 등의 경쟁차량들보다 소폭 저렴한 가격 정책이다. 하나 아랫등급 차량인 베뉴[19]는 물론이고 경차인 캐스퍼의 풀옵션보다도 시작가가 싼 점이 초반에 주목을 받았다.[20] 중간 트림인 LT는 2,366만원, 상위 트림인 ACTIV, RS는 각각 2,681만원, 2,739만원이다.[21] 출시현장에서 나온 질문에 대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의 답변에 의하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엔지니어링과 생산 측면에서 심혈을 기울였고, 고물량 전략에 따라 원가효율이 좋은 차량인지라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었다고 한다. 즉, 박리다매 전략인 것.
기본사양의 구성이 의외로 준수한 편인데, 휠이 17인치 스틸휠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쉐보레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능동안전사양)[22], 유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후방카메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되는데다 경쟁차량인 기아 셀토스에서도 선택사양인 LED 헤드램프[23]와 LED 테일램프[24]가 기본 적용되었다.[25] 게다가 기본 트림임에도 선택사양으로 ACC가 존재하는 등 상위트림으로의 주행보조사양 몰빵을 최대한 막아 모든 트림에서 동일한 능동안전기능을 제공한다. 경쟁사에선 준대형급에 가야지나 적용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열선시트는 LT트림부터 제공된다.[26]
LT 트림은 LS 트림의 구성에 17인치 알로이휠, 버튼시동, 2열 에어밴트, 2열 듀얼 USB 포트, 열선 스티어링 휠/시트, 인조가죽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추가한 구성이며 시트는 직물/가죽 혼용이다.[27]
ACTIV 트림은 LT 트림의 구성에 ACTIV 테마 디자인, 18인치 알로이휠[28], 루프랙, 통풍시트, 오토 하이빔, 스마트폰 무선충전[29],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30],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러기지 보드가 추가된다. 선택사양으론 루프 크로스바, 러기지 라이너 등을 선택할 수 있다.
RS 트림은 ACTIV 사양의 구성에 RS 테마 디자인, 19인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한 구성이다.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등은 북미 사양을 그대로 들여오거나 북미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나 장비를 일부 빼고 출시하기도 했던 과거 쉐보레 차량들과 다르게 이번엔 한국시장을 위한 현지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이루어져 호평을 받고 있다. 북미 사양엔 없으나 국내 사양엔 추가된 장비로 통풍시트, LED 테일램프, 오토홀드, 2열 에어밴트, 전동트렁크, 투톤루프 등을 들 수 있다. ACTIV 트림의 경우 2열 루프랙도 추가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북미 사양에선 중/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는 LED DRL과 샤크핀 안테나도 국내 사양엔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국내 소비자들이 꾸준히 지적해온 고질적인 상품구성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된 모습이나, 차선중앙유지만은 여전히 선택할 수 없다. 다만 차선유지보조 기능은 지원한다.[31][32] 또한 ACTIV 아래에 위치한 LS와 LT 트림에선 통풍시트와 가죽시트를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다. ACTIV 트림의 가격 자체가 2,700만원 상당으로 비싼 편은 아니지만, 두 기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시장인만큼 하위 트림에서 선택사양으로라도 채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경쟁차량인 셀토스 2.0의 경우 트랙스 크로스오버 LT 사양보다 소폭 비싼 2,400만원대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가죽시트와 통풍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장 색상 선택지는 북미사양에 존재하는 카이엔 오랜지 메탈릭, 하베스트 브론즈 메탈릭, 블루 글로우 메탈릭 등 3종이 제외되어 7종으로 구성되었다.[33] LS트림과 LT 트림에선 흰색/회색/검은색의 3가지 색상만 제공해 다소 아쉽다는 평이 있다. 실내 색상 선택지 역시 트림에 따라 디자인과 컬러 포인트에 차이가 존재하긴하나 전 트림 모두 블랙 색상만을 제공해 최소 3가지 이상의 실내 색상 선택지를 제공하는 경쟁차량들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 많다.
보스 스피커가 이번 모델에서 제외되어 아쉽다는 평이 존재한다. 현재 쉐보레 브랜드 내에선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레버스, 타호 모두 보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6채널 노브랜드 스피커가 적용.[34]
차체 전체의 78% 정도에 기가스틸 및 핫스탬핑강판(Press Hot Stamping)을 포함한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을 사용한데다[35]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들이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 나쁘진 않은 성적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강화전 테스트 진행시에는 전반적인 안전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북미와 내수형 모두 2열에 로드리미터 내장 프리텐셔너 시트벨트가 없다고 한다. 이로 인해 IIHS의 '강화된' 40% 오버랩 테스트와 2019년부터 진행되고있는 KNCAP의 2열안전도 평가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36] 다행히 1열에는 로드리미터 내장 프리텐셔너 시트벨트가 있다.[37]
전반적인 구성은 윗급인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하나 아래에 위치한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다. 트레일블레이저에 없는 2열 에어밴트와 오토홀드가 있다는 점은 호평이나, 2열 열선 시트가 빠져있다. 트레일블레이저에는 2열 에어밴트가 없는 대신 2열 열선 시트가 탑재되어 있는데 2열 거주성이 더 좋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엔 2열 열선 시트를 넣지 않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마찬가지로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되는
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복합 12.7km/l, 도심 11.7km/l, 고속 14.3km/l로 셀토스 2.0[43]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3년 11월부터 생산최적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일부 요소가 조정된 2024.5년형 모델이 판매된다. 국내 사양에선 선택할 수 없었고 북미 사양 한정으로 58만원 상당의 옵션으로 제공되던 프리미엄 카매트와 트렁크 카고 네트[44][45]가 국내 사양에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추가되었다. 트림명도 뒤에 '플러스'가 붙어 LS 플러스 / LT 플러스 / ACTIV 플러스 / RS 플러스의 4개 트림으로 재편됐다. 이 중 ACTIV 플러스 트림의 경우 기존 ACTIV 트림과 달리 기존 북미 사양에서 30만원 상당의 옵션으로 제공되던 블랙 색상의 신규 레터링[46]이 국내 사양에 기본 적용되는 등의 차이가 있다. 가격은 전 트림 모두 균일하게 120만원씩 올라[47] LS 플러스 2,188만원, LT 플러스 2,504만원, ACTIV 플러스 2,821만원, RS 플러스 2,880만원이다. 구성 변화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가성비가 기존 대비 하락했다.
일각에선 이번 변화에 대해 수출 시장에서 트랙스가 잘 나가고, 실제로 회사 입장에서 수출 시장이 더 돈이 되다보니 내수 시장의 판매량을 의도적으로 줄여 수출 물량을 늘리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기존 MY24 트랙스를 계약하고 차량을 못 받은 고객들은 자동으로 MY24.5로 계약이 변경되며, 인상 전의 기존 가격 그대로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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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레드라인 광고 |
GM의 커넥티비티카 시스템인 온스타가 한국 사양 액티브, RS 트림에 최초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상반기부터 2년간 무상 제공된다.
=====# 국내 출시 전 #=====
2022년 12월 28일, 국내 소음 인증을 마쳤다. 예상대로 시커의 1.5 가솔린 터보 사양 대신 1.2 가솔린 터보 사양이 도입된다.[49] 기사 또한 자료 상 차명이 트랙스도 기재되었기에, 국내 출시명도 미국과 같은 트랙스가 확정적이다.
2023년 01월 01일[50], 국내 연비 인증도 완료되었다. 신고된 표시연비는 다음과 같다. 차종명은 트랙스 1.2 터보로 기재되었다.
- 17인치[51] 복합 12.7km/ℓ | 도심 11.7km/ℓ | 고속 14.3km/ℓ
- 18인치[52] 복합 12.3km/ℓ | 도심 11.2km/ℓ | 고속 14.0km/ℓ
- 19인치[53] 복합 12.0km/ℓ | 도심 11.1km/ℓ | 고속 13.2km/ℓ
2023년 01월 20일, 국내 모 유튜브 채널에서 국내 출시 사양의 트랙스를 최초로 근접 촬영한 영상을 개시했다. 우려와 달리 북미 사양엔 없는 LED 테일램프와 통풍시트 등의 기능이 국내 사양엔 적용되며, 레드라인 트림 신설 등의 변경사항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영상 [54]
2023년 01월 3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명을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55]로 확정, 2023년 1분기 국내 출시를 선언했다. 기사
과거 더 넥스트 이쿼녹스나 볼트 EUV 등의 차종은 국내 출시 몇 달 전부터 쉐보레 코리아 홈페이지에 'Upcoming' 항목으로 분류해 업로드 했었으나 특이하게도 이번 트랙스의 경우 출시까지 2달이 안 남은 시점에도 쉐보레 코리아 홈페이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국내 출시 사양에 대해 차명 이외에 한국지엠이 그 어떠한 정보도 밝히지 않고 있다. [56]
2023년 2월 6일, 쉐보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장 먼저 업로드된 'BE CHEVY' 캠페인 TVC에서 한국지엠이 공식적으로 처음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광고에 내보냈다. 다만 국내 출시 사양이 아닌 북미 사양이 등장한다.
2023년 2월 셋째 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생산하는 물량의 90% 가량이 북미 등지로 수출된다.[57] 북미 시장 수출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2023년 2월부터 일부 전시장에서 가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상세트림이나 판매가격은 아직 영업점에 전달되지 않은 상태이며, 색상 선택지 정도만 조율 중이다. 관계자 발언에 의하면 3월에 공식 사전계약 진행, 4월에 차량 인도가 진행된다고 한다. 기사 사전계약 실시를 즈음해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TVC 등 본격적인 광고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2월 23일, 북미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2세대 트랙스가 Upcoming 항목에서 SUV 항목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1세대 트랙스는 2022년형 항목으로 가림처리되었다. 동시에 견적창도 오픈되어 현지에 판매되는 트랙스의 구성을 조합해볼 수 있으며, 더 많은 이미지도 공개되었다. 쉐보레 트랙스 북미 홈페이지
2023년 2월 넷째 주 즈음부터 정식번호판을 발급 받은채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2023년 2월 24일, 창원공장에서 양산 기념식을 진행했다. #
2023년 2월 27일, 트랙스의 북미 사양 초도생산물량 5,000여대를 마산가포신항에서 선적해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기사
2023년 3월 1일, 북미 출시 사양과 동일하게 국내 출시 사양에도 후방 감지 센서가 빠진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기사에 의하면 GM 측이 트랙스엔 후방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후방 센서가 필요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참고로 같은 브랜드 내 트레일블레이저도 후방센서가 빠진 채 출고되고 있는 상황. 기사
2023년 3월 8일, 기본 사양이 2,500만원대에서 시작해 최상위 트림이 3,100만원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등장했다. #실제 영업 일선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며, 사실이라면 트레일블레이저와 가격대가 정확히 겹치게 된다. 때문에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을 추후 부분변경을 통해 인상해 둘 사이 격차를 다시 벌리지 않겠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다만 다수의 매체에서 다루지 않아 검증이 필요한 상태이며, 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트랙스의 국내 출시 시점이 사실과 달랐기에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출시일이 가까워지며 국내 출시 가격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루머가 등장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앞서 등장한 2,500만원대 출시설과 정반대되는 2,040만원 출시설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유튜브 채널 등을 중심으로 홍보 문자로 추정되는 텍스트가 캡처된 사진이 떠돌고 있으나 한국지엠의 화려한 전적(?)과 가격 뒤에 '추정'이란 글씨가 붙어 경쟁사의 연막 작전이 아니냐며 의심[58]하는 의견도 있다. # #
2023년 3월 13일,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쇼케이스를 3월 22일에 킨텍스에서 개최한다는 GM 한국사업장의 공지가 올라왔다. #
2023년 3월 17일,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
2023년 3월 18일, 쉐보레 코리아 홈페이지에 상세 설명란이 올라왔다가 다시 삭제되고 더미 데이터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유출되었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시작 가격은 무려 2,052만원[59]으로, 경쟁차량들에 비해 파괴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다만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가 떠돌기 시작하자 이를 의식한 것인지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그마저도 삭제된 상태. 사이트맵에만 'THE NEW 트랙스'로 등록되어 있는 모습이다.
다만 유튜브 채널 김한용의 MOCAR에서 이 2,052만원이란 금액 자체가 전산 오류로 인해 쉐보레 홈페이지에 잘못 등록되었던 것이며, 실제론 2,052만원을 훨씬 상회하는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채널의 영상 업로드 이후 비슷한 논조의 기사도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 # GM 한국사업장 관계자에 의하면 2,052만원이란 가격이 기업 입장에서 불가능한 가격이며, GM 한국사업장 측이 고려해본 적도 없는 가격 정책이라는 내용이다.
위 주장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GM 한국사업장 관계자에게 직접 확인했으니 맞는게 아니냐는 의견과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인데 대기업에서 그런 실수를 하겠냐는 의견이 대립 중이다. 이어서 해당 대형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부평 1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랙스의 파생모델이 씨커이며, 씨커를 한국에서 생산해 중국에 수출한다는 완전히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가 하면, 뷰익 엔비스타의 스파이샷을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스파이샷으로 소개하기도 했으며, 이쿼녹스 페이스리프트의 국내 출시 이후에도 해당 차량을 아직 국내 출시를 안 한 차량이라고 설명하는 등 쉐보레 차량들의 정보 전달에 있어 부실했던 모습이 발굴되며 해당 주장의 신빙성에 의심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유출된 옵션 구성에선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후방 카메라가 있었는데, 해당 유튜버가 후방 카메라가 없다고 설명한 점도 미심쩍은 부분이다. 결국 영상 업로드 다음날 해당 유튜버는 '한국지엠 관계자가 2,052만원 출시설이 거짓이라는 자신의 말을 취소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추가하며 기존에 전달했던 내용을 번복해 2,052만원에 근접한 가격에 출시될 것이란 기대가 막판에 다시 높아지고 있다.
3월 22일 공개를 하루 앞둔 21일, 트림별 옵션 사양 일부와 카탈로그가 유출되었는데, 사전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레드라인 트림이 빠진 LS, LT, ACTIV, RS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이다. 쉐보레 차량 최초로 오토홀드 기능 및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이 적용되는 것도 확인되었으며[60], 상위 차량인 트레일블레이저에 없는 2열 에어벤트의 적용 또한 확정되었다.[61] 전동트렁크, 통풍시트 등 북미사양에 없는 편의사양의 추가도 사실로 밝혀졌다.
2.1.2.1. 판매량
한국GM 창원공장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연간 생산 가능량은 약 28만대 수준인데, 90% 정도를 수출 물량으로, 국내 배정 물량은 연간 최대 28,000대, 월간으로는 2,300대 수준이었으나, 국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배정 물량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하였다.[62] GM 한국사업장 자체 통계에 의하면 풀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시장 정서가 그대로 반영된 덕인지 전체 4개 트림 중 ACTIV와 RS로의 쏠림 현상이 심하다고 하며, 이에 따라 해당 트림을 중심으로 배정 물량을 확대한다. 상대적으로 적게 계약된 LS와 LT는 생산이 소폭 확대된다.2023년 3월 22일, 일선 대리점 카 매니저에 의하면 첫날 계약 물량은 4,000대를 초과한다고 하며, 이는 단순 계산으로 대략 국내 배정 물량의 1.5개월 분량에 해당한다. 특히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평가받는 LS, LT 트림은 초도 물량을 많이 초과하여 계약되며 수 개월의 출고 대기기간을 형성했다. 다만 LS, LT 트림의 계약량 자체가 폭발적으로 높았다기보단 하위 트림 수요가 높은 북미 수출을 위해 국내 배정 물량이 각각 전체의 2~5%선에 불과한 영향이 크다. 이틀 반만인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오후엔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 채 3일이 되지 않아 계약 물량이 6,000대를 돌파했다.[63] 주말엔 계약을 받지 않았고, 27일 월요일에 계약을 재개한 결과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영업일 기준 4일만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판매 최단 신기록이다.[64] 7일차엔 1만 3천대를 돌파했다.
4월 5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1호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1호차 차량은 ACTIV 트림, 고객은 크리에이터 진절미로, 1호차 전달과 동시에 본격적인 고객인도가 시작되었다. 가성비로 많은 관심을 얻은 LT 트림은 4월 12일에 1호차가 출고되었다. 출시 첫 달인 4월 출고량은 3,072대를 기록했으며, 5월엔 3,392대가 출고되었다. 북미에 매월 2만대가량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국내 물량의 출고량이 실제 판매/계약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엔 3,842대를 기록했으며, 국내 물량 배정 조정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달마다 출고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그럼에도 하위 트림의 경우 출고 적체가 어느 정도 형성된 상황으로, 대기가 길어질 경우 셀토스 등 가격대가 비슷한 경쟁차량으로의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65]
2023년 7월부터 정부의 개소세 인하가 종료됨에 따라 가격이 변경되었는데, LS 2,068만원 / LT 2,384만원 / ACTIV 2,701만원 / RS 2,760만원이다. 기존의 개소세 인하 전 가격[66]보단 트림 별 약 30만원씩 인하된 가격이긴하나, 개소세 인하를 적용받았던 기존 소비자 입장에선 실제로 트림별 10~20만원 정도 오른 셈. 구성 측면에서 변화는 없으며, ACC와 전동트렁크를 한데 묶은 '테크놀로지 패키지'의 옵션가 인하가 종료되어 1만원 오른 65만원으로 원상복구되었다. 한편 타사도 개소세 인하 종료와 함께 차량의 시작가를 인하한 상태라 옵션 측면에서 차이가 나긴 하나 기본 트림 자체만 놓고 본다면 가장 많이 비교하는 경쟁차량인 셀토스와의 가격 격차도 20만원 이내로 좁혀졌다.[67] 다만 르노 아르카나보단 여전히 저렴한 편.
2023년 9월 기준 국내 출고 대기가 극심한 상태다. 북미에서의 인기가 워낙 좋은 탓에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고, 이에 따라 내수 물량의 생산량이 시원찮은 상황인데 국내 백오더만 무려 1만대에 달한다고. #[68]
실제로 2023년 9월 판매량은 수출 물량 확대와 부분파업, 연휴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까지 겹쳐 1,424대로 집계되면서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대한민국 시장을 등한시하는 처사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69] 또한 글로벌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상대적으로 한국 시장에 적게 납기를 하는 것이라지만, 글로벌 시장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미국 판매량의 경우 7월부터 계속 1만2천~3천대 판매량[70]을 보인다는 점에서 실제 내수에서의 판매량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로 접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GM 한국사업장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북미 수출에 집중하다 보니 국내 수요 물량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하는 중이다. 실제로 3분기 전체로 보면 북미 실적에 포함되는 미국에서의 트랙스 판매량은 2분기 대비 1만 6,948대, 캐나다는 2,720대, 멕시코는 483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알려진 것과 달리 현재는 전체 트림 중 LS가 아닌 LT의 출고 대기가 가장 극심한 상황으로 보인다.[71] 나가는 물량은 제한적인데 계약은 계속 들어오는 상황이라 일단 11월부터는 소소한 가격 인상과 함께 기존 계약분부터 출고를 하기 위해 LT 트림의 신규 계약을 일시적으로 중단[72]한다는 루머가 있다. 실제로 2024.5년형으로 변경되며 LT 플러스 트림은 다른 트림과 달리 계약 오픈이 다소 늦어졌다.
10%에서 20%로 확대했던 국내생산물량 비중도 수출 시장에서의 인기로 다시금 조정되었다. 현재 창원공장 여력으로는 국내에 한 달에 배정할 수 있는 물량이 최대 2~3천대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에는 북미 딜러쉽들의 재고분이 안정되면서 일시적으로 내수 물량을 최대한 생산해 3,043대를 출고하였다. 이 같은 판매량 회복으로 셀토스를 제치고 소형 SUV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출고량 격차가 수십여대 수준이라 셀토스를 지속적으로 앞지를 지 장담할 수 없으며, 여전히 대기가 길게 잡히는 것을 보면 트랙스의 내수 판매량은 국내에 물량을 얼마나 배정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2024.5년형 계약을 받기 시작하면서 가격을 인상했다. 기존과 달리 가성비가 동급에서 뛰어난 수준이 아닌, 평이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기존 계약분을 출고한 10월 이후 11월 실적부터 경쟁차량으로의 이탈로 내수 판매량이 차츰 감소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이후 11월과 12월 실적의 경우 각각 2,306대, 1,637대를 기록해, 10월에 비해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2023년 국내 전체 판매량은 2만 3,656대를 기록했다. 탄탄한 상품성으로 시장에서 막강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기아 차량 대비 적은 수치지만[73] 아르카나, 트레일블레이저, 티볼리의 판매량[74]을 큰 폭으로 뛰어넘었으며,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 첫해 판매량인 2만 887대도 뛰어넘은 모습이다. 2023년 기준 르 쌍 쉐 차량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 동급 현대기아 차량의 판매량에 근접하는 실적을 기록한 거의 유일한 모델이기도 하다.[75]
2024년에는 1월 2,246대, 2월 1,447대를 판매하며 1천대 ~ 2천대 초반 정도의 판매량에 안착했다. 고무적인 성과이긴 하지만 한국GM 입장에선 마냥 좋지는 않다. 상위 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량이 출시된지 사실상 9년이나 된 동급 꼴찌 티볼리와 엎치락 뒷치락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원인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두가지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비싼 가격과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고무적인 판매량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된 이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지만 동시에 가격 인상으로 인해 동급 차량중 가장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신차효과를 크게 받지 못하며 계속 부진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생각해봐야 할 것이, GM의 전략은 아무리봐도 한국 내수시장에서는 트랙스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트레일블레이저는 수출에 집중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출시 이전까지는 북미에서 1000불 정도의 가격 인상폭으로 출시한것과, 먼저 출시된 트랙스의 좋은 가격 책정으로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가격 인상폭이 최대한 억제될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론 200~300만원 정도로 큰폭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시장에서 비싼 가격으로 비판을 받은 신형 코나와 겹치는 이런 가격 책정을 해놓고 정작 옵션은 신형 코나보다 훨씬 부족한 구성인데,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을 기대하는 행보로는 보기가 어렵다. 더욱이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2023년 국산차 수출 1위에 오른 것, 그리고 기존까지 북미에서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에 달할만큼 특히나 수출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76] 더욱이 북미에 수출하는 것을 집중하는 것이 더 매력적일 것이다.
물론 트랙스와 더불어 트레일블레이저도 같이 한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높게 나온다면 좋겠지만, 결국 포지션이 겹치는 동일한 차급에서의 경쟁은 결국 트랙스의 고객층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제 살 파먹기식 경쟁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결론적으로 GM 한국사업장의 입장에서는 내수 시장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잘 팔렸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이미 수출 물량으로도 트레일블레이저는 잘 판매되는 중이며 한국 시장은 현재처럼 트랙스가 잘 팔리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지도 모른다.
2.2. 중국형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시커 문서 참고하십시오.3. 논란
3.1. 에어백 내수 차별
한국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에어백 내수 차별 글이 올라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북미 수출 사양은 운전석, 조수석 에어백이 4세대 어드벤스드 에어백[77]인 반면, 내수형은 운전석, 조수석 에어백이 2세대 디파워드 에어백[78]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하여 한국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차량 대부분이 내수 차별을 강행한다는 점에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79]트랙스 크로스오버 에어백 내수 차별 원글
2023년 10월 31일, 4세대 어드벤스드 에어백이 빠진 내수 사양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KNCAP 충돌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었다. 충돌 안전성 부분이 54.6점[80]으로 현대 코나[81], 기아 니로[82]보다 떨어지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예상만큼 순위가 급락하진 않았다.[83] 충돌 안전성은 같은 해에 테스트가 진행된 BMW X3[84]와 비슷한 성적이다.[85] 다만 장기적으로 내수 사양에 대한 차별을 해결해나가야 하는 점은 GM 한국사업장에게 있어 분명한 숙제다.
3.2. 초기 품질 논란
같은 브랜드 내 소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의 출기 초기 때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아래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보고된 사례이다.4. 제원
TRAX CROSSOVER | |
<colbgcolor=#cf9835>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 GM 한국사업장) |
차량형태 | 5도어 소형 SUV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540mm |
전폭 | 1,825mm |
전고 | 1,560mm |
축거 | 2,700mm |
윤거(전) | 1,559mm |
윤거(후) | 1,576mm |
공차중량 | 1,300 ~ 1,340kg |
연료탱크 용량 | 50L |
타이어 크기 |
225/60R17 225/55R18 245/45R19 |
플랫폼 | GM VSS-F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토션빔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GM CSS 프라임 (LIH) |
1.2L 직렬 3기통 | 싱글터보 | 1,199cc | 139ps | 22.4kgf·m | 6단 자동변속기 |
5. 기타
-
출시 후 겨우 2주 정도가 지난 2023년 4월 5일 오후, 서울에서
현대 아이오닉 5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쉐보레 전시장에 빠른 속도로 돌진하여 현장에 있던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의 차량과 함께 범퍼, 휀다, 도어 등이 손상되는 등의 피해가 일어나 주목을 받았다. 가장 먼저 충돌한 전시장 기둥이 상당량 파손되며 충격 대부분을 흡수한 뒤에 트레일블레이저와 충돌하였다. 대체로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의 피해 정도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
#
무엇보다 하필 현대차가 쉐보레 전시장에 돌진했단 상황 자체가 광역 어그로를 끌었다트랙스 크로스오버 첫 사고차당시 전시장에선 차량과 관련해 고객과 상담이 진행 중이었다고 한다.
- 2024년 IIHS의 업데이트된 정면 부분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가장 낮은 점수인 P(Poor) 등급을 받으며 23년 결과인 G(Good) 등급에서 점수가 많이 내려갔는데, 같이 테스트를 받은 경쟁 모델중 G(Good) 등급을 받은 2세대 코나와 A(Acceptable) 등급을 받은 셀토스와 비교되면서 안전성을 강조하는 쉐보레답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많다. 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낙제점인 P 등급을 받은 이유로는 충돌 후 차량 구조와 세이프티 케이지의 등급은 G 등급, 1열 승객의 안전도 역시 G 등급으로 업데이트된 테스트에서도 여전히 최상위 점수였으나, 문제는 2열 승객의 머리 부상 위험도가 P, 가슴 부상 위험도가 M 등급을 받으며 종합 점수가 P등급으로 하향되었다.[88]
- 3기통 엔진이 적용되었는데, NVH는 기존 쉐보레 차량이나 타사의 3기통 엔진이 아닌, 기아나 마쯔다의 경쟁 4기통 차량들을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고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NVH 중 소음 부분에 있어선 3기통 치곤 잘 억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설계 특성상 진동 부분에서의 한계는 여실히 드러난다. 저 rpm에서 불규칙적인 진동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NVH에서 불리한 부분을 상쇄하기 위해 밸런스샤프트를 사용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국내 출시 쉐보레 차량 최초로 오토 홀드 기능이 탑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단, 시동을 껐다가 켜도 오토홀드가 그대로 켜져있는 오토홀드 메모리 기능은 적용되지 않아서 시동을 끄면 오토홀드도 같이 꺼져서 오토홀드를 항상 사용하는 사람이면 매번 다시 켜줘야한다.
- 북미 사양엔 국내 사양에 없는 ISG 기능이 장착된다. 이전 쉐보레 차량들과 달리 on/off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버튼의 위치가 국내 사양의 오토 홀드 버튼 위치와 동일하여 국내 사양으로의 이식은 불가능하다.
- RS와 ACTIV 트림 전용 색상인 '피스타치오 카키'는 다른 색상들과 달리 출시 이후 2개월이 지난 시점인 6월에서야 출고를 시작했다. 사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막판까지 색상의 채도 등을 조율하다가 늦어진 모양. 실제로 공식 이미지와 실물의 색감이 소폭 차이 난다.
-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바닥이 턱(센터 터널) 없이 평탄한 형태로 되어 있다. AWD 옵션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 일부 유튜버로부터 저단 가속시 꿀렁거림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저단 꿀렁거림이 고질병인 DCT와는 다르게 변속충격 문제가 크지 않은 자동변속기에서 그것도 세팅능력이 어느정도 평준화된 2020년대 개발 차량에서 이미 10여년전에 상용화되어 성숙할대로 성숙해진 기술인 6단 변속기를 가지고도 그런 이슈를 일으키는지 의아한 상황. 다만 개인 편차가 심한 영역이기 때문에 결국 타보는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차량의 출력이 넉넉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기어비는 앞쪽은 촘촘하고 뒤로 갈수록 늘어나는 형태다.[89]
- 여름철에 ACTIV, RS 사양에 적용된 1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열감이 어느 정도 있으며, 심하면 아예 화면이 꺼진다는 지적이 잇다르고 있다. LT, LS 사양에 적용된 8인치 디스플레이에선 관련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
- 일부 영업점에선 현대 아반떼와 비교하며 트랙스의 상품성을 내세우기도 한다. 트랙스가 소형 SUV 치고는 가격대가 저렴하다 보니 아반떼보다 약간 더 비싼 가격대비 출력과 사이즈적 이점을 주로 어필하는 상황이다. 트랙스가 개발 단계부터 쉐보레 크루즈와 쉐보레 아베오를 대체하는 목적으로 개발됐고, 크로스오버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반떼를 비교군으로 설정했다.[90] 다만 실제로 소비자들이 트랙스의 경쟁모델로 인식하는 셀토스의 옵션만 합리적으로 선택한다면 가성비가 굳건해 실제로 아반떼와의 비교를 납득하는 소비자들은 매우 적다. 더군다나 트랙스의 출고적체가 상당해 그냥 셀토스로 넘어가는 고객들도 많다.
- 2027년 전후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사양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GM의 글로벌 투자 축소와 시장성 문제로 취소되었다.
- 최저가 트림인 LS의 경우 생산량이 매우 적어서[91] 대기만 1년을 예상해야 하는 사실상 시작 가격을 낮춰서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기 위한 미끼상품이다. 레드라인(구 LT) 이상을 계약해야 제때 출고가 가능하다.[92]
6. 수출 시장
중국 사양을 제외하면 전량 한국GM 창원공장에서 만들어 수출된다.- 미국: 상단 서술 참고.
- 캐나다: 2022년 10월에 북미 사양 공개와 동시에 출시가 확정되었다. 2023년 1분기에 출시되었다.
- 멕시코: 2023년 5월에 출시되었다. 한국과 북미 시장과 달리 ACTIV 트림 없이 LS/LT/RS 트림으로만 판매된다. # 전반적인 구성은 북미 사양과 동일하나 RS 트림에 19인치 휠이 빠진다.
- 코스타리카: 2023년 5월에 출시되었다. 멕시코 사양과 동일하다.
- 이스라엘: 2023년 4월에 출시되었다. ACTIV 트림와 LT 트림 없이 1RS와 2RS 두 개 트림만 제공되며, 19인치 휠 선택지가 빠졌다.
- 필리핀: 2023년 7월에 출시되었다. # 필리핀 사양의 경우 LED 테일램프, 2열 에어밴트가 장착되었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국내 사양과 구성이 동일하나, 북미형 RS 트림의 18인치 휠이 장착되고 색상 선택지가 더 다양하다는 점에선 북미 사양과 유사하다.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트랙스의 레드라인 트림이 필리핀 사양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
- 캄보디아: 2023년 7월에 출시되었다. 필리핀 사양과 동일하다.
7. 미디어에서
8. 경쟁 차종
- 현대자동차 - 코나, 크레타, ix25
- 기아 - 셀토스, 엑씨드, 쏘울, 니로
- KG모빌리티 - 티볼리, 코란도
- 폭스바겐 - 타이고
- 토요타 - C-HR
- 포드 - 퓨마, 에코스포트
- 혼다 - HR-V
- 닛산 - 쥬크, 킥스
- 미쓰비시 - ASX, 이클립스 크로스
- 지프 - 레니게이드
- 푸조 - 2008
- 오펠 - 크로스랜드
- 시트로엥 - C4
- 스바루 - 크로스트랙
- 마쓰다 - CX-30
- 르노 - 캡처, 아르카나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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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글씨: 한국 생산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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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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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 판매 차량 단종 차량 중형차 <colbgcolor=#FFFFFF,#222222> - <colbgcolor=#FFFFFF,#222222> BLS, ATS, ATS-V, CT4 준대형차 CT5-V 블랙윙 스빌, STS, CTS, CTS-V 대형차 - 드 빌, DTS, CT6 준중형 SUV XT4 - 중형 SUV - SRX, XT5 준대형 SUV XT6, 리릭 -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
- [ 기타 단종된 브랜드별 차량 ]
- [ 알페온 ]
[1]
북미 시장 모델명.
[2]
대한민국 시장 모델명.
[3]
중국 시장 모델명.
[4]
다른 하나는
인천에서 생산 중인
트레일블레이저.
[5]
시각적으로 차량이 더 길어보이는 느낌도 준다.
[6]
닛산 쥬크 2세대,
닛산 마치 5세대와 후면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하다.
[7]
여담으로 한 체급 위의
푸조 3008과 전륜구동, 1,200cc 터보 엔진, 그리고 크기 측면에서 구성이 거의 겹친다.
[8]
실제로 GM 마케팅 이사와 GM Authority가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크루즈의 단종 이후 포트폴리오에 구멍이 생겼고, 이에 따라 전고가 낮은 크로스오버 형태로 크루즈를 대체하려 기획된 차량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라고 한다. 본문에선 크루즈를 재창조 했다고 언급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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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위 트림엔 3.5인치 LCD창이 제공되는 아날로그 클러스터와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 패널)가 제공된다.
[10]
트레일블레이저와의 포지션 중복을 피하고 기존 트랙스보다도 더 저렴한 21,495달러라는 가격을 실현하기 위해 이러한 구성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11]
트랙스의 '크로스오버'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지점이기도 한데, 애초에 사륜구동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차로 보인다. 그 덕에 뒷좌석 공간에서 다소 이득을 취하기도 했다.
[12]
아반떼, 아르카나 1.6의 123마력보단 높아 일상에서 답답할 수준은 아니나, 상위모델 트레일블레이저의 주요 경쟁모델인 셀토스 2.0, 코나 2.0의 149마력보다 낮은 수치다. 이들 모델의 1.6T 사양과 비교시 격차는 더 벌어진다.
[13]
터보 차량인만큼 토크는 준수하다. 마력이 더 높은 셀토스 2.0(18.3kg.m), 코나 2.0(18.3kg.m)보단 사정이 낫다. 다만 셀토스와 코나의 1.6T 사양과 비교하면 성능 측면에서 열세다.
[14]
실측은 9.45초를 기록했다.
14분 30초경 참고로 같은 곳에서 측정한 아르카나 1.6의 제로백이 13.98초이다.
17분 20초경
[15]
다만 이는 당시의 개소세 3.5% 인하 적용 기준이다. 차량 자체의 가격은 2,090만원부터.
[16]
2023년 5월 쉐보레 홈페이지 기준으로 2,571만원~3,403만원이나, 트랙스보다 고급 모델로 두기 위해 엔트리 트림인 LS/LT 트림을 제거했다.
[17]
2.0 : 2,514만원~3,457만원 / 1.6T : 2,584만원~3,742만원 <2023년 5월, 현대차 홈페이지 기준>
[18]
2.0 : 2,110만원~3,413만원 / 1.6T : 2,210만원~3,513만원 <2023년 5월, 기아차 홈페이지 기준>
[19]
베뉴는 시작가부터가 트랙스 크로스오버보다 조금 비싸지만, 베뉴의 경우 현재 하위 트림을 삭제하고 거의 옵션이 다 들어있는 프리미엄 트림부터 판매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출시 초기에는 최하위 트림을 담당하는 스마트 트림부터 시작했으며 수동변속기 모델까지 있어 최저 1470만원대였다.
[20]
캐스퍼 풀옵션은 2,057만원이다. 물론 캐스퍼 쪽은 풀옵션인만큼 열선시트, 열선핸들, ACC, 가죽시트가 적용되며 트랙스와 달리 스틸 휠도 아닌지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21]
RS에 모든 옵션을 추가한 풀옵션 가격이 2,872만원으로 풀옵션 가격이 3천만원을 넘지 않는다. 코나, 셀토스 등의 차량은 풀옵션의 가격이 3천만원을 넘긴다는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으며,
르노 아르카나와 함께 풀옵션이 3천만원 미만인 동급에서 몇 안되는 차량이다. 다만 티볼리도 풀옵션을 챙기면 3천을 넘기지 않는다. 심지어 따지고 보면 모든 구성에서 풀옵션 특유의 외장 치장을 버린다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비슷한 구성을 맞춘 코란도조차 3천을 넘기진 않는다. 트랙스의 구성 자체가 하위트림에서 옵션을 최대한 적게 선택할수록 가성비가 좋지만 트림을 하나둘씩 올리다보면 경쟁 차량들로 눈이 돌아가는 구성이다.
[22]
전방충돌경고, 전방거리감지, 전방보행자감지 및 긴급제동, 저속자동긴급제동, 차선이탈방지 및 차선유지보조, 차선변경경고 및 사각지대 경고, 후방카메라, 후측방 경고 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 스피드 리미터, 6에어백, 후석승객알림(동급유일)
[23]
심지어 원가가 낮은 MFR 타입도 아니고 프로젝션 타입을 사용한다.
[24]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전구가 들어간다.
[25]
참고로 LED 헤드램프는 같은 브랜드 내 상위 차량인 트레일블레이저는 선택사양이었으나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면서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이 되었다.
[26]
경쟁차량인 기아 셀토스 2.0의 경우 옵션 가격이 80만원이긴하지만 2,100만원 상당의 기본트림에서도 열선시트 기능이 있는 '컨비니언스' 팩을 선택할 수 있다.
[27]
3,700만원 상당의
폭스바겐 골프의 경우에도 이와 유사한 직물/가죽 혼용 시트를 적용한 바 있다.
[28]
트레일블레이저 ACTIV 트림의 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블랙으로 마감되었다는 차이만 있다. 두 차량간 휠 공유도 가능하다.
[29]
코나에서도 3천만원대의 최상위 트림인 Inspiration에 가서야 기본으로 적용되는 기능으로, 소형 SUV 치곤 고급 사양을 경쟁차보다 낮은 가격대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30]
트레일블레이저, 아르카나 등의 차량에서만 찾아볼 수 있으며, 셀토스나 코나엔 아직도 적용되지 않는 기능이다.
[31]
차선의 중앙을 따라갈 수 있게 해주는 차선중앙유지 기능과 달리 차선유지보조 기능은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보타만 해주는 기능이다.
[32]
차선중앙유지 기능이 빠지는 것은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GM차량들이 지니는 공통적인 특징인데, GM의 차로중앙유지 기능 자체가 슈퍼크루즈 기능과 묶여있기 때문. 다만 트랙스의 경우 북미 사양에도 해당 기능을 뺀 상황이라 국내에 해당 기능을 안 들여왔다고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애초에 해당 기능이 없는 차량인 것.
[33]
모던 블랙 / 퓨어 화이트 / 스털링 그레이 / 밀라노 레드(ACTIV, RS 전용) / 피스타치오 카키(ACTIV, RS 전용) / 어반 옐로우(ACTIV 전용) / 새비지 블루(RS 전용)
[34]
더군다나 ACTIV, RS 트림을 선택해야 6개의 스피커가 적용되며 LS, LT엔 4채널 스피커가 적용된다. 경쟁차량인 셀토스, 아르카나에선 6채널 스피커가 전 트림 기본이란 점을 감안했을 때 아쉬운 대목.
[35]
현대 코나등에 적용된 1.8GPa 핫스탬핑강판은 없으며, 기존 1.5GPa 핫스탬핑강판만 적용되었다.
[36]
폭스바겐 티구안과
폭스바겐 제타의 경우 2열 로드리미터 부재로 KNCAP 안전도 평가에서 각각 4등급과 5등급을 획득한 경력이 있다.
[37]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기아 니로 등 트랙스 동급/경쟁차종 대부분이 1열과 2열 모두 로드리미터 내장 프리텐셔너 시트벨트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어댑티브 로드리미터까지 갖추고 있는것에 비하면 2열에 일반 프리텐셔너만 갖춘 트랙스의 사양은 아쉬운 수준.
[38]
트레일블레이저도 트랙스 출시 몇달 후에 부분변경이 진행되면서 HUD가 제외되었다. 트랙스는 HUD는 없는 대신 앞유리에 빨간색 LED로 경고해주는 헤드업 LED 경고등 기능이 적용되어있다. 쉐보레 브랜드 내에선 아직도 이쿼녹스, 트래버스 등 여러 차량이 사용하는 방식이나, 경쟁사와 비교해선 한 세대 전의 기술임은 명백한 사실.
[39]
경쟁차량인 기아 셀토스의 경우 기본트림부터 옵션으로 인조가죽으로 마감된 암레스트가 제공되며 상위 차량인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트랙스와 달리 IP 부분에 부드러운 소재가 더 많이 사용되었다.
[40]
다만 가격대가 일부 겹치는 중형 세단인
기아 K5의 중하위 트림과 비교하면 오히려 나은 부분도 존재한다. K5의 최하위 또는 중간트림에서는 도어부분의 팔걸이를 제외하고는 통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깡통부터 가죽 마감이 되어있는 트랙스의 사정이 조금 더 나은 편이다. 물론 K5의 경우 깡통은 렌터카회사나 뽑을 정도로 구성이 후달리고, 더 좋은 파워트레인 및 공간을 가지고도 가격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41]
T10 W5W 규격. 소비자가 LED 램프로 교체가 가능하긴 하다.
[42]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등에도 트렁크 뒤에 3초만 서있으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이 적용되어 핸즈프리 기능이 없는 트랙스의 구성이 다소 아쉬운 건 사실이다.
[43]
16인치 휠 / 복합 12.9, 도심 11.8km/l, 고속 14.4km/l
[44]
이중 매쉬로 트렁크 화물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해주며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제작되었다.
[45]
[46]
[47]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이후 가격을 한 차례 조정했던지라 출시 초기의 원래 가격 기준으론 트림별 90만원 정도 올라간 셈. 여기서 새로 추가된 카매트와 트렁크 네트의 가격인 58만원을 뺀다면 30~40만원 정도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인상한 것이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본문에 언급되어 있듯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유겠지만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선 생돈이 나가는거다.
[48]
과거 임팔라도 합리적인 초기가격을 책정했다가 옵션추가도 없는 단순 연식변경으로 출시 1년만에 전 트림을 300만원 가량 인상해 지탄받았다.
[49]
트레일블레이저의 1.3 가솔린 터보 엔진과 달리, 멕시코에서 수입해온다.
기사
[50]
해당 날짜에 온라인에서 확인된 것 뿐, 실제 인증일은 소음인증과 마찬가지로 2022년 12월중일 것으로 보인다.
[51]
공차중량 1,300kg / 타이어 225 60R 17
[52]
공차중량 1,330kg / 타이어 225 55R 18
[53]
공차중량 1,340kg / 타이어 245 45R 19
[54]
영상 속 차량이 중국 사양인 시커라고 의심하는 의견도 있으나, 후면부 레터링이 TRAX로 붙은 점, 시커 레드라인 트림의 18인치 휠과 다른 휠이 적용된 점, 한국형 번호판 가드를 장착한 것으로 보아 해당 차량은 국내 사양으로 추정
[55]
기본적으로는 SUV이지만 승용차의 성격을 갖췄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글로벌 사양과 달리 뒤에 '크로스오버'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트레일블레이저,
코나 등의 소형 SUV들과 달리 인증서류상 자동차유형이 '다목적형'이 아닌,
아반떼,
K3 등과 같은 '일반형'으로 기재되어 있다. 즉, SUV가 아니라 세단/해치백/왜건 형식의 차량으로 인증받은 것.
[56]
1월 30일 차명 공개 이전까지도 공식 자료상엔 '차세대 CUV', 'C-CUV' 등으로 언급하는 등 철저히 비밀을 유지했다. 신비주의
[57]
기사
[58]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다고 믿었는데 비싸게 나온다면 이를 반길 소비자들은 없을 것이다.
[59]
당초 루머로 떠돌았던 2,040만원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60]
그동안 쉐보레를 비롯한 대부분의 GM계열 차량에는 EPB는 적용돼도 오토홀드 기능은 적용되지 않았었는데, 이례적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오토홀드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된 것이다.
[61]
최하위 트림인 LS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LT 트림부터 적용된다.
[62]
연간 생산 기준 56,000대로 월 단위로는 4,600대 수준이다. 2022년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현대 아반떼,
기아 스포티지,
기아 카니발 등과 비슷한 수준.
[63]
참고로 GM 한국사업장의 내수판매량이 본격적으로 쪼그라들기 이전, 인기가 좋은 축에 속했던 올 뉴 말리부도 6,000대를 기록하는 데 4일이 걸렸고, 상위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도 1주일이 꼬박 걸려 달성했다.
[64]
올 뉴 말리부가 1만대 계약에 8일, 임팔라가 한 달이 걸렸음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인기라 할 수 있다.
[65]
LS의 경우 납기까지 1년이라는 출고적체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8월에는 이러한 출고적체에도 불구하고 2,000대를 겨우 넘는 판매량을 보여주며 경쟁차량들로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66]
2,090만원~2,790만원
[67]
실제로 6월 판매량은 3,842대로 꽤나 선방했지만 7월달 판매량은 2,807대로 내려앉았고, 8월은 2,129대로 계속 판매량에서 밀리던 디 올뉴 코나(2,340대)에게 소형 SUV 판매량 3위를 내주었다. 아직은 속단할 수 없지만 출고적체분도 섞여있는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는 추세를 보면 신차효과가 끝나고 판매량 감소가 계속 이어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68]
이 때문에 종종 일부 영업소에선 더 비싸지만 출고가 빠른 상급 모델
트레일블레이저 쪽으로 구매를 유도하기도 한다. 다만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보다 확실하게 가격대가 높은 차량이기에 RS나 ACTIV 트림이 아닌 다른 트림을 알아보던 소비자의 경우 타사 경쟁차량으로 이탈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내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69]
물론 작년에야 겨우 흑자전환을 해냈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해야 하는 사측의 입장을 생각하면 당연한 판단이긴 하다. 북미 시장에 수출하는 트랙스가 내수 사양보다 옵션은 더 빈약한데, 대당 마진은 더 높게 받을 수 있기 때문.
[70]
다만 8월 실적의 경우 실제 계약량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 미국에 수출한 물량이 6일만에 동났기 때문.
[71]
수출 물량으로 가장 많이 나가는 트림이 바로 LT 트림이기 때문. 북미에서 많이 달라고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체 4개 트림 중 LT의 국내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LS는 국내 계약량 자체가 LT보다 적어 그런대로 유지되는 듯.
[72]
물론 상위트림에 비하면 계약량이 여전히 적지만 계약을 해도 출고할 차량이 없기에 계약을 받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 상황. 따라서 계약을 중단한 것.
[73]
경쟁차량인 셀토스는 같은 시기 50,837대가 팔려나갔으며, 디 올 뉴 코나는 구세대와 일렉트릭 모델을 제외하고도 31,742대가 팔렸다. 직접적인 경쟁모델은 아니지만 니로 역시 EV 모델의 실적을 제외하고도 16,314대에 달하는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74]
각각 8,915대, 7,521대, 5,581대
[75]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대중차에서는 브랜드를 따지기보다 가성비를 더 중요시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쉐보레 정도면 정비로 애먹을만큼 서비스센터가 부족하지도 않고, 부품값과 공임비가 현대 기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비싸긴 하지만(사실 이 점에서는 현실적으로 현기를 따라올 수 있는 업체가 없다)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등 대중 브랜드 수입차들보다는 저렴하기도 하고 애초에 차량 시작 가격이 그만큼 낮게 책정된다면 충분히 감수하고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76]
2021년 당시 북미시장 소형 SUV 판매량을 살펴보면 혼다 HR-V가 13만대로 단일차종으론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트레일블레이저 단일차종 만으로는 9만대 정도로 2위, 형제차인 뷰익 앙코르 GX의 판매량을 더하면 16만대로 사실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77]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기아 니로등 동급 내수형 차량 대부분이 4세대 어드벤스드 에어백을 적용하고 있다.
[78]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황이 달랐지만 현 시점에서 2세대 디파워드 에어백은 주로 경차와 트럭의 앞좌석 에어백에 사용된다.
[79]
참고로 '북미에서 수입'해오는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의 쉐보레 차량들은 국내 판매분이더라도 이런 원가 절감이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트랙스의 내수/북미 간 가격 편성 차를 고려하면, 한국지엠 입장에선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행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 앞서 에어백 내수 차별이 있었던
쉐보레 말리부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북미 사양과 동일한 사양으로 변경을 진행한 바 있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추후 연식 변경이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관련 사안이 개선될 여지는 존재한다.가격 인상은 덤
[80]
60점 만점. 정면충돌(12.593/13), 부분 정면충돌(12.567/13), 측면충돌(10.000/10), 기둥 측면충돌(8.841/10), 어린이 안전성(7.299/8), 좌석안전성(3.100/4), 좌석안전띠경고장치(0.200/0.5) 합산
[81]
충돌 안전성 부분 55.945점(단, EV 모델 기준)
[82]
충돌 안전성 부분 57.359점(단, EV 모델 기준)
[83]
실제로 종합점수만 따진다면 83.6점으로 원래대로라면 1등급에 해당되나 오히려 충돌안전성이 아닌 사고예방안전성(능동형주행보조장비) 점수 과락으로 2등급이 부여되었다. 다만 조목조목 살펴보면 4세대 에어백 미적용 외의 다른 이유로 2열의 안전도가 다소 미흡함을 확인할 수 있다.
[84]
충돌 안전성 부분 54.715점
[85]
종합점수는
KGM 토레스,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높게 나왔다.
[86]
터보차저야 원래 잘 망가지는 부품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출고한 지 1년도 안 된 차의 터보차저가 망가지는 건 명확히 비정상적인 상황. 터보 관리를 아무리 안해도 정상적인 차라면 그정도로 빨리 망가지는 경우는 없다. 게다가 이는 과거
1세대 트랙스에서도 보고된 사항이다.
[87]
차선 이탈 방지, 크루즈 컨트롤 사용이 불가능해지고 계속 경고등이 떠 있게 된다. 다시 시동을 걸면 사라진다.
[88]
국내 사양에는 적용된 2열 벨트 프리텐셔너가 북미형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것이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89]
1단부터) 4.58 / 2.96 / 1.91 / 1.44 / 1.00 / 0.74 순. 최종 감속비는 3.53
[90]
르노 아르카나의 경우에도 출시 초기 아반떼와 비교를 많이 했다. 애초에 SM3 대체차종이기도 하고
[91]
생산 자체는 꾸준히 하고 있고, 실제 생산량은 적지 않다. 하지만 LS, LT의 저렴한 트림은 차량을 말 그대로 생활 필수품 구매하듯이 최소 옵션만 넣고 저렴하게 출고하는 게 보편적인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것도 있고, 한국에서 엔트리급 차량의 경우 깡통이나 풀옵션의 가격 차이가 윗급 차량들 처럼 크지 않다보니 엔트리급 차량은 가급적이면 풀옵션, 혹은 그에 거의 준하는 상태로 출고하는 게 선호되는 등의 이유로 거의 대부분의 물량이 해외 수출에 배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계약은 할 수 있지만 언제 자신에게 물량이 배정될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92]
이는 동급인
르노 아르카나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