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22:30:55

참치회

혼마구로에서 넘어옴
한국의 수산물 요리
{{{#!wiki style="margin:0 -10px -6px; min-height:2em;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생선류 간고등어 · 갈치구이 · 갈치조림 · 갈치찌개 · 고등어구이 · 고등어조림 · 고갈비 · 꼼장어구이 · 꽁치구이 · 꽁치조림 · 농어구이 · 대구탕 · 도리뱅뱅이 · 도미면 · 돔배기 · 동태찌개 · 멸치볶음 · 명태순대 · 민어 맑은탕 · 복어( 불고기 · 껍질 요리 · 찜 요리) · 북엇국 · 삼치구이 · 삼합 · 전유어 · 아귀찜 · 아귀탕 · 어만두 · 어죽 · 연어장 · 은어구이 · 장어구이 · 장어탕 · 조깃국 · 지리 · 짱뚱어탕 · 참치전( 참치 동그랑땡) · 추어탕 · 홍어앳국
어란 알밥 · 알탕 · 숭어어란
갑각류 게국지 · 게무침 · 게장 ( 간장게장 · 양념게장) · 게튀김 · 꽃게탕 · 따개비밥 · 따개비 칼국수 · 새우장 · 새우탕 · 새우튀김
조개류 거갑탕 · 굴튀김 · 굴국밥 · 굴전 · 꼬막비빔밥 · 바지락 칼국수 · 유곽 · 재첩국 · 조개구이 · 조개탕 · 홍합밥 · 홍합탕
복족류 골뱅이소면 · 다슬깃국 · 보말국 · 전복죽
두족류 갈낙탕 · 낙지볶음( 조방낙지) · 연포탕 · 오삼불고기 · 오징어 내장탕 · 오징어볶음 · 오징어순대 · 오징어튀김 · 충무김밥
해조류 김국 · 김자반 · 매생이국 · 몸국 · 미역국 · 미역줄기볶음 · 부각
기타 매운탕 · 멍게비빔밥 · 용봉탕 · 자라죽 · 해물찜 · 해물탕 · 효종갱
건어물 과메기 · 굴비 · · 노가리 · 오징어채 · 쥐포 · 코다리 · 풀치 · 한치 · 해각포 · 황태
젓갈 낙지젓 · 명란젓 · 밴댕이젓 · 복어(복어 알 젓갈 · 복어 이리 젓갈) · 서거리젓 · 새우젓 · 어리굴젓 · 오징어젓 · 식해 · 멸치젓
개불회 · 고등어회 · 굴회 · 광어회 · 멍게회 · 무침회 · 문어 숙회 · 방어회 · 복어회 · 빙어회 · 산낙지 · 세꼬시 · 연어회 · 오징어 숙회 · 오징어회 · 우럭회 · 참돔회 · 참치회 · 물회 · 해삼회 · 회덮밥 }}}}}}}}}

파일:참치회.jpg

1. 개요

다랑어류로 뜬 이다. 본래 참다랑어의 회를 의미하는 단어지만 눈다랑어, 황다랑어 등 근연종의 회도 참치회의 범주에 넣는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 황새치, 청새치 등을 참치회에 포함시키기도 한다.[1] 물론 이 둘도 하이엔드급에는 못 미치지만 손질이 잘 된 경우에는 충분히 최고급 횟감에 속한다.

회라는 음식 자체가 대체로 비싼 편인데, 그 중에서도 최고급 축에 속하는 매우 비싼 음식이다. 긴꼬리벵에돔, 자바리 등 매우 희귀한 생선을 포함해도 일반적으로 참다랑어를 생선회 중 최고로 친다.

참치회의 특징이라면 육고기처럼 부위를 세분화해서 나눈다는 점이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광어도 지느러미살(엔가와) 정도는 나누지만,[2] 참치회의 재료인 다랑어류는 다 자라면 덩치가 워낙 크고, 그 탓에 부위별로 맛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부위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최고급 참치 횟감으로는 참다랑어, 대서양참다랑어, 남방참다랑어(마구로), 고급 참치 횟감으로는 눈다랑어, 황새치(특히 뱃살부위인 메카도로)를 쓰며 중급 참치 횟감으로는 황다랑어, 청새치를 쓰고 저급 참치 횟감으로는 날개다랑어, 백다랑어, 백새치, 흑새치, 녹새치, 돛새치를 사용한다. 가다랑어는 선도문제 및 피비린내 때문에 대부분 참치캔이나 가쓰오부시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고급 일식집에서는 신선한 횟감으로 제공되기도 하는데 주로 겉면을 살짝 익힌 다타끼 형태로 자주 나온다.

유일하게 다랑어 중 점다랑어는 횟감으로 쓰이지 않는다. 이 녀석은 같은 다랑어과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맛이 없는 생선인데, 식감은 다랑어과라 그냥저냥 있지만 비린내가 심하고 그를 감내하고 먹을만한 감칠맛도 없다. 잡히자마자 죽기 때문에 보통 선어로 구워 먹는다. 구우면 비린맛도 덜하고 나름 맛있어서 일본에서 점다랑어는 구워먹는 생선으로 보편적이다.

최근에는 참치회도 나름 보편화가 되어서 3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퀄리티는 비교적 낮아도 참치회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3]

한국에서는 일본과 다르게 김, 참기름, 무순과 같이 먹는다. 기름진 참치와 참기름과 어울릴까 의문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의외로 참기름의 고소함과 참치랑 잘 어울린다. 보통 참치집에는 초장을 서빙해두지 않지만 초장을 찾는 손님도 가끔 있어 요청하면 주는 편.

2. 부위

2.1. 참다랑어

참다랑어(마구로)는 북방참다랑어(혼마구로)와 남방참다랑어(미나미마구로)로 나뉜다. 북방참다랑어가 더 크고 비싸고 수요가 많다.

2.2. 눈다랑어

2.3. 황새치

2.4. 기타



[1] 참고로 참치회에 비해서 하얗다. [2] 사실 양이 소량이라 그렇지 광어에는 뱃살(뱃꼽살)과 꼬리살도 횟감으로 나눌 수 있기는 하다. [3] 옛날에는 하단의 기름치와 붉평치를 참치로 속여 팔았다. 새치도 속여 팔기 했지만 기름치랑 붉평치는 새치보다 가격이 낮은데도 참치급 가격으로 판매한것. 현재는 대부분 참치집에서는 원산지 표기하고 메뉴의 새치와 참다랑어 비중이 어느정도 되는지 표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