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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3:04:22

청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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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청새치
Striped Marlin
파일:청새치 물고기.jpg
학명 Kajikia audax
(Philippi {Krumweide}, 1887)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돛새치목(Istiophoriformes)
돛새치과(Istiophoridae)
청새치속(Kajikia)
청새치(K. audax)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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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언어별 명칭】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CCCCCC,#212121> 한국어 청(靑)새치
영어 striped marlin
중국어 条纹四鳍旗鱼
일본어 マカジキ(真梶木)
}}}}}}}}}||

1. 개요2. 특징3. 천적 관계4. 대중문화에서 등장하는 청새치

[clearfix]

1. 개요

파일:청새치 물속.jpg

청새치(새치, Striped Marlin)는 돛새치목 돛새치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친척으로는 돛새치, 녹새치 백새치 등이 있으며 비슷하게 생긴 황새치는 황새치과이다.

2. 특징

주로 인도양 태평양의 따뜻한 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며 멸치, 정어리, 고등어, 꽁치 등을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남해에 분포하며 제주도 서귀포 부근 해역에서는 실제로 봄 ~ 여름철에 심심찮게 목격되기도 한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동해에서도 드물게 발견된다고 한다. 최대 4.5m까지도 자라는 거대한 개체도 있으며 몸무게는 최대 553kg 정도다. (1969년 괌에서 포획된 개체의 기록이다)
파일:stripedmarlin_capturedinkorea.jpg

뾰족한 윗턱을 보면 창처럼 찌르는 용도 같지만, 사실은 측면에 날이 서 있어서 칼처럼 휘둘러서 베는 용도다. 청새치는 빠른 속도를 이용해 먹잇감에 최대한 따라붙은 다음 윗턱을 옆으로 휘둘러 공격하는데, 그렇게 휘두르면 작은 물고기는 두동강 나고, 큰 물고기라도 치명적인 내상을 입거나 쇼크로 행동불능이 되어버린다. 이후 상처입은 물고기를 유유히 잡아먹는다.

상술한 날카로운 윗턱 때문에 청새치를 주력 어종 중 하나로 삼는 횟감용 참치잡이 원양어선인 연승어선에서 보통은 학가(갈고리)로 건져 갑판에 올라오기 전에 먼저 뿔을 잡고 난 다음 갑판에 올리고 뿔 잡은 사람이 머리 쪽 움직임을 제압한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나무로 만든 대형망치로 머리를 깨서 죽인 뒤 처리를 한다. 가끔 튀어오른 청새치에게 찔리거나 부딪혀서 사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미국처럼 총기 소지가 합법인 국가에선 청새치같이 위험한 물고기가 낚였을 경우 배에 가까이 끌어들인 다음 화끈하게 헤드샷을 날려 죽인 후 끌어올리기도 한다.

엄청난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는데 특수한 근육이 눈쪽으로 열 에너지를 전달해 매우 빠른 셔터 속도를 보장한다. 즉 다른 물고기가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흐릿하게 보이지 않고 정확한 위치를 포착할 수 있다.

외국에서는 일반인들도 전문 낚시배에 승선하여 직접 낚시로 잡아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다만, 코스타리카 같이 배 위로 못끌어 올리고 낚는 손맛만 보도록 법률상 규제를 하는 나라도 있으니[1] 해외여행 중 청새치 낚시를 할 계획이 있다면 확인 필수.

처리가 잘 된 청새치의 경우 맛이 상당하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맛의 달인이나 미스터 초밥왕에도 등장한다.

큰 몸집과 독특한 생김새 덕에 아쿠아리움에서 보고싶어하는 물고기로 손에 꼽히지만, 아쿠아리움에서 전시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아무리 아쿠아리움이라도 청새치가 활보할 정도로 충분히 큰 수조를 만들기 어렵다. 실제로 전시한다고 해도 위험한 생물이라서 다이버나 수족관 직원의 인명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헤엄치다 수조 벽에 박으면 청새치의 몸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높다. 수면 위로 올라와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를 받아 죽어버리기 때문에 산 채로 이송하기도 어렵다. 결국 표본을 전시할 수는 있어도 사육하기에는 난관이 많아서 힘들다.

3. 천적 관계

4m 이상까지도 자라는 거대한 어류로 상위 포식자지만, 천적이 없진 않다. 모든 동물들이 다 그렇듯이 청새치를 고급 식재료로 즐겨 쓰는 인간이 청새치의 가장 큰 적이다. 그리고 뱀상어, 백상아리, 범고래, 바다악어 등 대형포식자에게 잡아먹힐 수 있다.

파일:청상아리 청새치 사냥.jpg

청새치를 사냥하는 청상아리

하지만 이들은 속도가 청새치에 비하면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실질적인 청새치의 천적은 상어 중에서도 제일 빠른 청상아리뿐이다.

또한 4m 이상의 대형 청새치들은 백상아리, 바다악어 등의 대형 포식자들에게도 매우 위험한 사냥감이며, 실제로 백상아리가 청새치를 사냥하려다가 역으로 부상을 입고 물러난 경우도 있다.

4. 대중문화에서 등장하는 청새치


[1] 낚시줄 감아서 배 근처로 오면 미련없이 낚시줄을 끊는다. [2] 스페인어로 상어라는 뜻으로, 아바나에 관광 온 사람들이 청새치의 뼈를 보고 무엇인지 묻자 테라스의 웨이터가 이 이름으로 부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웨이터는 상어가 청새치를 물어뜯어서 뼈만 남았다고 말하려고, 티뷰론, eshark(스페인어식 습관으로 shark를 읽어서)까지 말했는데, 관광객이 여기서 말을 끊은 것이다. 일부 번역본의 사소한 오역 때문에 웨이터가 저 청새치의 뼈가 진짜로 상어의 뼈인줄 알았다는 오해가 생긴 것. 원문에서는 He was meaning to explain what had happened라고 나와 있다. [3] 소설 노인과 바다에 등장하는, 주인공 산티아고 노인을 무척 따르는 소년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