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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24-25 시즌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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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20e0e><colcolor=#fff> 감독 | 조동현 |
코치 |
수석코치
양동근 · 코치
김도수 ·
맥클린 · D리그 코치 겸 스카우트
박구영
|
|
스태프 |
전력 분석팀장
박상현 · 총괄 트레이너 정태중 · 수석 트레이너 이상선 · 트레이너 이재빈 · 한동우 · 통역 이주윤 매니저 정우진 · 기사 장두수
|
|
가드 | 3 박무빈 · 5 김지완 · 7 서명진 · 8 옥존 · 55 한호빈 · # 강현수 | |
포워드 | 0 이승우 · 2 신민석 · 4 전준우 · 11 이우석 · 12 함지훈 · 20 박준은 · 25 박상우 · 30 김국찬 · # 박준형 | |
센터 |
1
김준일 · 13
김현민 · 21
숀 롱 · 31
장재석 [[주장| C ]] · 44
프림 · #
이대균
|
|
군 입대 |
2023년 입대
김동준
·
조한진
· 2024년 입대
김태완
|
|
타 한국프로농구 구단 명단 | ||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선수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조동현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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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현의 수상 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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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 |||||||||||||||||||||||||
2014 (코치) |
2015 (코치) |
2019 (수석코치)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658><tablebgcolor=#001658> |
KBL 역대 기량발전상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1f2023,#ddd |
<rowcolor=#fff> 1997 시즌 | 1997-98 시즌 | 1998-99 시즌 | 1999-2000 시즌 | 2000-01 시즌 |
노기석 삼성 / 포워드 |
박재헌 LG / 센터 |
봉하민 기아 / 가드 |
박훈근 LG / 포워드 |
조우현 LG / 포워드 |
|
<rowcolor=#fff> 2001-02 시즌 | 2002-03 시즌 | 2003-04 시즌 | 2004-05 시즌 | 2005-06 시즌 | |
조동현 빅스 / 가드 |
황진원 코리아텐더 / 가드 |
표명일 KCC / 가드 |
이병석 모비스 / 포워드 |
송영진 KTF / 포워드 |
|
<rowcolor=#fff> 2006-07 시즌 | 2007-08 시즌 | 2008-09 시즌 | 2009-10 시즌 | 2010-11 시즌 | |
강대협 동부 / 가드 |
이한권 전자랜드 / 포워드 |
박구영 모비스 / 가드 |
박종천 모비스 / 포워드 |
김동욱 삼성 / 포워드 |
|
<rowcolor=#fff> 2014-15 시즌[a] | 2015-16 시즌 | 2016-17 시즌 | 2017-18 시즌 | 2018-19 시즌 | |
이재도 kt / 가드 |
허웅 동부 / 가드 |
송교창 KCC / 포워드 |
김태홍 DB / 포워드 |
양홍석 kt / 포워드 |
|
<rowcolor=#fff> 2019-20 시즌 | 2020-21 시즌 | 2021-22 시즌 | 2022-23 시즌 | 2023-24 시즌 | |
김낙현 전자랜드 / 가드 |
정창영 KCC / 가드 |
정성우 kt / 가드 |
하윤기 kt / 센터 |
이정현 소노 / 가드 |
|
[a] 2010-11 시즌을 마지막으로 폐지했다가 4년 만에 다시 시상하기 시작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658><tablebgcolor=#001658> |
KBL 2000~2005 수비 5걸상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
<rowcolor=#fff> 가드 | 가드 | 포워드 | 포워드 | 센터 |
2000-2001 시즌 | |||||
로데릭 하니발 SK |
조동현 신세기 |
김영만 기아 |
양경민 삼보 |
재키 존스 SK |
|
2001-2002 시즌 | |||||
김승기 삼보 |
조동현 빅스 |
마르커스 힉스 동양 |
추승균 KCC |
재키 존스 KCC |
|
2002-2003 시즌 | |||||
박규현 LG |
강대협 SBS |
추승균 KCC |
마르커스 힉스 동양 |
라이언 페리맨 LG |
|
2003-2004 시즌 | |||||
강혁 삼성 |
김승현 오리온스 |
김주성 TG삼보 |
추승균 KCC |
R.F. 바셋 KCC |
|
2004-2005 시즌 | |||||
양동근 모비스 |
강혁 삼성 |
추승균 KCC |
이병석 모비스 |
크리스 랭 S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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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05~2011 수비 5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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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가드 | 가드 | 포워드 | 포워드 | 센터 |
2005-2006 시즌 | |||||
강혁 삼성 |
황진원 KTF |
이병석 모비스 |
추승균 KCC |
자밀 왓킨스 동부 |
|
2006-2007 시즌 | |||||
은희석 KT&G |
강혁 삼성 |
이병석 모비스 |
김주성 동부 |
자밀 왓킨스 동부 |
|
2007-2008 시즌 | |||||
은희석 KT&G |
박지현 LG |
김기만 SK |
이현호 KT&G |
레지 오코사 동부 |
|
2008-2009 시즌 | |||||
신명호 KCC |
이정석 삼성 |
양희종 KT&G |
기승호 LG |
브라이언 던스톤 모비스 |
|
2009-2010 시즌 | |||||
이정석 삼성 |
황진원 KT&G |
김주성 동부 |
이현호 전자랜드 |
브라이언 던스톤 모비스 |
|
2010-2011 시즌 | |||||
조동현 kt |
LG |
이현호 전자랜드 |
김주성 동부 |
로드 벤슨 동부 |
|
2010-11시즌 이후 수비 5걸 폐지, 2014-15시즌 부활 | |||||
조동현의 역임 및 직책 | ||||||||||||||||||||||||||||||||||||||||||||||||||||||||||||||||||||||||||||||||||||||||||||||||||||||||||||||||||||||||||||||||||||||||||||||||||||
|
}}}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감독
|
||
ULSAN HYUNDAI MOBIS PHOEBUS | ||
|
||
조동현 曺東鉉 |
||
<colbgcolor=#e20e0e> 출생 | 1976년 7월 8일 ([age(1976-07-08)]세) | |
대전광역시 중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본관 | 창녕 조씨 (昌寧 曺氏) | |
신체 | 키 187cm| 체중 92kg | |
직업 |
농구선수(
가드 / 은퇴) 농구코치 |
|
종교 | 천주교 (세례명: 바오로) | |
학력 |
서대전초등학교 (졸업) 대전중학교(졸업) 대전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 체육교육학 95[1] / 학사) |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신영숙,[2] 누나 조수현(1973년생), 쌍둥이 형 조상현 | |
프로입단 | 1999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 인천 대우[3]) | |
현역시절 등번호 | 3[4], 9[5], 7[6] |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 |
소속 | <colbgcolor=#e20e0e> 선수 |
인천 신세기-SK빅스-전자랜드 (1999~2004) 부산 KTF-kt (2004~2013) |
코치 |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3~2015)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8~2022 / 수석코치) |
|
감독 |
부산 kt 소닉붐 (2015~2018)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22~)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농구 선수였으며 現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감독. 형인 現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조상현과 함께 쌍둥이 농구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2. 선수 시절
쌍둥이 형과 마찬가지로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농구대잔치 전성시대의 마지막 세대에 속한다. 사실 형에 비해서는 실력이 약간 뒤쳐진다는 평을 받았고, 이를 반영하듯 199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형인 조상현은 1순위로 지명받았지만, 조동현은 8순위로 인천 대우 제우스의 지명을 받게 된다. 형인 조상현이 슈터로서 명성을 얻으며 데뷔 첫 해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면, 조동현은 첫 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약간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다.[7]
2000-01 시즌에는 KBL 최장거리 버저비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8] 2001-02 시즌에도 선전하며 기량발전상을 수상했고, 수비력이 좋았기 때문에 수비에서만큼은 확실하게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라는 게 중평이었다.[9] FA로 풀린 2004년 괜찮은 수비력을 인정받아 KTF와 계약을 맺고 이적하게 된다. 공격력은 좋지 않았지만, 식스맨과 주전을 오가면서 상대 가드에 대한 수비력은 좋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는 평가였다.
그런데 2004-05 시즌이 끝나고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생겼다. 사실 몸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달고 사는 선수였는데, 그랬던 만큼 당연히 병역 면제가 될 줄 알았지만 직전 해 터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으로 인해 운동 선수에 대한 병역 검사가 빡세지면서 4급 판정을 받은 것이다. 결국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2년간의 공백이 생겼다. 그 사이에 형 조상현이 KTF에 왔다가 FA로 LG로 이적하면서 형제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은 간발의 차로 무산되었다.
공백기 이후 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살아남았다. 전창진 감독 부임 이후에는 2년 연속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포워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창진의 모션 오펜스에서 장신 가드인 조동현의 수비력은 상대 가드를 막는 데 유용했기 때문이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2010-11 시즌에는 9년 만에 다시 수비 5걸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팀의 주장이자 성실한 자세로 팀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존재였다.
건실하고 수비력이 좋은 가드로 오래 살아남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챔피언결정전과 인연이 없다는 것. 팀이 첫 챔프전에 올라간 2006-07 시즌은 군 문제로 날렸고, 2010-11 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를 하고도 4강 PO에서 동부에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정규시즌 3위를 한 2011-12 시즌에도 4강 PO에서 KGC에 패하면서 또 좌절을 맛봤다. 동기생 김성철이 이 시즌에 커리어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우승까지 이룬 반면 그는 데뷔 이래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하고 결국 2012-13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 시즌별 성적
역대 성적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1999-00 | 신세기/SK 빅스 | 41 |
124/208 (59.62%) |
28/109 (25.69%) |
97/124 (78.23%) |
429 | 116 | 88 | 56 | 9 |
2000-01 | 42 |
86/160 (53.75%) |
28/88 (31.82%) |
75/103 (72.82%) |
331 | 104 | 86 | 38 | 12 | |
2001-02 | 53 |
164/268 (61.19%) |
65/201 (32.34%) |
85/109 (77.98%) |
608 | 188 | 141 | 60 | 10 | |
2002-03 | 35 |
46/92 (50.00%) |
27/84 (32.14%) |
14/24 (58.33%) |
187 | 55 | 59 | 25 | 8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03-04 | 전자랜드 | 53 |
173/273 (63.37%) |
30/120 (25.00%) |
57/75 (76%) |
493 | 166 | 190 | 81 | 9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04-05 | KTF | 54 |
132/269 (49.07%) |
92/212 (43.40%) |
92/121 (76.03%) |
683 | 183 | 372 | 96 | 3 |
2005-06 | 군복무 ( 공익근무요원) | |||||||||
2006-07 | ||||||||||
2007-08 | 51 |
76/139 (54.68%) |
48/111 (43.24%) |
46/65 (70.77%) |
342 | 88 | 74 | 43 | 1 | |
2008-09 | 23 |
18/33 (54.55%) |
13/37 (35.14%) |
14/23 (60.87%) |
89 | 33 | 27 | 29 | 2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09-10 | kt | 54 |
58/101 (57.43%) |
55/159 (34.59%) |
25/31 (80.65%) |
306 | 66 | 50 | 46 | 4 |
2010-11 | 54 |
116/183 (63.39%) |
63/198 (37.50%) |
81/114 (71.05%) |
502 | 111 | 105 | 65 | 3 | |
2011-12 | 54 |
77/142 (54.23%) |
57/169 (33.73%) |
55/69 (79.71%) |
380 | 82 | 111 | 55 | 5 | |
2012-13 | 46 |
67/107 (62.62%) |
30/111 (27.03%) |
52/65 (80.00%) |
276 | 65 | 70 | 29 | 2 | |
KBL 통산 (12시즌) |
559 |
1102/1156 (59.38%) |
489/1505 (32.49%) |
697/913 (76.34%) |
4,308 | 1,200 | 1,088 | 576 | 77 |
4. 지도자
4.1. 모비스 코치 1기 시절
은퇴와 동시에 대학 시절 스승이었던 유재학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3-14 시즌부터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코치로 활동하며 형 조상현과 각기 다른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4.2. kt 감독 시절
'무능한 감독' vs '능력은 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는 감독' 으로 평가가 갈리고 있다. 한때는 금지어 수준까지 간 적도 있고, 선수빨을 지나치게 못 받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허훈과 양홍석을 지명했고, 감독으로의 능력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여러번 재평가되었던 시기이다.
4.2.1. 2015-16 시즌
2015년 4월 7일 부산 kt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시즌 초부터 팬들 사이에서 주전 혹사 논란이 일어났는데, "(이재도는) 그 나이에는 40분씩 뛸 수 있어야 한다. 재도가 지치더라도 40분 뛰는 게 식스맨이 들어가서 10분 뛰는 것보다 낫다." 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알 수 없는 운영과 선수 혹사로 비난받는 첫 감독 시즌을 보내고 있다.[10] 팀은 연승을 찾아보기 힘들 뿐더러, 패배하는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이 워낙 자주 나오고, 감독은 전술 역량의 부재로 중요한 승부처에서 필요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11]
전반전 패색이 짙자 일찌감치 수건 던지고 3쿼터부터 5명을 계속 통째로 바꿔가며 풀코트 프레싱을 하는 엽기전략을 선보이는가 하면, 1쿼터에 20점차로 벌어져 작전타임을 2개나 부르고도 특별한 전략 수정 없이 선수들 탓만 하다가 타임이 끝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4.2.2. 2016-17 시즌
4.2.2.1. 김영환 - 조성민 트레이드 이전
이런 흐름은 2016-17 시즌에도 별로 나아진 것이 없어서 kt를 땅바닥 밑으로 추락시키고 있다. 지나친 훈련으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선수는 선수대로 혹사시키고, 벤치 뎁스는 계속 얕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팀의 상승동력을 잃고 만 것이다. 쓸데없이 새벽까지 강훈련을 해대는 통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여기에 2016년 11월 22일 모비스와의 경기 후 유재학 감독과 악수한 뒤 손을 놓지 않으면서 붙잡고 마커스 블레이클리 영입에 대해 읍소를 하는 졸렬한 모습을 보여주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한참 선배 감독에게 급하다고 그런 행동을 취한 것은 상당히 예의없는 행동이라는 평가. 거기에 블레이클리 영입 논란 때문에 2년 연속 용병강탈이라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시즌 전 트라이아웃에서 마이클 크레익과 마커스 블레이클리를 거르고 래리 고든을 뽑은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용병 보는 눈이 형편없음을 알린 건 덤.[12]
더구나 성적은 성적대로 못 내면서 끝내 최하위까지 추락하자 kt 팬들에게 돌동현, 동현콘 등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며, 심지어는 아예 조상현이랑 자리를 맞바꾸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그나마 리온 윌리엄스를 데려오면서 팀은 모양새를 갖추었고,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최하위 탈출도 가능하나 싶었다.
그런데...
4.2.2.2. 김영환 - 조성민 트레이드 이후
2017년 1월 31일 다음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얻는 조건으로 조성민을 LG로 보내고 김영환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kt 팬들은 뒷목을 잡아야 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t의 정신적 지주나 마찬가지였던 조성민을 내보낸 것에 대해 kt 팬들은 2월 2일 홈 경기에서 감독과 프런트에 성토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기습 시위를 진행하기까지 했다. 이 당시 구단의 수원 연고이전 루머까지 돌면서 여론이 더욱 악화된 것은 덤.하지만 LG가 조성민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서 부진에 빠진 반면, kt는 김영환이 오고 나서 전체적으로 팀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2017년엔 5할 승률을 기록하며 고추가루 부대로 승승장구하고 있어 의외로 재평가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13] 사실상 이 딜은 LG가 우승을 못 하면 kt의 승리가 될 수밖에 없는 딜로 굳어지는 상황이었고, 조성민이 6라운드 전자랜드전에서 입은 어깨 부상으로 남은 3경기를 결장하면서 LG는 연패에 빠졌다. 일단 2016-17 시즌 결과만 보면 LG가 명백히 더 손해본 것. 끝내 드래프트에서 허훈과 양홍석을 얻으면서 이 트레이드는 kt의 완승으로 끝났다.
여기에 한 가지 더, 타짜 기질도 있긴 있었다. 위의 조성민- 김영환 트레이드에서도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감수한 것이며, 이후 LG와의 경기에서도 접전 상황에서 1옵션 외국인 선수인 리온 윌리엄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자, 지역방어를 펼치고 지역방어 이해도가 떨어지는 라킴 잭슨 대신 박철호를 기용했고, 이는 그대로 적중하여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물론 이때까지 좀 부진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인 것도 사실이지만, 올 시즌 악재가 영 없던건 아니니까. 조동현 감독이 내린 그간의 오판이 옹호 받아서는 안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보여주고 있다. 최소한 코치 시절 놀기만 한 건 아님을 조금이나마 증명한 시즌.
허나 간과해선 안되는 것이 리온 윌리엄스의 힘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지만, 이재도/김우람으로 비견되는 가드진, 박상오/김영환으로 대표되는 스몰 포워드 자리에 대한 혹사 대비책은 사실상 없었다는 것이다. 이재도와 김영환은 활동량에 비해 엄청난 내구성으로 지금까진 버텨주고 있지만, 김우람과 박상오는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지난해 슈팅으로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여줬던 3라운드 신인 강호연은 1군에 나올 기미가 없고, 3&D 스타일로 수비력 상승에 공헌할 수 있는 천대현을 중용하지 않고 계속 가드 중심의 농구만을 구사하고 있는데, 이 점이 6라운드에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정리하자면 2017-18 시즌이 진짜 조동현 감독이 평가받을 시즌이라는 것. 다음 시즌까지 말아먹으면 2016년까지 받던 평가를 그대로 받게 될 것이고, 반전에 성공한다면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4.2.3. 2017-18 시즌
4.2.3.1. 김기윤 - 이재도 트레이드 이전
그래도 이 때까지는 나름대로 변호의 여지가 있었다.[14]비시즌 거물급은 고사하고 준척급 선수 FA 영입조차 모두 실패했고[15], 지난해 외곽에서 조성민의 공백을 잘 메워줬던 김종범이 상무 추가 지원으로 합격해 이탈하는데다가, 민성주의 오리온스 이적, 이민재마저 인삼공사로 이적하면서 백업자원마저 줄어 지난해보다 스쿼드가 훨씬 더 빈약해져 버렸다!! 게다가 올해 지명할 신인들이 작년에 비해 평가가 영 좋지 않아 즉시전력감이 될 선수가 적어보이기도 하다.
허나, 트라이아웃 체제에선 A급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치보단 약간 못 미치는 드래프트 결과로 이어졌다. 일단 리온이야 작년의 활약이 있는 만큼 평타 이상 갈 확률이 높으나, 단신 외국인 선수 테렌스 왓슨이 어느 정도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비교적 왓슨이 성실해도 너무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얼마안가 웬델 맥키네스로 교체를 해 버렸다.
헌데, 2017년 10월 23일, 두 개의 1라운드 지명권이 1순위와 2순위에 걸리면서 로또가 제대로 터졌다! 관련 기사
덕분에 선수 고민은 크게 덜게 되었으나, 반대로 말하면 선수빨로도 제대로 못 한다면 더더욱 평가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단 얘기다. 안 그래도 지난 3경기를 모두 역전패, 특히 홈 3연전 중 2경기를 후반 뒷심 부족과 오판으로 말아먹은 만큼,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 허나 이후 홈에서 열린 DB전과 창원에서 열린 LG전을 모두 패하며 개막 5연패에 빠지며 다시 조석두 모드가 되었다가 10월 29일, 삼성전에서 박지훈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시즌 첫 승을
부산 kt의 경기력을 보면 유독 3쿼터까지는 앞서거나, 비등비등하게 가지만 4쿼터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선수들을 컨트롤을 해야 될 감독이
그 와중에 올해 김진용을 픽한 현대모비스가 가드 수급 문제로 kt에게 트레이드를 시도하다 미적거리는 사이 KCC에게 빼앗겼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가드만 넘쳐나고 허리가 잘려나간 포워드진을 추스릴 생각이 전혀 없다는게 밝혀지며 콱런트와 함께 17-18 시즌 농사를 대대적으로 망치게 된 걸로 욕을 줄기차게 먹었다.[17][18]
4.2.3.2. 김기윤 - 이재도 트레이드 이후
그런데 11월 23일, 이재도와 김승원을 안양 KGC인삼공사로 보내고 김민욱과 김기윤을 받아왔다! 이로서 2012-13 시즌때부터 들어온 프랜차이즈 선수들은 모두 팀을 떠나게 되었다. 과연 이 트레이드가 반등의 서막이 될지, 아니면 감독 경력에 확인사살이 될 지가 주목 받았는데..12월 3일까지 김기윤은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인의 삽질이 워낙 큰 관계로 당장의 반등은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 이재도 또한 안양 KGC에서 딱 기대치만큼은 하고 있다보니 이 딜은 누가 부상이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양쪽 모두 이득을 거두는 트레이드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김승원이 KGC에서 폼을 조금 찾은 반면 김민욱은 부진했고, 이재도가 오면서 안양 KGC의 앞선수비가 전체적으로 좋아지며 12월 25일 기준 3라운드에서 8연승을 거둔 반면 kt는 김기윤이 최근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하고 야투 성공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터라 이 트레이드는 인삼공사의 승리로 끝날 분위기가 되었다.
결국 2라운드까지 전적이 2승 16패로 전 시즌과 정확히 일치한다. 사실 작년은 주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자주 이탈하기도 했고 선수층이 얇다는 변명이라도 있었으나 올해는 그야말로 실드가 안 되는 수준... 여기에 김우람의 부상으로 이광재의 출전시간이 늘면서 덕분에 이광재 역시 kt 팬들의 혈압을 올리는데 일조하는 중.
이후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일단 현대모비스와 삼성을 잡고 2연승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첫 연승을 해냈다.[19] 하지만 그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며, 2018년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20패를 찍고 말았다.
선수 관리 측면에서는 심각한 삽질을 일삼고 있다.[20] 특히, 올 시즌 역시 스쿼드 절반이 날아갔을 정도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김현민을 시작으로 박철호, 김우람, 박지훈, 리온 윌리엄스, 최창진, 김기윤, 천대현 등의 주전~준주전급의 선수들의 줄 부상은 여전한데다가, 허훈과 양홍석은 심지어 최악의 1, 2번픽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어있다.[21] 게다가 나쁜 팀 성적으로 인해서 허훈이 비교적 괜찮은 스탯을 쌓고도 서울 SK의 안영준에게 신인상을 빼앗길 위기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성우(LG, 8위로 마감), 한희원(당시 전자랜드, 10위로 마감)의 사례만 봐도 최근에는 팀 성적도 상당히 중요하다.
결국 2017년 종료 시점에서의 성적은 4승 24패로 작년보다[22] 더 나쁜 성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 박지훈의 4주 결장이 나오면서 더 험난한 현실에 직면한 것은 덤. 조동현 감독은 이미 12월에 들어서면서부터 감독 취급조차 못 받는 금지어로 낙인찍혀 kt 팬들에게 돌동현, 조석두 등으로 불리며, 유재학 감독 밑에서 도대체 뭘 배웠냐는 둥 가루가 되도록 대차게 까이고 있다. 심지어 일부 kt 팬들 사이에선 ' 조동현이 다른 팀도 한 번씩 맡아주면 좋겠다. 너무 억울하다'는 자조가 퍼지면서 당장 사퇴하라는 반응. 이정도면 거의 종신감독 확정이다.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그나마 승리를 챙겼던 현대모비스에게 홈 경기 역전패를 당하며 9연패.[23] 1월 3일에는 안양 KGC에 패배하면서 kt 역사상 2번째[24] 10연패를 달성했다. 여기에 1월 6일에 있을 LG전을 패하면서 구단 사상 최다 연패인 11연패 달성과 동시에 LG전 열세를 확정시키고 다음날 동부전마저 완패하며 팀 사상 최다연패를 12연패로 갱신하는 등, 그야말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1월 10일 삼성전에서 1점차로 승리하면서 연패에서 겨우겨우 벗어나긴 했는데,[25] 이 날 마음 고생이 심했던 탓인지 마지막 삼성 공격 때 코트를 보지 않고 있었다... 최근 흰 머리가 늘어난 것은 덤.
이 때문에 올 시즌 부산의 농구팬들은 옆 동네 창원 LG나 울산 현대모비스[26], 아니면 이재도가 있는 안양 KGC로 갈아타는 사태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만약 2005-06 시즌의 전자랜드[27]나 1998-99 시즌의 대구 동양[28][29]을 넘어선 성적을 찍게 된다면 부산 kt에 커다란 재앙을 남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도 농구팬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프로농구 역사에 길이 남을 최악의 감독들[30]과 어깨를 같이 하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4.2.3.3. 변호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4라운드 이후를 기점으로 그에 대한 동정여론이 다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경기장 안팎에서 조동현 감독을 만나본 농갤러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흰머리도 많이 생겼다고 한다.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선수 시절때부터 생전 입에 대질 않았던 담배까지 피운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경기들을 뜯어보자면, 전반전만 놓고 보면 kt는 절대 못하는 팀이 아니다. 오히려 kt의 1, 2쿼터 득점력은 10개 구단 중 1위이다. 근데 3, 4쿼터만 되면 퍼지면서 득점을 헌납하며,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치니 문제. 물론 이 점은 감독 본인의 역량이 부족한 것이니 할 말은 없었으나 최근 반론의 여지가 생긴 게, kt 선수들이 부쩍 클러치에서 기본기가 없는 듯한 실수 를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재평가의 여지가 생겼다.
그 중에서 백미는 1월 28일 삼성과의 경기가 4쿼터 종료 7초를 남기고 어이없는 3점 슛 시도로 끝나고는 혈압이 오르는지 결국 뒷목을 잡는 광경이 생중계되기도 하였다...[31]
이 때문에 시즌 초반까지는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다수였으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전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타 팀 감독들에 비해 작전 지시도 많이 하고 패턴 성공률도 꽤 높은 걸 감안하면 "아예 능력이 없는 건 아닌 거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래의 썰까지 겹쳐서 현재는 ''자질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당장 감독직을 맡기엔 너무 이른 사람이었다."라는 여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대표적인게 바로 윗 문단에서 언급되는, 패턴 성공으로 1점차 승부까지 만들어 놓았는데, 오로지 선수들의 어이없는 BQ로 경기를 놓쳤던 1월 28일 삼성전.
또한 상술했듯 뒷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그냥 성적 부진 차원이 아니라 "이러다 사람 죽게 생겼다. 조동현 감독 본인의 건강과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감독직을 그만두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워낙 4쿼터만 되면 떡실신하는 선수들을 보며 "그래도 전략도 짜고 나름 생각도 있고 작전도 맞아들어가는데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다.
뒷목 잡은 조동현 감독, kt 측 "건강 이상 없다" 다행스럽게도 큰 일은 아님이 밝혀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혈압이 오른 건 위험신호이니 그래도 병원에 가 봐야 하는 것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32]
한편 오랜 기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사퇴를 하지 않자, "현재 프런트가 사퇴를 막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생기고 있었는데... OSEN의 서정환 기자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시즌 초반에 조동현 감독이 프런트에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지만 구단에서 시즌 끝까지 마무리하라고 반려했다고 한다. 즉 의혹이 사실이 되어버렸다.
2월 15일 창원 LG전에서 무려 32점차 대승을 거두어 드디어 대 LG전 1승을 챙겨갔다.
2월 28일, 오리온전에서 4Q 3점차, 3초 남은 상황에서 양홍석에게 패스하지 않고 김명진 본인이 3점 슛을 쏘아 에어볼이 나면서 경기 끝. 조동현 감독은 뒷목을 잡을 때처럼 몸서리를 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3월 2일 KGC전에서는 121점을 넣으며 121:97로 승리. 동시에 구단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웠으며, 시즌 최종전인 3월 13일 DB전에서 승리하면서 간신히 10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렇게 다시 좋은 의미로 재평가도 받고 있었으나 4월 6일, 부산 kt 소닉붐 구단이 서동철 감독을 선임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4.3. 현대모비스 코치 2기 시절
2018년 5월 25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기존 코칭스태프였던 김재훈, 최명도 코치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그 대체자로 조동현 전 감독을 선택하며 현대모비스의 수석코치로 부임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2019-20 시즌까지 2년 재계약을 한 이후 유재학 감독의 5년 임기만료였던 2019-20 시즌 이후 3년 재계약을 하면서 인연이 더 가게 되었다.
현대모비스 구단 측은 '코칭스태프 개편안을 놓고 논의를 거친 끝에 그동안 정체된 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모았고, 모비스 시절 조동현 코치가 리더십, 소통 능력을 보여줬으며 kt에서 감독 경험까지 쌓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동현 수석코치를 선임하며 젊은 코칭스태프 구성을 통해 선수들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을 꾀하기로 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2014-15 시즌 이후 3년만의 복귀이며, 유재학 감독과는 신세기 빅스 시절부터 사제지간으로 지내며 호흡을 맞췄고 모비스에 있을때 연속(2013-14, 2014-15) 우승까지 한 바 있어 적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8-19 시즌 현대모비스의 개막 상대가 부산 kt로 결정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전 시즌에도 현대모비스의 개막전 상대가 kt였다는 점이었는데 승리를 했다.
현대모비스로 3년만에 코치에서 수석코치로 복귀하자마자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하며 지도자로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현대모비스에서 선수단을 강훈련으로 갈구기도 했으나, 그래도 잘 가르치기도 하는 모양새다. 그리고 헹가레 타임 때 선수들에게 장난으로 밟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번 시즌에는 악역 역할을 제대로 맡았던 듯(…).
그러나, 유재학 감독이 대한민국 농구협회 경기이사를 맡게 되며 수석코치로서 비시즌 팀 지휘권을 상당수 위임받았는데, 공교롭게도 그 시즌 팀이 2010-2011 시즌 이후 9년만에 가장 낮은 순위인 정규리그 8위에 그치면서, 그의 능력이 전임 김재훈 수석코치와 비교될 여지를 남긴 건 아쉬운 일이다. 2019-20시즌 이후 영원한 캡틴의 은퇴로 팀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유재학 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 지도력의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다.
2019-2020 시즌에는 8위로 마감했으며 2020-2021 시즌에는 2위로 선전했고, 2021-2022 시즌에는 4위를 기록하여 양동근이 없어도 지도력은 여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2연속 3패 업셋 탈락을 당했다.
4.4. 현대모비스 감독
2022-23 시즌을 앞두고 당초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유재학 감독이 팀의 미래를 위해 부임 18년만에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고, 구단에서 잔여 1년을 총감독(사실상 기술고문)직으로 보직변경을 하면서 4년만에 내부승진으로 다시 한 번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1년전 복귀한 양동근 코치는 수석코치로 승진하게 된다. 2개월 전 쌍둥이 형인 조상현은 조성원 후임의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KBL 최초 친 형제간의 감독 대결이 성사되었다.[33] 또한 원주 DB 이상범 감독과의 대전고- 연세대 7년 선후배 맞대결도 성사되었다.하지만 조동현 감독도 kt 감독 시절 실패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과연 성공에 익숙한 팀인 현대모비스 감독으로는 성공할 수 있을지 이번 시즌에 결과에 따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쿼터로 유재학 감독이 추천했던 포인트 가드인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를 영입했고 외국인 또한 DB에서 활약했던 저스틴 녹스를 영입하게 된다.
22 KBL컵에서 조별예선 D조에 포함되면서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만나면서 1승 1패에 그쳤지만 공방률에서 앞서며 4강에 진출하더니 준결승에서 쌍둥이 조상현 신임 감독이 이끄는 LG 세이커스를 넘었으나 친정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결승에서 안타깝게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22-23 시즌 개막 이후 아바리엔토스를 앞세워 약체라는 평을 뒤집기 시작했다. 2022 전국체육대회가 연고인 울산에 열리게 되면서 개막전이 무려 원정 10연전이다. kt와의 수원 어웨이에서 승리하더니 현대가 라이벌인 KCC와 디펜딩 챔피언인 SK를 잡아내면서 무서운 명가의 저력을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이후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 경쟁을 확실히 하면서 kt 시절에 좋지 못했던 평가를 본인 스스로 뒤집기 시작하면서 그 동안 경험부족에 따른 임기응변 부재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 시즌 현대모비스는 단 한 번도 3연패 이상의 연패를 하지 않았을 정도로 꽤나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전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챔프전 진출에 실패하고 플레이오프에 만족해야했다. [34]
이후 트레이드로 인하여 일부 선수가 변경되었고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 선수도 일본 리그로 떠나면서 대체자 영입 및 새로운 선수단 운영에 대한 고민도 남아있다. 현재 2023-24시즌 KBL 감독 중에서는 김효범 감독대행과 유이하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정장이[35] 아닌 팀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나선다.[36]
2023-24 시즌 정규시즌 들어서 해결서였던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의 공백을 메우기는 커녕 서명진까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되는 바람에 앞선 가드진의 심각한 부재를 겪고 있다. 그러나 이는 박무빈의 합류와 미구엘 옥존의 영입으로 단숨에 해결했고, 이로 인해 앞선이 탄탄해지자 팀 순위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하지만 옥존과 박무빈 또한 부상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2년 연속 정규리그 6위에 그치더니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된다.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의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하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래도 전 유재학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이 1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는데 공은 세웠다.
2024-25 시즌 지난 두시즌과 다르게 시즌 시작부터 양복차림으로 경기에 임한다. 그런데, 홈개막전 리그 첫 경기부터 상대팀 고양 소노에게 100실점이나 하고, 노장선수를 거의 30분이나 뛰게하고, 선수 기용을 골고루 잘 못하고, 상대팀의 특정선수에게 43득점이나 허용하여 대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 시작부터 팬들의 질타를 받고있다. 이후의 경기에도 숀롱의 컴백 효과가 아직 잘 안 나타나고 있고, 지난 시즌에 신인 치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박무빈에게 왜 기회를 많이 안 주냐는 비난도 받고있다.
5.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정규시즌 | 플레이오프 | |
2015-16 | 부산 kt 소닉붐 | 54 | 23 | 31 | 7위 | ||
2016-17 | 54 | 18 | 36 | 9위 | |||
2017-18 | 54 | 10 | 44 | 10위 | |||
<rowcolor=#000000> 통산 | 162 | 51 | 111 | 0.315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정규시즌 | 플레이오프 | |
2022-23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54 | 34 | 20 | 4위 | 6강 PO | |
2023-24 | 54 | 26 | 28 | 6위 | 6강 PO | ||
2024-25 | |||||||
<rowcolor=#002b5c> 통산 | 108 | 60 | 48 | 0.556 | |||
<colbgcolor=#ffea92> 총계 | 270 | 111 | 159 | 0.411 | - |
6. 100승 단위 달성 경기
소속팀 | 시즌 | 승리 | 상대팀 | 일자 | 경기장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2023~2024 | 100승 | 서울 SK 나이츠 | 2024년 1월 18일 | 잠실학생체육관 |
6.1. 평가
6.1.1. 부산 kt 소닉붐
유재학의 리즈 시절 보조 코치를 2년간 했지만 사실 수석코치직 생활을 좀 더 오래 한 뒤에 감독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첫 시즌에는 이해하기 힘든 운영을 보여줬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변화를 주려고 했고,[37] 특히 2016-17 시즌 구단이 주도간 후반 트레이드에 대한 성과는 + 현재도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는 포워드를 받고 사실상 유망주들인 차세대 국대 포인트가드 + 포워드진에 드리운 빛로 증명되어 향후 차기 감독 체제에서 좋은 성적을 내줄 기반은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이 트레이드가 없었다면, 허훈은 현재 LG에서 뛰고 있었을 것이며[38], 조성민은 현재 5년의 거액계약을 받은 뒤 잔부상과 기량 하락으로 고생 중인 만큼 kt의 6강 진출 실패 자릿수가 더 늘어났을 지도 모른다.[39]
아무쪼록 노력한 흔적이 보이면서 실제로 이름값만 놓고 버티다가 비참함을 당한 원클럽맨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정규리그 우승팀 감독상 출신의 추승균과 프로든 대학이든 코치 경험 없이, 먹방과 감독들 뒷목잡는 하이라이트 예능만 찍어댔다고 욕 먹는 현주엽은 거의 쓰레기급 경기력으로 혹독한 비판을 당했는데 심지어 오리온에서 슈터코치를 했던 조상현과 수석코치 없이 바로 감독이 된 이상민 같은 경우는 아니면서 그래도 노력했던 흔적을 인정했던 몇몇 kt 팬들은 위로를 했고 현대모비스 팬들도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독한 근성 뒤에 약한 마음이 걸림돌이었는데 유재학 감독을 잘 보좌하는 면을 보면 수석코치가 더 맞는 것 아닌지 안타까움이 들기도 한다.
사실 조동현은 지도자로서 전술과 전략 및 선수를 가르치는 면을 보면 능력은 있지만 시아버지보다 시어머니였는지 잘 돌보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같은 강성이면서 스타 출신 사령탑이라 꼰대라는 비난이 큰 추승균과 현주엽을 보면 혹독한 지도자 수업 없이 선수를 더 강하게 몰아부치다가 신뢰마저 얻지 못했다. 조동현의 경우 혹사 비판이 있지만 능력을 감안하면, 수석코치 경험이 많지만 감독으로서는 운이 안 따랐던 김영만을 보면 쉽다. [40]
다만 이와는 별개로 2018-19 시즌 자신의 부산-수원 kt[41] 후임 사령탑이 된 서동철 감독이 전창진 감독 시절 이후 5년만에 kt를 6강 플레이오프까지 이끌게 된다. 팀의 암흑기를 걷어낸 이상 조동현 전 감독의 kt 시절에 대한 평가 긍정적으로 반전될 가능성은 희박할 듯 하다. 실제로 서동철 감독은 김영환과 허훈을 중심으로 양홍석까지 가세한 신세대 BOOM-UP 농구로 팀을 2년 연속 6강권으로 이끌었다. 추가로 2020-21 시즌 들어서 박준영과 박지원도 잘 활용하고 있고 김영환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용준도 데려와 신구조화의 팀으로 만들면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가 2021-22 시즌에는 오용준은 팀 사정상 떠났으나 김동욱과 정성우를 영입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준의 팀으로 만들어냈다. 결국 KTF-kt 역대 감독 사상 이견이 없는 최악의 감독임과 동시에 최저성적을 기록한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KTF-kt 팬들의 평은 단호박에 그 감독이라는 비난만 있었다.
어쨌든 조동현의 kt 감독 시절을 종합해 보면 삼성 라이온즈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평가받는 김한수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코치로서는 평가가 좋았지만 감독으로서는 대실패한 점, 감독으로 있는 동안 단 한차례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점,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운용과 선수 혹사, 부진한 성적에도 경질 또는 사퇴 없이 임기를 3년 모두 채운 점, 구단 사상 최저 성적을 기록하여 해당 구단 팬들에게 금지어로 등극한 점 등이 있다. WKBL을 보면 여성 사령탑 실폐사례로 같은 부산 연고였던 유영주 초대 감독이 이끌었던 부산 BNK 썸의 초창기 모습과 유사했다. BNK도 감독 교체로 마치 서동철급 리빌딩의 가능성을 열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레전드이자 수석코치였던 박정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인수 3년만에 WKBL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1.2.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멘토였던 유재학 감독의 혹독한 조련속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T감독 시절과는 달리 플레이오프에는 올라가는 성과는 거두었다.이우석과 박무빈으로 세대교체의 희망을 남겼지만 유재학 감독이 떠나고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주전 선수들의 부상 및 선수 활용을 실패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듯 하나 단기전에 밀리면서 고전하고 있다.부임후 두 시즌간은 주전선수 부상으로 인한 전력 한계로 상위팀한테 지는건 어쩔 수 없었지만, 23-24시즌 막바지 6라운드를 2승 7패로 장식하여 선수들에게 패배의식을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22-23시즌에 모비스 성적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좋았던건 감독이 잘 한 것이 아니라 아바리엔토스가 다 해먹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7. 기타
- 쌍둥이였지만 어릴 적 형 조상현과는 키가 10cm 이상 차이날 정도로 작았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키가 엄청 자라면서 금세 형과 같은 키가 되었다고 한다.
- 건강하게 자란 형과는 달리 조동현은 병치레가 잦았다. 선천성 천식과 빈혈 등을 앓았다고 한다.
-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던 시기에 형 조상현이 KTF로 트레이드 되었다. 2007년에 소집 해제될 예정이었던 조동현은 조상현이 3시즌만 KTF에서 더 뛰면 처음으로 형제가 한 팀에서 뛰게 되지만 조상현이 1시즌만에 FA로 창원 LG에 가면서 무산되었다.
- 누나 조수현은 재즈 피아니스트이며, 현재 네덜란드에서 활동중이다. 형제가 인간극장에 나올 때 출연한 적이 있었다.
8. 관련 문서
[1]
#
[2]
태광산업(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의 배구선수였으며, 초대 주장이었다.
[3]
드래프트 당시에는 대우 제우스였지만 조동현의 데뷔 시즌인 1999-2000 시즌부터 신세기 빅스로 바뀌게 된다.
[4]
1999~2002 인천 신세기/SK 빅스 시절
[5]
2002~2004 인천 SK 및 전자랜드, 군 제대 이후 부산 KTF/KT 시절
[6]
군 입대 이전 부산 KTF 시절
[7]
그래도 이 당시 팀 감독이던
유재학에게는 성실함을 인정받아 이후
모비스에서 코치로 함께 하기도 했으며, 코치 시절 모비스가 좋은 성적을 올린 덕분에
부산 kt의 감독이 되어 형보다 먼저 감독에 오른다.
[8]
2001년
2월 27일 그것도 우연히 형과의 맞대결이었던
청주 SK전에서 25m 거리에서 버저비터를 던져 성공시켰는데, 이 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9]
참고로 정확히 딱 바로 이때 시절 당시 본인과 형 조상현 쌍둥이 형제의 모든 실제 일상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
인간극장 에서 방송되기도 했다.
[10]
시즌 종료 후 했던 인터뷰에는 훈련량을 줄일 생각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더 늘릴 예정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훈련이라는 것이 때로는 실력 향상의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현대 스포츠에서는 선수들의 몸 관리나 컨디션 조절 등의 매니저적인 측면도 비중 있게 강조되므로, 감독들 중 가장 젊지만 오히려 가장 올드스쿨적인 면을 가진 감독이라 볼 수 있다.
[11]
이 부분도 체력 관리의 문제가 크다. 2월 22일자 바스켓카운트에 나온 박세운 기자에 의하면 '팀 자체에 부상자 및 컨디션이 떨어지는 선수가 많아 전략 자체를 전반은 버리는 방식을 많이 쓴 것 같다'는 말이 나오는데,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전반에 뒤지면 뒤집기는 더 어렵다는 점을 보면 이 또한 팀 운용에 있어 패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12]
기존에 래리 고든이 뛰던 독일 리그에서 쓰던 공인구인 SPALDING에서 몰텐으로 공인구가 바뀌다보니 생기는 문제점도 있을 수 있다.
박지훈의 슈팅력이 바닥을 긁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기도 하고....
[13]
실제로 김영환이 선수들 케미를 많이 책임져 주는 리더 역할을 kt에서도 그대로 잘 해주고 있으며, 선수들이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는 데에 도움을 많이 줬다고 한다.
[14]
다만 이 와중에도 베테랑 우선주의 탓인지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 선수들을 주로 기용하는 바람에 이후 추격의 동력을 잃은 점은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다.
[15]
오세근과
문태영은 원 소속팀과 재계약,
이정현과
김동욱은 일반적인 예상가를 아득히 뛰어넘는 상회입찰 결과 KCC와 삼성으로 가게 되었다.
[16]
홈 5연패. 홈 경기 전패 신화를 썼다.
[17]
설상가상으로 그렇게 믿었던 가드진에서
허훈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박지훈은 아직 기복이 심한데다가, 최창진과 김명진은 여전히 기량 미달이고,
김우람은 시즌 아웃,
이광재와
천대현은 먹튀질을 계속 하면서 조동현 감독의 안목이 틀렸다는 것만 증명해주고 있다. 여기에 3라운드에 현대모비스가 8연승에 성공하면서 상위권에 안착하게 되자, 이 판단은 더더욱 아쉬울 수밖에...
[18]
이재도가 안양 KGC로 이적하자마자 KGC의 앞선 수비가 몰라보게 좋아진 점을 생각하면 현대모비스든 KGC든 이재도를 받은 팀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해버린 팀의 상황을 생각하면 kt 구단과 조동현 감독이 보여준 행보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19]
참고로 올 시즌 kt는 3라운드까지 2팀에게만 2승 1패 우세를 거두었고 나머지 구단에는 압살당하고 있다. 물론 삼성과의 3차전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빠지고 커밍스 혼자 뛰면서 조금 꽁승을 먹은 격도 있지만...
[20]
작년보다 훈련량을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김현민과
김우람,
리온 윌리엄스 등이 시즌 아웃되었다! 다만 윌리엄스는 타 리그에서 알바를 뛰다 체력이 떡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고, 김현민은 불의의 부상이라 별 수 없었다. 그저 김우람만 사이버 선수급의 유리몸이라는 것만 증명했을 뿐.....
[21]
단, 양홍석의 경우 1학년만 마치고 드래프트에 나왔기 때문에 당장은 몰라도 좀더 지켜봐야 한다. 애초에 조동현 감독은 이번시즌은 양홍석에 대해 당장의 성적보다는 성장을 주 목적으로 하는 성격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그래도 출전시간을 주니 20득점 이상한 경기도 있고 최근 출전 시간이 늘면서 팀에 나름 도움이 되는 중이다.
[22]
2016년 종료 시점에서의 성적은 4승 21패. 그러나 그 이후 2017년에는 시즌 종료까지 5라운드 5승포함 14승 15패로 마무리했다.
[23]
참고로 현대모비스는 이 경기로 10연승의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웃 동네 농구팀끼리 차이가 심하다.
[24]
첫 번째는 2016-17 시즌 당시 2라운드 9전 전패 + 3라운드 1패.
[25]
참고로 이 경기가 3쿼터를 뒤진 상태에서 역전에 성공한 첫 승리이다.
[26]
2001년 연고지를 울산으로 옮기기 전인 기아 엔터프라이즈 시절에는
부산을 연고지로 삼았다.
[27]
KBL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을 세웠다. 최종 성적 8승 46패, 승률 0.148
[28]
전설의 32연패 기록을 세웠다. 최종 성적 3승 42패, 승률 0.066
[29]
하지만 이 당시 대구 동양은
박광호 감독 본인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주축 선수들의 군입대로 빈약해진 스쿼드,그리고 예상치 못한 외국인 선수의 야반 도주까지 겹쳐지는 바람에 나온 결과라 그나마 동정의 여지가 있다.
[30]
대표적으로
박수교(모비스, 전자랜드),
박종천(LG. 전자랜드),
제이 험프리스(전자랜드),
이충희(오리온, 동부),
김남기(오리온),
김상준(삼성) 등등.
[31]
삼성의
이상민 감독과
이규섭 코치가 조동현 감독에게 병원 가보라고 걱정해주는 장면도 나왔다. 이상민 본인도 감독 1년차에 11승 43패,
인천 전자랜드戰에서 전설의 100대 46, 54점차 패배까지 별별 일을 다 겪어 본 경험이 있기에 남의 일이 아닐 것이다. 그 전에 동업자이면서
대학 후배인데 당연하지
[32]
같은 연고지 축구단인
부산 아이파크의
조진호 감독이 팀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 때문에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
[33]
해외에서는 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인 NFL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1차례 있었고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필리포 인자기-
시모네 인자기 형제 대결이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형제 대결이 한 번도 없었다. 미국농구의 경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있기도 했다.
[34]
시간이 지날수록 이는 감독이 잘한 것이 아니라 아바리엔토스 빨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35]
농구영신때 펜들과의 행사가 있다는 이유로 23-24시즌은 이 한 경기에서만 양복을 입었다. 추가적 여담으로, 22-23시즌은 2022년 11월 19일 홈개막전과 2023년 3월 24일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유재학 총감독 은퇴식 행사가 있는 경기에만 양복을 입었다.
[36]
원래는 유일하게 팀 티셔츠만 입고 경기장에 나섰으나, 2023년 12월 21일자로 홈이랑 원정을 가리지 않고 정장을 입었던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김효범이 감독대행을 맡았는데, 김효범도 전직 은희석감독과 다르게 조동현처럼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정장이 아닌 팀 티셔츠를 입는다.
[37]
냉정히 말해서 전창진 말기 때부터 kt의 로스터는 상당히 약해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물론 조동현이 실책을 한 것은 맞지만, BQ가 약했던 박철호, 김명진나 인저리 프론으로 고생하던 윤여권, 우승연, 이광재, 강호연, 김우람. 조성민 그리고 kt 입단 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타팀으로 간 정희원, 김현수 등이 있었고, 유일하게 리그에서 상급 선수까지 올라갈 수 있던 유망주로 분류되던 선수는 자신이 허훈으로 인해 트레이드 시킨 이재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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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김시래와의 막강한 원투펀치에 강병현-이원대로 이어지는 가드진이 나오게 되므로 LG의 부담이 덜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허훈 픽은 KT 것이었고 양홍석 픽이 LG였기 때문에 LG의 선택은 양홍석이 아니라 안영준으로 갔을 수도 있었으며 그러면 누가 되었든 LG 포워드진이 지금보다 꽤 풍성해 졌을지도 모른다.
[39]
물론 재임 마지막 해 부산 스포츠에게도 손에 꼽을 만큼 대형 흑역사를 만들고 물러났지만, 그 후임 감독이 1번픽을 받고도 변거박을 시전하면서, 가드 중심의 농구를 하는 조동현이었다면 이런 픽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40]
이상민도 비슷한 평이었다. 지도자 운이나 삼성 구단의 지원열세로 인해 승률 3할대 말미로 성적부진이지만 생각보다 감독직을 8년이나 했다. 흠은 스타 출신 이름값으로 오래 맡은점과 사퇴시기도 음주사태라는 점.
[41]
몸담았던 KTF-kt는 21-22 시즌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이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