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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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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 통합 오픈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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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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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安永俊
<colbgcolor=#ea002c> 출생 1995년 6월 28일 ([age(1995-06-28)]세)
경상북도 구미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순흥 안씨 (順興 安氏)
신체 194.1cm| 체중 95kg|윙스팬 202cm
포지션 스몰 포워드, 슈팅 가드[1]
학력 서울삼광초등학교 (졸업)
용산중학교 (졸업)
경복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 / 학사)
프로입단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서울 SK)
병역 상근예비역 (2022.5.17~2023.11.16)
소속 서울 SK 나이츠 (2017~ )
가족관계 아버지 안성열
어머니
아내 김주희(1992년생, 2020년 6월 14일 결혼)[2]
딸 안서하(2021년 9월 4일생)
응원가 DAY6 - 〈 Welcome to the show[가사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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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2.2. 프로 시절
2.2.1. 2017-18 시즌2.2.2. 2018-19 시즌2.2.3. 2019-20 시즌2.2.4. 2020-21 시즌2.2.5. 2021-22 시즌2.2.6. 2023-24 시즌2.2.7. 2024-25 시즌
3. 국가대표4. 플레이 스타일5. 기타6. 시즌별 성적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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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삼광초-용산중-경복고를 거쳐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저학년 시절부터 실전에 투입되어 활약하였다. 3학년 시절에는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하였으며, 4학년 시절에는 주장인 허훈을 받쳐주며 팀의 챔피언결정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허재 감독의 아들이자 허웅의 동생인 주장 허훈에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묵묵히 자기 할 일을 다하는 선수이다.[5]

2.2. 프로 시절

2.2.1. 2017-18 시즌

파일:안영준4.jpg
8번을 달았던 루키시즌 안영준

2017년 11월 5일 오리온전에 데뷔전을 치렀으며 7분여 정도 소화하면서 6득점 2리바운드로 출전시간 대비 상당히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2017년 11월 7일 kt전에서도 출전하여 7득점을 기록하며 제몫을 다해줬다.

지금까지 활약상으로 봤을 때 본인의 좋은 피지컬에 기반한 적극적인 수비력과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평.

2017년 11월 10일 LG전과 12일 현대모비스전에서는 엔트리에는 들었으나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2017년 11월 13일 전자랜드와의 D리그 경기에서는 비록 팀은 패했지만 26득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2017년 11월 18일 삼성과의 s매치 에서 팀 내 최다인 17득점(3점슛 2개) 3리바운드로 활약하면서 최준용의 빈 자리를 잘 채워주었다.

드래프티 동기인 허훈과 양홍석도 소속팀 kt에서 활약 중이고 안영준은 팀 성적에서, 허훈은 개인 성적에서 상대방보다 앞서 있었기에 신인왕에 어느 선수가 적합한지 여러 의견이 오가는 중 뜬금없이 3월 9일 유재학 감독이 기자들의 신인왕 관련 질문에“자질만 놓고 보면 양홍석이 안영준보다 훨씬 낫다”, “양홍석은 국가대표가 될 수 있지만, 안영준은 지금처럼만 하면 국가대표에 뽑히기 힘들다. 가지고 있는 기본 자질이 다르다”라고 평가한 보도가 나왔다. 기사 유재학 감독이 국가대표 선발 주무 부처라고 할 수 있는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선수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순 있겠지만 동시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두고 경쟁하던 팀의 감독이니만큼 언론에 대고 한 본 발언이 적절한지에 대해선 설왕설래가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경기부터 안영준은 폭발하기 시작했다
파일:인재학 덩크.gif

기사가 나온 하루 뒤인 3월 10일 모비스전에서 보란 듯이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성공시키고 DB전에서는 20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유재학 감독의 발언이 자극이 된 듯 하다.

그 이후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고비였던 DB, KCC전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했으며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올린 활약을 바탕으로 2017-18시즌 신인왕을 수상했다. 유효 투표 108표 중 59표를 득표하며 각각 39표, 18표를 얻은 허훈과 양홍석을 제쳤다.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상대팀의 에이스인 에밋을 잘 수비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1차전 3점 2개 포함 10득점(야투율 100%), 2차전 3점 2개 포함 10득점, 3차전 13득점 4리바운드, 최준용이 부상으로 결장해 활약이 절실했던 4차전에서도 파울트러블로 고생하면서도 3점 3개 포함 16득점 6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이번에는 팀을 챔피언 결정전으로 올려놓았다. 4차전 4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한 것은 옥에 티. 신인답지 않게 터프한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3점을 던지는 모습에 문경은 감독에게 강심장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원주 DB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신인답지않은 레이업을 하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차전 4쿼터 막바지, 버튼의 팔꿈치에 얼굴이 접촉된 후 몸이 뒤로 넘어진 것이 플라핑이라고 지적받으며 성숙하지 못한 플레이라고 팬들에게 비판받았다. 슬로우로 봤을 때 버튼의 팔꿈치가 명백하게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접촉의 강도가 약했음 에도 불구하고 액션이 과했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정규리그 동안 안영준이 이러한 플레이를 한 적은 없었고, 플라핑은 본래 근절되어야하는 플레이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SK 나이츠가 18년만에 우승하면서 신인왕+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성공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되었다. 소속팀이 워낙 오랫동안 무관으로 고생했던지라 너는 축복받은 선수다라고 선배들이 말하는 듯. 안영준 본인도 대학 우승 이후 곧바로 프로에서 우승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SK 나이츠 국내 선수들 중에서 챔피언결정전 평균출장시간이 28.1분으로 팀내 최장출장시간을 기록했다. 첫 시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대활약. 신인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면서 성장시키는 스타일의 문경은 감독 체제하에서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다.

연세대 1년 선배인 최준용과 자주 붙어다니며 팬들 사이에서는 '연세대 콤비'라고 불린다.

2.2.2. 2018-19 시즌

DB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여 3점슛 3개 포함 13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덩크슛은 덤. 이후 팀은 부진한 와중에도 본인은 팀의 조커로서 간간이 3점슛을 작렬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하긴하는데 지난 시즌보다는 못한 모습에 3X3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5X5를 까먹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긴한다. 부진의 이유는 국가대표 출전으로 인한 체력저하와 최준용의 부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롤 증가때문으로 2년차 선수이니만큼 적응해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11월 16일 모비스전에서 전치 6주의 무릎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큰 부상을 입은만큼 재활이 중요하다. 1월 쯤 복귀한다고 하는데 회복세가 상당히 빠른 지 빠르면 12월 25일 삼성전에 잠깐 조기복귀하고 12월 28일 kt전에서 본격적인 복귀를 한다고 한다.

예정대로 12월 28일 kt전 홈경기에 복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3점슛 2개 포함 11득점으로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묻혔다.

12월 30일 KGC전 원정경기에서는 15득점으로 어려울 때마다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어주었지만 또 패배했다.

1월 1일 KCC전에서 전반에만 3점슛 7개를 작렬시키며 25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달성했지만 후반전에 극도로 부진하면서 팀이 또 패배하고 말았다.

1월 3일 전자랜드전에서 3점슛 3개 19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은 선수들끼리 턴오버를 남발하다 또 졌다. 복귀 이후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주고 있지만 팀 패배로 활약이 빛이 바라는 중.

1월 5일 kt전에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1월 10일 삼성전에 복귀하여 3점슛 3개 18득점으로 활약했다. 다행히 부상의 정도가 심하지는 않았던 듯 하나 아직 100%는 아닌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1월 13일 DB전에서는 3점슛 3개 17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오리온전에서 3점슛 2개 12득점으로 김선형과 함께 그나마 3점슛 넣을 줄 아는 선수. 김민수가 시즌아웃 된 현재, 김선형에 이은 국내 2옵션으로써 고군분투 하고 있는 국내선수다.

2월 12일 전자랜드전에서 3쿼터에 버저비터를 쏘아올렸고 3점슛 4개 19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소포모어 시즌이지만 처음으로 두자릿수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국가대표에서 차출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김선형에 이은 팀의 2옵션으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 두시즌 연속 35%의 준수한 3점 성공률을 보인 것도 고무적이다. 떨어진 자유투 성공률은 다음시즌 보완해야 하는 과제이다.

2.2.3. 2019-20 시즌

2018-19 시즌 후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농구 월드컵의 전초전인 윌리엄 존스컵에 참가를 하긴 했지만 활약을 못해 다시 SK로 돌아왔다. 하지만 변기훈이 일찌감치 가치가 없어진 상황에서 문경은 감독이 안영준의 2번 배치 또한 고려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상만 없으면 작년처럼 두자릿수 득점을 할 듯.

터리픽 12 엔트리에 따르면 등번호를 다시 8번으로 바꾼듯 하다. 터리픽 12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10월 9일 한글날 LG전에 복귀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득점력을 불어넣어주었다. 이후에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

시간이 지나며 최준용의 활동반경이 늘어나자 공격롤이 제한되면서 슈팅 감각 저하로 인해 슛 밸런스가 깨지며 장점인 외곽슛에 기복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면서 리바운드 가담에 좀 더 집중하고 상대 매치업의 미스 매치를 활용한 공격을 주로 하는 방법으로 선회하여 팀에서 궂은 일을 담당하고 있다.

다행히 2라운드 후반 들어 슛감을 되찾았고 이에 따라 공격 쪽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4라운드 들어서는 공수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수비를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하면서 스틸 수치가 많이 증가했고 팀의 공수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자유투 성공률이 눈에 띄게 떨어졌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1월 말 들어 부상으로 크게 고생하는 중이다. 무릎 부상을 당하고 2월 1일 DB전에 복귀했으나 복귀하자마자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또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2월 7일 LG전에서 복귀했고 덩크슛을 터트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2.2.4. 2020-21 시즌

2020년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군산에서 열리는 KBL 컵대회에 최준용과 함께 부상으로 못나온다고 밝혔다. 그 후 왼쪽 무릎이 악화되어 시즌 개막 이후에나 코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고 부상으로 포워드진이 얇아진 최근 경기에선 파워 포워드로 출전하고 있다. 원래 나쁘지 않았던 기본 수비력과 괜찮은 슈팅능력, 동포지션 선수 대비 빠른 스피드가 겹치면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리온 전에서는 이승현을 수비하기도 하는 등 활용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2월 20일 KGC전에서 양희종의 팔꿈치에 왼쪽 눈을 맞아 안면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회복 기간이 끝나고 돌아와 미친 듯이 DTD하던 팀에 제동을 거는데 성공했다. 다만 여전히 몸 상태가 완전한 것은 아닌 듯 통증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후 SNS 대형사고를 터뜨린 최준용과는 다르게 착실하게 기량발전을 이루어나가면서 새로운 SK의 코어가 되어가는 중이다. 사실상 김선형에 이은 팀내 2옵션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시즌 말까지 공수 양면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2.2.5. 2021-22 시즌

비시즌 2번 포지션 전향을 시도하기 시작했고, 전희철 감독도 공격 옵션을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여전히 SK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또한 이 시즌 끝나고 나면 팀적인 차원에서 상무 입대 계획이 있는 듯 하다.

정규시즌 전초전인 KBL 컵대회에서 놀라울 정도로 기량이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장점이었던 돌파를 더욱 과감하게 시도하고 다소 기복이 있었던 외곽슛에서는 찬스가 나면 3점슛을 던져 좋은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풀업 점퍼, 스텝백, 미드레인지 점퍼, 2:2 플레이 등 공격 옵션이 매우 다양해졌다. 수비에서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농구팬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정규시즌에서도 여전히 컵대회 때의 기량을 유지하며 활약해주고 있다. 외곽슛뿐만 아니라 미스매치를 이용해 골밑에서 비벼주는 플레이도 많이 보여주면서 득점에 가담하고 있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 많이 헤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때의 활화산 같았던 외곽슛은 다시 기복이 왕창 심해졌고, 팬들 사이에서도 자신있게 돌파를 하는 건 좋은데 시야가 너무 좁아졌고 거기에 한두번 블록당하면 자신감도 떨어진다며 우려를 사고 있다.

다행히 3라운드 들어 속공 때 트레일러 및 피니셔, 미스매치를 이용한 다재다능한 공격력이 살아났고 3점슛의 기복은 여전히 있지만 조금씩 들어가는 중이고 3라운드 막판에는 기복도 많이 줄어 20득점 이상씩 올려주는 경기도 보일 정도다.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워니, 최준용과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돕고 있다. 특히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한경기 본인 최다 득점 타이에 1점 모자란 24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라운드 동안 평균 16득점을 올리며 3라운드 MVP 후보로도 거론될 정도였지만, 3라운드 MVP는 KGC의 변준형이 수상하면서 아쉽게 생애 첫 라운드 MVP 수상은 실패했다.

4라운드에서도 기복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농구 팬들이 고평가하는 것이 속공 때 항상 잘 달려주고 팀이 필요로 하는 농구를 알맞게 잘한다는 것. 공격에서는 안정적인 볼핸들링을 기반으로 한 돌파와 더불어 포지션 대비 힘과 체급도 상당히 좋아 여차하면 매치업 상대를 포스트업으로 제껴버릴 수 있는 것도 크고 수비에서는 국내 빅맨과도 맞상대가 될 정도라 1인분 이상은 한다.

5라운드에서는 팀 차원에서의 공격 옵션이 많이 늘어났고 안영준 본인도 그 기대에 확실히 부응하고 있다. 경기당 3점슛을 적어도 2개 이상씩은 넣어주면서 점차 장신 2번의 메리트를 잘 살리고 있으며, 6라운드 DB전에서는 개인 커리어하이인 29득점을 기록하는 등 최준용과 함께 SK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13일 삼성과의 S더비에서 3점슛 7개를 집어넣으며 25득점 맹활약했다.

3월 들어 슈팅 가드로서 기량이 완전히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마다 3점슛을 무려 3개 이상씩은 꽂아주고 있으며, 웬만한 2번 포지션으로는 골밑까지 비집고 들어가는 안영준을 막기가 쉽지 않은 점 때문에 강력한 6라운드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거기에 3월 31일 경기 종료 이후 3점슛 성공률이 40%가 되어 KBL 3점슛 성공률 1위가 되었으며, 데뷔 첫 단일 시즌 3점슛 성공 100개 이상도 충분히 달성할 듯 하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을 이어나가면서 커리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시즌 후 5월 17일 군입대를 하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시작했다. 전역일은 2023년 11월 16일.[6]

2022-23 시즌 팀은 안영준의 공백을 완벽히 채우지는 못했고 김선형과 워니의 활약으로 챔프전까지 올라갔으나 7차전까지 가는 접전에서 결국 체력과 뎁스, 공격옵션의 부재 등의 문제로 패배함으로써 자신이 팀에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본의아니게 드러냈다.

2.2.6. 2023-24 시즌

11월 16일 상근예비역 만기전역하였으며, 이전부터 팀 훈련을 같이 하는 등 꾸준히 훈련을 거듭한 결과 18일 kt와의 원정 경기에 복귀해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2리바운드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복귀 이후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나, 군 복무 기간동안의 공백은 피할 수 없었는지 기복이 있고 장점이던 드리블이 다소 불안정해졌다. 다행히 3라운드부터는 기복이 많이 줄었다.

3라운드 막바지부터 공격 쪽에서의 기복이 심해졌다. 출전시간을 양분하던 허일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공격에서의 집중 마크+수비에도 체력을 쏟음+출전시간 과중=체력 저하로 이어지면서 턴오버가 많아졌다. 점차 이겨내고는 있는 만큼, 허일영이 돌아오면 좀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기대할만 하다.

2024년 1월 18일 장재석과 충돌해 본인도 무릎 부상을 입었다. 팀의 주축인 김선형, 허일영에 이어 안영준까지 부상을 입게 되어 1위 DB를 맹추격하던 SK에 빨간불이 걸리게 되었다.

이후 팀은 5연패에 빠지기도 하는 등 내우외환을 많이 겪었으며, 2월 말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곧바로 돌아올 예정.

3월 1일 한국가스공사전에 복귀하면서 13득점 4리바운드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턴오버를 무려 5개나 기록하면서 다소 애매한 활약이 되어버렸다. 팀도 패배.

3월 3일 KCC전에서는 19득점(3P 4/6) 6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의 주축이 되었다.

3월 13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 19득점 (3P 6/11)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했으나 팀이 단 3경기 만에 6강 탈락에 그치면서 빛이 바랬다.

2.2.7. 2024-25 시즌

10월 20일 정관장전에서 24득점 7리바운드로 오재현과 함께 맹활약하면서 팀의 개막전 24점차 대승에 힘을 보탰다.

10월 22일 DB전에서도 16득점을 기록했다.

인터뷰에서 10구단 중 꼴지인 팀의 3점슛 성공률에 대해 부족하고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발언하였었고, 1라운드 모 경기에서는 본인이 3점슛 메이드가 잘 안되어 벤치에서 화가 나 물병을 집어던지기도 하였으나[7], 그 경기 이후로 3점슛을 포함해서 플레이 전체적으로 더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휴식기 이전 최종 DB전에서 경기 종료 10여초를 남긴 시점에 골밑 자밀 워니 김시래의 경합 이후 워니의 오펜스 파울로 여겨졌던 분위기에서 파울이 불리지 않았고 어수선한 이 때 볼을 돌리지 않고 특유의 강심장으로 좌측 코너에서 3점슛을 집어넣으며 팀의 승리와 1위 수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3. 국가대표

파일:안영준 2018 아시안게임 3X3 모습.jpg
파일:안영준 FIBAWC 요르단전.jpg
이름 안영준
포지션 스몰 포워드
등번호 1번(3X3) / 8번 (5X5)
국제대회 경력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8)[8]
2019 농구 월드컵 중국 아시아 예선 2라운드 1윈도우 (201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3X3 농구 종목에 출전하기 위해 김낙현, 박인태, 양홍석과 'KBL 윈즈'팀을 결성하여 3X3 코리아 투어 선발전에 참가했다.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에서 'KBL 윈즈'가 우승했고 안영준은 MVP를 받았다. 아시안게임 본선에서도 숙소는 구리고 선수들은 다 배탈나서 컵밥만 먹는 열악한 환경에서 최고의 폼으로 팀내 에이스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결승까지 이끌다시피 했으나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중국에게 연장 접전 끝에 분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아시안게임 직후, 5x5 대표팀에 합류하여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1차전에서 15분 출장하며 출전시간 대비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6점 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18~19 시즌 중에 치러진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6 시리아, 레바논 과의 경기에도 엔트리에 승선했다. 시리아 전에서는 1쿼터에 3점 3개를 포함 총 14점을 넣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4. 플레이 스타일

한마디로 요약했을 때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 공수겸장 육각형 포워드로, 탄탄한 웨이트, 202cm라는 긴 윙스팬 등 신체조건이 좋은 편이고 여기에 스피드와 탄력도 갖춰 좋은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9]

좋은 피지컬 능력을 이용한 돌파, 적극적인 속공가담, 그리고 뛰어난 대인 수비력과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이 부분은 프로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드래프트 전 평가는 속공득점과 돌파 외에 외곽슛 옵션이 없다는 평이 많았고,[10][11] 이 때문에 프로에서는 대학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많이 존재했다. 하지만 프로 진출 후 문경은 감독에게 슈팅폼 수정을 받은 후 3점슛 정확도가 매우 상승한 케이스이다. 여기에 팀 선배 최부경과 함께 경기 2시간 전부터 슈팅연습을 할 정도로 부단한 노력을 보인 끝에 데뷔시즌부터 본인의 약점이었던 3점슛을 크게 개선시켰다.[12][13]

1년 선배인 최준용에 비해 돌파라는 '확실한 득점 루트'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운동능력을 이용해 미리 떠서 상대의 블락을 피하는 경우가 많고, 몸으로 밀고 들어가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볼 핸들링이 준수하여 외곽에서 헤지테이션에 이은 크로스 오버 돌파를 자주 시도하는 편이다. 데뷔시즌 4강 플레이오프 때부터 챔피언결정전 6차전까지 내내 터졌던 3점슛은 SK 나이츠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공격력의 발전은 18-19 시즌에 잘 드러나는데, 최준용에 비해 3점슛 능력이 일취월장해졌다.

2019-20 시즌부터는 2번 포지션으로 출장하고 있다. 2번으로서 안영준의 역할은 수비와 리바운드, KBL 슈팅 가드 기준으로 195라는 키는 워낙 좋은 사이즈이다 보니 체급에서 나타나는 미스매치를 이용해 포스트업을 통한 골밑 공략이 주 공격루트. 흔히 2번으로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이라고 하는 보조 리딩은 본인이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높이자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2021-22 시즌에는 비시즌 동안 집중적으로 2번 연습을 거듭한 결과 3점슛 성공률이 월등히 좋아졌고 투맨게임, 스탭백, 풀업 점퍼, 미드레인지 등 훨씬 많은 공격 옵션을 지니게 되어 한 단계 기량이 스텝업했다는 평.

아쉬운점은 은근히 잔부상이 많은 편이다. 2021-22 시즌 정규시즌 전경기 출장 이전까지 가장 많이 뛴 경기가 신인 시절(17-18 시즌)의 42경기일 정도로, 신인 시절부터 준주전으로 뛰고 그 뒤로도 계속 주전으로서 프로 생활을 4년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으로 뛴 시즌이 없다시피 한다. 대부분 시즌당 40경기 정도를 출장하는데, 못 나온 14경기에서 팀이 중요할 때 부재하는 경우가 많아 간혹 팀 운영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5. 기타

6. 시즌별 성적

역대 성적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7-18 SK 42 82/174
(47.13%)
29/82
(35.37%)
47/60
(78.33%)
298 155 33 34 19
2018-19 39 89/200
(44.50%)
56/159
(35.22%)
47/70
(67.14%)
393 145 39 33 22
2019-20 39 82/174
(47.13%)
29/82
(35.37%)
47/60
(78.33%)
298 155 33 50 8
2020-21 40 117/233
(50.21%)
51/154
(33.12%)
60/82
(73.17%)
447 225 71 49 14
2021-22 54 196/390
(50.26%)
99/253
(39.13%)
95/134
(70.90%)
784 256 121 73 23
2022-23 군복무( 상근예비역)
2023-24 31 75/160
(46.88%)
60/162
(37.04%)
53/80
(66.25%)
383 152 62 44 19
2024-25
KBL 통산
(6시즌)
245 653/1315
(49.66%)
339/947
(35.54%)
338/494
(68.84%)
2,661 1,100 396 283 105

7. 관련 문서



[1] 본 포지션은 3번이 적합한 선수이나 제대로 된 슈팅 가드가 없는 사정상 포워드로 나와도 팀 내에서 가장 3점 능력이 좋은 안영준이 2번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연세대 초년 시절에는 최준용의 존재로 가드도 봐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한다. [2] 現 미술교사. [가사2] 오오오오 SK 안~영준~ 오오오 S~K 안~영준~ 오오오 S~K 안~영준~ 오오오 S~K 안영준! [4] kt wiz 오재일의 응원가와 같다. [5] 4학년 시절 미세한 차이지만 허훈보다 평균득점이 더 높아서 팀내 1위였다. 물론 경기조율을 하는 포인트가드가 득점까지 도맡아 하기는 힘들고 팀의 에이스는 허훈이 맞았다. [6] 상무 입대를 선택할 수도 있었으나, 본인이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길 희망해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게 되었다고. [7] 잘 할때는 안영준의 볼을 꼬집으며 칭찬할 정도로 아끼던 전희철 감독도 적어도 이 행동에 대해서는 니가 명백하게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었다. [8] 3X3 농구 [9] 인게임 덩크를 심심치 않게 구사하며 특히 신인시절 무려 김종규에게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시도했지만 공이 림 안쪽을 맞고 튀어나갔다. [10] 대학 4학년 기준 3점슛 성공률은 26.19%(22/84) 로 좋지 않았다. [11] 대놓고 레이업 원툴이란 말까지 들었다. [12] 통산 3점슛 성공률이 35%대로 준수한 편이고 특히 21-22시즌 경기당 2개씩 40%에 육박하는 성공률을 기록하여 매해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13] 특히 18-19 시즌을 기점으로 농구 팬들 사이에서 슈팅 가드로 전향하면 좋겠다는 여론이 늘고 있다. 3번에서도 신체조건이 좋은 편이지만 특히 2번으로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 우선 돌파 능력과 수비가 괜찮은 선수이고, 2번으로선 동포지션 최고의 피지컬인데다가 외곽슛을 장착하고 여기에 2대2, 볼핸들링도 어느 정도 소화가 가능해져 공수에가 가진 툴이 엄청나게 많은 육각형 스타일의 선수로 성장했다. 이미 일부 팬들은 그에게 '대니 영준'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