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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6:19:46

J.J. 에이브럼스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새턴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영화 감독상
제38회
( 2011년)
제39회
( 2012년)
제40회
( 2013년)
크리스토퍼 놀란
( 인셉션)
J.J. 에이브럼스
( 슈퍼 에이트)
알폰소 쿠아론
( 그래비티)
제45회
(2018/19년)
제46회
(2020/21년)
제47회
( 2022년)
조던 필
( 어스)
J.J. 에이브럼스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맷 리브스
( 더 배트맨)

}}} ||
J.J. 에이브럼스
J. J. Abrams
파일:J.J. 에이브럼스.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제프리 제이콥 에이브럼스
(Jeffrey Jacob Abrams)
직업 영화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작곡가
출생 1966년 6월 27일 ([age(1966-06-27)]세)
미국 뉴욕주 뉴욕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0cm
가족 배우자 케이티 맥그래스(1970년생)
아들 헨리 에이브럼스(1998년생)
그레이시 에이브럼스(1999년생)
아들 어거스트 에이브럼스(2006년생)
학력 사라 로렌스 대학교 (학사)
종교 유대교
링크 파일:IMDb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1. 개요2. 특징
2.1. 연출 스타일
2.1.1. 렌즈 플레어 남용
2.2. 영화 감독으로서
2.2.1. 비판
3. 친분 관계4. 활동5. 기타6. 작품
6.1. 드라마6.2. 영화6.3. 만화

[clearfix]

1. 개요

미국 영화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작곡가. 한국에서는 일명 쌍제이로 통한다.[1]

배드 로봇 프로덕션이라는 영화 & TV 드라마 제작 회사를 창립하여 이끌고 있다.

2. 특징

2.1. 연출 스타일

일반적인 드라마, 영화가 등장인물과 핵심요소를 알려주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과 다르게, 비밀 신비주의 떡밥 투척, 맥거핀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 홍보도 같은 맥락으로 항상 신비주의 홍보다.(...) 회수는 안한다

LOST 클로버필드에서 보여준 그의 낚시술은 가히 현 영화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나 수많은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낚인 바 있다. 이밖에도 클로버필드를 제작하고 있을 땐 새로운 떡밥으로 타구루아토와 슬러쇼를 푸쉬한 바 있다. 여담이지만 슬러쇼는 실제로 미국 편의점에서(행사차원이긴 했지만) 판매된 적이 있다.

심지어 유명한 첩보물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3에서조차 낚시질을 했다. 영화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궁금증을 키우는 토끼발이 그것으로, 관객 다수가 토끼발이 타구루아토가 만든 무언가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인 에단 헌트가 국장에게 토끼발이 대체 뭐냐고 물어봤는데 국장은 여기서 더 일하면 나중에 알려주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토끼발은 더이상 시리즈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잊혀졌다.

명사특강 TED 강연에 나왔을 때 자신의 떡밥 신공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무대 한 가운데에 '매직박스'를 두고 '떡밥이 무엇인가?'에 대해 자신의 철칙이 '매직 박스는 절대로 열어선 안 된다'라 말한 바 있다. 떡밥 회수를 안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의미론 맥거핀의 지존이라고도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자신이 중요시하는 것은 캐릭터'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아래의 비판 문단에 나온 내용을 감안하면 단순히 자신의 역량 부족을 미화한 것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2.1.1. 렌즈 플레어 남용

파일:external/static1.squarespace.com/jj+abrams+lens+flare.jpg

떡밥신공을 제외하고서라도 작품 내내 렌즈 플레어 효과를 깔아대는 연출로도 유명하다. 당장 스타트렉 리부트에서 제작 당시 실제로 카메라에 계속 손전등을 비추면서까지 렌즈 플레어를 만들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다만 남용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아나모픽 샷에서 나오는 렌즈플레어가 시각효과로서 영상미를 강조하기도 한다. 스타트렉 비기닝에서 위기에 빠진 엔터프라이즈호의 함교 시퀀스 등에서는 긴장감을 잘 강조하는 효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으로는 감상이 불편해진다는 평도 있으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맡은 영화들에서 나오는 렌즈 플레어 효과들을 전부 모아놓은 영상.

오죽하면 이러한 패러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기도 했다.

본인도 남용한다는 점을 아는지,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블루레이 출시기념 행사에서 렌즈 플레어 남용에 대해 사과하였다. 링크 본인 왈, 아내에게도 화면이 안 보인다고 지적 당했다고.

파일:external/www.themovienetwork.com/star_wars_the_force_awakens_official_trailer_3_2015_sci-fi_movie_hd.mp4_snapshot_00.50_2015.10.19_22.18.03.jpg
파일:external/www.geek.com/SW__0005_30.jpg
그러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도 기어이 렌즈 플레어를 넣고 말았다. 그래도 인터뷰를 통해 이전작들보다는 적게 넣었다고 밝혔는데, 렌즈 플레어를 넣으려 할 때마다 루카스필름 산하의 CG회사 ILM에서 "넣지 마세요"라고 압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행히 스타트렉 다크니스처럼 감상하는 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방해되지는 않았으며 이후 후속작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더욱 줄어들었다.

폭발의 마이클, 슬로우모션의 스나이더를 잇는 눈뽕의 쌍제이(...)

2.2. 영화 감독으로서

2000년대 중반, 드라마 제작자·각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을 때, 할리우드로부터 감독 데뷔 제의가 들어왔다. 그렇게 해서 나온 감독 데뷔작이 바로 《 미션 임파서블 3》이다. 이후 《 스타 트렉 더 비기닝》, 《 슈퍼 에이트》, 《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연달아 찍고,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까지 연출하고 흥행에 성공시키면서 영화 감독으로서도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스타워즈 등 과거에 인기있던 대작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부활시키는 능력이 탁월하여 심폐소생기라는 별명이 붙었고 2010년대 가장 잘 나가게 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2.2.1. 비판

대형 IP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부활시키는 능력은 탁월하지만 반대로 자기 영화만의 오리지널리티는 아주 많이 부족하다. 한 순간 순간의 장면들은 잘 연출하지만 가렛 에드워즈 드니 빌뇌브 등 비슷한 연배의 감독들과 비교했을 때, 경력 면에선 그들에게 밀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연출이나 미장센을 구성하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매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그의 대표작들은 유명 프랜차이즈이거나 프랜차이즈가 진행되는 영화들인 경우가 많다.[2] 당장 시나리오를 구매해서 억지스럽게 각본을 수정해서 비판받은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부터 이 현상이 두드러졌다. 스타트렉 시리즈 리부트 2편인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팬들로부터 최악의 스타트렉으로 선정되는 굴욕을 겪었다.

이는 깨어난 포스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당시에는 10년만의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라는 위치 때문에 호평에 가려져 단점이 별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이후 라스트 제다이와 같은 문제작의 개봉 이후 덩달아 비판점들이 재조명되었다. 일단 독자적인 개성이 전혀 없고, 오리지널 삼부작의 요소를 그대로 범벅시켜 놓았다.[3] 직후에 개봉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비교하면 더욱 그러한데, 로그 원은 적어도 완성도와 정체성만큼은 "훨씬 스타워즈다웠다"는 호평을 받았다.[4] 이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까지 총체적 난국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해당 비판점이 주목되기 시작했다. 물론 라스트 제다이가 팬덤을 뒤집어놔서 IP파워가 떨어졌다는 이유가 있지만, 이걸 반대로 말하면 IP파워가 없을 경우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애초에 깨어난 포스에서 특유의 버릇들을 버리지 못하고 스스로 부실공사를 했던 것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그대로 돌려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5] 오히려 팬덤을 박살내버린 라스트 제다이가 영화적인 구조나 오리지널리티 따지면 JJ의 깨어난 포스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보다 훨씬 독자적이고 개성적이다.[6]

그가 연출한 대부분 작품에서 은근히 드러나는 단점으로, 마치 간이 덜 된 듯한 전개만을 보여준다는 의견이 많다. 달리 말하면 "불 붙은 감정을 제대로 폭발시키지 못한다"는 류의 평가가 많다는 것.

가장 큰 문제점은 특유의 떡밥과 낚시의 부작용으로 얘기를 흥미롭게 전개하는 능력은 최고이나 그걸 전혀 수습하지 못하는 기질이 있다. 그 결과로 《프린지》는 3시즌 만에 조기종영이 될 뻔 했고 언더커버스는 첫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끝났다. 미션 임파서블 3의 토끼발 같은 맥거핀 수준이라면 모를까, 드라마의 핵심 주제, 소재들에도 떡밥만 주구장창 깔아놓고 그것들을 전혀 회수하지 않기 때문에 시즌이 지날수록 극 전체가 시궁창으로 떨어지는 게 주된 패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때문에 조기종영도 점점 빨라진다. 알카트라즈나 레볼루션을 보면 아직 그 떡밥 기질은 못 버린 듯 한데 이러한 끝도 없는 떡밥투척에 질려서 싫어하는 안티들도 제법 있는 편이다. 사실 제대로 회수한 작품도 없기에 떡밥의 제왕이라는 별명과 달리 능력은 다소 모자라다고 볼 수 있으며 결국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는 깨어난 포스에서의 본인의 떡밥 남발과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설정 파괴 및 흐름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최악의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조지 루카스와 상반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는데 루카스는 촬영 현장을 지휘하고 영화를 연출하는 영화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부족하지만, 자신만의 상상력과 오리지널리티로 영화를 창작하는 제작자로서의 능력은 아주 탁월하다.[7] 반면 쌍제이는 영화를 창작하는 상상력과 오리지널리티는 매우 부족하지만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연출력은 탁월하다는 것.[8]

결론적으로 상업 영화에만 걸맞은 감독이라는 평과 한편으로는 실력 있는 영화 감독이라는 엇갈리는 상반된 평을 듣고 있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감독으로 투입된 영화가 제작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아마도 오리지널리티의 부족으로 감독을 맡기에는 버거운 면이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 편이다. 이런 평에 불을 피우는 데는 이름값이 높아진 것에 의한 과대평가도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다.

3. 친분 관계

파일:external/futurefilm.files.wordpress.com/alg_steven_spielberg_jj_abrams1.jpg

스티븐 스필버그와의 오래된 인연으로 유명하다. 둘 다 유대계 미국인이며 외모 또한 위 사진처럼 꽤나 닮았다.(...) 스필버그가 주최했던 청소년 8mm 필름 컨테스트 1등상을 타고, 덕분에 스필버그와 함께 몇몇 단편영화들을 편집하는 등 어릴 적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이며 여기서 영감을 받아 2011년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하에 대놓고 만든 스필버그 오마주 필름 《 Super 8》을 내놓았던 적도 있다.[9] 북미 영화계는 그냥 스승과 제자로 보고 있을 정도이다.

봉준호와도 친분이 있다. 기사 실제로 에이브럼스는 봉준호의 광팬이기도 한데, 단적으로 클로버필드 괴물에서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슈퍼 에이트에서는 영화 괴물의 메인테마를 편곡해 사용하기도 했다.

영화 감독은 아니지만 게임 제작자인 코지마 히데오와 친분이 있으며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를 퇴사해 코지마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첫 작품인 데스 스트랜딩을 발매하자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

이밖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혹성탈출과 배트맨의 감독 맷 리브스와도 친분이 있다. 13살부터 만나 소꿉친구로 그 후 TV 드라마 펠리시티를 연출, 제작을 같이 하기도 했으며 리브스로 인해 클로버필드의 영화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4. 활동

8살 때부터 슈퍼 8 카메라를 가지고 여러가지 단편 영화들을 제작하곤 했었다고 한다.[10]

1991년 《헨리의 이야기》에서 각본가로 데뷔하여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처음 작가로 업계에 들어온 《 헨리의 이야기》나 《 사랑 이야기》 같은 영화를 보면 평범하고 뻔한 내용을 감동을 주는 수작으로 바꾸는 솜씨를 확인할 수 있다. 《 아마겟돈》도 그의 초기작 중 하나.

이후 드라마에서 활약하기 시작하는데, 사랑싸움 드라마 《펠리시티》나 첩보물 드라마 《 앨리어스》을 만들었으며, 《 THE X-FILES》의 후계자라 평가받는 미스터리 과학 수사 드라마 《 프린지》도 제작했다.

2006년, 미션 임파서블 3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괴상했던 2편 이후 별 기대를 받지 못했던 《미션 임파서블 3》를 자신이 직접 감독해 성공시키고 4편을 제작[11]해 더 크게 성공시키는가 하면, 《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을 대성공시키면서 생명력이 끝났다는 판정을 받았던 스타트렉 시리즈를 다시 살려내고 후속작 《 스타 트렉 다크니스》까지 끌어내면서 이미 두 개의 프랜차이즈를 살려낸 할리우드의 갱생 공장장이 되었다. 그러나 스타 트렉 쪽은 스타워즈화 되면서 본래 스타워즈 팬인 것도 있고 영화 전개력의 평가와 더불어 올드 비에게 현재도 논란이 되고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감독에서 물러났어도 다음 후속작도 스타워즈 같은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그 씨를 뿌린 인물로 계속 미움을 받을듯(...)[12] 다만 트레키들의 반응은 나뉘는 편으로, 원작파괴를 들어 비난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원작을 거꾸로 해석하는 일련의 흐름을 좋게 보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원작 파괴보다는 스타워즈스러운 지나치게 유머러스한 날림 전개와 철없는 주인공들이 문제였다. 어쨌든 호불호가 갈리지만 재미있게 만든 영화라는 점은 평가해주어야 할 점. 다행히 후속작 비욘드는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 올드 팬, 뉴 팬 모두에게 좋게 평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으니 프렌차이즈를 회생시켜준 공적은 확실히 평가해줘야 할 듯.문재는 개봉일 몇 개가 겹쳐서 흥행이 약간 부진[13] 영화를 만들기로 해놓고서는 갑자기 스타워즈로 튀어버려 남은 시간은 고작 18개월이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칼 어번에게 한 짓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스타트렉에서 본즈 역할을 맡은 칼 어번에게 본즈 분량을 늘려주겠다는 장난 반 농담 반의 제안으로 자신의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하자고 했는데, 드라마와 스타트렉 둘 다 결국 감독하지 않고 튀었다.) 스타 트렉 같은 경우는 세트 제작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각본이 나와야 세트를 제작할 수 있으므로 대단히 촉박한 시간이다. 그 때문에 스코티 역의 사이먼 페그가 자긴의 분량을 줄여가면서 까지 급하게 각본에 참여했다. 실제 촬영 기간은 2달 남짓이었다고 한다.

2011년 드라마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를 제작하면서 조너선 놀란이라는 검증된 작가를 파트너로 맞아, 그의 조루 기질과는 다르게 시즌 1부터 적절한 떡밥 투척과 회수로 호평을 받으며 시즌 5까지 순탄하게 방영에 성공했다. 다만 그 특유의 낚시 기질 또한 여전해서 팬들은 매 시즌마다 쌍제이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이후 스타 트렉과 함께 스페이스 오페라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스타워즈 유니버스에도 의욕을 드러내어, 2013년 디즈니가 스타워즈의 권리를 인수한 이후 첫 작품인 에피소드 7의 감독으로 전격 발탁되었다. 스타 트렉 감독할 때부터 '나 원래는 스타 트렉은 관심 없었고 스타워즈 덕후인데...' 이러던 사람이라 에피소드 7 감독으로 계속 거론되고 있었다. 처음엔 '스타워즈'라는 이름이 주는 부담감 때문에 감독직을 거절했다가, 이후 마음을 바꾸어 흔쾌히 수락했다. 스타 트렉은 제작만 담당하게 되었다.

결국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시퀄 삼부작을 멋지게 출발시켰다는 게 주된 평. 그러나 ...

게임 포탈 하프-라이프의 영화 제작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밸브 코퍼레이션의 미발표 신작에도 참여중이라는 사실도.. 사실 공식 확정되기 전에도 예전에 에이브람스가 게이브 뉴웰과 만나 포탈과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영화화에 대해 농담조로 얘기하긴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 재밌는 사실은 J.J 에이브럼스의 영화 '슈퍼 에이트'의 트레일러가 포탈 2 게임 내 부록으로 삽입된 바 있고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으로 참여한 클로버필드 10번지의 감독인 댄 트랙턴버그는 포탈 팬무비인 'Portal: No Escape'를 만든 바 있다. 여러 모로 포탈 시리즈와 인연이 깊다.

깨어난 포스 이후로는 영화 후속편 연출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9편의 감독이었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견해 차이로 하차하자 다시 시리즈의 감독으로 내정됐다. 그리고 쌍제이 본인조차 전작의 여파를 수습하지 못했단 혹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하지만 수습하지 못할 작품에 총대를 맸다는 동정 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후 쌍제이는 라오스의 글로벌 투어 도중 가졌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을 비판하는 팬들을 이해하고, 그들이나 자신의 영화를 좋아해주는 팬들 모두 맞는다라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2019년에는 자신이 이끄는 배드 로봇,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잔바토(Zanbato)[14]라는 영화의 제작에 착수했다. 본인은 제작으로 참여할 예정. # 또, 멜라사 플레밍 논픽션 원작의 스웨덴에서 온 이집트 피난민 두 어머니 도아 엘 자멜 실화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한다. #

2019년 9월에는 파라마운트 글로벌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워너 브라더스로 자신의 제작사인 배드 로봇과 함께 이적하였다. #

워너 브라더스로 이적한 이후 HBO 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 #

다만 2024년에 워너와의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워너에서 만든 작품이 단 하나도 없는 관계로 계약금의 삭감이 있게 됐다.

5. 기타

6. 작품

6.1. 드라마[15]

6.1.1. 파일럿[20]

6.2. 영화

J.J. 에이브럼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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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300> 파일:mission-impossible-iii-logo.png ||<width=300> 파일:스타트렉: 더 비기닝 로고.png ||<width=300> 파일:super-8-2011-logo.png ||
파일:스타트렉: 다크니스 로고.png 파일:깨포 로고.png 파일:라오스로고.png

상세정보 링크 열기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감독 제작 각본
1991년 헨리의 이야기 - - O
1998년 아마겟돈 - - O
2001년 캔디 케인 - O O
2006년 미션 임파서블 3 O - O
2008년 클로버필드 O
2009년 스타 트렉: 더 비기닝 O O
2010년 굿모닝 에브리원 - O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O
슈퍼 에이트 O O O
2013년 스타 트렉 다크니스 O O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O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O O O
2016년 클로버필드 10번지 O
스타트렉 비욘드 O
2017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O
2018년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 O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 O -
오버로드 - O -
2019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O O O
TBA 너의 이름은.[21] - O -
클로버필드 2 O - -
더 헤비 - O -
아포리아 - O -
탭 & 토니 - O -
콘스탄틴 2 - O O

6.3. 만화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비고
2019 ~ 2020 스파이더맨(2019) 아들과 공저


[1] 쌍제이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2] 유일하게 프랜차이즈에 포함되지 않는 영화인 슈퍼 에이트도 후술하듯 스필버그 감독의 오마주로 가득 찬 영화다. [3] 원작자인 조지 루카스조차 깨어난 포스를 보고 이 부분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확히는 "나는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를 만들 때, 새로운 행성과 외계인을 끝없이 연구했고 그려냈다. 하지만 디즈니의 스타워즈는 그렇지 않다"며 "내 아들(스타워즈)을 백인 노예상에게 팔아버렸다"는 분노섞인 발언까지 해버렸다. [4] 그도 그럴게, 새로운 희망 직전의 이야기라서 새로운 희망의 메카와 행성을 그대로 재탕해도 상관없었겠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새롭고 매력적인 디자인들과 참신하고 독자적인 스토리로 확실한 오리지널리티와 개성을 보여줬다. 반대로 새로운 희망에서 30년 후가 배경인 깨어난 포스는 디자인도 그때의 그것들을 약간만 리파인해서 사실상 똑같이 우려먹었으며, 플롯조차 거의 배낀 수준으로 비슷하다. [5] 이 때문인지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 당시에는 라스트 제다이를 옹호하는 평을 내렸는데, 정작 본인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개봉 이후에는 비판을 받아들이며 어느 정도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심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 물론 작품 자체의 문제점들을 살펴보면 라스트 제다이는 지나치게 개성적인 면이 컸고, 거기에 더해 깨어난 포스 및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못지않게 개연성이나 설정이 크게 붕괴되어 그 개성이 전혀 장점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7] 이러한 상상력으로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를 설계하여 흥행 초대박을 썼다. 하지만 스스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를 제외하면 거의 없으며, 그마저도 1, 2편은 혹평을 면치 못했고 그나마 시스의 복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카스가 감독직을 맡은 새로운 희망은 전문 편집자들이 손을 많이 대줬고, 대본도 그때그때 수정해 나가면서 만들었다. [8] 실제로 조지 루카스는 쌍제이가 연출한 깨어난 포스는 "전혀 새롭지 않다"며 크게 혹평하였으나 라이언 존슨 라스트 제다이는 칭찬했다. [9] 이 영화의 촬영감독인 래리 퐁은 상술한 청소년 8mm 필름 컨테스트에서 함께 상을 탔던 사이다. [10] 카메라를 선물한 사람이 바로 에이브럼스 감독의 할아버지 '헨리 켈빈'이라고 한다. 그래서 몇몇 영화에서 할아버지의 성을 딴 장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행성연방의 우주선 USS 켈빈, 그리고 영화 《 슈퍼 에이트》에서 나오는 켈빈 주유소 등이 그것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는 레이와 BB-8이 처음 만날 때 나오는 대사에서 켈빈 언덕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또한 2016년 개봉한 《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초반에 주인공이 들른 주유소의 이름 또한 켈빈 주유소다. 앞서 말한 스타트렉의 USS 켈빈 호의 참사 이후로 모든 행성연방 탐사선에 기본으로 탑재되게 된 일종의 1인용 구명정/탈출캡슐의 이름 역시 켈빈 포드(Pod) 이다. [11] 그 후에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6편까지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12] 사실 비기닝 때는 스타트랙 부활의 열기+신선함이 조합돼 논란이 적었지만 다크니스 개봉 후 비판이 터진 셈. [13] 더불어 본토 흥행이 중요한 프렌차이즈인데 다크니스가 전반적으로 흥행한 반면 분명 존재하는 올드 팬 일부를 날려버린 건 사실로 보인다. 반면 리부트로 편입된 팬은 1, 2편에 비해선 튀지 않기에 약간 밍밍했다거나 후반의 묵직한 전개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여러 모로 시리즈의 정체성을 경시한 탓에 본인이 회생시킨 동시에 장기적으론 시리즈에 어느정도 타격(...)을 먹였다고 보는게 맞을 듯. 결국 JJ의 단점 중 하나인 조루 기질이 그가 판을 이탈하면서 새 감독이 어느정도 뒤집어 쓰게 됐다(...) [14] 참마도(斬馬刀)의 영어 발음. [15] 항목을 자세히 보면 완결된 드라마가 거의 없다. [16] 미국 작가 파업이 시작 되기 전에 종영 시켰다. [17] 마지막 두개 에피소드 (12,13화)은 미국에 방영이 되지 않았지만 다른 국가들는 12,13화까지 방영되었다. [18] 8부작 미니시리즈다. [19] 8부작 미니시리즈다. [20] 파일럿만 방송 되었고 정규 편성되지 못한 드라마들이다. [21] 실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