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켈빈 USS Kelvin |
|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함급 | 켈빈형[1] |
분류 | 측량선/구축함[2] |
진수 | 2233년 |
현 상태 |
활동 중(2240년대) 프라임 타임라인 파괴됨(2233) 켈빈 타임라인 |
등록번호 | NCC-0514[3] |
최대 속도 | 워프 7 |
선장 | 리처드 로바우(2233) |
승무원 | 최소 800명 |
무장 |
페이저 뱅크 4문 광자 어뢰 발사기 12문[4] |
방어체계 | 디플렉터 실드 |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 시리즈의 리부트 영화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 맨 처음으로 등장하는 함선이다.2. 특징
2233년에 지구의 리버사이드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지만 길어봐야 한 달 조금 넘는 기간밖에 활동하지 못하고 격침당한 비운의 함선이다.[5]USS 엔터프라이즈의 선장이자 스타플릿의 전설적 인물인 제임스 T. 커크의 켈빈 타임라인 인물이 이 함선의 셔틀크래프트에서 태어났다.
3. 작중 행적
3.1. 스타트렉: 더 비기닝
2233년 USS 켈빈은 일종의 우주폭풍 현상과 마주치고 조사를 위해 접근한다.(켈빈 타임라인이 형성된다) 이 현상은 블랙홀이었는데 여기에서 미확인 선박[6]이 나와 다짜고짜 공격하기 시작한다. 켈빈도 모든 페이저를 발사하며 반격하지만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실드가 9%로 낮아졌을때 미확인 선박에서 공격을 중단하고 자신들의 선장이 켈빈의 선장을 만나고 싶어한다고 교신이 온다. 이에 켈빈의 로바우 선장은 부선장 조지 커크에게 지휘권을 위임하고 혼자 왕복선을 타고가서 네로 선장을 만난다. 네로는 지금이 몇년도인지 묻고는 2233년이라는 대답을 듣자 분노하여 로바우 선장을 죽이고 USS 켈빈에게 재공격을 개시한다.
함선의 지휘권을 이양받은 조지 커크는 모든 무기를 발사할 것을 명령하며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하지만 미확인 선박의 전투력이 너무 강했기에 함선을 버리고 탈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본인도 충돌 경로를 설정하고 탈출하려 했으나 자동조종장치가 고장났기에 셔틀들이 빠져나갈 시간을 벌기 위해 직접 대파된 USS 켈빈을 조함하여 미확인 선박에 충돌해 장렬히 자폭한다. 한편 여타 셔틀과 함께 탈출한 의료용 셔틀 37번에서는 조지의 아내가 제임스 T. 커크를 출산한다.
3.2. 프라임 타임라인
USS 켈빈이 나라다와 접촉하지 않은 프라임 타임라인에선 격침 없이 계속 활동하였으며, 커크 형제들의 아버지인 조지 커크는 USS 켈빈에서 근무하였고 스타플릿 역사상 가장 어린 부선장이였다고 한다. 조지 커크는 제임스 T. 커크가 태어난 뒤로 타르수스 IV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다.SNW에서 커크 형제들이 아버지가 근무했다고 몇 번 언급한다.
==# 승무원 #==
리처드 로바우 Richard Robau |
|
<colbgcolor=#004966><colcolor=white> 이름 | 리처드 로바우(Richard Robau) |
종족 | 인간 |
소속 | 행성연방 스타플릿 |
계급 | 대령 |
직책 | 선장(USS 켈빈) |
상태 |
활동 중(2233) 사망(2233, 켈빈 타임라인) |
사망 | 2233년 1월 4일, 나라다에서 |
배우 | 파란 타히르 |
USS 켈빈의 선장.
로뮬란 채굴선인 나라다가 2233년으로 넘어오는데, 근처에 있던 USS 켈빈이 나라다의 공격을 받는다. 네로가 협상을 요청하자 이에 응해 홀로 셔틀을 타고 나라다로 간다.
로바우가 도착한 후 아옐[7]이 스팍 홀로그램을 보여주며 스팍의 행방을 묻지만 이 시점에서 스팍은 겨우 3살이였기에 로바우는 이를 알 리가 없었고, 그러자 이번엔 스팍이 탄 함선인 젤리피쉬를 보여주지만 로바우는 역시 전혀 모른다. 그러자 네로가 로바우를 살해해버린다.
- [프라임 타임라인]
- ||<-2><tablewidth=300><bgcolor=#004966><color=white><tablebgcolor=#FFFFFF><tablealign=center> 조지 커크
George Kirk ||<colbgcolor=#004966><colcolor=white> 이름 조지 커크(George Kirk) 종족 인간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소령(2233) 직책 일등 항해사(2233) 상태 사망(2265년 이전) 출생 2203년 또는 2204년 사망 2265년 이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티베리우스 커크 기타 가족 제임스(장인)
미라마니(며느리)
아우렐란 커크(며느리)
데이비드 마커스(손자)
피터 커크(손자)
두 손자혼인 상태 혼인함 배우자 위노나 커크 자식 조지 사무엘 커크
제임스 T. 커크}}}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 [켈빈 타임라인]
- ||<-2><tablewidth=300><bgcolor=#004966><color=white><tablebgcolor=#FFFFFF><tablealign=center> 조지 커크
George Kirk ||<colbgcolor=#004966><colcolor=white> 이름 조지 커크(George Kirk) 종족 인간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소령 직책 일등 항해사
임시 선장상태 사망(2233) 출생 2203년 또는 2204년 사망 2233년 1월 4일, USS 켈빈 기타 가족 제임스(장인) 혼인 상태 혼인함 배우자 위노나 커크 자식 제임스 T. 커크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USS 켈빈의 일등 항해사/임시 선장
프라임 타임라인에서는 커크가 선장이 될 때까지 살아있었고, 커크가 태어날때 켈빈을 떠나 지구 식민지중 하나인 타르수스 IV로 근무지를 옮겼다고 한다.
켈빈타임라인에선 나라다의 시간 여행으로 인해 로바우 선장이 사망하고 USS 켈빈이 위험에 빠지자 전 승무원에게 퇴함 명령을 내리고 본인은 함교에 남아 페이저로 나라다의 어뢰를 파괴해 탈출하는 셔틀을 보호한다. 하지만 USS 켈빈의 무장이 모두 작동 불능 상태가 되자 조지 커크는 승무원들이 탈출할 시간을 끌기 위해 함선을 나라다의 중심부에 들이받아 자폭한다. 함교는 셔틀 격납고와 멀리 떨어져 있었고 게다가 자동조종장치가 고장나 수동 조종으로 들이받아야 했기에 충돌할 때까지 함교에 남아있었으며 결국 장렬히 산화했다. 조지 커크가 선장이었던 시간은 단 12분이었지만, 그 12분 동안 자신의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을 포함해 800명을 구했다.
피츠 Pitts |
|
<colbgcolor=#635645><colcolor=white> 이름 | 피츠(Pitts) |
종족 | 인간 |
소속 | 행성연방 스타플릿 |
직책 | 함교 장교 |
상태 |
활동 중(2233) 불명(2233, 켈빈 타임라인) |
배우 | 안토니오 엘리아스 |
USS 켈빈의 함교에서 근무하던 장교.
리처드 로바우의 상태를 모니터링 했으며, 전투 동안에 무기를 조정했다.
알렌슐로스 크벤타이르 Alnschloss K'Bentayr |
|
<colbgcolor=#004966><colcolor=white> 이름 |
알렌슐로스 크벤타이르 (Alnschloss K'Bentayr) |
종족 | 불명 |
소속 | 행성연방 스타플릿 |
직책 | 함교 장교 |
상태 |
활동 중(2233) 불명(2233, 켈빈 타임라인) |
배우 | 카타지나 코발치크 |
USS 켈빈의 함교에서 근무하던 장교.
4. 기타
- 본래는 USS 아이오와라는 함명을 붙이려 했고 등록번호도 NCC-1210으로 될 뻔했으나 기각되었고[8] 감독 JJ의 권한으로 할아버지 이름과 생일을 따와 USS 켈빈과 NCC-0514로 바뀌었다고 한다.
- 나름 무장된 최신 함선이 건조된지 1년도 안되어 격침당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켈빈 타임라인의 스타플릿은 대부분의 구형 함선을 퇴역시키고 방어력과 무장에 좀 더 투자해서 새로 건조했다.[9] 그러나 벌컨 전투에서 수 척의 신형 스타플릿 함선이 조난신호조차 보내지 못하고 모두 격침당한다. 23세기 기술력으로 아무리 방어력과 무장을 높인다 한들, 100년 넘게 진보된 기술을 따라잡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10] 단적인 예로, 프라임 타임라인의 NX급과 동일하게 22세기에 건조되었지만 훨씬 강력한 거울 우주의 NX급이 23세기 프라임 타임라인의 컨스티튜션급에게 일방적으로 파괴된 일[11]이 있다.[12]
- 프라임 타임라인에서 넘어온 나라다와 USS 켈빈이 조우하여 대체 타임라인이 생성되었으므로 이 대체 타임라인은 USS 켈빈의 이름을 따서 ' 켈빈 타임라인'이라고 부른다.
- 켈빈 타임라인 함선이라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USS 켈빈은 나라다와의 조우 및 켈빈 타임라인이 생성되는 계기인 것이지 켈빈 타임라인 생성 이전에도 활동하였으며 엄연히 프라임 타임라인에 존재하는 함선이다. 때문에 프라임 타임라인인 SNW에서도 언급된다.
- 원래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함선들처럼 하얀색 선체로 디자인되었으나 감독이 나중에 등장할 엔터프라이즈와 대비를 이루어야 하기에 더 어둡고 투박한 디자인을 원해서 변경되었다. 실제로 켈빈의 내부를 보면 상당히 투박한데다가 어둡기까지 하다.[13]
- 다른 스타플릿 함선 디자인과의 차이점은 워프 나셀이 한 개뿐이며 기관부가 원반부 위쪽에 달려있다는 점이다. 나중에 모든 스타플릿 함선에는 조지 커크처럼 마지막까지 함에 남은 사람도 탈출할 수 있도록 USS 켈빈의 이름을 따서 '켈빈 포드'라는 1인용 탈출장치가 탑재된다.
- 함교 디자인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등장한 USS 엔터프라이즈나 USS 디스커버리의 번쩍번쩍하고 스크린이 가득한 함교보다 외관면에서 상당히 뒤떨어진다. # 오히려 NX-01 엔터프라이즈의 함교와 비슷하다.
- 23세기의 여타 스타플릿 함선과 무기 배분이 좀 다르다. 23세기 스타플릿 함선은 원반부에 페이저를, 기관부에 어뢰 발사기를 장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켈빈은 페이저와 어뢰 발사기를 전부 원반부에 쑤셔넣었다.[14]
-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켈빈 타임라인 아인슈타인 중 구축함으로 등장한다.
- USS 켈빈의 자매함인 USS 게이츠는 컨스티튜션급의 탄생 계기가 되었는데, 로버트 에이프릴 소위가 USS 게이츠가 보급과 유지보수를 위해 스타베이스에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것을 보고 좀 더 자급자족이 필요한 함선을 설계하기로 마음먹는데, 이렇게 탄생한것이 컨스티튜션급 중순양함이라고 한다.
-
원래는 오리지널 TOS USS 엔터프라이즈가 나라다와 조우해 격침되었다는 설정으로 가려고 했지만,
이렇게 된다면 트레키들의 분노를 감당하기에무리라고 생각되었는지 USS 켈빈이 격침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잘 생각해본다면 나라다와의 조우로 TOS 엔터프라이즈가 격침되고 이후, 스타플릿이 대체 함선으로 켈빈 타임라인의 더 큰 엔터프라이즈를 건조했다는 이야기가 들어맞는다. 아무튼 켈빈이 격침된 걸로 바뀐 뒤로 기존에 원본 엔터프라이즈는 어디로 갔냐는 한동안 설명이 안되었지만 켈빈 타임라인의 스타플릿이 컨스티튜션급 프로젝트를 10년이나 미루고 설계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쳤다는 설정으로 정리된 듯하다. 코믹스에서는 기존의 TOS 엔터프라이즈는 퇴역하고 켈빈 타임라인의 엔터프라이즈가 새로 건조되었다는 설정으로 정리되었다.[15]
[1]
비공식적으로는 아인슈타인급
[2]
온라인에서
[3]
보통 스타플릿은 함선에 등록번호를 부여할 때 번호가 몇 자리건 상관없이 NX-326처럼 앞에 0을 붙이지 않는다. 감독에 따르면 할아버지의 생일인 5월 14일에서 따왔다고 한다.
[4]
측량선이 어뢰 발사기를 12문이나 탑재하고 있다는 것에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 광자 어뢰가 아니라 소형 광자 어뢰를 발사하는 터렛 종류의 발사기이다. 특이하게도, 이 터렛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선체 안으로 수납된다.
[5]
켈빈이 격침된 날과
켈빈 타임라인의
제임스 T. 커크의 출생일자가 동일하다. 즉, 격침일자는 2233년 1월 4일.
[6]
나중에 이 미확인 선박은 24세기 로뮬란 광산 선박인 나라다로 밝혀졌다. 즉, 블랙홀에 의해 미래에서 과거로 온 것.
[7]
직책은 백부장. 스타플릿의 부선장에 해당한다.
[8]
제임스 T. 커크가 아이오와에서 출생했다는 것을 약간 비튼 것으로, 이 설정은 나중에 SNW 시즌 2 3화에서 로뮬란의 공격으로 지구가 폐허가 된 이후 대체 시간대의 커크가 USS 아이오와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으로 재활용 된다.
[9]
켈빈 타임라인 함선의 디자인과 크기가 프라임 타임라인 함선과 다른게 이 때문.
[10]
심지어 나라다는 그냥 100년후 로뮬란 기술만이 아니라 수많은 종족의 기술을 흡수한 보그의 기술이 집약된 당대 최고의 함선이었다.
[11]
심지어 그 컨스티튜션급은 실드와 무기가 작동하지 않아 몇 분간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는데도 무기가 작동하자 몇 십초만에 NX급을 격침시켰다
[12]
현실에서 예를 들자면, 전함의 대응방어와 같다고 보면 쉽다.
[13]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NX급과 디스커버리 시기에 등장한 함선들도 좀 어둡고 투박한 디자인인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 고증을 맞춘 셈이기도 하다.
[14]
헤르메스급처럼 외관으로 구별될만한 기관부가 존재하지 않는 함선의 경우도 켈빈의 경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4세기의 프리덤급은 나셀 위에 어뢰 발사기를 만드는 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15]
켈빈의 격침은 2233년, 프라임 타임라인 엔터프라이즈의 건조는 2245년, 켈빈 타임라인에서의 건조는 2258년이다. 코믹스 설정대로라면 기존 함선들을 퇴역시키고 크기와 전투력을 늘린 신규 함급들을 대대적으로 취역시킨 켈빈 타임라인의 스타플릿이 굳이 TOS 디자인 그대로의 엔터프라이즈를 취역했다가 또 퇴역시키고 새 컨스티튜션급의 엔터프라이즈를 취역시켰다기엔 아귀가 안 맞다. 새로운 컨스티튜션급이 취역할 때까지 대충 땜빵용으로 기존 설계의 컨스티튜션급을 투입했을 수도 있으나 켈빈 타임라인 엔터프라이즈의 등록번호에는 후계함을 뜻하는 알파벳이 붙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식으로 채택된 설정은 아니다. 본래 본편에 TOS 컨스티튜션 모형을 등장시키려 했다 삭제된 것도 고려하면 대충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