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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22:41:03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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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형3. 목적4. 누설5. 대한민국 국군의 비밀6. 공공연한 비밀7. 매체에서8. 관련 문서9. 여담

1. 개요

/ secret
파일:attachment/비밀/secret.jpg
비밀이란 어떠한 일을 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2. 어형

독일어 Geheimnis
베트남어 bí mật
스페인어 secreto
영어 secret
일본어 [ruby(内,ruby=ない)][ruby(緒, ruby=しょ)], [ruby(秘,ruby=ひ)][ruby(密,ruby=みつ)]
중국어(간체) 秘密
중국어(번체) 祕密
프랑스어 secret
한국어 비밀()

한국어 '비밀'()은 한자어이다. 형용사로 '비밀하다'라는 표현도 있다.

영어로는 secret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시크릿'으로 음차하여 외래어로 많이 쓴다.

일본어로 '비밀'을 가리키는 단어는 [ruby(秘,ruby=ひ)][ruby(密, ruby=みつ)](히미츠)와 [ruby(内,ruby=ない)][ruby(緒, ruby=しょ)](나이쇼) 2가지가 있다. 앞의 것은 좀 더 일반적이고 딱딱한 뜻으로 사용되나, 후자는 친근한 의미로 사용되며 성적인 의미로도 사용된다. 한국어로 바꾸면, 기밀과 비밀의 어감 차이 정도로 생각하면 비슷하다. 다만 히미츠의 경우 기밀처럼 공적인 경우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차이.

3. 목적

남들이 몰랐으면 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비밀이 될 수 있다. 이것의 기준은 비밀을 설정하는 당사자 마음이기에, 비밀 중에서는 남들이 들었을 때 '그게 왜 비밀이지?' 싶은 것도 종종 있다.

세간에서는 솔직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므로 비밀이 많다는 것은 숨기는 것이 많다, 즉 켕기는 게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나쁜 게 아니면 왜 굳이 숨기느냐는 것이다. 대체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치부가 있는데, 이는 그 치부가 공개되면 대중에게서 안 좋은 이미지를 살 수 있기 때문에 비밀로 삼고자 한다. 물론 세상 모든 것에 대해서 알 권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므로, 사생활 보호의 차원에서 자신의 개인 정보를 비밀로 하는( 비공개) 사람들도 꽤 있다.

비밀은 치부를 숨기기 위해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존재하는 경우 어떤 사실들은 적이 알면 아군에게 손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로 해둔다. 그런 비밀들은 아측 세력의 이익을 위하여 존재하는 셈이다. 군사기밀들이 그런 예이다. 가령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북한과 전쟁이 일어날 시의 계획" 같은 것이 기밀 사항이 될 수 있다. 이 계획이 알려지면 북한도 대책을 세울 것이고 그러면 대한민국 측으로서는 계획이 어그러지는 손해가 발생한다. 특수부대 대원들의 신분을 비밀에 붙이는 것도 특수부대 대원들이 악한 자들이라서 숨기는 것이 아니라, 신분이 노출된 특수부대원들은 주변인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추는 것이다. 특히 개인정보도 안티들에 의해 약점이 잡힐 수 있는 셈이다.

사회적인 부분에서 거시적 비밀만이 비밀인 것도 아니다. 당장 우리는 아이디를 만들때 '비밀'번호를 만든다. 사소해보일지라도 매우 중요한 정보이며, 비밀번호등의 개인정보를 숨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그런 비밀들을 알아내려고 하는 것이 사기 스토킹등의 범죄행위이다. 애초에 사기수법 중 하나가 가족 하나를 사칭해서 가족의 명의를 이용해서 개인정보를 빼내는 것이다.

다만, 비밀에서 잊힐 권리를 악용하여 사기 수법을 반복하는 등의 악용또한 존재하므로 비밀이 항상 지켜져야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상황에 따라 다른 셈.

4. 누설

비밀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야 하는 것을 지칭하지만, '남들이 모르는 걸 특별히 너한테만 가르쳐준다'라는 가십의 욕구는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슬금슬금 퍼져나가 소문이 퍼지곤 한다. 친한 사람에게 말할 때 "이건 비밀이고 우리끼리만 알아야 한다"라고 하지만 지켜지는 일은 드물다. 그래서 '○명 이상 알면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다. ○은 대체로 1~3명이다. 퍼뜨리는 사람들도 보통은 정말 친한 1~2명한테나 말하는 편이다. 서너 명 이상한테 말하면 애당초 비밀을 지키려는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작은 비밀들이 노출되면 결국 당사자만 곤란하고 끝나지만, 범국가적 비밀이 누설되기라도 하면 그 국가는 순식간에 패닉에 빠진다. 위키릭스는 각 국가들이 보유한 국가적 비밀들을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톨릭의 고해성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누설을 허용하지 않는다.[1] 이걸 어긴게 들통나면 자동파문이다.

5. 대한민국 국군의 비밀

이전엔 군사기밀이라고 불렸던 것 같으나, 2000년대 후반 언제부터인가 일상용어인 '비밀'로 용어가 바뀐 듯하다. 아마 일조점호, 일석점호 등등 한자식 군대용어들을 아침점호, 저녁점호 등등으로 용어순화를 할 그 무렵이었던 듯하다.

어쨌든간 설명은 군사기밀 문서에서 되어 있다.

6. 공공연한 비밀

몇몇의 경우는 비밀의 주체는 비밀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주변의 모두가 언급하지 않을 뿐, 대체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에는 ' 공공연한 비밀(Open Secret)'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방사능 홍차의 경우, 해당 홍차에 들어간 독극물의 특성상 누가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는 안 봐도 뻔한 비디오이지만, 일단은 확실한 물증이 없는 관계로 그냥 '비밀'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7. 매체에서

일본 만화 닌자의 왕에서는 비밀의 종류를 3가지로 정의했다. 첫 번째, 아무도 손 못 대게 마음 속 깊이 꽁꽁 숨기고 있는 것, 2번째, 말하고 싶지만, 입 다물고 있어야 되는 것, 3번째, 누군가 물어봐 주길 은근히 기대하며 숨기고 있는 것. 작품 속에서 시미즈 라이코의 비밀은 3번째에 해당하는 경우였고, 메구로 가우가 그의 비밀을 물어 봄으로써 시미즈 남매의 관계가 크게 변하게 된다.

명탐정 코난 베르무트에 따르면, 여자를 여자답게 만들어 주는 것(A secret makes a woman woman)이라고 한다. #[2] Kanon 미사카 카오리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8. 관련 문서

9. 여담



[1] 그 고해를 직접 들어준 사제는 물론이고, 그 내용을 알게 된 평신도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더불어 고해 사실을 빌미로 갑질하는 것도 절대 금지한다. [2] 'woman'이 두 번 들어가기 때문에 들은 누군가는 '뭐랬더라, 무슨 워머워머 이랬는데' 식으로 기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