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위스콘신 대학교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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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5050C>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niversitas Wisconsinensis 위스콘신 대학교 - 매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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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 ||
모토 | <colbgcolor=#C5050C><colcolor=#fff> 라틴어 | <colcolor=#000,#fff> Numen Lumen |
영어 | God, Our light | |
한국어 | 신(神)은 우리의 빛[1] | |
설립 연도 | 1848년 7월 26일 ([age(1848-07-26)]주년)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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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
위스콘신주,
매디슨 (Madison, Wisconsin, United St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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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위스콘신 대학교 시스템 | |
분류 | 주립대학 | |
총장 | Jennifer L. Mnookin | |
발전기금 | $4.0 billion (2021년) | |
합격률 | 57.2% (2020년) | |
재학생 | 학부 | 37,235명 (2022년 가을) |
대학원 | 12,651명 (2022년 가을) | |
직원 | 정년 교수 | 2,220명 (2022년 가을) |
행정직/연구원 | 24,232명 (2022년 가을) | |
상징 | 마스코트 | 오소리 (Bucky Badger) |
색상[2] |
Badger Red (#C5050C) White (#FFF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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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웹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대학 언론 |
[[https://www.dailycardi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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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 | | | |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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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대학교 소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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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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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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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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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
미국 위스콘신 주 매디슨 시에 위치한 카네기 분류 최상위 연구 중심 R1 대학이다. 위스콘신 대학교 시스템의 플래그십 주립대학이며, 정식 명칭은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본 캠퍼스 (Head Campus).[3]
2. 대외 평가
시카고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미네소타 대학교, 그리고 일리노이 대학교 등과 더불어 미 중서부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 중 하나이며, UC 버클리, UCLA 등과 함께 아이비 플러스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미국 공립 대학교를 의미하는 Public Ivy 대학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주립대학교 이기에 비교적 낮은 학비임에도 미국 최고 수준의 명성과 인지도, 그리고 뛰어난 질의 교육을 보장하기에 많은 유학생들이 진학을 목표로 하는 대학이다.위스콘신 대학교는 AAU(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의 창립 멤버이다. AAU는 북미 전역의 선도적인 대학교들이 모여 이루어진 조직이다. 위스콘신 대학교는 1900년 AAU가 창설되던 당시의 12개 학교 중 하나이며 당시 창립 멤버는: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 컬럼비아, 코넬, 예일, 펜실베이니아, 존스 홉킨스, 시카고, 위스콘신, UC 버클리, 미시간. 이중에서 주립 대학은 위스콘신, UC 버클리, 미시간 단 셋뿐이며 이 학교들은 현재도 명성있는 주립 대학이다.
현재 20개의 학과에 136개의 학부 전공, 148개의 석사과정, 120개의 박사 과정이 있으며 약 37,000명의 학부생과 12,000명의 대학원생이 재학중인 거대한 학교이다. 2020-2021년 기준 일년동안 2,406명의 석사와 729명의 박사를 양성하였고 평균적으로 대학원 입학시 석사졸업까지 1.8년, Ph.D 졸업에 5.8년이 소요되었다는 통계가 있다.[4] 박사졸업생의 경우 2021년 기준 53%는 학계에, 34%는 사기업, 6% 공무원, 6% 비영리단체로 진로방향을 잡고 있다.
매디슨 캠퍼스의 패컬티 숫자만 해도 22,000명이 넘는다. 매디슨 위스콘신 대학 박사과정 교육의 우수성은 역사적으로 아주 유명하다.[5]
가장 최근의 전미 연구위원회 연구박사학위 과정 평가순위에서 78개 프로그램이 적합 판정을 받아 평가 보고되었으며, 미국 전국 대학 중 평가 보고된 프로그램 수에서 가장 많았다.[6] 그 중 59개 프로그램이 R 등위 또는 S 등위 중 하나에서 상위 17위 이내에 들어, 212개 대학중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하버드, 스탠퍼드, 미시간, 버클리 등 다른 경쟁 대학보다 많은 숫자이다. 또한 많은 우수한 프로그램이 상위권에 속함으로써 최근 평가보고서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몇몇 안되는 대학 중 하나이다.[7]
학부와 대학원 모두 한국인 유학생 숫자가 전통적으로 많으며, 덕분에 현재 한국의 대학에 재직중인 교수를 2번째로 많이 배출한 해외 대학이기도 하다.[8]
2.1. 대학 순위
대략 전 세계 10~30위 정도의 아주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9][10] 워싱턴 월간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내 대학교 순위 4위를 기록하였다. [11]US News 2023-24년 기준 학부랭킹 35위, 주립대학중에서는 12위이다.
평가기관 | 랭킹명 (평가대상) | 년도 | 순위 | |
QS | World University Ranking (세계대학) | 2024년 | 102위 | |
THE | World University Ranking (세계대학) | 2024년 | 63위 | |
CWUR | World University Ranking (세계대학) | 2023년 | 28위 | |
상하이교통대학 | ARWU (세계대학) | 2023년 | 35위 | |
U.S. 뉴스 & 월드 리포트 | National Universities (미국 대학) | 2023-24년도 | 35위 | |
워싱턴 포스트 | National Universities (미국 대학) | 2021-22년도 | 4위 |
2.2. 학과 순위
대학원 레벨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연구 및 개발이 매우 활발해서 화학, 생화학, 생명과학, 컴퓨터 과학, 공대, 농대, 의대, 인문, 경제, 순수과학 등 전 분야에 고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2024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 미국대학 랭킹으로 STEM 이공계는:
- 미생물학 (Microbiology) 4위,
- 임상심리학 (Clinical Psychology) 5위,
- 산업공학 (Industrial Engineering) 10위,
- 약학 (Pharmacy) 7위,
- 수의학 (Veterinary Medicine) 8위,
- 원자핵공학 (Nuclear Engineering) 3위,
- 유전학 (Genetics) 9위,
- 생명정보학 (Bioinformatics) 9위,
- 생화학 (Biochemistry) 11위,
- 생물통계학 (Biostatistics) 11위,
- 생물물리학 (Biophysics) 11위,
- 컴퓨터과학 (Computer Sciences) 12위,
- 데이터 사이언스 (Data analytics/science) 23위
- 생태공학 (Biological Systems Engineering) 12위,
- 화학공학 (Chemical Engineering) 14위,
- 지구과학 (Earth Science) 12위,
- 세포생물학 (Cell Biology) 13위,
- 재료공학 (Materials Engineering) 16위,
- 화학 (Chemistry) 14위,
- 수학 (Mathematics) 16위,
- 전기전자공학 (Electrical Engineering) 24위,
- 컴퓨터공학 (Computer Engineering) 21위,
- 의사보조사 (Physician Assistant) 15위,
- 토목공학 (Civil Engineering) 16위,
- 생물학 (Biological Sciences) 17위,
- 기계공학 (Mechanical Engineering) 20위,
- 의학 (Medicine) 20위,
- 환경공학 (Environmental Engineering) 17위,
- 물리학 (Physics) 21위,
- 의공학 (Biomedical Engineering) 25위,
- 공학 (Engineering) 17위,
- 공중보건학 (Public Health) 31위,
- 의료과학 (Medical Research) 37위,
- 간호학 (Nursing) 16위,
2024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 미국대학 랭킹으로 문과는:
- 교육 심리학 (Educational Psychology) 2위,
- 언어 병리학 (Speech-Language Pathology) 3위,
- 교육정책학 (Education Policy) 4위
- 사회학 (Sociology) 7위,
- 심리학 (Psychology) 11위,
- 역사학 (History) 11위,
- 도서관 정보학 (Library and Information Studies) 11위,
- 경제학 (Economics) 18위,
- 미술 (Fine Arts) 15위,
- 사회복지학 (Social Work) 16위,
- 정치학 (Political Science) 17위,
- 영문학 (English) 24위,
- 법학 (Law) 43위,
- 경영학 (Business) 17위
3. 학업
살인적인 과제 및 공부량으로 유명하다. 학교에서는 워라밸 신경쓰라고 항상 강조하지만 아무도 진심어린 충고로 듣지 않는다. 한 예로, 이 학교의 대학원 경제학과는 들어가자 마자 코스워크를 마치고 종합시험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1년내내 밤을 새우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을 정도로 무자비한 것으로 유명하며, 그 엄청난 공부량을 따라가기 위해 밤새우고 공부하다 건강 문제가 생겨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당신이 이과생이라면? 그냥 랩에서 침대 펴고 먹고 자는거다). 다른 학과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 살인적인 공부량이 위스콘신 출신들이 다방면에서 출세할 수 있는 이유로 꼽힌다. 학부의 경우 외국학생 합격율은 20%정도로 비교적 아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실제 알려진 학부 전체의 합격률은 외국인에게는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대학원의 경우 전문 분야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모든 전공의 대학원 과정 (MA, MS, Ph.D. 등등) 전체 평균 합격률(Admission Rate)은 2020년 미국인 기준 31% 이다. 하지만 석사과정 입학기준와 박사과정 입학기준이 대학원 학과마다 다르고 석사 과정을 아예 선발하지 않는 과목도 다수 있어 적게는 3% 에서 60% 까지 입학률의 편차가 크다.
전문대학원 과정 (Professional School)의 경우 지원기준 충족자 중 2021년 미국인 기준 합격률이 다음과 같다:
의대 (MD): 5.2% [12]
간호대 (NP, DNP): 10.2%
경영대학원 (MBA): 35.3%
약대 (Pharm.D): 40.1%
법대 (JD): 45.6%
수의대(DVT): 51.7%
대학원도 비시민권 한국인의 경우 상기한 대학원 (박사, 의학박사, 법대, 약대, 경영대, 수의대, 간호대 등등) 입학율은 미국인 합격율의 1/10 미만이다. [13]
4. 연구
미국 내 대학 중 R&D 지출 규모가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학원 연구 중심의 대학이다. 2012년 기준, UW-Madison은 존스 홉킨스 대학교와 미시간 대학교에 이어 미국에서 3번째로 연구비를 많이 사용한 대학이였다 ($1.1 Billion, 한화 약 1조 2,000억원). 그후에도 지속적으로 미국내 10위 이내에의 연구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연구비 $1.52Billion, 미국 연구 순위 8위.UW–Madison은 2017년 기준 Carnegie Classification of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에 의해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대학교중 가장 연구를 많이 하는 대학교 1위로 선정되었다. 또한 연구의 질과 함께 박사학위를 가장 많이 수여하는 대학중 하나이므로 세계적으로 미국및 한국을 포함하여 학계에 유명 동문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박사학위 취득 5위, 미국내 특허 순위 12위.
UW Madison은 100개 이상의 연구 단지와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40년대에 미국 최초로 암 연구센터를 설립, 스터퍼 (J.F. Stauffer)와 바커스 (Myron Backus)가 페니실린 대량생산의 열쇠를 풀었고,1960년대에는 Verner Suomi에 의한 기상인공위성 스핀-스캔 카메라연구가 현재의 기상위성 기술의 기반을 다졌으며, 그 외에도 Hector DeLuca 교수의 의한 비타민 D 생성연구, Lawrence Landweber 교수의 Computer Science Network (CSNET) 설립제안, 1998년에는 James Thomson 랩에서 배아줄기세포 (Embryonic Stem Cell)을 최초분리하는 등의 엔지니어링, 컴퓨터공학, 의료과학, 생명과학분야에 있어서 역사적인 두각을 나타내었다.
UW-Madison에서 연구개발된 중요한것들 : #, ##
UW-Madison에서 연구개발된 것들 중 대표적인 것들 몇 가지는 아래와 같다 : [14]
1940년대: 박테리아 번식 및 플라즈미드 유전자 전이 발견 - Joshua Lederberg 박사.
1940년대: 혈액 항응고제 와파린 (Warfarin)개발(aka -Coumadin).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항응고제 - Karl Paul Link 박사 [15]
1950년대: 알약 air-suspension 코팅 기술 개발 - Dale E. Wurster 박사.
1960년대: 비타민 D 흡수과정 발견. 비타민D 결핍증 치료기반 완성 및 골다공증과, 건선, 갑상선 및 내분비계통 질병치료 약물개발의 초석을 다짐- Hector DeLuca 생화학 박사.
1960년대: Satellite Meteorology 인공위성 관측기반 완성. 현대 위성기상 관측의 아버지. - Verner Suomi 대기과학 박사.
1970년대: 세계최초 인공 유전자 생성- 분자생물학 Har Gobind Khorana 박사.
1970년대: 최초로 역전사 효소(逆轉寫酵素; Reverse Transcriptase) 발견으로 노벨상 수상 - 분자세포학 하워드 마틴 테민 박사
1980년: 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 (DSA) 개발, 1981년 이후 상용화된 모든 의료 X-ray 기술개발 - 의료 물리학 Charles Mistretta 박사.
1986년: 국제적으로 인간 장기이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기 보존액 UW Solution 개발. 장기 기증자로부터 이식까지 세포들의 수명 연장. 간의 경우 기존 6시간에서 36시간, 콩팥의 경우 기존 36시간 제한에서 84시간으로 장기이식 가능 시간을 연장시킴 - Folkert Belzer and James Southard 의학 박사.
1998년: 세계최초 인간 줄기세포 (Stem Cell) 축출 및 배양 - James Thomson 세포생물학/분자세포학 박사.
5. 캠퍼스
캠퍼스가 위치한 매디슨은 맨도타 호(Lake Mendota) 와 모노나 호(Lake Monona)라는 두 아름다운 호수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우측에는 위스콘신 주의 주 청사가 들어서 있고, 메디슨 캠퍼스의 상징적 건물인 Bascom Hall과 마주보고 있다. 주 청사와 Bascom hall 사이의 State street라는 거리는 상점가로 유명하며, 많은 신입생들이 처음 교과서를 구입하기 위해 들리게 될 University Book Store도 여기에 있다. Bascom hall에서부터 거리를 따라 주청사가 보이는 풍경은 상당히 예쁘다.학교 크기는 여의도 면적의 약 1.3배 정도인 933 에이커(약 114만평)로 여느 미국 대학교다운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학교가 소유한 골프장 (University Ridge Golf Course)이라든지, 식목원 (UW Arboretum)등 여러 학교의 소유지도 캠퍼스에 포함하기 시작하면 미국 대부분의 학교와 비교해도 훨씬 더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를 자랑한다. 주 여기저기에 위치한 연구단지 및 분교 캠퍼스를 합치기 시작하면 무려 10,600 에이커 (4,290 ha - 축구장 약 4500개 크기).
UW Madison 캠퍼스는 중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이공계 건물들이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인문학, 사회학 계열의 건물들이 동쪽에 위치해 있다. 재미있는 것은 대다수의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패컬티들이 상주하는 극서쪽 캠퍼스에는 대학병원과 의료연구단지, 의대 도서관, 간호학 건물, 약대 건물 등이 밀집되어 있고, 캠퍼스의 규모가 규모인지라 메디슨 중심부에 위치한 번화가와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들이 동쪽의 인문계열 캠퍼스에서 주로 수업을 다니는 사람다운 사람(?)과 만날 가능성이 0%에 가까워진다.
당신이 이공계 전공자라면 심신의 건강을 위해 멀고 귀찮더라도 가끔씩은 유니언 테라스나 스테이트 스트릿에 나가도록 하자.
6. 생활
캠퍼스가 위치한 매디슨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랭킹에 자주 상위에 랭크되는 곳인만큼, 미국의 타 도시들에 비해 치안이 압도적으로 좋은 편이며, 주변 환경 및 주민들의 생활 수준 또한 상당히 높다. 하지만 인구 20만정도의 작은 도시인지라, 뉴욕, 엘에이 및 가까운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에 비하면 문화/오락시설, 쇼핑몰 등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한 곳들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명색이 주도인지라 어지간한 건 다 있지만, 만약 도시 라이프에 익숙해져 있다면 매디슨에서의 생활을 살짝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다. 위스콘신에서 가장 큰 도시인 밀워키까지 버스로 1시간 반, 중서부의 가장 큰 도시인 시카고까지 버스로 약 2시간 반 정도의 거리라, 마음만 먹으면 주말에 언제든 놀러갈 수 있기 때문에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매디슨 생활의 가장 큰 고통은 바로 압도적인 추위와 폭설. 4-10월 사이의 봄부터 가을까지는 정말 하늘이 내려준 축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쾌적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도시이지만, 1년중 가장 추운 날의 최저기온이 영하 20도는 가뿐히 밑돌며, 해에 따라선 북극일부 지역보다 추운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말도 안되는 추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0월 말부터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해 1월에는 월별 평균기온이 최고 -3도, 최저 -11.6도 정도가 되며, 보통 10월 말부터 첫눈이 내리기 시작해 4월 말까지, 늦을때는 5월까지 눈이 내리기도 한다. 덕분에 히말라야 등반이나 강원도 군인들이 철책경계를 설 때나 사용할 법한 두꺼운 패딩, 모자, 목도리, 귀마개 등의 방한용품은 매디슨 학생들에겐 생존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주변 호수들도 모두 얼어버려서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있으며, 걸어서 호수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한가한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학생들은 ASM Bus Pass를 이용하여 수강 하는 학기동안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버스 이용료는 편당 $2) 버스 시스템도 미국 기준으로 잘 되어있는 편이다.[16] 노선의 수도 상당하며, 오후 11시 이후에도 운영하는 노선이 있다는 것도 장점. 구글맵을 이용하면 대략적인 버스시간과 루트를 알 수 있다. 또한 학생이 아니더라도 80번 버스 노선은 무료이니 부담없이 이용하자.
Wiscard로 불리는 학생증을 이용해서 학교 내 시설과 연계된 레스토랑이나 마켓 등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한국의 T머니와 비슷한 개념으로, 카드나 체크, 현금등으로 잔액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학기 시작 후 한달만 지나면 다들 귀찮아서 학교 은행인 UW Credit Union에서 체크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므로, 학식을 어지간히 좋아하지 않는 이상 체크카드의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이라면 dining hall 비용을 30% 할인해주니 가보도록 하자 (맛은 장담 못한다). 2007년을 기점으로 도심속에 남아있던 마지막 맥도날드(현 Lake Street에 위치한 USPS 우체국)가 문을 닫은 이후부터는 치폴레가 학부생들의 소울 푸드가 되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게 의무가 아니다. 신입생들도 원한다면 주변 아파트를 구해서 살아도 된다.
기숙사 비용은 월 $1,100 정도로, 싱글룸이냐 룸메이트와 지내느냐, 어느 지역의 기숙사에 생활하느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방 안에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있는게 아니라 각 층 별로 공유하며, 지켜야하는 룰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 부엌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생활하기엔 아파트에 비해 다소 불편한 편이다. 와이파이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학식을 싸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근처에 비슷한 가격에 훨씬 더 좋은 시설을 가진 아파트도 많으니 알아보도록 하자.
학교가 위스콘신의 주도이자 행정 도시인 매디슨시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실제로 학교가 없다면 매디슨 대부분의 상권이나 인프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도시 전체가 경제적으로 학생과 패컬티 인구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연방, 주, 지방 정부와 위스콘신 대학교가 데인 군 (Dane County) 주민 전체의 3분의 1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풋볼 경기라도 있는 날에는 도시 전체가 각 주변 도시에서 몰리는 진홍의 인파에 휩쓸리고 Campus Drive와 University Ave를 포함한 학교를 통과하는 양측 합 8차선 도로가 꽉 막히는 사태가 일어난다. 또한 학교가 도시의 절반 이상인 만큼 위스콘신 매디슨은 미국 도시중 인구에 비례해 가장 박사 학위 소지자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스트 워싱턴가에서 3중 추돌이 났는데, 사고 당사자들이 모두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인 일이 일어날 정도. 25만의 도시 인구중 14,000명이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카더라. 이 동네에서 뭔가 아는 척 할 때는 조심하자.
학교 분위기는 진보적인 편이다.
60~70년대 베트남 전쟁 참전 반대 운동을 벌였던 대학 중 한곳이며, 당시 행진이나 시위가 꽤 격렬했었다고 한다. 규모면에선 UC Berkely에 이어 2위였다고 한다. 그때의 모습을 담은 "The war at home" 이라는 다큐멘터리가 1979년 제작되어 아카데미 어워드에도 노미네이트 될 정도.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약 5,000명의 학생들이 행정실을 점거하거나 각종 서류(성적표)를 불태우는 등의 비폭력 운동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Sterling hall bombing 이라는 사건으로도 유명한데, 베트남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군과 대학연구실 사이의 협력 관계를 눈치챈 학생 4명이 항의하는 뜻에서 새벽에 차에 2,000파운드의 ANFO 폭약을 싣고 Sterling hall 2,3,4층에 위치한 Army Mathematics Research Center (AMRC) 를 겨냥해 폭파시킨 흠좀무한 사건이 있다. 물론 지금은 건물이 복원되어 건재하다. 건물 앞에는 당시 사건을 설명하는 팻말이 있다.
50th Anniversary of the Dow Demonstrations
소위 "위스콘신 학파"로 불리며 박근혜 정부 들어서 서강대 학파와 함께 동문이 많이 등용된 대학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우석진 교수의 위스콘신 매디슨 경제학과 소개 참고. # 이 위스콘신 학파란 1)대한민국의 경제기조에 맞는 고위급 경제공무원 연수&양성 목적,[17] 2) 저렴한 학비 대비 알찬[18] 커리큘럼, 3)이글 하이츠 기숙사의 운영제도[19]등의 이유가 합해져 대한민국 고위 공무원의 해외연수 및 재교육처로 부각되고 수많은 경제인들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학맥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7. 유명 출신인물
7.1. 정치인
- 강석훈 :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비서관 및 제19대 국회의원.[20]
- 강선우 :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21]
- 김덕중 :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겸 교수, 제39대 교육부장관.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형이기도 하다.
- 김예지 :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출신 제21~22대 국회의원. 음악 예술 박사.
- 김진표 : 대한민국의 제21대 후반기 국회의장 겸 제17~21대 국회의원.[22]
- 딕 체니: 제46대 미합중국 부통령.
- 로버트 M. 라폴레트 : 제20대 위스콘신 주지사 및 연방 하원, 상원의원.
- 류위완 : 주대한민국 중화민국 특명전권대사.
- 방하남 : 대한민국의 제4대 고용노동부장관.
- 스티븐 시설랙 : 제30대 네바다 주지사.
- 안종범 :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겸 교수,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비서관 및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제19대 국회의원.[23]
- 알베르토 후지모리 : 제54대 페루 대통령.
- 유승민 : 대한민국의 제17~20대 국회의원, 바른정당 및 바른미래당 대표.[24]
- 육동한 : 제37대 춘천시장.[25]
- 윤덕민 : 대한민국의 정치외교학자 겸 교수, 주일본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
- 윤증현 : 대한민국의 제2대 기획재정부장관.[26]
- 이승윤 :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겸 교수, 제27대 재무부장관, 제24대 경제부총리, 제9~10, 13~14대 국회의원.
- 이훈구 : 대한민국의 농학자 겸 교수, 제헌 및 제5대 국회의원.
- 정문헌 : 제36대 종로구청장 및 제17, 19대 국회의원.[27]
- 최경환 : 대한민국의 제17~20대 국회의원, 제35대 경제부총리.[28]
- 태미 볼드윈 : 제117대 위스콘신 연방 상원의원. 미국 정치 역사상 유일한 레즈비언 상원의원으로 유명하다.
7.2. 기업인
- 앤디 콘빈스키 : 데이터브릭스, 퍼플렉시티 AI 공동창업자.
- 허브 콜 : 미국의 사업가, 자선가, 미국 상원의원이며 Kohl's 백화점의 창립자.
- 버질 아블로 : 미국의 패션디자이너 겸 Off-White의 CEO.
- 윌리엄 S. 할리 : 할리데이비슨의 창업자.
- 최종현 : 제2대 SK그룹 회장.
- 허동수 : 제2대 GS칼텍스 회장.
7.3. 학자, 언론인
- 강정구 : 대한민국의 사회학자 겸 교수.
- 강준만 : 대한민국의 정치 논객.
- 나윤경 : 대한민국의 문화인류학자 겸 교수, 제8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 데니스 홍 : 한국계 미국인 로봇공학자 겸 교수.
- 에이브러햄 매슬로우 : 욕구계층이론의 매슬로
- 엘머 매콜럼 : 비타민 A, B, 그리고 D의 공동발견자.
- 존 바딘 : 미국의 응집물질물리학자 및 교수, 유일한 노벨물리학상 2회 수상자.
- 칼 로저스 :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을 계승해 발전시킨 행동심리학자.
- 팻 한라한 : 3D 그래픽용 소프트웨어에 렌더맨, CG와 컴퓨터 그래픽 역사를 바꾼 튜링상 수상자.
- 스타니스와프 울람 : 그의 친구이자 학자인 존 폰 노이만 초청에 맨해튼 계획에 참여, 수소폭탄의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한 인물. 그외 주요 업적: 가측 기수, 몬테 카를로 방법, 보르수크-울람 정리, 콜라츠 추측, 텔러-울람 설계, 행운의 수.
- 김동원 : 고려대학교 21대 총장 (’23년 3월 ~)
7.4. 예체능인
- 그렉 스팀스마 : 서울 SK 나이츠의 외국인 센터.
- 러셀 윌슨 : 시애틀 시호크스의 레전드. 현 덴버 브롱코스의 주전 쿼터백.
- 로레인 한스베리 : "태양 속의 건포도"를 집필한 극작가.
- 로즈 라벨 : 미국의 여자축구 선수
- 마이클 만 : 라스트 모히칸, 콜래트럴등을 연출한 영화 감독.
- 마커스 랜드리 : 부산 kt 소닉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외국인 포워드.
- 앨프 클라우슨 : 심슨 가족 시리즈의 OST 담당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작곡가. (버클리 음대로 편입)
- 에롤 모리스 :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 왓 3형제
- J.J. 왓 : 3형제의 첫째이자 휴스턴 텍산스의 레전드. 현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주전 디펜시브 엔드.
- 데릭 왓 : 3형제의 둘째이자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주전 풀백.
- T.J. 왓 : 3형제의 막내이자 현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주전 라인배커.
- 조나단 테일러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주전 러닝백.
- 조던 짐머맨 : 워싱턴 내셔널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
- 조안 쿠삭 :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제시 성우로 유명한 영화배우.
- 조 토마스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레전드이자 주전 오펜시브 태클.
- 추쿠디 이우지 : 영국의 흑인 남성 배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의 빌런 캐릭터인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연기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 크리스 뱅글 : BMW의 수석 자동차 디자이너.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대초원 양식을 고안해낸 건축계의 거장.
- 황주민 :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 정유리(화가) : 대한민국의 예술가.
7.5. 노벨상 수상자
UW Madison은 졸업생과 패컬티를 합쳐 무려 총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냈으며, 34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그리고 1명의 튜링상 수상자를 만들어 냈다.- 존 바딘, B.S. 1928, M.S. 1929, 노벨물리학상 1956, 1972
- 잭 킬비, M.S. 1950, 노벨물리학상 2000
- 솔 벨로, 노벨문학상 1976
- 귄터 블로벨, Ph.D. 1967, 노벨생리학·의학상 1999
- 폴 보이어, M.S. 1941, Ph.D. 1943, 노벨화학상 1997
- 허버트 스펜서 개서, A.B. 1910, A.M. 1911, 노벨생리학·의학상 1944
- 앨런 맥더미드, M.S. 1952, Ph.D. 1953, 노벨화학상 2000
- 스탠퍼드 무어, Ph.D. 1938, 노벨화학상 1972
- 에르빈 네어, M.S. 1967, 노벨생리학·의학상 1991
- 시어도어 슐츠, M.S. 1928, Ph.D. 1930, 노벨경제학상 1979
- 에드워드 로리 테이텀, B.A. 1931, M.S. 1932, Ph.D. 1935, 노벨생리학·의학상 1958
- 존 해즈브룩 밴블랙, A.B. 1920, 노벨물리학상 1977
7.6. 기타 유명 인물
기타 주목할 만한 졸업생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7.7. 기타 한인 출신 인물
- 강석훈: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 취득.
- 강선우: 2012년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학위 취득.
- 강준만: 1988년 신문방송학과 박사학위 취득, 현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고기동 : 행정학 석사,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 김덕중: 1962년 경제학 학사학위 취득.
- 김동원: 1991년 노사관계학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29], 1993년 대학원 노사관계학 박사학위 취득, 고려대학교 제21대 총장.
- 김상범: 경제학 석사 학위 취득,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 김예지: 피아노 연주 교수법 박사학위 취득.
- 김주수: 공공정책학 석사학위 취득, 경상북도 의성군수 / 전 농림부 차관
- 김진표: 1988년 공공정책학 대학원 졸업.
- 데니스 홍: 1992년 기계공학 학사학위 취득[30], 석사 및 박사학위는 퍼듀 대학교에서 취득하였다.
- 배국환: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전 기획재정부 2차관,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 안종범: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 유승민: 1987년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석박사 통합과정).
- 윤증현 : 공공정책, 행정학 석사학위 취득.
- 이기철: 행정학 석사학위 취득, 초대 재외동포청장, 전 주LA총영사
- 최경환: 1987년 경제학 석사, 1991년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 최종구 : 공공정책학 석사학위 취득,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 최종현: 1956년 화학 학사학위 취득[31].
- 허동수: 1968년 화학공학 석사학위 및 1971년 화학공학 박사학위 취득.[32]
- 황주민 : 성악과.
- 이진순 :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숭실대학교 경상대학장, KDI(한국개발연구원)원장, 김대중대통령 경제참모.
- 유규창 :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장.
- 박원석 : 법학 박사학위 취득,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김현석 : 전기컴퓨터공학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 취득, 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 손창일 : 법학 박사학위 취득, 수원대학교 법학과 조교수
- 정호용 :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 취득,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박진성 : 1982년 경제학 석사, 전 고려대 교수.
- 한진호 : 기계공학 박사학위 취득, 한국공학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및 학과장.
- 박호종 : 전기공학 석사, 박사학위 취득, 현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8. 스포츠
위스콘신 배저스 |
Wisconsin Badgers |
상징 마스코트는 버킹햄 U. 뱃져 (Buckingham U. Badger)[33] 줄여서 버키 뱃져 (Bucky Badger) 라고 불리는 이름의 오소리다. 주로 버키 (Bucky) 라고 불린다.
팀명은 Badgers(오소리들)로 미시간 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등 과 함께 BIG Ten Conference 소속이다.
현재 풋볼과 농구에서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5년간('95~) 전미에서 43회로 가장 많은 풋볼 Bowl game(22회)과 NCAA Tournament(21회)에 출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2위 UT-Austin 40회, 3위 U of Florida 39회, 4위 Michigan State 39회 등)
8.1. 미식축구
이 팀은 700승 이상의[34] 전적을 가지고 있는 관록의 팀으로, FBS/Big-10에서 가장 오랫동안 볼게임 출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2002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22년 연속 출전하였다. 승-패 기록은 12승 10패이다.21세기 이후 로즈 볼과 유독 인연이 없다. 1998-1999년 시즌 로즈 볼 2년 연속 제패 이후 2011, 2012, 2013, 2020년에도 로즈볼에 출전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
위스콘신은 건실한 공격라인을 앞세운 러싱 공격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데, 특히 2010년 이후로 매해 NFL 드래프트에서도 상위에 지명되는 전국구 러닝백과 라인맨들을 연달아 배출하며 중서부의 리크루팅 경쟁에서도 한 발 앞서있는 모습이다.
주요 동문으로는 과거 LA 램스의 주전 하프백 엘로이 허쉬, 1930년대 그린베이 패커스의 주전 쿼터백인 아니 허버(Arnie Herber), 1970~80년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주전 센터 마이크 웹스터, 1980년대 뉴욕 제츠의 주전 와이드 리시버 알 툰, 1980년대 신시내티 벵갈스의 주전 노즈 태클 팀 크럼리, 1960~70년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전 키커 짐 바켄, 前 버펄로 빌스 주전 코너백 네이트 오돔스, 1990년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주전 공격태클 폴 그루버, 前 필라델피아 이글스 주전 코너백 트로이 빈센트, 前 그린베이 패커스 공격태클 마크 타우셔, 前 마이애미 돌핀스 주전 와이드 리시버 크리스 챔버스, 現 덴버 브롱코스 주전 타이트엔드 오웬 다니엘스, 現 댈러스 카우보이스 주전 센터 트래비스 프레데릭, 現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주전 공격태클 조 토마스, 前 휴스턴 텍산스 現 애리조나 카디널스 주전 수비엔드 J.J. 왓, 前 시애틀 시호크스 現 덴버 브롱코스 주전 쿼터백 러셀 윌슨 등이 있다.
홈 구장인 캠프 랜들 스타디움
23대 감독 아이비 윌리엄슨 (1949~1955 재임. 1969년 작고.) - 로즈 볼 진출 (1955)
24대 감독 밀트 브런 (1956~1966 재임. 1991년 작고.) - 로즈 볼 2회 진출 (1959, 62)
본교 미식축구팀을 전국구 강팀으로 만든 전설의 감독 배리 알바레즈 (1990~2005/2012(대행)/2014(대행) 재임.) - 로즈 볼 3회 우승 (1993, 98, 99)
30대 감독 브렛 비엘레마 (2006~2012 재임) - 로즈 볼 2회 진출 (2010, 11)
31대 감독 게리 앤더센 (2013~2014 재임)
임기 중 첫 해인 2013시즌에는 정규시즌 9승 3패(볼게임 패배), 2014시즌에는 빅텐 웨스트 챔피언 등극 및 정규시즌 10승 2패를 기록했다. 빅텐 챔피언 결정전에서 오하이오 주립대에 0-59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고 볼게임 이전에 오리건 주립대학교 헤드코치로 떠나면서 위약금 300만불을 지불했다. [37]
32대 감독 폴 크리스트 (2015~2022 재임)
2015년 10승 3패, 2016년 11승 3패 및 코튼 볼 우승으로 빅텐 강호의 명성을 되찾고 2017년 시즌을 맞이했다.
2017년은 정규시즌 무패(12승 0패)를 기록하고 전미 랭킹 3위로 참가한 빅텐 챔프전에서 8위 오하이오 주립대를 만나 21-27로 패했다.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친 위스콘신은 오렌지 볼에 초청받아 마이애미 대학교(플로리다)에 34-24로 승리를 거뒀다. 정규시즌 전승은 분명 위업이나 무패행진을 하는동안 강팀과 상대하지 않았다. 시즌 개막전인 1차전부터 9차전까지 상대팀이 모두 전미랭킹 no-ranked 팀이었고 10차전 상대팀 아이오와는 25위, 11차전 상대팀 미시건은 19위, 최종전(12차전) 상대팀인 미네소타도 No-ranked 팀이었다.
2018년은 시즌 개막 전 전미 랭킹 4위에 오를 만큼 많은 기대를 받은 시즌이었으나 여러 요인이 겹치며 8승 5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2019년에는 정규시즌 10승 2패를 기록하고 빅텐 챔프전에서 오하이오 주립대에 21-34로 패하며 로즈 볼에 초청받았으나 오리건 대학교에 27-28 석패를 당하며 10승 4패로 마무리했다.
2020년은 단축시즌으로 치러져 4승 3패, 2021년은 9승 4패를 기록했다. 2022년 개막 후 2승 3패를 기록하고 해임됐다. 제2경기였던 워싱턴 스테이트와의 홈경기에서 14-17 업셋 패를 당했고 제4경기였던 오하이오 스테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1-52 대패를 당했다. 제5경기인 일리노이와의 홈경기에서 10-34 패를 당하고 해임을 통보받았다. 일리노이의 감독은 위스콘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브렛 비엘레마였다.
위스콘신 감독으로서의 성적은 67승 26패이며 vs Big-10 상대전적은 43승 18패다.
33대 감독 루크 피켈 (2022~ 재임)
오하이오 스테이트에서 1993~1996년에 선수생활을 했으며 2002~2016년 모교에서 코치로 일했다.[38]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신시내티 대학교감독으로 재임하면서 57승 18패(vs 같은 컨퍼런스 팀 35승 11패)를 기록했다.
8.2. 농구
1998-99 시즌 이후 현재 3월의 광란에 단골로 출전하면서 명실공히 전국구 강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듀크 대학교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하였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마이클 핀리, 데빈 해리스, 그렉 스팀스마가 이 학교의 대표적인 동문이다.
홈 구장인 콜 센터(Kohl Center).[39] 교내 아이스하키팀과 구장을 공유한다.
4대 감독 월터 민웰 (1911~1917/1920~1934 재임. 1953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3회(토너먼트 이전) (1912, 14, 16)
6대 감독 해롤드 E.포스터 (1934~1959 재임. 1996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우승 (1941)
13대 감독 딕 베넷[40] (1995~2000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2000)
14대 감독 보 라이언(Bo Ryan) (2001~2015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준우승 (2015)
15대 감독 그렉 가드 (2015~ 현재 재임중.) -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2회 (2016, 17)
8.3. 아이스하키
이곳은 NCAA 하키 전국 토너먼트에서 6번이나 우승컵을 차지한 명문 팀이며, NHL의 최고령 선수였던 크리스 첼리오스,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등에서 올스타 2회, 통산 승수 7위를 기록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골텐더 CuJo 커티스 조셉, 플로리다 팬서스의 주전 선수였던 스캇 멜란비 등의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한 바 있다. 근처에는 미네소타대와 미시건대라는 강팀이 있어 경쟁 관계이며, 특히 미네소타대와는 라이벌이다.2대 감독 밥 존슨[41] (1966~1975/1976~1982 재임. 1991년 작고.) - NCAA 하키 토너먼트 3회 우승 (1973, 77, 81)
4대 감독 제프 사우어 (1982~2002 재임. 2017년 작고.) - NCAA 하키 토너먼트 2회 우승 (1983, 90)
5대 감독 마이크 이브스 (2002~2016 재임. 현재 생존.) - NCAA 하키 토너먼트 우승 (2006)
9. 기타
PC게임의 전설인 둠, 정확히는 무인판 둠의 쉐어웨어 버전이 이 대학교의 FTP 게시판을 통해서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카멀라 해리스의 외삼촌이 이 곳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한다.
심슨 가족 만화 시리즈 음악의 작곡가인 앨프 클라우슨이 메디슨 켐퍼스 음악대학에 재학했었다.
10. 갤러리
UW Madison 캠퍼스 중앙의 모습. 물리학 건물, 화학과 건물, MSC 구 병원 연구동, 수학과 건물, 언어학과 건물, 생물학과 건물 등이 위치해있다.
위스콘신 매디슨 다운타운과 동쪽 캠퍼스 일부의 모습.
동쪽 캠퍼스의 모습. 왼쪽 아래 부터 학부 도서관, 레드짐, 구 과학관, 메모리얼 도서관, 이스트 캠퍼스 몰, 사회학 건물, 미술관, 저널리즘 건물, 비즈니스 스쿨.
서쪽 캠퍼스의 모습. 의대, 의대 도서관, 약대, 간호대, 대학병원, 국군병원, 와이즈맨 리서치 센터와 Wisconsin Institution of Research 2개 동의 모습.
11. 관련 문서
[1]
혹은 라틴어가 항상 그렇듯 여러 번역이 있을 수 있지만, UW-Madison 첫 총장이자 위의 모토를 만들때 공헌한 John Lathrop에 의하면 Numen, lumen 은 “The divine within the universe, however manifested, is my light,” 즉 "이 우주안에 존재하는 신성한 자, 그것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던, 그것이 나의 빛 (진리) 이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2]
https://brand.wisc.edu/visual-identity/colors/
[3]
본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처럼 위스콘신 대학교 시스템 내에 있는
주립대학이며 실제로는 위스콘신 대학교 - 밀워키 캠퍼스등 13개 이상의 캠퍼스가 위스콘신 대학교 시스템 내에 존재한다.
[4]
https://grad.wisc.edu/data/
[5]
https://grad.wisc.edu/about/
[6]
https://nationalacademies.org/our-work/an-assessment-of-research-doctorate-programs
[7]
https://news.wisc.edu/uw-madison-ph-d-programs-near-top-of-doctoral-class
[8]
1위
도쿄대학 406명, 2위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 캠퍼스 372명, 3위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368명, 4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357명, 5위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 346명 등. (2017년 12월 집계, 재직중인
정교수의 박사학위 기준)
[9]
https://cwur.org/2021-22/University-of-Wisconsin%E2%80%93Madison.php
[10]
http://www.shanghairanking.com/institution/university-of-wisconsin-madison
[11]
https://washingtonmonthly.com/2021college-guide/national
[12]
의대 경우 각 학년당 선발하는 정원 176명 중 비시민권 외국인은 매년 1~2명 정도 뽑는다.
[13]
학교에서 발표한 약대, 경영대, 법대, 수의대 합격율이 35~50% 라고 학부때 평균점수를 가진 비시민권 한국인이 지원할 경우 35% 합격할 것으로 보면 안된다. 위 수치는 미국내 시민권자들이 학부성적 상위 15%~20% 정도의 스펙으로 입학지원을 했을때 확률이다.
[14]
http://university-discoveries.com/university-of-wisconsin-madison
[15]
와파린 약물 이름은 WARF (Wisconsin Alumni Research Foundation) 과 coumarin 의 뒷부분 –arin을 합성하여 제작함.
[16]
수업 등록 후 24시간이 지난 후에 Union South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17]
이론과 실증 모두에 집중하고 정책과 관련된 문제를 많이 다루는 학풍 때문이라고 한다.
[18]
좋게 말하면 알차고 나쁘게 말하면 빡세니, 외국에서 한국인 몇 명 모여서 대입 준비하는 고3 마냥 공부하다 보면 친해질 수밖에...
[19]
기혼자도 부부동반 입소가 가능하다.
[20]
경제학 석ㆍ박사.
[21]
노인학 박사.
[22]
MPP(정책학석사).
[23]
경제학 박사.
[24]
경제학 석ㆍ박사.
[25]
MPP(정책학석사).
[26]
행정학 석사.
[27]
정치학 학사. 한국 정치인들이 이 학교 대학원을 주로 다니는 것에 비해, 이 학교 학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8]
경제학 석ㆍ박사.
[29]
고려대학교에서 편입
[30]
고려대학교에서 편입.
[31]
서울대학교에서 편입
[32]
본인의 회고에 의하면 공부 욕심이 많아 이 당시 하루에 3시간만 자고 공부를 했다고 한다.
[33]
https://www.uwalumni.com/askabe/buckingham-u-badger/
[34]
2024년 2월 기준으로 전미 45개 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 1위는 Michigan(1002승), 2위는 Alabama(965승), 3위는 Ohio State(964승), 4위는 Texas(948승), 5위 Notre Dame(947승), 6위는 Oklahoma(944승), 7위는 Yale(936승), 8위는 Penn State(930승), 9위는 Nebraska(917승), 10위는 Harvard(901승)이다.
[35]
TCU와 Oregon에게 각각 패배. 2011년 로즈볼은 비엘레마가 코칭하지 않았다. 아칸소 대학교 감독직을 수락하면서 볼 게임 이전에 지휘봉을 넘겼기 때문.
[36]
아칸소 대학교 감독(2013~2017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코치(2018~2019년), 뉴욕 자이언츠 코치(2020년)를 거쳐 2021년부터 일리노이 대학교 감독을 맡고 있다.
[37]
2015~2017년 오리건 주립대 감독을 역임했고 2018년에는 유타대 코치, 2019~2020년에는 유타주립대 감독을 맡았다.
[38]
2011년에는 짐 트레셀 감독의 사임으로 감독대행을 맡았다.
[39]
해당 경기장의 이름은 과거
밀워키 벅스의 구단주이자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이던 허브 콜(Herb Kohl)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40]
現
버지니아 대학교 감독 토니 베넷의 아버지.
[41]
그는 1990/91 시즌 당시
피츠버그 펭귄스를 스탠리 컵에서 우승하게 한 장본인이며, 1991년 11월에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