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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6:38:08

매디슨(위스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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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30381> 일생 생애
가족 아버지 제임스 매디슨 시니어 · 어머니 넬리 콘웨이 · 아내 돌리 토드 매디슨 · 의붓아들 존 매디슨
역대 선거 18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 18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정치인 조지 클린턴 · 토머스 제퍼슨
관련 전쟁 미영전쟁,(1812~1815),
평가 평가
기타 매디슨(위스콘신) · 제임스 매디슨급 잠수함
파일:노란색 깃발.svg 자유주의 }}}}}}}}}
파일:위스콘신 주기.svg 위스콘신주 주도
Madison
매디슨
파일:Flag_of_Madison,_Wisconsin_(2018–present).svg.png 파일:Seal_of_Madison,_Wisconsin.png
시기(市旗) 시장(市章)
<colbgcolor=#002868><colcolor=#ffffff> 국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파일:위스콘신 주기.svg 위스콘신
면적 101.53 sq mi (262.96 km2)
인구(도시) 269,840명
인구 밀도 3,391/sq mi (1,309/km2)
시장

Satya Rhodes-Conway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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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www.wisc.edu/hero.jpg

위스콘신 주의 남부에 있는 위스콘신 주의 주도이다.

2. 상세

도시의 이름은 미국의 제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에서 따 왔다. 시의 도심 인구는 25만명이나 도시권 인구는 100만 정도로 잡고 있다. 위스콘신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로 볼수 있다.

시의 중심은 북으로는 멘도타 호수, 남으로는 모노나 호수로 둘러싸인 교량 형태의 지형으로 이 한가운데에 주 청사 및 의사당으로 쓰이는 위스콘신 캐피톨이 있고 그 주위를 시청 및 각종 업무용 건물들이 둘러싸는 형태로 다운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소위 다운타운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두 호수 사이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상업지역 및 번화가는 다운타운과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 캠퍼스를 연결하는 스테이트 스트리트를 따라서 전개되고 있다.

1990년대에 건설된 모노나 테라스에서 호수의 풍경이 볼만하고 주 청사의 건물안이 또한 장관이다. 젊고 잘 교육된 인력이 최근에 크게 몰려와 2015년 현재 도심과 대학근처에 대대적으로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역사적으로 낙농 비즈니스의 중심지라고 알려져 오스카 메이어라는 회사[1]가 1919년 정육 공장을 열었고, 매디슨을 한동안 식품 가공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 외에 레이오백이라는 건전지 회사가 있으며 전통적으로 매디슨 인구의 상당수는 위스콘신 주정부나 위스콘신 대학교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최근 급격히 발전해온 소프트웨어 회사인 Epic Systems은 10,000여명 이상의 상당히 잘 교육된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Biotech분야에 Promega등 많은 크고 작은 회사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도심도 무척 깨끗하고 안전해 미국의 도시중 가장 매력적인 곳의 하나라 할수 있다.

미국 및 세계 대학 최고 순위권 안에 들어가는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 캠퍼스가 이 도시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공무원 인구와 학생인구가 많고 주정부와 주립대학이 호반을 따라 위치해 전형적인 미국의 주 청사와 대학이 동시에 있는 독특한 풍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봄, 여름, 가을엔 다운타운의 주청사 주위로 매주 토요일마다 대규모 장터(Farmers Market)를 시가 주선해 미국 중부의 향수를 느낄수 있다. (무척 잘 알려진 행사이므로 아침 일찍 가야 할것.) 그외에도 최근 지역 유지의 도움으로 건립된 초 현대식 Overture Center에서 주최하는 Concert 등이 인상적이고 대학과 공원등에서 예술활동이 무척 많아 도시 크기에 비해 문화활동이 무척 많이 진행되는 편이다.

주거지역은 다운타운을 형성하는 교량형태의 지형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이스트 타운과 웨스트 타운으로 부른다. 전반적으로 물가는 미국평균보다 조금 높은편이고 또한 전체적 소득도 높은편이라고 볼 수 있다. 미 중부 도시중 드물게 진보성향의 백인인구가 주축을 이루고 대학을 중심으로 고학력 동양인 (7%)및 타민족이 많이 있는편이라, 일반적으로 외국인, 타민족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곳이라고 보면 된다.

전체적으로 미국에서 안전한 도시중 순위권에 들어가는 도시라 매년 미국 내 조사에서 살기 좋은 도시의 최고 순위권에 들어가는 도시이다. 치안이 좋은 이유는 초 첨단기술을 기업이 포진해 있고, 주정부 및 대규모 대학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아 주민들의 평균 학력 및 소득이 높으며 학생 인구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구중 학사학위는 물론 박사학위를 가질 확율이 가장 높은 도시의 하나이다.

또한 시 주변에 의도적으로 공장 등의 산업시설의 입주를 배제하고, 도심 건축 허가등이 까다롭기 때문에 비교적 도시 미관이 향상되고 있으며 환경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편이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매디슨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리스트에 들어가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는 전형적인 미국의 중북부 기후. 겨울에는 서울에 비해 좀 추운 편이지만 설경이 멋있고 그외 계절은 기후가 온화한 편이다. 다만 눈이 많이 오는 편이라 체감기온이 낮다. 서울에 내리는 눈과는 비교가 안되게 많이 내린다.

사회, 정치적으로 세금을 많이 내고 안정된 복지사회를 추구하는 성향이 짙었으나 근래에는 (2010-2015) 노조에 불리한 법안과 세금을 줄이는 일환으로 작은 정부, 친기업을 위한 공화당이 힘을 얻고 있는 경향이다. 매디슨 자체를 위스콘신 내 Bubble이라고 불리기고 하는데 이는 대학과 주정부, 또한 잘 교육된 인구가 한 도시에 집중되어 그들만의 조그만 천국을 만들었다는 약간의 조소적 표현이라고 볼수 있다. 다만 2017년 이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막장 행보 때문에 다시 민주당이 힘을 얻었으며, 결국 이러한 결과는 2018년 미국 중간선거와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위스콘신 주에서 승리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참고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라는 영화로 알려진 매디슨 카운티는 매디슨이 아니라 아이오와 주에 있다. 그 외에 미시간이나 뉴저지에도 매디슨이 있다.

도심에서 10분 정도 운전해서 나오면 시골풍이고 경치가 무척 좋은 편이다. 그외 Door County, Lake Supierior, Lake Michigan, 곳곳에 위치한 소규모 호수들(한국식으로는 대규모), 미시시피/위스콘신 강줄기 등 아름다운 자연이 널려있다. 남한보다 훨씬 큰 면적에 서울의 절반 정도 인구인 6백만 가량이 살고 있으니 도시를 떠나면 인적이 드문 농촌, 혹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
현지피셜 폭설이 내린지 일주일만에 해가 8시에 지는 날씨 덕분에 Mad-is-on 이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1] 이 업체의 베이컨은 한국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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