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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7:44:15

어쩔 수 없군 이번만 임시동맹이다

파일:어쩔 수 없군 이번만 임시동맹이다.png
해당 클리셰를 밈으로 만든 사진[1]

1. 개요2. 예시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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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작물에서 대립하거나 원수지간인 주인공과 악당 또는 두 주연격 인물이 강대한 적을 만나거나 난관에 봉착할 때 이전 일은 일단 제쳐두고 임시로 동맹을 맺어 상황을 헤쳐나가는 전개를 일컫는 것으로 일종의 클리셰이다.

동맹을 맺은 두 인물은 "널 도우러 온 것이 아니니 서로 방해하지나 말아라." 식 티격태격하다가도 적의 공격을 막아주거나 도움을 주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며 츤츤거리는 것이 관례. 혹은 이 녀석(주인공)은 내가 쓰러트린다/내 몫이다 라는 이유로 다른 적을 상대해주기도 한다. 이런 클리셰의 경우 서로서로가 숙명의 라이벌이거나 나쁜의미로 깊은 관계인 경우가 많아서 각자의 장단점이나 싸우는 방식을 잘 알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모습이 백미. 묘사되길 각각 작품의 그 어떤 콤비보다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런 클리셰를 좋아하는 사람도 제법 많다. 더군다나 각자 서로를 라이벌 혹은 적으로서 능력을 신뢰하기 때문에 혼자 싸우는것보다 2배 이상으로 강하게 표현되어 나름의 낭만을 불러 일으켜 사람들의 반응이 폭발하기도 한다.[2]

적을 쓰러뜨리고 나면 다시 대립관계로 돌아서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를 계기로 서로가 대립관계에서 중립관계 정도로 아예 서로 죽어 못살던 사이에서 전보다는 호전되는 경우도 많고, 또는 아예 청산하려 아군이 되기도 한다.

이 문서에서는 창작물의 클리셰로 설명하고 있으나, '이합집산', ' 합종연횡' 이라는 말이 있듯, 이권, 생존, 권력 등으로 다툼이 잦은 현실 사회에서 상당히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신흥 세력이나 외부의 강적이 등장했을 때, 기존에 패권을 두고 다투던 세력이 일단 힘을 모아 외부 세력을 격파하고 다시 패권 경쟁을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3]

사진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의 한 동물원에 있는 코코넛 나무에서 파미 베스라는 사진작가가 찍은 것으로, 뱀은 개구리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개구리는 뱀에게 먹히지 않고 무사히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한다.[4] 유사한 사례가 호주에서도 발견되었다. #

위 사진을 바탕으로 만든 단편 만화도 있다. 사진이 유명해진 후에 그려진 만화이나, 게시글 추천 개수에서 알 수 있듯 이 만화도 인기를 끌어 이 클리셰의 인기가 더 성장하는 것에 크게 기여하였다.

2.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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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문서



[1] 사진 속 종은 초록나무비단뱀 호주청개구리이다. [2] 유독 같이 싸우는 부분에서는 보정이 생기지 않는것이 국룰 수준 [3] 예를 들어 미국 소련은 2차 세계대전 시기 추축국에 맞서 함께 싸웠지만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보자. [4] 뉴스 기사 참조. [5] 국내 마케팅에서는 대놓고 이 밈을 의식한 "이번에는 한팀이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하였다. [6] 소닉 더 헤지혹,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너클즈 디 에키드나 [7] 에이미 로즈, 크림 더 래빗, 빅 더 캣 [8] 섀도우 더 헤지혹, 루즈 더 뱃, 오메가(E-123) [9] 벡터 더 크로커다일,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 챠미 비 [10] 슈퍼 소닉, 테일즈, 너클즈. 소닉만 슈퍼화할 수 있다는 설정인지라, 슈퍼 소닉을 제외한 나머지 둘은 슈퍼화 배리어를 착용하면서 메탈 소닉을 상대한다. [11] + 에이미 로즈; 초반에 에이미가 실버랑 같이 동행하나 소닉이 이블리스 트리거로 오해되자 소닉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나오고 앨리스랑 같이 동행하듯이 행동방식이 바뀐다. [12] 다만 이쪽은 소닉 일행과는 우호관계임을 보여준다. [13] + 루즈 더 뱃, 오메가(E-123) [14] + 블레이즈 [15] 실버는 초반에 이블리스 트리거로 의심되는 소닉만 노리고 에이미랑 적대할 이유가 없어 에이미한테 해를 끼치는 의도를 보이지 않았으며, 섀도우는 메필레스로 착각하고, 소닉을 잡으려다가 도중에 섀도우가 방해해서 소닉 대신에 상대한 것이고 후에 진실을 알자 소닉과 섀도우랑 동맹관계가 된다. [16] 18화에서 쥬자를 쓰러트리기 위해 힘을 합친다. [17] 트란자를 쓰러트리기 위해 힘을 합친다. [18] 법정 전까지는 담당 검사가 미츠루기 레이지가 아닌, 카루마 메이이다. 하지만, 카루마 메이는 법정 개정 이전에 저격을 당해 참석하지 못하고 미츠루기 레이지가 대리 참석하였다. [19] 변호사인 나루호도 류이치 및 오도로키 호스케는 각각 다른 사정으로 인해, 참여를 하지 못했다. [20] 이는 폰타인에 거점을 둔 집행관이 여행자가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범인의 마수로부터 자신의 아이들을 구해준 영향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21] 관도전 - 원소: 조조, 우리가 한꺼번에 여포에게 제압당하는 그런 한심한 모습을 천하에 보여줄수는 없네!
조조: 그래, 친구여. 지금 한번 더 손을 잡지. 어떻게 해서든지 저 맹수를 토벌내야 하네!
적벽전 - 주유: 전위라고 했나? 그쪽과는 일시 휴전하지. 지금, 우리들의 적은 같다. 그렇지 않나?
전위: 그렇지. 서로 대장이 없으면 싸울 수 없겠지만, 저 여포는 제거해야만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