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적군 |
모덴군 ( 보병 · 기갑 차량 · 해상 전력 · 항공 전력 · 미래 모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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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orden's Force/Rebel Army[1]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주요 적 세력 중 하나이자 만악의 근원.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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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어택에 나온 일반 병사의 일러스트. | 인게임 모덴군과 가장 유사한 팬아트. |
메탈슬러그 어택 오리지널 캐릭터와 별개로, 마즈피플과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는 마즈피플 설정집을 보면 여군이 있는 모양이다.
2.1.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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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덴군의 모티브가 2차 세계대전 때의 독일 국방군이라서 그런지 오버 테크놀러지급 병기와 2차 세계대전에서나 볼 법한 구시대의 병기가 섞여 있다[2]. 특히 모덴군의 보병들이 사용하는 개인화기는 유탄발사기가 내장된 돌격소총(남캐의 무기 모델링)을 사용하는 정규군과 비교하면 많이 낙후된 것이 보인다. 심지어 대부분 병사는 개인화기조차 없이 수류탄과 나이프, 혹은 지뢰만 소지한 채 육박전을 시도하며 볼링공 폭탄이나 오징어 폭죽 형태의 급조 폭발물도 다량 운용한다. 총기를 지급하더라도 2차 세계대전 때나 보이던 볼트액션 소총을 저격병이 아닌 일반 보병들에게 개인 화기로 지급하고 원격조종방식에 광탄을 발사한다지만 U보트를 운용하는가 하면, 아예 완전히 시대에 뒤떨어진 프로펠러기를 전투기로 운용한다. 확실히 모덴군보다 군사력은 떨어질 아마데우스 군에는 개인화기로 헤비 머신건을 들고 있는 병사도 여럿 있고 프토레마이크군은 대부분 현대적인 병기를 사용한단 걸 생각하면 많이 낙후된 것이다.
2.2. 인간적인 모습
여타 게임의 적들이나 같은 시리즈의 프토레마이크군이 감정 없고 잔인하기만 한 살인기계에 가까운 모습과 달리 모덴군은 그들에 비하면 매우 인간적인 군인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다채로운 표정 변화에서부터, 주인공을 보고 놀라서 겁에 질려 도망을 치거나, 짬밥이나 전투식량을 데우고 있다던가, 일광욕하며 신문을 본다든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아예 변기속으로(!) 숨는다던가, 서로 낄낄대며 잡담한다든가, 메탈슬러그 4 미션 5 시작 시 한정으로 오락기를 꺼내 게임을 하거나, 무전기로 통화를 한다든가, 주인공이 죽었을 때 손가락질하며 비웃거나, 심지어 박격포를 쏠 때 귀를 막고 벌벌 떠는 행동까지 보여주는 등, 정말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물론 이놈들도 악당인 만큼 집단 단위로 가면 극악무도한 만행을 많이 저질렀다. 메탈슬러그에서 제공되는 아이템인 인형은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폭탄이 달린 인형을 가지게 한 뒤 정규군 병사들에게 다가가 자폭시키는 용도이고, 메탈슬러그 2에서는 민간인을 납치해 돌연변이 자폭병으로 개조하는 인체 실험을 행하였다. 다만 메탈슬러그 어택을 포함하더라도 병사 개개인이 민간인에 대한 전쟁범죄를 저질렀는지 묘사된 적은 아직 없다.[3]
메탈슬러그 초기작부터 4, 7까지의 모덴군의 목소리는 그 특유의 중독성과 경쾌함으로 평이 매우 좋다.[4] 메탈슬러그 5의 프토레마이크군도 이 목소리를 똑같이 공유한다. 그런데 메탈슬러그 6과 메탈슬러그 XX PSP판의 모덴군의 비명 소리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모덴군의 어리바리함을 잘 살렸다는 평도 있지만, 그동안 하도 당해서 이젠 지친 것인지 힘이 빠질 정도로 허약해졌다는 비평도 있다. 이는 갑자기 효과음이 바뀐 것도 한 몫한다. 결국, XBOX용 메탈슬러그 XX와 메탈슬러그 디펜스부터는 다시 기존의 목소리로 돌아왔다.
2.3. 강력함과 충성심
시리즈마다 수많은 병력과 새로운 초거대 병기를 들고 정규군과 맞서는 강적이며 부하들의 충성심도 상당하다.-
메탈슬러그 1
줄거리를 보면 게임이 시작되기 직전의 시점에 이미 모덴군이 세계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는 행동만 보면 이렇게 덜떨어진 당나라 군대가 어떻게 세계정복에 성공할 뻔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주인공들은 모덴군의 본대를 정면에서 상대했던 게 아니라 후방에서 교란 작전을 펼친 것이다. 여기의 모덴군들은 살벌한 전방부대가 아닌 비교적 여유로운 후방부대의 병력이라서 그렇게나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그 예시로 정규군 최후의 도박인 반격 작전(파이널 미션)에서는 더는 모덴군도 여유 부릴 상황이 아니어서 시작부터 병사 수십 명이 주인공을 죽여보겠다고 덤벼들며 후반에는 탱크가 진격해오는데도 보병들이 특공으로 맞서 상대하며 상황이 불리해지자 공병 차량인 다라링 다라다라까지 끌고 와서 본부 코앞까지 쳐들어온 정규군을 상대로 목숨을 바쳐 방어한다.[5] 이는 다른 시리즈의 파이널 미션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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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2,
메탈슬러그 X
최종 보스인 라그네임전에서는 이전까지 보여줬던 모자라고 겁 많은 모습과는 달리 엄청난 군인 정신을 보여준다. 마즈피플에 의해 납치된 사령관 모덴 원수를 구하기 위한 충성심 하나로 이제까지 적으로 싸웠던 정규군과 기꺼이 손을 잡고, 노획했던 메탈슬러그까지 정규군에게 되돌려주며, 방패 하나로 미니 UFO의 레이저포를 막으면서 권총과 수류탄으로 사투를 벌인다. 지상에서 정규군과 모덴군 육군이 싸우고 있는 동안 하늘에서는 모덴군 공군 역시 화성인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모덴 원수를 구하기 위해 한 모덴군 전투기 조종사가 라그네임에 비행기 자폭 공격까지 해서 모덴 원수를 구해오는 명장면도 만들어냈다. 이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오마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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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
모덴 원수의 복수를 위해 마즈피플을 때려잡기 위한 병기인 레벨 아머와 아스트로 슬러그를 개발하고 대량 생산한다. 메탈슬러그 3의 파이널 미션을 보면 수송 중인 물자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복수하기도 전에 원수가 납치당했지만, 서로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서 정규군과 연합하여 우주로 출격한다. 이때 우주로 출격하는 정규군에게 경례를 올린 후에 수십 대의 로켓이 일제히 우주로 발사되는 장면은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유명한 명장면 중 하나다.
중간에 보면 처참하게 파괴된 아스트로 슬러그의 잔해들과 모덴군들의 시체들이 우주 공간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이는데, 라그네임 진입 후에는 그런 큰 피해에도 중장비들인 레벨 아머에 정규군으로부터 노획한 슬러그까지 다수 끌고 올 정도로 엄청난 병력을 침투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진출이 어려운 우주 공간에 상대가 준비가 끝난 요새에 쳐들어가는 불리한 공격전 상황에서 저 정도의 대규모 병력과 중장비가 투입할 수 있을 정도라면 지구에서는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플레이어가 외계인 모함 입구를 뚫기 전까지 아무도 우주선에 진입하지 못하고 전멸한 상황이었는데 후반부에 몰아쳐 들어오는 것을 보면 플레이어와 같이 출발한 그 수많은 로켓과 병력은 선발대인 것으로 보인다. 메탈슬러그 1에서의 세계를 진짜 완전 정복 직전까지 몰아붙였었다는 설정이 다시금 생각나는 대목.
파이널 미션에서 라그네임 진입 후, 중반에 모덴군이 먼저 진격하는 장면이다. 이때 나오는 BGM First Contact과 더불어 메탈슬러그 3의 명장면 중 하나. 플레이어의 도움도 컸지만, 성공적으로 라그네임을 격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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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6
3에서 마즈피플과의 전면전 때문에 상당히 전력이 감소한 후인데도 상당한 전력을 모았다. 파이널 미션에서 정규군과 연합하여 싸우는데, 이때도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하는 인베이더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싸운다. 밸런스 상 인베이더에게 갈려 나가지만, 정예 병사가 최심부까지 들어와서 플레이어를 지원하며 모덴 원수도 진입에 성공한 것을 보면 인베이더를 어떻게든 밀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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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D
1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대판 싸운다. 6까지의 군사력이 약한 탓에 오그마의 지원을 받아서 군사력을 대폭 강화하고 그 결과 무려 정규군 본부를 함락시키고 핵미사일보다도 강력한 지하 순항 미사일까지 만들어내는 등 각종 병기를 만들어냈지만 4인방의 고군분투와 활약으로 또다시 패배하고 후퇴한다. 모덴군의 대폭 강화된 군사력은 후속작 7, XX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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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
전작에서의 피해로 군세가 축소되어 쓰레기 섬에 숨어서 기회를 엿보는 중에 정규군의 소탕 목적으로 침입해오자 최후의 발악을 벌인다. 이 탓인지 난이도도 메탈슬러그 6까지의 모덴군보다 높고 인해전술 패턴도 전에 비해 많아져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기존의 모덴군이라고 생각하고 상대하면 그대로 당한다. 전체적으로 병기의 장갑이 두꺼워져 디-코카나 마크스넬을 잡는 데 탄환을 좀 많이 써야 한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병사가 죽고 병기들도 파괴당했는데도 정규군 일행과 싸울 힘이 아직도 남아있다. 여기에 미래 모덴군과 그들의 병기도 나타나면서 군세도 다시 강해졌다. 전작 3D에서 예고된 대로 그간 게임 후반부에는 마즈피플이나 인베이더에 밀려 뒷전이 되거나 아예 정규군과 야전 약식 동맹을 맺던 경향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끝까지 주요 적으로 등장하여 정규군의 진정한 적은 모덴군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2.4. 행적
이런 무시무시하고 막강한 군사력을 가졌다는 설정과 달리, 작중의 역할은 그저 허구한 날 얻어맞고 죽는 등 취급이 실로 비참하기 짝이 없다. 상대가 무한탄창의 딱총과 수류탄 10개 만으로 군대와 외계인, 미 래의 병 기와 신적인 존재까지 쓸어버리는 플레이어들이라서 무수히 많은 모덴군은 그저 쓸려나가는 모습만 묘사되 전형적인 자코 포지션을 면치 못했다. 한 마디로 상대가 너무 강하다.- 메탈슬러그 1
분량은 짧지만 사실 넘버링 시리즈 중 모덴군의 최전성기로 작중 시작 시점에서 정규군을 거의 몰아내고 저항군의 비밀 병기인 SV-001 메탈 슬러그마저 탈취하여 정규군에겐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다. 다만 페레그린 팔콘즈의 마르코와 타마의 영웅적인 활약으로 탈취한 슬러그를 도로 빼앗기고 중요 거점과 신형 병기가 파괴되며 역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자신들의 본진을 향해 남은 병력을 끌어모아 쳐들어오려는 정규군을 막기 위해 연결된 다리를 폭파하거나 공병 차량까지 투입하는 등 처절하게 항전한다. 하지만 정규군의 두 영웅을 막을 수는 없었고 결국 모덴 원수가 직접 나서면서까지 막으려 했지만 패배하여 일단 이들의 반란은 진압된다.
엔딩에서 모덴군 생존자[6] 가 날린
종이비행기가 날아가면서 플레이어가 깽판 친 장소들을 보여주는데, 1P 엔딩 한정으로 모덴군 병사들의 시신이나 차량 잔해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 이들이 입은 심각한 피해와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나스카가 만든 메탈슬러그 1까지만 이렇고, SNK가 직접 제작하게 된 메탈슬러그 2부터는 개그적인 요소가 많아지면서 이들도 우스꽝스럽게 망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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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2,
메탈슬러그 X
세력을 재구성해 부활을 꾀했고 이번엔 이를 미리 막기 위해 정규군도 마르코, 타마에 더해 정보국 스패로즈의 에리와 피오를 추가 투입했다. 모덴군은 아지라비아 반군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아지라비아에 위치한 유적을 자유로이 도굴하고 있었지만 이를 눈치챈 정규군에 의해 잡힌다. 이후 본격적으로 모덴군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부터 모덴군의 잔혹함을 볼 수 있다. 미션 3의 보스 드래곤 노스케는 정규군을 없애려는 목적의 일환인지 등장하면서 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미션 5에서는 시민을 납치하여 인체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뮤턴트 병기가 등장한 데 더해 아예 뉴 메이플 시를 도시째로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호즈미를 투입했으며 파이널 미션의 최후반부에서도 도시 하나를 불바다로 만들고 정규군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작중 계속 등장하던 UFO와 외계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세계정복을 위해 마즈피플 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것. 이들의 기술력을 지원받아 함께 싸우려 했지만, 마지막 순간 제대로 배신당하고 모덴도 이들에게 납치된다. 마즈피플이 배신했던 이유는 전쟁을 위해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초토화하는 모덴과 지구연방 정규군, 인류 모두의 부정적이고 어두운 면을 보았기 때문. 지구의 안위가 걱정된 건지 당장 모덴의 안전이 더 중요한 건지 방금까지 서로 총을 겨누던 정규군과 즉석에서 동맹을 맺고 마즈피플을 몰아내고 모덴 구출에도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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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
마즈피플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여 아스트로 슬러그와 레벨 아머 등을 개발했지만 이를 재기를 꾀하는 움직임이라 착각한 정규군에게 선제공격을 당하고 상황을 보던 마즈피플도 둘이 싸우던 틈에 모덴 원수를 납치했다. 이에 모덴군은 모덴을 구출하기 위해 다시 한번 정규군과 힘을 합쳐 라그네임에 공격을 감행한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피해를 보았지만 결국 모덴 구출에는 성공했다. 정규군도 큰 싸움을 치른 후라 경황이 없었는지 이들을 놓쳤다. PS2 메탈슬러그 3에서 본 미션을 다 깬 후, 메뉴에서 UFO 모선 돌입 작전을 선택하면 모덴군 보병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해보면 본편에서 플레이어들에게 죽어나간 모덴군의 입장을 역지사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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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6
마즈피플과 또다시 손을 잡고 세력을 키우는 한편 루츠 마즈를 부활시키는 등 꽤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지만 인베이더의 습격으로 탈탈 털리고 그 상태에서 미션 2까지 정규군에게 쌍으로 터졌다. 정규군과 인베이더 둘을 동시에 싸우기는 무리였는지 그래도 타협점이 있는 정규군을 포섭하기로 하고 이번엔 모덴이 직접 정규군과 접촉해 연합을 제의하여 정규군-모덴군-마즈피플 세 세력은 일시적인 연합을 맺어 인베이더에 맞서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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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4
기껏 아마데우스 군에게 병력을 지원했지만, 아마데우스의 패배로 끝났다. 다만 이때 투입된 병력은 아예 임무 중에도 전화 걸고 웃거나 게임을 하는 등 무능한 녀석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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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5
프토레마이크군이라는 적들이 대신 등장해서 유일하게 5편에서만 등장을 못 했다. 이 때문에 팬들은 5가 마지막 이야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런데 2016년에 공개한 이동 요새 신전 설정화의 메모에서 '보조-모덴군'이라고 적혀있다. 즉 모덴군이 메탈슬러그 5에서도 나올 예정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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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D
기존의 부족한 군사력을 대폭 강화하고 그와 동시에 고대 병기 한번 이용해보려고 케르마트 오그마 엔터프라이즈와 힘을 합쳤지만, 단물만 쪽 빨리고 버림받는다. 그것도 모자라서 다른 작품과 달리 미션 9까지 적으로 등장하기에 다른 작품들보다 더 많은 병력이 대거 쓸려나가서, 7편 시점에선 수중 병기와 대형 항공 병기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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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
정규군에게 연이어 패배한 것과 마즈피플, 인베이더와의 전투로 군세가 상당히 축소됐다. 어떻게든 병력을 모아 쓰레기 섬에서 지내지만, 갑자기 쳐들어온 정규군에게 또 털린다. 쓰레기 섬에 숨어 사는 탓인지 드릴이 달린 병기가 다수 등장하는데 폐품을 긁어모아서 만든 고정 포대까지 쓰는 모습을 보면 이들이 얼마나 처절한지 알 수 있다. 이후 미래 모덴군도 도와주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에게 그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결국 모덴 원수는 오늘도 또 망한채로 계획을 홀라당 말아먹고 일당백의 정규군 대원들에게 쫓기고 있다.
도합 통수 2번 + 동반 패망 3번. 이 정도의 비극적인 인생살이를 하고도 다시 재기하는 것이 놀랍다.
2.5. 메탈슬러그 어택
원작에서의 모덴군은 네임드 여성 캐릭터가 없기에 어택으로 넘어가 아비게일을 시작으로 여성 간부진들을 늘렸고, 현재는 다른 세력들과 마찬가지로 네임드 인물 절대 다수가 여성 캐릭터들이 차지하고 있다.별의별 병기나 장비는 다 만들고 있지만, 막상 지구의 다른 세력이 힘을 쏟고 있는 자아를 가진 고성능 A.I 개발에는 이렇다 할 물건이 없다. 기껏 해봐야 자동 기계 수준의 경비 로봇이나 방범 사격 카메라 같은 물건들이나, 주피터 킹이나 크랩롭스의 중추 컴퓨터 제어장치 정도가 고작인 수준. 정규군은 MS-ALICE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MS - Heart, 파이 등 많은 AI를 개발했다. 아마데우스 군은 지식 욕구로 퍼스트 베이비, 화이트 베이비, 아이언 포트리스, 스위트 베이비 등 가장 많은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프토레마이크 군은 정규군과 아마데우스 군의 AI 개발 정도에 자극받아서 리틀 레이디 블랙이라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아마데우스 군이야 AI 기술에서는 자타공인 지구에서는 최고 수준이라지만, 정규군은 모덴군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우위에 있는 수준인데 무인 중대를 성공적으로 운용 중이고, 확실히 모덴군보다 기술이 떨어지는 프토레마이크 군 군부도 일단 그럴듯한 인공지능의 무기화에 성공했다. 또한, 모덴군 소속 강화 병사인 비타가 화이트 베이비의 해킹에 저항하는 것을 보아 모덴군이 기술이 낮아서 개발을 못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즉 모덴군은 딱히 자동 기계 수준 이상의 자아를 가진 AI의 개발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거나 AI의 위험성을 우려해서 다른 기술의 개발에 힘을 쏟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부작용에 대한 예시가 많다. 일단 동맹 관계인 아마데우스 군은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장 많이 개발했지만, 이들 중 대부분이 아마데우스 군에 비협조적이라 정작 실전에서는 쓰지 못하고 간신히 비위나 맞춰주며 격리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 중에서 모덴군 소속 일원들이 AI 관련 사건에 휘말린 적도 있다. 프토레마이크 군은 관리에 실패해서 전장에서 폭주를 일으킨다고 한다. 그나마 제일 안정적인 정규군은 인공지능이 대체로 협력적이라 직접 전차나 메카를 움직이는 무인 중대의 운영에 성공했지만, 간혹 자신의 성격과 맞지 않는 전장에서는 반항하기도 한다.
3. 장교/부사관
※ 메탈슬러그 어택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메탈슬러그 어택/오리지널 캐릭터/모덴군 문서에 작성하도록 한다.3.1. 도널드 "데빌 리버스" 모덴 원수
자세한 내용은 도널드 모덴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알렌 오닐 "귀신" 병장
자세한 내용은 알렌 오닐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알렌 오닐 주니어
자세한 내용은 알렌 오닐 주니어 문서 참고하십시오.3.4. 춘 유우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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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트 대령의 밑에 있는 전 부하였지만 자기 딸이 모덴군에 인질로 잡혀있어, 모덴 원수를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인질로 잡힌 딸 때문에 인 게임에서는 아이언 노카나의 조종사, 즉 메탈슬러그 1 미션 5의 보스로 등장한다. 결국, 자기 제자였던 마르코에게 게르하르트 시에서 아이언 노카나와 함께 폭사하게 된다. 상관인 하르트 대령은 이 내막을 알고 있다. 다만, 마르코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정말 알고 있었다면 자신의 스승을 자기 손으로 죽게 만든 것이며 이 비극적인 싸움 탓에 도널드 모덴을 반드시 죽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가장 큰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인지 마르코가 모덴에 대한 적개심이 가장 크다.
그런데 도널드 모덴 또한 정규군의 실책으로 처자식과 아내를 잃었음을 생각하면 마르코와 모덴의 관계는 진짜 기묘한 악연이 아닐 수 없다. 즉 상대방이 속한 조직 때문에 서로가 소중한 사람을 잃은 셈.
3.5. 아불 아바스(Abul Abbas)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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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생일이 2005년 3월 5일으로 작중 나이가 만 25세이다. 마르코, 타마 역시 2005년생이란 걸 생각하면 엄청난 노안이다.
3.5.1. 메탈슬러그 2와 X
미션 1 초반에 3톤 트럭에서 아랍 돌격병들을 진격시키고, 이후 모스크 포대를 작동시킨다. 그런데 지휘관이라는 놈이 3톤 트럭이 파괴되면 도망가고, 모스크 포대는 작동시키고 나서 바로 도망간다. X의 경우 3톤 트럭에서 아랍 돌격병들을 진격시킬 때만 나온다. 이후 보스전에서 다시 등장해 보스를 지휘하지만, 보스가 파괴되면 칼에 백기를 꽂아 펄럭이며 정규군에 항복한다. 절대로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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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가 들고 있는 칼로 적을 찌르는 모션이 미사용 데이터로 남아 있다. 초창기엔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는 중간 보스급 적으로 구상된 듯하다. 이 모션은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어택에서 사용된다.
3.5.2. 메탈슬러그 디펜스
더미 데이터로 남겨 사용되지 않은 찌르기 도트를 이용해 유닛을 만들었다. 근접 공격이 의외로 3타나 들어가고 특수기로 3톤 트럭을 소환해 준다! 체력이 다 떨어지면 백기를 꽂은 검을 휘두르고 사라진다.3.5.3. 메탈슬러그 어택
처음 등장한 당시에는 아랍 돌격병의 성능이 전작보다 크게 상향 받은 지라 특수기의 3톤 트럭과 더불어 초반 압박의 대명사로 쓰였다. 현재는 파워 인플레로 밀린 상태.그 외 일부 엑스트라 옵스와 어나더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다른 캐릭터들과 같이 여기서 캐릭터성이 정립되었는데, 종합적으로는 여느 매체의 뚱뚱하고 못생긴 무능한 상사로 질때마다 내빼는 찌질이 포지션으로 등장하나 외외로 군인으로서의 맨탈이나 정신력 하나는 충만한 사람으로 나온다.
최초의 등장은 골든 솔져엑옵때지만 이때는 지휘하는 것 말고 아무런 행동도 없었으며 이때의 행보는 정규군 어나더 스토리 모래의 왕국과 금색의 영웅에서 등장. 모덴이 아바스에게 애시 - 네로를 지급함과 동시에 비타를 파견했으며, 아불은 애시네로를 받아 지하에 모덴군 기지를 건설하려는 목적이었으나, 정규군에게 덜미를 잡히고 엘도라도까지 합세해 기껏 준비한 애시네로는 파괴되고 이걸 예상했는지 비타는 격파의 조짐이 보이자마자 애시네로의 핵심 코어만 빼 다시 후퇴해버린다. 아비게일한테까지 까이는 건 덤. 이 어나더 스토리에서 휘하 병사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숨어있던 에리를 냄새만으로 찾아내면서 후각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 드러난다. 이후에 달아나는 에리를 보고 "상등품이군 잡아 와라"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하는 것을 보면 호색한 기질이 여실하다. 달아난 이후 본대에 무전으로 보고하는 에리가 "싫을 정도로 냄새를 잘 맡는 녀석이 있다."라며 진절머리 치는 것으로 볼 때 더더욱.
이후 프톨레마이오스 어나더 스토리인 스크랩 라이프에서 등장. 요시노를 알고 있는듯하며, 자기 밑으로 들으란 등의 말을 하지만 우리의 아불답게 또다시 털린다. 그러나 아불도 모르고 있던 빅 셰이의 가동으로 혼비백산하며 도망쳐 버린다.
다음으로 엑스트라 옵스 사일런트 어세신에서 오랜만에 등장. 베아트리스에게 네가 하도 지니까 찐따 아바스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하며, 원래는 아바스에게 명령을 내리기로 했지만 취소됐다는 말을 전한다. 아바스는 화났는지 시즈카를 고용하러 간다. 시즈카는 죽을지 말지 운운하면서 일부러 빗나가게끔 쿠나이를 던지지만, 의외로 아불은 미동도 없었으며 그렇게 고용 성공. 그 후 근처에 아마데우스 기지가 있다는 정보를 받고 돌격을 명령하나, 그때 시즈카가 자기가 가겠다고 해서 보내준다. 시즈카가 무사히 일을 마치자 다시 모덴에게 명령이 오는 걸 보고 또다시 시즈카에게 일을 일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으로 댄싱 브레이브에서 등장. 아이샤가 무작정 프톨레군에게 덤비겠다는 걸 막아 세우지만, 결국 고집에 보내주고 만다. 그 와중에 아이샤가 아바스에게 각종 찬양하는 말을 하자 시즈카는 ??? 식으로 반응한다. 아마 시즈카도 아바스의 실체를 잘 아는 것 같다.
프톨레마이크군의 어나더 스토리인 어둠의 장막에서 등장하는데, 의외로 시즈카와 함께 정규군을 어느 정도 격퇴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규군이 계속 서쪽으로 후퇴하는 것에 대해 쫓자는 말을 하지만, 시즈카는 오히려 과도하게 쫓는 것은 위험하다고 해 기지에도 수하들을 남겨둔다. 시즈카의 예언은 적중했고 캐롤라인 휘하의 프톨레군이 기지를 습격한다. 시즈카가 막으려 하나 결국 뚫리고 시즈카도 위험에 빠진 찰나, 아불 아바스가 전군을 데리고 돌아온다!! 딱히 이 상황은 예상한 건 아니고 그냥 정규군의 원군 때문에 털려서 돌아온 것. 시즈카는 목숨을 안 거니까 자꾸 실패만 하는 거라고 하지만 아불은 어차피 실패만 하는 데 실패 하나 추가돼서 별거 없다는 식으로 시즈카와 후퇴에 성공한다. 아불이 동물을 타고 와 센서를 피해 프톨레군을 다시 기습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드디어 찐따 아바스가 한 건 해낸 것이다!
어택의 기본 스토리에서는 정규군이 자신을 잡으려고 온걸 눈치채고 부하를 시켜 정규군의 무기를 탈취하려 해보지만, 부하들의 거지 근성 때문에 무기가 아닌 금품을 훔쳐 왔다. 궁지에 몰리자 아이언 노카나와 함께 정규군에 맞서지만 어림도 없이 털린다. 자기를 쓰러뜨린 정규군이 대단하다는 허세 가득한 발언을 해보지만 아불보다 아이언 노카나가 더 까다로웠다는 정규군의 반응에 결국 열등감 폭발한다.
결론적으로 카리스마 같은 통솔력은 있어도 지략이나 전투 능력이 부족한 인물.[7] 아마데우스 기지가 있다는 걸 알고 일단 뭐가 있는지 조사해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돌격부터 명령하는 시점에서 지략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그때 시즈카가 안 말렸으면 달마뉴2에게 또 발렸을 것이 확정. 정규군의 어나더 스토리에서도 잠깐 머리 굴리는 정도만 나올 뿐 상당히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시즈카 같은 전투 능력이 좋은 인원이 생겼으므로 이후 행보는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3.6. 힐데 간(Hilde Garn)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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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의 최종 보스.
비밀리에 신 병기를 제작하고 있는 정규군 시설 지역을 지키고 있던 게릴라전의 명수이자 정규군 부대의 사령관[8]으로 극 비리에 개발중인 SV-000 '메탈슬러그'의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병기들을 부정 유출한 주모자이며 이 강탈한 파일을 바탕으로 대량의 신무기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사실상 반란군(모덴군)에 가담한 정규군 사령관인셈.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은 이 사람을 암살하는 것이 목표이고, 최종 미션에서는 도주의 도주를 거듭하면서 비행선에 타는 데 성공하나 플레이어들이 추적해오고 그 과정에서 메탈슬러그와 유사한 전차인 메탈 스트라이더를 타고 최후의 발악을 하나 패배하고 추락사. 참고로 추락하기 직전에 이 양반 모자가 벗겨지는데 이 아저씨 탈모인이다.
3.7. 마크바(Macba)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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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카난 준장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의 최종 보스. 힐데 간 사령관과 동급의 모덴군 최고위 간부로 추정된다. 마즈피플과 협력해서 기술력을 얻어냈고 그들과 정상 회의를 위해 로켓을 만들었지만, 발사되기 직전에 세컨드미션의 주인공이자 정규군 대원인 김렛과 레드아이가 로켓 자체를 때려 부수자 하는 수 없이 기지 내에서 자신이 탑승한 병기로 정규군에게 저항하다 병기가 파괴되고, 장렬하게 밖에 나와 총으로 저항을 시도하다 사살된다.
3.9. 와이어드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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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빅터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최종 보스로 원래 이 사람도 정규군 소속이었지만 상부의 무능함으로 부하들을 잃고 모덴군에 가담했다. 현재는 레볼루션이 망했기에 이 캐릭터의 존재도 지워졌을 것이다. 모덴의 설정과 판박이라 어택에 나올 가능성도 매우 낮지만..최근 작품인 메탈슬러그:각성에서 같은 이름과 비슷한 외형의 인물이 정규군측 NPC로 등장하였다. 동일인물인지는 불명.3.11. 앤서니 존슨
메탈슬러그:각성에서 첫등장한 모덴군 장교. 선글라스를 낀 근육질 거한으로 미션 중 심심하면 중간보스로 등장한다.4. 병력
4.1. 뉴 고도킨 라인의 지하철 차량
메탈슬러그 2와 X의 5 스테이지 중반부에 등장한다. 모덴군에 의해 탈취된 지하철 승객 칸으로, 별다른 공격 패턴 없이 왼쪽으로 맹렬하게 돌진하며 스크롤압박을 통해 플레이어를 압사시킨다. 다행히 지하철에 닿는다고 치여 죽진 않는다. 초반에 한 번 나오고 후반에 연속 3번 나오는데 나머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후반부에 3번째로 등장하는 차량은 추진력이 대단해서 초고속으로 연타해도 뒤로 밀리지 않고 멈춰만 있을 정도이며 뒤와 위에서 모덴군이 튀어나오기에 무턱대고 앞만 보면 등에 칼이 꽂힌다. 그래서 2번째 차량에서 무기가 보급된다. 2에서는 폭탄, X에서는 슈퍼 그레네이드가 나온다. X의 슈퍼 그레네이드는 스테이지 3의 중간 보스인 더 키시 II가 떨구는 불 찬을 부수면 극히 적은 확률로 나오거나 아니면 이 미션을 포함하여 단 두 번 나온다. 물론 연타에 자신이 있으면 최고 난이도에서도 딱총만 연사해서 클리어할 수 있다.
연타력이 낮다면 상당히 까다롭고 인상 깊은 적인 만큼 자주 언급된다. 땡땡땡땡 하는 열차 들어오는 경고음과 함께 기둥마다 경고등이 깜박이면 일단 지리고 본다. 해당 스테이지의 BGM Kiss in the Dark마저 빠른 BPM의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인지라 긴장감이 더더욱 고조된다. 거기에 지하철 차량 하나로도 골치 아픈데 모덴군까지 쉴 새 없이 공격에 가세하기 때문에 지하철 차량을 공격할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다. 폭탄을 쓰지 않는 확실한 공략법은 맨 뒤에서 죽어라 연타해 뒤에서 오는 모덴군은 칼로, 위에서 떨어지는 모덴군은 총으로 맞혀 죽이며 지하철을 파괴하는 것이다.
메탈슬러그 2의 설정으로는 뉴 메이플시의 지하철 노선 중 하나로, 뉴 고도킨 가(New Godokin Street) 지하를 달리는 뉴 고도킨 라인(New Godokin Line)의 지하철 차량이라고 한다. 출처 뉴 메이플시는 스토리를 볼 때 미국 뉴욕 시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이고 뉴 고도킨 라인 지하철 차량도 도색이 없는 점을 볼 때[9] 뉴욕 지하철의 분위기와 많이 닮았다. 한편 고도킨은 가타카나로 ゴドーキン이라고 표기되는데 일본 오사카의 주요 간선도로 미도스지(御堂筋)를 일본 한자음으로 음독하면 고도킨(ごどうきん)이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사카 지하철 미도스지선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관련 링크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나오는데 정작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다. 북미 지역을 공략할 때 등장하는데, 진행하다 보면 레일을 타고 오는 게 아니라 하수도 입구에서 나온 후에 유유히 레일에 올라탄다. 다행히 원작만큼 빠르지 않고 넉백을 잘 당한다.
이후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등장한다. 모덴군의 사관 중 하나인 라피드는 아예 전철에 포대를 자체 무장해 자신이 직접 타고 다닌다. 그리고 아예 자폭용을 목적으로 내부에 거대한 미사일을 탑재해 출격시키기도 한다.
4.2. 감시 카메라 & 패트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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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로봇 / 감시 카메라 |
무장 기관총 / 레이저 |
기관총으로 무장한 감시 카메라들의 방어 시스템은 자동적으로 사정권 내의 적들을 공격할 것이다.
패트롤 로봇은 반군 시설 하층부의 무인감시체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들의 견고한 장갑은 소화기로는 피해를 입힐 수 없지만, 레이저를 발사하는 렌즈 부분은 공격에 취약하다.
메탈슬러그 3 미션 3에서 처음 등장하는 감시용 로봇.
메탈슬러그 4에서도 나온다. 패트롤 로봇은
메탈슬러그 7과
메탈슬러그 XX에도 나온다.패트롤 로봇은 반군 시설 하층부의 무인감시체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들의 견고한 장갑은 소화기로는 피해를 입힐 수 없지만, 레이저를 발사하는 렌즈 부분은 공격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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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카메라
사방을 감시하다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총을 쏘는 카메라. 움직이지도 못하며 공격 범위에 제한이 있지만, 공중에 있는지라 다소 짜증 난다. 레벨 8인 상태에서는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다. 감시 카메라가 가진 이미지와 다르게 발각되더라도 적이 증원되진 않는다. 오징어 게임의 영희처럼 피아식별이 가능하며 센트리 건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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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로봇
일정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조준하고 레이저를 쏘는 감시 로봇. 장갑이 두꺼워서 보병 수준의 화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아주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어서 레이저의 발포구인 전면 렌즈를 제외한 몸체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그런 장갑판이 있으면 보스급 중기갑 차량에게나 달아주지 기술력의 낭비다.모덴군 개틀링병의 후방, 점프 중인 클론, 달팽이의 껍데기와 함께 몇 안 되는 도탄 판정을 한 적으로 핸드건이나 헤비머신건 타입의 총알 무기는 튕겨낸다. 다만 튕겨낼 탄체가 없는 레이저 건 같은 점 공격 무기는 튕기지 않고 그냥 막힌다. 범위 피해를 주는 무기는 렌즈에 공격이 닿으면 잡을 수 있다.
반응속도가 꽤 빨라서 레벨 8인 상태에서는 플레이어를 발견한 지 거의 1초 만에 발사한다. 공격할 때는 약점인 렌즈를 플레이어에게 향하기 때문에 반드시 레이저를 쏘기 전에 먼저 렌즈를 공격해 처리하자. 가끔 총알이 튕겨 나올 때 튕겨 나온 총알이 위의 감시 카메라에 맞는 일도 있다. 메탈슬러그 3이나 4에서는 직선 지형에서 주로 등장하고 3에서는 에너미 체이서, 4에서는 투 머신건을 얻을 수 있기에 처리하기 쉽지만, 곡선형 지형처럼 명중하기가 어려운 곳에서는 매우 위험하다. 좋은 예가 바로 메탈슬러그 XX의 미션 1 아래쪽 루트와, 메탈슬러그 7의 미션 5.
4.3. 로켓 제어실(가칭)
메탈슬러그 모바일 임팩트의 최종 보스. 모덴군 기지의 제어실 컴퓨터이다. 모덴군의 병사들과 경비 시스템을 뚫고 가다 보면 밑의 층의 천장에 매달려 있는 네모난 기계로 등장하는데 생긴 모습이 이런 게 최종 보스가 맞나 싶어질 정도로 단순하게 생겼다만 생김새와는 다르게 난이도 있는 보스. 솔직히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 뭔가 심하게 짜증을 유발하는 보스다. 구성은 시간 타이머가 달린 컴퓨터 본체 1개에 컴퓨터에 부착된 3개의 수류탄 발사구와 5정의 기관총. 그리고 5개의 경비용 드론 이렇게 각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위의 모든 무기에서 그야말로 휴식 따위 없이 지치지 않고 아래쪽을 향해 계속 쏴댄다. 참고로 이런 게 뭐가 어렵나 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가 설명을 하자면 이 작품에서는 헤비머신건이 대각선 방향으로 공격이 안 된다. 즉 밑으로 들어가서 피하면서 거기다가 보스의 몸체에 타이머도 장착되어있는데 이 타이머 상으로 80초 이내에 이 보스를 격파하지 못하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모덴군 병사들과 경비 시스템을 뚫고 가야 한다. 공략법은 일단 침착하게 5개의 드론이 측면으로 움직일 때 드론들을 화력집중으로 제거한 후 나머지 고정 기관총과 수류탄 발사구는 슈팅 게임 하는 실력으로 잘 피하면서 하는 방법밖에 없다. 무엇보다 시간 내에 격파해야 한다는 것이 최대 난관.
4.4. 모구라탄
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에 등장하는 로봇형 병기. 땅에서 튀어 오른 뒤 플레이어 방향으로 돌진한다. 인공지능 로봇이나, 미래 모덴군과 같이 등장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미래 병기는 아닌 듯하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크랩롭스의 특수 공격 패턴 명칭을 통해 공식 명칭이 밝혀졌다.
[1]
인게임에서는 대부분 모덴군으로 불리지만 메탈슬러그 어택 이나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반란군으로 적혀있다.
[2]
예시로, 디-코카 정예형은 독일의 3~4호 전차를 닮았으며, 불 찬은 5호 전차 판터를, 아이언 이소는 6호 전차 티거를 닮았다.
[3]
독일 국방군의 경우에는 스스로 좋아서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부류부터, 전쟁의 광기 속에서 넋이 나간 채 전쟁범죄에 동참하는 부류, 운이 좋아 후방부대에 있거나 스스로의 의지로 전쟁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부류 등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이 있었다. 반면 모덴군은 메탈슬러그 어택을 포함해도 아마데우스 군, 프톨레마이크 군 등 무장 테러 조직이거나 아예 외계인이랑 접촉을 하면 했지 사병 차원에서의 민간인 대상 전쟁범죄는 알려진 바가 없다. 오히려 민간 기업인
오그마 엔터프라이즈와 협력 관계를 보이다가 역으로 배신당하기까지 한다. 때문에 의외로 현재까지 보여준 것을 보면 앞서 말한 상층부에서 자행한 실험의 일선 수행자들로써 전쟁범죄에 동참한 것 이외에 병사 개개인이 저지른 전쟁범죄는 없다시피 하다.
[4]
특히 근접으로 죽일 때와 폭발로 날아갈 때 내지르는 단말마가 정말 경쾌하다.
[5]
타마와 마르코만 파견된 게 아니라 둘이 구했던 비밀 병기인
메탈슬러그까지 대동하고, 부서진 다리에서 떨어진 마르코와 타마를 구하고 바다를 돌파하기 위해 노후화된 잠수함까지 동원하는 등 기습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병력을 총동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르코와 타마 진입 이전 메탈슬러그 3대가 먼저 진입하는데, 중간마다 하나씩 반파되어 있고 최후의 한 대는 모덴과의 격전이라도 치렀는지 최종 보스 스테이지에서 반파된 모습으로 배경으로 나타나 있다.
[6]
정황상 이 병사도 끝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엔딩 마지막 씬에서 이 병사가 종이비행기를 날렸던 장소와 같은 위치(스테이지 4에 나오는 천막 막사)에 분사한 모덴군의 시신이 있기 때문. 병사가 비행기를 날린 시점에 있던 잔해와 시체들은 모두 사라지고 그때는 없었던 파괴된 메탈슬러그 2대가 있는걸 보아 정규군이 메탈슬러그로 해당지점을 다시 쓸어버리고 병사는 마지막까지 방어를 하고 있다가 메탈슬러그와 동귀어진한듯 하다.
[7]
덤으로 정말로
호색한인지는 상당히 설명이 부족하다. 후각은 그렇다 처도 딱히 여자를 좋아한다거나 하는 모습이 없기 때문 더불어 아바스 치고는 아이샤라는 팬이 생겼음에도 아바스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8]
병기를 유출한 측이 게릴라가 아닌 정규군 측이라는 것과 힐데 간 부대가 병기 유출의 주모자라면 쿠데타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시놉시스 정보를 통해 원래는 정규군 부대의 사령관이었음을 알 수 있다.
[9]
저런 도색 없는 지하철 차량은
스테인리스강이 주 재료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스테인리스강으로 도색이 없거나 적은 철도차량을 만드는 나라는 미국과 한국, 일본 등 소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