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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DB92><colcolor=#222> 왓슨 아멜리아 Watson Amelia | ワトソン・アメリア |
|
<nopad> |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생일 | 1월 6일 |
신장 | 150cm |
MBTI | INFP |
소속 | hololive ENGLISH |
디자인 | 나비 |
데뷔 | 2020년 9월 13일 |
활동 종료 |
2024년
9월 30일[1][2] (1479일 활동) |
구독자 | 180만 명[기준] |
팬들 명칭 | Teamates[4], Investigators[5] |
별명 |
아메(Ame)[6] 아메마마(Ame-Mama)[7] |
외부 링크 | | [8] | | | |
[clearfix]
1. 개요
인터넷에서 말하는
여우라든가
마법 다람쥐라든가
초인 멍멍이라든가, 다양한 홀로라이브에 관련된 이상한 소문을 듣고, 궁금해져서 조사에 나선 때, 그녀 자신도 아이돌이 되고 싶어졌다. 시간 죽이기로 반사 신경을 단련시킬 수 있는 FPS나 퍼즐 게임 등을 종종 하고 있다. '
초보적인 것이죠?'[일본어원문][영어원문]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문구
hololive ENGLISH 소속의
버츄얼 유튜버. 데뷔일은 2020년 9월 13일, 생일은 1월 6일, 키는 150cm. 캐릭터 디자이너는
나비.[11] 오시 마크는 돋보기🔎.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문구
아키 로젠탈, 무나 호시노바 같은 이름-성씨 전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이름은 성씨-이름 순서인 왓슨 아멜리아다. 서양식 이름을 사용하지만 이름 배치와 읽는 방법은 동양식인 방식이라 다소 난해할 수 있다. 아메 본인부터가 서양 사람이라 이름을 가진 본인도 헷갈려하고 자기소개를 할 때 익숙한 방식으로 "아멜리아 왓슨"이라고 읽는다. 이는 같은 동기인 모리 칼리오페도 마찬가지.[12]
국적은 불명이지만, 캐릭터 자체가 영국에 관련된 요소가 많고 왓슨 자체도 영국에서 흔한 성씨라[13] 다른 홀로라이브 EN 버튜버들과는 달리 이름-성씨 순으로 읽어서 '아멜리아 왓슨'이라고 부르는 쪽이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14] 이름이 길기 때문에 이름을 줄인 애칭 '아메'(Ame)로도 자주 불리는 편. 다만 아멜리아 본인은 데뷔 전 자신을 부르는 애칭이 아메가 될 줄은 몰랐다고[15] 한다. # 성씨나 이름 중 하나는 평범하지 않거나 일본어 성씨와 영어 이름이 섞여 있거나 아예 국적 불명의 이름들이 난무하는 홀로라이브에서 몇 안 되는 실제 인명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름이다.[16]
금발벽안[17]의 단아한 외모와 깔끔한 복장, 처진 눈매와 입가로 흘리는 미소, 천상 아가씨 같은 고운 보이스를 갖고 있어 오해하기 쉽지만 껍데기가 저렇게 생겼을 뿐이니 절대 속으면 안 된다. 비유하자면 미나토 아쿠아의 승부욕과 아싸력을 베이스로 해서 우루하 루시아의 분노, 호쇼 마린의 섹드립, 아카이 하아토의 광기를 추출해 한꺼번에 담은 끔찍한 혼종. 어떻게 성깔 죽이고 버튜버를 하고 있는지 신기하다는 시청자들이 많다.
기본적으론 매우 명랑한 보이스지만 방송 수위가 올라가거나 짓궂은 드립을 칠 때는 목소리도 거칠게 끓는 소리로 바뀐다.[18] 이외에도 사람이 내는 소리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괴성을 이따금씩 내지르곤 하는데 이게 DIO의 WRYYYYYYYYYY와 매우 닮았다.[19] # 사실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귀여운 목소리도 낼 수 있다. #
전체 디자인을 보면 탐정 컨셉에 허리춤에 시계가 있는데, 타임머신이란 설정이다. 즉 시간여행자인데 한글 자막 버전 팬 애니메이션 수많은 평행우주에 자신의 분신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 또한 평행우주의 시청자들을 거느리고 있다고.(지금 우리가 아는 아메는 1337호라고 한다.)[20] 또한 캐릭터 디자인 상 목에 건 청진기+다리에 부착된 주사기로 의사 기믹도 갖고 있다. 문제의 주사기는 왓슨 혼합물(Watson concoction)이라고 불리는데 팬들은 자백제의 일종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데뷔 당시 선보였던 약물주사 방송도 이것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콘서트를 감상하는 방송이나, 곤충을 관찰하거나 심해 생물을 관찰하는 방송도 올리는 등 보기보다 고학력의 기믹도 있다. 그 외 모노클이 머리 장식으로 있다.
부바(Bubba)라는 강아지[21] 외에도 반려동물을 여럿 키우고 있으며, 유기 동물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 2월 11일 14시 30분 구독자수 1백만명을 달성했다. 당시 방송 1백만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방송을 켰는데, 시작한지 고작 29분만에 도달했다.
주로 방송 전 시작 인사는 "TEST TEST"
- [ 구독자 증가 추이 | 펼치기 · 접기 ]
- ||<-3><bgcolor=#fff><tablewidth=100%><tablebgcolor=#EEE6C4> ||<table width=100%><width=45%><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white><table bgcolor=white><table color=black> ||왓슨 아멜리아||
구독자 수 변화 추이 일람 ||기준 날짜 구독자 수 전월 대비[22] 2020년 9월 13일 132,000명데뷔 당일 2020년 10월 328,000명+19.6만 | +148% 2021년 1월 841,000명+51.3만 | +156% 2021년 4월 1,090,000명+25만 | +29.6% 2021년 7월 1,290,000명+20만 | +18.3% 2021년 10월 1,460,000명+17만 | +13.2% 2022년 1월 1,570,000명+11만 | +7.5% 2022년 4월 1,640,000명+7만 | +4.5% 2022년 7월 1,680,000명+4만 | +2.4% 2023년 1월 1,720,000명+4만 | +2.4% 2023년 4월 1,740,000명+2만 | +1.2% 2023년 7월 1,740,000명+0만 | ±0.0% 2024년 10월 1,760,000명+2만 | ±1% {{{#!folding [ 자세히 보기 | 펼치기 · 접기 ] 2020년 10월 328,000명2020년 11월 547,000명+21.9만 | +66.8% 2020년 12월 701,000명+15.4만 | +28.2% 2021년 1월 841,000명+14.0만 | +20.0% 2021년 2월 968,000명+12.7만 | +15.1% 2021년 3월 1,040,000명+7.2만 | +7.4% 2021년 4월 1,090,000명+5만 | +4.8% 2021년 5월 1,140,000명+5만 | +4.6% 2021년 6월 1,220,000명+8만 | +7.0% 2021년 7월 1,290,000명+7만 | +5.7% 2021년 8월 1,360,000명+7만 | +5.4% 2021년 9월 1,420,000명+6만 | +4.4% 2021년 10월 1,460,000명+4만 | +2.8% 2021년 11월 1,500,000명+4만 | +2.7% 2021년 12월 1,540,000명+4만 | +2.7% 2022년 1월 1,570,000명+3만 | +1.9% 2022년 2월 1,600,000명+3만 | +1.9% 2022년 3월 1,620,000명+2만 | +1.3% 2022년 4월 1,640,000명+2만 | +1.2% 2022년 5월 1,650,000명+1만 | +0.6% 2022년 6월 1,660,000명+1만 | +0.6% 2022년 7월 1,680,000명+2만 | +1.2% 2022년 8월 1,690,000명+1만 | +0.6% 2023년 1월 1,720,000명+3만 | +1.8%[23] 2023년 2월 1,730,000명+1만 | +0.6% 2023년 3월 1,730,000명+0만 | ±0.0% 2023년 4월 1,740,000명+1만 | +0.6% 2023년 5월 1,740,000명+0만 | ±0.0% 2023년 6월 1,740,000명+0만 | ±0.0% 2023년 7월 1,740,000명+0만 | ±0.0% 2023년 8월 1,740,000명+0만 | ±0.0% 2023년 9월 1,750,000명+1만 | ±0.5% 2023년 10월 1,760,000명+1만 | ±0.5% 2023년 11월 1,760,000명+0만 | ±0.0% 2023년 12월 1,760,000명+0만 | ±0.0% 2024년 1월 1,760,000명+0만 | ±0.0%
2. 스트리밍 규칙
대부분의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아멜리아 또한 스트리밍 규칙을 마련해두고 있다. 규칙은 매 방송마다 설명란에 반드시 쓰여 있다.이하의 글은 스트리밍 규칙의 한국어역과 원문으로, 되도록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였다.
<colcolor=#373a3c> 【다 같이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아래의 규칙을 읽어 줘】 | |||
1 | 서로에게 예의 바르게 | ||
2 | 과도한 스팸은 하지 않기 | ||
3 |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쓰지 않기[24] | ||
4 | 내가 명확하게 언급되기 전에는 다른 채널에 몰려가거나 내 얘기 하지 않기 | ||
5 | 훈수 안 두려고 애써 보기 | ||
6 | 위의 사항 중 어느 것이든 어기는 사람을 본다면, 되도록 무시하고 방송을 봐 줘! 적어도 예의 바르게 그런 사람들을 조롱해 줘 :) | ||
난 내 방식대로 게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야, 대체로 틀린 행동과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식으로. 가끔은 내가 도움을 구하기도 하겠지만, 그때에도 너희 조언을 따르지 않을 수도 있어. 네 방식대로 흘러가는 걸 보고 싶으면 네가 직접 게임을 하든가, 아니면 적어도 돈 내고 소리치라고 (」゚ロ゚)」$$$ 채팅을 읽는 것도 하나의 재미고 내가 그래서 스트리밍을 좋아하는 거야. 규칙을 따르지 않겠다면, 넌 함께하지 못할 뿐이야. |
|||
{{{#!folding [ 영어 원문 | 펼치기 · 접기 ] | <colcolor=#373a3c> 【Please read the following rules so we can all have fun】 | ||
1 | <colcolor=#373a3c,#ddd>Be respectful to each other | ||
2 | Don't spam excessively | ||
3 | DO NOT TYPE YOUR WHOLE MESSAGE IN ALL CAPS LOCK LIKE THIS | ||
4 | Don't raid others OR discuss me in other channels unless I am explicitly brought up | ||
5 | Try not to backseat* | ||
6 | If you see people doing any of the above, just try to ignore it and enjoy the stream! Or at least poke fun at them respectfully :) | ||
I like to play games my own way: mostly by learning through experience and being wrong. Sometimes, I will ask for help and even then, I may choose not to take your advice. Launch the game yourself if you want to see it played your way or at least pay money to yell at me (」゚ロ゚)」$$$ Reading chat is part of the fun and why I love streaming, if you refuse to follow the rules, then you just won't be able to join in. |
3. 캐릭터 시트
캐릭터 시트 | 신의상 디자인 |
4. 성격 및 방송 특징
4.1. 패드립과 반전 매력
Water looks nasty?
Yeah, well... so did your mom last night.[25]... Sorry, sorry. I didn't mean it.
물이 더러워 보인다고?
아, 뭐... 어젯밤 네 엄마도... 미안, 미안. 그러려고 한 건 아니었어.[26]
물론 이게 진심으로 시청자의 어머니를 비하하는 수위 높은 욕설인 건 아니다. 패드립이 문자 그대로 대단히 모욕적인 발언으로 여겨지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과 달리[27] 북미권에서의 이런 패드립은 한국으로 치면 개초딩의 급식체에 가깝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미국은 "yo mama" 드립이라고 해서 어머니를 소재로 하는 개그 내용이 많은데, 왓슨의 패드립도 이러한 농담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패드립이라는 단어 특유의 불쾌한 어감 때문에 왓슨을 일부 몰상식한 국내 인터넷 방송인들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지 채팅 분위기는 이와 판이하게 다르다. 일종의 문화상대주의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28]
왓슨의 패드립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방송 초창기부터 시작되었는데, 캐피가 " 엉덩이 찍기(Ground Pound)" 기술을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그거 재밌네, 사실 내가 어젯밤에 너희 엄마한테 똑같은 짓을 했거든"[29]이라는 드립을 시전했고 # 여기서부터 Ground Pound는 왓슨의 대표 기술이 되어 엄마란 엄마는 죄다 떡을 치고 다닌다는 밈이 완성되었다. Walfie[30]라는 서양 일러스트 레이터가 만들어낸 Chibi amelia[31]를 여기저기 합성하며 "네 엄마 떡치러 찾아가는 세계 최고의 탐정" 같은 드립을 치는 것. 자주 쓰이는 명대사로 "역시 엉덩이 찍기만한 게 없지!"(Nothing beats a ground pound!)가 있다.
심지어 한국인이 도네를 통해 "그라운드 파운드 밈은 한국인들도 대부분 좋아하는 밈이다."라고 해주자 번역기를 돌려서 엄마 지상 파운드라고 직접 한국어로까지 말해주기도 했다. 영상 그러나 이후 어머니가 정정해 주었다.
이 패드립 일화는 데뷔 극초반에 왓슨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 크게 작용했다. 특히 이는 하술할 겜창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게임 방송인이라는 이미지를 남겼다. 데뷔 초기에 뚜렷한 캐릭터성으로 팬덤의 관심을 끌 만한 것이 있을수록 구독자는 더 빠르게 늘어나는데, 비교하자면 타카나시 키아라는 데뷔 초기에는 그만한 한 방이 없었다. 이 패드립 덕분에 왓슨은 키아라와의 구독자 격차를 내내 유지해 왔다. 이는 모리 칼리오페와 니노마에 이나니스도 마찬가지로, 데뷔 초부터 시원스레 쌍욕하는 래퍼 이미지가 박힌 칼리는 당시까지는 아무런 특색을 보여주지 못한 이나보다 항상 앞서나갔다. 물론 모두가 백만 구독자를 돌파한 이제는 키아라와 이나 모두 알수록 진국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각자의 밈도 셀 수 없이 많아진 상태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오히려 왓슨의 매콤한 면모는 줄어들고 있고 훈훈한 면모가 재발견되는 중이다. 팬들을 대하는 사려 깊은 태도와 방송에 임하는 진지함,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자신도 모르게 업계 전체를 이끄는 선도력, 그리고 하나 둘씩 밝혀지는 인간미 넘치는 경험담들까지 오히려 매콤하다는 소문에 호기심을 갖고 찾아온 시청자들이 왓슨의 따뜻하면서도 유능한 면모에 반해서 팬으로 눌러앉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심지어 3D 모델을 받고서는 손짓 발짓 하나하나에서 벌써 수줍음과 애교가 넘쳐흐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로페스에서 첫 3D 라이브를 가지면서는 일본 팬덤 앞에서 귀여운 율동을 선보인 적이 있고, 자신의 공식 3D 모델에서 어쩌다 치마가 들추어져 검정 속바지가 언뜻 드러났을 때는 "잠깐, 보지 마!"(Wait, don't look!)라고 외치면서 얼른 두 손으로 아랫도리를 가린 적도 있어서 의외로 애가 청초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나올 정도이다. # # 레딧에서는 자극적인 장면들만 클리핑해 가는 키리누키 채널들의 희생자처럼 묘사되기도 했다. # 2023년 들어서는 매운맛 광기 게이머 이미지는 많이 줄어들고 기발한 방송 연출과 유쾌한 텐션, 홀로 EN 멤버들을 챙기는 상냥함을 지닌 친근한 4차원 방향에 가까워졌다.
첫 오프콜라보 때도 왓슨에 대한 훈훈한 미담이 이어졌는데, 이나는 왓슨이 자신을 끌어안아주면 몹시 편안하다고 말했으며 키아라는 자신이 3D 모션 캡처를 위해 준비하는 동안 왓슨이 본인의 몸을 줄자로 재고 손끝에서 발끝까지 센서를 장착하는 것을 있는 힘을 다해 도와주었다고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왓슨은 키아라의 온몸을 전부 더듬어 만질 수밖에 없었는데 자기가 손을 댈 때마다 키아라에게 매번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왓슨은 잠도 못 자고 피로가 누적된 상태임에도 자다 깨서 키아라에게 작별 인사를 했으며, 그녀가 시카고 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던 중에는 키아라에게 뜬금없이 "짓궂게 놀려댄 거 미안해"라는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키아라에 따르면 오히려 콜라보 동안 왓슨에게서 한없는 우정과 배려를 느꼈다고.
2024년의 5th fes 즈음에는 거꾸로 해외권 멤버들로부터 명실공히 아이돌 취급을 받고 있다.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는 아메를 현실에서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고 했으며, # 베스티아 제타는 아메와 함께 식사를 할 때 평소라면 자신은 오이를 먹지 않지만 아메가 먹여주는 오이는 먹었다고 하였다. # 그 중에서도 코보 카나에루는 아메를 만나자마자 그녀의 이름을 미친 듯이 외쳐대어 # 말 그대로 아이돌을 만난 팬이라고 할 법한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메의 이름을 외치는 동료들(총집편) 또 아냐 멜핏사도 아메와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아메가 너무 귀여웠다는 말을 연발했다. # 동기인 키아라의 경우 이미 예전부터 특별히 더 왓슨을 애틋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 5th fes 때에도 그녀의 오랜 팬다운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
이후 2024년 중반 홀로 EN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인 ENigmatic Recollection 도중에서도 동료들이 아메에게 노래불러 달라고 즉석에서 요청하자, 예전 같았으면 '창피해, 하지 마!' 하고 넘어갔을 법한데도 금세 네코마타 오카유의 대표곡이자 자신의 18번 곡인 MOGU MOGU Yummy를 수줍게 불러서 동료들을 열광시켰다. # 부를 것 다 부르고 나서는 "그만해, 나 얼굴 화끈거려..."(Stop, I'm blushing)라고 우물쭈물대는 모에한 반응이 압권이다. 시청자들도 이젠 아메가 사랑받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다며 다행스러워하는 한편 데뷔 초기의 그 엄마 사냥꾼이 이렇게까지 바뀔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
4.2. 게임 매니아
게임에 상당히 과몰입하는 타입으로, 성격은 그야말로 현대 게이머의 표본이다. 물 마시는 것마저도 자리를 뜨지 않고 앉아서 마시며, "게이머 물병(gamer bottle)[32]이 뭔지 모른다면 게이머가 아니다." 라거나 마인크래프트 방송 중 채팅창이 계속 훈장질을 해대자 "당연한 소리 하고 있네(No shit Sherlock)"라며 비웃는 등 실제로는 거의 빡겜러라 봐도 좋을 수준이다.
남을 칭찬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어머니 언급하기도 시청자들에게 몇 번 시전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때문에 화내는 건 오래전에 그만뒀다고 본인이 말해놓고 계속되는 미스와 트롤링[33]에 못 이겨 결국 팀킬을 저지르거나, LIMBO 플레이가 잘 안 풀리자 책상을 뻥뻥 쳐대는 등 한 성깔 하는 모습을 가끔 보인다. 팬들은 이런 모습까지도 "이게 진짜 게이머지."라며 받아들이는 중.
게이머 유닛은 아니지만 게임을 많이 하고 있으며 상당한 실력자다. 왠지 탐정이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퍼즐보다는 FPS에 상당한 실력을 보이는데, 서구 게이머들에게 국민 FPS 게임 취급받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를 2천 시간 넘게 플레이한 헤비 유저이기도 하며 맵 리딩과 사운드 플레이를 상당히 잘하는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용 총기도 비범한데,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예전에는 점프샷이 안정적인 스카웃과 포켓 AWP라 불릴 정도로 정신 나간 단발 파워를 보여줬던 R8 리볼버를 주력으로 굴렸다고 한다. 스카웃의 점프샷 타이밍이 엄청나게 좁아지고 R8이 떡너프를 당한 뒤에는 점프를 그만두고 다른 권총들로 돌아왔다고. 두 개 모두 글옵에서 실력과 취향을 극단적으로 타는 무기로 실력이 상당함을 엿볼 수 있다. 발소리를 듣고 AWP로 노줌샷을 날리는 모습[34]
마찬가지로 FPS인 Apex 레전드도 상당히 잘한다.[35] APEX 킬 몽타주 여기서는 낮은 연사 속도에 반동이 거의 없다시피한 스핏파이어를 좋아하며, 방갈로르를 메인 레전드로 굴리고 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믿을 놈 없는 솔로큐를 돌려도 스킬셋이 무난하기 때문이라고. 실제 플레이도 공격을 결정하면 정한 위치까지 빠르게 돌파하고, 밀린다 싶으면 즉시 빠져서 생존을 도모하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적이 자신의 위치나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을 좋아해 그 대척점에 있는 캠퍼들을 싫어해서 공격해야 할 타이밍에 머뭇거리는 팀원이나 하릴없이 구석에 앉아 누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적을 굉장히 답답해한다.
Q&A에서 책상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밝히길, 실제로 상판 프레임 고정이 몇 번 박살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직접 조립해야 하는 건데 나사를 못 찾아서 지난 1년 동안 나사도 안 박고 그냥 프레임에 상판을 올린 채로 썼다고 한다. 게임 오버가 뜨자마자 3초 동안 책상을 16번 두들겼다는 믿거나 말거나 식의 무용담도 있다. 아메가 샷건을 칠 때마다 시청자들은 Desk-kun에게 조의를 표한다. 컨트롤러는 뻑하면 던져대기 때문에 방송하면서 소리를 수시로 들을 수 있을 정도다.
실력을 많이 타는 FPS 장르를 주로 하다 보니 경쟁심에 불타고, 그렇다 보니 내가 킬을 따면 웃고 남이 따면 괴성을 질러대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거기에 완전히 몰두하게 되어 방해나 간섭을 받으면 굉장히 싫어하는 타입. 다양한 게임을 하는 만큼 게이머 팬층의 유입이 상당한데, 이들이 자신의 게임플레이에 감 놔라 배 놔라 지적하는 것에도 질렸는지 기본적인 방송 주의사항 외에도 "내 방식대로 실패하며 배워나가는 걸 좋아하니 네가 직접 게임하든지 최소한 돈 주고 욕해라" 라고 병기해 두었다.
다만 에임, 지구, 직감 등 피지컬은 월등한 반면 소위 '뇌지컬'이라고 불리는 논리, 계산, 계획 등의 영역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타카나시 키아라와 체스를 둘 때는 어지간히도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플레이하는 게임도 추리 장르나 복잡한 분석이 필요한 게임은 잘 하지 않고 FPS나 어드벤처 같은 플랫포머 위주의 게임을 즐겨 한다. 본인이 탐정 컨셉임에도 이렇다 보니 팬들은 농담 삼아 추리로 해결하지 않고 범인을 다 쏴버리는 타입의 탐정이라는 말을 꺼내곤 한다. 하도 로지컬 부분이 딸리다 보니 아예 '탐정 두뇌 (Detective Brain)'를 팬들이 비꼬아서 '함정 두뇌 (Defective Brain)'라는 별명도 생겼다.
경쟁 요소가 적은 게임을 할 때는 느긋하게 게임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니어:오토마타 실황 중에는 게임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 방송을 하면서 플레이하다 보니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도중에 방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
아메의 게임 방송에서 유의할 점으로, 오늘 방송은 여기서 끝이라며 방송을 마무리하는 척하고는 잠시 후에 슬쩍 방송을 다시 켜서 게임을 또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36] 때로는 여기에 낚인 시청자들이 수천 명씩 빠져나가기도 한다.
4.3. 기획력과 혁신성
hololive 전속인 만큼 기본적인 컨셉이나 큰 틀은 바꿀 수 없지만,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의 다양성만 보면 EN에서 왓슨을 따라갈 멤버는 없다. TV 방송에 비유하자면, 홀로라이브 범위 내에서 활동 가능한, 매우 유능한 기획 혹은 PD와도 같다고 할 수 있겠다. 2021년 7월, 키아라의 생일 방송에서 키아라가 왓슨을 보면서 '아주 혁신적인(revolutionary)' 버튜버라고 일컬었고 그 후에도 창조적인(creative)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보여주는 면들을 보면 이는 과장없는 사실이다. 영어권에서는 "홀로라이브는 아메의 인생을 바꾸었고, 아메는 홀로라이브를 바꾸었다"는 기념 영상이 올라왔으며, 레딧에서도 그녀의 창의성을 칭찬하는 포스트가 많은 추천을 받았다. #
대표적으로 2D로 한정되어 있는 EN 멤버들의 캐릭터 모델 특성상 아무래도 연출이 쉽게 진부해질 수밖에 없는데, 책상 위로 다리 올리기 콘텐츠를 직접 구상해서 시도한 것이 바로 왓슨이다. 이 컨셉은 금세 홀로라이브 및 다른 버튜버 업계 전반에 유행으로 번졌다. 단순하지만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콘텐츠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밖에도 뜬금없는 엉덩이 긁기나, 하술한 스몰 아메를 활용한 다양한 쇼맨십 등 일단 뭔가 소재가 생기거나 발견되면 즉시 그걸 활용한 콘텐츠를 내놓는다. 또 21년 말부터 홀로라이브 해외권을 중심으로 슬금슬금 퍼지기 시작한, 다른 사람의 노래 방송을 틀고 그 위에 자기 노래를 얹는 방식의 듀엣을 처음 시작한 사람도 다름아닌 아메였다.[37]
Chibi Amelia | 3D Amelia |
특히 아메는 소위 'Chibi Amelia'[38]라고 불리는 Walfie 일러스트 스타일을 활용하는 능력이 동기들 중에서도 압도적이다. Walfie 일러스트는 EN 모두에게 있지만, 이를 왓슨만큼 적극적으로 써먹는 동기는 없다. 썸네일은 물론이고 방송 도중 아예 모델을 Chibi Amelia로 바꿔서 진행하기도 하며, 모델 자체를 가지고 노는 능력도 수준급이다.[39] 정점을 찍은 것은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플레이하면서 쓴 Chibi Amelia의 3D 버전. 하술되듯이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왓슨의 팬들이 만든 3D 모델링을 제공받은 것으로, 이 모델링도 귀엽고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심지어 7월 19일에는 이 모델로 3D 댄스 방송까지 했다. 그리고 2022년 홀로라이브 엑스포에서는 기어이 본토의 0기생& 2기생 선배들, 다른 지역 후배의 마스코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몰 아메 인형탈이 나왔고 엑스포 최고의 씬 스틸러로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홀로그라 첫 출연때에도 스몰 아메를 등장시켜, 한 팬의 2차창작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공식으로 완전히 인정받은 입지전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심지어 여러 시간선에 존재하고 시간여행을 한다는 컨셉을 이용해 일반 아메와 스몰 아메의 합방 콘텐츠도 하고, 3D 콘서트에서는 기어이 스몰 아메와 일반 아메의 듀엣까지 하는 등 EN에서 스몰 캐릭터를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식 3D 모델을 받은 후에는 이 모습으로 트램펄린 위에서 방방 뛰면서 댓글을 읽는 방송을 # 진행하기도 했다. 사실 아메 본인은 데뷔 방송에서부터 위시리스트 중 하나로 적어놓았던 기획이기도 한데, 공식 모델의 치마가 들춰지거나 가슴이 마구 흔들리는 효과를 노린 듯하다. 이후에는 아예 3D 모델 잡담 방송을 "아메가 걸으면서 잡담하는 방송"으로 대체해 버리기도 했는데 # 이런 컨셉 역시 업계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참신한 것이었다.
그 외에 영상 주제 자체도 가끔 상상도 못한 걸 들고 오기도 한다. 가령 진짜 벌레 리뷰라든가. 이어서 심해 생물 리뷰와 원숭이 리뷰까지 진행하는 등 은근히 생물 리뷰가 시리즈화되고 있다. 2023년 7월 8일에는 아예 해부학을 소재로 방송한다면서 자기 3D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X레이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
이렇듯 고평가받는 기획력과 혁신성을 증명하듯, 커다란 행사인 holomyth 1주년 방송의 기획을 담당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총 2주 정도가 걸렸다고 하는데, 그 짧은 기간 동안에 그녀가 사비를 들여 준비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했던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책임감과 추진력도 대단하다는 칭찬도 나왔다. 레딧 칭찬글
2021년 11월경 홀로EN 1기생 3D모델이 준비됐지만 코로나 19로 당분간 데뷔 방송을 연기한다는 공지가 나온 직후, 23일에 보란듯이 로보코 씨와의 3D 모델 VR 콜라보를 진행하는 비범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홀로JP 본토 멤버와 홀로EN 멤버가 3D 환경에서 함께 만난 것은 이때가 최초였다. 홀로EN 3D 모델이 나오기만 기다리던 팬들이 지치기 전에 먼저 스몰 3D 모델을 선보이더니, 다시 3D 데뷔 방송이 연기되자 자신이 직접 방송을 기획해 " 너네가 못하겠다면 내가 직접 한다" 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에는 아예 VR챗 내부를 대규모로 단장해서 아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만들고 원거리 3D 콜라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VRChat 뿐 아니라 현실에도 스튜디오를 차려 굳이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3D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 정도로 규모를 거대하게 키우고 있으며, 관련 기술도 빠르게 습득하고 있다. # 단순히 컴퓨터나 방송 장비에 대한 지식이 많은 수준이 아니고, 키아라의 말에 따르면 정말로 VR 방송업계에서 같이 일할 수 있을 수준의 실력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2년 6월에 아메의 집에 키아라가 방문했을 때 아메는 그야말로 죽도록 혹사하면서까지 키아라의 원활한 생일 방송을 위한 3D 모션캡처 환경을 세팅해줬다고 한다. # 다른 동기들은 이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지식이 없다시피 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아메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해야 했다. 키아라는 아메가 잡아준 세팅이 너무 완벽해서 일본 JP 멤버들 이상일 수도 있다고까지 덧붙였다.
2022년 7월 21일 카운슬 + 아이리스의 스몰 3D 버전 공개 당시에도 끝부분에 아메가 언급되고, 엔딩 크레딧에도 이름이 올라오며 아메가 도움을 주었음이 밝혀졌다. 당시 방송을 보면 화면 뒤에서 부바 모델을 사용하는 누군가가 계속 돌아다니며 카메라 위치를 잡는 등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게 아메가 아니었나 하는 추정도 나오는 중.
2024년 1월 7일 생일 방송에서는 기본 3D 의상에 여러 카우걸 에셋을 덧입힌 모습을 공개했다.[40]
이처럼 강렬한 캐릭터성과 다양한 시도 등으로 꾸준히 팬을 늘려가고 있는 그녀지만, 사실 신년맞이 방송 당시엔 자신이 동기들 중 가장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는 발언을 했다. 다른 동기들은 노래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음악을 만들거나, 다개국어를 할 줄 아는데 자신은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다고.[41] 어쩌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도 그런 의식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그 동기들 중 키아라는 오히려 자신이 특색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42]
여담으로, 데뷔 초기의 아메는 지금과 달리 '시간 여행자'라는 컨셉이 없었다. 공식 설정 상의 아메는 어디까지나 홀로라이브의 인외 존재들을 조사하러 온 인간 탐정이었을 뿐이고, 이런 아메가 시간 여행자 컨셉을 가지게 된 것은 데뷔 4일째였던 FALL GUYS 방송 이후였다. 당시 아메는 자신의 의상에 붙어있는 회중시계를 보고 즉석에서 시간 여행자 컨셉을 만들었고, 이후 여러 방송을 거치며 구체적인 설정을 덧붙임으로서 오늘날의 시간 여행자 컨셉이 완성된 것이다. 현재 아메의 시간 여행자 컨셉이 HoloMyth 전체의 로어에 (공식에서든 2차 창작에서든)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시간 여행자 컨셉은 데뷔 초기부터 아메의 기획력을 암시하던 또 하나의 요소라 볼 수 있다.
노래 실력은 좋게 말해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거의 국어책 읽기로 노래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노래 못한다는 걸 알아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 끈기가 있다. 열정과 분위기로 계속 흥겨움을 가져가는 타입.[43]
지금은 많은 버튜버들이 흔히 하는 1주일치 스케줄표 공개도 아메가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데뷔 4주년 기념 방송에서 밝혔다. #
4.4. 내성적인 성격
2021년 1월 6일, 데뷔 후 첫 생일 방송에서 심상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생일방송을 시작한 지 1시간이 다 되도록 아무도 전화를 걸어오지 않아 생일을 맞은 주인공이 혼자 멍하니 앉아 자기 옛날 썰이나 풀고 있는 안타까운 방송이 되기도 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동기들이 전화를 걸어주기는 했지만, 본인은 그때까지 계속해서 자기 시청자들에게 '다른 사람들 방송 쫓아가서 전화하라고 닦달하지 마라'고 만류하고 있었다. 생일방송 배경 자체도 왜인지 어두운 조명에 착 가라앉아 있는 분위기였기에, 후술할 여름축제 때의 일과 엮이면서 이때도 반쯤 의도적으로 자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44] 이후로 방송이 계속되면서 학창시절에 겪었던 온갖 힘들었던 이야기들이 풀리자, 지난번 생일 방송도 그런 우울한 분위기가 차라리 편하기 때문에 굳이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다.2021년 6월 27일 홀로라이브 합동 여름축제 이후로 겜창아싸 밈이 국내에서 급격히 부상했다. 여름축제 당시 언어장벽을 감안하고도 심각할 정도로 다른 사람들과 섞이지 못했고, 축제 후에는 스트레스로 지병인 이명이 심해지면서 다음날 방송도 지각+원래 계획에서 변경해 음악 들으면서 힐링하는 방송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7월 1일의 키류 코코 졸업 라이브에서도 라이브 내내 트위터에는 활발하게 반응글을 썼으면서 정작 EN멤버가 코코와 직접 이야기하는 사전녹화 영상에서는 그만큼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모습이 없었다. 이후 7월 6일 키아라 생일방송 때에도 국내 일부 팬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키아라와 아메를 비교하면서 인싸와 아싸를 나누는 게시물들이 높은 추천을 받았다.[45] # # #
이런 점은 심지어 언어장벽이 없는 후배들과도 꽤나 이어졌다. 뒤에서는 후배들과 대화를 하거나 방송에 대해 조언을 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정작 방송에서는 후배들과 콜라보도 잘 하지 않고 마인크래프트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에도 보이스챗에 참여하는 경우가 잘 없었다. 오죽하면 벨즈와 구라, 아메가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했을 때 구라가 "보이스챗 들어와서 얘기 좀 해 이 기집애야"라는 식으로 다소 거칠게 면박을 주었을 정도. 그리고 아메는 그런 면박을 듣고도 끝끝내 보이스챗에 참여하지 않았다. 물론 둘의 관계나 구라의 성격을 생각하면 까려고 한 말이 아니라 나름 아메를 위해 조언을 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방송을 함께한 지 이미 1년이 지난 시점인지라 구라도 자기 동료가 그런 성격이라는 걸 모를 리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21년 9월 29일 벨즈와 아이리스의 마인크래프트 방송 때 드디어 보이스챗에 참여해 게릴라 콜라보에 들어와서 스무스하게 교류를 했다. JP는 몰라도 같은 EN의 후배들과는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일 수 있을 듯.
대면 시에는 낯을 많이 가리지만, 반대로 SNS는 굉장히 활발한 편. hololive 멤버 명의로 되어 있는 트위터나 유튜브 커뮤니티는 방송 일정 안내나 특별 공지 용도 정도로만 쓰는 멤버들이 많은데 아메는 이 계정에도 자기가 느낀 것이나 좋아하는 것들을 수시로 올려댄다. 계정 이름만 바꾸면 그냥 평범한 시청자 A라고 해도 믿을 정도.[46] 뿐만 아니라 동기들이나 그 외 좋아하는 사람의 스트리밍도 챙겨보는데, 생방송 도중 채팅창에도 자주 출몰하는 편이다. 이렇듯 '시청자'와 같은 위치가 되면 온라인 SNS에서는 엄청나게 말이 많아진다.[47]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는 SNS 한정으로, 정작 이들과 같이 모이는 실황 콜라보에서는 급격히 말이 줄어든다. 데드스페이스 방송 때도 막상 득시글거리는 네크로모프들을 상대로 싸울 땐 심박수가 두 자릿수에 머물렀으면서 시청자들과 대화하기 시작한 순간 100을 넘겨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예외로 본인 주도의 프로젝트에서는 말수가 많아진다. 2021년 9월에 진행된 Holomyth 1주년 이벤트, 11월의 할로윈 EN통합 콜라보, 12월 크리스마스 콜라보 등에서는 대체로 막힘없는 진행과 설명을 보여 주었다.
22년 8월 이후 홀로라이브에 RUST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 EN 멤버 중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러스트에 뛰어들어 JP 동료들과 마주쳐도 인게임보이스로 바로 인사하며 같이 어울리는 등 이전의 아메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RUST 배틀로얄 특집에는 유일한 EN 멤버로, 통역 가능한 사람이 ID의 아냐밖에 없는데도 참가하였다.
24년 이후로는 그녀의 공덕분에 많은 버튜버들이 존경을 품으며 생일 라이브에서 키아라, 크로니, 후와모코, 칼리, 구라, 이나가 와서 도츠마치로 통해 접하는 등 그 내성적인 성격도 완화되었다.
4.5. 그 외
게임을 하지 않을 때에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후원, 구독등에 전부 감사표현을 하는 등 평화로운 방송 진행을 볼 수 있으며, 게임이라도 장르만 FPS가 아니라면 왓슨도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거나 동기들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사회봉사나 자선 스트리밍을 하는 등 성숙한 면모도 보여준다. 특히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기관 중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세한 시설들에게 슈퍼챗을 기부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단순히 불쌍하다며 기부하고 끝내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 현장 동물보호소에 가서 자원봉사를 할 정도로 진정성이 있고 적극적이다. 또한 기부에 대한 책임감도 굉장히 강해서, 당초 정했던 시설이 기부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 것 같으면 다른 시설로 바꾸는 것도 고려한다. #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외에도 테라리움을 만드는 취미도 있다. # 2022년 이나니스의 생일 기념 방송에는 타코다치 테라리움을 만들어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 그런데 한번은 어느 시민의식 투철한 이웃 주민이 왓슨의 방에서 푸른 조명을 켜 놓은 테라리움을 목격하고는 저거 마약 재배하는 거 아니냐며 신고를 넣은 적도 있다고. #
섹드립의 경우 칼리와 상당히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 양쪽 모두 남들이 하는 섹드립은 수상할 정도로 놓치지 않고 전부 다 캐치하면서도, 그 섹드립 때문에 쩔쩔매는 리액션은 또 끝내주게 잘하고, 자기 방송에서는 어느 정도 섹드립과 거리를 둔다는 공통점이 있다. 칼리가 수인(퍼리)을 포함한 온갖 음지 성문화에 해박하다 보니 다른 멤버들의 평범해 보이는 표현에도 야바이하다며 혼자 빵터진다면, 아메는 남들이 은근슬쩍 흘리는 묘한 드립마다 죄다 "뭐라고?"(What?) 하면서 뇌정지가 오거나 할 말을 잃은 채 진땀을 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아메는 리액션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서 숫제 섹드립을 듣자마자 반응하는 수준이다.
ASMR 방송을 가끔 하는데, 평소 보이는 언행과 달리 약간 허스키하면서 간드러지는 미드톤의 포근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영어권 시청자들은 이런 목소리가 섹시하다는 평가를 많이 주고 있는데, 본인은 너무 조용해지는 ASMR 방송이 게임방송보다 특출나게 재밌지는 않다고 한다.
5. 방송 일화
자세한 내용은 왓슨 아멜리아/방송 일화 문서 참고하십시오.6. 방송 활동 종료
6.1. 개요
2024년 9월 30일(한국 시간대로 10월 1일)을 기점으로 YouTube 같은 플랫폼 SNS에서의 특히 라이브 방송을 포함한 활동 및 라이브 이벤트와 정기적인 신규 굿즈 판매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종료하나,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관계자로서는 계속해서 활동한다는 공지가 홀로라이브 공식 사이트에 게시되었다.방송 활동 전반은 종료하지만 졸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모호한 설명 때문에 많은 팬들이 아메가 홀로라이브 EN의 스태프로서 활동하게 되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지만, 아메 본인이 스태프로 합류하는 것은 아니며 이따금 다른 홀로라이브 프로젝트들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홀로라이브 측 역시 공지에서 미래에 관여되는 활동이 있으면 공지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하지만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도 X를 통해 아메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홀로라이브의 공지에도 팬레터 접수와 멤버십 서비스를 머지않아 종료한다고 적혀있는 등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소속 탤런트로서의 활동은 완전히 종료된다.
6.2.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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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영상 전체 번역 |
일단 지난 4년간 많은 추억을 만들게 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한 아메는 곧바로 마지막 9월 30일 방송을 끝으로 자신, 즉 아멜리아 왓슨의 전반적인 활동을 종료(conclusion)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다만 엄밀히 말해서 졸업(graduation)은 아니라고 말하였다.
본 선택은 자신에게 있어 매우 힘든 선택이었다며, 지난 몇 주간 불안감 때문에 제대로 기능을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선택을 하게 된 것에는 이유들이 있지만, 절대 사적으로 무언가 사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관련 루머들을 만들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였다.
그 뒤 홀로라이브에 들어와서 삶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며, 항상 간직할 너무나 많은 친구들과 추억들을 만든 것에 대해 고맙다고 하였다. 만난 탤런트 하나 하나가 너무 상냥하고 특별한 존재들이라며, 그들을 계속 응원해줄 것을 부탁하였고 자신 역시 비록 앞으로 혼자만의 여정을 떠나지만 항상 그들의 팬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태프들과 매니지먼트에게는 항상 자신의 수많은 요구를 인내심을 가지고 유연하게 받아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으며, 계속 탤런트들을 그 무엇보다 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다음으론 남은 10일 동안 홀로GTA 방송, 원하는 게임들을 끝내기 위한 몇몇 마라톤 방송, 기부 방송, 많은 콜라보들, 그리고 멋진 피날레를 계획해 두었으니까 기대해 달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그렇게 보이기 힘들겠지만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며, 팬들이 자신의 아메다운 방법(Ame Way)이 강인하고 끈질긴 것을 가르쳐준만큼 이에 감사하며 본인 역시 자신을 믿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렇기에 모두가 편하게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다독였다.
발표를 끝내기 전, 조만간 나갈 커버 측 공지에 더 자세한 설명이 있을테니 그 쪽을 봐달라며 다음날 비슷한 시간에 홀로GTA 방송에서 보자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 했다.
그 뒤 곧 홀로라이브와 # hololive English 공식 트위터에도 # 왓슨 아멜리아의 채널 활동 종료를 알리는 발표가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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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공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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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olive English 트위터 공지 |
얼마 뒤 특히 활동 종료 발표 영상과 공지의 뉘앙스 때문에 친구A처럼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새로운 스태프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퍼졌는데, 이를 인식했는지 곧 유튜브에 고정 댓글로 가끔 다른 홀로라이브 프로젝트들에 참여하거나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면 지원해주려 노력하되 스태프로 합류하는 것은 아니라고 명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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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영상 고정 댓글 번역 |
이후 같은 날 9월 20일 잡담 방송 #에서 더 자세히 설명했다. 일단 침울해하는 시청자들을 향해 장례식이 아니라며 진정시킨 뒤, 비록 다른 시간선으로 가게 되었지만 가끔 종종 여기로 돌아오겠다고 하였다.
방송 종료란 표현에 대해 혼란스러울 것을 이해한다며, 일각의 오해처럼 스태프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다시금 정확히 했다. 시청자 중 누가 '프리랜서' 같은 개념이냐고 묻자 아마도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EN 애들이 모션 캡쳐를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스튜디오를 쓰고 싶다면 환영이라고 하였다.
그 뒤 해당 표현은 아메 본인이 회사에 제안한 아이디어로, 졸업은 너무 슬프다고 알려진 개념이라 하기 싫다며 다른 방법으로 여러가질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한다. 마침 회사에서도 비슷한 것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잘 합의가 되었다고. 또한 '졸업'은 완전한 끝을 뜻하는 거라 적당한 표현을 찾기가 어려웠다며, 힘겹게 생각한 끝에 '종료'라는 표현을 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의 콘텐츠에 출연할 거냐는 질문에 목소리나 다른 곳에서 등장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다며 함께 기다리며 두고보자고 하였다. 현재 홀로라이브에서 진행 중인 마크 RP 시리즈인 ENRECO에 나올 수 있냐는 질문에, 내가 나올 것처럼 기대를 올려놓고 나오지 못하면 다른 멤버들에게 민폐가 아니겠냐며 너무 기대를 올리진 말아달라고 하였다. 다만 카메오로 출연을 할 수 있으면 좋을지도라는 말을 남겼다.다시 복귀할 것이냐는 질문에, 먼 미래에 먄약 자신을 필요로 한다면 어쩌면 개인적으로 반대하진 않을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한편 Myth 멤버들과는 미리 상의했던 바이며, 솔직히 그 누구도 Myth나 홀로EN이 오랫동안 여기까지 올지 상상 못했던 일이라며, 팬들은 기대 이상으로 해주었고 남은 멤버들 역시 최대한 오랫동한 남아있으려 할테니 계속하여 응원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한국어 번역 요약 클립)
그렇게 한국시간 기준, 10월 1일이 되었고 오전 10시에 예정되었던 방송은 딜레이 문제로 인해 30분 정도 미뤄져 10시 30분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직후 11만명이 넘는 티메이트들이 마지막 방송을 켠 아메를 보러왔다.
6.3. 반응
소식을 접한 직후 많은 팬들이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활동하면서 홀로EN 초창기를 크게 빛내줬던 아메마저 떠나자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은 상태가 되었다. 홀로 본사에서 친구A가 퇴사하고, 불과 얼마 전 미나토 아쿠아까지 졸업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도 아메의 매콤한 패드립 발언과 그렘린 소리 클립으로 입문하게 된 팬들이 적지 않다보니 역시 충격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48]한편 졸업은 아니라는 말에 스태프로 전향하는 것인지를 두고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멜리아조차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으니 당연한 거긴 하다.[49] 완전 졸업이나 스태프 전향은 아니라고 밝혀서, 팬들은 이게 어떻게 되는 건지 나름대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를 상왕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었고, WWE에서 더 락이나 존 시나가 이벤트에 출연하거나 프리 에이전트로 활동한 것처럼 추후에 대형 이벤트 등에만 등장하는 식으로 가끔 활동하는 것으로 비유하는 경우도 있었다. 주전선수 자리에서 물러나 엔트리에만 이름을 올려둔다는 걸로 비유하는 사람도 있었고, 비정규직 프리랜서, 외부 자문, 기술협력, 개인사업자 등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활동 종료 공지 이후 아메의 오리지널 곡인 ChikuTaku의 가사 내용이 아메를 떠나보내는 것과 어울린다며, 많은 팬들이 유튜브의 해당 곡 영상을 다시 보고 슬픔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는 댓글들을 남기기도 하였다. 한국 시간 기준, 9월 21일 7시,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2만명이 넘는 팬들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아메의 채팅 스트림을 시청하였고, 밝은 모습의 아메가 웃으면서 모습을 드러내자 모두 환영했지만 어제의 소식을 접한 채팅창의 분위기는 방송이 시작하기도 전에 여전히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모두 아메가 말했 듯 지금의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보자는 듯한 밝은 분위기로 진행되어가고 있다.
YAGOO는 X를 통해 지금까지의 열심해 방송해 준 것과 성장해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며, 변화가 있겠지만 미래에 다시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겠다고 하였다. #
6.4. 방송활동 종료 후 행적
활동 종료 이후 홀로라이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에는 Alum(졸업)이란 말 대신 Affiliate(제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아멜리아의 공식 X에서 Affiliate(제휴) 시간여행 탐정 그리고 공식 아메 유튜브에서도 제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아메와 홀로라이브와의 관계를 제대로 표현할 단어가 없었는데 제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로 굳힌 모양이다.완전한 졸업이 아닌 제휴 관계이므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여러 프로젝트들에서 아메의 이름이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다른 졸업 멤버들처럼 동료 및 후배들과의 일화들도 방송 중에 풀리는 것도 가능하여, 기존 졸업 멤버들보다 더 자주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피날레 방송으로부터 얼마 후, 칼리의 방송을 통해 10월 중에 공개되는 홀로EN 단체 오리지널 곡 포스터에서 노란 실루엣으로 나타났다. # 이로써 일반 방송 활동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이지 아메가 피날레 방송에서 몇 번이고 강조했던 가끔 노래, 커버, 프로젝트에서 본인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이후 제휴 활동에 대해서는 방송 일화를 참고.
===# 연기자 추정 행적 #===
24년 10월 26일. 왓슨 아멜리아의 연기자가 새로운 개인 버튜버 dooby3D로 데뷔한 것으로 강력하게 추측되고 있다. # 왓슨의 활동종료와 두비의 데뷔 타이밍의 짧은 간극, 사용된 3D 기술력, 목소리, 특유의 그렘린 소리 그리고 딸꾹질 소리까지 등을 포함한 흔적들이 그 근거.[50]
7. 관련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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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
딸꾹질에 좀 병적으로 자주 걸린다. 방송을 하다 말고 갑자기 '껙' '깍' 내지 '히끅' 소리를 자주 내는데, 이 소리가 나오는 경우 채팅방에 문자 이모티콘으로 HIC[51] 이라고 올려주는 것이 암묵의 룰이다. # 시도때도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그녀의 식습관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아멜리아는 유독 음식을 차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52], 찬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것은 딸꾹질을 유발하기 매우 쉬운 식습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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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 Doko
키류 코코의 졸업 방송 중에 아메가 트위터에 " same doko" 라고 올린 글이 유행어가 되어서 아메가 방송 중에 자리를 비우면 채팅에 Ame doko가 도배되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그대로 응용되어서 "xxx(버튜버 이름) Doko?"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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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렘린
왓슨이 가끔 선보이는 특이한 괴성이 그렘린의 울음소리 같다며 붙은 밈. * 주로 영어권에서 얼핏 청초해 보이는 버튜버들이 게임이 잘 안 풀리거나 당황했을 때 드러내는 본모습을 의미하는 데에 쓰이기도 한다. 하필이면 밈화된 것들 중 가장 유명한 괴성의 발음이 WRYYYYYYYYYY에 가깝다보니 국내외를 막론하고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돌가면의 흡혈귀라고 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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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
디폴트 의상에서 허리에 걸고 있는 회중시계의 정체가 타임머신이라는 설정 덕분에 이런저런 시간대를 오가며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닌 장본인이라는 밈이 생겼다. 가령 키류 코코에게 마취총을 쏘아 홀로라이브 본사 빌딩으로 추락시킨 범인이라거나 *, 올리비아를 버스로 치어 쿠레이지 올리를 탄생시킨 원흉이라거나, 시간선을 잔뜩 꼬아놓은 일로 오로 크로니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사로잡히는가 싶더니 빅엿을 날려주고 유유히 탈출한다거나 하는 식. 본인도 생방송을 하면서 '사실 이거 녹방이야'라고 한다던가, 뭔가 변명할 일이 있거나 당황했을 때 곧잘 다른 시간대 드립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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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발 얹기
2021년 5월 5일 리스너 트윗 보기 방송 후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린 클립아트를 사용한 것이 시작. 며칠 뒤인 5월 16일, 가우르 구라와의 콜라보 스트리밍 도중에 다시 사용하여 채팅창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모델링이 화면에서 차지하는 공간 문제 때문에 버튜버들은 대개 상반신만 드러낸 채로 스트리밍을 한다. 때문에 기껏 디자인된 하반신 부분을 볼 일이 별로 없다며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드물게도 아메와 구라의 다리를 보게 된 팬들이 열광했고, 곧 책상 위에 발 얹기 클립아트가 홀로라이브 내에 유행을 타게 되었다. * 휴가를 갔다가 복귀한 뒤의 방송에서는 다리 부분(주사기가 있는 부분)과 치마를 마개조한 다리 램프 클립아트를 올려서 진일보한(?) 책상 위에 발얹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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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파운드
Ground Pound. 말 그대로 '엉덩이 찍기'. yo mama류 패드립이 나올 때 종종 쓰이는 레파토리로, 아무튼 상대가 누구건 무엇이건 간에 찍어 버리곤 한다. 범용성 있는 밈이라 팬아트나 키리누키의 썸네일 등에도 종종 사용되며, 팬게임 smol Ame에서는 엉덩이를 내리찍는 반동을 이용해 높이 점프하는 스킬로 구현되었다. 한 번은 한국어로 시전한 적이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어휘가 아닌지라 번역기의 한계로 '지상 Pound'가 되어버렸다. 본인은 나중에야 올바른 번역을 알게 되었다고. 일본 팬이 만든 고퀄의 비공식 3D 영상이 있다. 한동안은 사용하지 않다가 엘든 링 방송에서 전회 드롭 어택을 계기로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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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the ping!
게임 방송에서 뭔가가 뜻대로 되지 않았거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거나, 패배했거나, 상대방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줄 때 그녀가 씩씩거리며 변명을 늘어놓는 'salty'한 상황을 묘사하는 명대사. 게임 폐인들이 남들 앞에서 체면을 구기면 반사적으로 "아 랙 개심해" 하면서 공연히 인터넷 연결 탓을 하는 것과 똑같은 감성이다. 나중에는 게임과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도 그녀를 놀려먹기 위해 챗방에서 일부러 ping 드립을 선수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마침내 토코야미 토와의 귀에도 들어갔는데, 이쪽도 빡겜러끼리의 영혼의 울림을 느꼈는지 매우 좋아하며 자주 써먹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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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6 7 8
마인크래프트 EN 서버 초창기에 마인카트 레일들을 깔면서 파워레일 간격을 맞추기 위해 소리 내어 숫자를 세며 레일을 깔았던 것에서 나온 밈. 아메 뿐만이 아니라 EN 멤버들이 숫자를 셀때, 특히 마인크래프트에서 무언가를 설치하면서 숫자를 세면 채팅창이 "1 2 3 4 5 6 7 8"으로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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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모집 담당
아메가 개인적인 일로 방송을 쉴 때마다 홀로라이브에 새로운 멤버들이 공개되는 우연이 여러번 겹쳐서 사실 아메가 방송을 하지 않을 때는 새로운 탤런트들을 모집하러 다니는 것이라는 농담이 생겼다. # 2023년 Advent 데뷔 당시 이 밈이 너무 남용되자 '이제 그만해달라'라고 했지만, 바로 다음 해 이사가 마무리되자마자 holoJustice 티저가 떠버리며 다시 이 밈에 불이 붙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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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When I was young)
유독 암울한 인생을 보냈던 탓에 이 말을 시작으로 개인사 이야기를 할 때마다 팬들이 손사래를 치면서 생긴 밈. 자세한 이야기는 기타 문단 참조.
7.1. 평행세계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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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l Ame
Walfie란 작가[53]가 만든 Chibi Amelia라는 2차 창작 캐릭터가 있는데, 작가 특유의 그림체에 왓슨 본인이 지니고 있는 이미지와 맞물려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왓슨 본인도 이를 꽤나 마음에 들어 하는지 종종 방송 썸네일로 써먹고는 한다 비슷하게 EN멤버 전원 해당 디자인이 존재하지만 보통 합성에는 왓슨이 가장 많이 쓰이는 편, 돋보기 등을 들고 서있는 모양새가 어디에 넣어놔도 꽤나 자연스러운 탓에 관련 밈에 자주 등장한다. 팬덤에서는 강력한 힘을 가진 불가사의한 존재 쯤 되는 위치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타카나시 키아라가 유튜브에서 밴 당한 사건때도 한 팬이 유튜브 건물에 chibi amelia을 합성해서 "걱정마 세계 최고의 탐정이 수사에 나섰으니" 하고 드립을 치기도 했을 정도. 나아가서는 스몰 아메의 3D 버츄얼 모델링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로 방송을 하기도 한다. 2021년 8월 2일 방송에서는 스몰 아메와 빅 아메의 합방을 하기도 했는데 설정상 이 둘은 다른 차원의 아멜리아라는 듯.[54]
2022년도 홀로라이브 페스티벌엔 인기에 힘입어 공식 인형탈이 제작되었고 오프라인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귀여움을 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크런치롤2022행사에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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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Ame
꿀벌아메, 아멜리아 '비'슨으로도 불린다. 꿀벌 관련 애니메이션을 보는 콘텐츠에서 처음 등장한다. 얼굴 표정이 연동되며 손가락을 한 개씩 움직일 수 있는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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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 Ame, Amelia Buffson
밈의 조짐은 2021년 4월 1일 Jackbox Games 홀로미스 합방에서 이나가 아메의 근육을 버프한 버프슨을 그리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22년 1월 7일 생일 방송에서 버프슨 3D 방송을 함으로서 전설의 밈으로 등극했다.
8. 다른 유튜버와의 관계
홀로라이브 영어권, 영어권 이외의 홀로라이브 멤버, 캐릭터 디자이너 나비(나비마마), 기타 유튜버와의 관계를 서술.개인방송에서는 텐션이 높다가도 합방만 하면 말수가 적어지는 내성적인 면모 때문에 동기들을 제외한 멤버들과 교류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방송을 진행하면서 JP멤버들과 점차 인연이 생기게 되었고 아메의 외모와 부드러운 성격에 반한 JP멤버들이 아메를 언급하게 되면서 발이 넓어졌다. 더불어 EN 후배 기수들이 데뷔하고 영어가 가능한 ID 멤버들과도 인연을 만들어가게 되면서 많은 멤버들과 접점이 생기게 되었다.
8.1. hololive
8.1.1. hololive ENGLISH
홀로JP 초창기에 후부키가 있었다면 홀로EN 초창기에는 아메가 있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브랜치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친 핵심 멤버로서,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방송인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 하나하나가 뛰어난 방송감각을 지녔다는 그 홀로EN 멤버들이 입을 모아서 아메를 창의적인(creative)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아메의 이름만 나와도 멤버건 팬이건 가릴 것 없이 모두들 목놓아 아메를 외치는 등 절대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정작 본인은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전면에 잘 나서지 않으며, 이렇다 보니 다른 멤버들이 부드럽게 이끌어 주거나 샤라웃을 할 때에야 비로소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더라도 만족한다. 결과적으로 EN 동료들 사이에서 아메의 포지션은 낯 가리는 아이돌, 본토 멤버들 중에서 비교하자면 미나토 아쿠아에 상당히 유사한 포지션이 되어가고 있다. 게임 픽도 FPS 위주이고 빡겜러 성향인 데다 찐친 케미로 투닥거리는 동기가 하나씩 있다는 것도 공통점.
8.1.1.1. Myth
왓슨은 Myth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인간이다. 나머지는 사신, 불사조, 아틀란티스의 상어, 본인은 인간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정체가 심히 의심되는 문어 등 신화적, 인외적 존재이지만 이들에 비하면 왓슨은 평범한(?) 인간이다. 인외적 존재 네 명에, 그들의 정체를 추리하는 탐정 왓슨이라는 컨셉으로 Myth 멤버를 구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후배인 아이리스와 Council 멤버들도 비인간 캐릭터라 영어 멤버 중에서는 유일한 인간이 되었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로 간다면 대개 수명물 장르가 많이 나오며, 왓슨이 이미 나이가 들어 죽었거나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외들 사이의 유일한 인간이라는 점과, 각종 시간선을 넘나들어 왔다는 모험물에 특화된 설정으로 인해 2차 창작에서 주인공 포지션으로도 많이 등장한다.다만, 시간 여행자라는 컨셉, 축소판 캐릭터인 Smol Ame 등을 보면 왓슨도 확실히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또한 이나가 자신이야말로 홀로라이브 EN의 유일한 인간이라고 주장하면서 은근슬쩍 왓슨을 인외에 끼워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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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칼리오페
의외로 큰 접점이 없다. 51 클럽하우스나 TRPG, 아니면 HoloMyth 전체 콜라보 말고는 엮일 일이 크게 없다만, 그렇다고 해서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일단 한번 둘이 같이하면 큰 걸 터뜨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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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나시 키아라
초창기 키아라와 엮일 때는 홀로EN의 매운맛 섹드립을 담당하는 변태 듀오로 엮였다. 구라가 순한맛으로 슬쩍 서브를 넣으면 아메가 토스하고 그걸 키아라가 강스파이크로 날리는 느낌. 키아라가 아메에게 애정이 있는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키아라가 정이 많아서 그래 보이는 것도 있지만, 이 둘과 관련된 씬들을 보다보면 아메토리 지지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장면들을 많이 연출해준다. 슈퍼 버니맨 할 때도 아메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는 둥, 칼리랑 이제 너한테만 추파 던진다는둥, 2021 중반기에도 여전한 아메사랑을 보여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걸 보면 타카모리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법하다. 이런 커플링을 빼고 보더라도, 키아라는 그녀의 방송 콘텐츠를 창출하는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혁신적인(revolutionary)' 사람이라는 말을 아메에게 직접적으로 해준 바가 있다. 그만큼 동료로서 존경하고 매우 아낀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2024년 들어서도 아메 얘기만 나오면 키아라의 텐션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팬걸링에 가까운 호들갑을 떠는 모습을 보이며, 이걸 키아라 본인은 아메 삼천포(Ame tangent)라고 부르고 있다. 아메의 마지막 Myth 콜라보 방송에서는 5에서 1까지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키아라 차례에서 1이 나오자 안타깝게도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고 말았다. 결국 칼리가 "아메는 나의 영원한 넘버?!"라고 운을 띄우고 나서야 키아라가 "(넘버) 원!"을 외치게 되어 카운트다운을 겨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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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마에 이나니스
이나와는 그리 자주 엮이지는 않지만 명장면이 없는 건 아니다. 하술할 왓슨의 캐릭터 디자인 담당의 나비는 이나아메를 더 밀기도 하고, 이나의 말장난에는 질려하며 일부러 무시하거나 츳코미를 걸기도 한다.
이나×아메는 양극단의 성향으로도 뚜렷하게 대조적이다. 이나는 홀로 EN 멤버 중에서 가장 나긋하고 멘트도 소곤소곤 이야기할 정도로 조용한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타입인데, 왓슨은 샷건과 괴성을 질러대는 타입이다. 또한 이나는 첫인상은 제일 무색무취하고 기가 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1기생의 숨겨진 실세 아니냐는 평을 들을 정도로 능글맞은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반면, 왓슨은 첫인상은 제일 매콤하고 기 세고 막나가는 폭주형 방송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낯가림도 제일 심하고 늘 팬들의 격려와 성원을 받으며 방송을 이어나가는 1기생 최약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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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르 구라
흔히 아메 사메라고 불리는 구라와의 커플링이 유명하다. 여러모로 홀로 EN 내의 커플링으로 타카모리 다음가는 비중을 가져간다. 아메사메 주요 장면 모음 한번은 구라와 함께 웨이 아웃을 플레이한 방송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왓슨은 빈센트 쪽을 맡았으나 결국 빈센트가 총에 맞아 죽는 엔딩으로 끝났는데, 끝내 구라가 자신을 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못내 드러내는 왓슨과, 키득거리다가도 금세 분위기에 몰입해서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구라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때의 장면들은 트위터나 레딧 등지에서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팬 헌정 짤들로 숱하게 연성되었다. #[55] # #
가끔 절친 사이에서 농담 따먹듯이 서로를 디스하는 상황도 펼쳐진다. 2021년 만우절 1기 전원 합방에서는 구라가 "여기 냄새가 이상해" 라고 하자 왓슨이 "그건 네 코 문제지, 후드나 좀 빨아입으라고. 마지막 세탁한 게 언제야?"라고 놀려먹고, 거기에 구라가 "닥쳐 왓슨, 그러는 너는 청진기 언제 닦을 건데?" 라고 받아치는 티격태격하는 상황이 펼쳐지자 칼리가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가우르 구라가 전형적인 빈유 캐릭터인 반면 왓슨은 꽤나 있어서인지 이걸로 티격태격하기도 한다.[56] 키아라의 댄스 교실에서도 손가락 모션이 가능한 걸 알자마자 아메를 귓속말로 불러 법규를 날리고, 아메도 주저없이 맞법규를 날리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
우쿨렐레를 꽤나 능숙하게 다루는지, 생방송에서 가우르 구라를 위한 우쿨렐레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 제목은 "구라는 내 존재를 몰라"(Gura doesn't Know I Exist).[57] 짧은 버전 긴 버전 팬 애니메이션 간단히 말하면 학교에서 구라에게 짝사랑에 빠졌지만 말도 제대로 못 걸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구라가 다른 누군가와 함께 어울리는 걸 보고 마음이 무너져서 구라를 포기한다는 달콤씁쓸한 이야기. 해당 방송은 마침 구라, 이나 둘다 시청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구라도 그 노래를 듣는 동안 자신이 너무나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았다고 좋아했다. 단순히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감격에 벅차서 잠시 제대로 말도 잇지 못했을 정도. # 라이브때도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했으니 여운이 많이 남았던 모양.
소소한 특징이지만 구라의 이름을 부를 때 r 발음을 줄이고 일본식 억양을 강하게 넣어서 거의 '그라'에 가깝게 발음하는 인물이다. 정작 아메 본인은 일본어를 거의 하지 못하는 EN 멤버에 속한다. 구라 또한 주로 '아메'나 '아멜리아'라고 부르는 동기들과는 다르게 아메를 주로 '왓슨'이라고 부르는 특징이 있다. 여담이지만 구라의 디스코드 아이콘을 새우로 되어있다.
8.1.1.2.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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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yS
아메에게 처음으로 생긴 후배. 아이리스가 첫 만남에서 holomyth 멤버들에게 '선배(senpai)'를 붙여서 말하자 다른 멤버들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오직 아메만이 그대로 놔두자고 했다고 한다. 물론, 다른 멤버들과 함께 그녀를 따뜻하게 맞이해줬다. 21년 8월 13일 방송에서 갈틱 폰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holomyth 멤버 전원 합방이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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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파우나
데뷔 전에 트위터에서 아메의 엉덩이 찍기(ground pound)를 언급했고, 아메는 "나 이 문제 좀 진지하게 생각해야겠는 걸."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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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크로니
아메: 나한테 마지막으로 할 말 더 없어?
크로니: 아아... 네가 가진 그 시계 말인데...
아메: 으응...?
크로니: 그거... 어디서 났어?
아메: 오우, 어... 나 그만 가 볼게! 생일 축하해 크로니! 도츠 방송 재밌게 해!
시간여행자 vs. 시간의 관리자라는 독특한 관계성 탓에 서양 설정덕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RP 개그 조합. 크로니의 데뷔 때부터 "시간의 관리자로부터 도망쳐야겠다", "선배 휴가 끝나면 얘기 좀 해야겠다"라는 식으로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서 팬들을 폭소시켰다. 2차 창작에서도 대립 관계든 협력 관계든 둘을 엮어서 나오는 작품이 많고, 실제로 아메의 2D 방송이건 3D 라이브건 간에 크로니가 나타나면 아메가 왠지 쩔쩔매면서 슬슬 피하거나 자기 시계를 숨기는 코믹한 장면이 나온다. 그런 아메에게 은근슬쩍 떠보듯이 "그 회중시계 말인데..."라면서 능청스레 말을 거는 크로니 역시 압권이다. 심지어 hololive ENGLISH 공식 채널에서도 상기된 영상을 만들어서 아예 이 로어(lore)를 공식화했다.[58] 심지어 시간이 흘러 2024년 여름 때까지도 이 독특한 케미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을 정도. # 두 사람이 방송인으로서 각자의 RP가 갖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립 관계로 나올 경우, 주로 아메가 시간선을 넘나들며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면 크로니가 그런 아메의 뒷수습을 한다거나 잡히면 가만 안 두겠다든지 하며 뒤쫓는 사이다. 아무래도 크로니가 신격을 갖고 있다 보니 평범한 인간인 아메 쪽이 밀리는 묘사가 많다. 그러나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크로니가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평행세계의 수많은 스몰 아메들을 동원해서 위기에서 벗어나거나, 방심한 크로니의 허를 찌르면서 재치있게 치고 빠지는 식으로 맞서곤 한다. 크로니도 원한다면야 그런 아메를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겠지만, 자기도 반쯤은 미운 정이 들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적당히 놓아주는 묘사가 대부분. 짐작하겠지만 아주 전형적인 톰과 제리 타입의 듀오다.
정반대로 협력 관계로 나오기도 한다. 이때는 시간의 관리자인 크로니가 예전 한때 평범한 탐정 소녀였던 아메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회중시계를 내려주었다는 설정이 붙는다. 즉 크로니는 아메를 잡으려고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아메에게 나름의 임무를 맡기고 관망하는 신적 존재였던 셈. 크로니 입장에서는 아메가 저지르는 일들이 난장판이 아니라 신으로서의 큰 그림의 일부인 것이다. 양덕들은 이 두 가지 관계성을 합쳐서 '일단은 협력관계지만 이래저래 투닥거리고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받아들이고 있다. 두 사람의 상황극을 보더라도 아메가 크로니에게서 회중시계를 훔쳐갔지만 크로니는 다 알면서도 일부러 묵인해줬다는 스토리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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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시 무메이
커플링의 이름은 아메이(AMei)로, 오버워치나 에이펙스 등 FPS 게임을 종종 같이 한다. 히오스를 같이하자는 아메의 영업에 동의하기도 하고, '발로란트가 카운터 스트라이크보다 낫다'라는 발언을 하며 아메의 그렘린 소리를 끌어내기도 했다.
8.1.1.3. Ad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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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리 노벨라
기수에서 유일하게 겉보기에 평범한 사람처럼 보인다든지, 형식상 기수 리더를 맡는다든지 공통점이 있다. Myth 3주년 단체 콜라보 때 Advent 멤버들과 다 같이 참여한 것 외에 아메와 콜라보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획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아메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등 방송 밖에서의 교류는 많은 것으로 보이며 아메가 생일 맞이했을 때 생일 축하한다라는 답글식 트윗으로 써 교류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그리고 이 둘의 관계는 크랩게임 콜라보로 통해 밝혀졌는데 아메가 셜록 홈즈라면 시오리는 제임스 모리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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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키 비쥬
아메는 비쥬의 데뷔 방송을 보며 페블소나 그리기에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고, 비쥬는 홀로큐어 방송에서 아메가 데뷔 때 많이 도와줘서 콜라보하고 싶다고 하는 등 데뷔 때부터 친밀한 사이이다. 이후로는 오버워치2, 에이펙스를 같이 하기도 하였고, 2023년 크리스마스 EN 어몽어스 콜라보 때는 첫 두 게임에서 아메가 시작하자마자 죽자, 세 번째 게임에서 아메를 지키겠다며 졸졸 따라다니는 등 Advent 멤버들 중에서는 아메와 가장 가까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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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
Advent의 대표 인싸로, 데뷔 전 타카나시 키아라와 보이스챗 중 아메가 들어왔고 이후 키아라가 먼저 가고 둘만 남은 상황에서 같이 놀자고 꼬셨지만 넘어오지 않은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앞으로도 계속 친해지기를 시도해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8.1.1.4.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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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무린
2024년 중반 홀로EN의 ENigmatic Recollection에서 상황극을 진행하며 급속하게 친해진 사이로, 아메의 죠너선(Jyonathon) 또는 죤(Jyon)으로서의 RP에 따르면, 일단은 결혼한 사이. 아메 쪽에서 열심히 군불을 때면서 곁을 내어주면 지지가 그걸 넙죽넙죽 받아서 상황극으로 받아쳐주는 관계다. 구라 이후로 아메가 주도적으로 케미를 진전시키는 드문 케이스. 교활한 늑대들(동료)에게 아내(아메)를 빼앗길까 노심초사하는 남편(지지)의 눈물겨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끝내는 아메가 탐정으로서의 자기 원래 기억을 되찾으면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때 아메가 " 실례지만 그쪽은...?"(And you are...?)이라는 세 단어만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뜨려 버린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런데 이후 아메는 뭔가 홀린 표정으로 기억을 다이아몬드로 채우고 싶다고 미친듯이 다이아몬드를 모으고 있다.[59] 그러던 중 지지가 쓴 기사 이야기를 읽었다. 그리고 그것에 점점 제정신을 되찾더니 최종전 이전에 아메가 만든 온천에서 지지가 겪었던 아메와 엮었던 일들에 대해 얘기해서 기어코 기억을 되찾았다.
8.1.2. hololive(JP)
로보코 씨, 토코야미 토와와도 APEX 합방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로보코 씨와는 죽이 잘 맞는지 APEX 방송을 꽤 함께했다. 토와, 로보코, 아메 3인 합방때 토와가 벌칙에 걸려서 '나는 아멜리아 왓슨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고는 점프패드로 아메를 바로 날려버려 리스너들을 폭소시킨 적도 있다.로보코 씨는 아메가 내세울 수 있는 본토의 몇 안 되는 깊은 인연이다. 그녀가 부르는 호칭은 원래는 로보코 선배(Roboco-senpai)였으나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VR챗으로나마 최초로 본토 멤버와 EN 멤버가 3D 콜라보를 진행한 것도 바로 로보코 씨와 함께였다. 특히 아메 쪽에서 일본어는 초급 수준이지만 일본인인 로보코 씨를 배려하여 영어발음을 일본어 식으로 바꾼다거나,[60] 로보코 씨 쪽에서도 아메를 위해 최대한 영어를 구사하면서 서로의 케미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많다. 마침 로보코 씨도 스바루나 네네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데 수줍음이 없는 성격이다.
요조라 멜하고도 합방한 적이 있다. 마침 둘 다 금발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합방으로 인연이 되었는지 2021년 1월 7일(한국시 기준)아멜리아 생일 방송에서 유일한 JP멤버로 참여하기도 했고 반대로 22년과 23년에는 멜의 3D 라이브에 게스트로 등장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었다.
0기생인 사쿠라 미코는 아메에게 품은 연심을 숨기질 않는 멤버이다. 아메의 외형이 귀여운 금발 미소녀인데 하필 이게 미코의 취향에 그대로 직격을 했기 때문이다. 아메가 새로운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면 아이돌을 보는 팬마냥 열광하고 아예 액정키스를 퍼붓는 모습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23년 여름에 마침내 일본에서 서로 만나서 포옹까지 했는데, 아메에 따르면 미코는 스튜디오 현장에서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스태프들이 죄다 뒤집어질 정도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한다.
8.1.3. hololive INDONESIA
ID 사람들과도 가끔씩 콜라보하면서 잘 노는 편이다. 하나 기억해야 할게, 아메의 아싸찐따 속성을 이야기 할 때 언급되는 요소로 그녀의 생일파티가 있는데 이때 전화 건 셋 중 한 명이 바로 ID 소속의 레이네이다. 그녀와는 재밌는 에피소드로 엮였는데, 레이네 데뷔하기 전에 있었던 일로 그녀가 트위터 기능을 잘못 건드려서 아멜리아한테 DM으로 "Lets Sleep" 이라고 보내버린 것이다. 물론 실수인 걸 아니까 아멜리아도 괜찮다면서 고민이든 뭐든 편하게 말해달라면서 좋게 마무리지었다. 이때부터 레이네는 그녀를 정말 좋은 선배로 인식하게 된것이다. 무나 같은 경우는 상술했다시피 구라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JP 서버에 초대해서 관광 가이드를 자처하며 아멜리아와 구라를 데리고 잘 놀아준 적이 있다. 올리 같은 경우는 에이펙스를 한다는 것 때문에 간간이 같이 하면서 놀기도 한다.8.2. HOLO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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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시리오스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서로 방송할 때마다 아메가 장난스럽게 악셀을 다른 멤버들과 비교하며 특유의 아시안 부모처럼 행동한다. 공부를 안 할 때 어머니들이 공부 잘 하는 애들과 비교하는 것과 똑같은 것. 이런 부분 덕분에 악셀의 팬들은 아메를 "아메-마망" 이라고 부른다. 악셀이 게임에서 아주 큰 돌을 깎아서 남자의 그 부분을 만들었을 때 아메가 지우고 사고뭉치 아들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악셀은 “내 엄마는 나를 젠틀한 남자로 교육시켰지.” 라며 젠틀한 모습을 보여주며 어떨 때는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말 잘 듣는 횟수보다 잘 안 듣는 횟수가 많은 편이니 이미 팬덤에서는 사고뭉치 아들로 인식이 되었다. 둘의 관계는 "말썽쟁이 아들의 육아에 지쳐 가는 엄마" 이다. 아메와 나비마마의 관계가 "말썽쟁이 딸의 육아에 지쳐 가는 엄마" 라는 점이 아이러니한 부분. 이 때문에 팬들은 "엄마의 책임감과 고통을 알아가는 아메." "나비마마 이제야 깨달아요.' 라며 드립을 친다.
내성적이고 홀로라이브 대표 3대 아싸[61]인 아메와 달리 아들인 악셀은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전체에서 가장 높은 인싸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에 속한다. 얼마나 인싸적이냐면 소라와 마츠리, 그리고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 멤버들까지 생일을 축하할 정도이다. 정작 아메의 생일 방송을 생각하면 웃픈 이야기.
8.3. 나비
자신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나비와는 '나비마마'라고 부르면서 친근하게 대하는 사이. 데뷔 이전부터 대화는 주고받았는지 나비의 아트북을 받기로 약속했고,[62] 원래 데뷔 방송을 라이브로 시청하려고 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알람이 울리지 않아 늦잠을 자 버리는 바람에 놓쳐서 땅을 치고 억울해했다고. 비슷하게 디자인을 하다 유튜버로 데뷔한 시구레 우이의 사례를 따라 '나비마마' 라는 별명이 자연스레 정착했다. 팬덤도 이를 따르는 와중 한편으로는 나비가 디자인한 다른 유튜버 아마츠카 우토와 엮으면서 "어쩌다 나비마마는 천사와 악마를 낳으셨을까" 라며 왓슨의 인성질을 놀려먹는 농담, "아메가 유일하게 떡치지 않을 엄마는 나비마마" 같은 패드립 농담들이 나돌기 시작했다.한편 나비가 첫 방송에서 표정변화 쇼케이스를 겸해 화난 표정으로 "내 푸딩 어디 갔냐" 며 화난 연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며칠 못 가서 왓슨의 신의상 공개 시 푸딩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의도적으로 넣은 푸딩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왓슨의 트윗을 보면 설정상으로든 농담으로든 간에 나비가 잃어버렸던 그 푸딩이 맞는 듯. # 그래서 나비와 왓슨의 관계는 말썽쟁이 딸의 육아에 지쳐 가는 엄마같은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 왓슨이 괴성을 지르거나 도를 넘으면 왓슨을 엎어놓고 팡팡 두들긴다거나, # 왓슨이 이상한 짓을 한창 하는 동안에 나비가 달려와서 매섭게 등짝 스매싱을 날린다거나 하는 짤들도 늘어가는 중이다. 마침 신의상 발표 직후인 5월 9일은 미국에서 어머니날이다 보니 나비마마-왓슨-우토 3인조의 컨셉이 굳어져 버렸다. 여기서 우토는 왓슨을 믿었다가 장난질에 속거나, 왓슨의 광기에 휩쓸리거나, 때로는 왓슨이 사고쳤을 때 와서 얄밉게 약올리는 여동생 같은 포지션.
하지만 정작 나비쪽이 아카이 나방으로 대표되는 막나가는 이미지를 얻으면서 사실 나비마마의 기질을 가장 강하게 물려받은 사람은 바로 아메라는 인식이 점점 퍼지고 있다. 아메 본인은 아직 그에 대해 방송애서 언급한 적이 없지만, 키아라가 아카이 나방을 알아버렸으니 아메에게도 곧 흘러들어갈 듯.
아메는 나비의 가라오케 방송을 종종 보지만 채팅창에 자신이 나타나면 관심이 자기에게 끌릴 것이 염려되어 채팅을 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얼마 뒤인 2023년 9월 나비가 버츄얼 유튜버 활동을 종료하고 아메도 24년 9월 홀로라이브 버튜버 활동을 종료하게되면서 버츄얼 유튜버로서 두 사람이 함께 만날 일은 요원할 것으로 보이고, 만에 하나 현실에서 만난다 해도 관련 소식이 공개적으로 퍼질 가능성은 낮다.
8.4. 기타 유튜버
홀로라이브 이외의 버튜버나 현실 유튜버와 관련된 사실을 서술.2021년 9월 27일에 구독자만 천만 명이 넘는 여성 유튜버 Jaiden Animations의 영상 중에 스몰 아메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영상의 12분 29초에 나온다.
9. 음악
아멜리아가 제일 못하는 분야이다. 가라오케 방송을 가끔씩 하긴 하는데 분위기를 띄워서 잘 노는 스타일의 방송이지 가창력을 뽐내는 무대는 아니다. 그럼에도 팬메이드나 커버를 통해서 그녀를 대표하는 곡이 몇개 있기는 하다. 상술했던 'Pop on Rocks'나 'Gura doesn't know I exist' 등.국내 커뮤니티에서는 홀로라이브에서 독보적인 음치인 시로가네 노엘과 비교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농담이지, 실제로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노엘은 노래 자체를 가사 낭독으로 바꿔버리는 경지인 반면, 아메는 진지하게 부르면 고음이 감당 안 되는 것만 빼면 나쁘지 않고, 계속해서 노래를 연습하면서 2022년 이후로는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 신나는 노래를 부를 땐 본인이 일부러 이상하게 비틀거나 그렘린 보이스로 부르는지라 더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왓슨 본인은 오히려 그것을 자신만의 특색으로 미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술취한 텐션으로 부르는 것 같아서 재밌다던가,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9.1. 오리지널 곡
<colbgcolor=#F9DB92><colcolor=#222><rowcolor=#222>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1st | ChikuTaku | 2023. 1. 18. |
9.1.1. 기타
|
원본 |
번역( 오리고기 ORIGOGI의 영상) |
2021년 7월 11일, 방송을 쉬면서 뜬금없이 싱글 데뷔 예고를 하며 우쿨렐레를 이용한 곡을 일부 선보였다. 단, 이후 구매 가능하다는 말만 하고 오랜만에 그라운드 파운드를 해준 것 빼고는 정보가 없다.
다만 가사에 시청자(Chat)이란 내용이 있고 바로 그라운드 파운드로 넘어가는 것을 보아 오리지널 곡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고 단체로 패드립을 먹이려는 큰 그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9.2. 참여곡
<colbgcolor=#F9DB92><colcolor=#222><rowcolor=#222>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1st | Myth or Treat | 2021. 11. 1. | |
2nd | Journey Like a Thousand Years | 2022. 1. 9. | |
3rd | Non-FIction | 2022. 9. 30. | |
4th | Our Bright Parade | 2023. 3. 9. | |
5th | Connect the World | 2023. 6. 16. | |
6th | ReUnion | 2024. 1. 11. | |
7th | Breaking Dimensions | 2024. 8. 14. | |
8th | The Show Goes On! | 2024. 9. 15. |
9.3. 커버 곡
9.3.1. 단독 커버
<colbgcolor=#F9DB92><colcolor=#222><rowcolor=#222>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1st | Deck the Halls | 2021. 12. 26. | |
2nd | 오오카미 블루스[63] | 2022. 4. 3. | |
3rd | KING[64] | 2022. 9. 15. |
9.3.2. 콜라보 커버
<colbgcolor=#F9DB92><colcolor=#222><rowcolor=#222>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1st | Take Me Home, Country Roads | 2021. 5. 15. | |
2nd | The Twelve Days of Christmas | 2021. 12. 21. | |
3rd | 장난기 기능 | 2022. 1. 1. | |
4th | 드리밍 츄츄 | 2022. 2. 14. | |
5th | Say So | 2022. 7. 31. | [65] |
6th | 시스×러브 | 2022. 11. 17. | [66] |
7th | Snow halation | 2022. 12. 22. | |
8th | More One Night | 2023. 8. 24. | |
9th | Mind Craft | 2024. 1. 21. |
9.4. 기타
기타 밈 수준으로 떠오른 유명곡들도 있다.Earth, Wind & Fire의 September |
한국에서는 보통 빠리야로 알려져있다. 아메의 주력 곡이며 아예 빠리야 특집을 한 적도 있다.
빌리 조엘의 Piano Man |
ふしぎ・プルプル・プルリン・リン!(신기한 푸르푸르 푸르린린) |
애니메이션 NHK에 어서 오세요의 삽입곡으로, 데뷔 방송에서부터 부르기 시작한 아메의 애창곡이다. 홀로라이브 페스티벌에서 첫 라이브를 했을 때와 EN 콘서트인 Breaking Dimensions에서 후배인 후와모코와 코세키 비쥬도 이 곡을 불렀을 정도.
9.5. BGM
왓슨의 배경음악 〈 おもちゃのダンス(장난감의 춤)〉는 피아노 한 대만으로 구성되며, 재즈 느낌이 나면서도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라서 인터넷에 피아노용 악보도 많이 돌고 있다. Saltyhotcakes의 로우파이 리믹스도 인기가 있으며, 팬 게임인 Smol Ame에서도 쓰였다. 듣기 2022년 10월 30일에 Myth's Bad Ending 팬 애니메이션에서도 작곡가 대릴 반스(Daryl V. Barnes)가 웅장한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한 적이 있다.[67] 듣기 곡명은 시간의 춤(The Dance of Time).
스트리밍 중 BGM으로 깔아두고 자주 입으로 빠빠야 하고 따라부르기 때문에 파파야 송(papaya song)으로도 불린다
10. 의상 및 모델링
10.1. 공식 2D 의상
<colbgcolor=#F9DB92><colcolor=#222><rowcolor=#222> 순번 | 의상명 | 공개일 | 의상 |
1st | 공식의상 | 2020. 9. 13. | |
2nd | 사복의상[68] | 2021. 5. 8. | |
3rd | 파티의상 | 2021. 12. 11. | |
4th | 정월의상[69] | 2022. 1. 9. | |
5th | 우주비행사의상 | 2023. 9. 6. |
10.2. 공식 3D 모델링
<colbgcolor=#F9DB92><colcolor=#222><rowcolor=#222> 순번 | 의상명 | 공개일 | 의상 |
1st | 공식 모델링 | 2022. 3. 19.[70] | |
2nd | 아이돌 모델링 | 2023. 3. 18.[71] | |
3rd | 유카타 | 2023. 7. 2. |
|
4th | 수영복 | 2023. 8. 2.[72] |
10.3. 비공식 의상 및 모델링
[[파일:Watson_Amelia_-_Portrait_VR_13.png |width=90% ]] |
|||
Smol 아메 | Smol 아메 3D 모델 | Smol 아메 할로윈 | Smol 아메 할로윈 2 |
비 아메 | 버프슨 | 저폴리곤 3D 모델 | 아르만도 |
11. 외부 콜라보레이션
11.1. Paladins
2021년 10월경 Paladins 게임 오퍼레이터로 콜라보했다. FPS 빡겜 캐릭터인 아메의 캐릭터성과 꽤 잘 어울린다는 평가. 막상 들어보니 의외로 목소리가 맑고 빡겜러스러운 면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평이 있지만, 게이머가 게임을 즐기는 동안 아메가 곁에서 신나게 응원하는 것 같아서 이건 이것대로 좋다는 평도 많다. 그 중에서도 "여기 또 한 명 칼리 곁으로 갑니다~(An enemy has been sent to Calli)"라는 한 마디[73]가 인상적이라는 사람들도 있다.
후에 동기인 키아라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100만 구독자 달성 선물로 아메의 요청이 받아들여져서 성사된 콜라보다.[74]
11.2. World of Warships
인게임 내 구매화면 | 보이스 라인 |
워게이밍의 군함대전 게임인 월드 오브 워쉽에서 12.3 업데이트와 함께 홀로라이브 콜라보를 결정하면서 함장으로 추가되었다. 패키지 판매는 5월 19일까지로 현재 종료되었다.
위장도 추가되며, 아메 함장의 레벨은 처음부터 10으로 주어진 상태이며 미국 함장의 역할을 맡는다. 상점에서 1500금화를 주고 구매가능하며, 1티어 순양함에 배치된다. 때문에 함장 레벨 10을 유지한채로로 원하는 정규 함선에 배치하려면 500금화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프리미엄 함선 제외)
설정에 들어가서 음성변경을 통해 보이스 변경이 가능하다. 순양함을 격침 시 대사 중 하나가 "수 백명의 승조원이 칼리 곁으로 간다" 라는 팔라딘에서의 보이스팩을 의식한 듯한 대사가 있으며 적 잠수함을 격침시에는 "(바다 아래에 박힌 잠수함은) 이제 구라의 영역이 되었다"라는 대사도 발견되었다.
11.3. 카운터사이드
한국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와 홀로라이브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멤버로 선정되었다. 서포터 유닛 양하림의 스킨으로, 일러스트레이션 및 유닛 모델, 그리고 보이스 변경이 붙어있다.
12. 여담
- 상기한 것처럼 헤어스타일과 패션 등등이 영국이 연상되게 디자인되었다. 뉴스보이 캡이나 단안경 등의 아이템도 그렇고, 탐정이라는 신분도 그렇고, 왓슨이라는 성씨도 그렇고 여러 모로 영국인, 그 중에서도 특히 셜록 홈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존 왓슨을 패러디했다는 인상이 강하다. 다만 언급하는 개인 일화나 발음 억양, 즐겨하는 게임 목록 등을 보면 그냥 토종 미국인 그 자체이며 2021년 미국 독립기념일에는 미국 관련 노래들을 열창하기도 했다.[75] 시청자들도 첫 방송에서부터 왓슨에게 "너 사실 미국인 아니냐, 비타민, 알루미늄, 모바일 등을 발음해 봐라."[76] 같은 슈퍼챗을 날려댔다. 한국인이 표준말과 동남 방언을 억양으로 구분하듯이,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도 특정 단어 발음법으로 서로를 구분하는데 저 단어들은 대표적으로 발음이 갈리는 단어들이다. 그래도 저 단어들은 나름 영국과 미국 발음에 차이가 있다는 게 어느 정도 알려진 단어들이라 왓슨도 영국식으로 발음을 했는데[77] 마지막인 우스터셔를 '워체스트샤이어'라고 읽는 바람에 걸려 버리고 말았다. 해당 지명은 우스터 소스 때문에 영국인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지명.
- 스페인어도 어느 정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ES/JP 온리 방송도 했었고, 남미권 노래 방송도 자주 열었으나 2022년 들어서는 슈퍼챗이 아닌 이상 스페인어 위주 방송을 자주 하지 않는 편이다.
- 일단 머리로 문장을 생각한 다음 말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말하는 중간에 잠시 소리를 멈추거나 말을 길게 늘이는 습관이 있고, 아메 스스로는 자신의 말이 너무 느려서 말을 빨리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한편 발음은 다소 부정확한 편이고, 특히 슈퍼챗 읽기나 잡담 방송에서 발음을 뭉개고 흘려버리는 경향이 강해져서 원어민들조차도 아메가 팬들의 이름을 발음하는 것을 알아듣기 어렵다고 한다. #
- 게임을 잘하게 된 데에는 젊을 적에 오락실을 전전하며 게임을 즐긴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결혼 후에도 취미를 버리지 못한 어머니가 콘솔이란 콘솔은 거의 다 섭렵하며 집에 가져다 놨는데 그것들을 오빠와 가지고 놀며 자랐다고. 세가 제네시스, SNES 같은 고전부터 닌텐도 게임큐브, 플레이스테이션 2는 물론이고 게임보이 같은 휴대형까지 전부 가족이 함께 즐겼는데, 이들이 도태되며 상자에 들어가게 되자 숙모가 상자째로 죄다 팔아버려 서운했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의 게임으로 기기괴계 시리즈, 룬스케이프, 목장이야기, 동물의 숲, 도푸스 다섯 가지를 꼽았다. 어머니를 첫번째 겜창 왓슨으로 지목했으며, 아멜리아는 오빠한테 "세이브를 삭제하라" 는 협박을 받거나 "운 없는 네가 지켜보니까 게임이 안 풀린다" 고 매도당해 소파 뒤에 숨어서 머리만 내밀고 오빠가 게임하는 걸 지켜보는 것이 어린 시절의 게임 추억이었다고. 아무래도 지금의 인성질은 가족력인 것으로 보인다.
- 몸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물리적으로 험난한 개인사가 많다. # 아메의 일대기 자신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들을 방송 중이나 후에 자주 늘어놓곤 하는데, 그 일들이란 게 엄마에게 아이스크림 받고 좋아서 달려가다가 넘어져서 혀를 씹었고, 침대에서 오빠랑 뛰면서 놀다가 떨어져 옷장에 머리를 박아 흉터가 남았고, 개에게 얼굴을 물려서 병원에 실려가고,[78] 락 콘서트에서 스피커 근처에 서 있다가 음파 폭격을 맞고 청력에 이상이 생겼고, 학창 시절에 왕따를 당했다든가 하는 이야기들이 다수다. 심지어 왓슨 일가는 저주받았음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히는 자기 할머니가 누군가와 원수가 되어 그 사람이 왓슨 일가에 저주를 걸었다고. 하지만 덕분에 운이 좋을 때는 엄청나게 좋다고도 말했다. 오히려 자신의 스탯중에 가장 높은 것이 행운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 컨셉때문에 폴아웃 시리즈를 할 때마다 행운 레벨부터 만랩을 찍고 시작했다. 오죽하면 왓슨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어렸을 때도" 라든가, "괜찮아, 예전에도 겪었던 일이야" 같은 말로 서두를 끊으려고 하면, 채팅창이 NO로 도배될 정도.
- 게임할 때는 한껏 들뜬 분위기에 뻑하면 괴성과 샷건을 내지르는 유쾌한 스트리밍이 컨셉이고 시청자들도 이를 즐기지만, 유독 본체 스스로의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오면 방송 분위기가 가라앉고 진솔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왓슨의 성격은 한없이 밝지만 그와 별개로 개인사가 좋지는 않은 편.
- 자신이 게임에 빠져든 계기에 대해 복잡한 가정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의 병 간호를 했어야 했는데 그들이 세상을 떠나자 삶의 목적을 잃은 것만 같았고 게임을 통해 이를 겨우 극복해낼 수 있었다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이야기지만 영상을 보면 아직도 그때를 떠올리면 마음이 아픈지 말하면서 울먹이는 목소리임을 알 수 있다.
- 부모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의 부모님도 시간여행자이기 때문에 이 시간선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 적이 있다. # 위 병간호 일화에서 영어 원문을 보면 세상을 떠난 가족이 혼자가 아니고 그들(they)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 일화와 함께 엮어 보면 아무래도 병환으로 가족을 여러명 떠나 보낸 건 아닌지 추측된다. 이후로 고모 슬하에서 오래 신세를 졌는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할 때 '고모 왓슨(Auntie Watson)'이 자주 등장하고, # 주변 친구들도 왓슨의 고모를 왓슨의 어머니처럼 여기고 있다. #1 #2
- 자신의 생일 축하 방송을 앞두고 유일하게 기억나는 학창 시절 생일 파티에 관한 썰을 푼 적이 있는데, 반친구들을 30명 넘게 초대했지만 온건 베프 단 한 명 뿐이었다고. 시청자들 반응은 그야말로 눈물 바다가 되었다. # 정작 왓슨 본인은 당시 베프가 와줘서 기뻤고 과자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그나마 저게 좋은 생일 관련 추억이고 나머지는 그보다도 더 못했다는 뜻. 그래서 왓슨 방송에서는 콜라보 중 상대측의 지각 등 예상치못한 공백이 생길 때 가끔 "내가 학창시절에 말이야..." 하고 왓슨이 어쩌다 운을 떼면 이번엔 또 무슨 슬픈 사연이냐며 챗방이 다같이 절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79]
- 상술한 사례들을 비롯해 암울한 삶을 살았던 점을 가끔 암시한다. 심지어 "인생에 내리막길만 익숙했다"라는 발언까지 했었고, 이래저래 홀로라이브 데뷔 직전까지도 계속 힘들게 살았다는 듯. 2020년 연말 방송에서 스스로 "최악의 2020년이었지만 너희들 덕분에 막판에 행복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렇기에 더더욱 왓슨 아멜리아로서 시청자들이나 다른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려 놀 수 있는 현재에 굉장히 감사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 이후 어엿한 버츄얼 아이돌로서 방송하면서도, 어딘지 험하게 고생하면서 살아온 티를 언뜻언뜻 내비치곤 한다. 홀로미스 첫 3D 쇼케이스 때 아메가 동기들에게 둘러싸여서 밟히는 장면이 있었는데 다들 밟는 척만 했지만 실제로는 아메가 미리 "진짜로 마구 짓밟아라, 나는 괜찮다"고 말했었다고 한다. 또한 홀로EN 세컨드 라이브 Breaking Dimensions 공연이 끝나고 EN 1~3기 멤버 전원이 애프터 파티를 했는데, 이때 IRyS가 아메에게 기습적으로 베개를 내던지며 베개싸움을 걸었을 때, IRyS에 따르면 난데없이 베개를 얻어맞은 아메가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으로 이쪽을 바라보았다고 하여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이런 일화들뿐만 아니라 평소 방송에서도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든지 '안 되면 되게 한다' 식의 악바리로 각종 기획을 이끌어 왔는데, 팬들은 그다지 유복하지 못했던 어릴적 길거리 경험 때문이 아니겠냐며 안타까워하곤 한다.
- 본인이 출신지를 명확하게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뉴욕 맛집을 딱 미묘한 수준으로 잘 아는 모습뿐만 아니라 브롱스(Bronx)에 살았던 적이 있다는 발언도 하였으므로, 적어도 뉴욕에 체류한 적이 있음은 확실하다. # 키아라 역시 Breaking Dimensions 세컨드 라이브 건으로 뉴욕에 방문했을 때 아메의 가이드를 받았다면서 그녀가 "얼마 동안 뉴욕 어딘가에 살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 사실 '브롱스에서 온 아메'(The Ame from the Bronx)는 이미 예전에도 한번 방송에서 '금목걸이를 두른 평행세계의 아메'로 써먹었던 적이 있다. # 다만 브롱스에 방문하는 것을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 기저질환으로 이명을 심하게 앓고 있다고 한다. 이명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꽤 크다는 듯. 2021년 6월 28일에는 전날 버튜버 축제에 다녀온 이후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 이명이 심해졌고, 이 때문에 방송을 2시간 45분이나 지각하기도 했다.
- 2021년 8월 말엔 갑작스럽게 글루텐 알레르기까지 발병해 병원 치료까지 받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2023년 1월에 일본에 방문했을 때 일본에서 사먹은 빵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밀가루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서 밀가루를 가공할 때 넣는 첨가물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 음료로 그냥 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왓슨의 고모가 어렸을 때부터 술에 대해서 엄격하게 가르친 탓에 성인이 된 지금도 그다지 술을 즐기지 않는다고 한다. #
- 애완동물을 여럿 키우고 있다. Bubba와 Mikki/Nikki[80]라는 이름의 테리어가 두 마리, Wellington 이란 이름의 검은 고양이가 한 마리, 거기다 어항에 열대어와 새우, 흙통에 곤충까지 키우고 있다. 스트리밍 중에 자주 짖는 쪽은 부바라는 듯. # 예전부터 집에 들쥐가 들어오면 그걸 자기가 잡고 뒷정리까지 다 했다고 하며, 집에 뱀이 들어오더라도 자기가 잡아다 내보낼 수 있다고 한다. # 상기한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도 그렇고, 동물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7월에는 검은색 태비 새끼고양이를 또 한마리 입양했다. 이름은 Henry. 2023년 들어 여러 EN 멤버들이 방송 여건을 위해 일본 이주를 고려하던 상황에서, 아메도 일본으로 이사가는 것을 생각해봤지만 애완동물 문제로 포기하기도 했다.
-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모브사이코 100, 이누야샤, 골든 카무이 시리즈, 데카당스, 소녀종말여행[81], 메이드 인 어비스가 있으며, 좋아하는 게임으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발로란트, 에이펙스 레전드, 폴아웃 시리즈,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Grand Theft Auto 시리즈, 포탈, INSIDE, 리듬 세상, osu!, 비트세이버, 하츠네 미쿠 -Project DIVA-가 있다.
- 이나의 방송에 따르면 왓슨의 MBTI는 이나와 동일한 INFP라고 한다.
- 같은 멤버인 니노마에 이나니스가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등장생물 징징이와 공통점이 많다는 이야기가 번져나오자 #, 덩달아서 노란색 상징색, 파란눈, 하얀 와이셔츠에 빨간 타이, 4차원적 성격 등의 공통점으로 인해 스폰지밥과 얽히게 되었다. # #1 #2 #3 #4 다만 왓슨 본인은 그것에 대해 별 생각 없는 듯. # 자기는 시간여행자라 스폰지밥이 자기를 닮은 거라고 주장한다.
- 2021년 5월 20일 이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왓슨이 트위터에서 "이 몸께서(yours truly) 처음으로 직접 그렸다"는 생일 축전을 보냈는데, 의외로 굉장히 예쁘게 그려서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앞으로 왓슨이 진행하는 그림 방송도 보고 싶다고.[82] 잘 화제가 되진 않았지만 함께 보내준 축하인사 또한 왓슨의 정성이 느껴지며, 언뜻 애매해 보였던 이나와 왓슨의 관계가 매우 친밀함도 느낄 수 있다.
-
2020년 봄에
레딧에서 돌던
Are you winning son? 밈[83]을 왓슨에게 패러디한 발언의 팬 애니메이션. 기겁해서
특이한 비명[84]을 지르고는 도리어 구라를 덮치는 왓슨의 모습이 추가되었다.
총집편에서 숱하게 많은 파생작(?)들을 볼 수 있다.
- 다른 holoMyth 멤버들은 모두 성씨가 잘 쓰이지 않고 이름이 호칭으로 쓰이는데, 유일하게 왓슨만 성씨와 이름이 곧잘 혼용된다.[85] 칼리와 키아라는 성씨인 모리와 타카나시가 둘의 커플링을 일컬을 때 쓰는 명칭인 '타카모리' 정도로만 쓰이고, 본인들을 지칭할 땐 칼리는 애칭인 칼리or본명인 칼리오페로 불리고 키아라는 그냥 키아라로 불린다. 이나와 구라는 아예 성씨가 쓰이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유독 왓슨만 성씨인 왓슨과 이름에서 유래한 애칭인 아메가 혼용된다. 당장 동기인 holoMyth 멤버들도 호칭을 자주 혼용하고, 팬들은 평소엔 주로 아메를 쓰지만 생방송 중 일시적인 별명을 만들 땐 또 왓슨에서 파생하는 게 많다. 또한 다른 동기들은 이름 이외의 요소에서 유래한 별명이 하나 이상 있는 반면[86], 아메는 탐정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있지만 잘 쓰이지 않고 아멜리아에서 유래한 애칭인 아메가 많이 쓰인다. 받침이 있는 쪽보다 없는 쪽의 발음이 편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 쿠레이지 올리에게 체스를 배운 뒤 체스를 가끔 하는데 룩의 움직이는 방향이 대단히 직관적이라 a4 후 룩부터 꺼내는 걸 좋아하지만[87] 폰의 공격 방식을 헷갈려해서 애지중지 아끼던 룩이 날라가고 킹이 비숍에게 위협받고 악수를 강요받아 퀸을 잃는 등 총제적 난국이었지만 이겼다. #
- 2022년 6월 방영한 시키모리양 애니에서 등장인물인 하치미츠의 탐정 코스프레 모습이 아메와 상당히 닮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일전의 우사다 페코라의 사례와 달리 애초에 아메보다 빨리 나온 원작의 장면을 애니화한 장면일 뿐이라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어갔다. 그 외에도 머리색이 같은 시키모리를 칼리로 수정한 팬메이드 짤이 나오기도 했다.
-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현대 스타리아를 상당히 좋아한다. 디자인이 맘에 쏙 들었는지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 차로 팬들의 엄마들을 태우겠다면서 한대 갖고싶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 2022년 추수 감사절 3D 방송에서 아메가 걷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본인에 따르면 평소 걸음걸이가 빠르다고 한다. 학창 시절부터 복도에서 우다다 하는 것을 즐겼으며 요즘도 인파 속을 요리조리 헤치면서 사람들보다 앞서나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
- 슈퍼챗 읽기 등에서 고마움을 표현할 때 특유의 억양으로 "고~마워 고마워~"(Tha-nk you thank you~)라고 끌어 말하는 버릇이 있다. 무메이는 아메를 따라하기 힘들다면서도 그 목소리가 마치 머릿속에서 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
- 출현한 마지막 홀로그라 에피소드는 2024년 신년 에피소드.[88]
[1]
홀로라이브 공식 서명에 의하면 졸업은 아니며, 개인 방송 활동 종료(일문)/제휴(영문)로 표기하고 있다.
[2]
한국 시간대로는
10월 1일
[기준]
2024년 10월 1일
[4]
Team + mate 와
tea + mate가 적절하게 섞인 언어유희. 사실
이나만큼 안 해서 그렇지 이쪽도 말장난에 도가 텄다.
[5]
이쪽은
investigator 과
Alligator가 섞인 언어유희. 아메의 채널 멤버들을 상징하며 때때로 아메처럼 입고 방송 구석탱이에 앉아있는
악어가 바로 이 녀석. 버바와 함께 아메 채널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축생이다.
[6]
일본어로 '비(雨)'를 의미한다. 그래서 en멤버들은 비를 보면 종종 AME로 소리친다.
[7]
악셀 시리오스 사용
[8]
활동 종료 이후 프로필이 시간여행 탐정에서 제휴(Affiliate) 시간여행 탐정으로 바뀌었다.
[일본어원문]
ネットで喋るキツネとか魔法リスとか超人ワンコとか、色々ホロライブにまつわる変な噂を耳にし、気になって調査に出向いたところ、彼女自身もアイドルになりたくなった。暇つぶしに反射神経を鍛えられるFPSやパズルゲーなどを好んでやっている。「初歩的なことなんでしょう?」
[영어원문]
She heard strange rumors surrounding Hololive online: talking foxes, magical squirrels, superhuman dogs, and more. Soon after beginning her investigation on Hololive, and just out of interest, she decided to become an idol herself! She loves to pass her time training her reflexes with FPS games, and challenging herself with puzzle games. It's elementary, right?
[11]
요조라 멜을 디자인한
아야미 다음의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다.
[12]
그래서인지 당사자도 본인을 '컬라이오피 모리'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음악
'Q'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3명
가우르 구라,
타카나시 키아라,
니노마에 이나니스는 순서를 서양식으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쓴다.
[13]
이름은 영국의
셜록 홈즈 시리즈의
존 왓슨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의사+탐정 컨셉은 셜록 홈즈 시리즈의
주인공
둘의 특징이기도 하고.
[14]
홀로라이브 CHINA의 스페이드 에코를 논외로 할 경우 홀로라이브에서 최초로 풀네임이 서양말로만 이루어진 버튜버이다. 아멜리아(Amelia)는
독일계 여성 인명으로서 '근면히 일하는'의 뜻이 있다. 한편 왓슨(Watson)은
중세 영어에서 '월터(Walter)의 자손'이라는 뜻이다.
[15]
영미
위키백과에 따르면
아멜리아(Amelia)는 일반적으로 에이미(Amy), 에마(Emma), 밀리(Milly), 혹은 멜(Mel) 정도의 애칭을 갖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에밀리(Emily)나 미아(Mia), 리아(Lia) 등의 다양한 애칭이 있는 이름이기 때문에 일본식으로 앞의 두 음절만 따온 아메(Ame)는 상당히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16]
동명이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모자라, 아예 이 이름을 달고 산 사람이 역사 속에 존재했다. 예를 들어, 수채화를 주로 그렸던 미국의 화가
아멜리아 왓슨(Amelia Montague Watson, 1856–1934)이 있었다.
[17]
자세히 보면 눈에
분홍색이 섞여있다.
[18]
이나는 이 목소리를 깩깩거린다(squeal)고 표현했으며, 왓슨 본인의 방송에서는
그렘린 울음소리(gremlin screech)라는 표현이 나왔던 적도 있다.
# 이 그렘린이라는 별명은 때로는 아메에게 갔다가 때로는 구라에게 갔다가 하는데, 홀로카운슬이 출범하자
나나시 무메이가 이어받었다. 사실 평상시에도 톤을 낮추면 쇳소리가 들리는 변성기 소녀 목소리이다.
[19]
코야스 타케히토 버전보다는
치바 잇신 버전과 비슷하다.
[20]
"Our" ame is from timeline 1337.
[21]
3D쇼케이스에 따르면 하늘에 날 수 있다.
[22]
데뷔일을 제외하고 모든 기준 날짜는 당월 1일로 한다.
[23]
22년 9월~22년 12월까지의 자료가 없는 관계로 22년 8월 대비 증가로 계산한다.
[24]
원문은 모든 문자를 대문자로 썼다.
[25]
동영상 내 자막이 틀렸다.
[26]
마인크래프트 방송 중 인공 폭포를 만드느라 조경을 하고 있던 중 한 시청자가 "That water looks nasty(물이 너무 더러워 보인다)"라고 지적하자
패드립으로 받아쳤다.
[27]
특히
중국어 욕의 상당수는 웬만하면 전부 어머니 관련 욕이다.
[28]
물론 미국이라고 해서 이러한 패드립이 주는 의미가 다른 건 아니기에 어쨌든 욕은 욕이고, 문화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기에 사용에는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29]
영단어 pound는 한국어의
떡치기와 거의 완벽히 대응되는 은어이다.
[30]
국내에서는 아이카츠콘으로 유명하다. 이후 2021년에는 holoMyth 5인 전원의
만우절 신 의상을 담당했다.
[31]
해당 영상에선 smol amelia라고 부른다. 이 버전의 왓슨은 동명의 팬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쓰이더니 나중에는 비공식 3D 모델링을 얻었고, 심지어는 서드페스 Link Your Wish 공식 행사에서 홀로EN을 대표하는
인형탈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팬 게임
HoloCure에서는 스테이지 모드 최종 보스로 등장하기도 했다.
[32]
게임 중 소변을 위한 페트병을 의미한다. 물론 신체 구조상 남자만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인 아메가 진짜로 하는 건 아니고 남자 유저가 많은 북미 게이머 밈에 해박하다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33]
국내 시청자들은 잘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버츄얼 유튜버도 엄연히 인터넷 방송인인 만큼 현지에서는 아메의 방송을 저격하려고 찾아와 섬광탄 던지기, 조준선 가리기 등 트롤링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래서 이런 방송의 경우 실황으로 하기보다는 몇 분 정도 늦춰서 방송하는 스트리머들도 있다.
[34]
참고로 위에 언급한 아메의 방송을 저격하며 놀려대려는 트롤러들도 나온다. 44분 즈음에 조준할 때마다 섬광탄을 던져대자 참다 못한 아메가 결국 폭발해 팀킬을 하고, 그 옆에 있던 다른 트롤러가 쫓아다니며 조준선 가리기를 계속 시전하자 밴 당할 거라며 팀킬은 하지 않고 피해다니다가 결국 적에게 죽는 해프닝이 일어난 부분이다. 게이머 모먼트로 언급되며 가장 많이 다시 본 장면으로 뜰 정도. 그래서 2차 창작에선 리볼버라는 총을 갖고 있다.
[35]
홀로라이브 멤버 중 FPS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로 아메 이외에도
로보코 씨,
미나토 아쿠아,
나츠이로 마츠리,
토코야미 토와,
시시로 보탄 정도를 추가로 꼽을 수 있으며, 이들은 어지간한 시청자들도 감탄할 정도의 마스터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버튜버 세계 전체로 넓혀보면
니지산지 EN의
셀렌 타츠키가 프레데터급의 괴물같은 실력을 지니고 있고, 프로게이머
Selly는 버튜버라고 보긴 힘들지만 그 프레데터급을 가지고 노는 컴퓨터 수준의 에임을 자랑하며
토코야미 토와와 오랫동안 합을 맞춰왔다. 반대로 FPS를 정말 못하는 버튜버들도 물론 존재한다. FPS를 못하는 이미지가 박힌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오오조라 스바루. 적을 만나면 쏘는 게 아니라 냅다 비명부터 질러댄다.
[36]
심지어 스트리밍 오프라인을 걸어놓고 뜬금없이 방송을 다시 켜버린 적도 있었다. 심한 날은 이걸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했을 정도.
[37]
여기에 더 나아가,
무나 호시노바는 자기가 과거에 부른 언아카 노래방송을 재방송하면서 거기다 현재의 자신이 화음을 넣는 신박한 셀프 듀엣으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38]
팬들은 Smol Ame라고 부른다. Small Ame를
살짝 변형한 것인데, 특히 아메의 팬게임인 Smol Ame가 나온 후로 이 호칭이 완전히 정착했다.
[39]
동기들과 비교하면, 예를 들어 이나는 가끔 Walfie 스타일 일러를 본체 대신 앉혀놓고 방송을 하긴 하지만 사실 그림체가 Walfie로 바뀌었을 뿐 하는 건 똑같다. 그러나 아메는 모델 자체를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회전시키기도 하며, 특히 노래 방송일 경우 노래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모션을 보여준다. 때로는 왓슨 본인이 엄청 작아졌다는 컨셉으로 스몰 아메 모드가 되어 화면 어딘가에 숨기도 한다. 시간여행자 컨셉을 활용하여 스몰 아메를 다른 시간대에서 온 별개의 캐릭터로 만들어 원본과 합방(?)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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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신의상이 아니며 본인이 자체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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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다른 EN 멤버들은 왓슨 자신이 나열한 특징 중 두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다. 당장 노래는 각자 수준 차이는 있지만 나머지 4명 전부 잘한다. 반면에 아메 자신은 노래는 차이가 좀 나긴 해도 그 노엘과 비교될 정도고, 그림도 꽤 예쁘게 그리긴 하지만 사실 그림 잘 그리는 동기들에게 비빌 정도는 아니다. 그림도 사실 노엘과 비교할 수 있는데, 노엘과 왓슨 모두 그림을 정말 잘 그리거나(칼리&키아라&이나, 마린&후레아) 정말 못 그리는 동기들(구라, 페코라&루시아) 사이에서 혼자서만 어중간한 그림 실력을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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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메가 이런 고민을 할 만도 한 것이, 아메의 재능과 성과는 따지고 보면 무대 전면에 나서는 것보다는 뒤에서 활약할 법한 기획과 연출이다. 본인이 기획하고 본인이 참여하긴 하지만, 사실 꼭 본인일 필요는 없는 데다 방송인이라고 했을 때 딱 떠오를 만한 표면적인 재능과는 거리가 조금 있다. 게다가 방송 극초창기에는 이런 면모를 크게 활용하지도 않았었기 때문에 아메 자신조차도 자신이 얼마나 강력하고 유니크한 재능과 능력을 가졌는지 잘 몰랐을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다고 여길 만한 것. 실제로 아메는 데뷔 극초창기에도 약간씩 편린을 보여주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그 능력을 꽃피우기 시작한 것은 무려 HoloMyth 데뷔 1주년 기념방송에서였으며 그 이전까지는 기획력이나 창의성이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 팬덤에서도 이 1주년 방송을 기점으로 그녀의 기획력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즉 본인의 진짜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한 게 무려 데뷔하고 1년이 지난 후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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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Sixpence None the Richer의 Kiss Me만큼은 자신의 오리지널 곡인 ChikuTaku나 참여곡 Our Bright Parade보다도 잘 불러 언아카이브 노래방송 마무리에 자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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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홀로라이브에서 이런 생일방송 컨셉이 처음은 아니다. 선배
아마네 카나타도 일부러 소외받는 분위기의 방송을 두어 번 한 적이 있었기 때문. 카나타도 JP 멤버들 사이에서 내향적이기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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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친한 팀인 동기들조차도 동기 전체가 같이 모이면 아메는 말수가 적은 편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텐션을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는 하지만, 1:1 콜라보에 비하면 다소 사리는 편. 사실 holomyth 전체 콜라보에선 워낙 키아라와 칼리가 지분을 많이 잡아먹는 편이라 말수가 적은 게 아메뿐인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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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코코 졸업 당시에는 거의 채팅창마냥 스팸에 가까운 트윗을 올렸고, 같은 홀로라이브 소속이지만 공식적인 접점은 없다시피한
HOLOSTARS 소속 멤버들에게도 관심이 많은지 3D 모델링이 공개되었을 때 분당 1트윗에 가까운 속도로 열렬한 반응을 드러낸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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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yS의 마인크래프트 첫 입문 방송에서도 그녀가 드디어 홀로 EN 서버에 온다며 신나서 트윗을 하다가, 실수로 JP서버로 들어간 걸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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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은 초기 멤버들의 졸업 또는 이탈로 인하여 사실상의 세대교체를 실감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특히 20~21년은 커버의 높아진 기술력과 다져진 회사운영 능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홀로라이브 모두의 번영기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러한 번영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수역할을 맡아왔던 아메의 졸업이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었음을 실감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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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종료(conclusion)라고 부르긴 했지만 단어를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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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방송 중에 dooby가 자신의 과거 커리어를 밝히면서 "어차피 내 이름 다 알게 될테니 상관 없다"고 언급만 했을 뿐, 그 이상의 언급은 없어서 당장은 추측일 뿐이다. 그럼에도 만약 아멜리아가 dooby3D 본인이 맞다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애니메이션이나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작업까지 한
프로 아티스트이고 그동안 자체 스튜디오 차릴 정도의 진행력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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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hiccup)의 준말이자 그 소리를 나타낸 의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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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 브리또 같은 음식도 차갑게 먹는 편이며 이 때문에 구라가 아메의 식습관을 듣고 기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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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피자 취향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에도 '그 피자가 차갑다면 먹을 수 있다'고 대답함으로써 마치 토핑이 뭐든간에 차가운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투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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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등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사람으로, 과거 Walfas로 활동하던 당시
create.swf라고 알려진 동방캐릭터 제작기를 통해 해외 동방 팬덤에서 이름이 있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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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 스몰 아메는 보통 아메의 악동적인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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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올라온 다음날에 왓슨 본인이 와서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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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라도 왓슨이 재킷을 벗었을 때 다들 놀란 것 처럼 자기도 take off your jacket moment 가 있을 거라고 하지만, 왓슨은 재킷 안을 이미 봤기 때문에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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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사 작곡을 한 것은 아니고, Streetlight Manifesto의 노래 Kristina She doesn't Know I Exist 곡을 패러디해서 일부 가사만 바꾼 것.
원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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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조하지만 아메의 시간여행자 RP는 공식에서 정해준 게 아니라 아메가 자기 회중시계 소품을 보고 100% 직접 상상해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걸 홀로 EN 운영 측에서 공식 설정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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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가 말하기를 손들이 피비린내가 나버릴 정도로 모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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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Nice를 나이스(Naisu)로 발음하거나, Seat를 시토(Seato)라고 발음하거나, R 발음을 최대한 약화시키는 등 로보코 씨가 알아듣기 편하게 발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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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카나타,
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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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나비가 아멜리아를 위한 특별판을 보내기로 했는데 소식이 통 들리질 않는다고 한다. 아멜리아는 이미 나비의 아트북을 두 권 가지고 있어서인지 크게 아쉬워하지는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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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시튼 학원 애니메이션 엔딩곡이며, 아메 본인도 자기 방송의 종료를 겸하여 즐겨 불러 온 대표곡 중 하나다. 아메 특유의 변성기 소녀스러운 미드톤 음색과 잘 어우러지는 멜로디가 특징. 일러스트가 상당히 귀엽게 그려진 탓에
나나시 무메이와
아카이 하아토가 귀엽다며 좋아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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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기념 격으로 한국 시간으로 9월 15일 오전 7시에 공개되었다. 피쳐링이 스몰 아메라고 적혀있는데 그 때문에 중간중간 스몰 아메가 끼어든다. 특히 21초 부분 가사 'STOP'을 스몰아메가 특유의 그렘린 보이스로 내질러서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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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버츄얼 유튜버 활동 종료에 따라 영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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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라 멜의 계약 종료에 따라 2024년 3월 1일 영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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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보면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가 작게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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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칭 Casual Outfit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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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칭 New Year Outfit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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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 3rd fes. "Link Your Wish" 공연으로 공개. 방송 공개일은 같은 해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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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 4th fes. "Our Bright Parade" 공연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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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방송 중 공개. 일반 방송 기준 8월 2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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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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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2일, 키아라의 100만 기념 신의상 공개로 다른 Myth 멤버들도 신의상을 받는 거냐는 억측이 난무하자 키아라가 각 멤버가 다른 기념선물을 선택했다면서 예시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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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첫 선곡이
미국 국가였다. 그래서 채팅글에 AMErica로 말장난을 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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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영국은 비터민, 앨러미니엄(aluminium), 모바일, 미국은 바이러민, 얼루미넘(aluminum), 모블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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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Herb를 '어브', Jaguar를 '재구어'라고 읽은 것도 대놓고 미국식 발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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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뒷이야기가 더 가관인데 간호사가
광견병 주사를 놓아주려고 하자 왓슨이 오히려 간호사를 물어뜯으려고 들어서 간호사를 혼비백산하게 만들었고, 그 틈에 왓슨 본인은 도망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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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으로 이나의 경우 학창시절을 몹시 그리워하며 "그때가 좋았지" 하는 투로 말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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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키와 닉키 양쪽 다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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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EN 마크 서버에다 거대한 누코 석상을 세워놓은 것도 왓슨이다.
# 그런데 구라는 그것의 정체까지는 바로 알아보지 못했는지 무섭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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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기끼리 서로를 그려주었던 방송에서는 구라를 근육질 거유의 개그 캐릭터처럼 그려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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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이 밈은 홀로스타즈의
유코쿠 로베루와도 관계가 있어, 해외 팬들 한정으로 아예 Our son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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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그렘린 울음소리(gremlin screech)라고 알려진, 왓슨 특유의 목 끓는 소리. 구라도 게임을 하다 텐션이 오르고 필 받으면 비슷한 목소리가 나올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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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멤버들 중에 비슷한 케이스로는
사카마타 클로에가 있다. 이쪽도 성씨와 이름 양쪽 모두가 비슷하게 많이 쓰이는데, 본토에서는 사카마타라고 조금 더 많이 부른다면 해외에서는 클로에라고 조금 더 많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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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칼리와 키아라는 타카모리 케미에서 나오는 아빠와 엄마, 키아라 개인은 '닭' 또는 '텐쵸(점장)' 칼리 한정으로 부르는 '쿠소토리(糞鳥)'가 있다. 이나와 구라는 각각 자신들을 상징하는 동물인 문어(타코)와 상어(사메)가 국내, 국외를 가리지 않고 쓰이는 메이저한 별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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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로 a4는 웨어(Ware) 오프닝, h4는 카다스(Kadas) 오프닝이라고 하며 폰들이 멀쩡히 살아있는 초반에 룩을 꺼내는 게 안좋은건 둘째치고 흑이 e5를 두기만 해도 비숍 길이 열려서 룩이 가는 길이 차단되어 원래의 목적조차 쉽게 파탄난다. 룩을 꺼낸다쳐도 AI는 이 시점에서 백이 2점 상실한걸로 간주하니 사실상
봉클라우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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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홀로그라에는 데뷔 에피소드와 신년 에피소드, 딱 2번만 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