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

<colbgcolor=#fff,#1c1d1f> 일본의 1억부 클럽 만화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word-break:norma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4px -1px -11px"	<rowcolor=#000,#e5e5e5> 순위	만화	작가	연재 기간	권수	수치
1위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1997년 ~ 연재 중	110권	5억 2000만부
2위	고르고13	사이토 타카오	1968년 ~ 연재 중	206권	3억 100만부
3위	명탐정 코난	아오야마 고쇼	1994년 ~ 연재 중	105권	2억 7,000만부
4위	드래곤볼	토리야마 아키라	1984년 ~ 1995년	42권	2억 6,000만부
5위	나루토	키시모토 마사시	1999년 ~ 2014년	72권	2억 5,000만부
6위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0년 ~ 1996년	31권	1억 8,500만부
7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아키모토 오사무	1976년 ~ 2016년	201권	1억 5,650만부
8위	귀멸의 칼날	고토게 코요하루	2016년 ~ 2020년	23권	1억 5,000만부
9위	진격의 거인	이사야마 하지메	2009년 ~ 2021년	34권	1억 4,000만부
10위	맛의 달인	카리야 테츠^(원작) 하나사키 아키라^(그림)	1983년 ~ 2014년^(휴재)	111권	1억 3,500만부
11위	블리치	쿠보 타이토	2001년 ~ 2016년	74권	1억 3,000만부
12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라키 히로히코	1987년 ~ 연재 중	131권	1억 2,000만부
13위	철완 아톰	데즈카 오사무	1952년 ~ 1968년	23권	1억부
	도라에몽	후지코 F. 후지오	1969년 ~ 1996년	45권	1억부
	터치	아다치 미츠루	1981년 ~ 1986년	26권	1억부
	북두의 권	부론손^(스토리) 하라 테츠오^(작화)	1983년 ~ 1988년	27권	1억부
	더 화이팅	모리카와 죠지	1989년 ~ 연재 중	136권	1억부
	바키 시리즈	이타가키 케이스케	1991년 ~ 연재 중	150권	1억부
	소년탐정 김전일	아마기 세이마루 ^(원작) 카나리 요자부로 ^(원작) 사토 후미야 ^(작화)	1992년 ~ 연재 중	83권	1억부
	킹덤	하라 야스히사	2006년 ~ 연재 중	70권	1억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호리코시 코헤이	2014년 ~ 2024년	40권	1억부
	주술회전	아쿠타미 게게	2018년 ~ 2024년	28권	1억부
출처						}}}}}}}}}

<colbgcolor=#fff,#1f2023> 전 세계의 만화 판매 순위 100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rowcolor=#000,#e5e5e5> 순위	만화	국가	연재 기간	권수	수치
1위	슈퍼맨	미국	1938년 ~ 연재 중	15000화	6억부
2위	원피스	일본	1997년 ~ 연재 중	110권	5억 2,000만부
3위	배트맨	미국	1939년 ~ 연재 중	17000화	4억 8,400만 부
4위	스파이더맨	미국	1963년 ~ 연재 중	13500화	3억 8700만부
5위	아스테릭스	프랑스	1959년 ~ 연재 중	39권	3억 8500만부
6위	드래곤볼	일본	1984년 ~ 1995년	42권	3억 5000만부
7위	고르고13		1968년 ~ 연재 중	206권	3억 900만부
8위	도라에몽		1969년 ~ 1996년	45권	3억부
9위	럭키 루크	벨기에	1946년 ~ 연재 중	82권	3억부
10위	용호문	홍콩	1969년 ~ 연재 중	2,427권	2억 8000만부
11위	명탐정 코난	일본	1994년 ~ 연재 중	106권	2억 7000만부
12위	피너츠	미국	1950년 ~ 2000년	26권	2억 7000만부
13위	땡땡의 모험	벨기에	1926년 ~ 1976년	24권	2억 7000만부
14위	엑스맨	미국	1963년 ~ 연재 중	12000화	2억 6000만부
15위	나루토	일본	1999년 ~ 2014년	72권	2억 5,000만부
16위	스파이크와 수지	벨기에	1945년 ~ 연재 중	365권	2억 3000만부
17위	캡틴 아메리카	미국	1941년 ~ 연재 중	9000화	2억 1000만부
18위	철완 아톰	일본	1952년 ~ 1968년	23권	2억부
19위	블랙 잭		1973년 ~ 1983년	25권	1억 7,600만부
20위	슬램덩크		1990년 ~ 1996년	31권	1억 7,000만부
21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1976년 ~ 2016년	201권	1억 5,650만부
22위	디아볼릭	이탈리아	1962년 ~ 연재 중	862화	1억 5000만부
23위	스폰	미국	1992년 ~ 연재 중	600화	1억 5000만부
24위	더 팬텀	미국	1936년 ~ 연재 중	3500화	1억 5000만부
25위	귀멸의 칼날	일본	2016년 ~ 2020년	23권	1억 5000만부
26위	진격의 거인	일본	2009년 ~ 2021년	34권	1억 4,000만부
27위	가필드	미국	1978년 ~ 연재 중	-	1억 3500만부
28위	맛의 달인	일본	1983년 ~ 2014년^(휴재)	111권	1억 3,500만부
29위	블리치		2001년 ~ 2016년	74권	1억 3,000만부
3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1987년 ~ 연재 중	131권	1억 2,180만부
31위	터치		1981년 ~ 1986년	26권	1억 2000만부
32위	소년탐정 김전일 _{김전일 37세의 사건부 포함}		1992년 ~ 연재 중	83권	1억 1500만부
33위	북두의 권		1983년 ~ 1988년	27권	1억 500만부
34위	더 화이팅		1989년 ~ 연재 중	136권	1억부
35위	Amar Chitra Katha	인도	1967년 ~ 연재 중	449권	1억부
36위	꼬마 유령 캐스퍼	미국	1949년 ~ 연재 중	-	1억부
37위	킹덤	일본	2006년 ~ 연재 중	70권	1억부
	바키 시리즈		1991년 ~ 연재 중	150권	1억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015년 ~ 2024년	40권	1억부
	주술회전		2018년 ~ 2024년	28권	1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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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츠루 あだち充 \| Mitsuru Adachi

2009년		오너캐
본명	<colbgcolor=#fff,#1f2023>아다치 미츠루 ([ruby(安達, ruby=あだち)] [ruby(充, ruby=みつる)])
국적	[[일본\| 일본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출생	1951년 2월 9일 ([age(1951-02-09)]세)
	군마현 이세사키시
직업	만화가
서명	[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학력	<colbgcolor=#fff,#1f2023>군마현립 마에바시 상업고등학교 ( 졸업)
데뷔	^단편 1970년《사라진 폭음》
활동 기간	1970년 – 현재
장르	청춘, 스포츠, 연애, 러브 코미디
배우자	12살 연하의 아다치의 전 어시스턴트
형제	^형 아다치 츠토무([ruby(安達, ruby=あだち)] [ruby(勉, ruby=つとむ)]) (1947.8.1 ~ 2004.6.18)
혈액형	A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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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특징

3.1. 작품의 스타일3.2. 연출3.3. 작화3.4. 대사

4. 작품 목록

4.1. 장편4.2. 중·단편

5. 수상 경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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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가. 수많은 히트작과 만화계에 끼친 영향력으로 일본 만화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인물이며 1, 2, 3 지금까지 쇼가쿠칸의 주력 작가로 활약하는 원로 작가다. 긴 커리어동안 많은 히트작을 발표했으며 작품의 누계부수는 1990년 1억부, 2008년 2억부를 돌파했다.

연애와 스포츠를 결합한 서정적인 스토리와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로 세대를 초월한 팬들이 많다. 다작을 해서 작품이 굉장히 많으며 히트작도 엄청나게 많은데[2] 대표적인 3대 명작으로 보통 터치, 러프, H2를 꼽는다. 가장 히트한 작품은 1억부가 넘은 ' 청춘의 바이블' 터치이며 러프는 그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하는 독자들이 많다. H2는 아다치 미츠루가 터치와 러프를 거치며,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만화로 평가받는다. 미유키는 그의 러브 코미디 대표작[3]이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참신한 시도를 했던 크로스 게임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세대들이 이전의 아다치 작품들을 찾아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진베, 일곱빛깔 무지개, KATSU!, MIX 등으로 알려져 있다.

2. 생애

데뷔작 '사라진 폭음'때의 그림체

1951년 2월 9일 군마현 이세사키시에서 태어났다. 3남 1녀 중 막내.

데뷔 전부터 대여점 만화책의 독자 투고 코너의 단골 당선자로, 3살 터울의 형인 아다치 츠토무와 함께 군마의 천재 형제로 이름을 날렸다. 어린 시절부터 형과 함께 만화가 나가시마 신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4][5] 그 이전에 집안 분위기도 한몫했다고 한다. 고향 자체가 여러 레저 스포트나 도박과 인접한 곳이었는데, 아버지는 아들들과 같이 돈을 걸고 마작을 즐길 정도였고, 어머니는 매주 신간 만화책이나 만화잡지를 가져와서 자식들에게 읽게 할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이야 일본은 만화 대국으로 불리긴하지만, 이 당시 일본은 정부나 PTA측에서 "만화를 읽으면 바보가 된다"라고 할 정도로 만화에 대한 탄압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집안 분위기 덕분인지 아다치 미츠루는 형 아다치 츠토무와 같이 만화의 길을 자연스레 걷는 동시에 취미로 마작이나 파칭코를 간간히 했다고 한다.

현립 마에바시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데즈카 오사무가 창간한 잡지 《COM》 신인상에 가작2위로 입선. 1969년에 만화가로 활동중이던 형이 불러서 도쿄로 상경. 이시이 이사미의 어시스턴트를 경험했다. 1970년에 《디럭스 소년 선데이》에서 단편 '사라진 폭음'으로 데뷔한다.

초기에는 당시 붐이었던 극화풍의 소년 만화를 그렸으나 히트작이 안 나왔고, 열혈 스포콘(스포츠 근성물) 전성기의 시기에 일상을 무대로 한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좋아하던 작가에게는 힘든 시기였다. 전환기가 된 것은 소녀만화( 순정만화)에 도전하면서부터였다. 그리고 유년대상의 잡지나 《주간 소녀 코믹》 등 소녀잡지에서 활동하면서 점점 부드러운 화풍으로 변했다. 부드러운 극화체의 그림으로 그린 연애물에 스포츠를 섞으면서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70년대 작품들은 주로 스토리 작가가 있으며 아다치는 그림만 그린 경우가 많았다. 다양한 스토리 작가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그중에서도 울트라 시리즈,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등의 각본가인 사사키 마모루, 그리고 "낚시바보일지[6](釣りバカ日誌)"로 강태공들 사이에 컬트적 인기가 있는 만화가인 야마사키 쥬조와 함께한 작품들이 많다.

이후 1978년 다시 소년 만화 잡지 《디럭스 소년 선데이》에 아다치 자신이 그림과 글을 모두 담당한 고교 야구 소재의 만화 ' 나인'을 발표한다. 초기에 자신이 스토리를 쓴 스포츠만화를 종종 시도하다가 3년 정도 준비했던 시도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소녀만화의 가벼운 분위기를 소년만화에 가져온[7] 이 작품을 시작으로 , 1980년에는 《소년 빅 코믹》에 《 미유키》를 연재. 1981년에는 《주간 소년 선데이》에 《 터치》, 1987에는 《 러프》를 연재. 세 개의 작품 모두 히트시키며 일약 최고의 인기작가의 대열에 올라서며 타카하시 루미코와 함께 1980년대를 대표하는 소년 선데이의 인기작가 반열에 오른다.

1990년대에는 또 다른 메가 히트작 《 H2》를 연재한다. 이 만화는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반응을 일으킨다. 2001년에는《 KATSU!》를 연재한다. 권투라는 색다른 시도를 했지만 이전과는 달리 흥행에서는 좋지 않았다. 그리고 2005년 다시 야구라는 소재로 《 크로스 게임》을 연재한다. 이 만화는 흥행과 평가를 모두 잡으며 침체에 빠져있던 그의 커리어를 다시 부활시킨다.

《미유키》와 《터치》는 동시에 28회 쇼가쿠칸 만화상 소녀 부분, 소년 부분을 수상했고, 이후로도 소년 선데이를 중심으로 한 소년잡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9년에는 《 크로스 게임》으로 54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차지했다.[8]

2008년 쇼가쿠칸 최초 2억부 달성

그 왕성한 활동으로 1990년 4월[9], 단행본 발행부수 1억부 돌파, 2008년 5월[10]에는 쇼가쿠칸에서 최초로 2억부를 달성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본 만화가 최초의 누계 2억부 돌파일 가능성이 크다. 다른 후보군을 보면 토리야마 아키라는 2008년에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의 누계부수를 합해도 2억부에 미치지 못했고, 오다 에이이치로는 2010년, 키시모토 마사시는 2014년, 타카하시 루미코는 2017년에 2억부를 달성했다. 또 주간 《 소년 점프》의 애독자 상에, 점프 작가도 아닌 그가 인기 작가로 노미네이트된 적이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크로스 게임 이후 주간연재에서 벗어나 《월간 선데이》가 이름을 바꾼 잡지 《겟산》에 《Q AND A》와 《주간 소년 선데이》에 비정기 연재물인 《아사오카 고교 야구부 일지 - 오버 펜스》라는 작품을 연재 중. 그리고 《빅코믹 슈페리어》에 연초마다 《가는 해 오는 해》를 연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2년 5월 12일부터 《터치》의 후속작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제목은 《 믹스(MIX, ミックス)》. 《터치》의 세계관으로부터 26년 후의 이야기이며, 이번에도 역시 형제와 한 소녀와의 삼각관계를 포함한 야구 만화이다. 과연 전작의 주인공들이 어떤 형태로든 등장할 것인가의 여부도 관심거리. 링크 참조.

한국나이로 30대인 80년대에는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주간연재를 하면서, 격주간지나 월간지에도 연재를 해 두 작품을 동시에 연재했다.(터치와 미유키, 러프와 슬로 스텝) 그러는 와중에도 다수의 단편을 게재했다. 40대가 된 90년대부터는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만 연재를 하며 간혹 비정기 연재나 단편을 게재했고, 60대부터는 월간지로 옮겼다. 《나인》을 연재하기 이전에도 단편이나 1년 미만의 짧은 연재지만 작품 숫자 자체는 상당히 많다. 상당한 다작가라고 할 수 있다.

또 60대 나이에도 여전히 롱런하며 높은 판매부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믹스는 나올때마다 30~40만부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확고한 고정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2019년

특유의 확고한 컬러를 가진 작가임에도 수십년 세월 동안 작품을 연재할 때 마다 중박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11], 그때마다 새로운 세대의 팬 유입도 꽤 많은 편이다. 즉, 부모와 자식이 함께 읽는 만화들의 작가[12]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작품들은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을 받고 있다.

선데이 웨브리에서 데뷔 55주년을 준비하는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다. 매일매일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의 장면들 중 하나에 편집부의 코멘트를 붙이는 식이다. 일요일마다 과거 단편작품도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 # #

3. 특징

꾸준한 청춘 드라마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장편 작품을 찾아볼 가치가 있는 만화가다. 그만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발표했지만 작품의 퀄리티는 확실하게 보장하는 작가다. 비슷한 분위기로도 충분히 개성적이고 재미있는 만화들을 그리기 때문이다. 또 청춘물 특유의 감성을 그려내는 만화가는 예나 지금이나 아다치 미츠루가 독보적이다. 서양권에서는 아다치 미츠루를 일상을 묘사하는 천재적인 '유쾌한 대화'와 '가장 위대한 순수한 이야기꾼', ' 장인 만화 예술가'로 설명했다. #

애니메이션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한 기고문에서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는 '화면 구성이나 컷 분할이 샤프하면서 기교적인 영화 같다'는 의미에서 영화적이다.", "... 아다치 미츠루는 아마도 만화의 프레임을 영화의 컷에 비유하여 그리고 있다.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의 시간을 생략하는 방법도 영화적이고, 프레임을 쌓아올려 리듬을 만드는 것도 영상 작품으로 컷을 쌓는 느낌에 가깝다. 풍경만 보여준 채 캐릭터의 대사를 넣기도 하고 카메라 위치도 자유자재. 롱샷 사용법도 능숙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BG온리에 해당하는, 배경만을 그린 프레임도 빈번하게 있으며 이걸로 장면의 전환이나 시간 경과뿐만 아니라 정서, 등장 인물의 감정도 표현하고 있다. 아니, 그것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전개되는 도중에 관계없는 장면을 묘사한 프레임을 삽입하고 이걸 통해 독자와의 거리감을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그런 고도의 테크닉을 그가 사용하고 있다. 나는 만화에 관해서는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자신있게 쓸 수는 없지만, 아다치 미츠루는 데즈카 오사무나 오토모 카츠히로와는 다른 방법으로 '마치 영화 같은 만화'를 완성한 작가일 것이다." 라고 했다. #

3.1. 작품의 스타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소재는 고교 야구, 갑자원(고시엔), 소꿉친구, 아이돌, 권투 등이 있다. 야구와 권투를 제외한 다른 스포츠는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축구 역시 마찬가지. 예외적으로 수영을 메인 소재로 삼은 《 러프》 같은 스포츠물도 있으나, 대신 《러프》에는 오가타 타케시란 야구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나 소꿉친구라는 요소에 관련해서는 주요 클리셰와 연출을 모두 만들어낸 소꿉친구 열풍의 선구자로 취급받는다.

그렇다고 아다치가 스포츠물만 그린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시대극인 《일곱 빛깔 무지개》나 초능력물 《미소라》나 호러물 [13] 《 Q 앤드 A》, 순정물 《 미유키》 등 작품 장르는 다양하다. 그림 외에도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은유적 묘사, 슬로우 연출 등에도 재능을 보이며, 한국의 독자들은 아다치의 작품을 문학적 텍스트로 연구하는 경향도 있다. 특히 여류소설가들이 눈을 뒤집는다.

작중 이상적인 여성상이 자주 등장한다. 이미 전설이 된 아사쿠라 미나미가 대표적. 아다치의 만화를 보면 여자 보는 눈이 높아진다. 시츄에이션도 웬만한 드라마 이상인 경우도 많다. 《 미유키》에서는 히로인들 중 한 명이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이다.[14][15] 물론 이상적인 여성상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터치, 러프가 완결되면서 H2에서는 도짓코/야마토 나데시코 속성의 히로인 코가 하루카, 크로스 게임에서는 극 츤데레 속성의 히로인 츠키시마 아오바를 등장시키며 새로운 매력의 히로인들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16], 아다치가 단순히 자가복제만 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그 히로인들도 미모와 능력치는 하나같이 상당하기에 눈 낮추기는 힘들다.

덧붙여 주인공들의 능력치가 항상 고교 톱 레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마지막의 승패는 그렇다고 할지라도, 고교 전국 제패를 2학년 때 이루는 등, 팀이 허약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17][18], 대부분 허약한 편이며, 주인공은 단연 에이스로 활약한다. 《나인》의 주인공 니이미 카츠야의 경우는 원래 육상부에서 야구부로 이적, 투수가 아닌 외야수를 맡는다. 보통은 천재적 재능을 지닌 데다가 노력까지 하는 성장형 인물이 단골로 제시되며, 라이벌 또한 초고교급, 아니면 아예 대학생인 경우까지 있다. 스포츠 만화에 국한된 이야기지만, 실력은 없어도 노력하는 인물…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야구는 거들 뿐으로 간주하고 본다...

작품의 대부분이 고교시절을 바탕으로 한 청춘물이지만, 청춘의 아름다운 부분만 그리지 않으며, 그렇다고 어두운 부분만 그리지도 않는다. 아다치 작품들의 분위기는 대부분 '즐거우면서도 어딘가 불안하고 슬픈, 그러면서도 아름다운' 청춘, 즉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전형적인 인간 삶 속의 청춘을 절제적이면서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것이 아다치의 작품들이 수십년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여러 세대에 걸쳐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이다. 특히 단편 모음집 쇼트 프로그램 시리즈는 아다치 미츠루가 장편에선 잘 다루지 않는 묵직하고 씁쓸한 인생의 이야기가 꽤 많이 등장한다.

천재 주인공, 형제 혹은 형제 같은 라이벌, 뚱땡이 포수, 소꿉친구 히로인, 매니저 히로인, 당돌한 후배, 나폴리탄과 커피를 파는 단골 카페, 주인공들의 부모님들은 찻집 혹은 전통과자점, 술집, 서점, 스포츠용품점 등등의 일상과 밀접한 가게들을 운영하는데, 부모님의 가게가 스토리와 은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부분의 주인공 팀의 감독들은 자신들의 능력에 비해 너무나 뛰어난 팀을 맡고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은데 이것은 유독 한국에서만 H2가 전례 없는 대박을 치면서 생긴 오해이다.

실제로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지에서 아다치 미츠루의 야구만화 중 판매 부수 1위는 터치이다.[19] 크로스 게임에 마에노 센타로 감독은 엄청난 안목과 지도력을 갖췄고, 카츠의 카츠 아버지 래빗 사카구치도 그렇고 H2의 메이와 고교 이나가와 감독도 그렇다. 사실 코가 후지오 감독도 작중 개그담당이라 그렇지 고교야구 감독으로서는 A급이다. 또 이들 모두 감독이기 이전에 훌륭한 인격자이자 교육자들이다.[20] 누군가의 죽음, 여름, 비키니, 작가와 담당기자의 등장, 갑자원(고시엔) 등등, 1970년에 데뷔한 이후로 위의 소재들을 계속해서 쓰고 있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작가다.

2000년대에 들어서 여성캐릭터들이 많이 활동적이 되었고, 2011년 4월에 아사오카 고교야구부 일지 - 오버 펜스에서는 야구부의 여자매니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3.2. 연출

아다치 미츠루 만화의 가장 큰 매력은 섬세한 심리 묘사에 있으며, 대사 없이도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장면을 많이 그렸다. 장면 사이에 아무런 상관없는 일상의 풍경을 배치한다거나, 대사와 함께 인물의 얼굴을 클로즈업하지 않고 인물 주위 풍경을 보여준다든지 하는 연출이 있다. 이는 만화의 자유로운 장면전환이라는 특징을 극대화한 연출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단편집 쇼트 프로그램을 보면, 아다치 미츠루가 얼마나 세련된 연출을 하는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 80년대 만화들에서 이미 지금의 연출법이 완성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일찍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스타일을 바꾸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

비슷한 캐릭터와 화풍에, 비슷한 무대와 비슷한 목적, 비슷한 소재 등이 계속 나오기에 몇 십 년 전부터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고치는 건 진작 포기한 모양. 이것은 또 다른 소학관의 간판작가 타카하시 루미코에게서도 보이는 문제점인데, 특징이 있다면 둘 다 비교적 자신들의 스타일을 일찍 확립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처럼 일관된 작품 스타일은 그만의 독특한 센스, 감각과 맞물려 고정팬들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다른 작가의 작품에 비해서 유행을 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만화평론가 이명석은 "꾸준한 직구 승부"라고 평했다.

반전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런 사망을 통해 상황을 전환시키는 방식부터 작품의 결말을 강렬한 반전으로 끝마치는 경우도 많다. 이를 이용해서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는 방식으로 작품을 그린다.

그런데 아다치 미츠루 본인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처음부터 치밀하게 스토리를 구성을 하고 복선을 까는 편이 아니라, 그때그때 떠오르는 대로 연재를 한다고 밝혔다. ~~진정한 천재.~~ 그래서 스토리 전개 도중에 작중설정이 자주 바뀐다. 이에 따른 작가의 자아비판대사가 많이 등장한다.

다른 만화작가와 달리 유독 단행본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중 하나다. 이는 아다치가 동적(動的)이 아닌 정적(靜的)인 연출에 더 초점을 맞추는 작가이기 때문. 아다치의 작품들의 매력 포인트는 잔잔한 감동과 깊은 여운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다른 만화가와 달리 아다치가 유달리 여백의 미를 잘 살려내기 때문이다. 작중인물들의 심리나 감정을 그것을 상징하는 사물로 과감히 대체한다든가, 일상의 풍경으로의 급격한 장면 전환 등은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동적인 연출에 능한 작가는 구현하기 힘든 기법들이다.[21] 그래서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들은 유달리 애틋하고 서정적이다. (《 H2》 애니화 된 것만 봐도, 90년대 애니스타일에 맞게 그림이 변조되었다. 그래서 단행본에 익숙했던 사람은 처음 볼 때 이질감이 드는 경우가 많다. ~~도라에몽 70~2000년대 초반판 애니 보다가 만화책 보면 이질감 들듯이.~~) 실제로 거장 급인 애니메이션 감독 스기이 기사부로조차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어렵다고 한 작가이고 대부분의 팬들도 그것을 인정한다. 그래서 《터치》 이후 이상하게 아다치의 작품이 애니메이션화 되면 망한다. 망하지 않아도 좋은 평을 받는 작품을 찾기가 힘들다. 그것도 시작할 때부터.

이러한 여백의 미, 느린 템포, 배경으로의 전환 등은 아다치 특유의 연출을 돋보이게하는 역할도 하지만, 만화를 그리는 데 있어서 본인의 작업량을 줄이고 어시스턴트의 작업량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아다치가 30대에 2개의 작품을 동시연재하면서 단편들도 게재했던 이유, 40~50대에도 주간 연재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 60대가 된 후에도 만화 연재를 지속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단순히 연재페이지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는 건, 그의 만화를 보고 그 연출을 경험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3.3. 작화

모두 다른 인물이다.

아다치 미츠루 작품의 캐릭터의 특징 중 하나는 외모가 매우 비슷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 터치》의 타츠야나 《 H2》의 쿠니미 히로는 외모 면에서 매우 닮았다. 아사쿠라 미나미와 코가 하루카도 마찬가지.[22] 이에 대해 그는 자신의 작품을 아다치 프로덕션이란 자신의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작품이란 느낌으로 그린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 있다. 일종의 스타 시스템인 셈. 극단을 구성하는 배우들이 각기 다른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는 감각으로 캐릭터를 배치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쿠니미 히로의 얼굴에 타치바나 히데오의 머리 스타일을 한 캐릭터가 나올 수도 있고, 그 반대도 나올 수 있는 것이다. 히카리와 하루카도 헤어스타일만 바꾼 캐릭이 다른 작품에 나오는 것도 볼 수 있는 것이다. 다시 풀어서 말하면, 자신은 그 영화의 감독으로서 연출을 하고, 주인공들은 자신의 아다치 극단 출신(소속?)의 배우란 느낌으로 그린다는 것. 자신을 자신의 작품들의 감독으로, 주인공들은 출연 배우들로 생각하는 그의 작품관과 세계관은, 초능력물 《미소라》에서, 구로사와 아키라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코타의 할아버지, 거장 영화감독 키타지마 케이이치로란 인물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캐릭터 대부분을 비슷하게 그리기 때문에, 일부에선 "사실 모두 동일인이고 평행우주다." ~~스타 시스템이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고, 그림체에 따른 작가의 자아비판 대사도 상당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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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SU!의 한 장면. 우에스기는 터치의 주인공인 우에스기 타츠야, 와카마츠는 미유키의 주인공 와카마츠 마사토, 시치미는 일곱 빛깔 무지개의 4남 시치미[23], 야마토는 러프의 주인공 야마토 케이스케, 쿠니미는 H2의 주인공 쿠니미 히로이다.

특정 소재를 좋아하는 예능인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토크쇼인 아메토크에서 터치게닌편에서 누가 우에스기 타츠야인가?라는 퀴즈를 냈는데, 터치를 좋아하는 출연자들은 모두 오답을 냈다.~~터치에 관심없는 MC와 게스트만 정답을 맞췄다~~ 참고로 편집부와 함께 TV를 보고 있던 아다치 미츠루도 "저런 건 알리가 없지?"라는 말과 함께 오답을 냈다고. 참고로 왼쪽부터 미유키의 주인공, 햇살이 좋아의 주인공, 터치의 주인공이다. 사실 구분을 하는 팬들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한 미묘한 차이를 보는 것이라, 동시대에 연재된 《미유키》와 《터치》를 구분한다는 건 무리다. 《햇살이 좋아》도 같은 시기지만, 이건 순정지에 연재된 만화기에 그림체가 다르다.~~다르다고 말할만큼 차이나는 것도 아니지만.중간에 눈썹이 진한거 빼곤 못알아본다~~ ~~본격 부모님도 못 알아보는 아들.~~

한국에 정발된 작품 기준으로 보자면, 히로인이 한 명만 나오는 게 아닌 이상, 앞이마가 많이 나오는 헤어스타일의 여캐는 반드시 진히로인이 아니다.[24] 그리고 나인을 제외하면, 히로인 후보 중 머리가 짧은 쪽이 진히로인이다.

아다치의 스승인 이시이 이사미는 주간 소년 챔피언 50주년 기념 사이트의 인터뷰에서 "바쁠 때 어시스턴트가 5명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아다치군도 있었죠. 그가 들어 왔을 때 아내에게, '나보다 잘하는 놈이 들어 왔어'라고 말했지요. 아다치군은 정말 그림이 능숙했어요."라고 아다치의 화풍을 극찬하기도 했다.

3.4. 대사

우에스기 타츠야는 아사쿠라 미나미를 사랑합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터치 주인공 우에스기 타츠야의 명대사

던지게 만든 거야. 누군가가..

H2의 노다 아츠시의 명대사

갑자원에 간다. 160km/h를 던진다. 그리고, 츠키시마 아오바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크로스게임의 주인공 키타무라 코우의 명대사

아-아-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들리나요? 지금은 8월 25일 금요일, 오후 9시 25분 31초 32초, 33... 기온 28도, 맑음 미풍... 듣고 있나요? 당신을 좋아합니다.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야마토 케이스케 응답하라 오바!

러프의 히로인 니노미야 아미의 명대사

대사없이 연출만으로 감동시키는 작가라는 말이 있듯 연출이 걸출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대사를 쓰는 능력 또한 굉장히 훌륭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유의 유머스러우면서도 진지하기도, 때론 감동적이기까지한 대사들은 읽다 보면 독자들의 가슴에 하나 둘 박힌다. 대사 하나 하나 의미를 내포하고 있거나,암시 또는 상징을 담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그냥 지나갔다가 대사들을 꼽씹다보면 이런 의미였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25]

이 중 터치의 우에스키 타츠야는 아사쿠라 미나미를 사랑합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는 비단 고백씬뿐만이 아니라 10대부터 60대까지 설문조사를 통해서 꼽은 애니메이션 명대사 3위에 랭크됐다. 3~40대 일본인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명대사이다.

4. 작품 목록

4.1. 장편

아다치 미츠루 장편 만화 작품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미유키 (1980~1984)	터치 (1981~1986)	러프 (1987~1989)	H2 (1992~1999)

KATSU! (2001~2005)	크로스 게임 (2005~2010)	MIX (2012~)

}}}}}}}}} ||

미유키 (1980~84)
터치 (1981~86)
러프 (1987~89)
H2 (1992~99)
KATSU! (2001~05)
크로스 게임 (2005~10)
MIX (2012~연재중)

4.2. 중·단편

사라진 폭음 (1970) : 단편 데뷔작
레인보우 맨 (1972~73)
리틀 보이 (1974)
내는 간타다 (1974-75)
키바센 (1975)
히라히라군 청춘인의 (1975~76)
하트 A (1975)
다짜고짜(がむしゃら) (1975)
히라히라군 청춘음두(1976~77)
첫사랑 갑자원 (1976)
울보 갑자원 (1977)
히라히라군 청춘태고 (1977~78)
태양이여 떠올라라!! (1979)
나인 (1978~80)
나는 방과후 골목대장 (1979~80)
햇살이 좋아![26] (1980~81)
슬로 스텝 (1986-91)
쇼트 프로그램 I, II, III (1987-2006) : 단편
일곱빛깔 무지개 # (1990~92)
11권 완결. 이야기는 먼 미래의 지구 비스무리한 행성의 에도시대를 닮은 마을을 배경으로 일곱명의 이복남매가 타계한 어머니들에게 성묘를 하고자 각자의 고향으로 흩어져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시대극풍 SF 활극을 다뤘다.
원문은 虹色とうがらし(무지개빛 토우가라시). 토우가라시는 일본어로 고추를 뜻하는데, 제목의 유래는 일본 고추가루의 일종인 '시치미 토우가라시(七味唐辛子)'에서 일곱가지 맛을 뜻하는 시치미를 일곱빛깔 빛을 뜻하는 무지개로 바꾼 말장난이다. 일곱 이복남매의 이름도 시치미의 일곱재료에서 따왔으며(주인공은 사남 '시치미'.) 이름을 따온 한편, 작중 세계관에선 시치미 토우가라시를 일곱빛깔 고추가루(나나이로 토우가라시)로 부른다는 설정도 있다.
진베 (1992~97)
모험소년 (1998~2006): 단편 모음집
미소라 (2000~01)
아이돌 에이스 (2005~부정기연재중)
쇼트 프로그램 걸즈타입 (2009-04)
Q 앤드 A (2009~12)

5. 수상 경력

제28회 쇼가쿠칸 만화상 ^{(
미유키,
터치 /
1982년)}
제54회 쇼가쿠칸 만화상 ^{(
크로스 게임 /
2008년)}

6. 기타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다치 미츠루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27] 유사한 장면과 비슷한 분위기로 인해 표절 논란이 일었다. 자세한 내용은 응답하라 시리즈 항목 참조.

중·단편을 제외한 그의 모든 장편 만화는 국내에서 모두 절판되지 않아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또 아직 연재중인 믹스와 카츠를 제외하고 모두 소장판으로 발매됐다.

국내에서는 러브 코미디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미유키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러브 코미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은 없다. 그나마 터치가 러브 코미디로 분류되지만 터치는 청춘 스포츠물이라고 볼 수 있다.

데뷔전 형이 고1, 미츠루가 중1 때 형과 함께 아무런 연고나 약속 없이 도쿄에 상경해 형이 동경하던 만화가 나가시마 신지 집으로 찾아갔으나 당시 나가시마 신지는 처자식을 내팽겨치고 신주쿠에서 주색잡기에 빠져있던 시절이라 만나지 못하였고 도쿄의 출판사에 찾아갔고, 다른 만화가들을 만나서 조언을 얻고 돌아갔는데,얼마뒤 나가시마 신지가 자신의 그림과 함께 편지를 보내주었다고 한다. 훗날 나가시마 신지 제자로 들어갔으나 나가시마 신지가 만화를 관두고 불쑥 해외로 나가버리는 바람에 아다치 미츠루는 이시이 이사미 수하에서 어시스턴스를 하게 되고, 나중에 나가시마 신지 역시 자신보다 이시이 이사미 밑으로 들어간게 자네(미츠루) 인생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나가시마 신지는 2005년 6월 당뇨병 합병증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는데 이후 아다치 미치루는 나가시마 신지를 신이라고 하면서 아다치 형제와 나가시마 신지의 인연을 만화로 그려서 추모하였다. 이 만화는 쇼트 프로그램 3권에 수록되었다.

야빠이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팬이다. 그의 만화를 자세히 보면 야쿠르트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28] 그래서 스왈로즈 팬클럽의 포스트카드나 구단의 광고 포스터를 그리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야쿠르트의 팬이 아니었는데 어린 시절에는 미하라 오사무의 광팬이었고 니시테츠 라이온즈, 이어서 다이요 훼일즈의 팬이 되었고, 후에 좋아하는 선수가 많이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주니치 드래곤즈의 팬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히로오카 타츠로 감독 시절(1976-79) 스왈로스의 연일 끝내기 승리를 직접 본 이후에는 스왈로스 팬이 되었다고 한다. 2003년부터는 스왈로스의 팬클럽 엽서를 그렸지만, 2007년도부터는 회원 카드에 기용되고 있다. 스왈로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종종 그의 그림을 볼 수 있다.~~그리고 거인 안티인 듯하다. 하지만 에가와 스구루는 좋아하는 듯.~~[29] 또한 그의 고향의 지역 구단인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 선수가 이동할 때 사용하는 팀 버스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 페가수스 후원회 회원 카드의 일러스트도 그리고 있다.

연장아빠의 작가인 아리마 타케시와 의형제 급의 사이이다. 형인 아다치 츠토무의 어시스트로 만화가를 시작했던 아리마 타케시와 빠칭코를 자주 다니고, 고아 출신인 타케시가[30] 명절에 갈 곳이 없자 형과 함께 설날에 초대하기도 했다고. 현재도 서로 왕래하며 지낸다.

'Vitamin A'[31]라는 동호회 야구팀의 구단주이다. 연재때문에 바빠서 참여는 못한다고 한다. ~~그의 작품에 자주 나오는 동네 야구처럼 자신도 동네 야구를 즐겨하는 듯.~~

2017년 web 만화 서비스에서 그의 작품을 토대로 한 배경지식 퀴즈 "아다치 미츠루 캐릭터 퀴즈"를 본인이 도전한 결과 100점 만점에 76점을 기록했다. 코멘트는 "이것은 76점 만점의 문제입니다.(※ 사실은 100 점 만점입니다) 이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사람은 다시 검사해야합니다."

노총각으로 늙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유부남이다. 1984년 자신의 어시스턴트였던 12살 연하의 여성 타카코(老子)와 하와이에서 결혼했다.[32] 같이 만화가로 데뷔해 알려진 형 츠토무를 제외하면, 그렇게 자기 이야기를 안 하는 스타일인 듯하다. 선데이의 같은 대표 작가이자 노처녀로 늙은 루미코 여사와 자주 엮이지만, 진짜 관계는 어떤지 불명. 합작도 몇 번 했는데 합작 단편집에 의하면 편집부에서 합작시킬 때마다 같이 고기 구워 먹는 사이라고. 일단 친하기는 한 모양.

친구이자 동료 작가인 타카하시 루미코는 소년 선데이 2006년 43호 권말 코멘트에서 "한 작품만 다른 필명을 쓸 수 있다면 어떤 이름으로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타카하시는 "아다치 미츠루"라고 답변했다.

형 아다치 츠토무는 동생처럼 만화가지만 동생의 유명세에 가려졌다. 아다치 츠토무는 개그 만화 전문이었고 만화가보다는 아카츠카 후지오의 작화 어시스턴트로 더 유명했다.[33] 초기에 이 둘은 만화 업계에서 '군마의 천재 형제'로 알려지게 된다. 아다치 미츠루가 만화가가 되게 제일 도와준 것은 형 아다치 츠토무이며, 먼저 만화가가 되고 동생을 위해 길을 닦아 주는 역할을 해주었다고. 아다치 미츠루도 '형이 아니었으면, 나는 오늘날의 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형 '아다치 츠토무'의 작품 중에는 동생 아다치 미츠루의 성공 이야기를 다룬 작품 《실록 아다치 미츠루 이야기 (実録あだち充物語全01巻)》가 있기도 하다. 아다치 츠토무는 2004년 6월 18일 위암으로 사망했다. 《 Q 앤드 A》의 설정은 이 사건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

츠토무의 어시스턴트로 뛰었던 연장 아빠 작가 아리마 타케시의 회고에 따르면 츠토무는 파칭코와 여자를 좋아했던 난잡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34] 아예 연장 아빠의 히노모토 스스무의 모티브 라고 한다. 츠토무랑 어울리다가 야쿠자를 만났다는 얘기를 할 정도. 츠토무가 동생에 비해 크게 뜨지 못한 이유도, 이런 난잡한 사생활하고도 관련 있는 걸로 보인다. 출처 미츠루와 타케시는 아직도 친한 사이라고 한다. 차기작으로 타케시가 미츠루에게 츠토무 형에 대해 써도 되겠냐고 물어봤을때, 괜찮다고 허락해줬다고. 그리고 2020년 9월 12일부터 웹코믹 사이트인 선데이 웨브리와 소년 선데이 S에서 아다치 츠토무 이야기 ~아다치 미츠루를 만화가로 만든 남자~라는 제목으로 연재중이다.

작품을 여러개 연재하였지만 유흥 때문에 원고를 성실하게 안했기 때문에 금방 출하가 되었지만, 유일하게 낸 단행본이 "실록 아다치 미츠루 이야기"가 있다. 아다치 츠토무 이야기에서 아다치 츠토무는 극화와 개그만화 그림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었다고 묘사되는데 저 단행본을 보면 과거 회상에는 극화체, 현재 시점은 개그만화 그림체로 그리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볼 수 있다. 만화 자체도 매우 재미있게 진행되는데 왜 이런 사람이 만화를 꾸준하게 안그렸는지 의문. 무엇보다 학창 시절 때 데뷔를 해서 출판사로부터 큰돈을 벌고 있었는데, 한번은 땡땡이치고 친구들이랑 시내에 놀러 갔다가 이를 이상하게 본 경찰이 조사를 했는데, 거금을 들고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절도로 의심했다고 한다. 결국 출판사 쪽에 연락을 해서 자신이 만화를 그려서 번 돈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풀려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다치 미츠루도 형의 이런 금전적 상황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형의 어시를 해줄 때 빡센 배경은 별도의 돈을 받았다. 80년대 중반부터는 아카츠카 후지오 화실을 그만두고 동생 화실에서 매니저 겸 배경 어시로 일을 하고 있었던 듯하다.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게임화 한 것은 단 2개뿐이다. 《 터치》를 PC 8801용 어드벤처 게임으로 만든 것과, 악명 높은 패미컴용 액션 게임 CITY ADVENTURE 터치 MYSTERY OF TRIANGLE.[35] 하지만 《 소년 선데이》와 《 소년 매거진》의 유명 야구 만화 + 다른 만화 게스트가 바리바리 참전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스타일 게임 선데이X매거진 열투 드림 나인에 《터치》, 《H2》, 《크로스 게임》이 다 함께 참전하긴 했다. 아다치 미츠루의 야구 만화 캐릭터로 야구를 해 볼 수 있는 게임은 이 게임이 유일.

상당히 의외지만 《 크로스 게임》 애니메이션이 EBS에서 정식 방영되었다. 지상파에서 몇 년 만에 일본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례적인 사례. 물론 현지화 번안을 거쳤다.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잘 살펴보면 꽤 많은 작품에서 캐치볼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사람의 야구사랑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국에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을 처음 선보인 것은 어문각의 클로버문고였다고 한다. <나인>과 <햇살이 좋아>, <첫사랑 갑자원>이 각각 국내 실정에 맞게 번안된 <영광의 9회말(정해방 작)>, <해바라기 대행진(한방울 작)>, <마운드의 별(성영식 작)>로 나온 바 있었다.

2017년에 아다치 미츠루의 히로인 총선거가 열렸는데 1위는 터치의 아사쿠라 미나미, 2위는 미유키의 와카마츠 미유키, 3위는 H2의 코가 하루까가 차지했다. #

* 아오야마 고쇼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36] 2019년 5월 10일, 고쇼와 아다치는 MIX와 명탐정 코난의 소년 선데이에서의 콜라보와 동시에 콜라보 인터뷰마저 진행하게 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은 경계의 린네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한 루미코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동일 만화의 로쿠도 린네와 마미야 사쿠라를 뽑았는데, 이유는 인품이 좋은 캐릭들이기 때문이라고.

2020년 8월부터 일본에서 아다치 미츠루의 전 작품이 전자책으로 공개됐다. 터치는 무료로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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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던 유스가 아다치 미츠루 작품 표절의혹을 받았다. 유스에서 다루는 스포츠는 농구지만 구도가 빼도박도 못할 터치다. # 레진도 사태를 파악했는지 해당 작품을 서비스 종료 시켰다.

MIX의 CM에 출연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본인의 대표작인 터치의 여주인공인 아사쿠라 미나미의 목소리를 담당한 히다카 노리코의 4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의 표지를 그려주기도 했다.

2022년 일본시리즈 1차전을 직관했는데, 문제는 같이 동행한 그의 담당편집장이었던 이치하라 타케노리가 상대팀 오릭스 버팔로즈 팬이다(...). #

보기와 달리 마작 같은 도박류의 게임에 매우 강하다고 한다. 고향인 군마는 경마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도박 시설들이 많앗던 탓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환경이었다고 한다. 당장 아버지부터 틈만나면 공부하는 자식들을 불러서 마작을 하였다고 한다. 자식들에겐 마작 같은 도박류 게임을 같이하는 주제에 만화를 보면 바보가 된다고 했지만 크게 혼내거나 그러진 않았다고한다. 지금과 달리 당시 일본은 아이들이 만화를 읽는 것에 대해 좋지 않는 시선이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매주 다양한 만화 잡지들을 집에 가져왔기 때문에 미츠루 형제들은 만화에 자유롭게 보고 살 수 있었다고 한다.

2007년에 중국프로야구리그를 위해 일러스트를 그린 적이 있다.

2007년 중국프로야구(CBL)

가메라, 고질라, 월광가면 같은 것을 좋아한다. 의리없는 전쟁, 에도가와 란포도 좋아하며 기본적으로 자기 세계와 전혀 다른 영화나 소설을 좋아한다고 한다. 참고하려고 하질 않기 때문에 단순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좋아하면서도 스타일이 비슷한 것은 빌리 와일더. 구성 연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라쿠고를 좋아했으며 자기 만화의 연출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한다.

[1] 아사쿠라 미나미 밑에 있는 것이 서명. [2] 보통 히트작을 한개도 내기가 힘든데 아다치 미츠루는 1,000만부가 넘는 만화만 4개다. 터치(1억부/26권), H2(5,500만부/34권), 미유키(2,500만부/12권), 러프(1,500만부/12권). 커리어 후반에 나온 크로스 게임(950만부/17권), MIX(800만부/2019년 기준)마저도 히트시켰다. [3] 역대 러브코미디 만화 권당 판매량 1위 [4] 형 아다치 츠토무는 동생인 미츠루와 달리 개그만화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인물이다. 츠토무가 미츠루의 성공을 위해 만화가의 길을 포기하고 미츠루의 매니저 겸 조수로 일한다는 선택을 하자 당시 개그만화계의 거장이었던 아카츠카 후지오가 손수 이를 말리려고 설득을 했을정도라고 한다. 이후에는 미츠루의 백업을 자처하면서 서점을 운영하거나 간단한 단편작을 만드는 등 여러 활동을 하였지만 끝내 평생 본격적인 만화가로서 복귀하지는 않았다. 다만 작품 회의라던가 여러 크고 작은 모음에 참여하는 등 작품에 관여도 하였고, 업계 쪽에서도 발이 넓어서 인맥도 상당했다고 한다. 2004년 56세의 이른 나이에 위암으로 사망. [5] 아다치 츠토무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연장아빠의 작가 아리마 타케시의 인터뷰에 따르면 츠토무는 성실하지 않았다고 한다. 노름과 계집질에 빠져 일이 밀리다 못해 떨어질 정도였다고 하니 작가생활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 듯하다. 다만 실력 하나는 확실했는지 아카츠카 후지오 작가 스튜디오의 제1어시스트로 활동하였다. 제1어시스트는 수석 어시스트 정도로 다른 문하생이나 어시스트들과 달리 배경이나 여러 작업과 관련된 모든 일을 총괄 및 진행시키는 업무를 한다. [6] 역대 낚시 만화 판매량 1위(2,600만부)인 인기 작품이다. [7] 이러한 작풍은 1976년에 《첫사랑 고시엔》, 《울보 고시엔》 등의 작품을 《주간 소녀 코믹》에 발표한 적이 있다. 《 아오이 호노오》 드라마판 6화에서 주인공은 '나인'을 읽고, 일반적인 야구 만화라면 가장 끓어오르는 대결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느닷없이 "우리들의 야구는 끝났다."라는 결말을 맺어버리는 것을 보고, "야구만화 그리는 법을 전혀 모른다."라며, 이건 야구 만화가 아니라 그냥 학원 청춘 만화라고 투덜거린다. 그러나 만화판 11권에서는 《 터치》의 1화의 컬러 페이지의 도입부만을 보고(보통 신연재 컬러페이지는 메인 주인공의 매력발산(섹시 컷)등을 보여주면서 독자에게 어필하는데 터치의 경우는 같은 구도의 그림 3장으로 공부방 문을 열고 닫고 드나드는 세 명의 주인공을 심플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끝난다), 아다치 미츠루의 비범함을 인정한다. [8] 두번째 수상이 늦었던 이유는, 초기에는 한 작가에게 두 번 시상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2번 시상하기 시작한 무렵부터 미소라와 카츠가 상대적으로 작품성이 떨어졌기에, 크로스 게임에 이르러서야 2번째 수상을 하게 되었다. 1번째 수상이 동시 수상(미유키, 터치)이었으므로 수상 횟수로는 3번째다. [9] 슬로스텝 5권 발표 시기 [10] 크로스 게임 12권 발표 시기 [11] 다만 러프 이후로는 야구와 관련이 없는 작품에서는 힘이 빠지는 편이다. 물론 야구라는 소재를 몇 번을 써먹었는데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대단한 저력이지만, 다이아몬드 에이스 등 야구를 디테일하게 다룬 작품들이 인기를 끌며 야구하면서 연애하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그린다고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 문제와 관련해 크로스 게임에선 츠키시마 아오바의 대사를 통해 셀프 디스를 시전했다(...). [12] 초창기 히트작인 미유키는 1980~1984년에 연재하였으며, 불후의 히트작 터치는 1981년부터 1986년도까지 연재하였다. 당시 미유키와 터치를 읽던 소년소녀들은 1960년대 초중반~1970년대 초반 생으로, 그들의 자녀들은 2000년대의 크로스 게임과 2010년대의 MIX를 접하고 부모님 세대의 터치, 러프 등의 만화에 입문하였을 것이다. [13] 말만 호러지 아다치 미츠루 작품답게 무서움 1도 없고, 아기자기 귀엽다(...). [14] 진베의 엔딩은 사실 전작 슬로 스텝의 연장선상에 있다. 아저씨-여고생 커플이 등장한 좀 충격적인 만화인데, 원래 진베(아저씨)는 전 여자친구와 그 딸(여고생)을 받아들이는데, 전 여자친구는 사망. 그 딸과 몇 년간 살면서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15] 이 비슷한 스토리를 찾아보고 싶다면, 프린세스 메이커 4를 실행해서 아버지와의 결혼엔딩을 보면 된다. [16] 이 두 히로인의 공통점은 상술한 아다치표 이상적인 여성상의 히로인들과 작품에 같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진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또한 캐릭터성이 워낙 뚜렷해서인지 아다치 히로인들 중 절대적 인기를 자랑하는 아사쿠라 미나미, 와카마츠 미유키 다음으로 인기가 높다. [17] 《 H2》의 주인공팀인 센카와 고교는 역사가 짧다…기보다 이전에는 교장의 압박아래 동호회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쿠니미 히로와 노다 이츠시, 그리고 코가 하루카가 입학한 후 고교야구팀으로 등록되었다. 물론 이 때도 비범했기에, 갑자원(고시엔) 우승클래스인 메이와의 2군을 박살냈고, 1군과의 경기에서도 그다지 밀리지 않았다. 이듬해 공식 데뷔한 센카와는 갑자원(고시엔)에 진출하였고, 그 다음해에는 봄의 갑자원(고시엔) 우승.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강팀이다. [18] 선데이X매거진 열투 드림 나인은 게임의 특성상 아다치 미츠루의 주요 야구 만화가 모두 등장하는데, H2는 게임 전체에서도 성능과 밸런스 모두 최상급을 자랑한다. [19] 일례로 2020년 홍콩에선 ' 만화 터치와 터치 관련 컬렉션 가장 많이 소장한 팬'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 [20] 터치의 카시와바 에이지로는 기술을 지도하는 방면에서는 분명 뛰어났지만, 삐뚤어졌었던 경력도 있고 결정적인 사건으로 인해 갈등이 해소되기 전까진 인격 면에서는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이 인물이 등장한 시점이 작품의 고조와 절정 부분이기 때문에 오해하는 건지는 몰라도 원래 감독이 건강 문제로 이탈한 동안만 잠시 맡고 있는 감독 대행이다. 지역 예선 후 사정 상 대행을 그만두고 원래 감독이 복귀하지만 이 감독의 실력에 대해서는 판단할만한 근거가 적다. 인격적으로 큰 흠이 없다는 점은 엿볼 수 있지만. [21] 다만 미야자키도 붉은 돼지와 같은 작품에서는 정적인 연출을 성공적으로 쓰기도 했다. 물론 비행이 주제라 배경을 자주 집어넣을 수 있었고, 미야자키의 가장 자전적인 작품이라는 점 등 덕분에 성공한 부분이 더 크다. [22] 사실 작가의 다른 작품까지 갈것도 없이《 H2》의 두 여주인공 아마미야 히카리와 코가 하루카도 얼굴은 똑같고 헤어스타일만 다른 수준이다. [23] 이쪽은 성이 아니라(사실 쇼군의 자식이라 진짜 성을 숨겨야 했다.) 유일하게 이름으로 나왔다. [24] 일곱빛깔 무지개라는 예외는 있다. 애매하긴 해도 Katsu! 역시 보편적인 히로인 스타일은 아니다. [25] 특히 H2는 이런 대사들이 많아 이것들을 정리해놓은 블로그가 있다. # 블로그를 보면 아다치 미츠루가 얼마나 대사에 공을 들이는 지를 알 수 있는 부분. [26] 클로버문고 판은 '해바라기 대행진', 1990년대 해적판은 '너에게로 또다시' 원제는 陽あたり良好!로 '방에 햇볕이 잘든다'라는 뜻이다. 만화 내용이 하숙집을 소재로 하고 있다. [27] 신원호: 액션 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한 유혹은 없었습니다.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데요, 제일 좋아하는 코드가 소꿉친구 코드입니다. 어려서부터 친구로 자라온 남녀가 어느 날 갑자기 이성으로 느껴지는 데서 오는 아련함 같은, 그런 만화적인 느낌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28] 대표적인 예로 H2의 노다 아츠시의 모델은 바로 그 유명한 후루타 아츠야. 크로스 게임 의 츠키시마 아오바가 말하는 '160km/h 직구를 던질 수 있는 남자'의 모델은 前 야쿠르트의 셋업맨 이가라시 료타이다. [29] 하지만 야마다 류세이 선수는 2022년에 요미우리 2군 숙소에 입소할 당시 H2를 갖고 들어갔다(...). [30] 고아라곤하지만 어머니는 계셨는데, 미혼모로 아이를 낳은 탓에 당시 세간의 시선 때문에 시설에 맡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휴일이나 여름방학 때는 어머니와 같이 지냈다고 한다. [31] 비타민 A의 A는 아다치(Adachi)의 A에서 따왔다고. [32] 5ch발 루머에 따르면, 둘이 나이 차이가 좀 있는 커플로 타카코 쪽에서 대시를 해서 사귀게 되었고 결혼했다고 한다. 자기 작품 미유키를 연재하던 중 미유키의 모델을 자신의 작업실에 팬이라면서 자꾸 출입하는 어떤 여학생에게서 따왔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이 소녀가 지금의 아내라는 설도 있다. 결혼 후 첫 작품이었던 슬로 스텝에서 여주인공이 세 남주 후보 중 9살 차이의 선생님을 선택하는 결말을 고른 것도 이 영향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33] 밑그림 담당으로 아카츠카 후지오 대신 캐릭터 밑그림을 그려줬다고한다. 그리고 거절 할 수 없는 비용을 월급으로 받은 듯. [34] 때문에 어느순간 만화업에 손을 놓아버렸기 때문에 타케시가 어시로써 일한 기간은 짧다고 한다. [35] 아다치 미츠루 원작의 게임이 더 나오지 않는 것은 전부 이 게임 때문이다. [36] 또 다른 작가는 몽키 펀치, 치바 테츠야가 있다.

아다치 미츠루

1. 개요

2. 생애

3. 특징

3.1. 작품의 스타일

3.2. 연출

3.3. 작화

3.4. 대사

4. 작품 목록

4.1. 장편

4.2. 중·단편

5. 수상 경력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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