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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7:53:08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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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러시아어 단어2. 일본어3. 군대 용어
3.1. 예시3.2. 왜 생기는가
4. 고대 한반도 남부에 있던 가야의 이칭5. 워프레임의 케릭터 가라6. 조혜련의 2집

1. 러시아어 단어

Гора/Горы(복)

러시아어을 뜻한다. 복수형은 고릐라고 말한다. 이 단어는 단수에는 а에, 복수에는 о에 강세가 온다.

2. 일본어

3. 군대 용어

(속이) 비었다는 뜻의 일본어(바로 위 2번 문단)에서 온 것 같은데( 일본어 から), 껍질이라는 뜻의 일본어에서 온 것 같기도 하다(殻(から) ex. 貝殻 조개껍질) 정확한 유래는 불확실하다.

보통 "가라 친다"고 표현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가라로 한다”고 말하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각종 훈련들과 립싱크가 있다. 원리 원칙대로 처리하지 않고 얼렁뚱땅 넘어가거나 몰래 한다는 소리로 야매로 한다는 말과 의미가 유사하다. 예를 들어 박스등으로 FM 군장처럼 보이게 위장한 가라 군장이 있다.

보통 군대에서 교육훈련이나 행정업무, 사역 등 각종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겉보기에만 그럴 듯하게 급조/처리해놓고 넘어가는 행위를 지칭한다. 나름 군생활의 주요 스킬. 공포심과 심각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빠릿빠릿하고 각 잡은 걸 군기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속일 때 쓸 수 있다. 된소리로 까라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이쪽도 제법 자주 사용된다.... 그러나, 모든 문서는 보존의무가 있기 때문에 몸쓰는 일을 건성으로 가라치는 것과는 다르니 조심. 이것도 조직에서 배운 말이랍시고 말이 번듯해보여서 그렇지, 완전 은어 같은데 잡으려고 들면 빼도 박도 못하는 공문서 위조고 직무태만이라 이의가 통하지 않는 징계대상이며 범죄로 처벌된다. 널널한 분위기에서 쉽게 입에 담는 데도 있는 말인데, 요즘은 영창도 없으니 남용하다가는 자칫 전과기록에 반영되기 딱 좋다.

사회에서도 가끔 쓴다. 예를 들어 부실공사, 날림공사를 "공구리를 가라친다"는 식으로. 물론 군대와 달리 이게 심해지면 동체 조립을 가라쳤다가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비상착륙 사건을 일으킨 보잉같이 회사의 미래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제조공정에서의 가라가 아닌 적당한 수치 조작, 보고서 재탕, 서명 위조 등의 수법은 기업 학교에서도 적절히 현지화된 방식으로 많이 쓰인다.

영어로는 'cut corners'라는 표현을 쓴다.[1]

3.1. 예시


이러한 가라 행위가 한층 더 심화되면 개가라라고 불린다. 반대로는 무사고가 있다. 이쪽은 수송부대의 사례로 사고를 없애기 위해 아예 기록조차 안하고, 부상자의 경우는 다른 사유로 입원 시킨다. 대민사고의 경우는 각 부대마다 책정된 무사고 기준 금액에 맞춰[18] 거기까지만 보고하고 나머지는 각출로 때운다.

하지만 이렇게 장황하게 쳐놓으면 언젠가는 걸린다, 그러나 가라가 용인되는 경우가 몇 있긴 한데, 대표적인게 이전 몇몇 신병교육대에서는 이등병 조교가 일병으로 가짜 계급을 쳐놓는 경우가 있었다. 조교가 이등병 계급장을 그대로 달고 있으면 훈련병들에게 은연 중에 무시당할 수 있어 그렇게 했다고...[19] 물론 이것도 FM은 아니지만, 불문율로써 용인되는 경우. 간부버전으로는 직책 계급장이 있다. 아예 완벽한 가라는 진짜다라는 농담도 있을정도.[20]

3.2. 왜 생기는가

병사 처지에서 보면 답은 간단명료하다. 피곤해서. 하물며 간부나 예비군은 말할 필요가 있나?

우선 위의 예시로 소개된 PX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는데 당직사관에 보고하지 않고 가는 경우를 예로 들자면 당직사관이 PX나 부대시설 앞에 죽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PX가는 게 몇 시간씩 걸리는 일도 아니기에 그냥 후다닥 갔다와버리면 간부들 선에서는 이걸 알아내기가 매우 어렵다. 물론 갑자기 해당 병사를 호출해야 할 일이 생기면 난감해진다. 설령 PX에서 당직사관하고 마주쳐서 걸렸다 하더라도 당직부사관이나 당직병한테 보고했다는 식으로 둘러대면[21] 제아무리 당직사관이라도 어쩔 도리가 없고[22], 자기들도 피곤해서 더 확인하지 않고 그냥 그런가보다로 넘기는게 대부분이다. 게다가 아예 전역을 앞둔 병사라면 간부들도 이런 문제는 본체만체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23] 초소 근무의 경우 야간 초소 근무라면 모두가 자고 있을 심야 시간에 부대로 누군가가 오는 일은 거의 없다. 확인하는 사람 역시 당직사관이 순찰하는 거 이외에 거의 없다. 부사수만 근무 세워두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면 장땡이다. 게다가 당직 근무때 당직사관이 잠을 자는 것 역시 중, 대대장급 이상의 상관이 현장을 확인하지 않는 이상 제재할 방법이 없는데 이 사람들이 미쳤다고 자기들도 자야 할 밤에 부대를 들락거리겠는가. 당직사령도 별 다를 게 없어서 아예 당직사령이 뻗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고 백번 양보해서 융통성이 없는 당직사령이 부대로 온다고 해도 이미 상황실에서 부대로 당직사령이 가고 있다고 전화 한번 주면 대처는 이미 끝.

간부 처지에서는 피로말고도, 책임을 피하고 보려는 마인드가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즉 부조리 등등이 발견되더라도 일단 '덮어놓고' 내 선에서만 터지지 마라라고 넘어가는 것. 이쪽은 군인뿐만이 아니라 공무원 사회에선 쉽게 발견된다. 물론 이런 걸로 아는 척하는 바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공무원이 널린 현 시대에선 그래봤자 손해다

자주 있진 않지만 갑자기 상층부에서 안하던걸 시킬때 가라로 처리하기도 한다. 보통 퇴근시간 직전에 자료조사를 다음 오전까지 해달라던가 바로 유선보고해달라 할 경우. 군 내부적으로 처리가능한 일이라도 시간이 걸리는데 예비군 업무같이 빠른처리가 절대 안되는걸 시킨다 하면 거의 대부분은 가라를 친다. 이런경우는 간부들의 짬을 기반으로 대략적으로 처리된다.

이외에는 소수지만 장비나 환경의 한계 등 외부적 요인으로 가라를 하는 경우도 있다.

4. 고대 한반도 남부에 있던 가야의 이칭



가야의 또 다른 명칭이다. 임나가라의 가라가 이것이다.

광개토대왕릉비에도 나온다.

5. 워프레임의 케릭터 가라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온라인 게임 워프레임의 등장 워프레임. 자세한 건 가라 문서로.

6. 조혜련의 2집


숑크숑크송과 아나까나를 부른 조혜련의 노래다. 숑크숑크송, 아나까나와 비슷하게 이번에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샘플링하였다. 랩은 3rd Coast의 JC가 맡았다.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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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라 너 아주 가
날 버리고 그래 너 아주 가
어차피 떠나야할 사랑이라면
두번 다시 잡지 않아
너 아주 가
두번 다시 잡지 않아
너 아주 가
두번 다시 볼 필요 없지
You played me back
rom the start
역시 갈테면 가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나를 잡겠다고
Now stop that glow
갈때도 제발 뒤
돌아보진 말아줘
변명조차도 듣기 싫지
Lost in love and life
girl don't speak
가라 가라 쿨하게 떠나라
혼자여도 괜찮아 니가 없어도
가라 가라 널 잡지 않을께
행복하게 잘살아 내가 없어도
이렇게 떠나가는 너를 보면서
이렇게 보내야할 내가 미워서
가지마 울면서 나 소리쳐 봐도
아무 대답 없는 너인데 우 아
아주 가라 너 아주 가
날 버리고 그래 너 아주 가
어차피 떠나야할 사랑이라면
두번 다시 잡지 않아
너 아주 가
두번 다시 잡지 않아
너 아주 가

Look back in the
past now cast
꿈만 같던 시절 너의 약속도
나는 또 속고 이제는
다 필요없어 girl
아무것도 나 홀로
Let's go get ready for
돌로 상처보단
Stay solo back one
one more time you see
Lost in love and life
girl don't sleep
한때는 내 전부라 말을 했었어
이제는 어차피 남이 되었지만
가지마 울면서 나 소리 칠래도
너를 찾아볼 수 없는데 우 아
아주가라 너 아주 가
날 버리고 그래 너 아주 가
어차피 떠나야할 사랑이라면
두번 다시 잡지 않아
너 아주 가
두번 다시 잡지 않아
너 아주 가
아주가라 너 아주 가
날 버리고 그래 너 아주 가
어차피 떠나야할 사랑이라면
두번 다시 잡지 않아
너 아주 가
두번 다시 잡지 않아
너 아주 가



[1] 직각 코너를 과하게 파고들어 인코스로 돈다는 뜻에서 온 표현이다. [2] 보고받는 쪽도 효율성 때문에 위치현황판을 만드는데 짬먹은 병사들은 안 쓰고 몰래 갔다오는 경우가 있다. 그때 깐깐한 간부들한테 걸리면 말년이건 신병이건 상관없이 탈탈 털린다. [3] 여름철 폭우가 퍼붓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 [4] 이런 경우는 근무태만으로 진술서쓰고 징계 맞아도 할말이 없다. 경계근무는 GOP, GP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부대도 작전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걸리면 이거 하나만으로도 중징계감이다. 여기에 부사수만 근무를 세우고 사수가 잤다면? 병영부조리로 가중처벌되어 훌륭한 만창감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 [5] 강원도 모 후방지역 부대에서는 반대로 사수를 근무 세워놓고 부사수가 자다가 걸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냐면 후방 부대라 현역병에 비해 부대상근 비율이 높아서 근무를 부대상근끼리 투입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경우 서열이 짬이 아니라 나이 순으로 잡혀서 발생한 문제이다. 결국 사수는 부사수 관리를 제대로 못 한 죄로 휴가제한, 부사수는 얄짤없이 열흘 영창을 다녀왔다. [6] 쉽게 말해서 전투 가능 인원이 비는 결원이 나는것. [7] 대체로 연차 낮은 부사관이나 소대장급 장교가 지휘하고, 특별한 이동이력이 필요없는 매복 훈련시에 많이 발생한다. [8] 예를 들면 부대일지 양식을 복사하고 거기에 총기현황, 콜비짓 현황, 보급현황만 맞춘다든가. [9] 간부가 자주 보고나 출장 등으로 부재중이거나, 업무가 밀려 워낙 바쁘거나, 간부가 귀차니스트이거나 등등의 이유로 자행하지만 극단적 이유로는 간부가 필기하는 손에 부상을 당해서라는 경우도 있다. 비슷한 예로 간부의 인트라넷 계정으로 로그인해 대신 사무를 보는 것도 있다. [10] 이건 상급부대에서 교탄 소비량을 정해놔서 어쩔 수 없이 다 쏴야하는 경우다. 더 가라로 가는 경우 아예 밀덕이나,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하는 병력들을 소집한 다음 연발사격으로 갈겨버리게 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이건 탄이 남으면 더 문제가 되고 그렇다고 다 쏘기엔 양이 많아서 어쩔 수가 없는 경우다. [11] 사격훈련이 있을 경우 군의관은 반드시 사격훈련장에서 대기하도록 되어 있다. [12] 일반 보병 중대장급 장교가 맡는다. [13] 이 경우 통제관의 심정은 말할 필요가 없다. 거기다 지휘관도 개망신 당한다... [14] 현역부대에서 이러면 상급부대 간부들이 드나들어서 싹 조사를 하기 때문에 100% 걸리는데, 이렇게 가라친 부대는 그야말로 개박살난다. [15] 심할 경우 재작년도 사진까지 재활용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사진 속 인물들이 죄다 전역해서 부대에 없는 대단한 경우다. [16] 특히 스타가 오면 이런 짓을 자주한다. 물론 스타고 뭐고간에 패스 그런거 없고 FM대로 구는 깐깐이도 있다. [17] 물론 지휘관에게 제대로 걸리면... [18] 보험처리 피해액 얼마 이하는 무사고라고 기준을 잡는다. [19] 이병 기간이 3개월이 된 지금은 훈련병 6주와 조교 연성(보통 6주정도 걸린다)을 거치면 자연스레 일병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등병 조교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초짜 군번같은 경우에는 담당하는 첫 기수 때 이병일 경우가 있긴한데 2-3주만에 금방 진급한다. [20] 이 경우 서류상으로는 가라지만 다른 형태로 진짜 그 업무를 보고 있기 때문에 걸릴 확률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차량정비서류는 가라로 쳤지만 실제로는 FM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시로 점검 및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던지 등. [21] 물론 짬이 있는 병사들 한정으로 가능하다. 짬이 없을때 걸리면 병사들 선에서부터 털린다. [22] 물어보면 당직병도 유도리 있게 맞다고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23] 물론 외부에는 결코 표면적으로 새어나가지 않는다. 닫힌 사회인 군대의 메리트를 최대한 활용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