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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0:29:55

손원일급 잠수함

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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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colbgcolor=#001B69> SS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 KSS-III Batch-II}
SSM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범고래급
SSN 362사업
항공모함 한국형 경항모 계획, { CVX}
아스널쉽 { 합동화력함}
구축함 DDG 세종대왕급, { 정조대왕급}, { KDDX}
DDH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 KDDX-S}
DD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호위함 FFG 인천급, 대구급, { 충남급}, { FFX Batch-IV}
FF 울산급
PF 두만강급R
초계함 PCC 동해급R, 포항급
경비함정
(PG, PCS, PC, PCE)
충무공 313·315R, 수성급R, 백두산급R, 노량급R, 거진R, 신성급R
유도탄고속함 PKG 윤영하급
PGM 백구/검독수리급R
PKMM 기러기 121·122R
고속정 PKM
PKMR
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PB
SB
FB
PK
올빼미급R
보라매급R
독수리급R
제비급R
PT 갈매기급R
상륙함 LPH 독도급
LST-II (LSD) 천왕봉급
LST 천안/용화급R, 안동R, 용비급R, 운봉급R, 고준봉급
LSM
LSMR
대초급R
시흥R
상륙정 LSF 솔개 611R, 거북이 613급정·R, 솔개 621급, 솔개 631급
LCU 물개급
LCI
LSSL
서울/천안급R
영흥만급R
기뢰부설함 LSML
MLS
풍도·울릉R
원산, 남포
소해함 MSC
MHC
MHS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 MSH-II}
소해정 YMS
JMS
AMS
금강산/강진급R
대전급R
금화급R
군수지원함 AOE 천지급, 소양급
수상함구조함 ARS
ATS
창원·구미R
평택·광양R, 통영·광양
잠수함구조함 ASR 청해진, { 강화도}
훈련함 ATH 한산도
정보함 AGS 신천지R, 신세기, 신기원, { AGX-III}
잠수정모함 ASL 남양정·R, 다도해R
수리함 ARL 덕수R
수송함 AKL 부산·인천/제물포R, 원산급R, 군산/천수급R
유조함 YO
AO
AOR
구룡R
천지·부전/부천R, 백연/화천R, 청평R
소양·진양R
예인함 ATA 인왕R, 용문R, 도봉R
전투근무지원정 전투정 다목적훈련지원정(MTB), 항만수송정(YF), { 특수전지원함·특수침투정}, 항만경비정(YUB/HP)
근무지원정 숙영지원정(QB)R, 냉동정(RCM)R, 고속정지원정(YPK-A), 잠수지원정(DB), 구조지원정(YDT), 항무지휘정(YSB/HCB), 예인정(YTL), 기중기정(YD), 청소정(OS), 청수정(AWT/YWS), 항무지원정(LCM/HUB), 헬기이착함훈련지원정(YHE)
기타 단정, 주정 고속단정(RIP),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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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수중무인탐사기(ROV), 무인기뢰처리기-II(MDV), { 무인잠수정(UUV)}, { 무인수상정(USV)}
타기관 함정 육군, 국과연 육군경비정, 선진·R, 지심, 미래, 청해
※ 윗첨자R: 퇴역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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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잠수함
장보고급
SS-I
손원일급
SS-II
도산안창호급
SS-III
파일:external/www.shipbuilding.or.kr/Naval-3.gif
부산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손원일급 2번함 정지(SS 073)
파일:190605-N-SS370-0028-1024x731.jpg
2019년 6월 5일 미국 괌 해군기지에 입항하는 윤봉길함(SS 077)

1. 개요2. 동급함3. 사업 배경과 추진 경과4. 제원 및 특징
4.1. 무장 체계4.2. 추진 체계4.3. 성능개량 사업
5. 논란6. 사건·사고7. 기타8. 관련 이미지9. 관련 영상10. 관련 문서

1. 개요

손원일급 잠수함(SS-II)은 대한민국 해군이 KSS-II(장보고-II) 사업을 통해 전력화한 길이 65m, 배수량 1,800톤급의 214급 잠수함이다.

AIP 탑재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인 손원일급은, 배터리 충전을 위해 수면으로 부상해야 하는 장보고급 잠수함(SS-I)과는 달리, 보조 추진체계인 AIP(공기불요추진체계) 탑재로 스노클링을 최소화해 잠항시간을 늘리고 적으로부터 탐지될 가능성을 낮췄다. 또한 손원일급 잠수함은 적의 핵심시설에 대한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한 사거리 1,000km의 국산 순항미사일을 탑재한다.

2006년 6월 진수한 초도함의 이름은 초대 해군참모총장과 제5대 국방부장관을 지낸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을 기려 명명했다. 2017년 9월 9번함인 신돌석함이 진수되면서, 초도함을 진수한 지 11년 만에 손원일급 9척 모두 진수를 마쳤으며, 후속 사업으로 방위사업청은 첫 국내 설계 잠수함인 KSS-III Batch-I( 도산안창호급) 사업을 진행 중이다.

2. 동급함

||<tablebgcolor=#FFF,#333><tablebordercolor=#ccc><tablewidth=100%> 순번 ||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소속 || 비고 ||
1 SS 072 손원일 2006년 6월 9일 2007년 12월 26일 2007년 12월 28일 현대중공업 95전대 2014년 재취역[1]
2 SS 073 정지 2007년 6월 13일 2008년 11월 28일 2008년 12월 2일 현대중공업 95전대 -
3 SS 075 안중근 2008년 6월 4일 2009년 11월 30일 2009년 12월 1일 현대중공업 95전대 -
4 SS 076 김좌진 2013년 8월 13일 2014년 12월 30일 2014년 12월 31일 대우조선해양 96전대 2차 사업 선도함
5 SS 077 윤봉길 2014년 7월 3일 2016년 6월 17일 2016년 6월 20일 현대중공업 96전대 -
6 SS 078 유관순 2015년 5월 7일 2017년 7월 10일 2017년 7월 11일 대우조선해양 96전대 -
7 SS 079 홍범도 2016년 4월 5일 2018년 1월 19일 2018년 1월 23일 현대중공업 97전대 -
8 SS 081 이범석 2016년 11월 8일 2019년 5월 9일 2019년 5월 13일 대우조선해양 97전대 -
9 SS 082 신돌석 2017년 9월 7일 2019년 12월 17일 2020년 1월 31일 현대중공업 97전대 림팩 2022 참가함
파일:external/www.subleague.org/13f05c5ed09487ac55c31f99b5486a4d.jpg 파일:external/www.subleague.org/5c1e933b361c34c78e4817616080cc04.jpg
1번함 손원일함 부대마크[2] 3번함 안중근함 부대마크[3]

3. 사업 배경과 추진 경과

해군은 209급 잠수함 획득 및 성공적인 운용에 이어 전반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차기 잠수함(KSS-II) 확보와 수상함과 같이 독자적인 잠수함 설계 및 건조능력을 보유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했다. 1997년 작전운용 성능 및 소요가 결정되고 1998년 사업 추진 방안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에 차기 잠수함 사업평가단이 신설되었으며, 1999년 8월 국방부에서 차기 잠수함 공개설명회 개최 및 제안요구서를 외국 업체에 배포했고, 11월 말 프랑스 DCN의 스코르펜(Scorpene) 및 독일 하데베(HDW)사의 214 및 209 개량형 제안서가 접수되었다.

2000년 2개 외국 업체 3개 기종과 시방서 협상을 시작으로 해군, 국방부, 조달본부 간의 긴밀한 협조 하에 업무를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독일 214급 잠수함으로 결정했다. 2000년 말 현대중공업과 함 건조 계약을 체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1척씩 확보할 예정이다.

214급 잠수함은 수중 작전 지속일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보조 추진체계인 AIP(Air Independent Propulsion, 공기불요추진체계)를 탑재하여 스노클링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잠수함의 잠항시간을 증대하고 적으로부터 탐지될 가능성을 최소화했고, 209급과 212급의 선체를 바탕으로 개발되어 우수한 항해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9급 잠수함과 비교하면 공간, 강도 측면에서 우수하며,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선체 구조는 단각 구조로 선체와 부착물이 단순한 단일 추진기를 채택한 형상이다. 이로 인해 저항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수중 추진력과 운동 성능을 보유할 수 있었다.

214급 잠수함 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잠수함 설계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에 우리나라는 수상함과 잠수함을 비롯한 모든 함정을 설계 및 건조할 수 있는 조함 강국이 될 수 있었으며, 해군 조함단의 노력이 그 밑거름이 되었다.
김효철 외, 『한국의 배』 (지성사, 2006). 출처

장보고급 잠수함 이후의 차기 잠수함을 확보하려는 2단계 한국형 잠수함(KSS-II) 사업은 국내 독자 개발이 아닌 해외 기술 도입 국내 건조 방향으로 진행됐다. 최초 입찰 경쟁 참여사가 스웨덴의 코쿰스, 독일의 HDW, 그리고 프랑스의 DCN이었다. 고틀란트급과 214급이 박빙의 평가를 받았으며, 따라서 스웨덴의 코쿰스사가 만드는 고틀란트급 잠수함이 손원일급이 될 수도 있었지만, 코쿰스사가 잠수함 부분을 독일 HDW사에 매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일제 214급이 손원일급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당시 해군에서는 장보고급의 성능에 아주 만족해하고 있었으므로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었다고.[4]

국내 입찰은 장보고급을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의 수의계약으로 추진됐으나, 현대중공업 측의 잠수함 사업 참여 의지에 따라 경쟁 입찰이 실시되고 현대중공업에서 사업권을 따냈다. 2000년 현대중공업과 3척의 건조를 계약하면서 해군은 214급 잠수함 3척을 확보하게 되었으나, 해군의 잠수함 추가 확보 사업이 이어지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제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최초 3척만 발주한 214급 잠수함에 6척을 더하기로 하는 ‘장보고-II의 계속사업안’을 의결하면서 추가 6척에 대해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해양조선에 1척씩 번갈아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2차 도입분의 첫 번째인 4번함 건조 계약이 2008년에 대우조선해양과 체결되었다. 2차 도입분의 척당 도입가가 1차 도입분보다 비싼데, 1차 도입분은 경쟁입찰이었고 2차 도입분은 기술 이전을 전제로 한 수의계약이기 때문이다.[5] 2010년 9월 20일 6번함 건조 계약이 대우조선해양과 체결되었다. 2012년 6월 18일 8번함, 2013년 3월 14일에 9번함 수주 계약도 완료되었다.

4. 제원 및 특징

손원일급 잠수함
Sohn Wonyil-class Submarine
함종 잠수함(SS: Submarine)[6]
건조 업체 대우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길이 65.3m
6.3m
흘수 6.0m
배수량[7] 수상 1,690톤
수중 1,860톤[8][9]
추진체계 방식 디젤-전기추진, AIP
기관 MTU 16V-396 디젤엔진 2기
지멘스 페르마신 2,850 kW급 전동모터 1기
Piller NTB56.40-10 970 kW급 충전기 2기
HDW/지멘스 120 kW급 연료전지 모듈 BZM120 2기[10]
추진 전동모터 1축 추진
최대속력 수상 12노트
수중 20노트
수중 (연료전지) 6노트
항속거리 수상 (스노클) 12노트 속도로 항해 시 19,300km
수중 (배터리) 8노트 속도로 항해 시 780km
수중 (연료전지) 4노트 속도로 항해 시 2,311km
잠항심도 작전심도 400m #
최대심도 600m
선체소재 HY-100 고장력강
승조원 장교: 5명[11]
부사관: 27명[12]
소나 함수 STN Atlas DBQS-40 소나
함측 FAS-3 중 / 저주파 패시브 소나 (좌/우현)
예인 TAS-90 저주파 선배열 예인 소나 (탈착식)
레이더 SPHINX-D 항법 레이더[13]
전투체계 Atlas ISUS 90
탐지체계 4 kW급 LPI 레이더 센서
무장 발사관 533mm 자주추진/WES 발사관 x8[14]
어뢰/미사일 SUT Mod.2 중어뢰
K-731 백상어 중어뢰
UGM-84L Block.2 하푼 대함 미사일
현무-3 순항 미사일 등 16발
기뢰 K702 잠수함 부설용 복합기뢰
K711D 잠수함 부설용 복합기뢰

4.1. 무장 체계

4.2. 추진 체계

4.3. 성능개량 사업

2019년 12월 밀리터리 리뷰의 취재에 따르면, 기존의 납축전지를 리튬이온전지로 교체하고, 기존 전투지휘 체계를 국산으로 교체하는 등의 성능 개량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5. 논란

6. 사건·사고

7. 기타

8. 관련 이미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SS_Nimitz_%28CVN_68%29_%26_ROKS_Son_Won-il_%28SS_072%29_in_Busan%2C_ROK.jpg
니미츠급 항공모함 CVN-68 니미츠와 함께 부산항 해군 전용 부두에 정박 중인 손원일함
파일:external/defensetimes.kr/1376408476.jpg
손원일급 4번함 김좌진함(SS 076) 진수식
파일:external/www.wikitree.co.kr/img_20140703143907_8bfff8c2.jpg
손원일급 5번함 윤봉길함(SS 077) 진수식
파일:/system/photos/2015/5/7/1350357/article.jpg
손원일급 6번함 유관순함(SS 078) 진수식
파일:external/nimage.newsway.kr/2016040514293968895_20160405143105_1.jpg
손원일급 7번함 홍범도함(SS 079) 진수식
파일:external/www.gdnews.kr/art_1478655814.jpg
손원일급 8번함 이범석함(SS 081) 진수식

9. 관련 영상

2013년 안중근함(SS 075) 훈련 영상
김좌진함(SS 076) 진수식
신돌석함(SS 082) 진수식

10. 관련 문서


[1] 3년간 해체 후 수리 [2] 참고로 손원일 제독이 생전에 쓰던 본인 이름의 로마자 표기는 Sohn Won-yil 이다 [3] 글자는 드라마 대왕세종의 제목을 쓴 서예가 강병인 선생의 작품이다. [4] 프랑스 DCN의 스코르펜급 잠수함은 입찰 당시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후 별다른 실적을 내지 못한 고틀란드급과는 달리 칠레, 말레이시아, 인도, 브라질에서 14척을 수주하며 209/214급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다. [5] HDW가 가진 기술 중 독일 정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거나 기술 수출 제한을 둔 것들을 제외하고 거의 다라고 한다. 타사와 공동 소유한 기술 중에서도 별도 협의가 된 것들은 포함될 예정이다. [6] 예전 미 해군은 순양함도 C(Cruiser)를 쓰고, 구축함도 D(Destroyer)를 쓰는 한글자 코드를 썼다. 순양함을 자세하게 나눌 필요가 있어 코드가 확장(i.e. 경순양함 (軽巡洋艦): CL(Cruiser-순양함, Light-가벼움)되었다. 그렇게 구별할 이유가 없었던 전함은 그냥 주 역할을 두 번 써(戦艦): BB(Battleship-전함, Battleship) "BB", 즉 전함 전함이라는 코드가 되었다. 구축함(DD), 호위함(FF), 잠수함(SS)도 같은 이유다. 링크 [7] 잠수함은 말 그대로 잠수하는 배이기 때문에 일반 수상함과는 전혀 다른 기준인 수상 / 수중 배수량을 사용한다. 수상 배수량은 경하배수량, 수중 배수량은 만재배수량과 대응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상함이 경하배수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처럼 잠수함도 수상배수량을 기준으로 한다. [8] 파파니콜라스였던 214급의 수중 배수량은 1,930t이다. (출처: 독일어 위키피디아) [9] 영어판 위키피디아에서는 포르투갈 해군의 트리젠치 (Tridente) 급 잠수함의 수중 배수량이 2,020t이다. [10] 지멘스사가 발전형 해군 추진체계 심포지엄에 발표한 자료 # [11] 준사관 승조 시 6명. [12] 전원 부사관. 준사관 승조 시 26명. [13] 2010년 2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다른 국가들의 214급에는 SPHINX - D보다 한 단계 낮은 SPHINX가 달려 있다. [14] 어뢰 전용 스윔아웃 발사관 x 4 / 어뢰 및 미사일 겸용 압축공기(WES) 발사관 x4 [15] 소음이 에너지량 기준으로 정상보다 1만 배 더 크다는 의미다. [16] 이에 대해 군 당국은 하루 동안 시험한 후, 남은 연료전지 용량을 기준으로 최대치인 10일 이상 작동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한다고 해명했다. [17] JTBC는 최일 전 대령이 무혐의로 밝혀졌음에도 정정보도를 하지 않았다. [18] 국내에서 저술 활동을 하여 이름이 알려져 있다. 손원일 함장 역임 후 제95잠수함전대장을 역임했다. 해군사관학교 40기. [19] 공직자윤리법에서 대령 이상은 퇴직 전 맡았던 업무와 관련된 업체에 2년간 취업을 금지하고 있다. [20] 국방부가 외압을 넣을 수는 있겠지만 함명의 변경은 해군 관할이다. [21] 실제로도 국제 해군의 표준을 만든 영국 해군은 함명을 바꾸지 않는다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한국 해군은 비교적 최근에 창설되었고, 해방 후 미국의 도움으로 성장했기에 문화 역시 미 해군의 것을 따르고 있다. [22] 서울신문, 2023년 9월 5일, 홍범도함 함명 변경 논란에 부글부글 끓는 해군...“육방부가 해군 전통 무시한다” [23] 함명 변경 검토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최대한 중립적인 의견을 고수하며 넘어갔다. [24] 장보고급 잠수함은 초도함인 장보고함을 제외한 전 함이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되었다.(장보고함은 HDW 직건조) 따라서 손원일급까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게 되면 다시는 잠수함 사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그 외에도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의 소원이라는 것도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정주영에게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 잠수함을 건조할 것을 지시했었는데 이게 정권이 바뀌어 전두환이 정권을 잡으면서 잠수함 건조는 대우가 하기로 결정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장보고급의 AIP 업그레이드 관련해서 현대중공업이 태클을 걸었고 법정 소송까지 갔었다. 손원일급의 경우에도 현대중공업은 정주영의 생전 소원이라고 명분을 들이밀었고 그래서 가격에 손해를 보면서도 그렇게 강한 의지를 불태웠으니까... [25] 현재 일본은 두 조선소에서 번갈아가며 한 척씩 건조하고 있다. 아직 정착되지는 않았으나 현대와 대우도 그러한 관계가 될 가능성은 있다. [26] HDW의 형식 명칭은 209PN급이지만 214급의 일종으로 분류하는 게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