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위대한 캐나다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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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캐나다의 공영TV인 C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The Greatest Canadian" 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 ||||
TOP 10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토미 더글라스 | 테리 폭스 | 피에르 트뤼도 | 프레더릭 벤팅 | 데이비드 스즈키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레스터 피어슨 | 돈 체리 | 존 맥도널드 경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웨인 그레츠키 | |
11위~50위 | |||||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루이스 리엘 | 장 바니에 | 스톰핀 톰 코너스 | 닐 영 | 피터 지조우스키 | |
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로미어 달레어르 | 스티븐 루이스 | 샤니아 트웨인 | 바비 오어 | 마이크 마이어스 | |
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무명용사 | 해롤드 A. 로저스 | 모리스 리샤르 | 아서 커리 | 넬리 맥크룽 | |
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
노먼 베순 | 셀린 디옹 | 아이작 브록 | 짐 캐리 | 릭 핸슨 | |
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
피에르 버튼 | 마이클 J. 폭스 | 고든 라이트풋 | 할 앤더슨 | 로라 세코드 | |
36위 | 37위 | 38위 | 39위 | 40위 | |
어니 쿰스 | 테쿰세 | 마리오 르미외 | 브렛 하트 | 에이브릴 라빈 | |
41위 | 42위 | 43위 | 44위 | 45위 | |
존 캔디 | 샌포드 플레밍 | 윌프리드 로리에 | 매리 맥스웰 | 장 크레티앵 | |
46위 | 47위 | 48위 | 49위 | 50위 | |
레너드 코헨 | 존 디펜베이커 | 빌리 비숍 |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 | 릭 머서 | |
출처 | |||||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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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 'THE HITMAN' H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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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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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본명 | Bret Sergeant Hart |
별칭 |
The Hitman[1] The Hearthrob The Excellence of Execution[2] |
출생일 | 1957년 7월 2일 ([age(1957-07-02)]세) |
출생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앨버타 주 캘거리 |
신장 | 184cm |
체중 | 105kg |
가족 | 배우자 스테파니 워싱턴[3], 슬하 4명, 동생 오웬 하트 |
학력 | 마운트 로얄 컬리지 |
시그니쳐 무브 |
스냅 수플렉스 러시안 레그스윕 펜듀럼 백 브레이커 다이빙 엘보 드롭[4] 링포스트 피겨 포 레그락 |
피니시 무브 |
샤프슈터[5] 하트 어택[6] 스파이크 파일드라이버 |
유형 | 테크니션 + 서브미션 |
테마곡 |
Hart Beat Hart Attack Return of the Hitman |
주요 커리어 |
NWA 인터내셔널 태그팀 챔피언 (캘거리 버전) 5회 Stampede 브리티쉬 커먼윌스 미드-헤비웨이트 챔피언 3회 Stampede 북부 아메리칸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Stampede 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자 UWP 캐리비안 태그팀 챔피언 1회 WWF 챔피언 5회 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2회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 1회 WWF 태그팀 챔피언 2회[7] WWF 킹 오브 더 링 2회 우승 (1991, 1993)[8] WWF 로얄럼블(1994) 우승[9] WWF 제2대 트리플 크라운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W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WCW 제5대 트리플 크라운 초대 양대 메이저 트리플 크라운 |
SNS |
2. 소개
There's Nobody that can stop THE HITMAN
"The Best There Is... The Best There Was... And The Best There Ever Will Be!"
"지금도, 그 이전에도 영원히 언제까지나 최고."[10]
"지금도, 그 이전에도 영원히 언제까지나 최고."[10]
캐나다 출신의 프로레슬러.
1980~90년대 WWE, WCW에서 활약했던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불리는 레슬러이자, 수많은 테크니션들과 캐나다 레슬러들의 우상[11]과 같은 인물. 경기력이 상향평준화된 지금(2020년대)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기술 구사력을 바탕으로 하여, 헐크 호건 등으로 대표되던 덩치 큰 파워하우스 스타일의 레슬러들이 아닌 비교적 체구가 작은[12] 테크니션 계열 레슬러가 메인 이벤터로 대두되던 뉴 제너레이션 시대를 대표한 아이콘이다.
경기력 외적인 측면으로는 당시 업계에 불던 바람과는 대조적이게 프로레슬러들을 통해 아이들의 영웅상을 만들어내고자 했던 레슬러이기도 하다.[13] 또한 현대에 와선 크게 와닿지 않지만, 브렛 하트는 매주마다 나와서 활약하는 챔피언의 초창기 인물이었으며, 브렛 하트가 릭 플레어에게서 WWF 챔피언쉽을 얻기 전까지 챔피언이 PPV 외에 나와서 경기를 가지는 경우가 흔하지 않았지만, 브렛 하트는 PPV가 아닌 지상파 TV에서도 WWE 방송이 있으면 거의 반드시 나와서 경기를 가지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통파 프로레슬링을 추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애티튜드 시대로 대표되는 문란한 이미지의 레슬러들과, 우락부락하고 경기력보다 딱 돋보이는 근육질 몸을 선호하던 헐크 호건 계열 레슬러들을 비판하거나, 자기 자신의 실력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 고지식하고 깐깐한 성격 등 업계에서도 굉장히 적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는 그 당시 본인 커리어에서 최악의 사건으로 돌아왔고,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불리던 그는 이어지는 불운과 함께 커리어 조기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어쩌면 그 시기 업계끼리의 치열한 경쟁, 이에 뒤따른 백스테이지 정치질과 같던 어두운 면을 드러내주는 인물.
3. 커리어
자세한 내용은 브렛 하트/커리어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이라고 칭송받으며 수많은 레슬러들의 우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고, 그 시절 프로레슬링 업계와는 비교하기 힘들 만큼 발전한 지금에 와서도 이러한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레슬러라고 입을 모아 말하곤 한다.[14]4.1.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
이상하다 난 암만 내리 꽂아도 애들 목 안 부러지던데?[15]브렛 하트는 프로레슬러에게 있어 다소 모호한 의미인 '경기력'이란 걸 평가할 때, 항상 최정상에 거론되는 선수다.[16] 프로레슬링에 대한 최소한의 사전 정보만을 가진채, 아니 프로레슬링은 쇼다라는 걸 알면서 보는 시청자들에게조차 격투기와 격투 액션 필름 경계를 넘나들만큼의 개연성과 몰입력을 주는데 있어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Athlete'이자 'Performer'인 사람.
그의 대표적인 기술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운명의 5대 기술(Five moves of Doom).[17] 난이도만 따지면 기본기 중의 기본기지만 이들을 가장 완벽하게 구사해 경기를 조합하는 것이 그만의 특징으로, 그냥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프로레슬링을 보더라도 자연스럽게 몰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경기 운영을 선보인다. 거기에 프로레슬러로 활동한 이래 공식 경기에서 상대를 단 한번도 실수로 다치게 해본 적이 없는[18] 희대의 테크니션. 브렛이 다른 선수들을 다치지 않게 했던 원인으로는 그가 구사하는 기술들이 안정적이면서 숙련도가 높았던 점도 있다. 그는 다른 경량급 테크니션처럼 몸을 날리거나 빅맨들처럼 힘을 잔뜩 실어서 매다꽂는 기술이 거의 없었다. 그러면서도 펀치나 킥은 최대한 과장된 동작으로 아퍼보이게 하려고 애쓴 편. 아예 브렛 하트의 능력을 설명할때 쓰이는 Excellence of Execution[19]이란 캐치프레이즈가 존재할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그의 피니쉬 무브인 샤프슈터야말로 그의 뛰어난 기술 시전 능력을 보여주는 기술로, 상대의 다리를 오른쪽 겨드랑이에 끼는 다른 레슬러와는 차별되게 왼쪽 겨드랑이에 껴서 더 안정적으로 구사한다. 그 예를 보자면 누운 자세에서 샤프슈터로 이어간다거나,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 샤프슈터가 걸린 상황에서 반대로 자기 자신의 샤프슈터로 연결하는 등[20] 정말 저 상황에서 어떻게 빠져나오나 싶을때 화려하게 빠져나오고 반격한다. 2010년대 이후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타일일지 모르지만, 빅맨들이 지배하던 90년대의 WWF링에서는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던 테크닉으로, 이러한 서브미션과 그라운드에 능한 테크니션 스타일은 향후 수많은 레슬러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런 점에서 특기할만한 것이 브렛 하트의 기믹. 그 당시 다른 레슬러들의 기믹이 기마경찰이나 광대 같은 만화같은 기믹이었던데 비해, 브렛 하트의 "기믹"은 뛰어난 레슬러였다. 인터뷰나 프로모에서도 하트는 자신의 "실력"을 강조했으며 드러나는 캐릭터성도 레슬링 선수였다. 어찌보면 만화같은 레슬링 계에 리얼리즘을 불어넣었다고 볼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브렛은 단순히 화려한 기술을 늘어놓는 것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에 큰 비중을 두는 선수라는 점.[21] 경기나 세그먼트에 앞서 모든 것을 세밀히 계획하는데, 아예 관중들이 환호하는 시점까지 다 계산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화려한 기술로 정신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을 예상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야말로 브렛이 작은 체구의 선수든, 큰 브롤러 타입이든 좋은 경기를 만드는 무상성 레슬러로 평가받는 이유다. 괜히 빈스 맥마흔이 브렛을 보고 매일 밤마다 최고의 경기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한 것이 아닌데, 초창기 헐크 호건으로 대표되는 단순한 힘겨루기 레슬링이 판치던 골드 제너레이션을 지나 새로운 모습의 레슬링은 그 당시 TV로 시청하던 관객들에게는 혁신 수준이었다.[22]
더불어 자신뿐 아니라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경기도 자주 했다. 아래에서 언급된 아이언맨 경기와 서브미션 경기도 좋은 예이며, 로얄 럼블 1996에서 벌어진 언더테이커와의 경기도 처음에는 "괴물" 언더테이커에게 당하는 열세의 챔피언 역할이었지만 점차 다리 지옥 전략으로 페이스를 가져오면서는[23] 이런 끈질긴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는 불굴의 언더테이커도 돋보이게 되었다. 환호도 처음엔 브렛을 응원하는 환호가 많다가 언더테이커가 브렛의 다리 공략을 계속해서 버텨내고 반격하면서 환호가 양분되게 된다.
지금 와서 보기에도 흠잡을 데 없는 기술 시전과 달리, 현대의 프로레슬링과 비교하면 확연히 느린 경기 운영을 브렛 본인은 스토리텔링을 염두에 두고 해결하기도 했다. 이런 점이 특히 잘 보이는 경기가 숀 마이클스와의 아이언맨 경기와 스티브 오스틴과의 서브미션 경기로, 아이언맨 경기에선 초반에는 베테랑으로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냉철하게 대처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점 숀이 페이스를 높이자 오히려 초조해져서 소소한 반칙을 하고 대놓고 심판에게 짜증을 내는등, 열정적인 도전자의 페이스에 말려 무너지는 베테랑을 연기했다. 또한 오스틴과의 서브미션 경기는 그전까지 오스틴의 끈질김에 점차 분노한 상황인지라 찰거머리처럼 달라붙는 오스틴의 공격에 맞서 링벨로 공격하는등 점차 과격해지더니 마지막에는 기절한 오스틴을 공격하는 등 자신의 분노에 자신이 먹혀버린 모습을 연기하는 모습도 보여줬다.[24]
브렛의 경기력이 그래도 와닿지 않는다면, 대니얼 브라이언, 스티브 오스틴, 언더테이커, 켄 샴락, 숀 마이클스, 크리스 제리코, 랜스 스톰, 리키 스팀보트, 트리플 H, 릭 플레어, 브루노 삼마르티노, 미스터 퍼펙트, 크리스 벤와, 로디 파이퍼, 뱀 뱀 비글로우, 안 앤더슨, 커트 앵글등의 레슬러들이 브렛의 기량을 칭찬한것만[25] 봐도 업계에서 큰 인정을 받는 인물이란 것을 알수 있다.
은근히 1시간 아이언맨 경기와 인연이 깊은 편이다. 가장 잘 알려진 경기 중 하나가 숀 마이클스와의 1시간 아이언맨 매치이기도 하지만 이미 젊은 시절 다이너마이트 키드와 1시간 경기를 소화해냈고(비록 아이언맨이 아닌 3전 2선승 경기였지만) 이후 하우스쇼로 릭 플레어나 오웬 하트등과 1시간 아이언맨 매치를 소화하는등 1시간 여 경기 소화를 4번이나 해낸 셈이다.
4.2.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브렛 하트는 그 전의 근육질이나 화려한 챔피언이 아닌 열심히 싸워서 보답받는 챔피언의 시초이자, 작은 체구라도 탑가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낸 첫 메인 이벤터로 여겨진다. 헐크 호건 등의 그 이전의 챔피언들에 비하면 덩치도 작고 외모가 만화적으로 과장되지도 않았지만 오직 열심히 레슬링을 함으로서 단체 최고의 자리에 오름으로서 챔피언쉽은 곧 노력의 결과라는 이미지를 부여한 것이 바로 브렛.
사실 브루노 삼마르티노의 뒤를 이은 챔피언 밥 백런드는 아마추어 레슬링 출신의 테크니션 레슬러였고 브렛 하트와 체격적으로도 비슷했다. WWWF 시대로 넘어가도 이들에 비해서도 더욱 왜소한 페드로 모랄레스가 장시간 타이틀을 유지하는 등, 근육질 거구 레슬러들에 대한 푸쉬는 어디까지나 프로모터로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빈스 맥마흔 Jr의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WWF가 오로지 빅맨만을 선호하는 단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26] 그러나 헐크 호건의 큰 인기 이후 그 이전에 작은 체구의 챔피언들이 인기를 끌었던 역사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거구의 선수만을 푸쉬하려던 당시의 WWF에서 브렛 하트가 인기를 끌었던 것을 시사하는 바가 컸다.[27]
숀과 브렛의 대담 인터뷰를 보면 숀이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엔 300 파운드의 근육 덩어리들만 탑가이로 올라갔다"[28]고 얘기한다. 브렛은 체중이 불과 234 파운드 정도로 그런 근육 덩어리들에 비교하면 왜소한 편이었다. 거기에 키도 6피트 정도로 평범한 서양인과 비슷하거나 살짝 큰 수준. 이런데다가 오너인 빈스 맥마흔은 빅맨성애자(...)란 조롱을 들을 정도로 덩치 큰 선수들을 선호하는데, 이런 WWF에서 브렛을 포함해 숀 마이클스 등의 선수들은 위로 올라가기 위해 고생해야 했다. 그나마 랜디 새비지나 리키 스팀보트 등이 비교적 체구가 작은 선수였고 브렛도 이런 선배들의 모습에 감명받으며 노력했지만 그들은 결국 인컨챔에서 그치거나 인기 스타는 되었을지언정 단체의 얼굴로 성장하지는 못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브렛 하트는 WWF에 들어오면서 빈스와 직접 만나며 자신이 이 회사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으며 덩치가 작다는 외모상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경기의 템포를 더 빠르게 하고 기술수를 늘리는 식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29] 결국 미스터 퍼펙트에게서 인컨챔을 따냈고[30] 이후 릭 플레어에게서 WWF 챔피언십을 따내게 되었다.[31]
결과적으로 브렛은 헐크 호건의 이적 이후 WWF의 얼굴로서 유명세를 누렸다. WWF 도입 이래 처음으로 300파운드의 근육질이 아닌데도 단체의 얼굴이 된 것이다. 이는 WWF의 역사상 중요한 일인데, 단순히 근육이 많은 기량 부족의 레슬러보다 링위에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줄수 있는 선수들도 더 높은 자리로 갈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실제로 골든 에라의 선수들을 보고 마치 북두의 권에 나오는 덩치들 같다고 평하는 팬들도 있는데, 브렛 하트는 그런 덩치가 아니라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각본을 수행하는 연기자로써의 능력도 뛰어나서 냉철한 캐릭터 연기와 마이크웍을 두루 갖췄다.[32] 이는 스타일 면에서 대척점이라 할 수 있는 숀 마이클스, 스티브 오스틴 두 슈퍼스타와의 대립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으며, 현재까지도 프로레슬링이 보여주는 진지함과 처절함을 끝장까지 보여주는 각본으로 기억되고 있다. 링위의 연기력도 대단해서 아이언맨 매치 이후 숀에게 축하도 안하고 그냥 나가버리는 싸늘한 모습에 관중들은 둘이 정말 증오하는 줄 알았을 수준.[33]
4.3. 어린이들의 히트맨
어린이에게 자신의 선글라스를 씌워주는 브렛 하트 |
Thank you Bret
브렛 하트의 '히트맨' 기믹은 단순히 청부살인업자라는
히트맨이라는 단어의 뜻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는 단체의 탑 가이이자 어린이들의 히어로 역할이었다. 화려한 핑크색 복장과 하트 무늬를 상징으로 사용하던 것도 그 일환. 이 영향으로 지금의 현역 레슬러들 중 브렛 세대를 유년기로 보낸 이들은 브렛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로 꼽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34]'헐크스터' 헐크 호건과 '마초맨' 랜디 새비지로 대표되는 히어로 기믹은 많았지만, 이전까지 프로레슬링 업계는 약물과 스캔들이 만연하고 있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브렛 하트 본인이 고지식하고 깐깐하다 보니 스테로이드나 섹스 스캔들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도 한몫했지만[35], 브렛은 더 나아가 프로레슬러로써 단순히 링 안이 아니라 링 바깥에서도 아이들의 영웅으로써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기 자신도 아이들의 영웅 히트맨 기믹을 좋아한 것에도 볼수 있듯이[36] 레슬링을 진지한 스포츠로 표현하고 싶어했다. 덕분에 테크니컬 레슬링을 지향했으며 패턴이 다양하지 못한 빅맨들은 제대로 된 레슬러 취급도 안했다. 헐크 호건 스타일의 파워 레슬링에서 테크니컬 레슬링이 메이저로 올라오는 장을 선사하는 데는 이러한 뒷배경 또한 있었던 것이다. 어린이들은 브렛 하트의 승리에 고맙다는 환호를 보냈으며, 체구 작던 프로레슬러들 또한 브렛 하트와 숀 마이클스가 있었기에 자기가 메인이벤터가 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브렛 하트의 활동과 캐치프레이즈는 파격적이면서도 그가 활동한 시대인 뉴 제너레이션에 정말 걸맞았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브렛 하트를 앞세워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레슬링을 추구한 당시의 정통파 프로레슬링은 헐크 호건과 nWo, WCW의 파격적인 행보에 밀리며 브렛 하트의 메인이벤터 시절 WWF는 빈스 맥마흔의 스테로이드 관련 법정 출두까지 겹치며 최대 위기까지 몰리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브렛 하트가 헐크 호건의 시대 이후 스테로이드 파동과 레슬러들의 섹스 스캔들 등으로 회사가 위기에 몰렸을때 지탱해준 인물임은 부정할 수 없으니, 어떻게 보면 리얼리티 시대의 존 시나와 비슷한 위치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런 모습을 보면 오히려 리얼리티 시대에 더 어울렸을지도 모르는 선수. 실제로 브렛의 경기는 지나친 폭력보다는 순수한 테크닉과 진지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기 때문에 PG 등급로 하향된 리얼리티 시대였다면 크게 돋보였을 것이다.
4.4. VS 숀 마이클스
자세한 내용은 브렛 하트 vs 숀 마이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 글솜씨가 뛰어나 신문에 기고를 하거나 시를 쓰기도 했다. 로맨스 소설을 집필 중인데 레슬링과는 관계없는 내용이라고 한다. 또한 만화 그리기도 한 솜씨하기에 자서전 안의 일러스트는 자신이 직접 그렸다.
- 핑크색을 상징으로 쓰는 몇 안되는 남성으로 브렛 본인도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조크성으로 얘기하기도 한다.[37]
- 애티튜드 시대로 대표되는 섹스와 폭력을 강조한 면을 매우 싫어했다. 그의 자서전을 보면 애들이 보는 쇼인데 그런 짓을 해도 되는 건가 하는 의문이 자주 보이며 후기에는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 빈스 맥마흔을 두고 수많은 레슬러들이 일했던 레슬링을 싸구려 쇼로 변질시킨 개자식들이라는 식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브렛이 혐오하던 그 시절이 WWE의 전무후무한 최고의 시절이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38] 아이러니하게도 브렛 본인은 애티튜드 시대에 큰 영향을 준 두 명의 선수, DX의 창립 멤버인 숀 마이클스와 애티튜드 시대의 아이콘급 슈퍼스타인 스티브 오스틴을 메인 이벤터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어주었다. 단순히 그 이전에도 브렛은 뉴 제너레이션 시대를 지탱했으니, 즉슨 WWE가 제 2의 전성기로 이어지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기에 브렛 본인이 몬트리올 스크류잡에 더더욱 분노한 것이겠지만. 마찬가지로 WCW 역시 자극적인 성인 지향을 한 단체라 브렛의 성향과는 차이가 있었다. 어찌보면 WCW는 브렛에게 더더욱 최악이었던 것이 숀의 경거망동한 행동을 깠을 정도로 진지한 레슬러들을 존중했던 브렛에게 정체되고 베테랑들이 다 해먹는 WCW는 그에게 전혀 맞는 단체가 아니었다. 이 때문에 훗날 브렛은 WWE야말로 가장 좋았던 곳이라고 회고했다. 어찌보면 여러가지 갈등으로 자신에게 가 장 맞는 곳을 떠나 고생했던 안타까운 예다. 거기다가 브렛 하트 본인도 WCW의 선수들은 열정이 없다며 비판했었고 2013년의 영국 잡지 Metro와의 인터뷰에선 WWE를 떠난 것이 후회됐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는 말을 남겼다. 한 마디로 WCW와는 궁합이 최악이었던 것이다.
- 브렛은 자신이 몸담은 테크니컬한 경기 스타일과 거리가 멀거나, 백스테이지 행실 문란하다거나, 자기가 보기에 자기보다 레슬링을 못 한다 싶으면 그들의 단점을 항상 정확하게 꼬집어내서 말하는 등 날카로운 독설가였다. 이는 전설적인 반열의 레슬러들에게도 개의치 않아서, 헐크 호건의 파워형 레슬링은 지루하다거나, 릭 플레어의 실력은 인정하는데 항상 즉흥적이고 경기 패턴도 하나뿐이라고 비판하는 등 브렛 하트의 쓴소리는 이미 업계에서 유명했다.
- 동료들과의 관계는 대체로 원만했으나 깐깐하고 다혈질적인 성격, 그리고 무엇보다 탑가이로 올라선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은 백스테이지에서 브렛 하트에 대한 주된 험담거리였다. 숀과 싸우던 시절을 회상할 때도 그나마 숀은 브렛이 원했던 타입의 경기력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인정했지만[39] 퇴폐적인 삶은 대차게 깠다.
-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생인 오웬 하트의 아내이자 자신에게는 제수가 되는 마샤 하트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고 한다. 마샤는 그 깐깐한 브렛보다 더한 성격의 소유자라서 서로 상극일 수 밖에 없었다. 오웬이 아직까지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 마샤가 오웬이 WWE랑 엮이는 것 자체를 강력히 거부해서인데, 마샤가 브렛과도 사이가 나쁘다보니 브렛이 마샤를 설득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
- 레슬링을 하면서 상대를 한 번도 다치게 한적이 없다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다. Hitman Hart: Wrestling with Shadows를 보면 자신이 세게 때리는 것 같아도 상대를 다치지 않는 것을 훌륭한 연기가 아니라 사기라고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서글펐던 모양. 이 때문에 거친 스타일로 대표되는 일본 레슬링은 다소 힘들어했다. 거기에 일본 레슬러들과는 소통이 힘드니...
* 이 인터뷰에서 그의 철학을 볼 수 있는데 브렛은 레슬러를 볼 때 3가지 카테고리가 있다고 본다. 외모, 레슬링 실력, 그리고 프로모 능력. 헐크 호건의 경우는 외모와 프로모는 10점 만점에 9점으로 평가했지만 레슬링 실력은 1점(...)을 주었고, 자신의 경우 프로모는 가장 잘 할 때나 7점 정도이고 외모는 그럭저럭 7점, 그리고 레슬링 실력은 10점 만점 가까이라고 평가했다.[40], 날카로운 독설[41]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 때문에[42] 적이 좀 있는 편이었다.
- 브렛 이전의 슈퍼스타인 릭 플레어, 헐크 호건 등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인터뷰에 따르면 1993년 호건이 WWE에 복귀했을 때 브렛이 먼저 악수를 청했는데 그 악수를 호건이 무시했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그 이후에 2006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 때 오스틴과 브렛이 이야기 중에 호건이 나타나 인사를 청했는데 브렛과 오스틴은 똑같이 호건을 무시했다.[43]
- 호건과 달리 2014년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했을때 "그는 나에게 피해를 준 적도 없으며 함께 일한 적도 거의 없다. 그와 함께한 많은 좋은 기억들이 있으며 그를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추모한걸 보면 워리어와는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지만[44] 워리어가 메이크 어 위시 재단 소속의 아이와 약속까지 잡아놓고 왔는데도 방해가 된다고 만나지 않았던 사건을 회고하며 호건이나 안드레도 시간을 내서 팬들을 기쁘게 하려한다며 워리어는 겁쟁이이자 가짜 영웅이라고 비판했다. 오스틴 역시 호건과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며 호건에 대해 인터뷰를 하자 '난 그를 믿을 수 없다'라는 말을 하였다고 한다.[45] 나중에는 헐크 호건이 자신과 일할 용기가 있었다면 그의 인생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주었을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여하간 헐크 호건에 대해선 카리스마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는[46] 인정하지만 그 외에는 비판적이다.
- 릭 플레어와는 개인의 자서전에서까지 디스를 하는 말을 실었으며[47], 호건과도 최근 트위터 등으로 디스 중이다. 다만, 릭 플레어와는 세월이 흐르면서 같이 사진도 찍는 등[48] 많이 유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 화해를 보고 조카인 나탈리아는 브렛과 릭이 악수한 것은 십수년만의 일이며 자신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여전히 호건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모양으로 호건이 TNA 소속이었을때 한 인터뷰에서는 하트가문의 명예를 걸고 호건이 있는 TNA에는 하트가문 출신들은 출연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릭 플레어의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초청받았을 때는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서로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WWE 레슬매니아 31 쯤에는 릭과는 제대로 못만났지만 대신 아내에게 릭이 건강해보인다고 얘기해주었고 후에 팟캐스트에서 릭은 평소에 자신에게 문자 자주 해주고 좋은 얘기를 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했다. 브렛 또한 릭 플레어에게 빚진 것들을 언급하며 감사해했고 오해로 인해 서로 갈등이 있었던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쪽도 결국 화해하면서 좋은 친구로 남은 듯.
- 몬트리올 스크류잡 이후로도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빈스 맥마흔 등과도 당연히 사이가 좋지않았으나 2010년 이후로 숀, 빈스와는 화해를 했다. 트리플 H의 경우 그가 본격적으로 현장 업무를 도맡아하기 시작한 후 브렛이 인터뷰에서 트리플 H의 회사 내에서의 역할을 칭찬했고 2006년 명예의 전당에서 브렛 하트의 농담에 트리플 H가 웃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친한 사이는 아니라도 적어도 예전처럼 격하게 적대적이진 않은 듯 하다. 트리플 H와 브록 레스너의 경기에 10점 만점에 4점밖에 안된다고 평가하는 등 레슬러 트리플 H에 대한 평가는 박하지만[49] 경영자로선 괜찮게 평가했다. 다만 인터뷰에서 자신이 트리플 H와 더 일했다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마 숀과 오스틴의 예처럼 자신이 이끌어줬다면 더 흥했을 선수라고 평가한 듯 하다. 일단 만나게 되면 서로 인사만 하는 정도. 재밌는 것은 그가 그렇게 디스하던 트리플 H가 리얼리티 시대를 들어 브렛 하트의 성향에 더 맞는 방향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또한 선수들의 복지에도 신경쓰고 있는 것이다.[50] 이런 점 때문에 경영자로서의 트리플 H는 높게 평가하는 듯 하지만, 여전히 트리플 H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은 듯 하다. 실제로 2016년 7월 인터뷰에서는 게임 WWE 2K17에서 자기 캐릭터의 스탯이 트리플 H보다 10이나 낮은 것을 두고 제작진들이 트리플 H 후빨을 하니 어쩌니 하면서 트리플 H는 그저 5점 짜리 밖에 안되는 선수라는 얼토당토않은[51] 비난을 했을 정도. 이런 식으로 브렛이 2010년대에 들어서도 유독 트리플 H에게만큼은 이상할 정도로 날 선 반응을 보이는 일이 많기 때문에, ' 몬트리올 스크류잡 당시 실질적으로 일을 주도한 것은 트리플 H'라는 카더라가 사실 진짜인거 아니냐는(...) 의문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이미지상으로는 좀 의외일 수도 있는데 WWE에서 가장 절친과도 같은 사이는 언더테이커. 사실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 바로 직후에 빈스에게 개기고 빈스를 브렛에게 끌고 간 인물이 언더테이커였고 동생인 오웬 하트가 사망했을 때 캐나다로 직접 찾아간 인물도 언더테이커 본인이다. 몬트리올 스크류잡 직후 백스테이지에서 언더테이커가 빈스를 끌고왔을 때 브렛의 묵직한 펀치 두 방에 빈스의 아랫 턱이 박살났다.[53] 그 모습을 본 셰인이 브렛에게 달려들려고 했으나 브리티시 불독이 몸을 던져 말렸고 흥분한 셰인을 진정시키려고 하다 무릎부상을 입게 된다.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던 주위 사람들이 더이상 가만히 있다가는 사단이 나겠다 싶어 흥분한 브렛 하트와 다친 빈스, 그리고 역시 흥분한 셰인을 서로 떼어놓게 된다. 이후 브렛은 숀을 찾아가 스크류잡에 가담했는지 물었지만 숀은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54]
- 더 락을 높게 평가해서 그가 데뷔한 즈음부터 더 락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락의 신인 시절부터 동료들에게 "내 말을 새겨 들어라. 몇 년 안에 락이 이 업계를 선두에서 이끌어나고 있을 거다. 저 녀석에겐 탄탄한 기본기와 훌륭한 외모가 갖춰져 있고, 이제 마이크 웍으로 관중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고 공개적으로 락을 추켜 세우고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숀 마이클스와 트리플 H가 더 락을 모함하며 그를 묻어버리려 했다고 자서전에서 회고하고 있다. 이후에도 똥슈터(...) 말고는 단 한 번도 락에 대해서 나쁘게 말한 적이 없을 정도로 후하게 평가한다.
-
앞서 숱하게 언급됐듯이 독설가의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지만 의외로 후배들에게는 후한 평가를 많이 남겼다. 2007년에
크리스 벤와가 살인을 저지른 뒤에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했을 때 한 주부 시청자가 브렛에게 '벤와를 영웅으로 바라봤던 어린 아들에게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걔한테 존 시나를 영웅으로 삼으라고 전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존 시나는 테크니컬한 부분이 모자랄 뿐, 언제나 100%의 노력을 하는 인재로서, 이 시대의 간판으로 어울리는 선수라고 인정했다.[55]
대니얼 브라이언에 대해선 WWE 레슬매니아 28 때 터무니 없는 내용으로 챔피언쉽을 빼앗기자, '팬들이 이 시대 최고의 레슬러가 레슬매니아에서 스쿼시 매치로 패배했다는 사실에 반발하고 있는 것이 기쁘다'며 대니얼 브라이언을 지지하는 발언을 남겼고, 이후의 인터뷰에서 '브라이언을 보면 그 스타일과 외모에서 오웬 하트의 모습을 느낀다'고 애정을 드러낸 적이 있다.
CM 펑크에 대해선 '2012년 현재 레슬링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레슬러',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펑크와 레이 미스테리오의 경기를 보다 보면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을 마주치는 순간이 있다'면서 칭찬했다.
딘 앰브로스 또한 교활함과 타이밍 등이 훌륭하다며 CM 펑크와 함께 언급하며 칭찬했다. 2015년 11월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감정선을 살릴수 있는 인재로 꼽으며 스토리텔러로서의 재능을 칭찬했다
이외에 케빈 오웬스, 세자로등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서 딘, 케빈, 세자로야말로 WWE 챔피언에 어울린다고 평가하기도 했다.[56]
- 깐깐한 안목과 올드 스쿨한 취향[57] 때문인지 WWE 레슬매니아 27, 28에서 트리플 H, 언더테이커의 두 경기에 대해선 '진부한 구성을 갖고 있다'면서 차갑게 비판했다.
- WWE와 사이가 나빴던 대표적인 인물이었지만 사이가 원만해진 이후로는 자신이 이룬 업적과 관련해 WWE에 대한 애사심이 담긴 발언을 종종 하곤 한다. 하지만 이런 프라이드가 매우 강해서 이와 관련된 실언을 남기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1980년대 태그팀 활동하던 동료들은 명예의 전당에 못 오른 반면 선수로서 WWE에 활동한 적 한 번도 없고, 항상 술에 쩔어있던 페뷸러스 프리버즈가 대체 무슨 자격으로 헌액된거냐"고 말했다가 프리버즈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WWE 임원인 마이클 헤이즈에게 죽은 친구들을 모욕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사과한 적도 있다.
- 존 시나를 높게 평가해서 "만약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은퇴 경기를 존 시나와 하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답변을 남겼다.[58]
6. 둘러보기
1996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
2006년, 2019년[59]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CPW 명예의 전당 헌액자 |
PWI 500인 선정 올해의 레슬러 | ||||
스팅 (1992) |
→ |
브렛 하트 (1993, 1994) |
→ |
디젤 (1995) |
PWI 선정 올해의 대립 | ||||
문 독스 vs
제리 롤러 &
제프 제럿 (1992) |
→ |
브렛 하트 vs
제리 롤러 (1993) |
→ |
브렛 하트 vs
오웬 하트 (1994) |
브렛 하트 vs
제리 롤러 (1993) |
→ |
브렛 하트 vs
오웬 하트 (1994) |
→ |
액슬 로튼 vs 이안 로튼 (1995) |
PWI 선정 올해의 악역 | ||||
할리우드 호건 (1996) |
→ |
브렛 하트 (1997) |
→ |
할리우드 호건 (1998) |
PWI 선정 올해의 복귀 | ||||
사이코 시드 (1996) |
→ |
브렛 하트 (1997) |
→ |
X-PAC (1998) |
PWI 선정 올해 감동을 준 레슬러 | ||||
캑터스 잭 (1993) |
→ |
브렛 하트 (1994) |
→ |
배리 호로위츠 (1995) |
PWI 선정 올해의 경기 [★] | ||
1992년 8월 29일 |
WWF 섬머슬램 |
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_ 브리티시 불독_ vs 브렛 하트(C) |
1996년 3월 31일 |
WWF 레슬매니아 XII |
WWF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60분 아이언맨 매치 숀 마이클스 vs 브렛 하트(C) |
1997년 3월 23일 |
WWF 레슬매니아 XIII |
노 홀즈 바드 서브미션 매치[61] 스티브 오스틴 vs _브렛 하트_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대립 | ||||
문 독스 vs
제리 롤러 &
제프 제럿 (1992) |
→ |
브렛 하트 vs
제리 롤러 (1993) |
→ |
로스 그린고스 로코스 vs
AAA (1994) |
nWo vs
WCW (1996) |
→ |
스티브 오스틴 vs
하트 파운데이션 (1997) |
→ |
스티브 오스틴 vs
빈스 맥맨 (1998)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경기 [★] |
|||
1997년 3월 23일 |
WWF 레슬매니아 XIII |
노 홀즈 바드 서브미션 매치 스티브 오스틴 vs _브렛 하트_ |
*****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성 경기 [★] | ||
1994년 8월 29일 |
WWF 섬머슬램 |
WWF 월드 챔피언십 스틸 케이지 매치 오웬 하트 vs _브렛 하트_(C) |
1997년 3월 23일 |
WWF 레슬매니아 XIII |
노 홀즈 바드 서브미션 매치 스티브 오스틴 vs _브렛 하트_ |
WWE 트리플 크라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트리플 크라운 남성 달성자 | ||||
페드로 모랄레스 | 브렛 하트 | 디젤 | 숀 마이클스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
더 락 | 트리플 H | 케인 | 크리스 제리코 | 커트 앵글 | |
에디 게레로 |
|
릭 플레어 | 에지 | 랍 밴 댐 | |
부커 T | 랜디 오턴 | 제프 하디 | CM 펑크 |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 |
레이 미스테리오 | 돌프 지글러 | 크리스찬 | 빅 쇼 | 미즈 | |
대니얼 브라이언 | 딘 앰브로스 | 로만 레인즈 | 세스 롤린스 | 코피 킹스턴 | |
드류 맥킨타이어 | AJ 스타일스 | 빅 E | 코디 로즈 | ||
총 34명 | |||||
같이 보기: 그랜드슬램 (상위 등급) / 후보 선수 |
트리플 크라운 여성 달성자 | ||||
베일리 | 알렉사 블리스 | 아스카 | ||
사샤 뱅크스 | 샬럿 플레어 | 베키 린치 | ||
리아 리플리 | 론다 로우지 | 비앙카 벨레어 | ||
총 9명 | ||||
같이 보기: 그랜드슬램 (상위 등급) / 후보 선수 |
트리플 크라운 태그팀 달성자 | ||||
리바이벌 | 스트리트 프로피츠 | 뉴 데이 | ||
총 3명 | ||||
같이 보기: 후보 태그팀 |
WCW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 ||||||||
릭 플레어 (Ric Flair) |
렉스 루거 (Lex Luger) |
스팅 (Sting) |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Diamond Dallas Page) |
골드버그 (Goldberg) |
브렛 하트 (Bret Hart) |
크리스 벤와 (Chris Benoit) |
스캇 스타이너 (Scott Steiner) |
부커 T (Booker T) |
총 9명 |
{{{#!folding 【 nWo 】 | WCW 당시 멤버 | |||
스캇 홀 | 케빈 내시 | 헐리우드 호건 | 테드 디비아시 | |
더 자이언트 | nWo 스팅 | 식스 | 빈센트 | |
미스 엘리자베스 | 에릭 비숍 | 버프 백웰 | 마이클 월스트리트 | |
빅 버바 로저스 | 스캇 노턴 | 쵸노 마사히로 | 랜디 새비지 | |
텐잔 | 그레이트 무타 | 코난 | 커트 헤닉 | |
릭 루드 | 루이 스피콜리 | 더스티 로즈 | 브라이언 애덤스 | |
스캇 스타이너 | 디시플 | 닉 페트릭 | 브렛 하트 | |
스티비 레이 | 호러스 호건 | 배리 윈드햄 | 마크 존슨 | |
렉스 루거 | 스팅 | 디스코 인페르노 | 데이빗 플레어 | |
토리 윌슨 | 릭 스타이너 | 제프 제럿 | 론 해리스 | |
돈 해리스 | 미다자 | 샤키라 | 타이레네 벅 | |
에이프릴 헌터 | 파멜라 폴쇽크 | |||
NJPW 당시 멤버 | ||||
쵸노 마사히로 | 사이토 히로 | 텐잔 히로요시 | nWo 스팅 | |
스캇 노턴 | 버프 백웰 | 무토 케이지 | 마이클 월스트리트 | |
스캇 홀 | 케빈 내시 | 식스 | 빅 타이탄 | |
브라이언 애덤스 | 코지마 사토시 | 나가타 유지 | 사이토 마사 | |
WWE 당시 멤버 | ||||
헐리우드 헐크 호건 | 케빈 내시 | 스캇 홀 | 엑스팍 | |
빅 쇼 | 부커 T | 숀 마이클스 | ||
기타 멤버 | ||||
카일 페티 | 데니스 로드맨 | 폴 길마틴 | 클로드 만 | |
미우라 다이스케 | 스즈키 타카노리 | 마네 타카시 | 이노우에 준 | |
야마모토 마사히로 | 야마사키 타케시 | 마에다 유키나가 | 나카야마 마사시 | |
오카노 마사유키 | 류지 치요타이카이 | 요시오카 토시마사 | 야마다 유지 | |
야마구치 코지 | 다이타 | 쿠사나기 츠요시 | 산타마리아 유스케 |
역대 로얄럼블 경기 우승자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1988 ~ 2000 ]⠀ {{{#!wiki style="margin:-5px 0 -5px" |
1988 | 1989 | 1990 | 1991 | 1992 | |||||
짐 더간 | 빅 존 스터드 | 헐크 호건 | 헐크 호건 | 릭 플레어 | ||||||
1993 | 1994 | 1995 | 1996 | 1997 | ||||||
요코주나 | 렉스 루거, 브렛 하트 | 숀 마이클스 | 숀 마이클스 | 스티브 오스틴 | ||||||
1998 | 1999 | 2000 |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빈스 맥마흔 | 더 락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2001 ~ 2020 ]⠀ {{{#!wiki style="margin:-5px 0 -5px"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트리플 H | 브록 레스너 | 크리스 벤와 | 바티스타 |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
레이 미스테리오 | 언더테이커 | 존 시나 | 랜디 오턴 | 에지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
알베르토 델 리오 | 셰이머스 | 존 시나 | 바티스타 | 로만 레인즈 | ||||||
2016 | 2017 | 2018 | GRR | 2019 | ||||||
트리플 H | 랜디 오턴 |
나카무라 신스케男 아스카女 |
브론 스트로우먼 |
세스 롤린스男 베키 린치女 |
||||||
2020 | ||||||||||
드류 맥킨타이어男 샬럿 플레어女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2021 ~ 2040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
에지男 비앙카 벨레어女 |
브록 레스너男 론다 로우지女 |
코디 로즈男 리아 리플리女 |
코디 로즈男 베일리女 |
}}}}}}}}} }}} |
역대 킹 오브 더 링 우승자 | ||||
티토 산타나 (1989) |
→ |
브렛 하트 (1991.1993) |
→ |
오웬 하트 (1994) |
역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 |
1994.3.20 레슬매니아 10 |
WWF 챔피언십 요코주나 vs 브렛 하트 |
1996.3.31 레슬매니아 12 |
WWF 챔피언십 브렛 하트 vs 숀 마이클스 |
역대 스타케이드 메인이벤트[★] | |
1999.12.19 |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브렛 하트 vs 골드버그 |
7. 관련 문서
[1]
캘거리에 있는 하키팀중 하나의 팀명이 더 히트맨인데, 바로 브렛 하트의 링네임에서 따온 것이다. 브렛이 쓰도록 허가를 해줬다. 브렛은 캘거리 히트맨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2]
'히트맨'이라는 컨셉으로 본다면 '완벽한 처형자'라는 의미의 캐치프레이즈라고 볼 수도 있고, 기술 구사력(execution)이 워낙 출중하다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는 중의적인 표현. 이런 뜻으로는 "구사력의 결정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브렛에게 히트맨은 별명일 뿐이지, 특별히 그걸 컨셉으로 살려내는 인물은 아니라서, 주로 후자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3]
현 부인은 세 번째 부인이다.
[4]
이 네 가지 기술과 피니시 홀드인 샤프슈터까지를 운명의 5대 기술이라고 칭하고 있다.
[5]
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 샤프슈터는 특등사수라는 의미가 있는데, 청부살인업자라는 의미를 지닌 히트맨이란 별명을 지닌 브렛의 캐릭터를 살려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미국 군대의 사격시험에서 특등사수는 Expert라고 부르며, Sharpshooter는 그 다음 등급에 놓여있다.
[6]
태그 팀 '하트 파운데이션'시절 짐 '앤빌' 네이드하트와 사용했던 피니셔이다.
[7]
짐 디 앤빌 나이드하트와 함께 하트 파운데이션.
[8]
역대 유일한 2회 우승자.
[9]
렉스 루거와 공동 우승.
[10]
브렛의 타이탄트론에 나오는 문구. 당시 브렛의 세그먼트 중 나온 명대사에서 주어 동사인 "I am"을 빼고 가져온 것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보여주던 브렛을 잘 드러내주는 마이크웍이다.
[11]
그의 피니쉬 무브 샤프슈터는 이미 캐나다 레슬러에겐 성역이 되었으며, 빈스와 짜고 브렛을 엿먹였던
숀 마이클스는 2010년 브렛과의 화해 전까지 캐나다만 오면 아무리 선역이라도 온갖 욕을 다 얻어먹었다. 브렛 하트의 공헌으로, 캐나다 레슬링 = 하트 던전 = 테크니컬 레슬링의 정점이라는 공식이 성립했고
랜스 스톰,
오웬 하트,
크리스 벤와,
크리스 제리코,
에지,
크리스찬 등 캐나다 출신 레슬러들의 이후 대활약의 토대를 쌓았으며, 일가인 짐 나이드하트,
브리티쉬 불독,
나탈리아 네이드하트 등이 WWE 무대에서 활약했다.
[12]
어디까지나 WWE의 헤비웨이트급 기준으로 말이다. 대체적으로 헤비급 선수들은 키가 190cm를 넘고 몸무게는 120kg을 넘는다. 사실 이전까지 WWF의 레슬러들은 대부분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었고 몸무게도 270파운드 이상인 떡대들이 많았으나 이때는 다들 스테로이드를 복용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스테로이드 스캔들로 인해 대부분의 떡대 레슬러들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브렛이나 숀 같은 테크니션들이 빛을 볼 수 있었다. 현재도 과거에 비해 다수의 레슬러들의 벌크가 상당히 빠졌고 몸무게도 평균적으로 상당히 하향된 편인데 이는 WWE에서 약물 복용을 금지한 덕이 크다.
[13]
대부분이 갖고 있는 편견과는 다르게
빈스 맥맨은 블러드잡, 하드코어, 스턴트 등 자극적인 연출을 질색하는 사람이다. 오히려 권선징악의 정통 프로레슬링 연출을 선호하는 사람이며,
헐크 호건과 같은 무적선역을 긍정하는, 소위 매니아들과는 대척점에 있던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런 전연령층이 보는 프로레슬링이어야 가족 단위로 표가 팔리기 때문이다. 즉 남녀노소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볼 수 있는, 폭넓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는 쇼를 원한 것. 브렛은 빈스가 선호하는 빅맨 스타일의 레슬러는 아니었지만,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브렛의 컨셉에는 높은 점수를 주었고, 브렛과 10년 넘게 함께할 수 있었다. 실제로도 브렛을 높게 평가했고 사이도 좋았다. 몬트리올 스크루잡으로 모든게 박살나긴 했지만...
[14]
음악계로 치자면 사망한 지 10년이 넘고 생존했어도 칠순에 가까울 마이클잭슨을 넘어설 퍼포먼스 가수가 아직 안나오는 것과 비슷하다. 아직도 브렛을 넘어설 퍼포먼스를 보일 레슬러는 몇 없고, 혹 있다 하더라도 그들 또한 브렛이란 거인의 어깨에서부터 시작한 후진일 뿐이다. 동시기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레슬러는
커트 헤닉 정도였지만 (브렛이 존경하는 선배이자 동년배 레슬러이다) 그는 레슬링 팬이 세대교체되는 시기에 업계 사정상 도태되어버렸다. 이후에는 많은 테크니션이 나왔지만 동시기 경쟁자라기보다는 브렛의 영향을 받은 후계자들일 뿐이다. 그야말로 프로레슬링계의
마이클 조던
[15]
자신이 남에게 부상을 입힌 적이 없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는데, 스티브 오스틴의 브로큰 스컬 세션에 등장했을땐
남을 다치게 하느니 내가 다치는게 낫다는 말을 했다.
[16]
멜쳐가 WWE 경기에 준 별 5개짜리 경기는 총 10개인데(NXT 포함), 그 중 2개를 만들어냈다.(라이벌인
숀 마이클스도 2개의 별 5개 경기를 만들어냈다.) 1994년 섬머슬램에서의
동생과의
WWE 챔피언십 철창 매치, 그리고
1997년 레슬매니아에서
스티브 오스틴과 가진 서브미션 매치. 특히 브렛은 기술을 매우 깔끔하게 쓰는 선수였다. 그렇다고 상대방을 다치지않게 하려고 무작정 기술을 살살 쓰는것도 아니었다. 히트맨이란 별명에 걸맞게 기술 구사가 정말 정확했다.
[17]
참고로 해당 링크에서 버티컬 수플렉스라고 소개한 부분은 사실 스냅 수플렉스라고 바꾸어 불러야 한다. 브렛은 낚아채듯이 빠르게 버티컬 수플렉스를 시전하는 스냅 수플렉스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 스냅 수플렉스를 빼고 인버티드 아토믹 드랍이나 러닝 불독을 대신 넣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운명의 5대 기술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브렛 하트가 직접 개발한 기술이자 브렛만의 시그니처 무브로
링포스트 피겨 포 레그락이 있다. 상대 가랑이를 링포스트에 끼우고 그대로 피겨 포 레그락을 시전하는 것이다. 당연히 반칙에 해당하지만 일단 걸리면 자력으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샤프슈터보다 훨씬 가혹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18]
심지어 파일드라이버로 인해 장애인 수준의 목부상을 입은 오스틴이 브렛의 파일드라이버는 언제든 맞아줄수 있다는 말을 했다. 근데 그 파일드라이버를 날린게 브렛의 동생 오웬이라는게 아이러니.
[19]
브렛 하트의 기술 시전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깔끔하고 완벽하다고 해서 해설자 고릴라 몬순이 붙여준 별명이다. Execution은 '처형'이란 의미도 있지만 보통은 '실행'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20]
특히 동생인
오웬 하트와 대립할때, 그리고
WCW에서 사실상 동일 기술인 스콜피온 데스락을 쓰는
스팅과 경기할때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웬 하트와의 경기에서는 오웬이 자기가 불리해지려고 하면 브렛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고 심판에게 항의하고 정작 자신이 반칙을 계속했는데, 브렛은 경기 후반부에 진짜로 오웬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반격함으로서 동생의 처사를 참고 참다가 분노하는 형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21]
빈스 맥마흔,
짐 로스,
커트 앵글 등이 특히 이 부분을 칭찬했다.
[22]
릭 플레어같은 올드스쿨 타입의 선수들이나, 파워형 레슬러들은 즉흥적으로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잦았다고 한다. 브렛 하트는 2013년 출시된 DVD에서 플레어의 실력은 인정했고 다 좋았는데, 언제나 즉흥적으로 하다보니 특정 패턴이 생기게 되는 게 문제라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선 세대차이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설명.
[23]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다리만 계속 공격한다. 경기 종반쯤 가면 언더테이커가 다리를 절뚝거리는 셀링을 할 정도였다.
[24]
특히 오스틴과의 경기에서 브렛이 선역이었고, 오스틴이 악역이었는데, 이렇게 악착같이 버텨내는 오스틴과 그런 오스틴을 보며 분노한 브렛은 경기 종료 후 선역과 악역이 뒤바뀌게 되었고, 이 경기 이후 스티브 오스틴은 WWF의 메인 이벤터로 크게 발돋움했다.
[25]
몇몇의 경우는 아예 역대 최고로 꼽는다.
[26]
10대 챔피언으로
헐크 호건이 등극하기까지, 300파운드가 넘는 챔피언은 호건이 유일했다.
[27]
사실 이런 체중 바탕으로 차별대우하는 것은 현대 프로레슬링에도 남아있다.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경량급(크루저웨이트 혹은 주니어 헤비급)이라도 헤비급에게는 한 수 아래로 부킹되는 게 다반사였다. 다만 이걸 차별대우라고 해야할 지 아니면 원래 프로레슬링의 특징이라고 해야할 지는 알 수 없다. 애시당초 프로레슬링 자체가 거인들의 힘자랑같은 구경거리에서 발전한 면도 있기 때문에 덩치가 클 수록 인기를 끄는데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 칭찬받을 짓은 아니겠지만 1980~90년대 프로레슬러들이 근육을 뻥튀기하는 스테로이드같은 약물을 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28]
정확히는 헐크가 300파운드였고 그외
얼티밋 워리어나
렉스 루거등 빈스 맥마흔이 주로 푸쉬를 주고 싶어했던 선수들은 275~280 파운드 정도였다. 물론 덩치가 장난 아니라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29]
사실 브렛이 젊어서 숀을 높게 본 것도 이런 이유다. 무모할 정도로 몸을 날리며 카리스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숀을 보고 브렛은 빈스에게 숀을 푸쉬줘야 한다고 직접 얘기하기까지 했다.
[30]
이 당시를 회상하며 브렛은 퍼펙트가 자신의 경기들을 좋아했으며 자신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갈수 있도록 도왔다며 선배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브렛 본인도 퍼펙트를 두고 자신이 상대한 최고의 선수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다.
[31]
이 경기는 특이하게도 TV에 방송되지 않은 경기였는데, 이도 속사정이 있다. 원래 릭 플레어는 좀 더 큰 무대에서 브렛에게 챔피언쉽을 넘겨주고 싶었지만 얼마전 얼티밋 워리어와의 경기에서 반고리관을 다쳐서 힘든 상태라 속히 치료가 필요했기에 서둘러 벨트를 넘긴 것이다. 릭 플레어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브렛이 당시를 회상한 바에 따르면 경기를 앞두고 복도에서 릭과 빈스가 심각한 표정으로 브렛을 힐끔힐끔 보며 얘기를 하고 있었기에 브렛은 자신이 뭔가 잘못했나하고 불안해 했었다. 그러다가 빈스가 그 날 브렛이 WWF 챔피언이 될거라고 하자 오히려 당황했다고 한다. 혼날 준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챔프라니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다
[32]
다만 이게 너무 뛰어났기에 숀 마이클스와의 갈등이 더 심해진 면도 있다. 브렛 하트와 숀 마이클스의 대담 인터뷰에 따르면 브렛 하트가 너무나 실감나게 숀을 디스하는 세그먼트를 했는데 당시 철없던 숀은 이걸 듣고 꽤 기분 나빠했다. 브렛은 세그멘트전에 숀에게 "내가 이런저런 말을 할텐데, 괜찮아?"라고 물었고 숀은 괜찮다고 했는데 정작 듣고나니 기분이 상했던 것이다.너무 연기를 잘해도 문제 물론 당시 둘의 갈등이 있었기에 생겼던 문제지만 말이다. 하지만 브렛 본인은 자신의 프로모 능력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자기 프로모 능력이 가장 좋을때나 10점 만점에 7점이라고 평가할정도니 다른 때에는 그보다 더 낮게 보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33]
이 당시엔 숀과 브렛의 관계가 좋았다. 브렛은 이 경기 이후 휴가를 가질 예정이었기에 자기가 복귀하자마자 숀과 대립을 이어갈수 있도록 일부러 쌀쌀맞게 행동한 것이다. 숀은 이 경기 다음날 직접 브렛에게 전화를 걸어 고맙다고 얘기했었다.
[34]
웨이드 바렛,
세자로,
딘 앰브로스 등. 반대로 그의 라이벌이던
숀 마이클스에게 영향을 더 많이 받은
애덤 콜이나
세스 롤린스도 있다.
[35]
써니와의 염문설이 돌기도 했지만, 그건 숀 마이클스의 세그먼트성 도발에 가까웠고, 브렛 본인은 숀이 다른 남자의 아내와 바람이 나자 난투극을 벌였을 정도로 깐깐했다.
[36]
그 어떤 흉악한 모습의 괴물같은 악역 선수들이 등장해도 브렛하트의 테마음악이 울려퍼지는 순간, 샤프슈터 하나로 혼쭐을 내주고 쫓아내줄것 같았던 영웅적인 모습이 어린 팬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각인되어 있었던것이다.
[37]
이후에 핑크색을 상징으로 쓰는 대표적인 선수는
돌프 지글러 사실 남자가 핑크색을 상징으로 쓰면 게이같다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는 곳이 프로레슬링인데(사실 돌프 지글러도 엉덩이를 꽤나 강조했던 편이다.) 브렛은 핑크색을 상징으로 쓰면서도 그런 느낌은 거의 나지 않았다.
[38]
다만 브렛이 스테로이드 파동 등 회사 이미지가 안좋을때 회사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려고
아이들의 영웅 기믹 등을 밀고 나갔던 것을 생각하면 이해할만 하다. 기껏 자신은 회사 이미지를 좋게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회사측에선 섹스와 폭력을 밀고 나갔으니...
[39]
화해 전에는 인간 취급도 안했지만 화해 후의 인터뷰를 보면 숀은 실력있던 선수였다고 거듭 강조한다. 사실 몬트리올 스크류잡 즈음에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Hitman: Wrestling with shadows를 보면 숀을 보고 "레슬링 실력은 좋은데 프리마돈나같은 선수"라고 얘기하는 등 일단 실력은 오래 전부터 인정했다.
[40]
특히 레슬링 실력이나 패턴이 단순하면 그걸로 깠다. 같은 파워형 레슬링은 지루하다며 까고 심지어는 릭 플레어마저도 상대가 누구든 한가지 패턴 밖에 없다며 깠다. 물론 플레어 옹도 자신의 업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브렛을 디스하며 깠다. 또한 백스테이지 등의 행실도 매우 중요시 했다. 본인이 아이들의 영웅으로서의 역할을 즐기고 자랑스럽게 생각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방정맞고 망나니같던 왕년의 숀을 매우 껄끄러워했다. 그래도 숀의 레슬링 실력만큼은 인정해서 초창기부터 빈스에게 숀을 밀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클릭을 만들어 자기들끼리 사고치고 다니던 숀과 트리플 H 등과 관계가 안좋았던 것도 이런 이유.
[41]
유튜브에서 브렛 하트를 검색해보면 수많은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트리플 H나
WCW 등을 까는 영상이 꽤 나온다. 이것 때문에 브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다만 그의 자서전에 따르면 트리플 H와 숀을 게이 자식들이라고 깐 건 사실 트리플 H가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42]
가장 위대한 슈퍼스타 50명을 꼽은 자리에서 자신이
숀 마이클스,
언더테이커,
스티브 오스틴에 이어 4위에 꼽히자 나중에 인터뷰에서 "내가 오스틴을 더 많이 이겼는데 왜 내가 더 밑인지는 알아서 생각해라"라며 불쾌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더 많이 이긴 수준이 아니라 오스틴을 상대로 항상 이겼으며 오스틴도 이에 대해선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것인지라 불만은 없다고 한다.
[43]
짐 로스 진행으로 행해진 숀 마이클스와 브렛 하트의 대담을 보면 브렛 하트는 호건이나 워리어같은 선수들을 근육만 많고 하는건 없는 지루한 인물들로 생각했다고 나온다. 재밌는건 숀 마이클스와 브렛 하트라는 두 라이벌은 이런 근육질의 선수들이 아니라도 메인 이벤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똑같이 몸부림쳤었다는 것이다. 짐 로스가 브렛이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 되자 숀에게 메인이벤터가 될수있다는 희망이 생겼냐고 물었을때 숀은 "인터콘티넨탈 정도로는 안 된다. 브렛이 WWF 챔피언은 되어야 우리같이 덩치가 비교적 적은 선수들도 메인 이벤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정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44]
다만 그가 계속해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한게 아닌가 하는 말을 했다가 많은 비판을 받았고 사과했다.
[45]
하지만 오스틴은 나중에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당시에는 자기가 현역이라 자신이 방어적이었던 것이지 헐크의 업적은 누구나 다 인정한다고 얘기하며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46]
위 각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워리어를 까면서 호건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은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서 그들을 만나려 한다고 얘기했다.
[47]
릭 플레어쪽에서 먼저 자서전으로 브렛은 오웬의 죽음 등을 자기 경력을 위해 써먹었다고 비난했고 이에 분노한 브렛이 반박했다. 이외에도 릭 플레어는 브렛이 캐나다 밖에선 흥행력이 떨어진다고 디스했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었다. 레슬링 전문가들도 브렛이 미국에서 흥행력이 대단하다고 평가했으며 빈스 맥맨까지도 브렛을 데려간 회사는 그 혼자만으로도 프랜차이즈 하나를 만들수 있는 굉장한 인물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니... 사실 플레어가 아주 틀린건 아닌게 미국에선 흥행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문제는 미국 밖에선 흥행카드 그 자체였다.
[48]
NXT에서 그의 조카 나탈리아와 릭 플레어의 딸 샬럿의 NXT 위민스 챔피언십이 열렸는데 각각 매니저로서 등장했다. 이 사진은 브렛 하트가 자기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했다.
[49]
괜찮은 레슬러지만 위대한 레슬러까지는 아니라고 평했다. 언더테이커와의 경기를 볼 땐 최대한 좋게 보려고 했는데 경기 진행이 다 예측이 되었다고 한다. 이 인터뷰에 이은
후속 인터뷰에서
트리플 H와
브록 레스너의 경기도 조언할까 했다가 자신이 끼어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만뒀는데, 또 경기가 자기가 예측한 그대로 갔다고 말하며 조언을 줄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고 한다. 이러나 저러나 트리플 H에 감정이 희석된 지금은 '내가 도와주면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로 보는 모양이다. 최악의 피니쉬 무브로 트리플 H의
페디그리를 꼽았다.
전혀 안 아파보인다는 게 이유다. 그 와중에 샤프슈터를 최고로 꼽았다
[50]
브렛은 스크류잡 이후 다른 선수들에게 "이런 일은 너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며 경고했다.
[51]
2K17 기본 설정으로 비교했을때 브렛의 오버롤은 90, 트리플 H는 애티튜드 버전 93 / PG 버전 89로, 다른 대부분의 레전드급 프로레슬러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져 있다(...). 다만, 실력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운동능력조차 별볼일 없는 로만 레인즈가 2K시리즈에서 최고 오버롤을 기록하는 경우도 있기에 게임상 스탯은 단체 내에서의 푸쉬 정도로 봐야된다.
[52]
사실 오스틴이 확실하게 메인이벤터로 올라갈 수 있었던 계기가 바로 브렛 하트와의 대립이었기 때문에 오스틴의 입장에서는 안좋게 볼 이유가 전혀 없다. 브렛 하트 본인도 오스틴과의 대립과 이어진 경기를 두고 완벽한 스토리였다며 높게 평가했다.
[53]
빈스가 밝히길 이때 입은 부상 때문에 얼마동안 식사를 제대로 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54]
그러나 훗날 숀 마이클스는 스크류잡에 가담했음을 밝혔다. 아마도 당시 브렛에게 완강히 가담 사실을 부인한 것은 안그래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데 이를 밝힌다면 흥분한 브렛이 이성을 잃고 자신에게 달려들까봐 두려워해서 부인을 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과거 브렛과 숀은 각본상의 디스 세그먼트에 대한 충돌로 한번 몸싸움을 벌인 적이 있었고 숀이 브렛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55]
사실 존 시나는 브렛이 한창 리즈 시절 당시에 추구했으며 또한 자랑스러워했던 아이들의 영웅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기 때문에 높게 평가하는 것이 당연하다. 브렛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프로레슬러에 가장 근접한 인물일테니까 그렇다. 이젠 너무나도 뻔한 얘기지만 존 시나의 안티들도 그놈의 무적 선역 기믹을 까지 그 누구도 존 시나의 인성에 대해선 감히 깔 생각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존 시나의 사생활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깔끔하다. 애초에 저런 욕의 내용조차도 존 시나가 워낙 성격이 착해서 악역을 못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래퍼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피스메이커를 연기한 실력만 봐도 알겠지만 악역 뿐만 아니라 위선자, 미치광이 히어로 연기도 엄청나게 잘한다.) 팬들도 재능을 썩히는 걸 보기 싫다는 의미에서 나온 거다. 즉, WWE가 존 시나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안 든다는 것.
[56]
정작 세자로는 팬들 사이에서 경기력 자체는 매우 훌륭하지만 브렛이 중요하게 여기는 프로모 능력이 0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7]
다만 올드 스쿨이라도 릭 플레어보단 젊은 세대이기 때문에 과거의 승패 빼고 전부 즉흥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선수들과는 다르다.
[58]
존 시나는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능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대신 상대가 이끄는 방향으로는 잘 따라가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숀 마이클스나
CM 펑크,
케빈 오웬스처럼 경기력이 좋으면서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리드하는 성향을 가진 레슬러를 만나면 꽤 좋은 경기가 나온다.
미즈 같은 상대를 만나도 이끌리는 대로만 가려고 해서 문제지만 말이다.
[59]
하트 파운데이션의 일원으로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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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61]
특별 심판
켄 샴락
[★]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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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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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
[★]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