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30명 모두가 등장했을 때 링 위에 생존한 선수들 중 20번 이전 출전선수들도 있었다.
헐크호건이 7명[11]으로 가장 많은 탈락을 시켰으며 처음으로 출전한 언더테이커는 무려 3명이나 탈락시키는 위엄을 달성한다.
이 대회에서 호건이 우승하여 레슬매니아에서 서전 슬로터의 챔피언십에 도전권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상당하게 많은데, 로열럼블 우승자가 챔피언십 도전권을 갖게 되는 권한은 사실 2년 후인 1993년 대회부터 생긴것이다. 이 당시에는 각본상 호건의 다음 도전자가 자연스럽게 안티 아메리카 기믹의 서전트 슬로터가 되고 다음 PPV 이벤트가 레슬매니아였을 뿐 그냥 우연하게 그렇게 된 것일 뿐이다.
일찌감치 30인 로얄럼블 경기에 헐크 호건과 언더테이커의 출전이 확정되면서 많은 팬들이 둘의 대결을 기다렸으나 호건이 등장하기 전 언더테이커가 탈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WWF 로얄럼블(1992)에서도 두 선수 모두를 출전시켰으며 둘 모두 20-30번 사이에 출전시키기로 하였다.
1989년부터 1995년 로얄럼블까지는 1, 2번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등장 음악이 나오지 않았다. 단, 아주 예외적이었던 적이 있는데 1990년 로얄럼블에선 3번으로 등장한 마티 자네티와 4번으로 등장한 제이크 로버츠는 등장 음악이 나왔다. 1996년부터 로얄럼블 경기장에 현수막이 바뀌기도 한 시점부터 각 선수별 등장테마가 등장하기도 했다. 사실상 1996년 로얄럼블부터 컨텐츠를 활성화 시켰다 봐도 무방하다.
전년도 로얄 럼블 경기에서 브렛 하트가 탈락되고서 바로 다음에 지미 스누카가 등장했는데 이번에도 지미 스누카가 들어오기 직전에 브렛 하트가 탈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