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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1:45:36

미들랜드 본선

파일:영국국유철도 심볼.svg 영국의 철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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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철도 웨스트 코스트 본선 · 이스트 코스트 본선 · 미들랜드 본선 · 그레이트 웨스턴 본선 · 그레이트 이스턴 본선
고속철도 High Speed 1 · High Speed 2*
* 공사중인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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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land main line
소유자 내셔널 레일
운영기관 이스트 미들랜즈 철도
고바이어 템즈링크
노던 철도
어라이바 크로스컨트리
노선명 Midland main line
종류 간선철도
영업거리 639 km (397miles)
궤간 1435㎜
역수 35
기점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
종점 셰필드 역
전기 교류 25000V 50㎐ 가공전차선
(런던-베드포드 구간)
신호 AWS, TPWS, ATP
선로 수 4(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케터링),
2(케터링-셰필드)
개업일 1870년 전구간 완공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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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 셰필드 셰필드 역을 이어주는 639km의 노선이다. 영국 7대 간선 중 하나로, 런던과 레스터, 더비, 노팅엄, 체스터필드 등 미들랜드 동부 내륙 지역을 이어준다. 과거 리즈 시절에는 리즈를 거쳐, 세틀-칼라일 선을 통해 잉글랜드 북부 끝자락에 위치한 칼라일까지 이어지며 잉글랜드를 종단하고, 더비에서 맨체스터로 이어지는 지선이 있던 장대한 노선이었다.

이런 노선이 영국 철도의 몰락기 영국국유철도를 거치며 리처드 비칭의 철도 개혁, 일명 Beeching Axe로 셰필드-리즈, 더비-맨체스터 구간이 폐지되며 다소 어중간한 미들랜드 닉값하는 노선이 된다. 더 무서운 점은 2차 개혁안에는 런던-레스터 구간을 폐지해 웨스트 코스트 본선 이스트 코스트 본선에 종속된 지선철도(...)로 만들 계획이었다는 것이다.[1]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이 노선을 거쳐 런던-리즈, 런던-맨체스터 구간을 이어주는 직통열차는 운행하지 않고, 대신 셰필드-리즈 사이는 웨이크필드 또는 동카스터로 우회해 운행한다.

베드포드 이남으로는 템즈링크의 런던 교외통근열차가 운행하며, 중간에 런던 루턴 공항역이 있어 공항철도의 역할도 하고 있다.

[1] 다만 국유화 이전 사철간 경쟁으로 런던-잉글랜드 북부으로 이어지는 중복 간선 노선이 여럿 있었던 점은 사실이다. 실제로 미들랜드 본선과 런던 말리본 역-럭비-레스터-노팅엄-셰필드-맨체스터까지 전구간에 걸쳐 경쟁하며 고속철도급 선형을 자랑하던 그랜드 센트럴 본선(Grand Central Main Line)은 주요 구간이 칼질당해 여러 짤막한 토막구간만 살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