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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08:25:39

매닉 디프레션

파일:매닉.png
매닉 디프레션
マニック・デプレッション|Manic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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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매닉 디프레션
스탠드 유저 마시모 볼페
명칭 유래 지미 헨드릭스의 곡
Manic Depression
타입 비인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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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닉 디프레션1121.png
<colbgcolor=#303030,#000000> 매닉 디프레션
파괴력 - C 스피드 - A 사정거리 - E
지속력 - B 정밀동작성 - B 성장성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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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3. 능력
3.1. 생명력 촉진 용액
4. 단점5. 비고6.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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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싸우려고 하지 마. 매닉 디프레션은 너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어. 넌 더 이상 자유의지가 없어.
마시모 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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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탠드 명 - '매닉 디프레션'
본체 -
마시모 볼페 (25세)
파괴력 - C 스피드 - A 사정거리 - E
지속력 - B(약물 효과는 반달 정도) 정밀동작성 - B 성장성 - C
<능력>
생명력을 과잉 촉진한다. 소금에 침투시킨 용액을 정맥에 주사하면, 투약자의 뇌내 마약을 과잉 분비시켜 기존의 위법 약물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가는 효과를 육체에 초래한다. 효과는 한시적으로, 본체에서 떨어져도 지속된다. 이 스탠드의 가시에 찔리면 육체가 과잉 반응한다. 심장이 파열되거나 과잉 소화 작용에 내장이 녹는 등 갖가지 효력을 지닌 탓에, 무슨 짓을 해올지 짐작할 수 없는 스탠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5부 황금의 바람의 노벨라이즈 작품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의 등장인물 마시모 볼페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지미 헨드릭스의 곡 Manic Depression.

2. 외형

붕대를 칭칭 감은 아기 괴물의 미라 같은 스탠드. 뒷통수에 종양같은 돌기가 여럿 돋아있고 눈과 입에서는 알 수 없는 거품이 계속 나오고 있다. 깡마른 몸에 유난히 볼록한 복부를 지니고 있으며 배꼽 부근엔 촉수같은 돌기가 자라있다.

3. 능력

3.1. 생명력 촉진 용액

스탠드체에 돋아나는 주사바늘에서 생명력을 과잉 촉진시키는 용액을 분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용액을 소금에 침투시키면 뇌내 마약물질을 과잉분비시키는 효과를 지닌 강력한 마약으로 만들 수 있다. 매닉 디프레션의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은 대략 반년 가량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평범한 소금으로 돌아온다. 원작 내내 언급된 파시오네가 유통하는 마약의 정체가 바로 이렇게 변화된 소금이었던 것. 원가라고 해봐야 겨우 소금값인데다가 입수도 마시모가 있는 한 사실상 무제한에 독점이고, 결정적으로 저 유통기한 덕분에 유출되거나 빼돌리는 것도 사실상 의미가 없는 가히 완벽한 마약이라 디아볼로가 보스이던 시절의 파시오네는 이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다.

가시에 직접 찔리면 육체가 과잉 반응해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신체능력이 극대화되며, 인간을 초월한다. 이렇게 강화하면 정면으로 달려오는 차를 박살낼 수 있을 정도이다. 스탠드도 상대할 수 있는지, 파괴력 B, 스피드 A인 부두 차일드를 발라버렸다. 다만 이렇게 신체를 강화하는 만큼 효과가 끝난 후 신체가 받는 반동도 큰 편.

비토리오 카탈디 안젤리카 아타나시오에게는 진통제로 쓰였다.

4. 단점

5. 비고

마시모의 형의 스탠드처럼 식품에 집어넣을 수 있고 생체 반응 활성화 능력의 스탠드이지만, 형 쪽은 인체의 건강에 좋은 요리를 만드는데에 반해, 동생인 마시모의 능력은 마약을 생성하는 능력이란 점에서 친형제임에도 불구하고 대비되는 스탠드이다. 작중에서 마시모도 형의 능력은 건강한 사람을 늘리는, 자신의 능력과 반대일 것이라고 독백한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안젤리카는 오직 매닉 디프레션으로 밖에 살 수 없었다.

6. 비판

해당 스탠드의 존재 자체가 원작의 등장인물 반절을 작정하고 바보로 만들고 있다. 작중에 이 스탠드로 암살팀이 있지도 않은 마약 루트를 가로채려 했고 이겼다 해도 아무런 이득도 얻을 수 없었다고 비웃고 있으며, 이 점은 마약에 치를 떠는 브루노 부차라티의 입장에서 봐도 정말 기가 막히는 스탠드이다. 일본 팬덤에선 '겨우 이딴 거 하나에 다들 목숨 건 거냐', '부차라티도 비웃는 거냐' 등 논란이 많다.

정작 원작에서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12년 전에 파시오네를 조사 했을 당시 파시오네는 이미 확고한 조직력을 자랑했고 마약과도 연루됐다고 나온다. 마시모가 25세니 원작이 맞춰주면 11~12세에 입단했다고 계산할 수 있지만[1] 사실 마시모는 대학에서 판나코타 푸고가 퇴학당한 시점 이후에나 집안의 빚으로 인해 조직에 들어왔다. 실제로 소설에서 2년 전 시점 푸고가 '다른 조직을 소탕했는데도 마약유통이 조금도 줄지 않는 건 수수께끼의 보스가 분명 금기였던 마약을 취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 아닐까', '마약유통을 시작했다는 증거가 나왔다'라고 언급한다.

하다못해 '원래는 나름대로의 마약 루트를 확보하고 있었는데, 매닉 디프레션이 발현된 마시모가 들어오면서 구조를 바꾼 것'이라고 했으면 그럭저럭 납득이 되었을 것이다. 암살팀이나 부차라티도 멍청한 게 아니라 그전까지 존재했던 마약 루트의 흔적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하면 되니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아닌게, 소설 내에서 '2년 전에 들어온 마시모가 아니면 파시오네는 마약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었다'라고 서술해버리고 있다. 다시 말해 디아볼로는 파시오네가 확고한 기반을 얻은 이후에야 마약 사업도 시작해보려 했는데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조직에 들어온 마시모한테 딱 마침 매닉 디프레션이 발현돼서 팔자가 피게 되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가 되는 것.

이 때문에 수치심 많은 퍼플 헤이즈 자체를 싫어하거나 수치심 많은 퍼플 헤이즈는 좋아해도 매닉 디프레션만은 싫어하는 독자들도 다수며, 이러한 독자들은 애니판에서 아예 남미에서 수입해오는 거라고 공인하자 환호했다.


[1] 너무 어린 것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일단 원작에서도 부차라티가 12세에, 실라E는 9세 쯤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