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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등장인물
1.1. 주인공
[1][2]
게임 내에서 기본 호칭은 '모험가'. NPC의 텍스트와 음성이 같이 지원되는 대사에서 주인공의 이름을 말할 때는 닉네임 대신 모험가라고 호칭한다. 개발진들도 로아온이나 각종 유저들을 호칭할 때가 생기면 '유저분들'이라는 표현 대신 "모험가 여러분"이라고 부른다. 물론 게임 내 세계관에선 각 지역별에 따라 다른 호칭을 쓸 때도 많다. 일례로 루테란에서는 '왕의 기사'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루테란 관련 npc는 모험가 대신 왕의 기사라고 부르고, 아르데타인에서의 주인공의 신분은 '감사관'이기 때문에 아르데 관련 npc에게는 감사관으로 불리는 식이다.
튜토리얼에선 각 직업군마다 다른 스토리를 진행하지만 아스탤지어 업데이트 이후 간단한 배경 설명으로 변경되었고[3] 직업군에 상관 없이 공통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트리시온의 부름을 받고 아크를 찾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전직을 하게 되고, 잊혀진 땅 트루아에서 레온하트로 이동해 아만과 함께 아르테미스에서부터 유디아, 루테란까지 여정을 함께 한다.
성격은 주인공답게 대체적으로 선량한 성향에 가까운 인물이다. 일단 다른 사람의 부탁을 지나치게 잘 들어주는데, 주변 인물들이 부탁한 모든 일들을 전부 다 해결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루테란 서열 2위인 왕의 기사가 되어도 마을 사람들이며 농부들도 잡 심부름을 엄청 시키는데 그걸 또 다 받아준다.
가벼운 위트 정도는 갖고 있는 듯하며[5], 특히 예술 쪽에 재능이 있어 보이는데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대개는 잘한다는 반응을 보여준다. 대신 글 쓰는 데는 젬병인지, '표현이 구식이다', '다시 써라', '조금 고쳐야겠다', '글씨가 올챙이 같다' 등등, 글 쓰는 것과 관련된 퀘스트를 할 때마다 필력이 별로고 필체는 해독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엘가시아 에포나 퀘스트에선 사서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정보를 모으고 초고를 작성해온 끝에, 견문록 하나를 작성하는데에 성공하고 팬들도 상당히 보유하게 되었다. 이때 사인을 해주게 되는데 사인도 멋지다는 소리를 듣는거보면 필체도 상당히 좋아진듯 하다. 또 위대한 성 네리아의 호감도 퀘스트에서 네리아의 댄서로 지원서를 쓸 때 나이를 '액면가보다 다소 어림'이라고 적은 걸 보면 산전수전 겪은 모험가답게 노안 속성도 있는 모양. 이 노안 속성은 페이튼 외전 퀘스트에서도 나타나는데 비올레의 동생 첼라가 플레이어를 보고 남성 캐릭터라면 '아저씨', 여성 캐릭터라면 '아줌마'라고 부른다.
성격과는 별개로 주량은 약하며[6] 술버릇이 고약한 것으로 보인다. 욘 스토리 중 기막힌 양조장에서 누베르의 제안에 술을 마시다가 거하게 취해서 양조장 직원들을 닭이랑 닭고기 등의 안주로 착각하고
또 은근히 난봉꾼 기질이 있다. 퀘스트 스크립트 중간중간 상대방을 꼬시는 듯한 멘트를 던지기도 하고, 대표적으로 선임 조사관과 보조 조사관으로 엮이는 가디언 조사관 퀘스트에선 대놓고 능글거리는 멘트들로 선임 조사관인 루나를 꼬셔대서 루나가 팔자에도 없던 츤데레의 면모를 보이며 혹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아크를 수색하는 스토리들을 계속해서 진행하다보면 왕의 기사부터 시작해서 온갖 미담과 영웅담으로 점철되어 NPC들의 찬사를 들을 수 있는데, 대륙을 넘어선 타 국가들에까지 명성이 퍼져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이미 프롤로그에서부터 자기 고향을 한 번씩 구했기 때문에 루테란을 떠나 고향으로 가면 이곳 저곳에서 환대받는다. 그 외에도 "당신이라면, 너라면, 당신 같은 사람이라면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이 반복되어 묘사되며 몇몇 선택지에서는 '다른 사람은 이러는데.", 아니면 "이렇게 해주다니 친절하구나.", "좋은 사람이구나."같은 인물평이 자주 나온다. 그야말로 주인공답게 아크를 찾아낼 선택받은 영웅으로서 선량하고 정의로운 인물상인 듯하다.
특히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강한 무력보다는 이 인물상을 강조하는데 여정 퀘스트 중 라제니스인 알레그로가 악마를 선택한 아만을 구원해줄 단 한줄기의 빛이라고 주인공을 직접 가리킨다던가, 인간을 쓰레기라고 욕하던 아제나는 로헨델 스토리를 하면서 주인공에게 마음을 열고[8] 주인공을 초대 에스더 루테란과 동일시하며 급박한 시기에 수많은 대륙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준 것을 고마워하며, 페이튼 메인 스토리가 끝나고 나서 열리는 퀘스트에선 박해받아온 역사로 인해 폐쇄적인 성향이 되어버린 데런들과 손잡아달라고 주인공이 요청하니 바로 루테란, 욘, 아르데타인에서 사절을 보내고 이를 본 아베스타도 지금까지 폐쇄적이였던 자신들의 태도를 바꿔 외부와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또 페이튼에서 데런과 아베스타를 박해하고 불신하던 페데리코와 그의 휘하에 있던 세이크리아 사제단도 주인공의 활약을 보고 자신들이 편견에 사로잡혔음을 인정하고 속죄를 위해 적극적으로 주인공과 아베스타에게 협조한다.[9]
물론 무력도 최강자 반열에 당당히 들만큼 강하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스토리가 진행됨에따라 자연스럽게 유저들도 캐릭터의 레벨과 스펙을 높이며 성장하는 만큼 주인공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스토리 초반부터 단신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모습이 자주 나왔고, 군단장 레이드 스토리에서도 샨디가 바훈투르, 진저웨일을 훈련시켜서 준 에스더급으로 성장시켜 놓겠다 하는데, 이때 주인공에게는 너도 더 강해져야 한다거나 하는, 주인공의 무력이 에스더나 군단장에 비해 부족하다는 투의 말은 하지 않는다. 물론 주인공은 스승 없이도 혼자 알아서 강해지니 따로 언급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다른 에스더들이 주인공을 대하는 것을 보면 재능 있는 후배가 아닌 서로 대등한 전우로 대우하는 걸 보면 그럴 가능성은 적다. 에스더 무기의 스토리를 보면 주인공의 무력은 사실상 에스더와 맞먹는다고 볼 수 있다.[10]
물론 이러한 주인공의 전투력은 아군 측 뿐 아니라 적들 또한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당장 플레이어의 주적으로 등장하는 군단장들도 스토리 초반에서나 애송이 취급을 하지 시나리오가 진행될수록 주인공이야말로 제일 성가신 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당장 적들의 보스인 카제로스만 해도 아크의 계승자를 제일 귀찮은 적으로 보고 있으며, 군단장들 또한 군단장 레이드 최종관문에서 주인공을 맞이하는 시점에서는 대부분 주인공을 전력을 다해서 죽여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11]
맷집 역시 좋은 것으로 보인다. 맞아도 괜찮을 정도로 약한 공격은 피하지 않고 그냥 맞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비탄의 섬 던전의 스텔라 컷신에서 충분히 피할 능력이 될텐데도 스텔라가 자신의 얼굴을 잡고 내동댕이 치는 것을 그대로 맞아주었다. 약해진 상태라지만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을 압도한 가디언 알비온을 상대로 판정승을 이끌어낸 주인공이 겨우 스텔라의 공격을 못 피했을리 없고, 실제로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 스텔라를 쓰러뜨린다. 실리안 호감도 퀘스트 중에서도 베르하트의 습격도 피할 능력이 충분히 될텐데도 그냥 맞아준다. 실제로 실리안은 아무렇지도 않게 피했고 주인공도 직후 멀쩡하게 일어나 베르하트를 쓰러뜨렸고 이후 실리안과의 대화를 보면 별로 다친 것 같지도 않다.
적대세력의 계획을 저지한 적은 드물지만 적대세력이 목표를 달성했음에도 주인공에게 정리되는 전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각 대륙의 주요 인물들에게 결정적인 순간을 넘겨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플레이어들을 맥 빠지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12]
실리안에게는 그야말로 등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친구이자 충신. 본인을 왕으로 만들어준 환국공신인데다가 루테란 공성전 그리고 보레아 영지 수성전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며 루테란을 몇 번이나 구했기 때문. 그 덕에 아만과 더불어 자신의 최측근이라고 말할 정도로 신뢰를 하며 왕의 기사
주인공이 홀로 여행을 하는지, 아니면 각 직업군의 인물들이 모여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우선 초기 4인방인 전사(슈샤이어), 무도가(애니츠), 마법사(로헨델의 실린), 헌터(아르데타인) 계열은 세부 클래스들은 불명이나 대표적으로 모코코 마을의 로딩 일러스트처럼 네 명이서 같이 여행을 다니는 듯한 일러스트가 많다.[14] 쿼터뷰 핵앤슬래쉬 장르의 아버지인 디아블로 2의 플레이 가능한 일곱 클래스, 즉 추후 발매된 확장팩에서 새로 등장한 영웅들을 포함한 모든 영웅들이 같이 여정을 떠나고 함께 악마들을 물리쳤다는 설정과 함께 관련 삽화들이 많이 공개된 것을 보자면 로스트아크 역시 암살자는 물론 이후 출시될 직업군들까지 함께 아크를 찾는 여정을 떠났을 가능성이 높고, 최소한 초기 4인 만큼은 처음부터 같이 다녔을 가능성이 크다.[15] 2018년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도 헌터/무도가/전사/마법사가 함께 다니는 내용이 나온다.[16]
이외에도 모험가는 수 많은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2024년 1월 기준 모험가가 '공식적'으로 갖고 있는 칭호는 아래와 같다.
- [모험가 칭호 목록 접기/펴기]
- * 아크의 계승자 (메인) [17]
- 왕의 기사 (루테란)
- 창천제일검 (애니츠)
- 특별 감사관 (아르데타인)
- 여왕의 기사 (베른)
- 슈샤이어의 해방자 (슈샤이어)
- 로헨델의 여왕의 친구 (로헨델)
- 바훈투르의 의형제, 우마르의 친구, 우마르 코스메틱 사외이사[18] (욘)
- 아베스타의 검은 매 (페이튼)
- 명예 파푸니카인 (파푸니카)
- 뮨 (로웬)
- 선택받은 자, 라제니스의 눈 (엘가시아)
- 현자 (볼다이크)
- 운명의 빛 (운명의 빛 에피소드)[19]
- 아사르의 영웅 (쿠르잔)
이외에도 특정 클래스로 진행할 시 얻을 수 있는 전용 칭호도 있다.- 무도가(여) 한정: 연가문의 후계자, 애니츠의 대사부
- 헌터 한정[20]: 토트리치의 해결사
- 전사 한정 : (빙결의 신 시리우스에게 선택받은) 빙결의 전사
- 마법사 한정 : 엔비스카의 계승자
여담으로 여러 스토리 대륙에서 얻는 칭호는 죄다 거창하거나, 스토리 상 정말 중요한 직책이지만, 파푸니카 대륙에서는 뜬금없이 '명예 파푸니카인'이라는 칭호밖에 얻지 못하기에 평소 파푸니카에 대한 평가[21]가 더욱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반면에, 여무도가 전용 칭호는 생각 이상으로 급이 높은 편인데 애니츠에서 대사부라는 직책은 최소 상징적으로나마[22] 애니츠의 최고 지도자나 마찬가지인 포지션이기 때문이다.[23] [24]
NPC들에게 의도치 않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RPG 특성상 어쩔수는 없지만 플레이어가 지나가는 곳마다 사건과 전쟁이 터진다. 볼다이크에서는 대놓고 세헤라데가 재앙 취급을 하며 볼다이크에서 나갈것을 권유했고, 운명의 빛 스토리에서 세이크리아 측에서 플레이어가 나타나는 자리마다 전쟁과 불행이 발생하는걸 모험가가 악마와 결탁한 이단으로 몰아세움으로서 논점을 흐리기도 했다.[25][26]
볼다이크 스토리라인 중반의 입탑 시험에서 모험가(플레이어)의 내면이 공개되는데, 세상을 구하는 운명의 빛으로서 주변의 애정, 경외, 부러움, 존경 등 본인의 행보로 인해 주변에서 추앙받는 대상이지만, 내면으로 들어갈수록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통해 알게 되는 세계의 절망적인 진실들이 혼돈의 권좌와 카양겔의 루페온 신상으로 드러나게 되며, 더 깊은 곳에는 그동안의 사건사고들로 인해 겪었던 슬픔과 아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을 깊은 어둠으로서 분명하게 가지고 있으며 이를 직시하여 이겨내고 있음이 드러난다.[27] 운명의 빛에서 아만의 눈에 비친 모험가는 겉으로는 주변인과 세상을 구하는 운명로 보였지만, 아만의 과거까지도 마주한 플레이어와는 다르게 정작 아만은 플레이어의 내면을 알지 못한 채로 플레이어에게 질투와 더불어 소외감을 느끼는 것으로 묘사되고, 이는 모험가와 같이 걷는 아만의 눈에 본인은 어둠에 있지만 모험가는 빛에 있는 갈림길로 비치게 된다.[28]
1.2. 아만
자세한 내용은 아만(로스트아크)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에스더
자세한 내용은 에스더(로스트아크) 문서 참고하십시오.1.4. 베아트리스
자세한 내용은 베아트리스(로스트아크) 문서 참고하십시오.2. 지역별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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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트루아
- 짐꾼 만보
-
제르카
모피어스의 의뢰를 받아 트루아 탐험의 대장을 맡은 인물. 모피어스, 주인공과 함께 트루아 폐허를 탐험하지만 프롤로그 중반 악마들의 습격을 받은 뒤 계약해지를 선언하고 보물을 챙기려고 했다. 하지만 함정이 발동하는 바람에 제르카를 포함한 탐험가들은 석화되어 사망하고 말았다.[29] -
닐
트루아에 탐험가들이 설치한 야영지가 트롤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고 제르카에게 보고한 인물. 이후 제르카와 함께 석화되었다. -
모피어스
머리 색이 붉은 인간 사제. 세이크리아 교단 소속이라고 한다. 플레이어와 동행하며 세계관이나 게임의 기본 시스템을 설명해주는 일종의 해설 캐릭터이다. 한편 배멀미를 심하게 해서 상륙하자마자 토악질을 해대거나, 유적에 떨어졌을 때 대자로 뻗어서 넘어져있거나, 유물을 발견하고 신이 나서 달려가다가 함정에 걸려드는 등 여러모로 허당끼가 있는 듯 하다. 우여곡절 끝에 유물을 발견하고, 플레이어를 통해 유물이 알려준 내용을 듣는다. 이렇게 프롤로그가 끝나고, 플레이어에게 행운을 빌어주며 훈훈하게 헤어지는 듯 싶었지만... 사실 그는 인간이 아니었다. - 트롤 대장 야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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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 처단자 바르지벨
화마군단 악마. 제르카의 용병들과 플레이어를 습격했지만 처치당한다. -
아스톨리크
잊혀진 사원 아트라하시스 지하를 지키고 있는 마물. 고대 속성을 지녔다.
3. 신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등장인물/신 문서 참고하십시오.4. 악마
4.1. 카제로스
자세한 내용은 카제로스 문서 참고하십시오.4.2. 군단장
자세한 내용은 군단장(로스트아크) 문서 참고하십시오.4.3. 카마인
자세한 내용은 카마인(로스트아크) 문서 참고하십시오.4.4. 화마군단
4.4.1. 화마대장 듀라이크
아주 먼 과거, 슈샤이어에서 날뛰었다고 전해지는 화마군단의 대장이다.[30]첫 등장은 고대의 로웬 대륙에 존재하던 왕국의 성인 스타르가드로 추정된다.[31] 등장 직후 당시 번성하였던 고대의 왕국을 멸망시켜 버렸으나 그 후 슈샤이어에서 빙결의 신 시리우스와 대치한 뒤 결국 군단과 함께 괴멸당하였다.[32]
그 이후 전사 튜토리얼에서 다시 부활하지만 빙결의 신의 힘이 깃든 대검을 손에 넣은 플레이어 전사에게 다시 처단당한다.
어째서인지 광기군단 카오스게이트의 시드 몬스터로 등장한 적이 있다. 카오스게이트 개편 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4.4.2. 간부
-
자간
루테란 왕의 무덤에 숨어든 고대의 악마. 루테란 왕의 무덤 던전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는데 어째서 500년 전 인물인 루테란의 무덤에 수 천년 전에 궤멸당한 고대의 화마군단 악마가 있는지 미지수인데 그 세부적인 설정까진 공개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33] 아크를 찾으러 왕의 무덤에 들어온 플레이어를 급습하지만 수문을 열어 쏟아져 나오는 물세례를 맞고 밀려나 아래로 추락해 절명한다.
-
브리아레오스
얼음과 불의 섬에 등장하는 화마군단의 악마. 성질을 흡수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시리우스의 빙결의 힘을 흡수해 전쟁에서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몸의 반쪽은 얼음, 반쪽은 자신의 원래 성질인 불타는 몸을 가지고 있다. 생긴 모습이나 설정이나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나오는 마왕군 군단장 프레이저드를 떠올리게 하는 악마.[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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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무트
고대 로웬 대륙에 존재했던 왕국에 소환된 악마로, 화마군단의 선봉장이었다고 한다. 화염 그 자체였지만, 소환되자마자 로웬의 가장 강력한 짐승의 육체를 빼앗아 재구성했으며 결국 봉인당하긴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소환한 나라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현 시점에서는 로웬 대륙의 필드보스로 등장하고 있다.
4.5. 심연의 존재
카제로스의 근원이자 죽은 자들의 세계인 '심연'에서 살고 있는 존재들. 언급은 쿠르잔 북부에서 처음 되었지만 등장 자체는 꽤 빨리 한 편인데, 애니츠 대륙 스토리의 최종보스인 지옥귀 반다가 심연의 다른 명칭인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후 쿠르잔 북부 스토리 후반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들 중 하나인 에기르는 카제로스 레이드 1막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지옥귀 반다
자세한 것은 로스트아크/등장인물/애니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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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우노스
쿠르잔 북부 스토리에서 심연의 잔재들과 함께 등장한 심연의 존재. 무저갱에서 카제로스의 죽음을 되돌려놓으려는 모험가와 알 수 없는 자를 가로막지만 처단당한다. 이후 던전 케누아트 요새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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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르
쿠르잔 북부 스토리 이후 시점인 카제로스 레이드 1막의 전조 퀘스트에서 처음 언급된 심연의 존재로, 쿠르잔의 용암 속으로 떨어진 후 거대한 용암 거인의 형상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거인 자체가 에기르는 아니고 본체가 거인의 몸 속에 따로 있으며, 에기르 본체는 하얀 육체에 한 자루의 긴 파쇄봉을 무기로 사용한다. 이후 카제로스 레이드 1막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얼굴이 T자형을 띄고 있는데, 이게 로스트아크의 로고 형태랑 비슷하게 생겨서 유저들 사이에선 펩시맨을 본 딴 '로아맨'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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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르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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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디언아크라시아를 수호하며 균형을 지키는 자들로, 여러 신들이 떠나거나 사실상 방치 중인 아크라시아를 보호하는 수호신이라 봐도 무방하며, 이들은 대부분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후술할 알비온처럼 신수라고도 불린다. 이렇듯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지만, 이성을 가지고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가디언은 오직 셋 뿐이며, 대부분 수장인 에버그레이스의 뜻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거나 동물과 같은 본능만을 유지한채 살아간다. 이 때문에 가디언의 생태 조사가 이뤄질 정도라 사슬 전쟁이 끝나고 시간이 많이 흐른 이후엔 가디언 조사관들에겐 종종 야생동물 취급 당한다. 또한 아무리 강한 존재들이라도 약한 종들과 개체들도 존재하며, 현 시점에서 가디언들은 필멸자들이 아크라시아의 위협이 된다 보고 공격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혹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등등 여러 이유로 가디언들이 토벌되곤 한다.후술될 가디언들은 전부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즉 네임드 가디언들이다. 또한 후술될 가디언들 중 카이슈테르, 칼엘리고스를 제외한 가디언들은 오직 한 개체만 존재하며, 그 외의 가디언들은 종마다 여러 개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35] 또한 베히모스와 같이 과거 설정 상 죽임을 당했으나 현세에 다시 나타난 경우들도 존재하는데, 가디언의 육신은 죽임을 당하더라도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떠돌다가 시간이 지나 다시 다른 육체에 영혼이 깃들어 부활한다는 설정이 존재하며 이와 관련된 퀘스트가 수집형 포인트 중 하나인 '오르페우스의 별'의 튜토리얼 퀘스트이다.[36] 그리고 가디언의 영혼이 깃든다는 설정과 관련해 가디언 협회 등에서 아크라시아 세계관 내에 여러 가설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가디언의 영혼이 기계에 깃들게 될 경우, 기계 형태의 가디언이 등장할 수 있다는 떡밥도 존재한다. 5.1. 중립 가디언5.2. 빛의 가디언
에버그레이스의 최측근답게, 로스트아크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이며, 한 때 루와 같이 에버그레이스의 측근이자 의지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고 언어 구사가 가능한 가디언인 바르칸이 카단 그리고 카멘과 막상막하로 대결을 펼쳤다는 것으로 보아, 바르칸과 대등하다는 루 역시 카단과 카멘과 대등한 결투를 벌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슬 전쟁 이전엔 다른 가디언들은 모두 에버그레이스의 명령에 따라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는데, 지혜로운 가디언이였던 루는 에버그레이스에게 잠에 드는 대신 몰래 세상을 관찰하고 싶다는 부탁을 하며, 에버그레이스는 자신의 최측근인 루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루는 다른 가디언들과 달리 애니츠에 은거하며 세상을 지켜보았고,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필멸자들을 모두 없애버려야 한다는 바르칸과 필멸자들을 어떻게 대할지 고민 중이였던 에버그레이스와 달리, 루는 필멸자들의 선한 면들을 많이 봐오며 필멸자들이 아크라시아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들은 아니라는 것과 긍정적인 면들을 보게 되며 후일 사슬 전쟁에서 에버그레이스에게 필멸자들을 도와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게 되고, 이를 에버그레이스가 받아들여 사슬 전쟁에 가디언들이 참전하게 된다. 악마들의 일방적인 필멸자 학살에 불과하던 사슬 전쟁에 가디언들이 참전하게 된 점과, 이후 에스더들이 전쟁의 판도를 뒤엎을 아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할 때도 악마들과 맞서며 시간을 끈 존재들이 가디언들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사슬 전쟁을 아크라시아 연합군의 승리로 이끌어낸 장본인은 바로 가디언 루라는 말이기도 하다.
사슬 전쟁이 끝난 후 상처를 입고 애니츠로 돌아와 은거 중이였는데, 상처로 부터 스며든 악마의 기운에 의해 점차 타락해가던 도중, 정착할 곳을 찾던 시엔과 그의 제자들의 도움으로 인해 그들을 신뢰하고 벗이라 부르며 애니츠에 정착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다만 '시엔에게 인정 받은 자'가 아니라면 자신의 성역에는 어떤 인간도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작중에선 무도가 클래스의 프롤로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호동이 악마와 손을 잡고 루가 있는 가디언 계곡을 더럽히자 크게 분노했지만, 호동을 쓰러뜨리고 악마를 제압한 주인공이 비파를 연주하자 화를 누그러뜨리고 주인공을 대사부로 인정한 뒤, 빛의 길을 따라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라며 주인공을 트리시온으로 보냈다. 이후 니나브 호감도 퀘스트에서 다시 등장한다. 자신을 보러 온 니나브를 반기면서 긴 시간 널 기다렸다고 했다. 그러나 니나브가 에버그레이스를 만나야 한다고 하자 그건 불가능하다고 답한 뒤, 그림자가 드리우기 전에 떠나라고 했다. 루가 니나브를 떠나보낼 때 그녀를 나의 오랜 친구라고 했고, 니나브도 루가 상냥하고 예전에도 날 감싸줬다고 한 걸 보면 사슬전쟁 시절 악마들과 함께 싸우며 둘이 상당히 친해졌고, 이 친분이 지금까지도 이어진 듯 하다.
볼다이크에서 바르칸이 혼돈의 가디언들과 함께 강림하고,[37] 주인공 일행이 베히모스와 혼돈의 가디언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그들을 멈춰세운다. 이후 하얀 구름과 번개와 함께 등장하면서 바르칸에게 에버그레이스의 말을 전한다. 에버그레이스에게도 대항하겠다는 바르칸의 말을 듣고, 심연이 아크라시아를 파멸시킬 것이라 말하며 바르칸을 설득한다. 에버그레이스에게 안내하라는 바르칸의 말을 듣고, 흰 구름과 함께 사라진다.[38]
이후 에버그레이스, 바르칸과 함께한 3자대면에서 바르칸이 에버그레이스를 거역하기로 선언하고 차원의 틈을 열어 페트라니아와 아크라시아를 충돌시키려하자, 에버그레이스는 이 충돌을 홀로 막기 위해 이탈하면서 루에게 모든 빛의 가디언을 지휘할 것을 지시한다. 쿠르잔 북부에서 루를 비롯한 빛의 가디언들이 아크라시아 연합군에 합류하면서 루의 소속도 더 이상 중립은 아니게 되었다.
여담으로 전설 카드 상자에서 진저웨일 일리아칸과 함께 전설 카드 3대 꽝 카드로 악명을 펼치고 있었다가 최근 추가된 PVP 전용 카드 세트인 운명의 만남에 포함되어 가치가 올라갔다.
알비온에 이어 호감도 캐릭터로 나오는 가디언으로, 호감도 퀘스트 템들중 유독 술에만 격렬한 반응을 보인다. 술을 매우 좋아하는 모양.
5.3. 혼돈의 가디언* 바르칸 성우는 심승한.[40] 에버그레이스, 루와 함께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고, 언어를 구사할 지혜를 가진 가디언이다. 사슬전쟁 이전부터 아크라시아를 어지럽히는 필멸자들을 모조리 없애버려야한다 주장하던 강경파 가디언이였지만, 당시 필멸자들을 좀 더 지켜보기로 결정한 자신의 수장 에버그레이스의 뜻에 따라 기나긴 잠에 빠게 된다. 허나 이후 카단이 바르칸 자신의 휘하 가디언 베히모스를 죽여버리자 이에 잠에서 깨어나 분노하곤 카단과 1대1 일기토를 벌인다. 허나 싸움은 어느 한 쪽에게 우세하지 않고 치열하게 이어졌으며, 오히려 이 싸움에서 혼돈의 힘이 강해져 페트라니아의 악마 군단의 침공의 방아쇠가 되는 참사를 낳게 된다. 이에 대한 책임감인지, 바르칸은 가디언들 중 제일 먼저 카제로스 군단에 맞서며 악마 군단의 침공을 저지하였으나, 이후 에버그레이스와 루가 필멸자들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심했다는 점, 심연의 불꽃을 사용하는 카제로스의 힘에 점차 매료되는 등등으로 인해 악마군단의 편에 서기로 결심하곤 배신한다. 이 이후 사슬전쟁 기간 내내 휘하 가디언들과 함께 악마 군단의 편에 서서 아크라시아 연합군과 맞서다 사슬전쟁이 끝나자 자신을 따르는 가디언들과 함께 페트라니아로 가버렸다.
베른을 침공했지만, 루테란과 베른의 지원을 받은 유저들에 의해 격퇴된 카이슈테르가 바르칸을 따르는 가디언 중 하나다. 니나브가 바르칸이 페트라니아에서 눈을 뜬 걸 느꼈다는 걸 봐선 에버그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볼다이크 메인 스토리에서 마침내 등장한다. 현자의 탑 81구역에 봉인돼 있었던 혼돈의 가디언 라자람이 슈샤이어에서 깨어난 라카이서스를 조종하여 감금장치에서 탈출하는데, 라자람은 깨어나자마자 탑 정상으로 향해 카오스게이트를 연다. 그가 연 게이트에선 카이슈테르, 베히모스, 칼테이야 등 혼돈의 가디언들과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윽고 혼돈의 가디언들의 수장 바르칸이 강림한다. 바르칸은 아직도 생명의 별이 더럽혀져 있다며, 아크라시아를 태초의 별로 정화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어 그는 가디언의 범람 속에서 혼돈의 가디언들에 맞서 싸우고 있는 주인공 일행을 발견하고, 베히모스에게 성가신 벌레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베히모스와 혼돈의 가디언들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순간, 루가 나타나 그들을 저지한다. 바르칸은 루를 향하여 오만하다고 말하며 탑에서 날아올라 그를 대면한다. 루는 에버그레이스가 찾는다면서 바르칸에게 따라올 것을 요구하지만, 이에 바르칸은 이미 우리는 갈라선 것이 아니냐며, 자신은 아크라시아를 태초의 별로 되돌릴 것이고, 에버그레이스라도 자신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루가 이에 물러서지 않고 심연이 아크라시아를 파멸로 이끌 것이라며, 재차 따라올 것을 권하자, 바르칸은 루를 따라 에버그레이스를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루가 먼저 떠나자, 루에 대해 "언제나 남을 쉽게 믿고 자신의 힘을 과신한다"라며 폄하하고, 라자람에겐 탑에 남아 파괴할 것을 명한다.
루를 따라간 자리에서 에버그레이스와 조우[41], 그 자리에서 차원의 틈을 연다. 에버그레이스가 차원의 틈을 봉인하려 하자, 베히모스를 시켜 카제로스에게 에버그레이스의 발이 묶였다는 소식을 전한 뒤 혼돈의 가디언들을 이끌고 빛의 가디언들과 전투를 벌인다.
모험의 서에 나오는 설정에 따르면 만약 라카이서스가 깨어나면 자신을 내리꽂은 창의 힘에 잠식되어 이전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기억의 오르골 #9에서 부활 떡밥이 있었고, 볼다이크 시나리오의 전조 퀘스트에서 갑자기 깨어나며 떡밥이 회수되었다. 깨어난 라카이서스에게서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미뤄보면, 라카이서스의 육체는 카멘의 공격에 당했을 때 이미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라카이서스는 되살아나자마자 무언가에 반응하여 남서쪽 바다로 헤엄쳐 사라졌는데,[42] 그가 향한 목적지에 도달하면 라카이서스가 부활하게 된 원인자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43] 이후 혼돈의 상아탑 던전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상아탑을 박살내고 81구역에서 난동을 피울때 보면 라자람의 오라인 빨간 오라가 도는 것으로 보아 라자람에게 이끌림 및 세뇌를 당한 듯 하고 이후 라자람에게 흡수당해 죽고 그 시체는 상아탑 밑으로 던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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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 ||||
1부 | ||||||
볼다이크 | → | 쿠르잔 남부 | → | 쿠르잔 북부 | ||
라자람 | 베히모스 | 카제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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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히모스
혼돈의 가디언으로 바르칸의 휘하 가디언이다. 과거 가디언 슬레이어 카단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이로 인해 카단과 바르칸이 싸우게 된다. 바르칸이 혼돈의 가디언이 된 이후 페트리니아에 머무르다, 라자람이 볼다이크의 상아탑 정상에서 연 게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바르칸의 명령을 받고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지만 루에 의해 멈추게 된다. 이후 자신의 상관인 바르칸을 따라가고, 바르칸이 빛의 가디언들과 전투를 준비할 때 카제로스에게 에버그레이스가 차원의 틈을 봉인하느라 발이 묶였다는 사실을 알리는 전령 역할을 맡아 쿠르잔으로 향한다.
쿠르잔에서는 연합군이 상륙 기지로 쓰려는 엘네아드를 먼저 침공해 쿠르잔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악마의 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데런들인 비누스의 힘으로 더욱 강력해져 주인공의 편에 서는 아사르들을 학살한다. 카제로스의 힘을 전달하는 혼돈의 결정과 베히모스의 힘 때문에 아사르가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었으나, 모험가가 기에나의 성물을 들고 나타나 혼돈의 결정을 파괴하고 베히모스는 모험가, 아만, 아사르들의 협공에 패배하고 차원의 틈을 통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가디언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지, 이미 군단장들을 모두 쓰러뜨린 모험가의 공격에도 쉽게 쓰러지지 않다가 렌이 던진 대형 실마엘 창에 맞고 수많은 아사르 데런들에게 레이드까지 당한 끝에 쓰러진 것도 아니고 후퇴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러나 끈질긴 연합군에게 추적당해 휘하의 네 가디언들과 함께 그를 죽이러 온 연합군 추격대를 처리하려 했으나 오히려 역으로 네 가디언들만 몰살당했고 베히모스도 결국 쿠르잔의 샤일락 동굴에서 처단당했다. 그리고 추격대가 떠나고 얼마 후 쥐죽은 듯 조용한 베히모스의 시체 주변에 육신을 잃은 일리아칸이 나타나 베히모스의 혼을 흡수해 그의 부패한 심장을 복원시켜 되살아났고 그 여파로 베히모스는 소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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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스
과거 알비온 이전에 파푸니카를 수호하던 혼돈의 가디언이었으나 악마들의 침공 당시 바르칸의 배신에 영향을 받아 역으로 파푸니카를 파괴한 가디언. 알비온에 의해서 저지당해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흘러 다시금 부활했고 다시 파푸니카의 위협이 되었다.
생긴 모습은 커다랗게 생긴 하얀 순록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흔히 생각하는 선한 이미지인 하얀색, 순록(사슴류), 헤일로, 태양과 달의 힘을 다루는 모습과 3페이즈 컷신에서 걷는 곳에 생명들이 싹트고 초목이 우거지는 모습 등을 보면 수호신이라 불려도 손색없을만한 모습이나, 설정과 작중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검은색의 비늘과 곳곳에 갈라진 틈에서 용암이 뿜어져나오는 드래곤의 형상을 한 카이슈테르같이 전형적인 악당 캐릭터의 클리셰와는 반대인 모습으로 디자인된 모습으로 여러모로 클리셰를 깨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적으로는 이렇게 호평이 많지만, 인게임에서의 악랄한 난이도와 어려운 패턴 때문에 적정 레벨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기피 대상 중 하나.[45][46] 그러나 클리어할 시 세구빛 카드들을 확률적으로 주기 때문에 카드작 용도로 꾸준히 토벌당하고 있다.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 ||||
1부 | ||||
플레체 | → | 볼다이크 | → | 쿠르잔 남부 |
안토니오 | 라자람 | 베히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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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람
볼다이크 스토리의 최종 보스. 현자의 탑 소속 현자인 마레가에게 붙잡혀 가디언 연구에 이용되고 있었으나,[47] 라카이서스를 깨워서 조종하여 탈출한다. 이후 바르칸을 필두로 한 혼돈의 가디언들을 소환하여 난장판을 만들고, 바르칸이 루를 따라 에버그레이스에게로 떠나기 전 라자람에게 뒷일을 맡기고 깽판을 치다가 주인공 일행에게 격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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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테이야
라자람이 바르칸을 불러내기 위해 열은 카오스게이트에서 출현한 가디언. 인간의 모습을 한 식물형 가디언으로 세헤라데에게 가려는 주인공 일행을 막아서지만, 결국 격파당한다. 어비스 던전 혼돈의 상아탑에서는 1관문 보스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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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혼
라자람이 바르칸을 불러내기 위해 열은 카오스게이트에서 출현한 가디언. 거대한 황소의 모습을 한 가디언이다. 어비스 던전 혼돈의 상아탑 3관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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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돈바드
설정으로만 등장하는 혼돈의 가디언. 거대한 몸집을 지녔으며 악마들을 도와 파푸니카를 침공했다 토벌당했다. 별모래 해변에 그 유해가 묻혀있는 곳이 있는데 이 가디언의 이름을 따서 테돈바드 발굴현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6. 가디언 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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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일급 조사관. 루나의 상관이며 이 업계에서 전설 취급을 받는 모양이다. 루나가 플레이어와 함께 눈에 띄는 공로를 세우자 나중에는 그녀에게 직접 임무를 부여한다. 신참 시절부터 벨가누스를 조사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것 같다.
기억의 오르골을 통해 그녀의 이야기가 자세히 드러난다.
슈샤이어 출신으로,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다. 아버지와 함께 매년 연빙어의 제철이 될 때마다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서 연빙어를 낚시해 스튜를 끓여먹었는데, 미쉘은 어려서부터 이것을 싫어했다.
슈샤이어 출신으로,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다. 아버지와 함께 매년 연빙어의 제철이 될 때마다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서 연빙어를 낚시해 스튜를 끓여먹었는데, 미쉘은 어려서부터 이것을 싫어했다.
퀘스트 초반엔 연빙어 제철에 연빙어를 낚아 스튜를 끓여먹으면 그 해는 잔병치레 없이 지낼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이 근거없는 미신이라서 싫어하는 것으로 보이나, 사실은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서 가디언으로 추정되는 형체를 봤고, 이로 인해 공포에 떨었기 때문이다.
가디언 조사관이 된 것도 이때의 공포심에서 비롯되어 아버지만큼은 지킬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디언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그 자리까지 올라간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단지 연빙어 낚시를 싫어하는 것마냥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고 당연히 아버지는 이를 납득 못해 매년 함께 낚시를 하는데, 미쉘이 가디언 조사관이 되어 슈샤이어를 떠난 이후에도 매년 불렀기에 미쉘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가디언 조사관이 된 것도 이때의 공포심에서 비롯되어 아버지만큼은 지킬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디언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그 자리까지 올라간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단지 연빙어 낚시를 싫어하는 것마냥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고 당연히 아버지는 이를 납득 못해 매년 함께 낚시를 하는데, 미쉘이 가디언 조사관이 되어 슈샤이어를 떠난 이후에도 매년 불렀기에 미쉘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다만 이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기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저 투정꾸러기로 기억되었고, 가디언 조사관이 되어 고향을 떠날 때 슈샤이어에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리는 탓에 이 이미지가 굳어버렸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연빙어 제철이 돌아오고 미쉘은 슈샤이어에 돌아왔는데, 앞서 얘기한 근거없는 미신 핑계로 자기 아버지를 말려달라 모험가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모험가는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서 미쉘의 아버지를 찾아 미쉘이 부탁한 대로 얘기하고, 낚시할 줄 아냐는 미쉘의 아버지의 질문을 시작으로 함께 연빙어 낚시를 해보고 그가 직접 끓인 연빙어 스튜를 맛보게 된다.
사실 미쉘의 아버지 역시 연빙어 제철에 연빙어로 스튜를 끓여먹으면 그 해엔 잔병치레가 없다는 말이 근거가 없음을 알고 있었고, 본인도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매년 하루는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서 연빙어 낚시를 해 스튜를 끓여먹었었다. 앞서 나온 말은 사실 그의 아버지가 어릴적 그에게 해주던 말.
하지만 슈샤이어의 환경이 워낙 혹독해 어린 시절 미쉘의 아버지는 잔병치레에 안 시달릴 수 없었고, 그때마다 아빠가 거짓말을 했다며 원망하고 성장하여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하고 나선 점점 안 따라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말의 참뜻을 깨달았는데, 연빙어가 잔병치레에 효과가 있는진 중요치 않고, 함께 하는 그 시간이 가장 소중했던 것이다. 이 속뜻을 알고 미쉘에게도 소중한 순간을 나눠주고 싶어서 매년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서 함께 연빙어를 낚았던 것.
사실 미쉘 역시 아버지의 속뜻을 알고 있었기에 불평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매년 슈샤이어에 돌아온 것이나, 자기 속마음도 몰라주는 아버지의 속마음을 알아줘야 하냐면서 스스로 부정해왔다.
그나마 모험가가 중간에 사라졌던 미쉘에 대해 리겐스 마을에서 수소문하는 과정에서 미쉘의 속마음이 어땠는지에 대해 적힌 자료들을 찾게 되고, 이를 통해 미쉘의 속마음을 헤아려주면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나아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게 미쉘과 아버지는 연빙어 스튜를 나눠먹고, 리겐스 마을의 낚시터에서도 연빙어가 잡히니까 내년부터는 리겐스 마을에서 연빙어 낚시를 하고, 미쉘도 연빙어 제철이 될 때마다 슈샤이어로 돌아와 아버지와 연빙어 스튜를 끓여먹기로 하며 기억의 오르골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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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조사관 루나
짙은 안개의 능선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츤츤거리면서도 주인공을 걱정해주고 다른 조사관을 만나면 질투하기도 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자신의 한계도 자각하고 있어서 플레이어를 암걸리게 하는 행위도 하지 않는다.
퀘스트 보상도 해당 보스의 저항이나 면역 룬과 배틀 아이템을 주는 등 쏠쏠해서 호감도작을 할수 있는 NPC로 추가 해 달라는 등 인기가 많다. 은근히 푸쉬가 있는지 배정된 성우도 있고 최근 5단계 레이드 업데이트에서는 일러스트도 받았다!그러나 모델링은[48]
츤데레 캐릭터들이 그렇듯, 후반부엔 완전히 주인공에게 빠져 주인공만을 바라보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러한 덕분에 루나의 호감도 퀘스트를 최고로 여기던 유저들이 많았었다.
허나 루나의 호감도 퀘스트는 마무리는 새드 엔딩이였다. 모은 월급 털어서 새 옷을 장만해 입고 왔음에도 가디언 미스틱의 영역으로 들어가 위험에 빠지고, 주인공은 루나를 구하려 그곳으로 가 미스틱과 맞섰지만, 오히려 미스틱에 의해 압도당하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루나는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휘파람을 불어 미스틱의 어그로를 끌었고, 결국 미스틱은 루나를 추적하게 되고 주인공은 루나와의 약속 장소로 도망치게 된다. 이후 주인공은 그녀와의 약속 장소의 호감도를 올리며 돌아오지 않는 그녀를 기다리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가 남긴 조사관 노트를 읽을 수 있는데, 주인공을 만났을 때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하는 수 없이 동행했지만, 이후 주인공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게 되어 가디언이 아니라 주인공을 보기 위해 임무 지역에 가게 되었다고 한다. 배틀아이템을 계속 빼돌려 주인공에게 준 탓에 눈치를 받을 정도였을 정도로 좋아했다.[49]
미스틱 조사 퀘스트 이후로는 실종 상태이나 이후 루나의 행방을 찾기 위해 로헨델에서 어떤 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루나의 꿈을 보게 되는데 아주 달콤한 꿈을 꾸고 있으며 방금 잠든 듯한 매우 가까운 시점의 꿈이라는 마법사의 말을 보면 현재 어딘가에서 생존해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쭉 언급이 없자 유저들은 사실 그냥 미스틱에게 먹혀 미스틱 똥이 되었다며 포기한 상황까지 갔다.
8월 12일, 로스트아크 시즌2가 시작되면서 생존해 다시 가디언 관련 퀘스트를 주지만, 루나와의 약속 장소와 같은 스토리와 떡밥을 포함해 루나가 호감도 NPC에서 삭제된 것을 볼 수 있다. 인터뷰를 보면 시즌2가 되면서 가디언들의 재배치가 불가피했기에 스토리도 리메이크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하는 것으로 루나와의 인연은 끝맺게 되었다.
이러한 탓에 그래도 꽤 인기있던 NPC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2 부터 유입된 유저들은 루나가 누군지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 NPC인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도 루나라는 NPC가 로스트아크에선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츤데레 캐릭터이자 이런 캐릭터들이 최종부엔 메가데레가 된다는 점, 함께 가디언들을 조사하며 흡사 단 둘이 모험을 다니는 형식의 여성 NPC 역시 루나가 유일했기에 루나의 호감도 퀘스트들을 회상하며 그리워 하는 유저들이 종종 루나와 관련된 글을 쓸 정도로 팬층을 확보한 덕분인지 2번째 인기투표에선 68위로 그리 나쁘진 않은 순위에 올랐다.
이후, 새로운 가디언이 나올 때마다 해당 퀘스트에서 계속 등장하다가, 2022년 8월 24일. 소나벨이 나오면서 진행된 가디언 퀘스트에서 시즌 1 때의 에피소드가 재현되었다. 다만, 당시와는 달리 미스틱이 에버그레이스를 통해 정화되어 아군이 되었기 때문에 미스틱에게 잡아먹힌 것이 아닌 다른 혼돈의 가디언[50]의 습격으로 인해 실종된 것으로 처리된다. 플레이어는 루나를 추적하지만 결국 소식을 찾지 못하나, 소나벨을 처리한 후 놀랍게도 돌아온 루나와 재회하게 된다.[51] 시즌 1때와는 반대로, 혼돈의 가디언에게 습격당한 루나를 미스틱이 구해줬으며[52] 이후 자력으로 미스틱의 안개를 탈출하여 돌아온 것. 다만, 돌아온 후에 가디언 조사단이 베른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루나의 보직도 현장직이 아닌 내근직으로 전환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플레이어와 이별하게 된다. 차후 가디언 퀘스트에서는 등장하지 않거나, 혹은 다른 지역에서 여타 다른 호감도 NPC처럼 고정될 것으로 추측.[53]
7. 가디언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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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단
최초의 가디언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에스더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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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플레이어가 루나의 의뢰로 가디언의 흔적을 조사할 때 누군가가 가디언과 전투를 치른 흔적이 발견되었고 이후 그것이 이네스의 전투의 흔적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가디언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가디언 슬레이어. 다소 무뚝뚝하긴 하지만 성격이 나쁜 사람은 아니며 플레이어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아카테스를 조사할 당시에 플레이어와 단 둘이 잠복을 하게 됐는데 가디언과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사연이 있는 듯 보인다. 루나가 미스틱에 의해 실종되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매우 당황한 듯 한 묘사를 보이며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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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딘
흑야의 요호를 잡으러 온 가디언 슬레이어. 혼자서 레기오로스 2마리를 해치웠다며 의기양양해 한다. 하지만 막상 요호와 맞붙자 농락당하며 결정에 결박당한 뒤에 요호의 술법에 의해 분신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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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플레이어)
일일 컨텐츠인 가디언 토벌로 매일 같이 가디언들을 때려잡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시즌1 도전 레이드[54] 보상 중 하나가 바로 가디언 슬레이어들의 증표인 "슬레이어 증표"다. 게임 내에선 메인 스토리 중에 언급된 적은 없지만, 조사관 루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조사관 협회에선 주인공을 혜성처럼 등장한, 엄청난 실력과 함께 업적들을 세우고 있는 가디언 슬레이어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는 듯 하다. 루나가 이를 직접 말해주며 부담감을 느끼거나,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느끼거나, 주인공과 같은 대단한 사람과 파트너로 일하는 것에 동료들에게 질투와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자신도 주인공의 파트너인게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최초이자 최강의 가디언 슬레이어인 카단 급은 아니더라도 현 시점에서 공식적으로 활동 중인 가디언 슬레이어들 중에선 주인공을 따라올 수 있는 인물은 없어보인다.
8.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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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빛 레저드
타워 오브 쉐도우를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인물. 수 많은 악마들을 수하에 두고 타워에 올라오는 자들을 저지하고 있다. 타워 오브 쉐도우 20층[55]의 최종보스로 등장. 격파 시 자신의 의지로는 어둠을 이겨낼 수 없었다며 리르만은 자신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며 플레이어에게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그림자의 섬의 탑에 가면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으며 타워 오브 페이트 49층에서도 재등장한다.
이후 추가된 설정에서 밝혀지길 400년전 타워의 성장을 멈추는데 공헌한 볼다이크의 현자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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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의 검 리르
레저드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세이크리아의 여성 성기사. 타워 오브 쉐도우 24층의 봉인석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플레이어에 의해 해방된다. 이후 특정 층에서 일정 시간 버티면 타워에 난입해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조력자 npc. 플레이어가 상대하기 힘든 적을 대신 격파해준다.
그러나...
{{{#!folding 클릭)스포일러 접기/펴기
타워 오브 페이트 20층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56] 명칭도 타락의 검 리르로 바뀐다.[57] 그녀를 격파하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고, 이후 자신은 사슬전쟁 이후에 중간계와 페트라니아 사이의 틈을 수호하는 역할을 했지만 결국 그림자에 잠식되어 타락했다고 밝힌다.그리고선 가장 큰 빛 아래에 숨겨진 페트라니아의 기둥들을 찾으라는 말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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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묘지기 허스크
2022년 4월 28일 패치로 업데이트된 타워 오브 데스티니 50층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몬스터.
{{{#!folding 클릭)스포일러 접기/펴기
저주받은 운명의 탑에서 드디어 해방되었다.
은인이여, 다른 탑은 어찌되었는가.
그런가...
강철 같은 우리의 의지도 끝내 꺾이고 말았군.
은인이여. 더 늦기 전에... 칸을... 찾으라...
타락의 묘지기 허스크의 유언 영상의 44분부터
죽기 전 플레이어한테 운명의 탑에서 해방시켜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후 칸을 찾으라는 말과 함께 몸이 폭발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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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한 성기사단장 칸
타락의 묘지기 허스크의 스승. 작중에서 언급만 된다. #
9. 네리아
옛날 사슬전쟁 시기에 7명의 에스더가 모여 결의를 다진 곳이 네리아의 주점이었다. 외모도 인품도 모두 뛰어나 후대에 에스더들과 별개로 전설로 남았고 그녀를 기리기위해 여러 주점의 종업원들은 네리아라는 이름을 쓰게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한 토토이크, 애니츠, 파푸니카, 폐쇄적인 성향을 띄었던 로헨델, 로웬과 마찬가지로 폐쇄적인 성향을 띄었던 데다가 혹독한 환경으로 인해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 슈샤이어와 페이튼, 아크라시아 지상과 떨어져 격리된 엘가시아 이외의 거의 모든 지역물론 다들 진짜 이름은 따로 있다. 네리아라는 이름은 어디까지나 서비스용 이미지메이킹. 참고로 실제 그 원조 네리아의 주점은 현재는 성역화되어있다고.
같은 이름을 다른 인물들이 동시에 사용해서 그런지 네리아들의 호감도를 높이면 얻는 업적명이 신세계 주점 네리아, 세컨드 네리아, 아마 그녀는 세번째 네리아...라고 생각해, 네리아, 진심을 그대에게, 잔혹한 네리아의 포효로 모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패러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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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아(레온하트)
하늘색 드레스와 은색 장발이 인상적인 레온하트의 주점 주인 아가씨이다. 레온하트가 악마의 습격을 받았을 때 주인공이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주인공에게 본명(카나)을 밝힌다. 이후 그녀의 요리 솜씨에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요리 실력이 끔찍하다. 본인도 요리 실력이 별로인 건 인지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못 써먹을 수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주인공이 솔직하게 맛이 끔찍하다고 말하여도 농담하지 말라며 무시한다. 호감도 관심 단계에 진입할 때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의 제목은 '질병 군단장 네리아'이다.[58] 호감도가 우호가 되면 '요리왕 네리아'라는 퀘스트가 생기는데 결국 본인이 요리를 잘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네리아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찾게 된 단초를 플레이어가 만들어준 터라 독 요리를 보며 괴로워하는 플레이어 연출이 백미이다.[59]
점핑을 하지 않으면 가장 처음 만나는 네리아인데다 아르테미스 메인 퀘스트에서 입지가 있고 다른 네리아들은 호감도 퀘스트를 제외하면 접점이 크게 없다 보니 네리아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 그래서인지 2021년 인기투표에서 19위로 네리아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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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아(루테란 성)
성우는 이보희. 레온하트 이후로 두 번째로 만나는 네리아이다. 항상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60] 착하고 살가운 성격이지만 그녀를 시기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며 호감도 퀘스트도 그녀를 사랑하다 끝내 마음을 얻지 못해 증오한 인물이 음모를 꾸미는 것을 막는 것이다. 어느 정도 내숭을 부리는 면도 있는데, 예를 들면 비비안을 처음 언급할 때 작은 목소리로 짜증을 낸다던가하는 모습이 있다. 비비안도 이런 네리아를 내숭쟁이라고 디스한다. 다만 말로는 서로 앙숙이지만 네리아가 시골에서 상경하여 주점에서 제일 먼저 사귄 친구가 바로 비비안이다. 호감도 퀘스트 초반에 비비안을 용의자로 지목하는 선택지를 고를 시에 네리아가 단칼에 부정하는 것으로 보아 서로 속내를 터놓고 다니는 친구사이로 보는 것이 맞겠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해보면 악성 팬에 의해 집요할 정도로 편지를 받아 상당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느낀다. 범인의 정체는 어떤 사제로, 네리아가 자신을 홀려놓고 다른 사람에게 웃어준다는 이유로 저주를 거는 하이스펙 찌질이다. 다행히 주인공과 하셀링크의 활약으로 이놈은 체포되고,[61] 수사과정에서 주인공을 따라가고 싶어할 정도로 의지하게 된다. 결국 주점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손님들을 생각하며 남게 되지만, 자신의 영웅인 주인공을 위해 연주를 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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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아(갈기파도 항구)
세 번째로 만나는 네리아로, 칼스와는 잘 아는 사이인 듯하다. 애주가인지 호감도 퀘스트도 술과 연관있으며, 선물도 주류와 관련된 것은 전부 선물할 수 있다. 다만 애주가지만 술에는 약한 듯 하여 취중에 여러 남자들에게서 받은 종이에 서명을 했는데 그게 하필이면 결혼서약서(…)였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호감도 퀘스트이다.[62] 영지 드레스 룸에서 확인 가능한 코스튬 설명을 보면 원래는 아르데타인 출신으로 그곳에서 비서를 하다가 은퇴하고 지금은 갈기파도 항구에 정착했다고 한다. 또 술에 약하면서 애주가가 된 사연도 호감도 퀘스트를 하다보면 나오는데 원래 연인이 있었으나 연인이 바다에서 죽은 후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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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아(슈테른)
슈테른 주점의 프리마돈나로 불린다. 특히나 고음 발성은 그녀의 특기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를 대상으로 하는 찌라시들에 고통받는데다 최근에는 컨디션의 기복이 심해져서 관객들에게 야유를 듣는 게 일상이다. 고아 출신으로 어릴적 단장이라는 사람에게 거둬져서 돈벌이용으로 노래를 부르는 혹독한 삶을 살아왔다. 그것이 자신의 존재가치라고 여겨서 지금까지 버림받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래를 불러왔는데 하지만 그런 삶도 결국 한계에 다다르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게 된 상황이 된 것. 그러나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다시 용기를 얻고 일어서게 된다. 참고로 이를 반영해서인지 네리아들 중 유일하게 본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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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아(베른 성)
베른 성 주점의 네리아. 검은 망사모자를 쓴 실린 아가씨다. 다만 다른 네리아들과 다르게 통상대화도 불가능하고 호감도도 없어서 존재감이 없다. 오류섬이라 불리는 Landoftruth 미션에서 레온하트 네리아에게 교육받고 있는 베른 성 네리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자기만의 스토리를 준비중인데 선배 네리아들이 컨셉을 다 가져가서 무슨 컨셉을 내세워야할지 고민중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 외에도 2020년 2월 발렌타인 이벤트 때 초콜릿 배달을 가면 '언젠간 꼭..'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등 여운을 남기는 편.
그리고 결국 베른 남부가 등장하며 호감도 npc로 추가되었다. 카드로 확인된 공식 명칭은 '칸다리아 네리아'.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등장인물/베른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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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아(위대한 성)
로맨틱 웨폰 OST에서의 가수는 고은. 위대한 성 주점의 네리아로 아르데타인의 네리아와 같이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미적기준이 다소 다른 종족과 다른 우마르[63]들의 디바답게 인간들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비쥬얼일지 모르나 우마르들 사이에서는 천상 여신이다.[64] 외모는 제쳐두고 오랜 시간을 살아갈 수 있는 우마르 특성 상 역사나 물건을 보는 지식이 매우 해박한데다 성격도 터프하고 대인배이다. 우마르들 사이에서 칭송받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 하다.
호감도 마지막 퀘스트에서는 클럽 아비뉴에서 함께 춤을 추게 되는데, 종족을 가리지 않고 그녀의 미모에 환호하는 것으로 보아 아크라시아 전역에서 알아 주는 미인인 것이라 생각 할 수도 있으나, 파푸니카에서 욘 네리아 사진을 본 주민이 욘에서 제일가는 미인이라고 설명하는 플레이어에게 떨떠름하게 "유명인인가 보네요?"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면 조금 애매하다.
영지 드레스룸에서 확인 가능한 욘 네리아의 코스튬에서 과거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전장의 꽃이라 불리는 여전사였다고 한다.
그 특유의 외모 때문에 유저들에게 유머용 짤방으로나 쓰이던 NPC였지만 로아온에서 담당 성우가 직접 등장해 욘 대륙의 주제가 로맨틱 웨폰으로 뛰어난 무대를 보여주며 인식이 바뀌었다던가 실제로 반했다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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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아(칼리나리)
성우는 정혜원. 당연하게도(?) 볼다이크에도 존재하며 카드명에 따르면 정식적인 이름은 '칼리나리 네리아'. 칼리나리 상점가를 주름잡고 있는 거상이다. 칼리나리 네리아와 볼다이크에 위치한 네리아의 주점은 아직 미구현 상태인데, 설정상 네리아가 휴가를 떠나 주점이 휴업중이라고 한다.
4월 12일자로 칼라나리 네리아와 세헤라데 호감도가 추가되면서 그녀에 대한 구체적인 설정이 밝혀졌는데, 볼다이크의 네리아 주점의 점주이자, 칼라나리의 상인들 사이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사업수완이 뛰어난 대부호라는 설정이다. 본명은 '알레이야나'[65][66]로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현자인 할아버지 아하메디[67] 밑에서 자랐는데, 할아버지의 성격이 굉장히 괴팍해서[68] 장래 관련으로 자주 싸우다 끝내는 먼저 집을 나와 자수성가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며, 점주이긴 하지만 직접 가게 정리도 하고 메뉴 주문도 받는 등 꽤나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할아버지가 유언으로 남긴 수수께끼를 주인공과 함께 해결하는 것이 그녀의 호감도 퀘스트 스토리의 내용.
호감도 퀘스트를 밀다보면 아하메디의 손녀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는데, 사실 아하메디는 네리아가 자신처럼 현자가 되길 바랬지만, 장사를 하고 싶다고 하자 먼저 떠나보낸 자식들이 생각나 그녀를 만류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본인 성격과 언동이 거칠은 편이었던지라 손녀와는 매번 충돌했고, 끝내 그런 그의 모습에 질린 네리아가 먼저 집을 나가버린 것. 하지만 네리아에겐 뛰어난 장사수완과는 별개로 주변에 의지할만한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69] 아하메디는 매번 그것을 걱정해왔고, 그래서 네리아가 의지할 수 있을만한 '진정한 친구'를 찾을 수 있도록 수수께끼가 담겨진 내용의 유언장을 남겨놓았던 것이었다.
10. 원정대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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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인
원정대 영지 총괄 비서. 항상 친절하고 살갑게 모험가를 대한다. 심성이 좋고 착실한 성격이지만 동생인 로시난트와는 사이가 안 좋다.
안경 요소만 제외하면 미인이고 성격도 모난 구석이 없는 인물이지만 영지 방문 시 완료된 영지 활동이 있을 때 마다 '결제 대기중인 내용' 이야기하는데, 문제는 영지를 아예 유기해버린 사람이 아니라면 영지에 방문할 때 마다 저 목소리를 지겹게 들어야 하기에 그녀의 멘트에 노이로제가 걸린 유저들이 꽤 있다. 이는 국내 해외 안 가리고 비슷한 실정이라 기억의 오르골 #18 에서도 밈처럼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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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난트
영지 저택 지하의 트로피룸 담당 집사. 영주인 모험가를 두고 아델라인과 신경전을 벌인다. 아델라인의 친동생이나 집사직은 연줄이 아닌 본인의 능력으로 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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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영지 제작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꼬마 아가씨. 루테란에서 굉장히 잘 알려진 천재로 제작에 관한 재능이 남달라 플레이어의 영지로 스카웃되었고 여러모로 일을 잘 했는지 이달의 우수 영지민으로 뽑힐 정도이고 무려 그녀가 제작하는 물품들은 대성공 확률이 30% 라고 한다.제작 대성공 확률을 이런 식으로 공개하는 스마게
기억의 오르골 #18 주인공. 여러모로 일도 잘하고 천재인 것은 맞긴 하나 아직 나이가 어린 탓에 세상 돌아가는 일을 잘 모른다. 자신의 비원인 영롱하게 빛나는 배틀 아이템 제작을 이루기 위해 과한 요구를 하기도 하며 이 탓인지 제작 재료를 직접 구해오는 사람들의 수고를 모르며 그들과 갈등을 종종 겪기도 한다.
{{{#!folding [기억의 오르골 퀘스트 내용 ( 펼치기 / 접기 ) ]
그렇게 플레이어와 만나 그녀가 이달의 우수 영지민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념해 그녀가 바라는 것 한가지를 들어주기로 한다. 이에 대해 기뻐하던 도로시는 자신의 바라는 것은 영롱하게 빛나는 배틀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이며, 이는 기존의 빛나는 배틀 아이템보다 성능이 좋은 것임은 물론 써도 써도 줄지 않는다는 미친듯한 효율성을 가진 꿈의 아이템이였다. 물론 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재료가 '조금' 많이 필요하다며 온갖 초 희귀 재료들을 수만개씩 요구하며 그것을 골드로 환산했을 경우 무려 5억 골드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이 필요하다는 것.
플레이어는 도로시 본인이 직접 전설의 생활 스킬을 터득해 재료를 모아오기로 결심하는 모습을 보고 베른의 생활 조합 가입시험에 보호자로 따라간다.[70] 그렇게 도로시와 함께 베른의 모험가 길드로 향했지만 너무 세상 경험이 없던 탓인지 모험가 길드 접수원 아나벨의 말을 끊어먹고 자기 말만 하다가 무시당하기도 하고 딱 봐도 수상한 사람의 꼬드김에 넘어가 어디론가 납치될 뻔 하기도 한다. 말괄량이 자체인 그녀의 행동을 어떻게든 수습한 플레이어는 영지 밖에서는 자신과 꼭 함께 붙어다니라고 약속하며 생활 조합 가입 시험을 보러 간다.
그렇게 생활 조합 가입 시험장에 도착한 도로시는 이 곳에서 플레이어와 함께 시험에 참가하지만 첫번째 시험의 첫 과목인 고고학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플레이어가 유물 탐색 기술을 직접 보여주며 삽질을 하는 시범까지 하였으나 여러모로 힘도 기술도 부족한 탓인지 땅을 파는 것도 힘들어하며, 하루종일 삽질만 하다가 힘들어서 뻗어버린다. 그 마저도 플레이어가 도로시의 몫을 해줘서
두번째 단계인 벌목. 온갖 벌목꾼들이 모여 소란스러운 이 곳에서 도로시는 벌목을 하기 위해 도끼를 들려 했으나 어린아이에겐 너무 무거운 탓인지 도끼를 제대로 들지 못했으며 이 상태로는 벌목을 할 수 없기에 고민하던 플레이어는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톱질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톱질 역시 플레이어의 힘에 끌려다니다가 톱을 놓치고 넘어질 정도였기에
세번째 단계인 낚시를 위해서 언덕을 넘어가야 했던지라 힘들다며 뗑깡을 부리던 그녀에게 플레이어는 '영지 가속 칩'을 사용해 강제로 가속시켜 낚시터로 향하게 만든다(...) 마침 도착한 낚시터에는 어느 낚시꾼이 쌓아올린 짐 때문에 조금 지저분한 상태였고 낚시꾼에게 잠시 자리를 좀 정리해달라고 말하던 플레이어였으나 아예 무아지경에 빠져버린 것인지 플레이어의 말을 듣지도 않은 채 혼자서 중얼거리며 깔깔대며 웃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이 행동에 열불이 난 플레이어는 낚시꾼에게 무언가 말을 하려 했으나 마침 지나가던 다른 낚시꾼이 그 광경을 보고 말하길 눈 앞에 풍경 대신 붉은 상자 가운데에 흰 화살표가 박힌 형상이 보일 정도로(...) 아예 낚시와 물아일체가 된 사람에게 나타나는 행동이라며 플레이어를 제지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마침 도로시 한명이 낚시하기에는 공간이 충분하긴 하니 그녀에게 낚시를 알려준 뒤 낚시를 시킨다.
물고기가 미끼를 물 때 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에 답답한 것을 싫어하던 도로시였지만 어찌 되었든 시험은 진행해야 하니 낚시를 하기로 하고 플레이어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뒤에 앉아서 지켜보다가 졸려서 골아떨어진다. 한참을 졸다가 일어나 보니 역시나 도로시는 지쳐 쓰러져있고 그 옆에는 그녀가 낚아올린 좋은 품질의 물고기가 놓여져 있었고 힘들긴 했어도 이번만큼은 자기 손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얻은 그녀를 플레이어가 칭찬해주며 '생명의 기운'을 사용해 회복시켜준다.
그렇게 구해온 재료들을 조합장 에드마에게 가져다주고 초보 생활꾼의 땀이 서려있다며 그에게 시험 합격을 선언받고 뛸 듯이 기뻐하지만. 이는 시험의 일부였을 뿐이며 시험은 무려 5단계까지 있는데다가 2단계 시험은 말도 안되는 품질의 재료를 수천개나 요구하는 그녀로써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수준을 요구한 탓에 질려하며 입단 시험을 포기해버린다.[71]
이렇게까지 고생해가며 겨우겨우 재료를 모을 정도로 생활은 고된 것이였고 그동안 자신이 자연 아저씨에게 얼마나 무리한 요구를 해 왔는지를 뼈저리게 깨달은 도로시는 영지로 돌아와 자신이 무작정 생활 조합에 가입한다고 했을 때 따라와 도와준 플레이어에게 감사하며 또한 자신이 요구한 재료들을 항상 모아와준 자연에게 사과하며 갈등을 해소한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뒤 도로시는 전보다 밝아진 모습으로 플레이어를 맞이하였고 자연과 전보다 친밀한 이아기를 나눌 정도로 사이가 좋아진 모습을 보인다. 그동안 플레이어에게 너무 오랬동안 안 왔다면서 투정도 부리기도 하며 영지민들과 좀 더 친밀해진 이야기를 하면서 또 다음 우수 영지민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전보다 더 밝게 웃는 도로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오르골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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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애니츠 출신의 영지 농장 관리인. 평소에는 영지 농장 UI로만 볼 수 있어서 대화를 할 수 없지만 기억의 오르골 18#에 등장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도로시에게 생활 도구들을 던져놓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이는 모습만을 보여주지만 사실 도로시의 부탁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들어주고 있었으며 도로시가 아무리 천재라고는 하지만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어린아이인 탓에 무리한 부탁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그런 행동을 한 것을 알고는 있었기에 괜히 화를 냈다며 미안해한다. 도로시가 생활을 직접 해보며 고생한 것을 듣고서 그 녀석도 깨달은 바가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도로시와 만나 그녀에게 사과를 받고 그녀를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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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본래 루테란의 '황금 물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였으나 영지에서 요리를 담당할 사람이 필요하던 플레이어가 올린 공고를 보고 면접에 참가. 인상깊은 요리를 만들어내며 합격하여 영지 쉐프가 되었다.
11. 대항해
11.1.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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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이빨
성우는 이지현/ 로라 포스트(북미). 광기 군단장 쿠크세이튼을 격퇴하고 본격적으로 다른 아크를 찾기 위해 항해를 시작하기 전, 갈기파도 항구 - 크로커니스 해변 구간에서 만나는 악명 높은 해적으로 해적선 검은 이리호를 이끄는 선장으로, 실종된 대해적 크림스네일의 뒤를 이어 바다의 질서를 잡는 존재이다.[72] 크림스네일의 양녀 같은 존재로 고분고분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크림스네일이 사라진 후 갖은 방법을 동원해 그의 생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스토리에선 주인공의 배의 자재를 훔쳐가고 항구에서 패악질을 부리는 붉은고래 해적단을 토벌하는 퀘스트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퀘스트가 끝나면 클럽 아비뉴[73], 히프노스의 눈[74], 검은이빨의 주둔지와 자유의 섬에서 만날 수 있다. 소유하고 있는 두 자루 검의 이름은 '자유'와 '복수'로 폴라리스 랩소디에 등장하는 대해적 키 드레이번 패러디이다. 호감도 퀘스트중에 과거 연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데 매력을 270을 찍으면 검은이빨과 사랑을 맹약할 수 있다. 다만 실리안과 마찬가지로 성별 관계없이 이 선택지가 뜨는지라 검은이빨도 양성애자 드립이 있다.
본명은 안젤리카 하이젠으로, 몰락한 귀족 하이젠 가문의 혈통이었다.[75] 하이젠 가문을 몰락시킨 장본인은 사이더스 헬몬드라는 백작으로 그는 안젤리카의 부모를 살해하고서 홀로 남은 그녀를 신부로 삼고 하이젠 가문 전체를 통째로 삼키려고 했으나 안젤리카는 그를 거부하고 사이더스를 칼로 찌르고 도망쳤고 곧바로 자살하려고 했으나 크림스네일에게 거둬져 지금의 검은이빨이 된 것. 하지만 사이더스는 살아남았고 하이젠 가문의 잔재들을 여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려는 욕망을 뻗치고 있었다. 하이젠의 집사 세바스티안은 수소문 끝에 검은이빨에게 찾아와 자신과 하이젠 가문의 종속들은 사이더스에게 복수할 각오가 되어있다며 돌아와달라 부탁하지만 검은이빨은 이를 거부한다. 그렇지만 그 후 무언가 각오를 한 듯 안젤리카 하이젠이 아닌 해적 검은이빨로 사이더스 백작을 찾아가고 결투 끝에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76]
여담으로 CBT 당시 실루엣만 공개된 직업 중 Pirate(해적)이 있었는데 현재 존재하는 블레이드 직업의 원형이 되었음을 검은이빨을 통해 알 수 있다. 1차 인기투표에서 8위, 2차 인기투표에서 15위, 3차 인기투표에서 18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1부
볼다이크 → 쿠르잔 남부 → 쿠르잔 북부
마리우, 세헤라데 렌, 아만, 검은이빨 아크라시아 연합군
이후 쿠르잔 퀘스트에서 기에나 여신의 성물을 찾기 위해 해적들을 찾아갔던 모험가가 크림스네일이 적은 기록을 가지고 있던 그녀를 찾아가면서 조력자로 다시 활약하게 된다. 여담으로 쿠르잔 앞바다를 같이 가면서 검은 이리호는 거친 알데바란의 바다도 버틴 녀석이라며 그녀도 간접적으로 알데바란의 바다를 방문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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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선장 벤야
각종 퀘스트 도중에만 대화가 가능하다. 클럽 아비뉴에서 검은 이빨과 같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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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슈
원래는 검은이빨의 검은 이리호의 선원이었으나, 플레이어가 검은이빨에게 배를 받게 될 때 플레이어에게 배속된다. 항해를 처음 시작하게 된 플레이어에게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주는 가이드 역할을 함과 동시에 플레이어 배의 첫 선원으로서 사용할 수 있다. 밝고 싹싹한 성격. 슈샤이어에 갈 때까지만 해도 항해 중에 종종 등장했지만 그 이후에는 등장이 전혀 없다가 기억의 오르골 #14에서 간만에 재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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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원래는 검은이빨의 검은 이리호의 선원이였으나 현재는 플레이어의 배의 부선장을 하고 있다. 전직 해군 선장 출신으로 전역한 뒤에도 육지에서의 공허한 생활과 바다에 대한 갈망을 잊지 못해서 검은이빨을 수소문해 그녀의 해적단에 가입했다고 한다. 처음 검은이빨의 배에 올랐을 때에는 여러모로 기운이 넘치던 사람이였던 것 같으나 짬을 먹을대로 먹고 바다의 온갖 험한 풍파를 다 맞다 보니 현재는 굉장히 조용하고 냉소적인 성격으로 변한듯. 원래는 아스트레이 고용 선원으로 먼저 등장했으나 기억의 오르골 #14에서 NPC로 첫 등장한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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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딘
플레이어가 이끄는 배의 선원. 푸짐한 인상을 자랑하는 아스트레이 전용 선원으로 등급이 희귀 등급밖에 되지 않으나 속도를 영웅 바라카스보다 더 많이 높여주는 덕분에 아스트레이의 최종세팅인 바바충충포[78]의 일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해당 세팅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지 위의 빌헬름과 마찬가지로 기억의 오르골 #14에서 NPC로 첫 등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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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기억의 오르골 #14 주인공. 원래는 삶의 의지도 별로 없고 그저 흐르는 대로만 살 뿐이였던 한량이였으나, 어느 모험담에서 본 해구의 눈이라는 뱃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보물의 전설을 접한 후, 뱃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고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근면성실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플레이어의 배에 선원으로써 승선하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해봤다는 모양이며 그곳에서도 끈기가 있고 성실한 사람으로 평가될 정도로 열심히 살았던 모양이다. 그렇게 우연하게도 갈기파도 항구에 도착한 플레이어를 만나 선원이 되기를 자처하며 해구의 눈을 찾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낸다.
{{{#!folding [기억의 오르골 퀘스트 내용 ( 펼치기 / 접기 ) ]
과할 정도로 밝은 홉스에 대해서 빌헬름도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고 얼빠진 행동을 하다 폭풍우 해역에 빠져 죽을뻔하기도 하고 그 일로 인해 바다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며 빌헬름의 해군식 군기교육을 잔뜩 받는 등 고생을 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 홉스는 어엿한 한 사람의 선원으로써 완성되어갔고 홉스를 그렇게 좋게 보지 않았던 빌헬름도 해구의 눈을 찾기 위한 항해를 하면서 간만에 잊고 있었던 바다의 낭만을 떠올리기도 하며, 그 역시 점점 마음을 열고 홉스를 응원해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해구의 눈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거북 섬에서 발견하고 이 단서를 토대로 해당 위치로 가서 보물상자를 낚아올리며 드디어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부푼 홉스였으나... 보물상자는 텅 비어있었고 이에 실망한 홉스는 자신 때문에 플레이어와 선원들을 고생시켰다며 자책하고 선원을 포기하려 했으나 플레이어가 선원지원서를 일부러 불태우려는 척을 하자 깜짝 놀라며 너무 큰 실망에 충동적으로 일을 저질렀음을 사과하며 아직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플레이어와 빌헬름의 진심어린 충고를 받고 다시한번 일어선다.
거북 섬에서 발견된 해당 지도에 대해서 알고 있는 자를 찾는것은 온 아크라시아를 뒤져도 어려울 것이였고 홉스는 거북이에게라도 물어보자 라며 반쯤 농담을 하지만 플레이어는 이 섬에서 가장 오래 산 거북이자 말을 할줄 아는 자인 바함을 찾아가자고 한다. 거북들의 식량 문제에 대한 바함의 부탁을
드디어 꿈을 이룰수 있게 된 홉스. 플레이어와 선원들을 뒤로한 채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암초 사이에서 빛나는 무언가를 찾아낸다. 한편, 물 밖에서는 홉스가 너무 오랜 시간동안 바깥으로 나오지 않음을 확인하고 선원들은 그를 걱정하며 술렁이기 시작했고 빌헬름은 그를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며 한탄하지만. 저 멀리서 고래를[79] 타고 등장하는 홉스는 일행들에게 해구의 눈을 보여주며 자신의 꿈을 이뤘음을 보여주고 모두의 환호를 받는다.
그렇게 일행은 다시 갈기파도 항구로 돌아오고 해구의 눈을 찾아낸 기념으로 파티를 열자고 제안하는 선원들. 하지만 홉스는 해구의 눈과 선원지원서를 플레이어에게 돌려주며, 자신의 꿈은 해구의 눈을 찾는것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고 자기가 얼마나 마음만 앞섰는지를 깨달았으며 자신같이 미숙한 선원과 함께 해줬다는 것을 감사해하며, 자신의 진짜 꿈은 훌륭한 선원이 되는 것이며 아직은 자신이 배울게 너무 많아서 이 배에 있을수는 없고, 언젠가 자신이 어엿한 한 선원으로써의 몫을 할 수 있을 때 플레이어의 배에 다시 지원하겠다 하고 플레이어는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하며 잠시 떠나는 홉스를 선원들과 함께 배웅해준다.
의지없이 살아가던 이가 꿈을 가지게되고 그 과정에서 실패를 겪으며 의지가 꺾일 뻔하지만 결국 일어나서 꿈을 실제로 이뤄내는 인간 승리를 보여주는 인물로 홉스의 이야기를 끝낼시 달성되는 ' 파괴될 순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업적은 홉스의 행적을 한 문장으로 축약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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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칼바서스
성우는 김준. 히프노스의 눈에서 만날 수 있는 덩치가 매우 큰[80] 해적이다. 4대 해적 중 하나로 검은이빨이나 크림스네일과도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으며, 지금은 프로키온의 바다에서 크림스네일의 흔적을 쫓고 있다. 커다란 대포를 좋아하는 화력덕후로, 근거지인 히프노스 섬을 높은 철벽으로 에워싸고 엄청난 수의 대포를 설치해 접근하는 적을 함대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해상요새로 개조한 인물이다.[81] 또한 화력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싸움 자체를 좋아하는 싸움광이다. 이 때문에 아예 섬 중앙에 투기장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투기대회를 열거나 훈련을 핑계로 불쌍한 부하들을 울리고 있다.[82] 하지만 제 혈기를 못 이기고 이유 없이 주변 사람을 패고 다니는 망나니는 아니고, 그저 싸움을 좋아할 뿐인 호탕한 아저씨라는 점이 부각된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칼바서스는 전사로서 죽기를 원한다고 한다. 크림스네일이 주장한 평화도 좋지만 본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 말에 증명이라도 하듯 사라진 해양던전 '크누트의 무덤'에서 등장하여 대형 해양몬스터 크누트의 촉수들을 단신으로 모조리 박살내며 명성과 본인이 말하는 전사에 걸맞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감도 퀘스트 중 한가지 주의사항으론 우호 3단계 퀘스트 장소가 다름 아닌 포르페 섬이라는 점으로, 상시 입장 가능했던 시즌 1과는 달리 시즌 2의 포르페 섬은 일정 시간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스케쥴을 잘 보고 진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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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스네일
한때 바다를 주름잡던 대해적. 유령선에 뛰어들어 언데드 선장에게 '너 내 동료가 돼라'를 시전할 정도로 거침없는 성격이었다. 검은이빨이 자살하려는 것을 막고 부하로 받아들였었으며, 토토이크 섬에서 어떤 보물을 찾아다녔으나 실패한 듯 하다. 배가 침몰해 죽었다고 전해지지만 검은이빨은 이를 믿지 않고 칼바서스와 손을 잡아 크림스네일의 단서를 쫓는 등 등장할 떡밥이 있다. 여담이지만 검은이빨의 평에 따르면 성격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생김새가 영 그런 모양인지 크림스네일과의 관계를 묻는 주인공에게 그 더러운 아저씨랑 엮지 말라고 정색할 정도(...). 대해적이라는 설정답게 은근 많은 떡밥을 가지고 있다. 크림스네일의 동전은 사용시 해적주화 500개를 얻을 수 있는데 생김새는 누가 봐도 캐리비안 해적 1에 등장하는 아즈텍의 저주받은 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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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이크
성우는 최낙윤. 붉은고래 해적단의 부선장이다. 칼스가 만들던 배를 훔쳐서 달아나려고 했으나 바다로 나가기 직전 검은이빨이 돛대를 박살내며 저지한다. 결국 붙잡혀서 최후의 저항을 하지만 쓰러진다. 하지만 이미 선장인 에디는 먼저 항구를 떠났다고 말하며 이미 늦었다고 비웃는다. 다만 토토이크 섬에서 에디의 행보를 보면 얘는 그냥 버림받은 거나 마찬가지다.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 ||||
1부 | ||||
루테란 동부 | → | 토토이크 | → | 애니츠 |
쿠크세이튼, 솔라스 | 에디 | 하백, 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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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이명은 붉은남작으로 전 붉은고래 해적단의 선장이며 토토이크에서는 개명해서 붉은안개 해적단으로 해적단 명칭을 바꾼다. 검은이빨을 피해 바다로 도망쳤는데 바다로 나가서 대체 뭘 건든 건지 어인이 되는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자기 해적단과 같이 싸그리 어인이 되어버렸다. 대해적 크림스네일이 찾던 토토이크 섬의 보물이 자신의 저주를 풀어줄 것이라 믿어서 모코코들을 습격해 보물의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 결국 나중에는 자신이 가지고있던 보물지도의 반쪽도 빼앗기고 로카록 마을에 쳐들어가서 바위거인들을 협박하다 로카록들을 구하러 온 모험가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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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노
붉은안개 해적단의 부선장이다. 그런데 대체 어떻게 부선장이라는 직책에 앉아있는 건지 겁쟁이에 비열한 배신자다. 참고로 이 녀석 이전에 부선장이었던 히바이크는 이 녀석의 존재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버림받은 게 확정이다. 첫만남은 모코코를 납치해 보물의 정보를 캐내려다가 모험가에게 두들겨맞고 항복하지만 틈을 봐서 모래를 뿌린 뒤 캐슈쥬스를 먹고 작게 변해 도망간다. 이후 해적소굴에서 에디에게 갈굼 당하는 모습으로 두번째로 등장한다. 어찌저찌 보물의 단서라고 생각되는 수호자의 유적을 찾아내지만 에디를 배신하고 독차지하려다가 바위거인한테 당해서 길바닥에 쓰러져있었다. 기절한 세티노에게 모험가가 캐슈쥬스를 먹여 작게 만들자 모험가에게 자신이 찾아낸 정보를 부는 것으로 살려달라고 구걸한다. 그런데 이 녀석이 계속 동행시켜달라고 떼를 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데리고 가게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로카록 마을에서 에디를 만나자 어김없이 모험가를 배신 때린다. 이때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데 뭘 고르든 세티노는 최후를 맞이한다.[83] 그런데 이때 죽지 않고 살아있었는데 몰래 토토이크에서 도망쳐 나와 부하들을 데리고 갈망의 섬으로 왔으며 이곳에서 느린거북이 해적단의 부선장을 사칭하여 경쟁자들을 죽이고 갈망의 섬의 보물을 캐내고 있었다. 느린거북이 부선장을 사칭하는 세티노를 처치하면 매우 낮은 확률로 세티노의 비밀가방을 떨구며, 여기서 매우 낮은 확률로 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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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키엘
붉은 재앙이란 이명이 있는 해적. 오컬트에 심취해서 저주에 대해 연구하다 어인화 저주를 발견했고 자기 해적단에 그 저주를 내려 어인 해적단을 만든 장본인. 세이크리아의 수배령을 피해 잠적했다고 알려져있는데, 크누트의 무덤에서 그의 부하들이 크누트의 봉인을 풀다 마침 그곳에 온 푸른 눈&검은 이빨 연합 조사단과 격돌한다. 크누트와 격돌한 칼바서스는 크림스네일의 마지막 행적을 쫓아 크누트의 무덤에 조사단을 보낸 것이었는데 그곳에 크누트와 다르키엘의 부하들이 있자 불길함을 느끼며, 다르키엘의 배후에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아스트레이 평판의 언급에 따르면 음험하고 위험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그 모습과는 상반되게 실린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샤나가 어머니와 같이 탔던 배를 난도질하던 해적의 상관이 다르키엘이었으며 모종의 이유로 샤나를 반드시 살아있는 채로 찾아내 그 녀석에게 데려가야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후 출시되는 카제로스 레이드 중 에키드나 레이드에서 1관문의 보스로 출현하는 것이 밝혀지고 쿠르잔 전조 퀘스트에서 드디어 처음 등장한다. 마치 시체처럼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한 피부에 이명처럼 붉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기에나의 성물에 관련된 지도를 보여준 모험가에게 자신은 별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모험가가 검은 이빨을 만나 노틸러스의 신전에 도착했을 때 이미 도착해 있었는데 사실 이미 에키드나를 섬기고 있었고 기에나의 성물을 노리고 모험가와 싸우지만 패배하곤 최후의 발악으로 신전을 부수곤 잔해에 깔려 사망한다. 그러나 그는 이미 오래 전에 죽었던 망자였다가 에키드나가 살려낸 것이었기에 이후 에키드나 전조 퀘스트에서 완전히 홀려버린 멍한 표정으로 에키드나를 찬양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며, 이후 에키드나 레이드 1관문의 보스로 나오게 된다.
여담으로 칼바서스 정도는 아니지만 키가 상당히 큰 편으로, 남성 플레이어 캐릭터보다 머리 하나 이상이 더 크다. 또 에키드나를 열성적으로 찬양하는 모습 때문에 벌써부터 스윗로남충, 여미새, 에육수 같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고 말았다(...). 실제로 레이드에서 다르키엘을 본 몇몇 플레이어들은 다르키엘의 음험함과 사악함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에키드나를 광적으로 빠는 모습만 보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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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네이아
크누트의 봉인을 풀러온 어인 여사제. 크누트의 봉인을 풀고 의기양양하게 푸른눈&검은이빨 연합 조사단을 전멸 시키려고 했으나, 지원을 온 칼바서스의 등장으로 수세에 몰리고 자신을 노리는 칼바서스의 공격을 크누트의 다리로 방어하지만 캐논포에 관통당해 불타면서 바다로 추락한다. 이후 크누트의 무덤이 삭제되면서 게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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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논
크누트의 봉인을 풀러온 어인 해적. 함포와 크누트의 촉수를 이용해 조사단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 이를 지켜본 키르케네이아가 크누트의 완전한 해방을 위해 그를 산제물로 써버린다. 유언은 '자,잠깐... 다르키엘 님께서...'. 이쪽도 크누트의 무덤이 삭제되면서 게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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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거북이
전설적인 해적. 무려 해적왕이라고 불렸던 해적으로 지금은 사망한 상태로 자신의 보물을 갈망의 섬에 숨겨놨다고 한다. 이후 플레이어가 그의 보물의 일부를 찾아낸다.
11.2. 기에나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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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바바
3주년 이벤트로 등장한 꿈꾸는 추억의 섬에 나오는 등장인물, 플레이어에게 추억을 보관중이라며 플레이어의 추억이 담긴 박물관을 투어시켜준다. 이후 플레이어에게 추억을 폭파시킬지 보존할지 선택지를 제공하며, 폭파를 누를시 폭파버튼을 누르고 사라진다.
이후 오프라인 행사인 로아온 윈터에서 재등장하고, 영혼을 데우는 스프를 피아노로 연주한다.[84]
2021년 크리스마스에 갑작스럽게 금강선 디렉터의 실시간 공지가 있었고, 이후에 퀘스트를 보면 금강선 디렉터 자체를 상징하는 캐릭터. 즉 일종의 오너캐로 보인다. 이 때문인지 로아온 서머 캐릭터 인기 순위에서 선택지에 없어 직접 써서 투표할 수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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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바바,
올라바바,
바다바바
5주년 이벤트로 등장한 인물들, 이고바바와 같이 다니는 듯한 인물들로 생긴것만 봐도 바로 알겠지만, 로스트아크의 그 삼대장이 맞다. 각각 보아 = 스토리, 설정 및 연출 등의 수평 컨텐츠를 봐달라, 올라 = 레이드, 던전 등의 수직 컨텐츠들을 올라달라, 바다 = 보상을 받아달라 라는 의미들이다. 5주년 이벤트 섬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한 후 저택에 내려진 저주를 풀고난 뒤에 만날 수 있는데 각각 생김새가 너무 특징적이라 누가 누군지 확실히 알아볼 수 있으며, 이 중에서도 올라바바의 외모가 유저들에게 굉장히 회자되는 편, 여담이지만 보아바바는 설정팀 팀장답게 올라바바가 스크립트를 넘긴다는 말이 나오자 역린이라도 건드렸는지 째려보며 화를 내는 행동을 하는데다 다른 인물들의 대화는 대화 넘기기로 스킵이 가능한 반면 이 양반만 유일하게 스킵이 안된다.한이 아주 가득 맺히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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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장로
토토실버 섬의 장로. 본래 토토이크의 몸 속에 있었으나 토토이크가 재채기를 했을 때 창세의 알들과 다른 토토이끼들과 함께 날아왔다. 딱히 돌아갈 방도도 없고, 나름 살만하기에 그냥 그대로 눌러앉아 살고 있다. 토토장로의 호감도를 신뢰로 만들면 토토실버 섬의 섬의 마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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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르 할아버지
외로운 섬 오페르에 거북이와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 섬의 마음 컨텐츠 담당으로 섬의 마음을 모은 숫자만큼 보상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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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대장장이
고요의 섬에 거주하는 우마르 대장장이. 전설이라는 호칭은 자칭으로 보인다.[85] 자신의 아내를 언급하며 몬스터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그를 도와 복수를 완료하면 그의 아내가 나와서 아직도 그러고 있냐며 따지는데 사실 몬스터에게 희생 당한건 아내가 아닌 대장장이가 아끼는 삽이였다. 플레이어는 삽의 복수를 한 것... 그래도 최종 보상으로 스킬 포인트 물약을 주는지라 좋든 싫든 삽의 복수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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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꿈꾸는 갈매기 섬에 조사차 들른 지질학자. 그런데 하라는 지질조사는 안하고 다친 갈매기들을 주워다 돌보고 있다. 갈매기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플레이어에게 소위 똥개훈련을 시키며 치료가 끝내 날려버리고나면 어디서 또 한마리를 주워와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주운 갈매기에게 자기 멋대로 이름을 붙인다. 결국 마지막엔 스스로 지질학자를 그만두고 조류학자로 전향하게 된다. 이후 그림자달 시장에 가면 그가 쓴 '갈매기 구조의 정석'이라는 책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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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지혜의 섬 도서관의 요정 사서. 거인의 심장 포인트 보상을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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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검은이빨에게 거둬져 그녀의 주둔지에서 함께 지내는 소녀. 해적의 손에 키워져서 그런지 어린 나이임에도 대담한 성격을 지니고있다. 검은이빨의 목을 노리는 적대세력의 해적들을 벌레라고 부르며 모험가길드에 그들의 퇴치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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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타
노토스 섬의 고래지기. 고래 디디를 보살피고 있다. 우호도 신뢰를 찍으면 혹등고래 기름을 주지만, 에포나를 통해 얻는 것이 훨씬 쉽고 빠른데다 다른 우호도 보상이 딱히 좋지도 않아서 이 방법을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는 귀가 머리카락에 가려진 인간인데 모델링은 실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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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아귀 벤텀
해상낙원 페이토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타냐라는 딸이 있다. 타냐는 페이토에서 마술사로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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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 벤텀
푸른아귀 벤텀의 딸로 유명한 마술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해상낙원 페이토의 한 구석에 공연장을 두고 그곳에서 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마리와 비슷한 소녀 캐릭터였지만 2021년 인기투표에서 언급되지 않았고 이후 여름 이벤트로 추가된 마하라카 파라다이스의 히든 퀘스트 "나의 낙원, 너의 기억"에서 등장한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찾다가 만나는데 자신이 순위도 들지 못했다며 소금거인보다도 순위가 낮냐며 절망한다. 그때 주인공을 보고 등장한 마리가 자기는 바보들처럼 순위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곤 가버리자 화를 내며 아르카나로 전직해서 마리를 때릴까 고민까지 한다. 차라리 마리처럼 로봇을 타거나 인형을 들고 다닐까 푸념까지 하는 것을 위로해주거나 마리처럼 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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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 케이지
해상낙원 페이토에서 플레이어를 속여 선원계약을 시킨 장본인. 사실상 사기계약을 맺어놓고선 철판을 깔고 에포나 보수를 주는 역할을 한다. 이름이나 도박사라는 호칭을 보아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주인공 이토 카이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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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선장 아이언하트
해상낙원 페이토의 부선장. 지금은 부재 중인 선장을 대신해 페이토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모험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토의 종신계약을 만든 원흉으로, 표면적으로는 모험가들이 하도 근성이 없어서 하루 이틀만에 일을 포기하고 도망갔기 때문에 계약에 강제성을 부여한 것이라는 이유였지만 도박사 케이지가 부선장으로부터 장난삼아 딴 아내의 유품을 플레이어가 다시 되찾아 돌려줌으로서 계약의 진짜 내막이 드러난다. 실제로는 한 모험가가 단신으로 페이토에 승선해있던 모든 모험가들을 상대로 이긴 도박으로 모험가들이 단체로 빈털터리가 되어버린 이른바 '사라진 황금의 밤' 사건으로 아이언하트는 이들을 구제해주기 위해 적당한 일거리를 내주면서 그들이 적당한 경비를 벌어 다시 바다로 나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하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모험가와 페이토 직원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결국 감정이 폭발해 모험가들이 부선장실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화범들은 곧바로 엎드려 사죄했고, 부선장의 아내인 엘레나는 그들을 용서해주기로 한다. 하지만 부선장실이 불타면서 엘레나가 모아온 추억을 담은 기록들이 모두 불타버렸고 이 때문인지 얼마 가지않아 시름시름 앓더니 세상을 뜨고 말았다. 아이언하트는 이 때문에 모험가들을 혐오하게 됐고 종신계약으로 보복하게 된 것. 하지만 부선장 자신도 스스로 냉정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플레이어가 아내의 유품을 되찾아 돌려주자 엘레나의 죽음과 모험가들에게 품었던 원한을 이제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기로 한다. 그 시점을 이후로 모험가들에 대한 임금동결을 해제하겠다고 선언하며 플레이어가 페이토에 있는 동안 극진하게 대접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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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
판다푸푸의 섬에 서식하는 판다. 특이하게도 울음소리가 '판다~'다. 어째서인지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데 그 스카프는 과거 섬에 왔었던 푸푸의 소중한 사람이 주고간 물건이라고 한다. 꽤나 영특해서 에포나 의뢰를 해주면 감사편지를 보내는데 처음에는 판다라고만 쓰다가 나중에 가서는 '고마워.'라는 글씨를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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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베디체
해바라기 섬의 소유주. 플레체 대륙의 명망높은 가문인 베디체 가문의 소속이라고 한다. 예술가들을 후원하는 것을 즐기며 각지에서 예술가들을 데려다 해바라기 섬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준다.
슈샤이어의 일을 도와준 보상으로 그림 한 점을 받은 모험가는, 안테노라 항구에서 만난 무명의 굶주린 예술가에게 그림을 보여주게 된다. 그림을 본 무명의 예술가는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이라며 해바라기의 섬에 있는 알폰스 베디체에게 가면 그림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알폰스 베디체에게 찾아가 그림을 보여주면, 자극적이고 강렬한 색채라며 마치 한 마리의 날뛰는 황소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한다. 뒤이어 이 미술품의 위대함이 자신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으니 그에 걸맞은 값을 치러 주겠다며 제발 자신에게 팔아달라고 한다. 모험가가 수락하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 그림은 베디체 가문의 본가에 전시하여 가문의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걸어두겠다고 약조한다. 이 후 위대한 미술품의 교환은 이 사람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불타버린 플레체의 작은 마을에서 홀로 살아남은 아만을 거둬준 사람도 이 사람이라고 한다.
플레체 업데이트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단 호감도를 올리려면 플레체에 있는 알폰스에게 말을 걸어야며 반대로 위대한 미술품 수집 보상을 받을 때도 플레체에 알폰스가 아닌 해바라기 섬에 알폰스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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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수 헨리
리베하임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이후 모험 퀘스트를 완료하면 클럽 아비뉴에서도 만날 수 있다. 호감도 신뢰에 도달하면 주인공만을 기다렸다며 당신과 사랑에 빠졌다는 대사로 바뀌는데, 당연히 핸리와 연애를 한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다. 이후로도 이래저래 많이 엮이는 npc인데 파푸니카에 헌팅을 하러 왔다가 치한으로 신고받아 자경단에게 경고를 받고, 얼굴을 모르는 진저웨일과 장거리 편지연애를 하기도 한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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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소녀 엠마
하얀 파도의 섬에 표류한 소녀로 배가 난파 당한 트라우마 때문에 바다로 나가길 꺼려 섬에서 머물고 있다. 그러다 플레이어가 섬에 오고 나서 섬에 관한 비밀을 알고 싶어해 플레이어가 섬의 비밀을 찾아 항해를 하게 된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호감도가 개방되고 이후 신뢰 상태까지 되면 섬의 마음을 준다. 특이하게도 부캐로 오게 되면 스크립트가 바뀌는데 부캐와 비슷한 인물이 자주 찾아오다가 지금은 찾아오지 않아 그리워한다는 말을 한다. 호감도작만 하고 찾아오지 않는 유저들은 뜨끔하게 될 내용이다. 특히 그림자달 시장 섬에서 '하얀 파도의 추억'이라는 엠마의 짧은 일기를 책장수에게서 구매하여 볼 수 있는데, 이 섬에 들러주던 사람이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이미 옛날 일이니 원하는 것을 얻고 떠나버렸다고 생각해 버리기로 했다고 하면서도 모험가가 어디선가 기쁜 모험을 하고 있기를 바란다는, 슬픈 내용을 하고 있다.
다만 페이토에서 고대의 마석으로 선원으로 고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이후 개편으로 마석으로 고용하는 것도 사라지면서 기억 속으로 사라졌다가 마하라카 파라다이스 히든 퀘스트 "나의 낙원, 너의 기억"[87]에서 깜짝 등장한다. 떨어진 작은 노트를 주운 모험가는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다람쥐 욤, 타냐, 천둥 할머니를 거쳐서 만나게 된다. 그동안 주인공이 찾지 않는 동안 용기를 내어 바다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고 어떤 모험가의 도움으로 배를 타고 마하라카 파라다이스에 오게 되었다. 그리워한 주인공을 만나게 되고 주인공에게 지금까지 겪었던 모험에 대해 듣고 섬으로 돌아가고 감사를 적은 쪽지를 준다. 엘가시아 퀘스트 이후 트리시온이 각성하며 빛나는 순간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이 나오며 오랜만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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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타인 델 아르코
부서진 빙하의 섬에 은거하는 노인. 아르데타인의 불법 기술 개발로 인해 섬의 빙하가 녹아 무너져내리고 오염물질까지 흘러들어와 그곳에 살던 생물들이 위험에 처하자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던 피아니스트였다. 플레체에서 온갖 명예와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퀘스트가 완료되면 기뻐하며 옛 동료들을 모아 연주회를 펼치는데, 여기서 연주하는 고요의 엘리지는 별빛의 노래와 함께 로스트아크에서 손꼽히는 명곡이다. 모티브는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북극에서 연주회를 한 작곡가 및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에이나우디가 연주한 곡의 제목도 북극을 위한 엘리지이다.
플레체 업데이트 이후 벨루스 광장에 가보면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계시는데 근처로 가면 연주하는 노래로 배경음 달라진다! 고요의 엘리지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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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아르코
기억의 오르골 20에 나오는 노래인 꺾이지 않을 꽃의 작곡가. 루벤스타인 델 아르코의 동생으로 리처드가 작곡을 의뢰할때 소개받는걸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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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
거북섬에 사는 인간 소년. 바함이라는 거북이를 아버지라고 믿고 따르고 있다. 바함도 플린을 정말 자기 자식처럼 아끼면서 키웠지만 결국 문제가 생기는데, 거북섬은 일정 주기로 바다에 잠겼다가 떠오르기를 반복하는 섬이었다. 그 주기가 다가오자 바함은 바다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자신은 상관없지만 플린은 본질적으로 인간이기 때문에 해저에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플린을 입양할 인간 부모를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플린은 끝까지 자신은 거북이라며 바함을 따라가길 원했고 결국 플레이어가 물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특수장비를 만들어 선물함으로서 바함과 같이 지낼 수 있게 되는 나름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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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함
거북섬에 사는 거북. 인간아이인 플린을 주워다 키웠으나 거북섬이 바다 밑으로 잠기는 주기가 오자 이제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다고 생각하여 플린을 인간에게 입양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플린은 거북들과 계속 살기를 원했고 바함도 결국 그런 플린을 떼어놓지 못하여 아르데타인에서 특수장비를 제작. 플린은 바함과 함께 해저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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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성우는 최한. 일본판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별빛 등대의 섬에서 만날 수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을 하늘로 인도해 별로 만드는 일을 하며 가족 관계로는 외동딸 레나와 사별한 아내 에일린이 있다. 일 때문에 아크라시아를 유랑하느라고 병에 걸려 앓던 에일린을 돌봐주지 못했고, 에일린이 결국 병사하자 죄책감으로 인해 폐인이 되어 원래 자신이 해야하는 영혼 등대지기의 일도 내팽겨치고 지내고 있었다. 플레이어와 그런 아버지를 걱정하는 딸 레나가 에일린의 영혼을 찾아 프랭크가 다시 등대지기의 일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별빛 등대의 섬의 주요 내용이다. 프랭크가 연주하는 별빛의 노래는 부서진 빙하의 섬의 고요의 엘리제와 함께 로스트아크의 명곡으로 꼽히며 이 때문인지 별빛 등대의 섬은 로스트아크를 접는 유저들이 마지막으로 추억을 회상하며 떠나는 장소가 되었고, 뉴비들에게 반드시 들릴 것을 추천하는 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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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프랭크와 에일린의 딸. 마찬가지로 별빛 등대의 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에일린이 죽고 폐인이 되어버린 아버지 프랭크가 재기할 수 있도록 플레이어와 함께 별이 되지 못하고 현세에 떠도는 영혼들을 데려오는 일을 한다. 마지막엔 어머니인 에일린의 영혼을 찾아나서지만, 에일린과 프랭크의 추억이 담긴 곳 그 어디에도 에일린의 영혼은 없었고, 이것을 엄마가 행복했던 기억이 없었던 것으로 해석하고 절망한다. 하지만 사실 에일린은 항상 레나와 프랭크의 곁에 있었고, 마지막에 에일린이 항상 자신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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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키왕
두키들의 왕. 두키섬에서 등장한다. 설정 상 두키들은 두키왕을 떠받들지만 두키왕이 사망하면 망설임 없이 바로 다음 왕을 선출한다고 한다. 두키 주식회사에서 두키들의 서열 변동이 아주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두키들이 두키왕의 명령으로 대륙 곳곳에서 귀중품들을 훔쳐가기 때문에 이들은 구제 대상이며 모험가 길드는 그때마다 두키왕에 현상금을 걸고 사냥하고 있다. 그런고로 오늘도 두키섬 섬의 마음을 얻기 위해, 거인의 심장 에포나를 위해 수많은 유저들에게 학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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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슨
딸을 찾으러 칼트헤르츠에 찾아온 남성. 가로막는 노예 사냥꾼들을 역관광 시킬 정도로 강하다. 딸인 그레이스는 이미 팔려간걸 여명단이 구출해서 보호하고 있었고, 그곳에서 만난 같은 노예출신인 파르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슈샤이어에서 다시 한번 노예매매단의 습격을 받지만 아버지를 닮아 타고난 싸움실력이 있어서 이번엔 매매단을 역관광 시켜버린다. 전에 붙잡혔을 땐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그레이스에게 칼트헤르츠에서 기다리는 아버지 니슨의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부녀는 칼트헤르츠에서 감동의 상봉을 하며 이후엔 슈샤이어에 가서 함께 지내기로 했다고 한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테이큰의 리암 니슨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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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지 못한 자
그릇된 욕망의 섬에 있는 망령. 통상적으로는 징표 물물교환 말곤 상호작용이 없으나 특정 조건[88]을 만족하면 대화가 가능하며 퀘스트를 하나 준다. 자신이 베른의 유명한 몬스터 슬레이어 가문에 속해있었다고 소개하며, 자신의 후예들의 근황이 궁금하다며 베른에서 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베른 사람들은 그 가문에 대해 알지 못했고, 베른에 오래 살며 기억력이 좋은 술통 스마르라는 남자에게 그 가문이 데드클리프 가문인것 같다는 정보를 얻는다. 데드클리프 가문은 옛날엔 몬스터 슬레이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위세가 강한 무가 였지만 세월이 지나며 가세가 기울어 지금은 이들이 과거에 잘나갔었던 명문가라는 사실도 잊혀질 정도의 그저 그런 가문이 됐다고 한다. 그래서 지그문트의 부활을 계기로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얻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했으나 결국 전투에서 몰살당했고[89] 그나마 한명 남아있던 인물조차 정찰을 나갔다가 플레이어가 도달하기 직전에 사망하고 말았다. 이 사실을 승천하지 못한 자에게 사실대로 전하면 그럴리가 없다며 절규하고, 거짓으로 꾸며 지금도 잘나가는 가문이라고 말하면 역시 그럴줄 알았다며 좋아한다. 어느쪽을 고르든 보상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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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크릭스
그림자의 섬에 나타난 타워를 조사하기 위해서 파견된 세이크리아 사제.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그림자의 각인을 섬의 마음으로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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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도망자들의 마을의 NPC인데 유저들을 등쳐먹는 사기꾼이다. 처음 만날때는 유쾌한 리나로 표기되지만 퀘스트 진행 중 사기꾼 리나로 바뀐다. 실제로 패고 싶다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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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파밀리아
도망자들의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 과거에는 로헨델 출신이었으며 슈헤리트의 폭정으로 도망자들의 마을로 도망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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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택시 승객
시즌2 이후 새롭게 생긴 에포나의뢰로 해상낙원 페이토에서 할 수 있다. 유저가 해상택시기사가 되어 3명의 캐릭터들을 각각 거북섬, 토토이크, 클럽아비뉴에 내려주면 된다. 이 중 토토이크에서 하차하는 모코코 종족 여성의 이름은 모리모리로, 직업은 요리사라고 한다. 프뉴마 전용 희귀, 고급, 일반 등급 선원으로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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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바로
금빛 두더지호의 선장. 잊혀진 자들의 도시로 왔다가 괴물 때문에 부하들이 중독됐다고 한다. 다만 당하기만 하지 않고 괴물에게 총을 쏴서 부상을 입혔다고 하며 플레이어에게 부상입은 괴물을 추적해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이들은 도굴단이었고 키르가 알려준 방법대로 플레이어가 부하들에게 해독약을 먹이자 본색을 드러내서 섬의 유물들을 약탈한다. 하지만 키르의 마법반지에 세뇌되어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배를 타고 섬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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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
잊혀진 자들의 도시에 살고있는 카바티안 피그미 전사. 벨바로의 부하들이 독극물을 마시자 이를 말리려다 괴물로 오인당해 총격을 당한다.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키르는 벨바로와 부하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니 플레이어에게 독극물을 해독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들을 치료해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벨바로가 본색을 드러내 유적을 약탈하자 자신의 마법반지의 힘을 이용해 그들을 세뇌시켜 섬 밖으로 나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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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르스
토토피아에 살고 있는 말하는 동물들의 장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너구리다. 토토피아에 입주한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한다. 토토피아에 새로 찾아온 동물들을 위해 모험가에게 언어 교육을 부탁하기도 하고 토토피아에서 닭 한 마리가 실종되는데, 이후 그 닭이 모험을 하고 싶어 떠났다는 사실을 알자 다른 동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자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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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닭
토토피아에 살고 있던 닭. 토토피아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모험하고 싶어해 모야모야가 타고 온 배를 몰래 훔쳐 모코코 마을로 갔다. 자신을 찾아온 모험가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해주고 헤어진다.
그렇게 지나가던 엑스트라 동물이 되나 싶었지만, 이후 기억의 오르골 #7 퀘스트에서 재등장. '빅 보스'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으며, 모험을 하면서 아크라시아 종족과 동물간의 권리가 불평등한 상하관계에 있다는 것에 불만을 드러내고, 너구르스는 그저 그런 동물들을 토토피아로 보내자는 말을 하자 그런 방식으로는 동물의 권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생각에 '토토피아 레지스탕스'를 결성하고 아크라시아 종족을 관찰하면서 동물의 권리를 위한 활동을 개시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동물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해주면서 아크라시아 사회와 공존을 원하는 온건파와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동물들을 해방시켜야한다는 강경파로 나눠지면서 이들 사이에서 자신의 의견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억의 오르골 #7이 여기서 끝나는 바람에 이후 이야기는 추후 업데이트로 확인해야할 듯.[90]
11.3. 프로키온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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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우스 24세
고블린들의 왕. 베른의 고블린 부족도 먼 바다의 폐하가 하늘의 별을 따 금화를 만드셨다고 하는 걸 보면 고블린 섬 뿐 아니라 다른 대륙의 고블린들까지 다스리는 듯 하다. 하지만 휘하의 고블린들 중 일부가 평화를 걷어차고 과거의 난폭한 본성으로 돌아가겠다 하는 바람에 폐위당했다. 이후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고블린들을 다른 섬으로 보내지만 자신은 고블린 섬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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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
고블린 섬에서 희망의 섬으로 이주한 고블린. 그러나 새 터전에 출몰하는 섬의 원주민 유령들과 약탈자 트롤들 때문에 골치를 썩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참고로 '젊은' 고블린이라고 하며 여성 고블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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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제베트
지고의 섬에 있는 궁전의 주인.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있다. 하지만 실체는 태초의 존재를 모시는 괴물[91]이다. 현재의 외형인 인물은 예전에 죽은 지 오래다. 혼돈과 질서의 싸움이 벌어졌을 때 처음으로 아크라시아 세계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형형색색의 바다를 가진 아크라시아에 매혹되어 페트라니아를 버리고 카오스 게이트를 통해 넘어오게 된다. 원본 에르제베트는 자신의 아이가 죽자 악마 소환 의식까지 치러가며 아이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를 살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자 소환 의식의 주문을 듣고 찾아온 괴물에게 제발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한다. 괴물은 에르제베트라는 아름다운 여인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슬퍼하는지 인간의 감정이란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녀를 죽이고 그 몸을 얻어 그녀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슬퍼하는 것인지, 감정이란 무엇인지 직접 알아보고자 한다. 인간 에르제베트의 기억과 감정을 희미하게 가지고는 있지만 자신의 기준으론 매우 이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의문을 품은 채로 그녀를 연기하며 파티에 온 사람들을 현혹한다. 자신이 섬기는 태초의 존재들을 위해 생기를 빨아들이는 삶을 살다가 유저에게 발각되어 싸우게 된다.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 이후에는 별에게 선택받은 존재인 유저의 뜻에 승복하고 더 이상 사람들의 생기를 흡수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상황이 종료되면 크리스틴이 나타나 에르제베트를 믿어선 안 된다고 주장하는데 여기서 어느 한쪽을 선택해서 호감도를 쌓을 수 있게 된다. 에르제베트를 선택하게 된다면 그녀가 인간 에르제베트의 기억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퀘스트를 진행한다. 퀘스트를 통해 에르베제트는 인간 에르제베트가 아들을 잃은 슬픔과 그리움을 받아들이고 인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유저에게도 떠나면 그리울 것이라며 종종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2020년 4월에 시작된 NPC인기투표에서 니나브의 뒤를 이어 인기순위 2위를 달성했다. 심지어 얻은 표는 3위인 사샤의 두배가 훨씬 넘는다. 덕분에 시즌2를 축하하는 배포카드 3종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다 쿠크세이튼 리허설 클리어 영상에 다시 등장한다. 쿠크세이튼과 안면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쿠크세이튼을 '고귀한 자'라고 호칭하며 그에게 예의를 갖춘다. 그가 계획을 앞당기겠다고 하자 알겠다며 서로 같은 편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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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지고의 섬의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케나인. 아르데타인의 해결사 일을 하고있으며, 상당히 위험한 일도 있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의뢰를 받으며 아크라시아 전역을 돌아다니고 있다. 아이히만이 진행한 실험의 피해자로 좀비처럼 잘 죽지 않게 되었지만 그와 동시에 부작용 때문에 평생을 미칠듯한 고통에 시달려 유통이 금지될정도의 마약성 진통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해주어야한다. 만약 진통제가 없었다면 고통 때문에 죽어버렸을거라고. 아이히만에게 복수를 결심했지만 아이히만은 이미 어떤 해결사가 처리해버려서 그녀의 복수는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이런 그녀의 고통을 고쳐나가는 게 크리스틴 호감도 퀘스트의 주요 내용. 후에는 오네가 주인공에게 준 칩을 이식받아 진통제를 먹어도 되지 않게 되었으며, 비밀기지 X-301에서 아이히만의 연구에 의해 변이체가 되어버린 자신의 여동생을 보여주며 그녀를 구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을 것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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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키엘
발푸르기스에 유폐된 실린 학자. 에아달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제나일의 마력폭주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후 발푸르기스에 영혼까지 유배당하는 형벌을 받으며 그곳에서 악마가 되어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우나 주인공에게 저지당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을 거라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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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토
왜곡된 차원의 섬에서 만나게 되는 남자로 말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디선가 다른 차원[92]에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고 이 차원이동 현상은 스스로 제어 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이 현상을 제어할 방법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고 플레이어는 저택에 남아있는 할족의 기록을 뒤져 메피토를 돕는다.
이후 수 년이 지난 후, 더 위쳐 콜라보 스토리에서 시리의 회상 장면에서 다시 등장한다. 더 위쳐 세계관 속에서 의뢰를 완료한 시리에게 보너스 보수로 모코코 인형을 선물했으며, 그 모코코 인형으로 인해 더 위쳐의 등장인물들이 로스트아크 세계관으로 건너오게 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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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룸바
마르첼리노의 수행사제. 황혼의 섬 선착장에서 만나 마르첼리노의 실종을 알리고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후 주인공이 바투루에게 먼저 보내 섬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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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리노
황혼의 섬에 조사를 온 새벽의 사제단 일원. 하지만 황혼의 사제단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변장을 하고 여관에 숨어 있었다. 코룸바의 부탁으로 그를 찾던 플레이어와 만나게 되고 이후 그의 부탁으로 원래 마르첼리노를 돕던 정보원 티가로와 접선해 황혼의 섬 예배당을 조사하게 된다. 플레이어에게 예배당의 조사를 부탁하고 섬을 떠나 아르테미스에 있는 바루투와 합류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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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가로
황혼의 섬에서 마르첼리노를 돕던 정보원. 마르첼리노가 중상을 입고 플레이어에게 예배당의 조사를 부탁해 그와 접선해 그에게 옷과 증명할 수 있는 목걸이를 받아 예배당으로 함께 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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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우토
황혼의 예배당의 사제. 정확히는 강경파인 황혼의 사제들의 일원으로 그중 심판관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 온건파인 교황 구스토를 포함 바루투, 아만, 실리안, 바스티안, 사샤, 에아달린 등 자신들의 계획에 방해되는 자들을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황혼의 예배당에 쳐들어온 주인공에게 도리어 자신이 암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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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린느
환영나비의 섬에서 조우한 자신을 로헨델의 기사단장이라 소개하는 실린. 아직도 사슬전쟁이 진행 중이고 에스더 루테란이 살아있는 줄 알고 있다. 그녀는 악마와 싸워야 한다며 자신의 검을 찾지만 어디론가 사라져서 플레이어에게 찾아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섬 어딘가에 있는 그녀의 검을 찾아 돌려주려고 하는데 섬을 지키는 로헨델의 경비대장 사이키가 이를 저지하며 진실을 말해준다. 사실 아드린느는 과거 사슬전쟁에서 아브렐슈드의 계략에 걸려 악마로 타락한 상태였고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만약 검을 되찾는다면 그녀는 로헨델로 향할 것이고 그곳에서 악마로 변해 폭주한다면 학살극이 일어날 것이라 우려하여 섬에 봉인했다는 것이다.[93] 그러나 플레이어는 일단 검을 들고 아드린느에게 돌아가 진실을 알려주며 선택하게 했고 아드린느는 그 순간 기억을 되찾아 로헨델의 수호를 위해 섬에 남겠다며 환영나비가 되어 흩어진다. 그것을 본 경비대장 사이키는 섬에 출몰하는 환영나비들은 사실 부서져버린 아드린느의 영혼일지도 모르겠다며 씁쓸해한다. 하지만 아드린느의 이런 결심에도 불구하고 저주는 계속해서 되풀이되어 아드린느는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기억을 잃고 섬에 나타난다고한다. 때문에 로헨델의 여왕 아제나는 아드린느의 폭주를 막기위해 환영나비의 섬에 아드린느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으면 섬에 찾아와 아드린느의 한을 풀어준다.
이후 아브렐슈드 군단장 레이드에서 아드린느처럼 아제나의 기사였으나, 아브렐슈드에 의해 타락한 아슈타로테라는 보스도 등장했다.[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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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스
환영나비의 섬에서 근무하는 나비감시자로 기억의 오르골 #2의 시작 인물이다. 로헨델에 다르네트라는여친구가 있으며, 몽환에 잠식되고 있어서 걱정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드린느를 처치한 모험가에게 아드린느에 대한 안부를 묻지만 3번째에는드디어다르네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상담을 요청해온다. 이후의 내용은 연계 퀘스트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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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이
안개의 섬에 살고있는 여자아이. 플레이어와 조우하고는 미친듯이 웃는다. 그러더니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한다며 인사를 나누라고 하는데 섬에 어째선지 어른은 없고 아이들 밖에 없다.[96] 그리고 아이들은 거대한 꽃에서 꿀을 모으며 살고있다. 섬에 사는 마기에 씌인 생물들을 잡다보면 섬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는 쪽지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모으는 꽃의 꿀의 정체는 피였으며, 섬의 기운이 사람을 미치게 만들고[97] 밖에서의 기억을 잊게 만들어 서로 죽이게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트이는 플레이어가 이 쪽지를 모으는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고 쪽지의 내용은 친구인 릴콧의 장난이라며 또 다시 미친듯이 웃어재끼는 것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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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원
성우는 황창영. 메투스 제도에서 선박과 선원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계속되자 메투스 제도로 파견된 조사원. 플레이어는 난파된 배의 선장 피프로스의 회상을 통하여 일시적으로 파견된 조사원의 시점이 되어 사건의 원흉인 베르너의 대저택을 수색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과거 저택주인의 딸인 엘리나의 유령과 조우하게 되며 엘리나는 악마에 씌인 동생인 안나를 도와달라고 조사원에게 부탁한다.
{{{#!folding 클릭)스포일러 접기/펴기
사실 엘리나 또한 안나와 한패였다. 조사원을 꼬드겨 동생 안나와 대치하게 만들고서 조사원이 안나를 랜턴으로 정화하려고 하자 뒤에서 몰래 나타나 랜턴을 깨뜨려버리고 결국 조사원은 대항수단을 잃고 안나에게 끔살당한다. 안나는 조사원의 시체를 뜯어먹고 엘리나는 그런 안나 옆에 걸터 앉아 "이번 사람은 조금 오래 걸렸네. 언니가 안나를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말하는 소름돋는 결말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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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생존자
메투스 제도에 선원들과 함께 들어온 후드를 쓴 정체불명의 인물. 음식을 미끼로 저택의 망자들이 생존자들을 무차별 도륙할 때 혼자 미리 대피하고 저택에 들어온 조사원을 멀리서 관찰하는 등 이름 그대로 수상한 행동을 한다. 정체는 저택의 악마를 퇴치하러 온 세이크리아의 사제. 이때 밝혀지는 성우는 김태훈. 저택 이곳 저곳에 저택의 망자들을 조사한 쪽지들을 남겨놨으며, 정황상 저택 입구에 성령의 랜턴을 두고 온 사람도 이 사람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사원과 조우했을 당시에 이미 안나에게 공격받아 중상을 입었고 조사원에게 안나의 퇴치를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나중에 이 사람의 동료 사제 2명도 시체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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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로스
메투스 제도에서 난파된 선박의 선장. 자신이 조사원을 따라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하지만 어째서인지 저택 입구에 서서 플레이어에게 조사원의 행방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하지만 저택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미끼 음식에 걸려 대부분 살해당한데다 겨우 살아남은 선원은 도살자에게 발각당해 죽었다. 이 사람 또한 실제 살아있는 사람인지 사람의 형상을 한 망령인지도 불분명하다. 애초에 이 이야기의 결말을 알고나면 조사원의 이야기를 그렇게까지 잘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수상쩍다. 회상이 모두 끝난 이후엔 플레이어에게 '우리는 악마의 저주로 이 섬에서 나갈 수 없으나 당신은 아직 악마들의 눈에 띄지 않았으니 어서 섬을 벗어나라'라는 충고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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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카
일전에 애니츠와 베른에서 조우한 여행가 카드리가 그림자달 시장에 와서 사귄 친구라며 소개한다. 그림자달 시장을 안내 하겠다며 가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 추억을 보게 해준다는 마법안경을 보고도 아무것도 안보이고 뿌옇다느니, 과거 선박침몰 사건을 기록한 서적을 보곤 숨을 못쉬겠다는 등 미심쩍은 행동을 한다. 사실 그녀는 과거 연인과 함께 그림자달 시장을 찾으러 온 관광객이었으나 서적에 기록된 선박침몰 사건으로 사망하고 그림자달 시장을 배회하는 망령이었다. 우연히 얻게 된 그녀의 유품인 녹슨 반지를 통해 모든 기억이 되살아난 실리카는 같이 사망한 자신의 애인의 존재를 자기가 아니면 누가 추억하겠냐며 슬퍼하고 계속 그림자달 시장에 들러붙어 있으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와 카드리가 추억의 향기를 담은 향수를 그녀에게 선물 해주면서 소중한 만남에 감사하고 마지막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을 끝으로 성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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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그림자달 시장에서 연금공방을 운영하는 연금술사. 실력이 매우 뛰어난지 그가 쓴 책들은 마법 연구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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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첼
캐럿을 질투하는 그림자달 시장의 또 다른 연금술사. 그녀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어 대단한 성과를 이뤄 앞지르고자 한다. 하지만 실험 실패로 꼬맹이가 되어버렸고 그녀를 걱정하며 캐럿이 플레이어에게 건네준 치료 물약도 바닥에 던져 깨버린다. 캐럿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원래 같이 공방에서 지내던 동업자 내지 제자였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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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
몽환의 섬에 표류하게 된 남자. 전직 시인이었으나 시집이 팔리지 않아 지금은 그만둔 상황. 하지만 자신의 팬이라는 섬의 망령 시르시나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고 몽환의 섬의 경치를 보며 영감을 얻어 섬을 나가 다시 시집을 내고자 한다. 하지만 그는 반터와 시르시나가 자신을 따라 섬을 나가길 바랐으나 반터는 아예 섬에 눌러 살기로 결정하고 시르시나 또한 섬에 묶여있는 지박령인지라 섬을 나가지 못했다. 결국 라트는 풀이 죽어 자신도 그냥 섬에 눌러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라트의 그런 고민을 들은 시르시나는 플레이어에게 부탁하여 라트가 자신과 반터를 잊어버리고 새 삶을 살 수 있는 기억을 지우는 약을 먹이자고 제안한다. 플레이어에 의해 기억을 지우는 약을 먹게된 라트는 섬에서의 추억을 잊고 루테란으로 가서 다시 시집을 낸다. 다만 기억이 완전히 소거된 것이 아니라서 자신의 무의식에 남겨진 몽환의 섬의 풍경과 추억들을 시로 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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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터
라트와 같은 배를 타고있다 표류한 우마르. 몽환의 섬의 주인이나 다름없는 아울베어 테벨에게 붙잡혀 그에게 환유어를 낚아줘야 풀려나는 형벌을 받게된다. 그러나 바깥세상에는 그 나름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절망스러운 현실로 돌아가느니 그냥 몽환의 섬에서 유유자적 낚시나 하는 인생을 즐기게 된다. 결국 섬을 나간다는 생각은 버리고 몽환의 섬의 주민이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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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벨
몽환의 섬의 주인과 같은 존재인 아울베어. 몽환의 섬에 서식하는 환유어를 먹는 것을 즐기며 섬에 함부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붙잡아서 자신에게 환유어를 낚아 바치도록 만든다. 자신이 만족할 만큼 환유어를 낚아다 주지 않으면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우마르인 반터도 이런 이유로 테벨에게 환유어를 낚아 주는 중. 다만 나중에는 오히려 테벨이 떠나도 좋다고 했음에도 반터는 섬에 남아 살기로 한다. 이외에도 몽환의 섬의 식물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식물들을 조합해 기억을 지우는 약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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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시나
몽환의 섬에 사는 지박령. 생전에 라트의 시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전직 시인 라트가 섬에 표류하자 크게 기뻐하면서 그가 다시 시를 쓸 수 있도록 응원한다. 그녀에게 용기를 얻은 라트는 시르시나와 함께 섬을 떠나고 싶어 했지만 시르시나는 섬에 묶인 몸이라 그럴 수 없었고 라트는 아쉬워하며 섬을 떠나야 할지 고민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러나 라트가 기억을 지우는 약을 먹으면서 그녀를 잊고 섬을 나가게 되었고 그대로 둘의 인연은 끝난 줄 알았으나, 라트의 무의식에는 시르시나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었고 그가 쓴 시에는 몽환의 섬의 풍경과 시르시나를 묘사한 듯한 여인이 나온다고 한다. 시르시나는 멀리서도 그런 라트를 응원하기 위해 에포나 의뢰[98]로 시집의 배송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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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
두키 주식회사에서 만난 두키. 두키는 숫자로 서열을 매기는데 첫 만남 당시에 두카는 800번대의 말단 두키였다. 플레이어가 나중에 한 자릿수 두키가 되면 섬의 마음을 받기로 약속해 승급시험을 죄다 대리로 치르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며 한자리 수 두키로 거듭난다. 말단인 당시에는 주인공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리다가 정작 대리시험으로 급수가 오르자 주인공을 업신여기고 그러다 대리시험을 친 것이 발각되어 다시 강등당하자 주인공에게 애원하는 등 얍삽한 태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결말부에서 성공한 두키로서 강단에 나와 연설을 하는데 마치 자기가 다 했다는 것마냥 얄미운 회고를 한다. 이 녀석 앞에선 맞장구쳐주지만 가자마자 뒷담꺼는 두키들의 모습은 덤. 하지만 이 녀석은 이후 최고 두키가 되어서 두키왕으로 선발됐을 것이고 두키섬에서 모험가들에게 끔살당할 운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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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나
고대왕국 카바티안의 마지막 왕비. 어둠의 주술에 심취한 남편 키사르를 걱정했으나 이미 그는 악마에게 잠식당한 뒤였다. 모라이 유적을 테마로 한 섬인 니헬타로프의 상념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서 진행할 수 없다. CBT 당시에는 존재했었는데 오픈 이후 막아놓은 일부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이후에 내기 위해서 막아놓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 1이 다 끝나갈 때 까지 소식이 없다가 시즌 2가 시작되고도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됐는데 쌩뚱맞게 카드로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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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네
푸른 바람의 섬의 꽃들을 지키는 요정. 초원지기[99]들이 장난으로 꽃을 가져가는 바람에 플레이어에게 꽃을 되찾아달라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심심한 초원지기들과 놀아주고 꽃을 되찾아오면 감사를 표하며 섬의 마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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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시카
미지의 해저도시 포르파지에서 온 어인 종족 포시타의 소녀. 포르파지와 지상을 잇는 유일한 관문인 블루홀 섬에 머물고 있다. 쿠르잔 전조 퀘스트에서 다시 등장. 카제로스의 독기를 정화할 수 있는 기에나 여신의 성물을 찾기위해 과거 크림스네일의 기록에 포시타의 신전에 성물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주인공 일행이 그녀를 찾아 블루홀로 찾아오는데 그녀는 독기가 온 바다에 퍼져 바다 생물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동굴에 숨어 있었다. 모험가가 여신의 눈물의 소재에 대해 묻자 그것을 언급하는 것은 금기라며 주저하지만 바다와 바다 생물들을 구하기 위해 과거 포르파지와 세이크리아의 거래로 아크를 주고 여신의 눈물을 받아 자기들의 도시를 정화하고 포르파지의 신전에 안치했지만 세이크리아가 아크를 차지하기 위해 거인 도메네크를 죽이고 포튼쿨 전쟁이 발발하면서 거인들의 공격을 받아 섬이 물 위로 끌어올려졌고 이후 다들 도시를 떠나게 되었다고 알려준다. 이후 노틸러스의 위치를 알려주고 노틸러스가 있는 세이렌 해역을 돌파할 수 있는 그들의 물건인 소라고둥 스타시스를 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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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멩 합창단
모티브는 브레멘 음악대. 니나브의 마력으로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된 속삭이는 작은 섬의 동물들. 수 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그 중 비중 있게 등장하는 동물은 다람쥐 욤, 여우 사피아노, 백곰 브레멩이다. 악단의 단장은 욤인데 악단의 이름은 특이하게 곰인 브레멩에게서 따왔다. 원래 니나브의 노래인 마음의 칸타빌레 밖에 부를 줄 몰랐지만 주인공이 이것저것 노래들을 알려주며 여러 노래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파푸니카까지 진출하여 라일라이 축제에서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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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이스테르 섬에서 살고 있던 어린 소녀. 나히니르라는 가명을 쓰면서 이스테르 섬에서 살고 있는 카단에게 자주 찾아가서 놀 정도로 친근한 관계이다. 카단을 찾기 위해 모험가를 미행하고 있던 카마인에 의해 이스테르 섬이 파괴되고 말았지만, 다행히 건물 속에 숨어있던 덕분에 살아남았다. 이후 베른으로 이사 가게 되며, 베른 남부의 호감도 NPC 중 1명으로 나온다. 지혜의 섬 퀘스트에서 카단이 전해달라고 부탁한 편지를 모험가에게 전해주거나 기억의 오르골 #8 퀘스트에서 머무를 방을 찾지 못해서 고민인 '리오'의 사연을 전해주는 등 심심할 때마다 얼굴을 비춰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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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이스테르 섬에서 살고 있던 청년으로, 혼돈의 가디언들이 습격할 당시 모험가에 의해 구조받은 적이 있었다. 이후 베른에서 난민 수용소를 벗어나 머무를 집을 구하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리오의 재산으로는 사람답게 살아갈만한 집을 전혀 구할 수가 없었다.[100] 모험가는 리오가 살아가고 싶어하는 주택의 조건[101]을 듣고 마침 조건에 딱 맞는 자신의 영지로 초대한다. 이후 모험가의 영지의 주민으로 계약을 하면서 모험가의 영지에서 살아가게 된다.[102] 퀘스트 완료 이후 리오를 트라곤 전용 영웅 영지 선원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된다. 현실에서도(특히 수도권에서) 재산이 없어서 제대로 된 집을 구하지 못해 반지하 같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인구가 많다는 점 때문에 여러모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12. 기타/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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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스
전설적인 보부상. 자기 재산을 기꺼이 털어 에스더를 지원해 사슬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한다. 때문에 떠돌이 상인들 사이에서 전설로 불린다. 레이크바 마을 근방에 그의 추모비가 있으며, 이후 프로키온 바다의 보부상 쉼터인 아트로포스로 가면 레이크바의 것보다 훨씬 큰 기념비가 존재한다.
모험의 서 이야기에 따르면 그 명성과는 달리 린지스 본인은 겁 많고, 누구와 싸워본 적도 없으며, 심지어 여자에게도 숙맥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후대의 보부상들이 그를 기리고 존경하는 이유는 오히려 그런 사람이었기에 그런거라고. 사람이 사람을 돕는 것엔 다른 이유는 필요하지 않기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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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론
성우는 이호산.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 대륙의 유명한 음식들을 먹는 미식가 겸 요리사. 음식을 먹고 아말론 스타라고 불리는 평점을 매기는데 미식가라곤 하지만 먹는 음식들 목록에 별의 별 괴식들도 포함되다보니 오히려 그냥 인간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인 평범한 음식에 후한 평점을 주는 편이며,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것인지 먹을 때 에티켓을 까다롭게 지켜야 하는 음식에는 가차없이 혹평을 내린다. 아크라시아 대륙 내에서 꽤 유명세가 있는 인물인지 로헨델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밤보족 친구의 식당에 화환을 보냈더니 장사가 엄청 잘됐다는 후일담이 있다. 인게임 곳곳에 퍼져 있는 정보들을 종합해보면, 종족이나 출신지 등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꽤나 괴짜인 인물로 추정되며 여기저기 요리 품평을 하고 다니는 만큼 자신도 요리를 꽤 잘 하는 편이라 로웬 대륙에 버려졌을 때 요리 실력 하나로 무법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았다. 또한 모험의 서의 요리 시식평들 중 술에는 크게 혹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상당한 애주가로도 추정된다.
로아 유저들 사이에선 상당히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npc로, 한 번도 그 실물이 등장한 적은 없었지만 모험의 서 100%를 채우기 위해선 요리를 전부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많은 유저들이 아말론을 욕하며 요리 재료를 모으고 있으며, 나중엔 엘가시아나 페트라니아에도 요리 품평을 하러 오지 않겠냐며 우스갯소리로 세계관 최강자가 아닌가 하는 농담도 돌아다니곤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2년 4월 27일 업데이트된 엘가시아의 모험의 서 요리에는 아말론의 품평이 등장하지 않는다. 엘가시아에 올라온 인간은 500년 전의 루테란과 카단을 제외하면 플레이어밖에 없기 때문인 듯.
이렇게 한동안 모험의 서로만 언급되어왔다가 2022년 8월 10일자로 추가된 엘가시아 호감도 NPC인 벨루마테의 호감도 퀘스트에서 본인이 직접 등장하였다. 모델링을 보아 실린족으로 추정되며 머리에 빵 봉투를 쓰고 있는데[103] 이는 귀족들에게 사기를 쳤다가 걸려서 쫓기느라 그런 거라고.(...)[104] 주인공의 도움으로 병사를 따돌린 뒤엔 벨루마테와 주인공을 도와주는데, 요리사이자 미식가답게 음식에 대해선 제법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가 원래 입맛을 되찾을 수 있는 음식 재료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다. 여담으로 벨루마테가 챙겨준 엘가시아의 빵을 한 입 먹고는 천상의 맛이라고 호평하며 엘가시아에 제 집 드나들듯이 다니는 주인공을 굉장히 부러워하고 있다.
벨루마테와의 호감도 퀘스트에서 등장하면서 중요한 떡밥도 한 가지 언급하게 되는데, 그동안 프로키온의 바다, 기에나의 바다에 대한 정보 외에 '알데바란의 바다'를 언급한 것. 호감도 퀘스트에서 벨루마테를 위한 수프 재료 중, 라제니스가 지상에서 살던 당시의 고향인 알데바란의 바다에서 나오는 시드 열매가 중요한 재료였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는 시드 열매를 사용한 수프를 먹음으로서 대상이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염원이 담긴 음식이었을 거라고. 하지만 시드열매가 레온하트 네리아의 손에 들어가자 "그 여자의 요리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를 외치며 달려가며 저지한다(...) 어쩌어찌 모험가가 시드 열매를 다시 받아냈지만, 네리아가 아말론에게 자신의 음식을 이번에는 먹어주실 거냐고 묻자 "이런 빌어먹을!"을 외치며 퇴장한다. 과연 질병군단장 네리아의 소 꼬리와 참치 눈알과 뭉카 기름을 곁들인 죽을 먹었을지는 의문.
모험의 서가 없는 플레체에서도 서브 스토리에서 그의 활약을 볼 수 있다. 도적단에게 잡혔을 때 맛있는 죽을 요리해준 한 도적의 요리 재능을 알아본 뒤 설득해서 탈출. 이후 그 도적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며 갱생시킨 내용을 볼 수 있다.
이후 볼다이크는 모험의 서가 있어서 오랜만에 그의 요리평을 볼 수 있다. 다만 볼다이크 요리가 노가다가 매우 심하다보니 오랜만에 욕도 먹는 중(...). 스토리에서는 마리우가 사기 당한 후 남은 돈으로 아말론이 극찬한 노점의 음식을 사주는 것으로 언급만 된다.
쿠르잔에도 기어이 도달했었는지(...) 쿠르잔 모험의 서 요리에서 그의 요리평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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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리
애니츠에서 처음 기념품으로 복주머니를 플레이어가 사주는 퀘스트를 통해 처음 만난다. 그 이후에 등나무 언덕에 늑대협곡에 어떤 사당에서 플레이어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퀘스트가 나온다[105]. 어디 출신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름과 복장 등을 보면 아르데타인으로 예상된다. 또 괴조의 알을 갖고 싶다며 플레이어에게 괴조의 알을 훔쳐오라는 퀘스트를 내걸기도 했다. 이후에 베른에서도 나오는데 거기서도 플레이어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퀘스트를 낸다. 물론 여기서도 귀신이 나오는데 애니츠에서 한 명만 나온 거랑 달리 여러 명이 나온 데다가 그 귀신들은 원한이 가득한 기사들이며 베른에서도 몬스터로 나온다. 하지만 카드리가 뭔가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것을 끝으로 나오자 않아서 정말 귀신들에게 당해서 이후 행적이 묘연한 것 아니냔 소리도 나왔으나 프로키온 바다의 섬 그림자 달 시장에서도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개그성 퀘스트지만 이야기가 진행 될수록 잔잔한 여운이 남는 결말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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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언 조사관 퀘스트중 가장 마지막 퀘스트 미스틱 조사에서 조우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플레이어와 접촉하지는 않고 루나를 찾아 미스틱을 만나러 간 플레이어가 미스틱에게 공격당해 쓰러졌을때 일부분만 등장하여 휘파람으로 미스틱을 조련해 어디론가 데려가 버린다. 누구인가에 대한 떡밥은 전혀 없다.[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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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얀
기억의 오르골 교환 담당 NPC. 이족보행하는 토끼와 비슷하게 생긴 자동인형으로, 기억의 오르골을 창조한 자에 의해 만들어져 그 내부에서 오랫동안 잠든 상태였다. 그러다 우연히 기억의 오르골을 줍고서 안으로 들어온 플레이어에 의해 깨어나게 되며, 비활성화 된 상태였던 기억의 오르골을 다시금 작동시킨다. '위대한 기억'이 만든 선율을 연주하였으나 '거대한 충격파'에 휩쓸려 활동 정지 상태에 놓여 관리가 미흡하게 되는 바람에 사실상 초기화가 된 것이나 다름없는 오르골의 연주를 위해 플레이어에게 빈 구슬을 건네주어 '위대한 기억'들을 채워 가져다 달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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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모험가
플레이어에게 가이드를 주는 NPC. 다만 유저들 사이에선 가이드라는 역할보다는 "초보 모험가들이여! 궁금한게 있다면 나와 이야기하자!"라는 대사로 더 유명하다. 대사 이외에는 특별히 비중이 없는 NPC였지만 기억의 오르골 #6 퀘스트에서 주역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야기는 파푸니카에서 시작되는데, 늘 전술한 대사를 외치던 장소에 전설의 모험가가 안보이자 플레이어는 전설의 모험가가 간 방향으로 간다. 전설의 모험가는 풀이 죽은 채 주저앉아 있었다. 이유는 모험가들이 자신의 가이드가 이해가 잘 안된다면서 성장의 방이나 수련의 방을 가는 경우가 더 많으며, 자신은 그저 점핑 보상 셔틀이나 하는 신세인 것에 회의감을 느낀 것. 때문에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상황까지 왔다[108][109]. 그러다가 초보 모험가 모코모[110]가 찾아와서 자신에게 가이드를 받고 싶다고 한다[111]. 전설의 모험가는 비관적인 태도로 어차피 자신의 가이드가 별로 쓸모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플레이어는 전설의 모험가의 가이드가 절실한 사람이 바로 눈 앞에 있다고 격려하면서 자신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결국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이드를 시작하여 모험이 시작되는 장소인 레온하트로 향한다. 그곳에서 가이드를 하던 중 우연히 모험가 올드워터[112]가 나타나 전설의 모험가를 보면서 반가워한다. 한창 아크라시아에 모험가 열풍이 불 때[113], 전설의 모험가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현재도 힘든 일이 있으면 찾아가서 위로를 받곤 한다고. 모코모도 전설의 모험가의 가이드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전설의 모험가는 이들을 보면서 오히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은퇴를 철회하고 처음 플레이어와 만났던 루테란 성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플레이어의 질문에 자신이 왜 '전설의 모험가'인지 이유를 밝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은 전설적인 모험을 할 능력은 안 되지만 언젠가 전설이 될 모험가의 이야기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싶었기 때문. 이후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으로 항상 했던 대사, "초보 모험가들이여! 궁금한 게 있다면 나와 이야기하자! 지도, 전투, 거래소... 내가 알려주지! 이 몸에게 다가와라!"를 외치며 이야기의 막을 내린다[114]. 전반적으로 항상 시끄럽다고 생각했던 NPC가 고뇌하는 모습에 동정하게 되고, 시즌 1, 2 할 것 없이 처음 게임에 입문했던 순간을 추억하게 해줬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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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기억의 오르골 #10 퀘스트의 주요 등장인물. 대외적으로 모험가의 시종이라고 소개하면서 아크라시아에서 모험가가 다녀간 장소 전역에 식료품은 물론 추모에 사용할 꽃다발 같은 구호 물품들을 나눠주고 있었다. 실리안은 이에 대해 자신과 상의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모험가에게 서운함을 내비쳤으나, 모험가는 이를 지시한 적이 없었고, 루테란을 시작으로 시종에 대한 단서를 찾아나간다. 이후 로팡 섬에서 여명단이 시종을 도와 구호물품 배달을 해주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여명단원 로안에게서 시종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주거지를 자주 옮겨 다니는데 최근에는 페이튼에 머물고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제르갈 항구 근처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시종의 방[115]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시종과 만나게 되는데...
사실 시종은 칼트헤르츠에서 모험가에게 구해진 노예 중 한 명이었다. 모험가에 의해 삶을 구원받은 후 자신에게 온정을 베푼 모험가에게 은혜를 갚을 방법을 고민하던 중 모험가의 시종이라는 역할을 자처하면서 모험가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도록 만들려는 것이었다. 해방된 이후 상단을 꾸려 준수한 수입을 얻게 되고, 이 수입을 모험가의 이름 아래서 구호 활동을 하는데 써온 것. 모험가와 대면하던 순간에는 페이튼의 데런들에게 호화로운 식사를 제공해주던 중이었다. 모험가는 시종의 사정을 듣고 자신의 시종을 자처해도 좋다고 말해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여기서 페이튼의 꼬마들에게 가르쳐 주었던 ' 이름 없는 영웅의 노래'는 설정상으로 자신처럼 모험가에 의해 구해졌던 칼트헤르츠의 노예 출신 음유시인이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가사도 구릿빛 동전(해적 주화)을 통해 자유를 선물해줬다는 모험가의 온정을 나타낸 것.
시종은 그저 사소한 선행[116]이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희망과 삶의 구원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나, 연출이 존재하는 다른 오르골 퀘스트에 비해서 볼륨이 짧아서 아쉽다는 반응도 많다.
12.1. 할
창세에 불의 신 안타레스가 창조한 종족. 실린, 라제니스와 더불어 특히 많은 능력을 부여받은 종족으로 뛰어난 전투력과 지략이 특징이였던 종족이다.하지만 힘의 균형은 할에 의해 곧 깨어져 버리고 말았으니, 할족은 이후 아크에 대해 욕심을 품었는지 자신들이 창조한 불꽃의 신 안타레스를 속여 아크를 얻어내고 아크의 힘을 갖게 되고 만다. 이에 반발한 실린과 라제니스는 힘을 합쳐 할족을 막으려 할족에게 대항했으나 아크의 힘을 가진 할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라제니스 족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신계에 몰래 숨어들어 자신들의 창조신인 명예의 신 프로키온의 아크를 훔친 뒤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 할족에게 대항하였고, 아크의 힘 덕분에 실린과 라제니스는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할족의 패배로 전쟁은 막을 내렸으나 문제는 신들의 창조신이자 최고신인 루페온이 이 작태를 보고 분노하고 만다.
할족을 창조한 안타레스는 할족에게 아크를 넘겨준 죄로 신계에서 추방당했고, 프로키온은 창조물인 라제니스가 아크를 훔칠 정도로 아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벌로 언어를 빼앗겼으며,[117] 프로키온이 탄생시킨 라제니스족은 주신 루페온에게 관조만을 허락 받았음에도 세상에 개입한 대가로 천 년에 한 번 나타난 거대한 날개를 펼 수 있는 자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날개를 퇴화시켜 비행 능력을 잃고 만다. 그리고 안타레스의 창조물인 할족은 이 모든 것의 원흉이자 신을 기만한 벌로 종족이 멸절되었다. 파푸니카 스토리에 의하면 원래 파푸니카가 본거지였는데, 화산이 터지면서 몰살당했다고 한다. 파푸니카 곳곳에 할족의 유적들을 볼 수 있고 비밀의 숲에서는 할족 망령 몬스터가 나오기도 한다. 이들이 만든 석상과 망령이 입고 있는 갑옷들을 보면 로마 제국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 듯 보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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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이야기에 따르면 할이라고 불려 왔던 고대종족은 모래시계의 힘을 이용해 차원을 왜곡시켜 그들만의 세계를 창조했다고 한다. 할족은 사라져버렸지만, 그들이 사용하던 모래 시계만큼은 현재까지 세상 곳곳에 남아있다. 어쩌면 할족은 사라진 것이 아닌,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어 버린 것일지도 모른다.아르데타인의 수집품인 병에 담긴 모래와 왜곡된 차원의 섬의 문서를 보면 사실 할 족은 욕심으로 안타레스를 속여내 아크를 탐한 것이 아니다. 할족의 진정한 목적은 새로운 차원을 창조한 뒤 그 차원으로 건너가 그 차원의 신이 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었다.
병에 담긴 모래
왜곡된 차원의 섬의 '할 비브린 오데나'가 작성한 경고문[경고문전문]을 보면 할족은 차원을 연구했으며 창세에 가까울 정도로 한참 옛날임에도 현재 시점에서 조차도 그 누구보다 뛰어난 차원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이를 보면 이미 비슷한 양의 능력을 부여받은 라제니스나 실린 족을 한참 초월한 듯.
이를 보아 어쩌면 아크의 힘을 탐한 것도 차원을 만들려는 힘으로 이용하려는 게 아닌가 싶지만 경고문에 아크에 관한 것은 한마디도 없으니 결국 할족이 연구한 연구 결과만으로 새로운 차원을 창조해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정말 대단하다면 대단한 종족. 이후 왜곡된 차원의 섬의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볼 수 있는 상당히 차원이 어그러진 장소에 있는 짤막한 비문의 내용인 할 비브린 데이어가 남긴 모든 건 다 설계 되었다. 라는 내용을 보면 사실 아크를 탐한 것도 새로운 차원을 창조하고 그 차원으로 넘어가기 위한 움직임을 가리려는 속셈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게 사실일 경우 진정으로 최고신인 루페온은 물론이고 모든 신들을 농락하고 기만한 종족인 셈.안타레스는 대체 이런 것들을 어찌 만든 건지특히 모든 것이 전부 설계 되었었다는 듯한 저 한줄은 처음 보는 사람에겐 무서운 내용이 아님에도 소름이 돋게 만들 정도다. 할족이 얼마나 치밀하게 연구하고 계획을 짰는지 알게 해주는 무서운 대목. 이런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왜곡된 차원의 섬이고, 그곳이 상당히 차원이 불안정하게 왜곡돼 있는 점이나 그곳에 모래시계나 석판이 있는 곳 바닥이나 벽면, 규칙적이게 책장에서 움직이는 석판 구조물 등에 빼곡히 쓰여 있는 처음 보는 형태의 문자들을 보면 왜곡된 차원의 섬이 할족이 차원에 대해 연구하고, 차원을 열고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 곳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차원 연구의 결과물인 '큐브'를 이용해 순조롭게 새로운 차원을 창조한 뒤 그곳으로 건너가 신이 되었고, 그곳에서 번성했다고 하면 어쩌면 패트라니아의 악마들의 이야기가 엔딩을 맞이한 이후의 새로운 적으로 등장할지도 모른다.
할족의 목적을 알고 다시 한 번 할족과 라제니스, 실린이 벌인 전쟁으로 아크의 힘이 증폭되면서 그 동안 공명해 오던 두 세계의 힘이 어그러졌고, 차원에 거대한 균열이 발생했다는 대목을 보면 어쩌면 처음으로 차원에 일어난 균열도 사실 전쟁이 아닌 할족이 새로운 차원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일 가능성도 크다. 이 균열도 초월적인 강함을 가진 가디언들이 힘을 결집시켜 닫은 것, 혼돈의 신 이그하람이나 이후 등장하는 차원 너머의 침략자들이 차원에 균열을 낼 방도조차 찾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할족이 정말로 차원의 균열을 일으킨 원인이라면 그 위엄이 더 커질 듯 싶다. 심연의 대악마 카제로스와 그 군단도 차원을 열지 못해 아크라시아에서 일어난 대전쟁과 가디언들의 힘으로 인해 균열이 생겼을 때 넘어 온 것이니....
엘가시아의 메인 스토리가 개방되면서 할족이 가졌던 기술력과 능력 범위의 일부가 드러났는데, 할족의 유물인 큐브는 사실 변인 시뮬레이팅을 통한 차원 계산 및 재생 기능을 가진 도구였으며, 불가능한 변인을 제외한 모든 변인을 통해 그에 해당하는 모든 차원을 보여줄 수 있는 엄청난 물건임이 밝혀졌다. 이후 밝혀진 설정으론 할 종족은 여러 가문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였다고 하며, 각 가문마다 고유의 큐브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예시로 '에브니 큐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브니' 가문이 만든 큐브라는 뜻.
둘뿐이지만 일단 이름이 나온 '비브린 데이어' '비브린 오데나' 라는 이름으로 봤을 때 이들은 성이 앞으로 가는 동양식 작명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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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비브린 데이어
명예의 도서관에 보관된 오래된 기록에 의하면, 할 비브린 데이어는 할과 라제니스의 전쟁에서 중요한 인물로 소개된다고 한다. 할족을 승리로 이끈 자 중 한 명. 휘하의 부하들 실력이 대단했다고 전해진다.
- 할 비브린 오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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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에브니 제이드
성을 봐서 상술한 에브니 큐브의 에브니 가문의 일원으로 추정되며, 모종의 이유로 라우리엘에게 재의 큐브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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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비브린 데이어
[1]
인게임 내에서도 '위대한 인생의 걸작'이라는 이름으로 미술품 48개 수집 보상으로도 획득할 수 있다. 영지 설치물의 설명은 세상을 구원할 모험가들의 모습이 그려진 대작이다. 일러스트에선 빠진 클래스들이 있는데, 암살자 직업군은 물론 기공사와 호크아이가 공개되기 전 일러스트이기 때문이다.
[2]
맨 좌측부터 워로드, 데빌헌터, 아르카나, 배틀마스터, 바드, 인파이터, 서머너, 버서커, 디스트로이어, 블래스터 순. 이후 워로드는 새벽의 아바타, 아르카나, 인파이터, 블래스터, 디스트로이어는 1차 전설 아바타 외형으로 출시 되었다.
[3]
참고로 아스탤지어 업데이트 이전에 존재했던 튜토리얼의 컷신은 회상의 서에서 볼 수 있다.
[4]
참고로 욘에 가면 한번쯤 유머의 달인을 만날 수 있는데 유머의 달인이 보자 주인공의 인상이 좋은 게 수많은 사람들의 일을 도와준 거 같다며 지금까지 별의별 일을 다 한 거에 대해 확인사살.(...)
[5]
위대한 성 네리아에게 푹 빠진 어느 npc를 돕는 퀘스트에서 이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네리아의 신부감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한 npc가 주인공의 현명함을 테스트할 목적으로 "방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것은?"이라는 질문을 한다. 그러자 주인공은 바로 맥주를 말없이 원샷한 다음 잔을 탁자에 쾅하고 내려놓으며 그 npc를 살기를 담아 말없이 째려 보니 주변이 정적과 섬뜩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그 뒤에 조금 온건한 방식으로 해주라고 부탁받자 평범하게 "술향기로 방을 가득 채워주면 된다."라고 대답. 그 외에도 실리안이 왕이 된 후 부디 편하게 친구처럼 대해달라는 실리안을 극존칭을 쓰면서 놀리거나 카단 에피소드에서도 과거를 보고 온 주인공이 바훈투르에게 알려줄까 말까하고 놀리는 모습도 보인다.
[6]
이와르가 벌써 취한 거냐고 언급하기도 하고, 나기의 호감도 스토리에서 아델이 술엔 영 약하다는 언급을 하는 것에서 추측한 내용이다.
[7]
욘 대륙에 서식하는 두더지형 수인으로 광산의 광물을 마구잡이로 채집하고 갱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때문에 우마르들이 몹시 싫어한다.
[8]
그냥 단순히 인간을 믿는다 수준이 아니라 무려 주인공을 초대 에스더인 루테란과 동일시하며 높게 산다. 오만하고 성격 더럽기로 로헨델 사람들 사이에서도 악명높은 아제나지만 적어도 자신이 동료로 인정한 자들에겐 신뢰를 표하는데 그런 아제나가 주인공을 온갖 개성 넘치는 초대 에스더들을 하나로 모아 대악마에 맞선 루테란과 동일시 한다는 것은 그만큼 주인공을 신뢰한다는 것이다.
[9]
마지막 아크를 찾게되는 엘가시아에서 만나는 라우리엘이 큐브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를 보았을때, 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았다는 언급이 등장한다.
[10]
비록 스토리 설정이 아닌 인게임 수치이긴 하지만, 고스펙 유저들의 경우 하위 군단장 레이드에선 각성기 혹은 딜사이클 한 바퀴가 에스더 스킬보다 더 강력한 데미지를 뽐낼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묘하게 연관성이 있다.
[11]
카제로스와는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는
쿠크세이튼은 제외. 그는 오히려 주인공에게 더 강해지라며 응원 아닌 응원을 남기고 사라지기까지 한다.
[12]
운영진 측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있어 오류섬에서 막타충이라 불리는 아만을 절벽에서 걷어차는 장면이 있다.
[13]
당연하지만 게임적 허용이며, 왕의 기사 칭호를 얻은 뒤에 열리는 서브 퀘스트에서는 대부분 안 그래도 될 걸 주인공이 굳이 해주겠다며 손 보태는 것으로 묘사된다. 루테란은 기사의 나라로써 기사도 정신을 강조한다. 상급자일수록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야 한다는 정신이 베인 나라이므로 구국영웅인 주인공이 구태여 민가의 일을 도우는 게 영 틀린 모습은 아니다.
[14]
대표적으로 시즌1 서버 선택 화면에서 지겹도록 볼 수 있었던 항해 중인 삽화는 바로 호크아이, 인파이터, 서머너, 디스트로이어(무기를 확인할 수 없어 버서커 혹은 디스트로이어로 추정되었으나 입고 있는 갑옷이 디스트로이어의 시즌2 욘 어비스 장비와 동일한 디자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4인방이 로헨델 대륙에 도착하는 모습이다.
[15]
혼자 진행해야하는 퀘스트들도 있고 NPC들도 한 명만을 집어 부른다곤 하지만 이 경우는 플레이어의 몰입을 위해서일 가능성이 큰데, 디아블로 2 역시 영웅들이 함께 여정을 떠난다는 설정과 달리 싱글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대사를 짜놨기 때문에 NPC들은 플레이어 여럿이 함께 멀티플레이 중이여도 대화를 건 한 명만을 지목하며 단수형으로 말한다.
[16]
다만 트레일러에서는 단순히 모든 직업군들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나왔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로스트아크 측에서는 2022년 현재까지 이에 대해 아무 언급도 없었기에 공식 발언이 나오기 전에는 알 수 없지만 공개된 젠더락 클래스들의 프롤로그를 보면 같은 직업군이어도 성별이 다르면 완전히 다른 인물로 그려지는 것(헌터의 경우 헌터-여성은 헌터-남성이 활약한 이후에 등장하며, 무도가의 경우 이야기를 풀이하는 여인이 무도가-남성은 대사부가 된 무도가-여성과 구분하여 설명한다.)으로 보아 원정대 설이 유력하다.
[17]
에버그레이스 및 악마측에서 주인공을 주로 칭하는 이름이다.
[18]
해당 칭호는 메인스토리 진행만으로는 얻을 수 없고, 관련 에포나 의뢰 최대 평판 달성시 얻을 수 있다. 해당 에포나 의뢰는 악명높은 모험의 서 요리 '위대한 전골'의 재료를 수급하는 경로이기도 하다.
[19]
이 칭호는 모험가 본인이 공식적으로 얻는 칭호는 아니지만 시나리오 말미에서 교황 구스토가 '스스로를 불태워 시린 새벽을 인도할 운명'이라며 주인공을 바라보고, 아만이 주인공 앞에서 로스트아크인 본인의 정체성을 최종 해방한 점. 그리고 500년전 봉인 당시 루테란이 정확히 모험가를 언급한 것을 보았을때. 현 시점의 운명의 빛은 '아크의 계승자'인 모험가이다.
[20]
이쪽은 무도가와 달리 젠더락 클래스도 배경 스토리가 비슷하여 똑같이 해결사라는 칭호가 언급된다.
[21]
베른 남부에 지원하지 않은 점 등으로 '
파풋잎 마을'이라는 멸칭이 있을 정도.
[22]
애니츠에 지도자로 수령이 따로 존재하는 것을 보면, 대사부라는 직책이 명예직으로 변경되었을 수도 있다. 혹은, 대사부인 여무도가가 아직 미숙하거나 현재 시점 부재중이기에 대행으로 지도자 역할을 맡은 것일수도 있지만.
[23]
초대 대사부가 바로 그 에스더 시엔이다.
[24]
다만 전사 클래스의 "빙결의 전사"또한 실제 지위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을지언정 급으로는 어마어마하게 높다. 현재 시점에서 거의 유일하게 아크라시아에 직접 개입하는 신인 빙결의 신 시리우스의 선택을 받은 전사라는 뜻이기 때문. 이는 XXX의 신관 등처럼 단지 신을 모시는 입장이 아니라 정말로 신 본인에게 선택받은 유일무이한 전사라는 의미로, 사실 개인에게 주어진 칭호의 급으로는 아크라시아 전체를 통틀어 최상급의 칭호에 속한다.
[25]
완전히 우연이라고 보긴 힘든것이, 모험가에게 운명에 바람을 불어넣는 자라고 언급하는것도 있으며, 당장 모험가는 악마들에게 어그로가 굉장히 많이 끌려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아크를 찾아다닌다면서 온 동네를 들쑤시고 다니니, 악마들 입장에선 나좀 잡아봐라 하는 꼴인 셈, 이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에피소드: 카단의 이스테르 섬 시나리오. 이스테르 섬에 카단이 있음을 알고, 그곳으로 갔으나 자신을 몰래 추적해온 악마들이 있다는걸 모르고 들어온 탓에 평화롭던 이스테르 섬이 쑥대밭이 되는 대참사를 겪었다.
[26]
처음에는 우스갯소리처럼 보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 또한 스토리의 떡밥으로 확장되었는데, 운명의 빛의 남바절 사건 이후를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 컷신에서 데런으로 정체성을 확립한 아만에게 카마인은 질서가 정한 운명에 따라 주변에 불행을 흩뿌리는 존재라고 말했으며 이는 이전의 볼다이크 스토리에서 세헤라데가 모험가(플레이어)에게 모두에게 불행을 흩뿌리는 떠나라고 말한 점에서 매우 유사한 구도를 보인다. 또한 아만의 과거와 모험가가 "공명"하면서 서로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존재한다는 뉘앙스를 노골적으로 흘린다.
[27]
엘가시아 이후 아크를 다 모은 시점에서부터 로스트아크를 찾기 시작하면서 겉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으로, 운명의 빛 스토리에서는 공명의 영향을 받아 중간중간 피로감과 어지러움을 느끼는데다 간간히 몸이 안좋아지는듯한 모습을 보여 실리안이 걱정하기도 한다.
[28]
프레테리아 스토리 마지막에서 500년 전 사슬전쟁 당시의 에스더 루테란이 플레이어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대형 떡밥을 터뜨렸는데, 볼다이크 이후 아만과 모험가(플레이어)의 유사한 점을 운명의 빛에서 공명이라는 방식으로 강조하다는 점에서 실리안과 로스트아크인 아만과의 관계처럼 루테란과 플레이어의 관계는 500여년 전 사슬전쟁 당시의 로스트아크가 아니었나 하는 가설도 가능해졌다.
[29]
플레이어가 도와주는 선택지가 있지만 석화를 막을 수는 없다.
[30]
사슬전쟁이 이미 아크라시아에서 신들이 떠난 시점에서 벌어진 전쟁이므로 빙결의 신 시리우스와 맞붙었다는 점에서 지금의 6군단의 훨씬 이전 세대에 존재했던 군단이며, 사슬전쟁은 500년 전의 일이지만 시리우스와 화마군단의 전투는 수천년 전에 이뤄졌다는 언급이 있다. 악마의 창조주 카제로스가 본격적으로 전쟁을 준비했던건 사슬전쟁 시기부터이며 그 전까지는 아크라시아로 넘어갈 방도를 찾지 못해 붉은 달이 꺼져서 차원간의 균열이 발생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생각하면, 무슨 연유로 어떻게 아크라시아에 당도하게 했는지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또한 세계관 설명에서도 화마군단과 시리우스가 전쟁을 했던 시기가 신들과 이그하람 진영이 서로 전쟁을 하던 시기라고 설명하는데, 카제로스와 그의 종족인 악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건 전쟁 이후라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의미심장하다.
[31]
참고로 파푸니카 잿빗 화산지대에 화마군단장 듀라이크의 등장과 함께 멸망한 스타르가드의 이야기로 추정되는 석판들이 존재한다.
[32]
사일러스 호감도 퀘스트 중 로웬 대륙을 탐험하던 고고학자가 유적을 조사하던 중 봉인을 건드려 로웬에 필드 보스로 등장하는 헤르무트가 풀렸다는 언급이 있다. 따라서 이 녀석처럼 봉인되어 있을 화마군단이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33]
지금 시점에서 화마군단을 부리고있는 카마인이 아크를 빼앗기 위해 보냈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겠지만 왕의 무덤 구간에서는 카마인이 전혀 등장하지 않아서 자간이 아크를 빼앗기 위해 온것인지 아니면 자간이 아크를 지키기위한 왕의 시련을 담당하는 가디언 같은 존재인지 미지수다.
[34]
사실 로스트아크에는 타이의 대모험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요소가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개발진 중 이 작품 팬이 있는 게 분명하다.
[35]
주인공외 모험가들이 가디언들을 토벌해오거나, 가디언 조사 퀘스트를 통해 가디언들을 관찰한다거나, 과거 회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토벌했었던 가디언들이 다른 인물들의 시점에서도 다시 등장한다거나, 발탄 레이드에서 발탄과 맞서다 죽은 이그렉시온, 타이탈로스의 시체가 발견되는 것들이 그 증거.
[36]
오랜 시간 동안 부활하지 못하고 떠도는 동료 가디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긴 알비온이 모험가가 수집해 온 가디언의 영혼을 하늘로 올려보내 오르페우스의 별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정이다.
[37]
이전에 등장했던 장면이나 카드 일러스트와는 달라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38]
다만 이전부터 전령에만 익숙해서인지 그냥 말을 전하기만 하고 바르칸이 깽판칠 것을 터치하지 않아 본의아니게 깽판에 한 일조를 하게 된다.
[39]
니나브와 함께 세트되어있는 '네가 보고 싶었어!'의 효과가 풀각성 기준, 악마계열 피해량 증가 0.3%다. 단 2장만으로도 0.3%가 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효율이 괜찮은 편. 물론 루나 니나브나 모두 전설 카드이므로 요구하는 카드 경험치량이 높은 편이므로 주의.
[40]
마레가 역을 맡기도 하였으며, 마레가 음성 샘플 영상 댓글에서 인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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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여기서 루, 에버그레이스, 바르칸 셋이 한 컷신에 나와 바르칸의 직접적인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무려 에버그레이스와 비슷한 수준의 몸집을 보여준다.
[42]
가는 도중에 페트마타를 치는 바람에 침몰될뻔 하지만 볼다이크의 현자들이 복구한다.
[43]
이 내용이 다뤄진 퀘스트가 볼다이크 전조 퀘스트라는 점, 라카이서스가 헤엄쳐 간 방향 등을 생각해보면 볼다이크 내 혼돈의 상아탑을 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44]
루테란은 기사의 나라 답게 기사들, 베른은 주로 마법사들, 아르데타인은 베른의 마법 기술과 자신들의 과학 기술을 융합한 공성 병기를 개발해 지원해준다. 데스 스팅어나 헬 파이어와 같이 1페이즈 카이슈테르 공략을 위해 사용되는 병기들이 바로 아르데타인의 작품.
[45]
적정 레벨 파티로는 거의 잡기 힘든 수준으로 공체도 높고 온갖 즉사패턴과 특수패턴으로 무장한지라 매우 어렵다. 적정 렙 기준으로는 발탄이나 비아키스 같은 군단장보다 어렵다고 평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46]
이러한 악명으로 관련 밈도 만들어졌는데, 그중에서
벌크 업 한 아르고스가 모코코를 의인화한 마스코트 캐릭의 멱살을 잡고 악명 높던 패턴을 상징하는 피자를 강제로 먹이려는 모습을 묘사한 짤이 인상적이었다.
[47]
일각에서는 바르칸을 다시 부르기 위해 일부러 붙잡힌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48]
베른성의 레이드 장비 제작 NPC 칼리사와 중복이다. 모션은 다르긴 하다만.
[49]
타 NPC들과의 대화에서는 무미건조하던 주인공 플레이어도 루나와의 대화에서는 유독 오글거리는 선택지가 많다.
[50]
칼벤투스의 다크 컬러 버전 가디언인
아게오로스이다.
[51]
시즌 1때의 전개를 아는 사람들 중 이 전개에 안도한 사람이 많았다.
[52]
이는 미스틱이 에버그레이스를 통해 혼돈에서 벗어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53]
다만, 소나벨 이후 가디언인 가르가디스는 퀘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가디언 퀘스트는 해당 가디언이 나타나는 지역이 섬으로 구현되어서 해당 섬에 찾아가서 진행하게 되는데 가르가디스의 전투 지역이 섬으로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
[54]
당시엔 "가디언 토벌"이 아니라 "레이드"가 게임 내 공식 명칭이였다. 시즌2 들어서도 이따금 레이드라 칭하는 유저들을 찾아 볼 수 있다.
[55]
2023년 여름 패치로 50층에서 20층으로 개편되었다.
[56]
2023년 여름 패치 때 50층에서 20층으로 개편되었다.
[57]
전투가 진행될수록 갑옷 및 무기가 검붉은색으로 물들어가는 점이 백미.
[58]
사실 본인 잘못이 아니라 질투한 소심한 사람이 저지른 일이었다. 하지만 요리실력 자체는 답이없는 수준이라 주변 NPC들도 네리아의 요리는 맛이 없기는 해도 이렇게 아프지는 않다며 옹호 아닌 옹호를 한다.
[59]
이후 추가된 벨루마테 호감도 퀘스트에서 네리아가 아말론에게 자기가 직접 만든 음식을 권유하는데 이 때 아말론의 한마디는 "이런 빌어먹을!"
[60]
오류섬에선 악보에 진짜_찐_레알_최종_악보라고 적혀있다.
[61]
이때 주인공에게도 저주를 걸려 하지만 내성이 있는건지 단순히 스펙으로 씹어버린건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통하지 않았고 그대로 걷어차여 쓰러진다.
[62]
서약서의 당사자 중에선 심지어 해적도 있어서(...) 해적한테 납치돼 해적마을 아틀라스로 끌려간 걸 구해주러 간다.
[63]
우마르들은 키가 짧고 어깨가 넓직할수록 미형으로 친다. 그래서 네리아의 아버지는 플레이어가 어떤 우마르 남자의 대리인으로 혼인시험을 보러 오자 '이런 비실비실하게 생긴 놈이 내 딸을 데려가겠다고?'라며 탐탁지않아 했다.
[64]
욘 시나리오 막바지에 바훈투르와 함께 로멘틱 웨폰을 열창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 주변에 있던 우마르 몇명이 마이클 잭슨 콘서트에 있던 팬들마냥 픽픽 쓰러지는(...) 장면도 나온다. 주점에는 아예 네리아를 보며 가슴앓이 하는 손님들도 있다.
[65]
계절을 이겨낸 꽃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66]
참고로 호감도 퀘스트 마지막 퀘를 완료할때 잘 보면 네리아가 아닌 본명 알레이야나로 나오는데 이는 네리아들 중에선 유일하다.
[67]
원래는 한 때 볼다이크의 상점가를 크게 발전시킨 대부호였으나, 어느 날 자신의 재산을 전부 자식들에게 맡긴 채 현자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대현자인 아이작과는 친구 사이였다.
[68]
하나 뿐인 손녀가 장사를 하고 싶다고 하자
'너도 네 부모님처럼 장사하다 요절하고 싶냐'라는 험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등 인성이 굉장히 나쁘게 묘사된다. 실제로 그가 대부호였을 시절, 상인들 중에서도 그의 말에 상처받고 장사를 접은 이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69]
그녀의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자기 이익을 위해 네리아의 친구 행세를 하며 그녀를 이용하려는 악독한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0]
아직 미성년자라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보호자가 필요했기 때문.
[71]
그 와중 전설의 생활 스킬이 뭐냐고 질문한 플레이어에게 에드마는 기업 비밀이지만 플레이어니깐 특별히 알려준다며 말하길 그 전설의 생활 스킬은 다름아닌 끈기라고 실제로 생활로 골드를 수급하는 사람들이나 플래티넘 필드를 근성있게 도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긴 하다.
[72]
항구 주민들이 검은이빨을 두려워하는 걸 보면 정의로운 의적이라기보다는 세력이 워낙 강대해서 다른 해적들이 자발적으로 그녀의 눈치를 보며 해적질을 할 만큼 강대한 힘으로 바다의 질서를 유지시킨다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 하지만 퀘스트 도중 해적들에게 약탈당한 사람들이 "검은이빨 해적단 같은 족보 있는(?) 해적은 그런 짓 안한다. 붉은 고래 해적단의 짓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대사가 나오는 것이나 실리안이 검은이빨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것 등을 볼 때, 함부로 약탈을 일삼는 해적은 아닌 듯하다.
[73]
상호작용은 없으며 동료 선원 2명과 테이블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4]
퀘스트 진행 도중 등장.
[75]
호감도 악기 연주에서 유혹의 노래를 연주하면 그게 유혹의 노래임을 알아듣고 플레이어에겐 아직 이르다며 애송이라고 철벽을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예술에 조예가 있다는 것으로 그녀가 귀족 출신임을 짐작할 수 있다.
[76]
이 때 플레이어가 사이더스 백작을 밀어 쓰러뜨리는 연출이 2주년 간담회인 로아온에서 연출 다시보기 업데이트 예시로 쓰였는데 하필 입고 나온 아바타가 군밤장수에 모코코 아바타 같은거라 웃음을 자아냈다.더불어 디렉터는 욕먹었던 아바탄데 이렇게라도 써야될거 같아서 사용했다고 자폭
[77]
여담이지만 아스트레이 전용 선원 중에서는 빌헬름보다 바라카스가 더 인지도가 높지만 출연하지 않았는데, 빌헬름은 내성 특화 선원이라 속도 상승 수치가 낮은 반면, 적당한 내성에 검은이빨 다음으로 빠른 속도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유저들 사이에서 인지도는 바라카스쪽이 높다. 하지만 기억의 오르골 #14의 스토리의 분위기상 카르포스 길드라는 뒷세계 인물인데다 선원 설명문 자체가 좀 음산한 느낌이 드는 바라카스보다는 빌헬름같이 해군 출신 설정의 멀끔한 인물이 주요 인물을 맡기에 더 적합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78]
유물, 전설 바라카스/ 유물,영웅 검은이빨(일명 충치)/ 포딘 조합으로 아스트레이 속도 조합 중 두번째로 빠르다. 첫번째로 빠른건 전설 검은이빨까지 포함한 바바충충충이나 전설 검은이빨을 먹을 확률 자체가 그 갈망의 섬의 마음을 먹는것과 비견될 정도로 어려워서 사실상 국민세팅
[79]
이 고래는 기억의 오르골 #14의 시작을 알리는 새끼 혹등고래이다. 플레이어가 슈샤이어 협곡에서 다친 것을 발견하고 치료한 일로 연이 생겼으며, 퀘스트 중간마다 등장해서 일행들에게 해구의 눈에 대한 단서를 알려준다.
[80]
덩치가 플레이어의 거의 두 배는 된다.
[81]
히프노스 퀘스트 중반부 컷씬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해적들이 지은 요새 답게 제대로 된 석조 혹은 금속 건축물이 아닌
워터월드나
매드 맥스 시리즈에 나올 법한 모양새이다. 그런주제에 사방에 해안포를 잔뜩 설치해놓았고, 사격통제장치로 추정되는 전자설비까지 갖춰놓아서 히프노스 섬을 공격한 해적 함대 하나가 순식간에 녹아내릴 정도이다. 그리고 이 요새, 의외로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쿠르잔 남부 도입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82]
호감도 퀘스트 중에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부하들에게 자신과 훈련하자고 하는 것이 있는데, 부하 둘은 큰일 난다며 손사래를 쳤고, 다른 한 명은 아예 어머니를 찾으며 울었다.
[83]
'캐슈주스를 준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원래 크기로 돌아오자마자 에디에게 소리를 쳐서 플레이어가 발로 걷어차버리고, '캐슈쥬스를 주지 않는다'는 선택지의 경우, 작은 상태로 열심히 소리치며 에디에게 달려가다가 넘어지는 로카록에 깔려 쥐포가 된다. 어느 쪽 선택지를 고르던 꼴 좋다며 욕하는 에디는 덤이다.
[84]
정체는 인형탈을 쓴 금강선
[85]
우마르들은 자존심과 자부심이 강한 종특이 있어서 스스로를 전설의 OO장인이란 식으로 자칭하기 때문.
[86]
서로 상대가 여지껏 여자인줄 알고 있었다고...
[87]
2021년 5월 18일부터 2021년 6월 22일 동안 이뤄진
로스트아크 캐릭터 인기투표의
발표된 순위와 하얀파도 섬의 엠마의 호감도 퀘스트를 소재로 한
팬 만화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어서 이용자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2021년 12월 18일에 진행한 로아온 윈터에서 해당 모험가가 기획한
영상이 1부 마지막에 삽입되었으며, 감사 글의 마지막에 등장한 일러스트가 3부의 짤 감상시간에 등장하였고 해당 퀘스트가 들어가게 된 계기를 금강선 디렉터가 설명했다.
[88]
맵에 뿌려진 의문의 마도서를 읽고 칭호를 '저주받은'으로 교체.
[89]
베른 북부 메인퀘스트 중 검의 무덤에서 쓰러트려야 할 망령들 중 순찰자 데드클리프가 나오기도 한다
[90]
이야기 내에서 냐타하리가 아르데타인의 기술을 몰래 훔쳐 활용해보자고 하기도 하고 빅 보스가 서로 무기를 겨눌 날이 없기를 바란다고 하는 등 후속 이야기 떡밥을 남긴다. 추가될 오르골이 최소 10개는 더 남았으니 후속 오르골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91]
원래 태생은 페트라니아의 악마지만 카제로스를 배신하고 중간계에 있는 혼돈의 존재를 섬기게 됐다.
[92]
이때
스톰윈드와
모로윈드등 다른 게임의 지형들을 언급한다.
[93]
섬의 한 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꽃봉오리가 바로 몽환에 잠식된 아드린느의 본체가 봉인된 장소라고 한다.
[94]
여담으로 변이된 외모가 아브렐슈드와 판박이인지라 마법소녀 아브렐슈드 눈나(...)라는 드립도 나왔다.
[95]
아슈타로테의 진짜 이름은 드뷔시. 아드린느와 같이 로헨델의 기사단장중 한명으로, 아제나의 호감도 퀘스트에서 아드린느에게 사용하던 팬던트가 드뷔시의 것
[96]
있긴 있다. 나르도라는 생활도구 상인과 가끔 떠돌이 상인이 오긴 하는데 스토리 상으로는 없는 사람이라고 쳐야한다.
[97]
실제로 쪽지의 작성자는 최후방에 있던 자신의 뒤에서 뭔가를 들었고, 분위기를 쇄신할 겸 장난스럽게 자신을 놀리고 웃던 팀원의 입을 찢어버리고 싶었다고 생각하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한 거냐며 굉장히 놀라고 당황스러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98]
시집은 루테란 잡화 상점에서 사야하지만 미리 사두면 곧바로 완료가 가능하다. 창고에 넣어놔도 가능. 사실상 비프만 찍어두면 날먹하는 퀘이니 하겠다면 반드시 비프를 찍어두자.
[99]
푸른 바람의 섬을 지키는 정령 종족이다. 외형은 무섭게 생겼지만 초원의 말신을 섬기며 섬의 유목민들과 말을 돌보는 선한 종족이다.
[100]
중개인이 소개해주는 집은 하나 같이 문제가 많은 집인데, 첫번째 집은 집주인에게 모든 권력이 있는 불평등 계약인데다 계약자에게 불리한 조건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글씨로 해놓았고, 두번째 집은 그냥 잠만 잘 공간만 있는 창고였으며[119], 세번째 집은 틈만 나면 서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이 같이 사는 공동 주택, 네번째 집은 연금술 실험으로 인해 여기저기 부서지고 유령까지 나오는 등 혼돈의 도가니였으며[120], 다섯번째 집은 완공되려면 몇달은 걸리는 미완성 주택이었다. 라니아 마을에서 마지막 매물을 찾아가는데, 와인바의 창고를 개조한 터라 당장 병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환경이었다.
[101]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면서 바다와 가까운 장소.
[102]
이 때 3가지 계약서가 제시되는데, 여러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자비로운 영주의 계약서, 주민의 권리를 보장해주되 그만큼의 의무를 강조하는 공정한 영주의 계약서, 영주에게 유리한 조항으로 이루어진 욕심 많은 영주의 계약서이다. 이 중 어떤 걸 골라도 딱히 보상이 변하거나 분기가 있는 건 아니니 본인이 원하는 계약서에 사인하면 된다.
[103]
실제로 라하르트 등과는 달리 셀피모드를 이용해서 상자 안을 봐도 모델링이 되어있지 않다.
[104]
귀족한테 사료용 옥수수를 사용한 요릴 대접하거나,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고기가 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그 고기를 이용한 설사 음식을 만들어주는 등, 귀족들을 대놓고 골탕먹이는 짓을 했다. 피해대상이 하나같이 귀족들인 걸 보아 귀족들을 굉장히 싫어하는 듯.
[105]
참고로 그 사진을 찍으면 뒤에 귀신이 같이 찍히는데 오히려 그 사진을 마음에 들어한다. 아마도 심령 스팟을 위주로 관광하는 모양인듯.
[106]
일부 유저들은 루나를 로헨델의 아제나 이난나 여왕처럼 한 몸체에 두 명의 인격이 있고 루나의 인격은 빼앗겼거나 해 정신 속에서 잠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
[107]
시즌 2에서는 가디언 조사관 퀘스트가 완전 리메이크된 터라 더 이상 이 스토리는 볼 수가 없다. 오직 떡밥만 남긴 채로 영원히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108]
실제로 로아는 게임 내 초보 가이드가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 결국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성장의 방이나 모코코 챌린지 등을 추가하는 등 편의적인 요소를 추가하다보니 자연스레 전설의 모험가의 가이드를 들을 일이 없어진 것. 당장 유저들도
죠니월드 같은 유튜브 채널에서 로스트아크 가이드를 한번은 보고 시작하라는 말을 할 정도다.
[109]
참고로 이 때, 시즌 1 당시에는 있었지만 시즌 2로 넘어오면서 사라진 각인 전문가나 지침서를 주는 모코코 같은 NPC들도 언급한다.
[110]
외형은 스페셜리스트에 기본 장비를 입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아무래도
모코코.
[111]
가이드를 받으려는 이유는 막 항해를 시작하다가 폭풍우를 만났는데 하필이면 파푸니카에 떨어져버렸다고 한다. 1티어도 안 되는 장비로 파푸니카에 왔다는 소리
[112]
외형은 동물 인형옷 아바타인데, 몸통은 닭바타에 머리는 펭바타인 전형적인 고인물 룩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고인(올드)물(워터)에서 단어를 하나씩 떼서 영어로 변환시킨 것.
[113]
정기선을 하염없이 기다릴 때 갈매기 소리를 지겹도록 들었다는 언급을 보면 로스트아크의 클로즈베타, 늦어도 정식 오픈 시기부터 플레이해온 유저가 투영된 듯.
[114]
이 퀘스트 이후, 대사가 "(플레이어), 자네의 모험이 시작된 순간을 언제나 잊지 말게!"로 바뀌는데, 이에 대해선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사실 오르골 퀘스트로 전설의 모험가를 만날 정도면 굳이 저 npc가 필요 없는 정도이니 당연한 셈
[115]
실패한 증류주를 마셔야 들어갈 수 있는, 흔히 말하는 모코코 포인트이다.
[116]
세계관 외적으로 보면 칼트헤르츠는 유저들에게 있어 그저 에포나 평판+섬마작만 하고 지나치는 평범한 섬 중 하나인지라 노예 해방을 귀찮다고 여기거나 아무 생각 없이 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계관 내적으로 보아도 모험가의 굵은 여정에 비해서 칼트헤르츠의 노예들을 해방시킨 것은 그저 사소한 선행에 불과할 뿐이었다.
[117]
엘가시아 대륙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루페온에게 언어를 빼앗긴 것이 아니라 프로키온이 먼저 나서서 라제니스들의 죄를 대신해 루페온에게 바쳤다고 묘사된다.
[경고문전문]
경고문
차원을 연구하는 할은 기억하라.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은
다른 차원을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차원을 뒤트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한 차원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진정한 큐브가 완성될 때 까지
큐브를 유지하는 비전을 연구하고
큐브가 영속할 수 있도록 설계하라.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될 자들이여.
신이 될 형제들이여.
그대들의 뜻을 멈추지 말라.
차원을 연구하는 할은 기억하라.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은
다른 차원을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차원을 뒤트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한 차원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진정한 큐브가 완성될 때 까지
큐브를 유지하는 비전을 연구하고
큐브가 영속할 수 있도록 설계하라.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될 자들이여.
신이 될 형제들이여.
그대들의 뜻을 멈추지 말라.
[119]
중개인이 하는 말이 가관인데, "낮에는 일만하고 집에서는 잠만 잔다"는 전형적인 현대 사회 풍자이다.
[120]
리오는 방금 봤던 방들에 비하면 양반인데다 심신이 지쳐서 계약하려고 했으나, 집주인이 해당 현상에 대해서 흥미를 가져서 매물을 도로 내리는 바람에 계약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