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플레이어 종족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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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쿨 티라스 종족들 ||
쿨 티란 | 드러스트 | 크시르 | 기계노움 |
1. 개요
기계노움 Mechagn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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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제물을 소환하여 적의 주의를 분산시킵니다. - 적과 전투를 치를수록 강해집니다. - 자물쇠를 땁니다. - 개인용 제작 도구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 심한 부상을 입으면 자동으로 치유됩니다. 한때 온전한 기계화를 좇았던 기계노움은 이체 육체와 강철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오랜 세월을 메카곤에서 동떨어져 살아온 이들은 얼라이언스에 기발함과 재능을 안겨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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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의 종족 소개 |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우리 기계노움은 고립 속에서 한없이 신체와 정신을 강화하는 데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
끝없이 완벽을 추구하다 되려 파멸할 뻔했죠.
행복의 열쇠는 조화에 있다는 걸 지금에야 깨달았죠.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발전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어요.
이제는 메카곤을 떠나 노움 동포의 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우리 함께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나갑시다.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 왕자 에라즈민, 기계노움 종족 인트로
끝없이 완벽을 추구하다 되려 파멸할 뻔했죠.
행복의 열쇠는 조화에 있다는 걸 지금에야 깨달았죠.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발전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어요.
이제는 메카곤을 떠나 노움 동포의 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우리 함께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나갑시다.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 왕자 에라즈민, 기계노움 종족 인트로
2.1. 종족 특성
<colcolor=#373a3c><colbgcolor=#ffcc33> 손가락이 만능열쇠 | <colbgcolor=#ffffff,#1f2023>종족 특성: 최대 80의 숙련도가 필요한 잠긴 상자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유효 거리 5미터, 시전 시간 1.5초)[1] |
혼돈의 노발유도 그림자 램프 | 종족 특성: 혼돈의 노발유도 그림자 램프 복제물을 소환하여 적의 주의를 분산시킵니다. (유효 거리 5미터, 즉시 시전, 3분 후 재사용 가능) |
기술의 달인 | 종족 지속효과: 개인용 대장기술 모루, 요리용 모닥불, 채광 가열로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전문 기술에 필요한 모든 도구가 팔다리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
비상 안전장치 | 종족 지속효과: 생명력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 최대 생명력의 15%를 회복합니다. 이 효과는 2.5분에 한 번씩만 발동됩니다. |
전투 분석 | 종족 지속효과: 5초마다 전투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주 능력치를 153만큼 증가시킵니다. 이 효과는 최대 10번까지 중첩됩니다. 전투 중이 아닐 땐 데이터가 점차 사라집니다.[2] |
언어 | 종족 지속효과: 공용어, 노움어를 사용합니다. |
종족 해금 조건 | 계정 내 얼라이언스 소속 40레벨 캐릭터 보유[3] |
선택 가능 직업 | 전사, 사냥꾼, 마법사, 도적, 사제, 흑마법사, 수도사, 죽음의 기사 |
종족 고유 탈것 |
메카곤 기계타조 (업적 - 동맹 종족: 기계노움) 논리적이며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탈것입니다. 때로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 고지대로 올라갈 일도 있는 법이니 말이죠. |
일반적으로는 솔플보다는 PVE 파티플시 탱커가 아닌 역할인데 어그로가 탱커보다 높아졌을 경우 사용해서 순간적으로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식으로 활용하면 좋다. 분신이 도발을 하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어그로를 나눠 가져가는 방식이라, 몹의 머리가 탱커가 아닌 다른곳으로 돌아갈 위험성이 없으므로.
물론 도적이 사용하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통 PVE 에서 도적이 소멸을 쓰면 전투가 끝나고 몹은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체력이 전부 회복되지만, 혼노그램을 사용하고 혼노그램이 적을 한대라도 쳐서 전투에 참가한 것을 확인한 후[4] 소멸을 사용하면, 전투는 계속 진행되며 몹은 사라진 플레이어 대신 혼노그램을 공격하게 된다. 즉 PVE 전투중에 전투중 상태를 유지하면서 은신상태로 한번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둠의 춤을 사용하지 않는 특성트리이거나, 혹은 전투가 길어져서 어둠의 춤의 충전이 다 떨어질 정도의 정예몹을 상대로 한다면 이때 활용하면 좋은 테크닉. 초기와는 달리 패치가 거듭되어서 혼노그램 자체도 순식간에 죽는 수준에서 아주 잠깐은 살아 있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소멸을 쓴 플레이어가 기력을 채우고 다시 공격을 하기 전까지 시간을 충분히 벌어주고도 남는다. 닌자식 플레이를 하고도 남을 수준은 어느정도 된다는 뜻.
비상 안전장치는 빈사 상태에서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시켜주는 패시브 생존기로 어느 직업이든 어느 상황이든간에 매우 유용한 종특이다. 처음에는 워낙 사기적인 특성이었기 때문에 회복 수치가 하향되어 지금의 성능이 되었으며 최대 체력의 15%는 낮아보일 수 있으나 별도의 시전이 필요가 없어 컨트롤 난이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특히 탱커 전문화라면 꽤나 준수한 보험기가 된다. 더불어 극대화 치유가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손가락이 만능열쇠의 성능 숙련도는 도적의 자물쇠 따기의 것과 동일하다. 던전 내부의 자물쇠 오브젝트에서도 도적을 대체할 수 있다.
기술의 달인은 가방에 별도의 전문 기술 도구가 없거나 근처에 가열로 및 모닥불 같은 오브젝트가 없는 상황에서도 채집 및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특성이다. 요리용 모닥불을 따로 꺼내지 않아도 요리를 할 수 있고, 가열로 없이 즉석으로 광석 제련을 할 수 있으며, 모루나 망치 없이 어느 곳에서나 대장장이 혹은 기공용 아이템을 만드는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다만 용군단 제작대[5]급의 기능은 하지 않는다.
전투 분석은 전투 중 5초마다 주 능력치(힘, 민첩성, 지능 중 하나) 증가 버프가 최대 10중첩까지 쌓이는 특성이다. 전투를 벗어나면 5초마다 중첩이 1씩 감소한다. 용군단 10.0.5 패치 이후 최대중첩시 무려 180이라는 1차스텟을 주어 상당한 OP 종족의 자리에 등극하였다.
8.3 PTR 초반에는 전체적으로 미친 밸런스 붕괴 종특이라는 의견이 많아, 대폭 너프되었다가 다시 버프를 받는 등 몇 번의 수치 조정 과정이 있었다. 그럼에도 굉장히 좋은 종특들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특유의 외형 때문에 취향이 갈리는 종족이지만 종특 성능만큼은 전 종족 중 최상위권이라 입을 모을 정도로 알짜배기만 달고 있다. 드워프나 드랙티르처럼 외모 취향만 극복할 수 있으면 여러모로 손해볼 것이 없는 성능 종족 이미지가 강하다.
직접적인 성능 외에 기계노움 사냥꾼은 고블린 & 노움처럼 기계 야수를 아무런 조건 없이 처음부터 테이밍 할 수 있다. 이외 종족들은 기계공학으로 만드는 특수 아이템을 사용해 테이밍법을 별도로 배워야 하니 소소한 이점.
녹슨나사 저항단 평판을 약간 우호적부터 시작하는 부분도 이점. 다만, 메카곤 섬 거점 해금 퀘스트는 처음부터 다 뚫어야 한다.
2.2. 외형과 진영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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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노움의 유산 방어구 |
신체 모델은 노움과 유사하지만 신체 애니메이션은 노움과 전혀 달라서, 기계노움 고유의 진동 모션을 볼 수 있다. 춤 역시 노움과 다르며 남녀 모두 똑같은 "로봇" 춤을 춘다. 개성있는 모습이라고 좋아하는 유저도 있는 반면, 불쾌한 골짜기 효과가 느껴져 격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유저들도 있는 등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차라리 기계노움 커스텀 옵션을 노움에게 줬어도 됐을 걸 굳이 다른 종족으로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다( 참조 링크).
노움 여캐의 지분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핑크색 머리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기계노움 여캐에겐 없다.
사지가 고유 메쉬를 쓰고 있기 때문에 가슴 방어구의 팔 부분, 손목과 손, 다리와 발 방어구 부위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손목과 손, 발 부위는 형상변환 창에서 마우스오버하면 '우월한 기계공학은 형상변환과 호환되지 않습니다.'라는 툴팁이 뜨며 미리보기조차 안 된다. 또한 다리 부위는 로브 형태가 아닌 이상 뭘 입어도 팬티가 되고, 어쩐지 팔꿈치, 허벅지나 무릎 등에 부속 메쉬가 붙은 경우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렇듯 룩변이 자유롭지 않고 예쁘게 꾸미기 힘든 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 기괴노움', 영어권에서는 ' Diapergnome'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참조 링크).
유산 방어구는 기계노움을 메카곤 왕의 부하들처럼 전신 기계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룩이다. 팔다리 룩변이 불가능한 탓에 세트에 손목, 손, 발 파츠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좋은 룩 때문에 아예 기계노움의 기본 외형으로 평가 받고 있다.
2.3. 대사
성우는 마이클 유차크, 서원석(남) / 김보나(여).2.3.1. /농담
- 기계노움 남성
- 가끔은 기계의 톱니바퀴가 된 기분이 들어요.
- 전기 양이라고요? 아닙니다! 전 폭탄 양의 꿈을 꾸거든요.
- 확실히 다른 기계공보단 '메카' 공돌이가 기계는 잘 다루죠.
- 그럼요, 진동 모드도 당연히 있죠! 왜 다들 물어보는 건지, 원.[6]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헤비메탈이 아닙니다. 인더스트리얼이죠.
- 기계노움이 되려면 강철 같은 의지력이 필요해요. 근데 요샌 티타늄이 대세랍니다.
- 기계노움의 삶도 멋지지만 거대노움을 만나 보셨나요? 덩치가 집채만 합니다! 키가 무려 1미터는 될 걸요.
- 기계노움 여성
2.3.2. /고백
- 기계노움 남성
- 추파 프로토콜을 시작합니다.
- 당신만 보면 제 냉각기가 엄청나게 돌아가요.
- 이참에 우리, 부품 호환성을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제 마음을 밟지 마세요! 품질 보증 기간이 막 지났거든요.
- 한 마디 해 드리자면, 전 모든 부위를 개조할 수 있답니다.
- 혹시 자성 처리 받으셨나요? 당신에게 시선이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는군요!
- 당신을 볼 때면 눈에서 빛이 납니다. 생각해 보니 꺼지지도 않는 것이 사알짝 불편하긴 하지만요.
- 기계노움 여성
- 저보다 멋진 부품을 가진 기계노움은 없을걸요~
- 공기가 후텁지근하군요. 냉각수가 부족해서 그런가?
- 전동기를 새로 설치했는데, 한번 구경해 보시겠습니까아~?
- 스패너 가지고 계시죠? 당신 때문에 제 마음의 수리가 필요해요.
- 무장은 충분히 하신 건가요? 제가 장비를 점검해 드릴 수도 있는데...
- 마모 걱정은 안 해도 된답니다. 전 항상 예비 부품을 가지고 다니거든요.
2.3.3. 기타 감정표현
- /안녕 (기계노움 남녀 공통)
- 반갑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대화를 시작합니다. / 당신의 존재, 인식했습니다.
- /잘가 (기계노움 남녀 공통)
- 안녕히 가십시오. / 생산적인 대화였습니다. / 사교적 상호작용을 마칩니다. / 늘 반짝반짝하시길.
- /돌격 (기계노움 남녀 공통)
- 공격! / 공격 시작! / 최대 출력으로! / 적 대상을 제거하십시오! / 저항군을 위하여!
- /축하 (기계노움 남녀 공통)
- 축하합니다, 친구여. / 감탄스러운 효율이군요. / 훌륭한 성과로군요.
- /감사 (기계노움 남녀 공통)
- 감사를 표합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도발 (기계노움 남녀 공통)
- 어디 최신형 앞에서 나사를 털어?!
3. 설정
3.1. 역사 및 행보
3.1.1. 기계노움의 기원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판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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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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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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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리 | 거인 | 파괴자 | 원시생물 | 황금색 딱정벌레 | 길잡이 | 용군단 ( 용의 위상) | }}}}}}}}} |
기계노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게임에선 똑같이 기계노움(Mechagnome)이라 부르지만 각각 다른 존재들이다. 초반에는 노스렌드의 기계노움과 차별화하기 위해 'Junker gnome'이란 단어를 사용했지만( 관련 기사) 개발 과정에서 드롭되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선 원조 기계노움을 '태엽장치 기계노움'으로 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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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장치 기계노움 (원조 기계노움)
티탄 수호자 미미론이 창조한 기계 피조물. 토석인, 무쇠 브리쿨 · 모구 · 톨비르 등과 같은 부류로, 플레이 가능한 기계노움이 등장하기 전까지 기계노움이라면 이들을 뜻했다. 노스렌드의 폭풍우 봉우리에서 기계노움들을 찾아볼 수 있다. 토르간논의 원반을 지키기 위해 티르가 로켄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갈 때 함께했던 기계노움들이 훗날 육체의 저주를 받은 결과가 바로 오늘날의 노움 종족이다(자세한 내용은 노움의 역사 항목을 참조).
노스렌드의 북풍의 땅에서는 피즈크랭크 비행장을 건설하던 노움 수리공들이 우연히 로봇 파편을 발견하고 수리해 톱니반장 메카조드를 깨우는 사건이 벌어진다. 미미론이 만든 최초의 노움이라고 주장하는 메카조드는 자길 깨워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육체의 저주를 역전시켜 이들을 기계몸으로 만들어버렸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저주유발 순간전송 주사기'로 이들의 '육체의 저주 역전'을 다시 역전시켜 기계몸을 다시 육체로 돌려놓는 퀘스트를 수행하고, 종국엔 메카조드를 처단한다. 대부분은 기계노움으로 변한 경험이 끔찍했다고 말하지만, 일부는 사실 기계노움이 더 마음에 들었다며 아쉬워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로켄의 명령을 따르며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이다. 하지만 울두아르가 요그사론의 지배에서 벗어난 이후엔 기계노움들도 정신을 차리고 미미론을 섬기는 본래 임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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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곤의 기계노움
400년 전 메카곤 왕과 함께 놈리건을 떠난 노움들 및 그 자손들로, 티탄의 기술이 아니라 노움들의 자체 기술로 신체 일부를 기계화한 사이보그들이다. 원조 기계노움과는 외형부터 다르며, 부분적으로만 기계화한 이들과 메카곤 왕의 지시로 전신을 기계화한 이들로 또 나뉜다. 메카곤 왕은 톱니반장 메카조드와 같은 의도로 육체의 저주를 거두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데 몰두한 나머지 미쳐버렸다.
이 문서는 바로 이 메카곤의 기계노움을 다룬다. 미미론의 하수인인 기계노움 일부가 남하하여 노움이 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금 기계화를 추구해 갈라져 나온 분파라고 할 수 있다.
3.1.2. 격전의 아제로스
8.2 패치에 추가된 지역인, 쿨 티라스 제도 서북부에 위치한 메카곤 섬에 거주하고 있다. 노움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진 메카곤 왕은 먼 옛날 티탄의 시설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났다가 현재의 메카곤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메카곤의 지하에는 미미론의 작업장이 위치해 있다. 메카곤 왕은 육체의 저주에 고통받는 동포들과 티탄의 후예들을 구제하기 위해, 온 생물을 티탄이 창조했던 때로 되돌릴 기계인 '기계시초기(Mechoriginator)'를 만들어 온 아제로스에 써먹으려고 획책하고 있다. 단편 만화에서 언급된 기계시초기는 육체의 저주에 걸린 티탄벼림의 후예, 즉 인간, 드워프, 노움을 육체의 저주 이전의 처음 창조된 상태로 되돌려주는 장치이다. 그런데 메카곤 왕은 이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제멋대로 실행하고 있으며, 오로지 노움만을 기계화하려는 속셈으로 다른 종족은 본인이 보기에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인정의 여지도 없이 '삭제'하려 한다. 이는 녹슨 왕자 몬스터가 일정 확률로 드롭하는 ' 메카곤의 심판' 장난감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메카곤 왕의 아들인 에라즈민 왕자는 아버지의 계획을 메카곤 밖에 알려 막으려 했으나, 메카곤에 온 노움 탐험가 케르보가 고자질하는 바람에 반역자가 된다. 이에 메카곤 시를 나온 에라즈민은 녹슨나사 저항군을 조직해 아버지를 막으려고 분투하고, 메카곤 왕은 자기 계획의 유일한 걸림돌이 된 녹슨나사 저항군을 꺾으려고 자신의 기계화 군대를 보내 전쟁 중이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원정대는 메카곤의 이러한 사정을 듣고 반란군을 도우며, 5인 인스턴스 던전 작전명: 메카곤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8.3 패치에서 이어지는 기계노움 영입 퀘스트는 다자알로 전투 이후 가사 상태에 빠진 겔빈 멕카토크를 소생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8] 우여곡절 끝에 가슴에 아크 리액터를 박고 살아난 멕카토크는 왕자 에라즈민과 여러 기계노움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노움과 기계노움을 아우르는 노움 연맹체의 진정한 왕으로 등극한다. 기계노움 캐릭터를 생성하면, 양옆에 에라즈민과 켈시를 끼고 서 있는 겔빈 멕카토크가 스톰윈드로 가 모험을 시작하라는 퀘스트를 준다.
3.2. 특징
이들은 기계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기계 신체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을수록 더 높은 지위를 가지는 계급 체계를 갖고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의 기계노움 NPC는 개조를 안 한 플레이어 종족들의 신체구조를 하찮게 혹은 기이하게 여기는 기조가 있다. 메카곤 코믹스부터 평범한 노움인 케르보에 대해 '외부인은 다 저러냐?', '들었던 것보다 좀 심하다', '불쌍하다' 등의 표현이 거리낌없이 나온다.게다가 녹슨나사 저항군이 반대하는 것은 메카곤 왕의 급진적이고 위험한 사상뿐이고, 필요에 따라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것에는 아무런 거부감도 없다. 왕자 에라즈민처럼 일반적 종족의 일반적인 가치관이 완벽히 적용될 듯한 인물은 빼더라도(물론 그 왕자도 플레이어가 자신을 어떻게 개조하면 좋을지 질문하면, 직업에 따라 아주 상세히 대답해준다) 대부분은 대체로 그런 점에 대해 굳이 언급도 않고 친절하지만, 기술자 중에 기계화를 전혀 안 했다고 플레이어를 디스하는 이가 있거나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각서를 작성하게 하여 '실험체'로 만들어버리는 남매가 있다. 특히 이들은 퀘스트를 하면서 꼭 얼굴을 봐야 하는 이들이라 인상에 잘 남는다.
한편 본도 패거리는 아주 고상하게 말해서 '중립'이지, 메카곤 도시의 쓰레기장을 터는 것은 기본이고 녹슨나사의 물건도 털어오면 거부하지 않는 쓰레기장 깡패들이다. 그래서 대장인 본도와 그 패거리들은 입이 더럽고, 그런 주제에 은근히 가진 건 많아서 뭐 좀 해달라 하면 "우리 식대로 안 할 거면 꺼져"라는 식으로 거만한 언행으로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한다.
크로미를 통해 볼 수 있는 다른 시간대의 메카곤은 그야말로 아포칼립스가 따로 없는데, 메카곤 왕이 목표를 달성하여 녹슨나사는 물론이고 아제로스 전역에 영향력을 끼쳤다고 한다. 생존자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본도 빅블럭이 배신했고, 에라즈민 왕자는 생포당해 완전히 기계화되었으며, 메카곤 왕이 작동시킨 장치는 사람들을 기계로 바꾸기는커녕 기계화고 생물이고 무작위로 전멸시켰다고 한다. 다른 시간대라고는 하지만, 단편 만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나 노움을 제외한 종족을 자격이 없다고 가차 없이 죽여버리는 메카곤 입장 퀘스트 등으로 미루어보아 본래 세계에서 메카곤을 막지 못했을 경우 벌어지는 미래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3.3.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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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곤 왕(King Mechagon): 기계노움들의 수장이자 메카곤의 왕으로, 에라즈민 왕자의 아버지이다. 메카곤 스토리의 메인 빌런이기도 하다. 역사상 노움의 마지막 국왕이며,[9] 노움들 사이에선 영원의 비밀이 간직된 전설 속의 섬을 찾아 떠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것이 약 400년 전의 일이라고 하니 인간 기준으로는 상당히 옛날 인물인 셈.
그는 실제로 추종자들을 메카곤 섬으로 이끌었고, 그곳에서 티탄의 유물을 찾아내 자신을 따라온 노움들을 기계노움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메카곤은 기계 육체에 대한 집착으로 광기에 물들었고,[10] 육체의 저주에 걸린 티탄의 생명체들을 본래 기계 몸으로 바꿔버리려는 목적을 가지게 되었다. 단편만화 메카곤에서는 외부인(육체의 저주를 가진 인간, 드워프, 노움 등)을 기계노움처럼 극복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노움만을 대상으로 본인의 의사와 관련 없이 실행할 것이라고 폭로한다. 위험한 야망을 획책하는 아버지에게 반기를 든 왕자 에라즈민은 얼라이언스 및 호드의 용사들과 함께 메카곤 시로 진격해 메카곤 왕을 처단하였다. 메카곤 왕 사후, 에라즈민은 아버지가 기계화된 순간 작고했고, 그 뒤엔 영혼 없는 기계에 불과했다고 회고했다.
- 탐험가 케르보: 본래는 노움 탐험가로서 전설 속의 섬 메카곤을 추적하던 중 폭풍을 만나 표류해 메카곤에 도착했다. 에라즈민 왕자로부터 메카곤 왕의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고 기계노움이 되면 수명의 제한 없이 계속 탐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에라즈민을 배반하고 메카곤 왕의 편에 서버린다. 개조를 받고 기계노움으로 재탄생하려하나, 왕 메카곤은 안전한 방법으론 몇년이 넘게 걸리는데 케르보가 너무 늙어서 그때까지 버틸 수 없다며 생명체들을 빠르게 해방시킬 신기술을 처음 시도하여 순식간에 기계노움이 되나 실험의 부작용인지 기술이 미완성인 것 인지 작동할 수 없는 뇌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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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 파스칼-ㄷH오5(파스칼 대왕)
저항군 소속의 고철장 땜질 담당 기계노움과 그가 만든 로봇. 메카곤 초입부에서 플레이어가 구출한다. 녹슨나사 저항군 평판을 한 단계씩 올릴 때마다 파스칼이 추가 도면을 잠금 해제 주거나(~우호) 앞으로 추가할 수 있는 도면 목록을 보여준다(매우 우호).
파스칼 대왕의 생김새는 XT-002 해체자의 모델링을 썼다. 구출 후에는 제작자 파스칼과 함께 녹슨나사에 상주하며 여러 메카곤 전용 아이템들을 제작해주는데, 그 도안들은 메카곤 전역에서 직접 공수해와서 가르쳐줘야 한다. 메카곤 왕이 승리한 미래에선 완전히 파괴당해 잔해만 남아 있다. 뒷부분 이름은 '대왕'의 리트 표기로, 원문은 Pascal-K1N6이다. 한국식으로 적절하게 번역한 게 돋보인다.
이 로봇은 상자, 코일, 축전기 등의 재료를 사용해 고급 장신구와 반지를 만들어준다. 단, 메인퀘 아이템 제작, 아제로스의 심장 정수 추가 및 업그레이드에도 갈수록 많은 재료가 필요하게 되는지라 템렙 올린다고 장신구와 반지 만드는 건 좀 신중하게 정하는 게 좋다. 특히, 병참장교한테서 얻는 정수 능력 3단계 업그레이드는 확고 평판일 때도 전류 발전기 15개, 예비부품 상자 40개를 요구하는지라 장신구 만든다고 재료를 이미 많이 쓴 상황이면 매우 난감해질 수 있다.[11] 8.3패치 이후로는 부캐의 경우 상자 20개, 발전기 8개로 확실히 노가다하는 수고가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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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퀵차지 · 프리스티 퀵차지 남매
고속충전 개인 발전기와 NRG-100을 관리하는 기계노움 남매. 본도의 야적장이 점거하고 있는 충전소의 마력을 어떻게든 끌어내 녹슨나사의 동력에 필요한 마력 전지를 충전하고 있다. 프리스티에겐 기계화로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물어볼 수 있으며, 어떤 종족이냐에 따라 다양한 조언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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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꾼 컬청크
12개의 일일 퀘스트를 꾸준히 하면 '탈것의 탄생' 업적과 '고철벼림 메카거미' 탈것을 보상으로 주는 기계노움. 마을을 구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준 용사에게 보답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매우 우호에 에라즈민 왕자가 주는 메카곤 왕 처치 미션을 제외하면 메카곤의 실질적인 마지막 메인퀘는 이 퀘스트뿐인데, 이미 유저가 키우는 캐릭터들 중 하나가 이 미션을 완료했으면 다른 캐릭터들은 업적 쌓기 할 것이 아닌 이상 무시해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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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펀치코그
메카곤 진입 퀘스트를 마치면 소형 산출 장치 장신구를 만들어주는 기계노움. 기계화로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물어볼 수 있으며, 특별한 기준 없이 무작위로 조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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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라 기어스원
녹슨나사 저항군의 전투 대장으로 주둔지의 치안을 맡고 있으며, 일정 주기로 현상수배 퀘스트를 준다. 녹슨나사 주둔지에서 필드쟁을 할 경우, 이 친구도 적대적으로 돌변해 공격해 온다.
메카곤 왕이 승리한 미래에서도 유일하게 저항을 계속하고 있으며 과거에서 온 플레이어와 협력해 배신자 본도를 처치한다. 플레이어가 녹슨 왕자를 잡았다면 '돌고 도는 배려' 퀘스트를 주며, 원래 혹은 미래 시간대의 금고봇을 처치하고 나오는 자료를 원래 시간 대의 자신에게 전달해달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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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스 크랙클키
메카곤의 여관주인. 말을 걸면 시종일관 까칠한 태도인데, 음식을 팔지 않냐고 물어볼 경우 메카곤 왕에 의해 강제로 집게손으로 개조되어버려 제대로 된 손을 구해오기 전까진 손을 쓸 수도 없다면서 불평한다. 이 캐릭터의 말에 의하면 메카곤의 기계화 개조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왕이 맘대로 선택해주는 경우도 있으며, 안목도 아주 끔찍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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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 빅블럭
녹슨나사 주둔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자리한 '본도의 야적장'의 주인으로, 야적장 일대에서 자기 깡패 무리를 이끌고 있다. 기본적으로 중립 성향으로, 메카곤 왕의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폭적으로 저항군 편을 들어주지는 않고 있으며, 인게임에서 본도 세력은 전부 중립으로 표시된다. 근데 하필이면 메카곤 도시 바깥에서 제일 출력이 좋은 동력원을 본도가 소유하고 있는 탓에, 저항군도 저항군을 돕는 플레이어도 본도에게 매번 이용료를 내고 있다. 적절한 요금만 내면 이런저런 편의를 봐주지만, 자기 부하인 깡패들을 시켜 녹슨나사 마을의 부품들을 훔쳐가기도 한다. 메카곤 왕이 승리한 미래에선 메카곤 왕이 기계시초기를 작동하자 저항군을 메카곤 왕에게 팔아넘겼고, 그 배신의 대가로 메카곤 왕에게서 완전한 기계화를 받아 '본도 빅블럭 마크2'로 개조되었다. 이에 과거에서 온 플레이어의 손에 죽는데 그는 플레이어가 과거에서 온 것을 모르고 기계시초화의 폭발에서도 살아남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본도의 야적장에 플레이어가 도착하면 "얘들아, 손님 받아라! 웬 (플레이어 종족)이 마당을 들쑤시고 있다!" 라고 외치는데, 특정 탈것을 타고 있으면 다르게 말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건 다음과 같다. -
천하무적, 리븐데어의 죽음의 군마, 저주받은 기사의 군마 등의 언데드형 말
본도 빅블럭의 외침: 얘들아, 손님 받아라!
본도 빅블럭의 외침: 죽은 조랑말이나 타고 다니는 꼬락서니하고는.
본도 빅블럭의 외침: 왜요, 살아있는 건 감당이 안 되던가요? -
하늘 골렘, 고블린 세발차, 갤.멋.죽.포
본도 빅블럭의 외침: 얘들아, 손님 받아라!
본도 빅블럭의 외침: 저 (종족), 고블린 쓰레기통을 타고 다니는 건가? -
미미론의 머리, 빛벼림 기갑전투복
본도 빅블럭의 외침: 저놈 탈것 꼬락서니 좀 보라지!
본도 빅블럭의 외침: 저 탈것을 내 앞에 대령해라. 작동 원리를 파헤쳐보고 싶군! - 유령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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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
본도 빅블럭의 외침: 얘들아, 손님 받아라!
본도 빅블럭의 외침: 웬 거대한 모기를 타고 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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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스
본도의 야적장에서 충전소를 관리하는 기계노움. 충전소의 소유주는 본도고 자신은 경비원일 뿐이라고 하는데, 그래선지 요금을 내지 않고서는 충전소를 사용할 수 없다. 말투가 매우 거칠고, 툭하면 볼일만 보고 꺼지라고 어깃장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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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스프링스파크
본도의 야적장에서 거대한 코일을 관리하는 기계노움. 죽은 로봇을 잠시 동안 되살려 데리고 다닐 수 있게 해 주는 로봇 재충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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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 스터트가드
본도의 야적장에 있는 메카냥 애호가. 메카냥이면 사족을 못 쓰는 성격으로, 50년은 된 설계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출력을 내고 속도로만 따지면 현대식 거미 전차를 넘어선다고 자랑한다. 메카냥 제작 도면, 그리고 메카냥의 기원과 트렌드에 대해 적혀 있는 '메카냥과 기수'라는 책을 판다.
4. 기타
동맹 종족으로 발표되기 이전에도 불페라, 세스락 등과 함께 추가 동맹종족 후보로 거론되는 종족이었다. 8.3 나이알로사 패치 관련 공식 발표에서 불페라와 함께 새로운 동맹종족으로 발표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얼라이언스로 합류하게 되었다.기계노움 NPC들의 작별 대사 중엔 "지구 끝까지 달려요. 유후!"가 있다. 그런데 이들이 살고 있는 행성은 아제로스다.[12]
[1]
80레벨 기준, 캐릭터 레벨과 같은 수치
[2]
80레벨 기준, 스탯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증가
[3]
10.1.5 패치 이후 동맹종족 해금 조건으로 레벨을 제외한 모든 요구사항이 사라졌다.
[4]
어그로 여부와 상관없이 혼노그램이 몹과 교전에 들어갔는지가 중요. 혼노그램의 교전 시작을 확인하지 않고 매크로로 혼노그램과 소멸을 한데 묶어서 연속으로 사용하면, 몹이 혼노그램을 인식하기 전에 소멸이 시전되므로, 전투는 종료되어 버린다.
[5]
연금술의 '연금술사의 실험대', 기계공학의 '땜장이의 작업대' 등
[6]
지금은 없어진
드레나이 여자 캐릭터의 농담 "노움에게도 진동 설정이 있을까요"에 대한 답이다.
[7]
무기와 팔의 영단어가 모두 'arm'이라는 데서 온 언어유희다. 기계노움의 팔은 기계이므로 무기라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8]
참고로, 영입퀘 중 '강인한 심장' 퀘스트에서 퀘템이 드랍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애를 먹는 사람들이 있다. 일단, 블리자드 코리아 기술팀이 오류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되도록 관련 몹들을 천천히 잡고 장치 취득이 안되면 퀘를 취소했다가 다시 받는 걸 반복하도록 하자.
[9]
메카곤 왕을 마지막으로 노움의 정치체제는 국왕 대신 투표를 통해 지도자를 뽑는 방식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10]
그러나 원래부터 정신이 좀 이상했다는 설도 있다. 노움의 왕으로서 그가 정한 법 중에 "일곱 번째 법"은 "노움의 갓난아기보다 작은 몸집을 가진 모든 생명체는 전신을 기계화해야 한다"는 것이 있어, 수많은 토끼, 다람쥐, 새 등의 동물들이 강제로 기계화당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이때 기계화된 동물들을 동부 왕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11]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경우, 특성 하나를 열 때마다 나머지 특성의 요구치가 줄어든다(3단계: 예비부품 상자 30개, 전류 발전기 8개). 2019년 9월 26일 8.2.5 패치로 요구하는 재료의 수량이 줄어들면서 노가다하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정확히는 코일과 발전기를 서로 변환할 수 있게 되어, 남아도는 코일을 전류 발전기로 바꿀 수 있다. 마력 전지와 예비부품을 희생시켜야 한다.
[12]
원문은 'Keep your motor running!'으로 '지구'나 '땅'이라는 단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