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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d vs 중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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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d 연합군 중국 인민해방군

1. 개요2. 군사력 비교
2.1. 쿼드2.2. 중국2.3. 해군력2.4. 예상 시나리오
3. 쿼드 플러스 vs 반쿼드 진영
3.1. 쿼드 플러스로 유력한 국가의 군사력3.2. 반쿼드 진영의 군사력3.3. 예상 시나리오
4. NATO vs 러시아군과의 비교

1. 개요

Quad 연합군과 중국 인민해방군의 군사력 비교.

양측은 모두 핵무기[1]를 보유하고 있다. 제1차 냉전 당시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은 중국과 협력했지만 2018년 미중 패권 경쟁을 시작해 미국과 중국 사이 제2차 냉전이 시작되었으며, 제1차 냉전은 대체로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지만 제2차 냉전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2. 군사력 비교

2.1. 쿼드

2.2. 중국

2.3. 해군력

핵심 전력 요약
국가 항공모함 수상 전투함 공격용 잠수함
준이지스 이상 3,000톤 이상 총계 공격원잠 재래식 포함 총계
미국(인도-태평양 한정) 5 척
530,000 톤
53 척
493,810 톤
66 척
534,110 톤
27 척
222,600 톤
27 척
222,600 톤
미국 + 일본 5 척
530,000 톤
67 척
614,010 톤
104 척
790,910 톤
27 척
222,600 톤
49 척
313,300 톤
Quad 6 척
575,400 톤
83 척
700,810 톤
131 척
930,192 톤
27 척
222,600 톤
71 척
372,850 톤
중국 2 척
130,900 톤
36 척
300,000 톤
80 척
504,590 톤
6+ 척
42,000 톤
52+ 척
177,380 톤
쿼드에서도 항공모함이나 공격원잠 같은 최상위 무기체계는 결국 미국이 거의 전부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일반 수상 전투함이나 경항모, 헬기항모, 재래식 잠수함 등 중국이 척수, 톤수에서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분들에서 나머지 쿼드 국가들이 전력을 보충해줄 수 있다.

2.4. 예상 시나리오

전쟁이 벌어진다면, 선제공격은 아무래도 중국이 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지정학적으로 미국의 동맹[8]으로 둘러싸인 중국이 불리한 위치에 있는데다 태평양 인도양을 장악 중인 미국 입장에서는 지정학적으로 아쉬울 것이 전혀 없다. 더군다나 중국이 소수민족과 다양성, 인권을 탄압하며 전체주의적 정치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주변 국가들을 도발하는 등 아시아의 패권을 다시 차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방향으로 계속 흘러간다면 국내적으로 선동정치와 공포정치가 판을 치며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독일이나 일본처럼 전쟁을 합리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쟁이 벌어지면 타격 1순위는 중국이 자기 영토로 인식하고 있는 대만[9]일 가능성이 높다. 대만은 현재 중국이 멋대로 미승인국으로 만들어버렸지만 사실상 엄연한 주권국이고 서방 국가와 협력하는 중이다. 당장 대만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고 주요 비 NATO 회원국이다.[10]

미국 호주는 아시아와 거리가 있어서 중국이 재빠르게 대만을 장악할 수는 있을 것처럼 착각하기 쉽지만, 중화인민공화국 계산으로도 대만의 완전 점령에는 적어도 3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아무리 전력차가 크다고 하더라도 타국 침공을 그렇게 빠르게 완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만을 30일안에 점령할수 있을정도의 군사력을 모으는 과정에서 미국의 정찰자산에 걸리는것은 피할 수 없다.

약간의 중국군 전력이 대만 근해나 복건 하문 등 주요 지역에 모이기만 해도 미국에서 경계 발언을 쏟아내며 주시하고, 실제로 미 해군 제7함대를 파견시키기까지 하는 현 정세에서 중국이 대만을 기습하는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미국은 일본, 한국, 싱가포르, 영국령 인도양 지역 디에고 가르시아 미 공군 기지를 두고 있기 때문에 미 공군이 재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중국은 자국의 해안 보호 및 대만의 무역로를 끊고 대만 동맹국들의 진입을 막기 위해 동중국해 일대를 침공할 것이다. 센카쿠 열도 일대에서 자위대와 교전이 있을것이며, 미군 기지를 무력화할 목적으로 오키나와는 반드시 공격할 것이다.

주한미군 공군 기지에서 출격하는 미 공군기도 위협적인 존재인데다, 미국이 특별히 한국만은 전쟁에 안끌어들이려고 이 상황에서 주한미군을 놀린다거나 하는 행동을 할거라 생각하기도 어려우므로, 주한미군의 전술기들도 중국을 칠 것이다.

상황이 이 지경까지 왔으면 중국군 입장에서는 한국의 오산 공군기지, 군산공항, 대구 공군기지 등에도 선제타격을 하는게 차라리 합리적인 방안일 것이다. 문제는 이러는 시점에서 중국은 최소 미국, 일본, 한국, 대만 4개 나라와 동시에 전쟁을 치루어야 하게 된다는 것.

미국과 영국의 호출로 소정의 공군전력이나마 가세해올 다른 파이브 아이즈 소속국[11]들과 미국과 대만에 협력할 필리핀[12], 싱가포르 등 몇몇 동남아 국가들은 덤이다. 중국군도 고심할수밖에 없는 문제다.

중국이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 중인 남중국해의 섬들에 베트남 및 필리핀 등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 타 접근할 가능성 그리고 남중국 해로의 호주 해군, 뉴질랜드 해군, 싱가포르 해군 인도 해군 진입을 막을 막기 위해 선수를 칠 목적으로 방어적 함대를 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자극하는 것은 기피할 가능성이 크다.

안 그래도 태평양 측의 거대 전선을 상대해야하는데 베트남이나 필리핀 등을 자극해봐야 전략상으로 좋을 것이 없다. 베트남은 아예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 이쪽으로 전선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골치가 아파지는데다, 중국에 자극을 받은 필리핀이 쿼드 측 군사에 항로와 해로를 열어주기라도 할 경우 호주의 중국 접근이 매우 용이해진다.

인도는 중국과 접해있으면서 비슷한 인구와 군사력을 가지고 있고 핵까지 있어 중국이 세력을 넓히기 전에 미군의 본격적인 개입 이전에 인도군과 먼저 전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도 입장에서도 중국에 육군을 통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건 한계가 있는데, 이는 두 나라 사이에 히말라야 산맥이라는 엄청난 자연방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육상전에서는 두 나라 모두 결정적인 전투가 발생하기 어렵다.

그래도 중국이 군사력 일부를 서부 전선에 강제 배치하게하는 제한적 역할은 톡톡히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과의 전면전으로 태평양 무역로가 차단되면 중국은 파키스탄과 미얀마를 통해 인도양 무역로를 확보해야하는데, 여기에 인도가 손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파키스탄이 적극적으로 중국 편을 들며 전쟁에 나설지가 변수이다.

일본의 경우는 자위대 자체가 방어적 전력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헌법 해석을 변경하여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팽창하는 중국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즈모급 헬기항모 F-35B 운용이 가능한 경항모로 개조, 해병대 격인 수륙기동단의 창설, 적국의 군사기지 등을 자위대의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로 타격하는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을 공식 안보 정책으로 채택, JSM, JASSM-ER,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도서 방위용 고속 활공탄, 12식 지대함 유도탄 개량형 등의 장사정 대지 타격 미사일들의 도입과 개발을 진행하는 등 기존의 방어 일변도의 전력 구성에서 탈피해 전반적인 전력의 체질개선을 하고 있는 중이다.

자위대의 군 구조(Force Structure)는 해양형 군이기에 주로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위주로 쿼드의 제해권과 제공권 장악에 기여하는 형태로 대중국전에 임할 가능성이 크다. 육상자위대의 경우는 센카쿠 열도, 오키나와 등의 도서 방위와 일본 본토 방위 위주로 활동할 가능성이 크고 대만, 중국 등의 일본 영토 이외의 영역에서 작전을 하는 경우에는 대규모 육상자위대 병력을 파견하기보단 나머지 쿼드 국가들의 육군, 해병대와 적절히 연합작전을 하는 수준의 육상자위대 병력이 파견될 가능성이 높다.

3. 쿼드 플러스 vs 반쿼드 진영

3.1. 쿼드 플러스로 유력한 국가의 군사력

3.2. 반쿼드 진영의 군사력

3.3. 예상 시나리오

이렇게 된다면 아마 중국이 북한을 이용해 대한민국을 침공한 시나리오일 것[18][19]이다. 한국은 제1세계이기에 당연하게 참전하여 대중국-대북한 대응으로 참여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당연한 얘기지만 경제문제와 정치-안보문제는 다른 사항이기 때문이며 대립상황에서 중립이라는 건 사실상 존재조차 하지않기 때문이다.

흔히 한국과 중국의 대결 문제에서 한국이 중국의 경제의존도가 높아서 안 싸우고 중립이라는 논리는 냉혹한 국제정치에서 통용되지 않는 얘기다. 당장 91년 걸프전에서 전비를 2번째로 많이 낸 일본이 비전투병 극소수를 파병한 한국보다 대우를 못받은 이유가 무엇인지만 봐도 답이 나오는 일이다. 이 문제는 일본에게 대단한 외교적 트라우마를 남겨서 30년이 지난 2021년까지도 적용되는 공통의식으로 남아있을 정도인데 경제의존도가 높아서 중국과 싸우는데 한미동맹과 자유진영으로서의 입장을 다 포기하고 중립을 한다는건 애시당초 말이 되지 않는 일이다.[20]

왜냐하면 중국과의 경제의존도 대비 금융으로 미국, 영국, EU를 주축으로 1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압박하면 한국은 IMF 사태보다 더한 사태가 나온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것이며 동시에 이 타격은 중국이 취할지도 모르는 대한국 경제제재 수단보다 더 무섭고 강력한 수단이다. 즉 경제의존도 문제 때문에 한국이 1세계를 배신하는 일은 존재자체가 성립 불가능하다.[21][22]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국과 Quad 및 대만 간의 전쟁에서는 중국의 공업 및 인구 밀집 지역 중 중국 해안 전역이 직접적인 전쟁 영향 지역이 된다는 것인데, 그런 시나리오 속에서 한국이 중국에 무언가를 수출하거나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무언가를 생산하는 것 자체가 가능할 리가 없다. 즉 중립을 지켜도 미국, 영국, EU 편에 안 서는 것만큼이나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이득을 취할 것이 애초에 없다. 차라리 북한이 어떻게 튈지 모르니 일단 북한의 움직임을 보는 동안은 중립을 지킬지도 모른다고 예측 하는 것이 일말이나마 더 논리적일 것이다.

한국내 재한 외국인 중에 중국인 조선족을 포함해 85만 553명이나 된다는 문제점은 내부 갈등 유발 및 불안 요소로 남는다는 문제점이 존재하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문제일 뿐이다.

4. NATO vs 러시아군과의 비교

대결구도가 NATO vs 러시아군과 비슷하다. NATO는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세워진 서방 민주주의 국가들의 군사동맹이다. 소련 붕괴 이후 NATO는 남오세티야 전쟁, 2014년 크림 위기, 2021년 미얀마 쿠데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구 소련의 패권을 다시 찾으려는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 Quad 역시 일대일로, 도련선 등 중국의 패권 야욕으로 인한 세력 확장을 견제하기 위한 기구다.

차이점은 NATO는 군사동맹이고, Quad는 안보 협의체라는 점이다.


[1] 쿼드 측에는 미국, 인도가 핵을 보유하고 있다. [2] 중부전구는 예비대로서 육군 3개 집단군중 2개 집단군이 예비군이다. [3] 수도인 북경을 관할하고, 한국군 vs 중국군의 최전선에 있고 한국을 경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4] 타이완 센카쿠 열도, 일본 오키나와 규슈, 주코쿠, 시코쿠 지역을 경계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상해, 항주, 온주, 남경, 복주, 하문, 소주 강소, 절강, 복건 관할 부대이다. 특히 복건 쪽은 중화민국 복건 금문, 연강 팽호 지역과 근접해있으며, 해상자위대 사세보 기지 주일미군 제7함대 사세보 기지가 동부전구를 견제한다.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 진해기지사령부 주한미군 해군 진해부대 역시 동부전구와 북부전구를 견제한다. 주요 기지 역시 부산 해군기지, 진해 해군기지, 제주 해군기지이다. [5] 홍콩 주둔 부대, 마카오 주둔 부대를 관할하며 광주, 선전, 동관, 산두 광동성 관할 부대이다. [6] 남중국해에서 주로 작전을 수행한다. [7] 인도 경계 목적 [8] 미국 - 캐나다 - 일본 - 한국 - 대만 - 필리핀 - 싱가포르 - 호주 - 뉴질랜드가 중국을 감싸고 있다. [9] 그와 같이 홍콩에서도 민주파를 숙청할 가능성이 높고, 친중 위주의 괴뢰 정부를 세울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 경우 영국 중영공동선언을 통해 100% 개입할 거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도 같이 동참한다. 참고로 홍콩 보안법 사건 이후 영국군 싱가포르에 있는 해군 기지의 기능을 강화했다. [10] 지나친 중국의 패권주의적 횡포 때문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대만의 보호를 천명하고 있어서 중국이 쉬이 건들기 힘든 상태이기도 하다. [11] 특히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12] 유사시 자국의 군사기지를 미국에 제공할 뜻을 밝혔다. 기사 [13] 쿼드에 가입은 못하겠지만 쿼드와 함께 중국군과 싸울 것이다. [14] 국민적 여론과 별개로 공산당 주류가 친중이라 대놓고 반중은 못하지만, 중국이 전쟁을 일으켜서 베트남을 침공한다면 쿼드와 같이 대항할 가능성이 있다. [15] 인도와의 교전에서 동원될 확률이 높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철전지 원수고 파키스탄은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등 중국과 친하기도 하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친미 성향도 있고 일대일로 때문에 경제가 안좋아져서 중국을 경계하기도 한다. [16] 2021년 미얀마 쿠데타 이후 정권을 잡은 군부가 친중성향을 띈다. 그러나 국민들은 반중이라서 개입을 할지 의문. [17] 조중동맹조약은 체결했지만 이 조약은 조건부의 조약이지 한미상호방위조약 주한미군과 같은 성격은 아니다. 애초에 이런 것을 빼더라도 전쟁으로 인해 멸망할 걱정부터 해야한다. [18] 정작 북한은 중국을 "우리를 자기들을 이용해 미국을 망신 주려고 정보를 주는 속셈이 뻔하다."라고 비웃으면서 중국의 속셈을 알고 있다. 당장 북중관계를 보면 다시 관계 개선에 나섰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동맹은 아니다. [19] 게다가 경제적으로는 화폐는 위안화를 쓰고, 식량까지 구입할 정도로 심각하게 예속되어 있지만, 정치, 외교, 군사적으로는 아직 예속되어 있지는 않다. [20] 여기서 중국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추종하거나, 중국의 돈을 받고 중국을 따르는 친중파들 역시 한국의 정치 세력이 될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이들이 조직적인 압력을 가해 참전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그러나 국가의 존망이 달린 위기상황에서 대부분의 국가가 평소에는 넘어가던 이적행위도 엄하게 단속했다는 걸 생각하면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다. 참고로 이적죄/ 여적죄는 무조건 사형이다. [21] 다만 러시아와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것 역시 딜레마가 나올지 모르나 한러관계가 1세계의 입장에서의 한국의 입지보다 낮다는걸 고려하면 거의 의미는 없다. [22] 사실 한국의 중립은 어디까지나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중립이지 이런 일이 벌어지면 당연히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EU에 붙을 수밖에 없고 또 그게 당연하다. 사실 여기까지 오면 설령 한국이 가만 있으려 해도 중국에서 먼저 공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미군이 중국의 목젖을 노릴 수 있는 평택 기지, 오산 기지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