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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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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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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항모2021 2월.jpg
2021년 2월 대한민국 해군이 공개한 3만 톤급 경항공모함 개념설계 3D 모델링

1. 개요2. 사업 배경
2.1. 경과
3. 제원(안) 및 특징
3.1. 특징3.2. 업체 제안
4. 쟁점5. 기타
5.1. 매체에서
6. 관련 자료7. 관련 동영상8. 관련 문서

1. 개요

CVX[1]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이 추진 중인 경하 배수량 30,000 톤급 경항공모함의 사업명이다.[2]

시작은 독도급 대형수송함을 전력화한 LPX 사업의 후속인 LPX-II(대형수송함-II) 사업이었지만, 2020년 8월 발표된 국방중기계획에서 경항공모함 확보 계획으로 변경됐고, 2021년 2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CVX'라는 사업명이 쓰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해군은 다양한 안보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F-35B와 같은 수직이착륙 전투기(VTOL) 탑재·운용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경항공모함을 2022년부터 2033년까지 약 2조 6000억 원을 투자해 국내에서 건조할 계획이다.

2. 사업 배경

하지만 ‘ 대양해군’ 건설과 관련해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업적은 안병태 당시 해군참모총장이 1996년 4월, 한국군 역사상 최초로 20여 기의 수직이착륙기를 운용할 수 있는 경항모(Light Carrier) 도입계획을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재가 받았다는 사실이다(조선일보, 1996. 5.23; 황재연, 2013, p. 443).

당시 해군 지휘부가 건조 비용만 1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었던 경항모 도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데는 때마침 발생한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갈등이 결정적이었다. 1996년 2월 9일, 당시 일본 외무상이었던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는 기자회견을 통해 “독도는 국제법적 측면에서 일본 영토의 일부”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일본 측 외상의 발언으로 인해 한국인의 반일감정이 급격히 고조되었으며,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도 급증하였다(국민일보, 1996. 2. 10).

이에 김영삼 정부는 윤여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이런 망언을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앞으로 이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매우 강경한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해군참모총장과 독대하여 차후 발생가능한 일본의 해상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국민일보, 1996. 2. 10). 그 과정에서 한국의 해군 전력이 일본의 10% 수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 김 대통령은 일본 해상자위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문의하였고, 안 제독은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항모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대통령 지시로 2만톤급의 항모와 6척의 구축함, 그리고 6대의 대형헬기로 구성된 함대 전력에 대한 건설 계획이 2012년 완료를 목표로 조기 추진되기에 이른 것이다.
김인승, 「한국형 항공모함 도입 계획과 6.25전쟁기 해상항공작전의 함의」, 『국방정책연구』 126 (2020): pp.110-111. 출처

연안해군에서 대양해군으로 도약하려는 대한민국 해군은, 1995년 발간한 '21세기를 향한 해군'에서 대양해군의 전력으로 " 함재기를 탑재하고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전투함", 즉 항공모함 확보 의지를 처음 공개했다.

1996년 4월 안병태 해군참모총장이 대한민국 국군 역사상 최초로 경항공모함 도입 계획을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재가 받았으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반대로 1997년 3월 중기계획에 포함되었던 경항공모함 건조 연구개발비가 전액 삭감되면서 도입 계획이 무산됐다.

1999년 완성된 '해군비전 2020'에서 기동함대를 위한 경항모 확보 의지가 다시 구체화됐다. 2000년에 제정된 해군 심볼마크는 해군의 항공모함 확보 의지를 상징화했다. #

2007년 '대형수송함'(LPX) 사업을 통해 소형 항공모함 규모의, 헬리콥터 탑재 상륙지휘함인 독도함이 취역했다. 그리고 2008년 발표된 '해군비전 2030'에서 " 수직 이착륙기를 탑재하는 차기 대형수송함" 확보를 목표한다고 밝혔다.

2.1. 경과

CVX 사업 추진 계획
- 2018년 5월: 다목적대형수송함(LPX-Ⅱ) 소요 제기
- 2019년 7월: 장기 신규소요 결정
- 2019년 10월~2020년 12월: 개념설계(현대중공업)
- 2020년 12월: 경항공모함 소요 결정
- 2021년 2월: 경항공모함(CVX) 사업추진기본전략 심의/의결(제133회 방추위)
- 2021년 5월~8월: 사업 타당성 조사(KIDA)
- 2022년~2025년: 탐색개발
- 2026년~2033년: 체계개발 [3]

3. 제원(안) 및 특징

CVX
함종 경항공모함
길이 약 265m
약 43m
배수량 경하 30,000톤
만재 40,000 ~ 45,000톤
승조원 약 440명
레이더 다기능 위상배열( AESA)
지휘통제체계 항모전투단·항공작전·상륙작전 지휘체계
기만 장비 어뢰음향대항체계(TACM)
무장 해궁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AM),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함재기 고정익기 F-35B 라이트닝 약 10여 기
회전익기 상륙공격헬기, 상륙기동헬기, 해상작전헬기, 구조헬기
파일:한국경항모2021년안.jpg
2021년 1월 해군이 공개한 경항공모함 조감도.
2021년 11월 7일 해군이 공개한 항모전투단 CG 동영상[10]

3.1. 특징

3.1.1. 함재기

3.1.2. 무장

3.2. 업체 제안

MADEX 2021 대우조선해양의 CVX 개념도 MADEX 2021 현대중공업 CVX 개념도

4. 쟁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CVX/쟁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3년 현재, CVX 사업의 진행 여부와 CVX의 규모(경항모 또는 중형항모) 및 제원은 미정이다.[24]

5. 기타

파일:백두산급경항공모함.jpg

5.1. 매체에서

6. 관련 자료


7. 관련 동영상









8. 관련 문서




[1] ' CV'는 항공모함(Aircraft Carrier) 영문 약호이며, 'X'는 개발(Experimental) 중임을 뜻하는 기능 문자다. [2] 사실상 중형항모급. 해외에서는 경하배수량은 언급 잘 안하고 보통 만재배수량을 내세우며, 한국에서는 보통 경하배수량을 먼저 언급한다. 말이 경항공모함이지 경항공모함을 기준하는 배수량 15,000톤급 내외의 2배나 되는 30,000톤급이면 실제로는 없는 소형항공모함으로 봐야 맞다. [3] 상세설계, 선도함 건조, 시험평가 및 함 인도까지의 과정 [4] 2020년 8월 5일자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정부와 군 당국은 그동안 추해 온 '대형수송함-II' 사업을 '경항공모함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고, 이에 따라 "그동안 중·일 등 주변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사용했던 사업 명칭도 바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LPX-II가 CVX로 변경 되면서 약화된 상륙 능력은 고준봉급을 대체할 10000톤 이상의 차기 상륙함 LST-III로 보충할 생각이라 한다. # ## [5] 본래 국방부는 101억 원을 착수금 형식으로 요청했는데, 기획재정부에서 사업타당성 검토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이후 국회 국방위에서도 10억 원 배정을 놓고 논쟁을 벌이다가 결국 연구용역 명목으로, 1억 원의 상징적 액수만 반영된 것이다. [6] 2021년도 국방예산에서 간신히 승인받은 1억원으로 수행하는 연구과제의 일환이다. 앞서 해군과 충남대가 주최한 세미나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7] 2021년 11월 16일, 국회 국방위가 정부에서 제시한 관련 예산 72억 원 중 10%에도 미달하는 5억 원만 남기는 대폭 삭감을 결정했다. # 해당 기사에 대한 사실관계와 함께 전력화기간 내에 경항공모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방사청 입장문이 보도되었다. [8] 체격은 만재배수량 7만톤급에 가까웠다. [9] 현재 당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사업도 아니고, 기반사항도 많이 준비해야하며 결정적으로 국가 예산이 24년도 현재 거의 60조에 가까운 금액이 펑크난 상황이라 이 시점에서 굳이 추진해서 없는 예산을 쪼개야할 이유가 없다. [10] 5분 45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현재 운용 중인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DDH-II), 신형 군수지원함(AOE-II), 중형 잠수함(SS-III), 항공통제기( E-737)를 비롯해 도입 예정인 차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급 구축함), 차기 구축함( KDDX), 차기 해상초계기( P-8), 공군의 수직이착륙형 전투기( F-35B) 등이 함께 등장한다. [11] 웰도크는 상륙정이나 상륙장갑차가 상륙함을 출입할 수 있도록 물이 들어왔다 빠졌다 하는 공간이다. 웰도크가 있으면 항공기 운용에 필요한 공간이 줄어든다. [12] 항공모함에서 전투기를 이함시키려면 캐터펄트, 스키점프대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하는 거로 생각하기 쉽지만,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에는 둘 다 없이도 수직이착륙기가 잘만 이함하고 있다. 다만 스키점프대가 없는 만큼 고정익 함재기 운용 효율, 즉 항공모함으로서의 효율은 줄어들긴 한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즈모급 다용도 운용모함도 스키점프대를 장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3] 무인기는 회전익기와 고정익기 모두 탑재 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미 해군의 초수평선 함대방공인 일명 NIFC-CA도 F-35의 데이터 링크를 기반으로 한다. [15] 경항공모함의 규모상 안그래도 모자란 F-35B를 조기경보용으로 돌리기는 힘들테고, 마침 국산 레이더인 (KF-21 AESA 레이더 역시 개발된 만큼 신규기체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밀리뷰 에서도 무인 헬기에 AESA 레이다를 장착해 조기경보기로 개조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언급했다. [16] 높은 도입비용 및 운용유지비, 무장탑재량의 부족 등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도 A, C형에 비해 훨씬 난이도가 높은 업그레이드 상황(리프트 팬의 존재로 인해 기계적 업그레이드-특히 엔진 관련-는 거의 대부분 A, C형과 계통 자체가 달라진다고 한다)과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각종 비용 상승, 날개를 접을 수 없기 때문에 4만 5천톤급의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에서도 13~14기 정도밖에 운용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비슷한 크기의 CVX도 조기경보헬기 등과 조합하려면 탑재기 수가 적어질 가능성이 있는데다 4만톤대 크기로는 수직착륙이 거의 강제되는지라 매 작전때마다 남는 무장등을 다 버려야 하는 문제등이 속속 튀어나오고 있다고 한다. [17] 해병대 항공대가 적 공군과 대규모 공중전을 벌일 일도 없고, 공군 놔두고 해병대가 적 종심타격 임무에 나설 일도 없다. 해병대의 주 임무 실행에는 현재의 F-35B형과 공격헬기 조합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괜히 타군 대비 예산도 넉넉하지 못한 해병대가 쓸데없이 업그레이드를 해서 예산압박 받는 상황은 피하려 한다는 것. [18] 30mm CIWS-II 유력 [19]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모두 호위함 한척과 비슷한 수준인 16셀을 탑재한다. [20] 현중 목업 옆의 군함은 원양초계함으로 추정된다. [21] 형상이 확보되어 있으나 라인을 그어 명시해놓진 않았다. 그리고 후미함교가 함미쪽 앵글드덱 구간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22] 무인기 운용에 대한 고려도 있어 함미비행갑판에 무인기 이착륙을 위해 공간을 남겨두었고, 함미 하단부에도 무인함정, 무인잠수정 등을 운용하기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함수 형상도 '파도관통형'이라는 수직함수를 채택하고 있는 상당히 혁신적인 디자인이다. 갑판의 크기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많은 부분이 규모가 커져 배수량 변화가 궁금한데, 일단 현대중공업에서는 운용함재기를 조금 줄이면서 비는 공간으로 줄어든 함재기를 최대한 운용하는 식의 설계를 하여 배수량 변화를 최소한으로 했다고 언급했다. [23] 2023년 시점에서 아직 업체와 설계안은 선정되지 않았는데, 현재 항공모함 사업이 중항모 도입 논쟁으로 번져 기존 설계안이 큰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24] 다만, 현재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이후로 경제 상황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심히 안 좋은 상황이라 굉장한 예산이 들며 실용성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상당히 찍힌 CVX 개발 사업은 보류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25] 최초 함선은 충무공정이지만 이것은 구 일본 제국의 어뢰 운반선의 함체를 개조하여 전투 능력이 부족한 초계정이었다. [26] 이를 계기로 군사 마이너 갤러리 등 관련 사이트에서는 항공모함 반대파가 늘어났을 지경. 당시의 발표 내용은 본 문서의 맨 아래쪽에 첨부된 해군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을 참고할 것. 당일 세미나 생중계 영상은 밀덕들의 혹평 때문인지 비공개 처리했고, 그나마 다시 올린 발표 영상들도 댓글을 불허했다. 해군 유튜브 채널의 다른 영상들은 아무 문제 없이 댓글을 달 수 있음을 생각하면, 역시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여겨진다. 아니나다를까 이 세미나 부분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2021년 4월 28일 제386회 1차 회의록 [27] 링크된 연합뉴스의 후속 보도에서, 방위사업청은 "아직 설계 단계이므로 타국 정부와의 공식 협력이나 관련업체 접촉이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의 추후 진행에 따라 공개적으로 실시될 가능성은 부인하지 않았다. [28] 이 부분이 논란이 되는 것은, 현대전에서 항공모함의 자체 무장이라는 것은 자함 대공방어용 CIWS나 이에 준하는 8셀 ~ 16셀 정도 되는 VLS정도이지, 공격형 무장을 탑재한다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공격용 무장을 탑재할 공간을 두느니 항공기 운용공간을 더 확보하는 것이 항공모함으로서의 정체성에 유리하다. 함에 공격용 무장을 탑재하는 것은 구소련의 키예프급 항공 중순양함, 러시아의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중항공순양함에서나 볼 수 있는데 키예프급 항공 중순양함은 덕분에 4만톤급이 넘는 체급임에도 고정익기 운용대수가 10기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고,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후계함인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중항공순양함에서도 비행갑판 가운데에 대함미사일 수직발사관이 있는 엽기적인 설계가 나온 바 있다. 더군다나 이들 구소련 항모에 탑재된 대함미사일의 탄두중량이 최대 1t인데, 사거리 연장형(800km) 기준으로 탄두중량이 2t(사거리 축소형, 500km 기준으로는 4톤)인 현무-4 탄도탄을 탑재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9] 물론 아직 여러가지 설명이 미비한 점도 있다. 경항공모함으로 운용 시 운용 가능한 항공기는 F-35B 뿐인데, 현재 F-35B는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단순 도입비용이 아닌 교육이나 인프라 구축등의 프로그램 코스트를 종합하면 기본 5~6조 원, 최악의 경우 7조원 정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데 과연 그런 돈(건조비 포함하면 8~10조 가량)을 들일만큼 경항공모함+F-35B의 조합이 합당한 것인가, 무인전투기 체계를 통합하려면 현재 알려진 함형으로는 어렵고 사출기, 못해도 앵글드 덱 정도는 도입되어야 하는데 경항공모함으로 그만한 크기가 되겠는가,(현대중공업 안은 앵글드 덱 형상이 있다.) 운용인원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를 한다면 당연히 새로운 자동화 설비들이 들어가야 하는데 과연 그 가격이 2조 원대에서 억제가 되겠는가 등등등... 그래도 어느정도의 비전은 가지고 있는 것을 피력하기도 했다. 기존의 대북전력에 한정하는 표현에서 주변국에 대한 억제전력으로서의 언급, 장차적으로는 복수의 항모운용을 통한 운용능력 확보, 경항공모함 자체의 한계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 등을 시사했다. [30] 다만 이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큰 편이다. 이탈리아의 만재 배수량 30,000톤급인 카보우르급 경항공모함이 한화로 약 998억원의 유지비가 드는데, 그보다 큰 40,000톤급인 한국형 경항모가 무슨 수로 500억 원만 지출 할 수 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고 있다. [31] L-SAM이 생각보다 늦어졌기에 충남급 호위함은 일단 단거리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천궁 기반의 함대공 유도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나 L-SAM 기반의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을 처음부터 탑재하거나 향후 L-SAM 기반의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으로 교체할 경우 중국의 대함탄도미사일을 요격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천궁 기반의 함대공 유도탄을 탑재한다고 해도 향후 L-SAM 기반의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으로 교체하거나 천궁 기반의 함대공 유도탄을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기에 충남급 호위함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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