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1:24:49

L-SAM

세계의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777,#33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천궁 / 천궁-Ⅱ / L-SAM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나이키 / 호크 / 로워 / 패트리어트 / THAAD / GBI / 이지스 어쇼어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S-25 / S-75 / 2K12 쿠프 / S-125 / 9K37 부크 / S-200 / S-300 / S-350 / S-400 / S-500 / A-135 / A-235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HQ-9 / HQ-12 / HQ-16 / HQ-22 / HQ-19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블러드하운드
SAMP/T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MEADS / IRIS-T (SLM/SLX)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03식 中SAM / N-SAM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애로우 / 다비즈 슬링 / SPYDER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톈궁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탈라스 대공방어시스템 / 바바르-373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아카시 / 바락 8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시페르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번개 미사일( 번개-5(KN-06) ) / 별찌 미사일( 별찌-1-2)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움콘토-LR }}}}}}}}}
파일:202309261201527213_l.jpg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L-SAM 발사차량
파일:image_7935702821473488827096.jpg
L-SAM 개념도


1. 개요2. 상세3. 사업추진 경과
3.1. 개발 상황3.2. 진행 현황3.3. 유도탄
3.3.1. ABM3.3.2. AAM
3.4. 레이더3.5. 운용 차량
4. 개량형
4.1. L-SAM Ⅱ
5. 기타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L-SAM 요격시험 성공 영상
L-SAM(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은 대한민국의 장거리 고고도 지대공 미사일이다. 통상 '엘 샘'으로 읽는다. 2024년 5월 개발 완료되었다.[1]

한국형 미사일 방어의 핵심 장비 중 하나로, 적의 탄도 미사일이나 항공기를 고도 40km~70km에서 요격한다. 한국형 사드( THAAD)로도 불린다.

2. 상세

L-SAM은 적 항공기 및 탄도탄 위협으로부터 주요 방호목표 및 핵심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장거리 방공체계를 통칭하며, 1개 포대당 다기능 레이다 1대, 교전통제소 1대, 작전통제소 1대, 대항공기 유도탄발사대 2대, 대탄도탄 유도탄발사대 2대로 구성된다. 탄도탄 요격체계만 개발되는 것이 아닌, 단일 포대에서 항공기 요격과 탄도탄 요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탄도탄 유도탄(ABM)과 대항공기 유도탄(AAM)이 함께 개발되고 있다.[2]

일부에서는 미국의 THAAD와 비교하며 폄하하는 시각도 있지만,[3] 사실 상당히 기술적으로 도전적인 개발 사업이다.[4] 젤 형태의 고체 추진제를 사용하는 궤도수정 및 자세제어장치[5]를 채택하여 중량 및 부피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총 사업비로는 약 9,700억 원이 투입된다. 2019년 12월, 탐색개발을 마치고 체계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24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착수할 것이라고 한다. 2021년 10월 23일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바로는 전력화 시기를 2027~28년 정도로 맞추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2023년 6월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약 2025년부터 L-SAM의 전력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

3. 사업추진 경과

탐색개발에 5000억 원, 체계개발에 6000억 원으로 총 1조 1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탄도탄 유도탄의 체계개발은 한화에서, 대항공기 유도탄 체계개발은 LIG넥스원이 담당하며, 대항공기 유도탄의 측추력기와 대탄도탄 유도탄의 DACS[6], 각 유도탄의 탄두 및 로켓모터는 한화가, 탐색기, 유도조종장치 및 구동장치는 LIG넥스원이 개발한다.

3.1. 개발 상황

3.2. 진행 현황

3.3. 유도탄

파일:22990810000710.png
L-SAM 체계개발 시험발사체 발사 장면

대 탄도탄 유도탄(ABM)과 대 항공기 유도탄(AAM)이 개발 될 예정이다. 단, 아직 상세한 제원과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래 표에 적힌 레이더 탐지거리, 유도탄 사거리, 요격 고도,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동시교전 수 등의 수치는 L-SAM 탐색개발 이전 2011년에서 2014년까지 수행한, '장거리 다기능레이더 처리장치 연구시제'에 기반한 수치이다. 참고

3.3.1. ABM

파일:external/www.hanwhacorp.co.kr/section1_1_2_img.jpg
L-SAM 대탄도탄 유도탄 개념도
파일:L-SAM 탄도탄.png
파일:SSC_20230601145339_O2.jpg
L-SAM 대탄도탄 유도탄 시험 사진
ABM (Anti-Ballistic Missile)
탐지거리 310km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마하 8.82
요격 고도 40km 이상 70km 이하 #
동시 추적수 10개
동시 교전수 10개
사거리 150km~300km 이상

대탄도탄 유도탄의 탐지거리는 310km,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마하 8.8, 요격고도는 40km~70km, 사거리는 150km~300km 이상이며[8], 직격 비행체(Kill Vehicle)와 DACS, 이중펄스 추진기관, 단분리 기술, TVC, 적외선 영상탐색기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최저 요격고도가 40km로 제한되는 것은 THAAD와 마찬가지로 이 이하의 고도에서는 공기마찰로 인해 적외선 영상탐색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9] 연소관 내부에 핀틀 구조물로 노즐목 면적을 변화시켜 추력을 조절하는 노즐목 가변형 핀틀 추력기 기술이 적용된다. 대탄도탄 유도탄의 발사관은 THAAD와 유사하며 핫 런칭 방식이다.[10] 한편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공개한 L-SAM의 시험 발사 및 가상 시뮬레이션 영상에 따르면, ABM은 핫 런칭 방식으로 발사된다. #

KDDX에는 SM-3 같은 탄도탄 요격 미사일로 탑재 될 것으로 보이며[11], 아래 설명할 AAM은 SM-6의 포지션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3.3.2. AAM

AAM (Anti-Air Missile)
탐지거리 230km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마하 2.05
요격 고도 최대 40km 이하
동시 추적수 100개
동시 교전수 15개 ~ 20개(추정)
사거리 150km~300km 이상

대항공기 유도탄은 탐지거리 230km.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마하2, 사거리가 최소 150km~300km 이상[12]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장거리 방공유도탄으로써, 격막형 이중펄스 로켓과 측추력기가 적용되며, 탐색기는 천궁 성능개량 유도탄에 장착되었던 Ku-Band 레이다 탐색기를 개량한 것이 적용된다. 요격 대상에는 항공기, UAV, 대레이더 미사일, 순항 미사일이 포함된다. 또한 필요시 탄도탄 요격 미사일(ABM)이 요격에 실패한 적 탄도 미사일을 저고도에서 요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발사관은 사각형인데 이는 차후 개발될, K-VLS에 집어 넣을 함대공 미사일을 AAM 기반으로 하기 위함이다. 최근 공개된 형상에선 개량형 천궁처럼 정밀성를 향상시키는 조종날개 카나드가 장착된 모습으로 나왔다.

3.4. 레이더

파일:b144.jpg
L-SAM 레이더 개념도
파일:news-p.v1.20221122.d8137e6e43264eaa85cc7001c066d657_P1.webp
L-SAM 레이더 시제기

탄도 미사일 구역 탐색모드 기준, 탐지 및 추적거리 310km 이상의[13] 다기능 S밴드 AESA 레이더이다. 장거리 항공기/탄도탄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과 항공기 식별, 재머대응 및 유도탄 교전(포착/추적/교신) 등의 복합임무를 단일 레이다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탄도 미사일을 초기 상승 단계에 탐지하기 위해 낮은 각도에서 넓은 영역을 조사하여 탐지하는 펜스 탐색모드, 가장 일반적인 탄도탄 구역 탐색모드,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등으로부터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 위치를 산출하여 집중 탐색하는 큐잉 탐색모드가 존재하며 적 항공기, 순항 미사일 등의 표적에 대응하는 항공기 구역 탐색모드가 존재한다.

충남급 호위함 KDDX에 탑재될 대공 레이더는 L-SAM 레이더의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FFX-B3 MFR(다기능 레이더)로 소개되었으며, 저고도 시스키밍 표적 탐지 및 추적, 바다에서 발생하는 시 클러터(레이더 노이즈) 식별 및 제거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함정용 항공 및 탄도탄 교전이 가능하다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L-SAM의 대탄도탄 요격탄 역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1월 기준으로 레이더 시제가 공개되었다. 트레일러에 레이더가 장착된 형태로 추정되며 트랙터 트럭에 견인되는 형태로 운용될 전망이다.

3.5. 운용 차량

이전에는 현무2C TEL 차량을 기반으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발사 차량 및 레이더 차량 모두 트레일러 형식이다. 참조 [14] 발사대 및 레이더 운용 차량의 제작사가 어느 곳인지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참조

차량 자체는 이전에 공식적으로 짤막하게 공개된 장사정포 요격 체계 발사대( LAMD)와 비슷하다. 참조 현무-IIC처럼 엔진룸이 차량 뒷편에 위치한 형식이 아닌 일반적인 트럭과 비슷하게 운전석 아래 위치한 것으로 보여진다.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안내 포스터에서 추정 TEL이 포착되었다. # 캡의 형상은 현무TEL중에서 K501 계열과 비슷하게 생겼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국산 함정용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 국산화 계획 또한 발표되었고 L-SAM에 기반한다는 내용이 나온 만큼 함상형도 나올 예정이다.[15]

AAM과 ABM의 미사일 캐니스터 형상이 사각형과 원통형으로 다르다. #

4. 개량형

4.1. L-SAM Ⅱ

L-SAM의 후속으로 고고도 요격 유도탄(ABM의 발전형)과 활공단계 요격 유도탄(AAM의 발전형)을 동시 개발하는 사업이다.

5. 기타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국산 미사일 및 국산 어뢰 전력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color=white> 대공 미사일 <colbgcolor=#fffefc,#303030> 신궁 맨패즈 | 천마 단거리 미사일 | 해궁 대공 미사일 | 천궁 Block-I 중거리 미사일 | 천궁 Block-II 중거리 미사일 | L-SAM | LAMD | 한국형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 | 한국형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 함대공 유도탄-II
대지 미사일 현궁 대전차 미사일 | 천검 공대지 미사일 | 239mm 유도로켓 | 전술 지대지 유도 무기(KTSSM) | 현무-II( 2021년 개량형[HP]) | 현무-III | 해성-II | 해룡 전술함대지 유도탄 | 천룡 공대지 미사일 | 현무-IV[HP] | 현무-IV-4 SLBM | 현무-V[HP] | 한국형 극초음속 미사일
[HP]: 통칭 (초)고위력 현무 탄도 미사일
대함 미사일 비궁 유도 로켓 | 비룡 유도로켓 | 해성 아음속 대함 미사일 |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 | 공대함-II 유도탄
어뢰 청상어 어뢰 | 백상어 어뢰 | 범상어 어뢰 | 홍상어 대잠 로켓 | 경어뢰-II
퇴역 및
시제품
KT-75 상어 경어뢰 | K-744 경어뢰 | 해룡 단거리 대함 미사일 | 현무-I 전술 탄도 미사일 | 백곰 탄도 미사일
}}}}}}}}}

KAMD (대한민국 공군)
<rowcolor=white> 담당 영역 명칭 분류 요격고도
(km)
현황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colcolor=white> 초고고도
(80 km~,
열권/외기권)
SM-3
(RIM-161 SM-3 Block IA 또는 IB 또는 IIA)[19]
함대공 미사일 80~500,
33~1200
(추정)[19]
<colbgcolor=lime> 도입 결정
('30) [17]
장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II
( L-SAM Block-II)
지대공 미사일 60~150+
(추정)[10]
개발 예정
('32) [5]
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지대공 미사일 40~150
(추정)
주한미군
배치 완료
('17) [18]
고고도
(50 ~ 80km,
중간권)
장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I
( L-SAM Block-I)
지대공 미사일 40~60
(추정)
개발 완료
('28) [9]


중고도
(12 ~ 50 km,
성층권)
천궁-Ⅲ
(M-SAM Block-III)
지대공 미사일 15~50+
(추정)
개발 예정
('34) [6]
PATRIOT
(PAC-2 GEM+/GEM-T, PAC-3 CRI/MSE)
지대공 미사일 15~40
(추정)
배치 완료
('06-'23)
천궁-Ⅱ
(M-SAM Block-II)
지대공 미사일 15~40
(추정)
배치 완료
('19) [4]
SM-6
(RIM-174 Standard ERAM)
함대공 미사일 15~35
(추정)
판매 승인
('25-'31) [1]
AIM-9
(AIM-9M/L/X Sidewinder)
공대공 미사일[14] 10~30
(추정)
배치 완료
('08-'23) [14]
SM-2
(SM-2MR Block IIIA/B[2])
함대공 미사일 0~24
(추정)
배치 완료
('23) [3]
함대공 유도탄-II 함대공 미사일 0~24
(추정)
개발 중
('30) [15]
천궁-I
(M-SAM Block-I)
지대공 미사일 15~20
(추정)
배치 완료
('15)
LAMD (대한민국 육군)
<rowcolor=white> 담당 영역 명칭 분류 요격고도
(km)
현황


저고도
(0 ~ 12 km,
대류권)
장사정포 요격체계 II 지대공 미사일 0~10
(추정)
개발 중
장사정포 요격체계 I 지대공 미사일 0~5
(추정)
개발 중
('29) [7]
순항 미사일 대응 체계 지대공 미사일 0~5
(추정)
구축 방침
[16]
고출력 레이저 요격 체계[16]
( 레이저 대공 무기 블록-III)
레이저 대공무기[12] 0~5
(추정)
개발 예정
('35) [11]
지상 기반 근접 방어 무기 체계[16]
( CIWS-II 개량형)
근접 방어 무기 체계[12] 0~2
(추정)
개발 중
('27) [1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틀 내 각주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 SM-6 미사일을 도입하여 정조대왕함에 탑재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와, 미국 정부가 우리 군에 SM-6 함대공 요격 미사일을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다는 보도. # #
}}}}}}}}}||


[1] 전투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뜻. [2] 위 사진에서 발사관을 비스듬하게 세운 TEL과 수직으로 세운 TEL이 있어 혼동스러우나 실은 같은 TEL이며 개발 과정에서 수직발사로 요구가 변경될 수 있어 나온 컨셉 중 하나다. 현재 THAAD와 유사한 핫런칭 경사발사대 형으로 결정되었다하며 원형 발사관이 ABM, 사각형 발사관이 AAM형이다. AAM은 사각형인 이유는 차기 함대공 미사일 개발시의 공통사용을 염두에 둔 결과다. [3] 사실 현재 개발 중인 L-SAM의 실제 사양이나 성능에 대해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개발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이미 운용 중인 THAAD와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 [4] 기술적인 난이도를 떠나, 중고도 이상의 대공 미사일 체계의 국산화를 도모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주변국들의 군사력 증강이 더해가고 있는 현실에서, 언젠가는 한국이 대공 미사일 체계를 종합적으로 국산화 해야 할 방향이긴 했다. [5] DACS, Divert and Attitude Control System [6] 궤도수정 및 자세제어장치, Divert and Attitude Control System [7] 국방과학연구소장까지 나와서 기술적 문제라고 해명했지만, 이때 다른 몇몇 전략급 무기들의 시험도 연기된 경우가 있던 터라, 방산업계 내부에서도 이와 같은 풍문이 팽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또 해당 풍문과는 정확히 반대로 불과 3년 뒤인 2021년에는 여러 신형 전략 무기의 시험 성공 영상이 동시에 언론에 공개되고, 특히 L-SAM에 대한 탐색개발 종료 및 본격적인 체계개발 착수 뉴스가 외부에 알려지게 되면서, 당시의 설은 그냥 말 그대로 떠도는 풍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비슷한 예로 2019년 경 현무-IV 탄도 미사일의 프로젝트 자체가 취소되거나 축소었다는 기사가 어느 언론을 통해 나온 일이 있었는데, 불과 1년 뒤인 2020년에는 청와대 차원에서 현무-IV에 대한 개발 성공에 대한 공식 언급을 했고, 2021년에는 아예 최종 개발 완료 기사까지 보도되었다. 개발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는 무기가 갑자기 불과 2, 3년 만에 개발을 마무리할 리는 없으므로, L-SAM을 포함한 여러 비닉급 전략무기 사업들에 대한 정보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상당히 기밀성 있게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8] 아직까지 정확한 제원이 알려진 바가 없기에, 언론에 보도된 추정치 또한 제각각이었다. 그러다가 2023년 6월 1일 기준 4차 시험발사 성공 보도에서 40~60km 상공을 방어한다고 보도하였다. 2010년대 초반에 처음 사업을 소개하였을 때 60km 성능을 목표로 하였으니 초안대로 진행된 셈. 이후 100km의 성능으로 보도된 바 있지만 해당 수치는 개량형 사업까지 포함하여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 8월 18일에 방위사업청 공식 블로그 계정에서 국방뉴스를 인용하며 40~70km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 [9]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냉각 장치의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최소 요격고도가 결국 40km로 확정되었다. [10] 참고로 THAAD 이동형 미사일 발사대(TEL)은 8×8이다. [11] 밀리터리 리뷰에 따르면 이 함대공 버전은 사거리와 요격 고도가 SM-3 Block IB와 동급이 될 거라고 한다. 그러면 사거리 700km 이상, 요격고도는 500km 이상이 된다. [12] 천궁의 4배 이상이며 세종대왕급 구축함,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에서 운용하는 미국제 함대공 미사일 SM-2와 비슷한 사거리를 지녔다. 실제로 이 사거리대의 방공 미사일을 독점하는 미국의 RTX사의 갑질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산화를 시도하는 측면도 있다. 만약 사거리가 300km 이상이면 미국제 함대공 미사일 SM-6와 같은 용도로 운용할 수 있다. [13] 본격적 개발 착수 이전의 선행연구 기준으로, 0.1m² RCS 탄도 미사일의 탐지 거리가 310km 이상이라고 제시되어 있다. [14] 트레일러 형식이라면 K915 트레일러 형식의 전차수송차량과 비슷한 형식으로 추정된다. [15] 다만 대항공기 버전만 들어가는지, 대탄도탄버전도 들어가는지 대해서는 나온 바가 없다. 향후 호위함급( FFX Batch-IV)에도 미사일 방어(BMD)가 들어간다는 계획에 근거를 두면 적어도 대탄도탄 버전도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16] 공개된 개념도를 보면 AAM에 HGV 요격 능력을 부여하고 ABM의 사거리와 운용 고도를 높히는 개량이 가해지고 포대에 TEL 두문이 추가되는 듯 하다. [17] 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됐을 가능성은 미지수이나, ADD 홈페이지의 L-SAM 항목에는 기존에 공개된 L-SAM CG의 하부에 부스터가 달린 CG가 있다. 두 번째 사진 [18] 이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RIM-8 탈로스 함대공 미사일에 램제트 엔진을 적용한 미국이나 지대공 미사일에 사용한 러시아가 최근에는 램제트 대공 미사일을 쓰지 않고 있다. [19] 이미 천궁-II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