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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3:11:05

Curse of the Forsaken


파일:Cotf3.0.jpg

포세이큰의 저주

1. 소개2. 등장인물3. 유닛 및 건물
3.1. 포세이큰
3.1.1. 유닛3.1.2. 건물
3.2. 블러드 엘프
3.2.1. 유닛3.2.2. 건물
3.3. 브리쿨
3.3.1. 유닛3.3.2. 건물
3.4. 불타는 군단
3.4.1. 유닛3.4.2. 건물
4. 캠페인 공략
4.1. 챕터 1. 필요한 개입 (Necessary Intervention)4.2. 챕터 2. 싸늘한 위협 (Icy Menace)4.3. 막간 : 각성 (The Awakening)4.4. 챕터 3. 경멸 (Disdain)4.5. 챕터 4. 악마의 거래(Devil's Deal)4.6. 막간 : 내부의 악마 (The Demon Within)4.7. 챕터 5. 집결지 (A Rallying Point)4.8. 챕터 6. 언더시티 전투 (Battle for the Undercity)4.9. 막간: 기억 (Memories)4.10. 챕터 7. 노스렌드의 얼어붙은 해안 위에 (On the Frozen Shore of Northrend)4.11. 챕터 8. 아졸네룹 (Azjol-nerub)4.12. 챕터 9. 얼음 속의 심장 (Heart in Ice)4.13. 보너스 막간 : 태양샘으로의 여행 (Journey to the Sunwell)4.14. 챕터 10. 포세이큰의 시대 (Hour of the Forsaken)4.15. 막간: 분노의 관문(The Wrathgate)4.16. 챕터 11. 괴물들의 재판(Trial of Monsters) 4.17. 막간 : 상실 (Lost)4.18. 챕터 12 : 리치왕의 몰락 (Fall of the Lich King)4.19. 피날레 : 밤의 끝 (Edge of Night)4.20. 에필로그 : 포세이큰 (The Forsaken)

1. 소개

워크래프트 3의 커스텀 캠페인. 제작자는 Rise of the Blood Elves를 제작한 Tomoraider.

Rise of the Blood Elves의 캠페인 스토리의 직후 이야기가 바로 이 포세이큰의 저주 캠페인 스토리다.

전작은 블러드 엘프를 중심으로 프로즌 쓰론 이후 ~ 불타는 성전 최종장까지를 다루었지만 이 캠페인은 포세이큰의 독립 이후인 리치왕의 분노만을 다룬 대체역사물로 전작만큼이나 특유의 독자성을 살려 스토리라인을 만들면서, 대단히 많은 정성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원전인 리치왕의 분노의 스토리에 매우 충실한 덕에 몇가지의 오리지널 요소를 제외하면 팬들이 적응하기가 쉬운 편.

구 버전에서는 언데드 스컬지 시절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몇 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커스텀 모델을 도입하여 전작의 블러드 엘프만큼 하나의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독립시켜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그리고 상당수의 유닛들은 이미 전작의 챕터 8에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대체로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확실히 전작보다도 스토리 라인이 확대되어서인지, 포세이큰 뿐만 아니라 오크 호드 인간 연합, 용군단까지 모두 등장한다. 고증 역시 워크래프트 3의 한계를 감안해서 최대한 성실하게 깨알같이 재현해내서 평가는 높은 편. 특히 커스텀 모델과 스킨이 잘 적용되어 있으며 와우만큼은 아니지만 워크래프트 3치고는 고퀄리티인 모델들이 도입되어 은근히 싱크로가 잘 맞는 편이다. WOW나 히오스에 사용된 보이스가 스토리에 깨알같이 삽입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3.0 버전 패치 이후로 기존 원작인 리치왕의 분노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도록 대폭 변경되어 원작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2024년 7월 25일, 유튜브를 통해 패치 계획을 공개했다. 2024년 말이 될 거라고 한다. 예고한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작자 말로는 아직 후속작 계획은 없다고 한다. 사실 WOW에서도 워크래프트 3 사가는 리치 왕의 분노에서 끝난 셈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즉, 이 포세이큰의 저주 캠페인 스토리가 워크래프트3의 최종 마지막장 이야기 캠페인이라고 보면 되겠다.[1] 이와는 별개로 이전 캠페인처럼 버그가 심각하게 많은 편이다.

또한 리포지드 버전 계획도 없다고 한다.

2. 등장인물

모든 영웅의 기술 수치는 1-2-3렙 순서로 작성되었다.

2.1. 포세이큰

2.2. 인간 연합

2.3. 블러드 엘프

2.4. 하이 엘프

2.5. 오크 호드

2.6. 붉은십자군

2.7. 불타는 군단

2.8. 언데드 스컬지

2.9. 산레인

2.10. 붉은용군단

2.11. 브리쿨

2.12. 기타

3. 유닛 및 건물

3.1. 포세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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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유닛 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다. 대부분의 유닛이 특수능력을 들고 있지만 기반이 그 언데드라 그런지 기본 스펙이 부실하다. 특히 1티어 주력 유닛인 어둠 순찰자의 능력치가 낮아 대공 효율이 너무 안 좋다. 어둠순찰자 외의 대공 유닛은 3티어에나 나오는 흡혈 박쥐뿐으로, 초반 대공은 사실상 영웅들만으로 해결해야 하는 수준. 또한 회복을 책임지는 흑요석 상과 유용한 딜러 겸 디스펠러 흑요석 파괴자가 없다. 일단 유닛들의 특수능력이 대개 마나를 잡아먹기 때문에 교전 한 번 하면 마나가 오링나기 일쑤이며, 힐은 연금술사 3티어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데다 자동으로 힐해주는 흑요석 상보다는 안 좋다. 그나마 3.0에서 연금술사에게 디스펠이 생겨서 이 부분은 전보다 많이 나아진 편.

전 캠페인의 블러드 엘프의 경우 디스펠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회복 수단을 갖고 있었는데도 캠페인 초반에는 꽤 빡빡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포세이큰은 그 이상으로 훨씬 빡빡하다. 어차피 캠페인이니 멀티 많이 먹고 물량으로 밀면 큰 문제는 안 되지만, 이러면 필연적으로 미션 하나에 1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문제들이다.

이와는 별개로 방어시설은 원본인 스컬지에 비하면 훌륭한 편. 기본인 방어탑도 어둠 순찰자의 어둠의 화살과 독화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건물인 코일 탑은 공속이 느린 대신 방어탑의 약 3배의 데미지를 지상 공중 가리지 않고 매직 타입 공격을 가한다. 또 다른 업그레이드 건물인 역병 탑도 코일 탑 수준의 데미지에 포세이큰 역병을 연구하면 미트 웨건과 동일하게 독성 지대를 만들수가 있다. 하지만 타워가 헤비아머인데 방어력 업그레이드 대신 체력 업그레이드만 할 수 있어서 여전히 약간 밀리는 편. 챕터가 진행되면 가드 타워를 건물 아머로 바꿀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추가된다.

전작에 비해 수월한 점이라면 구울이 나무를 캐오기 때문에 나무 관리는 용이한 편이다. 업그레이드가 많은 후반부 미션도 시작하자마자 구울 3~4기를 추가로 찍어주면 나무 걱정 할 일이 없다.

3.1.1. 유닛

3.1.2. 건물

3.2. 블러드 엘프

파일:external/i60.tinypic.com/jz7fgw.jpg
전작인 Rise of the Blood Elves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단, 캠페인의 특성상 건설 가능 건물은 6개로 줄었고 불사조가 짤렸다.

3.2.1. 유닛

3.2.2. 건물

3.3. 브리쿨

챕터 10의 메인 퀘스트가 발키르들을 위해 브리쿨을 제거하는 것. 컴퓨터 전용이다. 브리쿨은 전부 커스텀 모델을 사용하기는 했으나, 맵 에디터에서 확인해 보면 대사나 초상화가 원본 유닛과 바뀐게 없어서 주요 적대 세력임에도 재현도가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 원래는 브리쿨 모델 팩 중에 원시비룡을 타고 다니는 브리쿨 원시비룡기수가 있지만, 이 캠페인에는 아예 적용되지도 않았다.[16]

3.3.1. 유닛

3.3.2. 건물

3.4. 불타는 군단

불타는 군단이 적으로 등장하는 챕터 4와 6에서 등장. 플레이어블 종족이 아니지만 밴시로 일꾼을 뺏으면 쓸 수 있다. 플레이어블이 아니기 때문에 툴 팁 미싱이거나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모델링을 손본 것들이기 때문에 어디서 따온 것인지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종족 자체는 나가 기반. 플레이어블로 설계한 게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사용하면 말도 안되게 강력하다.

3.4.1. 유닛

3.4.2. 건물

4. 캠페인 공략

Jayborino의 공략 동영상

4.1. 챕터 1. 필요한 개입 (Necessary Intervention)

실바나스와 바리마트라스가 붉은십자군을 발견하고 그들을 영토에서 쓸어버리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컷씬에서 말했듯이, 초반 기지는 금광이 1000으로 시작해서 자원이 매우 적다. 따라서 근처의 붉은십자군 기지로 이동하여 그쪽의 금광을 차지해야 한다. 다행히 이 기지는 병력이 상당히 빈약하니 미트 웨건으로 공성전을 벌이면 금방 밀어버릴 수 있다. 이후 퀘스트 목표가 갱신되어 십자군 전초기지를 모두 처리하게 된다. 전초기지의 병력은 많지 않으므로 영웅과 미트 웨건 두세기, 그리고 병력 한부대 정도면 처리 가능하다. 하지만 상대 병력 또한 우리의 본진으로 계속 견제를 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방어 준비는 해 놔야 한다. 맵 군데군데 퍼져 있는 스컬지 잔당은 그리 강하지 않으므로 그냥 지나가는 길에 쓸어버리면 된다.

전초기지를 다 처리하면 맵 좌측 상단으로 가는 길이 열리며 붉은십자군 본진으로 향할 수 있다. 여기도 병력은 그리 많지 않지만, 영웅인 세이든 다스로한(레벨 5, 팔라딘)은 주의해야 한다.

이 미션도 이상한 꼼수가 하나 있다. 중앙의 병력과 타운홀, 배럭, 럼버 밀만 치우고 기지를 세우면 다른 전초기지들이 전혀 활동을 하지 않는다. 이는 전초기지를 부수라는 퀘스트가 나올때 시야에 비춰지는 건물들을 부수지 않아도 마찬가지다. 쉽게 넘어가려면 전초기지의 건물들의 체력을 구울이나 아처가 죽어서 나온 고스트가 툭 치면 파괴될 정도로 빨피로 만들어놓고 실바나스와 바리마트라스를 포함한 미트 웨건, 아처 부대가 전초기지들을 순회 공연 다니면 된다. 그 후 준비가 되면 미리 앞에다 홀드를 박아놨던 구울로 빨피가 된 건물들을 파괴시켜주면 순식간에 미션을 끝낼수 있다.

서브 퀘스트로는 보물찾기가 있다. 바닥에 가끔 파란 룬이 있는데, 이 근처의 나무를 밀어버리다 보면 아이템을 하나 얻을 수 있다. 스파이더 링(민첩 +1), 어택 클러 +3, 아크메이지 링(올스탯 +2) 정도.

4.2. 챕터 2. 싸늘한 위협 (Icy Menace)

알터랙 산맥으로 파견 나온 바리마트라스는 오크 기지에 갇혀있는 퓨트리스를 발견하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펼친다. 이때부터 바리마트라스가 딴 마음을 먹고 있었던 듯.

퓨트리스는 11시 방향의 오크 기지에 갇혀 있다. 11시 방향의 오크는 별 활동을 하지 않으며 기지의 규모도 크지 않다. 오히려 7시 방향의 오크와 1시 방향의 오크가 끊임없이 견제를 하러 오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견제를 오는 병력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레드 드레이크나 레이더, 블레이드 마스터, 파시어 등 까다로운 유닛들이 많기 때문에 막기 쉽지 않다. 아군의 병력이 전체적으로 허약하기 때문에 병력 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특히 7시 방향의 오크는 블레이드 마스터와 레드 드레이크를 대동하고 쳐들어오기 때문에 엄청난 짜증을 유발한다. 1시 방향의 오크는 파시어와 매지컬 위주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막을 수 있다.

서브 퀘스트로는 중앙 지역의 오우거 기지 파괴가 있다. 기지를 파괴하면 이 위치에 멀티를 건설할 수 있고, 근처의 버려진 가드 타워가 우리 편이 된다. 11시의 오크만 밀겠다면 수행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이쪽에 방어기지를 튼실하게 지어 놓으면 7시 오크의 견제를 비교적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미션의 오크들은 용아귀 부족도 아니면서 붉은용군단을 부린다. 아서스가 켈투자드와 박살낸 용아귀 부족의 잔당들인 듯.

4.3. 막간 : 각성 (The Awakening)

바로 그 리치 왕의 분노 트레일러이다. BGM도 동일하며, 연출도 거의 유사하다. 테레나스 메네실의 독백 대신 아서스의 대사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 차이점.

4.4. 챕터 3. 경멸 (Disdain)

실바나스와 바리마트라스는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만나 붉은십자군 기지에 대한 총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듯이 붉은십자군의 총사령관인 세이든 다스로한은 발나자르였고, 바리마트라스는 본색을 드러내며 발나자르의 편에 선다.

실바나스의 기지는 9시, 바리마트라스의 기지는 1시 방향에 있으며, 서로 동맹군으로 묶여 있다. 그러나 중앙 부분에 레벨 6 팔라딘 다스로한(=발나자르)의 기지가 있어 당장 서로를 도울 수는 없다. 다스로한의 기지는 맵 중앙에서 실바나스의 기지만을 공격하며 11시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기지가 다스로한과 함께 실바나스를 공격한다. 5시의 기지는 오로지 바리마트라스만을 공격한다. 바리마트라스 쪽은 구울을 6마리 정도 뽑고 업그레이드를 빡빡히 돌리면서 미트 웨건, 다크 레인저등을 뽑아두면 쉽다. 퓨트리스까지 있어서 딱히 막는데 어려움은 없고 다스로한은 실바나스에게만 관심이 있기 때문. 그러나 바리마트라스의 기지는 어차피 적으로 돌아서기 때문에 많이 발전시킬 필요가 없다. 적당히 병력을 모아서 약한 5시 기지를 처리하고 중앙쪽으로 가면 된다. 공성 유닛으로만 파괴 가능한 벽으로 둘러쌓여있으니 미트 웨건은 필수다. 이제 바리마트라스를 포함한 병력을 꼬라박아서 싹 죽이고 미트 웨건은 기지로 돌려보내서 툼 오브 렐릭스를 제외한 모든 건물을 파괴해두자. 어차피 적으로 돌아설 놈들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크립을 사냥하고 나오는 것은 모조리 퓨트리스에게 몰아주는 것.

실바나스 쪽은 꽤나 괴롭다. 위쪽과 아래쪽에서 계속 찌르기를 들어오며, 아래쪽은 간간히 다스로한이 쳐들어온다. 우선 초반 병력으로 바로 오른쪽에 있는 새스콰치들을 정리해 민첩성의 책+2를 먹고 어떻게든 자원을 빠르게 모으면서 업그레이드를 빡빡히 돌리고 12시 쪽으로 쳐들어가서 정리해두면 그나마 좀 편해진다. 12시쪽 기지가 정리되면 멀티를 먹고 자원을 천천히 모아서 다스로한의 기지를 정리해주자.

다스로한의 기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이어서 이벤트 컷씬을 본 후 발나자르와 바리마트라스가 적으로 돌아선다. 이 때 병력을 줄여놨다면 소수의 트리거로 나오는 소수의 병력을 제외하고는 거의 발나자르와 바리마트라스하고만 싸우며, 이마저도 멀록 + 아군 병력에 의해 순식간에 후퇴한다. 위의 공략대로 했다면 적으로 돌아선 1시 쪽은 기지가 전부 파괴되어서 툼 오브 렐릭스만 있기 때문에 테크를 새로 타게 되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애초에 타운홀이 빨리 지어지는 것도 아니고 기지를 지키는 병력도 붉은 기사단보다는 훨씬 적기 때문에 그대로 전부 몰아치면 허무하게 승리한다.

이 미션 이후로 바리마트라스는 퇴장하므로, 미리미리 퓨트리스에게 아이템을 주는 것이 좋다. 아직 중요한 아이템은 없겠지만 그래도 있는 걸 안 쓸 이유는 없다.

선택 퀘스트로는 7시쪽의 멀록 대장 포제션이 있다. 초반에 빠르게 밴시의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고 이터리얼 폼으로 밴시를 보내서 7시 끝쪽에 있는 보라색 멀록 대장을 포제션하면 멀록 하나 죽이지도 않고 허망하게 클리어. 멀록인 만큼 별 도움은 되지 않고 픽픽 쓰러져나가지만 물량이 물량이라 방어와 공세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그 다스로한마저 멀록 떼거지에 둘러쌓이고 헥스 맞고 발버둥치다가 죽는다.

특히 멀록 대장은 원거리 카오스 공격에 체력 750, 마법으로 커스, 씨 엘리멘탈, 헥스가 존재해서 초반에 빨리 얻어두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선택 퀘스트는 11시쪽인데, 달라란의 폐허가 보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마법사 로닌이 보인다. 로닌에게 접근하면 12시쪽의 붉은기사단이 쓸데없이 방해를 해서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전에 이미 정리해놨다면 바로 클리어가 될 것이다. 무려 아크메이지 링과 프로텍션 링+2, 힐링 스크롤을 준다. [17]

4.5. 챕터 4. 악마의 거래(Devil's Deal)

실바나스와 퓨트리스가 속한 기지는 6시부터 시작한다. 적으로는 붉은 기사단과 새 종족인 불타는 군단이 등장한다. 붉은 기사단은 11시에 하나, 12시에 발나자르의 본진과 같이 있고, 불타는 군단은 중앙쪽에 하나, 1시쪽에 본진이 존재한다. 불타는 군단은 유닛 하나하나가 끔찍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병력 소모가 장난 아니다. 풀업은 필수. 베리마트라스 기지를 공략하다보면 리전 뿔피리(언홀리 오라)를 드랍한다. 필수 아이템.

이번 미션에서는 새 종족으로 뱀파이어 뱃을 사용 가능하다. 가고일과 비슷하지만 체력은 550에 공격한 데미지의 50% 만큼을 회복하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능력인 피의 역병을 사용할 수 있다. 요긴하게 사용하자. 실바나스는 이 때부터 메타몰포시스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면 잠시동안 3개의 기술이 바뀐다. 전부 노코스트로 사용 가능한 매우 좋은 기술. Q는 주변 적에게 125 데미지를 주고, W는 점멸, E는 적을 하나 지정해서 250 체력을 흡혈하는 능력이다.

시작하자마자 선택 퀘스트가 켜지는데, 본진 바로 왼쪽에 존재하는 뱀파이어 뱃들의 둥지에 고기를 가져다주고 동시에 적들에게서 3개 이상의 박쥐 둥지를 지키라는 내용. 고기는 크립이나 붉은 기사단 유닛들을 죽이면 얻을수 있다. 이렇게 얻은 고기는 뱀파이어 뱃들 사이에 있는 신호소에 영웅을 두면 고기를 가져다주는게 가능하다. 어차피 붉은 기사단은 지겨울 정도로 쳐들어오니 구울 하나를 보내서 정찰(P)를 찍으면 된다. 정찰을 찍어두면 뱀파이어 뱃들이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1시로 진격한다. 별 도움은 안 되지만 어그로는 상당하다. 고기가 50,70개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병력을 전부 끌고 오른쪽으로 가서 거미들이 지키고 있는 금광을 차지하자. 거미들을 처리하면 민첩성의 책을 얻는다. 재빨리 멀티를 먹어야한다. 거미들을 처리하면 민첩성의 책을 얻는다. 추가로 본진과 박쥐 둥지 사이에서 좀만 위로 가면 놀들도 보이지만 딱히 주는것은 없다. 12시쪽에서 계속 공격이 들어오는데 공격이 끊이질 않으며 박쥐 둥지쪽인 7시쪽으로도 가끔씩 공격이 들어온다. 게다가 7시쪽은 약하게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본진에나 들어올 대규모 병력을 부어버리기도 하니 7시는 몸이나 좀만 대줄 가드 타워 좀 세우고 가드 타워가 맞고 있으면 본대로 가서 막아내면 된다.

붉은 기사단을 정리할 필요는 없고, 병력을 모아서 왼쪽 위의 리전 배럭이란 건물을 처리해두자. 저항은 매우 심각하지만 이렇게 해두면 뱀파이어 뱃들의 경로가 탁 트이게 되는데, 만약 동맹의 유닛이 적의 기지로 접근하면 갑자기 발나자르가 인간들은 항상 도움이 안 되는 쓰레기들이라며 붉은 기사단과 동맹을 풀고 피터지게 싸우기 시작한다. 당연히 발나자르의 사기 스펙과 더불어 군단 유닛들 자체가 사기라서 붉은 기사단의 본진은 허망하게 쓸려나간다. 11시는 놔둬도 상관 없는게, 이들도 가끔씩 1시로 진격해서 군단 유닛을 약간 줄여주며, 발나자르는 진격을 해도 아군 기지가 아니라 11시 쪽으로 가서 놀다 오는게 대부분이다. 영웅이 없는 때를 노려서 한 방에 몰아쳐주자.

이 미션에서는 밴시의 포제션으로 불타는 군단의 일꾼을 먹을 수 있다. 원래 플레이어블로 기획된 진영이 아니기 때문에 군단 관문(Legion gateway)이 크립트로 지정되어 있거나 툴팁이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는 문제점이 있지만, 성능은 말도 안되게 사기적이다. 생산 건물 중에 데몬 게이트(Demon gate)는 50원이면 만들 수 있고, 인페르날이나 둠 가드, 네더 드래곤 같은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에레다르 시리즈가 가관으로, 금 85원에 인구수 1을 차지하는데 스플래시로 카오스 원거리 공격을 날려댄다.

4.6. 막간 : 내부의 악마 (The Demon Within)

퓨트리스는 마침내 인간과 언데드를 모두 죽일 수 있는 궁극의 역병을 개발한다.[18] 퓨트리스 근처에 있던 페일린은 흡족해하며 갑자기 모습을 바꾸는데, 페일린은 사실 배신했던 바리마트라스가 변장한 모습이었다! 정체를 드러낸 바리마트라스는 곧바로 퓨트리스를 공격하여서 기절시킨다. 그 동시에 언더시티 내부로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을 침투시킨다. 이를 눈치채지 못했던 실바나스는 언더시티가 바리마트라스의 악마들에게 순식간에 반쯤 점령을 당하였고, 실바나스는 호드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부하들을 남겨 둔 채 오그리마로 향한다.

4.7. 챕터 5. 집결지 (A Rallying Point)

스랄은 제이나와의 회담을 통해 스톰윈드가 스컬지에게 공격받았고, 바리안이 전쟁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곧 실바나스가 오그리마에 도착하는데, 경비병들이 스랄이 제이나하고 면담 중이라서 들어갈 수 없다고 막아서지만, 실바나스는 경비병을 밀치고 강제로 들어가서 스랄을 만나서 언더시티 함락을 알리는데, 때 맞춰 쳐들어 온 스컬지의 병력들이 오그리마를 쳐들어오고, 스랄은 선더 블러프에 사절을 보내 오그리마가 공격받는다는 사실을 알리고, 스랄은 실바나스에게 스컬지의 침공군을 막아내야만 언더시티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선더 블러프의 지원군이 올 때까지 버티기로 결의한다.

20분간 기지를 지키면 되는 미션이다. 아군의 기지는 12시, 10시, 6시로 뚫려있다. 이번 미션은 기지를 조종하는게 아니고 영웅만을 조종한다. 적의 병력은 전 방향에서 쳐들어오며 시간이 갈수록 러쉬 규모도 커지고 잠복해 있던 핀드나 비틀이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한다. 영웅이 하나라도 전사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이므로, 몸이 약한 지능 영웅인 제이나나 스랄, 그리고 실바나스의 컨트롤에 신경써야 한다. 본진 아래쪽의 부두 라운지에서는 오크의 상품을 모두 판매한다. 이 중 유용한 것은 라이트닝 오브. 실바나스는 오브 효과인 블랙 애로우를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나중에 다른 미션에서 다른 영웅들에게 계속 넘겨주는 식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서브 퀘스트는 총 2개로, 빨리 빨리 처리해야 게임을 매우 쉽게 깰 수 있다. 첫번째는 본진 바로 왼쪽 위에 있는 스컬지 부대에게 포위된 파란색 동부 로데론 세력 부대를 구출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전쟁노래 부족(보라색 오크 기지)의 웨이 게이트와 서리늑대 부족(연두색 오크 기지) 웨이 게이트 주변 적들을 제거해야한다. 웨이 게이트 주변부 적들을 제거하면, 가로쉬와 드렉타르가 각각 부대를 이끌고 오그리마 방어를 지원해준다. 시작하자마자 왼쪽 위로 달려가서 파란 동맹을 구해주면 기지만 덜렁 있는 포세이큰과 블러드 엘프가 기지를 구축하기 시작한다. 보통 구해주고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서 바로 12시에서 공격을 들어오니 막아주자. 나머지 방향으로 쳐들어오는 공세도 한 번 막아낸 후에 곧바로 아군 본진 생명의 샘 왼쪽 길로 달려가서 가로쉬와 드렉타르를 섭외하면 된다. 중간에 보이는 스톰 웜과 멀록은 빨리 빨리 처리하자. 빠르게 처리해서 가로쉬를 섭외했다면 프로스트 웜을 대동한 공세가 포세이큰-블러드 엘프 연합 기지가 속한 12시, 9시에서 들어오는데 밀리는것 같아도 꽤나 잘 막아주니 신경 끄자. 가로쉬를 빠르게 섭외했다면 가로쉬가 병력을 이끌고 해당 지역을 도와주러 간다.

선택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했다면 아래쪽의 부두 라운지에서 스피드 스크롤을 찢고 크립을 사냥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4시의 와일드킨 무리는 힐링,마나 포션을 한 개씩 주고, 5시쪽의 멀록 캠프는 어택 클러+6을, 6시의 켄타우로스는 힘의 책, 왼쪽의 하피는 이베이젼 탤리스먼을 준다. 7시쪽은 가봤자 리치를 공세에 포함하는 언데드 기지만 보일 뿐이니 하피를 잡았다면 그냥 빼자.

그러나 9분 남았을때는 놀지 말고 신속히 기지로 귀환하는것이 좋다. 8분 쯤에 오크 포트리스 쪽에 발키르가 생성 되어서 뒤치기를 하며, 잠시 뒤 발키르를 포함한 엄청난 대군이 12시를 몰아치기 때문이다. 이 공세는 영웅이 절실하다.

20분이 지나면 12시에서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나이트 엘프 병력을 이끌고 조금 후에 7시에서 케른 블러드후프가 타우렌 병력을 이끌고 도착한다. 이전 버전과 달리 이번에는 지원군이 그냥 알아서 정리해 준다. 다만, 20분이 지난 이후에 영웅이 죽거나 건물이 모두 부서져도 게임 오버가 되므로 컨트롤은 여전히 신경써야 한다.

4.8. 챕터 6. 언더시티 전투 (Battle for the Undercity)

언더시티 탈환을 위한 캠페인. 시작하면 스랄과 실바나스가 그런트, 레이더 각각 2기와 함께 악마를 공격하고 있다. 여기서 절대 언데드 유닛은 죽이지 말고 둠 가드에게 사일런스를 포함한 온갖 마법을 끼얹고 신속히 처리해주자. 둠 가드를 처리하면 멀쩡히 아군 병력이 되며 기지를 얻고 시작한다. 이 현상은 다름아닌 악마가 포세이큰의 병력을 세뇌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지를 얻은 아군은 12시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있는 상태인데, 배리마트라스의 군대에 의해 포위되어 있고 수시로 군단과 언데드 병력이 쳐들어온다.

언데드 병력이야 원래 야언좆이니 그렇다쳐도 불타는 군단은 여전히 강력하다. 타워 한두개는 아차 하는 순간에 밀어버리고 기지를 유린하니 주의. 악마에게 세뇌 당한 기지는 아군 기지 기준으로 오른쪽과 12시에서 왼쪽 언덕에 있다. 이 곳에는 고유 이름을 가진 강력한 악마 유닛이 존재하며 이 악마를 처리하면 해당 기지가 공짜로 들어오고 병력도 갖게 된다.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돌리며 병력을 조금 모으고 아군 기지 오른쪽을 먼저 점령해두면 좋다. 보통 난이도라면 고르도를 얻은 상태로 남아있는 오크 유닛들과 진입해서 안에 있는 적 영웅만 점사하면 초반부터 공짜로 멀티를 먹을 수 있다. 마법 유닛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되는건 덤.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실바나스와 스랄 둘 만을 이용해 두 기지를 차지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첫 기지를 점령하자마자 빨리 차지하는 것이 좋은데, 포세이큰 유닛들이 헤비 아머인 타워를 잘 철거하기 때문이다. 빠르게 양 본진을 점령하지 않으면 적들이 11시, 12시, 3시, 1시 방향에서 끊임없이 쳐들어오게 된다. 실바나스의 두 궁극기를 잘 활용해 포세이큰 기지를 점거한 적 영웅만 잡아내면 된다. 기지를 탈환하더라도 12시 기지는 11시에서, 3시 기지는 1시에서 계속 적이 쳐들어오기 때문에 우방타워랜드를 구축해놔야 한다. 군단에는 헤비 아머 유닛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강력한 매직 공격을 하는 코일 타워가 매우 효과적이다.

서브 퀘스트로 일꾼이 어보미네이션인 고르도를 찾아주라는 요청을 하는데, 고르도는 한 지역을 계속해서 돌아다니므로 그냥 찾으려면 약간 애먹는다. 쉽게 찾으려면 본진에서 아래 왼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슬러지 크립이 지키고 있는 금광이 있으니 처리하다보면 고르도가 알아서 금광 지역을 지나가려고 할 것이다. 성능은 그냥 체력 1750에 마법 면역이 있는 어보미네이션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

여기서도 악마의 거래 미션과 마찬가지로 밴시로 군단 일꾼을 먹을 수 있다. 생산 건물을 올려서 군단 병력들을 마구 생산해주자. 몸빵용 인페르날과 고도를 앞세운 뒤 에레다르 유닛들로 인구수 100을 채워 공격하면 어택땅만 찍어도 군단의 모든 기지를 철거할 수 있다. 감히 포세이큰을 지배하려 든 베리마트라스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해주자.

5군데의 기지를 모두 처리하면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 이어지던 언더시티 전투 이벤트씬이 흐르고, 실바나스와 스랄이 언더시티로 진입한다. 와우에서는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는 퀘스트의 음성을 여기서 들을 수 있다. 이 때 병력은 모두 새로 지급하고, 이 병력만으로 게임을 클리어해야 한다. 중간에 벽에 있는 문을 부수면 한 차례 블러드엘프 병력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병력 관리에 유의하며 바리마트라스의 차원문 5개를 모두 파괴하면 승리한다.

마무리 이벤트 컷신에 스랄과 실바나스가 대화를 하는 도중에 바리안 린이 언더시티에 쳐들어오면서 공격하지만, 같이 동행한 제이나가 순간이동 마법을 사용하면서 병력들을 철수시킨다. 그리고 실바나스는 기절한 퓨트리스를 깨우고, 퓨트리스는 정신을 차린다.

4.9. 막간: 기억 (Memories)

바리안과 제이나는 호드와 함께 스컬지의 전쟁을 논의하기 위해 달라란으로 향한다. 달라란에 도착한 바리안과 제이나는 베리사를 만난다. 바리안과 제이나는 베리사와 대화를 나누고, 로닌을 만나기 위해서 헤어진다. 달라란에 도착한 실바나스는 베리사를 만나 옛 추억이 담긴 목걸이를 선물받고 추억에 빠진다. 로닌과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수장들이 모여 스컬지와의 전쟁을 논의를 한다. 중간에 바리안과 제이나와 실바나스의 대립이 있었지만, 로닌이 중재를 하면서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스컬지와 맞서기위해 연합하고 노스렌드 원정을 할 것을 결의했다.

4.10. 챕터 7. 노스렌드의 얼어붙은 해안 위에 (On the Frozen Shore of Northrend)

마침내 노스렌드 원정을 떠난 포세이큰은 해안에서 언데드 기지와 발키르를 마주치고, 이들을 정리하게 된다.

실바나스 군대는 6시에서 시작한다. 주변에 배리마트라스가 가지고 있었던 아이템들과 함께 타이니 쉐도우홀, 그레이브야드, 크립트가 떨어져있고 실바나스 곁에는 유니크 아이템인 실바나스의 로켓이 있다. 아이템 창이 없으면 퓨트리스에게 떠넘겨주고 가지자.

7시에는 로르테마르가 지휘하는 블러드 엘프가 있다. 먼저 바리마트라스가 가지고 있던 힘 관련 아이템을 가지기 위해 수송선에 로르테마르를 태우고 실바나스 쪽으로 가서 아이템을 모두 주워먹으면 좋다. 일꾼은 있지만 금광을 차지하려면 9시에 있는 브리쿨 기지를 밀어내야만 한다. 심지어 6레벨 영웅과 발키르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이 곳을 정리하려면 공중 유닛 킬러인 드래곤 호크 라이더를 2기 만들고 9시로 가는 길에 있는 늑대를 정리해서 금을 먹은 뒤 병력을 더 추가해서 진격해주면 좋다. 이것도 불안하다면 그냥 퓨트리스와 실바나스를 데려오자. 크립을 사냥함과 동시에 해골바가지들이 튀어나오면서 몸빵을 잘 해준다. 발키르는 드래곤 호크 라이더의 기술을 사용해서 정리하자. 금광을 차지한 뒤의 블러드 엘프는 순찰대 막사, 비전 성소, 비전 금고, 태양 성소를 지은 뒤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천천히 주변에 있는 스콜지 스파이어를 제거하러 다니면 된다.

실바나스는 수송선 2대에 병력을 태우고 위쪽으로 올라가서 내린 뒤 싹 쓸고 타이니 쉐도우홀, 크립트, 그레이브야드를 사용해서 기지를 완성시키자. 기지를 완성시키면 1시의 보라색과 중앙의 주황색 언데드 기지가 활동하기 시작한다. 중앙 기지는 타락한 풋맨, 소서리스, 프리스트, 레인저라는 새 병력이 포함되어있다. 6레벨짜리 영웅인 탈다람 왕자도 소유하고 있다. 주로 해상쪽으로 드랍을 오니 아군도 수송선을 포함한 전함을 데려가서 폭탄 드랍과 동시에 적 기지를 유린해주면 좋다. 목표는 1시의 보라색 기지 파괴지만, 유일한 해상로가 주황색 기지를 지나치기 때문에 주황색을 전멸시키지 않으면 보라색에게 접근조차 할 수 없다.

1탄과 비슷한 꼼수가 하나 있는데, 주황색과 보라색은 실바나스가 원래 점령해야할 금광 지역을 전멸시키지 않으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 위처럼 블러드 엘프가 금광을 차지했다면 스콜지 스파이어를 모두 제거한 뒤 병력을 모아서 수송선에 모두 태우고 실바나스를 포함한 언데드-블러드 엘프 연합으로 곧장 중앙 기지를 쳐서 언데드 기지를 만든 뒤 언데드 병력을 모아서 1시로 가는 방법이 있다. 영웅이 있는건 변함이 없지만 전혀 활동을 안 하기 때문에 거의 빈집이다.

여담으로 1시의 보라색 기지를 밀고 위쪽을 보면 언덕이 있다. 이 경로를 따라가면 트레이서라는 이름의 워든이 보이며, 비밀 발견이란 메세지와 함께 헬스 팩이란 유니크 아이템을 준다. 생김새도, 설명도 " 치유가 필요하다!"로, 당연히 오버워치의 패러디. 무려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포션이므로 무조건 챙겨둬야한다. 선텍 퀘스트로 맵 여기저기에 약간의 언데드 병력과 발키르가 숨어 있는데, 발키르들을 처리하면 잡템들을 떨군다. 5시쪽에는 지능의 책+2을 주고, 11시쪽은 대형 힐링 포션, 12시쪽은 헬스 메뉴얼을 준다.

4.11. 챕터 8. 아졸네룹 (Azjol-nerub)

바리안 린과 볼바르, 스랄로 시작한다. 아졸네룹을 탈출하고,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아눕아락을 처치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목표. 서브 퀘스트로 아눕레칸을 처치하는 퀘스트를 주는 데, 보상템으로 스킬 데미지를 이뮨시켜주는 프로스트 스컬 실드를 주니 꼭 들르도록 하자. 또한 바리안의 탱킹력과 볼바르의 힐 능력이 심각하게 사기적이지만 되도록이면 병사를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아눕아락을 상대할 때 힘들어진다.

시작지점에서 왼쪽 위로 가서 잡 네루비안들을 처리하고 힘의 책을 얻을 수 있고, 5시쪽으로 가서 얼음을 깨고 들어가면 역시 잡 네루비안을 처리하고 얼음 파편을 얻을수 있다. 11시쪽으로 가면 발전기 방에서 거미 알을 부수다보면 헬스 메뉴얼을 얻을 수 있다. 5시로 가는 길 중간에 왼쪽 얼음을 부수고 들어가면 마나 스크롤이 있다.

발전기를 모두 파괴하고 중앙쪽으로 가서 또 다시 네루비안들과 싸워서 이긴 후에 들어가지 말고 위쪽 길로 진입하자. 쭉 전진해서 얼음 기둥을 부수면 비밀 발견이라면서 판다렌 양조사가 보인다. 판다렌이 매우 고맙다면서 룬드 건틀릿을 쥐어준다. 바리안에게 주자.

이제 진입하면 아눕아락이 자길 죽이러 오라고 한다. 그 전에 위쪽의 보라빛을 내는 버섯 쪽으로 전진한 뒤에 오른쪽 길로 빠져서 기둥을 깨면 추가 유닛인 샤먼, 빈디케이터, 헌트리스, 그런트를 얻는다. 유닛을 한 명도 죽이지 않았다면 이 유닛들이 추가되면서 한 부대가 완성된다. 빈디케이터와 샤먼은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그런 다음에 아래쪽으로 간 뒤에 왼쪽으로 꺾으면 잡몹들을 처리하고 네루비안 젬을 얻는다. 젬을 얻으면 선택 퀘스트가 뜨는데, 이제 다시 길로 돌아와서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서 쭉쭉 전진한다. 11시의 발전기 방 밑쪽으로 쭉 가면 웨이 게이트가 하나 있는데 젬이 있으면 이 웨이 게이트를 작동시킬 수 있다. 들어가면 아눕레칸이 있으니 처리해주자. 죽이면 마법 데미지 33% 감소에 아머+2를 부여하는 프로스트 웜 스컬 쉴드를 준다.

11시의 발전기 방에서 알들을 모두 깨면 프로텍션 링+3과 지식의 책을 얻을 수 있다.

중앙 발전기 방은 불길이 솟아오르니 늑대를 보내서 처리하게 해주면 쉽다. 이제 문짝을 부수고 저장을 한 번 해준 뒤에 아눕아락과 싸워서 자기가 다스렸던 거미 왕국의 차가운 바닥과 키스하게 만들자.

4.12. 챕터 9. 얼음 속의 심장 (Heart in Ice)

노스렌드에 도착한 제이나와 베리사의 탐험 미션. 전 맵과 비슷하지만 저번 미션처럼 맵이 어두워서 괜히 눈 아파지지는 않는다. 마력 전쟁 초반부 + 쿠엘델라 + 투영의 전당 퀘스트이다.

딱히 어려운 것 없이 퀘스트들과 선택 퀘스트들이 제시하는 대로 해주면 된다. 되도록이면 병력을 잃지 말자. 특히 밴시가 있다면 잠시 뒤로 빼는게 좋다. 밴시가 포제션으로 아군 유닛을 현혹할 위험이 있다.

6시의 선택 퀘스트을 받으러갈때 그 위의 얕은 물가에서 리인카네이션 앵크를 얻을수 있다. 용군단 바로 오른쪽에는 고블린 상점도 있는데 필요한 노빌리티 반지나 스피드 부츠 등을 구입해주는것도 좋다. 돈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고블린 상점 오른쪽에 있는 폴라 베어 무리를 사냥하자. 폴라 베어가 힐링 스크롤을 주기 때문에 딱히 상점에서 구입할 필요는 없다. 그 외 여기서 Scroll of Truth를 구입해서 제이나에게 주고 사용하면 제이나의 모습이 드레드로드로 변하는데 달라지는건 모습 외엔 하나도 없으니 안 사도 된다. 컷신에서도 강제로 변신이 풀린다.

쿠엘델라는 복원할 필요는 없지만 특별히 오래 걸리거나 어려운 미션도 아니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에서 마지막 미션을 깨려면 사실상 필수. 애초에 맵 절반이 쿠엘델라 관련 던전들이다. 이 미션에서는 그냥 아이템이지만 이후에 다시 나올 때에는 공격력 12, 성스러운 빛, 치유의 물결, 신성한 목표(공격 속도 상승)을 사용하게 해주는 말도 안되게 좋은 아이템이다. 만들어 두면 챕터 11에서 어떻게 해도 가지게 되니 유용하게 직접 써먹어 볼 수 있다. 대신 11시에서 만나게 되는 레벨 10짜리 타락한 엘프 영웅은 꽤나 강력하니 와리가리로 유인해서 적 영웅만 빼돌리고 잡아주자. 피의 여왕 라나텔을 제거하면 지능을 +6해주는 유니크 아이템을 드랍하니 잊지말자.

메인 퀘스트를 깨면 제이나가 서리한을 발견하고, 곧 제이나가 리치 왕에게 끌려감과 동시에 팔릭과 마윈,구울 6마리가 덤벼든다. 처리하고 가면 제이나가 리치 왕에게 두들겨 맞고 있다. 리치 왕은 엄청 강력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죽여도 주는게 하나도 없으니 미션대로 그냥 무시하고 도망가자. 리치 왕에게 모든 병력을 꼬라박아서 어그로를 끄는 것도 좋은 방법. 잘못하면 제이나나 베레사가 죽어 미션을 실패할 수도 있다. 리인카네이션 앵크가 있다면 도움이 되긴 한다.

만약 어떻게든 리치 왕을 때려죽였다면 마지막 컷신 때 분명 리치 왕은 죽었는데 허공에서 리치 왕이 말하는 기괴한 버그를 볼 수 있다.

4.13. 보너스 막간 : 태양샘으로의 여행 (Journey to the Sunwell)

베리사는 실버문으로 잠시 들러 에이윈을 만나고, 리아드린과 함께 태양샘의 힘으로 쿠엘델라를 정화한다.

4.14. 챕터 10. 포세이큰의 시대 (Hour of the Forsaken)

처음에 시작하면 발키르들과 본야드 하나가 본진에 있는데 3곳의 브리쿨 기지를 처리하지 않으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기지가 더 좁게 느껴진다. 첫 미션은 브리쿨 기지를 모두 부수는 것인데, 후반부 미션답게 난이도가 있다. 브리쿨의 병력과 8시 언데드가 계속 기지로 처들어오는 데, 약하지 않은 편이라 기지 수비가 좀 어렵다. 초반에 주는 병력도 별로 없고 기지가 좁아 건물도 짓기 어렵기 때문. 수비를 신경써서 하자. 연금술사를 통해 유닛을 지키며 병사를 빠르게 모아 브리쿨 기지를 밀어줄 필요가 있다. 대신 아래쪽 브리쿨 기지는 브리쿨 영웅이 없으니 시작하자마자 초반에 소유한 병력과 영웅을 끌고 달려서 순식간에 미는 것도 좋다. 발키르가 있는건 주의. 나머지 브리쿨 기지는 레벨 10짜리 브리쿨 소유 영웅이 존재하니 병력을 천천히 모으고 가자. 2곳 중에서 블러드 엘프 기지 왼쪽 길의 녀석들을 제거해주면 아군이 브리쿨에게 공격 당할 일은 없어진다. 맨 위쪽의 브리쿨은 블러드 엘프만 공격한다. 만약 블러드 엘프가 왼쪽 브리쿨 기지로 가고 있으면 슬쩍 합류해주자.

아군 기지 바로 위에 로르테마르의 블러드 엘프 기지가 있는데, 이들은 공세도 가끔씩 들어가고 기지 방어도 상당히 잘한다. 그러나 아군 기지가 위험하면 전 병력이 지원을 오는데, 이러면 블러드 엘프 기지가 텅 비어서 적이 찌르기라도 들어오는 순간 금세 초토화되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브퀘스트로는 우트가드 첨탑의 1넴인 스발라 소로우그레이브를 처치하는 퀘스트가 있다. 이 녀석은 1시 쪽에 있다. 여태까지 해왔던것처럼 발키르 종류는 뱀파이어 뱃들을 모아서 다굴해주면 금방 죽는다.

브리쿨 기지를 전부 파괴하고 나면 발키르들이 아군으로 합류하는데, 한 마리당 인구 수 7이므로 주의하며 빠르게 뽑아주자. 그리고 발키르와 뱀파이어 뱃을 빠르게 뽑을 필요가 있다. 다음 미션으로 베리사 구출 미션이 주어지는 데, 10분 밖에 안주는 데다가 육지를 통해 구출하려면 8시 쪽의 녹색 언데드 기지를 파괴하고 가야하기 때문이다. 이 곳은 무려 사피론과 켈투자드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육지로 가는건 꿈 깨라. 저항도 엄청나게 심각하기 때문에 육지 공격으로 쏟아봤자 타임 오버로 인한 미션 실패나 얻을 확률이 높다. 브리쿨 기지를 전부 파괴하기 전에 파괴해두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그것보다는 발키르와 뱀파이어 뱃을 생산해 뒤쪽을 통해 구출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지키고 있는 프웜과 타워 몇 개만 정리하고 베리사가 갇혀있는 펜스만 부수면 구출한 거로 처리된다. 구출하고 나면 미션이 종료된다.

4.15. 막간: 분노의 관문(The Wrathgate)

원작 WOW에서 나왔던 분노의 관문영상 내용이 컷씬으로 나온다. 다만 후반부와 차이점이 있다면, 뒤늦게 돌아온 실바나스, 베리사에게 바리안과 제이나, 스랄, 로르테마르가 실바나스를 추궁하며 비난하고 떠난다. 베리사 역시 실망했다고 말하며 실바나스를 떠나버린다.

4.16. 챕터 11. 괴물들의 재판(Trial of Monsters)

실바나스의 기지는 중앙에서 조금 오른쪽 아래 지역에서 시작한다. 목적은 얼라이언스 연합이 도착하기 전에 본진 바로 아래쪽인 6시 지역에 있는 퓨트리스를 사살하는 것. 바리안 린이 나이트 엘프-휴먼 연합을 이끌고 퓨트리스가 있는 곳까지 뚫고 있다. 바리안이 먼저 전멸시키기 전에 최대한 빨리 기지를 구축해야한다. 적은 여전히 언데드로 오른쪽 위와 위쪽에서 쳐들어온다. 적의 기지는 각각 11시, 1시, 9시, 3시에 보라색 기지가 있고 12시에 켈투자드와 사피론이 포함된 녹색 기지가 있다. 정작 초반에 활동하는건 3시밖에 없으니 걱정을 덜어도 된다.

시작하자마자 오른쪽으로 가서 새스콰치들이 지키는 금광에 멀티를 깔고 빨리 빨리 구축해주어야한다. 처음부터 3티어까지 다 올라간 상태이므로 멀티를 한 후에는 나무 수급용 구울 3~4기정도만 추가하고 본야드를 지어서 발키르로 병력을 구성하는 게 편하다. 처음에는 3시에서 본진의 우측 상단으로만 병력이 오기 때문에 타워는 여기에만 지어두고, 실바나스는 발키르를 모아서 함께 퓨트리스를 제거해야 한다.

퓨트리스의 기지를 밀어버릴 필요는 없고, 기지에 당도하면 위쪽에 있는 샛길에 퓨트리스가 있다. 지능 영웅이기 때문에 체력이 약해서 사일런스 걸고 발키르로 점사하면 순삭이 가능하다. 만약 지상으로 가기 귀찮다면 초반에 금이 넉넉한걸 이용해서 본야드를 짓고 올 발키르를 통해 퓨트리스만 제거하면 된다. 그러나 퓨트리스는 짜증나게 코일을 자기 자신에게 써서 자힐이 엄청나니 발키르는 적어도 풀업에 5~6마리 이상 필요하다. 주변 발키르의 체력이 없으면 수시로 마나 200짜리 기술을 써주자. 퓨트리스를 제거하면 얼라이언스가 다시 동맹이 되고, 베리사가 합류한다.

그 다음은 11시, 12시, 1시의 적 전멸을 통해 오벨리스크 4개를 점령하는것. 발키르를 최대한 모은 상태거나 지상 병력이 충분하다면 곧장 그동안 아군을 괴롭혀왔던 3시 지역을 털자. 이러면 높은 확률로 빨강색 호드-블러드 엘프 연합이 합류해서 같이 3시를 털어준다.

8시 지역인 연합은 이제부터 언데드의 맹공을 받게 되는데 리치 왕이 납셔서 기지를 털게 된다. 보통 난이도마저도 리치 왕은 사기다 못해 혼자서 기지를 털어먹기 때문에 온갖 수를 다 써서 리치 왕을 제거해야한다. 실바나스로 사일런스 걸고 발키르로 점사하면 사일런스가 풀리기도 전에 사망하지만, 아군이 도와주지 않으면 얼라이언스 본진이 쑥대밭이 된다. 리치 왕도 문제지만 특히 11시 지역에서 챙겨오는 타락한 엘프 + 발키르 + 정예 프로스트 웜이 사기적이다. 그나마 바리안이 있으면 막아낼 수는 있으니 아군은 1시 지역을 찔러서 쓸고 나머지 11시 지역도 쓸어담으면 된다. 그 뒤에 12시 지역도 공세를 퍼부어서 어떻게든 쓸어담고 모든 오벨리스크를 점령하면 끝.

12시 지역을 쓸어담으면 켈투자드의 보물이 떨어진다. 지능을 6 증가시키고 애니메이트 데드를 공짜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4.17. 막간 : 상실 (Lost)

테레나스의 영혼이 아서스에게 말하는 장면. 그리고 유명한 대사인 오게 두어라. 서리한이 굶주렸다. 가 그대로 재연되어 나온다.

4.18. 챕터 12 : 리치왕의 몰락 (Fall of the Lich King)

대망의 마지막 챕터. 다른 캠페인들과는 다르게 영웅과 소규모 병력으로 싸운다. 그런 만큼 병력의 컨트롤이 중요하다. 잃어버린 병력을 스타트 지점의 건물을 통해 재생산 가능하지만 맵 전체에 널려 있는 자원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션 자체가 WOW에서 가져온 느낌이 물씬 든다. 길목에 널려있는 몬스터들 그리고 그 길 끝에 기다리고 있는 특정 패턴을 가진 보스들로 구성되어있는 던전 형태의 미션이다. 실바나스와 제이나, 스랄, 바리안, 로르테마르, 베리사로 진행한다.

처음에는 얼라이언스의 병력만 생산가능하지만, 사이드 퀘스트로 중간에 위치한 스컬지 기지들을 파괴하면 호드, 포세이큰, 블러드엘프의 병력을 생산할 수 있다. 블러드엘프 진영에서는 상점이 추가되기 때문에 쓸모없는 아이템을 팔 수 있다.

처음 만나는 적은 군주 매로우가르와 여교주 데스위스퍼. WOW의 던전을 간략화한 것이 이번 미션인지라 와우의 그 매로우가르 맞다. 스킬은 워3, 그리고 이변 미션의 특성에 맞춰 적절히 변형되어 있다. 임페일, 뼈 폭풍 정도가 눈에 띄는 정도. 임페일의 경우에는 WOW의 무작위성을 도입하지 못한 대신 매로우가르가 이동해서 한 번에 많은 아군에게 데미지를 주는 자리를 잡으니 적절히 흩어지자. 그 외에는 영웅의 체력 관리만 해도 충분하고 매로우가르 본인의 스펙이 그리 높지 않아서 쉽게 정리된다. 여교주 데스위스퍼는 WOW처럼 마나 보호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극딜점사를 해서 마나 보호막을 모두 소진시켜야 한다. 마나 보호막이 사라지면 2페이즈로 돌입하는데, 평타만 시전하니 그냥 때려잡으면 된다.[19]

이후 두 길이 나오며 두 길 모두 공략해야 한다. 양쪽 길로는 각각 발키르 쌍둥이, 죽음의 인도자 사울팽, 신드라고사, 피의 의회, 라나텔을 잡아야 한다. 보스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에이타스 선리버가 보너스 퀘스트를 주는데, 이들을 처치하고 나오는 3개의 보주[20]를 갖다주면 아서스의 망치인 빛의 복수랑 같이 재련해 어둠한을 만들어 준다. 어둠한은 공격력 12를 올려주고, 시전 시 대상 지점에 어둠의 균열을 생성해 어둠의 영혼들을 소환해낸다. 어차피 길을 열려면 해당 보스들을 다 잡아야하기 때문에 반필수 퀘스트.

양 쪽 길을 클리어하면 위쪽 길이 열리며 그 끝에는 켈투자드가 기다리고 있다. 무적인 상태로 시작하며 언데드 매지컬을 다수 소환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데 빠르게 정리해야 한다. 켈투자드와 같이 싸우게 되면 전투가 힘들다. 켈투자드 본인은 일정 시간 이후에 무적이 풀리며 수시로 안티 매직 쉘을 사용한다.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을 때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이나의 블리자드와 사일런스를 잘 사용해 보자.

켈투자드 이후에는 알렉스트라자가 전투에 합류하고 리치 왕과의 전투가 진행된다. 체력 10200에 막강한 스킬과 평타를 지니고 있어서 상당히 전투가 힘들다. 심지어 소환까지 해서 정신 사나운 편. 하지만 안티매직 쉘같은 것은 사용하지 않으니 바리안으로 도발 탱킹하면서 사일런스 등의 마법을 쿨/마나 마다 사용해주면 어렵지 않게 진행된다. 리치왕의 체력 25% 이하가 되면 이벤트가 발생해 서리한 속으로 들어가 싸우게 되며 망령 떼와 복수의 화신 스킨의 적과 싸우게 된다. 망령 떼는 약하지만 화신의 경우 마나쉴드까지 사용해서 상당히 귀찮은 편. 이후에 다시 리치왕과의 전투가 시작되나 체력 10% 즈음이 되면 아군 전원을 넉다운시킨체 이벤트가 진행된다. 테레나스 왕의 영혼이 나타나 리치 왕과 대화를 한 후 아군 영웅 전원을 다시 일으켜 리치 왕을 처치하게 해준다. 이 때 테레나스 메네실도 같이 전투에 합류하며, 아군에 힐을 넣어주기 때문에 매우 도움이 된다. 리치 왕을 처치하면 승리.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리치 왕의 체력이 무려 2만이나 되기 때문에 많이 깎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5~7천 정도가 한계이다. 그러나 중간에 영웅이 전멸해도 서리한에 들어가서 싸우고 부활하는 이벤트가 발동하기 때문에 최대한 깎을 수 있을 만큼만 깎자. 중요한 것은 부활 위치인데, 죽을 때 언데드 병력들이 둘러 쌓여있기 때문에 부활하자마자 자리가 영 좋지 않으면 도로 사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쓰러지기 전에 신드라고사와 발키르는 반드시 제거해줘야하고, 부활할 때 위치가 영 좋지 않다면 먼저 제이나의 궁극기 등으로 스턴을 걸고 영웅들의 진형부터 다시 잡아야 한다. 서리한 내에서 망령, 화신들과 싸울 때는 영웅이 죽어도 리치 왕과 싸울 때는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상관없으니, 망령들과의 싸움에서 궁극기를 낭비하지 않도록 하자. 부활해도 쿨타임은 그대로이기 때문. 처음에 영웅이 전멸할 때까지 일반 유닛이 살아있으면 서리한으로 같이 들어가고 영웅들이 부활할 때 같이 나오지만, 일반 유닛들은 죽어도 부활시켜주지는 않는다.

영웅의 유용한 스킬을 자주 사용하고 아이템 분배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좋다. 바리안 린의 경우에는 말도 안되는 탱킹력으로 적 다수를 상대로 돌격해도 쉽게 죽지 않는 편이고 스랄의 경우 토템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실바나스는 사일런스가 유용하며, 베리사는 W스킬인 방어력 감소, 제이나는 블리자드와 워터 엘리멘탈 소환, 로르테마르의 경우에는 궁극기의 효용성이 상당하다.

9편에서 만든 쿠엘델라가 상당히 좋다. 공격력 12에 홀리 라이트, 힐링 웨이브, 공속 상승 스킬을 내장하고 있는 데, 전부 성능이 좋으니 애용하자. 마나가 넉넉한 제이나나 스랄에 들려준 뒤 지능템과 소비마스크 등 마나와 관련된 템을 몰아주고 끊임없이 힐을 넣어주자.

TFT 캠페인의 블러드엘프 마지막 미션처럼 많은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자원이 굉장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유닛을 소중히 다뤄야 한다. 아이템을 잘 챙겼다면 굳이 유닛을 쓰지 않아도 6명의 영웅만으로 리치 왕 이전의 모든 보스들을 처단할 수 있기 때문에, 유닛들은 가급적 리치 왕과의 결전을 위해 아껴두도록 하자. 어차피 유닛을 뽑아도 적의 우선 타겟팅이 되기 때문에 쉽게 녹는다. 추천 유닛으로는 구원자(Vindicator)나 발키르가 있다. 구원자는 체력이 900인데다가 광역스턴이 있고 리뎀션으로 부활을 하기 때문에 생존성이 좋다. 발키르는 화력이 좋고, 회복 스킬이 광역+주변 아군 유닛들의 아머를 일시적으로 +10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리치 왕의 엄청난 딜에서 살아남는데 도움이 된다.

4.19. 피날레 : 밤의 끝 (Edge of Night)

간단하게 말하자면 단편 소설 《밤의 끝》의 내용이다.
다만 대체역사물이라 차이점이 있는데, 중간 부분의 실바나스가 본 환상이 포세이큰 군대가 바리안과 겐 그레이메인의 얼라이언스 군대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 그리고 실바나스가 없어 패색이 짙어진 포세이큰 군대가 싸우지 않고 모두 불더미 속으로 뛰어들어 분신자살하는 장면을 보는 걸로 바뀐다.

4.20. 에필로그 : 포세이큰 (The Forsaken)

컷씬 영상이다. 새로이 대족장으로 취임한 가로쉬는 선두에 선 오크 부대, 그리고 그 뒤에 수많이 들어서있는 포세이큰 부대 앞에서 연설하며, 길니아스 침공에서 명예로운 죽음을 통한 영광이 기다릴거라고 한다. 하지만 포세이큰 부대는 "이건 자살행위야"라고 하면서 가로쉬 주도의 길니아스 침공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때 실바나스가 등장해 가로쉬의 말을 자르고 그에게 "길니아스는 무너질 것이오, 대족장. 하지만 내가 포세이큰 부대를 지휘해 길니아스 침공을 주도하겠소."라고 한다. 그말에 가로쉬는 어쩔수 없이 실바나스에게 길니아스 침공 부대 지휘권을 맡기고, 오크 부대와 함께 떠난다.


[1] 참고로 워크래프트3 캠페인의 내용을 한줄로 간략히 요약하자면, '착하고 정의롭던 아서스 메네실 왕자가 어떻게 언데드로 타락했으며 어떻게 리치왕까지 되어서 끝내 누구한테 결국 파멸당해 죽음을 맞이했는가' 이 수많은 과정들을 게임으로 만든 스토리라고 보면 되겠다. [2] 베리사는 죽을 운명이라고 말하지만, 실바나스가 베리사를 구출하러 가자 그녀에게 후회할거라고 한다. [3] 메인 탱커 겸 힐러는 리아드린이다. [4] 최종보스인 만큼 체력도 1만을 넘으며 공격력도 굉장히 꽤 쎄서 최종보스답게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다. [5] 여담이지만 참고로 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 캠페인 제일 마지막에 아서스 메네실이 리치왕이 되어버리면서 공식 스토리가 끝나는데, 프로즌쓰론 캠페인 이후 내용을 알고싶다면 블러드엘프 캠페인 스토리와 이 본작 포세이큰 캠페인 스토리를 꼭 해보길 추천. [6] 그러나 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생명력 흡수 마법을 못 쓴다. 마나 소모없이 항상 흡혈이 가능한 건 좋은데 생명력 흡수가 원거리 적용에 공중유닛에도 쓸 수 있단 걸 생각하면 취향이 좀 갈린다. [7] Forsaken Plague. 분노의 관문에서 퓨트리스가 사용했던 역병으로 공격한 지점에 독성 지대를 만들어 매 초마다 10의 피해를 주는 지대를 만든다. 고기마차와 역병탑만이 사용할 수 있지만 아군에게도 적용되니 주의. [8] Dark Arts. 공포수호병이 매 공격마다 흡혈을 할 수 있다. 대신 기존의 생명력 흡수 스킬은 사라진다. [9] Outbreak. 누더기골렘이 죽으면서 역병구더기 4마리를 생성한다. [10] Regenerative Flesh. 포세이큰 유닛과 영웅이 블라이트 밖에서도 체력 재생이 가능해진다. 중반에나 해금되지만 다른 세력이 비해 허약한 포세이큰의 생존력을 보강해주는 필수 업그레이드. [11] Reinforced Defense. 포세이큰의 모든 건물의 체력이 15% 증가한다. [12] Shadow Claws. 구울의 손톱에 분홍색의 빛이 감돌며, 공격을 하면 10초 동안 적의 공격속도를 20% 떨어뜨린다. [13] Spider Pet. 어둠 순찰자가 생산되면 자동으로 거미 한 마리가 딸려 나온다. [14] Vengeance. 기존의 저주를 대신해서 밴시가 지속 능력인 복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복수는 매 공격마다 적의 방어력을 -2 떨어뜨린다. [15] Lament of the Highborne. 밴시가 물리 공격에 면역이 되는 대신 마법 공격에 더 큰 데미지를 입는다. [16] 사실 모델링을 하는 양덕들조차도 브리쿨의 워3 버전 모델을 잘 제작하지 않는다. 그래서 브리쿨 모델 팩도 모델링이 활발한 다른 종족에 비하면 내용물이 엄청나게 빈약하다. [17] 클리어가 되지 않는다면 12시 금광 오른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가드 타워 하나와 함께 휴먼 상점 건물 하나가 보인다. [18]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 쏟아부었던 그 역병, 컷씬을 자세히 보면 역병에 죽는 인간 옆에 있는 언데드 수행사제도 죽는다. [19] 참고로 WOW에 있는 광신자/신봉자 패턴과 자폭하는 복수의 유령 소환 패턴이 없다. [20] 해당 보주는 각각 죽음인도자 사울팽, 라나텔, 신드라고사를 처치 및 패퇴시키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