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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3:32:37

Rise of the Blood Elves

1. 소개2. 등장인물3. 유닛 및 건물
3.1. 블러드 엘프
3.1.1. 유닛3.1.2. 건물
3.2. 포세이큰
3.2.1. 유닛3.2.2. 건물
3.3. 타락한 호드
3.3.1. 유닛
4. 캠페인 공략
4.1. 챕터 1. 아웃랜드로 귀환 (Return to Outland)4.2. 챕터 2. 적자생존 (The Weak Perish)4.3. 막간 : 폭풍우 요새 (Tempest Keep)4.4. 챕터 3. 불을 넘어서 (Through Fire)4.5. 챕터 4. 과거의 유령 (Ghosts of the Past)4.6. 챕터 5. 증폭 (Amplification)4.7. 막간 : 포세이큰 (The Forsaken)4.8. 챕터 6. 실버문으로 진군 (The March on Silvermoon)4.9. 챕터 7. 배신자의 파멸 (The Traitor's Destruction)4.10. 챕터 8. 실버문 전쟁 (War on Silvermoon)4.11. 막간 : 새로운 시작 (A New Beginning)4.12. 챕터 9. 사악한 연합 (An Unholy Alliance)4.13. 막간 : 무너진 태양 (The Shattered Sun)4.14. 챕터 10. 검은 사원 공방전 (The Siege of Black Temple)4.15. 챕터 11. 동족의 배신 (Betrayed by Your Own Kind)4.16. 막간 : 어둠의 심장 (The Heart of Darkness)4.17. 막간 2 : 어두운 목소리(The Voice of Darkness)4.18. 챕터 12 : 태양샘의 분노 (Fury of the Sunwell)4.19. 피날레 : 태양의 숙명 (Fate of the Sun)4.20. 에필로그 : 태양의 그림자 속에서 (In the Shadow of the Sun)
5. 관련 문서

1. 소개

파일:external/www.hiveworkshop.com/122494-def63a3ac2c9ae279ba6ccd3f4637a89_tn2.jpg

블러드 엘프의 부흥. 워크래프트 3의 커스텀 캠페인. 제작자는 Tomoraider.

본 캠페인의 시점은 프로즌 쓰론 캠페인 이후의 시점으로, 프로즌 쓰론 이야기의 속편 캠페인이다.[1]

프로즌 쓰론 이후 ~ 불타는 성전 최종장까지 블러드 엘프의 행보를 다룬 대체역사물 캠페인. 쿠엘탈라스의 부흥을 주요 테마로 내걸고 있으나 오리지널 캐릭터나 불타는 성전과는 약간 다른 스토리라인을 도입하는 등 이색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워크래프트 3의 커스텀 모델들이나 스킨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최대한 원본인 불성에 충실하게 만들어졌다.

프로즌 쓰론 캠페인에서 인간 연합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했을 때와는 달리, 와우에 기초한 블러드 엘프의 독자적인 건물이나 고유 유닛, 오리지널 스킬 등을 대거 적용해서 아예 플레이어블로 독립시켜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 주 배경이 불타는 성전인지라 온갖 내용들을 워크래프트 3의 요소들만으로 깨알같이 재현해내서 양덕들의 플레이 영상이 수시로 업로드될만큼 인기가 높은 캠페인이다. 특히 마지막 챕터인 태양샘 고원 전투는 불타는 성전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2]

한술 더 떠서 불타는 성전 당시의 캐릭터 대사와 음성을 그대로 따 와서 적용하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많이 나는 수작. 처음에는 완성도가 대단히 떨어지는 조잡한 캠페인이었으나, 수 차례에 걸친 업데이트를 하면서 블리자드에서 만든 캠페인에 못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와 높은 완성도를 갖추게 되었다. 프로즌 쓰론 때와 마찬가지로 곳곳에 숨어있는 고렙 크립이나 적 유닛을 잡거나 상자나 바위 등을 부수면 보물 또는 고렙 에픽 아이템들이 나온다. 이 캠페인 한정 아이템도 있는데다 프로즌 쓰론에서도 매우 유용했던 아이템들도 많으므로 귀찮다고 안 먹었다간 후반부가 매우 힘들어진다.

미니맵 상에 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립을 때려잡거나 상자나 바위 같은 중립 오브젝트들을 보이는 족족 다 때려부수다 보면, 온갖 숨겨진 진귀한 아이템들을 다 쓸어모을 수 있는데다 후반부에는 메인 탱커인 로르테마르나 힐러인 리아드린, 후방 스턴과 광역 원거리 딜을 담당하는 에이윈만으로 무쌍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킬제덴과의 최종결전을 감안하면 아이템 수집이 매우 중요하다. 이 점을 충실히 이행해서 온갖 고급, 에픽 아이템들을 모아 골고루 나누기만 하면 후반부 챕터에서 영웅들만으로 어지간한 기지 하나쯤은 거뜬히 함락할 수 있다.

이 캠페인 직후 시점을 다룬 후속 캠페인으로 리치왕의 분노를 다룬 Curse of the Forsaken이 있다. 현재 배포되는 버전은 3.0.[3]

2. 등장인물

2.1. 블러드 엘프

이 캠페인의 오리지널 캐릭터 1이자, 진 주인공 히로인. 설정상 대마법학자 (Grand Magistrix)로 캘타스의 측근 참모. 사실은 순찰대 소속인 남편 에어라스, 태어나지 못한 자식을 언데드의 침공으로 떠나 보내고 슬픔과 분노 속에서 흑마법을 연마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남편을 사지로 내몰고 자기 자식까지 죽게 만든 캘타스를 겉으로는 따르면서 은밀히 복수를 기도하고 있었다.
모델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기반으로 한 블러드 엘프 마법사로 인게임의 기술을 보면 흑마법사이다. 고국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지만 한편으론 무모한 성격으로 쿠엘탈라스로 넘어가기 위해 동족에게 칼을 들이대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인물. 이 때문에 초반부만 하더라도 혈기사단장인 리아드린과는 정적으로 사이가 매우 나빴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사이가 좋아졌다.
캠페인에서는 몇 차례의 고비를 넘기면서 비전 골렘을 복원하고 실버문 탈환 전투와 다르칸 드라시르를 처치하는 임무 등에 참여하여 큰 업적을 세웠으나 챕터 9에서 캘타스가 불타는 군단과 손을 잡고 배신하자 그와 싸울 것을 결의한다. 챕터 10에서 캘타스 충성파를 격파한 후, 막간에서 폭풍우 요새로 진입하는 입구를 마법 장벽으로 막아 에이윈, 로르테마르, 리아드린이 못 들어오게 한 후, 자기 혼자서 캘타스를 상대하러 간다. 그러나 한발 늦어서 캘타스가 므우루를 이용해 태양샘 고원으로 향하는 포탈을 만들고 알레산드라는 캘타스의 마법에 걸려 무력화되었다.
결국은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어 자신의 육체를 불살라, 캘타스를 길동무 삼아 폭풍우 요새 전체와 함께 자폭하여 사망하지만 태양샘 고원에서 영혼 상태로 나타나, 캘타스가 안비나의 마력을 이용해 킬제덴을 소환하려는 것을 방해하고 무너진 태양 동맹군과 함께 킬제덴의 사악한 음모를 저지한다. 킬제덴이 쓰러진 후에는 더 이상은 현실세계에 머무를 수 없기 때문에 생사를 함께한 동료들에게 작별을 고하며, 로르테마르에게 고국의 미래를 맡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영혼의 세계에서 먼저 간 남편과 자식을 만나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되었다.
이 캠페인의 오리지널 캐릭터 2. 여성 순찰자 영웅으로 원작의 할두런 브라이트윙의 포지션을 대체한 순찰대 사령관이다. 로르테마르가 섭정군주가 된 이후, 그 오른팔이 되는 것까지 동일하니 사실상 할두런 여캐화라고 보면 된다. 캠페인에서의 역할은 절친인 알레산드라와 함께 트러블 메이커로 혈기사단장인 리아드린과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그러나 단신으로 쿠엘탈라스로 넘어가면서 로르테마르와 협력해 다르칸 드라시르의 군대를 맞아 싸웠고 비전 골렘을 수복하여 불리한 전황을 역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에는 실버문 탈환 전투에서도 큰 공을 세웠고 동부 역병지대 스컬지의 총공세가 펼쳐진 실버문 방어 전투에서 사력을 다해 실버문을 지켜낸 점을 인정받으며 늘상 마찰을 빚던 리아드린과의 관계도 점점 좋아졌다.
후반부 챕터에서 캘타스가 배신함에 따라 블러드 엘프 내의 내전이 벌어지게 되고, 처음에는 캘타스의 편을 들어 검은 사원 공방전에 종군한다. 폭풍우 요새 전투에서 카르가스의 지옥 오크-나가 잔당의 총공세에 맞서며 다른 충성파와 함께 알레산드라의 반란군을 동시에 상대하지만 패배하고, 폭풍우 요새로 진입하는 영웅들을 막아서며 위협하지만 전투 중에 부상을 당한지라 알레산드라의 설득으로 결국 망설임 끝에 전향하며 기절한다.
그 후에는 알레산드라가 캘타스를 길동무로 삼아 희생하는 것을 목도하고 슬퍼하지만, 고국을 구하기 위해 킬제덴과의 최종결전에 나서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섭정군주인 로르테마르를 보좌하는 순찰대 사령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워크래프트 3의 원거리 민첩 영웅은 페널티를 많이 받아 공격력과 공속이 모두 낮으므로 평타 위력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궁극기와 기절 셔틀.
원작과 동일 인물로 후속 캠페인의 블러드 엘프 측 주인공. 3.0 버전에서 드디어 와우를 기반으로 한 커스텀 모델이 적용되었다. 영웅 명칭은 전투 마법사. 챕터 4에서 합류한 이후로는 챕터 7과 챕터 10을 빼고 전부 등장하며 원작처럼 블러드 엘프 수뇌부의 2인자로서 총지휘를 맡는 등, 믿음직하고 유능한 인물로 묘사된다. 킬제덴과의 최종결전 이후에 섭정군주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힘 영웅으로 스킬이 강력한데다 자체 스펙이 블러드 엘프 영웅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기 때문에 레벨과 아이템이 잘 받쳐주면 리아드린과 더불어 전천후 메인 탱커가 된다. 다만 자체 회복기술과 회피기가 없어 금방 누워버리기 십상이므로 아이템 확보는 물론 리아드린이나 혈기사 등의 힐이 매우 중요하다.
로르테마르와 마찬가지로 3.0 버전에서 와우 기반의 커스텀 모델을 적용한 힘 영웅. 마찬가지로 대사도 와우에서 추출하여 사용한다. 혈기사의 우두머리이자 캘타스 충성파의 거두로서 초반부에는 알레산드라와 에이윈과 대립하는 등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과 여러 전투에서 생사를 함께 하면서, 폭풍우 성채에서 캘타스가 배신한 이후에는 단신으로 아달을 찾아가 드레나이와의 동맹을 성사해내고 킬제덴과의 최종결전에도 참전하며 완전히 플레이어 편에 합류하게 된다.[4] 영웅들 중에서는 유일한 힐러이고, 아이템만 잘 받쳐주면 자체 스펙도 로르테마르와 더불어 가장 높기 때문에 메인 탱커도 맡는 만능 영웅이다. 그러므로 로르테마르만큼이나 체력과 마나 관리가 매우 중요한 영웅이다. 중요도가 워낙 높으니 마나 관리 아이템은 이 영웅에게 몰아주는게 좋다.
원작과 동일 인물. 챕터 3의 사건으로 인해 폭풍우 요새에서 군대를 끌고 와 멋대로 쿠엘탈라스로 넘어온 에이윈을 죽이려 했으나 비전 골렘의 설계도를 입수한 것을 보자 곧바로 알레산드라와 에이윈의 죄를 용서하고 비전 골렘의 조립에 힘을 보탠다.[5] 실버문을 수복하는 과정과 그 이후에는 별다른 마찰이 없이 잘 통치해왔으나 마력 중독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폭풍우 요새 외곽에서 악마들을 사냥해 그들의 마력을 뽑아내려던 도중, 자기 부하들이 살해당한 것에 분노한 킬제덴을 마주하여 원작처럼 타락하게 된다.
결국 충성파의 거두였던 리아드린마저 이탈해 버림으로서 군주의 자질이 부족함을 드러낸 셈이 되었다. 그리고 신 챕터인 검은 사원 공방전에서는 킬제덴에게 일리단을 제거할 것을 명령받자, 에이윈과 일리단을 배신한 아카마와 함께 마이에브를 구출한 후 일리단과 바쉬를 쓰러뜨린다.
챕터 11에서 알레산드라의 군대가 아웃랜드로 오자 압도적인 군세로 그들을 몰아붙였으나, 영웅들의 대활약으로 고립무원이 된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킬제덴을 소환시키기 위해 므우루를 아제로스로 보내고, 이를 저지하려던 알레산드라를 마법으로 무력화했다가, 알레산드라의 목숨을 건 자폭으로 폭풍우 요새와 함께 사라진 걸로 여겨졌는데...
질리게도 살아남아 태양샘 고원을 탈출하려던 칼렉고스와 안비나의 앞을 막으며 킬제덴 소환 의식을 준비한다. 그러나 영혼이 되어서까지 그를 저지하려 한 알레산드라의 방해와 블러드 엘프 + 드레나이 연합군 앞에 남아있던 군대마저 잃고 원작처럼 찌질하게 사망한다.
챕터 11에서 등장. 메인 퀘스트 중 하나가 알라르를 때려잡아서 불사조를 확보하는 것으로 쓰러뜨리면 힘 +6, 전방으로 불사조를 미사일처럼 날리는 기술을 사용하는 알라르의 재를 떨군다.
챕터 7에서 등장하는 고대 하이 엘프 자매. 죽은지 오래 되었지만 영혼으로서 실버문 지하감옥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다르칸의 스컬지에 영혼석을 빼앗겨 무력화된 상태였으나, 지하감옥에 침투한 알레산드라 일행의 활약으로 영혼을 되찾고 그 보답으로 다르칸과의 최종결전을 돕는다. 2.2 버전까지는 자신들의 정수를 사용하여 한번 사망한 캘타스와 알레산드라를 되살린 후에 에필로그에서 영혼석이 비전 골렘에 이식되었으나, 3.0 버전에서는 설정이 바뀌어서 다르칸을 쓰러뜨린 후에 곧장 비전 골렘에 이식되어 챕터 11와 챕터 12에서 블러드 엘프의 일원으로 참전한다. 스펙은 일반 비전 골렘보다 공격력, 체력, 그리고 마나가 더 높다. 외관은 그대로지만 플레이어 색상이 다르다.

2.2. 포세이큰

2.3. 불타는 군단

2.4. 일리다리

2.5. 언데드 스컬지

2.6. 푸른용군단

2.7. 드레나이

2.8. 기타

3. 유닛 및 건물

3.1. 블러드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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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지상화력은 강해진 반면 대공화력이 부실한 탓에 여러모로 고생이 심한 진영.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성능이 나쁘지 않고, 보병과 궁수, 성직자와 여마법사, 주문파괴자가 고작이었던 프로즌 쓰론 캠페인 때와는 달리 지상 화력과 탱킹을 책임지는 매타조 기사와 비전 골렘, 영웅급의 스펙을 갖춘 고급 지상유닛이자 힐러인 혈기사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지상전 능력은 확실히 좋아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력 유닛이 중후반이나 해금되기 때문에 초반 챕터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특히 대공능력이 무척 부실하다. 미션의 상당부분이 스컬지와의 전투인데, 스컬지의 공중유닛인 서리고룡과 가고일을 챕터 7까지 1티어 궁수인 원정순찰대로 상대해야 한다. 챕터 8에서나 겨우 용매 기수를 사용할 수 있지만 스컬지의 지하 마귀의 그물에 걸려서 봉인되며, 3.0 패치에서 추가된 챕터 10에서조차도 펠 오크의 공중 유닛에 발린다. 그래서 용매 기수는 주요 공격유닛보다는 노포를 보조하는 공성유닛이나 테러용으로 쓰는게 적합하다.

챕터 11에서야 해금되는 불사조는 스컬지가 아닌 같은 블러드 엘프와의 싸움에서 얻을 수 있는 유닛이고, 강력한 스펙을 갖춘 후반부의 화력 담당이지만 최종티어 공중유닛이 흔히 그렇듯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챕터 8 이전까지는 원정순찰대 아니면 영웅, 방어탑만 가지고 적의 공중 유닛을 상대해야 한다. 하지만 건물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10개쯤 지으면 뭐가 오든 다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병력이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가 까다롭다는 것도 문제. 자동시전되는 기술도 많기는 하지만, 5영웅 컨트롤하면서 디스펠도 해 주고, 동시에 혈기사 스킬도 관리하다 보면 절로 골치가 아프다. 그래도 다음 캠페인에서 사용하는 포세이큰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은 것이, 회복 수단이 매우 다양하고 디스펠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력이 매우 좋다. 특히 아이템 쪽은 얼라이언스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사기템들이 즐비하다.

3.1.1. 유닛

3.1.2. 건물

3.2. 포세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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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에서는 위 테크트리에 나온 유닛과 건물, 연구가 사용불가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하의 내용은 이 캠페인에 등장한 포세이큰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건 챕터 8뿐이다.

3.2.1. 유닛

3.2.2. 건물

3.3. 타락한 호드

3.3.1. 유닛

4. 캠페인 공략

Jayborino의 공략 동영상

전체적으로 프로즌 쓰론 캠페인의 어려움 난이도와 비슷한 정도.

4.1. 챕터 1. 아웃랜드로 귀환 (Return to Outland)

얼음왕관 성채에서 아서스에게 패배한 일리단을 호송하는 미션. 중간에 퀘스트로 추가 병력을 얻는 것 외에는 전혀 증원이 없지만, 컨트롤에 조금만 신경쓰면 어려울 것은 없다.

4.2. 챕터 2. 적자생존 (The Weak Perish)

일리단과 일리다리의 지배력이 약화됨에 따라 마그테리돈이 풀려나 다시 한 번 아웃랜드를 지배하려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시나리오. 신 유닛인 노포를 사용할 수 있다.

프로즌 쓰론의 인간 연합 마지막 캠페인과 흡사한 구도의 미션으로 발전기를 파괴하는 점이나, 적들이 마그테리돈 휘하의 타락한 오크들이라는 점이 같다. 다만 여기서는 발전기를 하나만 파괴해도 되고, 일부 나가들도 바쉬를 배신하고 마그테리돈에 붙었으며 아직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은 중립 오크 부족들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동맹군인 일리다리 오크는 레벨 10 영웅인 일리단과 레벨 5인 카르가스가 버티고 있으므로 방어 걱정은 필요없다. 다만 카르가스는 매번 검은 사원으로 진격하기 때문에 허구한 날 죽었다는 메시지가 뜬다. 바쉬와 나가는 쭉쭉 진군해서 발전소를 파괴하고[21], 캘타스와 블러드 엘프는 퀘스트를 통해 타락한 오크를 포섭하는 것이 1차 목적이다. 다른 진영이지만 나가 기지도 조종 할 수 있기 때문에 나가의 전투 유닛[22]과 블러드 엘프의 매지컬, 노포로 조합하면 무난하다.

중립 오크 부족 포섭의 경우, 성난야수 부족과 검은도끼 부족이 한 팀, 타오르는 화염 부족 한 팀, 화염칼날 부족 한 팀이라고 보면 된다.

추천하는 방법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타오르는 화염을 적으로 돌리는 것. 검은도끼와 성난야수는 맨 처음 동맹이 되는 부족인 화염칼날과 기지가 가깝고 맵 중앙의 회복의 샘을 중심으로 전투가 이뤄지기 때문에 샘과 가까우면서 양 쪽에서 협공하는 모양새인 두 부족을 적으로 돌릴 필요가 없다. 일단 화염칼날은 다른 부족과는 특별한 동맹관계가 없고, 검은도끼와 성난야수는 상호동맹인 부족이라서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군은 총 3개 부족을 동맹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타오르는 화염은 가장 기지 규모가 크고 강하지만 그 대가로 2부족을 포기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따지면 3부족을 끌어들이느냐 아니면 2부족만 하느냐의 문제다. 물론 3개의 부족을 끌어들였을 시 타오르는 불꽃은 자동으로 마그테리돈의 군대에 가담하지만 3개의 부족의 세력을 합치면 타오르는 화염과 거의 동급이 된다. 이들은 마그테리돈의 군대와 타오르는 화염을 공격하는데 선봉을 서게 되며 어그로를 분산해주기 때문에 아군의 든든한 고기방패가 되어준다.

반대로 타오르는 화염을 영입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만하다. 성난 야수와 검은 도끼 2개 부족을 영입하려면 금을 1250이나 써야하는데 그 돈으로 병력 뽑아서 치는게 더 낫기 때문. 두 부족이 샘에 가깝다보니 살려두면 귀찮아지지만 그렇기 때문에 재정비도 쉬운 편이고 나뉘어져 있어서 각개격파도 용이하다. 둘 모두 밀면 샘에 가까운 곳에 멀티가 2개나 생기는 것도 큰 장점.

오크 부족 영입이 끝났으면 11시 방향 끝에 있는 마그테리돈을 처치하고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끝.

4.3. 막간 : 폭풍우 요새 (Tempest Keep)

막간 동영상. 폭풍우 요새에서 실버문 수복을 당장하자는 주인공 알레산드라 카트린과 실버문 수복에 아직 시기상조라는 캘타스가 실버문 수복에 대해 논쟁하는 내용이다.

4.4. 챕터 3. 불을 넘어서 (Through Fire)

알레산드라와 에이윈이 실버문을 수복하러 므우루를 이용하여 포탈을 열어서 아제로스로 건너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챕터로 자세한 내용은 발전기 3개를 파괴하고 폭풍우 요새로 진입하여 폭풍우 요새를 점거, 안에서 8분 동안 농성하면 된다.

자원이 제한되어 있고, 병력들이 허약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다. 검사와 원정순찰대, 여마법사, 성직자만 가지고 혈기사까지 포함되어 있는 병력을 상대해야 하므로 영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초반에는 블러드 엘프 유닛을 50기 이하로 처치하는 선택 퀘스트 유혈사태가 주어지는데 메인 임무에는 크게 지장은 없지만 가급적이면 죽이지 않는 쪽으로 병력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24] .

적 병력이 상당히 강한데다 맵 곳곳에 있는 금화를 어떻게든 확보하더라도 병력 보충에는 턱없이 모자르다. 게다가 마지막 8분 버티기 때는 알레산드라도 쓸 수 없다. 이 미션은 유닛 한 기 한 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규모 난전에서 유닛을 잃으면 뼈 아프다.

리아드린이 계속 방해하는게 싫다면 아군 본진 아래쪽에 있는 웨이 게이트를 타고 가면 된다. 아군이 병력을 끌고 이 웨이 게이트로 이동할때 인구수 30을 풀로 채우고 같이 들어가면 좋다. 싹 밀어버리는게 은근히 쉬울뿐만 아니라 여기에 있는 적의 생산 건물과 리아드린 소유의 병영, 엘더를 부수면 다시는 리아드린이 방해하지도 않고 아나운서가 아군 본진 도와달라고 징징대는것도 막을수있다.

마지막 8분 버티기때는 아군 비무장 아머인 프리스트와 소서리스를 순삭시키는 발리스타와 리아드린만 주의해주고 어쓰 퓨리 타워 곁에서 싸우는게 좋다. 약체 타워인 만큼 공중도 공격 못 하고 도움은 거의 안 되지만 적어도 없는것보다는 낫다.

마지막까지 잘 버티면 알레산드라가 므우루의 힘으로 포탈을 여는데 성공하지만 그 현장을 캘타스와 리아드린의 군대가 급습하여 알레산드라는 구속되고 에이윈과 일부 병사들만 아제로스로 넘어가게 된다.

4.5. 챕터 4. 과거의 유령 (Ghosts of the Past)

쿠엘탈라스로 넘어온 에이윈 메이송이 로르테마를 도와 비전 골렘의 설계도를 수복하는 미션. 이 미션부터 주문파괴자를 사용할 수 있다.

시작 후에 먼저 맵 중앙의 본진으로 이동하면, 다르칸 드라시르가 나타서 비전 골렘을 이끌고, 아군의 본진으로 쳐들어가는 이벤트가 발생 후에 로르테마르의 기지를 구원하는 임무가 주어지고, 달성하면 로르테마르가 아군으로 합류한다. 중앙의 본진과 5시 로르테마르 기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어지간한 이동은 포탈을 이용하는 편이 낫지만 버그 때문인지 아군으로 합류한 로르테마르의 본진은 포탈이 먹히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본진을 깨부수고 다시 지어야 한다. 두 기지를 확보한 후에는 병력이 엄청 불어나지만 그만큼 인구수가 늘어나므로 병력 관리가 필요하다.

미션 목표가 로르테마르의 기지가 제압당하기 전에 구하러 가라고 되어 있지만 로르테마르가 심히 강하여 절대 안 밀리니 안심해도 좋다. 미리 구해봤자 유지비 관리가 힘들어지고 전선도 2개나 되어버려서 귀찮아지니, 괜히 서둘러서 구원할 필요 없이 녹색 기지를 박살내고 천천히 가는 것을 추천. 언데드가 비전 골렘 제작 방법을 알고 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비전 골렘을 종종 아군 기지 공격에 써먹는다. 몸빵이 끝내주기 때문에 꽤 짜증나지만 마나가 있기 때문에 주문파괴자로 시원하게 녹일 수 있다.

비전 골렘 설계도는 4조각으로 나뉘어 있으며 주황색 강령술사들이 하나씩 들고 있다. 강령술사들은 9시 방향에 하나, 12시 다르칸의 기지 오른쪽 샛길에 하나, 중앙의 버림받은 엘프 기지에 하나, 11시의 언데드 기지에 위치한다. 적당히 적들을 제압하고 4조각을 다 모으면 미션 완료.

가끔 로르테마르의 기지를 구하지 않을 경우 중앙 본진 바로 위쪽의 녹색 다르칸 언데드 기지는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한다. 보라색 스컬지의 리치는 에디터 상에서는 잡을 시에 빙결의 보주를 떨구게 되어 있으나 실제 캠페인 상에서는 떨구지 않는다.

곳곳의 적들을 잡다 보면 스탯을 올려주는 고서들을 준다. 평타 화력으로 보나 스킬로 보나 별볼일 없는 에이윈보다는 로르테마르에게 몰아주는 것이 좋다. 11시의 서리고룡을 잡으면 마나 팬던트를 준다. 이 미션부터 에픽 아이템이나 고급 아이템이 등장하기 시작하므로 구석구석 잘 확인하는 편이 좋다.

4.6. 챕터 5. 증폭 (Amplification)

로르테마르와 에이윈이 비전 골렘을 복원하려고 하지만 둘 다 마법사가 아니기 때문에 복원이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때 캘타스 왕자가 알레산드라를 데리고 도착하여 이들을 족치려 하나, 비전 골렘 설계도를 확보했다는 말을 듣자 바로 태세를 바꾸어 그들을 용서하고 마법사인 자신들이 비전 골렘 복원을 맡겠다고 한다. 이후 30분간 캘타스와 알레산드라, 성직자와 여마법사 몇 명이 의식에 집중하느라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다. 에이윈과 리아드린은 캘타스가 아웃랜드로 보내버리므로 로르테마르 혼자서 미션 초반을 진행하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본진에 알터의 바로 오른편의 언덕을 올라가서 폭포를 지나면 동굴 앞에 판다렌 양조사가 서 있는데, 접근하면 비밀 발견이란 메시지가 뜨면서 마법의 방패를 드랍하고 사라진다. 체력 50에 방어력 +2인 다소 심심한 아이템이지만 이 정도 아이템마저도 귀한 상황일테니 잘 쓰도록 하자. 기지 7시 언덕에는 9렙 그래닛 골렘(프로텍션 링 +2)과 금광이 있다. 중간에는 잡으러 갈 짬이 잘 안나오니 아예 시작하자마자 로르테마론으로 몸빵하면서 미리 잡아두고 중간에 나무가 여유 있을 때 멀티를 하자.

적은 크게 3갈래로 나뉘어 쳐들어온다. 1시 방향과 5시 방향에서는 버림받은 엘프(청록)들이 마력 냄새를 맡고 쳐들어오며, 11시에서는 다르칸(연두)이 밴시, 구울, 스켈레톤 아처를 데리고 수시로 쳐들어온다. 적 병력은 버림받은 엘프 주제에 어째서인지 비전 골렘도 운용하는 사기꾼들이다. 우주방어로 응징하자. 1시와 5시 방향의 버림받은 엘프들은 타워 7개 정도면 충분히 막고도 남는다. 시작하자마자 목공술 효율 업글을 찍고 가드 타워를 빠르게 지어주자. 적 병력 중에는 공성 유닛이 없고 타워를 갈아마시는 진영은 소환수를 앞세운 다르칸의 병력뿐이다. 녹색의 비전 골렘이 강력하긴 한데 타워 무더기를 뚫을만큼 강력한건 아니다.[25] 다른 유닛이라고 해봐야 소드맨, 소서리스 팔레트 스왑이다. 적 구성의 대부분이 모두 마나가 있거나 소환수이라서 아케인 타워 위주에 가드 타워를 섞는식으로 박아줘도 좋고 스펠 브레이커도 수비에 매우 좋다. 중간에 여유가 되면 아케인 생텀을 짓고 소서리스를 방어 구성에 추가하면 안성맞춤.

병력을 운용해가며 30분을 막다 보면 의식이 끝나고 캘타스와 알레산드라가 병력에 합류하며, 비전 골렘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을 데리고 다르칸의 기지를 박살내면 된다. 보조 임무로 버림받은 엘프 진영 파괴가 있다. 보상은 5시 노빌리티반지, 1시는 지식의 책을 준다. 선택 임무긴 하지만 책과 아이템을 얻기 위해 싹 쓸어담자. 30분 후에 나오는 영웅과 추가 병력들에 그동안 모은 노포 3~4기를 포함한 병력으로 가서 싹 청소하면 쉽다. 다르칸은 본진에 알레산드라만 남겨두면 거의 무손실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5시 쪽 버림받은 엘프 진영을 파괴한 후에 기지 바로 위에 있는 숲을 노포로 파괴하다 보면, 무적상태인 밴시가 있다. 제작자가 삽입한 이스터 에그로 클릭하면 무미건조한 인공지능 말투[26]로 대사를 한 후에 킹스 크라운을 준다. 이 캠페인에서 가장 값진 에픽 아이템 중 하나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시에 있는 보라색 언데드 기지는 괴상하게도 아무 활동을 하지 않는 기지다. 그래서 거의 빈집 수준이다. 털면 지능 +6짜리 컨트롤 매직 기능이 있는 마법 마스터리 글로브를 준다. 액티브 기능이야 주문 파괴자가 있으니 별 필요 없으나 지능 +6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아이템. 판매가가 무려 700원이나 하는데 굳이 판매하기보다는 후반부를 위해 아무 영웅한테나 줬다가 리아드린이 합류한 후에 넘겨주는 편이 좋다.

기지 9시쪽 방향으로 가면 새스콰치들이 있고 잡으면 힘의 책+2을 준다. 1시 방향 엘프 기지로 가는 나무 사이에 지능의 책이 있다. 나머지는 힐링 샐브 같은 잡템이다. 녹색 다르칸의 언데드 기지로 가는 도중 레이스, 밴시를 포함한 보라색 언데드 병력이 있는데 11시 쪽의 레이스는 힐링 워드를 주고, 12시 부근에서 살짝 보이는 아이스 레버넌트는 나무를 제거해야 접근할 수 있다. 잡으면 어택 클러+6을 준다.

미션을 클리어를 하면 마무리 이벤트신에서 캘타스와 로르테마르가 실버문 수복에 대해 의논한다. 캘타스는 로르테마르를 통해서 죽은 줄 알았던 실바나스가 언데드가 되어서 포세이큰의 여왕이 된 것을 알았고, 실바나스가 있는 언더시티로 사신을 보내라고 명한다.

4.7. 막간 : 포세이큰 (The Forsaken)

캘타스가 보낸 블러드 엘프 사신단은 언더시티 입구에서 연금술사 페일린의 인도를 받아 실바나스를 만난다. 사신은 캘타스의 명령대로 실바나스에게 원군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고, 실바나스는 비록 언데드가 되었어도 자신의 고향은 쿠엘탈라스라면서 이를 승낙한다.

4.8. 챕터 6. 실버문으로 진군 (The March on Silvermoon)

실바나스가 캘타스의 요청을 받고 출병하면서 블러드 엘프-포세이큰 연합군이 쿠엘탈라스에 주둔하는 스컬지 군대를 격파하고 실버문을 수복하는 미션. 신 유닛인 매타조 기사를 사용할 수 있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실바나스가 적 해안 병력이 너무 많다며 9시 방향의 주황색 언데드의 해안 기지를 치워줄 것을 요청한다. 해안 기지 자체는 어려울 것 없다. 본진 12시 방향, 중앙 부분에는 다르칸의 기지와 3시쪽의 동굴로 순간이동해서 쳐들어오는 1시쪽의 리치를 소유한 보라색 언데드 기지, 그리고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는 11시의 노란색 언데드 기지가 있다. 보라색과 노란색은 지금은 경로가 막혀있어서 절대 전멸시키는게 불가능하다. 병력을 모아 다르칸의 기지를 밀어내도 좋다. 짬이 나는대로 조선소에서 배를 생산하자. 전함 2~3기에 프리깃 6기 정도면 컨트롤만 신경써도 다 밀 수 있다.

해안 기지를 밀면 포세이큰이 상륙[27]해서 기지를 세우고 공격을 도와준다. 이 때 다르칸을 밀면 뒤치기 걱정 없이 편하게 해안 기지를 밀 수 있다. 이후로는 다른 언데드 기지로 통하는 길이 열린다. 그냥 적을 전부 밀어버리면 끝. 노랑색도 이제부터 활동한다. 순찰대 막사에서 오른편으로 쭉 전진하다보면 포레스트 트롤 워로드 무리가 존재한다. 11시 방향의 금광은 포레스트 트롤이 지키고 있다. 9시쪽에서 노랑색 언데드 기지로 진격할때 다리를 건너면 두갈래길이 나온다. 여기서 밑쪽으로 가면 멀록 헌터 한 마리와 멀록 두 마리가 있다.

진행하다 보면 3시 방향에서 왼쪽으로 꺾어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그래닛 골렘 한 마리가 있고 이걸 때려잡으면 쿠엘탈라스 부츠가 나온다. 민첩을 6이나 올려주는 진귀한 아이템이므로 화력이 부족한 에이윈에게 주는 편이 좋다. 5시 방향에는 멀티가 있고, 여기에서 조금 올라가서 3시 방향에는 동굴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보라색 적 언데드 병력이 쏟아져 나온다. 적만 쓸 수 있는 웨이 게이트 판정이다. 일종의 타워링 명당이기도 한데, 3시 동굴에서 나오는건 매지컬 위주라 병력으로 막으면서 캐논 타워 + 아케인 타워에 가드 타워 약간 섞으면 나오자마자 녹는다. 12시 방향에도 동굴이 하나 있는데, 병력이 이 곳을 지나가면 에이윈이 웬 동굴이냐고 묻고 캘타스가 얼버무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동굴은 다음 미션의 진행장소이기도 하다.

이 미션에서는 유일하게 주연 5영웅(캘타스, 리아드린, 알레산드라, 로르테마르, 에이윈)을 모두 써 볼 수 있다.

4.9. 챕터 7. 배신자의 파멸 (The Traitor's Destruction)

다르칸은 전 미션에서 발견했던 동굴로 숨어 버리고, 캘타스와 알레산드라, 실바나스만 소수 병력을 데리고 다르칸을 잡으러 간다. 이 동굴은 고대 하이 엘프의 지하감옥으로 쿠엘탈라스에 하이 엘프가 정착하기 이전부터 사악한 생명체들이 도사리고 있던 곳이라고 한다. 이 미션에서 처음으로 혈기사를 사용할 수 있다.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수수께끼를 풀며 보석 조각을 모으는 부분, 무너지는 동굴에서 탈출하는 부분, 하이 엘프 자매의 영혼을 되돌려주는 부분. 곳곳에 레이스가 앞장 서있고 그 앞에 신호소가 있는데, 이 레이스들은 수수께끼를 낸다. 틀리면 그대로 공격해오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죽고 보석을 준다. 수수께기 정답은 Darkness, Sand, Nothing, Fish, Fire, River. 지문을 몰라도 이 글을 보고 답과 똑같은 영문자를 찾아서 클릭하자. 고스트의 경우 포제션을 조심. 갑자기 아군 유닛에 접근하면 포제션을 쓰려는거이므로 실바나스의 사일런스로 막아주자. 무너지는 동굴의 경우 출구 아래쪽의 비콘에 완성한 보석을 내려놓으면 된다.

보석을 내려놓기 전에 실바나스에게 중요한 아이템이 있다면 캘타스나 알레산드라에게 쥐어주자. 꼭 서두르라는듯이 2분 30초를 주지만 여전히 영웅들로만 진행이 가능하다. 중간에 아군 유닛들이 앞으로 튀어나와서 쓸데없이 포제션 당하는걸 방지할 것. 보석을 내려놓으면 길이 열리지만, 실바나스가 고대의 유령[28]을 막기 위해 남게 된다.

하이 엘프 자매의 영혼을 찾을 때는 왼쪽부터 가는 것이 좋다.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고대의 유령이 나타나 깽판을 치기 때문. 이 유령을 때려 잡으면 핑거 오브 데스를 사용할 수 있고, 공격력을 6 올려주는 오염된 마나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지만 유령을 잡는 것이 좀 어렵다. 쉽게 처리하려면 첫 등장시 언데드들이 유령에게만 집중하는데, 이 때 슬쩍 영웅을 합류시켜서 언데드를 때리지 않고 유령을 점사하자. 유령은 네크로맨서와 밴시 덕택에 크리플, 커스 같은 디버프가 걸려있기 때문에 처음엔 좀 약하다. 온갖 마법을 다 퍼부어서 잡으면 고생한 보람이 생긴다. 이제 같이 싸워줬던 언데드들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유령과 같이 공허로 돌려보내자.

그렇게 영혼 조각을 비콘에 내려놓으면 위로 향하는 길이 열리고, 다르칸과 전투하게 된다. 전 병력이 달려들진 않지만 방금 영혼을 복원해줬던 하이 엘프 자매가 타워에 빙의되면서 도와주겠다고 하는 순간 다르칸을 포함한 병력이 공격해온다. 오른쪽에 있는 네크로맨서, 밴시 부대는 좀 많이 늦게 공격해오니 여유를 가지자. 다르칸의 언데드를 쓰러뜨린 후에 일정한 체력 수치에 도달하면 갑자기 정지 마법이 걸리면서 아군이 무력화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실바나스가 나타나 기습을 가하면서 마법이 풀리고 곧장 다르칸을 일점사하면 끔살당한다.[29]

3.0에서는 아주 심각한 버그가 있다. 바로 게임이 튕기는 아주 끔찍한 버그인데, 오른편의 밴시-네크로맨서 부대를 처리하면 나오는 현상인걸로 추정된다. 그러니 다르칸과 전투하기 전에 저장을 꼭 하고 들어가자. 만약 계속 튕길 경우 시작하자마자 다르칸 옆의 밴시를 점사해서 죽인 뒤에 무조건 다르칸만 어택 찍어놓자. 알레산드라의 묶는 기술을 계속 활용해야만 한다.

이 미션 내내 밴시의 크립판인 레이스, 고스트들이 항상 아군 병력을 현혹하기 위해 대기중이므로 영웅만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좋다. 어차피 적은 크립들인데다가 별로 강한 부분도 없으니 영웅들로만 순회공연을 다녀도 매우 쉽다.

4.10. 챕터 8. 실버문 전쟁 (War on Silvermoon)

챕터 6에서 실버문을 수복한 이후의 스토리. 알레산드라, 캘타스, 실바나스가 다르칸과의 최종결전을 위해 고대 지하감옥으로 침투하자 실버문을 지키기 위해 남겨진 포세이큰과 리아드린, 에이윈, 로르테마르 지휘 하의 블러드 엘프가 30분 간 동부 역병지대 스컬지의 총공세를 버텨야한다.

이 미션에서 드래곤 호크 라이더가 해금되지만 방어 미션의 특성상 공격 유닛으로는 활용하기 어렵다. 거기다 스컬지의 크립트 핀드가 떼로 몰려와서 그물로 끌어내리기 때문에 그나마 몇 기 정도만 추가 생산해서 적의 프로스트 웜이나 가고일을 견제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 미션부터 힐러이자 주력 딜러인 혈기사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생산해서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아군의 주 방어병력은 블러드 엘프는 혈기사+원정순찰대+성직자+여마법사, 포세이큰은 공포수호병+어둠 순찰자+연금술사로 구성한다.

포세이큰과 블러드 엘프 기지를 둘 다 조종할 수 있다. 지형은 위의 6탄과 똑같다. 단지 아군 기지의 위치가 6탄의 언데드 기지가 있던 12시쪽으로 바뀌었고, 언데드는 반대로 6탄에서 아군과 포세이큰이 시작했던 자리인 9시, 5시, 6시에 있다. 기지가 크게 3방향으로 지나치게 떨어져 있어 주력 병력이 이동해가며 적 병력을 막아내는 것이 매우 어렵고, 적 병력으로 고기마차와 서리고룡이 오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타워 우방도 까다롭다. 그래도 타워는 짓는게 좋다. 3시 입구와 6시 방어선 쪽에는 자원이 널널한 포세이큰의 가드 타워 위주로 건설해주자. 영웅는 몰려다니기보단 각 입구에 한명씩 배치하는게 좋다. 재생 스크롤만 찢어줘도 유지력이 대폭 상승한다.

그나마 한 기지당 입구는 하나라서 무조건 한 방향으로만 쳐들어오기 때문에 적어도 한 기지가 여러 방향에서 공격받지는 않고, 포세이큰과 블러드 엘프는 동맹군 취급이라 총 200의 인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적의 영웅이 없다는게 위안거리다. 끔찍하게도 포세이큰은 디스펠 수단이 없기 때문에 3시쪽 포세이큰 기지쪽에도 생텀을 지어서 프리스트를 지원해주자.[30] 비밀이고 크립이고 뭐고 없기 때문에 얌전히 집에 있자. 타락의 보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미션이므로 끝나기 전에 로르테마론과 리아드린에게 한개씩 더 사 주는 편이 좋다. 나중에 각각 켈타스와 알레산드라에게 배달해 주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르칸이 죽어서 그런지 제한 시간이 끝나면 언데드는 후퇴하며 건물도 모두 언서먼해버린다.

4.11. 막간 : 새로운 시작 (A New Beginning)

리아드린, 에이윈, 로르테마르가 스컬지 군대를 물리친 뒤에 지하동굴에 숨어버린 다르칸을 잡으로 간 캘타스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캘타스 일행은 지하동굴에서 나오고, 그 뒤에 알레산드라가 하이 엘프 자매의 영혼을 비전 골렘에 이식할 것을 청한다. 로르테마르 일행이 나타나서 캘타스 일행에게 다르칸을 어떻게 되었나는 말에 실바나스가 자신의 손으로 다르칸을 죽였다고 하였고, 그말을 들은 로르테마르 일행은 기뻐했다. 캘타스는 리아드린과 알레산드라에게 아웃랜드로 돌아가자는 명령을 내리고, 일을 끝내고 언더시티로 돌아가는 실바나스를 켈타스가 배웅하며 끝나는 컷씬.

4.12. 챕터 9. 사악한 연합 (An Unholy Alliance)

실버문을 수복한 캘타스와 리아드린은 폭풍우 요새로 복귀한다. 일리단이 알려준 대로 므우루와 악마들의 마력을 쪽쪽 빼먹고 있으며, 새로운 마력원을 구하기 위해 출발하게 된다. 시작한 위치에 실바나스가 갖고 있던 아이템이 놓여져 있으니 적절히 분배한 뒤 출발하면 된다.

중간에 보조 퀘스트로 지옥불정령을 잡고 화염 망토를 들 수 있으니 챙기도록 하자. 퀘스트 목표인 지옥수호병을 처치하면 킬제덴이 등장해 캘타스에게 거래를 제안[31]하게 되고, 폭풍우 요새로 복귀하면 캘타스가 야심을 드러내며 블러드 엘프 중에 일부를 타락시킨다. 리아드린은 이에 반발해 폭풍우 요새를 탈출하게 된다.

특별히 어려울 것은 없는 미션. 그냥 생각없이 싸우면 이긴다. 킬제덴을 만난 후에 요새로 돌아가면 캘타스가 본격적으로 배반하게 되는데 캘타스 자체는 다음 미션에서도 사용해야하니 좋은 영구 아이템은 미리 리아드린에게, 급이 떨어지는 아이템이나 소모품은 캘타스에게 몰아주자.

폭풍우 요새를 탈출할 때 기존 조종하던 아군 부대도 두 패로 나뉘어 싸우게 되며 플레이어(리아드린) 소속으로는 혈기사와 궁수 1명씩만 남는다. 기존에 부대지정을 해놨으면 궁수는 몰라도 혈기사는 손쉽게 살릴 수 있으며 이 후 진행을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 므우루 지점에 있는 적들은 잡는데에 무리가 있지만 나머지 아군과 싸우고 있는 적들은 처리가 쉽다. 탈출 지점은 5시 방향이지만 레벨도 올리고 스탯도 올릴 겸 천천히 순회를 돌면서 적 블러드 엘프를 처리하자. 중앙의 럼버 밀 쪽에서는 헬스 메뉴얼을, 알터가 있는 장소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힘의 책 +2를 준다.

4.13. 막간 : 무너진 태양 (The Shattered Sun)

폭풍우 요새에서 탈출한 리아드린이 샤트라스로 가서 아달과 만난다. 그리고 벨렌을 만나서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 간에 동맹을 의논한다.

4.14. 챕터 10. 검은 사원 공방전 (The Siege of Black Temple)

3.0 버전에서 추가된 챕터로 일리단이 있는 검은 사원 전투를 구현한 미션이다. 캘타스는 일리단을 배신하여 킬제덴의 부하가 되었고, 킬제덴의 명령으로 일리단이 이끄는 일리다리에게 공격을 할 준비한다. 에이윈이 캘타스 편에 가담하고, 그리고 일리단을 배신한 아카마가 가담한다. 이 미션은 처음에 마이에브를 구출하는 퀘스트와 검은 사원 후문 열쇠를 가진 대장군 나젠투스와 대모 샤라즈를 제거하고, 검은 사원의 후문을 개방하는 퀘스트가 진행된다. 본진에 위치한 캘타스와 검은 사원에 잠입한 에이윈과 아카마가 떨어진 채 진행하는데, 캘타스 진영은 6시 진영에서 3시 진영에 있는 갇혀있는 마이에브 구출 퀘스트를 수행한다.

적은 3개 세력이 있는데 이 중 일리단 호위대를 제외한 맵 중앙의 펠 오크와 4시, 8시로 나뉜 나가 세력이 주적이다. 펠오크는 켈타스가 있는 쪽으로 찾아와서 공격하며 나가들은 본진을 주로 공격한다. 다만 초반에는 펠오크와 카르가스는 공격하지 않으니 이때를 노려서 캘타스를 포함한 시작 병력으로 5시 오크 기지를 밀자. 알라르를 뽑아서 타워를 점사하고 프리스트를 잘 빼는 등 컨트롤을 좀 신경 쓰면 허망하게 털려버린다. 한편으로 본진 왼쪽에는 바로 가드 타워 3개를 더 깔자.

5시 지역를 성공적으로 밀었으면 초록색 불타는 군단 일꾼이 등장해서 기지를 짓기 시작한다. 불타는 군단이 기지를 짓는데 공격오는 경우도 있으니 이때는 도와주도록 하자. 5시 불타는 군단의 병력은 상당히 강력하니[32] 잘 살려두면 꽤 도움이 된다.

본진 왼쪽은 팜리게이트[33]와 타워로 막으면서 병력을 모아서 5시의 불타는 군단 병력과 협공해서 4시 나가 기지를 미는걸 권한다. 이곳을 밀고 3시쪽으로 더 올라가면 마이에브의 감옥이 있으니 경비병을 제거하고 풀어주자. 그러면 워든의 나엘 세력이 동맹으로 참전하고 마이에브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마이에브는 후문팀에 합류시켜서 임무를 같이 해주는게 좋다.

이후 병력을 보충해서 본진 왼쪽 언덕의 펠오크 기지와 8시 나가 기지도 밀자. 이곳을 밀면 불타는 군단이 기지를 지어서 둠가드, 보이드 워커 병력을 지원해준다. 동맹을 모두 얻었으면 맵 중앙의 펠오크 기지까지 밀면 끝.

에이윈과 아카마쪽 후문 병력의 경우 제한된 병력[34]으로 적 기지 속에 있는 대장군 나젠투스와 대모 샤라즈를 제거하고, 후문 열쇠를 얻어서 검은 사원의 후문을 열어야 한다. 그 전에 에이윈과 아카마가 사망하면 게임 오버가 되며 후문을 모두 열 때까지는 절대 포탈을 써서 본진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 그랬다간 마이에브 단 한 명만으로 적을 다 잡아야하는 대참사가 생길 수 있다.

후문 개방의 경우 굳이 적기지를 일일이 다 밀 필요는 없고 잠입해서 대장군 나젠투스와 대모 샤라즈만 제거하면 된다. 우선 영구 은신 상태[35]인 아카마와 드레나이 병력으로 정찰해서 대상의 위치를 미리 파악한다음 근처 잡몹 정도만 정리해두고 에이윈과 블러드 엘프 병력(마이에브가 합류하면 똑같이)은 모여서 에이윈의 W스킬(광역 은신)을 쓴다음 죽 달려서 아카마가 있는 쪽으로 합류한다. 그리고는 대상만 암살하면 끝.. 오크 본진이야 후문만 열면[36]불타는 군단을 비롯한 아군들이 알아서 정리해준다.

마이에브 구출과 대장군 나젠투스와 대모 샤라즈 제거 및 후문 개봉 퀘스트를 완료하면 일리단 제거 퀘스트가 추가 되고, 중앙의 카르가스 지옥 오크 진영과 카르가스 진영의 위쪽 좌우측에 여군주 바쉬의 나가와 일리단을 따르는 블러드 엘프를 격퇴를 하면 일리단이 있는 곳에 가는 웨이 게이트가 열린다. 일리단에게 가면 컷신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전투가 일어난다. 중간에 퇴각한 여군주 바쉬가 다시 등장한다. 바쉬를 물리치면 일리단의 이름을 외치면서 사망하고, 일리단을 죽이면 일리단이 사망하는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끝이 난다.

4.15. 챕터 11. 동족의 배신 (Betrayed by Your Own Kind)

샤트라스에서 드레나이와의 동맹을 성사한 리아드린은 알레산드라, 로르테마르와 합류하여 캘타스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한편, 카르가스가 이끄는 일리단의 잔당들은 일리단을 죽인 캘타스에게 복수하려고, 병력을 이끌고 폭풍우 요새로 진입하게 된다. 일리단의 잔당들이 폭풍우 요새 앞의 비콘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고블린 제플린을 구매해서 알라르를 처치하고, 폭풍우 요새의 건물을 모두 처리해야 한다.

카르가스의 병력과 캘타스의 병력들은 규모가 거의 비등비등하지만, 아군 병력이 캘타스의 본진에 침입해 건물을 부수기 시작하면 캘타스의 세력이 점점 밀린다. 따라서 공성 병력 등을 동원해 건물을 빠르게 밀어버리던가, 아니면 병력을 동원해서 카르가스의 군대를 막아 줘야 한다.

아군 기지는 중앙, 캘타스 충성파는 2시, 9시, 11시, 캘타스 군대는 12시에 있으며, 캘타스 편에 가담한 에이윈이 적 영웅으로 등장한다. 6시는 일리단의 잔당파 오크 + 나가 군대 기지가 있다. 초반 방어는 일반 유닛과 방어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문제는 캘타스 충성파의 기지이다. 2시는 충성파 군대 중에서도 가장 약하기 때문에 영웅들만으로 함락할 수 있으나 지상경로가 빙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 11시는 공격하지 않지만 9시는 시도 때도 없이 7시 웨이 게이트를 통해 5시 웨이 게이트로 넘어오거나 피닉스를 날려 보내서 일꾼 테러와 방어선 갉아먹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제일 짜증난다.

2시와 9시 모두 고블린 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한 군데는 반드시 공격해서 함락해야 아군에 대한 짜증나는 견제가 줄어들고, 아군이 알라르 공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추천 방법은 2시의 공격을 방어탑과 유닛으로 막아내면서 9시 공략에만 주력하는 것. 2시는 지상경로가 먼 만큼 적군도 공격하러 오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방어선을 구축해 놓으면 무리 없이 잘 막아낼 수 있다.

9시 공략에 주력한다면 영웅과 약간의 병력을 섞어서 5시 웨이 게이트를 통해 7시로 넘어간다. 7시 웨이 게이트는 바로 옆에 금광과 풍부한 나무가 있고 바로 앞에 충성파 기지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 전진 기지를 세우면 병력의 이동속도를 단축할 수 있고 고블린 연구소도 9시 내에 있어서 제플린을 타고 11시를 치는 것이 쉬워진다. 컨트롤만 잘하면 영웅들만으로 적의 영웅을 포함한 다수 병력을 압살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신나는 학살 파티를 열면서 9시를 유린하면 된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9시를 전멸시킨 뒤, 제플린을 타고 11시로 넘어가 쭉 치고 올라가면 본진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알라르를 발견할 수 있다. 알라르는 화염 숨결과 제물, 소각 능력을 사용하는 강력한 영웅이지만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다. 알라르를 처리하면 에픽 아이템인 알라르의 재를 얻을 수 있으며 곧바로 용매 둥지에서 불사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알라르 사망과 동시에 해방된 4마리의 불사조를 조종할 수 있다. 불사조를 몇 기 더 생산하고 힐링용의 혈기사들을 대동하면서 노포 4~6대 정도와 영웅을 싣고 곧바로 12시에 드랍 공격을 시도하자.

내림과 동시에 영웅들의 스킬과 불사조의 폭딜을 퍼부으면서 유닛들을 잡아주고, 노포는 건물 일점사에 집중하면 된다. 카르가스의 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12시의 캘타스의 군대를 전멸시키면 미션이 완료된다. 알라르를 처치하고 생산 가능한 불사조는 물론 해방된 불사조 또한 모두 부활 스킬이 트리거로 자동 연구된 상태이므로 막강한 탱킹과 폭딜로 적들을 쓸어버리면 그만이다.

이 미션에서 세 영웅을 모두 10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지금껏 미션을 진행하면서 아이템 수집에 어느 정도 신경썼다면 영웅들이 매우 강력할 것이다. 어지간한 적들은 영웅만으로도 정리할 수 있다.

4.16. 막간 : 어둠의 심장 (The Heart of Darkness)

캘타스 군대를 전멸시킨 후, 주인공 일행들은 폭풍우 요새로 진격하는데, 입구에서 에이윈이 알레산드라, 리아드린, 로르테마르가 오는 것을 저지한다. 그러나 알레산드라의 설득으로 에이윈은 전향을 고민하다 결국 부상으로 기절하고, 알렉산드라는 로르테마르와 리아드린에게 부상을 당한 에이윈을 폭풍우 요새 밖으로 데리고 가라고 요청하였다. 단신으로 알레산드라는 폭풍우 요새 내부에 도달했지만 캘타스는 알레산드라에게 마법으로 무력화시키고 그녀가 보는 눈 앞에서 5개의 포탈을 사용해 마침내 므우루를 태양샘으로 보낸다.

이것을 보고 알레산드라는 괴로움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캘타스를 괴물이라고 비난하지만, 캘타스는 자신을 따르지 않은 대가를 치른 것으로 킬제덴을 따르는 자들만이 밝은 미래를 누릴 수 있다며 알레산드라를 가엾다고 조롱한다. 그러나 그 순간 격렬한 지진이 일면서 캘타스는 순간 당황하는데, 알레산드라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서 "지옥에서...불타 버려라!(Burn...in hell!)"라는 말을 남기며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생명을 불태워, 캘타스를 길동무로 폭풍우 요새와 함께 산화한다.

이 장면을 가만히 볼 수 밖에 없었던 로르테마르, 에이윈, 리아드린은 알레산드라의 죽음을 애도하면서도 다가올 최종결전을 대비하여 황급히 폭풍우 요새를 떠난다.

4.17. 막간 2 : 어두운 목소리(The Voice of Darkness)

샤트라스에서 블러드 엘프 - 드레나이 동맹은 캘타스의 그릇된 야망을 종식시키고 아제로스를 불타는 군단의 손아귀로부터 지키기 위해 아달이 연 포탈을 넘어 쿠엘탈라스로 떠난다.

4.18. 챕터 12 : 태양샘의 분노 (Fury of the Sunwell)

이 캠페인의 마지막 미션.

처음에는 뜬금없이 안비나 티그와 칼렉고스가 탈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안비나는 능력치가 시궁창이고 스킬도 힐 밖에 없다. 칼렉고스는 연쇄 번개, 마나 흡수, 마나 보호막, 별똥별을 가진 혈법사 스킨의 영웅으로 평타딜이 상당하기 때문에 탈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나가는 문 코앞까지 가면 캘타스가 나타나 칼렉고스를 가두고 안비나를 유괴해가며, 시점이 블러드 엘프 진영으로 이동한다.

미션 목적은 30분 안에 태양샘 고원에 도달하는 것.

이전 막간에서 알레산드라가 사망했기 때문에 남은 세 영웅(로르테마르, 에이윈, 리아드린)만으로 진행하게 된다. 본진 기준으로 3시, 12시 방향에 캘타스 충성파의 기지가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알레산드라가 가지고 있던 아이템들을 배분한 다음 영웅들을 데리고 12시의 기지를 치고, 그 동안에 본진에서는 캘타스 군대를 치기 위한 자원을 꾸준히 모으면서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제한시간이 30분인데다 마지막 미션답게 캘타스 군대는 물론 맵에 수시로 포탈이 열려 악마들이 튀어나와 본진으로 쳐들어오므로 방어가 충실하지 않으면 본진이 털린다. 아군의 자원줄은 본진에서 6시 방향 쪽에 있는 금광이 있는데 여기에 기지를 세우되, 탁 트인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방어탑을 곳곳에 건설해야 한다. 어쨌든 12시 방향의 기지를 파괴하면 장군 티라스알란이 이끄는 드레나이들이 기지를 건설해 아군을 도와준다.

그러나 기지 건설 도중에 캘타스 군대가 쳐들어와서 난장판을 만들어놓기 때문에 이들을 몰살시킨 후에 기지로 귀환해야 한다. 안 그러면 드레나이는 캘타스 군대에 쓸려서 아무런 행동도 안하는데다 하라는 지원은 안하고 필드의 자원만 잡아먹는 잉여가 된다. 다만 도움이 안되더라도 동맹군이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줄 때도 있기 때문에 어그로 분산 차원에서 동맹군을 유지해줄 필요는 있다.

그간 아이템만 잘 쓸어담았다면 영웅들이 전부 괴물급이 되어 진행 자체는 어렵지 않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재빠르게 병력을 모아 캘타스 군대의 기지를 파괴하고, 아까 탈출한 태양샘으로 쳐들어가면 된다.

추천 병력은 불사조와 혈기사. 불사조는 엄청난 가격과 생산시간이 부담스럽지만 체력도 높고 딜링도 엄청난데다 죽어도 금방 부활하고 혈기사는 강력한 서포트 능력, 준수한 스펙 때문에 이 캠페인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주력병력이다. 영웅들과 아이템 스킬을 착실히 활용하면서 8~10기 이상의 불사조로 폭딜을 퍼부으면 캘타스 군대의 기지는 물론, 킬제덴도 금방 녹는다. 단, 불사조를 사용할 시에는 유지비 시스템 상, 금방 빨간색이 떠 버리고 자원소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멀티를 장악해서 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혈기사는 간간히 소환되는 악마들을 때려잡을 때 활용해도 좋지만 이때는 응징의 날개 자동 시전을 꺼놓고 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나를 아껴야 한다. 메인 힐러인 리아드린만으로는 킬제덴 레이드 시의 엄청난 마나 소모를 감당할 수 없고 1페이즈에서는 킬제덴의 체력이 떨어지지 않아 계속된 공격에 영웅들이 죽기 십상이기 때문. 그러므로 후방에서 영웅의 힐링을 해주면서 죽을 때마다 계속 보충해주어야 한다. 물론 그 전에 충분한 자원이 확보되어야 하고, 제련소의 업그레이드도 전부 다 해주는 것이 전제가 된다.

30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좀 시간이 지나면 알레산드라의 영혼이 나타나 킬제덴의 소환을 늦춰주는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좀 더 여유가 있다.

태양샘 고원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미션답게 타락의 사스로바르, 브루탈루스, 캘타스가 적으로 등장한다.

킬제덴은 최종보스답게 매우 강력한데, 공격을 받아도 엄청난 속도로 체력을 회복하는데다 수시로 화염 공격과 화염번개, 평타를 날리면서 포탈을 열어 악마를 소환하기 때문에 무지하게 정신 없다. 그렇지만 인구수 80 정도 채워서 계속 때리다 보면 원작처럼 안비나가 스스로를 희생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때부터 킬제덴의 힘이 약화되기 때문에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4.19. 피날레 : 태양의 숙명 (Fate of the Sun)

태양샘 고원에서 킬제덴을 잡고 나면 나오던 벨렌과의 이벤트씬과 더불어, 로르테마르가 알레산드라의 유언에 따라 블러드 엘프의 섭정군주로 추대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알레산드라는 로르테마르에게 고국의 미래를 맡기고 현세를 떠나 영혼의 세계에서 먼저 간 남편과 자식과 만나며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된다.

4.20. 에필로그 : 태양의 그림자 속에서 (In the Shadow of the Sun)

에필로그 미션. 전투는 전혀 없고, 캠페인 끝난 후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정도이다. 로르테마르로 진행하며 순서대로 에이윈을 만나고, 에이타스와 롬매스와의 논쟁을 벌이는 이벤트가 벌어진 후에 실버문을 방문한 베리사 윈드러너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만나게 된다.

직후 스토리는 포세이큰의 저주 캠페인을 하면 된다.

5. 관련 문서


[1] 프로즌 쓰론에 등장한 켈타스 왕자, 일리단 스톰레이지, 킬제덴이 등장하며 이들의 행적이 프로즌 쓰론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이 본 캠페인을 해보면 다 알 수 있다. [2] 다만 후술한대로 지옥안개 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므우루는 구현되지 않았는데 타임 어택 미션인 특성상 엄청나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삭제한 듯. [3] 참고로 포세이큰의 저주 캠페인이 워크래프트3의 끝 캠페인이자 마지막 이야기다. [4] 반대로 2.2 버전까지 알레산드라 측에 가담했던 에이윈 메이송이 캘타스 충성파가 되어서 챕터 11 이후에 합류하게 된다. [5] 캘타스가 갑작스럽게 태세를 전환한 것은 안 그래도 인구 격감으로 병력 확충이 어려운 블러드 엘프의 특성상, 병사 몇 명 분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비전 골렘의 확보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알레산드라와 에이윈의 행위는 명백한 반란이기는 했지만 캠페인 설정상 이 사건으로 병력이나 인구가 크게 줄어든 편은 아니고, 오히려 사선에 뛰어들어 비전 골렘의 설계도를 탈환했으니 죄를 상쇄하고도 남을만한 큰 공을 세운 것이다. [6] 정작 블러드 엘프 측에서는 쿠엘탈라스 멸망 당시에 분실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7] 마법 유닛은 공중 공격이 가능해도 공격용이 아닌 지원형으로 뽑는 유닛이다보니 제외. [8] 여담으로 맵에디터로 보면 기반이 된 유닛이 기사가 아닌 보병이라서 유닛 설계 자체가 굉장히 어색하다. 원래는 General Frank가 2009년도에 제작한 불사조 기사라는 모델을 기반으로 기사 포지션의 유닛이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막판에 갑자기 바뀌었는지 이도저도 아닌 유닛이 되어 버렸다. 원래의 모델은 용매 기수의 지상 버전으로 만든 것이라 맵 에디터로 보면 변신 애니메이션도 있다. [9] 2.2 때는 환영 창조(일루전 완드의 그 효과) 마법. [10] overload. 자신의 공속과 이속을 증가시킴. [11] mana bomb. 핵을 과부하해서 주변 유닛에게 지속적인 마법공격을 입힘 [12] 일반 공격은 매직 타입이지만 건물 대상으론 공성 타입 공격을 한다. [13] 맵에디터 상에서는 맨손 유닛인데, 무기를 에디터로 부착한 것이다. [14] 레벨 1 기준으로, 기본 스킬이다. [15] seal of protection. 어댑트 트레이닝 스킬. 아이템 프로텍션 스크롤과 같은 능력. [16] wing of retribution. 마스터 트레이닝 스킬. 혈기사의 공속과 이속을 증가시킨다. [17] 단독 운영은 비추고 반드시 조합을 하자. 혈기사 단독의 성능은 홀리라이트 있는 나이트 그 이상이 아니다. 후반부 적들은 같은 블러드 엘프 혹은 악마같은 마법을 많이 쓰는 상대이기 때문에 적 마법을 견제할 주문 파괴자나 사제를 동반해야 한다. [18] 다만 레지스턴트 스킨은 있으나 마법 면역은 3.0 버전에서 사라졌고, 대신 마법과 매직 타입 대미지를 50% 줄여받는 새로운 능력이 생겼다. 아무래도 일반유닛이 이 정도 스펙에 마법 면역까지 있다면 밸런스 붕괴라고 생각했는지 약간 다운그레이드한 모양. [19] Arcane Affinity. 비전 골렘, 노포, 불사조를 제외한 모든 블러드 엘프 유닛과 영웅에 적용되는 기술로 마법 공격의 데미지가 80% 감소하여 20%의 데미지만 받는다. [20] From Ashes. 피닉스가 죽으면 알이 되어서 일정시간 후에 부활함. [21] 발전기는 물길 투성이인 나가쪽의 루트로 가야만 무난히 파괴 가능한데 화염칼날 부족 기지 왼쪽의 나무를 캘타스의 플레임 스트라이크로 뚫으면 지상 병력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22] 플레이어는 코아틀을 생산 못하지만 적 나가는 코아틀이 있다. 그러니 대공용 스냅 드래곤도 어느정도 뽑아주자. [23] 챕터 1에서 배신자 오크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휘관으로 등장한다. [24] 에이윈의 광역 은신 스킬(w)이 유용하다. 그렇다고 가만히 놔두면 은신을 풀고 공격하기 때문에 사용했다면 무빙으로 병력을 빼도록 하자. [25] 비전 골렘은 건물 대상으로 공성 타입 공격을 하는데 타워는 헤비 아머라 오히려 추가 대미지를 못준다. [26] 대사 내용은 포탈 1의 마지막 챕터에서 첼을 다시 만났을때의 대사. [27] 이 시네마틱과 음악이 상당히 멋있는데, 언데드 함대와 가고일이 일제히 움직이고 해안에 상륙한 포세이큰 병력이 실바나스를 선봉으로 진군한다. [28] 이 미션 내내 들리는 끔찍한 목소리의 주인공. 흰색의 외눈에 검은색 공허방랑자 모습을 한 사악한 존재로 2.0 초반에는 워크 3의 외형이었으나 2.1부터 현재의 와우 공허방랑자와 비슷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이 목소리의 원전은 자날 캠페인에 등장하는 혼종 마르이다. [29] 2.2 버전까지는 다르칸과의 전투 없이 다르칸의 언데드 병력과 싸운 후에 시네마틱이 재생되면서 아군이 무력화되고, 실바나스가 뒷치기로 다르칸을 죽이면서 미션이 끝난다. [30] 이는 이 캠페인이 Curse of Forsaken의 전작이라서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다. [31] 일리단을 처단하면 태양샘을 복구시켜준다고 하였다. [32] 5시 지역에서 나오는 펠 리버는 체력이 3천이 넘고 공격력도 백단위인 사기 인페르날이다. [33] 1칸만 비워두고 혈기사 1기 세워두면 된다. [34] 아카마의 뒤틀린 드레나이 유닛. [35] 공격하면 은신이 풀린다. [36] 열쇠를 들고 후문 앞에 가도 안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마이에브에게 열쇠를 준다음 후문 바로 뒤쪽으로 블링크해서 문을 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