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원 ( 서울 노원구 병) | ||||
제17대 임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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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홍정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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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노회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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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홍정욱 洪政旭 | Hong Jung-w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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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0년 3월 14일 ([age(1970-03-14)]세) |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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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7길 77 | ||
본관 | 남양 홍씨 당홍계 | ||
현직 |
올가니카 회장 사단법인 올재 이사장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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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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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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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808080> 가족 |
아버지
남궁원(1934년~2024년) 어머니 양춘자(1941년생)[1] 누나 홍성아(1968년생) 여동생 홍나리(1972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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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손정희(1999년 결혼)[2] | ||
자녀 |
장녀 홍지승(2001년생) 차녀 홍지수(2003년생) 장남 홍의승(2006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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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압구정초등학교 (졸업) 압구정중학교 (중퇴)[3] 초우트 로즈마리 홀 (졸업) 하버드 대학교 ( 동아시아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 ( 법학 / J.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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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79cm, 78kg, B형 |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 ||
종교 | 개신교 ( 예장통합) | ||
소속 정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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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선수 | 1 | ||
의원 대수 | 18 | ||
MBTI | INTJ | ||
약력 |
미국
뉴욕주 변호사 리먼 브라더스 M&A그룹 스트럭시콘 CFO 헤럴드미디어그룹[4] 회장 헤럴드미디어그룹 발행인 헤럴드 대표이사 회장 헤럴드 발행인 동아TV 대표이사 회장 동아TV 발행인 한국신문협회 이사 국제언론인협회 한국위원회 이사 한국신문윤리위원회 감사 서울대학교미술관 운영위원 글로리아오페라단 이사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 한미협회 이사 초우트 로즈마리 홀 이사 제18대 국회의원 ( 서울 노원구 병 / 한나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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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법조인( 미국 변호사), 정치인( 제18대 국회의원), 언론사 사주( 헤럴드) 등 여러 경력을 거쳤으며, 현재 (주)올가니카를 경영하고 있다. 자신의 하버드 대학교 유학 시절 이야기를 담은《 7막 7장》(1993)의 저자로도 유명하다.2. 생애
1970년 3월 14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현 동작구) 출생. 유명 원로 영화배우 남궁원[5]과 노스웨스트 항공 승무원 출신의 양춘자 사이의 1남 2녀 중 둘째이자 장남으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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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압구정초등학교[6] 졸업 당시 모습(1983년) |
미국 조기유학이 그리 보편적이지 않았던 1980년대 시절, 구정중학교 3학년 때(1985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을 동경해 그가 졸업한 미국의 사립 고등학교 초우트 로즈마리 홀로 유학을 떠났으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 전공으로 최우등 졸업했다고 매스컴을 타면서 유명해졌다.[7]
그런데 초우트에 합격했다는 말을 들은 홍정욱의 조부는 '초튼지 초큰지...정욱이는 경기고등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인데...'라고 아쉬워하셨다고.[8]
여담으로 세 자녀의 유학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느라 아버지 남궁원은 평생 쳐다도 보지 않던 밤무대 행사를 다니거나 이미지에 안 맞는 아동영화 우뢰매, 심지어는 에로영화(...)에도 출연했다. 홍정욱 본인은 아버지에게 매우 죄송스럽고 안타까웠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홍정욱 역시 자녀가 셋이고, 자신의 부모님이 그러하였듯 세 자녀를 전부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 모교인 초우트 로즈마리 홀에 입학시켰다.
이후 1993년 하버드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자신의 미국 유학 시절을 다룬 저서 7막 7장을 발간하였고 이를 통해 한국에 조기유학 붐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정확히는 정보에 빠르고 해외와 교류가 잦던 서울 중심 상류층 일부에서만 알음알음 진행되던 조기유학이란 수단을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끌어올려버린 계기였다.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1년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교환학생으로 오기도 했다. 전공은 동아시아학으로, '신기능주의적 외교 한중 데탕트'에 관해 쓴 학사논문으로 사회과학분야 최우수논문상과 토마스 훕스 아너러블 멘션상을 수상했고 Magna Cum Laude(준최우등 졸업)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졸업 후 중국 베이징대학의 국제정치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학부 동창들이 미국에서 좋은 경력을 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석사 과정을 그만두고[9] 1995년 26살이던 해 한국으로 귀국해 미국 로스쿨에 원서를 내고 기다리던 중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회원제 재즈클럽 카멜롯 서울(Camelot Seoul)을 개업했다. 이 곳에서 배우자인 손정희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해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10]에 입학했다. 이후 카멜롯 서울은 자본이 바닥났고 3년 뒤인 1998년 4월, 카멜롯 서울을 현 원스인어블루문 임재홍 대표에게 헐값에 매각했다.[11]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을 거쳐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 리먼 브라더스에서 1년간 M&A 전문 변호사로 재직했고 실리콘밸리로 넘어가 큰 규모의 벤처기업 스트럭시콘(Struxicon)을 동업자 2명과 창업해 운영해 보기도 했지만 결과가 좋진 못했다. 스트럭시콘은 건설 프로젝트 아웃소싱을 담당하던 인터넷 회사로 시리즈 A 라운드까지 유치했으나 잘 안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12]으로 병역을 마치고 기업 인수를 준비하였다. 이때가 그의 인생에서 가장 비참했던 시기라고 말하였다.
- 2002년에 신동방그룹이 소유했던 적자언론사 (주)내외경제신문-코리아헤럴드를 인수하고 3년 만에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하였다.
- 2005년 세계경제포럼 영글로벌리더상을 수상하였다.
- 2008년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13] 노원구 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친이계로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현실 정치의 한계를 느꼈는지[14] 2012년 제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헤럴드미디어의 사장으로 복귀했다. 여담으로 홍정욱은 친이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 정부 정책을 비판했단 이유로 국정원의 사찰을 받았다.
2013년 친환경 푸드를 내세운 올가니카를 설립하고 2014년 통신판매업 등록을 마쳤다. 2015년 이후 2022년 현재까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 "인류 치유의 답은 자연에 있다"라는 사명 아래 건강식, 친환경, 자연식 식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를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며 안국동에 팝업 스토어를 하나 열더니(본인 말로는 연구소라고 한다) 본인이 직접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여 환경 파괴, GMO, 비인륜적 동물 포획 행위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가니카의 대표적인 상품은 '저스트 주스'라는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인데, 고급화를 지향하다 보니 일반 시중에서는 다소 찾아보기 힘들다.
주스 사업 말고도 ' 올재 클래식스'라는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고전 시리즈를 발매하고 있다. 시중에 구하기 힘든 고전 양서들을 싼 값에 공급한다는 취지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만 영리를 안 따지고 한 번 발매할 때 수량이 적다 보니 올재 컬렉션이 중고도서 매매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기도 했는데, 올재 측에서는 '고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 어긋나는 상황이다'라며 그 회차에 한해서 무료 전자책으로 풀어버리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올재 클래식스 문서 참조.
2017년에는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가 홍정욱 전 의원을 2018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눈여겨보고 있다는 말이 나왔었다. 여러 인터뷰에서 홍준표 대표가 "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역자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후보로는 대선 후보급이자 경제인을 삼고초려해서 모셔오려고 한다."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낮다 보니 영동-대구 경북-서부 경남, 호남을 제외한 시골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차출하면 재보궐 선거에서 의석 사수 가능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정치에 한계를 느껴 떠난 그가, 그것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영향으로 보수의 위신이 바닥까지 떨어진 시점에서 제안에 응할지는 미지수이다.[15]
현재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그와 접촉하여 대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으로 불출마 선언을 했다는 기사가 떴다. #
하지만 한국당 지도부에서는 홍정욱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보수 야권으로 분류되는 인물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이는 황교안 전 총리이지만 국정 농단의 협력자라는 인상 탓에 홍준표 전 대표가 확고히 지방선거 배제 의사를 표했다. 현재로서 그나마 희망은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였는데, 지지율 면에서 황교안에 한참 밀리는 정도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김문수가 추대되였고 완패함으로서 홍정욱의 선택이 옮았음이 입증되었다.
서울특별시장 불출마 선언 이후 아무런 정치적 의사 표현을 안 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이 7대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참패를 당하고 당내에 보수 정계 개편을 주도할 만한 인물도 없고 안철수나 유승민도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에 홍정욱을 주목하는 시각도 어느정도 있다.
2019년 5월 15일, 헤럴드를 중흥그룹에 매각하면서 정계 복귀를 노리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으나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았다.
2020년 당시 미래통합당의 비대위원장이 된 김종인의 "70년대생, 40대, 경제통 대권 후보론"에 의해 홍정욱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 다만 홍정욱은 1970년생이지만 40대는 아니다.
2020년 7월 9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궐위가 된 서울시장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었다. 8월 25일, 인스타그램에 기존의 활동을 중단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면서 정계 복귀 선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계 진출에 대한 선을 다시 한번 그었다.[16] 본인은 그냥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미로 인사한 것인데 정치 재개의 뜻으로 받아들여져 당황스러웠다고 답변했는데 넌씨눈이라는 의견과 고도의 어장관리라는 의혹, 그냥 멋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여하튼 내년 재보선에서 서울시장 출마는 없을 것이라 단언.
이후 2020년 12월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2008년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을 때의 일화를 회상한 에세이를 적으면서 # 정계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다시 나왔으나, # 2021년 2월 5일 한국일보 인터뷰 기사를 통해 정치인으로서의 자신은 실패했다며 정치참여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 인터뷰에서 2004년과 2008년 민주당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종로구에 홍정욱을 내세울지 모른다는 하마평이 돌기도 했다. # 하지만 공천 대상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으로 확정됐다.
2.1. 저서 《7막 7장》
1993년 자신의 미국 유학 내용을 담은 《7막 7장》을 출판했고, 당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대한민국 내 불어닥친 미국 조기유학 붐에도 일조했다. 아래 항목 내용 참조.[17]추천사를 이어령 교수가 써 주었다.
이 책의 초판은 책 첫머리(속표지 바로 다음 장)부터 비범한데, "이 책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라는 문장이 턱하니 박혀 있다. 그리고 그 페이지 하단에 "과거가 아닌 내일을 여는 책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사실 이 책의 문장은 리포그램 중 마침표를 제거한 리포그램으로 쓰여젔는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해 선언하고 있는 부분이다. 홍정욱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렇게 한 이유는 '인생에는 마침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리포그램은 현재도 한국어 화자 중에는 문학 전공자나 일부 식자층 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용어다.
책에 대한 호불호는 굉장히 갈리는데, 이 책이 나왔을 때 워낙 화제였기 때문에 당시 중고등학생이었던 세대들은 숙제 등으로 인해 억지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는 미국병이 아직 남아있던 시기이기도 하고, 인터넷도 없던 시기이고 해서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신기한(?) 세계의 이야기들이라 내용상으로 반감을 가진 학생은 의외로 적었다. 다만 문제는 강제로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과 함께 이 책 안에 들어있는 난해한 내용과 문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 책은 홍정욱 본인의 경험담을 그냥 담담하게 풀어나간 게 아니라 10대 시절 자의식 강한 학생이 품을 법한 영웅주의와 함께 미국 상류층 교육에서 배우는 영문학, 역사학의 각종 동서양 철학 문구가 인용되어 현학적으로 쓰여 있다. 당장 위에 써놓은 마침표 리포그램 내용도 되게 큰 의미를 부여해서 거창하게 쓰여 있는지라 이에 대한 호불호도 사람에 따라 확연히 갈린다.
때문에 일부 사람들, 특히 당대에 직접 미국을 유학하고 돌아온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의 경험에 의거하여 미국 유학 생활의 실체를 알고 있었기에 이 책을 각종 화려한 문구와 미사여구를 붙여 쓴 자뻑책이라고 낮잡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를테면 "나도 국비유학 다녀왔는데 얘는 뭔데 뭐라도 되는 것인 양 그 이어령이 추천사까지 써줘가며 무슨 올림픽 국가대표 취급을 하나?"였던 것. 반대로, 이 책을 읽고 목표를 향한 동기 부여로 삼았다거나 자신의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대표적인 사람이 아래 서술되어 있는 이원익씨 같은 케이스이다.
어찌됐건 홍정욱의 대중 인지도를 엄청나게 높여준데다가 매우 젊은 나이에 거액을 만지게 해준[18] 책인 것은 분명하다.[19]
헤럴드경제 회장이 되고 내외경제를 헤럴드경제로 이름을 바꾼 직후 신문사 홈페이지의 홍보 및 페이지 뷰 상승 목적으로 7막 7장이 발간된 이후의 후일담을 연재하고 단행본으로 내놓았다. 개정판 제목은 '7막 7장... 그리고 그 후'로 바뀌었으며 기존 판본 뒤에 후일담을 붙여놓은 형식인데, 불혹이 다 되어 쓴 책이 되다 보니 대학생 시절 썼던 기존 판본과 후일담 간의 문장 어투라든가 전체적인 글의 인상이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다. 판 개정으로 마침표가 부활했다.
홍정욱 본인이 써놓은 바에 의하면 베이징대학 (북경대) 유학 이후 현타(...)를 느끼고 국제정치학 전공 석사과정을 접은 후[20] 이태원 재즈 바 점주, 리먼 브라더스에서 M&A 파트 직원 등등 이런저런 일을 하며 철 들고 나니 어린 시절에 치기로 썼던 7막 7장이 부끄럽게 느껴져 삼성출판사에서 나왔던 원본은 절판시켜 버렸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초우트 로즈마리 홀에 한국인 지원자가 급증하면서 다들 지원 동기로 7막 7장을 언급하는 통에 초우트의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난 이후 회의감이 들어서였다고 한다.
그런데 7막 7장은 이후 홍정욱 키드(...)들을 양산하기도 했다. 그 중 유명한 것은 T-50 수출팀의 이원익 씨가 2003년 대학졸업 직후 내놓은 "비상"이라는 책. 이원익 씨는 이후 홍정욱을 하버드 선후배 지간으로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그런데 홍정욱도 중학시절 김정욱 박사의 "무서운 아이들"이란 유학기를 보고 유학을 결심한 것을 보면 뭔가 돌고 도는 느낌이다(...)
3. 논란
3.1. 졸업 수상 허위 공방 1라운드 : 수석졸업 논란
홍정욱은 1993년 6월 9일 "배우 남궁원씨 아들 홍정욱 군, 하버드 수석 졸업"이란 기사가 국내 매스컴을 통해 일제히 보도되면서 국내에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오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 # # 숨마쿰라우데 항목 참고.하지만 당시 한국일보에서 이것이 과장 보도라며 비판을 제기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홍정욱은 수석졸업이나 숨마쿰라우데가 모두 아니며 상위권 우등졸업에 불과한 마그나 쿰 라우데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불거진지 4개월 반이 지난 10월 22일 홍정욱은 기자회견을 열어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것이 수석졸업으로 국내에 보도되었고, 나는 우등졸업인데 국내 언론이 미국의 졸업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해명하며 국내 언론의 오보임을 밝혔다. #KBS 보도
7막7장 책에서 홍정욱은 한국어로는 "영예졸업"이라고 표기했고 수석졸업이라고 표기하진 않았다. 정확하게는 "내 논문은 최우수 등급(summa cum laudi)[21]을 취득했으며, (중략) 토머스 훕스 상의 명예수상자(honorable mention)로 결정되었다." 라고 기재되어 있다. 홍정욱은 후반부 2막 3장의 챕터 일부를 이 논란에서 자기변호를 하는 데 할애했다.
이 당시 논란은 이후 벌어진 홍정욱의 졸업자격 논란과는 다른 것이다. 최근에 논란이 된 것은 홍정욱이 숨마 쿰 라우데 자격을 온전히 갖추었는지의 여부였으므로 별개의 논란이다. 툭히 토머스 훕스상 수상에 대해서는 바로 뒤 문단에서 후술한다.
3.2. 졸업 수상 허위 공방 2라운드 : 공직선거법 위반
졸업 당시 수개월간의 논란 끝에 수석졸업이나 최우등졸업( 숨마쿰라우데) 졸업은 언론의 오보로 밝혀졌고, 최우등 논문상('토머스 훕스상')과 마그나 쿰 라우데로 받고 졸업했다는 해명으로 일단락되었지만, 이후 20여 년이 지나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에도 졸업 관련 수상에 관해 허위 수상 경력이 기재되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인되어 선관위에서 고발했고,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국회의원 선거 홍보물 제작 당시 하버드 대학 졸업 논문이 '토머스 훕스상'을 수상했다는 것을 이력에 포함시켜 인쇄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졸업 당시에는 '최우수 논문상'이라고만 알려졌었다. 실제로는 토머스 훕스상 본상은 타지 못했고 본상 탈락자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장려상인 '토머스 훕스 어너러블 멘션상'을 받았다. 기사 홍정욱은 1993년 펴낸 7막 7장 자서전에서는 토머스 훕스 명예수상이라고 써 놓았다.
이에 대해 홍정욱 측은 "두 상은 같은 범주에 속하기에 허위 기재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당시 하버드대 학장 서신 어디에도 피고인이 훕스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없고 이 대학은 훕스상 수상자와 아너러블 멘션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며 아너러블 멘션이 훕스상 범주에 속해 허위사실 기재가 아니라는 홍정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다만 당선 무효에는 해당하지 않는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는데 재판부는 "유권자 판단을 호도하려는 악의에서 나온 것은 아닌 점을 감안해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사
3.3. 딸의 마약 밀반입 및 사법부의 봐주기 논란
2019년 9월 27일, 홍정욱의 장녀 홍지승(조세핀 홍)[22]이 적지 않은 양의 마약류인 대마초와 LSD 등을 소지한 상태에서 인천공항을 통과하려다 오후 5시 40분 세관 검사에서 적발(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홍지승은 대한항공을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을 출발해 27일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카트리지형 대마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외에 한국에서 금지된 애더럴[23] 수정 등 다양한 마약류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마약류들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감춰서 들여오다가 공항 X-레이 검색을 통해 적발된 것이다. 또한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홍지승의 나이는 2019년 9월 기준 18세로 아직 미성년자이며 미국 바나드 칼리지(Barnard College)[24]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과 검찰은 홍 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9월 30일,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고 초범이며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25]했다. 기사 10월 21일 검찰은 홍 모씨를 결국 불구속 기소했다. 또한,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구체적 혐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다고 하였다. #[26]
이 사건이 뜨거운 관심을 받자, 홍정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며 사죄의 글을 올렸다. #
2019년 11월 12일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양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27], 추징금 18만원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류의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피고인이 반입한 LSD 등은 소량만으로도 환각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피고인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죄질이 중대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재판 과정에서 홍 씨는 공항에서 적발된 이유에 대해 "급히 여행 가방을 싸는 과정에서 20개월 전 썼던 LSD가 담긴 도장 케이스를 미처 꺼내지 못했기 때문이며, 밀반입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보다 더 어린 나이에 이미 마약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이에 홍 씨는 우울증과 정신질환에 시달려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
같은 해 12월 10일에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표극창 재판장)는 홍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17만8500원 추징도 명령했다. 재판장은 “피고인이 매수한 마악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해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크다”며 “피고인이 매수한 마약류 양이 많아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형사 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소년(범)인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같은 해 12월 17일 검찰이 1심 판결에 대해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낮아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
2020년 6월 10일 검찰은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는데, 6월 26일에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 검찰 측에서도 이 판결에 대해 더 이상 상고하지 않았고 2020년 7월 형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
LSD가 강력한 환각제로 알려져 있고, 대마 오일 카트리지도 대마를 고농축해 만들어서 유해성이 크다는 점에서 법원이 처단형 범위 안에서 가장 낮은 형량을 선택한 점은 '봐주기' 비판을 불러왔다. 대법원 관계자는 "초범이고 미성년자라는 점을 감안한 판결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
4. 저서
- 7막 7장(1993.3)
- 7막 7장 그리고 그 후(2013.11)
- 50 - 홍정욱 에세이(2021.1)
5. 여담
-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 키 컴플렉스가 있다고 고백했다. 아버지는 180cm인데 본인은 177cm라고 한다.[28] 키뿐 아니라 풍채도 아버지 남궁원이 더 크게 떡 벌어지고 남자답게 좋은 편이다. 부전자전으로, 아버지의 용모를 닮아 미중년 포스를 지녔다. 국회의원 재임 시에는 여성지나 언론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에도 자주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게다가 목소리까지 매우 좋고 오랜 미국 유학 동안 닦아둔 영어 솜씨로 국제 교류 포럼 시에는 외국 패널들과 막힘없이 토론한다.
- 아내 손정희는 명문가 출신으로, 친할아버지는 대한민국 해군 창군 주역이자 前 국방부 장관인 손원일 제독이며, 외할아버지는 김동조 前 외무부 장관이다. 아버지는 1987년~1997년까지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손명원이다. 손정희는 원래 미국에서 태어나 학교와 직장도 모두 미국에서 다닌 미국인이었으나, 2008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2010년 예산안 통과 직후 눈물을 흘리는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
이정희에게 손수건을 건네는 홍정욱. 신사적인 모습의 이 사진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카더라. 이정희는 홍정욱이 손수건을 건네며 위로의 말을 전했을 때 큰 감동을 받았고, 다음날 감사 인사를 적은 카드와 함께 손수건을 돌려줬다고 한다. 여담으로, 홍정욱은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미FTA 법안의 물리력에 의한 일방 처리에 반대하며 표결에 참가하지 않았다.[29]
- 강적들에서 정치인들의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 언급되었던 인물이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넘어가 언어의 장벽과 어려운 시험들을 통과하기 위해 그가 한 비법은 교과서를 아예 통째로 외워버리는[30] 방법을 썼다고 한다. 보통 공부 비법이라고 하면 효율성, 근본적인 이해 등등을 이야기하는데 보기 드물게 암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사실 교육계의 권위자 중에서도 선암기 후이해를 외치는 분들이 꽤 많다.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론이 노구치 유키오의 초학습법에서 나오는 통암기법. 참고로 이 편에서 나왔던 다른 정치인은 원희룡[31] 제주도지사, 고승덕[32] 前 국회의원, 이정희[33] 前 국회의원 등이다.
- 2020년 2월 10일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개 부분 수상을 휩쓸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본인 사진으로 기생충 패러디 사진을 만들어 올렸다. 그런데 이 당시 딸의 마약 문제로 사법 불신까지 일으키며 구설수에 올랐던 시기라 비난이 있었다.[34]
- 잘생긴 얼굴과 학벌, 성공적인 기업인 경력으로 인해 정치권 복귀 떡밥이 끊이지 않는 인물이다. 2018년엔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서 차출한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2020년엔 미래통합당 후보로 총선에서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며 2020년엔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는 홍정욱 특유의 신비감에서 비롯되는 경향도 있는데 과거 홍정욱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언론사 헤럴드경제의 지분을 매각하는 모습을 보였고 본인이 종로 출마를 기대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하였으며 # 2021년 재보선을 앞두곤 본인의 블로그에 정치 에세이를 편집하는 등 정치권에 발을 담그는 듯 안 담그는 듯의 행보를 보였기 대문이다.
-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과 사적으로 만나 사진도 찍는 등 친분을 표시했다.
- 중국인 절친이 있고 저서에서도 중국인들을 좋아한다고 쓰는 등, 중국에 호의적이다. 다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중국의 신세계 불매 우려 기사를 캡쳐해서 직설적 인스타를 쓴 것에 굳이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면 중국사람과 문화에 대한 호의랑 별개로 중국정부나 정책에 대해서는 별개의 판단을 하고 있을 수 있다.
- 미국에서 오래 살다 와서 그런지 국회의원 시절 문화적 차이를 많이 겪은 듯 하다. 젊은 초선 의원이 국회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못 마땅하게 여기는 시선이 있다는 것을 눈치 못 채서 보좌관이 알려주는 일도 있었고[35], 외통위 업무로 해외 출장 시 가장 먼저 버스에 자리를 잡았다가 선배 의원들의 가방을 들어주며 천천히 오는 초선의원들을 보고 자신이 국회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
- 쿠바에서 생산되는 시가 담배를 즐긴다.
- 캣대디다.
- 인스타에서 밝히길, MBTI는 INTJ라고 한다.
- 1991년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때 간접적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행사 주최측에서 "The Seorak Daily"라는 영어 신문을 참가자들에게 배포했는데, 당시 NBC 서울지국 인턴으로 일하던 홍정욱은 이 신문 제작 스탭으로 참여했다. 후에 회상하기를 '이건 미친 짓이었다'라고......그렇지 않아도 일간지 제작은 상당히 까다로운데 참가 인원도 얼마 되지 않아서 상당히 고생했단다. 하지만 언론사의 박력과 긴박감에 매료되기도 하였는데, 훗날 헤럴드를 인수한 것도 이 때의 경험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라고 온 국가가 호들갑을 떨 때 동참해 '필요없는 성분'이라 폄하하였다. 하지만 아스파탐은 인체에 딱히 해롭지도 않을 뿐더러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축복같은 성분이다. 심지어 이런 말을 한 홍정욱은 다른 기업도 아니고 식품기업 ceo이다.
6.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8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 서울 노원 병 |
|
34,554 (43.10%) | 당선 (1위) | 초선 |
역대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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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 서울 노원구 병) | }}}}}}}}} |
7. 소속 정당
소속 | 기간 | 비고 |
|
2008 - 2012 | 정계 입문 |
[[새누리당| |
2012 - 2013 | 당명 변경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13 - 현재 |
탈당 정계 은퇴 |
8. 둘러보기
서울특별시 제18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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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 성동 갑 | 성동 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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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 추미애 | 공석 | 홍준표 | 유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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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갑 | 동작 을 | 관악 갑 | 관악 을 | 서초 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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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을 | 강남 갑 | 강남 을 | 송파 갑 | 송파 을 | |
고승덕 | 이종구 | 공석 | 박영아 | 유일호 | |
송파 병 | 강동 갑 | 강동 을 | |||
김성순 | 김충환 | 윤석용 | |||
* 중
나경원 사퇴 (2011.9.28.) * 동대문 갑 장광근 의원직 상실 (2012.3.15) * 성북 을 김효재 사퇴 (2011.8.24.) * 노원 갑 현경병 의원직 상실 (2011.6.10.) * 은평 을 문국현 의원직 상실 (2009.10.22.) * 강남 을 공성진 의원직 상실 (201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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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제19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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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아 | 김성동 | 최경희 | 이영애 | 송영선 | |
김을동 | 정하균 | 정영희 | 노철래 | 김혜성 | |
윤상일 | 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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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트 항공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2]
1974년
미국 출생. 명문가 출신으로, 홍정욱이 본격적으로 상류사회에 진입하는데 큰 도움이 된 인물이다. 손명원 전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의 딸이자
손원일 전
국방부장관의 친손녀,
김동조 전
외교부장관의 외손녀이며,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처조카이기도 하다. 손정희의 외사촌이자 허광수의 자녀들은 각각
조선일보의 큰며느리,
중앙그룹의 맏사위가 되었다.
[3]
재학중 미국 유학
[4]
코리아헤럴드,
헤럴드경제, 캠퍼스헤럴드, 주니어헤럴드가 속하여 있다.
[5]
본명은 홍경일. 1960년대부터 영화계의 스타였다. 배우
신성일보다는 조금 전대의 사람으로 선 굵은 서양미남 얼굴형과 준수한 연기력을 지녔다. 참고로 배우
윤여정의 데뷔작인
김기영 감독의 '화녀'에서 윤여정과 호흡을 맞춘 남주인공이 바로 남궁원이기도 하다.
[6]
당시에는 서울구정국민학교.
[7]
사실 최우등(summa cum laude)이 아니라 준최우등(magna cum laude)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논란 문단 참조.
[8]
하지만 1985년이면 경기고는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의 적용을 받아 추첨으로 입학하던 시절이다. 구정중학교 바로 뒷편의
압구정고등학교,
청담고등학교는 아직 개교하지 않아 존재하지도 않던 때고
현대고등학교가 1985년에 개교했다. 구정중학교에서는 경기고등학교로 배정되는 인원이 의외로 적고, 오히려
서초동에 소재한
서울고등학교나
방배동의
상문고등학교까지도 배정된다. 홍정욱 본인도 7막 7장에서 '할아버지가 추첨으로 고교입시가 바뀌었음을 인지하지 못하였다'고 언급했다.
[9]
또한
중국어로 된 사회과학 도서를 잔뜩 강독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고 한국인 유학생 파벌 내 친목질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훗날 이 석사 과정을 끝까지 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10]
주로 하버드 대학교 학부 출신이라는 점만 강조되는데,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이라는 학벌 역시 만만치않다. 미국 현지에서는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과 함께 부동의 Top3로 취급받는 것이 스탠퍼드 로스쿨인데, 이 수준이면
아이비 리그, 심지어 하버드나 예일대 같은 최상위권 학부 출신이라도 웬만한 학점을 쌓아놓지 않는 이상 합격하기 어렵다. 즉, 자서전 7막 7장에서 몇 가지 논란이 있었어도 본인의 공부 실력 만큼은 제대로 증명한 셈.
[11]
'원스인어블루문'은 2020년 11월 폐업했다.
#
[12]
당시는 2002년으로 부친 남궁원의 나이가 만 67세, 모친 양춘자의 나이가 만 60세였다. 당시 병역법에 의거, 부모가 만 60세를 넘겼을 경우 이런 식으로 복무를 하였다.
[13]
원래는 동작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낙천했으며, 이후에는
중구에 출마하려고 준비했으나
지명도가 높은 어느 여성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어 또 낙천하고 막바지에 한나라당의 초열세지역인 노원구 병에 공천되었다고 한다.
#
[14]
당의 한-EU FTA 법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여 회의 도중 기권표를 던지고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관련보도 참고
[15]
아무리 홍정욱 개인의 이미지가 좋다고 할지라도 현재 수도권 내에 자유한국당의 비토 여론이 강하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도 희박하다. 평이 나쁘지 않던 현직 지자체장
김기현,
정찬민,
나진구,
남경필 등의 인물도 자유한국당 타이틀을 달고 재선에 실패하는 등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원희룡도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아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더라면 당선을 장담할 수 없었다. 이른바
자유한국당 디스카운트.
[16]
일단 조만간 선거에 출마할 의향은 없어보이지만 어떤 수단으로든 사회 기여의 뜻을 갖고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17]
다만 조기유학 자체는 1984년 해외여행 자유화 직후부터 실제 수요층(?)인 부유층을 중심으로 이미 이루어지고 있었다.
[18]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 돈으로 억대였다고 한다. 참고로 7막 7장 출판 4년 전에, 그 당시에도 최고의 부촌이였던 압구정현대아파트 80평이 7억 5천만원에 매매되었다.
[19]
돈도 돈이지만 베스트셀러 작가는 로스쿨이나 대학원 입학에 최고급의 경력이다.
[20]
수백수십권이나 되는 중국어 텍스트를 읽어야 하는 수업도 수업이었지만, 한국인 유학생 사회의 폐쇄성과 자기 동기들은
로스쿨 등에서 잘나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만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 방황을 많이 했다고 한다. 세계 각 국가들이 미래를 향해 뛰고 있는 시대에 한국 유학생들은 여전히 수십년전 과거의 해묵은 정치 논쟁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21]
laude의 이명(異名)
[22]
대한민국의 팔씨름 선수
홍지승과는 동명이인이다.
[23]
암페타민과
덱스트로암페타민 혼합제제. ADHD 치료용으로 미국에서는 널리 쓰이지만 한국은 아무래도
메스암페타민과의 유사성때문에 마약류로 분류해 사용 금지다.
[24]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초기에는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 홍지승이 미국의 4년제 고등학교인
초우트 로즈마리 홀을 졸업하자 홍정욱이 축하 메시지를 SNS에 올리면서 '(나와 내 딸이) 같은 모교를 갖게 되었다'라고 썼는데, 이를 언론에서 대학으로 해석해서 생긴 오해로 생각된다.
[25]
보통 마약 사범의 초범인 경우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하기도 한다. 다만 상습범이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밀반입은 다르다.
[26]
해당 기사의 댓글을 보면 마약을 밀반입한 게 명백한데 혐의가 어떻게 없냐는 댓글들이 베스트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기사 내용을 읽지 않고 제목만 읽어 착각한 것이다. 제목의 "구체적 혐의 밝힐 수 없어"는
(혐의가)'없다'는 뜻이 아니라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불구속한 사유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법원이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낮고 초범 미성년자라는 사유로 기각했기 때문이다.
[27]
이 장/단기로 나뉘는 부정기형은
소년법상 미성년 범죄자에게만 선고하는 형기 방식으로, 단기형 복역 기간 동안 모범수로 지내면 그 기간만 살고 석방되고, 행실이 나쁘면 최대 기간을 전부 감옥살이하게 된다는 뜻이다.
[28]
물론 시대상을 감안하면 홍정욱도 작은 키는 아니다. 다만 아버지가 워낙 독보적이라서 두드러진 것일 뿐이다.
[29]
2021년에 출간된 <50 - 홍정욱 에세이>에 이 일이 나온다. 자신은 평소 민주노동당이나 이정희 의원의 과격한 언행을 안 좋아했지만, 예산안 통과를 막으려 애쓰다가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막혀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당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위로를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이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라 이정희가 자신의 호의를 거절할 거라 예상했는데, 손수건을 받아들고 눈물을 닦아서 뜻밖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일로 같은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튀어보이려 애쓴다', '착한 척 한다' 등의 빈정대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30]
정확히는 영어사전을 A 섹션부터 P 섹션까지 다 외워버렸다 한다. 출처는 7막 7장.
[31]
학력고사 전체 수석, 사법고시 수석
[32]
고시 3관왕
[33]
이 분도 '
어딜 만져'나 종북 논란으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상당한 엘리트 출신이다. 학력고사 인문계 여자 수석 출신
[34]
게다가 기생충은 계급 격차에 대한 이야기다.
[35]
국회
헬스장에 들어오는 의원들이 '홍의원 운동 열심히 하네', '홍의원 몸 좋네'라고 한마디씩 하곤 했는데 그게 칭찬인 줄 알았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국회 헬스장에서 제대로 운동하는 사람은 자기뿐이고 모두들 운동은 대충하다가
목욕탕으로 직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