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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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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의미
2.1. 일반 의미2.2. 파생된 의미
3. 특징
3.1. 장점3.2. 단점
4. 추세5. 악용
5.1. 의미의 확장5.2. 미디어와 서브컬쳐의 아웃소싱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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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웃소싱(Outsourcing / 외부조달)은 제품의 생산과 유통 및 포장, 용역 등의 과정이 하청기업의 발주나 외주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영형태로, 기업 외부에서 필요한 것을 마련하는 방식의 경영전략을 일컫는 용어다. 미국 기업들의 구조조정에서 모(母)기업은 제품 브랜드의 유지와 재무관리의 업무를 맡고 여타 부문은 하청기업이나 개발도상국의 기업에 싼 가격으로 발주한 것에서 유래한 인소싱(insourcing, 내부조달)의 반대 개념이다.

원래 기업용어지만 아웃소싱은 21세기의 시점에서 과학기술이나 지식뿐만 아니라 물류, 생산,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상당 부분 악용되는 제도이기도 하다.

2. 의미

2.1. 일반 의미

기업 내부의 프로젝트 활동을 기업 외부의 제3자에 위탁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인소싱(insourcing)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1980년대 후반에 미국 기업이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하기 시작한 이후 전세계 기업들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기술 진보가 가속되고 경쟁이 심화하면서 기업의 내부조직(인소싱)을 통한 경제활동비용보다 아웃소싱을 통한 거래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는 점에 따른 것이다.

즉, 국내외의 경제 상황 악화와 이에 따른 경쟁의 격화로 인해 한정된 자원을 가진 기업이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면서 해당 기업이 가장 유력한 분야나 핵심역량에 자원을 집중시키고, 나머지 활동은 외부의 전문기업에 위탁 처리함으로써 경제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말한다.

보통 상호 복합적이고 의존적이며,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될 뿐 아니라, 비용 절감보다는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임시, 단기, 반복 컨설팅, 외주, 하청 등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쉽게 말해 '아웃소싱'이란 기업이나 기관이 비용 절감,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의 이유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일부 서비스를 외부에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의 핵심 능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기타 부가 서비스는 그것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2.2. 파생된 의미

외부 정보통신 전문 업체가 자신이 보유한 자원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정보처리 업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장기간 운영·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시스템 운영과 네트워크 관리,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 등의 운영활동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시스템 판매·개발 등 개발활동이 강조되는 시스템통합(SI)과 구별된다.

이 경우 모든 전산 시스템을 외부에 위임하는 전체 아웃소싱과 특정 부분만을 위탁하는 선별적 아웃소싱으로 분류된다.

파생된 의미도 엄격하게 말하면 아웃소싱의 일반 의미에 포함된다.

3. 특징

3.1. 장점

아웃소싱을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3.2. 단점

아웃소싱에는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상존한다.

아웃소싱 업체도 파견하는 직원을 회사 사정 때문에 자주 교체하는 등의 사유로 인해 심하면 부서는 같지만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같은 업무를 맡게 된다. 따라서 마찰이 심화하고, 비전문가가 전문가의 업무를 맡게 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4. 추세

세계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경쟁력 심화에 따라 기존의 인소싱에 주력하던 기업들도 경영자원을 집중시키고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웃소싱을 채택하고 있고, 이 추세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업간 경쟁이 더 이상의 비용절감이 어려워질 정도로 치열해지고 하청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아웃소싱의 회의론도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기업들이 정직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아웃소싱 직원을 팽하는게 쉽기 때문에 줄어들 가능성은 희박하다.

5. 악용

원래 아웃소싱의 의미는 위에 설명한 것처럼 기업생존력의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인건비 절감과 상시해고 가능만 생각하고 아웃소싱을 악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흔히 말하는 파견직이 대표 사례다.

일단 아웃소싱은 발주사가 공급업체나 하청업체를 잘 감시, 감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때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대혼란을 불러 일으킨다. 따라서 아웃소싱을 하려면 체계적으로 조심스럽게 해야 하며, 아웃소싱이 불가능한 업무를 잘 선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업의 규모가 일정 수준 이하면 억지로 업무를 분리하는 것보다는 통합시킨 채로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인건비 절감 및 상시해고 가능만 노리고 아웃소싱을 하면 오히려 손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래서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묘책을 만들어냈는데, 그게 바로 파견직이다. 원래 아웃소싱은 해당 업무 전체를 계약을 맺고 타 회사로 넘기는 것이지만, 파견직은 그럴 필요는 없이 해당 업무에 필요한 인원만 다른 회사가 공급하는 것이다. 원래는 변호사같은 전문 직종이 계약에 따라 필요한 기간만 현지 파견되는 경우에만 사용되었지만, 21세기의 기준에서는 사무직[2] 생산직 전체에 적용될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그리고 이 제도를 운용함에 따라 아웃소싱으로 인한 업무 분산과 통제 불능의 위험 없이 필요에 따라 써먹은 후 필요 없으면 당장 계약해지가 가능한 인원 대다수에 소수 정직원으로만 회사가 운영되는 이득을 보면서 인건비 절감 및 상시해고 가능을 달성한 것이다.

실제 악용사례로, 원청 측에서 한 부서를 신설하고 하청에게 도급을 주고 관리하는데, 심지어 원청 계약자가 전문업체는 단가가 높아서 계약을 맺지않으려하고 단가가 낮은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는 바람에 업무강도는 대기업이고 복지나 급여는 아웃소싱/용역을 따라가므로 매우 불합리한 근무여건을 갖추고 있다. 원청에서는 부서에 알맞는 업무만 넘겨주고 단가에 알맞게 일을 시키고 하청에서 목표치만 달성하면 터치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원청 소속 모 안전관리자[3]는 하청 직원들의 휴식시간이나 출퇴근시간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하는 것에 모자라서 본인의 업무까지 수 차례 떠넘김으로 인하여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이러한 선을 넘는 갑질들을 상습적으로 행사하는 곳도 있다. 더군다나 해당 직종이 비생산직이라서 시급제가 아닌 월급제이기때문에 연장수당도 없고 임금 인상폭이 매우 적음에도 구성원 인당 월급을 최저시급 기준으로 책정하여 구성원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해당 부서가 하도급으로 신설시킨 이유는 첫번째로 인건비를 대폭 절감시키기 위해서, 두번째는 안전관리자가 하청에다 팀장[4]을 앉혀놓고 사업장에 산재가 발생하면 법적인 책임을 회피하고 하청에게 그 책임까지 전가하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하청에서 힘들게 만들어온걸 원청 측에서 버젓히 공을 가로 채가기도 한다. 그나마 팀장이 얌전한 사람이면 양반인데 사내 정치를 하는 경우에는 그야말로 그만두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그리고 해당 사업장은 2020년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구인 광고가 자주 올라올만큼 퇴사률이 높으며 실제로는 이런 불합리한 체계때문에 입사한 지 7일은 커녕 하루만에 퇴사하거나 추노를 하는 일이 다반사인 곳이다.

덕분에 아웃소싱은 사전상의 뜻과는 달리 파견직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며, 하청과의 차이는 해당 업무를 위해 원청에 직원을 파견하면 아웃소싱, 하청업체가 (나중에 재하청을 주더라도) 직접 업무를 떠맡으면 하청일 정도로 별 차이가 없어지게 된다. 한 마디로 말해서 비정규직 양산을 권장하는 제도로 전락했다.

따라서 21세기의 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웃소싱업체라는 것은 상당수가 파견직원을 공급하는 인원관리회사라서 아웃소싱의 원래 의미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다.

악용 사례로 주로 고졸자가 할 수 있는 단순 노무직(경비원, 미화원, 시설관리자 등)이 가장 많이 해당된다. 파견 근로자를 직접 사용하는 기업에서 근로자 봉급과 아웃소싱 업체의 소개 수수료가 포함되어 지급되는데, 아웃소싱 업체는 계약사항에 명시된 수수료만 가져가는 게 아니라 근로자의 봉급을 법적 최저시급으로 최대한 기준을 낮추고, 최소한의 임금만 지급된다는 걸 알아둬야 한다. 2022년 10월 15일 아웃소싱으로 SPC업체에서 일하는 22살 여성이 끼임사고로 사망사건이 크게 터지고 말았다.

5.1. 의미의 확장

아웃소싱이란 말이 광범위하게 쓰이다 보니 OEM이나 기타 외부에서 벌어나는 일을 아웃소싱에서 비유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5.2. 미디어와 서브컬쳐의 아웃소싱

미디어와 서브컬쳐물에서도 등장하는데 주로 어디 높으신 분들, 또는 악역들이 주인공의 약점을 잡고 손에 피를 묻히거나 하는 등의 더러운 일을 자신이 아닌 주인공들에게 맡겨서 처리하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JTBC에서 방영했었던 드라마 라스트가 이와 가장 근접하게 표현되어 있다.

문제는 주인공들이 개고생해서 임무를 완수해오면 꽤 많은 수가 약속한 대가를 제대로 주지 않고 열정페이를 들이대며 성공 수당을 절감하거나, 먹튀를 하여 우롱하거나, 공급자(?)인 주인공 또는 주인공의 조직을 제거하려든다.[5]

현실의 사건도 여럿 있다. 대표적인 게 애니메이션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Crescent Love는 일부 작화를 중국 회사로 아웃소싱을 넣었는데 작붕은 물론이고 양배추가 나오는 장면에서 보고 그리라고 준 양배추 사진이 빠지는 바람에 해당 부분이 박 덩어리로 표현되는 대참사가 일어났었다. 수익만을 보고 넉넉한 자원을 투자하지 못한 개발사의 만행이라고 볼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월급을 늦게 주거나 차별대우 받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된다. [2] 이중에서 연구소같이 고급인력으로 운영하는 곳에서도 파견이 이뤄진다. 이 경우에는 연구소 내에서 핵심부서가 아니고 반복적인 실무를 하면서 힘들고 위험한 일들인데 이런 분야에도 파견직을 통해 충원하는 경우가 있다. [3] 해당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직급은 2018~2019년 기준으로 과장. 안전감시단을 만들어서 하청에게 도급을 주고 자기업무를 죄다 떠넘기고 본인은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가, VIP등의 윗선이 사업장에 방문할때만 그저 보여주기식으로 현장에 나오는 정도. 그렇게 떠넘겨놓고도 하청의 급여는 시급제가 아닌 월급제인데 이 마저도 최저시급 수준에 연장근무를 서도 수당이 나오지 않으며, 호봉 인상의 경우에도 엄청나게 잘해봤자 눈꼽만큼만 인상시켜주며, 실적이 없으면 아예 인상해주지도 않는다. [4] 그래서 하청에서는 팀장 채용시에 최소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다. 한 마디로 대형사고가 터지면 하청 팀장이 그대로 독박을 쓰게 되는 것. [5]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가 Grand Theft Auto V의 빌런 데빈 웨스턴이다. 데빈은 작중 주인공들을 상대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열정페이를 시전하며 동시에 주인공을 조롱한다. 거기에 한 술 더떠 주인공 중 하나를 죽이려하는데, 이에 대한 대가로 데빈은 이후 주인공 3인방에게 역으로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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